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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사 해킹, 돈이 목적 아냐...사실상 국가급 사이버 공격” 채성준 교수 인터뷰 [시냅스]

    “통신사 해킹, 돈이 목적 아냐...사실상 국가급 사이버 공격” 채성준 교수 인터뷰 [시냅스]

    “이번 통신사 해킹은 단순 범죄가 아니라 국가 핵심 인프라로 접근할 수 있는 관문이 뚫렸다는 국가적 사이버 공격의 시작입니다.” 국정원 출신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는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시냅스-당신을 깨우는 지식’에 출연해 최근 벌어진 통신사 대규모 해킹과 관련, 현 체계의 통합 사이버 보안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미국 사이버안보인프라국(CISA)처럼 국가 차원의 사이버 안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사이버안보법 제정과 시행령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SK텔레콤과 KT에서 대규모 해킹 사태가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LG유플러스에서도 내부망 침투 정황이 확인되면서 “더 이상 개별 사고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복되는 사이버 해킹 사고를 막기 위해 채 교수와 함께 대안을 짚어봤다. 1. 통신사 해킹은 ‘국가적 사이버 공격’의 초입 채 교수는 “3대 통신사가 모두 공격받았다는 건 국가 주요 인프라에 대한 광범위한 침입이 이미 진행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일련의 사건을 국가 사이버 공격의 초기 단계로 판단한다”며 “(LG유플러스의 경우) 해커들이 외주 보안업체 계정의 취약점을 이용해 내부망에 침투했고, 결국 통신망을 관문 삼아 금융·공공·국가기관 등 핵심 인프라 전체로 확장될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이 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채 교수는 “한국이 IT 강국임에도 ‘해킹 맛집’이라는 오명을 듣지 않으려면, 국가 차원의 대응뿐 아니라 개인 보안 인식도 함께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2. 돈만 ‘탈탈’ 털리는 게 아니다… VIP 동향·약점까지 노출 채 교수는 “통신사 해킹은 자금이 인출되는 수준을 넘어 유력 인사들의 동향과 약점까지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통화 패턴만 분석해도 정치인·기업인·언론인 등 VIP 네트워크가 그대로 드러난다”며 “통신사 보유 데이터가 국가 전체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는 핵심 데이터 허브”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의 약점을 활용한 협박에 악용될 위험도 있다”며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국가 사회 시스템 전반에 파급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3. 정보 유출은 맞춤형 범죄 설계의 ‘원료’가 된다 채 교수는 “유출된 정보는 다크웹에서 대량 거래되며, 이후 절차는 이미 정형화된 ‘범죄 공정’처럼 운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메시지와 전략을 개인화할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범죄 조직 내에서 고액 대출자·최근카드 발급자 등 그룹별로 타겟 맞춤형 피싱 멘트를 제작한다”며 “주로 피해자에게 계좌나 송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머니뮬(money mules)’이라 불리는 대리 구매자들을 통해 추적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4. 진짜 문제는 ‘관리·대응 체계’의 부실 채 교수는 한국이 국제 해킹 조직의 주요 표적이 된 근본적 이유로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의 구조적 부실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사이버보안 체계가 ▲민간(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공(국정원)▲군(국방부)으로 분산돼 있어 국가 차원의 위협을 실시간으로 통합 대응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사이버안보인프라국(CISA)처럼 위협 정보를 한곳에서 수집·공유·조율할 수 있는 국가 단위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사이버안보법 제정과 시행령 마련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교수는 “국가기관이나 통신사가 OTP 번호를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 이런 요구는 모두 범죄로 봐야 한다”며 “개인의 작은 정보 유출이 기업과 공공기관을 거쳐 결국 국가 안보 위협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냅스]서울신문 영상미디어센터가 선보이는 지식 교양 채널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를 잇는 시냅스처럼, 세상 곳곳의 흩어진 정보와 이야기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지식은 연결될 때 힘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시냅스를 깨워드립니다.
  • ㈜LG, 내년 상반기 자사주 전량 소각…LG전자, 2000억 추가 환원

    ㈜LG, 내년 상반기 자사주 전량 소각…LG전자, 2000억 추가 환원

    ㈜LG등 8개 상장 계열사 밸류업 현황 공시광화문 빌딩 매각 금액, ABC 분야에 투자LG전자·LG화학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신설 ㈜LG가 내년 상반기까지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을 모두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를 비롯한 나머지 7개 상장 계열사들도 일제히 주주환원 계획을 밝혔다. ㈜LG는 28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가운데 절반인 302만 9580주를 지난 9월 소각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2500억원 규모의 잔여 자사주(302만 9581주) 전량을 모두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임으로써 주당순이익(EPS)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책으로 꼽힌다. 앞서 ㈜LG는 지난해 11월 ▲자사주 소각 ▲배당정책 개선 ▲중간(반기) 배당 실시 등 주주환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LG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실행 내역과 향후 로드맵을 투명하게 공개해 투자자 및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4000억원 규모(세후)의 광화문빌딩 매각 금액의 활용 방침도 공개했다. LG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일부 금액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LG 상장 계열사들은 일제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현황을 공개했다. LG전자는 향후 2년간 총 2000억 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새롭게 공개했다. 주주환원의 방법과 시기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고 시장과 추가 소통하겠다고 했다. LG화학은 사업성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미래 성장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주식을 중장기적으로 약 70% 수준까지 낮추며 자회사 지분을 점진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는 효율적 자원 배분과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LG는 2027년까지 8~10%, LG전자는 2027년까지 10% 이상,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15% 이상,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제외 기준)은 2028년까지 10% 이상, LG유플러스는 중장기 8~10% 등 목표치를 제시했다. 아울러 ㈜LG와 LG전자, LG화학은 주주이익 보호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한 조치로 이사회 내에 보상위원회를 신설해 임원 보수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LG그룹 CEO 세대 교체… 전자 류재철·화학 김동춘

    LG그룹 CEO 세대 교체… 전자 류재철·화학 김동춘

    LG전자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류재철(58) HS사업본부장(사장)을 선임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에서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27일 이사회를 거쳐 이런 내용의 2026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S사업본부장을 맡았던 류 CEO가 생활가전 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견조한 성장을 끌어내 LG 생활가전을 1등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로 입사한 류 CEO는 재직 기간의 절반을 가전 연구개발(R&D)에 종사했다. 2021년 생활가전을 총괄하는 H&A사업본부장을 맡아 LG 생활가전을 세계 1위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 사장이 CEO로 선임되면서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이었던 백승태(59) 부사장이 HS사업본부장을 맡는다. LG전자는 기업간거래(B2B)의 양대 축인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과 냉난방공조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은석현(58) VS사업본부장과 이재성(62) ES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힘을 실었다. 또 미래 기술 육성을 위해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가정용 로봇 개발을, ‘차세대컴퓨팅연구소’를 신설해 양자 및 분산 컴퓨팅 기술 개발을 각각 맡긴다. 이날 인사를 낸 LG그룹의 다른 계열사들도 미래 성장에 방점을 뒀다. LG화학에서는 신학철(68) 부회장이 7년 만에 물러나고 김동춘(57)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이 사장 승진 1년 만에 신임 CEO로 내정됐다. 김 CEO는 LG화학과 ㈜LG에서 경영 전략과 신사업 개발을 담당해 글로벌 사업 감각과 전략적 통찰력을 겸비했다고 평가받는다. 신 부회장의 용퇴로 LG그룹 부회장은 권봉석(62) ㈜LG 최고운영책임자(부회장) 1인 체제로 개편됐다. LG이노텍에선 부사장이었던 문혁수(55) CEO가 2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문 CEO는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우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LG그룹은 승진자의 21%를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분야에서 발탁했다. 각 임원급에서 최연소로 승진한 김태훈(50)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 임우형(47)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전무), 조헌혁(39)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상무) 모두 인공지능(AI) 전문가다. LG그룹에서 첫 여성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됐던 여명희(58) LG유플러스 CFO는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80년대생 상무도 3명이 나오는 등 나이·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도 이어졌다.
  • LG U+, AI 활용해 고객 언어 ‘심플’하게 바꾼다

    LG U+, AI 활용해 고객 언어 ‘심플’하게 바꾼다

    LG유플러스가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 복잡한 설명을 줄이고,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메시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AI고객언어변환기’는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고객에게 보낼 문자 메시지, 공지사항, 상담 내용 등을 쉽고 빠르게 작성하도록 돕는 사내 서비스다. 직원들은 초안을 입력하거나 기본 틀을 사용해서 고객 안내 문구를 즉시 변환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1.0 버전이 출시됐으며, 지난 10월 2.0으로 성능이 향상됐다. AI고객언어변환기 2.0은 LG유플러스가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 소통 방식인 ‘진심체’를 학습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진심체란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자체적으로 정립하고 사용하는 고객 중심의 언어 스타일을 말한다. 예를 들어 “VoIP (인터넷 전화)는 종량과금 정책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니 유의 바랍니다”라는 문장은 “인터넷전화는 사용한 만큼 요금이 발생하니 유의해 주세요”처럼 간결하고 친근하게 바뀌었다. 또 “VAS(부가 서비스) 중복 적용으로 인한 과납금은 익월 청구서에서 환급 처리됩니다”라는 문장은 “부가서비스를 중복으로 적용해 요금을 더 낸 경우, 다음 달 청구서에서 환급받을 수 있어요.”로 바뀌는 방식이다. 이처럼 AI고객언어변환기는 단순한 문구 생성을 넘어, 고객 입장에서 글쓰기가 어려웠던 직원들의 메시지 작성 및 검토 시간을 크게 줄여줬다. 그 결과 2.0으로 업그레이드 후 최근까지 한 달 간 4500여 건 이상의 문구가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 SKT “동일대역 주파수 같은 값 적용”… LGU+ “제도 일관성 위해 가격 유지”

    정부가 연내에 3G·LTE 주파수 재할당 방침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60㎒, 40㎒를 보유한 LTE 2.6㎓(기가헤르츠) 대역의 가격 산정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LTE 2.6㎓(기가헤르츠) 대역의 주파수를 각각 낙찰가 1조 2777억원(60㎒), 2169억원(40㎒)을 주고 할당받아 사용 중이다. 단가로 환산하면 SK텔레콤은 연간 1㎒당 21억 3000만원, LG유플러스는 10억 8000만원으로 비용이 2배 이상 차이 난다. 재할당 가격 산정을 앞둔 SK텔레콤은 10년 전 낙찰가 기준을 재할당에도 적용해 LG유플러스보다 계속 2배가량 비싼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한다. 2013년엔 LG유플러스가 해당 주파수 대역을 개척하면서 싸게 들어갔지만, 이미 개관된 대역에 당시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동일 대역, 동일 대가’ 원칙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 LG유플러스는 주파수 가격이 경매 당시 시장 상황과 재할당 대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신사가 스스로 정한 것인데, 이를 재할당 시점에 변경해달라는 것은 제도 일관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업계에서는 5세대(5G) 통신으로 넘어가면서 LTE 주파수의 가치 하락을 반영해 할당 대가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같은 LTE 쓰는데 비용은 SKT가 2배 더 낸다?

    같은 LTE 쓰는데 비용은 SKT가 2배 더 낸다?

    정부, 연내 주파수 재할당 방침 발표2.6㎓ 단가 SKT 21.3억 vs LGU+ 10.8억 정부의 3G·LTE 주파수 재할당 방침에 관한 발표를 앞두고 조 단위에 이르는 주파수 할당 대가(가격)가 어떻게 산정될지 통신업계 관심이 쏠린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말 공청회를 열어 재할당 방안을 공개하고, 이후 의견 수렴을 거쳐 연내 3G·LTE 주파수 재할당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목되는 부분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60㎒, 40㎒를 보유하고 있는 LTE 2.6㎓(기가헤르츠) 대역이다. 두 회사는 같은 LTE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지만, SK텔레콤은 연간 1㎒당 21억 3000만원, LG유플러스는 10억 8000만원으로 비용이 2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추산된다. LG유플러스는 2013년 이 주파수를 처음 할당받으면서 낙찰가 4788억원으로 싸게 들어간 반면, SK텔레콤은 2016년 1조 2777억원으로 다소 비싸게 낙찰받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같은 주파수를 재할당 받으면서 첫 낙찰가보다 27.5% 할인받았고, SK텔레콤은 올해 가격을 산정한 뒤 2027년 재할당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LTE 주파수의 가치가 처음 할당 시기와 많이 달라진 만큼 재할당 할 때의 가격은 첫 낙찰가격이 아닌 현재 주파수의 가치를 바탕으로 재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경매 낙찰가는 스스로 정한 가격”반면, LG유플러스는 해당 주파수를 아무도 사용하지 않을 때 LG유플러스가 개척한 것이고, SK텔레콤의 가격은 경매를 통해 SK텔레콤이 스스로 정한 것인데 이를 재할당 과정에서 변경해 달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5G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LTE 활용도가 적지 않은 만큼 통신업계에선 LTE 주파수 재산정 가격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통신 3사, PASS 전자고지 서비스 시작…각종 안내문 한 번에 확인

    통신 3사, PASS 전자고지 서비스 시작…각종 안내문 한 번에 확인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모바일 인증 앱 ‘PASS’를 통해 각종 공공·금융기관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는 전자고지 서비스를 공동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문자나 종이로 흩어져 전달되던 건강검진표, 환급 안내 등이 앞으로는 PASS 앱 하나로 확인 가능해지는 셈이다. 통신 3사는 18일 PASS 앱 내에 전자고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PASS는 국내 3,800만 명이 사용하는 대표 본인확인 플랫폼으로, 통신사 명의 정보와 연동돼 문서를 정확한 수신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서비스는 건강검진표, 자격 변동 안내, 본인부담금 환급 신청 안내 등 다양한 고지 문서를 스마트폰에서 바로 받아보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PASS 인증서를 활용해 전자서명도 가능해지면서 종이 문서를 대체할 수 있는 기반도 갖췄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PASS 앱 첫 화면에서 전자고지 메뉴에 바로 들어갈 수 있고, 문서마다 남은 열람 기간이 표시된다. 문서를 아직 확인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추가 알림을 보내 중요한 안내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PASS는 인증·본인확인 서비스 특성상 대부분의 이용자가 알림을 켜둔 채 사용하기 때문에 열람률이 높은 편이다. 실제 PASS 기반 ‘국민비서’ 서비스의 고지 열람률은 약 55% 수준이다. 그동안 통신 3사는 공공기관이 보내는 고지 문서를 주로 문자메시지로 전달하는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PASS 전자고지 도입으로 문자와 앱 기반 전송을 병행할 수 있어 기관은 상황에 맞는 채널을 선택하거나 동시에 발송해 도달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통신사들은 앞으로 적용 기관과 문서 종류를 계속 확대해 수백 종 이상의 종이 문서를 PASS 기반 전자문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날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문서를 PASS로 발송하기 시작했고, 다른 통신사들도 공공·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통신 3사는 “PASS 전자고지 서비스는 공공·금융기관이 국민에게 정보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문자와 앱을 아우르는 고지 체계를 통해 디지털 행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백종원, ‘방송 활동 중단’ 6개월 만에 복귀…MBC ‘남극의 셰프’ 첫 방송

    백종원, ‘방송 활동 중단’ 6개월 만에 복귀…MBC ‘남극의 셰프’ 첫 방송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각종 논란에 휩싸여 방송 중단을 선언한 지 6개월 만에 복귀한다. MBC는 백 대표가 출연하는 예능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이하 남극의 셰프)를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남극의 셰프’는 MBC와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X+U’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백 대표와 배우 임수향, 채종협, 그룹 엑소의 수호가 남극 과학기지 대원들을 만나 따듯한 음식을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중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편성이 미뤄졌다. 당시 MBC는 이와 관련해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한 편성 일정 조정’이라고 설명했으나, 일각에서는 백 대표가 경영 중인 회사 더본코리아의 각종 논란 때문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말에 제기됐던 ‘빽햄’ 품질 논란부터 농지법 위반 의혹, 된장 등 자사 제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새마을식당 카페에서 운영된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 농약 분무기 사용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에 백 대표는 지난 3월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고, 5월에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백 대표의 복귀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일고 있는 가운데, MBC 측은 출연자 이슈와 관계없이 ‘기후 환경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방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극의 셰프 연출을 맡은 황순규 MBC PD는 이달 초 진행한 일문일답 인터뷰에서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의 개인 이슈가 방송에 영향을 미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남극의 셰프는 작년 11월 촬영을 시작해 이미 완성된 작품으로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며 “외부 상황에 의해 한차례 방송이 연기된 데 이어 출연자 이슈가 생기면서 회사에서도 깊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작진 또한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답했다. 이어 “남극의 셰프는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가 아니다.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라며 “그 본질적 가치를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이우환 등 작가 9명의 작품 전시… LG유플러스 ‘틈’에서 새달까지

    LG유플러스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 이우환, 이세현 등 현대미술 작가 9명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주제는 ‘창조의 경제: AI와 인간 그리고 예술’이다. ‘갤러리호튼’과의 협업으로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와 환경에서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우환, 이세현, 양정욱, 박서보, 유화수, 윤석원, 장진승, 에디람, 박한샘 작가가 참여한다.
  • LG, 지난해 탄소 배출 539만t 줄였다

    LG그룹이 지난해 약 539만t의 탄소를 감축하며 배출량을 2023년보다 26% 줄였다고 16일 밝혔다. LG그룹은 이날 탄소 감축 결과와 실행 계획을 담은 ‘LG 넷제로(탄소중립) 특별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내 탄소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 전체 탄소 감축량 중 직접 감축 활동으로 줄어든 배출량은 약 125만t으로,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난 규모다. 재생에너지 전환으로는 약 414만t 규모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지난해 30%를 기록하며 올해(2025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LG그룹은 “각 계열사가 ‘녹색 프리미엄’,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자가발전 등을 통해 필요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적극 전환한 성과”라며 “공정 운영 효율 개선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감축 수단별로는 LG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사용하는 불소 공정가스 제거가 70만t(56.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 계열사의 공정 효율화 추진에 따른 감축량이 48만t(38.1%)으로 뒤를 이었다. LG그룹은 2023년 2월 국내 최초로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로드맵이 담긴 넷제로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넷제로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는 탄소중립 이행 과정을 계열사와 사업 부문, 국가·사업장 단위로 세분화하고 탄소 감축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 진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 체험단 5000명 모집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 체험단 5000명 모집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알리기 위해 5000명 규모의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익시오의 통화 요약·보이스피싱 탐지·안티딥보이스 등 주요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U+공식온라인스토어 전용 페이지에서 eSIM을 구매·개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SIM은 이달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은 eSIM 비용과 ‘너겟35’ 요금제 이용료 전액을 네이버페이로 환급받는다. 너겟35는 월 3만 5000원에 데이터 17GB를 제공하는 무약정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체험단은 익시오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고, 내년 출시 예정인 신규 기능도 사전 체험할 수 있다. 새 기능은 통화 중 궁금한 내용을 물으면 AI가 통화 맥락을 파악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찾아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용 후기 제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활동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후기 작성자 50명에게는 애플 ‘에어팟4 ANC’가 지급된다.
  • “헤이, 익시”… 이젠 통화 중 AI 검색 시대

    “헤이, 익시”… 이젠 통화 중 AI 검색 시대

    “헤이, 익시” 호출어 한마디로 통화 중에도 실시간 정보 검색이 가능한 새로운 인공지능(AI) 비서 시대가 열렸다. LG유플러스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전략인 ‘맞춤 지능’의 청사진과 핵심 서비스인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AI 비서’ 기능을 공개했다. 스마트폰 전화앱에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를 탑재한 것은 국내 이동통신사로서는 처음이다.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질문을 받으면 즉시 날씨, 장소 등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그 결과를 음성과 텍스트로 통화 상대방에게도 공유한다. 통화 흐름을 끊지 않고 평소 대화하듯 질문하고 답을 얻는 건 익시오 AI 비서가 처음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AI 호출 전까지 대화 내용은 서버에 전송되지 않고, 모든 데이터 처리는 고객의 휴대폰 안에서만 이루어지는(온디바이스)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든 건 구글 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력이다. LG유플러스는 통화 중 즉시 질문을 이해하고 음성으로 답하는 데 적합한 ‘제미나이 2.5 플래시 라이브’ 모델을 선택했다.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존 LLM 사용 시 8초 이상이 소요됐지만, 보이스 투 보이스 모델 적용으로 3초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에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AI 비서 기능을 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100만명인 익시오의 고객 수를 내년에 300만명 이상 확보하는 게 목표다. 향후 통화 중 언급된 일정·예약 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활동 가능 AI’(액셔너블 AI)로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 “헤이, 익시” LG U+,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 AI 비서’ 공개

    “헤이, 익시” LG U+,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 AI 비서’ 공개

    “헤이, 익시” 호출어 한마디로 통화 중에도 실시간 정보 검색이 가능한 새로운 인공지능(AI) 비서 시대가 열렸다. LG유플러스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전략인 ‘맞춤 지능’의 청사진과 핵심 서비스인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AI 비서’ 기능을 공개했다. 스마트폰 전화앱에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를 탑재한 것은 국내 이동통신사로서는 처음이다.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질문을 받으면 즉시 날씨, 장소 등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그 결과를 음성과 텍스트로 통화 상대방에게도 공유한다. 통화 흐름을 끊지 않고 평소 대화하듯 질문하고 답을 얻는 건 익시오 AI 비서가 처음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AI 호출 전까지 대화 내용은 서버에 전송되지 않고, 모든 데이터 처리는 고객의 휴대폰 안에서만 이루어지는(온디바이스)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든 건 구글 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력이다. LG유플러스는 통화 중 즉시 질문을 이해하고 음성으로 답하는 데 적합한 ‘제미나이 2.5 플래시 라이브’ 모델을 선택했다.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존 LLM 사용 시 8초 이상이 소요됐지만, 보이스 투 보이스 모델 적용으로 3초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에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AI 비서 기능을 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100만명인 익시오의 고객 수를 내년에 300만명 이상 확보하는 게 목표다. 향후 통화 중 언급된 일정·예약 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활동 가능 AI’(액셔너블 AI)로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 ‘돈 안 되는 마이데이터 어쩌나’…“과금 산정 합리화를”

    ‘돈 안 되는 마이데이터 어쩌나’…“과금 산정 합리화를”

    ‘내 손 안에 금융비서’라며 기대를 한몸에 받던 마이데이터가 ‘2.0 시대’를 맞았지만, 돈이 되지 않아 폐업하는 사업자들이 줄줄이 생겨나면서 업계에선 추가 규제 완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카카오페이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금융 마이데이터 고도화를 위한 과제’ 세미나를 주관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성화와 금융 소비자 편익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근 카카오페이 데이터전략비즈파티장은 “마이데이터가 너무 좋은데 사용할 수 없는 데이터라는 인식이 업계에는 팽배하다”며 “카카오페이 입장에서 보면 연간 이용자가 약 48% 성장할 때 과금은 세 배 빠른 130% 증가했고, 과금의 예측 가능성도 없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1번가, 에프앤가이드, NHN페이코, KB핀테크, LG유플러스 등이 금융위원회에 마이데이터 폐업을 신고했다. 이와 관련해 이 파티장은 과금 산정 기준을 합리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피력했다. 현재는 과금 원가에 정기적 전송 콜수 비중을 곱해 과금을 산정하는 식인데, 불필요한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호출과 응답 등이 모두 콜수에 포함돼 비용이 증가하고 있단 것이다. 신용정보원의 API 호출량을 공개해 사업자가 비용을 사전에 추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카카오페이가 마이데이터를 적용한 금리인하요구권 에이전트(비서) 서비스를 12월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우리 소비자들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게 마이데이터 서비스인데 아직은 뿌리를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익 모델도 문제지만,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 변화를 어떻게 마이데이터에 수용할 것이냐도 과제”라고 짚었다. 김동환 금융위 디지털금융정책관은 “600개 이상 정보제공자의 약 770개 데이터 항목이 API 형태로 실시간 송·수신되는 금융 마이데이터 인프라는 세계적으로도 혁신적인 구조로 평가받고 있다”며 “학습 데이터 확대, 관련 규제 완화 등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 “이동통신과 AI의 융합… 6G시대 핵심 동력”[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이동통신과 AI의 융합… 6G시대 핵심 동력”[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6G ‘초저지연’ 2030년 상용화 목표사람 넘어 기계·산업·도시까지 연결통신망 자체 연산 수행 ‘엣지 AI’ 주목 “인공지능(AI) 없는 6세대(6G)는 불가능합니다. 이동통신은 이제 단순한 연결을 넘어 AI와 결합해야 하며, 통신망 자체가 지능화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본부 부사장은 5일 포럼 세션 ‘SK텔레콤 6G 및 네트워크 AI 추진 동향’ 발표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AI 내재화’를 강조했다. 그는 “이동통신 기술은 약 10년을 주기로 진화해 왔으며,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6G는 이전 세대와는 차원이 다른 형태가 될 것”이라면서 “1G·2G가 음성, 3G·4G가 데이터 중심의 시대였다면 5G와 6G는 사람뿐 아니라 기계·산업·도시까지 모두 연결하는 ‘융합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G는 5G보다 빠른 전송 속도와 ‘초저지연’(통신 이용 시 데이터 등의 전달 시간이 매우 짧은 것), 수백억 기기 동시 연결 등을 목표로 한다. 6G는 단순히 더 빠른 통신이 아니라 AI·클라우드·센서·로봇·양자통신 등과 결합한 ‘초지능·초실감·초연결 인프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 서비스로는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스마트 로봇, 원격의료, 도심항공교통(UAM) 등이 언급된다. 류 부사장은 “이 모든 기술의 기반이자 6G 진화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이 바로 AI”라고 설명했다. 6G를 위해서는 네트워크 구조 자체도 바뀌어야 한다. 지금까지 통신 장비는 전용 하드웨어 기반이었지만 6G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중심·클라우드형 구조로 전환해야 하며 막대한 전력 소모를 줄이는 ‘그린 네트워크’도 필수 요소로 제시됐다. 6G는 5G 대비 3~5배 이상의 전력 소비가 예상되기 때문에 통신 장비·AI 칩·서버 등 전 산업 영역에서 에너지 효율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6G 구조에서 특히 주목받는 기술로는 ‘엣지 AI’가 꼽힌다. 지금까지 AI 연산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나 단말기에서 처리했지만, 6G 시대에는 전국에 분산된 기지국·코어망 등 통신망 자체가 AI 연산을 수행하는 구조로 바뀐다. 류 부사장은 “대규모 연산을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면 지연이 발생하고, 단말기에서 처리하기에는 성능이 부족한 문제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망 요소 각각이 AI 연산을 담당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구조는 특히 모빌리티·로보틱스 분야에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차는 차량과 도로, 센서와 AI가 밀리초 단위로 연결돼야 사고를 줄일 수 있으며 공장·물류 로봇, 휴머노이드, UAM 등도 실시간 연산과 초저지연 연결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류 부사장은 “실시간 AI 처리를 위해선 결국 네트워크가 똑똑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 부사장은 이러한 혁신은 한 기업만의 힘으로 불가능하며 통신사 간의 협력은 물론 AI 칩, 메모리, 장비 회사 등 모든 기업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지난달 31일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세대, 엔비디아와 ‘AI RAN 기술 공동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 류탁기 SKT 부사장, “AI와 네트워크 융합, 6G 시대 핵심 동력”[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류탁기 SKT 부사장, “AI와 네트워크 융합, 6G 시대 핵심 동력”[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인공지능(AI) 없는 6세대(6G)는 불가능합니다. 이동통신은 이제 단순한 연결을 넘어 AI와 결합해야 하며, 통신망 자체가 지능화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본부 부사장은 5일 포럼 세션 ‘SK텔레콤 6G 및 네트워크 AI 추진 동향’ 발표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AI 내재화’를 강조했다. 그는 “이동통신 기술은 약 10년을 주기로 진화해 왔으며,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6G는 이전 세대와는 차원이 다른 형태가 될 것”이라면서 “1G·2G가 음성, 3G·4G가 데이터 중심의 시대였다면 5G와 6G는 사람뿐 아니라 기계·산업·도시까지 모두 연결되는 ‘융합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G는 5G보다 빠른 전송 속도와 ‘초저지연’(통신에서 데이터 등의 전달 시간이 매우 짧은 것), 수백억 기기 동시 연결 등을 목표로 한다. 6G는 단순히 더 빠른 통신이 아니라 AI·클라우드·센서·로봇·양자통신 등과 결합한 ‘초지능·초실감·초연결 인프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 서비스로는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스마트 로봇, 원격 의료, 도심항공교통(UAM) 등이 언급된다. 류 부사장은 “이 모든 기술의 기반이자, 6G 진화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이 바로 AI”라고 설명했다. 6G를 위해선 네트워크 구조 자체도 바뀌어야 한다. 지금까지 통신장비는 전용 하드웨어 기반이었지만, 6G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중심·클라우드형 구조로 전환해야 하며, 막대한 전력 소모를 줄이는 ‘그린 네트워크’도 필수 요소로 제시됐다. 6G는 5G 대비 3~5배 이상의 전력 소비가 예상되기 때문에, 통신장비·AI 칩·서버 등 전 산업 영역에서 에너지 효율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6G 구조에서 특히 주목받는 기술로는 ‘엣지 AI’가 꼽힌다. 지금까지 AI 연산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나 단말기에서 처리했지만, 6G 시대에는 전국에 분산된 기지국·코어망 등 통신망 자체가 AI 연산을 수행하는 구조로 바뀐다. 류 부사장은 “대규모 연산을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면 지연이 발생하고, 단말기에서 처리하기에는 성능이 부족한 문제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망 요소 각각이 AI 연산을 담당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구조는 특히 모빌리티·로보틱스 분야에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차는 차량과 도로, 센서와 AI가 밀리초 단위로 연결돼야 사고를 줄일 수 있으며, 공장·물류 로봇, 휴머노이드, UAM 등도 실시간 연산과 초저지연 연결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류 부사장은 “실시간 AI 처리를 위해선 결국 네트워크가 똑똑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 부사장은 이러한 혁신은 한 기업만의 힘으로 불가능하며, 통신사 간의 협력은 물론 AI 칩, 메모리, 장비 회사 등 모든 기업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지난달 31일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세대학교, 엔비디아와 ‘AI RAN 기술 공동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 LG, APEC 정상회의 ‘AI 리더십’ 총출동… 혁신 기술력으로 글로벌 VIP 맞는다

    LG, APEC 정상회의 ‘AI 리더십’ 총출동… 혁신 기술력으로 글로벌 VIP 맞는다

    LG가 경주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한다. 특히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LG가 집중 육성하는 인공지능(AI) 분야의 미래 비전을 세계 정상 및 경제계 리더들에게 직접 제시한다. 30일 LG에 따르면 APEC 기간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그룹의 핵심 사업 역량을 총동원한 전시 부스 및 부대행사, 대규모 국내외 홍보 활동 등을 통해 APEC을 글로벌 리더들에게 LG의 혁신 기술력을 각인하는 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구광모 LG 대표는 바쁜 사업보고회 일정 중에도 APEC 부대행사인 ‘APEC CEO SUMMIT’(최고경영자 회의)에 직접 참가해 미래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LG전자 조주완 CEO, 류재철 HS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도 경주를 찾아 AI를 비롯한 핵심 사업의 협업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LG의 AI 기술력을 대표하는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30일 CEO SUMMIT에서 구글, 보바일 등 글로벌 IT 기업 리더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차세대 AI 로드맵’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LG는 지난 8월 말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홍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광화문, 강남 코엑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지역 7개 대형 전광판과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적인 명소의 대형 전광판에 APEC 공식 홍보영상을 송출해 왔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는 경주 시내버스 절반가량인 70대에 APEC 래핑 광고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 버스들은 첨성대, 황리단길 등 경주의 주요 명소를 누비며 ‘달리는 APEC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계열사들은 사업 역량을 활용한 독특한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VIP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G전자는 APEC 메인 무대 인근에 마련될 대형 에어돔 전시 공간에서 세계 최초 투명 무선 올레드 샹들리에 등 현존 최고 기술을 집약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APEC CEO SUMMIT 행사장인 경주 예술의전당에서는 AI 기술로 고객 편의성을 혁신한 냉장고, 워시타워 등 ‘공감지능’(AI Core Tech) 비전을 담은 생활가전을 전시한다. LG생활건강은 황룡원 로비에 부스를 마련하고 ‘아트&헤리티지’를 주제로 한 K뷰티·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궁중 피부과학 기술을 담은 ‘더후’(The Whoo) 환유고 라인을 소개하며, 서울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漆匠)인 손대현 장인의 나전칠기 공예 시연 등 한국 궁중 문화의 차별화한 아름다움을 알린다. 할리우드 스타 니키 힐튼도 글로벌 앰배서더로 방문해 K뷰티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울릉도 해양 심층수로 만든 ‘울림워터’ 생수 9만 6000병을 지원한다. 한편, LG와 LG전자는 APEC 부대행사 중 유일한 장애인 관련 행사인 ‘2025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를 개최해 디지털 접근성 향상이라는 공익적 가치도 실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경주 일대에 통신 장치를 추가 구축하고, 주요 행사장에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설치와 이동차량기지국 배치를 통해 고품질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LG 관계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 정상과 귀빈들에게 LG의 기술력과 비전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금오공대·삼지전자와 오픈랜 실증단지 확대

    LG유플러스가 금오공대, 삼지전자와 손잡고 실제 상용망에서 ‘오픈랜’의 완성도를 검증하기 위한 오픈랜 실증단지를 확대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용성에 기반해 설계된 무선 접속망으로, 기존 네트워크의 제약에서 벗어나 효율성·경제성 혁신을 추구해 5G·6G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오픈랜 관련 장비를 다변화하고 운영 효율성 확대를 연구하는 등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 구광모 회장 등 LG 최고경영진 경주 총출동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민간 기업 최초로 홍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LG가 APEC 행사에 대거 참석한다. 23일 LG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LG그룹의 사업보고회가 있는 기간임에도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다. 조주완 LG전자 CEO,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등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도 함께한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은 오는 30일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차세대 AI 로드맵’에서 토론 패널로 참가해 사이먼 칸 구글 부사장, 왕양빈 보바일 CEO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LG 계열사들은 후방 지원과 홍보 활동에 나선다. LG전자는 APEC 정상회의 무대 근처에 투명 무선 올레드 샹들리에를 전시하고, 공식 협찬사인 LG생활건강은 경북 경주 황룡원에 부스를 차려 ‘더후’ 화장품을 소개한다. LG생활건강은 ‘울림워터’ 생수를, LG유플러스는 추가 통신 시설과 무료 와이파이, 전용 상황실 등을 지원한다.
  • LG유플러스, 해킹 정황 신고… 통신 3사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

    LG유플러스, 해킹 정황 신고… 통신 3사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

    LG유플러스가 서버 해킹 정황을 사이버 보안 당국에 공식 신고했다. 이로써 SK텔레콤, KT에 이어 LG유플러스마저 서버 해킹 피해를 인정하며, 올해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를 당국에 공식 신고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LG유플러스는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해킹 피해 관련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신고 의향을 밝힌 데 따른 조치다. 당시 홍 대표는 “사이버 침해 사실을 확인한 이후에 신고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여러 혼란과 오해가 발생하고 있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KISA에 침해 사실을 신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자체 조사에서는 침해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해킹 정황은 지난 7월 화이트해커의 제보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미국 보안 전문 매체 프랙(Phrack) 보도에 따르면 해커 집단이 외주 보안업체 시큐어키 해킹으로 확보한 계정 정보로 LG유플러스 내부망에 침투해 서버 정보 8938대, 계정 4만 2256개, 직원 정보 167명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자체 점검 후 사이버 침해 정황이 없다고 과기정통부에 보고한 바 있다. 국감에서는 LG유플러스가 초기 해킹 정황 인지 후 계정 관리 시스템(APPM) 서버 OS 업데이트와 서버 폐기 등으로 흔적을 지우려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비밀번호 평문 노출, 관리자 페이지 백도어 등 8개의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드러냈다. 당국은 LG유플러스의 공식 신고에 따라 해킹 경로와 실제 피해 규모 확인을 위한 정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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