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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리턴, 세계 가전·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참여

    셀리턴, 세계 가전·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참여

    뷰티&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셀리턴(김일수 회장)은 세계 최대규모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여해 자사의 첨단기술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CES 2023’ 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으며 ‘Be In IT’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세계 3100여개사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하여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참여하여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엿 볼수 있다. 특히 이번행사는 코로나이후 3년만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인만큼 예상치 보다 많은 11만 5000여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셀리턴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 대표제품인 LED마스크를 비롯해 넥클레이 플러스, 웨어로즈 플러스, 알파레이S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산하 R&D센터 및 의과학연구센터를 통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앞선 기술력을 지닌 셀리턴의 제품은 박람회 기간동안 수많은 해외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셀리턴 관계자는 “뷰티디바이스 시장에서 라이트테라피는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자사는 국내 1세대 라이트테라피 기업으로써 그동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미국 FDA승인 및 CSE2023 참여로 미국 내 백화점 입점, 홈쇼핑 등 판매 채널 다각화해 해외 거래처 및 인지도 상승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변하지 않으면 잊혀진다… 글로벌 첨단들의 ‘디지털 적자생존’[손재권의 실리콘밸리 투데이]

    변하지 않으면 잊혀진다… 글로벌 첨단들의 ‘디지털 적자생존’[손재권의 실리콘밸리 투데이]

    지난 4일(현지시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위치한 ‘소니’ 전시장.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소니는 일본의 완성차 회사 혼다와 합작한 전기차 회사 소니혼다모빌리티(SHM)의 첫 양산차량 브랜드 ‘아필라’(AFEELA)를 공개했다. 완성차 회사 ‘혼다’와 합작사를 설립한 소니는 이날 첫 전기차 프로토타입의 내부와 외부 모습을 처음으로 소개한 것이다. 야스히데 미즈노 소니혼다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는 무대에 올라 “운전자 경험에서 중요한 부분은 ‘느낌’이다. 차량 내에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SHM은 새 전기차 이름을 ‘느낌’(feel)을 강조하기 위해 아필라로 정했을 뿐 아니라 에픽게임즈 등 게임회사와도 제휴, 자동차가 아닌 ‘인포테인먼트 기기’(Infotainment device)로 자동차를 정의하길 원했다. 5일부터 개막한 실제 전시에서 소니 부스는 ‘아필라’를 보기 위한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때 세계를 평정하던 TV 및 전자회사 소니는 이렇게 ‘자동차’ 회사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소니는 이번 전시에서 아직 북미 시장에 판매(약 4.2% 점유율)하고 있는 TV 브랜드인 ‘브라비아’를 제외했다. 소니의 미래 라인업엔 ‘전자제품’이 더이상 없다는 뜻이다. 소니 부스에서 ‘아필라’를 안내하던 관계자에게 “왜 소니는 자동차를 만드는가”라고 물었다. 밀려드는 손님으로 정신없어 보이던 그는 “변화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그리고 몰려드는 다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빠르게 자리를 옮겨갔다. 머리를 맞은 느낌이었다. 소니의 센서 기술과 엔터테인먼트의 강점을 결합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서라는 답을 기대했으나 현장의 안내 직원으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적응’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대는 크게 변했고 소비자들의 취향도 변했으며 소니는 이 같은 큰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이었다. 이날 발표된 소니의 야심 찬 전기차 시장 진출 계획에 비해 내부 분위기는 다소 ‘수비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혼다와 합작 법인을 만든 것도, 2022년 CES에서 공개한 시제품 ‘비전s’도 시대적 변화에 적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의 비즈니스 논리를 나타낸 것이었다. 적자생존은 영국의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가 19세기에 제시한 용어로, ‘환경에 적응하는 종(Species)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종은 도태돼 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20세기 이후 강한 회사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변신에 능한 회사가 살아남게 된다는 비즈니스 이론으로 적용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엔 ‘비즈니스의 룰’이 완전히 바뀌면서 이 같은 추세는 가속화됐다. 실제 소니는 더이상 전자 산업의 일류 기업이 아니다. 도전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선 ‘적응’이 우선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상기시킨 말이기도 했다. LG전자도 ‘적자생존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자동차 전장 사업을 기업의 제2의 핵심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LG는 5일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Life’s Good with Cars’란 주제로 가전의 자동차 내장을 내세우기도 했다. 자동차 모빌리티가 새로운 TV, 디스플레이의 무대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변신이었다. CES는 세계 최대 전자 및 기술 전시회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CES 2023은 향후 비즈니스의 미래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에 적응해야 하는지 보여 준 이벤트였다. 또 환경 변화에 적응하게 되면 이후 새로운 성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려 준 무대였다. 이 같은 기대 때문일까. 애초 10만명이 참관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11만 5000명이 참석했다. 지난 CES 2022 현장 참석자 4만 5000명보다 두 배 이상 많았고 참석자의 약 35%는 미국 외 1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왔다. CES를 주최한 게리 샤피로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 회장은 CES 2023을 마친 후 “쇼는 끝났다. 하지만 쇼에서 공개된 혁신은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우리 삶을 개선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의미 있는 방식으로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CES가 치열한 ‘적자생존의 현장’임을 보여 준 또 다른 기업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일본의 ‘파나소닉’이었다. 삼성전자는 CES 2023에서 단순 제품 전시가 아니라 전시관을 지속가능성과 홈 시큐리티, 패밀리 케어, 헬스&웰니스,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워크 등으로 꾸몄다. 지난해(CES 2022)까지만 해도 ‘갤럭시 스마트폰’과 ‘비스포크’ 가전 위주로 전시했으나 올해는 삼성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문구를 가장 먼저, 크게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의 전시를 두고 삼성다운 참신하고 놀라운 신제품을 기대했던 참관객들 사이에서는 “지루하다”, “볼 게 없었다”는 혹평도 나왔다. “실망했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CES 2023 전략을 뜯어보면 ‘변화해야 산다’는 적자생존의 진리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 실제 삼성전자는 4일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도 제품이나 서비스보다 ‘지속가능성’이 주요 제품인 것처럼 내세웠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소개하며 “혁신기술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특히 DX부문은 2027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특정 ‘제품’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회사의 비전으로 내세운 이유는 미국의 MZ세대가 친환경 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제품 경쟁력과 가격만으로는 ‘프리미엄’ 제품임을 주장할 수 없다. 제품이 친환경적이며 탄소중립에 부합해야 구매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CES 2023 전시에서 보여 준 것이다. 일본의 파나소닉도 ‘친환경’을 전시장 전면에 내세웠다. 파나소닉은 ‘그린 임팩트’(Green Impact) 전략을 강조하며 탄소배출 감소 제품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파나소닉도 넓은 전시장에 ‘나무’를 심어 놓고 그린 임팩트를 강조했다. 반면 CES 2023에 나온 하이센스, TCL과 같은 중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은 8K TV와 미니 LED TV 등을 집중 소개했다.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TV 등 인기를 끌 만한 제품도 선보였다. 하지만 중국의 제품 소개에서 어떻게 소비자에게 ‘가치’를 줄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는 느끼지 못했다. 5~6년 전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 및 소니가 내세웠던 전시를 그대로 중국 기업들이 이어 가 ‘과거형 CES’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번 CES에서 중국 기업이 퇴조한 듯한 인상을 준 것은 중국인과 중국 기업들의 ‘숫자’가 줄어든 것뿐 아니라 혁신의 방향이 2023년 이후 펼쳐질 ‘인류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더밀크 대표
  • 에몬스, ‘신학기 책상 특가’ 프로모션… ‘레이어드’ 시리즈 15% 할인

    에몬스, ‘신학기 책상 특가’ 프로모션… ‘레이어드’ 시리즈 15% 할인

    에몬스가 2023년 신학기를 맞아 다음달 28일까지 전국 에몬스 매장에서 ‘신학기 책상 특가’ 프로모션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누리’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이누리, ‘레이어드’ 시리즈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전동 인출형 LED조명을 45% 할인해주며, 레이어드 시리즈 제품은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먼저 자녀방부터 싱글룸, 홈오피스 공간까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대로 연출할 수 있는 레이어드 시리즈는 모션 데스크, 책상, 침대, 책장, 모니터 받침대, 서랍장 등의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에몬스는 전 제품 E0등급의 자재를 사용한다. 레이어드 로우 모션 데스크는 심플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충돌 감지 센서 등의 기능을 갖춰 재택근무를 위한 홈오피스 공간에 적합하다. 특히 신혼부부의 경우 깔끔한 공간 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로에게 맞는 높이를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성장기 학생을 위한 레이어드 로우 모션 데스크는 아이 키를 고려해 일반적인 모션데스크 보다 낮은 520mm부터 최대 950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충돌 감지 센서 기능도 갖췄다. 세트로 구성된 책상장을 활용해 책과 각종 문구, 학습 도구를 쉽게 수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책상장과 책상을 분리해 학습 형태에 맞게 배치할 수 있다. 친환경 LPM 소재를 사용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오염이 잘되지 않는다. 콘센트는 매립돼 있으며 콘센트 2구와 USB포트 2구가 달렸다. 두 가지 폭(1200mm, 1400mm)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아이누리 책상은 ‘단독책상’, ‘이동책상’ 2종으로 출시됐다. 크기는 각각 1200mm, 1400mm의 2종이다. 색상은 화이트를 메인으로 퍼플·민트 포인트 컬러가 적용됐다. 또 전동 인출형 LED 조명으로 별도의 스탠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아이누리 침대는 ▲일반형 헤드(수납형·다리형) ▲수납형 헤드(수납형·다리형) ▲쿠션형 헤드(수납형·다리형) 침대 등 6종이 있다. 일반형 헤드는 가격 대비 성능비를 높인 모델이다. 수납형 헤드는 매립 콘센트와 오픈 수납공간이 적용돼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쿠션형 헤드 침대는 항균력과 생활 발수가 가능한 패브릭 소재다. 등을 기대고 앉아 독서, 노트북 사용 등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 [CES 2023] 구글·MS·아마존이 미래차, 전통 기업이 메타버스… 새 먹거리 찾는 CES

    [CES 2023] 구글·MS·아마존이 미래차, 전통 기업이 메타버스… 새 먹거리 찾는 CES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은 채 내비게이션을 켜서 집으로 가는 길을 찾고, 음악을 켜서 들으며 운전을 하던 샐리는 집앞에 도착해 “헤이, 구글! 집에 불을 켜줘”라고 말했다. 전시장 차 밖 기둥에 붙은 전등에 불이 반짝 들어왔다. 볼보의 전기차 EX90에 이식된 구글의 차량용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빌트인’은 스마트폰 등 장치 없이도 사용자와 차, 집을 연결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3’에선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가 전부 차량 관련 기술 전시에 집중했다. 특히 MS와 아마존, 퀄컴은 아예 모빌리티 전시장인 웨스트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차를 세웠다. 퀄컴과 아마존은 예년에 사용하던 중앙홀엔 부스를 세우지도 않았다. MS의 중앙홀 전시장엔 컴퓨터와 게임기(XBOX) 몇 대가 놓여 있을 뿐, 공간 대부분은 비공개 미팅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번 CES에선 깜짝 놀랄만한 혁신이나 신제품을 거의 볼 수 없었다.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끈 체험 시설도 없었다. 기존 기술을 응용하거나 일부 발전시킨 전시가 대부분이었다.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이 전세계적 상황이기 때문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이번 CES 업데이트만 된 익숙한 제품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 게 들어맞은 셈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비용을 줄이려 혈안인 가운데, CES에서 ‘최소 투자로 최대 마케팅 효과’를 내려 한다는 분석도 있다. CES 참가 비용은 부스 크기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대 500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당장 내다 팔 수 있는 기술들을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다. 양재완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 가능성 속 대다수 기업이 실질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에 집중하면서 CES의 마케팅 효과를 ‘레버리징’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특히 글로벌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빅테크’(기술 기업)와 전통 가전 기업들이 부지런히 새 먹거리를 찾는 모습이 전시장 곳곳에서 보였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변화시켜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분위기다. 캐논(카메라)은 ‘식스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협업한 인터랙티브 무비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을 소개했다. 파나소닉(소형가전) 등 전통 기술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떠오른 메타버스 관련 전시에 뛰어들었다. 소니 역시 전시장에 TV 등 전통 가전을 치우고 혼다와 설립한 합작사 ‘소니-혼다 모빌리티’의 첫 양산 자율주행 전기차 ‘아필라’를 공개했다. 국내에선 삼성전자가 신제품 없는 전시장에 차량을 두 대 놓아 모빌리티 비중을 높였다. LG디스플레이도 업계 최초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투명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선보였다.한편,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행사엔 5~6일 11만 2000여명이 참관했다. 앞서 행사가 진행되는 4일 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1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를 단 이틀 만에 뛰어넘은 것이다.
  • [CES 2023]경쟁사부터 삼성·LG까지 방문한 정기선 “신기술에서 영감 얻었다”

    [CES 2023]경쟁사부터 삼성·LG까지 방문한 정기선 “신기술에서 영감 얻었다”

    “지난해와는 다른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에 영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2023’ 개막 이틀째인 6일(현지시간) 존디어, 캐터필러, 브런즈윅 등 글로벌 경쟁사 부스를 방문하며 트렌드를 점검했다. 이어 삼성, LG 등 국내 기업들이 차린 부스도 둘러봤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미국의 보트 제조사 브런즈윅, 농기계 업체인 존디어, 중장비 회사인 캐터필러, 현대모비스 등을 방문한 뒤 테슬라 베이거스 루프를 타고 센트럴홀로 이동, LG전자와 삼성전자, SK 전시장을 차례로 찾았다.존디어 부스에서는 완전 전동화 굴삭기 제품을 눈여겨봤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에서는 각각 ‘하만 레디 케어’가 적용된 자동차, 1억원대 텔레비전(TV)인 ‘마이크로LED TV’ 등에 관심을 보였다. SK 부스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가상 체험기기에 올라 직접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쓰며 체험했다. 이날 현장에 있었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정 사장이 도착하기 20분쯤 전에 부스를 떠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불발됐다. 최 회장은 SK의 푸드 트럭으로 이동해 대체식품 메뉴 크림치즈 베이글을 먹었다고 한다. 부스 참관을 마친 정 사장은 소감을 묻자 “각 분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비전과 기술력을 보며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우리의 비전 달성에 속도와 깊이를 더해줄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위해 분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방학이고 밤인데 애들이 있냐”…학교앞 ‘24시간 30㎞’ 분통

    “방학이고 밤인데 애들이 있냐”…학교앞 ‘24시간 30㎞’ 분통

    대전 서구에 사는 회사원 김모(48)씨는 10일 속도위반 과태료 통지서를 받고 황당했다. 며칠 전 오후 7시쯤 먹을거리를 사려고 집에서 불과 1㎞도 안 떨어진 슈퍼마켓에 차를 몰고 가면서 초등학교가 있는 줄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두 차례 과태료를 문 것은 등교기간에 낮이어서 이해했지만 이번에는 겨울방학 때, 그것도 밤에 학교 앞을 10여㎞ 초과했다는 이유로 과태료 6만원을 내야하는 건 납득할 수 없었다. 김씨는 이날 통지서를 보낸 경찰서에 전화해 “왜 밤낮없이 제한속도를 똑같이 적용하느냐. 방학인 데다 이 추운 겨울에 학교에 애들이 있느냐”면서 “규제를 하려면 운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하든가”라고 따졌다. 경찰관은 “학교 전방 300m 도로변에 표지판이 있다”고 답변했다. 김씨는 “그 게 밤에 보이느냐. 사고가 나면 ‘전방주시 태만’에 죄를 물으면서 전방 집중이 더 필요한 밤에 도로 옆까지 하나하나 짚으면서 어떻게 안전운전을 하란 말이냐”고 불만을 쏟아냈고, 경찰관은 “제도가 그런데 우리 보고 어떻게 하란 말이냐”고 말끝을 흐렸다. 이 경찰관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30㎞ 제한속도에 걸린 운전자들의 항의가 쇄도한다”고 전했다.실제로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의 무인카메라 단속건수가 이른바 ‘민식이법’이 만들어지기 1년 전인 2019년 27만 1345건에서 지난해 64만 7675건으로 두 배 넘게 급증했다. 이는 충남 아산시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당시 9세)군 사고를 계기로 발의돼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3월 말 시행된 법으로 스쿨존 사고 운전자 엄벌·과태료 대폭 인상과 함께 제한속도를 시속 30㎞ 이내로 낮추는 등 규제를 크게 강화했다. 이처럼 단속건수가 급증한 것은 스쿨존에서의 단속 강화가 크게 작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런데도 대전의 경우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9년 18건에서 2021년 21건으로 뚜렷한 변화가 없었고, 스쿨존 교통사고로 숨진 어린이는 법 시행 전과 이후 지난해까지 한 명도 없어 똑같았다. 전국의 스쿨존 교통사고 역시 연간 500건 안팎으로 크게 감소하지 않은 실정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은 스쿨존 단속 강화에 찬성하지만 운전자는 대부분 ‘제한속도를 완화하라’ ‘교통체증 유발한다’ 등 불만이 많다”고 했다. 대전에는 스쿨존 477곳이 있고, 수백대의 무인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전국적으로 스쿨존 무인카메라는 2019년 12월 870개에서 지난해 9월 7456개로 여덟 배 넘게 늘어났다. 올해도 전국에서 경찰과 자치단체들이 스쿨존 무인단속카메라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인 가운데 처음으로 교통 위반 관련 과태료 등이 총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스쿨존 무인카메라에 두 차례 걸린 대전 시민 박모(54)씨는 “횡단보도도 없는 스쿨존 앞 왕복 6~8차선 대로에도 무인카메라가 주렁주렁 설치돼 있다”면서 “과태료를 세금처럼 또박또박 거둬들여 해마다 무인카메라만 늘리지 말고 어린 학생들이 함부로 차도에 뛰어들지 못하도록 학교 주변 도로변에 방호울타리라도 더 많이 설치하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대전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통합차량 다수 이용 등 사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11개 학교 학부모 등과 협의해 스쿨존 제한속도를 40~50km로 높여 운영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오는 3월에는 대덕초 스쿨존에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을 설치해 시기 및 시간에 따라 제한속도를 달리해서 알리는 탄력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국 최초 건축안전센터 세운 강동구, 안전 관리 강화해 ‘안심도시’ 만든다

    전국 최초 건축안전센터 세운 강동구, 안전 관리 강화해 ‘안심도시’ 만든다

    서울 강동구는 민간 노후 건축물, 건축공사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강동구는 2018년 전국 최초로 건축안전센터를 설립하고 2021년에는 과 단위로 부서를 확대 운영했다. 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의 신축 공사부터 해체까지 건축물 생애 전단계의 안전 관리를 위해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 ▲붕괴·위험 건축물의 보수·보강 지원 사업 ▲건축·해체 공사장 안전 관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구는 지난 9월 2022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 특별부분에서 국통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축물 생애관리(건축허가·착공·유지관리·해체 등) 적극 지원, 전문가가 찾아가는 민간건축물 안전점검 서비스 실시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건축안전센터 설립 후 최대 규모 점검과 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노후건축물· 공사장 관리 강화로 건축안전 체계 확립 강동구 건축물의 다수는 30년 이상의 소규모 저층 건축물이다. 이에 구는 2001년부터 매년 점검을 실시해 1992년 이전에 사용 승인된 총 1만 9523건의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점검했고, 지난해에는 총 1396건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1차로 건축전문가가 방문 점검하고,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에는 2차로 건축물관리 점검기관이 구성한 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 구조안전, 화재안전과 에너지성능 등을 점검한다. 구는 구조 분야 전문가가 현장 방문해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하는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를 2020년에 5건에서 2022년에는 32건까지 대폭 확대했다. 건축물의 안전은 건축설계와 공사·시공에서부터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올해 1월부터는 건축사·구조기술사·시공기술사가 설계도서 및 감리보고서 등에 대한 기술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붕괴 위험 건축물 보수·보강 등 지원 사업 구는 붕괴 우려가 있거나 노후화된 위험 건축물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보수·보강 공사 ▲정밀안전진단 ▲지진·화재 안전 성능 보강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2021년에는 13개소, 1억 3000만원을 지원했고, 작년에는 140% 증가한 18개소, 2억 2900만원의 예산으로 건축물의 붕괴위험 부분 보수보강과 성능향상을 위해 공사 용역과 보조금 지원 사업을 했다. 건축안전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를 통해 노후·위험 건축물이었던 천호동 근생 건축물 1개소를 정밀안전진단부터 보수·보강까지 지원해 안전 등급 D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시켰다. 그 외에 보수·보강 어려움이 있는 위험 건축물은 IOT 센서를 부착하여 기울기·균열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청소년 우범지역 공사장 조명 설치 등 다양한 안전 정책 구는 야간 건축공사장 인근의 청소년 비행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우범지역 공사현장 인근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 26개소를 시범 운영한 결과,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는 강동경찰서와 협업하여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현장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판별하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공사장 작업자들의 안전교육을 지난해 2회 실시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2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 국토부 장관상 수상에 강동구가 안전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건축물 안전 관리 정책을 추진하여 안심도시 강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당역 교통섬의 변신…동작구, 볼거리 있는 쉼터 조성

    사당역 교통섬의 변신…동작구, 볼거리 있는 쉼터 조성

    서울 동작구가 사당역에 위치한 교통섬 녹지대를 주민 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사당역 7번 또는 8번 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교통섬 주변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도 잦은 곳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교통섬 녹지를 정비하고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 완료했다. 먼저 녹지대 내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벤치를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일조량이 많은 낮에 패널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태양광 블록을 설치했다. 생산된 전력은 일몰 후에 별도 전기 없이 빛을 내는 LED 블럭을 밝히는 데 사용된다. LED 블럭은 보행자들의 야간 시인성을 확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꽃, 바다 등 생동감 있는 영상 송출로 보행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LED 블럭에서 송출되는 영상은 음향이 나오는 벤치에 앉아서 감상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정비한 교통섬이 주민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원 겨울축제 3년만에 ‘ON’…짜릿한 손맛부터 얼음 위 산책까지

    강원 겨울축제 3년만에 ‘ON’…짜릿한 손맛부터 얼음 위 산책까지

    강원 겨울축제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겨울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려 관광객을 맞는다. 화천군은 2023 산천어축제를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화천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얼지않은 인정, 녹지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내건 산천어축제에서는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수상낚시, 루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낚시터에는 총 100만 마리의 산천어가 풀린다. 1마리당 무게는 250~500g이다. 모든 산천어는 안전성 검사를 마쳤고, 산천어가 길러진 양식장 18곳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도 기생충과 멜라닌, 말라카이트그린 등 유해물질은 나오지 않았다. 낚시뿐 아니라 눈썰매, 얼음썰매, 아이스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얼음축구, 얼곰이성미끄럼틀, 짚와이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화천읍 시가지에는 산천어 모양의 등(燈) 2만 5000여 개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수백만 개가 화천의 밤을 밝히는 선등거리가 만들어졌다. 서화산 다목적광장에 조성된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중국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유한공사 기술진이 제작한 영국 빅토리아 메모리얼홀, 이탈리아 산탄젤로 성, 러시아 스파스키야 탑, 베트남 후에 유적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1장당 135㎏인 각얼음 9000개가 투입됐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산천어축제는 캐나다 윈터 카니발, 중국 하얼빈 빙설 세계대전, 일본 삿포로 눈꽃축제과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히며 13년 연속으로 연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겨울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13~24일에는 홍천강 꽁꽁축제가 개최된다. 홍천읍 홍천강 일대에서 열리는 꽁꽁축제에서는 홍천산 6년근 인삼을 먹어 무게 1kg, 길이 45∼50㎝ 안팎에 이르는 인삼송어를 잡는 얼음낚시터와 부교낚시터, 루어낚시터가 운영된다. 모래놀이와 알파카와 조류 먹이주기, 4D VR 등을 즐기는 어린이체험장도 조성된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한탄강 물줄기를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송대소, 은하수교, 너래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에 이르는 8㎞이다. 코스 곳곳에서는 팝페라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화산강으로 용암이 흐르면서 형성된 육각기둥 모양의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기암괴석, U자형 협곡이 절경을 이룬다. 겨울축제의 원조격인 인제 빙어축제는 20~29일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다. 설원과 소양강을 배경으로 한 빙어축제에는 빙어낚시 외에도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대회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평창 대관령눈꽃축제는 20∼29일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은 눈으로 만든 집인 눈글루와 빛터널, 아이스카페 등으로 꾸며지고, 길이 100m의 눈썰매장도 운영된다. 태백산 눈축제는 27~31일 태백산국립공원 윗광장·당골광장·야생화공원·테마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벌어진다.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을 주제로 한 눈축제는 대형 눈조각 전시를 비롯해 눈미끄럼틀·얼음썰매·전통팽이·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미션을 수행한 뒤 기념품을 받는 ‘스탬프 미션’과 엽서에 소원을 쓰는 ‘느린 우체통’ 등의 이색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원도는 6일부터 27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겨울축제장의 소방, 가스, 전기시설을 점검한다. 특히 수용 인원 적정성과 인원 통제 및 분산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 [CES2023] 424억개 초미세 렌즈로 60% 더 밝게… LGD, 올레드 ‘밝기 난제’ 극복할 3세대 패널 공개

    [CES2023] 424억개 초미세 렌즈로 60% 더 밝게… LGD, 올레드 ‘밝기 난제’ 극복할 3세대 패널 공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은 스스로 빛을 내며, 완벽한 검정을 구현할 수 있어 아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지만, 백라이트로 빛을 내는 액정표시장치(LCD) 계열 패널에 비해 밝기가 낮다는 점은 오래된 난제였다. 올레드 TV는 분명히 화질이 앞서면서도 휘도 부분은 항상 상대 진영 비판의 표적이 돼 왔다. 그런데 LG디스플레이가 화소 하나 당 5117개나 되는 초미세 렌즈로 밝기를 60% 끌어올린 3세대 올레드 TV 패널을 개발했다.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3세대 올레드 TV 패널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휘도 뿐 아니라 시야각도 30% 향상됐으며, 동일 휘도 기준으로 에너지 효율도 22% 개선됐다는 게 LG디스플레이 측 설명이다. 3세대 올레드 TV 패널은 기존 1300니트(nit, 촛불 하나 밝기) 수준인 최대 휘도를 2100니트까지 올려, 현존 올레드 패널 중 가장 밝은 화면을 구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신제품이 자연 그대로의 다채로운 빛과 색은 물론, 원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느낌까지 정확하게 전달하며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메타 기술은 77형 4K 기준 총 424억개의 마이크로 렌즈를 정밀하게 배치한 층을 한 장 추가해 내부 반사로 소실되는 빛까지 밖으로 방출해 밝은 화면을 구현한다. 여기에 독자 개발한 휘도 강화 알고리즘 ‘메타 부스터’를 적용해 영상의 장면마다 밝기 정보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조절, 화면의 밝기와 색 표현력을 더욱 높여줬다. 실제로 메타 기술이 적용된 화면은 이전에 비해 밤하늘 오로라 등 희미했던 부분들이 뚜렷하게 보였다. 적용되기 전엔 빙산에서 잘 보이지 않았던 푸른 빛이 메타 기술 적용 뒤엔 더 잘 나타났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양산하는 4K 55·65·77형과 8K 77·88형 등 프리미엄급 올레드 TV 패널에 메타 테크놀로지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전 라인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 사업부장(전무)은 “초격차 기술인 메타 테크놀로지의 개발 성공은 올레드 TV 화질이 기존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했다는 의미”라며 “올레드 TV 시장의 선도자로서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해 초 프리미엄 올레드 TV 시장을 확대하고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엑스페리, LG전자 OLED 및 프리미엄 LCD TV 신제품 라인에 시그니처 사운드 ‘DTS:X’ 탑재

    엑스페리, LG전자 OLED 및 프리미엄 LCD TV 신제품 라인에 시그니처 사운드 ‘DTS:X’ 탑재

    엑스페리(코리아 대표 유제용)는 LG와 LG의 최신 OLED 및 프리미엄 LCD TV에 ‘DTS:X 몰입형 오디오 기술’ 적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엑스페리의 자회사인 DTS는 모바일, 홈, 시네마 등을 위한 선구적인 오디오 솔루션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더 많은 제품에 DTS:X 기술 적용을 확장한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뿐 아니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DTS 사운드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LG의 협력을 의미한다. DTS는 어디서든 청취자들에게 실감 나는 고품질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V용 DTS:X 오디오 기술은 집에서 영화관 같은 오디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DTS:X 기술이 적용된 LG의 최신 OLED 및 프리미엄 LCD TV 출시로, LG 소비자들은 TV 스피커에서 한층 더 생생한 몰입형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LG의 DTS:X 적용 사운드바를 LG TV와 함께 사용하면 스트리밍과 울트라 HD 블루레이 콘텐츠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유제용 엑스페리 코리아 대표는 “DTS는 소비자들이 극장에서 기대하는 고품질의 사운드를 가정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수준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며 “LG TV 사용자들의 청취 경험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선필 LG 전자 HE 제품 기획 상무는 “DTS:X 몰입형 오디오 기술을 자사의 최신 OLED 및 프리미엄 LCD TV에 적용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소비자들은 DTS:X를 통해 집에서도 영화관과 같은 시청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DT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람·환경 잇는 기기”… 삼성·LG, 지속가능한 ‘초연결 시대’ 펼치다

    “사람·환경 잇는 기기”… 삼성·LG, 지속가능한 ‘초연결 시대’ 펼치다

    구글, 3년 만에 현장 전시 돌아와차량용 OS ‘안드로이드오토’ 구현 삼성, 가장 넓은 1019평 전시관‘홈 시큐리티’ 등 주제 따라 체험기기 간 연결 ‘캄 테크’ 기술 시연 LG, 초대형 OLED 지평선 ‘눈길’실제 대자연 걷는 듯한 경험 제공가전 업그레이드 ‘LG씽큐’ 소개 ‘모든 것은 함께일 때 더 잘된다(Everything works better together).’ 3년 전 마지막으로 현장 전시를 했던 구글이 이번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내건 표어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모든 참가 업체 전시의 핵심 주제인 ‘연결’을 압축하는 듯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앞 광장(센트럴플라자)에 대규모 야외 부스를 세운 구글은 드넓은 행사장 곳곳을 오가는 모노레일에 이 표어를 찍어 홍보했다. CES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LVCC 안팎은 막바지 전시장 건설에 한창인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CES 2020’을 끝으로 오프라인 전시에 참가하지 않았던 구글은 2019년 놀이공원 열차 같은 시설로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소개하고 2020년 ‘헤이 구글’로 모든 가전을 연결했던 바로 그 자리에 대규모 전시장을 꾸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차량용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오토’를 전면에 내세웠다. 안드로이드오토로 구글어시스턴트를 포함, 안드로이드 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앱)을 자동차 대시보드에서 쓸 수 있다. 전시가 시작되면 표출할 영상을 시험 재생 중인 행사장 외벽 대형 화면엔 자동차 타이어 무늬로 치장한 ‘안드로보이’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고, 안드로이드오토가 구현된 모습도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도 세계 가전 시장을 이끌 신제품과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368㎡(약 1019평) 규모인 삼성전자 전시관에서는 단순 제품 전시가 아니라 삼성이 연출한 시나리오를 직접 따라가며 ‘지속가능’, ‘홈 시큐리티’, ‘패밀리 케어’, ‘헬스&웰니스’,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워크’ 등 핵심 주제를 체험할 수 있었다.LG전자는 늘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관람객의 시선을 끌어모은 ‘올레드(OLED) 조형물 계보’를 이번에도 압도적인 연출로 이어 갔다.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은 다양한 곡률의 오픈 프레임 디자인과 올레드의 강점을 살려 태양계, 별 궤적을 담은 밤하늘, 사하라 사막,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아이슬란드 딘얀디 폭포, 북극 빙하, 포르투갈 나자레 해변의 거대한 파도, 미국 안텔로프 캐니언 동굴 안 기이한 빛의 예술 등 영상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때문에 전시장이라는 걸 잠시 잊고 실제 광대한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입구를 지나면 CES 2019 당시 ‘롤러블 TV(LG 시그니처 올레드 R)’에 버금가는 혁신 제품이 관람객을 기다린다.이번 전시에서 두 회사는 자사 가전을 서로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을 앞세워 ‘연결’ 기술 경쟁을 벌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기기들이 알아서 연결돼 작동하는 ‘캄 테크 기반 쉬운 연결’(Calm onboarding) 기술을 처음 선보인다. LG전자는 고객과 소통하며 가전이 끊임없이 좋아지게 하는 ‘LG씽큐’ 앱을 전면에 내세웠다. 3개의 생활가전 전시존을 꾸며 신혼부부, 대가족, 1인 가구 등 가구 구성에 어울리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LG ‘시그니처존’에는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제품 5종이 전시된다. 양사는 ‘지속가능성’을 다루는 전시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이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바탕으로 마련한 ‘지속가능존’을 전시장 맨 앞에 배치했다. 이 구역에선 11개 제품의 구매, 생산, 사용, 포장, 폐기 등 5단계 생애주기별 친환경 순환을 상호작용(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로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ESG) 구역을 전시관 내에 별도로 마련했다. ESG존은 ‘지구를 위한’(For the Planet), ‘사람을 위한’(For People), ‘우리의 약속’(Our Commitment)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SK는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SK 8개 계열사와 해외 10개 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해 최첨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소형모듈원전(SMR), 수소밸류체인 등 40개 제품을 전시한다.
  • [CES2023] 삼성전자, TV가 ‘초연결’ 허브로

    [CES2023] 삼성전자, TV가 ‘초연결’ 허브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보여줄 ‘초연결’의 ‘허브’ 기능을 신제품 TV에 담았다.삼성전자는 CES 개막 이틀 전인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삼성 퍼스트 룩 2023’ 행사를 열고 2023년형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신제품은 전작 대비 향상된 강력한 성능을 기본으로, 자사 핵심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더 강화된 연결성을 제공한다. 2023년형 ‘Neo QLED’는 별도 스마트싱스 동글 없이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뿐 아니라 IoT 통신 표준규격인 ‘매터(Matter)’ 기기까지 지원하는 원칩 모듈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또 동일한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는 다른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 할 수 있는 간편 채팅 ‘라이브 채팅’, 대화면의 TV로 모바일·TV 등 다양한 기기와 영상 통화를 지원하는 ‘커넥타임’, 집안 모든 스마트싱스 기기를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3D 맵 뷰’ 등을 지원한다. 화질 등 성능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은 한 단계 진화했고, ‘초미세 라이트 컨트롤’ 기능을 탑재해 영상 속 사물 형태와 표면에 따라 최적화된 미세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Neo QLED 8K QB800C 이상 모델엔 배경과 대조되는 대상을 자동으로 정해 화질을 개선해준다.입체적인 사운드 솔루션도 이날 함께 선보였다. ‘HW-Q990’은 11.1.4 채널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3차원 공간 음향을 탑재해, 독보적인 입체 서라운드 효과를 제공하는 한편 인공지능 엔진을 활용해 보다 정교하고 세밀한 음향을 제공한다. 공간을 인지해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맞춤 사운드+’ 기능을 처음 선보였다. 기존 중?고역대 뿐 아니라 저역대까지 분석해 보다 균형감 있는 소리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50형부터 140형까지 대폭 늘렸다. 지난해 처음 출시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도 55형, 65형과 함께 초대형 77형 모델을 추가했다. 8K 초단초점 프로젝터인 ‘더 프리미어 8K’도 처음 공개했다. 올레드 TV는 144㎐의 높은 주사율에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 ‘삼성 게이밍 허브’를 탑재했다. 특히, 게임을 하면서 언제든지 실행해 다양한 게임 정보를 확인하고 기본 설정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게임 바’ 기능이 강화됐다. 신제품엔 재활용·친환경 소재가 사용돼 지난 해 발표한 ‘新환경경영전략’의 정신을 실현했다. 신제품의 솔라셀 리모컨은 해양 폐기물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를 20% 적용한 브래킷을 사용했다. 파워보드의 주요 부품 12%는 재활용 알루미늄 캔과 구리를 썼다. 초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전력소비량을 개선하고, 더 적은 원자재로도 동일 성능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2023년 TV 신제품은 고화질·고성능은 기본이고, 강화된 기기간 연결성을 제공해 수준 높은 홈 라이프를 완성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접고 구부려도 주름 없어”… 올해도 TV·디스플레이는 ‘메이드 바이 K’[CES]

    “접고 구부려도 주름 없어”… 올해도 TV·디스플레이는 ‘메이드 바이 K’[CES]

    세계 최대규모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디스플레이·TV·모니터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가전 매출에서 큰 타격을 입은 삼성과 LG는 약 10만명이 현장을 찾을 CES를 계기로 다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해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폼팩터(물리적 외형) 혁신을 선도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올해도 현지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스 하이브리드’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미래를 보여 주는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파괴적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통해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두 가지 혁신 기술이 하나로 집약된 플렉스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플렉스 하이브리드는 화면 왼쪽에 폴더블 기술이, 오른쪽에 슬라이더블 기술이 적용됐으며 왼쪽을 펼치면 10.5형 4.3 비율의 화면을, 오른쪽 화면까지 당기면 16:10 화면비, 12.4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영화나 유튜브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접힌 왼쪽 패널을 펴고, 오른쪽은 안쪽으로 감긴 패널을 늘리듯 당기는 형태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해 9월 ‘2022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깜짝 공개한 17형 대화면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정식으로 소개된다. 이 제품은 평소 13∼14형 태블릿 사이즈로 휴대 또는 사용하다가 멀티태스킹이 필요하거나 영화나 게임 콘텐츠를 즐길 때는 17.3형 사이즈로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메인 전시관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전시관을 각각 운영하며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메인 전시관에서는 중소형 폴더블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는 화면을 반으로 접었다 펼치면서 태블릿, 노트북, 휴대용 모니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접히는 부분에도 주름 현상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다.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보장하는 모듈 구조와 접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하는 특수 폴딩 구조를 적용했다. 아울러 플라스틱 OLED(POLED) 34인치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차량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화면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주행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지난해 TV와 모니터 등 가전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게이밍 시장과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듀얼 UHD 게이밍 모니터를 필두로 미국과 유럽 게이밍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듀얼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 모델을 비롯해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 5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9’과 ‘스마트 모니터 M8’ 등을 이번 전시회 전면에 내세운다. 이 가운데 오디세이 네오 G9은 기존 모델(49형) 대비 면적이 약 37% 커진 57형, 1000R(반지름 1000㎜인 원이 휜 정도)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하는 모니터”라고 밝혔다. 뷰피니티 S9은 그래픽 디자이너나 사진작가 등 장시간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작업이 필요한 전문가를 위한 고해상도 모니터로, 색 왜곡의 표준편차인 델타E 값이 2 이하로 실제와 같은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2013년 업계 최초로 TV에 OLED 패널을 적용한 LG전자는 ‘LG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아 2023년형 올레드 에보로 프리미엄 TV 시장 라인을 보강한다. 신제품은 영상 각 장면을 세분화해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독자 영상처리기술’, 보다 정밀해진 ‘빛 제어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LG 올레드 TV는 이번 CES에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 모두 12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 [CES 2023]올해 CES도 디스플레이·TV는 ‘메이드 바이 코리아’

    [CES 2023]올해 CES도 디스플레이·TV는 ‘메이드 바이 코리아’

    세계 최대규모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디스플레이·TV·모니터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가전 매출에서 큰 타격을 입은 삼성과 LG는 약 10만명이 현장을 찾을 CES를 계기로 다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해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폼팩터(물리적 외형) 혁신을 선도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올해도 현지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스 하이브리드’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미래를 보여 주는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파괴적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통해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두 가지 혁신 기술이 하나로 집약된 플렉스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플렉스 하이브리드는 화면 왼쪽에 폴더블 기술이, 오른쪽에 슬라이더블 기술이 적용됐으며 왼쪽을 펼치면 10.5형 4.3 비율의 화면을, 오른쪽 화면까지 당기면 16:10 화면비, 12.4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영화나 유튜브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접힌 왼쪽 패널을 펴고, 오른쪽은 안쪽으로 감긴 패널을 늘리듯 당기는 형태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해 9월 ‘2022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깜짝 공개한 17형 대화면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정식으로 소개된다. 이 제품은 평소 13∼14형 태블릿 사이즈로 휴대 또는 사용하다가 멀티태스킹이 필요하거나 영화나 게임 콘텐츠를 즐길 때는 17.3형 사이즈로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메인 전시관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전시관을 각각 운영하며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메인 전시관에서는 중소형 폴더블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는 화면을 반으로 접었다 펼치면서 태블릿, 노트북, 휴대용 모니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접히는 부분에도 주름 현상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다.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보장하는 모듈 구조와 접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하는 특수 폴딩 구조를 적용했다. 아울러 플라스틱 OLED(POLED) 34인치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차량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화면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주행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지난해 TV와 모니터 등 가전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게이밍 시장과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듀얼 UHD 게이밍 모니터를 필두로 미국과 유럽 게이밍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듀얼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 모델을 비롯해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 5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9’과 ‘스마트 모니터 M8’ 등을 이번 전시회 전면에 내세운다. 이 가운데 오디세이 네오 G9은 기존 모델(49형) 대비 면적이 약 37% 커진 57형, 1000R(반지름 1000㎜인 원이 휜 정도)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하는 모니터”라고 밝혔다. 뷰피니티 S9은 그래픽 디자이너나 사진작가 등 장시간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작업이 필요한 전문가를 위한 고해상도 모니터로, 색 왜곡의 표준편차인 델타E 값이 2 이하로 실제와 같은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또 화이트 밸런스 등 정교한 화질 교정이 가능한 기능과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화질을 교정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2013년 업계 최초로 TV에 OLED 패널을 적용한 LG전자는 ‘LG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아 2023년형 올레드 에보로 프리미엄 TV 시장 라인을 보강한다. 신제품은 영상 각 장면을 세분화해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독자 영상처리기술’, 보다 정밀해진 ‘빛 제어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65형 올레드 에보는 같은 크기 일반 올레드 TV 제품보다 최대 70%가량 밝아졌다. 기존 동급 제품에 비해 빛 반사와 화면 비침 현상은 줄였다. LG 올레드 TV는 이번 CES에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 모두 12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 ‘2023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오픈

    ‘2023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오픈

    새해 시작과 함께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가 찾아왔다. 삼성전자가 올해 3번째로 진행하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힘든 시기를 보낸 국민 모두를 응원하고 더욱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대규모 이벤트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1년을 손꼽아 기다린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2일까지 더욱 강력해진 할인 혜택부터 다채로운 제휴 혜택, 구매고객 뿐 아니라 전국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역대 최강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2023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고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폭 강화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행사 기간동안 QLED TV(KQ55QB60AFXKR), 냉장고(RS84B5061M9) 등 세일 페스타 기획모델을 한정 수량에 한해 초특급 할인가 99만원에 판매한다. 여러가지 제품을 함께 사면 더 큰 할인을 제공하는 이른바 ‘삼다패(삼성전자 다품목 패키지)’ 혜택도 크게 강화해, 다품목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던 최대 330만원 상당 혜택을 올해 행사에서는 최대 450만원 상당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40개의 주요 제품은 파격가로 선보여 소비자 혜택의 폭을 넓혔다. 에어컨, 청소기, 공청기, 시스템에어컨, 의류청정기, 조리기기, 정수기, 모니터, 노트북, 오디오 등 가전과 모바일 제품을 포함해 다채로운 제품을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제공하는 제휴 혜택도 눈에 띈다. 신혼부부와 입주를 앞둔 고객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혼수클럽 가입 후 해당 기간에 500만원 이상 구매 시 9대 가전의 무상서비스 기간을 총 3년 연장해준다. ’비스포크 웨딩클럽‘의 10개 브랜드, ’비스포크 뉴홈 클럽‘의 11개 브랜드와 함께 하는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비스포크 웨딩클럽‘과 ’비스포크 뉴홈 클럽‘의 3개 브랜드 이상 이용 시에는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전국민이 이번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구매 금액의 최대 3배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농심과의 제휴를 통해 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 농심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성퀴즈’, ‘삼세페 광고 연출물 인증샷 응모’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가 진행되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는 차별화된 체험 공간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최신 가전부터 IT 기기까지 삼성 가전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비스포크 키즈존, 삼성 가전과 가구 브랜드가 콜라보레이션한 공간을 살펴볼 수 있는 쇼룸(일부 지점에 한함) 등을 갖췄다. 또,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제품을 추천하는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함께하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및 삼성 프리미엄스토어 행사점과 삼성전자판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상 최대 실적에도 못 웃는 수출… 무역적자 60조 역대 최대, 14년만 연간 적자(종합)

    사상 최대 실적에도 못 웃는 수출… 무역적자 60조 역대 최대, 14년만 연간 적자(종합)

    수출 6839억 달러 6.1%↑… 6위 도약에너지 가격 폭등에 반도체 등 뒷심 부족12월 수출 석달째 감소…9개월째 연속 적자적자 472억 달러…수지 14년만 적자 전환“올해 주요국 성장세 약화로 수출 더 어려워”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인 수출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도 반도체·철강 등 주력 품목들의 뒷심 부족과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로 인한 에너지 수입 가격 폭등으로 결국 60조원(472억 달러)에 달하는 역대 최악의 무역적자를 냈다. 무역수지가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새해 수출은 15대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7개 품목의 연간 수출 증감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험난한 일정을 예고했다. 반도체·석유제품·자동차·이차전지역대 최대 수출에도 적자는 계속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수출은 548억 9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9.5% 줄면서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주력인 반도체(-29.1%)·철강(-20.9%)·석유화학(-23.8%)·디스플레이(-35.9%)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수입은 에너지 수입 급증(27.7%)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 원부자재 수입이 줄면서 596억 8000만 달러로 25개월 만에 2.4% 줄었다. 이로써 12월 무역수지는 46억 9000만 달러 적자로, 외환위기인 1997년 5월 이후 25년 만에 9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한해 전체 수출액은 6839억 달러로 전년보다 6.1% 증가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세계 수출 순위도 7위에서 지난해 6위(1∼9월 기준)로 한 단계 올랐다. 일평균 수출액도 25억 1000만 달러로 처음으로 25억 달러대에 진입했다. 반도체(1292억 달러)·석유제품(630억 달러)·자동차(543억 달러)·이차전지(100억 달러) 등의 품목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보였다. 시스템반도체·전기차·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도 최고 실적 경신하며 수출산업의 고부가화 경향을 드러냈다. 대미 수출은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아세안과 미국,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전년보다 각각 14.8%, 14.5%, 7.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인도로의 수출은 21.0% 급증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였다.수입액 7312억, 전년비 18.9% 증가에너지 수입 폭등…대중 수출 감소 영향15대 주요 수출 품목 중 석유화학 등 7대 마이너스 전환 그러나 일부 품목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폭등한 에너지 수입 물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수입액은 전년보다 18.9% 늘어난 7312억 달러로 집계됐다. 3대 에너지원인 원유·가스·석탄의 수입액이 전체의 26.1%인 1908억 달러에 달해 적자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최대 수출시장인 대중국 수출이 7개월째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대중 수출은 지난해 4.4% 감소했다. 산업부는 중국 경제 성장의 둔화와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 가격이 하반기 이후 하락해 수출 실적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무역 수지는 472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외환위기 직전 1996년의 2배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15대 수출 품목들 가운데 재작년 5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던 석유화학이 1.5%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디스플레이·선박·무선통신기기·컴퓨터·섬유·가전 등 7개 품목은 모두 수출이 하락세로 꺾였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올해는 주요국 경제 성장세가 약화하며 수출에 더 어려운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면서 “원전·방산·해외플랜트 등 유망분야의 수출산업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尹 “수출 전략 직접 챙기겠다”정부 이번 주 반도체 세제 지원 발표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에서 신년 반도체 수출 현장에서 “반도체 투자에 대한 어떤 세제 지원을 할지 이번 주 안에 발표하려고 한다”면서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율을 지금보다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 같다. 공제율이 기본 두자릿수는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반도체·전기차 배터리·백신 등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대기업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6%에서 8%로 높이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이 지난해 연말 국회를 통과하자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추가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었다. 투자세액 공제율을 대기업 20%, 중견기업 25%로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회 제안을 수용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추 부총리가 이날 새해 첫 일정으로 반도체 수출 현장을 찾은 것도 수출 부진의 늪에 빠진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돤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어느 때보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크다”며 복합위기 돌파를 위한 수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다”며 ‘해외수주 500억 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인프라건설·원자력발전·방위산업을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가 정신’을 주문하면서 정보·기술(IT) 및 바이오뿐만 아니라 방산, 원자력, 탄소중립, 엔터테인먼트까지 ‘스타트업 코리아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3년만에 돌아온 강원 겨울축제…“짜릿한 손맛”

    3년만에 돌아온 강원 겨울축제…“짜릿한 손맛”

    ‘겨울왕국’ 강원도에서 겨울축제가 잇따라 열려 관광객을 맞는다. 겨울축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제대로 열리고 연일 매서운 강추위로 ‘날씨 리스크’도 덜어 관광객과 관광업계 모두 기대가 크다. 평창군은 송어축제를 지난 30일 개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송어축제는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다음 달 29일까지 31일간 펼쳐진다. 송어낚시는 얼음낚시터와 텐트낚시터에서 가능하다. 송어낚시는 미끼를 사용하지 않아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송어낚시 외에도 냉수에 들어가 맨손으로 송어를 낚는 ‘송어 맨손잡이’, 눈썰매, 얼음카트 등이 마련됐다. 송어축제에는 100% 평창에서 자란 송어가 공급된다. 평창은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다. 국내에서 송어 양식이 처음으로 시작된 곳도 평창이다. 세계적인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다음 달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얼음낚시를 비롯해 맨손잡기, 수상낚시, 루어낚시 등의 체험에는 총 100만 마리의 산천어가 풀린다. 무게로 치면 170t이 넘는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와 얼음썰매, 아이스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얼음축구, 얼곰이성미끄럼틀, 짚와이어 등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눈썰매장은 길이가 100m를 넘는다. 화천읍 시가지에는 선등거리가 만들어져 산천어 모양의 등(燈) 2만 5000여 개와 LED 조명 수백만 개가 화천의 밤을 밝힌다. 서화산 다목적광장에는 중국 하얼빈 출신 빙등 기술자들이 각얼음 8500개로 만든 실내얼음조각광장이 조성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감동과 재미는 물론이고 따뜻한 인정까지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홍천강 꽁꽁축제는 다음 달 13일 개막한다. 같은 달 24일까지 홍천읍 홍천강 일대에서 열리는 꽁꽁축제에서는 홍천산 6년근 인삼을 먹어 무게 1kg, 길이 45∼50㎝ 안팎에 이르는 인삼송어가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장은 얼음낚시터와 부교낚시터, 루어낚시터 등으로 꾸며진다. 겨울축제의 원조격인 인제 빙어축제는 다음 달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다. 소양강과 설원을 배경으로 한 빙어축제에서는 빙어낚시부터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박주희 인제문화재단 대리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축제가 취소 돼 안타까웠다”며 “올해는 가족단위 쉼터와 어린이 놀이공간을 확대하는 등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백산 눈축제는 다음 달 27~31일 태백산국립공원 윗광장·당골광장·야생화공원·테마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을 주제로 한 눈축제에서는 대형 눈조각 전시를 비롯해 눈미끄럼틀·얼음썰매·전통팽이·연날리기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한 뒤 기념품을 받는 ‘스탬프 미션’과 엽서에 소원을 쓰는 ‘느린 우체통’ 등의 이색 이벤트도 마련된다.
  • 간판이 아름다운 종로…율곡로, 이화장길 등 ‘새 단장’

    간판이 아름다운 종로…율곡로, 이화장길 등 ‘새 단장’

    서울 종로구가 2022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이달 완료하고 율곡로, 이화장길, 재동초 일대 경관을 크게 개선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곳곳의 낡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철거 및 교체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보행자 안전을 지키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구는 123개의 불법간판은 철거했으며 136개 간판은 한글 디자인을 입힌 친환경 LED 간판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 사업은 지난 1월 율곡로(율곡로 206~율곡로 280), 이화장길(이화장길 6~동숭길 48), 재동초 앞길(북촌로 20-1~창덕궁길 35)등에 위치한 총 251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 중 율곡로와 이화장길은 오래된 원색의 대형 간판, 불법 간판이 무질서하게 자리해 있던 곳이다. 특히, 율곡로 구간은 노후 간판 일부가 방치돼 있어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업소당 최대 3백만 원까지 간판 개선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소주 의견을 반영하고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도 있는 자문 등을 구해 지역, 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개성 있고 품격 있는 간판을 탄생시켰다. 한문화 종가 종로의 이미지를 고려한 한글 중심 디자인을 도입했을 뿐 아니라 친환경·고효율 LED 조명을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기여하려 한 점이 돋보인다. 종로구는 2023년에도 주민 참여형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하려고 내달 종합계획을 수립, 거리 또는 건물 단위로 대상지를 공모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간판 개선사업으로 노후, 불량 간판으로 덮였던 건물들이 제 모습을 찾고 도시 미관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보행자 안전 증진 등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간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서 6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구로구,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서 6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서울 구로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자치구가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 관련 정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로구는 평가 기간 중 불법광고물 중 현수막, 벽보 등 유동 광고물 125만 7000여건과 고정 광고물 267개를 정비했다. 가로등이나 전신주 등에 벽보가 붙는 것을 막기 위해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하고, 전신주 상단에 부착된 불법현수막 잔재물 정비에도 힘썼다. 구는 이외에도 자영업자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설치 지원, 주인 없는 간판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간판 개선 사업 대상이었던 오퍼스1 빌딩은 지난 9월 열린 ‘2022년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6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불법광고물 정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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