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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1국] 이세돌, 2008년 상금 7억원 돌파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1국] 이세돌, 2008년 상금 7억원 돌파

    제12보(156~173) 이세돌 9단이 지난 한해 동안 약 7억 2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2년 연속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이세돌 9단은 LG배(2억 5000만원), 삼성화재배(2억원) 등 굵직한 세계기전들을 연이어 제패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우승상금 1억원의 명인전을 우승하며 상금액수를 늘렸다. 이세돌 9단은 2007년 상금랭킹에서도 5억 9800만원을 벌어들여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공식 발표된 이세돌 9단의 상금액수는 중국리그의 대국료 등을 제외한 것으로, 이를 모두 합칠 경우 상금총액은 9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2008년 상금랭킹 2위는 박영훈 9단으로 약 2억 6800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창호 9단은 2억 36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백156은 패를 하다 말고 약간 여유를 부린 점. 우상귀는 흑이 【참고도1〉 흑1로 이어도 백이 2로 눈모양을 만들면 다시 패가 되기 때문이다. 백160으로 젖힌 것은 흑161로 끊겨 자체로는 약간 손해지만, 백164의 멋진 맥점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작업. 여기서 흑이 욕심을 내서 【참고도2〉 흑1로 응수하면 이후 백8까지의 수순으로 중앙 흑 다섯 점이 고스란히 잡힌다. 백166으로 패를 따낸 것은 백의 실수. 이에 앞서 백은 167의 곳을 선수로 찔러두어야 했다. 백이 약간 방심하는 사이 흑이 역으로 167의 곳을 차지해, 결국 백은 160,164를 모두 보태준 꼴이 되었다. 또한 우상귀마저 흑173까지 깔끔하게 수습해 여기서 흑이 제법 따라붙었다. (166…△의 곳 따냄)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1국] 구리, 도요타덴소배 우승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1국] 구리, 도요타덴소배 우승

    제9보(102~120) 구리 9단이 새해 들어 가장 먼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8일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4회 도요타덴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3번기 제2국에서 구리 9단은 박문요 5단을 백불계로 눌러, 1국의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도요타덴소배는 중국기사들이 한번도 정상을 밟아보지 못했던 유일한 세계기전. 이번 우승으로 구리 9단은 통산 4번째 세계대회 정상에 등극했으며, 이는 역대 중국기사들 중 최다기록이다. 또한 구리 9단은 오는 2월23일부터 강원도 백담사에서 LG배 우승컵을 놓고 이세돌 9단과 한·중 일인자 대결을 벌인다. 전보 흑의 삭감에 대해 백이 102로 한발 물러선 것은 우세를 의식한 안전책. 수수가 진행될수록 흑은 덤에 대한 부담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 흑이 105로 끊었을 때 백이 실전처럼 받은 것은 정수. 흑109까지 활용을 당하더라도 백이 연결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그러나 만일 백이 좀더 욕심을 내서 <참고도1> 백1과 같이 버틴다면 흑2 이하의 교란수단에 의해 당장 큰 수를 내주고 만다. 흑돌이 113의 곳에 놓여진 다음 흑은 ‘가’로 끼우는 노림수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참고도2>의 수순에서 보듯 백이 6으로 장문을 씌우면 흑이 거꾸로 잡힌다. 백120이 보기보다 상당히 큰 곳. 자체의 크기도 적지 않을뿐더러, 나중에 우상귀 흑진을 괴롭히는 뒷맛을 노리고 있다. (백110…흑105의 곳 이음)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1회전 1국]구리, 도요타덴소배 우승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1회전 1국]구리, 도요타덴소배 우승

    제9보(102~120) 구리 9단이 새해 들어 가장 먼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8일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4회 도요타덴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3번기 제2국에서 구리 9단은 박문요 5단을 백불계로 눌러, 1국의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도요타덴소배는 중국기사들이 한번도 정상을 밟아보지 못했던 유일한 세계기전. 이번 우승으로 구리 9단은 통산 4번째 세계대회 정상에 등극했으며, 이는 역대 중국기사들 중 최다기록이다. 또한 구리 9단은 오는 2월23일부터 강원도 백담사에서 LG배 우승컵을 놓고 이세돌 9단과 한·중 일인자 대결을 벌인다. 전보 흑의 삭감에 대해 백이 102로 한발 물러선 것은 우세를 의식한 안전책. 수수가 진행될수록 흑은 덤에 대한 부담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 흑이 105로 끊었을 때 백이 실전처럼 받은 것은 정수. 흑109까지 활용을 당하더라도 백이 연결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그러나 만일 백이 좀더 욕심을 내서 <참고도1> 백1과 같이 버틴다면 흑2 이하의 교란수단에 의해 당장 큰 수를 내주고 만다. 흑돌이 113의 곳에 놓여진 다음 흑은 ‘가’로 끼우는 노림수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참고도2>의 수순에서 보듯 백이 6으로 장문을 씌우면 흑이 거꾸로 잡힌다. 백120이 보기보다 상당히 큰 곳. 자체의 크기도 적지 않을뿐더러, 나중에 우상귀 흑진을 괴롭히는 뒷맛을 노리고 있다. (백110…흑105의 곳 이음)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4경기 2국] 이세돌,14개월 연속 랭킹1위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4경기 2국] 이세돌,14개월 연속 랭킹1위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의 랭킹 1위 질주가 1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1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한국랭킹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11월 한달동안 9승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2위 이창호 9단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창호 9단은 LG배에서 구리 9단에게 밀려 결승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이세돌 9단과의 삼성화재배 맞대결에서도 패하는 등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최근 들어 농심배 5연승을 비롯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동윤 8단은 역대 자신의 최고 순위인 3위로 뛰어올랐다.또한 지난달 8위까지 추락했던 박영훈 9단은 지난달보다 3계단을 끌어올린 5위를 기록했다.  백1의 기세좋은 젖힘에 흑도 2로 맞끊어 복잡한 전투가 시작된 장면.여기서 백이 3으로 붙인 수는 좋았으나 흑이 4로 뻗을 때 5로 우변 흑 한점을 제압한 것이 약간은 무미건조한 타협.흑이 6으로 두어 백 한점을 축으로 잡는 수가 워낙 두터워 흑이 편해진 모습이다. 백이 장면도를 택한 것은 <참고도1>의 진행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흑4 다음 흑A와 B가 맞보기가 된다.결국 바둑이 끝난 뒤 두 기사가 밝혀낸 최선의 그림이 <참고도2>.백이 1로 뻗어서 버티면 일단 흑이 2로 끼우는 것이 예정된 수순.일견 백으로서는 2선을 여러차례 기어야 하는 것이 못마땅해 보이지만,막상 백11 이후 A와 B를 맞보기로 하면 오히려 백쪽이 좀더 재미있는 진행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3라운드 2경기 2국] 이세돌·구리 LG배 결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3라운드 2경기 2국] 이세돌·구리 LG배 결승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과 구리 9단이 LG배 결승전에서 만난다.5일 제주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전에서 이세돌 9단은 박영훈 9단의 대마를 잡으며 완승을 거두었고, 구리 9단도 이창호 9단과의 접전 끝에 한집반 승리를 거두었다.1983년생 동갑내기인 이세돌 9단과 구리 9단은 한·중 랭킹 1위 간의 격돌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기사간의 역대 전적에서 구리 9단이 4승3패로 근소한 우위를 지키고 있다. 만일 이세돌 9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둘 경우 LG배 사상 처음으로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결승전 3번기는 내년 2월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백1의 젖힘에 대해 흑이 2로 급소를 짚어간 것이 결정적인 수읽기 착각. 가장 알기 쉽게 ‘가’로 막는 정도로도 흑은 충분히 우세한 싸움을 벌일 수 있었다. 백이 3으로 몰아둔 뒤 5로 머리를 내밀자 흑의 응수가 궁해졌다. 물론 흑6으로 7의 곳에 막는 것은 당장 백6을 당해 흑석점이 축으로 잡힌다. 문제는 백7 때 흑이 (참고도1) 흑1로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후 수순에서 보듯 백이 4로 끊었을 때, 흑이 백 한점을 축으로 잡는 수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흑은 하는 수 없이 실전에서 (참고도2) 흑1로 후퇴해 피해를 최소화했지만, 천금같은 요석을 내준 만큼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상변전투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흑은 이후 파란만장한 끝내기 싸움을 통해 극적인 반집승을 일궈낸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3라운드 1경기 3국] 한국, LG배 4강 3명 안착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3라운드 1경기 3국] 한국, LG배 4강 3명 안착

    <하이라이트> 3일 제주도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에서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이 각각 일본의 고노 린 9단, 야마시타 게이고 9단, 중국의 창하오 9단을 물리치고 4강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중국 랭킹 1위 구리 9단과 맞붙은 김형우 3단은 백을 잡고 불계패 당했다. 8강전이 끝난 직후 열린 대진추첨 결과 이창호 9단과 구리 9단, 이세돌 9단과 박영훈 9단이 4강전을 치르게 된다. 백이 1로 뛰며 중앙과 상변의 흑을 동시에 위협하고 있는 장면. 양쪽의 돌들이 모두 위험해보이는 순간 터져나온 흑2의 붙임이 마치 전성기시절의 조훈현 9단을 보는 듯한 절묘한 타개의 맥점이었다. 백이 3으로 자체의 모양을 정비할 때 흑은 4,6으로 넘어 일단 상변을 확실하게 살려둔다. 이어서 백7의 공격에는 흑8로 들여다본 수가 또 한번의 짜릿한 반격수단으로 흑은 여기서 결정적 우세를 확보한다.<참고도1> 백1로 받는 것이 장면도 이후 백의 제일감이지만, 흑에게는 6,8로 나와서 끊는 수단이 준비되어 있다. 백이 9의 빈삼각으로 버티더라도 흑10을 선수한 다음 흑12로 전체 백돌을 차단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백은 실전에서 <참고도2>의 진행을 선택했지만, 이번에는 흑2의 모붙임이 재미있는 응수다. 이후 흑8까지 백진을 돌파하는 모양이 되어서는 흑의 필승지세. 그러나 이후 조훈현 9단은 끝내기에서 연속된 실착을 범하며 승리를 이춘규 초단에게 내주고 만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LG배 8강전 제주에서 개막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LG배 8강전 제주에서 개막

    <하이라이트>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과 4강전이 3,5일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은 지난대회 우승자 이세돌 9단을 비롯해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 김형우 3단 등이 출전해 대회 8번째 우승을 노린다. 중국은 투톱 구리 9단과 창하오 9단이 출격하며, 일본은 일본 랭킹 1위 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 고노 린 9단이 출사표를 던진다. 8강전 대진표는 이세돌 9단과 고노 린 9단, 이창호 9단과 야마시타 게이고 9단, 박영훈 9단과 창하오 9단, 김형우 3단과 구리 9단의 대결로 짜여졌다. 8강전이 끝나면 새롭게 대진추첨을 한 다음 5일 4강전을 치른다. 대회 우승상금은 2억5000만원. 흑1의 침입 이후 흑7까지는 기본정석의 수순. 그러나 이후의 수순을 모를 리 없는 고근태 6단이 갑자기 백8로 방향을 틀어 검토실을 당혹하게 만든다. 원래 백8은 장면도와 같이 흑9의 젖힘을 당해 백이 나쁘다고 이미 책에 나와 있다. 여기서 백이 ‘가’로 막으면 흑은 ‘나’로 호구쳐 백을 양쪽으로 갈라놓을 수 있다. (참고도1)이 이후 실전진행. 백은 1로 중앙을 틀어막으며 변화를 구했으나, 역시 흑8까지의 결과는 백이 결코 좋을 것이 없다. 결국 대국상대인 강동윤 8단마저 긴장하게 만든 백의 변화구는 실패로 돌아간 셈이다. 백으로서는 정석과정인 (참고도2)의 진행이 마음에 들지 않아 변화를 구한 것으로 보이지만, 급전에 휘말린 실전보다는 이 편이 훨씬 유연한 흐름이었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4강전 1국]이창호,강동윤 꺾고 전자랜드배 결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4강전 1국]이창호,강동윤 꺾고 전자랜드배 결승

    제11보(132∼148) 이창호 9단이 숙적 강동윤 8단을 물리치고 제5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다.29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이창호 9단은 대마공방 끝에 강동윤 8단을 백불계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창호 9단은 최근 강동윤 8단에게 당한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4년 연속 전자랜드배 결승에 오른 이창호 9단은 2,3회 대회를 연패한 뒤 4회 대회 결승에서 강동윤 8단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창호 9단과 목진석 9단의 결승전은 8월4일 제1국을 시작으로 3번기로 진행된다. 두 기사간의 결승전은 이번이 세 번째. 첫 번째 만남인 2000년 KBS바둑왕전 결승에서는 목진석 9단이 우승컵을 차지했으나,2004년 LG배 결승전과 올해 원익배 결승전에서는 이창호 9단이 모두 승리했다. 우선 백132로 젖힌 것은 선수가 되는 곳. 흑이 손을 빼면 <참고도1>백1로 붙이는 고약한 뒷맛이 남는다. 따라서 흑도 무심코 133으로 받았는데 백134로 먼저 끊고 136으로 단수친 것이 좌하귀 흑대마와 연관된 기막힌 노림이었다. 원래 실전 백138 이하로 움직이는 수는 백의 한수 부족으로 성립하지 않는 곳이었지만, 백136에 돌이 놓이는 순간,<참고도2>백9까지 패를 만드는 절묘한 수단이 생겨났다. 백144,146은 팻감을 크게 키우기 위한 사전공작. 이제서 흑도 백의 노림을 간파하고 흑147로 지켰지만, 백148로 우중앙 흑 두점이 크게 백의 수중으로 들어가서는 사실상 여기서 승부가 결정되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2국] 이세돌,올해 상금 5억원 돌파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8강전 2국] 이세돌,올해 상금 5억원 돌파

    제6보(135∼142) 이세돌 9단의 올해 상금총액이 5억원을 넘어섰다. 연초 우승상금 2억 5000만원의 LG배와 2억원의 삼성화재배를 연달아 우승했던 이세돌 9단은, 얼마 전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의 우승(2400만원)과 후지쓰배 8강 진출(800만원)로 현재까지 5억 767만원의 상금수입을 확보했다. 이는 이세돌 9단이 지난해 벌어들인 상금총액인 5억 7800만원의 90%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현재까지의 추세로 볼 때 이세돌 9단이 2005년에 작성한 개인통산 상금최고액인 6억 143만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응씨배 등 굵직한 세계대회 결승전 등이 내년으로 미뤄져 이창호 9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상금기록인 10억 1940만원을 돌파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백134로 137의 곳으로 늘어 싸우는 것 역시 (참고도1)의 수순으로 백이 잘 안된다. 따라서 백으로서는 실전처럼 보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백138로 흑의 안형을 선수로 파괴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백140으로 한번 더 밀고 들어간 것은 원성진 9단의 실수였다. 흑이 가로 막는 것만 생각하고 실전 141로 뻗는 수를 간과한 것이다. 이후 백으로서는 (참고도2) 백1로 끼워 흑 석점을 잡는 수단이 성립해야 하는데 흑2로 가만히 잇는 수가 호착으로 백의 의도는 무산된다. 수순 중 백3으로 6의 곳에 두면 흑이 A로 단수쳐 중앙 백 석점이 떨어진다. 이제 중앙 흑 대마는 중앙 백 한점을 잡는 맛까지 생겨 안전하게 살아있는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8국] LG배 8강전-한국4,중국2,일본2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8국] LG배 8강전-한국4,중국2,일본2

    총보(1∼183) 28일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린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전에서 한국은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 김형우 2단 등이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중국은 구리 9단과 창하오 9단이 각각 한국의 원성진 9단과 조한승 9단을 누르고 8강에 올랐으며, 일본도 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 고노린 9단이 나란히 8강에 합류했다.8강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국은 한국랭킹 3위 박영훈 9단과 중국랭킹 2위 창하오 9단의 맞대결.16강전에서 조치훈 9단을 누른 이창호 9단은 야마시타 9단과 8강전을 치르며, 이세돌 9단은 고노린 9단과 맞붙는다. 신예 김형우 2단은 중국의 1인자 구리 9단과 만난다. LG배 8강전은 오는 11월초에 열릴 예정. 정확한 날짜와 대국 장소는 미정이다. 국 후 박승화 2단이 스스로 지목한 마지막 패착은 (참고도1) 백1로 붙인 수. 흑이 2로 차단하는 간단한 수를 깜빡했다는 것이다. 백이 3,5로 나와 끊은 것은 부분적인 호착이지만, 결국 흑8의 급소를 당해서는 바둑이 어려워졌다. 따라서 백의 최선은 (참고도2) 백1로 가만히 연결하는 것. 이후 백5까지 진행되면 백은 A로 끼우는 뒷맛도 남아있어 상당한 탄력을 갖추게 된다. 물론 백대마의 타개가 관건이지만, 이것은 백도 충분히 승리를 내다볼 수 있는 그림이었다. (158,165…104 159…114 180…59) 183수 끝, 흑 불계승 (제한시간 각10분, 초읽기 40초 3회, 덤6집반)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8국] LG배,한국 9명 16강 진출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8국] LG배,한국 9명 16강 진출

    제10보(122∼133) 26일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린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32강전에서 한국은 9명의 기사가 16강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이창호 9단은 중국의 셰허 7단에게 백불계승을 거두었으며, 이세돌 9단도 일본의 명인 장쉬 9단을 상대로 종반 대역전극을 펼쳤다. 이밖에 박영훈 9단, 조한승 9단, 원성진 9단 등도 나란히 승리했다.11명이 출전한 중국은 4명만이 살아남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둔 반면, 일본은 4명의 기사 중 장쉬 9단을 제외한 3명의 기사가 16강에 오르는 짭짤한 소득을 올렸다.16강전에서 이창호 9단은 조치훈 9단과 만나게 되며, 원성진 9단이 중국의 1인자 구리 9단과 맞선다. 이세돌 9단은 김지석 4단과 8강 진출을 다툰다. 백122로 부딪친 것이 호착. 흑이 123으로 물러날 때 백124로 연결하게 되어서는 백도 중앙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수순 중 흑123으로 (참고도1) 흑1로 이으면 백의 연결은 방해할 수 있지만, 대신 백4로 찝는 수단이 남아 집으로는 상당한 손해를 본다. 흑125는 기민한 선수활용. 여기서 백이 (참고도2) 백1로 젖혀 반발을 하면 백9까지 귀에서 살 수는 있지만, 흑10으로 뻗는 순간 우변 백 넉점이 잡힌다. 물론 이 바꿔치기는 흑이 상당히 이득이다. 흑127 이하 흑131까지의 끝내기는 흑의 권리. 현재의 형세는 흑이 반면으로 10집 이상 앞서고 있다. 흑133으로 젖히는 흑의 손길에는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6국] LG배 통합예선 한국9,중국7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6국] LG배 통합예선 한국9,중국7

    제12보(171∼181) LG배 통합예선전은 한국의 근소한 판정승으로 막을 내렸다.25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결승에서 한국 9명, 중국 7명의 선수가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9차례의 한·중대결에서 4승5패로 약간 밀렸으나,2명의 선수가 결승에 오른 일본을 모두 탈락시키며 16장의 본선티켓 중 과반수를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여류 이민진 5단과 김현찬 아마6단은 각각 중국의 왕야오 6단과 왕레이 9단에게 패해 본선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예선통과자 16명과 시드배정자 16명 등 32강이 자웅을 겨루는 본선 1회전은 5월26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만해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172로 흑의 자충을 유도한 수가 이용수 5단이 간과하고 있던 수단. 흑은 171로 단수칠 때만 하더라도〈참고도1> 흑5까지 백 두 점을 잡는 수와 A로 따내는 수가 맞보기로 백이 곤란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백의 바깥쪽 단점이 선수로 보강된 터라 흑도 백의 수를 메우며 수상전에 돌입하는 수밖에 없다. 흑177은 어쩔 수 없는 선택. 단순히〈참고도2> 흑1로 밀고 들어가 정직하게 수싸움을 벌이는 것은 흑이 한 수 부족으로 잡히게 된다. 물론 실전 흑177 때 백이 178로 건너붙인 것 역시 필연의 수순. 반대로 흑이 180의 곳을 차지하면 이번에는 거꾸로 백의 수가 부족하다. 이제 백이 가로 따내면 양쪽 대마의 사활이 걸린 대형 패싸움이 시작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6국] LG배 통합예선 한중전으로 압축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6국] LG배 통합예선 한중전으로 압축

    제10보(140∼154) 16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리는 제13회 LG배 통합예선전은 한·중전의 양상으로 압축되었다.24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통합예선 준결승에서 한국 17명, 중국 13명, 일본 2명 등의 기사들이 승리를 거두고 예선결승전에 진출했다.16판의 예선결승 대국 중 9판은 한·중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이번 예선전에서는 수많은 강호들이 탈락한 가운데 정관장배의 스타 이민진 5단이 이상훈 6단과 박병규 6단을 연파하며 여류기사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 이미 남자기사들과도 대등하게 승부를 겨룰 수 있는 수준임을 입증했다. 또한 고근태 7단을 물리친 아마대표 김현찬 아마6단도 중국의 왕레이 8단과 본선행을 다툰다. 만일 김현찬 아마6단이 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통합예선전을 통과한 최초의 아마추어 기사로 기록된다. 이밖에 노장 강훈 9단도 강지성 7단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김승재 초단과 맞붙는다. 흑147로 들여다본 것이 흑의 두 번째 실수. 백148이 거의 양선수에 해당하는 엄청나게 큰 곳이었다. 반대로 흑이 <참고도1> 흑1로 뛰었을 때 백이 2로 받아주면 흑3으로 막는 수가 성립해 백이 일거에 무너진다. 따라서 백은 <참고도2> 처럼 후퇴할 수밖에 없는데, 이 모양은 흑3으로 넘는 큰 끝내기가 보장된다. 실전은 오히려 좌변의 흑이 후수로 살아야 하는 점이 쓰라리다. 백152로 막은 것 역시 기분좋은 선수활용. 여기서 또 한번 포인트를 올린 백은 154로 우상귀를 침공해 흑을 턱밑까지 추격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6국] LG배 통합예선 여류돌풍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6국] LG배 통합예선 여류돌풍

    제7보(98∼110) 이틀째 치러지고 있는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전에서 여류기사들의 돌풍이 거세다.22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예선2회전에서 박소현 2단, 윤지희 2단이 남자기사들의 벽을 넘어 3회전에 진출한 데 이어, 얼마 전 한국기원의 추천으로 초단면장을 받은 헝가리의 디아나 코세기 초단도 김덕규 8단을 누르고 프로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또한 권효진 5단은 오자와 데루미 3단과의 한일 여류대결에서 승점을 따냈다. 그러나 이번대회 가장 큰 이변의 주인공은 일본 관서기원 소속의 다무라 지아키 2단.1회전에서 한국의 이원도 초단을 꺾은 다무라 2단은,2회전에서 관록의 유창혁 9단마저 뛰어넘는 대파란을 일으켰다. 무명의 일본 여류기사가 한국의 정상급 기사들을 연파한 것은 이번 예선전의 가장 큰 뉴스거리가 아닐 수 없다. 백은 일단 흑101로 패를 굴복시켜 비상시에 필요한 안형 하나를 선수로 만들었다. 그러나 흑101이 놓임으로써 차후 상변에는 (참고도1) 흑1로 붙이는 통렬한 끝내기의 맥점이 남게 되었다. 여기서 백이 뒤로 후퇴하는 것이 억울하다고 백2 이하로 반발하는 것은 흑7까지 우상 백대마가 전멸한다. 백106의 응수타진에 전혀 망설임 없이 흑107로 단수친 것은 이용수 5단의 심리상태를 말해주는 점. 만일 흑이 백 대마에 대한 미련이 남았다면 (참고도2) 흑1로 뻗는 수를 선택했을 것. 실전은 백이 가로 끊는 패가 남아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LG배 통합예선전 개막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LG배 통합예선전 개막

    제2보(21∼35) 세계 각국의 바둑고수 305명이 참가하는 제13회 LG배 통합예선전이 내달 20일 한국기원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은 가장 많은 198명의 기사가 출전했고, 일본 51명, 중국 44명, 타이완 8명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여기에 아마예선전을 거친 4명의 아마기사들이 가세한다. 통합예선전에 주어진 본선 티켓은 16장. 본선32강중 절반에 해당한다. 지난대회 우승자인 이세돌 9단과 준우승자인 한상훈 3단은 이미 본선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 목진석 9단, 조한승 9단, 원성진 9단 등도 국가시드를 배정받았다. 중국과 일본은 각 4명, 타이완은 1명의 기사가 본선에 직행한다. 통합예선전이 끝난 후 내달 26일부터 본선32강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흑21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큰 곳. 백이 가로 다가서는 수와 비교했을 때 그 가치를 알 수 있다. 물론 나로 우하귀를 굳히는 것도 한눈에 떠오르는 포석의 요소다. 그러나 박정환 2단은 우하귀를 내버려둔 채 먼저 백22로 달려간다. 흑27로 공격했을 때 백28로 뛴 것이 경묘한 행마. 단순히 흑29에 지키는 것보다 중앙으로 한발 더 달아난 의미가 있다. 백30은 (참고도1) 백1로 끼우는 수도 가능하다. 이후 백5로 돌려쳐 백은 모양을 잡는다. 백이 32로 막은 장면에서 보통 아마추어들은 (참고도2) 흑1로 끊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든다. 그러나 백이 2로 찔러간 다음 4로 뻗으면, 흑은 A와 B가 맞보기로 당장 곤란해진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5국] 이세돌,1·4분기 상금랭킹 1위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5국] 이세돌,1·4분기 상금랭킹 1위

    제11보(144∼154) 이세돌 9단이 1·4분기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세돌 9단이 지난 3월까지 벌어들인 상금 총액은 4억 5802만원.1월에 우승상금 2억원의 삼성화재배를 우승한 뒤,2월에는 LG배의 우승으로 2억 5000만원의 상금을 보태며 상금액이 크게 늘어났다. 이는 이 9단의 2007년도 총상금액인 5억 7800만원의 80%에 육박하는 금액. 하지만 이창호 9단이 2003년에 세운 1·4분기 상금 최고기록인 6억 4200만원을 경신하지는 못했다.2위는 LG배 준우승, 전자랜드배 청룡왕전 우승 등으로 9287만원의 수입을 올린 한상훈 3단이 차지했으며, 박영훈 9단이 7744만원으로 3위, 이창호 9단이 5176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전보에서 백이 상변 백대마에 손을 빼고 우변 쪽을 가일수한 것은 확실한 수를 읽었다기보다는 감각적인 판단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막상 흑이 공격을 시작하자 백은 좀처럼 착수를 하지 못하다가 마지막 순간 백 144를 황급히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백 146의 젖힘에 흑 147로 후퇴한 것은 <참고도1> 백2로 잇는 것이 선수가 되는 것을 꺼려서이다. 이 모양은 나중에 백 A로 뛰는 수가 백대마의 사활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백 148의 단수에 흑이 패로 버틴 것은 올바른 판단.<참고도2>처럼 잇는 것은 이후 백 8까지의 수순을 상정하더라도 백이 쉽게 산다. 실전 153까지의 바꿔치기는 흑의 상당한 이득. 하지만 국면은 아직도 백이 앞서 있다. (백 152…▲의 곳에 이음)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4국] LG배 아마대표 4인 선발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4국] LG배 아마대표 4인 선발

    제9보(164∼183)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에 출전할 4인의 아마대표가 선발되었다.22∼23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아마추어 대표선발전에서 김현찬 아마6단, 홍석의 아마6단, 이호승 아마6단, 박영운 아마 6단 등 4명의 기사들이 준결승에 진출, 통합예선 티켓을 거머쥐었다.116명의 아마추어 강자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별예선 이후 32강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자를 가렸다. 결승전에서는 김현찬 6단이 홍석의 6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통합예선에서는 김종해 아마6단이 예선결승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아마추어 기사들이 본선진입에 성공한 적은 없다. 백164는 백으로서 기분 좋은 끝내기. 다만 흑이 173으로 이어간 다음 우상쪽 백 대마도 가일수가 필요하다는 것이 유의할 점이다. 만약 백이 손을 빼는 날에는 (참고도1) 흑1,3의 공격으로 백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흑이 179로 중앙 흑대마를 보강했을 때 백180으로 흑 한점을 잡아둔 것은 다소 완착. 끝내기의 가치로만 따진다면 우하귀 183의 곳을 막는 것이 훨씬 크다. 아마도 김형환 4단은 흑179가 놓임으로써 백대마의 연결이 자동으로 차단된다고 본 것인데, 실제로 흑이 (참고도2) 흑1로 잇더라도 백2가 호착으로 백은 살아 있다. 이후 A로 집을 내는 수와 B의 연결이 맞보기. 기회를 잡은 흑이 재빨리 흑181을 선수하고 반상최대의 곳인 183을 차지해 한걸음 앞서나간다.(백176…흑169의 곳에 이음)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김기용4단 ‘신인왕’ 등극

    김기용4단 ‘신인왕’ 등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의 영예는 김기용(22) 4단에게 돌아갔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 비씨카드가 후원하는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 2국에서 김 4단이 김승재 초단을 맞아 243수만에 3집 반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국에서 완승을 거둔 김 4단은 백을 잡은 2국에서도 시종 두터운 행마로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초반 흑에게 세 귀의 실리를 내주고도 서두르지 않고 균형을 잡아나간 김 4단은 중앙의 흑 대마를 괴롭히며 승기를 잡았다. 김 4단은 2004년에 입단한 ‘대기만성형´기사로, 그동안 LG배 세계기왕전·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등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김 4단에겐 2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3국] 저우쥔신,타이완기원과 불협화음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3국] 저우쥔신,타이완기원과 불협화음

    제8보(97∼108) 타이완의 바둑 영웅 저우쥔신 9단이 최근 자국 기원과의 갈등으로 국내기전의 출전자격이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타이완기원은 50명의 소속기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말까지 기원정책에 동의한다는 서명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나, 저우쥔신 9단을 비롯한 13명의 기사들이 그 내용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서명을 거부했다. 그러자 타이완기원은 이들 기사들에 대해 앞으로 5년간 타이완기원이 주최하는 모든 기전의 출전을 금지한다는 극단적인 조치를 내렸다. 문제의 발단이 된 것은 타이완기원의 정책에 기사들을 다소 강압적으로 통제하려는 내용이 담겨 있었기 때문. 즉, 소속기사들은 타이완기원이 주최하는 이벤트행사에는 무조건 참석해야 하며, 또한 기원의 명예에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2년간 출전정지를 명할 수 있다는 등의 조항이 기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저우쥔신 9단의 LG배 우승으로 제2의 중흥기를 맞이한 타이완 바둑이 협회와 기사들의 갈등으로 극심한 홍역을 앓고 있다. 전보 우하귀의 결말은 명백한 흑의 실패. 백홍석 5단은 반상 최대의 곳인 흑97로 달리며 집의 균형을 맞추어 보지만 마음은 아직 무겁다. 백102는 (참고도1)의 수단을 방지한 인내의 한수. 흑105는 훗날 (참고도2) 백2의 후퇴를 강요하는 것은 물론, 흑3의 붙임까지 노리고 있다. 여기서 백이 반발하면 흑5로 늘어 만년패의 모양이 된다. 백108은 김승재 초단이 진작부터 노렸던 곳. 드디어 승부를 결정할 때가 왔다고 판단한 것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서울신문 주최 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 10일부터

    서울신문 주최 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 10일부터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 비씨카드가 후원하는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전이 10일부터 시작된다. 마지막 자웅을 겨룰 주인공은 김기용(22) 4단과 김승재(16) 초단. 김기용 4단은 예상을 깨고 전기 우승자 원성진 9단을 제쳐 일찍부터 돌풍을 예고한 인물이다. 준결승전에서 홍성지 5단을 맞아 치밀한 공세를 펼친 끝에 완승, 결승 대국에 올랐다. 2004년 입단해 제10회 LG배 세계기왕전 32강,2007 한국바둑 리그 출전, 제12회 삼성화재배 16강 진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신예 기사다. 김승재 초단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박정환 2단을 흑불계승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다가선 기사.2006년 12월 입단한 뒤 지난해 제1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에 진출,‘무서운 전투형 기사’로 주목받고 있다. 두 기사 모두 이번 대국이 생애 처음 진출한 결승 무대. 누가 신인왕의 타이틀을 거머쥐든 생애 처음 진출한 결승 무대에서 정상에 서게 되는 만큼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은 7기까지 모든 기사가 참여하는 프로기전으로 열리다가 8기부터 신예기전으로 전환, 연령에 상관없이 프로에 입단한 지 만 10년 이내의 모든 기사가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90명이 참가해 본선시드 3명을 제외한 87명 중 21명이 24국의 본선을 치러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결승 맞대결은 10일부터 시작해 12,14일의 3번기로 치러진다. 제한시간은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 우승자는 2500만원, 준우승자는 10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는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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