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ED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IB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NET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58
  • 日 중소 디스플레이 통합 이어 소니·파나소닉도 OLED 제휴

    일본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완연한 ‘한국타도’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일본의 중소형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하나로 통합해 규모를 키운 데 이어, 소니와 파나소닉도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제휴에 나서며 힘을 모으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와 파나소닉은 지난 25일 차세대 TV인 OLED TV용 패널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OLED TV는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TV보다 해상도가 높고 전력소비량이 적어 차세대 TV로 주목받고 있다. 일단 두 회사가 함께 내년 말까지 제조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것이지만, 향후 패널 공동 생산 또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국내의 삼성전자와 LG전자처럼 일본 가전업계의 라이벌인 소니와 파나소닉이 주력 사업에서 협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과 LG가 올해 안에 대형 유기 발광다이오드 TV를 시판하겠다고 밝히자 ‘더 늦으면 차세대 TV마저 주도권을 빼앗긴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타도’를 위한 일본 업체들의 합종연횡은 비단 OLED TV에서뿐만이 아니다. 장기간 계속되는 불황으로 체력이 바닥난 일본 IT 업체들은 합병이나 제휴를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 반도체의 자존심’이었던 엘피다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마이크론(미국)에 매각됐고,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던 샤프도 대주주 자리를 타이완 기업 혼하이정밀에 넘겼다. 도시바와 소니, 히타치의 중소형 디스플레이사업을 하나로 합친 재팬디스플레이도 출범했다. 업계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IT 기업들이 합병이나 제휴를 통해 성공한 사례는 많지 않다.”면서 “일본 업체들이 생존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손을 잡은 만큼 향후 성공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2012 상반기 히트상품] 기아자동차 ‘K9’

    [2012 상반기 히트상품] 기아자동차 ‘K9’

    ‘K9’은 상대적으로 긴 후드와 짧은 트렁크 데크의 비례감, 차분한 후면부 디자인 등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동시에 보여 준다.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가속성능과 연비를 향상시켰고 소음과 진동을 개선했다. 9개의 에어백, 전방위 충돌안전 설계, 고강성 차체 구조 등으로 충돌 안전성도 높였다. 첨단 편의사양과 멀티미디어 환경이 집약된 점도 특징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해 차량 전면 유리에 주행 정보를 표시해 준다.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는 주행조건에 따라 빔의 각도와 패턴이 변환돼 야간 운전에 도움을 준다. 또한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유보’(UVO)를 통해 원격 제어, 도난 추적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9.2인치의 LCD 화면과 통합 조작키를 채택한 ‘DIS 내비게이션’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 [2012 상반기 히트상품] LG전자 ‘디오스’

    [2012 상반기 히트상품] LG전자 ‘디오스’

    2012년형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는 냉장고 안의 미니 냉장고인 ‘매직 스페이스’의 용량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존보다 용량이 22% 늘어난 매직 스페이스는 일반 홈바의 3배가 넘는 용량으로 355㎖ 캔 72개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보관 용기 크기에 따라 선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냉장고의 내부 수납공간은 얇은 테두리와 직선 형태의 투명 강화유리 선반을 채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밝은 친환경 LED 조명으로 음식재료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기도 편리하다. 외부 디자인은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의 디자인 외에 디아망, 커플링 등 6개 신규 패턴을 적용·선보였다. 기존 문 손잡이에 곡선을 적용한 ‘스마일 핸들’로 우아한 멋도 더했다.
  • 강서구, 52억원 미주 수출 계약

    강서구 무역사절단이 미주대륙 3개국에서 452만 달러(약 52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멕시코, 과테말라, 미국 마이애미에 9개 업체 15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서 15건 318만 달러, 과테말라 118만 달러(19건), 마이애미 16만 달러(3건)의 수출계약을 했다. 현장 상담도 이어져 멕시코시티에서 59건(7217만 달러), 과테말라 69건(305만 달러), 마이애미 34건(99만 7000달러) 등의 실적을 거뒀다. 참가 기업 중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구를 만드는 테크룩스㈜는 멕시코에서 279만 달러의 수주를 따냈다. 절전 효율이 뛰어난 LED 등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정부 정책에 호소한 덕분이다. 마이애미에선 관광휴양도시답게 패션산업 제품이 인기를 누렸다. ㈜빈스악세사리는 한류 스타일에 맞는 스카프, 헤어 액세서리, 패션 주얼리 제품을 선보이며 16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한다. 강서구는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1995년 호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5회 42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145개 업체가 참여해 1억 100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단장으로 다녀온 노 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면서 “참가한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저리자금 융자, 상공회와 연계한 국제무역 자문 서비스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명함부터 현수막까지 전방위 ‘뻥튀기’…1t 유세車 1500만원→3000만원 둔갑

    명함부터 현수막까지 전방위 ‘뻥튀기’…1t 유세車 1500만원→3000만원 둔갑

    선거 홍보·광고 대행업체와 출마자(후보) 측이 서로 짜고 선거관리위원회에 홍보비용을 부풀려 신고한 뒤 차액을 챙기는 이른 바 ‘국고(國庫) 사기’가 광범위하고도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선관위의 선거비용 보전 기준을 악용하고 있어 충격적이다. 선관위가 시급히 검증시스템을 갖춰 정치권의 이 같은 ‘모럴 해저드’를 원천적으로 봉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홍보비용 부풀리기의 대표적 사례는 저가의 집기를 사용하고도 선관위에는 고가의 장비를 이용했다고 신고하는 것이다. A업체 관계자는 “선관위 홍보비 보전 매뉴얼에는 앰프, 스피커 등의 임차 가격이 기재돼 있는데 실제 비용은 그보다 30~50% 저렴하다.”고 털어놨다. 업체나 후보 측이 작심하면 최대 50%까지 허위 신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앰프의 경우 15만원짜리 저가 브랜드를 사용하고도 30만원짜리 고가 브랜드를 쓴 것처럼 청구하는 식이다. 유세 차량은 더 심하다. 보통 1t 트럭에 ‘풀 세팅’(100인치 LED 전광판, 문자 전광판 4개, 4㎾ 음향시스템, 6.5㎏ 발전기 등)을 할 경우 13일간의 임차 원가는 1500만원 선이다. B업체 관계자는 “풀 세팅은 고가 브랜드 장비들로 채워도 1500만원이면 충분하고, 아무리 비싸도 2000만원을 넘지 않는데 후보 측과 업체 측이 짜고 3000만원으로 선관위에 신고한다.”고 말했다. C업체 관계자는 “선관위 매뉴얼에는 품목별 기준이 없고 상한액만 있다.”면서 “유세 차량의 경우 3000만원까지 보전해 준다고 하면 스피커, 발전기 등 그 금액에 맞는 장비를 갖춘 차량만 보전해 줘야 하는데 선관위에는 그런 장비를 검증할 만한 전문 인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후보 측이 홍보비를 트집 잡아 당초 계약보다 적은 금액을 받고서도 선관위에는 계약서상 금액을 그대로 신고하는 경우도 있다. D업체 관계자는 “비용 정산 때 후보 측 참모들이 ‘스피커 소음이 심하다’는 등의 시비를 걸며 가격을 깎는다.”면서 “후보 측으로부터 1500만원만 받고도 선관위 제출 증빙서류에는 계약서상 금액인 1700만원을 기재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전했다. 홍보비용 부풀리기는 소규모 업체보다 종합기획사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다. 종합기획사는 ‘턴키방식’(영상, 인쇄물, 현수막 등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책임지는 계약방식)으로 계약하기 때문에 후보 측과 밀착할 경우 홍보비를 부풀려 신고하기가 쉽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업체 관계자는 “소규모 업체는 대부분 후보 측에서 업체 쪽에 부풀리기를 요구하는 반면 CN커뮤니케이션즈 등과 같은 종합기획사는 후보 측(주로 사무국장)과 업체 측이 공모하는 경우가 많다.”고 증언했다. 또 “후보 측과 업체가 공모하는 경우 후보 측이 선관위 보전 금액을 4대6 등으로 나누자고 먼저 제안한다.”고 귀띔했다. 선관위가 실제 비용의 85%만 보전해 주기 때문에 비용 부풀리기가 관행화된 측면도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선관위가 이것저것 따지며 금액을 삭감하기 때문에 업체 측은 후보가 쓴 금액을 다 받아낼 수 있도록 이를 감안해 부풀린 자료를 제출한다.”고 말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스윗소로우 아웃 도어 콘서트 ‘서머 비바’ 30일~7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 감성적인 멜로디와 화음이 돋보이는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가 초여름 밤에 펼치는 야외 콘서트. 전석 8만 8000원. (02)747-1252. ●노을 콘서트 ‘여행’ 7월 14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 4인조 보컬 그룹 노을이 관객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7만 7000~8만 8000원. (02)3472-9321. 연극·뮤지컬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7월 29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한 학생을 왕따시킨 가해 학생의 부모들이 사건을 회피하고 은폐하는 모습에서 어른의 부재라는 현대사회의 병폐와 현실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학생이 한 명도 등장하지 않고 가해와 피해 학생의 부모와 학교 교사만 출연한다. 4만~6만원. (02)577-1987. ●뮤지컬 ‘전국노래자랑’ 9월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KBS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소재로 만든 쥬크박스 뮤지컬. 25년 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가 앙숙이 된 지역유지 이 회장과 김 회장의 집안 내력으로 시작하는 연극은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킨다. 5만~6만원. (02)762-0010. 미술·전시 ●남수정 개인전 27일부터 7월 3일까지 부산 신창동 BS부산은행갤러리.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 나무, 꽃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선들의 아름다움에 집중한다. 일상 속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들에게서 아름다움을 뽑아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051)246-8975. 국악·클래식 ●키네틱국악그룹 옌 ‘Untitled’ 30일~7월 1일 오후 7시 서울 서강대메리홀. ‘일렉트로닉 국악’이라는 독특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국악그룹 옌의 16번째 공연. ‘무제’라는 제목으로 국악, 퓨전음악, 인디밴드 등의 경계에서 음악의 정체성을 묻는다. 2만원. 070-8232-7464. ●더 멘즈 콰이어 정기연주회 7월 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남성 성악가들이 모인 합창단.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가곡과 ‘성자들의 행진’ ‘저 성벽을 향해’ 등 성가곡, ‘이등병의 편지’ ‘When I Dream’ 등 대중음악, ‘순례자의 합창’ ‘축배의 노래’ 등 오페라 명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2만~10만원. (02)581-5404.
  • 6조원대 태양전지 기술 유출될 뻔

    정부출연금 등 2700억원이 투입된 태양전지 생산 관련 국책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하려던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태양전지 제조 기술은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돼 해외로 유출됐을 경우 6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예상됐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김태철)는 21일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의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김모(44)씨 등 5명을 붙잡아 김씨 등 4명을 구속 기속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경기 광주시에 있는 J사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태양전지 생산장비 제조기술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기술 등을 외장 하드에 담아 외부로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J사는 2009년 태양전지를 원스톱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됐으며, 매년 43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태양전지 생산 기술은 개발하는 데만 정부출연금 813억원 등 연구개발비 2700억원이 투입됐으며, 시장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60조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J사는 전체 1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해당 기술이 해외로 유출됐을 경우 6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가 예상됐다. 검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금전적인 대가 대신 빼돌린 기술을 하청업체에 넘겨 태양전지 생산장비를 제조한 뒤 중국에 판매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판매망 확보를 위해 중국 H그룹을 포섭했고, 생산 장비를 수출하는 대가로 2016년까지 제조 기술을 이전해 주기로 했다. 태양전지 생산 기술은 모든 파일이 암호화돼 있는 등 나름대로의 보안체계를 갖췄으나 임원의 경우 보안 시스템을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돼 수시로 열람이 가능했다. 출퇴근 시 가방 등 소지품 검사도 부실하게 이뤄졌다. 이에 따라 김씨 등은 보안 시스템이 소홀한 심야 시간이나 휴일을 이용해 16만개에 달하는 파일에 수시로 접근, 기술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올 3월 J사의 영업비밀이 중국으로 유출될 우려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수개월간 이들의 행적을 추적해 범행 전모를 파악, 주거지 등에서 잠복하다 최근 중국으로 출국하려던 이들을 붙잡았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한수원 ‘빗나간 원전 홍보’

    한수원 ‘빗나간 원전 홍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최근 경북 울진과 월성 등 원자력발전소 소재지 6개 지자체의 관공서 등 공공장소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운영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거세다. 당초 취지와 달리 전광판들이 한수원 및 원전 홍보용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반발이다. 21일 한수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한수원 예산 50억원 정도를 들여 울진과 월성, 영광, 고리 등 원전 소재지 6개 지자체(울진, 월성, 영광·고창, 기장·울주) 8곳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전광판 설치 현황은 울진 및 월성 각 2곳, 영광·고창, 기장·울주 각 1대 등이다. 울진 지역의 경우, 군청사 정면 외벽과 북면 부구초등학교 앞에, 경주 지역은 고속버스터미널 앞과 황성공원 내 체육관 주차장 등에 전광판이 각각 설치됐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시·군정 및 원전 안전 홍보, 기상정보, 실시간 원전상태, 원전 주변 방사선량 등을 송출하고 있다. 이 전광판들에 대한 총괄 운영 및 유지·보수권은 한수원 본사가 갖고 있으며, 원전 4개 본부 및 6개 지자체에서도 관련 정보를 올리고 내릴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한수원이 원전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원전 소재지 지자체에 전광판 설치를 제의했고 해당 지자체들이 원전정보 뿐만 아니라 시·군정의 각공 행정정보와 행정안내 등을 내보낼 요량으로 이를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그러나 전광판이 실제 시·군정 홍보보다는 한수원과 원전 관련 내용으로 넘쳐나면서 주민 등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악몽이 상기된다며 공공장소 전광판을 활용한 원전 관련 홍보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울진 주민들은 “원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세워진 전광판이 한수원과 원전 홍보용으로 전락했다.”면서 “본래 목적대로 활용되지 않을 경우, 철거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경주핵안전연대 관계자는 “시·군청이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한수원이 자의대로 전광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한수원 봐 주기식 행정이 더 이상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울진군 관계자는 “원전 운영정보 과다 노출을 이유로 전광판을 끄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한수원 측에 프로그램 조정을 제안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수원 측은 앞으로 원전 소재지 전광판이 당초 목적대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원전정보를 제공하는 공익용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전광판 시험 가동과 관련해 다소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광판 프로그램을 조정해 주민 모두가 수긍하는 방향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GGGI, 지구촌 그린 비전 이끌어간다”

    “GGGI, 지구촌 그린 비전 이끌어간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지구촌의 ‘그린 비전’을 이끌어갈 국제기구로 새롭게 태어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15개국 정상들이 20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유엔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Rio+20)에서 GGGI를 국제기구화하는 협정에 서명하게 된다. 국내 재단법인이었던 GGGI를 국제기구로 전환하는 협상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던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 외교통상부의 신부남 녹색성장대사다. 신 대사로부터 GGGI 국제기구화의 의미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 등을 들어봤다. GGGI는 서명 당사국들의 의회 비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 각료회의를 계기로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본격 국제기구 설립은 이번이 처음” →GGGI가 국제기구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과거에도 우리나라가 작은 국제기구를 만든 적은 있다. 그러나 우리가 실질적으로 주도해서 본격적인 국제기구를 설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국제기구에 서명하는 15개국 가운데 8개국이 공여국(운영비를 내는 나라)이다. 장기적으로 재정도 확보되는 것이다. ●“직원 160명중 100명 이상은 한국인으로” →우리 국민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가. -가장 큰 것은 한국인들이 많이 근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GGGI에서 근무하는 60명 가운데 40명이 한국인이다. GGGI가 국제기구가 돼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면 오는 2014년 말까지 직원이 160명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 그 가운데 100명 이상은 한국인이 될 것이다. 우리의 환경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데도 혜택을 볼 수 있다. →서명국 명단에 미국, 일본은 안 보이더라. 특별한 이유가 있나. -미국은 성 김 대사하고도 얘기해 봤는데 국제기구에 가입하는 데 매우 조심스럽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 또 녹색성장이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등 의미는 있지만 미 국내적으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어 법적으로 서명하는 것 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하는 것 같다. 일본은 국회에서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하는데 지금은 상황이 좀 어렵다고 하더라. ●“美는 국제기구 가입 매우 조심스러워해” →우리도 국회에서 비준을 받게 되나. -국회로 가야 할 것으로 보고 준비 중이다. 우선 우리가 GGGI에 재정적 기여를 하기 때문이다. 또 국제기구를 국내에 두게 되면 직원들에 대해 일정한 특권, 면제 등을 부여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국회에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 →GGGI의 재정 부담은 누가 하나. -협정에 따르면 3년에 1500만 달러(약 160억원)를 내면 공여국으로 간주한다. 이 기준에는 못 미쳐도 기여하는 나라가 많을 것이다. 또 유럽개발은행 등에서도 개발도상국 사업 등을 지원해 준다. →오는 12월에 대통령 선거가 있다. 그 결과에 따라 GGGI의 위상에 변화가 올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국제기구 설립 협정에 서명한다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이행을 약속하는 거다. 정권에 관계없이 국가적인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는 영속적인 제도가 되는 것이다. →차기 정부도 녹색성장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나. -그렇다. 새누리당 정강정책에도 녹색성장이 포함돼 있다. 또 원래 환경, 녹색이라는 것은 진보의 어젠다이기 때문에 야당 측에서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차기 정부가 5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만한 프로젝트가 있을까. -지난 3년간 30대 기업이 녹색성장 분야에 13조원을 투자했고, 향후 3년간 19조원을 투자한다고 한다. LED나 배터리, 친환경자동차 등이 중점적인 투자 대상이다. 현 정부에서 꾸준히 투자했기 때문에 다음 정부에서는 투자의 과실이 나올 것으로 본다. ●“北 재생에너지 개발 지원 가능할 것” →GGGI가 북한에서도 녹색성장 관련 사업을 할 수 있을까. -다른 개도국 지원과 마찬가지로 회원국들이 협의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다. 북한 당국과도 합의가 돼야 할 것이다. →어떤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나. -그동안 국제사회가 북한에서 조림이나 소수력 등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지원해 왔다. 그런 사업들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녹색성장, 녹색경제 등 관련된 용어들이 많아 혼란스럽다. 국제사회가 용어를 좁혀가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닌가. -유엔에서 그런 논의들을 하고 있다. 녹색성장은 원래 영국의 학자가 제시했고 우리가 국가 정책으로 채택했다. 녹색경제는 유럽연합(EU) 쪽에서 나와서 유엔환경계획(UNEP)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녹색성장을 통해 이뤄진 상태를 녹색경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도운 논설위원 dawn@seoul.co.kr
  • 포스코, 3년 연속 ‘경쟁력 1위 철강사’

    포스코가 3년 연속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는 16일(현지시간) 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생산 규모, 수익성, 기술혁신, 가격결정력, 원가절감, 재무건전성, 원료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포스코가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특히 근로자 숙련도, 생산성, 발광다이오드(LED) TV용 방열강판·비스무스 쾌삭강·UV고광택 강판과 같은 첨단 혁신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부가 가치 제품 확대, 친환경 경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스코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1위를 고수하다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세베르스탈, 타타스틸 등 러시아, 인도 철강사에 1위를 내줬으나, 2010년 정상을 재탈환한 이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경쟁력 점수 7.48인 포스코에 이어 러시아 NLMK(7.43), 브라질의 CSN(7.42), 러시아의 세베르스탈(7.3), 중국의 보산강철(7.24)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0위권으로 상승했던 아르셀로미탈과 JFE는 근로비용 절감, 신흥시장 진출 등 분야에서 부진해 올해 다시 각각 16위, 21위로 내려앉았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외국에선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애국가 관련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 사례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국은 1949년부터 ‘의용군진행곡’을 국가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2004년 헌법 수정 때 136조 2항을 통해 국가로 공식화했다. 미국도 1931년 ‘성조기’(The Star-Spangled Banner)를 국가로 정한 결의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킨 뒤 허버트 후버 당시 대통령이 서명했다. 프랑스는 시민혁명 직후인 1795년 혁명 당시 거리에서 불렸던 ‘라 마르세예즈’(La Marseillaise)를 국민공회가 국가로 규정했다. 이후 나폴레옹 1세 등이 국가 지위를 박탈하기도 했으나 1879년 국가로 재인정 받아 지금껏 불리고 있다. 반면, 영국은 법으로 정한 공식 국가가 없다. 이 때문에 여러 곡이 국가의 역할을 해왔는데 특히 ‘신이시여, 여왕을 수호하소서’(God Save The Queen)가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행사 등에서 영국 국가로 연주된다. 국가 제창 등을 둘러싼 논란은 해외에서도 종종 터졌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패전 후 국가로 쓰이지 않던 기미가요를 1999년 제정된 ‘국기국가법’을 통해 공식국가로 규정했다. 이에 일부 교직원 등이 ‘제국주의의 산물’이라는 이유로 기미가요 제창을 거부하기도 했다. 쿠웨이트에서는 최근 모하메드 하예프 알무타이리 하원 의원이 공식행사에서 국가 제창 때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아 논란이 됐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싼타페 잡아라” 힘 좋은 SUV 몰려온다

    “싼타페 잡아라” 힘 좋은 SUV 몰려온다

    7년 만에 디자인과 엔진을 바꾼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5월 한 달 7809대 판매와 사전예약 물량 2만여대로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에 따라 쌍용차와 벤츠, 아우디, 토요타 등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새로운 SUV를 선보이며 싼타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쌍용차가 렉스턴의 부분 변경 모델인 ‘렉스턴W’를 선보여 싼타페 공략에 나섰다. 또 벤츠가 고급 SUV인 ‘M클래스’, 토요타가 신형 ‘렉서스 RX 350’, 아우디가 ‘Q3’를 선보이면서 국내 SUV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부분변경 ‘렉스턴W’ 연비 기존보다 20% 개선 국내 SUV 시장은 내수시장 침체에도 점점 커지고 있다. 레저와 캠핑 인구 증가 등 생활방식의 변화 때문이다. 지난달 내수판매(10만 521대) 중 SUV(2만 2759대) 비중은 22.6%로 지난해 5월에는 전체 판매(9만 9200대) 중 18.8%(1만 8602대)보다 4%가량 점유율이 늘었다. 이처럼 SUV 판매 비중이 높은 것은 우리만의 특징이다. 미국과 유럽에는 픽업이나 해치백 형태의 차종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에선 찬밥 신세다. 대신 그 자리를 SUV가 차지했다. 실용성보다는 안전성과 디자인을 보고 구매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 때문이다. 신형 싼타페는 2.2ℓ 디젤엔진에 최대출력 200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연비도 12.4~14.8㎞/ℓ로 매력적이다. 무엇보다도 싼타페의 인기 비결은 차량의 정숙성과 첨단 편의 장치이다. 신형 싼타페를 직접 운전해 본 사람들은 모두 ‘조용함’에 놀란다. 또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SUV 최초로 장착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첨단 텔레매틱스 기술인 ‘블루링크’ 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SUV 명가인 쌍용차가 자존심을 걸고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W’는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성능과 사양이 대폭 향상됐다. 싼타페에 비해 ‘덩치’에서 한 등급 위다. 길이·폭·높이는 물론 실내 공간의 넓이를 좌우하는 축거도 싼타페보다 15㎝ 이상 크다. 그러나 제원표상의 성능은 싼타페보다 떨어진다. 쌍용차 측은 기존 모델보다 연비(2륜구동 기준 13.7㎞/ℓ)는 20%, 엔진성능(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m)은 15%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우리나라 교통상황에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엔진을 세팅했다.”면서 “제원표와 달리 실제 주행 성능에선 싼타페와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차 업체들도 잇따라 신형 SUV를 선보이며 싼타페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하지만 싼타페보다 가격이 몇 배나 비싼 최고급 SUV란 점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벤츠는 7년 만에 풀체인지(디자인과 엔진 변경)된 신형 ‘M클래스’ 3세대 모델을 내놓았다. 벤츠답게 최근 출시된 SUV 가운데 가장 비싸다. 2.1ℓ 모델의 가격이 무려 7990만원으로 싼타페의 두 배 이상 된다. 이 가격도 기존 모델보다 900만원가량 낮춘 것이다. 3.0 기준으로 최고출력 258마력이다. ●벤츠·아우디·토요타는 신차 내놓고 값 인하 아우디는 ‘Q3’라는 작고 예쁜 SUV를 내놓았다. 2.0ℓ 디젤 엔진에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m로 성능면에서는 동급 차종과 별반 차이가 없다. 가격은 5470만원으로 싼타페보다 훨씬 비싸다. 그러나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자동주차 보조 시스템, 발광다이오드(LED) 실내조명 패키지, 7단 자동변속기와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 등 최고급 사양들을 갖추고 있어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요타는 독일산 고급 SUV를 따라잡겠다며 신형 ‘렉서스 RX350’를 내놓았다. 토요타는 부분 변경 모델인 이 차를 내놓으며 가격(6550만원. 7300만원)을 기존 모델보다 최대 940만원 낮췄다. 배기량 3.5ℓ 휘발유 엔진을 달고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35.3㎏·m의 성능을 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김이곤(사업)희곤(양평소방서 소방경)희영(스포츠서울 경제사회부 선임기자)희성(사업)씨 모친상 김정하(광주보건소 간호주무관)배순덕(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관)씨 시모상 1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2019-4002 ●김문호(새마을금고중앙회 전산정보본부장)혜란(광운중 교사)정호(우리투자증권 마케팅센터장)씨 모친상 정춘호(남대문중 교사)씨 장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91 ●임영진(주성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숙(용인 보라초 교사)씨 부친상 맹일환(보험연수원 부장)황희수(NHN 홍보실장)씨 장인상 1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787-1501 ●이강길(사업)용현(경북대 교수)인길(우진화인 대표)씨 모친상 김천수(전 두산그룹 상무)씨 장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93 ●한상훈(교보문고 경영지원실장)선희(KB국민은행 을지로3가 팀장)씨 부친상 이근무(삼성전자 LED사업부 차장)문성연(보험개발원 수석담당역)오세문(사업)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95 ●김기환(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장)기태(다음커뮤니케이션 팀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36 ●이재성(엔씨소프트 대외협력·홍보실장)씨 부친상 13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51)464-5820
  • IT·車 글로벌기업 합종연횡 가속

    IT·車 글로벌기업 합종연횡 가속

    글로벌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전자업계에서 두드러진다. 애플의 부상과 소니의 몰락에서 드러나듯 독불장군식 경영 대신 다양한 주문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까닭이다. ●차세대메모리 노려 ‘적과의 동침’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IBM과 차세대 메모리인 PC램(상변화 메모리)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했다. SK하이닉스는 2010년 미국 HP와 Re램을, 2011년 일본 도시바와 STT-M램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제휴했다. 차세대 메모리 상용화를 위해 ‘적과의 동침’을 가속화하고 있는 셈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의 부상에 따라 SK하이닉스가 퀄컴과 손잡고, 삼성전자가 인텔과 경쟁하는 새로운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BMW·토요타 엔진·배터리 연구 자동차업계도 경쟁사 간 협력관계 구축이 활발하다. 각각 독일차와 일본차를 대표하는 BMW와 토요타는 지난해 12월 제휴 관계를 맺었다. BMW는 토요타에 고효율 디젤 엔진을 공급하고, 양사는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기술연구를 공동으로 하게 됐다. 지난해 9월에는 다임러그룹도 르노 닛산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대폭 확대했다. 막대한 기술개발 비용에 따른 리스크는 줄이는 대신 안정적인 시장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도시바·소니·히타치 합작사 설립 일본 업체들의 합종연횡도 눈에 띈다. 그러나 앞선 유형들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일본 전자업계의 라이벌 소니와 파나소닉은 최근 차세대 TV인 발광다이오드(OLED) TV의 기술개발 제휴 협상에 나섰다.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대항하기 위해서다. 적을 이용하여 공동의 적을 무너뜨리는 일종의 이이제이(以夷制夷) 전략의 연장선인 셈이다. 지난 4월에는 도시바와 소니, 히타치가 공동으로 설립한 액정표시장치(LCD) 제조 합작사 ‘재팬 디스플레이’가 가동을 시작했다. 샤프는 타이완 홍하이그룹과 손잡고 내년부터 스마트폰을 공동 생산한다. 모두 한국 업체들을 겨냥하고 있다. ●日업체 글로벌 전략 예의주시 구본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일본 업체들의 합종연횡은 공격이 아닌 생존이 목적”이라면서 “이들이 향후 엔화 가치가 하락하는 시점에 어떻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인가를 지금부터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강서구, LED 보안등 설치키로

    강서구는 어린이와 부녀자, 노약자의 밤길 안전을 위해 주택가에 설치된 나트륨 보안등을 연말까지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개선하고 유지 관리를 위한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설치되는 55W LED 조명등은 기존에 설치된 100W 나트륨등과 비교해 전기요금은 절반 수준이지만 20% 이상 밝다. 구는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 말까지 전체 보안등 8383개 중 약 12%에 해당하는 1000여개를 1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가로등, 보안등 유지 관리를 위한 전산화 시스템도 도입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데스크 시각]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 유감/박현갑 사회2부장

    [데스크 시각]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 유감/박현갑 사회2부장

    지난 4월 중순 서울 강동구와 전북 전주 등지에서 대형 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문을 닫는 것을 시작으로 대형 마트 의무휴업이 시행된 지 11일로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일요일인 10일의 경우,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대형 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10곳 중 7곳이 휴점해 의무휴업이 본격화된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 제도의 성공 여부를 점치기는 현재로선 어렵다. 대형 마트 등의 영업시간 규제로 재래시장은 손님들이 평소보다 늘었다. 하지만 뚜렷한 매출 증대로까지 이어지지는 않는 분위기다. 대신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는 많다. 대형 마트 영업 규제가 대형 마트에 납품하는 중소업체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일자리 감축으로 확산되는 악순환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보면 두 가지 문제가 고민된다. 우선 시장경제체제에서 정부 개입을 어느 정도 용인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대형 마트 영업 규제는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는 문제가 있다. 대형 마트에서 여러 가지 물품을 비교해 가면서 살 수 있는데 왜 강제로 문을 닫게 해 소비자 선택권을 줄이는 것이냐는 것이다. 아파트 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정기적으로 개설하는 시장이 있다. 적지 않은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인기다. 슬리퍼만 끌고 나와서 신선한 생선이나 농산품을 구입할 수 있어 대형 마트나 주차하기도 힘든 재래시장까지 가서 장을 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재래시장도 활성화하고 소비자 선택권도 제한하지 않는 묘책이 아쉽다. 대형 마트 휴업 제도가 정착돼 매주 둘째, 넷째 일요일이나 토요일은 대형 마트가 문을 닫는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면 전통시장으로서는 매출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처럼 전통시장 휴무일과 대형 마트 휴무일이 동일한 경우, 기대효과는 생각할 수 없다. 재래시장 상인들로서는 정부대책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다음으로 생각할 것은 지자체 행정이다. 각 도시권 지자체마다 농수특산물 직거래장, 한마당 장터 등을 구청 앞마당이나 주차장 등지에서 열고 있다. 주로 추석이나 설 대목을 앞두고 연다. 구민의 날 행사에 맞춰 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자매결연한 시골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임시 판매장에서 전시, 지역주민들에게 시중가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 행정이다. 문제는 이 제도가 재래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보면 이율배반적이라는 점이다. 재래시장이나 골목상인 입장에서 보면, 큰 대목을 ‘큰손’에게 빼앗기는 형국이다. 지자체로 보면,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명분이 있다. 하지만 유통질서 확립과 재래시장 활성화라는 가치에서 보면 모순된 행정이다. 지자체에서는 재래시장 현대화 작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옳다. 주차장 확보, 전통시장 상품권 유통 활성화, 각종 세제 지원 등을 강구하는 것이 소비자 선택권도 줄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방안들이라 본다.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은 그만큼 전통시장이 고사 위기에 있다는 방증이다. 과거 비디오 가게는 동네마다 생길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그러다 DVD가 나오면서 불황을 겪은 바 있다. 마찬가지로 재래시장도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에 부응해 변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끝으로 대형 마트 규제가 이번 기회에 재래시장 활성화 효과와 관계없이 서민들의 소비패턴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서 소비방식의 변화는 필요하다. 주머니가 준 만큼 지출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IMF 외환위기는 국민들이 과거의 소비패턴을 바꾸지 않아서 초래됐다고 볼 수 있다. eagleduo@seoul.co.kr
  • 韓·中·日·타이완 디스플레이 업계 초고해상도 경쟁 재연

    韓·中·日·타이완 디스플레이 업계 초고해상도 경쟁 재연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가 55인치 풀고해상도(HD) TV 이후 주춤했던 초고해상도 경쟁에 다시 나섰다. 삼성·LG 등 한국 업체들이 차세대급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내놓자 타이완, 중국, 일본 등 경쟁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쉬운 초고해상도(UD)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로 맞서려는 형국이다. ●삼성·LG, OLED 출시로 불붙어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주최 ‘디스플레이 위크 2012’ 전시회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OLED 패널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MD는 5.3인치 슈퍼 능동형 OLED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로 올해의 최고 디스플레이 제품인 ‘금상’을 받았다. 55인치 OLED TV도 전시회 기간에 가장 주목받은 기술과 제품에 주어지는 ‘최고제품상’을 받았다. 디스플레이업계 최고 권위 행사인 SID 디스플레이 위크 행사에서 한 업체가 두 개의 상을 받은 것은 삼성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도 55인치 풀HD 3차원(3D) 입체영상 OLED TV 패널로 최고제품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가 채택한 WRGB(백색·적색·녹색·청색) OLED 기술이 OLED 대형화 및 초고해상도 구현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업체들이 OLED 패널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자 해외 경쟁업체들은 초고해상도 LCD로 승부수를 던졌다. 기술 습득이 어렵고 패널 양산에 시간이 걸리는 OLED 패널로 삼성과 LG를 따라잡기 쉽지 않은 만큼 상대적으로 양산이 쉽고 가격이 저렴한 UD급 대형 패널로 맞서 시간을 벌겠다는 전략이다. ●해외업체 UD급 패널 개발 ‘맞불’ 타이완의 AUO와 CMI는 하반기에 55·60·65인치 UD 패널을 내놓을 예정이다. 중국의 CSOT도 지난 3월 110인치 UD 패널을 개발해 공개했고, BOE 역시 9월 출시를 목표로 50인치 이상 UD 패널을 개발하고 있다. UD 패널은 현재 프리미엄 TV 제품에 쓰이는 풀HD(가로 1920·세로 1080)보다 4배 더 선명한 해상도(4096×2048)를 갖춰 ‘4K·2K 디스플레이’로도 불린다. 올해 세계 UD TV 시장은 3만 4000대에서 2015년 214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TV보다 대형화가 쉬운 만큼 갈수록 큰 T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출 수 있다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제품전시회(CES) 2012’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각각 70인치와 84인치 UD TV를 선보인 바 있다. 일본의 경우 도시바가 이미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55인치 무안경 3차원(3D) 입체영상 UD TV를 선보였고, 샤프도 내년에 가정용 UD TV를 공개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유럽發위기 돌파용 ‘제2신경영’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993년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며 변화를 주문했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선언 19주년을 맞아 ‘제2의 신경영’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삼성의 두뇌라 할 수 있는 미래전략실장에 최지성(62) 삼성전자 부회장을 앉혔다. 글로벌 경영 위기를 맞아 삼성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는 분석이다. 삼성그룹은 7일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을 새 미래전략실장으로 선임했다. 미래전략실장은 이건희 회장과 계열사 사장들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그룹의 ‘2인자’ 역할을 한다. 최 부회장의 기용은 반도체와 TV, 휴대전화 이후 그룹을 이끌어 갈 주력 신성장 엔진을 조속히 육성해야 한다는 이 회장의 강도 높은 주문에 따른 것이다. 이 회장은 지난달 유럽을 다녀온 뒤 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제2의 신경영’에 준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했다. 최근 상황에 대해 “자본주의는 이제 끝났다. 1920년대 당시보다 더 큰 대공황이 올 것이다.”라는 경제계 일각의 위기의식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미래전략실 인사를 단행한 7일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1993년 6월 7일)한 지 정확히 19주년이 되는 날이다. 삼성의 한 고위 임원은 “조만간 폭풍이 몰아칠 바다 위에 떠 있는 거함 삼성호(號)의 새 선장에 숱한 격랑을 이겨 낸 ‘실전형 최고경영자(CEO)’를 앉힌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삼성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가 전 미래전략실장인 김순택 부회장에 대한 경질의 의미도 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은 2010년 5월 “2020년까지 23조 3000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와 자동차용 배터리,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 5대 분야를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5대 신수종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5대 사업에서 5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4만 5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는 당시 삼성전자 신사업 추진단장이던 김순택 부회장의 작품이다. 하지만 2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이렇다 할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삼성이 최지성 부회장을 앞세워 이들 사업에 대해 혁신적 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 측은 최 부회장의 미래전략실장 임명에 따른 삼성의 사업 및 조직 운영상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번 인사가 이 회장이 추구하는 ‘신경영’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조만간 위기관리형 조직 개편이 단행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조만간 이사회를 소집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권오현(61) 부회장을 최 부회장의 후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부터 권오현 부회장이 맡고 있는 부품사업 부문과 완제품(세트)사업 부문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세트사업 부문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윤부근 사장이 TV와 가전사업을, 신종균 사장이 휴대전화와 정보기술(IT)사업을 각각 나눠 맡고 있다. 미래전략실장이었던 김순택 부회장은 일선에서 물러난다. 지나친 과로로 건강에 문제가 생겨 사의를 표했다는 게 삼성의 설명이다. 향후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성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중랑, LED조명 가격 40% 인하·무상 설치

    중랑구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보급의 가장 큰 저해 요인으로 꼽히는 비싼 가격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LED보급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중가격 대비 최대 40%까지 인하, LED 조명 보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LED 조명 보급 대상은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지하주차장 조명이다. 고효율 KS 제품으로 설치한 뒤 5년 동안 품질을 보장하고 고장 시 전부 교체해 준다. 또 초기 설치 비용이 없는 수요자를 위해 LED 조명 무상설치 후 절전차액으로 3년 5개월 안에만 납부하면 되는 LED 조명 절전 차액 방식을 도입해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요자 가운데 절감실적 우수 단지(건물)를 선정해 ‘에너지절감 우수단지’ 동판 부착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설치조명 1%는 지정하는 기관에 무상으로 보급, 에너지 복지에도 기여하게 된다. 문병권 구청장은 “반도체를 이용한 조명이어서 형광등이나 백열등과 달리 열 손실을 최소화해 전기를 절약할 뿐 아니라 납(백열등)과 수은(형광등) 등 무독성 물질을 쓰는 친환경 운동에도 조금이나마 도움받게 됐다.”고 말했다. LED 보급협회 직원이 LED 조명 설치를 신청한 현장에 나가 상황파악과 함께 교체에 따른 비용 대비 효과를 상담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동복 맑은환경과장은 “초기 투자비용 없이 LED 조명으로 교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LED 조명 설치 신청 및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맑은환경과(2094-2452)나 한국LED협회(070-4012-8511)로 문의하면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양산 반도유보라 4차 특화형 설계로 눈길

     반도건설은 경남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 46블록의 ‘양산 반도유보라 4차’를 분양 중이다. 최고 29층 16개동에 전용면적 84~95㎡형으로, 총 1210가구 규모다.  반도유보라 4차는 물금택지지구 3단계 중 가장 노른자위에 위치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 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이며, 부산(화명역)까지 15분대의 생활권이다. 단지 주변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분양 열기가 어느 지역보다 높다.  전 가구를 4~4.5베이 4룸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조망,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93㎡형과 95㎡형에도 대형 평형처럼 2개의 욕실(부부 및 공용욕실)을 만들고 욕조와 샤워 부스를 설치했다. 표준 규격보다 20cm 더 넓은 지하 주차공간, 단지내 시설을 카드 1장으로 이용하는 ‘1패스 스마트키 시스템’, 조명등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인공지능 LED 주차장 등 주거 편의성도 고려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다양한 컨셉트를 적용했다. 단지내에 영어교육법인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이 만들어져 원어민 강사로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개 면적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있고, 야외 미니퍼팅장, 1km에 달하는 단지 둘레길은 공원을 연상시킨다. 최대 동간의 거리가 174m에 이르러 단지 환경이 쾌적하다. 반도유보라 4차 분양가는 3.3㎡당 평균 725만원대로(최저 680만원대) 3차분과 비슷한 수준이다. 신혼부부 등 전세 수요자와 내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 등이 관심을 가질만한 가격대로 평가된다. 특히 계약금(계약시)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적용해 초기 금융비용을 최소화 했다. 현재 동호수 지정 계약을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