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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원 “수능 정치9번 이상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9학년도 대입수능시험 사회탐구영역 정치 9번 문항 등 이의신청이 들어온 137개 문항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26일 밝혔다.평가원은 특히 논란이 제기된 정치 9번 문항과 관련,고교 정치 교과서 및 대학 전공 관련 교재를 분석하고 출제위원과 4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 심사,학회의 자문 결과 등을 종합해 이같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정치 9번은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의 특징을 묻는 문항으로 그림 자료에 A와 B로 표시된 두 개의 전형적인 정부 형태를 파악한 뒤 각각의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고르도록 한 문제다.  평가원은 ‘대통령제에서 의회는 각료 임명에 대한 동의를 할 수 있다.’고 기술돼 있는 보기 ②번을 정답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수험생들은 과거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시도를 한 영국의 사례를 들어 ‘의원내각제에서 의회는 행정부 수반을 탄핵할 수 있다.’고 한 보기 ③번도 정답이 될 수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전문대 112곳 학생부 수시 선발

     2010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46개 전문대학이 모두 29만 66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수시 1학기 모집은 사라진다.  26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0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계획에 따르면 총 모집인원은 29만 6625명(정원내 23만 1650명,정원외 6만 4975명)이다.2009학년도에 비해 6577명(2.2%) 감소했다.수시모집이 17만 7090명,정시모집이 5만 4560명이다.수시모집 인원이 총 모집인원의 76.4%를 차지했다.  2010학년도부터 수시 1학기 모집을 폐지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수시는 1,2학기 구분없이 실시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12만 3999명,특별전형(정원내)이 10만 7651명이다.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총 6만 4975명이다.이 가운데 전문대학·대학 졸업자 전형이 3만 652명,농어촌출신전형 9466명,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자 9262명,특수교육대상자 472명,재외국민·외국인 8794명,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6329명 등이다.  전문대는 2년제 학과와 3년제 학과로 구분되는데 3년제 학과는 정원내 총 모집인원의 19.8%인 4만 5823명을 모집한다.이 가운데 63.4%인 2만 9067명을 수시모집 기간에 선발한다.같은 학과라도 대학에 따라 2년 혹은 3년제로 모집하는 만큼 지원시 유의해야 한다. 수능성적,학교생활기록부,면접 등이 주요 전형요소가 된다. 수시모집의 일반전형(주간)의 경우 112개 대학이 학생부,5개 대학이 면접만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정시모집 일반전형(주간)은 100개교가 학생부와 수능,9개교가 학생부,수능,면접,23개교가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의 경우 수시모집에서는 20개교,정시모집에서는 3개교가 일부 학과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수시모집(일반전형 주간 기준)에서 총 146개 대학 가운데 112개 대학이 100%를,정시모집에서 23개 대학이 100%를,2개 대학이 60%를,63개 대학이 50%를 반영하는 등 대체로 반영비율이 높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은 등록기간(12월14~16일)에 1개 대학에만 등록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수시모집 기간 내에는 전문대학 간,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수시모집 대학에 지원해 1개 대학에라도 합격(충원합격 포함)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학 간,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했을 경우에도 전문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2010학년도 전문대 입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초등 임용고사도 출제오류 논란

     지난 2일 치러진 초등 임용고사 시험에서 문항 오류 논란이 제기됐으나 정답으로 처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초등 임용고사 수학 17번 문항이 논란이 됐다.확률과 통계에 대해 설명하는 5개의 보기 가운데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로 ‘나와 동생은 흰공 2개와 검은공 3개가 들어 있는 주머니에서 공을 한 개씩 뽑아 흰공이 나오면 이기는 게임을 했어.뽑은 공을 다시 넣지 않아도 누가 먼저 뽑든 공평한 게임이야.’라는 보기가 문제가 됐다.평가원은 이 보기가 포함된 ③번을 정답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이 보기에서 “게임의 방법이 불분명하게 진술돼 있다.”며 정답에 이의를 제기했다.대한수학회 등도 “문제에 오류가 있어 정답이 없다.”는 의견을 평가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평가원은 내부 심사를 거쳐 정답 및 문항에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13일 최종 정답을 발표했다.평가원 관계자는 “대한수학회,통계학회 등 학회뿐 아니라 여러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린 결정이므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고교생에 우편향 현대사 특강?

    서울시교육청이 보수인사들을 내세워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현대사 특강을 실시한다.‘좌편향’ 시비를 잡겠다며 금성출판사의 한국근현대사 교체를 밀어붙이는 데 이어 또다른 이념 시빗거리가 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고교생의 건전한 가치관, 바른 국가관 및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명사 등을 초빙한 특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고교 교장과 교감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강사명단을 최종 확정하면 특강은 26일 수능시험을 치른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기말고사 이후에는 고 1~2년생으로까지 확대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특강 강사에 지원하거나 추천된 80명 대부분은 보수일색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좌편향 문제를 제기한 교과서포럼 소속의 서울대 박효종·이영훈 교수(이상 공동대표), 김광동 나라정책원 원장과 김종석 홍익대 교수(운영위원),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고문) 등이 포함돼 있다. 소설가이자 사회평론가인 복거일씨,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 지명도 높은 보수성향 인사들도 있다. 이 때문에 교육청 주변에서는 “좌편향 현대사를 바로잡는다더니 이제는 우편향 현대사 교육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코콤포터노벨리 대표 임명옥 ‘영어 달인’ 비결

    코콤포터노벨리 대표 임명옥 ‘영어 달인’ 비결

    “제가 좋아하는 영어단어에 ‘passion’이 있어요.어떤 일이든지 열정적으로 하면 해낼 수 있다는 거죠.” 종합 홍보컨설팅회사인 코콤포터노밸리(주)의 임명옥(38) 대표이사.미국 뉴욕에 있는 종합홍보대행사인 포터노밸리와 제휴관계여서 수시로 전화회의(콘퍼런스 콜)’을 갖는 데다 주 고객들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이어서 해외유학은 기본이 아닐까 했더니 “순수 토종”이란다.임 대표는 외국계 식품회사에 다니다 2000년부터 현재의 회사로 옮겼으며 지난해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임 대표는 “한 때 동시통역사가 되려 했어요.”라고 한다.“동시통역대학원 진학을 위해 1년간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했어요.그런데 시험에서 떨어졌죠.”  하지만 그는 그다지 아쉬워하지 않았다. 동시통역사 못지않게 자신의 의지대로 보람찬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휴사인 포터노밸리의 미국 본사 회장이 올해 서울에서 500명의 고객들을 상대로 ‘PR’세미나를 개최했을 때다.회장을 상대로 한 질의응답 통역은 전문 동시통역사가 아닌 임 대표가 직접 맡았다.“word-to-word로 액면 그대로 전달하기보다는 전체적인 맥락을 꿰뚫어 전문적으로 묻고 답변할 수 있도록 했죠.”라고 한다.창의성을 곁들인 통역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특히 세미나가 끝난 이후 본사 회장은 임 대표에게 “참 잘했습니다.”라는 칭찬과 함께 뉴욕에서 직접 준비해온 팔찌 선물까지 했을 정도다.  임 대표는 “영어 달인이냐?”는 질문에 “아닙니다.그냥 제 업무를 별 무리없이 해내는 정도”라고 말한다.  그가 소개하는 영어 잘하는 비법은 특별한 게 없다.외국인 고객들을 상대로 프레젠테이션하는 게 많아 ‘순발력을 요구하는 서바이벌 잉글리시’에 익숙하다는 그가 쑥스러운듯 꺼낸 3대 비법은 ‘워커맨과 영어테이프 활용,그리고 메모하기’였다.  “영어를 처음 배운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입니다.어머니가 영어테이프를 사줬어요.그때만 하더라도 영어테이프로 공부하는 친구들 많지 않았는데 테이프를 자주 듣고 한 게 중학교 때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임 대표의 설명은 계속됐다.“워커맨을 몇 개나 고장냈어요.AP뉴스 듣고 받아쓰기를 했는데 대략 뉴스가 5분 안팎이잖아요.다 안들리니 앞으로 다시 감고 듣고 또 감고 하다 보니 테이프가 고장이 났죠.그런데 요즈음은 MP3 등 훨씬 영어공부하기가 좋은 여건인데 왜 힘들어 하는지 모르겠어요.”  좋은 표현을 볼 때마다 공책에 메모하는 버릇도 오늘의 그를 있게 한 한 요인이다.“인터넷을 통해 영자신문들을 훑어 보다 좋은 표현들이 나오면 바로바로 노트에 적었죠. 그 걸 보면서 입으로 반복하고 실제 외국인을 만나면 써먹었죠.”  이밖에 학창시절에 1~2년마다 정기적으로 토플 등을 보며 영어감각을 유지해 온 것도 지금의 영어실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  그는 “저도 입사지원서를 몇차례 쓴 기억이 있어요.결론은 콘텐츠문제라고 봅니다.자기 열정을 담는다면 문법적 오류 같은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봅니다.”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게 없다는 얘기였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교육&NIE] 이런 캠프 어때요

    캠프나라에 따르면 방학 때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캠프 가운데 하나가 스키캠프와 함께 과학캠프다.어려운 과학이론을 놀이와 실습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과학캠프를 소개한다. ●NASA 우주비행사 캠프 이소연 우주비행사 탄생을 계기로 우주 과학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주비행사 활동을 생생하게 몸으로 느낄 수 있다.스페이스 스쿨 주최로 오는 12월26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9차례에 걸쳐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백봉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참가비 19만원 5000원.02)3477-0933. ●STS 과학 영재 캠프 성균관대에서 개최한다.이번 겨울 방학의 주제는 ‘미생물’과 ‘발효’이다. 김치와 청국장의 미생물들이 우리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세균과 미생물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직접 현미경을 통해 관찰하고 배양해 보는 이색적인 과학캠프다.초중등생 대상으로 참가비는 17만 5000원.02)744-0944. ●별새꽃돌 과학스키캠프 충북 제천 위치한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에서는 오는 12월26일부터 열린다.주제는 ‘별과 새와 꽃과 돌’이다.망원경 만들기,천체 관측,현미경 식물 관찰 등의 과학 활동과 함께 겨울 숲 생태 관찰, 솟대 장승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눈썰매 타기,토끼몰이 등 다양한 겨울 활동과 농촌 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초등학교 2학년부터 참가가 가능하며 1인 참가비는 20만원.043)653-6534.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풀터치스크린폰 2라운드”

     그 동안 휴대전화 시장에서 잠시 주춤했던 LG전자가 풀터치스크린폰으로 대반격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풀터치스크린폰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가는 물론 중·저가 제품까지 내놓는 등 전방위 전략을 펴고 있다.  고가폰의 대표주자는 최근 영국 런던의 프라다 매장에서 선보인 두 번째 프라다폰(LG-KF900).전면 풀터치스크린과 옆으로 열면 컴퓨터의 자판과 같은 쿼티(QWERTY) 자판이 나온다.아이폰처럼 손가락 두 개로 조작할 수 있는 멀티터치 방식을 택했다.500만화소 카메라,와이파이(Wi-Fi) 기능 등도 갖췄다.프라다2는 600유로(112만원)다.국내에는 내년에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60만원대의 중고가 풀터치스크린폰인 프랭클린 다이어리폰을 선보인다.일정관리 등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프랭클린 일기장의 기능을 내장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화면에 300만 화소 카메라,위성 DMB 등을 갖췄다.유럽에서 출시한 ‘쿠키(KP570)폰’은 30만원대 풀터치스크린폰이다.국내 출시도 고려 중이다.LG전자는 지난해 3월 프라다폰을 출시,아이폰보다도 3개월 먼저 풀터치스크린폰을 선보였지만 이후 잠시 주춤한 사이 햅틱 이용자 환경(UI)을 앞세운 삼성전자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시·도 교육청 공무원 정원 5% 감축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년도 각 시·도 교육감 소속의 지방 공무원 정원의 5%를 감축키로 했다.올 초부터 추진한 지방 교육행정기관 효율화 방안의 하나다. 이에따라 지난 6월 말 현재 초과인원이 발생한 서울,인천,강원,대구,광주,충북,충남,전남,전북 등 9개 교육청에서는 당분간 신규채용이 힘들 전망이다.교육청별 초과 인원은 서울 19명,인천 21명,대구 32명,광주 3명,강원 19명,충북 10명,충남 49명,전남 50명,전북 1명 등이다.  자체 정원을 정부 기준 이내로 유지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제주도특별법에 의해 자체 정원을 책정하는 제주도 교육청을 비롯한 나머지 시·도 교육청의 경우,해당사항이 없다.  교과부는 정원 감축에 따른 초과 인원에 대해서는 ‘초과 현원 해소시까지 정원이 따로 있는 것으로 본다.’는 경과 규정을 둬 별도 정원으로 인정한 뒤 2012년까지 자연 해소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학교 자율화 정책에 따라 시·도 교육청의 조직과 기능을 정책기획 중심으로 재편하는 작업도 추진키로 했다.중장기적으로는 현재 시·도 교육청이 담당하고 있는 고등학교 관련 업무를 지역 교육청으로 이관할 계획이다.지역 교육청의 경우 유치원,초·중학교에 대한 형식화된 지도·감독 업무 등은 폐지하거나 축소하고 학교 경영지원,교사 능력개발 지원,학생·학부모 상담,교육복지 지원 등 지원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키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교육청 공무원 내년 5% 감축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년도 각 시·도 교육감 소속의 지방 공무원 정원의 5%를 감축키로 했다.올 초부터 추진한 지방 교육행정기관 효율화 방안의 하나다. 이에따라 지난 6월 말 현재 초과인원이 발생한 서울,인천,강원,대구,광주,충북,충남,전남,전북 등 9개 교육청에서는 당분간 신규채용이 힘들 전망이다.교육청별 초과 인원은 서울 19명,인천 21명,대구 32명,광주 3명,강원 19명,충북 10명,충남 49명,전남 50명,전북 1명 등이다.  자체 정원을 정부 기준 이내로 유지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제주도특별법에 의해 자체 정원을 책정하는 제주도 교육청을 비롯한 나머지 시·도 교육청의 경우,해당사항이 없다.  교과부는 정원 감축에 따른 초과 인원에 대해서는 ‘초과 현원 해소시까지 정원이 따로 있는 것으로 본다.’는 경과 규정을 둬 별도 정원으로 인정한 뒤 2012년까지 자연 해소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학교 자율화 정책에 따라 시·도 교육청의 조직과 기능을 정책기획 중심으로 재편하는 작업도 추진키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학교설립 사전동의 절차 폐지

    서울시교육청이 공립 초·중·고와 사립 특성화중학교, 외국어고 등의 설립 인가 때 시교육위의 사전 동의절차가 필요하다는 ‘학교 설립·폐지 및 변경사항 처리지침’을 폐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3일 “지방교육자치법에 근거가 없고 다른 시·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지침이라 지난 6일 폐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지침 폐지’라는 사실만 소개했을 뿐 배경 등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없다. 이 지침은 지난해 4월 학교 신설 과정 등에서 시교육위 및 시의회와의 협조 체제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국제중 동의안’도 이 지침에 따라 시교육위 동의 절차가 진행됐다. 하지만 국제중 지정·고시를 단행한 지 엿새만에 해당 지침이 사라진 것이다. 이 때문에 시교육위원회에서는 국제중에 이어,2010년 3월 문을 여는 은평 뉴타운 내 자립형 사립고 설립 동의 절차를 앞두고 교육청이 꼼수를 부린 것이라며 원상회복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은평 자사고에 대해 시교육위 동의 절차를 거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손호영, ‘I Know’ 리믹스 버전 공개 화제

    손호영, ‘I Know’ 리믹스 버전 공개 화제

    손호영이 최근 발매한 2집 타이틀곡 ‘Know’의 리믹스 버전을 21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I Know’는 발표 이후부터 손호영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더불어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자체발광 LED 의상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에 이번에 발표한 리믹스 버전은 미디움 템포의 느낌이었던 곡을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 시켜 새로운 곡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많은 변화를 줬다. 리듬의 구성에도 변화를 준데다 평소 절친한 사이인 랩퍼 ‘Double K’가 Featuring을 맡아 더욱 더 다양한 들을 거리를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손호영은 “음악이 발표되고 새 음원에 대한 신선함이 유지되는 시간이 많이 짧아지는 추세에 맞춰 리믹스 버전을 준비해 봤다.”며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으니 리믹스 버전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손호영은 오는 23일 일본 오사카 팬미팅에 이어 내달 11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POP FESTIVAL 2008’에 한국 대표가수로 초대받아 참석하는 등 활발한 국외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손호영은 이번 달 말과 크리스마스까지 서울 공연에 이어 전국투어 콘서트 ‘Returns’를 이어가며 지방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립대 내년 등록금 동결 검토

    주요 사립대학들이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 내년도 등록금 동결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는 21일 포항 한동대에서 ‘사학진흥 육성과 전략’ 세미나를 갖고 “최근 경제사정이 어려운 만큼 사립대학들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차원에서 등록금 문제에 대해 대학별로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장인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장학금을 대폭 확충하는 등 예년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인하대 홍승용 총장은 “모든 대학이 다같이 동결하기는 어렵겠지만 대학 자율성이 커진 만큼 책무성도 다하는 차원에서 주요 대학 중심으로 그런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3불 정책(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금지) 개선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협의회 내 태스크포스에서 대학별 평가방법 개발, 학생 개인별 특성 반영 등 3불 정책 개선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주요 사립대에서는 3불 정책을 없애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한편 세미나에서 성태제 이화여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신입생 모집시기를 수시 2-1,2-2 통합으로 수시·정시로 간소화하고 ▲수능 응시기회는 확대하고 ▲수능성적을 현재보다 앞당겨 발표함으로써 학사일정을 원활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금성교과서 직권수정 검토할 수도”

    “금성교과서 직권수정 검토할 수도”

    교육계가 ‘좌편향’ 역사교과서 문제로 사분오열되고 있다. 시·도 교육청은 금성출판사에서 발행한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를 주문한 일선 고교장들을 불러 교체를 요구하거나, 재선정 계획 및 결과보고를 요구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교장과 역사교사들간의 갈등도 만만찮다. ●“11월말까지는 기다려 볼 것”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를 ‘정치적 시비’없이 수정되기를 바라고 있다. 검정교과서 도입취지를 살리고 교과서 선정에 있어서의 학교 운영위원회 심의권과 학교장 결정권 등 학교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장관이 이미 국회 답변과정에서 “좌편향”교과서로 규정한 상태여서 그냥 손놓고 있을 수 도 없는 지경이다. 이 때문에 한 관계자는 20일 “뉴라이트 등 일부 단체에서 주장하듯 금성출판사 역사교과서의 검정 취소 및 직권수정을 검토할 수 있다.”면서도 “11월말까지 시간이 있으니 더 대화하고 설득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일선 시·도교육청에서는 일선 학교측에 강도높게 문제의 교과서를 수정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서울지역 240여개 고교에 공문을 보내 “교과서 수정 주문 계획을 다음달 2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며, 현재까지 150여개 고교가 보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교육청도 금성출판사 근현대사 교과서를 채택한 고교 교장들을 소집해 교과서 교체를 지시했고, 울산시교육청도 지난 17일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교과서 재선정 연수를 열었다. ●현장교사들은 반발 교장들은 “교체필요” 학교현장에서는 역사교과서를 바꾸려는 교장과 반발하는 역사 교사들 사이에 마찰이 커지고 있다. 금성교과서를 사용 중인 서울 J고 이모 역사 교사는 “교장단 회의가 끝난 후 학교장이 개인적으로 불러 교과서를 바꾸는 게 어떻겠느냐고 의중을 떠보더라.”면서 “그러나 이미 2005년에 교육부가 문제 없는 교과서라고 결론 내렸기 때문에 그렇게 못 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교장들의 입장은 완강하다.J고 김모 교장은 “교사도 공무원이고 공무원은 국가의 지침을 따르는 게 당연한 것”이라면서 “국가의 지시로 좌편향 교과서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면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과서 교체에 반대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근현대사 교과서 선정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할 경우 모든 방법을 활용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역사교사모임,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등 7개 역사·교육단체는 20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청은 역사교과서에 대한 명분 없는 월권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현갑 박창규기자 eagleduo@seoul.co.kr
  • “고려대 전형 중지 가처분신청할 것”

    고려대 수시 2-2학기 전형과 관련해 고교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의 사례를 공개하며 대학측명의 해명을 요구하고, 전형 중지 가처분신청을 내겠다고 밝혀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서울진학지도 협의회 조효완 회장 등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소속 지역대표 교사들은 20일 고려대 수시 전형과 관련,“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믿을 수 없다.”면서 “관련 전형중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고대는 이번에 문제가 된 수시2-2전형 논술고사를 22일 실시한다. 따라서 늦어도 21일 중으로 가처분신청을 하지 않으면 실질적 효력을 거두기 어려울 전망이다. 만약 이들이 실제로 전형중지 가처분신청을 하게 되면 고대 입시의혹은 고교등급제 의혹이 제기됐던 2005학년도에 이어 또다시 법정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협의회 교사들은 이날 “교과성적 산출과 상수값 적용방법에 대한 의혹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면서 “이번 수시2-2에서 교과성적 산출을 위한 상수 값을 어떻게 산출했으며 그 것이 제대로 적용되었는지를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비교과에서 차이를 거의 발견할 수 없는 같은 학교 학생이 동일모집 단위에 지원, 당락이 바뀐 사례가 적지 않았다. 예를 들어 이 대학 경영대에 함께 지원한 서울 J여고 A·B학생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에서 등급이나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B학생은 불합격하고 B학생보다 성적이 낮은 A학생은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고 비교과영역에서 두 학생간 눈에 띄는 차이도 없었다. 이 때문에 이들은 ▲교과성적 산출과 상수값 적용방법에 대해 공신력있는 기구와 교사대표가 참여, 공개적으로 재검토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할 것▲재검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면 재사정 및 합격자 재발표▲이 경우, 총장과 입학처장은 보직을 사퇴할 것 등을 요구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2008 LA 오토쇼의 눈길 끄는 ‘신상’들

    2008 LA 오토쇼의 눈길 끄는 ‘신상’들

    ‘2008 LA국제오토쇼’가 지난 19일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로 예년보다 신차공개가 줄어든 가운데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새 모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 2009 포르쉐 카이만S 2009 Porsche Cayman S 최신 ‘2009 포르쉐 카이만S’가 LA오토쇼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새로 공개된 카이만의 베이스모델은 배기량이 이전 2.7리터에서 2.9리터로 확장됐으며 출력도 265마력으로 향상됐다. 직분사(DFI) 방식을 적용한 카이만S 3.4리터 엔진은 32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옵션으로 탑재할 수 있는 더블 클러치 방식(PDK)의 7단 변속기는 기존 수동 6단보다 가속력을 향상시켜 카이맨S의 제로백(출발 뒤 시속100km 도달시간)을 4.9초로 줄였다. 전조등에는 카레라 GR의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브레이크등에는 LED기술이 접목됐다. ●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 Gallardo LP 560-4 Spyder 새로 선보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 역시 LA오토쇼에서 눈길을 끄는 모델이다. 가야르도 쿠페보다 업그레이드 된 이 모델은 5.2리터 10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출력은 560마력에 이른다. 제로백은 3.7초. ●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 2009 Infiniti G37 Convertible 인피니티의 G37컨버터블도 이번 오토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G37 컨버터블은 3.7리터 V6 엔진을 장착됐으며 최대 출력은 333마력이다. 3단식 하드톱 구조로 차량의 속도와 외부 소음에 따라 차량내부 음향을 조절하는 ‘오픈 에어 사운드 시스템’과 톱의 상태와 차량 속도에 따라 실내온도를 조절하는 공기정화장치 등 편의 장치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 혼다 FC 스포츠 Honda FC Sport 이번 오토쇼에서도 최근 자동차 산업의 화두인 ‘친환경’이 부각됐다. 혼다자동차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내세운 수소연료전지 스포츠 콘셉트카 FC 스포츠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를 국제무대에 처음 공개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브랜드 ‘블루드라이브’를 발표하고 차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하는 등 친환경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jalopnik.com / car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눈에 웹캠 넣어주세요”…女예술가 청원

    “제발 제 눈에 웹캠을 넣어주세요!” 미국의 한 시각장애인 예술가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눈에 카메라를 넣어달라.’고 간곡한 요청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블로그에 글을 남긴 주인공은 탄야 블라크(35)라는 여성 시각장애인이다. 촉망받던 신인 예술가였던 그는 3년 전 자신의 작품을 예술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이던 날 불의의 차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이후 캄캄한 절망의 늪을 걷던 그는 최근 새로운 목표를 세우면서 희망을 얻었다. 시력을 되찾지는 못하지만 세계 최초로 비디오카메라 눈(Eye-cam)을 이식받는다는 것. 블라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솔직하고 간곡하게 비디오카메라 눈 이식 공고 글을 올렸다. “눈 잃은 한 여성이 생명공학적인 눈으로 새롭게 태어나려 합니다. 사진 찍는 것과 비디오 촬영을 좋아하는 저는 카메라의 기능을 겸비한 눈을 갖고 싶습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을 원하는 기술자들과 도움을 주실 후원자들을 모집합니다.” 블라크의 글은 미국 전역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ABC 방송 등 언론매체들은 그의 사연을 집중 조명했다. 뿐만 아니라 도움의 약속하고 지지하는 후원자들과 직접 제작에 참여하겠다는 기술자들의 e메일이 수백 통 도착했다. 그는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후원해준 사람들과 도움을 약속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다.”고 전했다. 대다수 생명공학 전문가들은 비디오카메라 가짜 눈은 아직까지 한번도 시도한 적 없는 분야이지만 그렇다고 실현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전문가는 “전자회로와 LED(Light-Emitting Diode 발광소자)가 장착된 콘택트렌즈가 이미 개발됐으며 생체공학적 가짜 눈을 만드는 기초작업을 닦아온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블라크는 완벽한 눈의 외형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 촬영 등 고도로 기능화된 눈 이식을 바라고 있다. DVR(디지털 비디오 레코드)기능, MPEG(동화상 압축) 리코딩 기능, 브루투스 기능 등 기본적인 기능들과 무선 배터리 충전 방식 빛의 양에 따른 확대축소 기능, 그리고 깜빡임을 이용한 사진촬영, 줌 기능과 자동초점기능 등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K21 클린카드’ 유흥비 사용금지

    내년 3월부터 대학원생 연구지원(두뇌한국 BK21) 사업비를 룸살롱이나 단란주점, 사우나, 노래방 등에서 부당하게 사용하다 적발되면 다음해 사업비가 삭감되거나 검찰에 고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두뇌한국 21 사업비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각 사업단의 클린카드 사용을 내년 3월부터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클린카드란 룸살롱, 유흥주점, 사우나, 골프장, 노래방, 카지노 등 특정 업종으로 분류된 가맹점에서는 카드사용이 자동적으로 거부되는 법인카드를 말한다. 지난해 교과부가 BK21 사업을 진행 중인 567개 전체사업단 가운데 191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 결과,8개 사업단이 단란주점 등 특정업종에서 국고지원금 600만원을 부당집행하는 등 1억 7000만원이 엉뚱하게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전액환수됐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전국의 모든 BK21 사업단은 회의비, 행사경비 등 업무추진비를 클린카드로 결제해야 한다.교과부는 각 사업단의 사업비 집행 상황을 점검할 때 클린카드를 통한 지출만 인정해 줄 계획이다. 사업비의 부당지출, 편법 경비 집행 등의 사례를 막기 위해 자정 이후 지출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같은 회의에 대한 경비를 여러번 나눠 결제하는 것도 안 된다. 특히 앞으로는 경중에 따라 지원비 환수, 부당집행 금액의 200% 이내에서 다음해 사업비 삭감, 협약해지, 검찰 고발 등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교원노조 단협 효력상실” 교과부도 일방통보 파문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노조와 2002년 체결한 단체협약의 효력이 상실됐음을 노조 측에 통보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도 교원노조 서울지부에 단협 해지를 선포했다. 전교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교과부는 2002년 12월30일 당시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원노조간 체결한 단체협약의 효력이 2005년 3월30일자로 상실됐음을 교원노조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시 이상주 교육부총리와 이수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류명수 한국교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교원 보수, 근무시간, 후생복지, 연수 등 105개조에 대한 단협을 체결했다. 이후 교원노조의 교섭단 구성 문제로 2006년 9월 이후 교섭이 중단된 상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수능 정치9번 복수정답” 논란

    “의원내각제의 의회는 행정부 수반을 탄핵할 수 없다?”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두 가지 정부형태의 전형적 특징을 묻는 2009학년도 대입 수능 사회탐구의 정치과목 9번 문항에서 복수정답 논란이 일고 있다.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항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접수된 328건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되는 대목이다. 이 문제는 A(대통령제)와 B(의원내각제) 두 가지 정부 형태의 전형적인 특징을 설명한 보기 가운데 옳은 것을 고르는 문항이다. 평가원은 ‘A(대통령제)의 의회는 각료 임명에 대한 동의를 할 수 있다’는 (2)번 보기를 정답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B(의원내각제)의 의회는 행정부 수반을 탄핵할 수 있다’고 한 (3)번 보기도 정답이 된다는 게 이의신청의 주된 내용이다. 수험생들은 “영국 의회에서도 토니 블레어 전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에 착수했었다”,“인터넷만 검색해도 의원내각제 의회가 행정부 수반을 탄핵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며 복수정답 인정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평가원은 이날 중복신청이나 이의에 대한 반대의견 등을 제외한 실제 이의신청건은 모두 137개 문항에 대해 328건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휴대전화 ‘두갈래의 유혹’

    “60만원을 넘느냐 안 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휴대전화 업계에서 고가의 프리미엄폰과 중저가의 휴대전화를 구분하는 가격기준은 60만원이다.이전까지는 60만원 이상의 고가폰이라고 해도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경쟁으로 고객들이 실제 부담하는 가격은 그 밑이었다.하지만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소비자의 가격부담은 늘었다.그래도 프리미엄폰은 많이 팔리고 있다.반면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빼거나 특정 소비자층을 공략한 중저가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폰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60만원대에서 100만원대 이르는 제품들이다. ● 다양한 성능 프리미엄폰 인기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햅틱온’의 출고가를 84만 9200원으로 정했다.이달 중순쯤 나올 스마트폰인 ‘T옴니아’ 가격은 1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햅틱 후속작인 햅틱2도 출고가가 80만원에 달한다.LG전자는 ‘프랭클린 다이어리폰’을 60만원대에 선보인다.기존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에 비해 해상도 등이 더 좋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사용했다. 팬택도 슬라이드와 풀터치스크린 방식을 합친 ‘프레스토’를 70만원대의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팬택에서 나온 최고가의 휴대전화다.  휴대전화 업체에서는 프리미엄폰들은 다양한 성능이 들어가 있어 단가가 비쌀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프리미엄폰들은 터치스크린 패널에 500만화소 카메라,내장 메모리도 4기가바이트(GB)나 16GB,무선인터넷모듈 등 사양이 높아 단가가 비쌀 수밖에 없다.”면서 “이제는 휴대전화가 단순 전화기보다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가 되면서 가격도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 카메라 화소의 경우 지난해 선보인 프리미엄폰들은 300만화소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 선보인 제품은 500만화소가 기본에 카메라 기능을 강조한 제품은 800만화소의 카메라들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폰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지난 9월 출시된 햅틱2는 두 달도 안돼 17만대가 팔렸다.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폴더형 프리미엄폰인 ‘스타일보고서’도 벌써 10만대 가까이 팔렸다.아직 T옴니아의 경우 일부 인터넷 쇼핑몰과 대리점에서는 가격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약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반응은 올해 나온 제품은 풀터치스크린 등 지난해까지 선보였던 프리미엄폰과 전혀 다른 제품으로 차별화된 점을 들 수 있다.비슷하면서 비싼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능의 제품이다. 또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 경쟁을 줄이면서 공짜폰이 없어지고 6~24개월의 약정기간 동안 보조금을 나눠 지급하는 약정할인과도 연관이 있다.공짜폰이 없어지면서 저가폰의 경우도 10만~2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이럴 바에는 약정할인으로 한 달에 2만~3만원을 내더라도 성능 면에서는 저가폰보다 더 좋은 프리미엄폰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 단순 기능의 중저가 폰도 출시  휴대전화 제조업체로서는 수익률이 높은 프리미엄폰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있다.휴대전화 내수시장이 갈수록 줄고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휴대전화 국내 시장은 올 들어 가장 낮은 154만 8000대 규모로 집계됐다.9월의 167만대에 비해 7% 이상 줄었다.마케팅 경쟁이 치열했던 4월의 276만대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한편 특정 소비층을 겨냥한 중저가의 제품도 잇따르고 있다.LG전자는 ‘LG-SH460’과 ‘와인S’(LG-KH4500)를 최근 선보였다.스키,스노보드 시즌에 맞춘 고글 디자인의 LG-SH460은 20,30대 직장인과 학생을 겨냥한 제품이다.와인S는 큰 화면과 키패드 등으로 16개월 만에 100만대나 팔리는 등 중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와인폰’의 후속제품이다.두 제품의 가격은 모두 40만원 초반대다.인기 그룹 빅뱅을 광고에 내세운 10.9㎜ 초슬림 슬라이드폰인 ‘엣지’(LG-SH470)의 가격도 48만원이다.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빼고 가격을 줄인 제품도 있다.모토로라의 ‘칵테일’폰은 영상통화 기능이 없다.모토로라측은 3세대(3G) 휴대전화 구매자의 상당수가 영상통화 기능 을 사용하지 않아 영상통화 기능을 빼고 원가를 낯췄다고 밝혔다.또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도 없다.하지만 30만원대 중반의 가격과 화려한 색깔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효섭기자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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