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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마그나와 손잡고 미래차 시장 잡는다

    LG전자, 마그나와 손잡고 미래차 시장 잡는다

    LG전자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와 손잡고 급성장하는 미래차 시장 선점에 한 발 더 다가선다. LG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인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의 합작법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의 전동화 트렌드가 가속화함에 따라 조기에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전장(VS)사업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안을 의결했다. 신설회사의 주식 가치는 약 1조원(9억 2500만 달러)이다. 51%의 지분은 LG전자가 갖고 마그나가 49%를 4억 5300만 달러(약 5016억원)를 주고 인수한다. 설립 자본금은 300억원이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회사는 7월 출범한다. 본사는 인천으로, 그린사업 임직원 1000여명이 이동한다. LG전자에서 분할되는 사업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차량 충전기, 구동시스템 등이다.양사의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61% 폭등한 11만 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2년만의 첫 상한가다.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4조 5000억원 불어나며 순위도 23위에서 1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애플이 2024년 내놓을 자율주행 전기차 제조에 마그나가 합류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마그나와 완성차 생산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현재는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새 합작법인이 마그나의 고객사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신규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ZKW(램프), LG 마그나 합작법인(전기차 파워트레인)으로 이어지는 ‘전장사업 삼각편대’를 완성하게 됐다. 주요 성장 축인 전장사업은 그간 적자에서 내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LG전자는 전장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 2013년 VS사업본부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 2018년에는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11억 유로에 인수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장 수주 규모가 늘어나고 있고 제작 경쟁력도 높아져 프리미엄 제품 매출도 확대되는 만큼 내년 3분기에는 전장사업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내년이 수익성 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용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기회를 가진 전동화 부품 사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하면서 최선인 선택을 내렸다”며 “LG전자의 제조 기술력과 마그나의 풍부한 경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LG전자, 세계 3위 자동차부품사 마그나와 합작법인 설립

    LG전자, 세계 3위 자동차부품사 마그나와 합작법인 설립

    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자동차의 전동화 트렌드가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이뤄지는 만큼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대량생산체제를 조기에 갖추고 사업 경쟁력,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합작법인인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하는 데 뜻을 모았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동차 전장 사업을 이끄는 VS사업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대상으로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분할회사인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갖게 되는데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한다. 인수 금액은 4억 5300만 달러(약 5016억원)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합작법인은 내년 7월쯤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본사는 인천에 두고 그린사업 일부와 관련된 임직원 1000여명이 합작법인으로 이동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둔 마그나는 1957년 설립된 모빌리티 기술 회사다.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매출액이 세계 3위다. 파워트레인 외에 샤시, 내·외장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마그나는 오랜 사업 경험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포함해 파워트레인 분야의 통합시스템 설계, 검증 등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핵심 부품인 모터, 인버터 등에 대한 기술력 및 제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와 재규어 I-PACE 등에 탑재되는 주요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와 마그나는 친환경차 및 전동화 부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의 강점이 시너지를 내며 합작법인의 사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합작법인은 마그나는 물론 마그나의 고객사로부터 신규 수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그나 차기 최고경영자(CEO) 스와미 코타기리는 “파워트레인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마그나의 전략을 LG전자와 함께 하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급부상하는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기회를 가진 전동화 부품 사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하면서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며 “합작법인은 LG전자의 제조 기술력과 마그나의 경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양사 모두 자동차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 딴 ‘바리스타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 딴 ‘바리스타봇’

    LG전자는 커피를 타 주는 로봇인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자격증을 옆에 둔 바리스타봇이 분주히 커피를 만들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 대림산업 DL E&C 마창민 대표 선임

    대림산업 DL E&C 마창민 대표 선임

    대림산업은 최근 인적 분할을 통해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건설사인 DL E&C(건설사업회사)의 대표이사에 마창민(52) 건설사업부 경영지원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마 신임 대표는 존슨앤존슨 한국 지사, LG전자를 거쳐 올해 11월 대림에 합류했다.
  • 삼성 1억 7000만원 ‘마이크로 LED TV’ 출시

    삼성 1억 7000만원 ‘마이크로 LED TV’ 출시

    “태생부터 비교 불가.” 삼성전자가 1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1억 7000만원짜리 가정용 마이크로LED 110인치 제품을 출시하며 강조한 메시지다. 마이크로LED란 초소형 LED 소자를 촘촘히 이어 붙여 만든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2018년 처음으로 마이크로LED를 이용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을 내놓은 적이 있지만 가정용 제품은 처음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은 “마이크로LED는 각각의 소자가 빛과 삼원색을 직접 내기에 뛰어난 밝기와 실제와 같은 생생한 색을 재현하는 화질의 ‘끝판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LG전자가 출시한 롤러블(말리는) TV인 ‘시그니처R’의 출고가가 1억원인 것에 이어 삼성전자가 1억 7000만원에 달하는 제품을 내놓으면서 1억원대 초고가 TV 시장에서 맞붙게 됐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냐’는 질문에 “마이크로LED는 분명히 좋은 제품이다. 좋은 제품을 사고자 하는 고객들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라며 의미 있는 판매량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가정용 마이크로LED TV는 이달 중 예약을 받아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구광모 뉴LG 이끌 ‘AI연구원’ 출범… 3년간 2000억 공격 투자

    구광모 뉴LG 이끌 ‘AI연구원’ 출범… 3년간 2000억 공격 투자

    “LG가 추구하는 AI의 목적은 기술을 넘어 고객의 삶을 더 가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뉴LG’를 이끌어 갈 인공지능(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이 7일 서울 강서 마곡 사이언스파크와 여의도 트윈타워에 둥지를 틀고 출범했다. LG AI연구원은 그룹 차원의 최신 AI 원천기술 확보 및 AI 난제를 해결하는 AI 전담조직이다. 연구원 소속 핵심 인력은 현재 약 60명이며, 내년까지 100명으로 확대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LG그룹의 16개 계열사는 연구원에 3년간 200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그룹 전체적으로 AI 전문가를 1000여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간에는 제품과 서비스에 일부 AI 기술을 활용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연구원은 AI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가전, 통신, 전지, 신약, 라이프케어 등 우리 생활과 산업 전반에서 확보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 수명, 용량 예측 모델을 통해 배터리 충전, 방전 시간을 단축하고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대폭 줄이는 것이 한 예다. LG그룹은 젊은 글로벌 AI 인재도 대거 영입했다. 세계적인 AI 석학으로 통하며 구글 AI 연구조직 ‘구글 브레인’에서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를 지낸 이홍락(43) 미국 미시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에게 임원급 대우를 하는 CSAI(최고 AI 사이언티스트) 직책을 맡겼다. 이 교수는 중장기 AI 기술 전략 수립을 이끈다. 초대 연구원장에는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장을 지낸 배경훈(44) 상무를 선임했다. LG유플러스에서 콘텐츠 기반의 AI 기술을 연구해 온 그는 음성, 언어지능, 데이터지능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실적인 AI 문제를 풀어온 응용 연구 전문가다. 구 회장은 이날 축하 메시지를 통해 “LG가 추구하는 AI의 목적은 기술을 넘어 고객의 삶을 더 가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며 “이 과정에서 연구원이 그룹을 대표해 기업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의 방법을 발전시켜 나가는 핵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LG그룹은 이미 LG전자, LGCNS 등 회사별로 AI 조직을 운영하며 제품과 서비스에 AI 역량을 높여 오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자리한 LG그룹 벤처투자사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전방위로 AI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 이스라엘, 미국 등 9곳의 AI 관련 업체에 투자했다. 최근 단행한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도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영역에서 성과를 낸 인재들을 승진시키며 대거 전면에 배치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또 하나의 명작… 푸슈킨 미술관 간 시그니처 TV

    또 하나의 명작… 푸슈킨 미술관 간 시그니처 TV

    LG전자가 러시아 모스크바 푸슈킨미술관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TV.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약 3300만개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8K 해상도의 올레드TV로 주요 전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이탈리아 라스칼라 오페라극장 등과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 제공
  • 집콕족 “클수록 TV 볼 맛 난다” 구매자 절반, 65인치 이상 선택

    집콕족 “클수록 TV 볼 맛 난다” 구매자 절반, 65인치 이상 선택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 점유율에서 65인치 제품이 처음으로 55인치를 제쳤다. QLED TV는 이미 주력인 65인치를 넘어 75인치 제품 판매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65인치 이상 제품이 잘 팔리는 ‘거거익선’(巨巨益善·크면 클수록 좋다) 트렌드가 일반화하고 있다. 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65인치 제품이 전체 매출의 41.2% 차지했다. 38.7%를 기록한 55인치 제품보다 2.5% 포인트 높다. 지난해 3분기만 해도 55인치가 48.7%, 65인치가 44.4%였는데 이제는 65인치가 LG전자, 소니, 하이센스 등이 속한 OLED TV 진영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더불어 지난해 3분기 6.7%였던 77인치 OLED TV 비중이 올 3분기에는 15.4%로 두 배 넘게 커지면서 65인치와 함께 TV 대형화 추세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TV 판매 1위인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QLED TV에서는 지난해 3분기 65인치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0%이고, 75인치는 17.8%였는데 올해 3분기에는 65인치가 32.5%로 낮아진 반면 75인치는 23.3%로 확대됐다. 1년 사이 75인치 제품의 점유율이 5.5% 포인트 증가하면서 65인치 제품과의 격차를 10% 포인트 안쪽으로 좁혔다. 대형 TV 선호 추세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크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TV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다. QLED와 OLED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프리미엄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대형 TV의 가격이 예전보다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정체됐다고 여긴 TV 시장에서 삼성과 LG가 대형·프리미엄 제품으로 활로를 찾고 있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클수록 TV 볼맛 난다”…소비자 절반 이상이 ‘65인치↑’ 선택

    “클수록 TV 볼맛 난다”…소비자 절반 이상이 ‘65인치↑’ 선택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 점유율에서 65인치 제품이 처음으로 55인치를 제쳤다. QLED TV는 이미 주력인 65인치를 넘어 75인치 제품 판매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65인치 이상 제품이 잘 팔리는 ‘거거익선’(巨巨益善·크면 클수록 좋다) 트렌드가 일반화하고 있다. 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65인치 제품이 전체 매출의 41.2% 차지했다. 38.7%를 기록한 55인치 제품보다 2.5% 포인트 높다. 지난해 3분기만 해도 55인치가 48.7%, 65인치가 44.4%였는데 이제는 65인치가 LG전자, 소니, 하이센스 등이 속한 OLED TV 진영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더불어 지난해 3분기 6.7%였던 77인치 OLED TV 비중이 올 3분기에는 15.4%로 두 배 넘게 커지면서 65인치와 함께 TV 대형화 추세를 이끌고 있다.글로벌 TV 판매 1위인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QLED TV에서는 지난해 3분기 65인치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0%이고, 75인치는 17.8%였는데 올해 3분기에는 65인치가 32.5%로 낮아진 반면 75인치는 23.3%로 확대됐다. 1년 사이 75인치 제품의 점유율이 5.5% 포인트 증가하면서 65인치 제품과의 격차를 10% 포인트 안쪽으로 좁혔다. 대형 TV 선호 추세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크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TV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다. QLED와 OLED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프리미엄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대형 TV의 가격이 예전보다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정체됐다고 여긴 TV 시장에서 삼성과 LG가 대형·프리미엄 제품으로 활로를 찾고 있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LG전자, 피부미인 신민아와 함께한 ‘LG프라엘 아이케어, 아이돈케어’ 공개

    LG전자, 피부미인 신민아와 함께한 ‘LG프라엘 아이케어, 아이돈케어’ 공개

    LG전자는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브랜드 프라엘(Pra.L)이 배우 신민아와 함께 한 디지털 광고 ‘LG프라엘 아이케어, 아이돈케어(I don’t care)’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배우 신민아가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된 뒤 처음 선보이는 광고로, 데뷔 20년 차인 신민아는 매끈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피부 미인이다. LG전자는 신민아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건강한 홈케어 솔루션을 위한 LG프라엘만의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이 잘 부합한다고 발탁이유를 전했다. LG프라엘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객들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눈가를 강조하는 초근접 클로즈업 샷에도 탄력있는 눈가 피부를 뽐냈다. 광고에서 카메라를 향한 환한 눈웃음과 함께 “눈가 클로즈업도 아이돈케어, 잦은 눈화장도 아이돈케어”라며 눈가 자신감의 비결이 ‘프라엘 아이케어’라고 전한다. 이어서 신민아는 ‘아이케어’를 직접 착용해보며 “미세전류 콜라겐 케어로 콜라겐이 탄탄하게 차오르니까”라며 ‘아이케어’의 효능을 강조한다. LG 프라엘 측에 따르면 ‘아이케어’는 미세전류와 LG 프라엘만의 눈가 전용 LED를 더한 콜라겐 케어로, 콜라겐은 2.7배, 엘라스틴은 2.4배 증가시켜 준다. 이처럼 공개된 ‘LG프라엘 아이케어, 아이돈케어’에서는 직업 특성상 촬영과 메이크업이 잦은 신민아의 일상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통해 눈가 전용 뷰티기기 ‘아이케어’의 탁월한 효능을 강조한다. 한편 LG전자는 ‘아이케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아이케어 체험단 ‘아이돈케어’를 모집한다. 결과는 이달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운영자 총 30명을 선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견직원에 경쟁사·상조상품 영업 지시…하이마트 ‘과징금 10억원’

    파견직원에 경쟁사·상조상품 영업 지시…하이마트 ‘과징금 10억원’

    파견종업원에 소속회사 아닌 제품도 판매 지시제휴상품 판매, 매장청소, 주차장관리 업무까지판매장려금 183억원 부당 수취해 회식비 등에공정위 “개선의지 안보인다” 시정명령 관리감독 파견종업원에게 경쟁사 제품 영업을 지시하고 심지어 이동통신·상조서비스 가입 업무까지 시킨 하이마트가 과징금 10억원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롯데하이마트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31개 납품업자로부터 1만 4540명의 종업원을 파견받아 다른 납품업자의 전자제품을 판매하게 하거나 카드발급, 이동통신이나 상조서비스 가입 등 제품상품 판매 업무까지 지시했다. 예를 들어 쿠첸 종업원이 자사 제품이 아닌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제품까지 판매한 것이다. 대규모유통업법상 납품업자 종업원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파견될 수 있고, 파견이 되더라도 ‘소속 회사가 납품한 상품의 판매와 관리 업무’ 외에 다른 업무에 동원되어선 안된다. 그럼에도 하이마트는 ‘관행’이라는 이유로 파견종업원별 판매목표와 실적까지 철저하게 관리했다. 공정위가 확보한 하이마트 회의자료에선 ‘소속메이커 비중 극도로 높은 직원 사유 파악(하라)’며 오히려 소속 회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렇게 파견종업원이 하이마트에서 판매한 총금액의 50.7%인 5조 5000억원어치는 다른 납품업자 제품이었다. 이외에도 하이마트는 파견종업원에게 자신과 제휴계약이 맺어져 있는 100건의 제휴카드 발급, 9만 9000여건의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 22만건의 상조서비스 가입 업무도 시키고, 심지어는 매장 청소, 주차장 관리, 재고조사, 판촉물 부착, 인사 도우미 등 업무에도 수시로 동원했다. 또한 하이마트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기본계약서에 포함되지 않은 약 183억원의 판매장려금을 80개 납품업자로부터 부당 수취했다. 판매장려금이란 직매입거래에서 납품업자가 자신이 납품하는 상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대규모유통업자에게 지급하는 경제적 이익으로, ‘성과장려금’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하이마트는 사전 협의되지 않은 판매장려금을 받아냈고, 이 가운데 ‘판매특당’ 혹은 ‘시상금’이라는 명목으로 수취한 160억원은 하이마트 우수 판매지점 회식비나 우수 직원 시상 등 자신의 판매관리비로 사용했다. 수수료 인상분을 납품업체에 떠넘기기도 했다. 하이마트는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당시 계열회사인 롯데로지틱스(현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비를 인상하자,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46개 납품업자에게 물류대행수수료 단가 인상분을 최대 6개월 소급적용해 약 1억 1000만원을 부당하게 받았다. 이후에도 하이마트는 2016년 2월 같은 방식으로 71개 납품업자에게 8200만원을 받아냈다. 권순국 공정위 유통거래과장은 “이번 사건은 가전 양판점시장 1위 사업자가 장기간 대규모로 납품업자 종업원을 부당하게 사용하고, 심지어 자신의 영업지점 회식비 등 판매관리비까지 기본계약 없이 수취해온 관행을 적발한 사건”이라며 “하이마트의 위법성 정도가 큼에도 불구하고 조사·심의 과정에서 개선 의지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동일한 법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명령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마트는 조사 과정에서도 제도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재발시 해당 직원을 징계하겠다’고 답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이어 권 과장은 “하이마트 외 다른 대규모유통업자의 납품업자 파견종업원 부당사용 관행도 적발시 엄중 제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하이마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지적사항에 대해선 제도를 개선했고, 임직원 교육과 점검을 강화해 재바하지 않게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면서 “공정위 의결에 대해서는 의결서 내용을 확인하고 대응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견과 별개로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 분야에서 납품업자 등의 종업원 파견 및 사용에 관한 가이드라인’도 개정해 내년 2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가이드라인에는 복수의 납품업자가 종업원을 공동으로 파견한 경우 그 종업원을 파견한 납품업자들의 상품 판매·관리에만 종사할 수 있는 점을 명확히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백악관 출신 영입·혁신조직 출범… 구광모의 뉴 LG ‘새판짜기’

    백악관 출신 영입·혁신조직 출범… 구광모의 뉴 LG ‘새판짜기’

    내년 취임 4년 차를 맞는 구광모 LG 회장이 혁신센터, 그룹 인공지능(AI) 연구소 등 조직을 잇달아 신설하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새판짜기에 전력하고 있다. 전방위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영입한 외부 인사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핵심 계열사인 LG전자는 전 세계 산업계 혁신의 최전선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사업 준비를 이끌 북미이노베이션센터를 1일부터 가동했다. 센터는 실리콘밸리에서 LG전자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이끄는 기업이나 연구소, 대학 등과 협력하는 역할을 맡는다. 산호세에 있는 LG전자의 AI 연구소와 같은 건물에 둥지를 튼 센터의 수장은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사물인터넷(IoT) 부문 혁신연구위원을 지낸 이석우(50) 전무다. 현재 미국 상무부 국립표준기술원(NIST) 부국장으로 재직 중인 그는 내년 초 센터장으로 합류할 예정인데 2000년 ‘밀레니얼넷’을 만든 벤처창업가로 2004년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서 35세 이하 최고혁신전문가로 선정되는 등 이력이 화려하다. 특히 표준기술원 IoT·스마트시티 담당 부국장으로 세계 200여개 도시, 500여개 기업,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해 구 회장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온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전자는 또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 역량을 높일 CX(소비자 경험)랩을 CEO 직속으로 새로 만들고 황성걸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장을 영입했다. 홍 교수는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모토로라, 모토로라 코리아 디자인센터장을 지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디자인 경험을 갖추고 있다. 구 회장은 계열사뿐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는 통합 AI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며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가 그룹 AI 연구소 설립을 위해 13억 2800만원을 출자하는 등 전자, 화학 등 각 계열사의 AI 조직, 인력 등을 한데 모아 AI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육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자”고 강조해온 구 회장의 ‘뉴LG’ 로드맵이 구체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AI 로봇이 배달 갑니다”… GS25, 편의점 첫 서비스

    “AI 로봇이 배달 갑니다”… GS25, 편의점 첫 서비스

    GS리테일과 LG전자가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GS25 편의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을 이용해 만든 상품 배송 인공지능(AI) 로봇 ‘딜리오’를 선보였다. 모바일로 상품을 주문하면 점포 근무자가 로봇에 상품을 싣고 연락처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로봇이 목적지까지 자율주행한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서 딜리오가 가장 먼 목적지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5분이다. GS25 직원이 주문받은 상품을 딜리오에 담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 실내로 들어온 ‘텃밭’… “신선한 채소 길러 드세요”

    실내로 들어온 ‘텃밭’… “신선한 채소 길러 드세요”

    채소마다 적합한 온도·물 공급해 키워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생장 상태 확인LG 새달 판매… SK는 내년 상반기에삼성도 비공개 선보여… 일정은 미정이르면 올 연말부터 ‘식물재배기’ 제품이 속속 출시될 전망이다. 집 베란다나 마당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고 씨앗이나 모종을 손수 심어 채소를 길러 먹던 이들이라면 식물재배기의 역할은 신박할 수밖에 없다. 기계가 각각의 채소가 자라는 데 가장 적합한 온도와 물 공급, 공기 흐름 등을 알아서 만들어내 키워주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식물의 생장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는 제품도 등장할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식물재배기 시장 규모는 2030년 5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식물재배기에 대한 관심은 올해 코로나19가 불러온 집밥 열풍으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최근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 1월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를 미리 선보인 LG전자는 12월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SK매직은 내년 상반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매직은 지난 9월 사물인터넷(IoT) 기반 가정용 식물재배기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스타트업 에이아이플러스를 인수하며 관련 기술과 인력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중대형 냉장고 크기, SK매직은 미니 냉장고 형태의 식물재배기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LG전자의 식물재배기는 씨앗 패키지를 선반에 넣고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채소가 길러지는 방식이다. 씨앗 패키지에 씨앗, 흙, 비료 등 채소를 키우는 데 필요한 요소들이 다 담겨 있다. 4개의 선반에 한꺼번에 키울 수 있는 채소는 모두 24가지로 야외에서보다 더 빨리 기를 수 있다. 제품에는 LG 디오스 냉장고의 온도 제어, 정온 기술,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급수 제어 기술, LG 휘센 에어컨의 공조 기술 등 다채로운 생활가전의 기술력이 압축돼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의 피부관리기가 국내 LED 마스크 시장 파이를 키워 비슷한 제품을 선보인 중소업체에 기회가 됐듯, LG전자의 식물재배기로 관련 시장이 본격 열림으로써 중소기업들과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역시 이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지난 1월 ‘CES 2020’에 비공개 공간을 마련해 일부 고객에게 식물재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도 다양한 식물을 한 번에 기를 수 있게 칸마다 자라는 식물에 알맞은 양의 물과 양액 등을 공급해준다. 스마트폰 앱으로 재배 일지를 관리할 수도 있고 재배할 식물 키트도 주문할 수 있다. 제품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기존에 웰스에서 지난 2018년 7월부터 기존 제품을 개선해 내놓은 가정용 식물재배기는 지난해만 해도 한 달에 200여대 정도 팔리던 것이 올해 들어 한 달 평균 1500여대씩 나갈 정도로 판매량이 대폭 늘었다. 지난해 말까지 8000여대였던 누적 판매량은 올해 말 2만 5000여대에 이를 전망이다. 웰스 관계자는 “출시 초기에는 소비자들이 생소해하는 분위기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을거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홈가드닝을 즐기는 트렌드도 퍼지며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가전계의 뉴페이스’…이색 가전들이 몰려온다

    ‘가전계의 뉴페이스’…이색 가전들이 몰려온다

    이색 가전들이 몰려오고 있다. 탈모 치료기, 식물 재배기, 전자식 마스크, 신발 관리기 등 가전계의 ‘뉴 페이스’들이 속속 시장에 출격하고 있는 것이다. 유용하다면 다소 값이 나가는 기기에도 아낌 없이 투자하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자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이 기술력과 아이디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점도 이색 가전이 봇물을 이루는 데 영향을 미쳤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색 가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것은 LG전자다. 대표적인 ‘신 가전’인 의류관리기(스타일러)를 출시해 홈런을 쳤던 LG전자는 여기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송대현 LG전자 생활가전(H&A) 사업본부장(사장)이 지난해 수제 맥주 제조기 출시행사에서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바뀌면 기존에 없던 제품이 나와야 한다. 5~10년 후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하고 그에 걸맞은 제품을 먼저 내놓겠다”라고 했던 것을 그대로 지켜나가고 있는 것이다.최근에는 미용 관련 가전을 잇따라 내놨다. LG전자는 최근 눈가 전용 관리 미용 기기인 ‘LG 프라엘 아이케어’를 출시했다. 마치 선글라스처럼 착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눈 주변 피부의 톤과 탄력, 다크서클, 눈밑 지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준다. 또한 LG전자는 최근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인 ‘LG 프라엘 메디헤어‘도 출시했다. 머리에 착용하는 헬멧 형태다. 이 제품은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 방식을 활용해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통해 연간 4조원으로 추산되는 탈모 시장을 노리고 있다. LG전자는 코로나19에 맞춰 전자식 마스크도 출시했다. ‘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는 마스크 형태로 된 일종의 공기 청정기다. 마스크에 소형 팬과 호흡 감지 센서, 충전 배터리가 탑재됐다. 교체할 수 있는 헤파필터 2개가 적용돼 먼지와 비말을 차단할 수 있다. 동시에 소형 팬과 호흡 감지 센서를 이용해 숨쉬기가 편하도록 했다. 현재 홍콩, 대만, 이라크, 두바이 등에 선출시했다. 국내에선 전자 제품이 아닌 ‘의약 외품’으로 신청해 현재 식약처 심사를 받고 있다.소비자의 개인 취향을 반영한 제품도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LG전자의 수제 맥주 제조기인 ‘LG홈브루’다. LG전자는 지난해 처음 출시한 ‘LG홈브루’(출고가 399만원)가 다소 비싸다는 지적이 있자 핵심 기능만 추려 원가를 낮춘 100만원대 제품을 내놨다.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은 뒤 간단한 조작만 거치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7일 선보인 ‘삼성 비스포크 큐브’는 1인용 소형 냉장고다. 가로·세로·높이가 모두 40㎝가량 되는 정육각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5~18도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해 와인이나 맥주 혹은 화장품이나 건강식품 등 각각 품목에 가장 적당한 온도에 맞춰 보관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신발을 관리해주는 ‘슈 드레서’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구두나 운동화를 넣어두면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고 소독까지 해준다. 세탁이 용이하지 않은 신발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식물재배기는 여러 회사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교원이 ‘웰스팜’이라는 제품을 내놓으면서 가장 먼저 진출했고 LG전자, 삼성전자, SK매직 등도 뒤이어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업계 관계자는 “포화 상태에 이른 전통 가전을 대신해 ‘신 가전’이 새로운 수익원이 되기를 기대하며 제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요구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사] LG전자, LG CNS, LG헬로비전, LG하우시스

    ■ LG전자 ◇ 사장 승진 △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 ◇ 부사장 승진 △ 노진서 CSO부문 산하 △ 백승태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 오세기 H&A연구센터장 ◇ 전무 승진 △ 곽도영 H&A해외영업그룹장 △ 김동욱 CTO DXT센터장 △ 오세천 홍보담당 △ 우종진BS연구소장 △ 유병헌 정도경영센터장 △ 유성준 노경담당 △ 이재현 SAC사업담당 △ 이정석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 이충환 TV해외영업그룹장 ◇ 상무 승진 △ 구지영 글로벌마케팅센터 MI담당 △ 김건우 CTO 서비스플랫폼담당 △ 김남수 중남미경영관리담당 △ 김명욱 IT모니터개발실장 △ 김석규 생산기술원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 △ 김우섭 공정거래Compliance Task리더 △김태훈 이집트법인장 △ 김형태 중남유럽법인장 △ 민홍기 VS경영전략담당 △ 박민호 MC기구개발실장 △ 박상현 미국서비스법인장 △ 박재성 한국 시스템수도권담당 △ 박정원 몬테레이생산법인장 △ 박충현 BS경영관리담당 △ 박태인 리빙어플라이언스제어연구담당 △ 백선필 TV상품기획담당 △ 서정원 업무혁신담당 △ 송계영 키친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 송영한 CTO 특허센터 Task1리더 △ 송익환 대만법인장 △ 안혁성 ESS사업담당 △ 오승진 한국 전략담당 △ 오해진 VS스마트PMO △ 우덕구 VS품질경영담당 △ 우정호 MC카메라개발실장 △ 이동언 에어솔루션중아/아시아영업담당 △ 이석수 CTO SIC센터 SoC솔루션PMO △ 이소연 TV모듈러개발리더 △ 이용찬 생산기술원 모듈기술개발담당 △ 이원철 CSO사업개선담당 △ 이한욱 VS 스마트SW개발담당 Core Technology개발리더 △ 이현규 금융담당 △ 이호영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담당 △ 임대진 BS연구소 융복합솔루션실장 △ 임병록 전략법무실장 △ 임정수 한국 전략수도권담당 △ 정영학 레반트법인장 △ 정욱준 H&A디자인연구소장 △ 정인식 평택안전환경/지원담당 △ 조협한국 렌탈케어링사업센터 사업기획/지원담당 △ 하건호 청소기사업담당 △ 홍성혁 HE SCM담당 △ 홍진기 글로벌물류담당 ■ LG CNS ◇ 전무 승진 △ 하태석 DTO사업부장 △ 최문근 CTO ◇ 상무 신규 선임 △ 이영미 이행혁신부문 클라우드인프라운영담당 △ 이호군 이행혁신부문 개발혁신센터장 △ 이주열 CTO D&A 연구소장 ■ LG헬로비전 ◇ 상무 선임 △ 박은정 미디어사업담당 △ 최효락 인사담당 ■ LG하우시스 ◇ 상무 신규선임 △ 권상무 임석규 박영태
  • [인사]

    ■해양수산부 ◇과장급 승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박성동 ◇과장급 전보△해양정책실 해양정책관 해양개발과장 구도형△해양정책실 국제협력정책관 국제협력총괄과장 유은원△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안완수△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류승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 임명△관리본부장(경영부사장·디지털혁신추진단장 겸직) 박상형 ◇보직 이동△고리원자력본부장 박인식△월성원자력본부장 원흥대△한울원자력본부장 박범수△새울원자력본부장 이상민 ■㈜LG ◇부사장 승진△정현옥 경영혁신팀장 ◇전무 승진△박장수 이재원 ◇상무 선임△김성기 이종근 ■LG전자 ◇부사장 승진△노진서 CSO부문 산하△백승태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오세기 H&A연구센터장 ◇전무 승진△곽도영 H&A해외영업그룹장△김동욱 CTO DXT센터장△오세천 홍보담당△우종진 BS연구소장△유병헌 정도경영센터장△유성준 노경담당△이재현 SAC사업담당△이정석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이충환 TV해외영업그룹장 ◇상무 승진△구지영 글로벌마케팅센터 MI담당△김건우 CTO 서비스플랫폼담당△김남수 중남미경영관리담당△김명욱 IT모니터개발실장△김석규 생산기술원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김우섭 공정거래컴플라이언스 태스크리더△김태훈 이집트법인장△김형태 중남유럽법인장△민홍기 VS경영전략담당△박민호 MC기구개발실장△박상현 미국서비스법인장△박재성 한국 시스템수도권담당△박정원 몬테레이생산법인장△박충현 BS경영관리담당△박태인 리빙어플라이언스제어연구담당△백선필 TV상품기획담당△서정원 업무혁신담당△송계영 키친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송영한 CTO 특허센터 태스크1리더△송익환 대만법인장△안혁성 ESS사업담당△오승진 한국 전략담당△오해진 VS스마트PMO△우덕구 VS품질경영담당△우정호 MC카메라개발실장△이동언 에어솔루션중아·아시아영업담당△이석수 CTO SIC센터 SoC솔루션PMO△이소연 TV모듈러개발리더△이용찬 생산기술원 모듈기술개발담당△이원철 CSO사업개선담당△이한욱 VS 스마트SW개발담당 코어 테크놀로지 개발리더△이현규 금융담당△이호영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담당△임대진 BS연구소 융복합솔루션실장△임병록 전략법무실장△임정수 한국 전략수도권담당△정영학 레반트법인장△정욱준 H&A디자인연구소장△정인식 평택안전환경·지원담당△조협 한국 렌탈케어링사업센터 사업기획·지원담당△하건호 청소기사업담당△홍성혁 HE SCM담당△홍진기 글로벌물류담당 ■LG화학 ◇사장 승진△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김성민 CHO△김정대 정도경영담당△정근창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연구소장△김수령 LG에너지솔루션 품질센터장 ◇전무 승진△서중식 PO사업부장△심규석 ABS사업부장△김상민 아크릴·SAP사업부장△조준형 첨단소재·신사업개발담당△윤수희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박준성 대외협력총괄△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서원준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최석원 LG에너지솔루션 LGESWA법인장△박해정 LG에너지솔루션 CHO△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대외협력총괄 ◇상무 선임△이재명 김향명 신인호 이동철 주은정 최호열 이준호 정철호 김도균 이상협 ◇LG에너지솔루션 상무 선임△이수형 Denny Thiemig 최제원 오성환 김병습 강성모 임정환 박필규 성기은 최재용 조지훈 김경훈 이상현 남주현 ◇수석연구위원 승진△이동훈 ■LG이노텍 ◇전무 승진△구한모 DS사업담당△김창태 CFO ◇상무 선임△고대호 베트남생산법인장△김민규 기반기술연구소장△유인수 전장부품사업담당△임준영 TS개발팀장△조성환 품질경영센터장 ◇전무 전입△이창엽 경영진단담당 ■LG CNS ◇전무 승진△하태석 DTO1사업부장△최문근 CTO ◇상무 선임△이영미 이행혁신부문 클라우드인프라운영담당△이호군 이행혁신부문 개발혁신센터장△이주열 CTO D&A2 연구소장 ■LG생활건강 ◇부사장 승진△이형석 뷰티사업부장 ◇전무 승진△장기룡 CHO ◇신규 임원△지혜경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강연희 색조연구소장△공병달 물류총괄△유영복 뷰티크리에이티브 부문장△김인철 뷰티생산총괄 ■LG헬로비전 ◇상무 선임△박은정 최효락 ■LG하우시스 ◇상무 선임△권상무 임석규 박영태 ■지투알 ◇상무 선임△김동현 송광륜 이상권 ■S&I 코퍼레이션 ◇상무 선임△이서준 정현 한광택 ■LG상사 ◇전무 승진△민병일 ◇상무 선임△이상무 조은형 ■판토스 ◇상무 선임△최진형 ■LG공익재단 ◇부사장 승진△정창훈 대표 ■LG경영개발원 ◇사장 승진△이명관 LG인화원장 사장 ◇전무 승진△안준홍 ◇상무 승진△조재택 임우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 부사장 황범석△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 부사장 황진구△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이훈기△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전무 서정곤△롯데상사 대표이사 전무 정기호△LC USA 대표이사 전무 손태운△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대표이사 상무 황대식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이사 부사장 임병연△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전무 차우철△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노준형△LC Titan 대표이사 전무 박현철△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김태현 <승진>◇롯데제과△전무 정재웅△상무 배성우 박경섭△상무보 허정규 송경원 Khayyam Rajpoot ◇롯데칠성음료△상무 나한채 이덕용△상무보 정용주 서지훈 송효진 ◇롯데푸드△상무 류하민△상무보 이석원 류학희 ◇롯데지알에스△상무보 이승주 이원택 ◇롯데중앙연구소△상무보 장종태 ◇대홍기획△상무보 안세훈 ◇롯데백화점△전무 김대수△상무 최영준△상무보 차용경 서용석 이주영 ◇롯데마트△상무보 김영구 조정욱 ◇롯데슈퍼△상무보 강호진 박우진 ◇롯데하이마트△상무 이찬일△상무보 김시호 서강우 ◇코리아세븐△상무 이정윤△상무보 문대우 ◇롯데홈쇼핑△상무 신성빈△상무보 윤지환 김덕영 ◇롯데멤버스△상무보 정란숙 ◇롯데글로벌로지스△상무보 정석기 ◇롯데정보통신△상무 고두영△상무보 조덕길 이진호 ◇호텔롯데△상무보 권혁범 ◇롯데면세점△상무 박성훈△상무보 이영직 한정호 ◇롯데렌탈△상무 이강산△상무보 박세일 ◇롯데물산△전무 정호석△상무보 신창훈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상무보 최재호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상무 김우찬 배광석△상무보 김광영 곽기섭 박세호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전무 신성재△상무 성낙선△상무보 권기혜 ◇롯데정밀화학△상무 주우현△상무보 정명근 ◇롯데건설△전무 신치호△상무 김종수△상무보 박기태 장성재 이상광 강윤석 류현일 ◇롯데알미늄△상무보 손병삼 ◇롯데액셀러레이터△상무보 이종훈 ◇롯데인재개발원△상무보 변영오 ◇롯데지주△전무 손희영△상무 김승욱 김원재△상무보 송의홍 임태형 강성두 ■코오롱그룹 ◇㈜코오롱△전무 옥윤석△상무 안상현 이수진 ◇코오롱인더스트리△부사장 강이구 박태준△상무 권용철 박준효△상무 전보 박규대△상무보 공원석 김호연 이민혁 임동훈 최종욱△상무보 전보 전용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이사 사장 유석진△상무보 김정훈 지성국 ◇코오롱글로벌△전무 송혁재△전무 전보 임성빈△상무 김일호 정사환△상무보 김태정 류시성 박재민 박창규 이상만 ◇코오롱글로텍△대표이사 사장 김영범△전무 김효순△상무 김정호 ◇코오롱플라스틱△전무 전보 박문희△상무 박은하△상무보 이상엽 ◇코오롱오토모티브△상무보 김명진 ◇그린나래△대표이사 사장 이정윤 ■아산의료원 ◇아산의료원△원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 ◇홍천아산병원△병원장 남기호
  • 구광모의 ‘뉴LG’ 가속… 젊은 인재 발탁, 5개 회사 계열 분리

    구광모의 ‘뉴LG’ 가속… 젊은 인재 발탁, 5개 회사 계열 분리

    ‘구광모의 LG’가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하며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더 빠르게 뛴다. 26일 LG전자, LG화학 등 그룹 주요 계열사는 이사회를 열고 4대 그룹 중 처음으로 내년도 인사를 단행했다. 구광모 회장은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지휘한 이번 인사에서 최고경영진은 대부분 유임시키고, 124명의 신규 임원(총임원 인사 규모는 181명)을 뽑아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할 안정성과 신사업에 속도를 낼 추진력을 모두 도모했다. 이날 ㈜LG 이사회에서는 구본준 고문의 계열 분리안이 의결됐다. 구 회장이 취임 이후 3년간 주력해 온 사업구조 재편이 일단락되며 배터리, 대형 OLED, 자동차 전장 등 신성장 동력에 더욱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LG는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해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MMA 등 5개사를 계열 분리한다. LG 부회장단은 전날 하현회(64) LG유플러스 부회장까지 퇴진하면서 3인 체제로 축소됐다. 권영수(63) ㈜LG 부회장과 신학철(63) LG화학 부회장, 차석용(67)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유임됐다. 2005년부터 16년째 LG생활건강을 이끌고 있는 차 부회장은 화장품 업계 최장수 CEO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 올해는 지난해 106명보다 증가한 124명의 상무가 새로 선임됐다. 특히 45세 이하의 젊은 신규 임원은 24명으로, 지난 2년간(각 21명)에 비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LG전자에서는 신규 임원 가운데 1970년 이후 출생 비중이 지난해 57%에서 올해 72%로 크게 늘었다. LG화학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41명의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는 그간 계열사 CEO들에게 “미래 성장과 변화를 이끌 실행력,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고 강조해 온 구 회장의 인사 철학이 구현된 것이다. LG 관계자는 “급격히 발전하는 미래사업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에게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그간의 관성에서 벗어나 혁신을 꾀하고, 경험이 풍부한 최고경영진을 유지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구광모식 실용주의 인사”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계열사 CEO들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김종현(61)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이 LG에너지솔루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돼 전기차 배터리 세계 1위란 타이틀을 유지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사장 승진자는 5명으로 지난해(1명)보다 4명이 늘었다. LG전자에서는 이상규(59) 한국영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G CSR 팀장인 이방수(62)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2017년부터 실리콘웍스를 이끌어 온 손보익(59) 대표는 취임 3년 만에 2배에 가까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공을 인정받아 사장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나이, 성별, 경력에 관계없이 중용하는 추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여성 임원이 15명으로 역대 최다이고 1980년대생 임원이 3명이다. LG디스플레이와 LG유플러스에서는 각각 1명, 2명씩 첫 여성 전무가 탄생했다. LG생활건강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30대 여성 임원이 또 나왔다. 37세인 지혜경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와 별개로 LG는 올해 총 23명의 외부 인사를 임원으로 영입하며 순혈주의를 깨고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설명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구광모의 ‘뉴LG’ 더 빨리 뛴다..젊은 인재 대거 발탁

    구광모의 ‘뉴LG’ 더 빨리 뛴다..젊은 인재 대거 발탁

    ‘구광모의 LG’가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하며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더 빠르게 뛴다. 26일 LG전자, LG화학 등 그룹 주요 계열사는 이사회를 열고 4대 그룹 중 처음 내년도 인사를 단행했다. 구광모 회장은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지휘한 이번 인사에서 최고경영진은 대부분 유임시키고, 124명의 신규 임원(총 임원 인사 규모는 181명)을 뽑아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할 안정성과 신사업에 속도를 낼 추진력을 모두 도모했다. 이날 ㈜LG 이사회에서는 구본준 고문의 계열 분리안이 의결됐다. 구 회장이 취임 이후 3년간 주력해 온 사업구조 재편이 일단락되며 배터리, 대형 OLED, 자동차 전장 등 신성장 동력에 더욱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LG는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해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MMA 등 5개사를 계열 분리한다. LG 부회장단은 전날 하현회(64) LG유플러스 부회장까지 퇴진하면서 3인 체제로 축소됐다. 권영수(63) ㈜LG 부회장과 신학철(63) LG화학 부회장, 차석용(67)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유임됐다. 2005년 1월부터 16년째 LG생활건강을 이끌고 있는 차 부회장은 화장품 업계 최장수 CEO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 올해는 지난해 106명보다 증가한 124명의 상무가 새로 선임됐다. 특히 이 가운데 45세 이하의 젊은 신규 임원은 24명으로, 지난 2년간(각 21명)에 비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LG전자에서는 신규 임원 가운데 1970년 이후 출생 비중이 지난해 57%에서 올해 72%로 크게 늘었다. LG화학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41명의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는 그간 계열사 CEO들에게 “미래 성장과 변화를 이끌 실행력,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고 강조해 온 구 회장의 인사 철학이 구현된 것이다. LG 관계자는 “급격히 발전하는 미래사업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에게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그간의 관성에서 벗어나 혁신을 꾀하고, 경험이 풍부한 최고경영진을 유지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구광모식 실용주의 인사”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계열사 CEO들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김종현(61)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이 LG에너지솔루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돼 전기차 배터리 세계 1위란 타이틀을 유지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사장 승진자는 5명으로 지난해(1명)보다 4명이 늘었다. LG전자에서는 이상규(59) 한국영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G CSR 팀장인 이방수(62)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2017년부터 실리콘웍스를 이끌어 온 손보익(59) 대표는 취임 3년 만에 2배에 가까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공을 인정받아 사장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나이, 성별, 경력에 관계없이 중용하는 추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여성 임원이 15명으로 역대 최다이고 1980년대생 임원이 3명이다. LG디스플레이와 LG유플러스에서는 각각 1명, 2명씩 첫 여성 전무가 탄생했다. LG생활건강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30대 여성 임원이 또 나왔다. 37세인 지혜경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와 별개로 LG는 올해 총 23명의 외부 인사를 임원으로 영입하며 순혈주의를 깨고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설명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부고]

    ●유복남씨 별세 김민아·서형(보쉬코리아 차장)씨 모친상 이진세(LG전자 홍보팀 책임)씨 장모상 노지혜씨 시모상 24일 여수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61)68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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