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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업계는 여름 준비… ‘에어컨 마케팅’ 한창

    가전업계는 여름 준비… ‘에어컨 마케팅’ 한창

    가전업계에서 때 이른 여름을 준비하는 에어컨 마케팅이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 제품군에 ‘캔버스 그레이’ 신규 색상을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17일 밝혔다. 캔버스 그레이 적용 제품은 하단 패널이 메탈과 다크메탈 2종으로 제공돼 구매 시 소비자가 원하는 옵션을 직접 선택한 것이 특징이다. 캔버스 그레이 색상의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56.9∼62.6㎡ 냉방 면적과 하단 패널 옵션에 따라 총 3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18일부터 ‘LG 휘센 에어컨’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LG전자는 여름 에어컨 사용 시점이 오기 전에 확인해야 할 자기점검 항목을 서비스 홈페이지, 전국 서비스센터, LG 베스트샵,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20분간 가동해 냉방 성능 점검 ▲전원 콘센트 연결 상태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필터 청소 또는 교체 ▲실외기 주변 장애물 제거 ▲배수 호스 누수 점검 등을 하면 된다. LG전자는 자가점검 이후 오는 6월 21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엔지니어가 집으로 찾아가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LG전자 이사회에 권영수 ㈜LG 부회장이 의장으로

    LG전자 이사회에 권영수 ㈜LG 부회장이 의장으로

    오전 주총서 이사회 투입, 오후 이사회에서 의장에 선임 구광모 회장 재경 부문 입사 때 사장... 의중 반영 적임자 LG전자 주주총회에서 권영수 ㈜LG 부회장이 기타비상무의사로 선임됐다. 앞서 알려진대로 권 부회장을 LG전자 이사회에 의장으로 참여시켜 구광모 회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수순이다. 15일 오전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17기 LG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 부회장의 이사회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이 자리는 구 회장의 삼촌인 구본준 부회장의 자리였다. 권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 이어지는 오후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다. 이는 현 이사장인 조성진 부회장을 사업과 경영에 집중하게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룹 최고 핵심 계열사인 LG전자에 대한 구 회장의 장악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이기도 하다. 권 부회장은 지주사 부회장일 뿐 아니라 구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그는 1979년 LG전자 기획팀으로 입사해 재경부문 사장,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사장,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거쳤는데, 재경 부문 재직 당시 LG전자에 입사한 구 회장과 함께 근무한 경력도 있다. 그룹 안팎에서는 권 부회장이 이사회 경영의사 결정 과정에 구 회장의 의중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할 인사로 꼽힌다. 권 부회장은 이날 LG디스플레이 주총에서도 신임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임된다. 한편 LG전자 주총에서는 주총에서는 또 정도현 대표이사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김대형 전 GE 아시아태평양 담당 CFO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백용호 전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와 김대형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LG전자 이사회는 조성진 대표이사 부회장·정도현 사장 등 2명의 사내이사와 권영수 기타 비상무이사, 최준근·김대형·백용호·이상구 등 4명의 사외이사로 새로 진용을 갖췄다. 이밖에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90억원으로 유지됐으며, 보통주 1주당 750원, 우선주 1주당 8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눈을 닮아라

    눈을 닮아라

    800만, 1300만과 같은 화소수가 카메라 경쟁의 전부이던 시절이 있었다. 2세대(G)폰 시절 기준이 초기 스마트폰 시대까지 계승되어서다.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한 요즘엔 다른 차원의 경쟁이 펼쳐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의 넓은 장면을 담을 수 있는지, 터치 없이 사용자의 의도만으로 구동되는지, 카메라가 사용자 고유의 생체암호를 인식해 스마트폰 보안을 지켜낼 수 있는지 등의 경쟁이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사람의 눈과 시야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진화하는 게 최종 목표다.●시야각만큼의 사진부터 생체보안까지 다양 120도 정도인 사람의 시야각만큼을 담으려는 노력은 최근 전략폰 경쟁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삼성 갤럭시 S10+ 후면엔 1600만 화소의 123도 화각 지원 초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 카메라는 또 1억장 이상 사진을 분석해 사진 비율과 배치 등 최적의 촬영 구도를 제안해 주는 촬영 구도 가이드를 지원한다. 전면에 120도, 80도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2015년 LG V10 이후 주요 전략폰에 광각 카메라를 채택해 온 LG전자는 22일 출시되는 LG G8 씽큐에도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카메라를 담았다. LG전자 측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LG V40 씽큐에도 다양한 화각의 5개 카메라를 장착했다”면서 “사진 구도 때문에 사용자가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 없이 다양한 화각과 줌을 이용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LG G8 씽큐에서 후면 카메라보다 더 주목받은 것은 스마트폰을 구동하려면 누르거나 만져야 하는 기본 규칙을 파괴한 전면의 Z 카메라이다. Z카메라의 ‘에어 모션’ 기능을 활용하면 화면 위에서 손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여 지정한 앱을 구동할 수 있고, 전화가 왔을 때도 손짓만으로 받거나 끊을 수 있다. 화면 위에서 다섯 손가락을 한 번에 오므리는 모양으로 화면을 캡처하고, 엄지부터 중지까지 3개 손가락으로 다이얼을 잡아 돌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동영상·음악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이 단순히 사진을 찍는 단계에 머무르지는 않았다. S10에선 빠졌지만 갤럭시 전작에 있던 홍채인식, LG G8 씽큐에 탑재된 정맥인식, 애플 아이폰의 안면인식 카메라는 스마트폰 생체보안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홍채·정맥·안면인식 모두 카메라가 사진을 찍은 뒤 고유의 생체정보를 인식해 사용자를 식별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잠금해제를 포함한 생체보안 기능은 어두운 곳에서도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열악한 환경에서도 피사체 인식률을 높이고 더 좋은 사진 결과물을 구현하는 쪽으로 카메라 부품의 발전을 이끌었다.●“마치 전문가처럼” 인텔리전트 카메라 각광 사양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UX)을 중요시하는 게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경쟁의 특징이다. 사진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가 아닌 다수의 대중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카메라이기 때문에 누가 찍더라도 꽤 괜찮은 사진이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는 순간부터 찍힌 사진의 보정까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진 이유다. LG전자는 사용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전략을 채택했다. LG V40 씽큐는 후면의 3개 카메라가 비추는 장면을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트리플 프리뷰’ 기능과 셔터 한 번을 눌러 서로 다른 렌즈로 촬영한 연속 사진과 이 사진들을 영상으로 저장하는 ‘트리플 샷’ 기능을 선보였다. 이 스마트폰 전면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가 탑재됐는데, 서로 다른 렌즈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내 배경을 흐리게 해 인물만 강조하는 아웃포커스를 한결 깔끔하게 구현할 수 있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카메라 사용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필요한 기능을 선별했다. 동영상 촬영이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갤럭시S10+에 전문 카메라 수준으로 흔들림이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 기능을 적용했다. 콘서트나 파티에서 몸을 흔들면서 촬영할 때, 달리는 차 안에서 창 밖 풍경을 촬영할 때 일반 동영상보다 약 3배 더 안정적인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인스타그램과 협업해 갤럭시S10+ 카메라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바로 촬영하고 편집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모드’도 구현됐다. ●한 화면에 2개 3D 촬영… 혁신 경쟁 치열 스마트폰 카메라 혁신 여정 중 채택됐다 지금은 사라진 기능이나 카메라 기능을 특화시킨 모델에만 선택된 기능도 있다. 2013년 삼성 갤럭시 S4에선 전면의 1300만 화소 카메라와 후면의 200만 화소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한 화면에 2개의 사진을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식의 촬영이 가능했다. 후면 카메라로 찍은 단체사진에 전면 카메라에 담긴 사진 찍는 사용자 모습이 스티커처럼 붙은 사진이 가능했다. 2011년 LG 옵티머스 3D는 세계 최초로 안경 없이 3D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었다. 이 스마트폰으로 3D 촬영, 녹화, 재생, 공유가 전용 안경 없이 가능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삼성·LG 美 ‘지속가능 소재관리상’ 수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상을 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최근 발표한 전자산업 부문 ‘2018년 지속가능 소재 관리상’(SMM 어워드) 수상업체 명단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기업은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인 델과 HP, 스프린트(이동통신업체), 스테이플스(전자제품 소매 체인), 제록스(문서관리 기기업체)와 일본 소니, 중국 가전업체 TCL 등과 함께 금상을 받았다. EPA는 제품 디자인과 생산공정 등에서 친환경 정책을 반영하는 동시에 버려진 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IT·전기·전자 업체들을 매년 선정해 이 상을 준다. EPA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LG, 초·중·고에 공기청정기 1만대 무상 지원

    LG, 초·중·고에 공기청정기 1만대 무상 지원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는 가운데 LG가 전국 초·중·고교에 LG전자의 대용량 공기청정기 1만대, LG유플러스의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AI스피커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규모가 약 150억원에 이른다. LG는 앞서 지난 1월 262개 전국 모든 아동복지생활시설에 공기청정기 3100여대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었다. LG는 성인보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LG 측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일에 기업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구광모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LG가 지원할 LG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초등학교 교실 면적의 약 1.5배 이상인 최대 100㎡ 공간의 공기 정화 기능을 갖췄다. LG유플러스의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AI스피커를 통해선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해 환기가 필요할 때 알람을 보낼 수 있다. LG 측은 “LG유플러스 기기를 통해 학생들이 4차산업 관련 기술을 교실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교육부는 현재 전국 27만 2728개 교실 중 41.9%인 11만 4265개 교실에 공기청정기나 기계환기설비 등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LG는 공기청정기 지원과 함께 필터 청소와 교체 등 사후관리 안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지원은 저학년 교실에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돌아온 주총, 주주친화 새바람…오너家 ‘얼굴’도 바뀐다

    돌아온 주총, 주주친화 새바람…오너家 ‘얼굴’도 바뀐다

    삼성전자, 좌석수 작년보다 2배 늘려 SK텔레콤, 주주 견학 프로그램 마련 현대차 ‘정의선 대표 체제’ 스타트 LG 구본준 ‘퇴장’…구광모 시대로 대한항공, 조양호 이사 재선임 촉각오는 15일 LG전자와 20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한다. 주요 기업별 오너가(家) 인사들의 사내 지위를 결정지을 안건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주주 친화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존과 다른 주총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벼르는 기업들이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사옥에서 진행될 주총 좌석수를 지난해 400석의 약 두 배로 늘려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액면분할 뒤 첫 주총이어서 참석자 수가 늘 것으로 예상해서다. 여러 회사의 주총이 겹치는 ‘슈퍼주총데이’인 27일을 피해 주총일을 잡은 점 역시 참석자를 늘릴 요인으로 꼽힌다. 안건과 관련된 주목은 ‘상정되지 않은 안건’에 집중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3년 등기이사 임기가 오는 10월에 끝나지만, 재선임 안건이 산정되지 않았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상고심이 속행 중이란 점을 감안한 조치로 읽히지만, 이 부회장 임기 만료 전 임시주총을 열어 재선임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여전히 거론된다. 27일 열리는 SK 주총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게 한 정관을 바꾸는 안건이 올라간다. 통과되면 최태원 SK 회장이 SK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고 이사회 의장직은 이사 중 한 명이 맡게 된다. SK그룹 주력 계열사인 SK텔레콤의 26일 주총에선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4대사업부장이 직접 발표·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주총에 참석한 주주 대상으로 본사 사옥 내 티움 전시관 투어를 마련했다. SK텔레콤 주총 안건 중엔 또 한문으로 작성됐던 정관을 모두 한글로 바꾸는 내용의 주총 특별 결의 안건도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22일 주총에서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어지는 별도 이사회에서 정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정의선 시대’를 공식화하는 행보다. 주당 2만 1967원의 고배당을 요구하는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차 이사회가 제시한 주당 3000원 배당안과 사외이사 추천 명단에 반기를 들고 있지만,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현대차 손을 들어 줌에 따라 현대차가 주총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LG그룹 역시 구본준 부회장의 등기이사 퇴장을 통해 ‘구광모 시대’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15일 열리는 LG전자·LG화학 주총에서 구 부회장이 맡고 있던 등기이사직에 계열사 전문경영인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고 구본무 회장 동생으로 LG 2대 주주인 구 부회장은 LG 고문을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기업 주총에서 반대권을 행사해도 판을 뒤엎을 만큼의 지분을 확보하진 못했지만, 부쩍 주주권 행사 카드 언급을 늘리는 중인 국민연금에 시선이 쏠린 주총도 있다. 27일 대한항공 주총에선 조양호 대표이사 회장의 이사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비리 혐의와 일가의 갑질 파문 때문에 조 회장의 이사 연임을 반대하는 세 규합이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롯데케미칼 정기 주총에선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국민연금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관심을 끈다. 국민연금은 신 회장이 계열사 이사를 과도하게 겸직한다는 이유로 롯데의 다른 계열사인 롯데케미칼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한 적이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LG G8 씽큐 15~21일 예약판매.. 22일 출시

    LG G8 씽큐 15~21일 예약판매.. 22일 출시

    LG전자가 오는 15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 매장과 LG베스트샵 등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씽큐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개통되는 정식 출시일은 22일로, 21일까지 예약판매 기간이다. 예약 구매 고객은 LG G8 씽큐를 사용하다 액정이 파손될 경우 구매 뒤 1년 내 한 차례 무상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프렌즈 케이스 등 다양한 케이스가 무상 제공된다. LG G8 씽큐의 출고가는 89만 7600원으로 전작인 LG G7 씽큐보다 낮아졌다. 뒷면 강화유리 안쪽으로 카메라 모듈을 처리해 카메라가 돌출된 부분, 즉 ‘카툭튀’ 부분이 없는 디자인의 스마트폰이다. 앞면에서도 수화부 리시부를 없애 양면 모두 매끈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화면이 소리를 내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채택해 화면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다. 전작보다 약 10% 용량을 늘린 3500mAh(밀리암페어시) 배터리가 채택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LG전자, 세계 최대 뮤직페스티벌 참가

    LG전자, 세계 최대 뮤직페스티벌 참가

    LG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응원봉 ‘판타스틱’이 배치된 벽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LG 클로이 홈’과 LG 클로이 안내 로봇. LG전자 제공
  • [文정부 ‘3·8’ 개각] 의원 줄이고 전문가 포진…성과 내고 총선 대비

    [文정부 ‘3·8’ 개각] 의원 줄이고 전문가 포진…성과 내고 총선 대비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단행한 7개 부처 개각은 취임 이후 최대 규모다. ‘문재인 정부 2기’를 끌고 주요 공약·정책 성과를 내는 동시에 내년 총선을 위한 포석이라는 의미를 함께 지닌다. 이날 청와대는 ‘2기 개각’에 대해 “문재인 정부 중반기를 맞아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데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 출범과 함께 임명됐던 국회의원 출신 김부겸 행정안전, 김현미 국토교통, 김영춘 해양수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친정인 민주당으로 복귀해 20대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명균 통일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이로써 18개 부처 중 정부 출범부터 장관은 법무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 3곳만 남게 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장관 인사발표 브리핑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발탁했다는데 (개각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집권 2년차인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제 부진과 공직기강 해이, 특별감찰반 의혹 등 국정 운영에 힘이 빠지는 징후들이 포착됐다. 이런 시점에 인적 쇄신을 계기로 긴장감과 일하는 분위기를 다시 불어넣고 국정 동력을 살려 정책 성과를 내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이번 개각에 담겼다는 해석이다. 앞서 1기 부처 수장들은 정부 출범 직후 당청 협력을 위한 정치인 출신이 다수였다. 이에 비해 2기 내각은 교수, 관료 출신 전문가 그룹을 전진 배치해 정책 성과를 최대한 끌어내는데 염두를 둔 것으로 보인다.7개 부처 중 5곳 수장이 비정치인 출신으로 정책 전문성을 앞세웠다는 평가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인 김연철 통일연구원장는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등 이 분야 대표 전문가로, 경제협력·제재 완화를 통한 북한 비핵화 정책에 맞춤형 인사라는 평가다. ‘LG전자-카이스트(KAIST) 6G 연구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은 조동호 카이스트 교수가 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에,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낸 문성혁 세계 해사대 교수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낙점된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역시 우상호 민주당 의원의 입각이 점쳐졌으나, 결국 박양우 전 문화부 차관에게 돌아갔다. 탕평 측면도 고려됐다. 진영 행정안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비문재인계’로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다.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박 후보자는 2017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캠프에서 의원멘토단장을 맡았다. 당내 대표적 경제통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당내 재벌개혁특위원장, 더불어경제실천본부 공동위원장을 지냈다. 특히 ‘원조 친박근혜계’인 진 후보자의 입각은 파격 인사로 받아들여진다. 4선인 진 후보자는 옛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출신으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그러나 기초연금의 국민연금 연계 지급 정책에 각을 세우다 6개월 만에 장관직을 전격 사퇴한 뒤, 20대 총선 때 ‘진박 감별 공천’에서 배제 당하자 탈당해 민주당 입당했다. 당시 김종인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직접 영입, 본래 지역구였던 서울 용산에 전략공천해 당선됐다. 진 의원이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보수·진보 2개 정부에서 모두 입각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의 입각은 문재인 정부가 보수 진영까지 외연을 넓힐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한편, 진영, 박영선, 우상호 등 당 출신 장관 후보자로 거론됐던 3명 중 2명만 내정된 것은 여소야대 지형 속 국정 성과를 내기 위한 개혁 입법, 총선 대비 여당의 무게감 확보 등 필요성에 당청이 인식을 같이 한 결과로 풀이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강기정 정무수석 간 면담 등을 통해 이런 의견이 청와대로 전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총선은 문 대통령이 임기 3년을 채운 시점에서 정권 재창출 여부를 가늠해 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다. 김의겸 대변인은 진영, 박영선 후보자의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두고선 “박·진 의원이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중기벤처 박영선·행안 진영…文정부 ‘탕평 인사’로 최대 개각

    중기벤처 박영선·행안 진영…文정부 ‘탕평 인사’로 최대 개각

    통일 김연철·국토 최정호·과기 조동호 총선 1년여 남기고 중진의원 3명 빠져 우상호에게 입각보다 총선 역할 요청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박영선·진영 의원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다. 통일부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국토교통부는 최정호 전 전북 정무부지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동호 KAIST 교수가 각각 후보자로 사실상 확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개각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 개각은 지난해 8월 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5개 부처 개각을 뛰어넘는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큰 폭이다. 각각 중기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거론됐던 박영선(4선) 의원과 우상호(3선) 의원의 희비는 엇갈렸다. 두 의원 모두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을 노리고 있어 개각 하마평이 나온 순간부터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박 의원은 당초 오는 6월로 활동시한이 만료되는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았다는 점 때문에 개각에서 제외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민주당 중진 가운데 가장 입각이 유력한 듯했던 우 의원은 마지막 순간 제외됐다. 우 의원 대신 참여정부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낸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이번 개각은 불출마를 전제로 했다는 점에서 총선을 불과 1년여 남기고 서울에서 중진의원 3명이 빠져나가는 것은 당으로서도 큰 부담”이라며 “당에서 우 의원에게 입각보다는 내년 총선에서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진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초 민주당에 전격 영입됐다. 박 의원은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안희정 캠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둘 모두 당내 주류와는 거리가 멀다. 그동안 야권과 보수언론으로부터 ‘코드 인사’, ‘회전문 인사’란 공격을 받았던 청와대로선 ‘탕평 인사’란 명분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 원장은 일찌감치 내정됐다. 김 원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과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대북 전문가다. 조명균 장관은 내년 총선에서 경기 북부나 접경지역 차출설이 나온다. 최 전 부지사는 행시(28회) 출신으로 철도·육상·항공 등 교통 분야와 토지·건설 업무 등을 거친 정통 관료다. 조 교수는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는 등 문재인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혁신성장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꼽힌다. 해양수산부는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성혁 세계 해사대학교 교수가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교수는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다만 문 대통령의 ‘여성 장관 비중 30%’ 공약을 감안해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이 발탁될 수 있다는 얘기도 여전히 나온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역대급 미세먼지에…집밖으로 나온 소형 공기청정기

    역대급 미세먼지에…집밖으로 나온 소형 공기청정기

    자랑스러워할 일은 아니지만 한국은 어느덧 ‘공기청정기 선진국’이 됐다. 청정 지역인 유럽에 국가에 본사를 둔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등 주요 제조사들은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공기청정기 시장으로 보고, 자국에서보다 앞서 신제품을 출시하곤 한다. 관계자들 얘길 종합해 보면 최대 발원지인 중국의 미세먼지를 바로 옆에서 뒤집어쓰고 있으면서도 중국보다 소비자가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훨씬 많고, 정보기술(IT) 강국답게 최신 기술의 시장 반응이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한국 소비자들은 당국의 대책을 하염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우선 스스로 살 길을 찾아봐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최근엔 서울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300㎍/㎥를 넘고, 미세먼지는 500㎍/㎥에 육박하는 지역이 속출하는 등 중국이나 방글라데시에 필적하는 공기질 수준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공기질 수준이 이 정도가 되면, 매일 환경부에서 보내주는 안전 안내 문자 내용처럼 외출을 자제하는 것만으로는 미세먼지를 피할 수 없다. 2.5㎛ 이하(PM2.5) 초미세먼지는 창문 틈새까지 파고든다. 창문을 꽁꽁 닫아도 집안 초미세먼지 농도는 국제보건기구(WHO) 4단계 권고기준 ‘매우 나쁨’ 수준인 50㎍/㎥를 가뿐히 넘는다. 집 크기에 알맞은 청정능력을 가진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면 집 안에선 그나마 걱정을 덜 수 있다. 하지만 집 밖을 나가는 순간부터 온몸으로 미세먼지를 뒤집어쓴다. 차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공조기를 ‘외기 차단’으로 설정해도 금세 눈이 따갑고 목이 칼칼해진다.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를 사용해도 바깥공기를 너무 오래 차단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진다. 차에서 내리면 마스크를 쓸 수 있는 시간·장소·상황은 의외로 적다. 그래서 요즘 집 밖에서 쓸 수 있는 공기청정기가 속속 나오고 있다. 1인 가구는 물론 차량·사무실에서 활용할 수 있게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이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기존 음이온 방출 방식에서 나아가, 가정용 기기처럼 헤파필터를 장착한 여과식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고, 조만간 휴대용 제품도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 온다. 불스원은 최근 차량용 공기청정기 신제품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을 출시했다. 전작보다 빠르고 강력한 공기청정 효과를 낸다는 게 제조사 설명이다. 0.3㎛ 크기의 미세입자를 99.95% 이상 차단해 주는 H13(헤파)급 필터가 적용됐다. 제품엔 스마트 센서가 장착돼 있어, 차 안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제품 전면 발광다이오드(LED)에 색깔로 표시해 준다. ‘좋음’은 파랑, ‘보통’은 노랑, ‘나쁨’은 빨강으로 표시된다. ‘스마트 오토’ 기능은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해 준다. 전원은 차량 시동과 함께 켜지고 시동을 끄면 같이 꺼진다. 운전자의 이전 사용 패턴을 기억하는 사용자 최적화 기능도 갖췄다고 불스원 측은 설명했다. 또 45㏈ 이하의 저소음이 유지된다. 스웨덴 공기청정기 브랜드 블루에어도 차량용 신제품 ‘케빈에어’를 출시했다. 차량 내부 공기질 오염이 외부보다 최대 15배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에 착안, 실내보다 좁은 공간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화해줄 수 있는 형태로 필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새 필터는 활성탄필터와 먼지필터가 결합된 형태다.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유해가스는 물론, PM2.5의 미세먼지와 꽃가루, 박테리아 등 공기 중 오염물질을 최대 99.97% 제거해 준다. 세단이나 해치백 차량 내부 공기는 최대 6분 내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미니밴 등은 최대 11분 내에 정화할 수 있다는 게 블루에어 측 설명이다. 캐빈에어는 제어 손잡이에 차량 내부 공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공기 오염도, 필터교체 시기, 팬 설정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운전 중에도 어렵지 않게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오토모드를 사용하면 레이저 센서가 입자 수치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제품의 작동을 조절, 공기질을 유지한다. 제품에 전원이 들어 있는 동안에는 블루투스로 연결된 ‘블루에어 프렌드’ 앱을 통해 원격제어 및 차량 내 공기질 확인도 가능하다. LG전자는 배터리를 충전해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를 이달 중 출시한다. 국내 대기업 가전 사 중 소형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는 건 LG전자가 처음이다. 글로벌 가전업체 필립스가 만든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있지만 국내엔 공식 출시되지 않았다. 제품은 휴대용이라서 차 안은 물론 유모차, 사무실 책상 위 등 사용 장소에 제약이 없다. 지난달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건축박람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차 안 컵홀더에 장착한 모습으로 공개됐다. 청정공기보급률(CADR) 수치는 13㎥/h로 LG전자는 이를 ‘일반 차량 10분 내 청정’이라고 소개했다. 제품 소음은 약풍 기준 30㏈, 강풍은 43㏈이다. 포터블 PM1.0 센서를 탑재해 청정 정도를 표시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앱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약풍 기준 8시간, 강풍 기준 2시간이다. 차량용이든 실내용이든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땐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게 좋다. CA마크는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발급하는 인증으로 공기정화능력·풍량·소음발생 여부·유해물질제거율 등 종합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받을 수 있다. 수입 공기청정기에선 CADR을 확인해야 한다. CADR은 공기청정기에 걸러진 깨끗한 공기가 얼마나 많이 빠르게 퍼져 나가는지 확인하는 수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중기 박영선, 행안 진영… 개각 키워드는 ‘탕평+전문가’

    중기 박영선, 행안 진영… 개각 키워드는 ‘탕평+전문가’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박영선·진영 의원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다. 통일부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국토교통부는 최정호 전 전북 정무부지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동호 KAIST 교수가 각각 후보자로 사실상 확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개각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 개각은 지난해 8월 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5개 부처 개각을 뛰어넘는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큰 폭이다. 각각 중기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거론됐던 박영선(4선) 의원과 우상호(3선) 의원의 희비는 엇갈렸다. 두 의원 모두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을 노리고 있어 개각 하마평이 나온 순간부터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박 의원은 당초 오는 6월로 활동시한이 만료되는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았다는 점 때문에 개각에서 제외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민주당 중진 가운데 가장 입각이 유력한 듯했던 우 의원은 마지막 순간 제외됐다. 우 의원 대신 참여정부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낸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이번 개각은 불출마를 전제로 했다는 점에서 총선을 불과 1년여 남기고 서울에서 중진의원 3명이 빠져나가는 것은 당으로서도 큰 부담”이라며 “당에서 우 의원에게 입각보다는 내년 총선에서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진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초 민주당에 전격 영입됐다. 박 의원은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안희정 캠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둘 모두 당내 주류와는 거리가 멀다. 그동안 야권과 보수언론으로부터 ‘코드 인사’, ‘회전문 인사’란 공격을 받았던 청와대로선 ‘탕평 인사’란 명분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김 원장은 일찌감치 내정됐다. 김 원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과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대북 전문가다. 조명균 장관은 내년 총선에서 경기 북부나 접경지역 차출설이 나온다. 최 전 부지사는 행시(28회) 출신으로 철도·육상·항공 등 교통 분야와 토지·건설 업무 등을 거친 정통 관료다. 조 교수는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는 등 문재인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혁신성장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꼽힌다. 해양수산부는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성혁 세계 해사대학교 교수가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교수는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다만 문 대통령의 ‘여성 장관 비중 30%’ 공약을 감안해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이 발탁될 수 있다는 얘기도 여전히 나온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공기청정기, 집 밖으로

    공기청정기, 집 밖으로

    자랑스러워 일은 아니지만 한국은 어느덧 ‘공기청정기 선진국’이 됐다. 청정 지역인 유럽에 국가에 본사를 둔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등 주요 제조사들은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공기청정기 시장으로 보고, 자국에서보다 앞서 신제품을 출시하곤 한다. 관계자들 얘길 종합해 보면 최대 발원지인 중국의 미세먼지를 바로 옆에서 뒤집어쓰고 있으면서도 중국보다 소비자가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훨씬 많고, 정보기술(IT) 강국답게 최신 기술의 시장 반응이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한국 소비자들은 당국의 대책을 하염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우선 스스로 살 길을 찾아 봐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최근엔 서울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300㎍/㎥를 넘고, 미세먼지는 500㎍/㎥에 육박하는 지역이 속출하는 등 중국이나 방글라데시에 필적하는 공기질 수준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공기질 수준이 이 정도가 되면, 매일 환경부에서 보내주는 안전 안내 문자 내용처럼 외출을 자제하는 것만으로는 미세먼지를 피할 수 없다. 2.5㎛ 이하(PM2.5) 초미세먼지는 창문 틈새까지 파고든다. 창문을 꽁꽁 닫아도 집안 초미세먼지 농도는 국제보건기구(WHO) 4단계 권고기준 ‘매우 나쁨’ 수준인 50㎍/㎥를 가뿐히 넘는다. 집 크기에 알맞은 청정능력을 가진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면 집 안에선 그나마 걱정을 덜 수 있다. 하지만 집 밖을 나가는 순간부터 온 몸으로 미세먼지를 뒤집어쓴다. 차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공조기를 ‘외기 차단’으로 설정해도 금세 눈이 따갑고 목이 칼칼해진다.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를 사용해도 바깥공기를 너무 오래 차단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진다. 차에서 내리면 마스크를 쓸 수 있는 시간·장소·상황은 의외로 적다. 그래서 요즘 집 밖에서 쓸 수 있는 공기청정기가 속속 나오고 있다. 1인 가구는 물론 차량·사무실에서 활용할 수 있게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이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기존 음이온 방출 방식에서 나아가, 가정용 기기처럼 헤파필터를 장착한 여과식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고, 조만간 휴대용 제품도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 온다.불스원은 최근 차량용 공기청정기 신제품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을 출시했다. 전작보다 빠르고 강력한 공기청정 효과를 낸다는 게 제조사 설명이다. 0.3㎛ 크기의 미세입자를 99.95% 이상 차단해 주는 H13(헤파)급 필터가 적용됐다. 제품엔 스마트 센서가 장착돼 있어, 차 안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제품 전면 발광다이오드(LED)에 색깔로 표시해 준다. ‘좋음’은 파랑, ‘보통’은 노랑, ‘나쁨’은 빨강으로 표시된다. ‘스마트 오토’ 기능은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해 준다. 전원은 차량 시동과 함께 켜지고 시동을 끄면 같이 꺼진다. 운전자의 이전 사용 패턴을 기억하는 사용자 최적화 기능도 갖췄다고 불스원 측은 설명했다. 또 45㏈ 이하의 저소음이 유지된다.스웨덴 공기청정기 브랜드 블루에어도 차량용 신제품 ‘케빈에어’를 출시했다. 차량 내부 공기질 오염이 외부보다 최대 15배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에 착안, 실내보다 좁은 공간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화해줄 수 있는 형태로 필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새 필터는 활성탄필터와 먼지필터가 결합된 형태다.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유해가스는 물론, PM2.5의 미세먼지와 꽃가루, 박테리아 등 공기 중 오염물질을 최대 99.97% 제거해 준다. 세단이나 해치백 차량 내부 공기는 최대 6분 내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미니밴 등은 최대 11분 내에 정화할 수 있다는 게 블루에어 측 설명이다. 캐빈에어는 제어 손잡이에 차량 내부 공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공기 오염도, 필터교체 시기, 팬 설정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운전 중에도 어렵지 않게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오토모드를 사용하면 레이저 센서가 입자 수치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제품의 작동을 조절, 공기질을 유지한다. 제품에 전원이 들어있는 동안에는 블루투스로 연결된 ‘블루에어 프렌드’앱을 통해 원격제어 및 차량 내 공기질 확인도 가능하다. LG전자는 배터리를 충전해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를 이달 중 출시한다. 국내 대기업 가전 계열사 중 소형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는 건 LG전자가 처음이다. 글로벌 가전업체 필립스가 만든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있지만 국내엔 공식 출시되지 않았다. 제품은 휴대용이라서 차 안은 물론 유모차, 사무실 책상 위 등 사용 장소에 제약이 없다. 지난달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건축박람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차 안 컵홀더에 장착한 모습으로 공개됐다. 청정공기보급률(CADR) 수치는 13㎥/h로 LG전자는 이를 ‘일반 차량 10분내 청정’이라고 소개했다. 제품 소음은 약풍 기준 30㏈, 강풍은 43㏈이다. 포터블 PM1.0 센서를 탑재해 청정 정도를 표시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앱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사용시간은 약풍 기준 8시간, 강풍 기준 2시간이다. 차량용이든 실내용이든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땐 인증마트를 확인하는 게 좋다. CA마크는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발급하는 인증으로 공기정화능력·풍량·소음발생여부·유해물질제거율 등 종합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받을 수 있다. 수입 공기청정기에선 CADR을 확인해야 한다. CADR은 공기청정기에 걸러진 깨끗한 공기가 얼마나 많이 빠르게 퍼져 나가는지 확인하는 수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LG 롤러블·8K올레드 TV 하반기 국내 출시

    LG 롤러블·8K올레드 TV 하반기 국내 출시

    LG전자가 올 하반기 롤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와 8K(7680×4320) 올레드 TV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롤러블 올레드 TV는 두루마리처럼 돌돌 말리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에서 업계의 찬사를 받은 제품이며, 8K 올레드 TV는 지난해 일부 업체가 판매를 시작했지만 LG전자는 출시를 미뤄 오던 제품이다. 권봉석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사장)은 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19년형 TV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이들 제품을 올 하반기 세계에서 제일 먼저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롤러블 올레드 TV는 초기에 한국,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중심으로 출시국을 정할 것이며, 적정 가격선은 유통 부문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2019년형 올레드 TV는 지난해보다 가격도 최대 30% 낮아졌다. 55형이 270만∼310만원, 65형 520만∼890만원, 77형은 1200만∼1800만원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LG전자, 하반기 롤러블, 8K 올레드 TV 출시한다

    LG전자, 하반기 롤러블, 8K 올레드 TV 출시한다

    LG전자가 올 하반기 롤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TV와 8K(7680×4320) 올레드 TV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롤러블 올레드 TV는 두루마리처럼 돌돌 말리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에서 업계의 찬사를 받은 제품이며, 8K 올레드 TV는 지난해 일부 업체가 판매를 시작했지만 LG전자는 출시를 미뤄 오던 제품이다.권봉석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사장)은 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19년형 TV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이들 제품을 올 하반기 세계에서 제일 먼저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롤러블 올레드 TV는 초기에 한국,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중심으로 출시국을 정할 것이며, 적정 가격선은 유통 부문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권 사장은 8K 올레드 TV 출시 계획을 설명하면서 앞서 출시된 제품들과 관련 “8K 콘텐츠가 존재하는가, 현존하는 8K TV들이 현재 콘텐츠를 제대로 재생할수 있는가를 봐야 한다”면서 “LG전자는 하반기부터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등 8K 재생 규격을 준수해 출시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은 해상도 이외에 컬러, 초당 프레임 수 등 진정한 8K 기준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를 재생하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한편 이날 발표한 2019년형 올레드 TV엔 지난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화질 프로세서 ‘알파9’에 100만개 이상 콘텐츠를 학습시킨 딥러닝 기술을 추가한 2세대 알파9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영상과 주변 환경을 스스로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TV 화면을 보며 음성이나 리모콘으로 집안 모든 스마트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AI 홈보드’ 기능도 이번에 추가됐다. 2019년형 올레드 TV는 지난해보다 가격도 최대 30% 낮아졌다. 55형이 270만∼310만원, 65형 520만∼890만원, 77형은 1200만∼1800만원이다. 다음달 1일까지 구입하면 모델에 따라 의류 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와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등을 준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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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혁(온푸드 대표)·혜원(LG전자 홍보팀 책임)씨 부친상 김건희(디자인캣츠 실장) 장인상 4일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후 1시 (02) 923-4442 ●조병필(전 코리아타임스 사장)씨 별세 조한진(IBM 차장)·혜령씨 부친상 임영택(KB손해보험 차장)씨 장인상 노은진(삼성의료원 어린이집 교사)씨 시부상 5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31) 787-1505 ●조용근(석성장학회 회장)씨 장모상 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02) 2258-5940 ●구영회(전 진안군 주민자치위원장)씨 별세 자익(전북대 학생과장)·정림·자옥·자은씨 부친상 박복두(전 익산시 농촌지원과장)·김회일(전 전주우체국)·송호길(익산 삼성엘지에어컨전문점 대표)씨 장인상 5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63) 250-1443 ●김영주(한국관광공사 홍보팀장)·김은희·김영희·김정희씨 모친상 임동오(전 삼성물산 상무, 융도엔지니어링 소장)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45분 (02)3410-6909
  • [부고]

    ●김재훈(기획재정부 국장)씨 부친상 이영주(삼성서울병원 부장)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05 ●추은희(한국여성문인회 전 회장)씨 별세 송호근(포항공과대 석좌교수)씨 장모상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227-7500 ●이승우(KT 홍보실 부장)승재(기독교역사박물관 학예사)씨 모친상 오수경(안산시립국악단 총무)씨 시모상 강승민(LG전자 책임연구원)씨 장모상 4일 중앙대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02)860-3500
  • 3·1절 기념식에 최신 IT 기술 총출동

    3·1절 기념식에 최신 IT 기술 총출동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이달 본격 상용화되는 5G 이동통신 기술과 최신 정보기술(IT) 기기들이 동시에 등장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여야 대표, 일반 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이 진행됐다. 세계 곳곳 각계각층 국민이 참여한 ‘영상 낭독’에 이어 박유철 광복회장 등 22명의 현장 낭독이 이어졌는데 현장 낭독 첫 주자인 박 회장은 무대에 설치된 LG전자 롤러블TV 화면을 통해 독립선언서 일부를 읽어 내려갔다. 마지막을 장식한 경기고·보성중·보성고·중앙고 학생 6명은 삼성전자 폴더블폰을 들고 독립선언서를 작성한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을 차례로 낭독했다.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9’에서 처음 공개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과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는 아직 시중에 판매되지 않은 상태지만, 각 사는 정부 요청에 따라 이날 기념식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3사는 전국에서 진행된 ‘만세삼창’을 5G 네트워크와 방송 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생중계 했다. KT는 독도와 마라도의 주민, 경비대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현장을 5G 네트워크로 실시간 생중계했고, 경남 진해항에 있는 잠수함인 유관순함, 광주 5.18 민주광장 등도 유선 방송 회선으로 연결했다.SK텔레콤은 백령도, 백록담 주민들이 만세를 외치는 모습을, LG유플러스는 서울 명동성당, 안동교회, 조계사, 천도교중앙대교당 행사장 모습을 광화문 광장 기념식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전송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올레드,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8K에 최적”

    “올레드,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8K에 최적”

    “고해상도로 갈수록 QLED 한계 심화” 삼성전자와 프리미엄TV 정면 승부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강인병 부사장이 “8K 시대에 최적의 디스플레이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라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2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강 부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를 열고 “올레드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면서 “LCD는 시야각과 블랙 표현력에 한계가 있어 8K(7680×4320) 등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고민이 많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LCD 패널은 화소 자체가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별도 조명인 ‘백라이트’가 필요하다. 밤하늘의 별을 표현할 경우 검은 부분도 별 뒤쪽에 켜져 있는 빛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태생적으로 발광다이오드(LED)보다 시야각이 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LCD의 한계가 고해상도로 갈수록 더 심화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패널을 8K로 전환하면 픽셀 크기가 4분의1로 줄어드는데, 이럴 경우 시야각과 블랙 표현력을 4K 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비해 올레드는 픽셀을 일일이 조절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시장에 나온 QLED 제품은 모두 LCD 영역에 있다”면서 “LED 백라이트를 썼다고 해서 QLED라는 명칭을 썼는데 퀀텀닷(QD) 시트를 올린 LCD”라고 지적했다. 그가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QLED TV’보다 ‘올레드 TV’가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점을 주장하며 8K 초고화질 TV 시대에 정면 승부를 예고한 것이다. 현재 LG전자는 올레드 TV, 삼성전자는 QLED TV를 내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는 “삼성이 2021~2022년 양산 계획을 밝힌 ‘QD 올레드’를 우리는 준비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가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QLED는 QD가 올레드처럼 스스로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LG디스플레이 강인병 CTO “최적 디스플레이는 올레드”

    LG디스플레이 강인병 CTO “최적 디스플레이는 올레드”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강인병 부사장이 “8K 시대에 최적의 디스플레이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라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2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강 부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를 열고 “올레드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면서 “LCD는 시야각과 블랙 표현력에 한계가 있어 8K(7680×4320) 등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고민이 많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LCD 패널은 화소 자체가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별도 조명인 ‘백라이트’가 필요하다. 밤 하늘의 별을 표현할 경우 검은 부분도 별 뒤쪽에 켜져 있는 빛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태생적으로 발광다이오드(LED)보다 시야각이 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LCD의 한계가 고해상도로 갈수록 더 심화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패널을 8K로 전환하면 픽셀 크기가 4분의 1로 줄어드는데, 이럴 경우 시야각과 블랙 표현력을 4K 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그는 “이에 비해 올레드는 픽셀을 일일이 조절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시장에 나온 ‘QLED’ 제품은 모두 LCD 영역에 있다”면서 “LED 백라이트를 썼다고 해서 QLED라는 명칭을 썼는데 퀀텀닷(QD) 시트를 올린 LCD”라고 지적했다. 그가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QLED TV’보다 ‘올레드 TV’가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점을 주장하며 8K 초고화질 TV 시대에 정면 승부를 예고한 것이다. 현재 LG전자는 올레드 TV, 삼성전자는 QLED TV를 내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는 삼성전자가 2021~2022년 양산 계획을 밝힌 ‘QD 올레드’에 대해 “우리는 준비하지 않았다”면서도 “우리가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QLED는 QD가 올레드처럼 스스로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 부사장은 벽지처럼 얇은 ‘월페이퍼’(wall paper), 휘어지는 ‘플렉서블’(flexible), 말리는 ‘롤러블’(rollable), 접히는 ‘폴더블’(foldable) 등의 디자인을 구현해 내는 능력이 앞으로 패널 시장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다음엔 늘어났다 줄어드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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