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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폰’ 막으니 편법 폐쇄몰 뜬다

    ‘버스폰’ 막으니 편법 폐쇄몰 뜬다

    최근 ‘갤럭시노트2’와 ‘아이폰5’ 등 거물급 스마트폰들이 잇따라 쏟아지는 가운데 온라인 판매업자들보다 휴대전화를 싸게 판다는 ‘폐쇄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의 제재로 ‘버스폰’(버스요금처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휴대전화) 판매가 가로막히자 법인제품 판매업자들이 저렴한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편법 운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스마트폰 과잉 보조금에 대한 시장조사에 나서면서 휴대전화를 온라인 판매업자들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폐쇄몰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비공개로 운영되지만, 일부는 포털 사이트의 지식검색 등을 통해 인터넷 주소를 알아낼 수 있다. 원래 폐쇄몰은 기업이 임직원과 VIP 고객들에게 제품을 시중보다 70~80% 저렴한 가격으로 은밀하게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의류 및 유통업계에서 일반화된 ‘패밀리세일’ 사이트들이 대표적이다. 제품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면서도 재고를 소진하고 임직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스마트폰 폐쇄몰들은 초대받은 회원들에 한해 최신 스마트폰을 비롯해 다양한 휴대전화들을 할인 판매한다. 누구나 가입해 공동 구매로 스마트폰을 싸게 사는 ‘버스폰 카페’들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폐쇄몰들은 카페 쪽지 등을 통해 외부로 드러나지 않게 정보를 주고받으며 법인영업용 특판 제품들까지 판매한다. 법인용 제품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파는 것은 불법이다 보니 폐쇄몰들이 방통위 감시를 피해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다. 최근 폐쇄몰이 인기를 끄는 것은 지난달 100만원에 가까운 최신 스마트폰들이 10만원대에 팔린 ‘버스폰 대란’이 큰 역할을 했다. 시장 왜곡을 경험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마트폰을 제값 주고 사면 바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어떻게든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하려는 노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한 폐쇄몰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 등 최신 제품들을 할부원금 없이 판매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통사나 제조사, 대리점들이 아직도 방통위의 눈을 피해 은밀히 보조금과 장려금 등을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방통위는 이통사가 가이드라인(27만원)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제재를 가하도록 하고 있지만, 폐쇄몰에 대해서는 마땅한 방안이 없다는 입장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버스폰 대란 이후 제조사 차원에서의 장려금 지급은 중단된 것으로 안다.”면서 “아마도 상당수 카페는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해 폐쇄몰로 위장 홍보하는 일반 휴대전화 커뮤니티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LG전자 기업대학 국내 첫 출범

    LG전자 기업대학 국내 첫 출범

    LG전자가 만든 국내 첫 기업대학이 출범했다. 기업대학은 자사 및 협력사 직원과 채용예정자를 교육·훈련하기 위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설립하는 대학을 말한다. LG전자는 9일 경기 평택 디지털파크 러닝센터에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 사장,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기업대학 출범식’을 가졌다. LG전자 기업대학은 고용부가 지원하는 국내 첫 기업대학이다. 고용부는 훈련비와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를 포함한 10여개 기업이 연내 기업대학을 설립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채용 예정자를 위한 ‘열린 고용 학부’, 협력사 직원 대상의 ‘상생협력 학부’, 사내 직원 전용의 ‘스킬 향상 학부’ 등 3개 학부에 핵심 경쟁력 강화와 직무별 전문가 육성을 위한 14개의 학과를 마련했다. 학과별 교육기간은 최장 120일로 수요에 맞춰 교육차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강의는 평택 러닝센터 등 LG전자 사내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 연간 교육인원은 1500명 이상이다. 이영하 사장은 “그동안 축적한 사내 인재 육성 노하우를 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기업대학의 설립 취지를 살려 성공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특허戰 대응” 삼성전자 또 변리사 채용

    “특허戰 대응” 삼성전자 또 변리사 채용

    삼성전자가 또 변리사 채용에 나섰다. 올 들어 세 번째다. 삼성-애플 간 소송을 계기로 향후 빈번해질 기업 간 특허분쟁 등에 선제 대응하려는 의도로 여겨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변리사 자격증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전자, 통신,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자가 대상이다. 학사학위 소지자는 2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며, 석사와 박사는 경력이 없어도 된다. 삼성전자는 15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들은 수원에 근무하면서 특허명세서 작성, 특허 출원 중간사건 대응, 특허 심판 대응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올 2월에 변리사를 특별채용한 데 이어 7월에도 특허 분석과 계약, 라이선싱, 상표 등의 업무를 할 변리사를 확충했었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년간 특허 전문인력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과거에는 기업 간 경쟁이 가격, 성능 등에 집중됐지만 이제는 특허, 디자인 등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그 결과 2005년 250명 수준이었던 특허 관련 인력이 작년 말 450명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에는 애플과의 특허권 침해 소송이 전세계에서 벌어져 특허 전문인력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됐고, 이를 반영해 변리사 특별 채용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자업계의 라이벌인 LG전자도 특허센터를 강화하기 위해 변리사 채용을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 전기, 전자 통신 관련 학과 전공자가 대상이다. 통신, 전기, 전자분야 특허 개발과 특허분쟁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또 특허 라이선싱과 특허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변호사도 모집 중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아이패드 미니’ 출시 임박… 시장판도 촉각

    ‘아이패드 미니’ 출시 임박… 시장판도 촉각

    애플이 이달 중 7인치 태블릿PC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향후 판도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플의 주요 부품 공급사인 LG디스플레이와 타이완 AUO 등이 ‘아이패드 미니’용 패널 대량 생산에 나섰다. LG화학도 배터리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등 부품 업체들이 양산을 시작하면 통상 30~45일쯤 뒤에 완제품이 생산되는 점을 감안하면 애플의 새 태블릿이 늦어도 다음 달에는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 아이패드시리즈(9.7인치)보다 작은 7.85인치이며, 화면 비율은 기존 제품과 같은 4대3이다. 가격은 미국 현지 기준 299달러(약 34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애플로서는 그동안 프리미엄 제품을 주로 선보여 왔기에 아이패드 미니가 되레 자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9~10인치 태블릿 수요를 잠식해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악수’가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를 내놓는 것은 삼성전자가 개척한 7인치대 제품군 시장이 최근 들어 빠르게 성장하면서 더 이상 내버려둘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300달러 이하로 새 태블릿을 내놓으면 다른 업체들도 그 이상을 받기는 불가능하다.”면서 “소비자들에게 ‘7인치대 태블릿 제품은 초저가’라는 인식을 각인시켜 이 시장에서는 어느 누구도 수익을 내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 9~10인치대 태블릿이 무겁거나 비싸다고 느낀 소비자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에서는 ‘갤럭시노트’(삼성전자)·‘옵티머스뷰’(LG전자) 시리즈와 ‘베가R3’(팬택) 등 5인치대 스마트폰 제품들이 국내 7인치 태블릿 시장까지 잠식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기존의 ‘갤럭시탭’ 말고도 ‘갤럭시탭7.0플러스’, ‘갤럭시탭2’ 등 다양한 7인치대 제품을 갖추고 있고, 팬택도 ‘엘리먼트’(7인치)를 미국에서 선보인 경험이 있다. LG전자는 5인치대 스마트폰 제품을 강화해 7인치 시장에 맞서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5인치대 스마트폰들은 디스플레이 크기는 커지면서도 베젤(테두리)이 얇아져 휴대성이 크게 좋아졌다.”면서 “7인치대 태블릿들도 장기적으로 지금의 5인치 제품들처럼 변모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LG ‘전자산업대전’서 수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KES)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KES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신상품 부문에서, 프리미엄 모니터가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연말 양산을 앞둔 55인치 OLED TV인 ES9500은 풍부한 컬러와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에 빠른 응답속도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듀얼뷰’ 기능을 탑재해 1대의 TV로 동시에 2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SB970 모니터는 전면 글라스와 메탈 스탠드가 결합된 조형미를 인정받았다. LG전자도 스마트폰 ‘옵티머스G’와 55인치 올레드 TV가 각각 신상품 분야에서 수상했다. 옵티머스G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을 인정받았다. 올레드 TV는 ▲정확하고 깊은 색상 ▲폭넓은 시야각 ▲무한대 명암비 등의 차별성을 갖췄고, 두께도 4㎜로 현재까지 선보인 TV 가운데 가장 얇다.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은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김영태(프리씨이오 명예회장·전 LG CNS 사장)영홍(전 울산대 교학부총장)영준(전 GS건설 이사)씨 모친상 유진(LG상사 프랑크푸르트법인장)호진(LG전자 부장)씨 조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3010-2295 ●박동근(하이마트 전무)종승(엠코 코리아)씨 부친상 김문기(예비역 장성)김영근(대열엔지니어링)강암구(우송대 교수)씨 장인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2258-5940 ●이준섭(전 세계일보 기자·뉴질랜드 멜리사리 의원 보좌관)창섭(루마프로덕션 대표)씨 부친상 27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10월 1일 오전 6시 (02)483-3320 ●김시영(보령 녹도발전소장)시환(천주교 대전교구청 관리부)시헌(대전일보 편집부국장)씨 모친상 송미경(대전시립미술관 학예사)씨 시모상 28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0월 1일 오전 7시 (042)220-9971 ●이한일(삼성엔지니어링 부장)한수(미국 거주)한경(농어촌공사 팀장)씨 모친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월 1일 오전 5시 (02)2227-7572 ●정용근(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부회장)씨 장모상 28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2225-1444 ●황성현(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사무국장)씨 조모상 28일 서울 혜민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444-1552 ●김영진(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영일(사업)영욱(서울반도체 부사장)영경(학사농원 대표)씨 부친상 28일 경북 안동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일 오전 8시 (054)840-0030
  • 옵티머스G “이어폰이 명품이네”

    옵티머스G “이어폰이 명품이네”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G’의 번들(세트에 포함된 제품) 이어폰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G 이어폰 ‘쿼드비트’는 시중에서 1만 80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골든이어즈’ 등 전문 사이트에서 파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만원대 프리미엄 제품들과 동등한 성능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골든이어즈는 쿼드비트에 대해 “소리의 전체적 균형감이 좋다.”고 호평했다. 현재 이 제품에 대한 재고가 모두 소진된 상태이며, 예약 주문할 경우 한 달 정도가 걸린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음향 전문회사인 아이사운드가 만든 것이다. LG전자는 “옵티머스G 세트에 이 제품을 포함시키기 위해 1년 이상의 개발과 음질 튜징을 거쳐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스마트폰 번들 이어폰에서는 저음역대 소리가 강조돼 선명한 소리와 음분리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었지만, 이를 원음에 충실한 것으로 바꾸기 위해 개발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프로야구] 홀드新 ‘으쓱’

    [프로야구] 홀드新 ‘으쓱’

    삼성이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박희수(SK)는 한 시즌 최다 홀드를 달성했다. 삼성은 27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장단 11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롯데를 6-2로 꺾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선두 삼성은 4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2연패를 당한 롯데는 두산에 0.5경기 차로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8승째를 올렸다. 롯데 선발 사도스키는 3이닝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롯데 손아섭은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터뜨렸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1회 이승엽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2회 무사 1, 3루에서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이어 2-1로 앞선 5회 2사 1루에서 최형우의 2루타가 터져 3-1로 달아났다. 롯데는 1-3으로 뒤진 5회 손아섭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2사 만루의 찬스가 이어졌으나 홍성흔이 삼진으로 돌아서 흐름을 놓쳤다. 롯데는 고비에서 수비 실책을 연발해 아쉬움이 컸다. SK는 문학에서 채병용(6이닝 3안타 3볼넷 1실점)의 역투를 앞세워 한화를 4-1로 눌렀다. 3연승을 달린 2위 SK는 3위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SK도 4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4-1로 앞선 8회 세번째 투수로 나선 SK 박희수는 시즌 33홀드째를 기록, 2006년 권오준(삼성)이 세운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6년 만에 갈아치웠다. 2006년 SK에 입단한 박희수는 2010년까지 승리·패배·세이브·홀드를 기록하지 못하다 지난해 6월 17일 잠실 LG전에서 구원승으로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이후 39경기에서 4승 2패, 1세이브, 8홀드를 기록하며 SK 불펜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올시즌 박희수는 지난 8일 문학 넥센전부터 26일 목동 넥센전까지 9경기 연속 홀드로 최다 연속경기 홀드 기록을 경신했고 23일에는 권오준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시즌 30홀드 고지를 밟았다. 선두 박희수는 2위 안지만을 8홀드 차로 앞서 사실상 ‘홀드왕’을 굳혔다. 잠실에서 LG는 넥센을 3-0으로 일축했다. 선발 임찬규는 5이닝을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때늦은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지난 20일 목동 롯데전에서 선발승(6이닝 1실점)을 따냈던 김병현은 6이닝 4안타 5볼넷 3실점하며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삼성 - LG 싸움 어디까지?

    삼성 - LG 싸움 어디까지?

    LG가 삼성의 스마트 기기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에 나섰다. 전자기기를 둘러싼 삼성과 LG의 갈등이 TV와 에어컨, 스마트 기기까지 확대되고, 이젠 법적 대응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든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과 이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들이 자사 특허 7건을 침해했다.”며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제품은 ‘갤럭시S2’, ‘갤럭시S2HD’, ‘갤럭시S3’, ‘갤럭시노트’, ‘갤럭시탭 7.7’ 등 5개다. LG디스플레이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특허는 ▲올레드 패널 설계 관련 기술 3건 ▲올레드 구동회로 관련 기술 3건 ▲올레드 기구 설계 관련 기술 1건 등 모두 7건이다. 이 가운데 올레드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열기술과 테두리를 얇게 만드는 내로 베젤 기술 등은 올레드의 안정적 구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핵심 기술이다. 현재 LG 측은 갤럭시노트2 등 삼성 신제품에 대한 추가 소송도 검토하고 있어 두 회사의 싸움은 당분간 확전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특허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기술 특허 사용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LG디스플레이가 삼성의 올레드 기술을 조직적으로 유출한 혐의로 생겨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꼼수’라고 반박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우리 올레드 관련 특허가 한국 5000여건, 미국 1900여건으로 LG디스플레이(한국 800여건, 미국 600여건)를 크게 압도하는 상황에서 되레 우리에게 소송을 한다는 게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LG의 이번 소송은 지난 4월 경기지방경찰청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 TV 제조 기술을 훔쳐 갔다.”며 LG디스플레이 임원과 삼성디스플레이 전·현직 연구원들을 검거한 데서 비롯됐다. 당시 삼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에 ‘경영진의 도덕성’을 언급하며 공격했고, LG가 이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현재 두 회사의 감정싸움은 TV와 에어컨, 스마트폰 등 전방위로 확대된 상태다. 최근 삼성전자가 ‘냉장고 용량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동영상을 만들며 비교 광고에 나서자 LG전자가 광고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또 다른 법정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의 소송이 전날 구본무 회장의 질타 직후 이뤄졌다는 점만 봐도 알 수 있듯 양사 간 싸움의 이면에는 근본적으로 그룹 간 자존심 대결이 자리 잡고 있다.”면서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시장선도 성과로 인사”

    “시장선도 성과로 인사”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성과주의 인사를 선언했다. 구 회장은 최근 전자·통신 등 주요 사업의 실적 부진과 직원들의 이직 등을 우려하며 시장 선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뒤 임원 인사를 ‘시장 선도의 성과’를 기준으로 하겠다는 인사 원칙을 밝혔다. 구 회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지난 몇 년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제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이 선도기업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선도하지 못하면 고객과 인재들에게 주목받지 못하는 평범한 기업이 될 것”이라며 임원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임원 세미나에는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 LG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분위기는 전에 없이 비장했다는 게 참석자의 전언이다. 구 회장은 “각 사업은 고객 가치 측면에서 탁월한 상품으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모든 임원은 철저히 ‘시장선도 성과’로 평가받는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대로 된 보상을 통한 우수 인재 확보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시장선도기업에 걸맞은 보상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조건이 맞지 않아 인재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직원이 조직에 실망해 LG를 떠나는 일은 이제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또 ‘고객가치’에 몰입하는 LG만의 일하는 방식을 요구했다. 그는 “사업부에 과감히 권한을 위임해 ‘책임경영’을 확대하고 고객가치와 무관한 업무는 없애야 한다. 보고나 회의는 획기적으로 줄이고 결정된 사항은 반드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체질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경쟁사들이 쉽게 넘지 못할 실력의 벽을 쌓아 나가야 하고 철저히 실행해야 가능하다.”며 실행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국내 최고 냉난방 효율 LG ‘시스템 에어컨’ 출시

    국내 최고 냉난방 효율 LG ‘시스템 에어컨’ 출시

    LG전자는 25일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4’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고속 인버터 콤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4.84(14마력 제품 기준)까지 높였다. 이는 냉난방 효율 1등급 기준인 3.5보다도 35% 이상 높은 수치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게 했다. 시스템 에어컨은 제품 특성상 기업 간(B2B) 거래에 주로 의존하는데,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국내 시장이 지난해에 비해 역성장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시스템 에어컨 업계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개발도상국 중심의 신흥 시장을 개척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시스템 에어컨이 상점의 냉장 쇼케이스까지 제어하도록 해 에어컨과 냉장고가 함께 냉기를 공유, 전기료를 절감하는 방식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LG전자는 가스를 사용하는 냉난방 기기 ‘가스히트펌프(GHP) 슈퍼’ 신제품도 내놨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냉장고 비방광고 말라” LG전자, 삼성과 공방

    LG전자가 24일 자사 대형 냉장고 용량 표기가 실제와 맞지 않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유튜브 등에 올린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는 삼성전자의 동영상 게재가 타사 제품에 대한 부당비교광고, 비방광고를 금지한 현행 법규를 위반한 행위라면서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뒤이어 손해배상 등 민형사 본안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LG전자의 대형 냉장고 용량 표기가 실제와 맞지 않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지난달 22일 유튜브와 자사 혼수가전 블로그(신부이야기)에 올렸다. ‘냉장고 용량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에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857ℓ 냉장고와 ‘타사 냉장고’라고 명기한 870ℓ LG전자 제품을 눕혀 놓고 각기 물을 채우는 실험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실험 끝에는 “우리 냉장고에 3.4ℓ가 더 들어갔다.”는 결과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지난 18일 삼성전자에 해당 광고의 즉각 중지, 사과 의사 표시 및 관련 책임자의 문책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공문을 내용증명으로 발송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유튜브 동영상에 KS규격이 아닌 자체 실험치 기준임을 명시했고 비교기준이 동일해 내용에 기만이나 허위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불법 비방광고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바이럴 마케팅(컴퓨터 바이러스 같은 확산 효과를 노린 새로운 인터넷 광고기법) 수단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제품의 실상에 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LG, 그룹차원 장애인 200여명 공채

    LG그룹은 23일 그룹 차원에서 장애인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하고 총 2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 채용은 계열사별로 해왔으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이번엔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채에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들은 고졸 이상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입과 경력 직원을 뽑는다. 이에 따라 LG의 올해 장애인 채용 규모는 4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R&D)·기술·영업·마케팅 등 사무직과 현장기술직 등으로, 그룹 공통 인성검사인 LG 웨이핏(Way Fit)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LG그룹 홈페이지(www.lg.co.kr)에서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박두수(유진투자증권 상무보)씨 별세 23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1)256-7070 ●이석(주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장)씨 부친상 이승태(전 미국 샬럿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김명수(미국 샌디에이고 갈보리장로교회 장로)김태홍(미국 샌디에이고 주님의교회 장로)임기석(전 제은상호신용금고 차장)장명식(한국칼라매치 대표)씨 장인상 22일 제주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40분 (064)717-2905 ●강대석(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재경전주고 총동창회장)승석(한국무역보험공사 부장)웅석(전주시야구협회 회장)봉석(한국자산관리공사 차장)희숙(서울경인중 교사)씨 모친상 전종로(동양미래대 교수)씨 장모상 강정연(서울중앙지법 판사)씨 조모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58-5940 ●임택(킨텍스 기조실장)씨 모친상 22일 일산 백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30분 (031)910-7444 ●김철중(서울경제신문 광고국 부국장)태연(LG전자 미국법인 담당)씨 모친상 23일 충북 충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871-0444 ●나국환(운수업)현채(선비에스 실장)승채(사업)석채(MBN 보도기술부 차장)씨 모친상 김현남(서대문우체국)서경희(안양 삼봉초 교사)씨 시모상 권오운(나린인터내셔날 부장)씨 장모상 23일 고대안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31)411-4441 ●손동환(한국엘랑코 부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3 ●안양근(자양빌딩 대표이사)재근(JAK 그룹 대표이사)씨 모친상 배희일(한성 자재부장)한효택(삼화유통 대표이사)씨 장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010-2261 ●정완섭(전 개원중 교장)씨 별세 이완희(전 석촌초 교사)씨 남편상 정재훈(유원글로텍 대표)재현(전 월간 Neighbor 국장)인숙(경원대 강사)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91 ●한명수(전 아정산업 대표이사)씨 별세 상욱(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과장)씨 부친상 이지연(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차장)씨 시부상 박철성(서울중부경찰서 경위)씨 장인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258-5940 ●전인자(광명시청 홍보실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02)2276-7693
  • 갤S3 버스폰 지금 탄거니, 다음 환승은 갤노트2·옵G?

    갤S3 버스폰 지금 탄거니, 다음 환승은 갤노트2·옵G?

    직장인 A(40)씨는 얼마 전 할부원금 17만원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를 구입했다. 가입비와 유심비, 부가서비스가 없는 이른바 ‘삼무(3無)폰’이었다. 스마트폰 케이스 등 액세서리까지 덤으로 받았다. 특히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하거나 기기변경을 할 수 없는 의무 사용기간이 93일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 A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A씨는 석 달 뒤 번호이동을 통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로 갈아탄 뒤, 남는 갤럭시S3를 중고 매매 사이트에 팔아 시세차익을 얻는 ‘폰테크’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갤럭시S3의 중고폰 시세는 60만원대다. 최근 출고가가 100만원에 달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10만원대에 팔리면서 이른바 ‘버스폰’이 정보기술(IT) 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동구매 등으로 시내버스 요금처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휴대전화’라는 뜻으로 쓰이던 이 말은 이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상징하는 키워드가 됐다. ●버스폰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그렇다면 갤럭시S3를 비롯한 국내의 내로라하는 스마트폰들은 왜 2~3개월 만에 가격이 급락해 버스폰이 됐을까. 업계에 따르면 버스폰은 한국의 독특한 휴대전화 유통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대리점 등 유통망이 모두 참여해 만든 ‘합작품’이다. 우선 이통사들은 스마트폰을 대량 구매하면서 제조사들로부터 관행적으로 판매장려금을 지급받는다. 판매 장려금은 제품에 따라 액수가 천차만별이지만, 고가의 스마트폰에는 20만~30만원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이통사에 따라 제품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날 때가 있는데, 이는 제조사가 이통사마다 장려금을 차등 지급하기 때문이다. 이통사도 가입자 유치를 위해 보조금을 더한다. 현재 휴대전화 한 대당 지급할 수 있는 이통사 보조금은 27만원까지로 정해져 있지만, 최근 버스폰 대란에서도 알 수 있듯 이를 지키는 곳은 많지 않다. 이통사에서 보조금을 30만원씩 지급해도 앞서 제조사의 판매 장려금을 더하면 50만~60만원의 가격 할인 여지가 생겨난다. 여기에 소비자에게 스마트폰을 직접 판매하는 일선 대리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도 자신들이 쓸 수 있는 별도의 장려금을 활용해 스마트폰 가격 인하에 동참한다. 버스폰이 오프라인보다 인터넷 판매 위주로 이뤄지는 것도 1000~2000대씩 공동구매를 통해 이통사와 제조사로부터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제조사와 이통사, 유통망이 할인금액을 더해 가면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공짜폰으로 바뀌게 된다. ●저가 통신요금 알뜰폰 매력도 타격 우려 보통 버스폰은 출고된 지 6개월 이상 지난 제품의 재고를 소진할 목적으로 기획되는 경우가 많다. 간혹 외국산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제품이 2~3개월 만에 버스폰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이는 시장 점유율 부진을 만회하려는 일종의 고육책이다. 이 때문에 ‘없어서 못 판다’는 갤럭시S3가 버스폰이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게 업계의 공통적인 판단이다. 이미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갤럭시S3를 2000만대 이상을 판매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데다, 조만간 아이폰5(애플)와 옵티머스G(LG전자)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이들의 시장 진입을 사전에 막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아무리 이통사들이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규모로 보조금을 쏟아붓더라도 휴대전화 제조사들의 협조가 없다면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10만원대에 내기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버스폰은 분명 소비자들의 빠듯한 살림살이에 도움을 주는 측면이 있다. 100만원 가까운 스마트폰을 큰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월 3만 5000원짜리 최저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를 선택해도 추가 요금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 실속을 중시하는 알뜰족에게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에는 손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지존’으로 불리던 갤럭시S3까지 공짜폰이 되면서 현재 애플의 아이폰을 제외한 주요 스마트폰이 모두 버스폰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고가를 다 주고 산 소비자들만 ‘바보’가 됐다. 실제로 일부 네티즌들은 곧 출시될 갤럭시노트2(삼성전자)나 옵티머스G 등도 출시 1~2개월 뒤면 버스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가의 통신 요금으로 승부하는 알뜰폰(MVNO·이동통신재판매) 시장도 타격을 입고 있다. 고가의 스마트폰들이 워낙 저가에 나오다 보니 알뜰폰을 써야 할 메리트가 사라진 것이다. 한 스마트폰 제조사 관계자는 “버스폰이 당장은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재고를 소진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제품이 나와도 2~3개월만 기다리면 공짜가 된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줘 신제품 초기 판매량에 영향을 주고 브랜드 이미지도 떨어뜨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버스폰이란? 시내버스처럼 공동구매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스마트폰
  • 구글회장 ‘넥서스7’ 소개차 27일 방한

    구글회장 ‘넥서스7’ 소개차 27일 방한

    구글의 에릭 슈밋 회장이 구글의 첫 태블릿 PC인 ‘넥서스7’의 국내 출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7일 한국을 찾는다. 슈밋 회장이 해외 출시 행사에 직접 참석하기 위해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21일 IT업계에 따르면 슈밋 회장은 구글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넥서스7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출시 직후 국내에서도 전파 인증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넥서스7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업계에서 돌았으나 그간 정확한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휴대전화를 생산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과 동맹관계를 맺고 있다. 업계에선 슈밋 회장의 이번 방한을 이들 국내 제조사와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삼성·LG 음극선관 가격담합” 美서 피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8일(현지시간) 브라운관 가격담합 혐의로 미국 검찰에 피소됐다. 일리노이주 검찰총장인 리사 마디간은 이날 시카고 소재 주(州)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최소 12년 동안 가격 담합을 통해 음극선관(CRT)의 가격을 부풀렸다.”고 주장했다. 흔히 ‘브라운관’으로 불리는 음극선관은 컴퓨터와 TV 모니터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이다. 마디간 총장은 피해액을 특정하지 않은 채 가격 담합 및 부풀리기로 인한 피해가 일리노이 주민들에게 전가됐다며 법원에 과징금 부과를 요구했다. 네덜란드 기업 필립스 북미법인, 일본 업체들인 히타치와 도시바도 함께 피소됐고, 삼성SDI 등 브라운관 공급업체도 이번 제소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피소된 회사들이 1995년 3월 1일부터 2007년 11월 25일까지 고위급 인사들 간의 분기별 회동을 통해 음극선관 가격을 담합하고 생산량을 조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와 LG전자 측은 “현재로선 이야기할 것이 없으며 자체적으로 사안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사건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 삼성전자는 전체 영업이익에서 가전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은 데다, 음극선관 부품 제작은 삼성SDI가 맡고 있어 소송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책임이 분산될 여지가 크다. LG전자는 가전부문이 전체 매출의 20%가량을 차지해 비중이 비교적 높지만, 과징금 규모가 확정이 안돼 섣불리 피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대규모 과징금 판결이 난다고 해도 금액이 클 경우 여러 번에 걸쳐 나눠 내도록 할 가능성이 커 소송의 파장이 한 번에 오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반영하듯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08% 하락한 131만 4000원에 장을 마쳤다. LG전자는 0.92% 오른 7만 7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2012 베스트브랜드 대상] LG전자 ‘디오스’

    [2012 베스트브랜드 대상] LG전자 ‘디오스’

    LG전자의 ‘디오스 V9100’(모델명 R-U913LBRD)은 910ℓ의 세계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특히 독자기술인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동급 최저 수준인 35.8kWh의 소비전력을 구현했다. 제품은 사용자가 ‘매직 스페이스’ 공간을 자주 이용할 경우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매직 스페이스는 LG전자가 세계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는 수납공간으로, 소형 1도어 냉장고 1대와 맞먹는 약 50ℓ의 용량을 갖췄다.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자주 먹는 음료수와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어 불필요하게 냉기가 새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숨겨진 공간을 활용한 창의적인 수납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 [2012 베스트브랜드 대상] 하이마트

    [2012 베스트브랜드 대상] 하이마트

    하이마트는 전국에 310여개의 매장, 11개소의 물류센터, 11개소의 서비스센터, 1개소의 자재터미널을 모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장들은 1000~3300㎡의 면적에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을 품목별로 갖춰 비교구매가 쉽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최근 4~5층 규모의 대형 매장을 늘려 쇼핑뿐만 아니라 제품 체험, 휴식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각 매장에는 전문상담원인 ‘세일즈마스터’가 상주해 풍부한 상품 정보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마트에 제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 소니, 필립스 등 국내외 110여개 사가 있다.
  • LG 최고 전략폰 ‘옵티머스G’ 출격

    LG 최고 전략폰 ‘옵티머스G’ 출격

    LG전자가 LG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 만든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공개했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다음 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G는 퀄컴의 새 쿼드코어(4개 처리장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장착해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하 앱) 구동과 페이지 넘김 등 기능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빨라졌다. 실제로 스냅드래곤 S4 프로는 상용화된 모바일용 프로세서 가운데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제품에는 해상도와 소비전력 측면을 개선한 ‘트루HD IPS+’ 디스플레이(4.7인치)가 적용됐다. 현재 경쟁사 스마트폰에 쓰이는 아몰레드(AMOLED) 화면보다 해상도가 60%가량 높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옵티머스G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와 2100밀리암페어시(㎃h) 배터리를 장착했다.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공법을 적용해 커버 유리와 터치센서를 통합해 3㎜대 테두리(베젤)와 8㎜대 두께를 구현했다. 특히 이 제품은 터치센서에 공기층이 없어 두께가 얇고 이에 따라 외부 충격에도 더 강하다. 표면 반사가 줄어 야외에서 화면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고, 꺼졌을 때의 화면 색깔과 본체의 검은색이 일치해 경계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디자인 효과도 얻었다. 제품 뒷면에 채택된 ‘크리스털 리플렉션’ 공법은 빛과 시선의 각도에 따라 표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 준다. 이 공법은 LG전자가 15개월간 연구 끝에 개발해 최근 특허 출원을 마친 것이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이 강조됐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한 ‘Q슬라이드’는 한 화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앱을 겹쳐 보여주는 기능. 영상을 보면서 투명한 채팅·인터넷·사전 창을 띄워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는 스마트폰을 TV·모니터와 연결해 두 화면에 서로 다른 앱을 띄울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TV에는 영화를 띄우고 스마트폰 자체 디스플레이로는 웹서핑을 할 수 있는 식이다. LG전자는 44개 언어를 카메라로 인식해 최대 64개 언어로 번역해 주는 ‘Q트랜스레이터’도 추후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흰색(플래티넘 화이트)과 검은색(오닉스 블랙)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출하 가격은 99만 9900원이다. LG전자 측은 “실질적으로 고객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UX를 넣고자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했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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