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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힙합 레이블 ‘글로 갱’과 협업… ‘버킷’의 변신

    美 힙합 레이블 ‘글로 갱’과 협업… ‘버킷’의 변신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미국 LA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가 미국의 힙합 레이블 ‘글로 갱’과 협업한 ‘말본골프×글로 갱’ 글로벌 컬렉션을 출시했다. 글로 갱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의 래퍼인 치프 키프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치프 키프는 힙합의 드릴(Drill) 분야에 영향을 끼친 래퍼이자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협업은 평상시 골프를 자주 즐기는 치프 키프가 LA아트쇼에서 말본골프의 창립자 스티븐 말본을 만나면서 성사됐다. 말본골프×글로 갱 협업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말본골프의 상징인 골프공 캐릭터 ‘버킷’(BUCKETS)의 변신이다. 매 시즌 말본골프는 버킷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컬렉션에 생동감을 부여하는데, 이번에는 글로 갱의 상징인 태양과의 조합으로 힙합 레이블 특유의 버킷 로고를 선보였다. 협업 컬렉션의 주력 제품인 반팔 티셔츠는 글로 갱의 ‘썬’(Sun) 로고와 합체된 버킷 그래픽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두 브랜드 간의 협업임을 알리는 로고 레터링이 재미를 더한다. 컬렉션 전반은 파스텔 옐로우, 청록색 등 역동적 컬러가 주를 이룬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민트, 브라운 등 총 4가지다. 협업 컬렉션은 반팔 티셔츠, 후드 티셔츠, 베스트 등의 의류를 비롯해 골프 캐디백, 헤드커버 등의 액세서리류까지 총 18가지 스타일에 컬러 등을 달리해 4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 [전문]한미 정상 ‘워싱턴선언’ 채택

    [전문]한미 정상 ‘워싱턴선언’ 채택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별도 성명인 ‘워싱턴 선언’(Washington Declaration)을 채택했다. 이하 ‘워싱턴선언’ 비공식 국문 번역본.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미합중국 조셉 R.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2023년 4월 26일에 회동하였다.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공동의 희생 속에서 주조되고 항구적인 안보협력을 통해 강화되었으며, 양국의 외교 역량을 활용한 긴요하고 전략적인 대업을 평화롭게 달성 가능케 한 긴밀한 연대를 자양분으로 하여 발전해 왔다. 안보 파트너십으로 시작된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원칙을 옹호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며,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하고 확장되었다. 우리의 동맹은 연이은 도전에 맞서서도, 언제나 굴하지 않고 일어섰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에서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하였다. 우리 동맹에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기 위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더욱 강화된 상호방위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약속했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공약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확인한다. 한미 양국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우리가 함께 취하는 조치들은 이러한 근본적인 목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완전히 신뢰하며 한국의 미국 핵억제에 대한 지속적 의존의 중요성, 필요성 및 이점을 인식한다. 미국은 미국 핵태세보고서의 선언적 정책에 따라 한반도에 대한 모든 가능한 핵무기 사용의 경우 한국과 이를 협의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며, 한미동맹은 이러한 협의를 촉진하기 위한 견실한 통신 인프라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윤 대통령은 국제비확산체제의 초석인 핵확산금지조약(NPT) 상 의무에 대한 한국의 오랜 공약 및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 준수를 재확인하였다. 한미동맹은 핵억제에 관해 보다 심화되고 협력적인 정책결정에 관여할 것을 약속하며, 이는 한국과 지역에 대해 증가하는 핵 위협에 대한 소통 및 정보공유 증진을 통하는 것을 포함한다. 양 정상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핵 및 전략 기획을 토의하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핵협의그룹(NCG) 설립을 선언하였다. 아울러, 한미동맹은 유사시 미국 핵 작전에 대한 한국 재래식 지원의 공동 실행 및 기획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한반도에서의 핵억제 적용에 관한 연합 교육 및 훈련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양 정상의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한미동맹은 핵 유사시 기획에 대한 공동의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간 새로운 범정부 도상 시뮬레이션을 도입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한국 국민들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가 항구적이고 철통같으며, 북한의 한국에 대한 모든 핵 공격은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는 핵을 포함한 미국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원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나아가, 미국은 향후 예정된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기항을 통해 증명되듯, 한국에 대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을 한층 증진시킬 것이며, 양국 군 간의 공조를 확대 및 심화시켜 나갈 것이다. 나아가 한미 양국은 한미동맹이 잠재적인 공격과 핵 사용에 대한 방어를 보다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포함해 확장억제에 관한 정부 간 상설협의체를 강화하고, 공동 기획 노력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할 것이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에 한국의 모든 역량을 기여할 것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한국의 새로운 전략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간의 역량 및 기획 활동을 긴밀히 연결하기 위해 견고히 협력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활동에는 미국 전략사령부와 함께 수행하는 새로운 도상훈련이 포함된다. 이러한 중요한 발전들의 견지에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의 공동의 안보에 대한 모든 위협에 맞서 함께 할 것이라는 확고한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하며,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향후 조치들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 동시에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북한과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와 외교를 확고히 추구하고 있다. <끝>
  • 부드러운 목소리 최초의 흑인 슈퍼스타 해리 벨라폰테 [메멘토 모리]

    부드러운 목소리 최초의 흑인 슈퍼스타 해리 벨라폰테 [메멘토 모리]

    부드러운 목소리로 차별이 일상이었던 1950년대 흑인으로 처음 스타덤에 올랐던 해리 벨라폰테가 저하늘의 별이 됐다. 96세.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는 벨라폰테가 2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울혈성 심부전으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1927년 뉴욕 할렘의 자메이카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벨라폰테는 대중음악과 영화,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을 얻었다. 루이 암스트롱과 엘라 피제럴드 등 흑인 재즈 뮤지션도 그에 앞서 미국 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백인들에게도 널리 사랑 받은 인물은 벨라폰테가 처음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벨라폰테는 2차 세계대전에 해군으로 참전한 뒤 뉴욕에서 건물 수위 보조로 일하면서 연기 수업을 들었다. 말론 브랜도와 토니 커티스 등 할리우드의 명배우들이 함께 수업을 들었다. 수업료를 벌기 위해 뉴욕 재즈클럽 무대에 오른 벨라폰테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외모는 레코드 업계의 이목을 끌었고, 결국 RCA 레코드사와 계약했다. 1956년에 발표한 앨범 ‘칼립소’는 자메이카의 노동요 ‘데이 오(Day O, 바나나 보트 송)’ 등의 히트곡을 담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을 31주간 지킨 이 앨범은 일 년 안에 100만장 이상 팔린 최초의 LP로 기록됐다. 스윙이 지배하던 시대에 그의 음악은 카리브해의 정서와 팝과 재즈를 탁월하게 녹였다는 평가를 들었다.‘바나나 보트 송’은 당대는 물론 팀 버튼의 영화 ‘비틀쥬스’에서 유령들이 합창하는 노래로도 나올 정도로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 받았다. 그의 ‘마틸다’ 역시 올드 팬들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 노래다. 대중음악계의 성공에 힘입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NYT는 흑인으로서 할리우드 영화의 주인공이 돼 성공을 거둔 것은 벨라폰테가 최초라고 전했다. 음악 영화 ‘카르멘 존스’(1954)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지만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없었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그는 1957년 상영된 ‘아일랜드 인 더 선(Island In The Sun)’에서 백인 농장주의 딸과 로맨틱한 관계가 되는 흑인 노동운동가를 연기했다. 둘이 사랑에 빠진다는 직접적인 묘사는 없었지만, 미국 남부에선 이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에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벨라폰테는 영화 ‘오즈 어게인스트 투모로우’(1959)를 직접 제작하고 연기에 참여했으며, 1960년대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자가 됐다. 그는 또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수 미리암 마케바와 그리스 가수 나나 무스쿠리를 미국 청중들에게 최초로 소개한 인물이기도 했다. 자선 사업에 열정을 쏟으며 1970년대에는 노래보다 영화에 집중하며 ‘흑인과 목사(Black and the Preacher)’(1972)와 ‘업타운 새터데이 나이트’(1974)에 출연했다. 고인은 연예계 활동 못지않게 민권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연예계활동 초반부터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서 킹 목사와 친분을 쌓은 그는 킹 목사 등 흑인 활동가들의 보석금을 지불하는 등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968년 킹 목사가 암살된 뒤에도 사비를 들여 유족들을 경제적으로 도왔다.매카시즘 광풍이 몰아칠 때 블랙리스트에 올라 어려움을 겪었다. 나중에 그는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는 사회 발전, 시민권의 바다에 발을 들여 놓기로 선택한 사람들에게 지불해야 하는 대가가 있다는 사실을 항상 받아들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블랙리스트에 오르지 않았다면 개인비행기를 탈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벌었을텐데, 목적을 위해 내 영혼을 팔아야 한다면 대답은 ‘아니오’”라고 덧붙였다. 1985년 아프리카 기근 구호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위 아 더 월드’를 녹음하기 위해 가수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일도 했다. 넬슨 만델라의 생일을 기념해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쿠바에 대한 미국의 금수 조치와 그레나다 침공을 반대했다. 이라크 전쟁 당시 콜린 파월 국방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을 포함한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흑인들을 ‘백인 주인의 집에 있는 비굴한 노예’에 비유했다.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말년의 실수였다. 그는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직전 NYT에 도널드 트럼프 당시 후보에게 투표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글을 기고하는 등 말년까지 각종 정치적 현안에 대해 꾸준하게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일부 흑인들은 고인을 달갑지 않게 여겼다. 데뷔 초기 인터뷰에서 ‘친가와 외가 조부모 중 각각 한명이 백인이었기 때문에 다른 흑인보다 피부색이 옅었던 것이 연예계 성공의 원인 중 하나’라고 발언한 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또 재혼 상대가 백인이었던 것도 흑인 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벨라폰테는 2011년 출판한 자서전에서 “내 인생에 불만은 전혀 없다”면서도 “미국의 유색인종들은 50년 전과 마찬가지로 끔찍한 현실에 둘러싸여 있다”고 지적했다.
  • 말본골프, 美 힙합 레이블 ‘글로 갱’과 협업 컬렉션 출시

    말본골프, 美 힙합 레이블 ‘글로 갱’과 협업 컬렉션 출시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가 미국의 힙합 레이블 ‘글로 갱’과 협업한 ‘말본골프×글로 갱’ 글로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 갱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의 래퍼인 치프 키프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치프 키프는 현대 힙합에서 트렌디한 장르로 일컬어지는 드릴(Drill) 분야에 영향을 끼친 래퍼이자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은 평상시 골프를 자주 즐기는 치프 키프가 LA아트쇼에서 말본골프의 창립자 스티븐 말본을 만나면서 성사됐다. 말본골프×글로 갱 협업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말본골프의 상징인 골프공 캐릭터 ‘버킷’(BUCKETS)의 변신이다. 매 시즌 말본골프는 버킷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컬렉션에 생동감을 부여하는데, 이번에는 글로 갱의 상징인 태양과의 조합으로 힙합 레이블 특유의 버킷 로고를 선보였다. 협업 컬렉션의 주력 제품인 반팔 티셔츠는 글로 갱의 ‘썬’(Sun) 로고와 합체된 버킷 그래픽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두 브랜드 간의 협업임을 알리는 로고 레터링이 재미를 더한다. 컬렉션 전반은 파스텔 옐로우, 청록색 등 역동적 컬러가 주를 이룬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민트, 브라운 등 총 4가지다. 협업 컬렉션은 반팔 티셔츠, 후드 티셔츠, 베스트 등의 의류를 비롯해 골프 캐디백, 헤드커버 등의 액세서리류까지 총 18가지 스타일에 컬러 등을 달리해 4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 쇼핑몰 홍보 나선 조현민 한진 사장 “물류로 우리 기업 해외 진출 돕겠다”

    쇼핑몰 홍보 나선 조현민 한진 사장 “물류로 우리 기업 해외 진출 돕겠다”

    한진그룹 오너가(家) 3세인 조현민 한진 사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홍보 행사에 직점 참여해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섰다. 한진은 21일(현지시간) LA 윌셔그랜드센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사 친환경 역직구 쇼핑몰 ‘슬로우레시피’와 패션 편집숍 브랜드 ‘숲’(SWOOP) 팝업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조현민 사장이 직접 참석해 슬로우레시피와 숲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활동을 펼쳤다. 조 사장은 이날 “한진의 물류로 대한민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이 행사는 ‘슬로우레시피·숲’ 입점 기업 31곳의 제품을 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언론사, 일반 고객 등을 대상으로 욕실·주방·침실·거실 등 5개로 구분된 쇼룸에서 플라스틱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화장품과 재활용 재료로 만든 제품 등을 직접 써보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슬로우레시피는 조 사장이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 오너가 3세로 과거 대한항공에서 마케팅을 담당했던 조 사장은 지난달 한진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돼 노삼석 대표이사와 함께 한진 경영 전반을 맡게 됐다. 이어 이달 초 디지털플랫폼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그동안 한진의 각 사업부에 나뉘어 있던 여러 플랫폼 기획과 운영 조직을 한데 모아 총괄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물류 업계 최초로 개최하는 해외 팝업 행사인만큼 참여 기업에게는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회사가 글로벌 이커머스 성장의 넘버원 물류 파트너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갤러리K-테이크호텔, 예술기반 문화 활동을 위한 MOU 체결

    갤러리K-테이크호텔, 예술기반 문화 활동을 위한 MOU 체결

    갤러리케이는 테이크호텔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품 공동 기획 및 개발 지원 등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투숙객에게 다채로운 휴식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호텔 서비스와 미술작품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갤러리케이는 국내 미술시장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설립돼 대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미술작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타 분야와의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미술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장르를 개척하고 있으며, 최근 복합문화공간 ‘오프라운지’ 론칭을 준비 중이다. 테이크호텔은 스테이(Stay), 플레이(Play), 링크(Link)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여유와 해방감을 선사한다. 지난 3월에는 테이크 갤러리를 개관해 다양한 전시회와 함께 미술 수업까지 풍성한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디아지오, 영국대사관과 ‘취브닝 장학금’ MOU 연장 체결

    디아지오, 영국대사관과 ‘취브닝 장학금’ MOU 연장 체결

    디아지오코리아는 주한영국대사관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취브닝 장학금’(Chevening Scholarships)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취브닝 장학금은 영국 외무성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장학금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학문적 배경과 잠재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영국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주며, 각국의 영국 대사관에서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한다.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 대상 5만 명 이상의 동문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06년 주한영국대사관과 처음 취브닝 장학금 협약을 맺은 뒤 국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영국 대학에서 1년의 석사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이번 연장 체결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국내 글로벌 리더 양성을 돕는다.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취브닝 장학금 후원을 통해 한국의 인재들이 학문적으로 발전하고 사회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국내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건전음주 캠페인, 지역사회 기부 등의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드링크아이큐 퀴즈’(DRINKiQ Quiz) 캠페인을 통해 음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렸으며, 올해 초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돕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 제주지방항공청장의 호소… “불법드론으로부터 제주공항 지켜주세요”

    제주지방항공청장의 호소… “불법드론으로부터 제주공항 지켜주세요”

    “드론 수요의 증가에 따라 전문분야나 취미로 드론을 사용하는 사람은 증가하고 있으나, 항공분야 기본지식을 알고 비행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드론비행금지구역 내에서 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을 운용하면 관련법에 따라 처분이 될 수 있습니다. 도민과 관광객들 모두 불법드론으로부터 제주공항을 지켜야 생활도 여행도 안전해집니다.” 나웅진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장은 최근 연달아 제주공항에 비행한 드론으로 이착륙이 일시 중단되는 등 고객 불편이 잇따르자 도민·입도객들의 안전을 위해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등과 함께 불법드론 방지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착 항공기 착륙전 공항주변 드론비행금지구역이라는 기내안내방송 요청 제주공항 드론비행금지구역은 공항 반경 9.3㎞ 이내로 항공기 이착륙과 관련이 있는 구역이며, 스마트폰앱(Ready to fly)에서 금지구역을 확인 가능하다. 나 청장은 “최근 영상촬영이나 레저활동 등 목적으로 남녀노소가 이용하고 있는 드론은 항공안전법상 초경량비행장치로 분류되어 다소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면서 “조종자 준수사항을 따르지 않거나, 조종자 증명을 받지 않고 비행하는 등 절차를 위반했을 경우 최고 4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항공사들에게 제주도착 항공기의 착륙전 기내방송에서 공항주변 드론 비행금지에 대한 안내 멘트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드론 조종자는 비행금지구역, 가시거리 범위 외, 인구밀집 지역 상공, 야갼 등에는 드론을 띄워서는 안 되며, 비행 중 낙하물을 투하하거나 음주상태에서 조종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주지방항공청은 지난 17일 오후 2시 27분쯤 공항운영센터 종합상황실 탐지시스템(안티드론 운영)으로 제주공항 제2검문소 방향 상공에서 드론이 발견돼 약 16분동안 항공기 이착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달 13일에도 제주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옥상에서 추락한 드론을 발견하기도 했다. #조종자 증명 미소지 최고 400만원 과태료… 미승인 비행·조종자 준수사항 위반 최고 300만원 부과 초경량비행장치의 조종자 증명을 받지 않고 비행한 사람은 과태료 최고 400만원이 부과되며 국토부장관의 승인을 받지 않고 비행한 사람은 최고 30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비행승인을 받지 않고 관제권 등에서 비행해 항공기 이착륙에 지장을 주는 등 비행장 운영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제주지방항공청은 항공안전 준수 문화확산을 위해 ‘불법드론 방지 홍보계획’을 수립해, 공항내 표출되는 안내판·운항정보안내시스템(FIDS, Flight Information Display System)을 통해 불법드론 방지 문구를 내보낸다. 또한 공항주변 불법비행에 취약한 지역과 렌터카 하우스 등 공항내 다중 이용장소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불법드론 비행금지 관련 규정과 금지구역을 표시하는 홍보 브로셔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 25일부터 제주지방항공청, 제주도, 한국공항공사 등과 합동으로 안내캠페인 특히 오는 25일부터 제주지방항공청, 제주도, 한국공항공사, 제주경찰청, 공항보안실 합동으로 불법비행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비행안내를 위해 ‘불법드론방지 안내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공항내, 공항렌트가 하우스 시설 등에서 제주공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거리홍보와 브로셔 등을 배포할 예정이며, 제주공항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드론비행금지 안내표지판’을 점검하고, 주변 관광지와 렌트카 업체, 호텔 등에 대해서도 제주도청, 제주관광공사 등과 협력하여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와 협의해 도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은 유튜브, 버스도착정보안내기(BIT), 각 기관 누리집(홈페이지), 제주와이파이 포털 등을 통해 비행금지구역 안내, 드론 조종 시 금지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지방항공청은 2016년부터 공항주변 비행금지구역을 알리고, 불법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드론비행금지 안내표지판’ 52개를 설치 운영중이다. 한편 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제주공항 관제권(공항에서 반경 9.3㎞) 실시간 드론 식별 시스템 구축 및 실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제주국제공항 관제권 내 비행 승인을 신청하는 공공 드론 70여대를 대상으로 식별장치를 장착해 실시간 위치를 모니터링한다. 장기적으로는 관제권 내 비행승인을 신청하는 민간 드론에도 식별장치를 부착하는 방안을 검토해 관제권 내에서 식별된 드론이 비행승인된 기체인지 즉각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마일스 데이비스가 영감의 원천이라 했던 재즈 뮤지션 아마드 자말

    마일스 데이비스가 영감의 원천이라 했던 재즈 뮤지션 아마드 자말

    재즈 거장인 마일스 데이비스(1926∼1991)가 “나의 모든 영감은 자말에게서 온다”고 언급했던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아마드 자말이 저세상으로 떠났다. 92세. 일간 뉴욕 타임스(NYT)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자말은 16일(현지시간) 메사추세츠주 애슐리 폴스의 자택에서 전립선암으로 숨을 거뒀다. 작곡가이자 밴드 리더였던 자말은 차분하고 여유로운 연주 스타일로 70여년에 걸쳐 수많은 재즈 음악가와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빌 에반스(1929~1980), 쳇 베이커(1929~1980)와 같은 시대를 호흡했던 재즈 영웅이 얼마 전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가 스러졌다. 특히 음 사이사이에 정적을 끼워넣는 그만의 테크닉은 재즈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워싱턴 포스트(WP)는 전했다. 트럼펫 연주자 데이비스는 그와 절친이 됐는데 자서전에 자말을 회상하며 “공간에 대한 개념과 가벼운 터치, 절제, 그리고 음표와 코드, 패시지를 펼쳐내는 모습들은, 완전히 넋을 잃게 만드는 것이었다”고 적을 정도였다. 1950년대는 화려한 기교와 격정적인 연주, ‘땀 흘리는’ 재즈가 유행하던 시기였는데 그는 좀 더 구성적인 요소를 중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비밥 재즈 밴드는 호른 섹션이 멜로디를 이끄는 ‘프론트 라인’을 맡고, 기타, 피아노, 베이스와 드럼은 리듬 섹션으로 이를 받쳐주는 것이었는데 아마드 자말 트리오는 으레 재즈하면 떠오르는 호른 섹션 없이 자말의 피아노, 드럼과 콘트라베이스 세 파트로만 이뤄져 언뜻 허전한 느낌을 주지만 자말은 특유의 경쾌한 터치로 공간감을 주어 각 파트를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이런 자말의 미니멀리즘은 ‘Birth Of Cool’를 발표한 뒤 쿨 재즈의 얼개를 그려가던 데이비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마일스가 퀸텟의 피아니스트 레드 갈랜드에게 종종 자말처럼 연주해보라고 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고인은 1930년 피츠버그에서 태어나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접했다. 열네 살 때 피아노 거장 아트 테이텀으로부터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는 1950년 시카고로 이주해 이슬람으로 개종, 이름을 ‘프레더릭 러셀 존스’에서 ‘아마드 자말’로 바꿨다. 그 뒤 피아노와 기타, 베이스 트리오 ‘스리 스트링스’(Three Strings)를 결성해 활동했고, 1955년 첫 정규 앨범을 녹음했다. 1958년 베이스, 드럼과의 합주로 꾸민 음반 ‘At the Pershing: But Not for Me’는 그를 스타의 반열로 끌어올렸다. 당시 재즈 음악으로는 드물게 빌보드 차트에 100주 동안 머무르는 기록도 세웠다. 그 뒤 아방가르드 재즈에 다가선 곡들도 선보이는 한편, 1970년대 이후 재즈계를 강타한 스무스 재즈와 재즈 펑크에 호응해 전기 피아노와 스트링 세션을 기용한 음반들을 발매하기도 했다. 레스토랑 ‘알함브라’를 열었다가 일년도 가지 못하고 문을 닫으며 경제적 어러움을 겪었고, 이로 인해 3년간 활동을 쉬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내와 이혼소송을 벌이거나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실려 가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는 2007년 프랑스 문예공로훈장을 받았고, 2017년 그래미 공로상을 받았다. 21세기에 즈음해 데뷔 초중반기의 전위적이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로 회귀했으며, 2019년에는 풀 사이즈 앨범 ‘Ballades’를 발표하는 등 2021년까지 정력적으로 활동했다.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3 운영계획 발표… 드라이버 라인업 함께 공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3 운영계획 발표… 드라이버 라인업 함께 공개

    드라이버 라인업 박준성, 박준의, 강승영, 김화랑 4인 체제로 구성 한국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올해 운영계획 및 드라이버 라인업을 18일 발표했다. 아울러 신규 레이스카 ‘리버리’를 최초 공개했다. 올해 운영계획에 따르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TCR 이탈리아 풀시즌, 뉘르부르크링 24시 VT2 클래스 등 모터스포츠의 본고장 유럽에서 펼쳐지는 해외 레이스에 출전할 계획이다. 팀은 2019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2019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등 해외무대 진출 2년 만에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차량 셋업, 드라이버 훈련 등 팀 매니지먼트 전략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에도 작년에 이어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아반떼 N컵 Pro 클래스 시리즈 종합 우승으로 팀의 역량을 증명해 보였으며, 올해에는 주니어 선수 육성 및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하여 풀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외 대회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 대한민국 모터스포츠팀 위상 강화와 더불어 국내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스폰서십 활성화를 모두 이루겠다고 밝혔다. TCR 이탈리아 출전 차량으로는 엘란트라 N(아반떼 N) TCR을 선택했으며, 엘란트라 N(아반떼 N) TCR은 아반떼 N 기반의 TCR 규격 경주용 차량으로 350마력, 토크 450Nm를 발휘할 수 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의 출전 차량은 280마력의 i30 N Fastback 스펙을 자랑하는 현대자동차의 i30 제품군이며, 현대 N 페스티벌은 작년과 동일하게 아반떼 N컵카로 출전한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박준성, 박준의, 강승영, 김화랑 4인 체제로 구성했으며, 박준의는 TCR 이탈리아에 풀시즌 출전한다. 또한 박준성은 TCR 이탈리아와 뉘르부르크링 24시 VT2 클래스에 출전하고, 지난해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 라인컵 종합 2위를 달성한 강승영과 올해 처음 팀에 합류한 김화랑이 올해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N컵 클래스에 출전한다. 올해 팀에 합류한 19세의 김화랑은 2021 독일 카트 챔피언십 OK 클래스 동양인 최초 입상, 2022 슈퍼레이스 5라운드 인제스피디움 래디컬 SR1 클래스 1위 등 다양한 클래스에서 입상한 바 있는 실력 및 재능을 겸비한 드라이버다. 이번에 최초 공개한 차량 리버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려해 2022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했던 리버리와 유사하게 ‘슈팅스타’로 적용됐다. 후원사인 현대성우그룹의 상징인 ‘별’과 더불어 미래 지향적이고 도전적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강력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 차량 측면에는 ‘별’의 상징성을 유지하면서도 선두를 향해 나아가는 팀의 에너지를 표현했으며, 현대성우쏠라이트와 팀의 BI 컬러인 쏠라이트 레드와 인디고 블루가 메인 컬러로 사용됐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본고장인 유럽무대 진출 첫해인 만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전략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며 “올해는 성적뿐 아니라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한 엔지니어, 미캐닉, 드라이버 등의 인재 육성과 각종 마케팅 상품개발을 통한 스폰서십 활성화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22일 개막하는 2023 TCR 이탈리아 시리즈는 개막 후 6라운드(12 레이스, 라운드별 더블 레이스)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친 뒤 오는 10월 29일 막을 내린다. 개막전과 폐막전이 펼쳐질 이몰라(Imola)서킷을 비롯해 미사노(Misano), 무젤로(Mugello) 등 다양한 서킷에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개막전이 열리는 이몰라 서킷은 포뮬러1이 열린 FIA 1급 서킷으로, 이탈리아 3대 서킷 중 하나이다. 한편 현대성우그룹이 후원 및 운영하는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올해로 창단 26주년을 맞이했다. 현대성우그룹에는 지주회사 현대성우홀딩스, 알로이휠 전문 기업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 및 신소재 전문 기업 현대성우신소재가 포함돼 있다.
  • 홀트아동복지회, 장애인 지원 캠페인 ‘리플레이’ 실시

    홀트아동복지회, 장애인 지원 캠페인 ‘리플레이’ 실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가 장애인 지원 캠페인 리플레이(REPLAY)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 ‘REPLAY’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시선을 극복하고 다시 출발점에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전하기 위한 활동이다. ‘재경기’, 즉 다시(RE), 시작한다(PLAY)는 캠페인 이름에서 보듯 장애인 스스로 스타트라인에 서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REPLAY’는 최근 농구를 소재로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와 같이 5명의 선수가 농구대회를 준비하는 ‘고양홀트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고양홀트 휠체어농구단의 주장 최요한 선수는 스물셋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동차 사고를 겪고 다리에 감각을 잃었다. 가장 빛나는 순간에 찾아온 가장 절망적인 순간, 휠체어농구를 통해 삶의 의지를 다져왔다. 이처럼 최요한 선수를 비롯한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에게 휠체어농구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멈춰버린 삶을 다시 움직이는 일’이었다. 장애인 지원 캠페인 ‘REPLAY’는 정기 후원 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후원금은 농구단 선수들이 휠체어농구를 포기하지 않고 훈련과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비 유지비, 경기용 휠체어 수리비, 훈련 비용 등에 쓰이게 된다. 장애인 의료 지원과 사회복귀 지원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또 정기 후원 가입을 통해 장애인 지원에 함께한 후원자에게는 후원 예우로 ‘제로퍼제로’와 함께 제작한 ‘농구공 그립톡’이 제공된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홀트아동복지회는 1961년부터 장애인 맞춤형 재활치료와 시설보호, 교육훈련 등을 통해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달라진 일상으로 깊은 절망감에 빠진 장애인들에게 ‘REPLAY’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현금 뿌려 인구 불리기는 ‘제로섬’… 지역 뭉쳐 ‘플러스 게임’ 만들자 [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현금 뿌려 인구 불리기는 ‘제로섬’… 지역 뭉쳐 ‘플러스 게임’ 만들자 [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일어난 일이다. 미국 농구팀은 미국프로농구협회(NBA) 스타 선수로 ‘드림팀’을 구성했다. 모두가 미국이 금메달을 딸 것을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미국 대표팀은 졸전에 졸전을 거듭했다. 예선전에선 약체 푸에르토리코뿐만 아니라 리투아니아에도 패했다. 가까스로 본선에 올라간 미국 대표팀은 동메달을 땄지만 구겨진 체면을 만회하진 못했다. 비슷한 일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일어났다. 평균 연봉 280억원에 가까운 스타 선수로 구성된 미국 대표팀은 프랑스에 패했다. 가까스로 미국 농구팀이 우승하긴 했지만, 미국 대표팀이 보여 준 악전고투에 팬들은 적잖이 실망했다. 미국 드림팀의 굴욕은 최고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한다고 해서, 그 팀이 반드시 최고가 되는 것은 아님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예로 회자되고 있다.‘개체’의 특성이 ‘전체’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 이걸 ‘구성의 오류’(fallacy of composition)라고 한다. 물론 개인의 이익과 집단의 이익이 어떻게 똑같을 수 있냐고 반문할 수 있겠다. 맞다. 구성의 오류가 문제가 되는 건,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결과가 전체에 큰 해를 주는 경우다. 경제학에서 흔히 설명되는 ‘저축의 역설’을 보자. 저축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에 도움을 준다. 개개인은 저축을 통해 미래를 도모할 수 있다. 저축 없이 종잣돈을 마련하기 힘들고, 종잣돈 없이 부유한 삶을 살긴 힘들다. 개인이 저축한 돈은 은행을 통해 기업의 투자 자금이 된다. 기업이 투자를 통해 돈을 벌면 그 이익의 일부는 다시 개인의 부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저축에 목을 맨다면? 전국적으로 침체된 소비가 기업들의 생산 활동을 위축시킬 것이다. 시장에서 물건이 팔리지 않으니 기업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려 하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저축에 집착한다면 경기가 침체돼 실업자가 늘고 기업은 도산할 수 있다. 이렇게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 구성의 오류는 타인과의 ‘경쟁적 관계’ 속에서도 흔히 관찰된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경쟁 상황을 보자. 구름 관중의 함성이 뒤덮은 야구장에서 흔히 겪는 일이다.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몇몇이 흥분해 일어난다. 그러면 그 뒤에 앉아 있던 사람의 시야가 가려진다. 그들도 경기를 보기 위해 연달아 일어선다. 결국 모두가 서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지만, 모두가 앉아 있을 때와 시야는 비슷하다. 더 좋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서 달라진 건 오직 하나다. 이제는 모두가 불편하게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경쟁의 결과가 파멸적일 때도 있다. 보디빌딩 대회가 그렇다. 보디빌딩계에서 도핑은 고질적인 문제다. 우리나라 스포츠계에서 적발된 불법적 약물 사용 건 중 60% 정도가 보디빌딩계에서 나왔다. 보디빌더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물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다.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단기간에 근육을 붙게 하는 약물이다. 2019년엔 불법 약물 사용을 폭로하는 ‘약투’운동이 벌어졌을 정도다. 이후에는 거짓말탐지기와 도핑검사를 엄격히 하는 ‘내추럴 보디빌딩’ 대회가 주목받았는데, 이 대회에서도 약물 복용자들이 계속 발견되자 인기가 주춤해졌다. 보디빌더 대부분은 도핑 유혹에 시달린다. 도핑이 경기 결과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실로 치명적이다. 대표적 부작용은 심장 비대증인데, 이로 인해 많은 보디빌더가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모두가 도핑을 피하는 상황과 모두가 도핑하는 상황. 경쟁의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차이가 있다면 모두가 약물을 복용하는 상황에선 선수 모두가 위험해진다는 점이다.●인구 소멸 우려하는 지자체 과속 질주 이러한 ‘파멸적 경쟁’ 상황은 천재 시인 이상의 ‘오감도’(烏瞰圖)를 떠올리게 한다. 오감도 시제 1호에는 질주하는 13명의 아이를 그리고 있다.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오. (길은 막다른 골목이 적당하오.) 제1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2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3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12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13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13인의 아해는 무서운 아해와 무서워하는 아해와 그렇게뿐이 모였소. (다른 사정은 없는 것이 차라리 나았소). 그중에 1인의 아해가 무서운 아해라도 좋소. 그중에 2인의 아해가 무서운 아해라도 좋소. 그중에 2인의 아해가 무서워하는 아해라도 좋소. 그중에 1인의 아해가 무서워하는 아해라도 좋소. (길은 뚫린 골목이라도 적당하오.)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지 아니하여도 좋소.” 나는 시인도 아니고 평론가도 아니다. 이상의 불가해한 시를 해석할 능력도 없다. 다만 질주하는 개인들이 서로에게 ‘무서운 자’가 되기도 하고, 또는 ‘무서워하는 자’가 되기도 하지만, 그런 무서움의 실체를 뚜렷하게 특정할 수 없는 현실에 공감할 뿐이다. ‘오감도’에서의 아해를 ‘지자체’로 바꾸어 다시 한번 읽어 보자. 지금의 인구소멸 위기에 ‘무서운 지자체’와 ‘무서워하는 지자체’가 뒤섞여 질주하는 공포스런 상황이 그려지지 않는가. 우리 국토 공간을 둘러싼 구성의 오류는, 지자체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국가 전체적으로도 이익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다. 하지만 지자체들의 노력이 아무런 성과 없이 수포가 되는 경우도 많다. 지자체 간 인구 유치 경쟁이 대표적인 예다. 인구 유치 경쟁은 기본적으로 제로섬 게임이다. 전국적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선 한 지자체가 인구를 얻으면 다른 지자체는 인구를 뺏겨야 한다. 이웃 지자체의 성공은 자신들의 실패와 맞물린다. 지자체 간의 인구 늘리기 경쟁은 종종 도를 넘는 ‘낭비적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지자체들의 낭비적 경쟁은 ‘출산장려금 지출 경쟁’이다. 출산장려금은 말 그대로 아이 낳는 걸 북돋기(?) 위해 지급하는 돈이다. 지역 주민들의 출산을 늘려 인구를 확보하자는 취지도 있지만, 장려금을 통해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발을 묶거나 다른 지자체 젊은이를 끌기 위한 수단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전남도는 22곳의 지자체로 구성돼 있다. 이곳 지자체 모두는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남도 지자체에서 첫째 아이를 낳은 가구에 평균적으로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은 5641만원이다.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장려금 액수는 큰 폭으로 증가하는데, 둘째는 평균적으로 7423만원, 셋째는 1억 1445만원, 넷째부터 일곱째까지는 아이당 1억 4000만∼1억 5500만원 정도를 지급한다. 지자체들은 아무리 살림이 쪼들려도 출산장려금만은 없앨 수 없다. 모든 지자체가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상황에서 한 지자체만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주변에 인구를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인구 한 명 한 명이 아쉬운 상황에서 출산장려금을 없애는 건 자살행위에 가깝다. 문제는 가난한 지자체일수록 더 많은 출산장려금을 내거는 역설적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를 세 명 낳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전남도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곳은 강진군이다. 무려 1억 5120만원(첫째 5040만원, 둘째 5040만원, 셋째 5040만원)을 지급한다. 영광군 4700만원(500만원, 1200만원, 3000만원), 진도군 4000만원(1000만원, 1000만원, 2000만원), 고흥군 3240만원(1080만원, 1080만원, 1080만원) 순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출산장려금에 목매고 있는 이들 지자체의 공통점은? 대부분 가난하다. 재정자립도가 10% 이하인 곳들이 대다수다. 더 큰 문제는 인구를 둘러싼 ‘쩐의 전쟁’이 더욱 격화된 형태로 변화돼 왔다는 점이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인 2014년만 해도 전남도 내 22개 시군의 평균 출산장려금은 첫째 아이가 158만원, 둘째가 164만원, 셋째는 444만원이었다. 넷째부터 일곱째까지는 각각 533만원, 546만원, 550만원, 555만원이었다. 불과 9년 만에 장려금은 첫째는 158만원에서 5641만원으로, 둘째는 164만원에서 7423만원, 셋째는 444만원에서 1억 1445만원으로 뛰었다. 첫째 아이 장려금 기준으로 지난 9년간 약 3500% 정도 증가했다. 연평균 약 50%씩 출산장려금이 증가했던 셈인데,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10년 후 첫째 아이에게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은 3억원을 훌쩍 넘을 수도 있다. 출산장려금이 다는 아니다. 여러 지자체가 창의적 방법으로 현금복지 정책을 추가하고 있다. 어떤 지자체는 셋째 아이 이상 출산한 부모에게 20년간 10만원씩 2000만원의 ‘연금보험료’를 지급해 주고 있다. 또 다른 지자체는 결혼 후 가구의 주택자금 빚을 최대 5000만원까지 대신해서 갚아 주는 정책도 내놓았다. 심지어 한 지자체는 다른 지역 주민을 데려오는 주민들에게 최대 100만원의 장려금을 주기도 한다. ●상한선 효과 있지만 손실 막기는 미흡 2021년 광주시가 출산장려금을 올리자 주변 지자체의 출생아가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후 광주시 주변 지자체들은 하나같이 출산장려금 올리기 경쟁에 나섰다. 어느 신문사와 인터뷰한 한 지자체 공무원의 말이다. “다른 지자체보다 저희 지원금이 많으면 주민들이 주소를 옮기지는 않겠죠.” 하지만 출산장려금에 대한 대부분 공무원의 생각은 부정적이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자체 공무원 80% 이상이 출산 및 결혼 지원에 관한 현금복지에 문제가 많다고 답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로는 ‘출혈적 경쟁’을 꼽았다. 무분별한 경쟁에 대한 전문가들의 비판도 크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애는 안 나오지만 표는 나오는 정책이라 하거든요. 현금성 지원에 대한 실링(상한선)은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박사의 제안처럼 상한선을 설정하면 출혈 경쟁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한선이 낭비적 경쟁을 막을 수 있을까? 모두가 상한까지 지급하는 상황에서의 결과는, 모두가 지급하고 있지 않은 상황의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무분별한 경쟁에 뛰어든 지자체를 탓하는 건 아니다. 살아남기 위해 이들이 가진 대안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주변 지자체들이 열심히 돈을 살포하고 있는데, 자신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아마 인구는 더 빠른 속도로 빠져나갈 것이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앞을 보고 뛰지만 아무것도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무리 뛰어도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걸 의아해하자, 이상한 나라의 여왕인 레드퀸이 한 조언처럼 “지금 그 상태로 머물고 싶다면 최선을 다해 달려야 하고, 어디든 다른 곳에 가고 싶다면 지금보다 두 배는 빨리 뛰어야” 한다. 우리네 삶 곳곳에서 이를 느끼고 있지 않은가. 이 모양 이 꼴로라도 살기 위해선 남들만큼은 뛰어야 한다. 남들이 이를 악물고 뛴다면, 나도 그렇게 뛰어야 한다. 아니면 죽거나 사라질 수 있다. 낭비적 경쟁은 공멸을 부른다. 하지만 지자체의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게 하는 조건이 있다. 좀 구태의연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서로 협력하며 공생을 모색하면 된다. 앞서 얘기한 예로 돌아가 보자. 미국 프로농구 선수들을 모두 모아 팀을 짠다고 해서 그 팀이 무적이 되는 건 아니다. 무적이 되는 조건은 팀 내 협력과 조화다. 그래서 상생을 위한 협력이 필요한 것이다. 야구 관람석도 마찬가지다. 앉아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서로가 사전에 소통하면 된다. 운동경기에서 낭비적이고 파멸적 경쟁을 막기 위해 약물복용을 금지한 것도 같은 이치이다. 연계와 협력은 지방의 노력이 헛수고로 끝나지 않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지방은 연대해야 한다. 낭비적 현금복지 경쟁을 자제하도록 서로 소통해야 한다. 출산장려금에 쓸 돈이 지역 활력에 도움이 되는 효과성 높은 사업에 쓰이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지자체가 서로 연대해 출산지원금과 같은 보편적 복지사업은 중앙정부가 책임지도록 요구해야 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쇠락해 가는 지자체가 살기 위해서는 각자도생이 아닌 팀플레이를 해야 한다. 함께하면 강해지고 강해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유부남’ 야구선수 오지환 ‘나는 솔로’ 출연한 이유

    ‘유부남’ 야구선수 오지환 ‘나는 솔로’ 출연한 이유

    “경수 형이 좋은 짝 만나서 항상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나는 솔로’ 14기 경수가 프로야구 선수 이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4기 멤버들의 사랑 찾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프로야구 구단 LG 트윈스의 1군에 몸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야구를 했다”며 “LG에 들어가서 10년 동안 생활하다 은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년 동안 1군 생활을 했고, 중간 투수로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에는 그를 응원하는 현 LG트윈스 캡틴 오지환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오지환은 “십 몇 년 동안 경수 형이랑 같이 선수 생활하면서 느낀 거는 정말 성실했고 성격은 말할 것도 없이 정말 착했고, 좋은 짝 만나서 항상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응원 영상을 보냈다.
  • 이시영, 하와이 절벽에 매달렸다

    이시영, 하와이 절벽에 매달렸다

    배우 이시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에서 힘자랑을 해보았다. lanikai pillbox”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와이 해변이 보이는 라니카이 필박스에서 촬영을 한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과 영상 속 이시영은 맨손으로 라나카이 필박스에 매달렸다. 팬들의 걱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다른 사진들 보니 밑에 땅 있다. 걱정 내려놓자”라고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결혼, 1남을 두고 있다. 결혼 후에도 배우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 “청년이 분석한 이주노동자·시니어 문제, 이렇습니다”… SK행복나눔재단, 분석안 공유

    “청년이 분석한 이주노동자·시니어 문제, 이렇습니다”… SK행복나눔재단, 분석안 공유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8일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서니’(SUNNY)의 ‘서니 스콜라’(Sunny Scholar) 활동자들이 분석·정의한 시각장애, 발달장애, 이주노동자 및 시니어 문제 분석안을 함께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니 스콜라는 대학생이 직접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만드는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 과정에 집중할 수 있는 육성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이날 총 6개팀으로 구성된 활동자들은 ▲20대 가족 돌봄 청년의 ‘인적 자원’ 형성의 어려움 ▲50~65세 중장년 일자리 문제 ▲노인 일자리 사업 내 시장형 사업단 참여 노인의 취업 지속성 문제 ▲이주노동자의 건강권 ▲발달장애아동의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부모가 겪는 어려움 ▲지체장애인, 뇌병변장애인의 운동량 부족에 대한 분석 보고서 등을 공유했다. 서니 스콜라 2기는 8개월간 총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에 몰두하는 첫 번째 과정을 마쳤다. 해당 과정에서는 시스템 매핑 방식을 사용해 문제의 인과지도를 그리고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개입 지점’을 발굴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관련 사회 문제 당사자, 이해관계자들을 만나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한편, 올해 2기를 맞은 서니 스콜라는 출범 첫해인 지난해부터 의미 있는 결실을 냈다. 총 4개팀(14명)이 고안한 4개의 솔루션 가운데 ‘TEAM.민들레’의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의 어려움을 정보 제공으로 해결하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2022년 소셜벤처경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 국조실, 규제혁신 전문가 전면 배치… 총리비서실 ‘소통의 달인’ 중용 [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국조실, 규제혁신 전문가 전면 배치… 총리비서실 ‘소통의 달인’ 중용 [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국무조정실(국조실) 국무2차장 산하에는 경제 정책을 조율하는 경제조정실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조정실이 포진해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동안 주로 경제 부처 출신에 맡겨지던 국무2차장과 경제조정실장에 국조실 내부 인사를 선임했는데, 경제와 규제 개혁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난다는 평가다. 또 총리의 손과 발 역할을 하는 국무총리비서실에는 소위 ‘늘공’(늘상 공무원)인 직업 공무원과 ‘어공’(어쩌다 공무원)인 별정직 공무원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이정원 국무2차장은 규제조정실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한 우물을 판 전문성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인 ‘규제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규제정책과에서 일한 경험도 있는 그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 부처와 조율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한 후배는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하다”고 평했다. 특히 줄곧 경제 부처 출신 외부 인사가 맡아 온 2차장 직위에 내부 승진으로 임명된 사실상 첫 사례다. 문재인 정부에서 규제조정실장을 지낸 이 차장의 승진은 국조실 내에서 ‘이번엔 규제 혁신 시동이 제대로 걸렸다’는 신호로 읽힌다. [경제조정실] 이효진 경제조정실장은 경제·산업 부처의 실무에 잔뼈가 굵은 한 총리의 높은 기준에 맞추느라 어느 때보다 분주한 경제실을 이끌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 국면 속에서 경제성장률 제고 방법에 대한 한 총리의 고민을 각종 통계와 분석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2009년 당시 국무총리실에 합류해 경제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거쳤다. 경제조정실장이 내부에서 임명된 것 역시 드문 사례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에서 파견된 김홍식 재정금융정책관은 깊이 있는 식견을 바탕으로 거시 경제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처 간 협조를 이끌고 있다. 2015년부터 이듬해까지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도 역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반도체·에너지 등 여러 분야를 거친 안세진 산업과학중기정책관은 신성장 동력을 강조하는 한 총리의 행보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희종 농림국토해양정책관은 핵심을 짚는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화물연대 파업, 양곡관리법 등 민생 현안에서 관련 부처와 원활히 조율하고 있다. 2차장 산하의 총괄 과장인 이동훈 경제총괄과장은 높은 책임감으로 묵묵히 일하며 경제실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규제조정실] 김종문 규제조정실장은 국조실 기획총괄정책관실에서 주요 보직을 밟아 온 자타공인 ‘에이스 기획통’이다. 규제 혁신에 무게가 실리면서 업무량이 크게 늘어난 규제조정실을 원만하게 이끌고 뛰어난 추진력으로 유의미한 성과도 내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또 외교부 LA총영사관 영사, 싱가포르대사관 공사 등 외교 관련 경력도 있다. 행정고시 37회 일반행정직 수석으로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손동균 규제총괄정책관은 정확한 판단력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규제 관련 회의에서 깔끔한 교통정리가 돋보인다. 또 온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진정성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주요 현안에 투입돼 활약하며 두루 신망이 두텁다. 송민섭 규제혁신기획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신산업 분야 현안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규제 정비 방향을 잡아 가고 있다. 뛰어난 언변으로 복잡한 사안도 명쾌하게 설명한다. 규제 심사의 칼자루를 쥔 노혜원 규제심사관리관은 집요하게 파고드는 분석 능력이 탁월하다. 2020년 상반기 보건정책과장으로 코로나19 방역 위기에서 끈기 있게 임무를 완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차장 산하에는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사무처도 속해 있다.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탄녹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로드맵과 기후위기 대응책을 만드는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다. 주대영 탄녹위 사무차장은 환경부에서 정책기획관과 대변인을 역임하며 쌓은 환경 분야의 전문적 식견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이끌고 있다. 장원석 기획총괄국장은 주로 국조실의 신설 조직에 투입돼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등 책임감이 뛰어난 인재로 꼽힌다. 국무총리비서실은 총리를 보좌하며 대국회 활동과 당정 협조 등을 담당한다. 검사 출신인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은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한 총리의 대내외 소통을 원활하게 돕고 있다. 대검 공안과장을 지낸 ‘공안통’이면서도 공정거래위원회 등 다양한 부처의 파견 근무를 거쳐 정책에도 밝다는 평가다. 용산과의 소통도 원활하다. 사람들과 두루 어울리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으로 국정 현안의 맥을 정확히 짚는다”는 평도 나온다. 한 총리가 노무현 정부의 총리로 재임하던 2007년 국조실의 법무관실에서 파견 근무한 바 있다. [정무실] 차순오 정무실장은 민주자유당 사무처 공채 3기로 28년간 기획·조직·정책 등 핵심 보직을 역임한 정당인으로 대국회 및 정당 소통과 협력 업무의 적임자라는 말을 듣는다. 꼼꼼하고 균형감 있는 일처리로 처음부터 공직사회와 이질감이 없었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김민 정무기획비서관은 빠른 판단력과 기획 능력을 인정받으며 총리의 대국회 업무 조율을 도맡고 있다. 국정운영실 기획총괄정책관과 협업해 고위 당정협의회 실무도 조율한다. 별정직과 일반직 공무원 간 소통의 중요한 고리 역할도 맡고 있다. 이충현 정무협력비서관은 17대 국회부터 모두 7명의 의원실에서 근무한 정책에 밝은 보좌진 출신이다. 총리비서실 합류 직전에는 전희경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의 의원 시절 사무실에서 일했다. 총리비서실의 총괄과장인 송기진 정무기획행정관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에 능한 활달한 스타일로 대국회 협력 업무의 적임자로 꼽힌다. [민정실] 변호사 출신인 손영택 민정실장은 법률가의 치밀함을 무기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민정실을 이끌고 있다. 서울 양천구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맡다가 총리비서실에 합류했다. 저서 ‘스타트업 네이션’을 출간하고 공간정보기술연구원장도 역임하는 등 스타트업 관련 정책에 관심이 많다. 박효건 민정민원비서관은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디서나 제 역할을 해내는 사람’으로 통한다. 보좌진 출신 윤치업 시민사회비서관은 18년간 의원실 생활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시민사회 단체들과 소통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공보실] 김수혜 공보실장은 조선일보 첫 여성 기동취재팀장과 도쿄특파원을 지낸 경험 많은 언론인 출신이다. 한 총리의 입체적 모습을 대중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현장 행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쿠팡 홍보전무를 거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을 맡은 뒤 총리비서실에 합류했다. 정일황 소통총괄비서관은 누구와든 편안한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쾌활한 스타일로 출입 기자들과 원활히 소통하며 공보실의 살림살이를 세심히 챙기고 있다. 이진원(52·행시 41회) 디지털소통비서관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방식의 공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철휘(64) 소통메시지비서관은 25년 가까이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연설문을 작성했다.
  • 총기도 뚫렸다… 마약 결합 범죄 초비상

    총기도 뚫렸다… 마약 결합 범죄 초비상

    필로폰·권총 동시 밀수 첫 적발함께 유통 땐 초대형 강력 범죄“흔들리는 K치안 대책 서둘러야”검·경, 마약범죄 특수본부 가동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음료’ 사건이 발생할 정도로 마약이 일상 영역까지 파고든 가운데 마약과 총기 동시 밀수가 국내에서 처음 적발됐다. 마약과 총기가 결합하면 곧장 초대형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세계적으로 자랑하던 ‘K치안’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신준호)은 1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삿짐으로 위장해 미국에서 필로폰과 권총 등을 국내로 들여온 장모(49)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미국 영주권자로 국내에서 학업과 군 복무를 마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에서 마약 판매상으로 활동하다가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장씨를 체포·구속함으로써 마약의 국내 대량 유통을 차단함은 물론 자칫 강력사건 또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총기 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지난해 7월 미국 LA 주거지에서 필로폰 3.2㎏(10만명 동시 투약분)을 9개 비닐 팩에 진공 포장해 소파 등에 은닉하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50발, 모의권총 6정 등을 공구함 등에 분산·은닉한 후 이삿짐으로 위장해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필로폰과 권총 등을 선박 화물로 발송한 뒤 부산항을 통해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지난달 필로폰 0.1g을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장씨는 총기 밀수와 소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필로폰 밀수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 지인이 이삿짐에 몰래 숨겨둔 것이고 우연히 발견한 필로폰을 단순 흡입했다는 것이다. 다만 검찰은 장씨가 현지에서 필로폰을 구매했다는 문자메시지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미국 마약단속국(DEA)과의 공조로 장씨 신원을 파악하고 지난달 서울 노원구 장씨 주거지에서 장씨를 긴급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장씨는 국내 판로를 물색하던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마약 사범이 연루됐는지 추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마약 청정국의 위상이 이미 무너진 가운데 총기 밀수 사건까지 발생해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마약과 총기가 결합하면 국내에 없었던 ‘마약에 취한 총기난사’ 같은 초대형 범죄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미국과 남미 국가들은 마약과 총기 탓에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겪어 오고 있다. 신동협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대한민국이 더는 마약 청정국이 아니며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총기 밀수까지 접근성이 좋아진 상황”이라며 대책을 주문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새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7~2022년) 불법 총기로 인한 사고는 총 2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고의 사고는 12건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한 남성이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고, 2021년에는 현역 군인과 민간인이 외국에서 총기 부품을 몰래 들여와 사제 총기를 만들고 판매하다가 붙잡혔다. 인터넷을 통해 불법무기를 판매하는 홍보 게시글도 심심찮게 보인다. 적발 건수만 2019년 76건, 2020년 51건, 2021년 62건, 지난해 1~5월 기준 11건이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실탄이 발견된 사건만 지난달에 세 차례나 된다. 지난달 16일 인천공항 출국장 앞 쓰레기통에서 5.56㎜ 소총탄 1발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하고 공항 특수경비원에게 알렸다. 몽골인 남성이 22구경 권총 실탄 100발을 옮기려다 적발되고, 여객기 내에서 9㎜ 실탄 2발이 발견되기도 했다. 대검찰청과 경찰청 등 마약범죄 유관기관들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협의회를 열고 마약수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기존의 10배 규모(84→840명)로 구성됐다.
  • [2023 공직열전]국조실, 규제혁신 전문가 전면배치...총리비서실 ‘소통의 달인’ 중용

    [2023 공직열전]국조실, 규제혁신 전문가 전면배치...총리비서실 ‘소통의 달인’ 중용

    윤석열 정부의 공직사회를 이끄는 주역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어떤 특징과 배경을 지녔고 어떤 생각과 역할을 하고 있나. 서울신문은 행정 일선의 현장 지휘관으로 국가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이행하는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차관부터 실·국장까지 고위직은 물론, 능력자로 촉망받는 주요 실무 과장급까지의 면면과 역할 등을 담은 ‘2023 윤석열 정부 공직열전’을 매주 연재한다. <2>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하) 국무조정실(국조실) 국무2차장 산하에는 경제 정책을 조율하는 경제조정실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조정실이 포진해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동안 주로 경제 부처 출신에 맡겨지던 국무2차장과 경제조정실장에 국조실 내부 인사를 선임했는데, 경제와 규제 개혁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난다는 평가다. 또 총리의 손과 발 역할을 하는 국무총리비서실에는 소위 ‘늘공’(늘상 공무원)인 직업 공무원과 ‘어공’(어쩌다 공무원)인 별정직 공무원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정원 국무2차장은 규제조정실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한 우물을 판 전문성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인 ‘규제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규제정책과에서 일한 경험도 있는 그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 부처와 조율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한 후배는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하다”고 평했다. 특히 줄곧 경제 부처 출신 외부 인사가 맡아 온 2차장 직위에 내부 승진으로 임명된 사실상 첫 사례다. 문재인 정부에서 규제조정실장을 지낸 이 차장의 승진은 국조실 내에서 ‘이번엔 규제 혁신 시동이 제대로 걸렸다’는 신호로 읽힌다.이효진 경제조정실장은 경제·산업 부처의 실무로 잔뼈가 굵은 한 총리의 높은 기준에 맞추느라 어느 때보다 분주한 경제실을 이끌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 국면 속에서 경제성장률 제고 방법에 대한 한 총리의 고민을 각종 통계와 분석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2009년 당시 국무총리실에 합류해 경제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거쳤다. 경제조정실장이 내부에서 임명된 것 역시 드문 사례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에서 파견된 김홍식 재정금융정책관은 깊이 있는 식견을 바탕으로 거시 경제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처 간 협조를 이끌고 있다. 2015년부터 이듬해까지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도 역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반도체·에너지 등 여러 분야를 거친 안세진 산업과학중기정책관은 신성장 동력을 강조하는 한 총리의 행보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희종 농림국토해양정책관은 핵심을 짚는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화물연대 파업, 양곡관리법 등 민생 현안에서 관련 부처와 원활히 조율하고 있다. 2차장 산하의 총괄 과장인 이동훈 경제총괄과장은 높은 책임감으로 묵묵히 일하며 경제실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문 규제조정실장은 국조실 기획총괄정책관실에서 주요 보직을 밟아 온 자타공인 ‘에이스 기획통’이다. 규제 혁신에 무게가 실리면서 업무량이 크게 늘어난 규제조정실을 원만하게 이끌고 뛰어난 추진력으로 유의미한 성과도 내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또 외교부 LA총영사관 영사, 싱가포르대사관 공사 등 외교 관련 경력도 있다. 행정고시 37회 일반행정직 수석으로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손동균 규제총괄정책관은 정확한 판단력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규제 관련 회의에서 깔끔한 교통정리가 돋보인다. 또 바쁘게 달리는 규제실에서 온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진정성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주요 현안에 투입돼 활약하며 두루 신망이 두텁다. 송민섭 규제혁신기획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신산업 분야 현안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규제 정비 방향을 잡아 가고 있다. 뛰어난 언변으로 복잡한 사안도 명쾌하게 설명한다. 규제 심사의 칼자루를 쥔 노혜원 규제심사관리관은 집요하게 파고드는 분석 능력이 탁월하다. 2020년 상반기 보건정책과장으로 코로나19 방역 위기에서 끈기 있게 임무를 완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차장 산하에는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사무처도 속해 있다.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탄녹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로드맵과 기후위기 대응책을 만드는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다. 주대영 탄녹위 사무차장은 환경부에서 정책기획관과 대변인을 역임하며 쌓은 환경 분야의 전문적 식견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이끌고 있다. 장원석 기획총괄국장은 주로 국조실의 신설 조직에 투입돼 안정적인 운영을 담보하며 책임감이 뛰어난 인재로 꼽힌다. 총리비서실은 총리를 보좌해 대국회 활동과 당정 협조 등을 담당한다. 검사 출신인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은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한 총리의 대내외 소통을 원활하게 돕고 있다. 대검 공안과장을 지낸 ‘공안통’이면서도 공정거래위원회 등 다양한 부처의 파견 근무를 거쳐 정책에도 밝다는 평가다. 용산과의 소통도 원활하다. 사람들과 두루 어울리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으로 국정 현안의 맥을 정확히 짚는다”는 평도 나온다. 한 총리가 노무현 정부의 총리로 재임하던 2007년 국조실의 법무관실에서 파견 근무한 바 있다. 차순오 정무실장은 민주자유당 사무처 공채 3기로 28년간 기획·조직·정책 등 핵심 보직을 역임한 정당인으로 대국회 및 정당 소통과 협력 업무에 적임자라는 말을 듣는다. 꼼꼼하고 균형감 있는 일처리로 처음부터 공직사회와 이질감이 없었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김민 정무기획비서관은 빠른 판단력과 기획 능력을 인정받으며 총리의 대국회 업무 조율을 도맡고 있다. 국정운영실 기획총괄정책관과 협업해 고위 당정협의회 실무도 조율한다. 별정직과 일반직 공무원 간 소통의 중요한 고리 역할도 맡고 있다. 이충현 정무협력비서관은 17대 국회부터 모두 7명의 의원실에서 근무해 온 정책에 밝은 보좌진 출신이다. 총리비서실 합류 직전에는 전희경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의 의원 시절 사무실에서 일했다. 총리비서실의 총괄과장인 송기진 정무기획행정관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에 능한 활달한 스타일로 대국회 협력 업무의 적임자로 꼽힌다. 변호사 출신 손영택 민정실장은 법률가의 치밀함을 무기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민정실을 이끌고 있다. 서울 양천구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맡다가 총리비서실에 합류했다. 저서 ‘스타트업 네이션’을 출간하고 공간정보기술연구원장도 역임하는 등 스타트업 관련 정책에 관심이 많다. 박효건 민정민원비서관은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디서나 제 역할을 해내는 사람’으로 통한다. 보좌진 출신 윤치업 시민사회비서관은 18년간 의원실 생활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시민사회 단체들과 소통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수혜 공보실장은 조선일보 첫 여성 기동취재팀장과 도쿄특파원을 지낸 경험 많은 언론인 출신이다. 한 총리의 입체적 모습을 대중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현장 행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쿠팡 홍보전무를 거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을 맡은 뒤 총리비서실에 합류했다. 정일황 소통총괄비서관은 누구와든 편안한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쾌활한 덕장 스타일로 출입 기자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공보실의 살림살이를 챙기고 있다. 이진원(52·행시 41회) 디지털소통비서관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방식의 공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철휘(64) 소통메시지비서관은 25년 가까이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연설문을 작성했다. 2021년 저서 ‘선의의 거짓말은 없다’에서 “공직자의 말엔 책임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썼다.
  • 마약·총기 동시 밀수 첫 적발…마약 퍼지는데 총기 결합하면 곧장 강력범죄

    마약·총기 동시 밀수 첫 적발…마약 퍼지는데 총기 결합하면 곧장 강력범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음료’ 사건이 발생할 정도로 마약이 일상 영역까지 파고든 가운데 마약과 총기를 동시 밀수한 사건이 국내에서 처음 적발됐다. 마약과 총기가 결합하면 곧장 초대형 강력범죄가 벌어질 수 있어 세계적으로 자랑하던 ‘K치안’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신준호)은 1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삿짐으로 위장해 미국에서 필로폰과 권총 등을 국내로 들여온 장모(49)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미국 영주권자로 국내에서 학업과 군 복무를 마치고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등에서 마약 판매상으로 활동하다가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과 총기를 함께 밀수했다가 적발된 최초의 사건”이라며 “장씨를 체포·구속함으로써 마약의 국내 대량 유통을 차단함은 물론 자칫 강력사건 또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총기 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지난해 7월 미국 LA 주거지에서 필로폰 3.2㎏(10만명 동시 투약분)을 9개 비닐 팩에 진공 포장해 소파 등에 은닉하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50발, 모의권총 6정 등을 공구함 등에 분산·은닉한 후 이삿짐으로 위장해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필로폰과 권총 등을 선박 화물로 발송한 뒤 부산항을 통해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지난달 필로폰 0.1g을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장씨는 총기 밀수와 소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필로폰 밀수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 지인이 이삿짐에 몰래 숨겨둔 것이고 우연히 발견한 필로폰을 단순 흡입했다는 것이다. 다만 검찰은 장씨가 현지에서 필로폰을 구매했다는 문자메시지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해 12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공조로 장씨 신원을 파악하고 지난달 서울 노원구 장씨 주거지에서 장씨를 긴급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장씨는 국내 판로를 물색하던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마약 사범이 연루됐는지 추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마약 청정국의 위상이 이미 무너진 가운데 총기 밀수 사건까지 발생해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마약과 총기가 결합하면 국내에 없었던 ‘마약에 취한 총기난사’ 같은 초대형 범죄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미국과 남미 국가들은 마약과 총기 탓에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겪어오고 있다. 신동협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대한민국이 더는 마약 청정국이 아니며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총기 밀수까지 접근성이 좋아진 상황”이라며 대책을 주문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새 총기 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7~2022년) 불법 총기로 인한 사고는 총 2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고의 사고는 12건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한 남성이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고, 2021년에는 현역 군인과 민간인이 외국에서 총기 부품을 몰래 들여와 사제 총기를 만들고 판매하다가 붙잡혔다. 인터넷을 통해 불법무기를 판매하는 홍보 게시글도 심심찮게 보인다. 적발 건수만 2019년 76건, 2020년 51건, 2021년 62건, 지난해 1~5월 기준 11건이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실탄이 발견된 사건만 지난달에 세 차례나 된다. 지난달 16일 인천공항 출국장 앞 쓰레기통에서 5.56㎜ 소총탄 1발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하고 공항 특수경비원에게 알렸다. 몽골인 남성이 22구경 권총 실탄 100발을 옮기려다 적발되고, 여객기 내에서 9㎜ 실탄 2발이 발견되기도 했다.대검찰청과 경찰청 등 마약범죄 유관기관들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협의회를 열고 마약수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기존 10배 규모(84→840명)로 구성됐다.
  • [포착] 우크라, 푸틴 코앞까지 갔나…러시아 국방부 건물에 의문의 화재

    [포착] 우크라, 푸틴 코앞까지 갔나…러시아 국방부 건물에 의문의 화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년을 훌쩍 넘긴 가운데,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에 있던 국방부 소유 건물에서 의문의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오후 7시 30분경 모스크바의 국방부 관리 건물 중 한 곳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건물 내부의 근무자들이 이를 감지하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불길은 건물 60㎡ 가량을 태운 뒤 진화됐으며, 사상자는 없었다. SNS에 공개된 영상은 당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모스크바 중심의 즈나멘카 거리에 있으며, 즈나멘카 거리와 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은 불과 1㎞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러시아 국방부 본부와도 매우 가까운 것으로 확인했다.  국방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사보타주(의도적 파괴행위)를 의심하고 있다.  뉴스위크는 6일 “중요 군사 및 방어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모스크바가 처음은 아니다”라면서 “지난 3월 야로슬라블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다목적 디젤 엔진과 기어박스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러시아 최대 기업 중 한 곳”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의 정치 분석가인 아나톨리 네스미얀은 당시 자신의 텔레그램에 해당 화재 소식을 전하며 “이 공장은 토폴-M 핵미사일 발사기용 엔진을 포함해 러시아 육군 장비의 엔진 및 기어를 제조하는 최대 업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토폴-M은 사거리 1만 1000㎞에 달하며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고체연료 ICBM으로,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교란할 수 있는 무기체계다.  이와 관련해 뉴스위크는 “야로슬라블 공장 화재는 미사일 생산을 늘리려고 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타격이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21일 정밀 유도 무기 생산을 2배 늘리라고 지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내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폭발 사고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화재가 이어지자 현지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대한 사보타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우려와 의심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모스크바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발라시하의 쇼핑몰과 역시 모스크바주 힘키시에 있는 쇼핑몰에서 3일 간격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개전 3개월 여 후인 지난해 4월에는 모스크바 북동부 근교 키네시마시와 코롤료프시의 화학공장, 우주방어센터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4월 22일에는 모스크바 북서부 트베리시의 국방연구소에서도 화재가 추가로 보고됐다.  벨고로드, 보로네시, 쿠르츠크 등 우크라이나 인접 지역은 물론이고 극동 사할린섬의 화력발전소 등지에도 큰 화재가 발생했는데, 해당 화재 사건들의 공통점은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러시아 본토에서 발생한 일련의 화재 및 폭발 사고가 우크라이나의 사보타주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달 16일에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로스토프나도누의 러시아연방보안국(FSB) 건물에서 의문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와 관련해 러시아 내에서 활동하는 반(反) 푸틴 단체인 ‘블랙 브리지’(Black Birdge)가 배후를 자처했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 건물에서 의문의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동 중이었다.  푸틴 대통령은 루카셴코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러시아-벨라루스의 통합을 강화하는 7개의 문서에 서명했다고 타스 통신도 보도했다.  또 루카셴코 대통령은 양국의 긴밀한 국방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벨라루스의 공장들이 러시아 무기의 전자부품 공급원으로 서구 기업을 대체할 전문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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