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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점 슛 12개 명중… LG ‘양궁 농구’ 적중

    3점 슛 12개 명중… LG ‘양궁 농구’ 적중

    ‘국가대표’ 양홍석의 공백에도 정확한 외곽포를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한 창원 LG가 컵 대회 조 1위 자리를 놓고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보유한 부산 KCC와 맞대결을 펼친다. LG가 11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컵 대회 조별리그 B조 한국가스공사전에서 97-85로 이겼다. 리바운드에선 25-36으로 밀렸지만 52.2%의 성공률로 3점 슛 12개를 넣어 첫 경기 승리를 챙겼다. 이번 컵 대회는 A~C조는 각 3개 팀, D조는 2개 팀이 조별리그를 펼쳐 조 1위가 4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LG는 이재도와 양홍석이 빠진 상황에서 내외곽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정희재가 3점 슛 4개 포함 18득점, 아셈 마레이가 16득점 7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다. 속공을 주도한 이관희도 14득점을, 경기를 조율한 양준석은 9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해 KBL 신인드래프트 3순위 유기상은 3점 슛 2개로 6득점을 올렸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다. 김준일도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리바운드에 신경 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틀 앞둔 KCC전에 대해선 “최준용이 들어와서 속공이 좋아졌다. 수비 변화를 계속 가져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LG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면서 외곽포 18개를 시도해 4개만 성공시켰다. 앤서니 모스가 24득점 13리바운드, 김동량이 14득점으로 아킬레스건을 다친 아이제아 힉스의 자리를 메웠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D조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100-82로 승리했다. 양팀은 상대 전적에서 1-1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점에서 앞선 현대모비스가 4강에 진출했다. 게이지 프림이 23득점 6리바운드, 함지훈이 12득점 3리바운드로 활약하며 골밑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돌아와 첫 경기를 소화한 이우석은 7득점을 올렸다.
  • 양홍석 없이 가스공사 제압한 LG, 조 1위 두고 KCC와 정면 승부…“수비 변화 계속 가져가야”

    양홍석 없이 가스공사 제압한 LG, 조 1위 두고 KCC와 정면 승부…“수비 변화 계속 가져가야”

    창원 LG가 국가대표 양홍석의 공백에도 정확한 외곽포를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했다. 오는 13일 LG는 조 1위 자리를 놓고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보유한 부산 KCC와 맞대결을 펼친다. LG가 11일 전북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한국가스공사전에서 97-85로 이겼다. 리바운드에선 25-36으로 밀렸지만, 52.2%의 성공률로 3점 슛 12개를 넣어 첫 경기 승리를 챙겼다. 이재도와 양홍석이 빠진 상황에서 내외곽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정희재가 3점 슛 4개 포함 18득점, 아셈 마레이가 16득점 7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다. 속공을 주도한 이관희도 14득점을, 경기를 조율한 양준석은 9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3 KBL 신인드래프트 3순위 유기상은 3점 슛 2개로 6득점 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다. 김준일도 (현대모비스로) 이적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리바운드에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13일 펼쳐지는 KCC전에 대해선 “최준용이 들어와서 속공이 좋아졌다. 수비 변화를 계속 가져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한국가스공사는 LG의 압박에 고전하면서 외곽포 18개를 시도해 4개만 성공시켰다. 앤서니 모스가 24득점 13리바운드, 김동량이 14득점으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빠진 아이제아 힉스의 자리를 메웠다. 그러나 핵심 이대헌과 샘조세프 벨렌겔이 각각 10득점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외곽 연습을 많이 했는데 기복이 심하다. 시간에 쫓겨 무리하게 쏘는 슛이 많았다”며 “기복을 줄이는 연습을 통해 평균치를 높여야 팀이 단단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마레이와 모스의 골 밑 공수 대결이 펼쳐진 1쿼터는 LG에선 정희재가 1쿼터에만 3개의 3점 슛으로 지원에 나섰고, 한국가스공사에선 이대헌과 김동량이 골 밑을 공략했다. 처음 모습을 보인 유기상이 외곽포를 쏘아 올린 뒤 임동섭도 득점 행진에 가세한 LG가 23-20으로 앞섰다. 2쿼터엔 단테 커닝햄이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한국가스공사가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한 사이 LG는 이관희의 3점 슛과 커닝햄의 미들슛으로 차이를 10점 이상 벌렸다. 한국가스공사도 벨란겔과 김동량이 힘을 내면서 7점 차로 좁힌 채 전반을 마쳤다. 마레이의 골 밑, 유기상의 외곽 공격으로 3쿼터 포문을 연 LG는 정희재가 정확한 코너 3점까지 터트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어이없는 연속 실책에 속공까지 허용하며 고전했고, 그 틈을 노린 LG 양준석이 3점 슛을 성공시켰다. 80-67로 시작한 4쿼터, 벨란켈의 3점 슛으로 한국가스공사가 따라붙자 LG는 이관희의 돌파와 속공으로 달아났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한국가스공사의 골 밑에서 마레이가 연이어 공격 리바운드와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고, LG도 외국인 선수를 모두 제외하면서 여유롭게 승리했다.
  • ‘윤동희 합류’ 롯데, 타선 폭발로 1위 LG 완파…문보경은 9회 말 대타 삼진

    ‘윤동희 합류’ 롯데, 타선 폭발로 1위 LG 완파…문보경은 9회 말 대타 삼진

    롯데 자이언츠가 ‘국가대표’ 윤동희를 더한 타선의 폭발력으로 정규 시즌 우승팀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롯데는 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항저우에서 돌아온 윤동희의 합류와 함께 장단 11안타로 공격력에 대한 고민을 털어냈다. 전날 두산 베어스 마운드를 상대로 고전한 롯데는 1-2로 패배한 바 있다. 전준우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 안권수는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8일 저녁 항저우에서 귀국한 윤동희는 2회부터 대타로 나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선발 심재민도 5와 3분의1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이종운 롯데 감독대행은 경기를 마치고 “베테랑 전준우가 필요할 때 홈런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고, 야수들이 찬스를 잘 공략했다.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진 경기”라며 “선발 심재민도 훌륭한 피칭으로 긴 이닝을 소화해줬다”고 설명했다. LG는 선발 강효종의 1과 3분의1이닝 4실점(3자책) 부진과 송구 실책이 겹치며 경기 초반부터 무너졌다. 불펜 박명근도 7회 등판해 피홈런 1개 포함 3실점하는 동안 1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했다. 2004년생 거포 유망주 김범석의 데뷔 첫 홈런이 나왔지만,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타선의 응집력이 아쉬웠다. 9회 대타로 나온 문보경도 삼진으로 물러났다.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2회 초 전준우의 안타, 구드럼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한동희가 적시타를 터트렸고, 정대선의 번트 상황에서 연속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니코 구드럼이 홈을 밟았다. 이후 손성빈이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뚫는 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4-0을 만들었다. 상황은 급변했다. LG 배터리 강효종-김기연이 이우찬-허도환으로 교체됐고, 롯데의 2번 타자 자리에 전날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따고 귀국한 윤동희가 들어섰다. 이우찬이 윤동희와 이정훈을 아웃 처리하고 1사 2, 3루 위기를 극복하자 이어진 공격에서 김범석이 깜짝 홈런을 터트려 LG가 한 점 따라붙었다. 돌아온 한동희도 한 방을 보여줬다. 6회 초 바뀐 투수 최동환의 변화구를 받아친 한동희는 볼넷으로 출루한 손성빈을 불러들인 뒤 도루로 2루까지 훔쳤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홈을 밟진 못했다. 다음 이닝 롯데는 선두 타자 전준우가 박명근을 상대로 벼락과 같은 홈런을 쏘아 올렸고, 몸에 맞는 공으로 구드럼이 출루한 뒤 한동희와 정대선, 안권수의 적시타로 8-1까지 도망갔다. 이후 이진하와 우강훈이 LG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경기를 매듭지었다.
  • 농구의 계절, KBL 컵대회가 돌아온다…새 유니폼 입은 오세근·최준용 등장

    농구의 계절, KBL 컵대회가 돌아온다…새 유니폼 입은 오세근·최준용 등장

    프로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새 시즌을 앞두고 유니폼을 갈아입은 오세근(서울 SK), 최준용(부산 KCC), 문성곤(수원 KT) 등이 컵대회를 통해 동료들과의 첫 실전 호흡을 맞춘다. KBL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제4회 KBL 컵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생 고양 소노를 포함해 10개 구단과 상무가 참가해 정규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한다. 지난해엔 KT가 우승을 차지했다.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 일정을 치른 뒤 각 조의 1위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A조엔 상무와 KT, 원주 DB가 B조엔 대구 한국가스공사, KCC, 창원 LG가 포함됐고, C조에는 서울 삼성, SK, 소노, D조엔 안양 정관장과 울산 현대모비스가 속했다. 지난달 20일 창단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린 소노는 첫선을 보인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거너스라는 팀명처럼 하프라인을 넘으면 바로 슛을 던지는 과감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 이번 대회가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불꽃 슈터 전성현과 에이스 이정현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SK와 KCC의 경기력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SK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오세근을 영입했고, 외국인 선수 MVP 자밀 워니, 리온 윌리엄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리그 최고의 전력을 구축했다. 이에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KCC는 최준용을 데려와 라건아-이승현-허웅과 함께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두 팀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에 올라야 15일 처음 맞붙는다. 문성곤 영입으로 강력한 포워드진을 구축한 KT와 양홍석의 합류로 지난 시즌 기록한 2위 이상의 성적을 노리는 LG도 호시탐탐 우승을 노린다. 변준형 입대, 오세근·문성곤 이적으로 선수단에 큰 변화가 있었던 정관장은 리그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재정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KBL 정규시즌은 오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 LG,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조 2000억 조기 지급

    LG,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조 2000억 조기 지급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8일 앞당겨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활동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LG에 따르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가 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8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 회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조기 지급한 금액보다 2500억원 늘었다.앞서 LG는 올해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 2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LG 계열사들은 이와 별도로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 1조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상생협력펀드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감면된 특별 금리를 적용했다. 2015년부터는 협력사가 대금 결제일에 조기 현금화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LG전자 상생결제시스템을 이용한 1차 협력사는 150곳이 넘고, 2차·3차 협력사는 1100여곳에 이른다. LG이노텍도 올해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지난해보다 400억원 늘려 운영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투자지원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설비, 운영자금에 대한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LG 계열사들은 지역 소외 이웃에게는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과 복지관에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LG이노텍은 사업장이 있는 마곡, 평택, 안산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회복지관 등에 명절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 활동을 한다. LG헬로비전은 경기도 김포시 장애인복지관에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마음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LG 관계자는 “납품대금 조기지급,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등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매력 한 번 더… LG, 파리서 엑스포 지원 총력

    부산 매력 한 번 더… LG, 파리서 엑스포 지원 총력

    LG가 미국 뉴욕, 영국 런던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 다시 한번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국제박람회기구(BIE)의 2030 엑스포 개최지 발표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는 11일 ‘프랑스의 관문’인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내 6개 대형 옥외광고판에 부산 엑스포 응원 문구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파리에서는 BIE 총회가 열리고 있다. LG는 그동안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커딜리 광장,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과 중앙역에서도 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각 명소의 유동 인구를 고려하면 현재까지 약 2억명에게 옥외광고를 통해 부산의 매력을 알린 셈이라고 LG는 설명했다.
  • 전 세계 2억명에게 부산 매력 알린 LG…파리서 막바지 지원 총력

    전 세계 2억명에게 부산 매력 알린 LG…파리서 막바지 지원 총력

    LG가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막판 홍보 총력전에 들어갔다.LG는 오는 11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의 2030 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지난 7일부터 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LG는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내 6개의 대형 옥외광고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문구를 선보였다. LG는 이번 광고에 부산(BUSAN)의 알파벳 5개를 이용해 부산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부산의 매력을 전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제172회 BIE 총회가 열렸을 때도 샤를드골 공항 인근의 대형 옥외 광고판을 비롯해 총회가 열리는 이시레몰리노 지역 인근의 110개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6월부터 세계적 명소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대형 옥외광고판을 활용해 부산 엑스포 홍보전을 이어가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 쇼팽 국제공항과 바르샤바 중앙역에서도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LG 관계자는 “샤를드골 국제공항은 파리를 비롯해 유럽 전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거쳐 가는 관문으로 연간 이용객이 5000만명이 넘는다”며 “옥외광고를 진행해온 각 랜드마크의 유동인구를 감안하면 현재까지 연인원 2억명에게 부산의 매력을 어필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 LG,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준비 속도 낸다

    LG,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준비 속도 낸다

    LG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분야 육성을 위해 해당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이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슈퍼스타트 데이 2023’을 개최했다. 8일까지 열리는 슈퍼스타트 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를 포함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스타트업 40곳이 참가해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부정투표를 원천 봉쇄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지크립토’를 비롯해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 플랫폼을 개발한 ‘바스젠바이오’, 폐어망에서 고순도 재생 원료를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넷스파’ 등 각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참가했다. 스타트업 중 9곳은 지난 1년 동안 LG와 협업한 성과를 공유했다. 동물 행동 데이터 기반으로 반려견·반려묘 질병을 사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우주라컴퍼니’, 최적의 물류 배차·경로 등 이동 관련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밋모빌리티’, 위성영상 정보분석 기술을 보유한 ‘메이사플래닛’ 등이 대표적이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은 “LG사이언스파크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이들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면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함께라면 더 빨리 간다...LG그룹, 스타트업 키우며 ABC 신사업 속도

    함께라면 더 빨리 간다...LG그룹, 스타트업 키우며 ABC 신사업 속도

    LG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분야 육성을 위해 해당 분의야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나섰다. 첨단 산업의 국내 생태계를 조성해 각 그룹사는 물론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는 전략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이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슈퍼스타트 데이 2023’를 개최했다. 오는 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슈퍼스타트 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를 포함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스타트업 40곳이 참가해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부정투표를 원천 봉쇄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지크립토’를 비롯해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 플랫폼을 개발한 ‘바스젠바이오’, 폐어망에서 고순도 재생 원료를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넷스파’ 등 각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참가했다. 스타트업 중 9곳은 지난 1년 동안 LG와 협업한 성과를 공유했다. 동물 행동 데이터 기반으로 반려견·반려묘 질병을 사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우주라컴퍼니’, 최적의 물류 배차·경로 등 이동 관련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밋모빌리티’, 위성 영상 정보 분석 기술을 보유한 ‘메이사플래닛’ 등이 대표적이다.아울러 실리콘밸리 한국인 창업 1호 유니콘 기업이자 내년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머싱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 스타트업 ‘몰로코’의 안익진 대표,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LG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김동수 대표, 미국 블록체인·게임 전문 투자사 ‘갤럭시 인터렉티브’의 리처드 김 총괄 파트너 등이 연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와 투자 트렌드 등을 공유했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은 “LG사이언스파크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이들과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면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인 ‘개발자 콘퍼런스’(14∼15일), LG 구성원과 가족, 지역주민, 산학 인재가 교류하는 ‘컬처위크’(20∼22일)를 연이어 개최한다. LG는 3개 행사를 통합해 ‘LG 스파크(SPARK)’로 명명했다. 올해 개발자 콘퍼런스는 ‘융합의 힘’을 주제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소프트웨어(SW)기술·개발문화,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등 6개 분야의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Java)의 창시자인 제임스 고슬링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 LG,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한다

    LG,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한다

    LG가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LG의 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은 미국 미시간대, 한국 서울대, 캐나다 토론토대 등과 공동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18일 LG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지난달 마곡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3’을 열고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EXAONE) 2.0’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엑사원 2.0은 파트너십을 통해 약 4500만건의 전문 문헌과 3억 5000만장의 이미지를 학습했다. 엑사원 2.0은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이중 언어(Bilingual) 모델로 개발됐다. 학습 데이터양도 기존 모델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특히 엑사원 2.0의 언어 모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추론 처리 시간은 25% 단축하고, 메모리 사용량은 70% 줄여 비용을 약 78% 절감했다. 언어와 이미지 간의 양방향 생성이 가능한 ‘엑사원 2.0’의 멀티모달 모델은 이미지 생성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모델보다 메모리 사용량을 두 배 늘렸지만, 추론 처리 시간은 83% 단축해 비용의 약 66%를 절감했다. 이날 LG AI연구원은 엑사원 3대 플랫폼인 ‘엑사원 유니버스’(언어), ‘엑사원 디스커버리’(난제), ‘엑사원 아틀리에’(창작)도 차례로 공개했다. 먼저 엑사원 유니버스는 전문가용 대화형 AI 플랫폼이다. 다른 대화형 AI들과는 달리 사전 학습한 데이터는 물론 도메인별 최신 전문 데이터까지 포함해 근거를 찾아내며 추론한 답변을 생성한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초거대 AI가 인류가 쌓아온 지식을 AI가 스스로 학습해 활용할 수 있다면 질병, 에너지와 같은 세상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플랫폼이다. 엑사원이 논문∙특허 등 전문 문헌의 텍스트뿐만 아니라 수식과 표, 이미지까지 스스로 학습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엑사원 아틀리에는 텍스트와 이미지 간 양방향 생성이 가능한 엑사원만의 멀티모달 특성을 살려, 사람과 AI가 협업해 세상에 없던 창조적 디자인을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처음 보는 이미지를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는 ‘캡셔닝 AI’ 기능이 탑재돼 이미지 검색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인 문장이나 키워드 등의 메타 데이터를 생성한다.
  • 못 보고 못 들어도… LG가전엔 불편 없다

    못 보고 못 들어도… LG가전엔 불편 없다

    LG전자가 다음달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장애인 고객 등의 제품 사용 접근성을 한층 강화한 제품 디자인과 보조 장비 등을 대거 공개한다. 글로벌 가전기업이 총출동해 저마다의 기술을 뽐내는 IFA에서 ‘획기적인 신기술’보다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전을 앞세워 장애인 접근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을 파고든다는 게 LG의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IFA에서 가전제품의 사용 접근성 향상을 위한 ‘유니버설 업 키트’를 전시 전면에 내세운다. 유니버설 업 키트는 모든 고객이 LG전자의 생활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액세서리 개념이다.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설계가 핵심이다.LG전자는 이를 위해 지체, 청각, 시각, 뇌병변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자문단을 구성해 이들이 가전제품 사용 중 경험하는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발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사용자 유형 및 제품별 분석을 통해 기존 제품에 손쉽게 탈부착함으로써 고객의 가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개선 장치를 개발했다. 예를 들어 세탁기에 적용하는 ‘이지 핸들’은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지체장애 고객 등이 세탁기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약시인 고객을 위해서는 손잡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고대비 컬러를 적용했다. 무선 청소기의 경우 근력이 약한 사람은 다루기 힘들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힘들이지 않고 쉽게 조종할 수 있는 ‘보조 받침대’를 개발했고, 휠체어 생활을 하는 사람은 의류 관리가전 ‘스타일러’에 옷을 걸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앉아서도 옷을 쉽게 걸고 꺼낼 수 있는 ‘이지 행어’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제품 접근성 개선을 비롯해 장애인 친화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장애와 건강 연구팀’과는 장애인 고객을 위한 접근성 평가 항목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11년부터는 장애 청소년이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를 기획해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고객이 겪는 불편함을 찾아 선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가전 경험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위 질주’ LG, 임찬규 호투·문성주 홈런으로 연패 탈출…삼성 탈꼴찌는 다음 기회에

    ‘1위 질주’ LG, 임찬규 호투·문성주 홈런으로 연패 탈출…삼성 탈꼴찌는 다음 기회에

    LG 트윈스가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문성주의 2점 아치를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기세가 꺾인 삼성 라이온즈는 탈꼴찌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LG는 6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7-4로 제압하고 연패를 끊었다. 이날 승리로 롯데 자이언츠에 팀 노히트노런 패배를 당한 리그 2위 SSG 랜더스와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반면 삼성은 이번 주말 시리즈 2경기에서 LG에 연승을 거두며 9위 키움 히어로즈와 승차를 없앴지만, 이날 기세가 꺾이면서 순위를 역전시키지 못했다. LG에선 선발투수 임찬규가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올렸다. 3회 말 무사 만루에서 연속 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치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타선에선 데이블 세터 문성주가 2점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 홍창기는 5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삼성은 부상 악재에 발목이 잡혔다. 선발 등판한 앨버트 수아레즈가 1회 초에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잡고 나서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고, 5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한 류지혁은 1회 말 수비 도중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다. 긴급 등판한 우완 이승현과 김대우, 우규민, 김태훈 등이 실점했다. 류지혁의 대타로 나선 김태훈은 공격에선 2타수 2삼진, 수비에서도 공을 빠트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구자욱이 5타수 3안타 1득점, 이재현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으로 분전했다.경기 초반 양 팀은 1점씩 주고받았다. 2회 초 문보경의 타구가 1루수 김태훈의 글러브를 맞고 빠지면서 라인을 타고 흐르는 3루타가 됐다. 이어 후속 박동원이 땅볼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삼성은 이재현이 임찬규와의 8구 승부 끝에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으로 응수했다. 균형은 5회 초에 무너졌다. 2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어진 수비에서 임찬규가 2사 1, 3루 위기를 삼진으로 막아낸 뒤 6회 초 홍창기와 김현수가 각각 1타점을 추가하며 5-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8회엔 LG가 문성주의 2점 아치로 도망가자 삼성도 정우영을 상대로 이재현의 적시타와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 따라붙었다. 이어 9회 말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마무리 고우석에게 1점을 뽑아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 대권 퍼즐 맞추는 LG… ‘마지막 조각’ 최원태

    대권 퍼즐 맞추는 LG… ‘마지막 조각’ 최원태

    최원태 영입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위한 마지막 조각이 될까.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LG가 지난 29일 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투수 최원태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SG 랜더스와 함께 견고한 2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권을 손에 쥐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올 시즌 LG는 선발진의 불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최근 4년 동안 팀을 이끈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호투와 부진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선발진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켈리는 지난 21일 SSG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고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선 7이닝 2실점 승리 투수가 됐다. 토종 버팀목 임찬규도 지쳤다. 지난달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45, 이달엔 2경기 1패 6.75로 고전했다. 시즌 초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던 ‘2000년대생 3인방’ 김윤식과 이민호, 강효종은 모두 5점대 평균자책점에 부상까지 겹치며 1군에서 제외됐다. 결국 LG가 선택한 해결책은 트레이드다. 켈리에 대한 교체 및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염경엽 감독이 후반기 첫 경기 선발로 켈리를 낙점하며 “시즌 끝까지 함께한다”고 일축했다. 이어 간판타자 이정후가 왼쪽 발목 수술로 장기 이탈한 키움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국내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 계약이 성사됐다. 목표는 오직 통합 우승이다. LG는 지난해에도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팀을 올려놓은 류지현 전 감독이 키움에 발목이 잡히자 재계약하지 않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단기전에선 선발 자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당시 키움은 안우진-에릭 요키시-타일러 애플러로 이어지는 강력한 라인업으로 ‘투혼 돌풍’을 일으켰고 SSG는 윌머 폰트-김광현의 리그 최강 원투펀치로 우승 반지를 손에 꼈다. 올해 키움에서 17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3.25로 커리어하이 성적을 거둔 최원태는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적 후 인터뷰에서 “지난해 한국시리즈 경험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됐다. 올해는 더 잘할 수 있다”며 “정규시즌 1위로 통합 우승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위를 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 ‘우승 아니면 실패’ LG, 최원태 영입 승부수 통할까

    ‘우승 아니면 실패’ LG, 최원태 영입 승부수 통할까

    최원태 영입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위한 마지막 조각이 될까.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LG가 29일 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투수 최원태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SG 랜더스와 함께 견고한 2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권을 손에 쥐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올 시즌 LG는 선발진의 불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최근 4년 동안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팀을 이끈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호투와 부진을 반복하면서 선발진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켈리는 후반기에도 지난 21일 SSG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고,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선 7이닝 2실점 승리 투수가 됐다. 유일한 토종 버팀목 임찬규도 지쳤다. 5월까지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97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달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45, 이달엔 2경기 1패 6.75로 고전했다. 시즌 초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던 ‘2000년대생 3인방’ 김윤식과 이민호, 강효종은 모두 5점대 평균자책점에 부상까지 겹치며 1군에서 제외됐다.결국 LG가 선택한 해결책은 트레이드다. 켈리에 대한 교체 및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염경엽 감독이 후반기 첫 경기 선발로 켈리를 낙점하며 “시즌 끝까지 함께 한다”고 일축했다. 이어 간판타자 이정후가 왼쪽 발목 수술로 장기 이탈한 키움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국내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 계약이 성사됐다. 목표는 오직 통합 우승이다. LG는 지난해에도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팀을 올려놓은 류지현 전 감독이 키움에 발목이 잡히자 재계약하지 않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단기전에선 선발 자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당시 키움은 안우진-에릭 요키시-타일러 애플러로 이어지는 강력한 라인업으로 ‘투혼 돌풍’을 일으켰고, SSG는 윌머 폰트-김광현 리그 최강 원투펀치로 우승 반지를 손에 꼈다. 올해 키움에서 17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3.25로 커리어하이 성적을 거둔 최원태는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적 후 인터뷰에서 “지난해 한국시리즈 경험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됐다. 올해는 더 잘할 수 있다”며 “정규시즌 1위로 통합 우승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위를 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 LG 작은 거인 문성주, 몸 던진 호수비와 적시타로 5연패 끊고 선두 지켜

    LG 작은 거인 문성주, 몸 던진 호수비와 적시타로 5연패 끊고 선두 지켜

    ‘작은 거인’ 문성주(26)가 몸을 아끼지 않는 호수비와 적시 결승타로 LG 트윈스의 5연패를 끊고 KBO 리그 선두를 지켜냈다. LG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9-6 승리를 거두고 길었던 5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또 이날 2위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에게 지면서 1.5 경기 차 선두를 지켜냈다.김현수, 오지환 등 모든 선수들이 ‘더 이상 져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달려 들었지만, 특히 이날 수비와 공격에서 문성주의 활약이 빛났다. 3회 초 6득점 크게 앞서갔던 LG는 마운드가 흔들리며 6-4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리고 6회 공격에서 1사 1, 2루로 다시 달아날 기회를 잡았지만, 문성주가 내야 땅볼로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그러나 문성주는 이어진 6회 말 수비에서 앞선 타석에서의 아쉬움을 곧바로 만회했다. 2사 1루에서 kt 안치영이 좌익선상으로 날아가는 대형 타구를 때리자 문성주는 이를 악물고 뛰었고, ‘절대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해 온몸을 던져 타구를 잡아냈다. 너무 힘차게 뛰다보니 관성을 이기지 못해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다. 부상이 걱정될 정도였지만, 문성주는 끝까지 타구를 놓지 않았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일어나 더그 아웃으로 들어간 문성주는 공격에서 찾아 온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LG는 7회말 수비에서 불펜이 무너지며 6-6 동점을 내줬고, 8회초 공격에서 또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는데, 타자는 또 문성주.문성주는 “6회 병살타를 쳤던 상황과 똑같아서 걱정했다. 그저 자신 있게 스윙하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kt 투수 이상동의 포크볼 두 개를 흘려보낸 문성주는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또 포크볼이 들어오자 부드럽게 받아 쳐 좌익수 앞 결승타를 때렸다. LG는 5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리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한 문성주의 활약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끊었다. 경기 뒤 문성주는 “비록 긴 시간 동안 승리하지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LG가 강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오늘 경기에선 연패를 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울과기대, ‘AI·Robot ICC 협의체 업무협약 확대 체결식’

    서울과기대, ‘AI·Robot ICC 협의체 업무협약 확대 체결식’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13일 강원대, 경상국립대, 인천대, 연암공과대와 함께 라한셀렉트 경주호텔 컨벤션홀에서 ‘AI・Robot ICC 협의체(A·R·T) 업무협약 확대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A·R·T(AI·Robot Technetsity)는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인천대, 연암공대가 AI·Robot 분야 ICC를 중심으로 스타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출범했다.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글로벌 교육・연구 모델인 F1Tenth 프로그램, 지산학 연계 유료 재직자 교육 모델인 AI・Robot 전문가 유료 재직자 교육, 대학 간의 공동연구 모델인 대학연합형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등을 운영했다. A·R·T는 일반대학(기술혁신형·수요맞춤형·기반구축형)-전문대학(수요맞춤형)이 참여하는 다각화된 공유·협업 모델로 주목받아 왔으며, 강원대의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을 동(강원도), 서(인천), 남(경상남도), 북(서울·경기 북부)으로 연결하는 특화 분야 중심 전국적인 협력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서울 TP-서울과기대, 인천 TP-인천대, 강원 TP-강원대의 지리적 이점과 글로컬 예비지정대학인 강원대, 경상국립대, LG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연암공대와의 공유·협업을 기반으로 지산학 공유·협업 생태계를 선도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지역혁신중심 산학협력체계의 핵심인 ‘지·산·학 협력 통합정보시스템 공동 구축 및 운영’, ‘스타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산학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 구축 및 지원’ 등 7개 분야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박근 서울과기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강원대의 합류는 A·R·T가 전국을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AI·Robot 분야 지산학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신호탄이라고 여긴다”며 “5개의 지역별 대표 대학과의 공유협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신산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1위 LG, 4위 NC, 꼴찌 삼성은 외국인 선수 그대로, 나머지 7개 구단 11명 교체…리그 후반기 순위 싸움의 변수

    21일부터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하반기가 시작된다. 2023시즌 전반기에도 10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때문에 울고, 외국인 선수 덕분에 웃었다. 케이시 켈리와 아담 플럿코의 ‘원투펀치’, 오스틴 딘까지 3명의 외국인 선수가 꾸준히 잘한 LG 트윈스는 예상했던 대로 전반기 막판 리그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NC 다이노스 또한 전반기에만 12승을 올린 에릭 페디의 역대급 활약을 앞세워 외국인 선수 교체 없이 4위로 마감했다. 비록 꼴찌로 내려앉았지만 삼성 라이온즈는 그래도 데이비드 뷰캐넌과 앨버트 수아레즈, 호세 피렐라가 각각 투타에서 제 몫을 하고 있다. kt wiz와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등 3개 팀은 외국인 선수를 1명씩 바꿨다. 그 결과 SSG는 2위를 지키고 있고, 두산은 연승을 달리며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kt 또한 보 슐서를 보내고 재영입한 윌리엄 쿠에바스가 5경기 2승 평균자책점 4.13으로 연착륙에 성공하면서 꼴찌에서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반면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등 4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2명을 바꾸고 리그 하반기에 들어간다. 더 이상 외국인 선수 교체가 불가능하다. 올 시즌 개막 때 외국인 선수 몸값 순위는 삼성(460만 달러)-LG(390만 달러)-롯데(355만 달러)-키움(320만 달러)-kt(314만 달러)-SSG(277만 5000달러)-한화(275만 달러)-NC(274만 3000달러)-KIA(273만 6000달러)-두산(255만 달러) 순이었다. 하지만 30명 중 11명이 바뀌면서 추가 지출이 발생했고, 이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1위는 여전히 삼성이고, 2위로 외국인 선수 2명을 바꾼 롯데가 올라왔다. 잭 렉스, 댄 스트레일리를 내보내고 니코 구드럼과 애런 윌커슨을 영입하는 데 75만 달러를 썼다. LG가 3위로 밀렸고, 역시 외국인 선수 2명을 바꾼 한화가 4위로 올라왔다. 버치 스미스와 브라이언 오그레디 대신 리카르도 산체스와 닉 윌리엄스를 영입하면서 85만 달러를 지출했다. 쿠에바스를 재영입하면서 45만 달러를 쓴 kt가 한화와 1만 달러 차이 5위에 올랐고, 27만 달러로 이안 맥키니와 로니 도슨을 영입한 키움이 6위로 내려갔다. 9위였던 KIA가 2명을 바꾸는 데 63만 달러를 지출해 7위가 됐고, 6위였던 SSG가 8위로 내려갔다. 브랜든 와델을 재영입한 두산이 9위로 올라갔고, 외국인 선수 교체가 없는 NC는 금액 변동 없이 기분 좋은 꼴찌로 내려갔다.
  • 구광모 ‘선택과 집중’ 5년… A·B·C 혁신으로 미래 설계 속도 낸다

    구광모 ‘선택과 집중’ 5년… A·B·C 혁신으로 미래 설계 속도 낸다

    올해로 구광모 회장 취임 5년을 맞은 LG는 그간 구 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전체에서 펼쳐 온 ‘선택과 집중’ 전략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2021년 만성 적자에 시달려 온 모바일 사업에서 26년 만에 철수하며 인공지능(AI) 기술과 전장(자동차 전기장치) 부문 투자를 강화해 온 LG전자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으로 삼성전자를 앞질렀다. LG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19조 9988억원, 영업이익 8927억원으로 2분기 기준 최고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LG는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고객가치 관점에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를 적극 육성해 그룹사 간 시너지를 높이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I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확보하고 대규모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해 5년간 3조 6000억원을 투자한다. ‘LG AI연구원’을 중심으로 초거대 AI 엑사원 및 AI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엑사원을 활용해 계열사별 경영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또 이종 산업 분야와의 협업도 늘려 AI 리더십을 조기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5년간 1조 5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한다. LG화학은 혁신 신약 연구와 더불어 신약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검토하고 첨단 바이오기술 확보에도 집중한다. LG는 또 바이오 소재, 신재생 에너지 산업 소재, 폐배터리 재활용, 전기차 충전 등 클린테크 분야에 5년간 1조 8000억원을 투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재사용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업체와 협력하고,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규제와 함께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클린테크도 LG가 각 계열사 역량을 집중하는 분야다. LG는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위기 문제에 책임 의식을 갖고 탄소중립과 제품 폐기물 순환체계 구축, 탄소 저감 등을 위해 계열사별로 클린테크 조직을 신설하고 기술 개발에 나섰다. LG화학은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선정하며 2022년 말 조직 개편을 통해 석유화학본부 내에 전담 사업 부서를 신설했다. 이 사업부에서는 재활용 소재, 바이오 소재, 탄소 저감 등 친환경 분야 유망 기술을 중심으로 친환경·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사업에 집중해 저탄소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글로벌 화학 업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LG의 ‘1위 탈환’ 비결은…많이 나가고 반드시 불러들인다

    LG의 ‘1위 탈환’ 비결은…많이 나가고 반드시 불러들인다

    LG 트윈스가 ‘많이 나가고 반드시 불러들인다’는 공격 야구의 기본으로 SSG 랜더스마저 완파하고 리그를 호령하고 있다. LG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1, 2위 맞대결에서 14-0으로 SSG를 가볍게 제압했다. 막강한 공격력으로 홈런 공장을 무너뜨리고 반 경기차 리그 선두에 올라선 것이다. LG 타선은 활발한 출루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회 초 홍창기를 오스틴 딘이, 오스틴을 오지환이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두 번의 득점권(2루) 기회를 살렸다. 3회 초엔 문성주가 안타와 도루로 2루에 닿았고, ‘타격 기계’ 김현수가 곧바로 적시타를 터트렸다. 5회 초에도 홍창기·문성주의 출루, 오스틴·오지환의 타점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홍창기, 문성주는 각각 3안타 포함 4출루 3득점 했고, 오스틴은 2안타 2타점, 오지환은 3안타 4타점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김민성도 연타석 아치를 쏘아 올리며 거포 군단을 상대로 장타력을 과시했다.이날 LG 타자들은 리그 최고의 응집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LG의 팀 출루율은 0.374, 리그 선두다. 2위 NC는 0.349. SSG는 0.335로 4위에 머물러있다. 안타(703개)와 볼넷(328개) 개수에서 모든 팀을 압도했다. 1위에 오른 득점권 타율(0.295)을 보면 기회에 가장 강한 팀이라는 사실도 알 수 있다. LG를 향한 ‘소총부대’ 표현도 오류다. 홈런은 6위(40개)지만, 장타율은 0.394로 SSG(0.399)에 이어 2위다. 이에 LG의 OPS(출루율+장타율) 0.768은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자연스럽게 득점(389개)과 타점(369개) 부문에서도 순위표 최상단에 올라 있다. 민훈기 스포티비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대 야구에선 OPS를 타율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가야 득점할 수 있으니까 출루를 가장 먼저 본다”며 “메이저 리그에서 최근 발사각, 타구 속도를 주요 기준으로 삼기도 하지만 여전히 기본은 출루율과 장타율”이라고 설명했다. 선수 개인 출루율 순위도 LG 선수들이 휩쓸고 있다. 출루율 전체 1위 홍창기(0.448), 3위 문성주(0.412), 4위 오지환(0.402)이 베이스를 밟으면 리그에서 결승타를 가장 많이 친 오스틴과 득점권에 강한 김현수, 박동원이 불러들이는 선순환이 가능한 것이다. 민 위원은 “테이블 세터의 역할이 중요한데 지난 시즌 잠깐 주춤했던 홍창기와 문성주가 활발한 출루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며 “김현수, 오스틴 등 기회에 강한 선수들도 많다. 짜임새가 좋고 선수층도 두꺼워서 LG가 공격에서 꾸준한 모습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14득점 ‘불방망이’… LG, 쓱 밀어내고 1위 탈환

    14득점 ‘불방망이’… LG, 쓱 밀어내고 1위 탈환

    ‘캡틴’ 오지환 3안타 4타점 수훈갑임찬규 6이닝 무실점… 시즌 6승째 LG 트윈스가 홈런 3방을 앞세워 ‘거포 군단’ SSG 랜더스를 꺾고 리그 선두로 나섰다. L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SSG를 14-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SSG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캡틴’ 오지환이었다. 오지환은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민성도 연타석 홈런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홈런 공장’ SSG를 틀어막았다. 이전 4경기 평균자책점 5.64의 부진을 만회, 30일 만에 시즌 6승을 거뒀다. SSG 선발 오원석은 5이닝 8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당했다. 8자책은 오원석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타선에선 타격 1위 길레르모 에레디아와 홈런 1위 최정이 각각 3타수 무안타,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것이 뼈아팠다. 1회초부터 LG가 기선을 제압했다. 오스틴 딘이 SSG 선발 오원석의 직구를 받아쳐 출루한 홍창기를 불러들여 선취점을 따냈다. 이어 오지환이 풀카운트 끝에 2점 홈런을 터트리며 3-0으로 앞섰다. 3회에도 한 점을 더 보탠 LG는 5회 대거 4점을 뽑으며 8-0까지 달아났다. 김민성은 6회초 이날 1군 무대에 데뷔한 2003년생 이기순의 체인지업을 방망이에 정확히 맞혀 연타석 아치(시즌 4호)를 쏘아 올렸다. LG는 7회초 희생플라이로 1점, 8회초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더 뽑으면서 14-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전에선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4-1로 꺾고 5연승을 내달렸고, 서울에선 두산 베어스가 3-2 승리로 NC 다이노스를 5연패에 빠뜨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를 8-1로,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5-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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