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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기술·LED 조명·디지털 액자 기능 갖춘 똑똑한 수조 ‘하이퍼 가든’

    AI 기술·LED 조명·디지털 액자 기능 갖춘 똑똑한 수조 ‘하이퍼 가든’

    최근 물을 보며 멍 하나 바라본다는 의미의 ‘물멍’에 빠진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런 이들을 위한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주식회사 심스(대표 심주명)는 국내 기술력의 탁월한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수조 ‘하이퍼 가든’(Hyper Garden)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퍼 가든’은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아담한 크기(길이 273mm, 높이 270mm, 폭 75mm)를 자랑한다. 또한 3.5인치 터치스크린 패드를 통한 스마트 액자, 음악 플레이어,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등을 장착해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관상어의 성장 환경에 최적화되고 스트레스 저감에 효과가 있는 다양한 컬러의 LED 무드 조명을 갖춰 사무실 책상 꾸미기 및 나만의 침실 무드등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감성 인테리어 제품으로 제격이다. 이밖에 세척이 용이하고 산소 공급이 원활한 스펀지 여과기와 저소음 모드와 세기 조절까지 가능한 기포기 등으로 수조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해당 제품은 위드원컴퍼니의 ‘라이브 컨테이너’ 커머스 채널 및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는다. 심스 관계자는 “1인 가구들에겐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조차 쉽지 않다”며 “작은 물고기는 먹이를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관리가 쉽다. 이런 재미와 함께 ‘물멍’까지 가능한 스마트 수조로 지친 일상 속 나만의 힐링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만시간도 OK...삼성, 광효율·색품질 개선한 LED 패키지 출시

    10만시간도 OK...삼성, 광효율·색품질 개선한 LED 패키지 출시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광효율에 색품질을 개선한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 ‘LM301B EVO’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LM301B EVO’ 패키지는 백색 LED 광원의 광효율을 235lm/W(루멘/와트)로 업계 최고 성능을 달성하면서도, 학교·사무실·높은 천장의 공장이나 창고 등 다양한 실내 환경에 최적화된 색품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 규정인 ErP의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미국 조명규격인 DLC의 최고 등급인 프리미엄 등급을 각각 만족시킨다. 더불어 LM301B EVO는 10만 시간 이상 사용에도 문제가 없도록 신뢰성 평가도 마쳤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설계 노하우를 적용한 플립칩 기술을 통해 LED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했다고 설명했다. 플립칩 기술은 반도체 칩을 회로 기판에 부착시킬 때 금속 리드(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칩 아랫면의 전극 패턴을 이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전세계 LED 시장은 2020년 125억 달러에서 2025년 143억달러 규모로 커지는 등 연평균 2.8%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LED 조명시장에서 지난해 매출 기준 중국 MLS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영진전문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영진전문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영진전문대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2022학년도 학과 개편을 단행했다. 이 대학교는 기존 계열 내 전공을 신산업 분야에 맞춰 ‘과’로 개편했고, 4개 학과를 신설하는 등 7개 계열, 39개 과를 편성했다. 주요 신설학과를 살펴보면 컴퓨터정보계열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AI·빅데이터응용 소프트웨어과를 신설한다. 함께 신설하는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컴퓨터정보계열)는 네트워크, 서버, 클라우드 및 보안 중심의 기업 맞춤형 시스템 엔지니어와 IT융합(VR/AR) 및 게임산업 최신 트랜드에 유연하게 대체할 게임 콘텐츠 개발과 게임 운영자를 배출한다.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카 관련 분야에도 신설과를 다수 개설한다. 미래자동차설계과(AI융합기계계열)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AI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의 동력장치 및 차체 설계, 3D 프린팅?가공, CAE해석·엔지니어링 등의 핵심 기술을 습득한 미래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미래자동차전자과(전자정보계열)는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될 차량제어모듈, 스마트 센서, 자율주행을 위한 사물인터넷, 차량용 임베디드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교육한다. 인공지능(AI)로봇, 스마트팩토리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과’도 신설한다. AI로봇자동화과(AI융합기계계열)는 AI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설비 분야의 핵심 기술인 자동화장비 설계, 제어 프로그래밍, 제조설비 유지보수와 관련된 첨단기술 실무능력을 갖춘 자동화 전문엔지니어 양성한다. 자동화시스템과(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는 자동화 장비의 최상위 제어기인 PLC와 시퀀스, 산업용 로봇과 HMI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 장비 설계 및 제작 그리고 설치, 시운전 핵심기술을 교육한다. 4차 산업혁명 신산업에 적용될 차세대 반도체, 첨단 신소재 분야 인재를 양성할 반도체계열을 신설한다. 전기자동차용 반도체ㆍ전장(전자장비)을 비롯해 LED 등의 광소자, 솔라셀과 디스플레이(LCD, OLED), 신소재 등의 제조 공정기술 분야와 해당 산업의 장비운용 및 기술 분야 인력을 양성하며 반도체디스플레이과, 반도체시스템과, IT화공소재과를 편성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인다.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문화콘텐츠 인력(Contents Creator) 양성을 위해 만화애니메이션과를 신설한다. 웹툰, 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 게임 분야 산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스페셜리스트(전문가)를 배출한다. 이를 통해 1인 작가 및 창업자도 육성한다. 영진전문대는 사회실무 분야 학습욕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펫케어과, 조리제과제빵과, 뷰티융합과도 신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또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은 건축공학과와 인테리어디자인과로 학과를 분리 전문성 있는 교육에 나선다. 부사관계열은 국방군사계열로 확대 개편하여, 항공전자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로 세분화한다. 이대섭 입학지원처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AI,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계열학과 개편과 함께 ‘신산업 신기술’분야에 전문성을 높이도록 계열 내 ‘과’를 신설했다. 뷰티, 제빵제과, 애니메이션, 펫 분야 학과도 신설해 사회실무 분야 학습욕구에 부응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추민규 경기도의원,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정담회 실시

    추민규 경기도의원,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하남2) 의원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과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경기도 교통약자 교통안전교육 자문위원 자격으로 녹색어머니회 관할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교통약자의 편에서 최우선적으로 경기도 특조금 5억원을 확보했으며, 신호등 음성인식 신호기 및 LED 바닥 신호등을 미사강변도시 중심으로 추진하여, 학부모의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추민규 의원은“ 녹색어머니회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학생의 안전과 자녀들의 안전을 위한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것이고, 무엇보다 학교 앞 신호등 체계의 ‘보행안전 스마트횡단보도’ 예산 5억원도 얼마 전 확보하여, 교육전문가답게 교육 현장의 학생들에게 안전보호장치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남시 녹색어머니회 김진아 회장은 “교육현장에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는 추 의원의 모범적인 사례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녹색어머니회가 건의하고 싶은 내용은 하남시 관내 초등학교의 주차차단기 및 출차 주의 등 설치가 시급하고, 또한 학교 내 보안관 제도가 안착되길 바라며, 이에 따른 예산을 도교육청과 경기도, 하남시가 대응하여 하남시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임원진은 김진아 회장, 최수진, 최지순 부회장, 서유미 감사이며, 하남시 녹색어머니회는 하남시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의 봉사단체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단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펼쳐친 ‘그날을 향한 염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펼쳐친 ‘그날을 향한 염원’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이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변모했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Let´s DMZ 평화예술제’의 하나로 경기도미술관이 기획한 ‘DMZ아트프로젝트-다시, 평화’가 지난 20일 개막해 6월 15일까지 펼쳐진다. 소강 상태인 남북 교류가 재개돼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은 조각, 회화, 설치, 깃발, 영상 작품 등 2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강익중 작가는 20여년 넘게 구상해 온 ‘꿈의 다리’를 선보였다. 가로 5m, 높이 7m의 집 모양으로 만들어진 구조물은 7000여장의 그림 조각으로 완성됐다. 안쪽은 비무장지대 내 유일한 초등학교인 대성초 학생을 비롯한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이, 바깥쪽은 민요 ‘아리랑’ 가사를 소재로 한 강 작가의 ‘아리랑’ 연작으로 채워졌다. 임진강 위에 남과 북을 잇는 ‘꿈의 다리’가 실현될 그날을 향한 염원을 담은 이 작품은 1년간 설치될 예정이다.정현 작가의 ‘서 있는 사람’은 오래된 철로의 폐침목으로 만든 인간 형상의 조각이다. 남북 간 끊어진 철로의 상징적 공간인 임진각 평화누리 언덕에 정전협정 68주년과 평화로 나아가는 상징을 더해 총 70개의 작품을 배치했다. 미디어 작가 백남준이 2000년 1월 1일 밀레니엄 프로젝트로 전 세계에 송출했던 영상 ‘호랑이는 살아 있다’도 다시 만난다. 백남준은 “나는 한 마리의 호랑이로서 서구에 진출해 예술 현장에서 저들을 이기고 있으니 우리 민족도 세계사의 유례가 없는 분단국의 처량한 신세를 청산하고 이제는 어엿한 통일 국가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당시 이 영상은 밤 12시에 평화누리 공원에서 상영됐다. 21년 만에 대형 LED 전광판으로 평화누리 공원에서 선보인다. 이 밖에 이영섭의 발굴조각 ‘어린왕자’, 송창의 회화 작품 ‘의주로를 밟다’, 최문수의 조각보 깃발 설치 작품 등이 소개된다. 전시 기간 중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오는 30일에는 안은미컴퍼니가 ‘북.한.춤’을 선보이고, 6월 13일에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평화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가장 가까운 외계행성, 외계인 존재할까…“제임스웹으로 예측 가능”

    가장 가까운 외계행성, 외계인 존재할까…“제임스웹으로 예측 가능”

    오는 10월 발사 예정인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하 제임스웹)을 사용하면 지구의 가장 가까운 외계행성인 프록시마b에서 지적 외계생명체가 존재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다고 일부 천문학자가 주장하고 나섰다. 미국의 천문학자 에이비 러브 하버드대 교수 등 국제 연구진은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을 사용하면 지구에서 약 4.2광년 떨어진 외계항성 프록시마켄타우리의 주위를 공전하는 프록시마b 행성에서 LED와 같은 인공적인 빛을 감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지난 10년 이상 외계인의 존재를 예측하고 발견하는 방법을 고안해온 러브 교수는 초소형 우주선 1000대에 레이저빔을 쏘아 광속의 20% 수준으로 가속해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별 알파 켄타우리까지 20년 안에 보내는 이른바 ‘브레이크스루 스타샷’(Breakthrough Starshot)으로 불리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학자는 또 항성간 소행성인 오우무아무아가 외계 지적 생명체의 인공물이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쓰기도 했다.러브 교수는 현재 많은 외계인 사냥꾼이 외계 지적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한 1순위 후보로 꼽고 있는 프록시마b에 주목하고 있다. 2016년 발견된 프록시마b는 지구보다 1.27배 큰 지구형 행성으로, 모성의 거주가능영역 안에 있어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행성은 모성과 매우 가까운 궤도를 공전하고 있어 지구의 달처럼 이른바 ‘조석 고정’이라고 불리는 현상에 의해 영구적으로 밤이 계속되는 지역이 존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또 모성에서는 끊임없이 강력한 방사선 증기가 흘러나와 영구적으로 낮이 계속되는 지역에는 생명체가 발달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관측도 나온다. 따라서 이 행성에서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낮과 밤의 경계면에서 살고 있고 이들이 지적 생명체라면 밤이 계속되는 지역까지 확장해서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도시가 발달해 있다면 강력한 거울이나 LED와 같이 매우 밝은 인공 조명이 설치돼 있을 것이라고 러브 교수와 몇몇 학자는 주장했다.이들 연구자는 프록시마b와 프록시마켄타우리에서 나오는 빛의 곡선을 계산해 제임스웹으로 행성의 암흑 면에서 인공 조명을 감지할 수 있는지를 살폈다. 연구진이 생각한 가능성 있는 있는 시나리오는 두 가지로 그중 하나는 지구에서 흔히 사용하는 LED와 같은 스펙트럼을 지닌 인공 조명이고 나머지 하나는 지구의 모든 인공 조명과 같은 비율을 지닌 빛에 해당하는 더 좁은 스펙트럼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임스웹은 항성 광도의 5%에 해당하는 LED 형태의 인공광을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우리 예측으로는 근적외선 분광기(NIRSpec)의 최적화된 성능을 필요로 하는데 만일 제임스웹으로도 가능하지 못하면 루브아(LUVOIR)와 같은 미래 망원경으로 인공 조명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미국 코넬대에서 운영하는 출판 전 논문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org) 제출돼 17일자로 공개됐으며 동료 검토 저널에도 실릴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권영우·박서보·하종현 단색화, 佛 퐁피두센터 영구 소장된다

    권영우·박서보·하종현 단색화, 佛 퐁피두센터 영구 소장된다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가 단색화 거장 권영우(1926~2013)·박서보(90)·하종현(86) 화백의 작품을 영구 소장한다고 국제갤러리가 20일 전했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 센터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근현대미술 작품 12만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는 유럽 최대 규모이자 미국 뉴욕현대미술관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퐁피두 센터가 소장하는 작품은 권 화백의 채색 한지 회화 2점, 박 화백의 색채묘법 1점, 하 화백의 합 1점 등 총 4점이다. 권 화백이 1984년과 1986년에 제작한 ‘Untitled’(1986)는 화면 전체를 일정하게 반복적인 패턴으로 채워가듯 구멍을 뚫고 선을 만들어 염료를 흘린 1980년대 대표작이다. 박 화백의 ‘Ecriture No. 120103’(2012)은 한국의 고유한 정신성을 바탕으로 한 ‘후기묘법’ 연작이며, 하 화백의 접합 연작 ‘Conjunction 85-022’(1985)는 작가의 독창적인 작업 방식인 배압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국제갤러리는 “퐁피두 센터의 단색화 작품 소장은 국제무대에서 한국미술의 위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해외 미술사적 맥락 속에서 단색화의 학문적 가치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낳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기아 로고로 수놓은 ‘부르즈 칼리파’

    기아 로고로 수놓은 ‘부르즈 칼리파’

    지난 14일(현지시간) 기아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외벽에 발광다이오드(LED) 쇼를 선보이고 있다. 기아는 이를 통해 기아의 새 로고와 슬로건,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소개하는 등 중동 시장에 새 브랜드로의 변신을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 기아 로고로 수놓은 ‘부르즈 칼리파’

    기아 로고로 수놓은 ‘부르즈 칼리파’

    지난 14일(현지시간) 기아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외벽에 발광다이오드(LED) 쇼를 선보이고 있다. 기아는 이를 통해 기아의 새 로고와 슬로건,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소개하는 등 중동 시장에 새 브랜드로의 변신을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 LG전자 프라엘(Pra.L), 장도연과 함께한 새 광고 ‘아이케어 타임’ 선봬

    LG전자 프라엘(Pra.L), 장도연과 함께한 새 광고 ‘아이케어 타임’ 선봬

    LG전자 홈 뷰티기기 브랜드 프라엘(Pra.L)이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한 신규 광고 영상 ‘장도연의 아이케어 타임’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영상은 장도연의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예능감 넘치는 입담으로 재미가 더해진 외근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으로, 장도연이 LG 프라엘 1일 마케터로 변신해 LG전자 사원증을 목에 걸고 ‘아이케어’ 실 사용자 3명의 집을 방문해 생생한 제품 사용 후기를 나눴다. 광고에 출연한 3명은 30명의 체험단 가운데 ‘우수 리뷰어’로 선정된 이들로, 영상을 통해 “평소 눈가 탄력 저하와 칙칙함 등이 고민이었다”면서 “제품 사용 후 눈가가 촉촉해졌다”거나 “눈가에 활력이 생겨 얼굴 톤이 밝아 보인다” 등의 아이케어 사용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간편하게 아무 곳에나 두고 편하게 쓸 수 있다”, “제품을 사용하는 시간만큼은 나 자신만을 위한 힐링 타임”이라며 실제 사용자로서 느낀 솔직한 장점을 덧붙였다. 이외에도, 영상 말미에서 장도연은 출연자 3명이 전한 제품 특장점을 파워포인트로 정리해 발표했다. 특히 아이케어 사용 시 부착하는 ‘아이패치’를 넉넉히 제공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LG전자는 이를 적극 수용했다. 이에 LG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아이케어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이패치 2박스(1박스당 6개입)를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LG 프라엘 관계자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장도연 씨의 친근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아이케어 실 사용자 분들의 제품 후기를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 프라엘 아이케어는 미세전류와 LED 두 가지 기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눈가 전용 홈 뷰티 디바이스다. LG전자는 지난해 아이케어 출시를 기념해 일반인 대상의 신제품 체험단 ‘아이 돈 케어’를 모집하고 체험단 30명 전원에게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도체 수출 훨훨...4월 ICT수출 170억 달러로 역대 최고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4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1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ICT 수출액이 170억 6000만 달러, 수입액은 107억 8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62억 9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액은 전년 같은 달 대비 32.67% 증가해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2018년 4월 수출액(170억 3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수출액 최고기록이다. 증가율 역시 2010년 4월의 33.3%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다. 수출 효자 품목은 역시 반도체였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 주요 품목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 등에 따라 반도체 수출액은 94억 달러로 29.4%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59억 3000만 달러로 18.8% 증가했고, 시스템 반도체 수출액은 29억 4000만 달러로 59%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모바일 수요 확대 등에 따라 35.1% 늘어난 16억 7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세부적으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8억 4000만 달러(57.5%↑), LCD가 5억 달러(13.1%↑), 부분품이 3억 3000만 달러(26%↑)어치를 수출했다. 휴대전화는 89.7% 증가한 12억 4000만 달러 수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완제품은 5억 7000만 달러(89.4%↑), 부분품은 6억 7000만 달러(89.9%↑)를 팔았다.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액도 11억 2000만 달러로 3.9% 증가했다. 수출 증가 주요 국가는 중국(홍콩 포함, 21.6%↑), 베트남(67.0%↑), 미국(25.2%↑), 유럽연합(36.3%↑) 등이다. 일본(1.4%↓)은 감소했다.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21.5% 증가했다. 반도체(46억 8000만 달러, 28.1%↑), 컴퓨터·주변기기(13억 6000만 달러, 14.2%↑), 휴대폰(8억 4000만 달러, 10.6%↑) 증가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강남역 일대 안심존 업그레이드… ‘여성 범죄’ 꼼짝마!

    강남역 일대 안심존 업그레이드… ‘여성 범죄’ 꼼짝마!

    17일 ‘강남역 살인사건’이 5주기를 맞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가 여성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초구는 강남역 일대에 구축한 안심존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 비상벨, 발광다이오드(LED)로 바닥이나 벽면에 특정 문구를 표출하는 고보조명, 고성능 폐쇄회로(CC)TV 등 안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여성 범죄를 예방하고자 각종 안전 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1인 가구에 방범 시스템과 디지털 비디오폰, 현관문 안전고리 등을 설치해주는 ‘서리풀 보디가드’부터 늦은 시간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초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이다. 구 관계자는 “화장실에 설치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서초몰카보안관’ 사업은 지난해 영상주파수 탐지 장비를 도입해 좀 더 꼼꼼한 점검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는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 태양광을 활용한 ‘솔라 안심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초에는 서초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화장실 이용 캠페인’도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 출입문에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하는 게 보편화됐지만 여전히 범죄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아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각 업소를 방문해 도어락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남녀 화장실 비밀번호를 다르게 설정하는 등의 방침을 권고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공공관리비 부담을 줄인 이코노믹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분양

    공공관리비 부담을 줄인 이코노믹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분양

    관리비는 제2의 월세라고 불릴 정도로 주거생활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난방비나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이 해마다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어가고 있는 실태다. 올해, 공동주택의 관리비도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이 지난 3일에 발표한 ‘2021년 3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반면, 공공주택 관리비는 5.7% 올라 소비자 평균 물가보다 약 4배가량 높은 상승률을 보여줬다. 또한 정부가 원자력발전소와 노후된 석탄발전소를 줄여나가기로 하면서 전기요금 상승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리비 부담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정부가 지난 1월에 최저임금을 상향하면서 경비원 등 관리비 부담도 커져 관리비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해마다 공공요금이 오르면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이코노미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아파트들은 태양열이나 태양광을 활용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거나 엘리베이터 운행 시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해 재활용하기도 한다. 또, 평면이나 건축자재 등을 특화시켜 난방비나 전기요금을 절감하기도 한다. 경남 양산시에서 두산건설이 분양을 준비 중인 대단지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도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도록 특화 시켜 주택수요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두산건설은 이 아파트에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단지 내에 에너지 재활용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을 크게 줄여줬다. 엘리베이터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전력회생형 인터버 승강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옥상의 빗물을 저장하고 여과 처리해 조경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빗물 이용시스템’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외출 시 세대 내 전등을 일괄 소등제어 하는 ‘일괄소등제어 스위치’와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다. 홈 네트워크 월패드를 통해 입주민들은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미리 체크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 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세대 내 전체 조명은 물론 지하주차장이나 엘리베이터 등에도 에너지효율성이 우수한 LED 전구를 사용해 전력 사용을 최소화 시켰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가구 대단지 아파트로써 관리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아파트도 규모가 클수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가구수가 많을수록 인건비, 공공전기요금, 수선유지비 등의 공용관리비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가구수와 지분별로 공공관리비를 분할해 납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1368가구(전용 59㎡, 84㎡)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대에 마련됐으며 지난 7일부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동으로 펴지고 접혀… 용산의 ‘폭염무환 그늘막’

    자동으로 펴지고 접혀… 용산의 ‘폭염무환 그늘막’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가 발 빠른 폭염 대비에 나섰다. 구는 기상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스마트 그늘막’을 10곳에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을 그늘막에 접목한 제품으로, 기존 접이식 그늘막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고장이 덜 나는 장점이 있다. 외부에 설치된 측정기를 통해 날씨를 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초속 7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거나 해가 지면 자동으로 접힌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차도로 둘러싸인 보행자 보호 구역인 교통섬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한강로동 4곳과 이태원동 3곳, 이촌1동·한남동·남영동 각각 1곳이다. 구는 그늘막을 통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대기하는 주민들이 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인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그늘막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밤 중에는 보안등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2018년부터 주민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버스 정류장, 교통섬 등에 그늘막을 매년 추가로 설치해왔다. 현재는 총 80개의 접이식 그늘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달 중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과 노숙인 보호 대책을 세우고 취약 계층 건강 관리, 취약 시설물 안전 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그늘 쉼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지역 어려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양천 ‘주민 기술학교’… 나도 집수리 전문가

    양천 ‘주민 기술학교’… 나도 집수리 전문가

    서울 양천구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해 자립하고 사회경제 주체가 될 수 있게 하는 전문 기술 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는 ‘2021년 양천구 주민 기술학교’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기술학교는 평생교육이나 취미 활동 수준이 아닌 전문 기술의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을 통해 기술을 익힌 주민이 협동조합이나 지역 관리 기업을 설립해 지속 가능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루는 게 주민기술학교의 목표다. 올해는 환자식과 노인식을 기반으로 한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케어 도시락’ 제품화를 위한 이론과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케어 푸드’ 과정, 페인트·단열·도배·방충망·전기·수전·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간단한 집수리 실습과 에너지 효율화 집수리를 배우는 ‘에너지 효율화 간단 집수리’ 과정이 개설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로 10명씩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기술학교는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심화된 전문 기술을 교육한다”면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이어가는 연속성 있는 일자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구찌 입은 아바타, 게임 속 발렌티노… ‘피지털’ 쇼는 계속된다

    구찌 입은 아바타, 게임 속 발렌티노… ‘피지털’ 쇼는 계속된다

    “쇼는 계속돼야 한다.”(The show must go on) 배즈 루어먼의 영화 ‘물랑루주’에서 극장 주인 지들러는 쇼걸인 여주인공 샤틴이 죽어 가는 와중에도 이같이 외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패션업계에서도 지들러의 비장미 넘치는 대사가 들려오는 것은 지나친 비약일까. 유례없는 전염병 국면에서도 사람들을 잡아 끌기 위한 패션업계의 다양한 시도는 ‘그럼에도’ 계속되고 있다. ‘피지털’(Physital)을 활용한 패션쇼가 대표적이다. 피지털이란 온라인(Digital)과 오프라인(Physical)의 합성어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연계하는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 발망은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을 관중 없는 패션쇼로 꾸몄다. 발망은 패션쇼장을 찾을 수 없는 VIP를 위해 쇼장에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스크린 58개를 설치했다. 전 세계의 VIP들은 TV 스크린 속으로 초대됐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쇼를 관람한 것이다. 한껏 차려입은 이들은 스크린 속에서 모델을 따라 고개를 돌렸고, 박수갈채를 쏟아 냈다. 텅 빈 쇼장은 마치 현장에 VIP가 참석한 듯한 장면으로 꾸며졌다. 올 초 열린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에서는 프라다의 대표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미우치아 프라다와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스가 영상 통화로 전 세계 패션 전공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연출됐다. ‘그들만의 세계’였던 패션쇼의 VIP 문화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광경이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물리적 제약 외에도 MZ(밀레니얼+Z세대·1980~2004년생)세대에 맞춰 패션업계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추얼(Virtual·가상)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가상현실을 접목시키는 것도 코로나19 이후 패션업계가 선보인 새로운 트렌드다. 직접 입어 보고 발라 보지 않아도 마치 입고, 화장한 듯한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실제 구찌 코리아는 Z세대를 겨냥해 가상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와 손을 잡았다. 제페토는 네이버 손자회사인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자의 80%가 10대로 알려져 있다. 제페토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본뜬 아바타를 꾸며 가상 세계인 제페토 월드에서 다른 사용자를 만나 친구를 맺고 소통할 수 있다. 구찌는 의상과 핸드백, 신발, 액세서리 등 아바타용 제품 60여 가지를 제페토 상점에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구찌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한 제페토 월드 내 ‘구찌 빌라’에서 제품을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닌텐도의 아바타 게임 ‘동물의 숲’에도 마크제이콥스와 발렌티노, 안나수이 등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만남을 가상 세계와 현실을 자유롭게 오가며 아바타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한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버추얼 인플루언서’도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란 온라인상에만 존재하는 가상 인간이다. 지난해 1월 잡지 표지 모델을 통해 데뷔한 분홍색 단발머리의 ‘이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페라가모, 버버리와의 협업을 통해 이들 브랜드의 옷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포르쉐, SK-2, 이케아재팬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집에서 요가를 하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는 이마는 언뜻 사람으로 보이지만 컴퓨터그래픽(CG) 전문 회사인 모델링카페가 만들었다. 세계 최초의 디지털 패션모델로 손꼽히는 버추얼 모델 ‘슈두’, 팔로어 289만명의 패션 버추얼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 등도 인기다. 이들은 현실 모델과 달리 이미지가 나빠질 만한 위험 요소가 없고 코로나19 위험에서도 벗어나 있는 등 100% 컨트롤이 가능하다. 업계는 브랜드가 버추얼 인플루언서에게 집행하는 비용이 2022년 150억 달러(약 16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온라인 쇼핑 공간인 버추얼 매장을 더욱 실감나게 제공하려는 시도도 눈길을 끈다.발렌티노 재팬은 도쿄의 오모테산도점을 3차원 스캔 기술로 온라인상에 재현했다. 매장 앞에 서 있는 시점으로 시작해 360도 시점으로 화려한 매장 내부를 둘러보고 물건도 살 수 있다. 실제 온라인 매장을 둘러보니 생각 이상으로 뛰어난 화질과 정교한 터치 포인트, 그리고 속도감으로 색다른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폴스미스, 맨온더분, 리스, 어그 등의 버추얼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광진 ‘미나리’ 상영·예술인과 동네투어 광진구 광진문화재단은 자동차에서 즐기는 ‘드라이브 인 시네마’, 광진구 예술인과 함께 찾아가는 ‘동네 한 바퀴’ 등 주민들의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2021년 힐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드라이브 인 시네마는 오는 13일 어린이회관 야외 주차장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근 윤여정이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영화 ‘미나리’를 상영한다.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광진구 지역 예술가들이 동네 곳곳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동네 한 바퀴가 진행된다. 강서 ‘일회용품 줄이기’ 봉사자 모집 강서구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구를 위한 용기 두기’ 챌린지에 사용되는 ‘손뜨개 텀블러 가방’ 제작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손뜨개나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작된 가방은 오는 7월 동네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에 참여가 활발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각급 학교의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우수 학생 등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는 주민 300명에게 전달된다. 마포, 21일까지 공유촉진사업 공모 마포구가 민간 영역의 공유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마포구 공유촉진사업’ 공모를 오는 21일까지 한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유사업을 지정분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그 외 자유분야로는 ▲물건 공유 ▲유휴공간(빈집, 빈사무실, 빈주차장) 공유 ▲재능·지식·경험 공유 ▲학교 연계 공유사업 등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금천, CCTV 노후 안내판 LED로 교체 금천구는 다음달까지 방범용 폐쇄회로(CC)TV 노후 안내판을 야간 식별이 쉬운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으로 교체·설치한다. 구는 2365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안내판은 일반 안내판 167개, LED 안내판 516개 등 모두 683개가 설치돼 있다. 이중 일반안내판은 설치 이후 10년 이상 지나 안내문구가 훼손되고, 야간식별이 어려워 범죄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의는 구청 안전도시과(02-2627-1904)로 하면 된다. 서초, 신설법인에 ‘지방세 1대1 멘토링’ 서초구는 신설법인을 대상으로 사업 초기 지방세 신고 등에 대한 맞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세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구는 사업 초기 지방세 납부 등에 어려움을 겪어 납부 지연 가산세를 부담했다는 법인 관계자의 연락을 받고 법인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멘토링을 시작했다. 지난달 16일에 1분기 신설법인 966개에 대한 멘토링 신청 안내서를 발송했다. 양천, 서울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가입 양천구는 62개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 가입했다. 양천구는 청렴실천 협약기관으로 협의회에 가입해 부패방지정책에 대한 시민제안 수렴, 청렴 실천운동 적극 추진, 청렴 실천과제 이행사항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5년 연속 종합 2등급을 차지한 구는 올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다. 노원,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494명 모집 노원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충격이 심화된 취약계층을 위해 확대 운영하는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94명이다. 희망근로 일자리, 노원안심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3가지 유형 256개 사업으로, 대상은 사업 개시일인 오는 7월 1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주민이다. 시급은 8720원이며, 1일 식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 지자체들 매미나방과 전쟁 중…수천만원 드론까지 동원

    지자체들 매미나방과 전쟁 중…수천만원 드론까지 동원

    자치단체들이 매미나방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산불진화차량과 수천만원이 넘는 최첨단 드론까지 동원하는 등 소탕작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등으로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매미나방 피해면적은 6183㏊에 달한다. 축구장 6000개가 넘는 면적이다. 매미나방 유충은 나무를 죽이지는 않지만 잎을 갉아먹어 미관을 해치고 과수성장을 방해한다. 성충이 되면 빛을 좋아하는 특성 때문에 도심으로 내려와 주민들에게 혐오감까지 준다. 올해도 봄철 이상고온으로 매미나방 애벌레가 일찍 알에서 부화해 대량 발생과 산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비상이 걸린 충주시는 산속의 매미나방 애벌레를 퇴치하기위해 산불진화차량을 투입하고 있다. 이 차량은 4륜구동이라 산속 험한길도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기존 방제차량보다 압력이 세 최대 1000m까지 호스연결이 가능해 물탱크에 약제를 넣어 활용하면 방제 사각지대를 줄일수 있다. 단양군은 매미나방의 암컷 호르몬 향기로 수컷을 유인해 가둬 죽이는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고 있다. 현재 트랩 1200개를 읍면에 배포중이다. 단양군은 지난해 매미나방 성충의 주거지역 출몰로 재난영화를 방불케해 성충이 싫어하는 LED등으로 가로등 100개를 교체하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매미나방은 4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한다”며 “시민들은 집에 생긴 알집을 직접 제거하거나 집단 출몰시 산림당국에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고창군은 올해부터 광범위 발생지역에 드론을 투입해 항공방제를 추진한다. 경기 안산시는 올해 3500만원을 들여 구입한 최신 드론으로 매미나방 병해충 지역을 정밀 조사해 신속한 방역활동에 활용키로 했다. 지난해 7월 봉산 해맞이공원 일대에 벌레가 집단으로 발생해 민원이 빗발쳤던 서울 은평구는 끈끈이 롤을 설치하고 있다. 끈끈이 롤은 약제보다 환경을 해치지 않고, 한 번 설치해 놓으면 지속적인 효과를 낸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봉산 일대 벌레 부화 상황을 감시하고 등산로 주변에 끈끈이 롤을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서울 김민석 기자 niw7263@seoul.co.kr
  • 김춘례 서울시의원,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음악회-성북구 참관

    김춘례 서울시의원,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음악회-성북구 참관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지난 2일 성북구 일대에서 열린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성북구> 공연에 참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코로나 블루를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식 공연으로 진행되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5개 자치구 내 아파트 단지에서 총 16회 공연 예정으로 5월 2일에는 성북구 돈암2동에서 실시해 2시 돈암이수브라운스톤아파트 공연에 630여 명, 5시 한신한진아파트 공연에 1,250여 명의 주민들이 관람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 이하 서울시향)은 우리은행이 협찬하는 <2021년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 이동식 공연’>을 4월과 5월, 두 달간 개최한다. 300인치 전광판을 설치한 5톤 트럭을 이동식 무대로 활용할 예정이며, 서울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 팀이 클래식 소품과 영화음악 등 일상 속 익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모든 공연에는 서울시향 김진근, 김보람 악보 위원의 흥미로운 해설이 더해진다. 트럭에 마련되는 이동식 무대는 가로 12미터, 세로 4미터 규모로 시민들이 어느 방향에서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회전형 LED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장에 객석은 설치하지 않으며, 단지 내 광장과 각 세대의 발코니 등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서울시향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찾아 음악을 통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존에 각 자치구의 문화 및 복지시설 등에서 진행했던 ‘우리동네 음악회’를 2021년 상반기에는 ‘이동식 실내악 공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공연 후 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시행되는 가운데 훌륭한 공연을 우리 동네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지역주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데 큰 기여를 한 만큼 앞으로 이와 같은 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언스 브런치] 코로나 백신 한 번만 맞아도 감염률은 뚝, 변이 바이러스엔 취약

    [사이언스 브런치] 코로나 백신 한 번만 맞아도 감염률은 뚝, 변이 바이러스엔 취약

    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대규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인도에서는 삼중변이 바이러스까지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서 한 번의 백신접종만으로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지만 2번 접종을 마치지 않으면 변이 바이러스에는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영국 공중보건국 의학통계·모델링연구부, 코로나19 감염학연구부, 런던대(UCL) 여성보건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영국 내 36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가장 가까운 접촉자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이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네이처에서 운영하는 학술논문사전공개 사이트인 ‘놀리지 허브’(Knowledge Hub) 4월 30일자에 실렸다. 백신은 코로나19의 감염가능성을 줄이고 중증 전환율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능력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백신접종자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타인에게 전파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연구자들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같은 차원에서 연구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들을 포함해 약 36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백신접종을 하더라도 최소 21일 동안은 바이러스에 감염돼 양성반응을 보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소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바이러스를 가족이나 접촉자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릴 가능성이 40~5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러스에 대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1회 백신접종만으로는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는 어렵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 의대 감염병학과, 퀸 메리대 의·치의대, 공중보건국 국립감염병본부, 성 바돌로뮤 병원, 런던대(UCL) 의대, UCL 심혈관과학연구소, 노팅엄시티병원, 노팅엄 의생명연구센터, 왕립 브롬프턴 헤어필드 병원 폐질환부 공동연구팀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는 최근 많이 나타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어렵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4월 30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화이자 백신 1회 투여한 환자의 혈청을 추출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면역세포인 T세포, B세포의 수치와 중화항체 형성 정도를 분석해 바이러스에 얼마나 잘 대응하는지를 살핀 것이다. 그 결과 백신을 1회 접종하더라도 기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은 형성되는 것이 관찰됐지만 변이 바이러스들에 대해서는 면역 수치들이 11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단 기존 코로나19에 한 번 감염됐다가 치료된 뒤 백신을 1회 접종한 환자의 경우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면역력을 갖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에 대해 “코로나 확산과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백신접종이 필요하며 최근 잦아지는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백신 2차 접종까지 끝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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