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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작년 최고 실적 견인 가전부문 성과급 최대 500%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LG전자의 가전부문 직원들이 기본급의 최대 50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받는다. 지난해 1조 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19분기 연속 적자를 낸 휴대전화 사업 부문(MC사업본부) 직원들은 성과급 없이 100만원의 격려금만 받는다. LG전자는 지난해 경영성과에 따라 이달 말에 조직별로 성과급을 차등 지급한다고 17일 공지했다. 성과급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은 가정용 에어컨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기본급의 5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다. 청소기 담당은 450%, PC·냉장고·한국영업 담당은 350%, 세탁기 담당은 300% 등을 지급받는다. LG전자 생활가전 부문(H&A사업본부)은 지난해 21조 515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생활가전과 함께 LG전자의 주력 제품인 TV(HE 부문)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대가 깨지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TV·모니터 부문 성과급은 기본급의 100%로 정해졌다.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일부 조직에는 격려금이 지급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LG전자 작년 최고 실적 견인 가전부문 성과급 최대 500%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LG전자의 가전부문 직원들이 기본급의 최대 50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받는다. 지난해 1조 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19분기 연속 적자를 낸 휴대전화 사업 부문(MC사업본부) 직원들은 성과급 없이 100만원의 격려금만 받는다.  LG전자는 지난해 경영성과에 따라 이달 말에 조직별로 성과급을 차등 지급한다고 17일 공지했다. 성과급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은 가정용 에어컨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기본급의 5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다. 청소기 담당은 450%, PC·냉장고·한국영업 담당은 350%, 세탁기 담당은 300% 등을 지급받는다.  LG전자 생활가전 부문(H&A사업본부)은 지난해 21조 515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영업이익(1조 9962억원), 영업이익률(9.3%)도 각각 역대 최고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회사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생활가전과 함께 LG전자의 주력 제품인 TV(HE 부문)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대가 깨지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TV·모니터 부문 성과급은 기본급의 100%로 정해졌다.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일부 조직에는 격려금이 지급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LG전자 실적 이끈 가전 부문 최대 500% 성과급 받는다

    LG전자 실적 이끈 가전 부문 최대 500% 성과급 받는다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LG전자의 가전부문 직원들이 기본급의 최대 50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받는다. 지난해 1조 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19분기 연속 적자를 낸 휴대전화 사업 부문(MC사업본부) 직원들은 성과급 없이 100만원의 격려금만 받는다.LG전자는 지난해 경영성과에 따라 이달 말에 각 조직별로 성과급을 차등 지급한다고 17일 공지했다. 성과급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은 가정용 에어컨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기본급의 5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다. 청소기 담당은 450%, PC·냉장고·한국영업 담당은 350%, 세탁기 담당은 300% 등을 지급받는다. LG전자 생활가전 부문(H&A사업본부)은 지난해 21조 515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영업이익(1조 9962억원), 영업이익률(9.3%)도 각각 역대 최고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회사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생활가전과 함께 LG전자의 주력 제품인 TV(HE 부문)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대가 깨지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TV·모니터 부문 성과급은 기본급의 100%로 정해졌다.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일부 조직에는 격려금이 지급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비싸도 편하니까 ‘편리미엄’

    비싸도 편하니까 ‘편리미엄’

    평소 신조어에 둔감한 사람들도 이제는 ‘가성비’나 ‘소확행’이라는 단어에는 꽤 익숙해졌을 것이다. 누군가 뜻을 묻는다면 가성비는 ‘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을,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는 ‘아재’들도 많아졌다. 그렇다면 ‘편리미엄’은 무엇인지 아는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편리하다면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하겠다는 소비 행태’를 뜻한다. 2010년대에는 가성비나 소확행의 소비 트렌드가 주류를 이뤘다면 2020년대의 시작점에 편리미엄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워라밸’ 확대에 집 안 생활 늘어나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는 아무리 좋은 공기청정기라도 가격이 수백만원에 달하면 진열대에 도로 상품을 내려놓는다. 소확행을 추구하는 소비자는 싸고 조그맣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가습기를 구매하고선 빙그레 미소를 지을 것이다. 반면 편리미엄을 중시하는 소비자는 매일 깨끗한 옷을 입기 위해 100만원 초중반대의 LG전자 의류관리기인 ‘스타일러’에 지갑을 열고, 200만원대의 일렉트로룩스 대형 식기세척기를 과감히 결제한다. 고가의 제품을 사는 행위지만 과소비와는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평소엔 큰돈을 쓰지 않거나 심지어 자린고비처럼 지내다 ‘이게 있으면 정말 편리하겠다’ 싶으면 기꺼이 거금을 쓰는 것이다.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때우며 돈을 차곡차곡 모아 최신 노트북을 구매하는 식이다. 편리미엄 소비 행태는 특히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더욱 두드러진다. 이베이코리아가 지난달 1915명의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보니 ‘비싸도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호하는 카테고리’를 묻는 질문에 ‘패션·뷰티’와 ‘디지털·가전’이라고 답한 이가 각각 23%로 가장 많았다. ‘올해 가장 사고 싶은 제품’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노트북·TV·공기청정기·태블릿·청소기)과 여성(명품가방·건조기·냉장고·여행상품·의류관리기)의 대답 상당수가 전자기기였다. 반면 ‘이왕이면 싸고 저렴한 제품을 찾는 카테고리’라는 질문에서 ‘디지털·가전’을 꼽은 응답자는 12%에 불과했다.편리미엄 소비가 늘어난 이유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향과 연관이 있다. 이전과 달리 퇴근 이후 곧장 집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졌다. 영화 마니아라면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8K 텔레비전을 사고, 반려견을 기른다면 출고가가 100만원이 넘는 LG전자의 반려동물용 공기청정기(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펫)를 구매하며 집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집 밖이 생활의 중심이었고 집은 그저 누워서 자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다”면서 “이제는 집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다 보니 가정에서의 활동을 도와주는 가전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자기애’ 강한 밀레니얼 세대 적극적 소비 1980년대~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는 어릴 적부터 꾸준히 새로운 전자기기들을 접하며 살아와서 새로운 기기에 대한 거부감이 다른 세대에 비해 적은 편이다. 오히려 새로운 기기를 이용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까지 엿보인다.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을 중시하는 ‘자기애적 성향’이 강하기도 하다. 가스레인지 대신 전기레인지를 쓰면 실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자신을 위해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적극성은 어르신들보다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업체들도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비싸지만 좋고 새로운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소비자들의 취향에 딱 맞는 제품을 내놓으면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매출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생겼다. 기존에는 중견가전업체들에서 주로 출시하던 제품군에도 대기업들이 과감히 도전하고 있다.LG전자는 지난해 집에서 수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LG홈브루’를 399만원(3년간 관리서비스 포함)이라는 고가에 내놨다. 삼성전자도 초프리미엄 고객을 겨냥해 크기와 색상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를 선보였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연간 3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는 국내 가정용 식기세척기 시장에는 삼성, LG, SK매직, 일렉트로룩스 등이 뛰어들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에서 나란히 가정용 실내 식물재배기를 공개하며 향후 제품 출시를 암시했다. 냄새와 습기를 없애주는 삼성전자의 ‘신발 관리기’도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편리함을 앞세운 의류건조기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이 서서히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실내 식물재배기·신발 관리기도 출시 예정 최근 출시되는 대기업들의 가전 신제품에는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인공지능(AI)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해 편리성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2020년형 세탁기·건조기 ‘그랑데 AI’는 1200만건이 넘는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사용자 습관도 꾸준히 파악해 최적의 세탁 방식을 추천해 준다. LG전자의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은 일정한 거리 내에서 사람이 감지되지 않으면 알아서 최대 절전모드로 전환되는 등의 AI 기능이 들어가 있다. 삼성전자는 AI 스피커인 ‘갤럭시 홈 미니’도 상반기 중에 선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코로나19 탓에… MWC 33년 만에 첫 취소

    코로나19 탓에… MWC 33년 만에 첫 취소

    GSMA, 스페인에 비상선포 요청설오는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세계이동통신박람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세계 최대의 모바일·통신 전시회인 MWC가 취소된 것은 33년 역사상 처음이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존 호프먼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MWC 2020을 취소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국제적 우려와 여행 경보 등으로 행사 개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MWC는 전 세계 모바일·통신 기업들의 첨단기술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중 하나다. 매년 전 세계 약 200개국에서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인다. 하지만 전시 특성상 손으로 기기를 만져 보고 직접 써 보는 체험이 많고, 수천명의 중국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전시회 기간 동안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에서 나왔다. 올해 참여 업체 2400여곳 중 220여곳이 중국 기업이기도 하다. 이를 고려해 LG전자, 인텔, 아마존, 소니 등의 글로벌 기업들은 잇따라 불참을 선언했다. 당초 GSMA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으나 대형 업체들이 이탈하자 결국 행사를 취소했다. GSMA는 행사 취소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페인 당국에 코로나19와 관련해 비상사태 선포를 요청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비상사태가 선포돼야 행사 취소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관계당국은 MWC를 통해 4억 7300만 유로(약 6000억원) 상당의 경제효과와 1만개 이상의 단기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코로나19에 좌초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문 대통령 “대기업들 든든”…CJ 이재현 만나 “기생충 쾌거”

    문 대통령 “대기업들 든든”…CJ 이재현 만나 “기생충 쾌거”

    6대그룹 총수·경영진 만나 “차질 없는 투자 진행해주길” 코로나 시장충격 최소화, 집권 4년차 동력 확보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 6대 그룹 총수 및 경영진을 만나 “대기업들이 앞장서 줘 더욱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대기업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을 초청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제계 대응’ 간담회를 열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의 발목을 잡게 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다. 이제는 정부와 경제계가 합심해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과감한 세제 감면 및 규제 특례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돕겠다면서도 기업들에 “코로나19 상황 이전에 예정했던 설비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이 전날 남대문시장에서 영세 자영업자들을 만난 데 이어 이날 기업 총수들을 잇달아 만난 것은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최우선 국정과제인 혁신성장을 통한 상생도약에 박차를 가해달라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코로나19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집권 4년차 국정운영을 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절박감이 담겼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CJ 이재현 이례적 초청…영화 ‘기생충’ 수상 칭찬특히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상을 탄 영화 ‘기생충’에 투자한 CJ그룹을 언급하며 기업들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CJ그룹이 투자한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면서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세계에 보여준 쾌거”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국민의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최근 우리 대기업들이 솔선수범해 협력업체와 상생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의 책임 프로듀서로 나섰던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시했던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이날 청와대가 초대한 것도 국민적 여론이 집중되는 ‘오스카 특수’에 힘 입어 기업을 효과적으로 독려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의 참석에 대해 “자산규모가 다른 기업에 비해 작기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의 정도나 중국 내 사업 규모, 5대 그룹과의 업종별 차별성 등을 고려해 참석대상에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文, 삼성·현대차 협력업체에 코로나 경영자금 지원 칭찬 문 대통령은 다른 기업들을 향해서도 언급을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LG전자의 ‘롤러블 TV’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디스플레이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면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로봇 ‘볼리’, 인공인간 프로젝트 ‘네온’을 소개하며 인공지능 상용화에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현대차도 도심 항공용 모빌리티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면서 “SK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불화수소 가스와 블랭크 마스크, 불화폴리이미드 생산공장을 완공하며 소재 자립화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 그룹이 조 단위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해 협력업체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롯데그룹은 우한 교민들에게 생필품을 긴급 후원 해줬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국민안전과 경제적 타격이라는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성공스토리가 되도록 경제계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중국 내에서 정상 조업이 서둘러 이뤄지도록 2월 한달 동안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부탁을 드린다”고 건의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세계 최대 모바일박람회 MWC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결국 취소

    세계 최대 모바일박람회 MWC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결국 취소

    LG·인텔·페북 등 수십개 기업 불참에 주최 측 결단직접 만져보는 체험 우려…스페인 “지역경제 타격”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세계이동통신박람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 때문에 결국 취소됐다. 12일(현지시간)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존 호프먼 회장은 성명을 내고 “‘MWC 2020’을 취소한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한 국제적 우려와 여행 경보 등으로 행사 개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미 인텔, 페이스북, 아마존, 소니, 시스코 등 수십개의 기술 회사와 무선 통신회사들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잇따라 MWC 불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새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이었던 LG전자도 불참을 선언했다. 오는 24∼27일 열릴 예정이던 MWC는 세계 최대의 통신·모바일 전시회다. 전 세계 약 200개국에서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여 최신 IT 기술 트렌드를 체험한다. 전시회 특성상 손으로 기기를 만져보고 직접 써보는 체험이 많고, 5000∼6000명의 중국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전시회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샀다. GSMA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여러 차례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대형 업체들이 잇달아 참가 취소를 발표하면서 이날 긴급 이사회 회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당초 관계 당국은 MWC를 통해 4억 7300만 유로(약 6093억원)와 지역경제에 1만 4000개 이상의 파트타임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때문에 스페인 부통령, 개최지인 바르셀로나 시장 등은 코로나19 때문에 행사를 취소할 어떤 공중보건적 이유도 없다면서 참가업체의 진정을 호소했다. 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도 MWC 행사를 개최해도 괜찮다면서 측면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참가 업체들의 우려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MWC 취소가 결정되자 스페인 노조는 주요 기술회사들의 공황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컨설팅회사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스의 팀 바자린 사장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전파를 둘러싼 제반 상황이 미지수이고, 많은 회사가 이미 행사 불참을 통보한 이상 MWC 취소 결정은 분별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카카오’ 신규 취업 희망 1위 대기업에

    상반기 신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고 싶어 하는 대기업으로 카카오가 지목됐다. 잡코리아가 11일 취업준비생 10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복수응답 가능) 대기업 중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지원하고 싶은 곳으로 카카오(14.6%)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11.3%), CJ제일제당·네이버(11.0%), SK하이닉스(10.1%), LG전자·호텔신라(6.8%), 아모레퍼시픽(6.7%), DB손해보험(6.2%), SK이노베이션·신세계·한국전력공사(5.9%)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 구직자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고 답한 비율이 각 14.4%로 가장 많았고 CJ제일제당(10.3%), LG전자(9.8%), 한국전력공사(9.8%)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 구직자는 카카오가 24.0%로 가장 많았고 네이버(13.5%), CJ제일제당(11.7%), 아모레퍼시픽(10.8%), 신세계(9.2%) 순이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사설] 재가동하는 중국 공장, 신종 코로나 방역에 만전 기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연장됐던 중국의 춘제(春節) 연휴가 끝나 직원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그동안 멈춰서거나 가동률을 줄였던 한국 기업의 중국 공장들이 어제부터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중국 지방정부의 공장 재가동 승인이 지연되지만 무한정 길어지지는 않을 것인 만큼 한국 기업들은 현장에 복귀하는 중국인 직원의 규모 등을 감안하며 차츰 가동률을 높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더이상의 생산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시 기계를 돌리는 중국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장 침입을 차단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단계별 컨틴전시 플랜을 긴밀하게 가동해야 한다는 점이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4만명을 넘고 사망자도 910명을 넘었지만,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런 중에 감염이 확산돼 공장이 폐쇄된다면 추가적인 생산 차질로 우리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LG전자, SK이노베이션 등의 중국 현지 공장은 중국 내수와 수출의 전진기지다. 중국 수입과 수출 의존도가 세계 제1위인 우리 경제의 하방 추세도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아무리 비관적이어도 감염병 피해는 최소화해야 하고, 무엇보다 수준급인 우리 기업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믿는다. 신종 코로나 우려가 여전하지만 국내에서는 완치 환자들이 속속 퇴원하고, 중증 환자도 없어 일단 보건 당국의 감염병 통제력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막연한 불안감과 과도한 공포가 폭넓게 퍼져 우리 경제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손님이 없어 폐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만 제대로 하면 감염 위험은 현저히 사라지는데도 많은 국민이 외부 활동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재채기하는 반려견을 보건소에 데려와 신종 코로나 검사를 요구하는가 하면 어떤 병원은 골절 환자가 중국 교민이라는 이유로 치료를 거부했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감염병 확산 못지않게 과도한 공포 또한 철저히 막아야 한다.
  • ‘V60 씽큐’ 후면 카메라 4개 탑재

    ‘V60 씽큐’ 후면 카메라 4개 탑재

    LG전자의 신작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V60 씽큐’에 후면 카메라 4개와 마이크 4개가 내장됐다는 내용이 유출됐다. 10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정보기술(IT) 전문가인 에반 블래스는 아직 출시 전인 V60의 유출 이미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V60 씽큐 광고 이미지로 추정되는 해당 사진을 보면 이 제품은 5000mAh 배터리를 장착했고 하단에는 3.5㎜ 이어폰 잭이 남아 있다. 또한 전면 상단 중앙 카메라 부분이 패인 ‘노치 디자인’을 탑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에 따라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 참가를 취소했다. 이 자리에서 공개하기로 했던 V60는 결국 LG전자의 각 해외 법인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3월 말로 출시가 예정됐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영국에 선보인 LG시그니처 와인셀러

    영국에 선보인 LG시그니처 와인셀러

    LG전자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니스모어 세션스 하우스 이벤트홀에서 와인 명가 코니&바로와 함께 지난 6일 LG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위쪽에 최대 65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으며 온도조절 기능도 갖췄다. 연합뉴스
  • LG상사,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전량 매각…“신산업 투자”

    LG상사,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전량 매각…“신산업 투자”

    LG상사가 베이징 트윈타워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10일 LG상사는 이사회를 열고 중국 베이징 톈안먼 인근에 있는 LG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25%)의 전량을 3412억원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베이징 트윈타워는 2005년 11월 준공했다. 지상 31층, 지하 4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으로 lG전자, LG화학, LG상사 등 3개사가 4억 달러를 투자했다. LG 3개사는 이 건물을 싱가포르투자청이 지분을 100% 보유한 ‘리코 창안 유한회사’에 1조 370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 지분 매각의 목표는 신규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LG상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 금액은 신규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면서 “더불어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LG상사는 올해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자원 시황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본업인 에너지 및 산업재, 솔루션 사업에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도 세웠다. 회사는 팜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팜농장’의 운영 효율화와 팜오일 생산량 등의 확대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감’(GAM) 석탄광산의 연간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32% 증산한 100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신규사업으로 인도네시아 니켈광 개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차전지의 핵심 원료로 가공되는 니켈광의 오프테이크를 확보하는 등 사업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4차산업의 핵심인 다양한 사업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LG전자, ‘스타일러 잘 쓰는 법’ 디지털 캠페인 영상 공개

    LG전자, ‘스타일러 잘 쓰는 법’ 디지털 캠페인 영상 공개

    LG전자는 지난 7일 국내 원조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의 신규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타일러 잘 쓰는 법’을 주제로, 다양한 상황별, 소재별 아이템과 함께 LG 트롬 스타일러 활용법을 3편의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였다. 각 영상은 ‘빨까 말까 망설여지는 옷’, ‘겹겹이 포개 놨던 옷’부터 ‘우리 아기 안고 자는 인형’, ‘땀 냄새 밴 모자’ 등 LG 트롬 스타일러가 필요한 여러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고급 의류, 정장뿐만 아니라 침구, 잡화, 인형 관리에도 LG 트롬 스타일러가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LG 트롬 스타일러만의 4가지 핵심 의류 관리 기술인 ‘무빙’, ‘스팀’, ‘드라이’, ‘프레스’ 단계를 보여주며 원조 의류관리기로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담아냈다.LG전자는 디지털 캠페인 영상 론칭 기념으로 오는 29일까지 LG전자 네이버 공식 포스트 채널에서 ‘스타일러 잘 쓰는 법’ 영상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LG 트롬 스타일러(S5MB)’를 증정하고,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통해 LG 트롬 스타일러가 의류 관리에만 유용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재의 아이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LG 트롬 스타일러로 매일매일 새 옷을 입는 것 같은 기분 좋은 일상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업계 中공장 오늘 재가동… 삼성, 협력사 2조 6000억 지원

    전자업계 中공장 오늘 재가동… 삼성, 협력사 2조 6000억 지원

    삼성·LG 등 TV·LCD 공장 정상화 채비 ‘휴업’ 현대·기아차도 내일부터 생산 재개 GV80·팰리세이드 인기 신차 먼저 가동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멈춰 섰던 전자업계 중국 공장들이 10일부터 재가동에 나선다. 중국산 주요 부품 조달이 끊기며 ‘조업중단’(셧다운)에 들어갔던 자동차업계에서도 일부 공장이 이번 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톈진 TV 공장과 쑤저우 가전 공장이 10일부터 문을 연다. 중국에 10여개 공장을 거느리고 있는 LG전자도 10일부터 작업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지 지방 정부에서 휴무를 연장할 가능성도 있어 1~2곳은 유동적일 수 있으나 대부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산을 중단하거나 가동률을 감축했던 디스플레이 업계도 정상화 채비에 한창이다. 옌타이와 난징의 모듈 공장 가동을 멈췄던 LG디스플레이도 10일부터 현장에 복귀하는 인력 규모 등을 감안해 가동률을 높여 갈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춘제 연휴 기간 평상시보다 가동률을 낮췄던 쑤저우 LCD 공장과 둥관 모듈 공장의 생산 정상화에 주력한다. 배터리 업계에서도 10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각각 난징 공장, 창저우 공장을 가동하며 생산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잠복기 격리, 교통 문제 등으로 현지 공장 인력이 100% 복귀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정상화에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위축됐던 수요의 회복 속도와 부품, 소재 조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중국 내부의 유통 문제도 변수다. 지난 7일부터 차례대로 휴업에 돌입한 현대·기아차는 11일부터 대기 수요가 몰려 있는 인기 신차를 중심으로 생산을 재개한다. 계약 고객이 수입차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먼저 제네시스 GV80과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이 11일부터 재가동한다. 같은 날 기아차 K5와 K7을 만드는 화성 공장도 작업을 다시 시작한다. GV80은 계약한 고객 수가 월 생산량을 초과할 정도로 많아 신차를 인도받는 데 최소 9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의 다른 공장들도 12일부터 차례대로 정상 가동에 나선다. 중국 공장은 17일부터 문을 연다. 국내 자동차 공장의 조업을 중단시킨 핵심 부품인 ‘와이어링 하니스’(배선 뭉치)를 생산하는 중국 공장들은 지난 6일부터 하나둘 가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 내 공항이나 항만까지 수송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어 부품을 국내로 원활히 들여오는 데에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2조 6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디스플레이·전기·SDI·SDS·물산 등 6개 계열사가 상생펀드, 물품대금지원펀드 등과 연계해 1조원의 운영자금을 협력사에 무이자·저금리로 대출해 준다. 1조 6000억원의 2월 물품 대금은 조기 지급한다.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협력회사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LG전자, 코로나 위험탓에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도 불참

    LG전자, 코로나 위험탓에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도 불참

    LG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업체들이 유럽 최대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0’에 불참을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1일부터 나흘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SE 2020 참가를 취소했다. ISE 2020은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 업체들인 매년 참가해왔다. LG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안전을 우선 고려해 ISE2020의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오는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20’ 참가도 취소했다. LG디스플레이도 공식 전시 부스는 없이 고객사를 상대로 한 소규모 설명회만 진행할 예정이다. 파견하는 출장자 규모도 예년에 비해 줄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ISE 2020에 참가하지만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외신에 따르면 ISE 2020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중국 기업 256개 중 약20%에 달하는 50여개 업체가 행사 불참을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은 항공사들이 중국 항공편을 취소하면서 해당 업체들의 불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고화질 P-OLED 디지털 콕핏’ LG전자, 美캐딜락에 최초 적용

    ‘고화질 P-OLED 디지털 콕핏’ LG전자, 美캐딜락에 최초 적용

    LG전자가 미국 자동차 업체 GM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에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기반의 차량용 멀티디스플레이(디지털 콕핏) 시스템을 제공한다. 그동안 디지털 콕핏은 액정표시장치(LCD)로 공급됐는데 P-OLED를 적용한 것은 LG전자가 세계 최초다. LG전자는 2021년형 캐딜락인 ‘에스컬레이드’ 차량에 P-OLED 디스플레이와 자체 개발한 정보 시스템이 적용된 디지털 콕핏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연내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 LG전자는 향후에도 GM 신차에 디지털 콕핏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 세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는 가운데 LG전자는 디지털 콕핏을 앞세워 전장사업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탑재된 P-OLED는 38인치이며 해상도는 4K(3840X2160) 이상으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뒷좌석에도 12.6인치 화면 두 개가 적용됐다. LCD는 패널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시야각이 좁은 편인데 P-OLED 제품을 적용하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가 편리하다. 또한 P-OLED는 빛을 내기 위한 백라이트가 필요없기 때문에 두께가 얇아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대구대 학생 핀업디자인공모전 ‘금상’ 수상

    대구대 학생 핀업디자인공모전 ‘금상’ 수상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이준후(24)씨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핀업컨셉디자인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직전 대회에서 금·은·동상을 휩쓸었다. 핀업컨셉디자인공모전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LG전자, 퍼시스,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산업디자인 분야 유명 공모전으로,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굿디자인’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 씨는 ‘Armpit-brella(어깨걸이 우산)’이란 작품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우산을 사용하면서 한 손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특히 장애로 손이 불편한 사용자가 손으로 잡지 않고도 안정감 있게 우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작품이다. 이 씨는 “양손 사용이 가능한 여러 사이즈와 체결 구조 등을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토타이핑을 만들어가면서 실제 구현 가능한 조형을 찾는 긴 과정을 겪었고, 이 과정을 통해 양손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 작품을 더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조유석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2년 연속 금상 수상은 학교의 유니버설 디자인 교과 등 학습 내용이 산업계의 요구에 부합된 결과로, 학생들이 사용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카드 ‘딥원스 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아파트 관리비와 각종 렌털비 등 정기 월납이 많은 고객을 겨냥한 ‘딥원스 카드’와 ‘딥원스 플러스 카드’를 5일 출시했다. 렌털과 디지털 구독에 이 카드를 쓰면 카드사 포인트를 상대적으로 많이 받을 수 있다. LG전자 케어솔루션과 SK매직 등 10개 렌털사에서 이용한 자동이체 거래는 건당 최대 7000포인트(월 최대 5건)를 받는다. 아파트 관리비와 이동통신 요금,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 서비스도 건별 최대 6000포인트(월 최대 3건)를 적립할 수 있다. ●NH손보 ‘무배당 투패스초간편건강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은 고령자와 유병자도 두 가지만 미리 알리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무배당 투패스초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고지 기간이 최대 1년으로 짧아 과거 병력이 있는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등에 대한 의사 소견 여부와 1년 이내 질병 또는 상해로 입원, 수술 여부만 보험사에 알리면 된다. 암과 급성심근경색 진단 때 최대 2000만원, 뇌출혈 진단 때 최대 45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가입 대상은 20~80세이며 10년, 15년, 20년, 30년 만기 갱신형이다. ●삼성자산운용 ‘누버거버먼 미국 리츠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부동산투자신탁(리츠)에 투자하는 ‘누버거버먼 미국 리츠펀드’를 내놨다. 씨티은행에서 팔고 미국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이 운용한다. 미국 리츠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크다. 총 1400조원 규모의 182개 상품이 상장돼 있다. 상장된 미국 리츠의 지난 10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13.59%나 된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리츠는 사회간접자본과 데이터센터, 주택, 사무용 빌딩, 물류창고 등에 분산 투자하고 시장 규모가 커서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NH농협카드 ‘위 테라·레아’ 출시 NH농협카드가 기존 프리미엄카드인 ‘위 카드’보다 혜택을 늘린 ‘위 테라’와 ‘위 레아’ 카드를 선보였다. 두 카드 모두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NH포인트 1% 또는 1마일리지, 해외 가맹점에서는 2% 또는 2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위 테라’ 카드를 주말에 긁으면 각 1%, 1마일리지를 얹어 준다. ‘위 테라’ 카드는 적립 한도가 없고 ‘위 레아’ 카드는 월 최대 50만 포인트 또는 5만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연회비는 ‘위 테라’ 카드가 49만 5000~53만원, ‘위 레아’ 카드가 29만 5000~33만원이다.
  • 세계최대 모바일월드컵도 버퍼링

    세계최대 모바일월드컵도 버퍼링

    LG전자 위약금에도 “안전 위해 불참” ZTE·SKT도 간담회 취소하고 전시만 ‘한국판 CES’ 산업대전도 무산 결정세계 최대 ‘모바일월드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로 파행을 빚게 됐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에 참가하기로 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불참을 선언하거나 간담회 등을 취소하고 있어서다. 5일 LG전자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MWC 불참 의사를 밝혔다. 스마트폰 부문에서 19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 LG전자로선 올해 농사를 결정지을 주력 신제품인 ‘V60 씽큐’와 ‘G9 씽큐’ 등을 공개하는 중요한 자리지만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거액의 위약금 등을 감수하고 결단을 내린 것이다. LG전자는 앞으로 신종 코로나 확산 추세를 살펴 출시 국가별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갖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이자 통신공룡인 ZTE 역시 제품 공개 기자간담회를 전격 취소했다. SK텔레콤도 당초 ‘초협력’ 전략을 발표하려던 박정호 사장의 간담회를 취소하고 5세대(5G),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반 통신 서비스를 알리는 전시만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MWC에 참가하는 기아차도 전시 취소를 검토 중이다. MWC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기기를 만지고 체험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보니 감염 위험이 크다는 우려가 일찌감치 제기돼 왔다. 지난해 11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는데 이 가운데 27%인 3만명가량이 중국인 관람객이었다. 메인홀을 차지하는 삼성전자, LG전자 부스 바로 옆과 맞은편이 화웨이, 샤오미, ZTE 등 중국 업체들로 채워져 있어 국내 업체로선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현재까지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한국판 CES’라 불리는 ‘제2회 대한민국 혁신산업대전’도 신종 코로나 여파로 무산됐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등 관계기관은 긴급 회의를 열고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시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외식업체 ‘서빙 로봇’ 도입 열풍

    외식업체 ‘서빙 로봇’ 도입 열풍

    국내 외식업체들이 매장에 ‘서빙 로봇’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점주들은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은 사람과의 접촉 없이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레스토랑에서 로봇의 활약은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롯데GRS, ‘페니’ 잠실월드몰·광복점 배치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빙 로봇, 키오스크(무인 주문기계) 등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한 미래형 음식점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8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전년 대비 16.3% 급등한 이후 무인 주문 바람이 거세지더니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앉은 자리에서 점원을 부를 필요 없이 주문·결제를 마치고 음식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빙 로봇’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기 시작했다. 롯데GRS는 지난해 서빙 로봇 ‘페니’를 ‘빌라드샬롯 잠실월드몰점’에 도입한 데 이어 최근 TGI 프라이데이스 광복점에도 등장시켰다. 지난달 31일에는 CJ푸드빌이 LG전자와 공동개발한 ‘LG 클로이 서브봇’을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에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클로이 서브봇은 지능형 자율주행 기능이 있어 최적의 동선을 파악해 주문한 음식을 싣고 테이블에 도착한다. 주방까지 침투해 요리를 하는 로봇도 있다. 빕스 등촌점에선 고객이 원하는 식재료를 그릇에 담기만 하면 ‘클로이 셰프봇’이 알아서 국수를 말아 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끓는물 앞에서 단순 노동을 하는 국수 담당자들의 화상 위험을 로봇이 덜어 주었다”고 말했다. ●배민, 자율주행형 서빙 로봇 전국 18대 운영 이런 추세에 따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1월 자율주행형 서빙 로봇 ‘딜리플레이트’ 렌털 사업을 시작했다. 론칭 두 달여 만에 전국 12곳 식당에서 18대가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서빙 로봇이 사람이 하는 일을 다 대체하지는 못한다”면서 “시범 도입 과정에서 현장의 부족한 점들을 채워 주는 로봇이 계속 개발된다면 단순하고 힘이 드는 작업은 로봇에게 모두 맡기고 사람은 복잡한 조리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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