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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S8은 ‘국내 공략전’ G6는 ‘북미 데뷔전’

    갤S8은 ‘국내 공략전’ G6는 ‘북미 데뷔전’

    삼성, 오늘부터 예약판매 시작 S8 93만5000원·S8+ 99만원 16만원 ‘삼성 덱스’ 제공 등 혜택 통신업계도 판매 마케팅 강화 LG, 오늘 미국·캐나다서 출시 북미 ‘톱3’ 위상 굳히기 나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 7일 국내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예약 가입자를 끌어모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통신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미국과 캐나다에 G6를 출시하며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8(블랙·오키드 그레이·아크틱 실버)와 갤럭시S8 플러스(코랄 블루·오키드 그레이)는 각각 출고가가 93만 5000원, 99만원으로 책정됐다. 6GB 메모리와 128GB 저장용량을 갖춘 갤럭시S8 플러스 모델(미드나이트 블랙)도 출시되며 출고가는 115만 5000원이다. 통신업계에서는 갤럭시S8 예약 판매량이 지난해 갤럭시노트7(40만대)를 뛰어넘어 역대 최다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1분기 이통 번호이동은 153만 6238건으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시행 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갤럭시S8의 대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통신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예약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9만 9000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와 15만 9000원 상당의 ‘삼성 덱스’ 등을 제공한다. 배터리 무상 교환과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 등이 포함된 ‘삼성 모바일 케어’ 프로그램도 내놓았다. ‘대목’을 맞은 통신사들도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과 삼성카드 할인 혜택을 결합한 ‘T갤럭시클럽 제로’를 내놓았다. 기기 할부금 면제와 카드 할인을 최대로 받으면 사실상 갤럭시S8을 공짜로 살 수 있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KT는 갤럭시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인 ‘갤럭시S8 체인지업’의 월 이용료를 통신 3사 중 가장 낮은 3300원으로 책정하고, 사전예약 가입자 중 88명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준다.LG유플러스는 총 8888명의 자사 및 타사 고객들에게 갤럭시S8을 한 달 동안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알뜰폰업계도 갤럭시S8 고객 잡기에 나섰다. SK텔링크는 예약 가입자들의 개통이 지연될 경우 3개월간 기본료를 면제해주고 1만원 상당의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내걸었다. LG전자는 7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G6를 출시한다. 북미 시장은 LG전자가 15%대 점유율을 유지하는 주력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LG전자의 점유율은 15.9%로 전년 대비 0.6% 포인트 올랐다. G6를 통해 애플과 삼성전자와 함께 북미지역에서 ‘톱3’ 스마트폰 제조사로 위상을 굳히겠다는 게 LG전자의 전략이다. LG전자는 무선 충전이 보편화된 북미 지역을 겨냥해 이 지역에 출시되는 G6에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현지 통신사들도 43인치 TV와 ‘LG워치 스포츠’ 할인, 300달러(약 34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등 혜택을 내걸고 G6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전파진흥협회장에 권영수 부회장

    전파진흥협회장에 권영수 부회장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4일 제28회 정기총회를 열고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권 신임 협회장은 2015년 12월부터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맡고 있다. 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초고속, 초연결을 지향하는 5G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전파는 매우 중차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회원사인 산업계의 의견을 관계부처에 적극 개진해 전파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LG유플러스 과장·부장 없앤다

    LG유플러스가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과장·부장 등 전통적 호칭을 없앴다. 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5월 1일부터 사무 기술직군에 대해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등 5단계로 나뉘었던 직위 호칭을 ‘사원·선임·책임’ 3단계로 개편한다. 다만 영업직군, 전임직(고객보호·부동산계약 등 특정 업무만 맡는 정규직), 사무지원직은 별도로 세부 호칭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갤S8 vs G6 ‘아메리카 시빌 워’

    갤S8 vs G6 ‘아메리카 시빌 워’

    ‘갤럭시S8’와 ‘LG G6’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에서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갤럭시S8를 공개한 삼성전자는 공개 직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초기 수요 잡기에 나섰다. LG전자 역시 오는 7일 G6의 미국 등판을 앞두고 주력 시장 다지기를 시작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한국과 미국 등을 시작으로 갤럭시S8를 순차 출시하는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미국에서 갤럭시S8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아직 출고가가 정식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통신사들은 갤럭시S8를 720~750달러(약 80만 5000~83만 9000원), 갤럭시S8 플러스를 840~850달러(약 93만 6000~95만원)에 예약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버라이즌 등 통신사와 미국 최대 가전 양판점 베스트바이 등 전국 2만 5000여개 매장에 갤럭시S8 체험존을 마련했다.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는 180달러 상당의 기어VR과 컨트롤러, 50달러 상당의 오큘러스 콘텐츠 쿠폰을 제공한다. LG전자 역시 미국에서 G6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17일 미국에서 G6 예약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LG전자는 미국 내 2만 500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마련했다. 또 미국 시장을 겨냥해 G6 예약 구매자에게 129달러 상당의 구글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국 통신사들은 349.99달러 상당의 LG전자 49인치 HDTV를 증정하거나 ‘LG워치 스포츠’를 4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 등을 내걸고 있다. 갤럭시S8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통신 3사도 고객 잡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전국 90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마련해 내달 초까지 12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KT도 전국 680개 매장에 체험존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타사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한 달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 총 8888명 규모의 체험단은 통신비 등을 납부하는 3만 포인트를 받고 관련 설문에 참여하게 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투자가 미래다] 모바일플랫폼 리브, 디지털 금융의 혁신

    [투자가 미래다] 모바일플랫폼 리브, 디지털 금융의 혁신

    “과거의 방식으로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다. 디지털 금융을 통해 미래 시장을 선도하고 차별적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지난 1월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KB금융의 2017년은 ‘디지털 혁신’에 방점이 찍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해 6월 선보인 모바일플랫폼 ‘리브’(Liiv) 앱이다. 리브는 실질적인 ‘생활 속의 금융’을 기치로 내걸었다. 예컨대 리브에 일정관리를 기록해 두면 리브가 저녁식사 약속을 알려주고 리브로 더치페이도 할 수 있다. 결혼 청첩장을 모바일로 보내면 축의금도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은행을 급하게 방문해야 할 때에는 리브를 통해서 주변의 영업점이나 현금인출기(ATM)도 찾을 수 있다. 번호표를 모바일로 미리 발급받아 은행 대기 시간을 줄일 수도 있다. 그룹 통합 포인트 기능을 탑재한 ‘리브 메이트’(Liiv Mate)도 빼놓을 수 없다. 리브 메이트를 활용하면 KB국민은행 등 7개 KB계열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금융상품 가입, 현금출금, 계좌입금, 결제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이 앱에서 직접 통신요금을 조회하고 포인트로 납부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앱에서 제공하는 웹툰, 영화, 세차, 로또번호 추천서비스 등도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핀테크 생태계와의 협업도 추진 중이다. KB금융은 크라우드 펀딩업체인 ‘오픈트레이드’와 협력해 KB금융이 추천하는 핀테크 기업에 대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에 성공할 경우 KB증권에서 매칭투자에 나선다.
  • 야구장 간 이통사들 신기술 대전

    야구장 간 이통사들 신기술 대전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통신사들이 ‘야구 팬심’ 잡기에 나섰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신기술을 선보이고 프로야구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는 등 프로야구 관련 서비스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SK텔레콤은 프로야구 개막일인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홈구장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커넥티드 카와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5G 스타디움’으로 운영한다. 개막전이 열리는 31일 시구자가 SK텔레콤과 BMW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5G 커넥티드 카 ‘T5’를 타고 등장한다. SK텔레콤은 5G망과 T5를 연결해 초고화질 생중계 등을 시연한다. 구장 1루 측 외야석에는 ‘360라이브 VR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VR기기로 포수와 심판, 응원석, 더그아웃 등 경기장 곳곳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SK구장의 세계 최대 규모 전광판 ‘빅보드’에 여러 위치의 관람객 응원 모습을 동시 송출하는 ‘초고화질(UHD) 멀티뷰’ 기술도 관중 이벤트로 활용된다. SK텔레콤은 데이터가 폭증하는 야구장에서도 안정적으로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장 곳곳에 28㎒ 초고주파 대역을 활용한 5G 시험망을 구축했다.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U+ 프로야구’ 앱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스마트폰으로 야구 경기를 즐기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인 게 특징이다. 앱을 실행하면 광고 없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고, 경기 화면은 그대로 둔 채 한 번의 터치로 다른 구장의 경기 상황과 타자와 투수의 상대 전적을 확인할 수 있다. 투수가 던진 공의 구질과 속도, 궤적을 애니메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한 화면에서 총 5개 경기를 모아 볼 수 있다. KT 역시 홈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5G 기반 신기술을 뽐낸다.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관람석인 ‘5G존’(약 100석)을 신설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싱크뷰’, ‘타임슬라이스’ 등 5G에 기반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비서인 ‘기가지니’를 설치해 음성을 활용한 관중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체험할 수 있는 ‘기가 익사이팅 존’도 마련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SRT 인접한 고덕국제신도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수혜단지로 이목집중

    SRT 인접한 고덕국제신도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수혜단지로 이목집중

    SRT의 직접적인 수혜 지역에 공급을 앞둔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SRT는 수서고속철도 차량으로 지난 12월 9일 개통 후 수서~부산, 수서~목포, 수서~광주송정 3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교통연구원에 따르면 SRT 개통 후 약 한달 간 이용객수가 151만 여명에 달하고 일 평균 4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에 SRT 인근 지역이 수혜 지역으로 떠올라 인근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강남구 수서동의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6년 1월 대비 약 19.5% 상승했다. 이는 강남구 평균 10.6%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강남구에서 가격상승률이 가장 크다. 같은 기간 수혜지역으로 떠오른 동탄2신도시와 평택도 각각 6%, 3% 상승했다. 역의 접근성에 따라서도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다. KTX 동탄역과 인접한 동탄 우남 퍼스트빌 아파트의 전용 84㎡는 지난 1월 5억 2900만원에 거래된 반면 다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더 클래스의 전용 84㎡는 같은 달 4억6500만원에 거래돼 6400만원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호재는 광역교통망 뿐만 아니라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요인이 많아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활발해진다” 며 “특히 SRT의 개통으로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수혜지역에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제역 인근 고덕국제신도시 내 초기 분양 물량으로 3월 오픈예정이며,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이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단지는 수서~평택간 SRT지제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있고, 향후 평택안성간 경전철 및 고덕국제신도시 내 BRT노선도 계획되어있어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또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권역에서 가장 중심에 입지해 있다. 신도시의 경우 역세권과 학교 접근성에 따라 향후 시세가 형성되는데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고 단지 인근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고교 용지가 모두 자리잡고 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내 가장 큰 상업용지 2곳이 모두 도보권으로 생활의 질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고덕국제신도시는 11·3 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가 되는 지역이며, 지난해 1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 예상된다. 제일건설㈜은 총 1,022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짓는 만큼 상품에 공을 들였다. 고덕국제신도시 최초로 유아풀까지 별도로 설계된 단지내 수영장(25m∙3개 레인)을 비롯해 일반 아파트 대비 10㎝ 높은 천장고(2.4m), 전 세대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또한,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어 스마트폰 앱(IoT@home)으로 세대 내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등 기존의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로 구매한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가전도 제어할 수 있는 홈IoT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고덕국제신도시 A17BL 제일풍경채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죽백동 일대이며 3월 오픈 예정이다. 올 상반기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분양을 시작으로 충주 호암지구에 ‘호암지구B3BL 제일풍경채’, 시흥 은계지구에 ‘은계지구 B4BL 제일풍경채’, 서울 항동지구에 ‘항동지구 7BL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국인 지원금 특혜 영업 이통 3사에 21억 과징금

    외국인에게 과도한 지원금을 주면서 불법 영업을 한 이동통신사들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21억여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방통위는 21일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시정 조치 안건을 의결했다. 시정 조치에 따라 SK텔레콤에는 7억 9400만원, KT 3억 6100만원, LG유플러스 9억 69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외국인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벌인 43개 이동통신 유통점에는 모두 4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단통법상 유통점이나 대리점이 추가 지급할 수 있는 지원금은 전체 지원금의 15% 이내로 제한된다. 하지만 이동통신 3사는 외국인 영업에 평균 19만 5000원을 더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통위는 이주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통신사 간 해당 시장을 선점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진 현상으로 보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해 국감에서 지적됐던 KT의 ‘기가 롱텀에볼루션(LTE)’ 과장 광고 논란에 대해선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부과 등을 하지 않기로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LGU+ 벤처기업 대상 ‘ICT캠프’

    LG유플러스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대상 ‘ICT(정보통신기술) 캠프’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등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각광받는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팀은 1:1 전문 멘토링, 개발공간 무상지원, 특허, 생산기술, 법무, 금융, 디자인, 마케팅 등 다방면의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는 다음달 16일까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로 지원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면 된다.
  • AI 전쟁의 새 키워드, 한국어

    AI 전쟁의 새 키워드, 한국어

    # Microsoft Translator is now powering all speech translation through state-of-the-art neural networks. →마이크로소프트 통역은 지금 최신식 신경 통신망을 통해 모든 음성 번역을 강화하고 있다. # 차기 대선일이 5월 9일로 확정된 가운데 각 정당의 후보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The next presidential election day on May 9th among each party’s nominee is confirmed are bunjuhi moving.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신경망 번역 웹사이트(http://translate.ai)에서 영·한 번역과 한·영 번역을 해 봤다. 첫 번째 문장은 ‘neural networks’를 ‘신경 통신망’이라고 직역한 정도만 제외하면 매끄러운 결과물이다. 그러나 두 번째 문장에서는 ‘가운데’의 문맥 속 의미가 반영되지 않았고 ‘분주히’는 영어로 옮기지 못했다. 구글과 IBM, 네이버,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한국어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시장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뛰어들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인공신경망(NMT) 번역 서비스에 영어, 독일어, 중국어 등 10개 언어에 이어 한국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은 번역 애플리케이션 ‘MS 트랜스레이터’와 인터넷전화 ‘스카이프’의 실시간 통역 등에 적용된다. 인공신경망 번역은 문장 전체의 순서와 맥락을 파악해 번역하는 기술로, 기존의 통계 기반 번역(SMT)이 단편적인 번역물을 내놓았던 것과 달리 각 단어의 문맥 속 의미까지 고려한 매끄러운 번역물을 내놓는다. 지난해 구글에 이어 네이버의 ‘파파고’, 한글과컴퓨터의 ‘지니톡’ 등이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까지 가세하면서 한국어 인공신경망 번역은 4파전 양상으로 펼쳐지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자연어 처리 서비스 ‘루이스’(LUIS)에서 한국어를 지원하면서 한국어 기반의 음성인식 AI 비서와 챗봇 등 생태계 확장에도 나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기술(IT)과 제조, 교통, 물류, 쇼핑,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루이스에 기반한 챗봇과 앱 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스마트 스피커, 자동응답시스템(ARS) 부가 서비스, 상품 예약 등 다양한 한국어 앱이 개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글로벌 시장의 방대한 이용자와 클라우드에 축적된 빅데이터가 강점이다. 이들 기업은 영어 이외의 외국어 서비스를 늘려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맞불’을 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출시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음성인식 AI 비서 ‘빅스비’를 탑재한다. 한국어와 영어 등 총 7~8개 언어를 지원하고 삼성전자의 TV, 가전 등과 연동해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를 넓힌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과 손잡고 한국어와 일본어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과 인공신경망 번역, 검색엔진 등을 아우르는 AI 플랫폼 ‘클로바’를 개발하며 아시아 시장을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최초로 한국어 AI 스피커를 내놓은 SK텔레콤을 비롯해 카카오, KT, LG유플러스 등도 한국어 기반 AI 서비스를 내놓았거나 올해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시장 진출에 국내 업계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정교한 AI 알고리즘을 구축했더라도 한국어 특유의 뉘앙스나 신조어, 시사용어 등에 관한 데이터는 국내 기업들이 앞서 있다는 것이다. 가령 ‘세월호’를 영어로 옮길 때 네이버의 ‘파파고’는 ‘Ferry Sewol’로 번역하는 반면 구글 번역기와 마이크로소프트 번역기는 각각 ‘Time lake’, ‘The three issue’로 번역하는 식이다. 국내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의 AI 플랫폼이 사전에 담긴 정제된 한국어는 학습할 수 있어도 최신 용어와 한국어 어조 등은 습득하기 어렵다”면서 “한국어 빅데이터만큼은 국내 기업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어 충분히 경쟁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LGU+, KT뮤직 2대 주주로… 267억원에 지분 15% 인수

    KT와 LG유플러스가 음악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KT뮤직은 1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LG유플러스가 지분 15%를 267억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KT(지분 49.99%)에 이은 2대 주주로 올라서고 이사회 총 9석 중 1석을 확보했으며, KT뮤직은 사명을 ‘지니뮤직’으로 변경했다. LG유플러스가 KT의 음악 콘텐츠 자회사에 투자한 것은 인공지능(AI)과 커넥티드카,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자원인 음악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LG그룹은 자체 음악 콘텐츠 플랫폼이 없는 상황으로, LG유플러스는 직접 음악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신 경쟁사인 KT의 플랫폼에 투자하는 전략을 택했다. KT 역시 LG유플러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음악사업을 비롯한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KT와 LG유플러스, KT뮤직은 음악 콘텐츠 수급과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각 1890만명, 1249만명인 KT와 LG유플러스 무선 가입자를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지니VR’ 빅데이터·AI 기반의 큐레이션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중 지니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음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4㎜ TV·자가학습 배터리… LG성장 주역 한자리에

    4㎜ TV·자가학습 배터리… LG성장 주역 한자리에

    연구 책임자 등 10명 발탁 승진… 52명 연구·전문위원 임원급 대우 LG가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연구개발(R&D) 주역들을 시상하고, 연구 책임자를 발탁 승진시켰다고 9일 밝혔다.LG는 전날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 R&D 캠퍼스에서 ‘연구개발 성과 보고회’를 열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9개 연구팀에 ‘연구개발상’을 수여했다. 부장급 연구 책임자 7명 등 총 10명의 연구원은 발탁 승진했다. 올해 연구개발상은 ▲거치대를 포함한 제품 두께가 4㎜ 미만인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를 공동 개발한 LG전자·LG디스플레이팀 ▲자가학습(셀프러닝) 방식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전기차 배터리 출력 및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LG화학팀 ▲한국·북미의 차세대 UHD 방송 시스템인 ATSC3.0의 표준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세계 최초로 ATSC3.0 수신칩을 개발해 별도 셋톱박스 없이 UHD 지상파를 볼 수 있는 TV 출시에 기여한 LG전자팀 등에 돌아갔다. 구본무 회장은 연구개발상 수상작을 살펴본 뒤 직접 시상에 나섰다. 구 회장은 연구원들에게 “사업 성과와 연결되는 연구개발을 통해 R&D의 생산성을 높이고 핵심·원천 기술을 개발해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방향에 맞춰 도전적인 연구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반드시 성과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당부한 뒤 “경영진은 연구진의 노력과 도전이 더욱 인정받고 보상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1995년 취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연구개발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해 왔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연구개발상 수상자 7명을 비롯해 R&D 및 전문 분야 인재 52명을 연구위원·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LG전자 23명, LG화학 9명, LG유플러스 6명, LG CNS 5명, LG이노텍 4명, LG디스플레이 3명, LG하우시스 2명 등이다. 연구위원이 되면 R&D 분야에서, 전문위원이 되면 디자인·품질·IT·생산 등의 분야에서 임원급 보상·복지 처우를 받으며 자신의 특화 분야에서 깊이 있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LG G6, 10일 국내 출시…최저가 61만 5800원

    LG G6, 10일 국내 출시…최저가 61만 5800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가 오는 10일 국내에 출시된다. 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G6의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다. 이동통신 3사는 최고 17만 3000~24만 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유통점이 공시지원금의 15%까지 줄 수 있는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최저 판매가는 61만 5800원이다. LG전자는 G6를 사는 소비자에게 최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톤플러스(HBS-1100), 롤리키보드2와 비틀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고 20만원 상당의 사은품 중 하나를 5000원에 살 수 있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템플런2,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크로스 로드, 심시티 빌드잇, 쿠키 잼, 매직 주얼 등 게임을 다운로드 하면 총 20만원 상당의 아이템도 무료로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2일부터 8일간의 G6 예약 판매에서 하루 평균 1만대꼴로 예약 신청을 받았다”며 “문 닫은 대리점이 많은 주말에도 평균 1만대를 유지하는 등 높은 관심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이통사들은 개별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통 3사는 각자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통신비 등을 할인해주는 제휴 카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iKB 국민카드’, KT는 ‘프리미엄 슈퍼카드’, LG유플러스는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등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G6를 30개월 약정으로 구매해 18개월 후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이나 위약금을 내지 않고 새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G6 구매자에게 100GB의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이달 중 제공할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혁신, 임원이 앞장서라”… 특명 내린 구본무

    “혁신, 임원이 앞장서라”… 특명 내린 구본무

    구본무 LG 회장이 7일 임원 세미나에서 제조와 연구개발(R&D)의 혁신을 추진할 때 경영진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 세미나엔 구본준 LG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400여명이 참석했다.구 회장은 경영진에게 “연초에 사업 구조 고도화의 속도를 높이고 제조와 R&D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면서 “이를 위해 명확하게 지향하는 목표에 따라 올해 반드시 해내야 할 것과 중장기적으로 해야 할 과제들을 시기별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수행할 책임 주체를 분명히 하고, 필요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구 회장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장서서 제대로 실행하는 것이야말로 임원의 역할임을 명심하고, 경영진이 더욱더 주도적으로 사업에 임해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이날 LG 경영진을 상대로 ‘인공지능 시대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장 교수는 인공지능이 더 뛰어난 인공지능을 만드는 ‘지능폭발’의 발전상과 그로 인한 일상의 변화를 설명했다. LG 전 계열사는 올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4차 산업 시대 사업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홈IoT와 로봇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을 육성 중이다.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로봇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홈IoT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협대역사물인터넷(NBIoT)을 기반으로 산업용 IoT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LG CNS는 제품 생산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안전, 보안 등 제조 현장을 통합해 관리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IoT 기술을 활용해 최적화된 통합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TV는 유튜브·페북이 두렵다… 모바일 넘어 ‘안방’까지 진출

    페이스북도 ‘텔레비전용 앱’ 출시… 국내 ‘U+ 비디오포털’ 등도 선전 모바일 동영상 시장의 강자들이 모바일을 넘어 TV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모바일용 동영상 콘텐츠에 머물지 않고 TV 서비스를 내놓아 기존의 TV 사업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월 35달러(약 4만원)의 스트리밍 라이브 TV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유튜브 TV’는 CBS와 ABC, 폭스, NBC 등 주요 방송사와 ESPN, 폭스 스포츠 등 10여개 스포츠채널 등 40여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광고 없이 동영상을 감상하는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이용할 수 있으며 TV용 단말기인 구글 크롬캐스트가 가능한 TV에서도 볼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튜브 이용자들의 하루 동영상 시청 시간은 10억 시간으로, 이는 미국 국민의 하루 TV 시청 시간인 12억 5000만 시간에 육박하는 수치다. ‘비디오 퍼스트’를 외치며 유튜브를 위협하고 있는 페이스북도 최근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앱) ‘페이스북 비디오 앱’을 출시하고 TV 광고 시장에 뛰어들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의 동영상들을 모바일을 넘어 TV로도 볼 수 있도록 한 앱으로, 삼성전자 스마트TV를 시작으로 파이어TV와 애플TV에도 탑재된다. 페이스북은 TV 프로그램 제작사와 엔터테인먼트업계 등과 손잡고 자체 콘텐츠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모바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Over The Top)가 급성장하고 있다. ‘U+ 비디오포털’(LG유플러스)과 ‘옥수수’(SK텔레콤), ‘올레tv 모바일’(KT) 등 통신3사의 서비스와 ‘티빙’(CJ헬로비전), ‘네이버TV’와 ‘카카오TV’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TV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출시하는 등 모바일용 ‘스낵 컬처’에 머물지 않고 콘텐츠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LG G6, 예약판매 시작

    LG G6, 예약판매 시작

    2일 서울 시내의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 한 가족 고객이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 G6의 출고 가격은 89만 9800원이다. 예약 판매 고객에게는 45만원에 이르는 경품 혜택이 주어진다. 연합뉴스
  • 권영수 부회장 폭풍 질문에 깜짝 놀란 SKT

    권영수 부회장 폭풍 질문에 깜짝 놀란 SKT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를 앞두고 국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이 주최한 자리였는데요. 이날 CEO 3명은 “바르셀로나에서 보자”며 결의를 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이번 MWC의 ‘주인공’이 아니었습니다. KT처럼 기조연설에 초대받지도, SK텔레콤처럼 단독 부스를 차리지도 못했습니다.그래도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조금도 기죽지 않았습니다. 27일 고객사 미팅을 시작으로 28일엔 본격적으로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오전 10시 LG전자, 10시 20분 SK텔레콤, 오후 2시 30분 노키아, 3시 화웨이 등 관계사, 경쟁사 등 가릴 것 없이 닥치는 대로 찾았습니다. 특히 ‘적진’(SK텔레콤)을 찾은 권 부회장은 커넥티드카 ‘T5’, 인공지능(AI) 로봇 등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권 부회장 오시면 잘해 드려라”라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특명을 받은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이 직접 설명을 했는데, 권 부회장은 최 원장의 설명을 놓칠세라 중간중간 메모까지 했습니다. 커넥티드카에 대해선 ‘꼭 5세대(G) 망을 깔아야 되는 건지’를 묻고, 그 자리에서 안성준 사물인터넷(IoT)부문장을 최 원장에게 소개하며 명함을 교환토록 했습니다. AI 로봇 ‘누구’, 차세대 로봇과 관련해서도 ‘IBM 왓슨의 기술이 어떻게 적용됐나’, ‘머신러닝 기술이 반영된 건가’, ‘(차세대 로봇은) 언제 출시되나’ 등 질문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최 원장은 몇몇 질문에 “그건 사업부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말을 흐리기도 했는데요. 나중에 최 원장은 기자에게 “그렇게 자세히 물어볼 줄은 몰랐다”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회장도 오후 부스 투어 중 기자와 만나 “(SK텔레콤이) 우리보다 앞서 나가고 있지 않느냐”면서 “고마운 일”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사업하는 사람들 사이에 적과 친구가 따로 있을까요. 미래 먹거리를 위해 각자 뛰기보다 함께 뭉친다면 국익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 사진 바르셀로나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5G 핵심 ‘무선백홀 기지국’ …LGU+, 노키아와 공동개발

    5G 핵심 ‘무선백홀 기지국’ …LGU+, 노키아와 공동개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노키아와 공동 개발한 5세대(G) 핵심장비인 ‘무선 백홀 기지국’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장비는 5G 기지국에서 ‘울트라HD’(UHD) 동영상 등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때 데이터가 끊기지 않도록 전파를 우회·중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기지국과의 거리가 멀어지거나 대형 건물과 같은 장애물로 전파가 가로막혀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원천 차단해 준다. 또 기지국으로부터 무선으로 신호를 전달받기 때문에 별도의 유선 케이블이 필요없다.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과 비교해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아 신호등, 전신주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5G 기지국 구축에 투입되는 비용을 절감하게 되면 소비자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제 브리핑] LGU+ 첫 알뜰폰 고객서비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통신 3사 중 최초로 전국 직영 매장에서 자사 제휴 알뜰폰 가입자에게 각종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로그와 이마트알뜰폰, ACN코리아, 우체국 등의 알뜰폰 가입자들은 LG유플러스 직영점에서 요금 납부와 명의도용 접수, 서비스 일시 정지와 부가서비스 신청 등이 가능해진다.
  • [커버스토리] “칼퇴하면 일 잘해”… ‘강퇴 작전’ 쓰는 회사들

    [커버스토리] “칼퇴하면 일 잘해”… ‘강퇴 작전’ 쓰는 회사들

    #1. 국내 대기업 전략기획실에서 근무하는 김성재(36·가명) 과장은 지난 21일 퇴근 시간 30분을 남겨 놓고 임원실로 불려 갔다. “김 과장, 지난번에 말한 기획안 어떻게 됐어? 내일 오전 8시까지 내 책상에 갖다 놔.” 며칠 전 임원이 지나가는 말로 뭘 하자고는 했지만, 그때만 해도 당장 기획을 해 보자는 취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임원 앞에서 단 한마디도 못하고 책상 앞으로 돌아온 김 과장은 오랜만에 가족과 외식하기로 한 약속을 취소하고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다. 자정이 다 되도록 대략적인 기획안도 만들지 못한 그는 잔뜩 서류를 싸 들고 퇴근했다. 머리가 멍한 채로 서류를 뒤적이다 잠이 든 그는 새벽 5시 30분으로 맞춰 놓은 알람 소리에 벌떡 일어나 씻는 둥 마는 둥 정신없이 집을 나왔다. 사무실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6시 45분. 화장실에 갈 시간도 없이 한 시간 남짓 동안 만들어 임원실에 갖다 놨지만, 되레 임원은 호통을 쳤다. “이게 아니잖아!” 이 한마디에 김 과장의 이날 저녁 시간도 실종됐다. 그는 24일 “정규 근무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이지만, 이건 남의 나라 얘기”라고 말했다. #2. 외국계 기업에서 국내 사모펀드로 주인이 바뀐 ING생명의 이성훈(38·가명) 차장. 사내에서도 일이 많다고 알려진 상품기획부에서 근무하지만 그의 출근 시간은 오전 8시 50분이다. 회의는 주로 오전에 끝내고 점심을 먹고 와서는 오후 2시부터 낮잠을 청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를 낮잠 시간으로 정했다. 2시가 되면 사무실 전체 불이 꺼지고 안내방송과 함께 클래식(드뷔시 ‘달빛’) 음악이 잔잔하게 깔린다. 20분 동안 꿀잠을 잔 뒤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고 2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오후 업무를 본다. 퇴근 시간은 오후 6시. 가끔 제시간에 일을 끝내지 못해도 오후 7시 전에는 사무실을 나선다. 7시가 되면 PC가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이다. 이 차장은 “PC가 꺼지기 전에 일을 끝내야 된다는 생각 때문인지 더 몰입하게 된다”면서 “저녁에는 주로 회사 근처 수영장에 간다”고 말했다.●年 2124시간 근무… OECD 평균보다 354시간 많아 우리나라 기업의 살인적인 근무 강도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국내 전체 취업자의 1인 연평균 근로시간은 2124시간(2014년 기준)으로 멕시코(2228시간) 다음으로 길다. OECD 34개국 회원국 평균(1770시간)보다 연간 354시간 더 많이 일한다. 주당 평균 6.8시간 더 일하는 셈이다. 지난 23일 정부가 일·가정 양립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가족과 함께하는 날’로 지정한 금요일에는 오후 4시에 퇴근하고 대신 월~목요일에 30분씩 초과 근무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직장인들이 반가워하지 않는 것도 정부 정책이 현실과 괴리돼서다. 이미 초과 근무(야근)는 일상화됐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상의)가 컨설팅업체 매킨지와 함께 직장인들의 평균 야근 일수를 조사한 결과 주 5일 중 2.3일은 야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3%는 3일 이상 야근을 했다. 회의와 보고 등 비효율적 업무가 야근을 부르고, 야근이 또 야근을 초래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게 상의의 진단이다. 야근을 하면 생산성이 높아질까. 주 5일 내내 야근하는 직장인의 업무 생산성은 45%인 반면, 2.3일을 야근하는 직장인은 57%의 생산성을 올렸다. 근무시간이 늘어난다고 해서 생산적 업무 시간이 정비례하는 건 아님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상의는 이를 ‘습관적 야근의 역설’이라고 했다. 기업들도 이를 모를 리 없다. 임직원들이 야근을 하면 초과 근무 수당(임금의 1.5배)을 줘야 하는 까닭에 생산성이 높지 않으면 그만큼 손해다.●‘PC 오프제’ 효과 좋아 도입하는 회사 늘어나 다음달부터 LG유플러스가 ‘PC 오프제’를 본격 시행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PC 오프제는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기 위해 업무 시간이 끝나면 컴퓨터 접속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제도를 말한다. 통신 업계에선 첫 도전이다. “아침에 눈뜨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권영수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앞으로 LG유플러스 직원들은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PC를 쓸 수 없다. 사무실 외 장소에서도 PC를 쓸 수 없다. 지난달 초부터 시범 운영했는데, 직원 절반 이상이 이 제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둘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에는 오후 5시에 퇴근한다.현재 PC 오프제를 가장 잘 활용하는 곳은 IBK기업은행으로 알려져 있다. 평균 퇴근 시간이 오후 9시를 넘고, 오후 11시가 돼서야 불을 끄는 점포가 수두룩하자 2009년 당시 윤용로 행장은 전 직원 오후 8시 퇴근을 목표로 ‘퇴근문화개선운동’을 실시했다. 이듬해 영업점마다 PC가 꺼지는 평균 시간을 경영 평가(5%)에 반영했고, 11월 본점 및 영업점에서 PC 오프제를 실시했다. 오후 7시 30분이 되면 PC가 자동으로 꺼지게끔 한 것이다. 2012년 PC가 꺼지는 시간을 오후 7시로 30분 더 줄이고, 2014년 11월부터는 매주 수요일(가정의 날) 오후 6시에 퇴근하는 걸 원칙으로 했다. 지난해 평균 퇴근 시간은 오후 6시 42분. 2008년 대비 2시간 30분 단축됐다. 기업은행 측은 “늦게까지 남아 야근하는 직원이 우수 직원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정시에 퇴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기업은행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현대백화점은 2014년 유통업계 최초로 PC 오프제를 실시했다. 롯데백화점 등 다른 유통업체도 질세라 관련 제도를 도입했다. 증권업계에선 NH투자증권(당시 우리투자증권)이 동참했다. 이 회사는 오후 6시 30분이 되면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가 PC에 뜨면서 화면이 차단된다.●이랜드 오후 5시 퇴근 안내방송… 6시 일괄 소등 사무실 소등과 같은 방식을 채용한 기업들도 등장했다. 이랜드는 오후 5시가 되면 “퇴근하세요”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낸 뒤 한 시간 후 일괄 소등한다. 밤낮이 바뀐 채로 근무하는 디자이너의 야근을 없애기 위해 2012년 정시 퇴근 제도를 도입했는데, 지금은 전 그룹사로 확대됐다.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월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면서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는 정시 퇴근하는 것으로 정했다. 오후 6시 퇴근 시간이 되면 퇴근 안내방송과 함께 임원들이 띠를 두르고 각 팀을 방문한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엔 정시 퇴근보다 1시간 더 일찍 조기 퇴근하는 제도도 운영한다. 2015년 정시 퇴근 비율은 30% 이하였지만, 지난달 평균 정시 퇴근율은 75%까지 올라왔다. 24시간 방송되는 홈쇼핑 특성상 불가피하게 연장 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칼퇴근을 하는 셈이다. ●SK이노 “강제 칼퇴 대신 장기휴가” 기업은 직간접 비용을 줄이고 직원은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정시 퇴근 제도에 대해 ‘윈윈’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일부 기업은 원래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2013년 7월 ‘오후 6시 칼퇴’를 외쳤던 SK이노베이션은 당시 “만성적인 야근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악(惡)”으로 규정했다. 일명 ‘야근 잡기’에 나서면서 초과 근무 상위 10개 팀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1년도 채 안 돼 접었다. 강제 퇴근 제도가 오히려 비효율을 야기한다는 자체 분석 때문이었다. SK이노베이션은 “오후 7시 이후 냉난방을 중단하고 석식을 폐지하는 등 강력한 수단을 썼지만 강제 캠페인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능률이 오를 때 에너지를 최대한 쓰고, 쉴 때 푹 쉬는 제도(2주 휴가)로 갈아탄 배경”이라고 말했다. 유효상 차의과학대 경영대학원장은 “야근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눈치 보지 않게 정시 퇴근을 유도하는 제도도 중요하지만, 본질은 생산성을 높이자는 취지인 만큼 조직문화 전체의 개선이 수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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