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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에티오피아서 AS노하우 전수

    LG전자 서비스 명장들과 임직원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기술 전수에 나선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부터 1주일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LG-한국국제협력단(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서비스 명장 기술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5년 경력의 수리 전문가 류광진 LG전자 서비스 명장이 현지 교사와 학생들에게 올레드(OLED)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전자제품의 핵심 기술을 설명하고 수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수료생들이 원활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에티오피아의 전기, 전자 관련 업계와 취업 연계 산학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매년 2차례씩 특강을 하고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실무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성동 안전 귀갓길은 합동 순찰과 함께~

    성동 안전 귀갓길은 합동 순찰과 함께~

    성동구는 16일부터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합동 순찰에는 성동경찰서, 여성단체연합회, 동 자율방범대 등이 함께한다. 3인 1조로 팀을 나눠 월 2회 순찰한다. 여성 밤길 보행에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지역이나 유해환경에 대한 현장 조사가 이뤄진다. 순찰 중 위험요소가 확인되면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한다. 구에 따르면 여성안심귀갓길 노면에는 ‘여성안심귀갓길’을 표시하고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설치, 전신주에 112신고 위치표시 안내판 부착 등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여성안심귀갓길의 방범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성수1가2동 주민센터~성수중·고교 후문 5개 지점, 용답9길 57~용답길 115 10개 지점을 순찰한다. 구는 성수동, 용답동뿐 아니라 지역 내 위험지역의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무학·동호·동명·경수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외 공간을 조사해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다. 어린이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여성,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지도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위험지역을 중점적으로, 민·관협력체계의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최고 입지•대림산업 시공 ‘e편한세상 삼척교동’ 견본주택 대성황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삼척시에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척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국내 1군건설사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영동지역에서 가장 높은 3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브랜드 아파트는 대형 건설사의 검증된 시공 능력과 혁신설계 등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나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등 주변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지역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없던 삼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이 인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은 2000년 최초의 아파트 개별 브랜드로 시작해 국가고객만족도 평가(NCSI)1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등 건축업계의 대표적인 상을 수상한 고품격 아파트브랜드다. 또한 올해 대림산업이 신규 분양한 e편한세상 5곳의 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러한 e편한세상이 강원도 삼척에 들어선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분양에 나섰다. 삼척시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1군 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강원도 삼척시 교동 산 14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전용면적 59, 74, 84㎡, 8개동 총 723가구 규모로 영동지역에서 최고 높은 초고층의 대단지 아파트다. 또한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삼척시는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개설을 목표로 LNG 생산기지, 종합발전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아파트 시세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들어서는 교동은 삼척의 교육, 행정, 쇼핑, 문화가 결합된 신주거 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척초,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삼척여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인근에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삼척점, 중앙시장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척의료원, 삼척보건소 등 의료시설과 삼척시청과 삼척세무서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다. 차별화된 아파트 내부 시설이 눈에 띈다. 독서실과 그룹 스터디룸을 별도로 설치해 자녀들이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그외에도 휘트니스 센터, 북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커뮤니티에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 아파트에 대비해 4배 가량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LED 자동 조명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적화했다. 또한 단열과 소음 차단에도 신경썼다. 이 아파트에는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 e편한세상 삼척교동은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대폭 저감했다. 또한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현된다. 벽에 부착된 월패드와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원격으로 가스밸브, 난방,거실 조명 등 집안의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입주자들은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각 세대에 제공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삼척 IC가 있으며 동해대로를 타고 동해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이 가까워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16년에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드림(D_REAM)통장 제도를 운영한다. 드림통장은 예비청약자를 위한 관리제도로 아파트 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편한세상 삼척교동의 견본주택은 강원 삼척시 남양동 343-1번지 일대에 있다.분양문의 : 033)573-29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폭행 방지 알아야 막는다…프로그램 이수자 피해 적어 - 연구

    성폭행 방지 알아야 막는다…프로그램 이수자 피해 적어 - 연구

    많은 여성이 대학에 다니거나 그 또래에 성폭행이나 성폭행 미수 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캐나다에서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큰 여대생과 또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방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정한 성과를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제 피해 여성의 수가 감소했다는 연구논문이 10일(현지시간) 발표됐다. 미국의 의학 전문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이번 연구성과는 캐나다의 3개 대학에 다니는 여성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근거한 것이다. 조사에서는 신입생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대학 구내에서의 성폭행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책자를 읽게 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성폭행 방지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했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여성들은 1회 3시간의 수업을 4회 동안 받는데 ‘아는 사람으로부터 피해 위험을 평가’하고 ‘위험을 인식할 때 감정적인 장벽을 극복’하며 ‘자기 방어를 위한 효과적인 말과 행동’ 등에 관한 정보와 기술, 실천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서 강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 가치와 욕망, 경계, 권리 등을 탐구’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한다. ‘평가·지식·행동의 강화에 의한 성폭력 방지 프로그램’(Enhanced Assess Acknowledge Act Sexual Assault Resistance Program, EAAA)으로 알려진 이 교육 프로그램은 캐나다 윈저대의 샬린 센 박사가 10년간 개발을 진행해온 것이다. EAAA 프로그램을 수강한 그룹은 이후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대조 그룹의 여성보다 성폭행 피해 건수가 46%, 성폭행 미수 건수가 63% 적었다. 센 박사는 “EAAA를 수강한 여성은 대조 그룹 여성보다 연간 성폭행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며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말하면, EAAA를 여성 22명이 수강할 때마다 1건 비율로 새로운 성폭행 사건의 발생을 막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미에서 몇 개월이 넘는 기간에 걸쳐 성폭행 방지에 일정한 성과를 보인 것은 EAAA 프로그램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센 박사는 “성폭행은 가해자만이 행동을 멈출 수 있으므로, 성폭력을 당한 여성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문과 동시에 게재된 해설 논문에서는 연구의 엄격성을 높게 평가했지만, 성폭행을 피하기 위해 여성이 훈련하는 것의 문제점도 지적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동 과학자로 성폭력 예방 전문가인 캐슬린 바질은 해설 논문에서 “성폭행을 막기 위해 여성만을 압박하는 방법으로는 잠재적인 가해자의 책임을 돌릴 뿐만 아니라 부분적인 해결책 밖에 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윈저대 샬린 센 박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민족의 아리아’ 대서사시 그린다

    ‘한민족의 아리아’ 대서사시 그린다

    “‘아리랑’은 대한민국의 작가로서 이걸 쓰지 않고서야 어떻게 작가라고 할 수 있겠나 하는 절절한 각오로 썼습니다. 아리랑은 나라를 잃고 애국가도 없던 시절 애국가 역할을 한 노래입니다. 작품 내내 흐르는 아리랑 속에 우리의 영혼이 녹아 있죠.”(소설가 조정래) “뮤지컬 ‘아이다’를 공연할 때, 핍박받던 누비아 백성들의 슬픔과 처절함을 그들이 부르던 아리아를 통해 구구절절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의 아리아라 할 수 있는 ‘아리랑’을 뮤지컬로 옮겨야겠다고 결심했죠.”(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태백산맥’, ‘한강’ 등의 대하소설을 집필한 ‘민족 작가’ 조정래(72)와 한국 뮤지컬의 1세대 프로듀서인 박명성(52) 신시컴퍼니 대표가 손을 잡았다. 조정래의 ‘아리랑’을 박 대표가 뮤지컬로 옮기는 것이다. 한민족의 고난과 핍박의 역사가 담긴 대하소설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뮤지컬로 재탄생하는, 한국 뮤지컬계의 기념비적인 사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9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 대표는 ‘아리랑’의 뮤지컬 작업을 두고 “사고 쳤다”고 표현했다. 2007년 차범석의 희곡 ‘산불’을 각색한 창작뮤지컬 ‘댄싱 섀도우’로 흥행에 쓴맛을 봤던 터였다. 박 대표는 “10년에 한 번씩은 사고를 쳐야겠다는 생각으로 ‘아리랑’과 신경숙 작가의 ‘리진’, 이중섭 화가의 일대기를 두고 고민하던 중 ‘아리랑’을 선택했다”면서 “조정래 선생님이 ‘정글만리’를 집필하던 시절에 찾아가 괴롭혔는데 흔쾌하게 허락해주셨다”고 말했다. 소설 ‘아리랑’은 ‘태백산맥’, ‘한강’과 함께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3부작으로 꼽히는 역작이다. 1990년 12월 일간지에 연재를 시작해 광복 50주년이던 1995년 8월 완간했다. 구한말부터 해방기까지, 한반도는 물론 만주, 미주로까지 뻗어간 우리 민족의 끈질긴 생명력을 그린다. 조정래 작가는 “나라를 잃어버린 굴욕과 치욕, 저항의 역사는 우리의 오늘과 내일의 방향을 잡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아리랑’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는 건 역사의 딱정이를 뜯어내 생채기에 소금을 뿌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소설을 대본으로, 무대 언어로 옮기는 열쇠는 고선웅 작가 겸 연출가가 쥐었다. 극공작소 마방진의 대표인 그는 연극 ‘푸르른 날에’,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계에서 가장 바쁜 창작자다. 고 연출은 총 12권, 4부에 담긴 방대한 이야기를 뮤지컬에 맞게 압축했다. 시대적 배경은 1920년대 말까지로 줄이고 수백명에 달하는 등장인물은 감골댁 가족을 중심으로 재편했다. 고 연출은 “소설의 한 챕터가 뮤지컬 한 편이 될 만큼 멋진 미장센과 이야기, 인물이 팔딱팔딱 살아 숨쉰다”면서 “뮤지컬 ‘아리랑’은 애이불비(哀而不悲), 애통하지만 카타르시스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성 작곡가는 민요 ‘아리랑’을 국악과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어법으로 변주해 19인조 오케스트라로 들려준다. 박동우 무대미술가는 LED 스크린과 첨단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역동적인 무대를 구현한다. 독립운동가 송수익은 배우 서범석과 안재욱이, 감골댁은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이 연기한다. 양치성 역할은 김우형과 카이, 방수국은 윤공주와 임혜영이 맡았다. 7월 16일~9월 5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6만~13만원. 1544-1555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색 기기] 무려 ‘37년’ 동안 불밝히는 LED 조명 개발

    [이색 기기] 무려 ‘37년’ 동안 불밝히는 LED 조명 개발

    혁신적 청소기 전문 기업 ‘다이슨’의 대표 ‘제임스 다이슨’의 아들 ‘제이크 다이슨’이 37년 동안 밝기가 유지되는 LED 제품 ‘CSYS 작업용 조명’ (CSYS task light)을 개발·판매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기존 LED 제품들이 자체 발열로 인해 지속적 손상을 입어 점차 그 밝기가 감소하는 반면 ‘CSYS 작업용 조명’은 방열 파이프를 사용해 이런 맹점을 보완했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제이크 다이슨은 2006년부터 혁신적인 LED 조명 개발에 몰두했다.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발명된 LED 전구의 수명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수많은 LED 제품에 실망했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들의 가장 큰 문제는 섭씨 130도에 이르는 전구 온도를 그대로 방치해 전구의 인(燐)코팅이 손상되도록 놔둔다는 점이었다. 인 코팅이 손상되면 시간 흐름에 따라 조명의 품질이 점차 떨어지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이크는 독자적인 방열 기술을 개발했다. CSYS 조명은 방열 파이프를 통해 전구 온도를 섭씨 55도 이하로 유지, 약 37년 동안 동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반면에 여타 LED제품들은 6개월만 지나도 원래 밝기의 70%밖에 발하지 못한다는 것이 제이크의 설명이다. 그에 따르면 기존의 할로겐전구와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이 5분의 1에 불과하며 전구를 새로 살 일도 없기 때문에 37년 동안 대략 200만원이 절약된다. 조명은 세 개의 축으로 이루어져 가로·세로로 움직이거나 회전시킬 수 있다. 밝기는 필요에 따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밝기가 제품에 기억된다. 책상에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모델은 610달러(약 70만 원), 보다 큰 모델은 916달러(약 10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는 “기존 LED 제품의 실패를 보완하는 것이 내 목표였을 뿐, 똑같은 기능에 외관만 그럴듯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관심사가 아니었다. 아버지와 같은 발명가의 길을 걷는 것이 내게 잘 맞는다. 때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발명을 답습하는 것보다 수월하기도 한 법이다”고 말하며 발명가로서의 자부심과 철학을 밝혔다. 사진=ⓒ다이슨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현장 행정] 마을 돌며 낭비차단 떴다! 에너지순찰단

    [현장 행정] 마을 돌며 낭비차단 떴다! 에너지순찰단

    “이 집의 경우 텔레비전을 본 후 셋톱박스의 코드만 빼 놓아도 전기료를 월 4000원 정도 아낄 수 있습니다.” 9일 강북구 미아동의 한 주택을 찾은 구 에너지 컨설턴트 위정희(56·여)씨는 집주인 허모(58·여)씨가 월 211㎾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11㎾만 아끼면 누진세 구간에서 벗어난다고 밝혔다. 실제로 210㎾의 월 전기료가 2만 5160원인 반면 190㎾는 2만 810원에 불과하다. 위씨는 허씨가 지난달 2만 7730원의 전기료를 냈는데 몇 가지 대기전력만 멀티탭을 이용해 아끼면 전기료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구 에너지 컨설턴트 장쾌순(60·여)씨가 대기전력진단기로 코드가 꽂혀 있는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을 재자 시간당 10W가 나왔다. 산술적으로 보면 월 7㎾가 새 나가는 꼴이다. 역시 코드가 꽂혀 있던 인터넷 공유기의 대기전력도 10W였고 노트북 컴퓨터는 스크린세이버가 켜진 상태로 있어 전력이 적잖이 소모되고 있었다. 코드를 뽑지 않은 전자레인지의 대기전력은 1.2W였다. 장씨는 “최신 텔레비전이나 세탁기는 대기전력이 거의 없지만 구형 전자기기는 에너지 낭비가 심하다”면서 “라디오나 에어컨도 안 쓸 때는 코드를 빼 놓는 게 좋다”고 말했다. 허씨는 “지난 4월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등을 모두 바꾸면서 4만원까지도 나왔던 전기료를 줄였는데, 컨설팅을 받으니 멀티탭을 이용하면 전기료를 더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서 “무조건 아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400가구에 대해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단을 받은 가정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6개월간 에너지 이용량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이상 줄어들면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구는 태양광 미니 발전소를 설치하는 주택 및 건물에 33만~63만원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3000가구에 대해서는 백열등이나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이산화탄소 1인 1t 줄이기 100명 서명 운동을 벌이는 한편 자동차 공회전을 제한하기 위해 중점단속구역을 운영 중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생활 습관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면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나아가 기후변화를 막는 데 일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37년’ 지속되는 LED … ’다이슨’ 사장 아들이 개발

    ‘37년’ 지속되는 LED … ’다이슨’ 사장 아들이 개발

    혁신적 청소기 전문 기업 ‘다이슨’의 대표 ‘제임스 다이슨’의 아들 ‘제이크 다이슨’이 37년 동안 밝기가 유지되는 LED 제품 ‘CSYS 작업용 조명’ (CSYS task light)을 개발·판매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기존 LED 제품들이 자체 발열로 인해 지속적 손상을 입어 점차 그 밝기가 감소하는 반면 ‘CSYS 작업용 조명’은 방열 파이프를 사용해 이런 맹점을 보완했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제이크 다이슨은 2006년부터 혁신적인 LED 조명 개발에 몰두했다.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발명된 LED 전구의 수명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수많은 LED 제품에 실망했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들의 가장 큰 문제는 섭씨 130도에 이르는 전구 온도를 그대로 방치해 전구의 인(燐)코팅이 손상되도록 놔둔다는 점이었다. 인 코팅이 손상되면 시간 흐름에 따라 조명의 품질이 점차 떨어지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이크는 독자적인 방열 기술을 개발했다. CSYS 조명은 방열 파이프를 통해 전구 온도를 섭씨 55도 이하로 유지, 약 37년 동안 동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반면에 여타 LED제품들은 6개월만 지나도 원래 밝기의 70%밖에 발하지 못한다는 것이 제이크의 설명이다. 그에 따르면 기존의 할로겐전구와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이 5분의 1에 불과하며 전구를 새로 살 일도 없기 때문에 37년 동안 대략 200만원이 절약된다. 조명은 세 개의 축으로 이루어져 가로·세로로 움직이거나 회전시킬 수 있다. 밝기는 필요에 따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밝기가 제품에 기억된다. 책상에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모델은 610달러(약 70만 원), 보다 큰 모델은 916달러(약 10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는 “기존 LED 제품의 실패를 보완하는 것이 내 목표였을 뿐, 똑같은 기능에 외관만 그럴듯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관심사가 아니었다. 아버지와 같은 발명가의 길을 걷는 것이 내게 잘 맞는다. 때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발명을 답습하는 것보다 수월하기도 한 법이다”고 말하며 발명가로서의 자부심과 철학을 밝혔다. 사진=ⓒ다이슨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사진·영상 작품이 외치는 “삶은 헛되도다”

    사진·영상 작품이 외치는 “삶은 헛되도다”

    흑사병이 창궐하고, 엄격한 금욕주의 종교가 득세하던 16~17세기 네덜란드와 플랑드르 지역에서는 ‘삶의 허무’, ‘현세의 덧없음’을 다룬 바니타스(Vanitas) 정물이 크게 유행했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삶 속에서 죽음의 그림자를 떠올렸고 화가들은 해골, 책, 꺼진 촛불, 보석 등의 상징물을 통해 생명의 유한함과 세상 지식의 허무함, 시간의 유한함, 재물의 헛됨을 강조했다. 삶의 본질은 변함이 없기에 바니타스 회화는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도 유의미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는 ‘All Vanity: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타이틀 아래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미디어 아트,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작가들이 ‘바니타스 양식’을 모티브로 현대에 새롭게 재현한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한승구 작가의 비디오설치 ‘미러 마스크’를 만나게 된다. 바니타스 회화의 해골이 삶의 헛됨과 죽음을 얘기한다면 이 작품은 매 순간 다른 얼굴로 타인을 마주하는 현대인을 표현한다. 인체의 머리카락부터 피부 속 혈관까지 실제 인체를 집요하게 재현한 호주 출신 작가 샘 싱크의 연작은 모든 인간이 마주하게 될 순간들을 보여준다. 실제와 똑같이 재현된 탄생과 죽음의 순간, 삶과 죽음의 공존이 담고 있는 생의 보편성이 섬뜩하게 다가온다. 사진작가 정현목은 바니타스 정물화 형식을 차용한 스틸 사진연작으로 현대인의 소비문화와 명품에 대한 헛된 욕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붉은 LED 화면에 얼핏 보면 정상적인 움직임 같지만 실제로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움직임을 담은 짐 캠벨의 영상작품은 절대적 신뢰를 받는 미디어를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양정욱의 작품 ‘노인이 많은 병원 302호’ 연작에서는 노년까지 계속되는 육체의 쇠락과 고통을 통해 나이듦에 대한 사유를 촉발한다. 서울미술관이 올해의 신예작가로 선정한 사일로 랩(SILO LAB)의 작품 ‘묘화’를 통해 잊혀져 가는 추억에 대해 회고하며 김태은의 작품 ‘메시지’에서는 반복되는 업무를 통해 하루하루를 복제하듯 살아가는 현대인을 만나게 된다. 전시는 8월 9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종로 낡은 아파트, 에너지자립마을로 재탄생

    종로구 창신두산아파트 지하주차장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이 불을 밝힌다. 2013년 구 공동주택지원사업에 선정돼 1045만원을 지원받아 교체했다. 이후 센서등에 사용됐던 백열등은 LED로, 공용부분 전기난로는 도시가스 난로로, 전기 사용량이 많은 산업용 전기계량기는 디지털 계량기로 바꿨다. 특히 아파트 주민 95% 이상이 매달 전기, 수도, 가스요금 등 관리비를 비교해 감소 폭이 큰 가구에 상금을 주는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했다. 그 결과 아파트 공동 전기요금을 2013년에는 전년도 대비 4700만원, 2014년에는 3300만원 절약했다. 창신두산아파트의 공동 전기요금 8000만원 절감이 화제를 모은다. 구는 창신두산아파트가 서울시 에너지절약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파트단지와 상업부문의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0일 동안 에너지(전기) 절감량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대회다. 600만원의 수상금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지은 지 16년 된 창신두산아파트는 창틀과 배관이 낡아 신축 아파트에 비해 전력 소모가 많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덕분에 지금은 에너지자립마을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창신두산아파트 사례를 구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에코타운 장터를 세 차례 운영한다. 창호 틈새 차단, 난방 배관 청소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LED 조명등을 전시한다. 9일(평창동 파크빌라 일대), 11일(창신두산아파트), 16일(창신동 쌍용2차 아파트) 열린다. 김영종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문화마당] 빛에 대한 생각들/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빛에 대한 생각들/김재원 KBS 아나운서

    공연장에서 음악회를 진행하다 보면 색다른 경험을 한다. 연주가 끝나고 무대는 암전이 된다. 어둠을 헤치고 불안한 걸음을 내디뎌 무대로 나선다. 한 줄기 빛이 나를 비춘다. 객석 청중은 어둠 속에 빛이 만든 작은 동그라미 안에 담긴 나를 보지만 나는 여전히 암흑이다. 보이지 않는 청중에게 나는 말한다. 마치 그들이 보이는 것처럼. 빛이 비춰도 나는 여전히 어둠 속이다. 이런 경험을 할 때마다 떠오르는 그림이 있다.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이다. 초현실주의 화가인 마그리트는 빛을 주제로 많은 그림을 그렸다. 평범한 풍경화로 보이는 ‘빛의 제국’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순이 있다. 집과 나무들과 가로등은 어둠 속에, 하늘과 구름은 빛 속에 있다. 하늘은 낮인데, 땅은 밤이다. 심지어 가로등 불빛조차 영롱하다. 그가 쓴 데페이즈망 기법은 평범한 사물을 일상적인 자리가 아닌 곳에 배치해 낯선 느낌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한다. 당연하지 않은 자리는 메시지를 만든다. 그의 ‘빛의 제국’ 연작들은 편안함과 불안감이 공존한다. 빛과 어둠의 공존이 만드는 묘한 아름다움과 함께 불일치에 의한 긴장감을 놓을 수가 없다. 횡성에 있는 ‘뮤지엄 산’에는 제임스 터렐의 작업들이 있다. 빛과 공간을 바탕으로 한 경험을 관객이 직접 느끼게 하는 그의 작품들은 그의 말대로 조각가가 흙을 만지듯 빛을 다룬 것들이다. 하늘과 공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그는 하늘과 빛을 요리했다. 전시장에서 세 번의 각기 다른 짜릿한 체험을 거쳐 내가 마지막으로 들어간 공간은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흑암이었다. 어둠 속에 잠시 머물다 불안한 기대감으로 옆방으로 들어섰다. 얇고 투명한 막으로 덮인 신비의 방은 텅 빈 공간이었다. 빛의 화려한 장난에 마음을 빼앗기고 다시 나온 흑암의 방은 같은 공간인데도 그리 어둡지 않은 착시를 일으켰다. 어쩌면 우리는 빛과 어둠에게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 미디어 아티스트 한호가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영원한 빛, 동상이몽’을 공연 중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구멍을 뚫고, LED 조명을 배치해 인공 태양이 떠오르고 지는 15초의 과정을 관객이 체험하게 한다. 어머니와 헤어져 강물에 비친 달빛을 보며 그리움을 달랬던 그의 유년 시절이 작품에 빛으로 스며들어 있다. 특별히 위안부 할머니들의 치유의 공간으로 구상한 그의 설치 작품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며, 작가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빛의 선물을 받아들이게 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그 공간은 빛의 사과처럼 보였다. 빛이 있어야 할 때에 있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사과가 어두운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할머니들에게 작은 위로를 보낸다. ‘어두운 이 땅에 고통의 신음뿐, 시들어진 저 꽃들에겐 어떤 희망도 기대할 수 없지만 실망하진 마. 이제는 우리가 너희들의 사랑을 완성할 테니, 지켜봐 그 언젠가 너희들의 눈물이 이 세상을 밝혀 주는 환한 빛이 될 테니까.’ 김범수의 ‘빛’의 노랫말이다. 이 땅은 많은 이들의 눈물이 빛이 돼 비추고 있다. 어린 시절만큼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지도 않고, 묵념을 하지도 않지만 여전히 그분들의 눈물은 반짝거린다. 전쟁 이후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또 다른 눈물이 더해졌기에 이 땅은 여전히 어두운 빛을 머금고 있다. 단지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이다. 결국 눈물은 별이 된다는 사실을. 지금은 엉뚱한 곳에 놓여 있는 것 같은 빛조차도 어디선가 분명 이 땅을 비추고 있다. 빛은 지금도 우리에게 미안해한다. 빛을 지켜 주지 못한 우리의 미안함은 어찌할까.
  •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주목받는 ‘초유’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주목받는 ‘초유’

    최근 메르스 확산 여파로, 손 세정제를 비롯한 항균제품은 물론,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자연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하다고 알려진 ‘초유(初乳)’는 신종플루 유행 때 신종플루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09년 6월, 영국의 의학 사이트 ‘클리니컬 에듀케이션(www.nleducation.co.uk)’에서 인플루엔자 예방 및 치유기간 단축에 초유가 효과적이라는 논문을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신종플루(swine flu)에도 초유가 효과적인 대처수단”이라고 언급한 것이다.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 인플루엔자 예방은 물론 치유기간을 줄이는 데 초유가 백신보다 약 3배 높은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 논문의 핵심인데, 이는 이탈리아 다눈치오 대학교 지아니 벨카로 박사(Gianni Belcaro)가 한 의학저널(Clinical and Applied Thrombosis/Hemostasis Vol.13)에 발표한 논문이다. 지난 달 축산식품학회에서는 초유의 유효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발표자로 나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홍진 교수는 “초유를 꾸준하게 섭취했을 시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소의 초유에는 종을 뛰어넘어 병원체 방어 능력을 증가시켜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게다가 “초유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융합 바이러스(RS) 감염 증상이 완화될 뿐만 아니라, 인체 면역 조절 기능도 향상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뒤를 이은 충남대학교 남명수 교수는, 젖소 초유에 함유된 성장 인자와 효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초유에는 상처 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장 인자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런 인자는 우리 몸 속 세포의 분화, 면역, 신경기능 등에 관여한다”고 밝혔다. 젖소 초유 중, 분만 후 48시간 이내에 분비되는 진한 초유 속에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막아주는 면역성분(면역글로불린 lgG, IgA 등)과 더불어, 뼈, 근육, 신경, 연골 생성과 유지 및 회복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장인자(IGF, TGF 등)가 풍부하다. 특히, 젖소 초유는 사람 초유보다 면역글로불린 IgG가 무려 100배 이상, 성장인자도 10~20배 이상 많아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젖소 초유에 대한 각종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초유라는 특수성에 따라 대량 공급에 한계가 있지만, 수요 증가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청정하고 넓은 초지에서 자연 방목된 젖소로부터 얻은 뉴질랜드 초유 제품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5일은 환경의 날… 친환경 메카 꿈꾸는 자치구들] 도봉 “전기차 타고 맑은 공기 느껴요”

    [5일은 환경의 날… 친환경 메카 꿈꾸는 자치구들] 도봉 “전기차 타고 맑은 공기 느껴요”

    도봉산 자락이 서울의 환경 메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도봉구는 환경의 날인 5일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구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녹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가 마련한 행사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전기차 시승이다. 구는 이날 시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7대를 받아 이동진 구청장과 주민들이 직접 몰아 보는 행사를 갖는다. 시승 신청은 행사 현장에서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차 시승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먼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기후변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 및 실천 사항’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글짓기와 포스터 작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또 중랑천에서 ▲발광다이오드(LED)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체험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주스 만들기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모기 퇴치제 만들기 ▲폐식용유를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주민 체험 부스와 탄소 줄이기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참여자들이 수질 정화용 EM 발효액으로 만든 흙공을 중랑천에 던지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 밖에 방학천과 도봉천에서는 모기 유충과 유기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꾸라지는 하루 1100마리 이상의 장구벌레를 포식하는 모기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구 관계자는 “미꾸라지 방류 행사는 화학약품 대신 모기 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이용해 위생 해충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친환경 모기 퇴치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보호를 실천하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실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도봉구가 환경 분야에 있어 서울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줌 인 서울] 보안등 LED 교체 ‘눈 편한 밤’

    [줌 인 서울] 보안등 LED 교체 ‘눈 편한 밤’

    서울시가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부패식 정화조에 공기공급장치를 설치한다. 소음 민원의 79.1%를 차지하는 공사장에 24시간 소음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빛공해를 줄이기 위해 2017년까지 보안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으로 100% 교체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기자설명회에서 악취, 소음, 빛공해를 3대 생활 불편으로 정의하고 이 같은 내용의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서울은 이미 ‘메가시티’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부끄러운 부분이 많다”며 “건강을 해치는 악취, 소음, 빛공해는 시민들이 불편해하고 분노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시는 3대 생활 불편 중 악취를 정화조와 하수관에서 발생하는 하수 악취와 인쇄·도장·세탁 사업장 등에서 생기는 생활 악취로 구분했다. 2018년까지 하수 악취의 주원인인 부패식 정화조 6625개 전체에 공기공급장치를 설치하고 하수관 시설을 정비한다. 물재생센터 등의 시설에는 24시간 악취 감시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측정 결과를 전광판에 공개한다. 서울형 악취관리조례도 제정해 공공시설 악취 기준을 강화한다. 소음은 공사장 소음과 교통 소음으로 구분했다. 시는 2018년까지 생활 소음은 3dB, 소음 민원은 30% 감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음 저감 시설을 확충하고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교통소음지도를 제작한다. 교통 소음 관리 지역을 지정하고 통행 속도를 제한하거나 소음저감장치를 설치하는 등 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조용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1곳에서 시범 운영하고 2018년까지 300곳으로 확대한다. 또 이달 중 시내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가로등, 광고조명, 장식조명의 설치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에너지 절약은 이렇게…강북, 초등생 대상 환경교실 운영

    강북구는 다음달 17일까지 구내 초등학생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초록꿈나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살림도시-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만으로도 최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지난 4월 신청한 공립초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선정했으며 학교별로 10강 정도의 강좌를 마련했다. 구 그린스타트 기후변화센터 강사들이 교실을 찾아 환경 강의를 하게 된다. 이들 강사는 구의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대부분 그린리더 고급과정을 수료한 주부, 학부모 등이다. 구 관계자는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미니선풍기, LED 등대, 무당벌레, 태양광 팔찌 등을 만들어보면서 아이들이 재미있는 교육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또 기후변화의 원인과 문제점, 대응방법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미래의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도 들어 있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환경교실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기간 중 추가 교육을 개설한 계획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어디가..놔...반칙의 순간과 결과...”

    ‘어디가..놔...반칙의 순간과 결과...”

    30일9(현지시간) 펜실베니아 체스터의 PPL 파크에서 열린 대학간 럭비 챔피언십인 ‘펜 뮤추얼 컬리에이트 챔피언십’에서 택사스 9번이 UCLA 6번 선수의 셔츠를 잡아당기고 있다. 6번 선수를 반칙 때문에 볼을 놓쳤다. Race Noelder #6 of ULCA has his jersey pulled by Felix Olazaron #9 of Texas during Day 1 of the Penn Mutual Collegiate Rugby Championships at PPL Park on May 30, 2015 in Chester, Pennsylvania.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 신대방로에 안전 입힌다

    동작 신대방로에 안전 입힌다

    생계형 범죄가 잦은 동작구 신대방16가길 12 일대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덧입힌다. 이를 통해 주민안전은 물론 지역 거주 외국인들과의 소통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동작구는 신대방16가길 12 일대가 법무부의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추진지역으로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이 지역에 범죄예방디자인을 도입, 올 하반기까지 안전마을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신대방1동은 구로구 가리봉동, 영등포구 대림동 등지에서 포화상태를 이룬 외국인들이 꾸준히 유입돼 현재 외국인 가구 비율이 9.03%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476개 행정동 가운데 25위에 달하는 수치다. 낡은 건물의 비율도 높다. 전체 주택의 84%가 다세대·다가구 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년 이상 된 낡은 건물이 82%를 차지하고 있다. 범죄 우려가 있는 막다른 길이 12곳, 사각지대도 4곳이 있다. 이러한 지역적 여건과 관련해 이 지역의 최근 3년간 주요 범죄 발생률은 증가 추세다. 특히 절도와 같은 생계형 범죄는 2012년에 비해 2014년에는 13%가 증가했다. 무단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 사례도 늘어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구는 다국적 거주민이 많은 점을 감안해 골목 곳곳에 분리수거 안내 등 다양한 생활예절을 표현한 픽토그램(그림문자)을 부착한다. 또 생계형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골목 사각지대에 반사경과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범죄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한 ‘관심골목 지정 안내판’도 설치한다. 골목길 내 공간을 활용해 ‘한 뼘 쉼터’를 조성,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자연적 감시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창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골목길을 ‘여성안심 귀가길’로 지정, LED 보안등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높이고 거리, 옹벽, 계단 곳곳에 벽화도 그릴 예정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오지 아이들을 비추는 한줄기 빛…‘중력 전등’의 기적

    오지 아이들을 비추는 한줄기 빛…‘중력 전등’의 기적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컴컴한 어둠속에서 사는 오지 아이들에게 ‘빛’을 선물할 수 있는 착한 전등이 개발됐다. 일명 ‘그래비티 라이트’(Gravity Light)라 명명된 이 전등은 영국의 디자이너 마틴 리디퍼드와 짐 리브스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중력을 이용해 빛을 내는 원리다. 그래비티 라이트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것은 단 2가지. 도르래가 장착된 그래비티 라이트 전등과 약 12㎏의 모래 주머니 뿐이다. 원리 역시 간단하다. 무거운 모래주머니가 높은 곳에 매달린 전등 가까이에 달면 중력에 의해 모래주머니가 점차 아래로 떨어진다. 이때 연결된 도르래에 의해 내부의 벨트가 움직이면서 톱니바퀴가 돌아가고, 톱니바퀴 회전을 통해 전기모터가 작동돼 전기를 생산한다. 이렇게 발생한 전기는 본체에 장착된 LED램프를 환하게 밝히며, 1.8m 높이에 이 전등을 설치할 경우 최대 25분간 별다른 동작 없이도 빛을 쓸 수 있다. 모래주머니가 바닥에 완전히 닿아 전등이 꺼지면 다시 이를 전등 본체 가까이로 올려 서서히 바닥으로 내려오게 하면 된다. 마틴 리디퍼드와 짐 리브스는 2012년 소셜펀딩사이트인 ‘인디고’에 처음으로 그래비티 라이트를 공개한 뒤 추가 실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금을 모았다. 이후 많은 사람들의 후원금을 통해 대량생산을 위한 개발이 시작됐고, 최근 두 사람은 케냐에 대형공장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그래비티 라이트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짐으로서 여전히 전기가 없는 어둠속에 사는 전 세계 13억 명의 사람들이 빛을 선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미 그래비티 라이트는 27개국 1300가구에서 프로토타입 실험을 모두 마친 상황이다. 마틴 리디퍼드와 짐 리브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본체에서 바닥으로 서서히 떨어지는 모래 주머니를 보다 쉽게 들어올리는 동시에 오랫동안 빛을 유지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추가 기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짐 리브스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 사람들은 대부분 등유나 석유 램프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 램프는 가격이 비싸고 화재나 매연 중독의 위험이 매우 높다”면서 “그래비티 라이트는 석유램프에 비해 훨씬 밝고 안전하며, 복잡한 전력장비 없이도 빛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지 아이들에게 빛을 선물하다…‘중력 전등’의 기적

    오지 아이들에게 빛을 선물하다…‘중력 전등’의 기적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컴컴한 어둠속에서 사는 오지 아이들에게 ‘빛’을 선물할 수 있는 착한 전등이 개발됐다. 일명 ‘그래비티 라이트’(Gravity Light)라 명명된 이 전등은 영국의 디자이너 마틴 리디퍼드와 짐 리브스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중력을 이용해 빛을 내는 원리다. 그래비티 라이트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것은 단 2가지. 도르래가 장착된 그래비티 라이트 전등과 약 12㎏의 모래 주머니 뿐이다. 원리 역시 간단하다. 무거운 모래주머니가 높은 곳에 매달린 전등 가까이에 달면 중력에 의해 모래주머니가 점차 아래로 떨어진다. 이때 연결된 도르래에 의해 내부의 벨트가 움직이면서 톱니바퀴가 돌아가고, 톱니바퀴 회전을 통해 전기모터가 작동돼 전기를 생산한다. 이렇게 발생한 전기는 본체에 장착된 LED램프를 환하게 밝히며, 1.8m 높이에 이 전등을 설치할 경우 최대 25분간 별다른 동작 없이도 빛을 쓸 수 있다. 모래주머니가 바닥에 완전히 닿아 전등이 꺼지면 다시 이를 전등 본체 가까이로 올려 서서히 바닥으로 내려오게 하면 된다. 마틴 리디퍼드와 짐 리브스는 2012년 소셜펀딩사이트인 ‘인디고’에 처음으로 그래비티 라이트를 공개한 뒤 추가 실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금을 모았다. 이후 많은 사람들의 후원금을 통해 대량생산을 위한 개발이 시작됐고, 최근 두 사람은 케냐에 대형공장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그래비티 라이트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짐으로서 여전히 전기가 없는 어둠속에 사는 전 세계 13억 명의 사람들이 빛을 선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미 그래비티 라이트는 27개국 1300가구에서 프로토타입 실험을 모두 마친 상황이다. 마틴 리디퍼드와 짐 리브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본체에서 바닥으로 서서히 떨어지는 모래 주머니를 보다 쉽게 들어올리는 동시에 오랫동안 빛을 유지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추가 기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짐 리브스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 사람들은 대부분 등유나 석유 램프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 램프는 가격이 비싸고 화재나 매연 중독의 위험이 매우 높다”면서 “그래비티 라이트는 석유램프에 비해 훨씬 밝고 안전하며, 복잡한 전력장비 없이도 빛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걸음걸이 교정 ‘스마트 신발’ 표준硏 김종호 박사팀 개발

    걸음걸이 교정 ‘스마트 신발’ 표준硏 김종호 박사팀 개발

    국내 연구진이 올바른 걷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신발’을 개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질량힘센터 김종호 박사팀은 촉각센서와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올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및 6개국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로,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마트 신발은 힘과 압력의 세기를 측정할 수 있는 촉각센서와 빨강·파랑·초록색 빛을 내는 LED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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