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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용산에 ‘내집 마련’

    LG유플러스가 용산에 새 둥지를 틀었다. LG유플러스는 5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남산사옥 시대를 마감하고 6일부터 용산 신사옥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0년 1월 출범 이후 계속해서 셋방살이를 해오다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했다. 신사옥 부지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 통신서비스가 시작된 데이콤 본사가 있던 곳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한국 통신산업을 이끌던 장소의 정기를 이어받아 5세대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세계일등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신사옥은 지상 21층, 지하 7층 등 모두 28층 규모다. 지상 4층 이상은 업무시설이, 3층 이하에는 어린이집, 도서관 등 지원시설이 입주했다. 5만 5000㎡(약 1만 6630평) 규모.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 입주식을 열고 ‘제2의 도약’을 선포할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85만 8000원에도… ‘갤럭시S6’ 첫날 판매돌풍

    85만 8000원에도… ‘갤럭시S6’ 첫날 판매돌풍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1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초반부터 반응이 뜨거워 ‘판매 돌풍’에 대한 기대가 고개를 들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온라인으로 5000명에 한해 두 제품에 대한 선착순 예약 판매를 실시한 결과 예약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예약은 4000여개 대리점에서 9일까지 계속 진행한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10일이다. KT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4’ 예약 판매 때보다 반응이 훨씬 좋아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4’의 경우 삼성전자가 2014년 10월 출시 이후 3월 현재 10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오는 9일까지 온라인 올레샵과 전국 올레 매장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체험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반지, ‘갤럭시S6’ 등을 경품으로 준다. 이동통신 대리점 한 관계자는 “소비자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볼 때 ‘갤럭시S6’ 시리즈는 출시 이후 보조금이 10만원대 수준으로 낮게 책정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보조금은 최대 30여만원까지 지급될 수 있다. 이날 예약 판매를 통해 가장 관심을 끌었던 제품의 가격도 처음 공개됐다. 메모리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갤럭시S6’의 메모리 32GB 제품은 85만 8000원, 64GB 제품은 92만 4000원이다. ‘갤럭시S6 엣지’는 32GB 제품이 97만 9000원, 64GB 제품이 105만 6000원이다. 128GB 제품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삼성 측은 이번 신제품이 전작인 ‘갤럭시S5’(86만 6800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갤럭시S6’는 전작들을 뛰어넘는 참신한 디자인과 혁신성을 이유로 해외 언론들로부터도 ‘아름답다’는 찬사가 쏟아졌던 것을 감안하면 결코 비싸지 않다는 주장이다. 다만 이번 제품 출시로 스마트폰 대당 100만원대 시대가 1년 만에 다시 도래했다는 평도 있다. 고성능 스마트폰 가격은 2013년 ‘갤럭시 노트2’가 108만원에 책정되면서 정점을 찍었으며, 지난해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는 64GB 제품이 현재 출고가 105만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스마트폰 가격이 너무 비싸고 이로 인해 불법 보조금이 횡행한다는 여론이 나오면서 제조사들이 가격을 80만원대로 떨어뜨린 바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S6, S6 엣지 출고가 얼마길래? “인도와 비교하니…”

    삼성전자 갤럭시S6, S6 엣지 출고가 얼마길래? “인도와 비교하니…”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 갤럭시S6, S6 엣지 출고가 얼마길래? “인도와 비교하니…”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32GB 모델 출고가가 각각 80만원대와 90만원대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1일 공식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에 이들 두 제품의 출고가를 공개했다. 갤럭시S6는 32GB 제품이 85만 8000원, 64GB 제품이 92만 4000원이고 갤럭시S6엣지는 32GB 제품이 97만 9000원, 64GB 제품이 105만 6000원이다. 전작 갤럭시S5가 86만 68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6도 전작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갤럭시S6엣지 역시 32GB 제품의 경우 ‘소비자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는 100만원 미만으로 결정된 것이다. 통상 이동통신 3사 공동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출고가를 동일하게 맞추므로 KT나 LG유플러스(U+) 제품도 같은 출고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의 128GB 모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S6의 32GB 모델은 80만원대를 책정할 것이라는 게 일찌감치 예상됐지만 갤럭시S6엣지(32GB 모델)는 곡면화면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있어 100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게 통신·전자업계의 예측이었다. 특히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한 출고가를 한화로 환산하면 105만원 안팎이 돼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로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제품 가격을 줄곧 인하해온 기조를 유지하고, 경쟁이 치열해진 한국 시장 소비자를 다시 사로잡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 3사는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공식 대리점을 통해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오는 10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S6, S6 엣지 가격 살펴보니 최고가 모델은…대박

    삼성전자 갤럭시S6, S6 엣지 가격 살펴보니 최고가 모델은…대박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 갤럭시S6, S6 엣지 가격 살펴보니 최고가 모델은…대박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32GB 모델 출고가가 각각 80만원대와 90만원대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1일 공식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에 이들 두 제품의 출고가를 공개했다. 갤럭시S6는 32GB 제품이 85만 8000원, 64GB 제품이 92만 4000원이고 갤럭시S6엣지는 32GB 제품이 97만 9000원, 64GB 제품이 105만 6000원이다. 전작 갤럭시S5가 86만 68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6도 전작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갤럭시S6엣지 역시 32GB 제품의 경우 ‘소비자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는 100만원 미만으로 결정된 것이다. 통상 이동통신 3사 공동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출고가를 동일하게 맞추므로 KT나 LG유플러스(U+) 제품도 같은 출고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의 128GB 모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S6의 32GB 모델은 80만원대를 책정할 것이라는 게 일찌감치 예상됐지만 갤럭시S6엣지(32GB 모델)는 곡면화면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있어 100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게 통신·전자업계의 예측이었다. 특히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한 출고가를 한화로 환산하면 105만원 안팎이 돼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로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제품 가격을 줄곧 인하해온 기조를 유지하고, 경쟁이 치열해진 한국 시장 소비자를 다시 사로잡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 3사는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공식 대리점을 통해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오는 10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 갤럭시S6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S6 86만~92만원, 엣지 98만~105만원

    삼성전자 갤럭시S6 86만~92만원, 엣지 98만~105만원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도 90만원대로 살 수 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32GB 모델 출고가가 각각 80만원대와 90만원대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1일 공식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에 이들 두 제품의 출고가를 공개했다. 갤럭시S6는 32GB 제품이 85만 8000원, 64GB 제품이 92만 4000원이고 갤럭시S6엣지는 32GB 제품이 97만 9000원, 64GB 제품이 105만 6000원이다. 전작 갤럭시S5가 86만 68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6도 전작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갤럭시S6엣지 역시 32GB 제품의 경우 ‘소비자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는 100만원 미만으로 결정된 것이다. 통상 이동통신 3사 공동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출고가를 동일하게 맞추므로 KT나 LG유플러스(U+) 제품도 같은 출고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의 128GB 모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S6의 32GB 모델은 80만원대를 책정할 것이라는 게 일찌감치 예상됐지만 갤럭시S6엣지(32GB 모델)는 곡면화면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있어 100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게 통신·전자업계의 예측이었다. 특히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한 출고가를 한화로 환산하면 105만원 안팎이 돼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로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제품 가격을 줄곧 인하해온 기조를 유지하고, 경쟁이 치열해진 한국 시장 소비자를 다시 사로잡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 3사는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공식 대리점을 통해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오는 10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S6, S6 엣지 출고가 86만 8000원~105만원 6000원”

    삼성전자 갤럭시S6, S6 엣지 출고가 86만 8000원~105만원 6000원”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 갤럭시S6, S6 엣지 출고가 86만 8000원~105만원 6000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32GB 모델 출고가가 각각 80만원대와 90만원대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1일 공식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에 이들 두 제품의 출고가를 공개했다. 갤럭시S6는 32GB 제품이 85만 8000원, 64GB 제품이 92만 4000원이고 갤럭시S6엣지는 32GB 제품이 97만 9000원, 64GB 제품이 105만 6000원이다. 전작 갤럭시S5가 86만 68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6도 전작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갤럭시S6엣지 역시 32GB 제품의 경우 ‘소비자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는 100만원 미만으로 결정된 것이다. 통상 이동통신 3사 공동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출고가를 동일하게 맞추므로 KT나 LG유플러스(U+) 제품도 같은 출고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의 128GB 모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S6의 32GB 모델은 80만원대를 책정할 것이라는 게 일찌감치 예상됐지만 갤럭시S6엣지(32GB 모델)는 곡면화면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있어 100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게 통신·전자업계의 예측이었다. 특히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한 출고가를 한화로 환산하면 105만원 안팎이 돼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로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제품 가격을 줄곧 인하해온 기조를 유지하고, 경쟁이 치열해진 한국 시장 소비자를 다시 사로잡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 3사는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공식 대리점을 통해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오는 10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S6, S6 엣지 사양별 가격대 자세히 살펴보니 ‘대박’

    삼성전자 갤럭시S6, S6 엣지 사양별 가격대 자세히 살펴보니 ‘대박’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 갤럭시S6, S6 엣지 사양별 가격대 자세히 살펴보니 ‘대박’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32GB 모델 출고가가 각각 80만원대와 90만원대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1일 공식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에 이들 두 제품의 출고가를 공개했다. 갤럭시S6는 32GB 제품이 85만 8000원, 64GB 제품이 92만 4000원이고 갤럭시S6엣지는 32GB 제품이 97만 9000원, 64GB 제품이 105만 6000원이다. 전작 갤럭시S5가 86만 68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6도 전작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갤럭시S6엣지 역시 32GB 제품의 경우 ‘소비자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는 100만원 미만으로 결정된 것이다. 통상 이동통신 3사 공동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출고가를 동일하게 맞추므로 KT나 LG유플러스(U+) 제품도 같은 출고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의 128GB 모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S6의 32GB 모델은 80만원대를 책정할 것이라는 게 일찌감치 예상됐지만 갤럭시S6엣지(32GB 모델)는 곡면화면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있어 100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게 통신·전자업계의 예측이었다. 특히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한 출고가를 한화로 환산하면 105만원 안팎이 돼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로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제품 가격을 줄곧 인하해온 기조를 유지하고, 경쟁이 치열해진 한국 시장 소비자를 다시 사로잡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 3사는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공식 대리점을 통해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오는 10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네티즌들은 “삼성전자 갤럭시S6, 100만원 아래로도 있네”, “삼성전자 갤럭시S6, 한번 사보고 싶다”, “삼성전자 갤럭시S6, 빨리 샀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S6 100만원 안 넘는다 “사양별 가격대는?” 대박

    삼성전자 갤럭시S6 100만원 안 넘는다 “사양별 가격대는?” 대박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 갤럭시S6 100만원 안 넘는다 “사양별 가격대는?” 대박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32GB 모델 출고가가 각각 80만원대와 90만원대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1일 공식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에 이들 두 제품의 출고가를 공개했다. 갤럭시S6는 32GB 제품이 85만 8000원, 64GB 제품이 92만 4000원이고 갤럭시S6엣지는 32GB 제품이 97만 9000원, 64GB 제품이 105만 6000원이다. 전작 갤럭시S5가 86만 68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6도 전작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갤럭시S6엣지 역시 32GB 제품의 경우 ‘소비자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는 100만원 미만으로 결정된 것이다. 통상 이동통신 3사 공동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출고가를 동일하게 맞추므로 KT나 LG유플러스(U+) 제품도 같은 출고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의 128GB 모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S6의 32GB 모델은 80만원대를 책정할 것이라는 게 일찌감치 예상됐지만 갤럭시S6엣지(32GB 모델)는 곡면화면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있어 100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게 통신·전자업계의 예측이었다. 특히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한 출고가를 한화로 환산하면 105만원 안팎이 돼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로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제품 가격을 줄곧 인하해온 기조를 유지하고, 경쟁이 치열해진 한국 시장 소비자를 다시 사로잡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 3사는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공식 대리점을 통해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오는 10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S6 살까, 엣지 살까 “가격 어떻게 확정됐나 보니…”

    삼성전자 갤럭시S6 살까, 엣지 살까 “가격 어떻게 확정됐나 보니…”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 갤럭시S6 살까, 엣지 살까 “가격 어떻게 확정됐나 보니…”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32GB 모델 출고가가 각각 80만원대와 90만원대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1일 공식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에 이들 두 제품의 출고가를 공개했다. 갤럭시S6는 32GB 제품이 85만 8000원, 64GB 제품이 92만 4000원이고 갤럭시S6엣지는 32GB 제품이 97만 9000원, 64GB 제품이 105만 6000원이다. 전작 갤럭시S5가 86만 68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6도 전작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갤럭시S6엣지 역시 32GB 제품의 경우 ‘소비자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는 100만원 미만으로 결정된 것이다. 통상 이동통신 3사 공동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출고가를 동일하게 맞추므로 KT나 LG유플러스(U+) 제품도 같은 출고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의 128GB 모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S6의 32GB 모델은 80만원대를 책정할 것이라는 게 일찌감치 예상됐지만 갤럭시S6엣지(32GB 모델)는 곡면화면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있어 100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게 통신·전자업계의 예측이었다. 특히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한 출고가를 한화로 환산하면 105만원 안팎이 돼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로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제품 가격을 줄곧 인하해온 기조를 유지하고, 경쟁이 치열해진 한국 시장 소비자를 다시 사로잡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 3사는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공식 대리점을 통해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오는 10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S6 가격 확정, 엣지 97만 9000원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6 가격 확정, 엣지 97만 9000원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 갤럭시S6 가격 확정, 엣지 97만 9000원부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32GB 모델 출고가가 각각 80만원대와 90만원대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1일 공식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에 이들 두 제품의 출고가를 공개했다. 갤럭시S6는 32GB 제품이 85만 8000원, 64GB 제품이 92만 4000원이고 갤럭시S6엣지는 32GB 제품이 97만 9000원, 64GB 제품이 105만 6000원이다. 전작 갤럭시S5가 86만 68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6도 전작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갤럭시S6엣지 역시 32GB 제품의 경우 ‘소비자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는 100만원 미만으로 결정된 것이다. 통상 이동통신 3사 공동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출고가를 동일하게 맞추므로 KT나 LG유플러스(U+) 제품도 같은 출고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의 128GB 모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S6의 32GB 모델은 80만원대를 책정할 것이라는 게 일찌감치 예상됐지만 갤럭시S6엣지(32GB 모델)는 곡면화면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있어 100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게 통신·전자업계의 예측이었다. 특히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한 출고가를 한화로 환산하면 105만원 안팎이 돼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로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제품 가격을 줄곧 인하해온 기조를 유지하고, 경쟁이 치열해진 한국 시장 소비자를 다시 사로잡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 3사는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공식 대리점을 통해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오는 10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도 90만원대로 살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도 90만원대로 살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도 90만원대로 살 수 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32GB 모델 출고가가 각각 80만원대와 90만원대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1일 공식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에 이들 두 제품의 출고가를 공개했다. 갤럭시S6는 32GB 제품이 85만 8000원, 64GB 제품이 92만 4000원이고 갤럭시S6엣지는 32GB 제품이 97만 9000원, 64GB 제품이 105만 6000원이다. 전작 갤럭시S5가 86만 68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6도 전작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갤럭시S6엣지 역시 32GB 제품의 경우 ‘소비자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는 100만원 미만으로 결정된 것이다. 통상 이동통신 3사 공동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출고가를 동일하게 맞추므로 KT나 LG유플러스(U+) 제품도 같은 출고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의 128GB 모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S6의 32GB 모델은 80만원대를 책정할 것이라는 게 일찌감치 예상됐지만 갤럭시S6엣지(32GB 모델)는 곡면화면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있어 100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게 통신·전자업계의 예측이었다. 특히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한 출고가를 한화로 환산하면 105만원 안팎이 돼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로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제품 가격을 줄곧 인하해온 기조를 유지하고, 경쟁이 치열해진 한국 시장 소비자를 다시 사로잡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 3사는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공식 대리점을 통해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오는 10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연간 367억원 가계통신비 절감 ‘대박’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연간 367억원 가계통신비 절감 ‘대박’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연간 367억원 가계통신비 절감 ‘대박’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이동통신 가입비가 19년 만에 전면 폐지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31일부터 그동안 이동통신 서비스 신규 가입자에게 부과해온 7200원, 9000원의 가입비를 폐지한다. 이는 이동통신 3사가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안으로 가입비를 폐지하기로 정부와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31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적용된다. 두 회사는 가입비 폐지로 각각 연간 최대 346억원, 367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1일 1만 1880원의 가입비를 폐지한 바 있다. 이동통신 가입비는 1996년 처음 도입돼 2013년 40%, 2014년 50% 각각 인하됐다. 이동통신 가입비가 사라짐에 따라 이동통신사 간 번호 이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적용 대상은?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적용 대상은?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적용 대상은?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이동통신 가입비가 19년 만에 전면 폐지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31일부터 그동안 이동통신 서비스 신규 가입자에게 부과해온 7200원, 9000원의 가입비를 폐지한다. 이는 이동통신 3사가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안으로 가입비를 폐지하기로 정부와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31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적용된다. 두 회사는 가입비 폐지로 각각 연간 최대 346억원, 367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1일 1만 1880원의 가입비를 폐지한 바 있다. 이동통신 가입비는 1996년 처음 도입돼 2013년 40%, 2014년 50% 각각 인하됐다. 이동통신 가입비가 사라짐에 따라 이동통신사 간 번호 이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연간 367억원 통신비 절감 ‘대박’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연간 367억원 통신비 절감 ‘대박’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연간 367억원 통신비 절감 ‘대박’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이동통신 가입비가 19년 만에 전면 폐지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31일부터 그동안 이동통신 서비스 신규 가입자에게 부과해온 7200원, 9000원의 가입비를 폐지한다. 이는 이동통신 3사가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안으로 가입비를 폐지하기로 정부와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31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적용된다. 두 회사는 가입비 폐지로 각각 연간 최대 346억원, 367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1일 1만 1880원의 가입비를 폐지한 바 있다. 이동통신 가입비는 1996년 처음 도입돼 2013년 40%, 2014년 50% 각각 인하됐다. 이동통신 가입비가 사라짐에 따라 이동통신사 간 번호 이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지금이 번호이동 적기?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지금이 번호이동 적기?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지금이 번호이동 적기?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이동통신 가입비가 19년 만에 전면 폐지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31일부터 그동안 이동통신 서비스 신규 가입자에게 부과해온 7200원, 9000원의 가입비를 폐지한다. 이는 이동통신 3사가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안으로 가입비를 폐지하기로 정부와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두 회사는 가입비 폐지로 각각 연간 최대 346억원, 367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1일 1만 1880원의 가입비를 폐지한 바 있다. 이동통신 가입비는 1996년 처음 도입돼 2013년 40%, 2014년 50% 각각 인하됐다. 이동통신 가입비가 사라짐에 따라 이동통신사 간 번호 이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31일 신규 가입자 ‘대박’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31일 신규 가입자 ‘대박’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31일 신규 가입자 ‘대박’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이동통신 가입비가 19년 만에 전면 폐지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31일부터 그동안 이동통신 서비스 신규 가입자에게 부과해온 7200원, 9000원의 가입비를 폐지한다. 이는 이동통신 3사가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안으로 가입비를 폐지하기로 정부와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31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적용된다. 두 회사는 가입비 폐지로 각각 연간 최대 346억원, 367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1일 1만 1880원의 가입비를 폐지한 바 있다. 이동통신 가입비는 1996년 처음 도입돼 2013년 40%, 2014년 50% 각각 인하됐다. 이동통신 가입비가 사라짐에 따라 이동통신사 간 번호 이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T 점유율 13년 만에 50% 붕괴

    SK텔레콤이 무선통신서비스 시장에서 고수해 온 50%대 시장점유율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무너졌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5년 2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가입자 수(알뜰폰 포함)는 2835만 6564명으로 전달 대비 36만 5019명(12.7%) 감소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은 50.01%에서 49.60%로 떨어졌다.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2년 신세기통신을 인수한 이래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해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은 선불 이동전화를 자체 해지하는 등 가입자 거품을 걷어낸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측은 “장기 미사용 선불 이동전화 등 45만 회선을 직권해지시킴에 따라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면서 “기존의 무의미한 경쟁에서 탈피하기 위한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가입자 수가 크게 줄면서 지난달 전체 이통서비스 가입자 수도 26만 3160명 감소한 5717만 218명에 머물렀다. KT는 같은 기간 1743만 2306명(30.49%), LG유플러스는 1138만 1348명(19.90%)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지난달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각각 0.21%, 0.19% 올랐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SK텔레콤 ‘10년 아성’ 50% 점유율 무너졌다…왜?

    SK텔레콤 ‘10년 아성’ 50% 점유율 무너졌다…왜?

    SK텔레콤 SK텔레콤 ‘10년 아성’ 50% 점유율 무너졌다…왜? 10여년간 철옹성처럼 유지돼온 SK텔레콤의 50% 점유율이 무너졌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5년 2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가입자 수(알뜰폰 포함)는 2835만 6564명으로 전달 대비 36만 5019명(12.7%) 감소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도 50.01%에서 49.60%로 내려앉았다.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2년 신세기통신을 인수한 이래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해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은 선불 이동전화를 자체 해지하는 등 가입자 거품을 걷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측은 “지난 6개월간 전국 유통망에 대한 강도높은 특별점검을 실시, 이동전화 회선 관리에 대한 엄격한 내부 기준에 따라 장기 미사용 선불 이동전화 등 45만회선을 직권해지함에 따라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가입자 수가 크게 줄면서 지난달 전체 이통서비스 가입자 수도 26만 3160명 감소한 5717만 218명에 머물렀다. KT는 1743만 2306명(30.49%), LG유플러스는 1138만 1348명(19.90%)의 가입자를 확보, 지난달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각각 0.21%, 0.19% 각각 올랐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전달 대비 10만 5155명(2.21%) 늘어난 485만 3783명으로 집계됐다. 알뜰폰의 시장점유율은 8.49%로 전달 대비 0.22%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통사 보고 있나요, 보조금 전쟁이 범죄자 키웠대요

    법원이 휴대전화 보조금을 빼돌린 일당의 재판에서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남발을 범행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엄상필)는 수십억원 상당의 휴대전화 단말기와 보조금을 빼돌려 사기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휴대전화 판매점 운영자 김모(50)씨와 A대리점 영업이사 이모(36)씨에게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 이들의 범행을 거든 박모(44)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김씨 등은 이통사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가로채기로 하고 텔레마케팅 업자들로부터 개인정보를 사들였다. 텔레마케팅 업자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하면 소액 대출을 해준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신분증과 통장 사본 등을 수집했다. 김씨는 개인정보를 이씨가 지정한 A대리점 직원들에게 넘겨 보조금이 많이 나오는 기종과 요금제로 휴대전화를 개통했다. 김씨는 전화에서 유심칩을 빼내 이른바 ‘찌폰’이라고 불리는 휴대전화에 삽입, 명의자가 실제 사용하는 것처럼 위장했다. 유심칩을 빼낸 휴대전화는 팔 계획이었다. 이들은 2012년 1월부터 같은 해 8월까지 이런 방식으로 휴대전화 1600여대를 개통해 A대리점으로부터 시가 12억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KT로부터 보조금 5억 87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김씨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로부터도 모두 2억 6000여만원어치의 휴대전화와 약 2억원의 보조금을 빼돌렸다. 재판부는 “피해 액수가 매우 크고 소액 대출 목적으로 서류를 보낸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손해가 전가돼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특히 가입자를 유치하면 이통사가 판매장려금 명목으로 휴대전화 1대당 15만~70만원을 판매점에 지원하고, 판매점은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판매 모집책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과도한 경쟁에 따른 공격적인 판매장려금 지급 정책이 하나의 범행 유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통사들의 영업 행태를 꼬집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또 하나의 미생, 간접고용] 통신서비스업계 ‘하청에 재하청’ 남용

    [또 하나의 미생, 간접고용] 통신서비스업계 ‘하청에 재하청’ 남용

    ‘다단계 하도급 구조’가 통신·방송·케이블 등 통신서비스업에 뿌리내린 것은 2000년대 초반이다. 통신업에 진출한 대기업들이 인수합병 과정에서 직접고용 대신 설치·개통 업무 등을 협력업체(고객서비스센터)에 아웃소싱하면서 비롯됐다. 인건비 감축을 위해서였다. 협력업체들은 다시 소규모 업체에 재하청을 줬다. 노동자들은 대기업을 위해 일하지만 그들을 고용한 주체는 대부분 근로자 100명 이하의 중소업체들이다. 이른바 ‘다단계 하도급’이다. 19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SK브로드밴드는 90개, LG유플러스는 71개의 고객센터를 운영 중이며 고객센터 2~3곳씩을 관리하는 중간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노동자 입장에서 다단계 하도급 구조의 가장 큰 문제는 고용불안이다. 협력업체가 폐업하거나 바뀔 경우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해고자가 된다. 노동자들은 실질적으로 원청인 대기업의 지시·감독을 받지만 직접고용 노동자에 비해 임금, 복지 등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 산업노동정책연구소가 지난해 SK브로드밴드 협력업체 20곳의 직원 242명, LG유플러스 협력업체 18곳의 직원 18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주 6.2일, 하루 8.7시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체계도 불안정해 인터넷이나 IPTV 등 설치 건당 수수료 방식으로 임금을 지급받는 노동자 비율이 38%(SK브로드밴드), 61%(LG유플러스)에 달했다. 퇴직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절반에 못 미쳤다. 평균 근속기간은 2~3년에 그쳤고 산업재해 처리가 되는 경우는 13%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통신대기업들이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돈문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는 “서비스업에 진출한 대기업들은 이 업종의 노조 결성률이 낮다는 점을 악용했다”며 “고용안정이나 임금 조건 개선 등의 책임을 지지 않고 인건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구조”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 통신업체 관계자는 “위탁 계약을 맺은 협력업체들이 노사 교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우리가 맺은)위탁계약 이외의 하도급은 협력업체가 정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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