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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배 세계기왕전 1국/이세돌, 이창호에 불계승

    이세돌 3단이 제7회 LG배 세계기왕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이 3단은 25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그랜드호텔 메이플룸에서 열린 결승5번기 제1국에서 흑으로 이창호 9단에게 불계승을 거뒀다. 2국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심재억기자 jeshim@
  • 한국 조1위로 8강행…LG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한국이 LG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조1위로 8강에올랐다. 한국은 22일 중국 상하이 국제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예선 B조 마지막 3차전에서 김주성(17점 11리바운드) 서장훈(14점6리바운드)의 더블포스트를 앞세워 아랍에미리트연합을 85-50으로 대파했다. 3연승을 올린 한국은 카타르 인도 시리아와 8강전 B그룹에편성됐다. A그룹은 중국 레바논 대만 일본으로 짜여졌다. 그룹별 2위까지는 4강전에 나선다.
  • 유창혁 춘란배 포옹

    유창혁(劉昌赫) 9단이 1패 뒤 연승을 올려 춘란배를 품에안았다. 유 9단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최종 3국에서 일본의 기성 왕리청(王立誠) 9단에게 223수만에 불계승,종합 전적 2승1패로 패권을차지했다. 유 9단은 우승상금 15만달러를 차지했으며 지난 98년 제2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에서 왕 9단에게 당한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왕 9단과의 통산 전적에서도 7승5패로 앞서게됐다. 임병선기자 bsnim@
  • “올 춘란배 내가 가져간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유창혁(劉昌赫·35) 9단에 맞먹는강한 바둑의 왕리청(王立誠·43) 9단.두 기사는 구원(舊怨)이 있다.지난 98년 제2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에서 유 9단이 왕 9단에게 2-3으로 무릎을 꿇은 것.그때 유 9단이 너무강하게 나갔다는 패인 분석이 있었다. 두 사람은 22일부터 이틀간격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제3회 춘란(春蘭)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에서 맞붙는다.지난 14일 제6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전에서는 유 9단이 왕 9단을 ‘매우 부드럽게’ 대해 승리한 바 있어 이번 대국에서도 유 9단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화끈한 공격바둑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유 9단은 ‘큰 물’에만 나가면 힘을 써 이채.지금까지 국제기전에서 한번도 결승 진출에 실패한 적이 없을 정도로 강했다.비록 국내 기전은 무관이지만 지난 연말 국제기전인 제5회 삼성화재배를 차지하면서 올 성적 또한 20승7패를 기록,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에선 춘란배를 거머쥐면 조훈현 9단처럼 유 9단이 왕년의 관록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3세때 일본에 건너가 가노 요시노리(加納嘉德)에게 사사한 왕 9단은 이듬해 프로에 이름을 올렸지만 첫 우승은 23세때인 81년 신인왕전에서 기록한 대기만성형.95년 제43기 왕좌전에서 조치훈 9단을 3대0으로 누르면서부터 두각을 나타낸그는 지금까지 31회의 우승을 기록했다.짧은 기간 엄청난 기력 신장을 보여준 셈이다.99년과 지난해 연속 최우수기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그의 타이틀 방어전.유 9단과의 통산 전적에서 4승5패로 다소 밀려 각오가 여느 때와 다르다. 임병선기자
  • LG배 본선 오른 박정상 2단

    입단과 동시에 11연승의 돌풍을 일으켜 ‘제2의 이세돌’이란 별칭을 얻은 박정상 2단(17)이 12일 시작하는 제6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에 나선다.박 2단이 세계대회출전권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이세돌 3단의 뒤를 이어‘저단 돌풍’을 계속 일으킬 지 주목된다. 지난해 5월 입단한 박 2단은 올들어 5월까지 24승6패로 다승 1위와 승률 2위(80%)를 달리고 있다.승률 1위는 강지성4단(81.2%). 그가 각광받은 것은 지난해 왕위전 예선 결승에서 ‘반상의 철녀’ 루이나이웨이 9단을 꺾고 본선에 오르는 등 11연승을 거두면서 였다.이번 LG배 예선에선 7연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고 국수전 예선에서도 6연승을 기록했다. 왕위전 본선에서는 유창혁 9단,이세돌 3단에게 무릎을 꿇긴 했지만 양재호 9단을 꺾는 등 실력을 인정 받았다. 초등학교 시절 김수영 8단의 눈에 띄어 허장회 바둑도장에 입문해 7년 뒤 입단했다.지금도 평생의 라이벌로 여기고있는 박영훈 2단(16)의 입단을 보고 “영훈이 같은 약체가입단한 것에 자존심이 상한다”며 삭발에가깝게 머리를 깎았을 정도로 승부근성이 대단하다.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9단과 요다 노리모토의 실리를 챙기면서도 탄탄하게 두는기풍을 선호한다. “상대 실수를 엿보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강한 바둑을두고 싶다”는 박 2단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사자후’를터뜨릴 수 있을 지 기대된다. LG배 본선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회전(24강전),같은 곳에서 14일 2회전(16강전)이 열리고 10월쯤 중국에서 8강전이 펼쳐진다.특히 이번 대회에는4년전부터 한국에서 바둑수업을 하고 있는 러시아인 알렉산더 디너스타인(21)이 아마추어(7단)로서는 처음 출전한다. 임병선기자 bsnim@
  • ‘돌부처’ 이창호 10억 돈방석 눈앞

    ‘10억원 고지가 보인다’-.‘돌부처’이창호 9단(26)이 21일 막을 내린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에서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을 거머쥠으로써 한해 상금 10억원 돌파의 최대 걸림돌을 제거했다.이 9단의 통산 상금은 34억3,300만원. 올들어 5월까지 상금은 기성(2,400만원)과 패왕(1,200만원),잉창기배(4억4,000만원)와 LG배 상금을 합치고 여기에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상금 4,000만원을 보태면 7억6,600만원이 된다.하지만 본선대국료 등을 제외한 것이어서 이를 포함시키면 8억원이 거뜬히 넘는다. 비록 역대 전적에서 초강세를 보여온 후지쓰배(2억원)에서1회전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지만 삼성화재배(2억원)가 남아있고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왕위(3,200만원)와 명인(2,800만원) 타이틀을 방어하기만 하면 10억원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여겨진다. 이 9단이 10억원의 벽을 뛰어넘게 되면 지난해 상금랭킹 10위안에 든 국내기사들의 수입을 모두 합친 액수가 14억원이었던 점에 비쳐볼 때 대단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임병선기자
  • 이창호9단 “LG배 기왕”이세돌 3단에 3승2패

    ‘돌부처’ 이창호 9단(26)이 2패 뒤 내리 3승을 낚아 올리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LG배 왕좌에 앉았다. 이 9단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벌어진 제5회 LG배 세계 기왕전 결승 5국에서 백을 잡고 이세돌 3단(18)에게 242수 만에 불계승,종합 전적 3승2패로 우승컵과 상금 2억5,000만원을 거머쥐었다.이 9단은 대회 3관왕(1·3·5회)에 오름과 동시에 개인 통산 100회째 타이틀을 따내는 기쁨도 누렸다.현재 세계 최고 기록은 조훈현 9단의 152회 우승. 특히 이 9단은 지난 2월 이 3단에게 2연패를 당하고서도 대역전극을 일궈냄으로써 ‘역시 이창호’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12번의 결승 5번기에서 한번도 져본 적이 없는 ‘불사조’의 기록도 이어갔다. 대국이 끝난 뒤 이 9단은 “전투와 접전이 계속돼 어려웠다”며 “초반 2연패를 당한 뒤 오히려 마음이 가라앉은 것이승인”이라고 말했다. 아깝게 ‘18세 챔프’의 꿈을 접은 이 3단은 “경험이 부족했고 무엇보다 힘이 달렸다.더 열심히 공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이날 승리로 이 9단은 상대 전적에서도 5승3패로 앞섰다. 임병선기자 bsnim@
  • 이창호9단 2승2패…LG배 세계기왕전 결승

    이창호 9단이 연패 뒤 연승을 올리는 뚝심을 보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96·98년 챔피언인 ‘돌부처’ 이창호 9단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4국에서 백을 잡고 이세돌 3단에게 166수만에 불계승을 거둬 종합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LG배의 주인은 오는 21일 같은 곳에서 벌어지는 5국에서 가려지게 됐다. 이3단은 '미니중국식'포석, 이9단은 담담한 양화점으로 출발했다. 하변 흑진에 백이 응수타진한 것을 시작으로 초반부터 혼전양상을 띤 이날 대국은 이9단이 흑진에서 승부수를 띄워 결국 승리했다. 임병선기자 bsnim@
  • LG배 세계기왕전, 이창호 9단 2패뒤 1승

    ‘돌부처’이창호 9단이 끈질긴 승부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벼랑 끝에서 벗어났다. 이 9단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3국에서 흑을 잡고 이세돌 3단에게 249수만에 7집반 승을 거뒀다.2연패 끝에 1승을 건진 이 9단은 96·98년에 이어 통산세번째 우승의 희망을 되살렸다. 대국 초반은 완벽한 이 3단의 페이스.평소 보기 힘든 독특한 포석을 전개하며 격돌하던 대국은 이 3단이 우변과 좌하귀를 장악,한때 검토실에선 이 3단의 3-0 낙승을 점치기도했다.그러나 돌을 던지지 않은 채 끈질기게 중앙을 파고든이 9단이 흑집을 늘림으로써 승부가 뒤집혔다. 결승 4국은 17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
  • ‘반상천하’ 한국 손안에 성큼

    5월이 즐거운 건 어린이들만이 아니다.반상 건너다 보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국제바둑대회가 잇따라 열려 팬들을즐겁게 만들고 있다. 이세돌 3단(18)이 ‘돌부처’ 이창호 9단(26)을 거푸 격파하며 일대 파란을 일으킨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5번기 제3국이 15일 열리고 유창혁 9단과 조훈현 9단이 함께 진출한 제3회 춘란배 세계바둑대회 준결승이 25일 중국 시안(西安)에서 펼쳐진다. ◆끝내기냐,대반격이냐=2억5,000만원이 우승자에게 건네지는 LG배 세계기왕전 제3국이 1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속개된다.만약 이세돌이 이기면 이번 대회는 말그대로 ‘완벽한 파란’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이창호가 이기면 제4국(17일)과 제5국(21일)으로 이어지는대역전극의 발판이 만들어지는 셈. 관전자들은 2대8 정도로 이창호의 열세를 점친다.무엇보다도 남은 3국을 모조리 이겨야만 하는 이창호로선 한창 물이오른 이세돌의 기세를 꺾기가 쉽지 않을 것이며 이창호가 심리적으로 쫓기고 있다는데 무게를 두기 때문이다.상대 전적역시 3승2패로이세돌이 앞선다. 소수이긴 하지만 이창호의 손을 들어주는 이도 있다.세계대회 12차례 우승을 포함 통산 99개 대회를 제패해 1승만 더보태면 100개 타이틀 정복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을 수 있어 불퇴전의 각오로 맞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도전 번기같은 장기전에 강한 것도 이창호의 강점이다.그는지난번 치욕을 앙갚음하기 위해 평소 즐기던 테니스도 멀리한다는 전언이다. 이세돌의 ‘기세론’을 들먹이는 이도 있다.안 풀릴 때는어이없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3국을 이창호가 따내면 승부는 자연스럽게 그의 것이 되고말 터인데 이 9단이 이번 대국에서 흑을 잡는 것도 이 3단으로선 불리한 대목으로 꼽힌다. 더욱이 2연패를 당한 뒤 3연승해 우승한 전력도 4차례나 된다.아무튼 둘의 맞대결은 이래저래 불꽃튈 전망이다. ◆한국 두번째 우승할까=춘란배 세계대회는 조훈현 9단-왕리청(일본) 9단,유창혁 9단-왕레이(중국) 8단의 대결로 압축돼 우리 기사끼리 결승대국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신예기사까지 포함,인해전술을 펴 5명이나8강에 진출시킨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1명만 4강에 진출시키는 부진을 면치 못했고 일본은 단독출격한 왕 9단이 준결승에 올라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정상 4인방’이 출격한 한국은 이창호가 본선 2회전에서탈락했지만 조 9단이 예전의 기량을 회복한데 고무돼 있다. 결승은 6월초 베이징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
  • 바둑타이틀 보유자들 日원정

    국내 바둑 타이틀 보유자 전원이 일본 정벌에 나선다. 일본의 대표적인 기전인 제14회 후지츠(富士通)배 1,2회전이 14일 도쿄(東京) 일본기원에서 열린다.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단의 면모가 가히 역대 최강이다.최근 70%대의승률을 기록하며 엄청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지난 대회우승자 조훈현 9단을 비롯,두말할 필요 없는 이창호 9단(명인,왕위,기성,패왕), 세계최고 공격수 유창혁 9단(삼성화재배) 등 4인방외에 천원,배달왕위를 연거푸 따낸 뒤 LG배 세계기왕전까지 노리고 있는 이세돌 3단,돌하르방 최명훈 7단(LG정유배),반상의 괴동 목진석 5단(바둑왕),그리고 ‘반상의 철녀’ 루이 나이웨이(芮乃偉) 9단(선발 당시 국수) 등이 대회 4연패 및 통산 7회 우승을 노린다. 주최측 일본은 랭킹1위 왕리청 9단(기성,왕좌)의 활약에기대를 걸고 있지만 명인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과기성(碁聖)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 7단 등이 빠져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평이다.왕밍완(王銘琬) 9단(본인방),고바야시 고이치(小林光一) 9단,린 하이펑(林海峰) 9단,이시다구니오(石井邦生) 9단,고노 린(河野臨) 5단이 있으나 조치훈 9단과 우리 기사들의 대결이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중국은 현재 랭킹1위 저우 허양(周鶴洋) 8단(기성,아함동산배),간판스타 창 하오(常昊) 9단(리바이스배,천원) 등 랭킹10위안 기사들이 총출동,한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기자
  • ‘패왕‘ 이창호, 개인통산 99번째 타이틀 획득

    이창호 9단이 패왕위에 올랐다. 이 9단은 9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대한매일 주최제35기 한국통신 M.com 018배 패왕전 결승 5번기 제4국에서백을 잡고 ‘바둑 황제’ 조훈현 9단에게 146수만에 불계승을 거둬 기성,명인,왕위에 이어 4관왕이 됐다. 이 9단은 이에 따라 지난 95년 조 9단에게 빼앗긴 타이틀을6년만에 되찾으며 개인통산 99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초반포석은 흑이 앞서 나갔으나 이 9단이 기다리면서 추격전을벌여 중앙의 흑 요석을 잡으며 실리에서 유리한 국면을 이끌었다. 이후 이 9단은 조 9단이 좌하귀 백 대마를 잡으러 갔을 때절묘한 수순으로 타개에 성공,조 9단이 돌을 던지게 했다. 임병선기자 bsnim@. *이창호 9단 “3국 패인은 초반연구 소홀 탓”. 최근 부진의 늪에 빠졌던 ‘돌부처’ 이창호 9단이 제35기패왕전 타이틀을 차지함으로써 자신을 둘러싼 기계(棋界)의우려를 깨끗이 씻어냈다. 이날 승리로 이 9단의 올 통산 상금 10억원 돌파 전망이 한층 밝아졌으며 개인통산 100번째 타이틀 획득도 눈앞에 두게됐다. 대국을 지켜본 윤현석 6단은 “쌍방 모두 한수한수마다 신중에 신중을 거듭한 명승부를 펼쳤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다음은 이 9단과의 일문일답. ◆승리 소감은. 지난번 3국에서 조 9단에게 진 것 때문에 가슴 아팠다.이기고 진 것보다 바둑 내용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이다.조금 더관조하고 초반 연구를 더 진지하게 해야 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초반 전성기때 바둑을 연상케 한다는 검토실 의견이있었다. 아무래도 백을 잡게되면 참았다가 장기적으로 승부를 끌고가게 된다.백잡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이기는 바둑보다는 예술적인 바둑을 두려는 등 기풍변화를 얘기하는 이들이 많다. 특별히 그런 건 아니고 나만의 기풍이 없다는 생각을 요즘자주 갖게 된다. ◆2∼3년전과 비교할 때 바둑실력은. 일단 줄지는 않았을 것이다.하지만 늘었는지는 모르겠다.다른 기사들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져서 최근 부진하다는 소리를 듣는 것 같다. ◆최근 LG배 세계기왕전에서 이세돌 3단에게 2연패를 당했는데. 이미 진행중인 대국이라 뭐라 할말이 없다. 임병선기자
  • 이세돌3단 이창호에 2연승

    불패소년 이세돌 3단(17)이 이창호 9단(26)을 이틀째 꺾었다. 이 3단은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5번기 제2국에서 155수 만에 이 9단에 불계승,1승만 더 거두면 처음으로 세계대회를 제패하게됐다.이 3단은 이 9단과의 통산전적에서도 3승2패로 앞서게됐다. 제3국은 5월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
  • 이세돌3단 이창호에 첫승

    이세돌 3단(17)이 26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열린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5번기 제1국에서 이창호 9단(26)에게 첫 승을 거두었다. 백을 잡은 이 3단은 126수만에 불계승,첫 세계대회 우승을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특히 이날 이 3단은 좌변 대마를 방치한 채 하변 백집을 큼직하게 부풀리는 과감한 작전을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제2국은 27일 오전 9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이 9단의 백번으로 진행된다. 한편 중국의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은 이날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2기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 3국에서박지은 3단에게 224수만에 백 불계승을 올려 종합전적 2승1패로 여류명인을 획득,사상 처음으로 여류대회 그랜드슬램의위업을 달성했다. 임병선기자 bsnim@
  • LG배 기왕전 결승대국

    4년마다 열려 ‘바둑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대회 응씨배를 거머쥔 ‘돌부처’ 이창호 9단과 지난해 최우수 기사상을 받은 ‘불패소년’ 이세돌 3단이 드디어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은 26,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5회 LG배세계기왕전 결승 제1,2국을 갖는다.우승상금은 2억5,000만원,준우승은 8,000만원. 응씨배 상금 40만달러(약5억원)를 확보한 이 9단은 이 3단을 희생양으로 삼아 올 상금 10억원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이 9단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고 응씨배를 차지,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겁없는’ 이 3단은 지난해 천원과 배달왕기전을 쟁취한 여세를 몰아 세계정상의 문을 두드린다는 야심에 차있다.중국의 간판스타 창하오(常昊) 9단과 반상의 철녀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고 중국 랭킹1위 저우허양(周鶴洋) 8단에게 불계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이 9단은 이 3단과의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 있으나 지난해 한차례씩 승부를 나눠가진 점과 후배와의 맞대결이란 점이 부담스럽다. 결승에서 한번도 겨룬 적이 없는 두 사람간의 이번 대결에서는 큰 승부 경험이 적은 이 3단이 불리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 9단이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1,3회 대회에 이어 ‘징검다리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낳게 된다. 후원사인 SBS가 1,2국 모두 오후1시부터 생중계하며 협찬사 LG홈페이지(www.lg.co.kr)와 한국기원 사이버기원(www.baduk.or.kr)도 실시간 중계한다. 임병선기자
  • 이창호9단 3번대국 불계패

    이창호 9단이 14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제4회 응씨배 결승 5번기 제3국에서 중국의 간판스타 창하오(常昊) 9단에게 일격을 당했다.이 9단은 이날 백을 잡고 창하오 9단에게 129수만에 불계패,2승1패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역시 상하이에서 16일 열리는 4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응씨배는 우승상금이40만달러(약5억원)로 단일 기전 상금 규모가 세계 최고이다. 이 9단이 4국에서 창하오 9단을 꺾고 우승하면 첫 대회때인89년의 조훈현 9단,92년의 서봉수 9단,96년의 유창혁 9단 등한국인 기사 4인이 번갈아 가며 타이틀을 4연속으로 차지하는 진기록이 수립된다. 이 9단은 또 오는 28일 이세돌 3단과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에서 맞붙는다. 이 3단과의 통산 전적에서는 이 9단이 2승 1패로 앞섰으나지난해엔 1승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만약 이 9단이 두 대회 모두 우승하면 명실공히 ‘바둑 황제’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여인천하’ 다툼도 눈여겨 볼 거리.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과 ‘여자 유창혁’박지은 3단이 일합을 겨루고있는 제2회 흥창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가 은근히 바둑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결승3번기로 이날 치러진 2국에서 박3단은 백으로 270수만에 2집반을 져 1승1패가 됐다.최종전은 16일 한국기원에서열린다. 두 사람은 또 제2기 여류명인전에서도 1승1패를 기록,오는26일 열리는 최종국에서 또다시 맞붙게 된다. 임병선기자
  • 이창호·이세돌 결승 진출…LG배 세계기왕전

    이창호(李昌鎬)9단과 이세돌(李世乭)3단이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 우승컵을 두고 격돌하게 됐다. 8일 부산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이9단은 일본 왕리청(王立誠)9단에게,이3단은 중국의 저우허양(周鶴洋)8단에게 각각 승리를 거둬 결승에 올랐다. 결승 5번기 1,2국은 오는 26,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
  • 반상 신예돌풍 거세다

    최명훈 7단이 8일 제5기 LG정유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제3국에서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에게 211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2승1패를 기록하며 타이틀 획득에 바짝 다가섰다.4국은 12월2일. 이 대회는 정상 4인방이 아닌 기사들간에 이뤄진 첫 타이틀전이다.그만큼 이창호·조훈현·서봉수·유창혁 9단의 벽이 두터웠다는 얘기다.아울러 그 철옹성이 붕괴되기 시작됐다는 신호탄이기도 하다.그만큼올해 각종 기전에서 신예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9가지 국내 일반기전의 판도를 살펴보면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선봉장은 32연승 기록을 세우며 다승부문 선두를 달리는 이세돌 3단. 이3단은 또다른 비4인방간 결승 대결 기전인 천원전에서 유재형 4단에 선승을 거둬 앞서가고 있다.배달왕전에서는 유9단에 도전해 1승1패로 호각지세를 이루었다.기성전에서도 목진석 5단을 꺾고 도전자결정전에 진출,잘하면 3관왕을 노릴 만하다. 이3단 뿐만이 아니다.루이9단에 도전할 국수전의 승자 결승에서는 백대현 4단이,목5단은 바둑왕전 최종 결승에서 각각이창호9단과 맞붙는다. 반면 4인방 가운데 서봉수 9단은 지난해 우승한 LG배에서 초반 탈락,무관으로 전락했다.유창혁 9단은 유일한 타이틀인 배달왕을 방어하느라 이세돌 3단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올들어 이3단과 5차례 겨뤄 1판만 이겼을 뿐 4판은 진 상태여서 무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그나마 기성전에서 양재호 9단과 도전자 결정전 진출을 다투는 것이 위안거리다. 조훈현 9단도 지난해 우승한 바둑왕전에서 초반 탈락했다.유일하게남은 타이틀인 패왕전에서는 본선 14연승으로 무섭게 질주하는 이창호 9단의 위세를 지켜보며 대결을 기다린다.이9단에게 올해 1승3패로뒤져 역시 무관 위기에 처해 있다. 이창호 9단은 여전히 잘 나간다.왕위전·명인전 타이틀을 나란히 방어한 데 이어 패왕·바둑왕·국수전 우승과 기성전 방어 등 6관왕을노린다. 멋진 꽃망울을 피워낸 신예들의 반란이 과연 열매로까지 이어질까.바둑팬의 관심은 높아만 간다. 김주혁기자 jhkm@
  • 응씨배 바둑 ‘한국 4연패’가능할까

    4년마다 치러지는 바둑 올림픽인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를한국이 4연패할 수 있을까. 이창호 9단은 제4회 응씨배 준결승에서 중국의 위빈(兪斌)) 9단에 2연승을 거두고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다.강릉 현대호텔에서 열린 3번기중 22일 1국에서는 243수만에 백 5점승을,24일 제2국에서는 205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우승상금 40만달러(약 4억5,000만원)로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대회 우승은 조훈현 9단(1회) 서봉수 9단(2회) 유창혁 9단(3회) 등 한국 기사들이 독차지해왔다. 다른 조에서는 일본에서 활약중인 대만 출신 왕밍완(王銘琬) 9단과중국의 1인자 창하오(常昊) 9단이 1승1패로 맞서며 26일 제3국에서승부를 가리게 됐다.승자가 이9단과 우승컵을 다툰다.첫 판을 내줬던왕밍완 9단은 2국에서 초중반 불리한 바둑을 두터움으로 역전, 흑으로 224수만에 3점을 남겼다. 이9단은 창하오 9단에 역대전적 9승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고,왕밍완 9단과는 1승1패로 호각지세다.결승 일정과 장소는 미정. 한편 이9단은 30일 본선 32강전을 시작으로 개막될 제5회 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 선수권대회에서 4연패를 노린다.우승 상금 2억원. 지난해 주요 세계대회를 석권했던 한국 바둑은 올들어 춘란배에서 참패한데 이어 LG배에서도 준우승에 그쳐 충격을 안겨줬다.그러나 조훈현 9단이 제13회 후지쓰배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자존심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이9단이 응씨배를 제패하고,삼성화재배마저 한국이 차지해바둑강국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김주혁기자 jhkm@
  • 여류바둑계 쿠데타 성공할까?

    여류바둑계의 쿠데타가 절반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끝장을 볼 수 있을까. 3일 제7기 여류프로국수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토종 신예 조혜연 2단(15)은 2연패를 노리는 해외파 여류 최강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37)에 262수만에 백 1집반 승을 거두고 1승1패 동률을 만들었다.1국에서는 루이9단이 백으로 148수만에 불계승을 거둔 바 있다.11일 최종대국에서 진검승부로 결판난다. 초반에 서로 2연성으로 맞선 이날 대국에서 루이9단은 특유의 두터운 포진을 했다. 조2단은 좌변 흑진을 가르고 나섰으나 좌상귀 백을 공격당하며 좌변 백의 꼬리가 떨어져 불리한 국면에 처했다. 그러나 상변 흑진을 파괴하며실리를 챙겨 우세를 잡은데 이어 끝내기마저 착실히 해 승리를 거뒀다. 조2단은 올초 제1회 흥창배 결승에서 루이9단에 1승2패로 역전패당하는 등이날 대국까지 통산 전적 3승5패로 열세다.그러나 공식대국에서 루이9단을이겨본 유일한 국내 여류기사다.실력상으로는 아직 한수 아래지만 여자답지않게 배짱이 세고 승부욕이 뛰어나다. 탁월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중국 출신의 루이9단은 지난해 제6기 여류국수전에서 우승하며 국내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올초 제43기 국수전에서는 조훈현 9단을 2대1로 꺾어 본격기전에서 우승한 세계 최초의 여류기사가 됐다. 여류명인전에서도 승자 결승에 올라 여류 타이틀 석권을 노리고 있고,LG정유배 프로기전 4강,LG배 세계기왕전 8강에도 올라 있다. 김주혁기자 jh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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