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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송파구…‘아동보호구역’ 10곳 시범 운영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송파구…‘아동보호구역’ 10곳 시범 운영

    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범죄 대응에 취약한 아동 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10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시범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아동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예방이 목적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다르게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막고자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등학교 ▲도시공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주변 500m 이내 구역을 지정하여 순찰, CCTV 설치 등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 도시공원을 제외하고는 각 시설의 장이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조사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이다. 조사 시 연간 아동범죄 발생 현황, 이용 아동 수, 주변구역 범죄 발생 우려 정도 등을 살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초등학교 42개소, 초등학생 3만 1000여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아동수가 가장 많다”며 “이번 10곳 시범 지정을 시작으로 추후 개선점 등을 살펴 42개 모든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 올해 100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가 아동보호구역으로 우선 지정한 곳은 가락초, 풍납초, 마천초 등 초등학교 10곳이다. 신청 학교 중 지역생활권별로 아동수, 보호자 없이 이동 가능성이 있는 장소 등을 반영하여 선정하였다.지정된 곳에는 아동보호구역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주변에 어두운 곳 등 범죄 예방 필요성이 있는 곳은 야간 시인성이 높은 태양광 LED 표지판이 설치된다. 여기에 더하여 해당 구역에는 방범용 CCTV를 활용한 보호체계도 강화한다. 현재 아동보호구역에 평균 100여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구는 우선 낡은 기기를 중심으로 보수, 교체하여 성능개선에 중점을 둔다. 2026년까지는 지역 내 400여곳에 방범용 CCTV 120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29일 송파경찰서와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적극 협조하여 현장조사, 구역 지정, 자율방범대·아동지킴이 순찰 등을 실시한다. 김동권 송파서장은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계기로 구와 손잡고 모든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구청장은 오는 6일 시범 지정된 가락초 일대를 방문하여 안내판 설치, CCTV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아동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IAA]모터쇼에 선 LG전자 조주완 사장 “70년 가전 고객경험, 모빌리티로 확대”

    [IAA]모터쇼에 선 LG전자 조주완 사장 “70년 가전 고객경험, 모빌리티로 확대”

    “LG전자의 롤러블, 플렉서블,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웹OS’ 같은 플랫폼을 적용하면 내 차는 ‘드림카’가 됩니다.” LG전자 조주완 대표이사(사장)가 독일 뮌헨에서 5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3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3’의 프레스 콘퍼런스 무대에 섰다. LG전자가 국제 모터쇼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대에 오른 조 사장은 ‘이동 공간에서 즐기는 라이프스굿’이라는 주제로 연설하며 “70년 가까이 가전과 정보기술(IT) 사업을 통해 쌓아 온 ‘고객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시하겠다”며 “이 여정에 업계 리더들이 동참해 성장 가능성을 함께 높여 가자”고 제안했다. 컨퍼런스에서는 LG전자의 가전 기술이 차량 안으로 들어간 미래상을 그렸다. 조 사장은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부착된 차량 유리창에 일상 풍경이 아닌 아름다운 경치를 띄우면 전혀 다른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며 “LG TV 콘텐츠 경쟁력의 구심점인 웹OS 플랫폼을 차량에 적용하면 고객은 집에서 보는 다양한 콘텐츠를 차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은 디스플레이가 재현한 평화로운 정원 속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좌석의 온열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며 “인공지능(AI) 상담을 받으며 하루를 정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AI와 디지털 헬스가 차량에 접목되는 예도 제시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 가전 기업을 넘어 고객경험을 다양한 영역으로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뒤이어 생활가전 분야 스마트 홈 솔루션 ‘UP가전 2.0’을 공개했고, 이날 발표는 전장사업 분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고객경험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다. LG전자 전장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지난해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하이비(HiEV)차저를 인수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분야에서 제조, 품질관리, 사후서비스, 공급망 역량 등을 기반으로 충전 고객들의 ‘충전 경험가치’를 제고해 사업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 자료를 토대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핵심 서비스인 텔레매틱스 분야 LG전자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23.3%로 1위였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영역에서도 2021년부터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가 글로벌 고객 약 3만 100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고객의 72%는 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낭비가 아닌 나만의 시간으로 즐긴다’고 답했다. 43%는 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의미 있는 개인 공간’이라 여겼다. 이를 바탕으로 LG전자는 자동차를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으로 재정의했다. 또 ‘변형’, ‘탐험’, ‘휴식’으로 구성된 세 가지 미래 모빌리티 고객경험 테마를 개발하고,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로 ‘알파블(Alpha-able)’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 TV 전쟁터에 삼성·LG 신제품 왜 없었나… 초대형 공세 中과 차별화

    TV 전쟁터에 삼성·LG 신제품 왜 없었나… 초대형 공세 中과 차별화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IFA 2023’에서 TV 최상위 라인업인 마이크로발광다이오드(LED) TV 140형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벽면을 꽉 채운 선명하고 눈부신 화면 앞에 관람객들마다 한 번씩 발걸음을 멈췄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한 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M’과 더불어 ‘007 가방 TV’로 유명한 ‘스탠바이미 고’로 시선 끌기에 나섰다.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두 회사는 ‘TV 전쟁터’나 다름없는 IFA에서 매년 최초 4K 해상도, 최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앞다퉈 공개하는 등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벌여 왔다. 그러나 이번엔 TV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대신 이동식 제품이나 빔프로젝트 등 새로운 형태의 영상표시장치들을 강조하는 분위기였다. 이는 다분히 중국 경쟁업체를 의식한 차별화 및 선택과 집중 행보로 보인다.이번 전시에서 중국 업체들은 저마다 대규모 전시장을 꾸리고 초대형 TV 라인업을 중심에 세웠다. 미국의 제재로 북미 시장이 막힌 터라 유럽 공략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콩카와 창홍은 각각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플래그십 TV 라인업을 겨냥해 미니LED, 마이크로LED, OLED TV를 집중 전시했다. 중국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장을 꾸린 TCL은 삼성전자의 ‘퀀텀닷(QD) OLED’와 흡사한 ‘QD 미니LED TV’ 제품군을 전시장 앞줄에 세웠다. 특히 중국 업체들은 초대형화, 고급화돼 가는 글로벌 TV 시장 추세에 맞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력 제품군에 출시하지 않는 100인치 이상 TV를 다수 선보였다. TCL은 QD 미니LED TV를 115형까지 키웠다. 마이크로LED TV도 삼성전자보다 큰 163형을 전시했다. 하지만 이번 IFA에서 열린 TV 브리핑을 들어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여전히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기술 격차가 크다고 판단해 이를 바탕으로 시장 우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정강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 상무는 “중국 업체들이 수년 전부터 미니LED TV를 만들어 왔지만 기술 자체의 명칭이 같다는 건 큰 문제가 아니다”며 “삼성전자만 가지고 있는 노하우로 같은 기술을 쓰더라도 훨씬 더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백선필 LG전자 HE사업본부 상품기획담당 상무도 “현재 LCD 패널 쪽 헤게모니는 중국 쪽이 갖고 있지만 화질과 음질이 뒷받침돼야 하는 하이엔드 LCD는 아직 경쟁력에서 격차가 있다”며 “특히 OLED TV는 중국 업체들에 생산 능력이 거의 없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1%도 안 된다”고 예상했다. 다만 그동안 주력 제품군에서 100인치 이상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었던 두 회사의 전략은 상당히 달라졌다. LG전자와 달리 삼성전자는 100인치 이상 제품 양산도 검토하고 있다. 정 상무는 “98인치나 100인치 이상 스크린의 운송, 설치 문제는 포장재를 얇게 만드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IFA]‘TV 전쟁터’에서 中 초대형 총공세… 삼성 “100인치 이상도 검토”

    [IFA]‘TV 전쟁터’에서 中 초대형 총공세… 삼성 “100인치 이상도 검토”

    유럽 TV 시장은 글로벌 제조사들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미국과 함께 양대 시장이며, 미국보다 2500달러(약 330만원) 이상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매년 가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는 전세계 TV 제조사의 치열한 각축장이 돼 왔다. 특히 전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에서 최초 4K 해상도, 최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앞다퉈 공개하며 자존심 대결을 벌여 왔다. 그런데 오는 5일(현지시간) 막을 내리는 IFA 2023에선 삼성전자, LG전자의 TV보다 중국 제조사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박람회장인 ‘메세 베를린’의 정문 위에서 처음 관람객을 맞는 초대형 광고판부터 TCL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제재로 북미 시장이 막힌 중국 업체들은 프리미엄 TV 중심인 유럽 공략에 필사적인 모습이다.콩카(Konka)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TV 라인업인 미니LED, 마이크로LED TV를 앞세웠다. 75형, 65형 4K 미니LED TV와 59형 마이크로LED TV가 전시장 전면에 나섰다. 창홍은 LG전자가 1위를 달리는 OLED TV를 집중 전시했다. 77형, 65형 OLED TV를 내놨으며, 특히 LG전자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전시한 투명 OLED TV도 선보였다. 중국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장을 꾸린 TCL은 삼성전자의 ‘퀀텀닷(QD)-OLED’와 흡사한 ‘QD 미니LED TV’ 제품군을 전시장 앞줄에 세웠다. 163형 초대형 마이크로LED TV도 전시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새로운 TV 제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각각 초연결과 인공지능(AI),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생활가전 체험 공간을 전시에 앞세웠다. 다만 LG전자가 CES에서 공개하고 최근 유럽 시장에 출시한 완전 무선 TV ‘LG 시그니처 OLED M’이 신제품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중국 업체들은 초대형화, 고급화가 돼가는 글로벌 TV 시장 추세에 맞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력 제품군에 출시하지 않은 100인치(inch) 이상 TV를 선보였다. 특히 TCL은 115형 QD 미니LED TV를 전시했다. 하지만 이번 IFA에서 열린 TV 브리핑을 들어 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여전히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기술 격차가 크다고 판단해 이를 바탕으로 시장 우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정강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 상무는 “중국 업체들이 수년 전부터 미니LED TV를 만들어 왔지만 기술 자체의 네이밍이 같다는 건 큰 문제가 아니다”라며 “다양한 화질 알고리즘 등 삼성전자만 가지고 있는 노하우로, 같은 기술을 쓰더라도 훨씬 더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백선필 LG전자 HE사업본부 상품기획담당 상무도 “현재 LCD 패널 쪽 헤게모니는 중국 쪽이 갖고 있지만 화질과 음질이 뒷받침돼야 하는 하이엔드 LCD에서는 아직 경쟁력에서 격차가 있다”며 “특히 OLED TV는 중국 업체들 캐파(생산능력)가 거의 없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1%도 안 된다”고 예상했다. 100인치 이상 TV는 대각선으로 기울여도 승강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특히 아파트 주거가 많은 국내에서는 설치도 이전도 쉽지 않다. 두 회사가 주력 제품군에서 이 크기를 출시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하지만 시장이 초대형 TV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걸 업계는 이미 확인했다. 2019년 10.2%에 불과했던 70형 이상 TV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20.2%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2027년엔 비중이 26.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100인치 이상 TV에 관한 두 회사의 전략은 온도차가 컸다. LG전자는 지난해 IFA 때 밝힌대로 100인치 이하에서 대형 제품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백 상무는 “중국 회사가 출시하는 100인치 이상 TV는 대부분 중국 내수용으로 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경쟁이 되지 않는 OLED TV는 물론 하이엔드 액정표시장치(LCD) TV의 글로벌 시장도 여전히 100인치 아래에서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00인치 이상 TV 양산을 검토하고 있다. 정 상무는 “우리가 100인치 이상 더 큰 화면으로 볼 때 8K 화질을 더 깨끗하고 자세하게 볼 수 있어, 8K가 초대형과 엮여서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며 “98이나 100인치 이상 스크린의 운송, 설치 문제는 포장재를 얇게 만드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IFA]개막 직후 삼성 전시장 ‘오픈런’… 입구부터 초대형 마이크로LED

    [IFA]개막 직후 삼성 전시장 ‘오픈런’… 입구부터 초대형 마이크로LED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린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시관은 단연 삼성전자다. 이날 개막 직후 다른 부스에선 다소 한산함이 느껴졌는데 관람객들이 행사장 ‘메세 베를린’ 내 별도 전시관 ‘시티 큐브 베를린’ 2층 전체를 사용하는 삼성전자 전시장으로 ‘오픈런’을 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전시관에 들어서면 대각선 길이 20m로 압도적인 크기의 32K 마이크로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 파사드가 관람객을 놀라게 한다. 영화관에서나 볼 법한 크기의 스크린에 선명한 영상이 하단에 전시된 제품들과 연동돼 전체 전시를 관통하는 핵심 정신을 알려줬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으로 들어서지 못하고 미디어 파사드를 한참 올려다 봤다.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전시장 곳곳에서 체험과 즐길 거리에 몰두했다. 특히 폴더블 폰을 실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모바일존과 게이밍존은 젊은 층 관람객으로 바글바글했다. 관람객들은 지난 7월 26일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갤럭시 Z 플립5, Z 폴드5, 워치6 시리즈, 탭 S9 시리즈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주변기기들을 흥미롭게 들여다보고 만져봤다. 또 ‘갤럭시 워치6’를 활용해 자신의 수면 패턴과 유사한 동물 유형을 확인하고, 코칭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맞춤형 가이드와 숙면에 도움이 되는 팁도 얻었다. 전시장 맨 앞에서 관람객을 맞는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친환경 패키지, 솔라셀 리모트, 갤럭시 Z 플립5에 쓰인 재활용 소재, 세탁기에 적용되는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이 폐어망이나 폐스티로폼 등을 상징하는 코인을 투입하면 스크린으로 재활용 과정을 보여주고 재활용 플라스틱 조각이 나오는 체험존도 눈길을 끌었다.비스포크 존에선 이탈리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토일렛페이퍼’와 협업한 디자인 비스포크 냉장고가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립스틱·거울·장미·디저트 테이블 등 총 4종의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제품들은 지난 상반기에 글로벌 출시됐다. 17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지킨 삼성전자 TV 라인업도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선명한 화질의 140형 초대형 마이크로LED TV는 시선을 압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76형부터 140형에 이르는 5가지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선보이며 초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캠핑장처럼 꾸민 공간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가 전시됐다. 2대의 제품으로 21대 9 비율 대형 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다. 해 야외에서도 영화관 같은 스크린 경험을 선사한다.
  • ‘묻지마 범죄’ 설 자리 없앤다… 주민 보호 팔 걷은 은평

    ‘묻지마 범죄’ 설 자리 없앤다… 주민 보호 팔 걷은 은평

    서울 은평구가 반복되는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특히 범죄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여성과 노인 등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28일 최근 반복되는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종합대책 회의에서 연이은 무차별 범죄 발생으로 커지는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범죄예방 대응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행정국장 등 13개 부서로 구성된 범죄예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새로 만들어진 TF는 매월 두 번 회의를 갖고 범죄예방을 위한 분야별 과제 발굴, 강력범죄 예방 생활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1차 회의에서는 다양한 범죄예방 대책이 발표 및 논의됐다. 각 부서는 이미 시행 중인 범죄예방 대책은 보완·확대하고 새로운 방안을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경찰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추진한다. 사실 구는 지금도 다양한 맞춤형 범죄예방 조처를 하고 있다. 심야 귀가가 불안한 여성·청소년 구민을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해 7월 기준 295건의 귀가 지원과 1342건의 취약지역 순찰을 진행했다. 또 ‘야간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과 ‘안심지킴이집’도 운영한다. 구민들도 스스로 지역 범위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구민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무차별 범죄 발생 이후 월 2~4회 하던 방범 활동 횟수를 4~8회로 늘리고 순찰 시간도 야간에서 주야간으로 확대한다. 또 사회적으로 고립된 은둔형 가구를 발굴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조기에 개입해 구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골목길과 이면도로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CPTED)을 적용해 LED 노면등·벽화 등을 설치·관리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본연의 삶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은 의미 있는 연결, LG는 지속가능한 삶… 미래 엿보다

    삼성은 의미 있는 연결, LG는 지속가능한 삶… 미래 엿보다

    숲길을 따라 펼쳐진 작은 마을엔 태양광 패널로 전기를 공급하는 소형 모듈러 주택(LG 스마트코티지)이 있다. 집 안엔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가전제품이 빼곡하다.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 2023’에 참가한 LG는 ‘모두를 위한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삶’이란 주제에 맞춰 부스를 재활용 가능한 섬유, 메시 소재 등을 적용해 차렸고 전시 구조물은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 ‘메세 베를린’ 안의 독립 전시관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 최대 규모(6026㎡)의 전시장을 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신기술을 선보인다. 입구에 설치된 초대형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더 월’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의 전시 주제는 ‘의미 있는 연결’이다. 전날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벤저민 브라운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자체 조사를 통해 70%의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전 세계 2억 8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 시스템을 지속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은 15개 파트너사와 협력해 스마트싱스 존과 지속가능성 존으로 조성했다. 스마트싱스 존은 유럽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홈 컨트롤·시큐리티, 헬스·웰니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주제로 꾸며졌다. 홈 컨트롤·시큐리티 구역에선 스마트 홈 주요 파트너사인 ABB의 플랫폼과 스마트싱스를 연동해 하나의 월패드에서 조명·에어컨·도어록 등 다양한 가전과 기기를 한꺼번에 제어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헬스·웰니스 구역에서는 레시피 검색부터 조리 후 소셜미디어(SNS) 공유까지 하나의 앱으로 할 수 있는 통합 식생활 솔루션 ‘삼성푸드’를 선보인다. 엔터테인먼트 구역에서는 ‘갤럭시 S23’를 통해 여러 기기에서 편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최적화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스마트싱스 기능이 전시된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특히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 새로 도입된 ‘탄소 집약도 인사이트’ 기능을 활용하면 거주국가별, 시간별 에너지 발전 상황에 따라 탄소 배출이 가장 적은 시간을 선택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다. ‘오토 DR’ 기능을 통해 전기 사용량이 많은 피크 시간을 미리 알고 앱에서 자동으로 인공지능(AI) 절약 모드로 전환하거나 조명 및 스마트플러그를 제어할 수 있다.숲속 ‘지속가능한 마을’로 꾸며진 LG 전시장에 들어서면 조립주택 ‘LG 스마트코티지’가 관람객을 맞는다. 4㎾급 태양광 패널 지붕,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LG 신기술이 집약된 공간이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LG전자의 에너지 및 냉난방 공조 기술과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 주변 캠핑 공간에서는 ‘007가방 TV’로 불리는 ‘스탠바이미 Go’와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 옆 ‘넷제로 비전하우스’ 전시 공간에선 유럽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고효율 가전 신제품과 홈 에너지 솔루션도 경험할 수 있다.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되거나 집에서 사용하고 남은 전기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저장, 소비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LG 씽큐(ThinQ)’를 통해 가전을 제어하고 에너지 저장 및 소비량을 파악할 수도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핵심 부품과 앞선 기술력으로 만든 친환경·고효율 가전을 통해 고객 일상에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마트 홈 솔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 풍납·염창 나들목 재단장 “자전거 휠체어도 손쉽게 한강접근”

    한강 풍납·염창 나들목 재단장 “자전거 휠체어도 손쉽게 한강접근”

    서울 송파구 풍납나들목과 강서구 염창나들목이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의 한강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리모델링을 마친 두 나들목을 9월 1일 오전 10시에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의 풍납·염창나들목은 차수벽이 설치돼 있어 시민이 한강으로 들어갈 때 먼 거리로 돌아가거나 어두워 보행에 불편함을 겪었다. 차수벽은 홍수 발생 시 한강의 범람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긴 경사로로 인해 이용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차수벽을 철거하고 긴급 시 신속하게 홍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이중육갑문을 설치해 수동 및 자동 개폐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승강기를 신규 설치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한강 접근성을 높였다. 낡고 어두웠던 기존 나들목의 내·외부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염창나들목의 경우 한강 둔치가 협소하다는 민원이 있어 제방 경사면을 활용하여 시민이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전망대를 만들었다. 시는 장소별 특징에 맞춰 주변과 어우러지도록 꽃·과실수·상록수·활엽수 등을 심어 10월 30일까지 나들목과 연계한 녹지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풍납·염창나들목 리모델링 공사를 통하여 송파구와 강서구 지역의 한강공원 접근의 편의성이 향상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나들목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FA]LG 지속가능한 작은 마을… 삼성, 별도 전시관에 최대규모로

    [IFA]LG 지속가능한 작은 마을… 삼성, 별도 전시관에 최대규모로

    숲길을 따라 펼쳐진 ‘지속가능한’ 작은 마을엔 태양광 패널로 전기를 공급하는 소형 모듈러 주택(LG 스마트코티지)이 있다. 집 안엔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가전제품이 들어가 있다. 주택 주변엔 자연 속 캠핑 공간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작업장 등도 배치돼 있다.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 2023’에 참가한 LG전자 전시장의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도 대규모 전시장을 꾸리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가전 기술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행사장 ‘메세 베를린’ 안의 독립 전시관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 최대 규모(6026㎡)의 전시장을 준비했다. 입구엔 초대형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더 월’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다. ‘의미있는 연결’을 전시 주제로 삼은 삼성전자는 확장된 ‘스마트싱스’ 시나리오를 더 잘 보여주기 위해 15개 파트너사와 협력해 스마트싱스와 지속가능성 존을 조성했다. 스마트싱스 존은 유럽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홈 컨트롤·시큐리티, 헬스·웰니스, 엔터테인먼트 등 주제로 꾸며졌다. 홈 컨트롤·시큐리티 구역에선 스마트 홈 주요 파트너사인 ABB의 플랫폼과 스마트싱스를 연동해 하나의 월패드에서 조명·에어컨·도어락 등 다양한 가전과 기기를 통합해 간편하게 제어하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헬스·웰니스 구역에서는 레시피 검색부터 조리 후 소셜미디어 공유까지 하나의 앱으로 할 수 있는 통합 식생활 솔루션 ‘삼성푸드’를 선보인다. 엔터테인먼트 구역에서는 ‘갤럭시S23’을 통해 여러 기기에서 편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최적화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스마트싱스 기능도 전시된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특히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 새로 도입된 ‘탄소 집약도 인사이트’ 기능을 활용하면, 거주국가별, 시간별 에너지 발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탄소 집약도’를 확인해 탄소 배출이 가장 적은 시간을 선택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다. ‘오토 DR’ 기능을 통해 전기 사용량이 많은 피크 시간을 미리 알고 앱에서 자동으로 인공지능(AI) 절약 모드로 전환하거나, 조명이나 스마트플러그를 제어할 수 있다.LG전자의 전시 주제는 ‘모두를 위한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삶’이다. 이에 따라 자연 속에서 마주하는 숲속길을 형상화한 ‘LG 지속가능한 마을’로 전시장을 꾸몄다. 전시장 입구 근처에서 맨 먼저 관람객을 맞는 ‘LG 스마트코티지’ 체험공간은 LG전자의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과 프리미엄 가전이 결합된 소형 모듈러(조립식) 주택이다. 4㎾(킬로와트)급 태양광 패널 지붕,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정수기 등이 포함돼 있다. 스마트코티지 주변 캠핑 공간에서는 ‘007가방 TV’로 불리는 ‘스탠바이미 Go’와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 옆 ‘넷제로 비전하우스’ 전시공간에선 유럽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고효율 가전 신제품과 홈 에너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되거나 집에서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저장, 소비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LG 씽큐(ThinQ)’를 통해 가전을 제어하고 에너지 저장, 소비량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두 회사는 IFA의 핵심 정신인 ‘지속가능성’을 전시에서도 실천했다. 삼성전자 지속가능성 존은 폐스티로폼을 재활용한 소재를 벽체 제작에 적용했다. 폐어망·폐스티로폼 등 소재를 상징하는 코인을 투입하면 토출구로 재활용 플라스틱 조각이 나오고, 스크린을 통해 재활용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는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도 기획 단계부터 접근성, 친환경 등 요소를 반영했다. 전시 부스는 재활용이 가능한 섬유와 매쉬 소재를 적용했고 전시 구조물은 최소화했다. 관람객들은 경남 칠서면 LG리사이클링센터에서 폐플라스틱을 가공해 나온 레진 팰릿을 활용, 플라스틱 매듭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 관악구 ‘안전한 삶터’ 조성 총력… 공원 보안관 신설·CCTV 추가 설치

    관악구 ‘안전한 삶터’ 조성 총력… 공원 보안관 신설·CCTV 추가 설치

    서울 관악구는 최근 잇따른 범죄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22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관악구 생활 안전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TF를 중심으로 구의 현황과 특성, 원인 분석에 따라 근본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생활 안전 종합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공원과 둘레길을 순찰하는 ‘공원 안전 지킴이’(공원 보안관)를 신설한다. 생활 안전 취약 지역에 대한 자율방범대 순찰과 여성 안심 귀가 도우미 활동도 확대한다. 취약 지역에는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폭력이나 쓰러짐 등 사람의 특정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도 확대할 예정이다. 범죄 예방 환경 설계(CPTED)도 차례대로 확대 적용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CCTV, SOS 비상벨,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 등을 설치해 심리·물리적으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자율 주행 기반 안심 순찰,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여성 안심망 안심이, 안심 택배함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범죄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주민을 생각하면 구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우리 구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에 맞는 안전 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삶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스토어, 내달 10일까지 ‘스마트싱스 우수사례 공모전’ 실시

    삼성스토어, 내달 10일까지 ‘스마트싱스 우수사례 공모전’ 실시

    삼성스토어가 9월 10일까지 일상 속 나만의 스마트싱스 경험을 공유하는 ‘스마트싱스 우수사례 공모전’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삼성스토어는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초연결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체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1월 1일 이후에 삼성스토어에서 스마트싱스 연결이 가능한 삼성 제품을 구매하고 9월 10일까지 설치를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스마트싱스 루틴이나 반려동물을 위한 꿀팁 등의 실사용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또는 카페, 블로그에 업로드한 후 9월 10일까지 삼성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특히 ▲에너지(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 등) ▲홈 케어(AI 진단과 관리, 패밀리케어 등) ▲펫 케어(맞춤형 펫 솔루션) 관련 내용을 포함하면 당선 확률을 높일 수 있다.삼성스토어는 색다른 스마트싱스 사용 팁을 공유한 우수 참여 고객 총 1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1등(1명)은 ‘QLED 4K TV(189cm)’▲2등(1명)은 ‘갤럭시 Z 폴드5(256GB)’▲3등(2명)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 또는 ‘갤럭시 Z 플립5(512GB)’▲4등(6명)은 ‘갤럭시 워치6 골프 에디션 47mm’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선착순 1000명의 응모 고객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삼성전자판매 마케팅팀 이창희 팀장은 “스마트싱스로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해진 일상과 나만의 활용 팁을 더욱 많은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스토어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건설·건축 신기술 한자리에… 스마트홈·스마트시티 미래를 보다

    건설·건축 신기술 한자리에… 스마트홈·스마트시티 미래를 보다

    서울신문사와 국내 대표 박람회 전문 기업인 메쎄이상이 오는 3~6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래를 선도할 건설·건축 신기술을 선보이는 ‘서울 미래 DX Con World’를 개최한다. 국내 최고의 건설, 건축,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2023 코리아빌드위크’ 전시 주간에 특별관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디지털 변혁 과정에 있는 건설, 건물 관리 분야는 물론 인테리어, 전기차 충전기 등 유관 산업 전시를 동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건축-무한 가능성의 디지털 시대로 전환’을 주제로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프롭테크 분야의 기술 발전 현황과 더불어 다가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참여 업체로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선도 기업인 포스코이앤씨, 첨단 스마트홈 기술을 가진 LG유플러스, 모듈러 욕실을 구현한 새턴바스, 호반그룹의 벤처캐피탈인 플랜에이치벤처스(플랜H)가 투자한 유망 스타트업 10곳 등이 있다.포스코이앤씨는 빌딩정보모델링(BIM), 가상시공,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건설 현장에 접목한 ‘스마트 건설’의 사례를 선보인다. 스마트 건설 기술들은 신속성·정확성·경제성 면에서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며 건설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가령 드론을 활용해 지형 조사와 측량을 실시하고 3차원(3D) 도면을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레이저스캐너를 통해 구조물의 시공 오차, 누수, 균열 등을 확인한다. 또한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상 공사에 활용한 수중드론은 시속 2노트로 최대 4시간 잠행이 가능하고 실시간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터널 공사에 적용되는 자율보행 로봇은 낙하 위험이 있는 암반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사고를 방지한다. 이 밖에도 친환경 디자인으로 구현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클럽 더샵’과 식물원 카페 ‘플랜트리움’을 소개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인천 미추홀구에서 침입한 도둑을 잡아 화제가 됐던 홈 폐쇄회로(CC)TV ‘우리집 지킴이’를 선보인다. ‘유플러스 스마트홈’은 1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1위 IoT 서비스 브랜드로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 안을 확인하고 주요 영상을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반려동물을 돌보거나 집 밖에서도 가전제품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집 안에서는 AI스피커를 통해 말 한마디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가전을 제어하는 등 스마트한 생활을 가능하게 해 준다. ‘우리집 지킴이’는 홈 CCTV와 현관문 열고 닫힘, 집 안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함께 제공하며, ‘펫케어’는 부재중일 때에도 반려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CCTV뿐 아니라 공놀이 훈련이 가능한 펫토이, 원격 급식기 등을 제공한다. 욕실 전문 제조업체 새턴바스는 미래 건축 트렌드로 주목받는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유니버설 마스터 룸’을 선보인다. ‘유니버설 마스터 룸’은 침실과 욕실이 넓은 면적으로 개방돼 있어 휠체어 사용 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욕실과 화장실을 분리해 양변기와 세면기는 건식 영역에, 욕조와 샤워 부스는 습식 영역에 배치해 물을 사용하는 공간에서 사고가 날 위험성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까지 이동할 때는 동선을 따라 벽체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돼 낙상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공장 제작 후 현장에서 바로 설치할 수 있어 건축 공사 현장의 공사 기간을 단축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호반그룹, 참가 기업 후속 투자 지원 호반그룹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플랜에이치벤처스(플랜H)가 투자한 스타트업 10곳과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호반그룹은 2019년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을 설립한 후 지금까지 32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2020년에는 오픈이노베이션팀을 신설해 그룹의 각종 사업장에 유망 기업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참여 스타트업은 위성항법시스템(GPS) 신호가 없는 실내와 지하 공간에서 정밀측위기술을 통한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스텔라랩. 차량 데이터수집·가공솔루션을 보유해 효율적 차량 운용에 기여하는 자스텍엠. 프라이버시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스마트윈도우 기술을 보유한 디폰, AI 건축설계 플랫폼 빌드잇과 친환경 모듈러 시스템 기술로 건축설계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하는 텐일레븐, 차세대 스마트락·보안솔루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추구하는 라오나크, 자율주행 드론과 AI 비전 기술을 결합해 건설시공 품질관리 플랫폼 ‘보다’(VODA)를 개발·운영하는 뷰메진, 가상현실 기술로 고객체험형 모델하우스와 2차원 도면을 3차원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한 에이디, 농업의 낮은 생산성과 계절적 제약 등을 극복할 프리시전 파밍 기술을 통해 딸기 등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쎄슬프라이머스,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산업현장 안전에 기여하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에프알티로보틱스, 건설일용직 근로자 구인구직 플랫폼 ‘가다’를 운영하는 웍스메이트 등이다. 호반그룹은 박람회 부대 행사로 ‘하이 데모데이 2023: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통해 참가 기업의 후속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참관객에게 인테리어 무료 컨설팅 이번 ‘2023 코리아빌드위크’에서는 정부 정책과 건설·건축산업의 동향을 반영한 탄소중립건축 특별관, 건축공구 특별관, 인테리어 마감재 특별관, 일본목재 특별관 등이 선을 보인다. 산업의 최신 이슈를 바탕으로 한 전문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건축주 설계·시공 상담관’에서는 전원주택과 상가주택 전문 시공업체가 건축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며 ‘모듈러건축특별관’을 통해 모듈러 공법을 이용한 건축 상담의 기회도 제공한다. 인테리어 수요자를 위한 ‘인테리어 컨설팅관’에서는 인테리어·리모델링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모두 코리아빌드 홈페이지(koreabuild.co.kr)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서울 미래 DX Con World’를 비롯해 ‘NEXTCON’, ‘공간디자인 페어’, ‘건물유지관리산업전’,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까지 총 5개의 유관 행사가 열린다. 2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전용 바코드를 발급해 빠른 입장과 무료 초청장 발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보트 젓고 청자 빚고… 150개국 청소년 4만명, 부안에 꿈 심는다

    보트 젓고 청자 빚고… 150개국 청소년 4만명, 부안에 꿈 심는다

    무더위 날릴 직소천 패들보트한옥·씨름·템플스테이 등 체험경찰과 함께 사격·VR 훈련도델타존서 일반인도 활동 가능행사 종료 뒤 관광객 유치 연결산단 지정으로 인구 증가 포석 지구촌 청소년의 모험과 도전의 장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다음달 1일 개막한다. 전북 부안군은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는 세계잼버리가 전 세계 150여개국 4만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라는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새만금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영식과 영내외 과정 활동, K팝 공연, 폐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축제를 맞이하기 위해 부안군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부안군은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과정 활동 및 문화예술 행사 등을 통해 부안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부안군을 비롯해 전북 전역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스카우트들은 영내 과정 활동과 영외 과정 활동에 참여해 전북 14개 시군의 자연과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게 된다. 영내 활동으로는 세계 미로 탈출과 사륜오토바이(ATV), 경비행기, 열기구 체험 등이 있다. 부안군은 세계잼버리를 위해 총 14곳의 영외 과정 활동장을 조성했다. 직소천 수상 활동을 비롯해 부안영상테마파크 전통문화체험, 고사포해수욕장 숲밧줄 놀이,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자연환경 프로그램 및 오리엔티어링(지도를 보고 특정 포인트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부안 고려청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부안영상테마파크에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국궁, 씨름, 강강술래, 한복체험 등이 마련됐다. 직소천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패들보트 등 수상활동 체험이 준비됐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한옥마을과 유적지 야행, 스마트팜 견학, 템플스테이 등 전북 지역 시군별 특성에 맞게 추진된다. 세계잼버리에 참가하지 않는 사람은 원칙적으로 영지 내에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세계잼버리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신청을 받아 부지 내 일부 구역(델타존)을 개방한다. 이곳에선 스카우트 관련 각종 전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일일방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일방문 프로그램은 세계잼버리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5일, 7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의 경우 당일 예약 상황에 따라 매진될 수 있다. 입장료는 1만 2000원에서 2만원이며 전북 도민은 일일 6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2023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참가국 대표단장 160여명은 지난 4월 부안을 방문했다. 53개국 대표단장 160여명과 세계잼버리 관계자 190여명 등 총 350여명이 세계잼버리의 입퇴영 프로세스, 잼버리 병원 운영, 야영 안전관리, 영내외 과정 활동, 급식 등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한 종합적인 점검을 했다. 이들은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를 찾아 시범단의 야영활동 시연을 보고 문제점과 개선책을 숙의하는 시뮬레이션도 진행했다. 특히 영외 과정 활동장인 부안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한 대표단장들은 “세계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정부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의 이상민 장관과 한창섭 차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수차례 부안 새만금을 방문해 세계잼버리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잼버리경찰서와 소방서도 문을 열었다. 잼버리경찰서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8일 동안 잼버리 행사장 델타구역 서남부에서 운영된다. 행사장에 배치되는 일일 200여 경찰관의 근무 관리 및 현장 지휘를 하게 된다. 잼버리경찰서는 스카우트 참가 청소년을 위해 스마트 사격, 가상현실(VR) 훈련, 경찰드론·스마트순찰차 등 10여개의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은 최대 6000여명의 경찰을 동원하기로 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잼버리소방서도 잼버리 영지 내 글로벌리더센터 인근에서 운영한다. 하루 평균 소방공무원 123명과 소방헬기·펌프차·구급차·화학소방차·소방회복차량 등 총 51대의 장비 운용을 통해 화재·풍수해·대테러 등 구조업무와 구급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안소방서는 안전을 위해 잼버리 대회장 내에 설치된 15개 소화전에 야간 시인성을 높여 주는 LED 위치표시등도 설치했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전 세계 3대 빅이벤트인 세계잼버리의 성공 개최는 부안과 전북,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올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부안의 지방소멸 위기라는 난제를 풀 좋은 기회이자 수단이 될 수도 있다.부안군은 포스트 잼버리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우선 세계잼버리 기간에 운영할 영외 과정 활동장 14곳을 발굴했다. 세계잼버리가 끝난 후 시너지효과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부안군은 영외 과정 활동장을 스카우트 및 관광객 유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직소천 수상활동 및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오리엔티어링 등을 활용한 관광객 연계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 중이다. 세계잼버리의 랜드마크가 될 글로벌리더센터의 다양한 활용법도 구상 중이다. 센터는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전 세계 청소년들이 부안을 추억하고 언제든 찾아와 청소년 시절 자신의 꿈을 되돌아보는 스카우트 성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스카우트를 접하고 2023 세계잼버리를 추억하며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게 부안군의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세계잼버리 이후 잼버리 부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기업과 국제학교를 유치해 정주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극대화를 꾀할 방침이다.
  • [단독] “행복추구권 침해” “축복 속 죽음을”… 조력사망 합법화 투쟁 나선 사람들 [금기된 죽음, 안락사⑤]

    [단독] “행복추구권 침해” “축복 속 죽음을”… 조력사망 합법화 투쟁 나선 사람들 [금기된 죽음, 안락사⑤]

    <5> 가족 그리고 죽음을 돕는 사람들 희소 질환인 척추협착증을 앓던 캐나다 국적의 캐서린 카터(당시 89세)는 2010년 스위스로 건너가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 이듬해 그의 딸 리 카터는 국가를 상대로 조력사망을 허용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어머니가 집에서 편하게 죽을 권리를 빼앗겼다는 이유였다. 긴 소송 끝에 2015년 캐나다 대법원은 자살 조력을 위법으로 규정한 현행법이 자유를 보장한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캐나다 조력사망 합법화의 시발점이 된 ‘카터 판결’이다. 캐나다는 물론 스페인, 뉴질랜드 등 여러 국가가 비슷한 과정을 거쳐 조력사망을 합법화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력사망이 꼭 필요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법적 투쟁에 나서고 있다. 24시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하반신 마비 환자 이명식(62)씨는 국가가 조력사망을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헌법소원을 준비하고 있다.●“당사자들이 나서 법 바꿔 나가야” “언제까지 제가 이 고통을 견딜 수 있을지 모릅니다. 제겐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공무원이었던 이씨는 2019년 5월 은퇴 후 노년을 보내기 위해 제주도에 터를 잡았다. 집을 얻고 청소를 하던 중 허벅지에 알레르기가 생겼다. 인근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았더니 금세 증상이 사라졌다. 하지만 얼마 뒤 다시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았다. 그게 불행의 시작점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주사를 맞고 집에 돌아와 잠을 청했는데, 정신을 차린 건 40일이 지난 뒤였다. 본능적으로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을 일으키려고 했으나 두 다리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와 동시에 죽을 것 같은 아픔을 느꼈다. 병원에서는 원인 미상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척수염이 생겼고 바이러스가 뇌와 척수로 번져 하반신에 마비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마치 덤프트럭이 두 다리를 밟고 지나가는 듯한 통증이 계속된다”고 표현했다. “대부분의 하반신 마비는 다리가 물렁물렁한데 제 다리는 뻣뻣하게 굳어 있어요. 그 상태에서 마치 다리를 꽈배기처럼 비트는 고통이라고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어요.” 대소변을 해결하는 문제는 물론이고 숨 쉬는 것과 밥 먹는 것조차 점차 고통스러운 일이 됐다. 마약성 패치를 몸에 붙여도 통증은 쉽사리 가시질 않았다. 그가 호소하는 통증의 정도는 ‘10 가운데 9’. 이씨는 “세상에 그 어떤 고통도 내 고통과 비교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처음에는 회복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으로 이겨 냈지만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통증과 함께한 지 3년. 이씨는 지난해 스위스에 있는 조력사망 단체인 디그니타스와 페가소스, 라이프서클 등 4개 단체에 가입했다. 그러나 이씨가 ‘그린라이트’(조력사망 승인)를 받게 된다고 하더라도 국내 법상 그가 뜻하는 대로 스위스에서 조력사망하기는 쉽지 않다. 거동이 불편한 탓에 스위스로 가려면 누군가 함께해야 하지만, 동행자가 자칫 자살방조죄로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헌법소원을 내기로 마음먹은 이유다. 이씨는 자신의 고통을 국가가 낫게 해 주지도 못하면서 평화로운 죽음조차 가로막는 현행법이 개인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력사망을 허용한 나라들의 경우 존엄사의 한 방법으로 이뤄진 조력자살에 대해 동행자나 조력자를 처벌하는 조항을 폐지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 사례가 적지 않다. 이씨는 “내가 필요해서 스위스로 가려는 것일 뿐”이라면서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는 사람들의 가족과 지인에게 자살방조죄를 씌우는 건 선택권마저 빼앗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씨는 우리나라에서 조력사망이 법제화되려면 이를 필요로 하는 당사자들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차원에서 그는 자신처럼 끝없는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하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국민 80%가 찬성한다는데 정작 나서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조력사망을 원하지만 주변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아요. 숨어서 요구하면 무슨 소용 있나요. 저 같은 당사자들이 모여 법을 바꿔야지요.” 법조인들이 모인 한국존엄사협회가 이씨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다혜(법학 박사) 회장은 “우리의 임종은 어때야 하는가에 대해 전반적인 사회·의료 시스템을 다시 생각해 볼 시기가 됐다”며 “죽을 권리와 선택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존엄사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버지의 비극, 남은 사람들은 안 돼” “우리나라에도 안락사가 있었다면 아버지를 좀더 편안하게 보내드릴 수 있었을 겁니다.” 직장인 이상혁(49)씨는 2017년부터 세 차례 헌법소원을 냈다. 불치병으로 죽을 때까지 고통받아야 하는 사람에겐 안락사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를 막는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취지였다. 이씨가 홀로 법적 투쟁에 나선 건 16년 전 아버지의 죽음을 겪으면서다. 아버지는 2007년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모든 걸 제쳐두고 치료에 전념했지만,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다. 항암 치료도 소용없었다. 암세포가 몸집을 키우면서 아버지는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 밭은 숨을 몰아쉬며 몸부림치는 아버지의 모습은 차마 눈을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다. 뼛속 깊은 곳까지 전이된 암세포들은 고문하듯 환자를 괴롭혔다. 진통제도 소용없었다. 골통(骨痛)이 시작되면 이씨의 아버지는 “몸이 으스러지는 것 같다”는 말을 되뇌었다. 뼈가 약해지면서 체위를 바꾸는 일조차 쉽지 않아지자 욕창이 찾아왔다.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아버지는 침대를 세우고 일주일을 꼬박 앉아서 지냈다. 눕는 순간 숨이 멈춘다는 사실을 아는 듯했다. “차라리 죽는 게 더 편안할 정도의 고통으로 느껴졌어요. 폐암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라는 말을 절감하게 만들었죠.” 더는 버티지 못하겠다고 생각했을까. 아버지는 힘에 부친 듯 “이제 침대를 내려 달라”고 말했다. 그러곤 밤새 숨을 헐떡이며 괴로워하다가 심장이 멈췄다.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극도의 고통에 시달렸던 아버지를 보내며 그는 “남은 가족은 그렇게 보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아버지를 보낸 뒤 우연히 TV에서 조력사망 다큐멘터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TV에 등장한 암환자는 가족의 축복을 받으며 죽음을 맞았다. 고통과 비극, 슬픔뿐이었던 아버지의 죽음과 완벽히 대비됐다. 이씨는 법을 바꿔 보기로 결심했다. 조력사망이 도입된 나라들은 국가가 법적으로 존엄사를 인정하는 것부터 출발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015년 직접 안락사 법안 초안을 작성해 광화문광장에 가서 서명운동을 벌였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로 뛰어가 입법을 호소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세 차례 헌법소원에 나섰다. 누구나 존엄한 죽음을 맞을 권리가 있지만 국가가 제도를 만들지 않아 헌법 제10조인 행복추구권이 침해된다고 주장했다. 헌재는 이를 각하했다. 국회가 안락사 절차를 마련할 입법 의무가 없고 안락사 문제는 법학에서부터 종교적, 윤리적, 철학적 문제까지 연결돼 있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세 번의 도전은 모두 실패로 끝났다. 그는 당시 헌재 결정문들을 보여 주며 ‘졸작’이라고 평가했다. 나라가 죽음의 문제를 깊이 고민하지 않은 것이 결정문에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씨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조력사망을 합법화해 달라는 국민동의청원에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5만명이 청원에 동의하면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부칠 수 있다. 본회의에서 채택된 청원은 국회 또는 정부에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하지만 80%가 넘는 높은 찬성 여론에도 사람을 모으는 게 쉽지는 않다. 과거 세 번의 국민동의청원 모두 1000명을 넘기지 못했다. 조직 없이 혼자 법을 바꾼다는 것에 한계를 느끼지만 여전희 희망은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 비해 안락사 찬성률이 10% 포인트 이상 낮았던 덴마크(70%)도 올 들어 안락사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순식간에 국민동의청원이 목표치를 넘어섰더군요. 꾸준히 알리다 보면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서울신문의 ‘금기된 죽음, 안락사’ 기획기사는 ‘인터랙티브형 기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R 코드를 찍거나 아래 링크를 복사한 후 인터넷 주소창에 붙이는 방법으로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SpecialEdition/euthanasia/
  • LG전자, 가전 정점에서 ‘가전은 LG’ 넘는다

    LG전자, 가전 정점에서 ‘가전은 LG’ 넘는다

    2013년 조성진 당시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3’에서 2015년 ‘가전 세계 1위’를 골자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약 10년 뒤인 12일,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는 LG전자 65년을 함께 했던 ‘가전 기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겠다고 선포했다. 조 사장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 구성원의 열망을 담은 LG전자의 새 비전을 선포하겠다”며 “가전을 넘어 집, 상업공간, 차, 더 나아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까지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조 사장이 제시한 비전은 2030년까지 ‘비하드웨어(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중점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전환하고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와함께 ‘트리플 7’(연평균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7% 이상, 기업가치 7배 이상) 달성을 재무적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2030년까지 5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연구개발(R&D)에 25조원 이상, 설비에 17조원 이상, 전략에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비하드웨어 산업은 판매 시점에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던 하드웨어 사업에서 벗어나 콘텐츠·서비스, 구독,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SW) 성격의 수익 모델을 해당 하드웨어에 추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TV 사업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업체’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한다. 무료방송인 LG 채널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5년간 1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스마트 TV 운영체제인 ‘웹OS’의 외부 TV 브랜드 공급을 늘리고, TV가 아닌 제품군으로도 적용을 확대한다. 생활가전 부문에선 ‘업(UP)가전’을 진화시켜 초개인화, 구독, 스마트홈을 접목한 ‘홈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한다. 가전 렌탈·케어십 사업도 확대한다. 전장 사업은 2030년까지 매출액을 2배 이상 키워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 10 전장업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차량 전동화, 커넥티드 서비스 등 트렌드에 대응해 자율주행, SW 솔루션, 콘텐츠 등 미래 모빌리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으로 꼽은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선 미국 원격의료기업 암웰과 진행 중인 비대면 원격진료 솔루션에서 예방· 사후관리 영역으로까지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단순 충전기 판매에 그치지 않고 관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HVAC) 사업 역시 2030년까지 매출액을 두 배 이상 늘려 ‘글로벌 톱 티어 종합 공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빌트인 가전 부문에선 세계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와 유럽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톱 5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했다. LG전자가 10년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는 전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LG전자는 2021년 생활가전 매출액에서 미국 월풀을 제쳤고, 지난해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영상황 악화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올해에도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을 잇달아 공시했다. 이날 발표는 이렇게 LG전자가 가전의 정점에 선 시점에 ‘가전 기업’이라는 틀을 탈피하겠다는 선언이라서 의미가 있다. 조 사장은 이날 발표를 마무리하며 “‘가전은 역시 LG’로 대표되는 과거의 성공에 머물지 않겠다”며 “훗날 오늘을 되돌아 봤을 때 LG전자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발 그만 좀 베껴” 삼성디스플레이, 中 BOE 또 제소

    “제발 그만 좀 베껴” 삼성디스플레이, 中 BOE 또 제소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를 상대로 스마트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특허 침해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BOE가 자사의 아이폰12 OLED 패널 특허를 몰래 베낀 것도 모자라 박람회에서 기술 홍보까지 나서자 참다못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OLED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한중 디스플레이 업체 간의 자존심 싸움이 법정 대결로 한층 더 뜨거워질 조짐이다. 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미국 텍사스주 동부 지방법원에 중국 BOE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의 아이폰 사설 수리업체들이 아이폰12 화면 패널을 교체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정품 패널과 중국산 짝퉁 제품을 교차 사용하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특허 침해를 주장하는 기술은 ‘아이폰12’ 이후에 사용된 모든 아이폰의 OLED 디스플레이 특허 4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소장을 통해 ‘BOE가 아이폰12 제품에 사용된 자사 디스플레이와 같은 패널을 미국 시장에서 판매해 특허를 직접적으로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특허 침해 제품을 박람회나 디스플레이 학회 등에서 홍보·전시 목적으로도 사용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소장에서 ‘특허 침해 제품의 영구적인 제조·사용·판매·제공 금지 명령과 로열티를 포함한 손해 배상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BOE간 소송전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졌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022년 5월 2일 BOE에 통지서를 보내고 관련 특허 침해에 대한 항의 서한을 보내고, 그해 12월 자사의 ‘다이아몬트 픽셀’을 침해한 부품·패널을 사용하지 않게 해달라며 미국 부품 도매 업체 17곳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BOE는 지난 5월 충칭 제1중급인민법원에 삼성디스플레이 중국법인과 삼성전자 중국 법인 등을 상대로 특허 침해 혐의가 있다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오히려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신들의 OLED 패널 기술을 베꼈다는 것이다. 중국의 적반하장식 태도에 결국 삼성디스플레이가 맞소송으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OLED 시장 점유율은 한국 81.3%, 중국 17.9%로 여전히 격차가 크다. TV가 주력인 대형 OLED 시장은 한국이 95.2%로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모바일이 주력인 중소형 OLED 시장은 한국 79.1%, 중국 20.0%로 추격이 거세다. 2004년부터 17년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차지한 한국은 LCD(액정표시장치) 부분에서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에 밀려 2021년 1위 자리를 내줬다.
  • 압도적 화질·사운드 갖춘 ‘Neo QLED 8K’… 1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압도적 화질·사운드 갖춘 ‘Neo QLED 8K’… 1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압도적 스케일의 대화면, 차원이 다른 8K 초고화질,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까지 삼성 TV의 모든 기술을 집대성한 ‘네오(Neo) QLED 8K’는 17년 연속 TV 시장 세계 판매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23년형 네오 QLED 8K는 64개 뉴럴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된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로 ‘AI 업스케일링’을 강화해 해상도 낮은 영상을 8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준다. 또한 새로운 화질 기술 ‘명암비 강화 Pro’로 TV 시청 시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을 감지해 사물이나 인물, 특정 영역을 분석하고 명암비를 높여 3차원 깊이감을 더해준다. 아울러 AI 딥러닝 기술로 SDR 콘텐츠를 장면별로 분석하고 실시간 HDR 효과를 적용하는 ‘오토 HDR 리마스터링’으로 디테일까지 밝고 선명하게 표현해준다. 몰입감을 완성하는 사운드 기술도 진화했다. 시네마틱 사운드로 공간을 가득 채우는 돌비 애트모스를 기본 탑재했다. 이에 더해 ‘사운드 최적화 Pro’ 기능은 인공지능을 통해 사운드의 내용과 공간 등을 고려해 오디오 믹싱 환경과 가정의 청취 환경 차이를 최소화함으로써 원래 의도된 사운드와 가장 가까운 소리를 표현해준다. TV의 모든 스피커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사운드를 구현하는 ‘Q심포니’ 기능도 강화돼 인공지능이 배경음을 3차원 입체적으로 구현, 사람의 목소리를 배경음에서 추출해 또렷하게 들려준다. 2023년형 Neo QLED 8K는 연결성과 사용성을 강화했다. 스마트싱스뿐 아니라 매터(Matter) 기기까지 지원하는 원칩 모듈을 탑재해 별도의 동글을 사용하지 않아도 스마트 허브 역할이 가능해 다양한 IoT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같은 콘텐츠를 시청하는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라이브 채팅’ ▲대화면으로 다양한 기기와 영상 통화를 지원하는 ‘커넥타임’(ConnecTime) ▲집에서 편리하게 대화면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격 진료 서비스 ‘굿닥’ 등의 기능도 갖췄다.
  • 에어컨 26도 유지, 조명 끄기, 플러그 뽑기…‘3박자 절전’만 해도 전기료 폭탄 피합니다

    에어컨 26도 유지, 조명 끄기, 플러그 뽑기…‘3박자 절전’만 해도 전기료 폭탄 피합니다

    1kWh, 600ℓ 냉장고 15시간 가동‘1등급’ 제품도 새는 요금 막아에너지캐시백 쓰면 혜택 쏠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18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세 차례, 올해 두 차례 전기요금이 인상된 가운데 평소처럼 전기를 쓴다면 ‘냉방비 폭탄’ 전기료 고지서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필요한 때다. 정부와 에너지 전문기관들은 하루 1kWh만 전기 사용을 줄여도 한 달 전기요금 부담을 13%(약 7790원)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가 지난달 전기요금을 kWh당 8원 인상하면서 2분기 전기요금이 기존 kWh당 146.6원에서 154.6원(부가세 등 제외)으로 올랐다. 이대로라면 월평균 332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은 월 6만 3570원에서 6만 6590원으로 올라 부가세 등 포함 3020원을 더 내야 한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제시한 ‘전 국민 하루 1kWh 줄이기 실천요령’ 중 세 가지만 잘 지켜도 2분기 전기료 인상에 따른 부담분 이상의 전기료를 낮출 수 있다. 우선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 높여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를 26도로 유지하는 것이다.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 높일 때마다 전력사용량은 4.7%씩 절감된다. 이에 따라 에어컨(1598W 기준) 설정온도를 1도 높이면 하루 5.4시간 사용 시 0.41kWh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조명을 소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빈 방 또는 외출 시 조명을 끄거나 낮 시간 자연 채광 이용 등으로 72W 형광등 5개(방 3개·주방 1개·거실 1개) 기준 하루에 한 시간만 소등해도 0.36kWh를 절감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0.32kWh 사용량이 줄어든다. 이렇게 세 개만 실천해도 하루 1.09kWh가 절감된다. 1kWh는 260원 정도로 한 달이면 30kWh가 절약돼 전력사용량 10%, 전기요금은 약 7790원을 절약할 수 있다. 가구당 월평균 전력사용량(299kWh) 기준 전기료가 5만 8010원에서 5만 220원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1kWh는 적어 보이지만 냉장고(600ℓ 이상) 15시간, 김치냉장고(300ℓ 이상) 57시간, 비데 24~30시간, 공기청정기 16시간~1일, 에어컨 40~90분, LED TV 5~8시간, 세탁기(21㎏ 이상) 2회, 6인용 전기밥솥 20시간, 식기세척기(12인용) 1회, 헤어드라이기 37분을 각각 쓸 수 있는 양이다. 여기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하루에 1.08kWh, 월 32kWh를 아낄 수 있다. 또 전자레인지 자연해동 후 사용(0.19kWh), 비데 온열기능 끄기(0.1kWh), 세탁물 모아서 세탁(0.09kWh), 전기밥솥 보온시간 줄이기(0.06kWh)를 해도 새어 나가는 전기료를 막을 수 있다. 시원한 차림의 쿨맵시를 실천하면 하루 0.81kWh(월 24.3kWh), LED 등 고효율조명을 사용하면 0.54kWh(월 16.2kWh)만큼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전기를 아낀 만큼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도 적극 활용해 볼 만하다. 8월 31일까지 네이버,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 캐시백’을 검색하거나 한전 고객센터(123)로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하면 절감률에 따라 올해 7월 사용량부터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돌려준다. 최소절감률 3%(30% 한도)를 달성하면 절감량 1kWh당 30원을 지급하고 절감률 5% 이상시 구간별로 30~70원을 차등 지급한다.
  • 전국 첫 폭염주의보, 전기료 폭탄 ‘3박자 절전’만 해도 피한다

    전국 첫 폭염주의보, 전기료 폭탄 ‘3박자 절전’만 해도 피한다

    에어컨 1도 올려 26도 유지안 쓰는 조명 끄기… 외출시 플러그 뽑기1㎾h 600㎘ 냉장고 15시간 가동‘1등급’ 제품도 새는 요금 막아한 달 전기료 13% 뚝… 7800원 절약에너지캐시백 쓰면 혜택 쏠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18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세 차례, 올해 두 차례 전기요금이 인상된 가운데 평소처럼 전기를 쓴다면 ‘냉방비 폭탄’ 전기료 고지서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필요한 때다. 정부와 에너지 전문기관들은 하루 1㎾h만 전기 사용을 줄여도 한 달 전기요금 부담을 13%(약 7800원)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에어컨 1도 높일 때마다 전기 4.7%↓조명·플러그 세 개만 아껴도 1.09㎾h 정부가 지난달 전기요금을 ㎾h당 8원 인상하면서 2분기 전기요금이 기존 ㎾h당 146.6원에서 ㎾h당 154.6원(부가세 등 제외)으로 올랐다. 이대로라면 월평균 332㎾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은 월 6만 3570원에서 6만 6590원으로 올라 부가세 등 포함 3020원을 더 내야 한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제시한 ‘전국민 하루 1㎾h 줄이기 실천요령’ 중 세 가지만 잘 지켜도 2분기 전기료 인상에 따른 부담분 이상의 전기료를 낮출 수 있다.우선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 높여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를 26도로 유지하는 것이다.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 높일 때마다 전력사용량은 4.7%씩 절감된다. 이에 따라 에어컨(1598W 기준) 설정온도 1도를 높이면 하루 5.4시간 사용시 0.41㎾h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빈방이나 외출할 때 조명을 끄거나 낮 시간 자연채광을 이용하면 72W 형광등 5개(방 3개·주방 1개·거실 1개) 기준 하루에 한 시간만 소등해도 0.36㎾h를 절감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기도 하루에 0.32㎾h 사용량이 줄어든다. 이렇게 세 개만 실천해도 하루 1.09㎾h가 절감된다. 1㎾h는 260원 정도로 한 달이면 30㎾h가 절약돼 전력사용량 10%, 전기요금은 약 7790원을 절약할 수 있다. 가구당 월평균 전력사용량(299㎾h) 기준 전기료가 5만 8010원에서 5만 220원으로 낮춰지는 것이다. 1㎾h는 적어보이지만 냉장고(600ℓ 이상) 15시간, 김치냉장고(300ℓ 이상) 57시간, 비데 24~30시간, 정수기 2~3일, 공기청정기 16시간~1일, 에어컨 40~90분, LED TV 5~8시간, 세탁기(21㎏ 이상) 2회, 6인용 전기밥솥 20시간, 식기세척기(12인용) 1회, 헤어드라이기 37분을 각각 쓸 수 있는 양이다. 경유차로 3.9㎞를 주행할 수 있고 태양광(200~500W)으로 2~4시간 발전한 효과를 낸다.전기 아낀 만큼 돌려 받으세요‘한전 에너지 캐시백’ 검색 후 신청전기 절감율 3% 이상 1㎾h당 30원5% 이상시 구간별 30~70원 환급 여기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하루에 1.08㎾h, 월 32㎾h를 아낄 수 있다. 또 전자레인지 자연해동 후 사용(0.19㎾h), 비데 온열기능 끄기(0.1㎾h), 세탁물 모아서 세탁(0.09㎾h), 전기밥솥 보온시간 낮추기(0.06㎾h)를 해도 새어 나가는 전기료를 막을 수 있다. 시원한 차림의 쿨맵시를 실천하면 하루 0.81㎾h(월 24.3㎾h), LED 등 고효율조명을 사용하면 0.54㎾h(월 16.2㎾h)만큼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전기를 아낀 만큼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도 적극 활용해 볼만하다. 8월 31일까지 네이버,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 캐시백’을 검색하거나 한전 고객센터(123)으로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하면 절감률에 따라 올해 7월 사용량부터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돌려준다. 최소절감률 3%(30% 한도)를 달성하면 절감량 1㎾h당 30원을 지급하고 절감률 5% 이상시 구간별로 30~70원을 차등 지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1㎾h를 절약하면 천연가스 연간 27억 달러, 석탄 1억 6700만t 만큼의 수입액을 절감해 무역수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해 전기를 절약한 만큼 돌려받을 수 있도록 꼭 신청하길 바라고 불편함이 없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빅3’ 건설사가 짓는 공원형 대단지 ‘인덕원 퍼스비엘’ 분양

    ‘빅3’ 건설사가 짓는 공원형 대단지 ‘인덕원 퍼스비엘’ 분양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4층의 14개동, 전용면적 49~84㎡ 총 2180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일반분양분은 586가구. 단지는 대부분을 3~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주차장으로 만들었으며 가구당 1.5대1의 주차 대수를 확보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886만원대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자금 부담을 덜었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다양한 테마의 조경을 갖춘 공원형 단지로 선보인다. 단지 내 개방감을 불어넣는 ‘그랜드비스타’를 비롯해 수목이 어우러진 ‘에잇센셜가든’(Eightsential Garden)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흐르는 물을 배경으로 돌 조형물이 어우러진 ‘돌과 물의 풍경’과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액션 그라운드’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테마 놀이터와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북&키즈카페, 독서실, 다목적 멀티룸, 시니어클럽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조명제어, 난방제어,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월패드를 비롯해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더불어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LED 디밍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의 친환경 그린 시스템뿐만 아니라 전기차 관련 충전설비도 지하주차장에 배치된다. 안전시스템도 구축된다. 단지 입구, 동 현관,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내부에 설치된 5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비롯해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다음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9일부터 3일간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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