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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TV 하이라이트]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엄마와 눈을 잘 맞추지 않는다는 7개월된 현지. 아기에게 말을 걸어 봐도 엄마의 시선을 피하기만 한다. 까꿍 놀이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고, 가끔 표정 없이 멍하게 앉아 있는다는 현지. 김수연 아기발달 전문가와 함께 눈맞춤을 하지 않는 아기의 발달과 초보 엄마의 맞춤 양육법에 대해 알아본다. ●네버엔딩 스토리(MBC 오후 6시50분) 84년 LA올림픽부터 2008 베이징올림픽까지,7회 연속 금메달 획득의 신화, 한국 여자 양궁 신화의 포문을 연 LA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서향순 선수의 근황을 살펴본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서 이시하라 대장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배우 하쿠류도 만나본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시인은 이렇게 가을을 노래했다. 섬돌에 떨어지는 오동잎이 가을을 알려준다고 한다. 여울져 흐르는 가을강물을 고즈넉하게 바라보고 있으면 훌쩍 떠나버린 친구도 생각나는 가을의 문턱이다. 이 가을 미술평론가 최병식교수와 함께 미술과 미술시장에 대해 살펴본다. ●낭독의 발견(KBS2 밤 12시45분)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 그 이후의 시간은 노래를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사는 남자. 소설을 노래하는 Book band의 리더, 제갈인철씨가 낭독무대에 오른다.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이웃과 소설을 읽고 노래를 나눈다는 제갈인철씨. 블러거들 사이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북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워킹맘(SBS 오후 9시55분) 갑자기 쓰러진 종만은 병원으로 실려가고, 이에 재성은 가영과의 재결합에 신경쓰다가 이렇게 된 거라며 가영을 탓한다. 이때 복실의 가족들이 병실로 들어온다. 재성은 수술비를 복실이 내야 한다고 주장해 가영과 현주를 황당하게 만든다. 이때 정신을 차린 종만은 재성의 손을 슬그머니 잡아 재성을 깜짝 놀라게 한다. ●산 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대흥리에 불어닥친 부동산 투자 바람에 정미는 갖고 있는 돈을 전부 끌어 모아 상가를 분양받기로 한다. 그 소식을 들은 승주는 돈을 보태겠다고 명희를 찾아가 종아의 결혼자금을 빌리고, 은자도 길수와의 그럴싸한 미래를 꿈꾸며 쌈짓돈을 모아 투자에 합류한다. 그러나, 상가분양은 사기로 밝혀지는데….
  • [부고]

    최청복(서울신문 석수지국장)씨 모친상 9일 안양샘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31)467-9777 이종찬(전 인천시의사회 회장·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씨 별세 충우(선교사)창우(선한목자병원 원장)흥우(전 한양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황성돈(한국외대 정치행정언론대학원장·전 청와대 비서관)김동일(인하대 교수)씨 빙부상 9일 인하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32)890-3191 문지영(대한항공 LA공항 지점장)씨 부친상 박수원(태화방역 부사장)윤여철(현대자동차 사장)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010-2295 이화영(한국야쿠르트 신제천대리점장)수영(전 현대산업개발 상무이사)씨 모친상 송재선(미국 거주·CPA)씨 빙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38 송순(전 진흥정밀화학 대표)씨 별세 윤빈(디피아이홀딩스 상무이사)주빈(JU BEAN 대표)씨 부친상 노양희(커리어캐어 상무이사)씨 시부상 한정기(안진회계법인 고문)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30 신주현(성우산업 대표)현인(한국국방연구원 무기체계센터장)대현(기술보증기금 팀장)애현(혜화여고 교감)씨 모친상 정인순(묘곡초 교사)씨 시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2 윤문찬(잠실고 교사)문재(부산 대신증권 차장)희선(신목초 교사)씨 모친상 이경애(송파중 교사)씨 시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64 박성준(홍천 연세안과 원장)성원(더웰스페이스이비인후과 〃)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010-2231 배영섭(전 한국경제신문 D/S 부장)원섭(전 동서울대 교학처장)용섭(전 용윤 대표)종섭(전 용윤 이사)씨 모친상 신현동(유진로봇 회장)씨 빙모상 8일 원광대 산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31)398-4438 김봉출(경상일보 기자)씨 부친상 8일 울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52)259-5187 이문종(하나B&S 감사)씨 별세 이근영(건국대 총무과)씨 상배 이학만(대교CNS 기획부장·한나라당 기독교분과 부위원장)학순(공무원)주연(하나B&S 이사)씨 모친상 한현선(SK네트웍스 과장)씨 시모상 9일 건국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030-7904
  • [메디컬 라운지] NASA 승인 ‘아이라식’ 국내 도입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공식 승인한 우주인 시력교정술 ‘아이라식’(iLASIK)이 국내에 도입됐다. 아이라식은 ‘웨이브프런트 검사’를 통해 각막의 상태를 정밀진단하고 레이저를 이용해 기존 시술법보다 얇게 각막절편을 잘라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근시와 원시, 노안 등 모든 조건에서 교정이 가능하다. 현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를 비롯해 강남밝은세상안과,GS안과, 누네안과병원 등 전국 12개 병원에서 시술하고 있다.
  • 잘못된 면역세포 제거 메커니즘 밝혀

    잘못된 면역세포 제거 메커니즘 밝혀

    국내 연구진이 인체 세포를 외부 병원체 등으로 인식해 공격하는 자가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면역세포를 제거하는 체내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인하대 생물학과 김문교 교수팀은 18일 중요한 면역세포 중 하나인 T세포를 만들어내는 흉선 피질 부위에서 자가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면역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공공과학도서관 생물학(PLoS Bi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체계가 적(외부 병원체 등)과 아군(자기 세포 등)을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면역체계가 아군을 적으로 오인해 공격하면 심각한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하게 되며 이 경우 생명을 앗아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 때문에 인체 내에는 면역세포가 만들어질 때 아군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는 잘못된 면역세포를 미리 제거하는 메커니즘이 있고 지금까지는 T세포가 형성되는 흉선의 수질 부위가 이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김 교수팀은 쥐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제거 메커니즘이 흉선 피질 부위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쥐의 유전자를 조작해 외부 단백질인 ‘LacZ’가 쥐의 흉선 피질 부위에만 발현되도록 한 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T세포들이 LacZ에 대해 면역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했다. 실험 결과 유전자 조작 쥐의 몸에서는 LacZ에 대한 면역반응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이는 흉선 피질이 T세포를 제거했다는 강력한 증거다. 특히 연구진은 수천개에 불과한 흉선 피질 상피세포가 흉선에서 만들어지는 수억개의 면역세포 기능을 모두 검증해낼 수 있을 정도로 효율성이 높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김 교수는 “이 연구에서 면역세포에 대한 기존의 교과서적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보이고 그 효율성도 밝혀냈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Beijing 2008] 中 신장 테러 사망자 11명으로

    지난 10일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쿠처(庫車)현에서 일어난 연쇄 폭탄테러로 용의자 10명과 보안요원 1명이 숨지고 경찰과 민간인 등 5명이 다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히 이날 폭탄 테러에 최소한 15명이 가담했고, 모두 12차례의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쿠처현의 경찰서와 관공서에 폭탄공격을 벌이는 과정에서 8명이 공안에 사살되고,2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서를 경비하던 민간인 보안요원 1명도 숨졌다. 공안 당국은 현장에서 용의자 2명을 체포하고 다른 3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홍콩 대공보는 용의자 가운데 20세 전후의 젊은 여성들이 많았다고 11일 전했다. 이 신문은 “자살한 용의자는 4명이었다.”고 신화통신과는 다른 내용을 보도했다. 여자 3명과 남자 1명이 경찰에 쫓기다 도주로가 막히자 몸에 지니고 있던 폭탄을 터뜨려 자살했다는 것이다. 또 쿠처현 인민병원의 한 의사는 “17세짜리 여자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어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테러 전문가들은 “위구르족이 여성을 이용해 테러를 자행하고 있는 것은 체첸공화국의 ‘흑과부(black widow)’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체첸공화국의 흑과부는 러시아 정부와 전투를 벌이다 사망한 투사의 부인이나 딸, 여동생 등이 검은 상복을 입은 채 복수를 맹세하고 테러에 나선 것으로 유명하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61cm 나뭇가지’ 삼킨 개 英서 화제

    61cm길이의 나뭇가지를 삼키고도 살아난 운 좋은 개 한마리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하트퍼드셔에 사는 파멜라 팬팅(Pamela Panting·52)은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의 개 핵터(Hector)가 평상시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다. 한 살 된 핵터는 다른 개들에 비해 유난히 식성이 좋았지만 평소와 다르게 밥그릇을 등진 채 앉아만 있었던 것. 가까이 가 살펴보니 핵터는 긴 나뭇가지를 삼킨 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뭇가지는 입 밖으로 돌출되어 있었을 만큼 길었고 이를 본 팬팅은 곧장 핵터를 병원으로 옮겼다. X선 검사를 받은 결과 약 61cm 가량의 긴 나뭇가지가 목을 통과해 배속 깊은 곳까지 박혀 있었다. 의사들은 곧바로 작은 카메라를 호스에 연결해 뱃속을 살피면서 나뭇가지를 꺼내는 수술을 진행했다. 담당의사인 레니 쿠퍼(Lenny Cooper)는 “그렇게 긴 나뭇가지를 배 속에 넣고서도 살아서 병원에 온 개를 보고 매우 놀랐다.”면서 “내시경 용 비디오카메라를 통해 나뭇가지가 어떻게 핵터의 몸에 들어가게 됐는지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 나쁘게도 너무 깊은 곳까지 박혀 있어서 수술이 어려웠다.”며 “배를 가르고 꺼낼 수도 있었지만 그 방법도 너무 위험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결국 의사들은 핵터를 마취시킨 뒤 긴 수술용 핀셋을 이용해 나뭇가지 통째로 천천히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주인 팬팅은 “아무래도 집 뒷마당에서 놀다가 우연히 나뭇가지를 삼킨 것 같다.”면서 “평소에는 나뭇가지를 가지고 노는 것을 매우 좋아했지만 이제는 절대 가까이 하지 않게 할 것”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울산정밀화학센터 폭발…연구원 등 1명 사망·2명 중상

    29일 오후 5시5분쯤 울산시 다운동 울산정밀화학센터 2층 화학소재분석실에서 발생한 강력한 폭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정밀화학센터 연구주임 한모(35)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실험용테이블 납품업체인 ‘CHC Lab’ 직원 이모(37)씨, 분석실 이용업체 우성환경 직원 서모(33)씨 등 2명은 크게 다쳐 동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한 폭발로 2층 화학소재분석실과 1층 실험실 등이 크게 파손됐다.4층 건물의 외벽 유리창은 모두 깨졌다. 유리와 건물 파편 등이 20m나 튕겨져 나가는 등 주변이 아수라장이었다. 또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면서 분석실의 물질분석장비 등 실험장비 10여종이 불에 타 7억 8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사고 건물 주변에는 주택이 없어서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소방본부와 경찰은 실험용 테이블을 설치하던 중 화학소재분석실의 원소분석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다리 6개’인 희귀 아기사슴 美서 발견

    최근 미국에서 다리가 6개인 사슴이 발견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조지아(Georgia)주에서 발견된 이 사슴은 사나운 개 두 마리에게 쫓기다 우연히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됐다. 놀라운 것은 이 사슴의 앞다리는 일반 사슴처럼 2개였지만 뒷다리는 4개여서 총 6개의 다리를 가진 희귀한 사슴이었던 것. 이 사슴은 뒷다리 4개 중 2개를 지탱하는 별도의 골반을 가지고 있으며 걸을 때는 각각의 다리를 모두 사용한다. 일반 사슴보다 하나의 짧은 꼬리를 더 가지고 있지만 이는 개들에게 공격당할 때 상처를 입고 절단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 이 사슴은 조지아주 롬(Rome)에 위치한 한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의사 댄 페이트(Dan Pate)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라면서 “아마도 처음에는 쌍둥이 개체였다가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생겨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뒷다리 사이에 나 있는 별도의 다리들이 불편해 보이긴 하지만 걷는 데에는 지장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음 이 사슴을 발견한 알란 더너건(Alan Dunagan)은 “한 사슴이 잠시 풀어놨던 우리 개들에게 쫓기는 것을 구하려다 다리가 6개인 것을 발견했다.”면서 “이런 야생 사슴은 처음이라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슴은 절단된 꼬리로 인한 상처를 치료 받은 뒤 조지아 대학의 사슴 연구센터로 보내질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박주원(안산시장)씨 모친상 21일 안산 중앙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31)502-4632조병진(금융감독원 국장)병제(르노삼성자동차 상무이사)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5윤봉호(한국하우톤중앙연구소 부장)씨 부친상 조경희(안양 신봉초 교사)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2)3010-2236김창배(전 YMCA 부총무)씨 별세 석원씨 부친상 김정(KAA 차장)씨 빙부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2227-7590임용출(LA 나성순복음교회 전도사)용상(타이밍 대표)용진(비전하이테크 〃)용한(논산 병촌성결교회 목사)선자(미국 브라운대학교 교직원)씨 부친상 21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42)544-4619이광원(자영업)건원(〃)용원(삼성에버랜드 브랜드홍보팀장)영순 석순씨 부친상 유병엽(삼성전자 부장)원종민(의사)씨 빙부상 21일 부천 성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20분 (032)340-7301김관수(전 상업은행 감사)씨 별세 상협(전 상업은행 검사역)상범(전 하나은행 본부장)씨 부친상 박두환(변호사)기춘석(한양의대 명예교수)오정수(동북아산림포럼 운영위원장)강대천(한빛건축 대표)씨 빙부상 김병국(KIST 책임연구원)씨 조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7최춘구(대우증권 IB사업추진부 팀장·변호사)씨 부친상 20일 강원도 양구군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033)481-4441김우태(전 우성산업사 대표)씨 별세 윤경(동국대 사범대 부속고 교법사)씨 부친상 이정웅(중아통상 대표)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51김재덕(운수업)재석(대우증권 세종로지점 팀장)재홍(건일엔지니어링 이사)재준(사업)씨 부친상 김영호(사업)씨 빙부상 20일 경북 의성공생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054)834-9906장인택(중앙대병원 외과 교수)준택(삼본정밀전자 대표)신택(미국 거주·사업)씨 부친상 21일 중앙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2)860-3520유상건(전 매일경제신문 스포츠레저부 기자)상돈(엔도어즈)씨 부친상 21일 국립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62-4820곽은아(이화여대 음대 교수)씨 모친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02)2650-2746강대풍(사업)대운(전 제일은행 지점장)대출(국회사무처 사회법제 과장)대기(금융결제원 인천지역본부장)씨 모친상 정봉택(전 조선대 교수)박범서(사업)씨 빙모상 강상원(한국후지쯔 차장)씨 조모상 21일 전남 목포 삼성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61)244-1256김상훈(전 경희대 관광대학 교수)씨 별세 용희(아동문학 평론가)창희(백두대간 대표)씨 부친상 안상건(양재고 교사)조용석(한의사)씨 빙부상 21일 경희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958-9545이상욱(씨티은행 부장)상우(부국유통 대표)씨 부친상 21일 춘천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11-398-8068최태진(전 대한통운 삼례출장소장)씨 별세 은석(학생)은경(신태인고 교사)씨 부친상 최재욱(사업)박종철(GM대우 홍보기획팀 부장)박재성(군산 믿음치과 원장)씨 빙부상 21일 전주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63)221-7900
  • 육아 어려움 덜어 드려요

    서울시는 2010년까지 25개 자치구에 영·유아 보육을 위한 ‘영·유아 플라자’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유아 플라자는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제공하는 종합 육아서비스 공간이다. 신축 또는 통·폐합되는 동사무소를 활용해 건립된다. 어린이 도서관과 장난감 대여 시설 등을 갖추고, 시간제로 아이를 돌봐주거나 양육상담 활동이 진행된다. 또 보건소와 병원, 보육시설, 아동센터 등과 연계한 임신·출산·건강·보육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현재 도봉·동작·서초·강동구 등 4개 자치구에 영·유아 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자치구(성동·동대문·성북·은평·노원·강서·영등포·마포·강북·강남구)로 확대한다. 내년엔 6개 자치구에,2010년에는 나머지 5개 자치구에 건립할 예정이다. 설치된 영·유아 플라자 시설을 보면 도봉구(www.doccic.go.kr)는 독서 사랑방과 장난감 나라, 신나는 놀이방, 작은 놀이방, 부모·자녀 상담실, 체험 마당으로 이뤄져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동작(www.kidsplaza.or.kr)은 ‘육아카페’와 정보 자료실, 창의력 교실 등이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서초(youngua.seocho.go.kr)는 시간제 보육시설과 감각 체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간당 3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강동(gdkid.or.kr)은 오감발달 교실과 아빠 참여프로그램,‘맘스카페’ 등이 다른 구와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시간당 3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한편 서울에서는 영아(0∼2세)의 70.7%(18만 5118명), 유아(3∼5세)의 62.4%(16만 8000명)를 가정에서 돌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김영민(김영민내과 원장)영목(주 이란 대사)영수(전 LG전자 부장)씨 모친상 정누시아(팜스프링서울의원 원장)씨 시모상 1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590-2697 전하정(한양대 의대 교수)하석(미국 거주·공학자)하준(〃·의사)미선(아주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손명세(연세대 의대 교수)씨 빙부상 12일 한양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297-6699 조문규(중앙일보 편집국 영상기자)진욱(현대중공업 의장설계1부 차장)씨 부친상 박상홍(루셈 개발팀장)씨 빙부상 12일 대구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53)560-9573 김정환(변호사)씨 상배 민우(SK C&C)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2 조경무(여수MBC 보도부장)씨 빙모상 12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11-622-1185 이상훈(메츠코리아 상무)윤종철(다이스타코리아 이사)씨 빙모상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2227-7544 김한욱(이대목동병원 사무원)혜진(신촌세브란스병원 면역학검사실)씨 모친상 권은정(국민은행 교하지점 대리)씨 시모상 최익성(너우리 이사)씨 빙모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650-2742 김명원(미시령동서관통도로 사장)정원(수협중앙회 과장)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8 김상래(성도지엘·솔루윈 대표)씨 빙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30 오창훈(KBS TV제작국)창섭(디오넷 대표)씨 부친상 1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30분 (02)2650-2751 유주봉(국가보훈처 부이사관·세종연구소 파견)씨 부친상 12일 대전 한국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11-9721-3133 한동석(전 대한건축사 대전지회 건축사)씨 별세 영수(에스엠종합건설 회장)성수(미국 LA WESLEYAN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김동률(노블레스Ⅲ아파트 관리소장)음한철(청주 영흥약국 대표약사)씨 빙부상 12일 대전 유성 선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42)825-9494 이성회(예미건축 대표)씨 상배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31 이상진(전 서울맹학교 교사)씨 별세 유선(단대부고 교사)충선(사업)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010-2235 유장(성남시청)미숙(KGB 이사)씨 부친상 박해돈(KGB 물류그룹 회장)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631 이종원(미국 거주)석원(세승사 대표)기원(오무전기 상무)득원(대신증권 인사부장)씨 부친상 김동희(상지여고 교사)씨 빙부상 13일 원주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33)760-4609 조정한(전 등명초 교장)씨 별세 병덕(동부화재 부장)병철(마커스 상무이사)미선(디자인웰)씨 부친상 1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5일 오후 2시 (02)2650-2749
  • 교통사고 입원 41% 무단외출

    손해보험협회는 8일 14개 손해보험사와 함께 2007회계연도(2007년 4월∼2008년 3월)에 교통사고 입원 환자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외출환자의 41.8%가 무단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8일부터 개정·시행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배법)에 따라 교통사고 입원 환자가 외출·외박할 경우 의료기관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의료기관은 이들의 외출기록을 남겨야 한다. 협회가 3개월에 한번씩 4번에 걸쳐 서울 등 전국 14개 도시 1439개 병·의원의 입원환자 8285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1212명(14.6%)이 외출중이었다. 이중 무단외출자가 41.8%에 달했다. 협회는 지난 3월 전국 384개 의료기관을 점검, 자배법을 위반한 31곳을 적발하고 이중 입증자료를 확보한 26곳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기로 했다. 또 당직자가 없거나 점검을 거부한 병원 33곳도 지자체에 통보하기로 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감원 “태아보험 임신초기 가입하라”

    금융감독원은 26일 태아보험은 임신이 확인되는 순간부터 임신 24주까지 가능하므로 임신 초기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태아보험은 어린이보험에 특약 형태로 붙어 판매되는 상품이다.보험사들은 임신 후반기로 가면 질병 발생 확률이 높아져 병원에서 태아의 기형이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는 가입시기를 제한하고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사, 고객고령화 대비 소홀

    딸의 권유로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가입하기 위해 증권사를 방문한 60대 후반 김모씨. 생계형 계좌를 신청할 수 있는 나이(남자는 만 60세, 여자는 만 55세)가 넘어서 생계형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담당 직원은 서면 신청은 안 되며,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뒤 인터넷 상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씨는 “컴퓨터도 없고, 인터넷뱅킹은 해본 적도 없는 데다가 내가 여기 이렇게 있는데 왜 안 되느냐?”고 되물었지만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는 답만 돌아왔다. 보통 생계형 계좌는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쓰는 신청서에서 ‘생계형’ 항목을 골라서 신청하면 된다. 인구 고령화가 현실이 되고 있지만 금융사들의 준비는 미흡하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 부유한 노년층의 출현 등을 고려한다면 체계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노인 공경은 그나마 은행이 우수 증권사 주력상품인 CMA중 종금형으로 생계형 계좌가 가능한 곳은 동양종금·우리투자증권,RP(환매조건부채권)형으로 생계형이 가능한 곳은 굿모닝신한증권이다. 또 증권사에서 머니마켓펀드(MMF)에 가입하면 생계형이 되지만 MMF에 기반한 CMA는 생계형이 안 된다. 생계형 계좌의 입출금 한도인 3000만원이 넘으면 과세 부분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생계형 계좌는 이자소득세(15.4%)를 내지 않는다. 증권사는 주 고객층이 청년이나 중·장년층이다 보니 노인을 위한 상품은 소홀한 편이다. 목돈을 투자해서 얻은 수익을 매월 연금으로 받는 분배형펀드, 주식보다 채권 투자비중이 높은 혼합형 또는 채권형 펀드 등이 그나마 실버 상품이다. 보험에서는 치매나 장기간병 상품이 해당한다. 보통 65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이때가 지나면 상조보험이나 가입 이후 일정 시기가 지나 사망할 경우 보험금이 나오는 보험만 가능하다. 보험증권이나 약관은 일반인과 똑같다. 대한생명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금 지급 등을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눈에 뜨일 뿐이다. 은행은 증권·보험에 비해 노년층에 대한 마케팅을 일찍 시작한 편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WINE정기예금’을 출시했다.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헬스케어서비스, 회갑·칠순 고객에게는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함께 나온 골든라이프카드도 병원 이용에 있어 다양한 혜택을 준다. 우리은행의 ‘웰스앤헬스 정기예금’도 노인들을 위한 상품으로 분류된다. ●일본, 간병인 자격증 취득까지도 기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은행은 지난 3월 전국 157개 지점 지점장이 간병인보조 2급 자격증을 땄다. 직원의 30% 이상이 응급구조강의를 수강했고,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 때 전기충격을 통해 심장의 기능을 되찾는 장비도 설치했다. 다이쇼은행은 휴일에도 연금상담을 하며 연금관련 서류신청도 대신 작성해준다. 새 지점도 고령자의 편의를 위해 한적한 시골에 열었다. 서윤석 연구위원은 “국내 은행들이 수익성과 규모 확대에만 치중하다 보니 서비스에 소홀한 측면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간호사 탄생 100년’ 대한간호협 신경림 회장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간호사 탄생 100년’ 대한간호협 신경림 회장

    환자와 간호사, 흔히 애증의 대상이라고도 한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건강하든 안하든 적어도 한번 이상 간호사와 만난다.‘응애∼’ 하고 세상에 태어날 때에도 간호사의 손길이 먼저 닿고 성인이 되어 건강진단을 받을 때에도 그렇다. 어디 이뿐이랴. 질병치료를 위해 입원했을 경우, 환자가 의사를 볼 수 있는 시간이 하루에 단 2∼3분이라면 간호사는 24시간 만나게 된다. 하루종일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는 간호사에게 무엇이든 다 해달라며 의지하게 된다. 간호사는 이런 환자를 짜증보다는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 미우나 고우나,“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라는 나이팅게일 선서처럼…. 최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자영업자 포함) 1158명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조사를 했다.‘전문직으로 이·전직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던 것. 결과, 전체의 58.2%가 전문직으로의 진출을 희망했다. 그러면서 희망 전문직 분야는 공무원(17.7%)이 1순위, 그 다음 IT(14.4%), 부동산(13.4%), 재무·회계(8.5%), 금융(8.0%), 레저(6.7%), 간호사(5.8%) 등이 상위에 올랐다. 법률 분야인 경우 2.5%에 그쳤다. 여기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바로 간호사.‘백의의 천사’로 불리며 한때는 여학생들 대부분이 꿈을 꾸었던 선망의 대상이었다.1960∼70년대 산업발전의 역군이기도 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박봉과 힘든 근무여건 등으로 차츰 인기도가 떨어졌다. 병원마다 간호사 부족현상이 생겨났다. 그런데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그 매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마 실업난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최근들어 의료소송 매니저, 보험심사, 항공전문, 보건교사 등으로의 영역확대가 그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될 경우 정년에 관계없이 일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분야의 간호사 창업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올해로 ‘근대 간호사 탄생 100년’을 맞는다. 우리나라에서 ‘간호(nursing)’라는 어휘는 1903년 보구녀관(保求女館)에 ‘간호부 양성소’가 국내 처음 개설되면서 사용됐다. 서울 정동에 있던 보구녀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용 병원으로 이화여대병원의 전신이다. 여의사 하워드(Miss Meta Howard)와 여러 선교사 등이 조선시대의 남녀 차별 관습을 보고 ‘여성병원’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했고 명성황후가 1887년 ‘보구녀관’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간호부 양성소가 설치된 지 5년 만인 1908년 11월 5일 마침내 서양식 교육 시스템에 의해 첫 졸업생이 배출된다. 김마다(金瑪多)와 이그레이스 두 사람,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사’로 기록된다. 지난 100년 동안 명칭도 몇번 바뀌었다.1907년 서울대병원의 전신인 ‘대한의원’에도 간호부 양성소가 설치됐는데 보구녀관처럼 역시 ‘간호부(看護婦)’라고 칭했다.8·15광복 이후에는 ‘간호원(看護員)’이라 하다가 1987년 의료법이 개정되면서 ‘간호사(看護師)’라고 부르게 됐다. 여성을 뜻하는 ‘부(婦)’를 ‘원(員)’으로 바꾸면서 남녀의 성(性)을 허물었고 다시 ‘모범이 되어 남을 이끈다’는 사람, 즉 ‘선생’이란 뜻을 넣어 ‘사(師)’가 됐다. 오늘날 전국에는 25만 간호사들이 ‘백의 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중 남자 간호사는 500여명.‘간호사 100년’을 맞아 대한간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경림(54) 이화여대 교수를 만났다. 신 회장은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나와 1976년부터 15년 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현장 간호사로 활동하다가 1992년부터 대학 강단에 섰다. 지난 3월 대한간호협회 회장에 선출됐으며 한국간호평가원 이사장과 대한간호복지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 근대 간호사 탄생 100년입니다. 그동안 세월만큼 많이 발전했지요. “서양식 간호의 개념은 1903년부터 시작됐고 우리나라 간호사 1호가 탄생된 지는 꼭 100년이 됩니다. 오늘날에는 매년 1만 2000여명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협회에 등록된 회원과 비회원 모두 합쳐 25만명 정도 됩니다. 전국에 17개지부가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요. 협회도 올해 85주년이 되는 경사를 맞고 있습니다.” ▶ 양적으로 과거에 비해 간호사가 많이 배출되고 있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부족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임상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은 13만 5000명에 불과합니다.3교대, 잦은 야근, 적은 보수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그만두는 간호사가 많습니다. 각 병원마다 간호사가 충분히 확보되면 환자들은 당연히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요. 결혼하는 간호사들을 위한 보육시설이라든가 근무환경 등을 시급히 개선해야 합니다. 서울아산병원과 강남성모병원만 하더라도 곧 1000병상 이상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또다시 지방이나 중·소병원의 간호사들을 흡수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일부 병원의 간호사 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됩니다. 현재 협회에서 중소병원지원육성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도 바로 이런 까닭입니다.” ▶ 요즘같은 취업난이 계속되면 전문직 간호사가 점점 더 선호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면 분명 간호사들의 역할이 더욱 많아집니다. 또 보건교사 등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인 경우 정년퇴직 후에도 얼마든지 창업을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겨나지요. 청년실업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할 때 간호사는 분명 다시 전문직으로 인기를 얻을 것입니다.” ▶ 현재 간호사 면허는 어떻게 취득하나요. “3년제 대학의 전문과정을 거쳐야 간호사 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최근에는 4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도 전문직 간호사를 희망하지만 다시 3년제 과정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4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도 대학원 교육으로도 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흡수해 줘야 간호 서비스와 의료발전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전문 간호사 및 지역사회의 건강간호사 등 다문화 사회에서 그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1960∼70년대 우리나라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는 지금 얼마나 되는지요. “당시 10년 동안 1만여명이 파견됐으며 현재 약 5000명 정도 독일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래서 오는 10월 파독(派獨) 간호사들을 국내에 초청, 여러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또 한국간호는 아시아 간호의 리더로 성장해 왔고 이제는 전 세계로 활동무대를 넓혀야 할 때입니다. 특히 국제간호협의회(ICN),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에서 한국간호가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기반을 다질 예정입니다.” 신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간호사 부족문제 해결 ▲간호사 상위직 공무원 증원 ▲간호사 성공 창업시대 ▲임상교수 제도 도입 ▲보건교사 정교사화 ▲간호교육 일원화 기반조성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 부안 출신인 신 회장은 3대째 이어온 한의사 집안에서 자랐다. 큰아버지는 1974년에 작고한 신석정 시인이다. 부안여중 동기동창 중에는 조선대학병원 간호부장이 같은 분야에 종사하고 있고,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부인이 중학 동기. 신 회장은 여성 전문직으로 간호사가 매력이 있다고 여겨 이화여대 간호학과에 진학했다.1976년 대학졸업후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있던 중 미국으로 건너갔다. 언어장벽 등으로 초창기에는 고생도 많이 했지만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게 여겼던 치매환자를 접하면서 큰 충격을 받아 교육학까지 공부하게 됐다.1992년 컬럼비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현장과 강단을 오가며 많은 논문과 저서를 펴냈다. 슬하에 의과대학에 다니는 아들 하나를 두었으며 남편도 의료계통에서 일한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54년 전북 부안 출생 ▲72년 덕성여고 졸업 ▲76년 이화여대 간호학과 졸업, 동 대학병원 간호사. ▲77년 미 시카고 루스벨트,LA-USC 메디컬센터 간호사 ▲89년 미 컬럼비아대 대학원 간호교육학과 졸업 ▲92년 컬럼비아대 교육학 박사 ▲92∼2001년 이화여대 간호과학대 강사·조교수·부교수 ▲96년 동 대학 교학부장 겸 학과장. ▲2000년 서울시여성위원회 위원. ▲02∼04년 세계여성건강연맹 회장 ▲06년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장 겸 간호과학연구소장 ▲06∼현재 복지부 의료법 전면개정 실무작업반 간호협회 대표 ▲07∼08년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장 ▲08년∼현재 대한간호협회 회장, 대한간호복지재단 이사장, 한국간호평가원 이사장 ●주요 저서 질적 간호연구, 간호진단과 중재, 가족건강과 간호, 최신 임상 메뉴얼 등
  • [부고]

    정창현(지식경제부 과장)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7시30분 (02)3410-6920 김벽수(SBS프로덕션 감사)씨 빙부상 3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8시 (02)929-0499 장용삼(F&B 대표이사 회장)최병관(상명대 사진학과 교수)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8시 (02)3010-2236 배덕환(예비역 공군 대령·셀렉트론코리아 대표)씨 별세 윤정(초록뱀미디어)윤해(대학생)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010-2293 배병수(한국펀드평가 이사)씨 빙부상 30일 옥천농협장례식장,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043)731-6499 박낭자(서일대 유아교육학과 교수)씨 별세 하진수(아시아경제신문 증권부 기자)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 2일 오전 6시 (02)3410-6919 서제철(사업)권욱(〃)용석(〃)희선(잠신중 교사)씨 모친상 이수복(사업)송광우(〃)박영철(신세계 강남점장·부사장)씨 빙모상 30일 전남 목포 한국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061)270-5444 도태현(증권예탁결제원 예탁업무부 과장)씨 부친상 30일 마산영락원, 발인 6월 1일 오전 (055)256-9273 김남종(NICHOLLS AIR PTY LTD)남근(부평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남정(은일정보산업고 교사)씨 모친상 전평국(경기대 문화예술대학원장)정대승(수원냉동 대표)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2 장윤기(삼정KPMG 대리)씨 별세 30일 연세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02)2019-4001 백종범(북부주류 부사장)종후(요업기술원 책임연구원)종서(지성알미늄 고객만족팀)씨 부친상 이혜란(월스갤러리)씨 시부상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월 2일 오전 7시 (02)2227-7594 임익순(연세대 명예교수)씨 별세 성빈(강남우태하피부과 대표원장) 수빈(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 마케팅 부교수)씨 부친상 필립 드랜드(LA굿사마라탄병원 내과의사)씨 빙부상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월 2일 오전 9시 (02)2227-7580
  • [사설] 미 쇠고기 수입 고시 이후가 더 중요하다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을 담은 장관 고시를 발표함에 따라 촛불 시위 등 미 쇠고기 수입 재개를 둘러싼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LA 갈비와 내장 등 부산물을 포함한 미 쇠고기가 4년 6개월여만에 다시 수입되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야 하고, 축산 농가들은 값싼 미 쇠고기와 경쟁해야 하는 힘겨운 상황을 맞게 됐다. 정부가 고시 발표를 강행하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는 등 파장이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이른바 쇠고기 정국이 18대 국회에서도 이어질 경우 한·미 FTA 비준과 경제 회생 등을 위한 민생 법안 처리가 계속 늦춰지는 상황이 재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수입 위생 조건만으로는 광우병 불안을 잠재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장관 고시는 4월18일 끝난 한·미 쇠고기 협상에 비해 다소 진전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검역 주권을 확실히 보장받았다고 평가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점을 누차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고시 발표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각오로 새출발해야 한다.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 국민에게 믿음을 줘야 한다.20개월 미만에 한해 수입하고 있는 일본의 제도가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지될 경우 이를 무기로 미국을 압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학교, 병원, 군부대 등 집단 급식소에 납품되는 미 쇠고기는 전수 검사를 의무화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원산지 표시 대상 업소가 대폭 확대되는 만큼 지도·단속 인원이 모자라지 않는지 점검하는 것은 기본이다. 한우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통 구조를 대대적으로 혁신하는 등 축산 농가의 피해를 줄이는 방안은 지속적으로 찾아야 한다.
  • 실손 민영의료보험 뭘 골라야 잘 골랐다 소문날까

    실손 민영의료보험 뭘 골라야 잘 골랐다 소문날까

    그 동안 손해보험사들의 영역으로 여겨 왔던 실손 민영의료보험에 생명보험사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상품이 등장,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양해 어느 상품이 딱히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생·손보간 상품을 비교·분석해 본다. ●쓴 돈의 100%냐 80%냐 실손 민영의료보험은 병원에서 계약자가 실제 쓴 돈을 보장해 준다. 손보사의 실손 상품은 고객이 쓴 돈의 100%를, 생보사는 80%를 보장한다.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도 조금씩 다르다. 예컨대 병원에서 진찰·치료받고 5만원을 낸 뒤 약국에서 약값으로 1만원을 냈다고 치자. 손보사는 약값까지 포함한 6만원에서 5000원을 제외한 5만 5000원을 지급한다. 생보 상품은 통원의료비에서는 5000원을 뺀 4만 5000원의 80%인 3만 6000원,약값에서 3000원을 뺀 7000원의 80%인 5600원으로 총 4만 1600원이 지급된다. 단 한번의 병원 방문이라면 손보 상품이 유리한 셈이다. 단 손보사 상품은 사고나 질병당 통원치료비가 나오는 경우가 30일까지다. 생보사는 병원에 가는 원인은 따지지 않고 연간 180회까지 보장받는다. ●단순 질병이냐,‘종합병동’이냐 병원에 자주 가거나 하루에 여러 병원을 가는 경우라면 생보 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 통원치료비와 약값 지급한도 때문이다. 손보 상품은 약값까지 포함해 하루에 한 사고·질병당 10만원(최고 30만원)까지 보장한다. 손보 상품에 가입한 사람이 각각 다른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에 갔다면 건당 10만원씩 3번까지 보장받는다. 생보 상품은 회당 약값은 5만원까지, 통원치료는 10만원까지다. 여기서 ‘한 회’란 한 진료과목이라는 의미다. 예컨대 내과에 들른 뒤 방사선과에 들러 엑스레이를 찍고 약을 처방받았다고 치자. 손보사는 그냥 하루에 한 사고로 계산하지만 생보사는 각각으로 계산한다. 약값도 같은 방식이다. 장기 입원의 경우는 손보사 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 생보는 입원치료비에 대해 연간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그러나 손보사는 하나의 질병이나 사고당 3000만원이 한도다. ●몇세까지 보장하나 대부분의 실손 민영의료보험은 80세까지 상해·질병을 보장한다. 최근 일부 보험사에서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 나왔다. 동부화재의 ‘프로미라이프 100세 청춘보험’은 100세까지 상해의료비를 실손으로 보장한다.LIG손해보험의 ‘프리미엄골드플랜보험’은 상해는 물론 질병 의료비도 100세까지 보장한다. 실손의료보험에서 주의할 점은 보험료가 3년이나 5년을 주기로 바뀐다는 점이다. 즉 보험금을 많이 받았다면 갱신 시점에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생보 상품은 갱신 시점을 기준으로 3년간 보험금을 지급받은 적이 없으면 보험료가 10% 내린다. ●주계약의 장점이냐, 해외 보장이냐 실손 의료보장은 주계약에 특약 형태로 붙는다는 점에서 주계약 상품도 중요하다. 생보의 주계약상품인 종신보험은 가장이 사망할 경우 유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가입 필수로 여겨지는 상품이다. 주계약상품으로는 치명적질병(CI)보험도 가능하다. 손보의 주계약상품인 통합보험은 하나의 보험계약으로 여러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위험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손보사 상품은 해외에서 발생한 의료·상해에 대해 전체 의료비의 40%를 보장한다. 생보사 상품은 해외 보장이 없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코미디언 배연정 극복기

    코미디언 배연정 극복기

    1997년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자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서 ‘소머리 국밥집’을 시작해 성공한 경영인으로 우뚝선 코미디언 배연정(57)씨. 식당 사업을 위해 미국 LA에 머물고 있는 배씨는 요즘 현지에선 남들이 한번도 이기기 어려운 암(癌)을 두번이나 극복한 것으로 더 유명하다. 배씨는 2005년 췌장암 발병 당시를 떠올리면 “끔찍하다.”고 했다. 그만큼 두려움이 컸다는 의미다. 소화장애와 복통 등의 증세로 병원을 찾았던 그는 췌장암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받았다. 그는 “췌장 종양을 한달만 늦게 발견했어도 살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몸에 이상이 생기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비로소 절실하게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배씨는 1996년에도 자궁암 치료를 위해 투병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일생에 두번씩이나 암과 싸우다 보니 건강관리는 이제 일상이 됐다. 그는 암을 극복한 비결에 대해 “10년 동안 4∼5개월에 한번씩 꼭 병원을 방문했다.”면서 “또 수술 이후에 꾸준히 스트레칭과 운동, 식이관리를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A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는 한국인들에게 무료로 국밥을 제공하는 등 봉사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씨는 췌장암 예방법에 대한 충고를 잊지 않았다. “빨리 발견하면 고칠 수 있는 병이에요. 병원을 찾아 검진을 자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민영 실손의보 ‘전국시대’

    민영 실손의보 ‘전국시대’

    민영 실손 의료보험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그동안 손해보험사만 진출했던 시장에 생명보험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손보사들은 기존 상품의 업그레이드로 맞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기 전에 유사보험의 계약자 정보 공유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 좋지만… 민영 실손 의료보험은 계약자가 병원과 약국에서 낸 실제 치료비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그동안 생명보험사들은 암 진단에 몇천만원 형식으로 정액형 의료보험만 팔아왔다. 그러나 최근 삼성·교보생명이 실손 의료보험 특약을 내놓았다.LIG손해보험은 21일 100세까지 상해는 물론 질병 치료비도 실손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그동안 질병 치료비는 80세까지만 보장됐다. 실손 의료보험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의 선택폭도 넓어졌다. 생보사 상품은 실제 치료비의 80%를 보장하고 3년마다 계약이 갱신된다. 손보사 상품은 치료비의 100%를 보장하고 3년 또는 5년마다 계약이 갱신된다. 받은 보험금이 많아질수록 갱신 시점에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생보사 상품은 치명적질병(CI)이나 종신보험에, 손보사 상품은 통합보험에 특약 형태로 붙는다. 생보사 상품이 치료비가 연간 3000만원 한도이고 손보사는 사고당 3000만원 한도다. 통원치료비는 생보사가 한 회당 10만원 한도인 반면 손보사는 하루당 조제비를 포함해 10만원 한도로 상품별로 장·단점이 있다. ●중복가입 확인 시스템 마련 시급 상품이 늘어나면서 중복가입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손·생보사는 계약자의 중복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동시 가입할 경우 가입을 제한하거나 보험금 지급시 보험료 비중에 따라 회사들이 나눠서 비례보상한다. 그러나 유사보험은 계약자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중복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중복가입이 확인되더라도 금융감독원의 감독 영역 밖이라 비례보상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유사보험 사이에서도 중복가입 여부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한번에 여러 상품에 가입, 보험금을 타내는 보험사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중복가입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약자에게만 책임을 미루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중복가입이 확인되더라도 민원 발생을 우려, 해당 보험금을 다 줘야하는 상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계약자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계약자의 도덕적 해이와 불필요한 의료행위 남발을 막을 수 있는 장치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액형과 실손형 의료보험 상품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현재 보험사 상품으로도 실손형에서 쓴 치료비를 받고 정액형에서 수술비나 진단비 항목으로 다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즉 자신이 쓴 돈 이상을 받게 되는 셈이다. 실손형에 정액형 수술비나 진단비 중 한가지 항목만을 붙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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