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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중 위원장, “통신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생존이다”

    최시중 위원장, “통신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생존이다”

    “통신 분야에서 상생협력은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을 넘어서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8일 통신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통사 $단말기제조사 $포털 CEO들과 함께 서울 프레스센터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KT 이석채 회장, SKT 정만원 사장,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삼성전자 홍원표 부사장, LG전자 이상봉 부사장, NHN 김상헌 사장 등이 참석 자리에 참석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국내 상황이 어려운 요즘 기업생태계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상생 협력해야 한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모든 기업 관련자들에게는 사실 무척 어려운 일이다.”며 “이를 반드시 뛰어넘고 가야하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이다.”고 운을 뗐다.KT 이석채 회장은 상생은 KT가 컨버전스 환경에서 세계적으로 성장하려면 중소벤처 기업과 동맹을 맺고 상생협력으로 나가야한다고 답하며 기술탈취 등 잘못된 관행을 탈피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것처럼 내적구성요소를 투명하게 하겠다는 말을 전했다.SKT 정만원 사장은 “개인개발자 및 중소협력사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에 500억원 정도를 투자하며 천억원을 더 추가하기로 최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홍원표 부사장은 “국내 휴대폰 관련해서 143개 협력사가 있는데 1년에 10조억씩 구매를 한다.”며 “협력사의 해외진출도 고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최근 삼성전자와 LG는 각각 1조원, 2천5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동통신 3사도 관련 펀드를 운영 중이다.특히 최 위원장은 “대기업의 상생협력 펀드 조성은 중소기업에 실질적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며 활성화 방향의 노력을 당부했다.통신업계 CEO들은 올해 상반기 상생협력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드러내며 관련 대기업들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LG유플러스, 장애가정 청소년 돕기 ‘두드림 U+’ 프로젝트 출범

    LG유플러스, 장애가정 청소년 돕기 ‘두드림 U+’ 프로젝트 출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유플러스는 상암사옥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돕기 매칭기금 마련 기념 ‘두드림 U+’ 프로젝트 출범식을 갖고 청소년들의 사회진출과 꿈 실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두드림 U+’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 매칭기금이다.LG유플러스 임직원은 청소년이 매월 2~4만원을 적립하면 이와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고 LG유플러스는 이 금액의 3배 이상을 적립한다.‘두드림 U+통장’ 매칭기금으로 청소년 1인당 만기 후 552~600만원 상당의 기금을 수령하게 된다. (이자는 제외)LG유플러스 측은 이번 대상으로 선발된 100명의 청소년들에게 총 5억8000여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또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장애가정 청소년들과 함께 1박 2일동안 시간을 보내며 ‘두드림 U+’ 캠프를 정기적으로 매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5일부터 10일간 ‘두드림 U+ 통장’ 매칭기금을 마련하는 참여 신청을 받았고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은 각각 100명씩 선발된 바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무장애 우수조직 시상식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LG유플러스(LG U+)는 16일 상암사옥에서 네트워크(NW) 무장애 100일을 달성한 우수 조직에 대한 시상식과 베스트 엔지니어 인증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NW 품질혁신 체계 확립과 관련 분야에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경쟁력은 물론 탈통신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NW부문 8개 조직을 대상으로 무장애 활동을 평가한 결과, 무장애 100일 달성 우수조직으로 중부운영담당을 선정했다. 우수조직에게는 총 5000만 원의 포상금을, 특히 무장애 달성에 기여한 2개 협력사 직원들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50여 개 NW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베스트 엔지니어 7명에게는 1인자 인증서와 함께 기념반지를 수여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객에게 안정적인 통화품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네트워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밤낮으로 상황근무 및 비상대기 해야 하는 네트워크 관련 부서 및 협력사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우수 NW조직 및 협력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장애 100일 달성 조직 및 베스트 엔지니어 인증행사를 정례화해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유무선폰으로 걸면 010번호 뜬다

    앞으로 지금 쓰고 있는 휴대전화 번호로도 그대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유무선통합(FMC)폰으로 인터넷전화를 걸려면 이동통신사로부터 별도로 받은 070 번호가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표시되지만 앞으로는 기존 010이나 01X 번호가 표시되는 것이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FMC폰으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때 별도의 070 번호를 써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기존 휴대전화 번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FMC 원넘버 서비스’ 제도를 마련, 이르면 이달 안에 시행할 방침이다. FMC폰은 무선랜(와이파이) 지역에서는 070 인터넷전화를 사용하고, 무선랜 지역 밖에서는 이동통신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가 지난해 10월 ‘쇼옴니아’를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9개 단말기를 출시, 2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잇달아 FMC폰을 내놓기 시작했다. FMC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 휴대전화에 비해 이동전화로 걸 때 28%, 유선전화로 걸 때 88% 정도 요금이 싸다. 업계 관계자는 “FMC 인터넷전화는 요금이 상당히 저렴하지만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생소한 070번호가 표시되는 불편 때문에 이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으로 기존 번호 그대로 FMC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소비자 혜택이 크기 때문에 빠르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경제플러스] 모바일 오피스환경 구축 계약

    LG유플러스는 조달청과 인터넷전화·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로 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조달청 대전 본청과 지방 12개 지방청의 유선전화를 모두 IP 기반의 인터넷전화 교환 시스템으로 교체한다. 또 무선 통신환경이 가능한 와이파이를 구축, 인터넷전화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인터넷전화 및 스마트폰의 유무선 통합(FMC) 기능을 활용해 통화료를 대폭 절감하게 된다. 직원들은 스마트폰으로 전자결재와 일정관리 등이 가능하게 됐다.
  • LG유플러스, 조달청과 모바일오피스 인프라 구축

    LG유플러스, 조달청과 모바일오피스 인프라 구축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LG유플러스는 조달청과 인터넷전화 도입 및 모바일 오피스 인프라 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조달청 본청 및 12개 지방청의 유선전화를 인터넷전화 교환시스템으로 교체하고 무선 통신환경이 가능한 무선랜(와이파이)망을 구축, 인터넷전화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오피스가 구축되면 조달청은 통화료를 절감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다. 또 조달청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메일확인, 전자결재, 일정관리 등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조달청이 정부기관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인터넷전화와 이동통신망의 이용으로 인한 해킹이나 도청 등 보안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전화시스템 등 주요시스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주요장비를 이중화하기로 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행정서비스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효율 극대화를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CJ인터넷, ‘모바일 마구마구 2011’ 이달 말 출시

    CJ인터넷, ‘모바일 마구마구 2011’ 이달 말 출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게임포털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은 ‘모바일 마구마구 2011’ 출시를 앞두고 13일부터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신청은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이벤트 게시판과 모바일 관련 커뮤니티의 출시예정게임 게시판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비클이 개발한 이 게임은 CJ인터넷의 인기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2번째 모바일 버전이다. 전작인 ‘모바일 마구마구 2010’은 출시 보름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 게임은 현재 KBO 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들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해 원작의 선수카드 시스템 등을 그대로 재현한 것은 물론 온라인과의 유무선 연동을 통해 모바일에서 획득한 아이템들을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게임은 구단주와 스폰서 시스템 등 전작에서는 볼 수 없던 신규 컨텐츠를 대거 도입하고 게임화면과 이용자환경(UI)도 대폭 개선해 언제 어디서든 손 안에서 더욱 실감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 게임은 오는 23일부터 KT와 LG유플러스, SKT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LG U+ ‘레터링’ 기업 기본료 무료

    LG유플러스는 12일 시내전화 ‘레터링 서비스’에 새로 가입하는 기업에 기본요금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터링 서비스’는 LG유플러스 시내전화에 가입한 기업이 휴대전화 가입자에게 전화할 경우 수신 휴대전화에 발신자 번호와 회사명 등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 주는 서비스다. 홍걸표 LG유플러스 기업통신사업부장은 “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에서 거는 전화가 보이스피싱이나 스팸전화로 오인될 우려가 없고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수단으로도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 “베트남 가족 한국 경험담 들어요”

    ‘베트남 다문화가족들의 한국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LG유플러스는 베트남 다문화가족과 한국 사회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베트남 국제결혼가족 이야기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당선자들은 고향인 베트남 방문 기회를 얻는다. 공모전 주제는 ▲내게 꽂힌 한국, 한국말 ▲나의 이주, 그리고 꿈, 한국인 배우자 ▲내가 설계하는 글로벌 가족 ▲베트남과 한국문화 차이에 따른 일화 등이다. 베트남 결혼이민자 및 한국인 배우자, 다문화 관련 일을 하는 비정부기구(NGO) 센터 종사자나 방문지도사 등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25일까지 A4용지 3장 안팎의 수기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로 보내면 된다. 우편과 방문, 이메일(kwmigrant@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경제플러스] ‘원클릭 포토북’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사진 토털 서비스인 ‘아이모리 서비스’에서 사진만 올리면 자동으로 포토북을 만들 수 있는 ‘원클릭 포토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모리는 직접 찍은 사진을 원하는 형태로 편집해 보관하고 인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포토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 [당신의 스마트폰은 안녕하십니까] ‘탈옥’땐 해킹에 무방비… 와이파이 쓸때만 ‘ON’

    [당신의 스마트폰은 안녕하십니까] ‘탈옥’땐 해킹에 무방비… 와이파이 쓸때만 ‘ON’

    최근 독일 정부와 보안 소프트웨어업체가 애플의 운영체제(OS)를 쓰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보안상 결함이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해킹이나 도청 등의 문제가 실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 ‘손안의 PC’라고 불리는 만큼 PC의 보안 위협요소가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에 비해 개방성이 큰 안드로이드폰은 ‘악질 해커’가 비집고 들어갈 가능성이 더 높다. 일부 보안업체는 도청방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가 하면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내부 정보를 삭제하는 원격 제거장치를 내놓고 있다. 아이폰은 앱스토어 운영 방식이 폐쇄적이라 보안 수준이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높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최근 ‘보안 위협’은 상대적으로 심각할 수밖에 없다. 운영체제의 허점을 드러낸 것이라 아이폰3GS를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사용자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일반 PC에서도 익스플로어의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악성 코드가 침투할 가능성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이는 아이폰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은 PC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를 담는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애플이 자체적으로 앱을 심사해 승인하는 폐쇄성이 역으로 취약점을 동반한다는 분석도 있다. ‘하우리’의 최상명 사전대응팀장은 “유료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공짜로 쓰기 위해 모바일 운영체제를 변경하는 ‘아이폰 탈옥(잠금장치 해제)’을 하게 되면 해킹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보안전문가는 “현재로선 공식 보안 업데이트가 없는 상태라 애플 측이 보안 패치를 내놓기 전까지는 누구든지 ‘순정(탈옥하지 않은) 아이폰’의 루트계정을 탈취당함으로써 도청은 물론 아이폰을 이용한 모든 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걱정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도 중요해졌다. 국내 보안업체와 이동통신사들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문자메시지나 메일로 수상한 웹사이트 주소를 받았을 경우 아이폰을 통해 접속하지 말고 검증되지 않은 웹사이트의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이폰 탈옥은 사용자 침해를 불러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 네트워크 서비스에 연결돼 있을 경우 스마트폰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켜놓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원격으로 주요 데이터를 삭제하는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피해를 막는 방법이다. KT는 단말기에 보안 패치를 적용하고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국산 단말기의 경우 안철수 연구소 보안 패치를 기본 탑재한 뒤 출시하고 있다. 이후에는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SK텔레콤은 ‘T스토어’로 유통되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사전 검증과 이력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연내에 ‘모바일 보안 관리센터’를 구축해 스마트폰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세우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기업의 규모나 업종에 따라 스마트폰 보안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출시한 스마트폰(OZ옴니아, 레일라) 등에 안철수연구소의 스마트폰 백신 ‘V3 모바일’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 백신은 휴대전화 내 개인정보 유출 등 문제를 일으키는 악성코드를 검출해 치료한다. 실시간 감시 기능을 갖고 있다. 구혜영·이두걸기자 koohy@seoul.co.kr
  • ‘온국민은 yo’ 가입자 한달새 10만명

    LG유플러스는 가족통합요금제 ‘온국민은 yo(요)’가 하루 평균 3000명이 가입, 출시 한달여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결합상품으로는 최단 기간에 1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달 1일 출시된 ‘온국민은 요’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인터넷)TV 등 통신요금을 가족수(2·3·5인)에 따라 각각 9만원, 12만원, 15만원으로 상한금액을 지정하고 각각 16만원, 24만원, 30만원까지 최대 2배의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규가입자 비중도 90%에 육박한다. 여기에 신규가입자 중 번호이동 가입자도 70%에 달하는 등 기존 타사 사용자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결합상품과 달리 할인 대상에 통화료와 문자 뿐 아니라 무선인터넷까지 포함됐고, 꼭 필요한 서비스만 자유롭게 선택해서 할인받을 수 있는 게 인기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이통사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

    이통사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을 통해 정보기술(IT) 자원을 제공받는 서비스이다. IT 자원을 ‘소유’하는 방식에서 ‘임대’로 전환해 하드웨어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업무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없애고 개인에게 맞는 콘텐츠 관리 및 감상을 지원해준다. 삼성경제연구소는 5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전개와 시사점’이라는 연구자료를 통해 “지난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전 세계 시장규모가 796억달러였지만 2014년에는 3434억달러로 연평균 34%씩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KT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기업의 IT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고 2013년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2011년까지 모두 1200억원을 투입해 개인용 스토리지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서비스(아이폰이나 노트북 등과 연동되는 동기화 및 저장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달 안에 중소기업의 데이터 관리·운용에 적합한 ‘유클라우드 프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KT의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인 서정식 상무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스템을 직접 구축할 때보다 IT 비용이 60~90% 절감된다.”면서 “평균 30일 이상 걸렸던 IT시스템 구축 시간도 인터넷 신청으로 당일 구축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주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고 중소기업 솔루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한편 ‘유플러스 박스’ 사업을 통해 개인용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서비스할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사업(SaaS)’은 기업이 별도의 경영지원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접속해서 필요할 때마다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개인형·기업형 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현재 외국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SKT “파격 요금제로 1위 다지기”

    SKT “파격 요금제로 1위 다지기”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大戰)이 시작된 가운데 파격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초당요금제에 이어 최근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올인원 55이상 요금제)’를 선보인 이후 업계와 사용자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한편 각종 지표에서도 순항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4일 통신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정액제 가입자에게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고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도 허용하는 통신서비스 방안을 내놓았다. 아울러 이동전화 수에 따라 일반 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상품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대개 혁신적인 요금제 도입은 2, 3위 사업자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내놓는다. 바꿔 말하면 이동통신 1위 업체가 ‘판을 흔드는 경우’는 드문 셈이다. 당시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고객들이 데이터 이용에 대한 요구는 대폭 증가하고 있지만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데이터량은 고객의 욕구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요금제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시장의 기대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이동통신3사의 번호이동자 92만 2333명 가운데 SK텔레콤은 42.6%(39만 3205명)를 차지해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다. KT는 32.3%, LG유플러스 25.1% 순이다. SK텔레콤만 놓고 보면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발표 이전인 지난달 14일까지 1만여명의 순증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후 월 말까지는 4만여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현재 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도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이동통신 선두주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제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55’(매월 5만 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도 증가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달 1~14일 ‘올인원 55’ 이상 가입자가 올인원 전체 요금자의 40% 정도에 그쳤던 것이 같은달 14~31일 약 50%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앞서 SK텔레콤은 2006년 발신자번호표시(CID) 서비스를 무료화했고, 2007년 자사 가입자끼리 통화할 때 통화요금을 반으로 할인해 주는 망내 할인을 도입했다. 2008년에는 문자서비스 요금을 30→20원으로 내렸고 올해 초 업계 최초로 초당요금제를 도입했다. SK텔레콤이 내놓은 이번 요금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인가를 얻어야 한다. 요금제를 출시할 때 다른 통신사는 별도 인가 없이 신고만 하면 되지만 SK텔레콤은 무선시장 1위 사업자여서 신규 서비스·요금제를 출시할 때마다 방통위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이동전화 가입 회선수에 따라 유선 기반 방송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3세대(G) 무선데이터망을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허가 여부의 핵심이다. 유선통신 서비스를 공짜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방통위 측은 “무선시장의 지배력이 유선시장으로 전이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의 경우 3G망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통신사에 이동전화 상호접속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존 상호접속은 음성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데이터를 통해 제공되는 모바일 인터넷전화에 대해 경쟁사들이 이를 수용할지가 관건이다. 이 때문에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한 ‘파격 요금제’는 아직 방통위와 협의 중인 상태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LG U+, ‘온국민은 yo’ 출시 한달 10만 돌파!

    LG U+, ‘온국민은 yo’ 출시 한달 10만 돌파!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 U+의 가족통합요금제 ‘온국민은 yo’가 하루 평균 3천명이 가입으로 출시 한 달여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LG U+에서 출시한 결합상품으로는 최단기간의 10만 달성 기록이다. ‘온국민은 yo’는 지난 7월 1일 선보여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가족수(2인·3인·5인)에 따라 9만원·12만원·15만원으로 상한금액을 지정했다. 이어 16만원·24만원·30만원까지 최대 2배에 달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9만원·12만원·15만원보다 적게 사용하면 사용한 만큼만 내고 많이 쓰더라도 9만원·12만원·15만원이면 모든 통신요금이 해결돼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였다. 이에 ‘온국민은 yo’는 출시 후 가입자 증가속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일평균 가입자가 1천명~2천명에 불과했으나 최근 하루 평균 3천5백명~3천7백명이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시 초기 ‘온국민은 yo’ 가입자 중 60%가 신규가입자였으나 한 달이 지난 시점인 현재 신규가입자 비중이 90%로 상승했다. 신규가입자 중 번호이동 가입자도 70%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LG U+측은 전했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온국민은 yo’는 무료 혜택이 많다는 점 외에도 기존 결합상품과는 달리 할인 대상에 통화료, 문자뿐 아니라 무선인터넷까지 포함됐다.”며 “유선상품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하나만 가입하거나 하나도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등 꼭 필요한 통신서비스만 선택,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주요 대기업 임원 연령 살펴보니

    주요 대기업 임원 연령 살펴보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임원은 40대가,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은 50대가 주축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컨설팅업체 아인스파트너가 한국CXO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임원 중 40대는 각각 60%, 57%를 차지했다. ●참신성 중요한 전자업종 젊어 삼성전자 임원 중에는 1963년생(47세)이 12%(107명)로 가장 많았고, LG전자는 1961년생(49세)이 최다인 10.7%로 집계됐다. 두 기업 임원의 평균 연령은 삼성전자 49.9세, LG전자가 49.5세였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는 50대 임원이 각각 91.9%와 76.2%를 점유, 전자업계와는 다른 연령 분포를 보였다. 신경수 아인스파트너 대표는 “40대 임원 비율이 높은 전자업종은 젊은 임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의해 기업 흥망이 달려 있다는 뜻”이라면서 “반면 현대중공업 등은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요하는 업종 특성에 따라 50대 임원 숫자가 유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100대기업 임원 7.1% 증가 지난해 매출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올해 1분기 현재 임원 수는 모두 6026명. 전년 동기 대비 407명(7.1%) 증가했고 평균 연령은 52.7세로 0.1세 높아졌다. 100대 기업의 임원이 가장 많이 포진한 출생연도는 1959년(566명). 이어 1958년과 1957년생이 각각 555명과 552명이었고, 1960년대생 임원도 494명이나 됐다. 최고령 등기임원은 1922년생인 신격호 롯데쇼핑 회장, 최연소는 1982년생인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전무였다. ●출생연도는 1959년生 최다 기업별로는 웅진코웨이 임원의 평균 연령이 47세로 100대 기업 중 가장 젊었다. 이어 ▲SK브로드밴드 48.6세 ▲SK텔레콤·LG 48.8세 ▲LG유플러스 48.9세 ▲제일모직 49.4세 등이다. 반면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대한해운(58.1세)으로 나타났다. 기업별 임원 숫자는 삼성전자가 1년 전보다 129명 늘어난 8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LG전자(289명), 현대중공업(209명), 현대자동차(193명), 효성(156명) 등의 순이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이통사 마케팅비 가이드라인 넘었다

    이통사 마케팅비 가이드라인 넘었다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올해 상반기 마케팅비가 매출액 대비 26%대를 보여 정부가 정한 가이드라인(22%)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이드라인이 생긴 지난 5월 이후에는 마케팅비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에 ‘아이폰4’가 출시되는 등 스마트폰 경쟁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여 ‘마케팅 출혈전’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발표한 주요 통신사업자의 ‘상반기 마케팅비 및 투자비 집행실적’에 따르면 무선부문의 마케팅비는 모두 3조 1168억원으로 매출액(11조 8547억원)의 26.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준 셈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무선시장은 지난 1분기 아이폰 출시 등으로 마케팅비 경쟁이 과열됐지만 가이드라인 시행에 따라 6월에는 매출 대비 21.9%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가이드라인 규제가 도입되기 전인 5월과 6월 무선 마케팅비 비율을 보면 ▲KT는 30.4%→24.4% ▲LG유플러스 26.9%→20.9%로 각각 6%포인트 줄었다. ▲SK텔레콤은 29.5%→20.7%로 8.8%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KT의 경우 6월 한달 동안 무선부문 마케팅비 비율은 24.4%이었지만 무선마케팅비 가운데 240억원을 유선으로 이전해 총 무선 마케팅 비율 20.6%로 가이드라인을 맞췄다. 방통위 관계자는 “마케팅비 지출 문제는 과당경쟁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법규 위반 때 엄정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LG U · MS, 中企 SaaS 전략 제휴

    LG U · MS, 中企 SaaS 전략 제휴

    LG유플러스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중소기업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탈(脫)통신’을 내걸고 통신과 산업을 결합한 융합 서비스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모바일 클라우드를 통해 사업 확장을 노렸지만, 애플이나 구글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두 회사의 협력은 중소기업에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LG유플러스의 의지와 모바일 분야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이다. LG유플러스는 이상철 부회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사업’(SaaS)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aaS는 기업이 고객관계관리(CRM), 이메일, 전사적 자원관리(ERP), 인사관리(HR) 등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쉽게 접속해 필요할 때마다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이다. 두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중소기업 전용 SaaS 플랫폼을 개발하고 유·무선 환경으로 같은 업무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을 중소기업에 적합한 구조로 개발하고 건설, 의료, 보험, 프랜차이즈 등 10여개의 업종별 전문 솔루션간 연동을 통해 중소기업에 맞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9월부터 인프라, 교육, 상용화를 지원하는 SaaS 인큐베이션센터를 운영해 SaaS 전문 솔루션업체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매년 5만개에 이르는 신생업체에는 SaaS 서비스 및 솔루션의 라이트 버전을 제공하고 정보기슬(I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안정화단계까지 무상 지원한다. PC로 보던 업무를 스마트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SaaS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에도 진출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밖에도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위한 ‘윈도폰6.5’와 ‘윈도폰7’ 등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최근 중소기업들은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SaaS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IT 기업들과 제휴해 어느 곳이든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지능형 업무환경(스마트 워크플레이스)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스티브 발머 MS CEO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소비자에게 PC와 TV, 휴대전화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K 9월 출시, 앱 구동속도 2~5배 빨라져

    삼성전자가 LG유플러스용으로 ‘갤럭시U’를 이달 초에 내놓는 데 이어 9월에는 KT용 ‘갤럭시K’를 선보인다. KT 관계자는 28일 “갤럭시S에 비해 디스플레이 크기는 9.4㎝(3.7인치)로 작지만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OS의 최신 버전인 2.2(프로요)가 탑재된다.”면서 “출시시기는 9월 중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 모델 가운데 처음 장착되는 프로요는 OS에 비해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구동속도가 2~5배 빠르고, 보안기능이 강화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LG U+·MS 제휴,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 공동 추진

    LG U+·MS 제휴,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 공동 추진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유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중소기업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레드몬드 소재 MS본사에서 스티브 발머 CEO와 중소기업 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기업이 CRM, 이메일, ERP, HR 등 별도의 경영지원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필요 없이 인터넷 접근성을 높여 필요시 저렴한 이용료 지불과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는 방식이다. SaaS는 웹 접근성과 확장성이 뛰어나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SaaS는 별도의 IT 시스템 구축비용 없이 편리하게 실시간 업무환경을 이용, 비용절감과 업무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SaaS 방식의 업무관리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고 연평균 30% 이상의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사명을 변경해 고객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Converged Home ▲Social Mobility ▲Smart Workplace 등 고객융합 서비스 ‘U컨버전스’를 제공키로 했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SaaS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탈통신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국내외 IT기업과 제휴, 어느 곳이든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Smart Workplace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중소기업 대상의 SaaS 표준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별 SaaS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확산 ▲윈도우 폰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활성화 ▲SaaS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의 해외수출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SDP : Service Delivery Platform)을 중소기업에 적합한 구조로 개발, 표준화하고 메일·CRM·그룹웨어·건설·의료·보험·프랜차이즈 등 10여 개의 업종별 전문 솔루션간 연동을 통해 중소기업에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어 매년 5만여개에 달하는 창업·소기업 신생 업체에는 SaaS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I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안정화 하는 단계까지 무상 지원키로 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전문 솔루션 업체 발굴과 PC로 보던 업무를 스마트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SaaS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인도, 동남아, 중국 등 해외진출을 공동으로 전개해 모바일 전문 솔루션 업체 발굴과 PC로 보던 업무를 스마트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포부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 CEO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같은 파트너사에게 놀라운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에게 PC, TV, 휴대폰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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