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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엔솔, 공모가 30만원 확정… 기관 경쟁률 ‘2023 대 1’ 코스피 역대 최고

    LG엔솔, 공모가 30만원 확정… 기관 경쟁률 ‘2023 대 1’ 코스피 역대 최고

    LG화학의 배터리 부문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가 30만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536곳, 해외 기관 452곳 등 모두 198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2023 대 1’을 기록했다. 코스피 기업공개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 경쟁률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1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시에 따르면 지난 11일~12일 이틀간 기관 투자자들을 진행된 수요예측 주문 수량은 472억 9631만 7261주였다. 당초 기관에 배정된 주식 수는 2337만 5000주였다. 전체 주문 규모는 1경 5203조 원에 달했다. ‘경’(1조의 1만 배) 단위의 주문 규모가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모가는 30만 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투자자(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일부 기관 제외)는 주당 희망공모가액(25만 7000원~30만원) 최상단인 30만 원 이상을 제시했다. 일정 기간(15일~최대 6개월) 동안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도 77.4%에 달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배터리 선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지속적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준 국내외 기관 투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공모 주식 수는 4250만 주, 공모 규모는 12조 7500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 총액은 확정 공모가(30만 원) 기준 70조 2000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반 청약을 거쳐 이달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 [단독] “인증만 30번”… 케이옥션 공모 전날 계좌개설 먹통에 개미들 ‘분통’

    [단독] “인증만 30번”… 케이옥션 공모 전날 계좌개설 먹통에 개미들 ‘분통’

    국내 미술품경매사 케이옥션의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먹통이 되면서 비대면 계좌 개설 실패로 청약을 하지 못하게 된 투자자들이 12일 분통을 터트렸다. 신영증권은 뒤늦게 13일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는 이 같은 알림도 받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다. 케이옥션은 이날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시작했다. 지난 6~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15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공모가는 2만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782억원이다.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케이옥션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 한 곳만 맡았다. 이날 케이옥션 공모주 일반청약을 위해서는 전날 밤 11시 40분까지 비대면 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했다. 그런데 전날 밤 신영증권 MTS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진행 중 반복적으로 오류가 나는 일이 발생했다. 비대면 계좌 개설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인증해야 하는데 이 작업 중 ‘조회에 실패하였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떴다. 결국 전날 11시 40분까지 계좌 개설에 실패한 투자자들은 케이옥션 청약을 포기해야만 했다. 인터넷 카페 등에서는 신영증권에 대한 비판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신분증 인증만 30번 찍었다. 이 증권사 뭐 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비대면 계좌 개설 경험한 것 중 최악이다. 한두 번 실패는 있어도 이렇게 다수에게 동일 증상이 발생한다는 것은 문제가 크다”, “1시간 반 동안 신분증 인식이 안 돼서 포기했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신영증권은 이날 오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본 메시지를 받으신 고객께서는 금일(12일) 18시까지 비대면 계좌 개설 시 13일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이 같은 알림조차 받지 못한 투자자들이 나왔다. 전날 비대면 계좌 개설에 실패한 이모씨는 “몇십 번 반복한 끝에 새벽에야 계좌 개설에 성공했지만 청약은 하지 못했다”면서 “구제해 준다는 문자도 받지 못해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모주 청약도 로그인이 안 되거나 ‘현재 서비스 처리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인터넷 투자 카페에서는 “이러다가 상장하는 날에도 매도가 가능할지 우려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신영증권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어급 기업공개(IPO)인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청약도 맡았다. 신영증권 측은 “트래픽 과다로 비대면 계좌 개설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향후 공모주 일정은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LG엔솔 IPO 착수… 시총 100조 벽 넘을까

    ‘단군 이래 최대 기업공개(IPO)’로 일컬어지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본격화하면서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임직원 사이에서 수억원의 수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모회사 LG화학의 알짜 사업을 물적분할한 ‘쪼개기 상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거친 뒤 오는 14일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다. 이후 오는 18~19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에 들어간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5만 7000~30만원이다. 최상단으로 공모가가 결정될 경우 시가총액은 70조원을 웃돌게 된다.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 기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의 ‘대박’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전체 공모 물량 4250만주 가운데 약 850만주가 우리사주 분량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해 공모가가 희망 범위 최상단인 30만원으로 정해지고, 따상에 성공하면 주가는 78만원이 된다. 만약 우리사주 1000주를 배정받았다면 4억 80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한편 모회사인 LG화학 주주들은 반발하고 있다. 통상 자회사가 상장하면 모회사의 기업 가치가 깎이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지주사 저평가’ 현상이 벌어지는 까닭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모회사와 자회사의 동시 상장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시장에서의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닻올린 LG엔솔 IPO… 설레는 임직원, 속타는 LG화학 투자자

    닻올린 LG엔솔 IPO… 설레는 임직원, 속타는 LG화학 투자자

    ‘단군 이래 최대 기업공개(IPO)’로 일컬어지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이 회사 임직원 사이에서는 수억원의 수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모회사 LG화학의 알짜 사업을 물적분할한 ‘쪼개기 상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동안 기관투자가 수요 예측을 거친 뒤 오는 14일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다. 이후 오는 18~19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에 들어설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5만 7000~30만원이다. 최상단으로 공모가가 결정될 경우 시가총액은 70조원을 웃돌게 된다. 여기에 상장 이후 주가 상승까지 감안하면 시총 100조원의 벽을 뚫고 국내 증시 시총 2위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 기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의 ‘대박’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만약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해 공모가가 희망 범위 최상단인 30만원으로 정해지고, 따상에 성공하면 주가는 78만원이 된다. 만약 우리사주 1000주를 배정받았다면 4억 80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기업이 상장하면 발생 신주의 20%는 우리사주에 우선 배정해야 한다는 현행법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전체 공모 물량 4250만주 가운데 약 850만주가 우리사주 분량이다. 우리사주조합 배정 주식의 총액은 2조 11845억~2조 5500억원에 달한다. 우리사주 청약률은 90%를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모회사인 LG화학 주주들은 반발하고 있다. 통상 자회사가 상장하면 모회사의 기업가치가 깎이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지주사 저평가’ 현상이 벌어지는 까닭이다. 앞서 카카오의 경우도 자회사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를 각각 ‘쪼개기 상장’하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모회사와 자회사의 동시상장을 어떻게 판단해야할지 시장에서의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엔솔 “차세대 배터리 개발… CATL 넘을 것”

    LG엔솔 “차세대 배터리 개발… CATL 넘을 것”

     “향후 중국의 CATL의 시장점유율을 앞서겠다.”  이달 말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이 약 13조원의 투자 재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의 CATL을 넘어서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회사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아우디, 현대차, 볼보, 포르쉐 등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올해 기준 회사의 수주잔고는 260조원 규모이고 이는 CATL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권 부회장은 CATL과의 격차를 좁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했다.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CATL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29.0%로 세계 1위다.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22.2%를 기록하며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우리는 지적재산권(IP) 측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CATL과 달리 다양한 글로벌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자국 배터리를 사용하는 정책에 따라 CATL이 어렵지 않게 매출을 늘렸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CATL이) 글로벌 기업이 되려면 유럽, 미국 쪽에도 고객을 확보해야 할 텐데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중국 정부의 자국 배터리) 보조금이 없어진다고 하고 올해부터 한 중국 업체와 사업을 시작하는 만큼 향후 중국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언급했다. 자동차 회사들의 배터리 내재화 움직임에 대해 권 부회장은 “그간 관련 움직임이 성공적이지 않았고 합작사를 세우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라면서 “우리는 GM, 현대차 등과 합작사를 추진 중이며 곧 다른 곳과도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나섰다.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최대 12조 7500억원(공모가 30만원 기준)의 재원을 마련한다. 유입되는 자금은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전지’와 ‘리튬황 전지’ 개발에 쓰인다. 권 부회장은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사업도 시작해 향후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 LG엔솔 “상장 재원 13조 차세대 배터리 개발 투자”

    LG엔솔 “상장 재원 13조 차세대 배터리 개발 투자”

    이달 말 상장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약 13조원의 투자 재원으로 글로벌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회사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아우디, 현대차, 볼보, 포르쉐 등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올해 기준 회사의 수주잔고는 260조원 규모”라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나섰다.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최대 12조 7500억원(공모가 30만원 기준)의 재원을 마련한다. 유입되는 자금은 북미 등 해외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전지’ 개발 등에 쓰인다. 권 부회장은 이날 세계 1위인 중국의 배터리 기업 CATL을 견제하기도 했다. 그는 CATL 추월 전략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지적재산권(IP) 측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CATL과 달리 다양한 글로벌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자국 배터리를 사용하는 정책에 따라 CATL이 어렵지 않게 매출을 늘렸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CATL이) 글로벌 기업이 되려면 유럽, 미국 쪽에도 고객을 확보해야 할 텐데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중국 정부의 자국 배터리) 보조금이 없어진다고 하는 만큼 향후 중국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언급했다. 자동차 회사들의 배터리 내재화 움직임에 대해 권 부회장은 “그간 관련 움직임이 성공적이지 않았고 합작사를 세우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라면서 “우리는 GM, 현대차 등과 합작사를 추진 중이며 곧 다른 곳과도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LG엔솔 “상장 재원으로 생산능력 확대하고 차세대 배터리 개발”

    LG엔솔 “상장 재원으로 생산능력 확대하고 차세대 배터리 개발”

    이달 말 상장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약 13조원의 투자 재원으로 글로벌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수(사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회사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아우디, 현대차, 볼보, 포르쉐 등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올해 기준 회사의 수주잔고는 260조원 규모”라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나섰다.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최대 12조 7500억원(공모가 30만원 기준)의 재원을 마련한다. 유입되는 자금은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전지’와 ‘리튬황 전지’ 개발에 쓰인다. 권 부회장은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사업도 시작해 향후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중국의 배터리 기업 CATL을 견제하기도 했다. 지난해 기준 CATL은 세계 1위 배터리 회사로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로 뒤를 쫓고 있다. 그는 CATL 추월 전략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지적재산권(IP) 측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CATL과 달리 다양한 글로벌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자국 배터리를 사용하는 정책에 따라 CATL이 어렵지 않게 매출을 늘렸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CATL이) 글로벌 기업이 되려면 유럽, 미국 쪽에도 고객을 확보해야 할 텐데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중국 정부의 자국 배터리) 보조금이 없어진다고 하고, 올해부터 한 중국 업체와 사업을 시작하는 만큼 향후 중국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언급했다. 자동차 회사들의 배터리 내재화 움직임에 대해 권 부회장은 “그간 내재화 움직임이 있었지만 성공적이지 않았고 합작사를 세우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라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GM, 현대차, 스텔란티스 등과 배터리 합작사를 추진 중이며 현재 밝히기 어렵지만 곧 다른 곳과도 합작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메타버스서 회장님 인사하고, 현실 시무식도 대학축제처럼

    메타버스서 회장님 인사하고, 현실 시무식도 대학축제처럼

    현대차·애경 가상 공간서 소통LG엔솔 미니 콘서트·힐링체험코오롱 최우수 사원이 신년사 비대면 접촉·MZ세대 겨냥 변화기업 ‘1등 마인드’ 등 화두 제시 천편일률적인 기업의 시무식 풍경에도 ‘혁신’이 일고 있다. 수천명의 임직원이 대강당에 모여 최고경영자(CEO)의 메시지를 일방향적으로 듣는 관행에서 벗어나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신년 인사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을 공유하며 애사심을 고취하는 방식으로 시무식을 대체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기업 총수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소통을 중시하는 20~30대 직원이 많아진 데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접촉이 장려되면서 오프라인 시무식은 불필요한 격식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불가피하게 현실세계 시무식을 열더라도 과거와 달리 ‘대학 축제’처럼 다양한 이벤트로 꾸미는 기업도 있다.●휴가 장려하며 생략·… 이메일 대체도 3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현대차그룹 파크’ 속에 구현된 무대 ‘라이브 스테이션’에 올라 새해 메시지를 띄웠다. 4000여명의 임직원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정주영 선대회장의 20주기 사진전, 그룹의 수소 비전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감상하고 정 회장의 새해 다짐을 공유했다. 애경그룹도 신년회를 메타버스에서 치렀다. 사옥인 애경타워를 배경으로 한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해돋이, 타로신년운세, OX퀴즈,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행사가 5일까지 진행된다.MZ세대를 겨냥해 LG에너지솔루션은 딱딱한 시무식을 없애고 현악 4중주 미니 음악 콘서트, 힐링체험, 스크린골프 이벤트 등 임직원과의 소통의 장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 취임하자마자 MZ세대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채널을 연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이날 젊은 직원들과 격없이 어울렸고 “살맛 나는 일터를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덕담으로 대신했다.코오롱그룹에서는 신년사를 CEO가 아닌 신임 임원이 발표하는 파격을 꾀했다. 지난해 최우수 직원으로 뽑힌 이제인 신임 상무보가 주인공으로 “2028년 기업가치 300조원의 큰 꿈을 꾸자”는 그룹 포부를 낭독했다. 그룹은 직급과 지위를 불문하고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이 신년사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문화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휴가를 장려하며 행사 자체를 아예 생략한 곳도 적지 않다. LG그룹은 별도의 시무식을 열지 않았고, SK그룹도 최태원 회장이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로 갈음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늘었고 연말연초 휴가를 쓰는 이들도 많아졌다”면서 “이러한 변화에 맞춰 자연스럽게 시무식 문화도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년사 키워드 고객가치 제고·도전 이날 주요 기업 수장들은 신년사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 시장 경쟁 심화 등에 대응하는 절박감을 드러내며 ‘고객 가치 제고’, ‘1등 마인드’, ‘도전 문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을 주요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을 지향하는 기술의 혁신은 지금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근간”이라며 “고객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돼야 하고,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2년은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을 가시화해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면 1등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 中 전기차 대중화 앞당긴 ‘홍광미니’ 국내에도 500만원대 모델 나오나

    中 전기차 대중화 앞당긴 ‘홍광미니’ 국내에도 500만원대 모델 나오나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의 합작사가 생산한 500만원대 초저가 전기차 ‘홍광미니’에는 값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올해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테슬라 ‘모델3’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자동차로 등극한(이브이블롬) 화제의 모델이다. LFP 배터리로 차 가격을 대폭 낮춘 홍광미니는 압도적인 경제성 덕에 약점으로 꼽히는 짧은 주행거리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긴 1등 공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서도 조만간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한국형 홍광미니’가 등장할지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전기차의 심장’인 배터리의 가격을 낮추는 게 핵심이다. 12일 자동차·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FP 배터리가 앞으로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많이 쓰이는 삼원계(NCM) 배터리보다 약 20% 정도 저렴하다. 지금껏 대부분 전기차는 약점인 주행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가격이 비싼 니켈, 코발트, 망간을 원료로 한 NCM 배터리를 채택했다. 그러나 전기차 보급이 빨라지고 충전 인프라도 갖춰지기 시작하면서 주행거리가 짧아도 훨씬 경제적인 LFP 배터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배터리 시장에서 LFP가 NCM의 시장 점유율을 앞지른 상태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도 속속 LFP 탑재를 선언하고 있다. 불을 댕긴 건 테슬라다. 지난달 “모든 기본형 모델에 LFP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기차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정도는 다르지만 폭스바겐과 포드, 메르세데스벤츠 등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는 전통 완성차 회사들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LFP를 탑재한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형 홍광미니가 조만간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로선 중국산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훨씬 큰 것으로 보인다.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회사들이 최근에서야 LFP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힌 만큼 본격적인 사업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서다. 이 가운데 LFP의 에너지 밀도를 한껏 높이면서 단점을 보완한 ‘셀투팩’ 기술을 앞세운 세계 1위 배터리 회사인 중국 CATL은 현대차에 LFP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에 지사까지 설립했다. 업계 관계자는 “LFP 배터리 자체는 아주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개발과 양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과 싸워서 이겨야 하기 때문에 기존 과연 얼만큼의 인력과 개발비를 투입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中 전기차 대중화 앞당긴 ‘홍광미니’… 국내에도 500만원대 모델 나오나

    中 전기차 대중화 앞당긴 ‘홍광미니’… 국내에도 500만원대 모델 나오나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의 합작사가 생산한 500만원대 초저가 전기차 ‘홍광미니’에는 값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올해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테슬라 ‘모델3’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자동차로 등극한(이브이블롬) 화제의 모델이다. LFP 배터리로 차 가격을 대폭 낮춘 홍광미니는 압도적인 경제성 덕에 약점으로 꼽히는 짧은 주행거리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긴 1등 공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서도 조만간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한국형 홍광미니’가 등장할지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전기차의 심장’인 배터리의 가격을 낮추는 게 핵심이다. 12일 자동차·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FP 배터리가 앞으로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많이 쓰이는 삼원계(NCM) 배터리보다 약 20% 정도 저렴하다. 지금껏 대부분 전기차는 약점인 주행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가격이 비싼 니켈, 코발트, 망간을 원료로 한 NCM 배터리를 채택했다. 그러나 전기차 보급이 빨라지고 충전 인프라도 갖춰지기 시작하면서 주행거리가 짧아도 훨씬 경제적인 LFP 배터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배터리 시장에서 LFP가 NCM의 시장 점유율을 앞지른 상태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도 속속 LFP 탑재를 선언하고 있다. 불을 댕긴 건 테슬라다. 지난달 “모든 기본형 모델에 LFP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기차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정도는 다르지만 폭스바겐과 포드, 메르세데스벤츠 등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는 전통 완성차 회사들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LFP를 탑재한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형 홍광미니가 조만간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로선 중국산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훨씬 큰 것으로 보인다.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회사들이 최근에서야 LFP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힌 만큼 본격적인 사업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서다. 이 가운데 LFP의 에너지 밀도를 한껏 높이면서 단점을 보완한 ‘셀투팩’ 기술을 앞세운 세계 1위 배터리 회사인 중국 CALT은 현대차에 LFP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에 지사까지 설립했다. 업계 관계자는 “LFP 배터리 자체는 아주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개발과 양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과 싸워서 이겨야 하기 때문에 기존 과연 얼만큼의 인력과 개발비를 투입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권영수 부회장에게 MBTI유형 물어 본 LG엔솔 직원... 권 부회장 답변은?

    권영수 부회장에게 MBTI유형 물어 본 LG엔솔 직원... 권 부회장 답변은?

    Q. 뒤늦게 MBTI(성격유형검사)에 빠져 과몰입 중입니다. CEO님의 MBIT유형이 궁금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 직원 A. ESTJ(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효율적인 추진가)! -권영수 부회장 LG그룹의 배터리사업을 책임지게 된 권영수(사진) LG에너지 솔루션 부회장이 전 세계 2만 4000여명의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5일 권 부회장과 임직원 간의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엔톡에서는 임직원이 궁금한 점, 건의사항, 업무와 관련된 아이디어 등을 등록하면 7일~1개월 내에 권 부회장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개설 첫날부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등에서 인사제도를 비롯해 권 부회장의 MBTI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한 문의가 쏟아졌다. 엔톡은 권 부회장이 앞서 MZ세대(20~30대) 직원들로 이루어진 주니어 보드 멤버와의 자리에서 ‘CEO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도입했다. 취임 후 강조해온 권 부회장의 ‘소통’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권 부회장은 취임사에서도 “임직원 목소리에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듣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엔톡은 글로벌 직원이 대상인 만큼 국문뿐 아니라 중국어, 영어, 폴란드어 등 현지어로도 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직원 80% 이상이 MZ세대인 점을 반영해 명칭과 디자인 모두 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권 부회장은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첫 행보가 직원과의 공감과 소통”이라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과감히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SK, 이번엔 ESG 경영 활동 맞대결

    LG·SK, 이번엔 ESG 경영 활동 맞대결

    전기차 배터리 분야 맞수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SK온이 이번에는 나란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에 나섰다. 4일 재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ESG 가운데 ‘사회’(S)에 초점을 맞추고 글로벌 기업 협의체 ‘RBA’에 처음으로 가입하며 국내 배터리 1위 기업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RBA는 글로벌 제품 공급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담하는 산업 협의체로 애플, 구글, 폭스바겐, 테슬라 등 18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RBA 가입을 통해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RBA가 제안하는 5개 분야의 행동 규범을 기업 경영에 적용할 방침이다.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내외 사업장과 협력사까지 RBA 기준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공급망 전반을 점검·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RBA 산하 협의체 RLI와 RMI도 가입했다. RLI는 인권 존중과 다양성 확보를, RMI는 기업의 책임 있는 광물 조달·공급망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 협의체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E)에 초점을 맞추고 도로교통공단 등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범국민 친환경 ‘산해진미’ 캠페인을 벌인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아이디어·사례 공모전도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은 TBN한국교통방송 라디오 광고를 통해 운전자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에 나선다. 자회사 SK온은 한국전기연구원(KERI)와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과 표준을 만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배터리 화재 원인별 구체적인 발생 조건을 찾는 새로운 평가 방법을 개발해 화재가 나지 않는 안전한 배터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SK온 관계자는 “SK온은 지금까지 1억 5000만개 배터리셀을 납품하는 동안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을 정도로 독보적인 안전성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배터리 안전성을 자신했다.
  • ‘SKY·포스텍’ 명문대에 올라탄 전기차·배터리… 기술개발·인재육성 ‘사활’

    ‘SKY·포스텍’ 명문대에 올라탄 전기차·배터리… 기술개발·인재육성 ‘사활’

    국내 전기차·배터리 기업이 일제히 대학과 동맹을 맺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서울대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앨버트 비어만 사장, 박정국 사장, 김걸 사장, 신재원 사장 등 현대차그룹 최고위급 경영진이 총출동하며 이날 협약에 공을 들였다. 서울대 측에선 오세정 총장과 이현숙 연구처장, 이병호 공과대학장, 최장욱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서울대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 시간을 줄인 차세대 배터리 선행기술 연구에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전고체배터리(SSB), 리튬메탈배터리(LMB), 배터리 공정 기술 등 4가지 분야에서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배터리 연구센터에 10년간 3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센터장에는 배터리 분야 세계적 석학 최장욱 교수가 위촉됐다. 정의선 회장은 “배터리의 기술 진보는 전동화 물결을 가속화할 것이고, 그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면서 “공동연구센터가 현대차그룹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리더십을 굳건히 할 기반이 되고, 서울대에는 배터리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는 국내 주요 대학에 잇따라 배터리 학과를 신설하며 ‘인재육성 삼국지’를 형성했다. 삼성SDI는 이날 포항공대와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석·박사 과정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배터리 소재, 셀, 시스템과 관련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등록금 전액과 개인 장학금이 지원되고 학위 취득 후 삼성SDI 입사가 보장된다. 선발하는 장학생 수는 2022학년도부터 2031년까지 10개년간 총 100명으로, 1년에 10명꼴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고려대에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연세대에 ‘2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을 각각 신설하고 배터리 인재영입전에 뛰어들었다. SK온도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e-SKB’라는 배터리 교육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인재 모집에 나섰다. 이들 3사는 모두 학위를 취득한 학생에게 각 사에 입사할 수 있는 ‘특전’을 주기로 했다. 미국 진출을 계기로 불붙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 경쟁에 이어 배터리 인재를 독점하기 위한 3사의 경쟁이 본격화한 것이다.
  • LG엔솔 새돛 올린 권영수 “위기를 기회로”

    LG엔솔 새돛 올린 권영수 “위기를 기회로”

    전기차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권영수 체제’로 새 출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LG 부회장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선임했다. 권 부회장은 “배터리 기술을 향한 걸음은 앞으로 100년 미래를 바꿔 놓을 것”이라면서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의 중심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리콜 사태에서 비롯된 품질 이슈를 거론하며 “주눅 들 필요 없다. 배터리 사업 개척자로서 최다 특허와 대규모 생산능력 등 위기를 더 큰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면서 “이런 강점으로 고객에게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부회장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번 인사가 배터리 사업에 대한 구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권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LG 대표이사 부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모회사 LG화학은 LG전자가 보유한 화학·전자재료(CEM) 사업부를 통합하며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CEM 공장에서 ‘새 출발 선포식’을 열고 LG전자 CEM 사업부가 LG화학 가족이 됐음을 알렸다.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분리막 코팅 등을 생산하는 CEM 사업부를 525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LG화학은 배터리셀을 만드는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화학 기업 도레이와 헝가리에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8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LG엔솔 ‘권영수 체제’로 새출발… LG화학, 배터리 소재 사업 통합

    LG엔솔 ‘권영수 체제’로 새출발… LG화학, 배터리 소재 사업 통합

    국내 1위 전기차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권영수 체제’로 새출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LG 부회장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선임했다. 권 부회장은 “배터리 기술을 향한 걸음은 앞으로 100년 미래를 바꿔 놓을 것”이라면서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의 중심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리콜 사태에서 비롯된 품질 이슈를 거론하며 “주눅 들 필요 없다. 배터리 사업 개척자로서 최다 특허와 대규모 생산능력 등 위기를 더 큰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면서 “이런 강점으로 고객에게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부회장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번 인사가 배터리 사업에 대한 구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권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LG 대표이사 부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모회사 LG화학은 LG전자가 보유한 화학·전자재료(CEM) 사업부를 통합하며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CEM 공장에서 ‘새 출발 선포식’을 열고 LG전자 CEM 사업부가 LG화학 가족이 됐음을 알렸다.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분리막 코팅 등을 생산하는 CEM 사업부를 525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LG화학은 배터리셀을 만드는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화학 기업 도레이와 헝가리에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8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배터리 빅3’ 전고체전지 시장 선점 경쟁 가속

    ‘배터리 빅3’ 전고체전지 시장 선점 경쟁 가속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화재 위험도를 대폭 낮춰줘 차세대 ‘꿈의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전지의 상용화를 앞두고 SK, LG, 삼성 등 국내 기업들이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미국 ‘솔리드파워’에 3000만 달러(약 353억원)를 투자하고 앞으로 전고체전지를 공동으로 개발, 생산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솔리드파워는 퀀텀스케이프, 솔리드에너지시스템과 함께 전고체전지 관련 기술력 글로벌 ‘톱3’에 꼽히는 곳으로 포드, BMW 등 글로벌 완성차 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전고체전지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것이다. 화재에 민감한 액체 전해질과 달리 화재 위험이 현저히 낮은 데다 에너지의 밀도도 높아 전기차의 최대 약점인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어 업계에선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0.2GWh였던 글로벌 전고체전지 시장은 2030년 309.2GWh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배터리 회사들의 시장 선점 경쟁도 치열하다. ‘오픈이노베이션’(기술,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연구개발 기법) 방식으로 전고체전지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대와 공동으로 상온에서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장수명 전고체전지 개발에 성공해 관련 논문을 사이언스지에 게재한 바 있다. 삼성SDI도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일본연구소 등과 협력해 전고체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터리 기업 의존도를 줄이고자 하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차세대 전고체전지 기술 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은 전고체전지 스타트업 퀀텀스코프에 2018년 1억 달러에 이어 지난해에도 2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다. 미국 포드는 전고체전지 자체 개발을 위해 인력 150여명 규모의 연구센터 ‘포드 아이언파크’ 설립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프랑스 르노도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 등이 출자한 배터리 조인트벤처 ACC와 협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고체전지는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난제가 많지만, 앞으로 5년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기업공개 앞둔 LG엔솔 새 사령탑에 권영수 발탁

    기업공개 앞둔 LG엔솔 새 사령탑에 권영수 발탁

    권영수 ㈜LG 부회장이 최근 배터리 발화 사태로 위기에 직면한 LG에너지솔루션의 ‘구원 투수’로 투입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권 부회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를 다음달 1일 소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에서 분사한 뒤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던 김종현 사장은 용퇴한다. LG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핵심사업인 배터리 부문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경영자를 선임해야 한다는 구광모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배터리 발화에 따른 GM 전기차 리콜 사태 등으로 위기를 맞았다. 연내 예정됐던 기업공개(IPO) 일정도 내년으로 미뤄졌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한 뒤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화학 등을 거쳤으며, 2018년 6월 구광모 회장 체제 이후에는 ㈜LG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돼 구 회장을 지근에서 보좌했다.
  • LG엔솔·SK온, 이젠 배터리 인재 육성 전쟁

    LG엔솔·SK온, 이젠 배터리 인재 육성 전쟁

    LG엔솔, 연세대와도 학과 신설 협약석·박사에 학비·생활비 지원, 취업 보장SK온은 울산과기원에 석사 과정 개설입학생 2년간 등록금·졸업생 취업 특전 LG에너지솔루션이 고려대에 이어 연세대에도 전기차 배터리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 배터리 기업들이 앞다퉈 대학과 손잡고 인재육성전에 나선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세대와 ‘2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인사책임자(CHO) 김흥식 부사장과 정근창 배터리연구소장,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이 온라인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설 과정은 석사·박사와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이뤄지며 2022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부터 모집한다. 입학생에게는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학위 취득 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취업이 보장된다. 교수진은 화공생명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들로 꾸려진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고려대에도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를 설립하고 2022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SK온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e-SKB’(에듀케이션 프로그램 포 SK 배터리) 석사 과정을 개설하고 인재 모집에 나섰다. 2022년 3월 UNIST 대학원 에너지화학공학과(배터리과학 및 기술) 진학이 가능한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학생에게는 석사 2년간 등록금이 주어지고, 졸업생에게는 SK온에 취업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채용이 이뤄지는 분야는 배터리 선행연구, 배터리셀 개발, 배터리 공정개발, 배터리 시스템 개발 등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배터리 업계에 부족한 석·박사급 인력은 10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배터리 기업들이 잇따라 교육기관과 동맹을 맺고 인재 선점 경쟁에 나선 이유다.
  • 고려대·연세대와 동맹 맺은 LG엔솔… 배터리 인재 선점 경쟁 ‘활활’

    고려대·연세대와 동맹 맺은 LG엔솔… 배터리 인재 선점 경쟁 ‘활활’

    LG에너지솔루션이 고려대에 이어 연세대에도 전기차 배터리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 배터리 기업들이 앞다퉈 대학과 손잡고 인재육성전에 나선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세대와 ‘2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인사책임자(CHO) 김흥식 부사장과 정근창 배터리연구소장,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이 온라인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설 과정은 석사·박사와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이뤄지며 2022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부터 모집한다. 입학생에게는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학위 취득 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취업이 보장된다. 교수진은 화공생명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들로 꾸려진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고려대에도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를 설립하고 2022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연세대와 고려대를 선점한 가운데 경쟁사 SK온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e-SKB’(에듀케이션 프로그램 포 SK 배터리) 석사 과정을 개설하고 인재 모집에 나섰다. 2022년 3월 UNIST 대학원 에너지화학공학과(배터리과학 및 기술) 진학이 가능한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학생에게는 석사 2년간 등록금이 주어지고, 졸업생에게는 SK온에 취업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채용이 이뤄지는 분야는 배터리 선행연구, 배터리셀 개발, 배터리 공정개발, 배터리 시스템 개발 등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배터리 업계에 부족한 석·박사급 인력은 10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배터리 기업들이 잇따라 교육기관과 동맹을 맺고 인재 선점 경쟁에 나선 이유다.
  • 삼성SDI도 美에 첫 배터리 공장

    삼성SDI도 美에 첫 배터리 공장

    LG에너지솔루션, SK온에 이어 삼성SDI도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SDI가 완성차 기업과 합작에 나서는 건 처음이다. 국내 배터리 3사가 미국 완성차 ‘빅3’와 손잡으면서 K배터리의 ‘아메리칸 드림’이 현실화할 가능성도 커졌다. 19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국에 들어설 합작공장 위치와 준공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통상 연 10GWh(전기차 15만대) 생산 설비를 짓는 데 약 1조원이 들고,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이 40GWh 규모의 공장을 짓기로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SDI의 투자 규모 역시 조단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현재 울산과 중국, 헝가리에 자체 생산 시설을 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1위 제너럴모터스(GM)와 SK온이 2위 포드와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자 삼성SDI도 3위 스텔란티스와 동맹을 맺고 추격의 불씨를 당긴 것이다. 삼성SDI는 지난달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등 공장이 들어설 후보지 검토에도 나섰다. 삼성SDI의 참전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2파전 양상으로 흐르던 미국 배터리 시장 쟁탈전은 3파전 구도로 바뀌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에 이어 스텔란티스까지 포섭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계획하는 미국 내 생산 규모만 연 185GWh에 달한다. 전기차 물량으로는 300만대 수준이다. 포드와 대규모 합작에 나선 SK온은 150.5GWh로 LG에너지솔루션을 바짝 뒤쫓고 있다. 미국 시장이 국내 배터리 기업의 격전장으로 떠오른 이유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 추진의 영향이 크다. 바이든 정부가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자 국내 기업들도 앞다퉈 미국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미국 정부도 해외 배터리 기업 유치로 친환경 정책 이행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 한국 기업의 미국 배터리 시장 독주에 일본 기업도 도전장을 냈다. 일본 최대 완성차 브랜드 도요타는 18일(현지시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 데 2030년까지 총 34억달러(약 4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기업과 합작하지 않고 자체 생산하겠다는 것이다.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 파나소닉도 미국 네바다주 공장 증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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