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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엔환율 한때 900원선 붕괴] 車·조선 등 日과 수출경합 업종 ‘빨간불’

    원·엔 환율이 900원 선까지 무너지면서 국내 수출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일본과 수출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업계는 물론 조선, 정유 업계 등도 엔저를 발판 삼아 치고 올라오는 일본제품과 기업의 등장에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엔저는 일본과 ‘수출경합도’가 높은 업종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는 모습이다. 수출경합도란 국가 간 수출상품 구조의 유사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수출경합도가 0.5이면 상대국과 수출품 구성이 50% 비슷하다는 뜻이다. 한·일 수출경합도는 2013년 기준 0.501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완성차업체는 73만 5635대를 수출하면서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했다. 현대차는 전년동기 대비 8.6%, 기아차는 8.4% 수출량이 감소했다. 한국GM 역시 14.3%, 쌍용차는 무려 40.7%나 급감했다. 물론 이 같은 수출감소에는 중국의 경기하락세와 러시아 루블화의 폭락 등 복합적인 요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일본차 업계의 모습을 볼 때 엔저의 위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 세계 자동차 1위인 도요타는 올해 1분기 미국 판매량이 10.5% 늘면서 1년 전 13.9%이던 미국 점유율을 14.6%까지 높였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2018년까지 엔저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조선업계도 엔저 부담이 적지 않다. 지난 1월 월간 선박 수주량에서 일본은 7년 만에 세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한국 업체의 주력 시장인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 부문에서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다행히 전자 업종은 삼성·LG전자가 일본 업체들과의 격차를 상당히 벌려 놓은 덕에 그나마 여유가 있는 모습이다. 국내 관광업계도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일본인 관광객의 감소세가 가파른 상황에서 한 해 600만명 이상이 입국하는 유커(중국 관광객) 수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당장 정부가 세운 ‘유커 유치 700만명이란 목표’도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임용묵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이미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관광객은 일본이 한국을 다시 앞지르는 상황”이라면서 “지금 같은 엔저가 1년 이상 지속되면 일본에 비해 2배 반 이상 많던 중국인 관광객 수도 자칫 역전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의 타격도 문제지만 일본기업이 미래를 위해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신승관 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은 “엔저 충격이 갈수록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우리 기업들도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제품 경쟁력 강화 등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와이파이 기능 탑재 ‘LG워치 어베인’ 출시

    와이파이 기능 탑재 ‘LG워치 어베인’ 출시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LG전자의 스마트 시계 ‘LG워치 어베인’을 손목에 찬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24일 LG워치 어베인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출고가는 39만 6000원이다. LG전자 제공
  • LG 워치 어베인, 출고가 39만 6000원 “기능 살펴보니…” 대박

    LG 워치 어베인, 출고가 39만 6000원 “기능 살펴보니…” 대박

    LG 워치 어베인 LG 워치 어베인, 출고가 39만 6000원 “기능 살펴보니…” 대박 LG전자는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을 24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워치 어베인’은 지난 21일 발표된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워치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최신 버전에 탑재된 다양한 기능 가운데 가장 유용한 기능은 ‘와이파이 연결’이다. 스마트폰이 통신망에 연결돼 있고 스마트워치가 와이파이 범위 안에만 있으면 아무리 거리가 멀어져도 서로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 집에 스마트폰을 두고 와도 와이파이가 되는 사무실에서 스마트워치를 쓰면 서로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LG 워치 어베인’은 스크래치, 부식에 강한 메탈 보디와 천연가죽 스트랩을 적용했다. 골드 메탈 보디에는 브라운 스트랩, 실버 메탈 보디에는 블랙 스트립을 조합해 세련된 감각을 자랑한다. 22mm 표준 스트랩 규격을 적용해 일반 시계용 스트랩으로도 교체할 수 있다. 출고가는 39만 6000원이다. ’LG 워치 어베인’의 주요 기능으로는 ▲ 스마트워치 문자입력 화면에서 도형이나 얼굴표정을 그리면 모양이 비슷한 이모티콘을 자동 추천해주는 ‘이모티콘 문자응답’ 기능 ▲ 스마트워치를 찬 채 손목에 스냅을 줘서 한번 흔들면 화면 내 다음 내용으로 넘길 수 있는 ‘제스처 인식’ 기능 ▲ 스마트워치 화면에서 ‘내폰 찾기’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벨이 울려 위치를 알려주는 ‘내폰 찾기’ 기능 등이 있다. 이밖에도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연속 체크해 보여주는 ‘LG 펄스(Pulse)’, 스마트워치에서 즐겨찾기 주소록을 찾아 원 터치로 전화를 걸 수 있는 ‘LG 콜(Call)’ 기능 등도 탑재됐다. LG전자는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한 ‘LG 워치 어베인’의 디자인에 걸맞게 유통 채널도 차별화했다. 이동통신 3사 채널뿐만 아니라 시계 유통 전문채널인 ’스타럭스’를 통해 24일부터 주요 백화점 내 고급 시계점 10여 곳에서도 전시·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국내를 시작으로 28일부터는 미국, 영국, 인도, 일본 등 해외 13개국에서 구글스토어(store.google.com)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워치 어베인, 일반 시계줄과도 교체 가능 “가격 얼마?”

    LG 워치 어베인, 일반 시계줄과도 교체 가능 “가격 얼마?”

    LG 워치 어베인 LG 워치 어베인, 일반 시계줄과도 교체 가능 “가격 얼마?” LG전자는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을 24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워치 어베인’은 지난 21일 발표된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워치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최신 버전에 탑재된 다양한 기능 가운데 가장 유용한 기능은 ‘와이파이 연결’이다. 스마트폰이 통신망에 연결돼 있고 스마트워치가 와이파이 범위 안에만 있으면 아무리 거리가 멀어져도 서로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 집에 스마트폰을 두고 와도 와이파이가 되는 사무실에서 스마트워치를 쓰면 서로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LG 워치 어베인’은 스크래치, 부식에 강한 메탈 보디와 천연가죽 스트랩을 적용했다. 골드 메탈 보디에는 브라운 스트랩, 실버 메탈 보디에는 블랙 스트립을 조합해 세련된 감각을 자랑한다. 22mm 표준 스트랩 규격을 적용해 일반 시계용 스트랩으로도 교체할 수 있다. 출고가는 39만 6000원이다. ’LG 워치 어베인’의 주요 기능으로는 ▲ 스마트워치 문자입력 화면에서 도형이나 얼굴표정을 그리면 모양이 비슷한 이모티콘을 자동 추천해주는 ‘이모티콘 문자응답’ 기능 ▲ 스마트워치를 찬 채 손목에 스냅을 줘서 한번 흔들면 화면 내 다음 내용으로 넘길 수 있는 ‘제스처 인식’ 기능 ▲ 스마트워치 화면에서 ‘내폰 찾기’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벨이 울려 위치를 알려주는 ‘내폰 찾기’ 기능 등이 있다. 이밖에도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연속 체크해 보여주는 ‘LG 펄스(Pulse)’, 스마트워치에서 즐겨찾기 주소록을 찾아 원 터치로 전화를 걸 수 있는 ‘LG 콜(Call)’ 기능 등도 탑재됐다. LG전자는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한 ‘LG 워치 어베인’의 디자인에 걸맞게 유통 채널도 차별화했다. 이동통신 3사 채널뿐만 아니라 시계 유통 전문채널인 ’스타럭스’를 통해 24일부터 주요 백화점 내 고급 시계점 10여 곳에서도 전시·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국내를 시작으로 28일부터는 미국, 영국, 인도, 일본 등 해외 13개국에서 구글스토어(store.google.com)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워치 어베인, 출고가 39만 6000원 “ 디자인 자세히 살펴보니 ‘대박’

    LG 워치 어베인, 출고가 39만 6000원 “ 디자인 자세히 살펴보니 ‘대박’

    LG 워치 어베인 LG 워치 어베인, 출고가 39만 6000원 “ 디자인 자세히 살펴보니 ‘대박’ LG전자는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을 24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워치 어베인’은 지난 21일 발표된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워치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최신 버전에 탑재된 다양한 기능 가운데 가장 유용한 기능은 ‘와이파이 연결’이다. 스마트폰이 통신망에 연결돼 있고 스마트워치가 와이파이 범위 안에만 있으면 아무리 거리가 멀어져도 서로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 집에 스마트폰을 두고 와도 와이파이가 되는 사무실에서 스마트워치를 쓰면 서로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LG 워치 어베인’은 스크래치, 부식에 강한 메탈 보디와 천연가죽 스트랩을 적용했다. 골드 메탈 보디에는 브라운 스트랩, 실버 메탈 보디에는 블랙 스트립을 조합해 세련된 감각을 자랑한다. 22mm 표준 스트랩 규격을 적용해 일반 시계용 스트랩으로도 교체할 수 있다. 출고가는 39만 6000원이다. ’LG 워치 어베인’의 주요 기능으로는 ▲ 스마트워치 문자입력 화면에서 도형이나 얼굴표정을 그리면 모양이 비슷한 이모티콘을 자동 추천해주는 ‘이모티콘 문자응답’ 기능 ▲ 스마트워치를 찬 채 손목에 스냅을 줘서 한번 흔들면 화면 내 다음 내용으로 넘길 수 있는 ‘제스처 인식’ 기능 ▲ 스마트워치 화면에서 ‘내폰 찾기’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벨이 울려 위치를 알려주는 ‘내폰 찾기’ 기능 등이 있다. 이밖에도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연속 체크해 보여주는 ‘LG 펄스(Pulse)’, 스마트워치에서 즐겨찾기 주소록을 찾아 원 터치로 전화를 걸 수 있는 ‘LG 콜(Call)’ 기능 등도 탑재됐다. LG전자는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한 ‘LG 워치 어베인’의 디자인에 걸맞게 유통 채널도 차별화했다. 이동통신 3사 채널뿐만 아니라 시계 유통 전문채널인 ’스타럭스’를 통해 24일부터 주요 백화점 내 고급 시계점 10여 곳에서도 전시·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국내를 시작으로 28일부터는 미국, 영국, 인도, 일본 등 해외 13개국에서 구글스토어(store.google.com)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장사 망친 심술난 날씨

    프로야구 시즌 초반부터 날씨가 심술을 부리면서 사상 첫 800만 관중을 목표로 한 KBO리그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전날까지 열린 83경기에서 평균 1만 144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지난해 같은 경기 수의 평균 1만 1530명보다 12%가량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평균 관중 1만 1302명과 비교해도 10.2% 줄었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즌 초반 흥행몰이에 실패한 것이다. 날씨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이달 들어 유독 궂은 날씨가 많아 17경기나 취소됐고, 특히 많은 관중이 찾는 주말 경기가 6경기나 열리지 못했다. 일요일인 19일에는 넥센-KIA(광주) 한 경기만 열렸고, 5957명 입장에 그쳤다. 주말에는 5개 구장에서 5만명 이상이 야구장을 찾는 것을 감안하면 ‘장사’를 완전히 망친 셈이다. 경기가 열렸어도 날씨가 흐려 관중이 매우 적은 일도 꽤 있었다. 지난 3일 SK-넥센(목동)전 관중은 금요일이었는데도 2338명에 그쳤고, 삼성-LG전이 열린 잠실 관중석도 절반인 1만 3625석밖에 차지 않았다. TV나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경기를 보려는 사람이 늘어난 것도 관중 감소를 부채질했다. ‘세이프 캠페인’으로 주류 및 캔과 병, 1ℓ가 넘는 페트병 음료의 반입이 제한되자 야구장 대신 식당이나 주점에서 관람하는 것을 선호하는 팬도 생겨났다. 올 시즌 KBO가 야심 차게 도입한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일요일 특정 경기를 야간에 하는 것)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첫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인 5일 kt-넥센(목동)전을 찾은 관중은 3081명에 그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P3 음질의 30배… 스튜디오 원음같은 생생 사운드

    MP3 음질의 30배… 스튜디오 원음같은 생생 사운드

    ‘음질도 진화한다.’ MP3로 대변되는 음원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네이버, 엠넷, 지니 등 대형 포털 사이트와 음원 제공 업체들은 이미 MP3보다 30배가량 음질이 좋은 고해상도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에 한창이다. 한번 들으면 다시는 MP3 음질에 만족할 수 없다는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음원.’ MP3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업계 도움을 받아 음질을 TV 화면으로 환산해 봤다. MP3가 SD화질이라면 CD는 HD화질, 하이레졸루션 오디오는 4K로 불리는 초고해상도(UHD) 화질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SD 화질은 아날로그 TV보다 화질이 2배 정도 좋다. HD화질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화질이 나쁘다는 느낌은 없다. 물론 UHD와 놓고 보면 음량의 깊이 등 표현 범위에서 확실히 밀린다. 음량의 표현 범위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는 비트레이트와 비트 수다. 비트레이트는 1초 동안 오가는 소리 파장의 수인데, 숫자가 커질수록 소리가 더 자연스럽고 세밀해진다. 44.1kHz 주파수의 MP3와 CD는 1초에 4만 4100번의 소리 파장 데이터를 추출한다. 하이레졸루션 오디오는 192kHz 주파수를 담는다. 1초 동안 19만 2000번으로 세분해 샘플링했다는 의미다. 비트 수도 차이가 난다. MP3와 CD는 16비트 수준으로 6만 5535단계로 음을 표현한다. 반면 하이레졸루션 오디오는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PCM 원음 비트 수와 같은 24비트 수준을 재현한다. 1677만 7216단계로 음을 표현한다는 건데,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이 스튜디오와 콘서트홀에서 최초로 완성된 마스터링 사운드, 즉 스튜디오 원음과 가깝다는 얘기가 된다. 물론 용량은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이 훨씬 크다. 4분짜리 음원을 기준으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은 270MB 수준이다. PCM 원음 용량이 500MB, CD는 41MB, MP3는 9MB다. 고해상도 음원 서비스가 본격화되자 음향기기 업체도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뮤직플레이어부터 헤드폰, 이어폰 등 다양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2012년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2를 필두로 스마트폰에도 대부분 무손실 원음 파일 재생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추세다. 국내에서 헤드폰, 뮤직플레이어, 앰프까지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풀 라인업을 갖춘 유일한 업체는 소니다. 소니는 지난해 10월 프리미엄 라인인 ‘MDR-1RMK2’ 시리즈를 앞세운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라인업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소니 헤드폰·이어폰 전체 매출에서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헤드폰·이어폰 매출 비중은 현재 50%를 넘어섰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LG G4, 22일부터 예약판매

    LG G4, 22일부터 예약판매

    이달 말 공개되는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4가 22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20일 출시에 앞서 오는 22~28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약 구매 고객은 1년간 1회에 한해 파손된 액정을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고 통신사와 관계없이 64GB 외장 메모리 카드를 받는다. G4는 시중에 나와 있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F1.8 조리개 값을 갖췄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셀카용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를 탑재했다. 또 화학 처리하지 않은 천연가죽을 후면 커버에 적용해 손에 쥐는 맛을 개선했다. 구체적인 스펙이나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예약 판매는 이통 3사 홈페이지나 판매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G4 카메라 생산’ LG이노텍 光州 공장 가 보니

    ‘G4 카메라 생산’ LG이노텍 光州 공장 가 보니

    온몸을 꽁꽁 감싼 방진복에 두 눈만 내놓은 직원들이 손톱만 한 크기의 카메라 모듈을 분주히 옮겨 담는다. 검사 장비에 담긴 ‘G4’용 카메라 모듈은 수백번 흔들리는 가혹한 ‘손떨림 방지 기능’(OIS) 테스트를 치르는 중이었다. ‘실패’(Fail) 사인이 뜨자 제품은 가차 없이 쓰레기통으로 향했다. 지난 17일 광주 광역시 LG이노텍 공장의 ‘10존 클린룸’을 찾았다. 이곳은 오는 4월 말 공개될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4의 카메라 모듈을 생산·테스트하는 G4 카메라의 심장부다. G4는 국내 최초로 800만 화소의 셀카용 카메라를 탑재하고 시중에 나온 스마트폰 카메라 중에 가장 낮은 조리개 값(F1.8)을 갖췄다. 10존 클린룸은 방진복, 방진화, 마스크 등을 입고 7단계의 이물질 제거 단계를 거치고 나서야 겨우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다. 반도체소자로 구성된 카메라 모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나 정전기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10존은 1㎥의 공간에 0.0005㎜ 크기의 먼지가 10개 이하인 상태를 말한다. 까다로운 공정 속에 탄생한 G4 카메라 모듈의 개발 기간은 약 1년. LG이노텍 관계자는 “G4에 탑재될 F1.8 조리개 값을 내장한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양산하기 위해 원점부터 다시 핵심 공정을 재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카메라 화소 수가 높아질수록 두께는 두꺼워진다. 증가한 화소 수만큼 반대로 더 얇은 두께의 카메라를 개발해야 한단 얘기다. LG이노텍은 0.11㎜ 두께의 초박막 ‘글라스타입 블루필터’를 적용하고 모듈 전체의 두께를 4.46㎜로 슬림화하는 데 성공했다. 초박막 글라스타입 블루필터는 카메라 렌즈에 들어오는 적외선을 차단하고 가시광선 투과율을 높여 보다 자연스럽고 정확한 색감을 표현한다. 유동국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개발팀 책임 연구원은 “조리개 값을 구현하기 위해 공정 정밀도를 40% 향상시켜야 했다”며 “이 밖에도 소비 전력을 50% 개선하는 등 전작(G3)보다 50% 이상 전반적으로 카메라 성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광주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프로야구] 넥센 송신영 3200일 만에 값진 선발승

    [프로야구] 넥센 송신영 3200일 만에 값진 선발승

    베테랑 송신영(38·넥센)이 8년 9개월 만에 선발승의 감격을 누렸다. 넥센은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송신영의 눈부신 호투와 홈런 3방 등 장단 22안타(선발 전원 안타·득점)로 KIA를 15-4로 대파했다. 넥센은 3연승을 달리며 4연패에 빠진 KIA, LG와 공동 7위를 이뤘다. 2008년 5월 17일 사직 롯데전 이후 7년 만에 선발 등판한 송신영은 선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넥센에 단비를 뿌렸다.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 내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했다. 그의 선발승은 2006년 7월 15일 수원 LG전 이후 8년 9개월 3일(3200일) 만이다. 넥센 고종욱(26)은 1324일 만에 손맛을 봤다. 2-0이던 2회 2사 2루에서 KIA 선발 문경찬을 좌월 2점포로 두들겼다. 그는 2011년 9월 3일 대전 한화전에서 날린 1점포가 유일한 홈런이었다. 특히 서건창의 무릎 부상으로 생긴 톱타자 공백을 훌륭히 메워 기대를 더했다. 지난 16일부터 4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고종욱은 16일 SK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9타수 5안타를 때렸고 이날도 5타수 2안타를 쳤다. KIA 문경찬은 살아난 넥센 방망이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2이닝 동안 홈런 등 집중 6안타를 맞고 5실점한 뒤 마운드를 박준표에게 넘겼다. 무기력하던 KIA는 1-15로 뒤진 9회 말 3안타 등으로 3점을 따라붙는 때늦은 뒷심을 발휘했다. 한화-NC(대전), SK-LG(문학), 두산-롯데(잠실), 삼성-kt(대구) 등 4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IT 기기] 누가 살까?…무려 2억원 짜리 ‘애플워치’ 등장

    [IT 기기] 누가 살까?…무려 2억원 짜리 ‘애플워치’ 등장

    영국 런던의 한 업체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애플워치를 제작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애플워치 스펙트럼 콜렉션’으로 명명된 이 애플워치에는 24캐럿의 금과 핑크빛이 도는 로즈 골드, 백금 등과 뱀 가죽 밴드(선택사양)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1캐럿의 커다란 다이아몬드와 이보다 작은 다이아몬드들이 시계 곳곳에 위치한다. 소비자는 원하는 ‘재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위의 쥬얼리가 모두 포함된 애플워치의 가격은 최고 12만 파운드(1억 9443만원)에 달한다. 애플워치는 연일 세계 최고가를 경신하는 ‘리미티드에디션’이 전 세계 곳곳에서 출시되고 있는데, 미국 귀금속 업체 ‘브릭’은 최고 11만 4995달러(1억 2530만원) 상당의 ‘럭스워치’를 제작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런던의 럭셔리 전자기기 업체인 ‘골드지니’(Goldgenie) 측은 전 세계의 셀러브리티, 부호 등을 타깃으로 ‘애플워치 스펙트럼 콜렉션’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플워치는 지난 10일 예약 주문 시작 6시간 만에 품절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애플은 1인당 한번에 2개 까지 구매를 제한했으며 일부 인기모델은 30여 분 만에 품절, 모든 모델이 매진되는데 불과 6시간이 걸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95만 7000여명이 애플워치 사전주문을 완료했으며, 이는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 브랜드에서 생산한 안드로이드 기반 웨어러블의 연간 총 판매량인 72만대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가장 인기모델은 가격대가 가장 낮은 애플워치 스포츠(349달러, 약 42만원)로 주문량의 62%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커버스토리] 꼼꼼한 자소서에 솔직담백 면접! 당신은 합격입니다

    [커버스토리] 꼼꼼한 자소서에 솔직담백 면접! 당신은 합격입니다

    면접이 면접장 문을 여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짧은 시간에 모든 개인사를 들여다볼 수 없는 면접은 면접자의 자기소개서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공통적인 답이다. 날카로운 질문 역시 이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류경남 현대자동차 인재채용팀 과장은 “현대차는 지원자가 아무리 많아도 자기소개서를 모두 읽어 본다”면서 “직무나 회사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고 성의가 있는지를 유심히 본다”고 말했다. 류 과장은 또 “자기소개서는 자신만의 경험이나 장점을 최대한 녹여 쓰는 게 좋다”면서 “몇 자를 썼는지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고 성의가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통 면접장에서 유독 본인에게 질문이 없으면 대부분의 면접자는 자신의 스펙을 탓하지만 정작 문제는 부실한 자기소개서에서 기인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면접자의 진솔함도 중요한 포인트다. 구현서 SK그룹 채용담당자는 “최근 면접은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심층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거짓이나 과장은 절대 금물”이라고 조언한다. 잘 보이려고 없는 경험을 부풀려 이야기할 바에는 빈약하더도 느낀 그대로 말하라는 조언이다. 면접관들은 이른바 ‘선수’다. 수천 명에 달하는 면접자를 만나면서 거짓말이나 꾸며낸 이야기를 할 때 보통 어떤 표정이나 몸짓이 나오는지를 직감적으로 느낀다. 양무열 LG유플러스 채용팀장도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아니라면 솔직하고 당당하게 터놓고 서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잘 들어라!… 외워둔 말을 읊는 건 되레 감점 지원 분야에 대한 이해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구 매니저는 “결국 회사는 가장 잘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부서에 필요한 사람을 뽑는 것”이라면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미리 분석하고, 본인이 그런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면접은 잘 말하는 것만큼 잘 듣는 것도 중요하다. 마음이 급한 구직자들이 자주 잊는 대목이다. 사전 준비한 대사를 청산유수처럼 읊었지만 정작 질문의 요지를 파악 못하고 자기 말만 하면 합격하기 어렵다. 이원장 LG디스플레이 인재확보팀장은 “면접 역시 일종의 대화로, 얼마나 성실하게 면접관의 질문을 듣고 이해해 대답하는지도 채점 대상”이라면서 “미리 준비한 질문이다 싶어도 외워 둔 말만 줄줄이 읊다 보면 질문의 정확한 요지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듣는 능력이 부족해 동문서답하는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긴장하지 마라!… 준비가 덜 된 것으로 보여 자신감도 중요한 덕목이다. 김영주 LG전자 인사기획팀 과장은 “면접 볼 때 너무 긴장을 많이 하면 오히려 준비가 덜 된 것으로 본다”면서 “무기가 확실하다면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면접관들이 자신감을 체크하는 방법은 면접관과 눈을 맞추는지와 목소리가 떨리는지 여부다. 눈을 맞추는 것이 정 자신 없다면 면접관의 미간이나 코를 보는 것도 방법이다. 떨리는 목소리는 면접 전 녹음기 등을 이용해 연습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면접자들이 가장 당황하는 순간은 전혀 모르거나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은 질문을 받았을 때다. 솔직한 것은 좋지만 곧바로 “모르겠다”고 말하면 감점 요인이다. 모른다고 인정하더라도 적어도 그 순간에는 노력하는 모습를 보여 줘야 한다. 단, 전혀 모르는 이야기를 아는 척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그럴 바엔 아예 “모르겠다”고 말하는 게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 면접관은 지원자에게 정해진 모범 답안을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커버스토리] 월급 많고 복지가 좋아 대기업에 입사한다고요? 당신은 탈락입니다

    [커버스토리] 월급 많고 복지가 좋아 대기업에 입사한다고요? 당신은 탈락입니다

    대기업 입사는 ‘전쟁’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얼어붙은 취업시장 탓에 고스펙 취업 준비생들도 번번이 물을 먹는다. 수많은 지원자가 몰리지만 실제로 입사에 성공하는 이들은 적다는 얘기다. 만만치 않은 자기소개서의 문턱을 넘어 아이큐테스트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방불케 하는 필기시험을 통과해야만 겨우 실무, 면접의 기회가 온다. 기업들의 ‘탈스펙’ 기조는 이제 스펙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워졌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10여년 전 대기업에 입사해 근무 중인 선배들은 이 같은 현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선배들이 원하는 후배는 어떤 인재일까.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에 근무하는 취업 선배들의 얘기를 들어봤다. →최근 몇 년간 입사시험에서 인문학, 역사 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 문제를 보니 만만치 않더라. 점점 어려워지는 입사시험, 좋은 인재를 뽑는 데 필요하다고 보나. -신혜원 SK텔레콤 탤런트 매니지먼트 매니저(이하 신 매니저) 인문학적 소양을 갖췄다는 말은 업무 판단 시 합리적인 사고가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인문학 책을 달달 외우는 인재는 원하지 않는 것 같다. 여러 경험과 상식이 어우러져야 한다. -김영주 LG전자 인사기획팀 과장(이하 김영주 과장) 인문학적 소양은 부수적이다. 필수 요소는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준비다. 인문학 얘기가 나온다고 인문학만 파는 이들은 오히려 준비가 덜 된 사람이다. -김철연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이하 김철연 과장) 맞다. 현재 대기업 입사를 위한 자격 조건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제 업무와의 관련성은 크게 없다.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이다. 이게 없기 때문에 불안하니까 남들이 다 있는 스펙만 쌓으려고 한다. -신 매니저 예전에는 대외 활동이나 수상, 인턴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많지 않았다. 이 때문에 수상 경력이 있는 지원자가 유리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이 정도는 하기 때문에 대외 활동 등은 취업에 꼭 필요한 스펙 중 하나가 돼 버렸다. →스펙으로 차별화가 안 되면 취업 준비생들은 뭘 준비하란 말인가. -김철연 과장 디자인 직군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오랫동안 자신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데, 그 밖에 대부분의 지원자는 자기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다. 사실 한국 교육과정 자체가 나를 드러내고 스스로를 자랑하는 자리가 없다. 시험 점수로만 평가받기 때문이다. 저학년 때부터 나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윤호식 현대자동차그룹 홍보팀 사원(윤 사원) 일관성이 필요하다.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공통분모가 있어야 한다. 토익 점수 등의 스펙이 없어서 떨어지지는 않는다. 이는 최소한의 평가 항목 중 하나다. 우리 회사는 자동차 회사다 보니 전문화된 친구들이 많다. 차를 좋아해서 대학 시절 자율주행 차를 개발했거나 하는 식이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일관된 목표를 세우고, 일관되게 노력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신 매니저 무차별적으로 대기업에 지원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다 대기업에 가려 하지만 회사 성향이나 기업 분위기가 안 맞아 들어와서 그만두는 경우도 많다. 회사마다 직무마다 성향이 어떤지 파악하고 자신과 맞을 것 같은 회사에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게 좋다. -김철연 과장 취업 준비생들에게 최근 삼성전자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면 모른다고 한다. 월급이 많다, 복지가 좋다 정도다. 최소한 자신이 가고 싶은 회사에 대해서는 공부할 필요가 있다. -김영주 과장 먼저 입사한 선배들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어떤 업무를 하는지 듣고 고민하고 본인의 방향성을 찾는 일이 우선이다. →내가 원하는 후배상은. -신 매니저 요즘 친구들은 면접 스킬이 프로 수준이다. 뽑히는 친구들은 직무 능력이 뛰어나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부탁할 줄 알고 밥, 술 사 달라고 살갑게 구는 후배들이 예쁘다. 도움 요청을 해야 할 때 바로 얘기하지 못하고 돌려 말하면 선배도 불편하다. -김영주 과장 우선 본인의 비전이 명확해야 한다. 회사 내에서 자기가 어떤 일을 할 것이고 어떤 것을 성취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사람이 좋다. 스펙이 좋은 후배 중에는 회사가 자기의 가치를 알아봐 주고 자신을 육성해 주기만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 또 선배의 가르침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어떤 사항에 대해 가르치고 지적했을 때 바로 수정하려는 자세가 좋다. -윤 사원 취업이 어렵다 보니 주어진 업무에 비해 스펙이 과잉일 때도 있다. 특히 홍보팀은 밖에서 보면 화려하지만 사소한 업무를 많이 한다. 사소한 일이지만 자신이 이곳에서 중요한 몫을 하고 있다는 자세로 일하는 후배였으면 좋겠다. 정리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김철연(37)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과장. 입사 12년차로 재무 등을 거쳐 현재 사내 기획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제 막 입사한 2년차 윤호식(28) 현대자동차그룹 사원은 홍보팀에서 근무한다. 취업 박람회, 취업 캠프 등에서 취업 준비생들의 자기소개서 등에 대한 코칭업무를 담당했다. ▲신혜원(36·여) SK텔레콤 탤런트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입사 12년차다. 탤런트 매니지먼트 부서는 SK텔레콤의 인사업무를 담당한다. ▲김영주(34·여) LG전자 과장은 인사팀에서 인재육성 제도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입사 12년차다.
  • 구본무 회장 “혁신은 상생협력해야 성공”

    구본무 회장 “혁신은 상생협력해야 성공”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6일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청주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와 충북 지역에 있는 LG 협력회사 및 LG하우시스 공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창조경제 활성화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생산혁신 현장을 직접 확인하려는 구 회장의 현장경영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구 회장은 이날 혁신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혁신은 혼자의 힘으로 하는 것보다 상생협력을 통해 더 많이 이뤄질 수 있다”며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이들과의 협력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구 회장이 혁신센터를 찾은 것은 지난 2월 개소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LG 측은 이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들을 상대로 2만 5000여건의 특허를 유·무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특허는 혁신센터 내 온라인 전용창구인 IP(특허 등 지식재산) 서포트존을 통해 제공된다. 앞서 LG그룹이 지난 2월 혁신센터 출범 당시 개방한 2만 7000여건을 합하면 총 5만 2000여건이 유·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LG는 중소·벤처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장비와 기술 노하우를 지원하기 위한 생산기술 서포트존을 충북혁신센터에 설치했다. 생산기술 서포트존은 중소·벤처기업이 선뜻 사들이기 어려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 가격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누가 살까? 1억 9400만원짜리 ‘애플워치’ 등장

    누가 살까? 1억 9400만원짜리 ‘애플워치’ 등장

    영국 런던의 한 업체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애플워치를 제작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애플워치 스펙트럼 콜렉션’으로 명명된 이 애플워치에는 24캐럿의 금과 핑크빛이 도는 로즈 골드, 백금 등과 뱀 가죽 밴드(선택사양)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1캐럿의 커다란 다이아몬드와 이보다 작은 다이아몬드들이 시계 곳곳에 위치한다. 소비자는 원하는 ‘재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위의 쥬얼리가 모두 포함된 애플워치의 가격은 최고 12만 파운드(1억 9443만원)에 달한다. 애플워치는 연일 세계 최고가를 경신하는 ‘리미티드에디션’이 전 세계 곳곳에서 출시되고 있는데, 미국 귀금속 업체 ‘브릭’은 최고 11만 4995달러(1억 2530만원) 상당의 ‘럭스워치’를 제작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런던의 럭셔리 전자기기 업체인 ‘골드지니’(Goldgenie) 측은 전 세계의 셀러브리티, 부호 등을 타깃으로 ‘애플워치 스펙트럼 콜렉션’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플워치는 지난 10일 예약 주문 시작 6시간 만에 품절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애플은 1인당 한번에 2개 까지 구매를 제한했으며 일부 인기모델은 30여 분 만에 품절, 모든 모델이 매진되는데 불과 6시간이 걸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95만 7000여명이 애플워치 사전주문을 완료했으며, 이는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 브랜드에서 생산한 안드로이드 기반 웨어러블의 연간 총 판매량인 72만대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가장 인기모델은 가격대가 가장 낮은 애플워치 스포츠(349달러, 약 42만원)로 주문량의 62%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저유가 대책 빠진 ‘수출 활성화’

    저유가 대책 빠진 ‘수출 활성화’

    산업통상자원부가 3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하자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수출 활성화 대책을 15일 발표했다. 중국 온라인 시장을 공략해 내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지만 정작 수출 부진의 최대 원인으로 지목된 유가하락 대책은 빠졌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원가 절감과 내수시장 선점을 위해 해외로 진출한 기업들에 국내 공장 생산을 늘려 수출 부진을 타개하라고 주문해 업계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수출업계 조찬간담회에서 “해외 진출이 많았던 자동차와 휴대전화 업종 등은 해외 생산을 늘리기보다 국내 생산을 늘려서 수출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전체 생산량 800만대 가운데 55%인 430만대가 해외에서 생산되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휴대전화 생산량의 각각 87%, 62%를 해외에서 생산하고 있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관련업계의 반응은 떨떠름하다. 국무총리실장 출신의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애플, 도요타 등 외국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품질은 높이고 단가를 맞추기 위해 고심 끝에 기업들이 해외로 나간 것”이라면서 “정부가 각종 규제는 풀지 않으면서 제품(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공장을 가동하는 기업들에 해외 대신 국내 생산을 늘려 수출하라는 것은 탁상공론이자 비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꼬집었다. 수출 하락의 주요인인 유가하락 대책도 제외됐다. 윤갑석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수출 부진의 최대 요인이 유가하락이긴 하나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 볼 수 없고 관여할 수 없는 변수여서 빠졌다”고 답해 에너지 주무부처로서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산업부는 올해 쿠바·이란 등 국제사회 제재완화 국가를 포함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총 43조 5000억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 알리바바, 징둥 등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과의 협력과 수출 유망품목 발굴 지원, 한류스타-수출기업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트롬 스타일러 100일만에 1만여대 판매

    LG전자는 신개념 의류 관리기인 신형 트롬 스타일러가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 1만 2000대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1년 출시한 ‘전작’ 판매량보다 5배나 많은 것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복·블라우스·교복 등을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스팀 공법 등으로 입었던 옷의 구김과 냄새를 줄여 준다. 옷에 묻은 세균과 집먼지진드기를 99.9%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이전 제품보다 부피를 30% 넘게 줄이고 바지 칼주름 관리기, 고급의류 스타일링 코스 등을 추가하면서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격은 129만~169만원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세계 스마트TV 10대중 4대 ‘한국산’

    세계 스마트TV 10대중 4대 ‘한국산’

    스마트 TV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이 강세를 이어 가고 있다. 1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4년(연간 기준) 스마트 TV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8.2%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가 15.2%로 뒤를 쫓았다. 양사의 점유율 합계는 43.4%다. 전 세계에서 팔린 스마트 TV 10대 중 4대 이상이 두 회사 제품인 셈이다. 이어 일본의 소니(7.6%)가 3위, 중국 업체인 하이센스와 스카이워스가 나란히 공동 4위(각각 6.7%)를 차지했다. 해외 경쟁사 가운데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한 곳은 없다. 한때 삼성·LG·소니를 위협하던 중국 6대 TV 메이저 중 하이센스, 스카이워스 정도만 5% 이상 점유율을 유지했고 나머지 업체들은 존재감이 미미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TV 전략 모델인 SUHD TV도 독자적인 운영체제인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 TV다. LG전자도 독자적인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2.0’을 탑재한 울트라 HDTV 등 프리미엄 라인의 스마트 TV를 선보였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G4 디자인·사양 출시 전 유출

    G4 디자인·사양 출시 전 유출

    12일 내부 직원의 실수로 일반에 공개된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4의 디자인. 유출된 웹페이지의 이미지 사진을 보면 G4의 뒷면 커버는 천연가죽으로 제작됐다. 게시물에는 또한 5.5인치 IPS 퀀텀 디스플레이에 해상도(2560×1440), 가로 75.3㎜·세로149.1㎜·두께 8.9㎜ 등 사양과 크기가 구체적으로 노출됐다. LG전자는 이달 말 G4의 공개를 앞두고 사이트 마무리 작업을 하던 중 직원의 실수로 사이트가 일반에 6시간가량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 [부고]

    ●김영호(전 한국전력 부장)씨 모친상 원복희(서울 성북구 방재단장)씨 장모상 8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249-3636 ●황원오(전 한국조폐공사 사장)씨 별세 재웅(황재웅치과 원장)재승(LG전자 IR팀 부장)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410-6903 ●배문환(외환은행 신탁본부 전무)송환(한경대 식품생물공학과 교수)인환(우리은행 여의도기업영업본부장)씨 부친상 8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42)220-9870 ●이상일(전 현대자동차 상무)상헌(SK브로드밴드 CR전략실장)씨 모친상 박영명(사업)김의환(사업)씨 장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2258-5940 ●조덕준(제주컨벤션뷰로 협력관)씨 별세 8일 제주 S중앙병원, 발인 12일 오전 (064)739-1803 ●조성국(제일교회 원로목사)씨 별세 은식(숭실대 교목실장)은성(베란스 한국지사장)씨 부친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2227-7563 ●정도림(전 대화프레스 사장)규림(아주대 치의학대학원장)호림(LS메탈 상무)씨 모친상 김태욱(전 삼성전자 부장)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2)3010-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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