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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호재(전 고려대 정경대학장)씨 별세 최영희(성악가)씨 상부 이정준(AN LAC THIN 대표)정아(숭의여대 아동미술디자인과 교수)씨 부친상 이형규(한양대 금속디자인과 교수)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010-2000 ●김활영(전 씨즈통상 이사)지영(전 경향신문 편집인)씨 모친상 이윤정(드라마 작가)씨 시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258-5951 ●이수혁(SK텔레콤 NI사업본부장)씨 상배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오세기(강원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위)씨 모친상 16일 춘천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7시 (033)261-0918 ●김혜주(챔프정보 차장)혜영(서울 강덕초 교사)씨 부친상 17일 건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02)2030-7907 ●김용기(전 신갈농협 조합장)씨 별세 진웅(영신여고 교장)진오(인천일보 경기본사 제2사회부장)씨 부친상 17일 용인 기흥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31)275-4444 ●김상기(삼성전자 상담역)씨 부친상 17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3)620-4246 ●문병욱(라미드그룹 이사장)병학(성진사 대표)병근(라미드그룹 회장)병동(수동CC 대표)씨 모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14 ●전동수(자인조 회장)욱수(현대엘리베이터 부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95 ●서상국(전 한국교원총연합회 경영기획실장)씨 별세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94 ●전희철(서울 SK프로농구단 코치)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17 ●심홍철(MBC 신사옥추진센터 신사옥추진부 차장)씨 모친상 17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927-4404 ●이건용(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이강헌(경기대 건축대학원 〃)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62 ●최윤식(한화테크엠 전무)우식(삼영엠텍 대표)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6 ●장준호(전 국립농산물검사소 서울지소장)씨 별세 창락(NB무역 대표·전 조선일보 출판국 기자) 덕락(미국 거주)씨 부친상 정미선(오륜중 교사)씨 시부상 주경호(전 조선일보 기자)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1
  • DJ 한때 위중

    폐렴 증세로 서울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병원측은 9일 “새벽 무렵과 오전 11시쯤 김 전 대통령의 혈압이 떨어지는 등 건강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등 2차례나 고비를 맞았다.”면서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김홍일 전 의원 등 가족과 박지원 의원 등이 병원에서 비상 대기하고 있다. 중국에 머물고 있던 3남 홍걸씨도 이날 돌아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피트니스 센터 여자들만 있는 곳을 골라 총격,4명 숨져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브리지빌이란 도시의 피트니스 센터에서 조지 소디니(48)란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5일 전했다.사망자나 부상자 모두 여성들이다.소디는 현장에서 자살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소디니는 4일 밤 8시16분쯤 ‘LA 피트니스 클럽’에서 라틴댄스 수럽 중이던 한 강의실 뒷문을 열고 들어와 모두 52발의 총알을 발사,수업을 받던 여성 다수가 다치고 피가 사방에 튀는 등 아비규환을 이뤘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그는 강의실에 들어선 직후 모든 불을 끄더니 아무런 말 없이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목격자들이 털어놓았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몇 마일 떨어지지 않은 카네기란 곳에서 살고 있는 소디니는 웹사이트에 남긴 글에서 여성들에 대한 증오와 함께 그들로부터 번번이 거절당한 데 대해 얼마나 넌더리를 냈는지를 표현한 대목들이 많았다고 통신은 전했다.글은 ‘죽음이 곧 삶(Death Lives!)’이란 문장으로 끝났다.  부상자들은 여러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5명의 여성이 한 발 이상의 총격을 받았으며 병원 입원 직후 5명이 심각한 상태로 진단됐다가 한 시간 뒤 이 가운데 3명이 위중한 상태로 격상된 것으로 알려졌다.임신 중인 한 여성도 총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텔레비전 방송 화면을 보면 피묻은 셔츠를 입은 직원들이 어떻게 총격받은 피해자들을 도왔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두 정 이상의 총기를 수거했다.  몇몇 목격자들은 범인이 피트니스 센터로 들어가기에 앞서 이웃의 레스토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한 여자 목격자는 “(범인이) 여자들만 들어가 있는 장소를 찾아 헤맨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기지개 켜는 기업공개시장

    기지개 켜는 기업공개시장

    글로벌 금융위기로 1년 이상 침체기에 빠졌던 기업공개(IPO)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선두주자는 중국이고, 바이아웃(Buyout) 사모펀드가 뒤를 쫓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바이아웃펀드인 KKR가 장난감 소매업체인 토이저러스를 포함해 최대 6개 기업까지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 보도했다. 중국의 최대 제약업체인 시노팜은 오는 9월 70억위안(1조 2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집할 홍콩 증시 상장에 대한 정부의 허가를 얻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에 앞서 중국건축, 쓰촨고속 등이 상하이 증시에 상장됐다. KKR가 1년 이내에 상장할 기업은 토이저러스 외에도 미국의 병원 그룹 HCA, 신용카드사 퍼스트 크레디트, 덴마크 정보통신 그룹 TDC, 할인점 달러 제너럴 등이다. 싱가포르의 반도체 생산업체인 아바고는 이미 상장 신청서가 제출됐다. 바이아웃펀드를 포함, 사모펀드들은 통상적으로 자금난 등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사들여 수년 간 구조조정을 한 뒤 상장, 투자금과 이익을 회수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 이후 주식시장의 침체로 사모펀드들은 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주식시장이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자 투자금 회수에 나선 셈이다. 에너지분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토터이즈에너지기초산업펀드가 최근 1억 3700만달러(1700억원) 상당의 기업공개를 발표한 것도 그 예다.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중국이 제공했다. 9개월 간의 상장 유예기간을 거친 뒤 지난달 상장된 중국건축, 쓰촨고속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쓰촨고속은 상장 첫날 203% 폭등했고, 중국건축은 90% 가까이 올랐다. 중국건축은 502억위안의 자금을 모집, 지난 2008년 3월 비자카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IPO였다. 거품에 대한 우려도 나왔으나 2007년 폭락 사태와는 완연히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은퇴’ 나오미 캠벨 파파라치 폭행 구설

    ‘은퇴’ 나오미 캠벨 파파라치 폭행 구설

    잦은 폭행으로 구설에 오른 나오미 캠벨이 또 주먹을 휘둘렀다. 캠벨은 러시아 부호 블라디슬라브 도로닌과 결혼을 전격 발표하며 지난 5월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3개월 만에 폭행 혐의으로 다시 한번 연예 신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녀는 이탈리아 휴양지인 리파리에서 휴가를 보내는 중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한 이탈리아 파파라치 개타노 디 지오반니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라 리퍼블리카(La Repubblica) 등 현지 신문들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또 다른 러시아 억만장자 미하일 프로호로프(44)의 요트에서 휴식을 취하던 캠벨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어 가방과 손으로 파파라치를 때렸다, 파파라치는 현지언론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처음엔 가방으로 때리더니 따귀를 때리려고 했다. 가까스로 손을 막았는데 눈에 손톱으로 할퀸 상처가 남았다.”고 말했다. 보디가드와 남자친구가 달려들어 그녀를 떼어 냈으나 맞은 남성은 몇 분 동안 앞이 잘 보이지 않아 현지 주민의 부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시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치료를 받은 병원은 밝혔다. 캠벨이 폭력을 휘두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 그녀는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에게 침을 뱉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기소돼 2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과 벌금 5600달러(약 570만원)을 부과받았다. 2007년 1월에는 자신의 가정부에게 ‘청바지를 훔쳐갔다’며 휴대폰을 집어던져 닷새동안 사회봉사명령을 받았고 2006년에는 약물중독 상담원의 얼굴을 손톱으로 할퀸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사진설명=지난해 기내 난동 혐의로 법원에 출두하는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대 폭주족 3억 보험사기

    보험에 가입된 차량과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억대 보험금을 챙긴 ‘간 큰 10대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병원에 입원하는 방식으로 모두 3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최모(19)군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이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과 공모한 김모(19)군 등 47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마포구, 양천구 등 서남부 일대에서 무리를 지어 다니며 오토바이와 차량을 타고 곡예운전을 일삼아 온 최군 등은 폭주족 단속에 걸려 각각 200만~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자 자금 마련을 위해 ‘보험사기’를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군 등은 2007년 9월27일 오후 10시쯤 서울 아현동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들의 차량과 오토바이로 추돌사고를 내고 병원에 입원,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400만원을 받는 등 2006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보험금 3억여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타낸 보상금 가운데 2000여만원은 벌금 납부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오토바이 구입비와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가담한 10대들이 모두 승용차가 없어 빌린 렌터카나 위장 취업한 피자집 업소의 오토바이 등을 범행 도구로 이용했다.”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모닝 브리핑] DJ 기관지 절개 수술… “치료 장기화 대비”

    [모닝 브리핑] DJ 기관지 절개 수술… “치료 장기화 대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9일 김대중(얼굴) 전 대통령이 치료 장기화에 대비해 기관지 절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김 전 대통령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합병증 발병을 막기 위해 이날 오후 기관지 절개술을 실시했다.”면서 “기관지 이상으로 인한 수술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기관지 절개술은 장기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시행되는 통상적인 시술이다. 보통 일주일 이상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으면 기도에 삽입된 튜브가 성대를 누르면서 환자를 불편하게 하기 때문에 갑상선 밑의 목 부분을 절개한 뒤 튜브를 연결해 산소를 공급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 측 최경환 비서관은 “수술 후 마취 상태에서 바로 깨어나셨고 의식도 있다.”면서 “체온, 혈압 등 신체활력지수도 정상 범위 내에 있다.”고 전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OBS]

    04:25 2009 MLB 클리블랜드:LA A 07:55 테마기행 08:55 MUSIC&MOVIE 09:25 아이맥스 극장 10:20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 11:20 건강요리 대백과 <마님의 식탁> 11:50 뉴스 12:05 리얼다큐 119(재) 13:05 명품다큐 14:05 전국 TOP10 가요쇼(재) 15:05 특명 지구를 지켜라(재) 15:55 뉴스 16:05 생방송 투유 1,2부 18:05 애니월드 18:55 OBS 초대석 19:55 뉴스 20:35 리얼드라마 구사일생 21:30 독특한 연예 뉴스 22:00 인사이드 23:00 전설의 시대 24:00 MUSIC&MOVIE
  • 블로거로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소 ‘열정과 끈기’ ⑦

    블로거로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소 ‘열정과 끈기’ ⑦

     성공한 블로거들을 인터뷰하고 이를 책으로 옮긴 작가 마이클 A 뱅크스(51)를 지난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튼에 위치한 미 공군박물관에서 만났다.개인 블로거들을 만나는 것보다는 세계 블로그 시장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는 1979년부터 온라인을 접해온 전문가로,인터넷의 탄생 과정 등을 다룬 ‘On the way to web’ 등 40여편의 책을 쓰며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또 스스로 블로그(http://michaelabanks.com)를 운영하는 블로거이자 웹 컨설턴트로 일하며 경력을 쌓아, 시장 흐름의 ‘맥’을 짚어내듯 궁금증들을 다양하게 풀어보였다.  마이클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4개월동안 세계적으로 성공한 블로거 30명을 인터뷰하며 ‘블로그 히어로즈’라는 책을 완성했다.이 책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러시아,이탈리아,스페인 등 세계 각지에서 출간됐고 미국에서만 12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블로그로 성공하기 위한 지침서’로 인정받았다.  그는 성공한 블로거들의 공통점으로 ‘인내와 열정’을 꼽았다.블로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끈기있게 포스팅하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마이클과의 일문일답.  ●책 제목을 ‘영웅들’(히어로즈)로 쓴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책에 소개되는 블로거들은 모두 대단한 사람이죠.비록 전화로 인터뷰를 했지만 전화선을 타고 그들의 열정이 느껴졌어요.실제 목숨을 구하는 건 아니라도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니까 영웅이죠.  ●성공한 블로거 30인은 어떻게 선정했습니까.  -테크노라티(블로그 정보 검색사이트), 알렉사닷컴(온라인 순위 정보 사이트) 등을 통해 먼저 인기 순위를 봤어요.그리고 그 블로그에 들어가 꼼꼼히 살펴봤죠. 인기는 매우 높은데 정작 할 얘깃거리가 별로 없는 블로그가 있어 이를 가려내야 했습니다.남의 글들을 베껴서 올린다거나,뉴스 사이트라고 하면서도 추측만 남발한다거나,연예인 가십만 다루는 블로그는 제외했습니다.  그렇게 몇 개를 추리고,추천도 받아 인터뷰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성공한 블로거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요.블로거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나···’.글쎄요 이 말은 블로그를 막 시작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질문입니다.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보다 ‘왜’를 먼저 물어보고 싶습니다.왜 블로그를 하려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떻게’는 수단을 말하는 건데 이건 시시각각 변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왜’는 일종의 이정표 같은 거예요.블로그를 계속 이어가기 위한….  ●’왜’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입니까.  -이것은 블로그의 주제와 연관이 있습니다.’어떻게 해서 성공했는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른 답을 내놨어요.자기 방식이 있었겠지요.그냥 블로그로 편한 얘기들을 전하는 사람(보잉보잉 http://www.boingboing.net)도 있고,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해 성공한 사람(올어바웃마이크로소프트 http://blogs.zdnet.com/microsoft)도 있었죠.또 독자의 참여를 유도해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한 블로거(포스트시크릿 http://postsecret.blogspot.com)도 있었습니다.  이같이 ‘어떻게’에 대한 대답은 다 다릅니다.하지만 ‘왜’에 대한 답은 표현방식은 달랐지만 하나의 단어로 압축할 수 있었죠. 관심입니다.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얘기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것이 성공한 블로거들이 초기 단계에 공통적으로 갖고 있던 생각이었어요.  ●또 다른 공통점은 뭐죠.  -다른 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었습니다.독자들의 의견에 일일이 대답을 해 줄 수도 있고요,대답을 하지 않더라도 의견을 반영하죠.예를 들어 독자들이 오류를 지적했을 때 바로 수정을 하는 것처럼요.그리고 대부분 성공한 블로거들은 엄청난 양의 RSS 피드(최신 글을 자동으로 수신하는 기능)를 받아보고 있어요.많게는 300개에서 최소 수십개의 관련 글들을 매일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더라구요.자신이 그 분야에 대해 잘 알아야 남들에게 얘기할 수 있으니까요.  ●그 다음 단계는요.  -끈기입니다.블로그의 경우 초반 정착이 중요한데,그럴려면 시작부터 꾸준히 글을 올려야 돼요.매일 올려야 된다는 건 아니지만,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포스팅을 해야 합니다.독자들이 한 두번 방문했을 때 새로운 글이 없다면 다시는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거든요.실망을 하고 포기하는 거죠.  ●그럼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얘기해 줄 수 있나요.  - 라이프해커닷컴(www.lifehacker.com)의 블로거는 3년동안 하루 8개씩 글을 썼다고 합니다.현재는 3명의 필진이 하루 20개씩 올린다고 하구요.테크더트의 마이크 매스닉은 하루 12건 정도 새 글을 올린다고 했습니다.하지만 일주일에 2번 새 글을 올리는 사람도 있었어요.  하루 몇 개를 올리느냐 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올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6개월 이상 꾸준히 글을 올려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 정도만 하면 성공할 수 있나요.  -다음 단계는 내용입니다.블로그를 기존 언론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기사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이뤄지지만,블로그는 그렇지 않죠.자신의 의견만을 담아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최소한의 전제는 ‘그 내용이 맞는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스티브 잡스를 애플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라고 하면 안 되겠죠.내용에 대한 신뢰도는 블로그 전체에 대한 믿음을 가져다 줍니다.  ●최근에 한국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죽음과 관련해서 온라인매체인 티엠지닷컴(tmz.com)이 특종을 했다고 알려져서 큰 화제가 됐어요.꽤 민감한 사안인데 어떻게 죽었다고 과감히 글을 올릴 수 있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아 맞아요.LA 타임즈나 CNN보다 빨랐죠.성공한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당시 마이클 잭슨이 병원에 실려갔다는 건 확인이 됐을 겁니다.누군가에게 전화로 사망 사실을 들었을 수도 있지만,일종의 도박이었다고 생각해요.  ●도박이라니요.  만약에 마이클 잭슨이 죽지 않았다면 그 사이트는 큰 타격을 입었겠죠.독자들이 속았다는 것에 실망해서 더 이상 접속을 안 할 수도 있을 거고,방문자 수가 줄어들면 광고 수주도 떨어져서 큰 문제가 됐을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독자들이 반신반의하면서 다른 권위있는 매체들에서 확인하려고 했어요.즉 그 사이트에서 맨 먼저 소식을 접하긴 했지만,독자들은 다른 곳에서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보려 한 거죠.  그런데 그 이후가 중요합니다.다음에 만약 큰 사건이 있고 또 그 사이트가 먼저 ‘치고’ 나간다면 이번엔 거의 모든 독자들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겁니다.하지만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더 실망감이 크겠죠.배신당했다는 생각도 들거구요.더 큰 문제가 될 겁니다.    ●신뢰도가 중요하단 말이군요.그럼 인터뷰했던 블로그 중 ‘베스트 3’를 꼽는다면요.  -보잉보잉, 포스트시크릿, 라이프해커입니다.  보잉보잉은 기술과 문화,역사,음악,사회,정치 등 다양한 주제들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습니다.  포스트시크릿에서는 인간성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독자들이 자신들의 얘기를 담은 종이엽서를 보내면 블로그 주인인 프랭크 워런이 온라인을 통해 올리고 공유하는 사이트로 美 시사주간지 타임이 2005,2006 ‘멋진 사이트 50’ 중 하나로 뽑았고,포브스닷컴도 웹스타 25로 선정한 적이 있다.2005년 시작 이후 24일 오후 1시까지 2억 5000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 중이다.)  라이프해커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컴퓨터 관련 정보나 청소 방법 등을 알려줘 매우 실용적이죠.  (고커미디어 소속 블로그로 스파이웨어 제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이 외에도 최근에는 ‘신용카드’ ‘돈 절약’ 섹션을 통해 불황기에 생존비법을 제공한다는 평을 들으며 올해 초 타임에 의해 ‘베스트 블로그 25’ 중 하나로 선정됐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방법엔 어떤 게 있나요.  초기(1997년 미국의 데이브 와이너가 만든 ‘스크립팅 뉴스’가 블로그의 시초라고 알려져 있다.)에는 후원금을 받는 것으로 수익을 올렸어요.이후에 블로그에 광고 배너를 달게 되면서 주 수입원은 광고가 됐죠.또 유명 블로거들은 광고 형식의 글이나 상품 소개 등을 쓰고 돈을 받고요,몇 년전부터는 기업형 블로그가 탄생하면서 개인이 아닌 기업의 소속원으로 블로그를 쓰는 사람들도 늘어났죠.그 외에도 블로그를 바탕으로 책을 출간한다거나 방송 출연,강연을 통해 돈을 벌기도 하죠.  그리고 앞으로는 블로그 콘텐츠의 유료화가 각광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기존 신문이나 잡지처럼 돈을 낸 사람들에게만 글을 볼 수 있게 하는 거죠.특별한 정보라든지 재미있는 인터뷰 등 ‘고급 콘텐츠’에 한해서요.제가 인터뷰했던 것 중에 기술관련 블로그인 ‘아르스 테크니카’(www.arstechnica.com)는 블로그에 광고를 줄이는 대신 유료 회원제로 운영을 했던 때가 있었어요.사람들이 ‘인터넷에서는 모든 게 공짜’라는 생각을 아직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침을 철회했지만요,적어도 3년 안에는 블로그 수입 모델의 큰 줄기가 될 것입니다.  인터넷서울신문 데이튼(미국 오하이오)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관련기사 보러가기]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① 한국언론 첫 트위터 창업자 인터뷰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② 19살에 미국가서 유력일간지 기자로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③블로그도 뭉쳐야 산다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④ 100년 신문사의 승부수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⑤ 접시닦이가 세계최대 도시 블로그 만들다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⑥ 블로그에 글 하나 썼더니 100달러가…
  • [모닝 브리핑] DJ 안정세… 의료진 질문에 고개 끄덕이기도

    연세대세브란스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인공호흡기를 부착할 당시보다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김 전 대통령 측이 전했다. 김 전 대통령 측의 최경환 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의 혈압과 맥박 등 건강 수치가 정상 범위로 회복하는 등 전날보다 많이 안정된 상태라고 의료진이 설명했다.”고 전했다. 최 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은 의료진의 손목을 잡거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반응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DJ 다시 인공호흡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인공호흡기를 부착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7시쯤 폐색전증(혈액이 부분적으로 굳어져 폐 혈관을 막은 상태)이 발병해 중환자실로 옮겨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상태다. 호흡, 맥박, 산소포화도 등 활력수치는 점차 정상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DJ,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폐렴으로 입원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22일 오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연세대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의 혈압·맥박·산소포화도 등 건강 수치가 정상을 유지하고 있고 기력도 많이 회복했다.”면서 “중환자실보다는 일반병실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오늘 오후 4시쯤 병실을 옮겼다.”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존엄사할머니 생존 한달] 의료계 통일된 가이드라인 마련 고심

    [존엄사할머니 생존 한달] 의료계 통일된 가이드라인 마련 고심

    의료계는 김 할머니에 대한 존엄사(연명치료 중단) 시행을 계기로 연명치료 중단이 고려되는 환자에 대한 통일된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일부 대형병원은 존엄사 적용기준을 마련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사전의료지시서를 받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를 주축으로 병원협회, 대한의학회 등 의료계는 김 할머니의 인공호흡기가 제거된 지난달 23일 ‘연명치료 중지 관련지침 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시켜 통일된 존엄사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이윤성(대한의사협회 부회장) 특위 위원장은 “고등법원과 대법원의 판결, 의사윤리지침, 서울대·연세대의 존엄사 기준, 신상진·김세연 의원의 존엄사법 발의안 등을 비교 검토한 뒤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큰 틀의 합의는 문제가 없지만 식물인간 상태에 있는 환자에 대한 치료중단 범위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5월18일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진료권고안’을 발표한 뒤 7월 현재 15건의 사전의료지시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도 5월21일 존엄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지속적 식물인간 상태, 인공호흡이 필요한 식물인간 상태, 회생불가능한 사망임박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해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용산 시신 서울광장行 불발…경찰, 범대위 시위2명 연행

    용산 철거민 범국민대책위원회(용산범대위)는 ‘용산 참사’ 발생 6개월째인 20일 희생자 5명의 시신을 서울광장으로 옮기려 했지만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시신이 안치된 한남동 순천향병원 주변에 12개 중대 840여명을 배치해 시신 인도를 막았다. 이 과정에서 범대위측과 격한 몸싸움이 이어졌다. 병원측이 5억 5000만원에 이르는 장례식장 비용 미납을 이유로 시신 인도를 거부하자 유가족들은 빈 관을 들고 서울광장으로 진출을 시도했지만 경찰에 의해 봉쇄됐다. 범대위측은 오후 6시쯤 삼각지 로터리에 모여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남일동 참사현장으로 진출하려 했다. 경찰은 이에 강제해산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2명을 연행했다. 범대위는 이후 남일당 빌딩 앞에서 회원과 시민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국 미사와 추모대회를 잇따라 열고 경찰 진압을 규탄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용산 시신 서울광장行 불발, 범대위·경찰 온종일 신경전

    용산 철거민 범국민대책위원회(용산범대위)는 ‘용산 참사’ 발생 6개월째인 20일 희생자 5명의 시신을 서울광장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병원측의 제지와 경찰의 원천봉쇄로 강행하지 못했다. 범대위는 시신 인도과정에서 시신이 안치된 순천향병원측과 5억 5000만원에 이르는 장례식장 비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이 때문에 범대위는 만일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 시신 인도를 원천봉쇄한 경찰과 하루종일 신경전을 벌였다. 경찰은 병원 주변에 12개 중대 840여명을 배치했다. 용산범대위와 유가족은 이날 오후 한남동 순천향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개월 동안 청와대, 정부, 서울시측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모르쇠로 일관했다.”면서 “영안실을 서울광장으로 옮겨 용산 참사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글 / 서울신문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DJ 인공호흡기 제거

    DJ 인공호흡기 제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9일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김대중(얼굴) 전 대통령의 상태가 안정적이고 폐렴 증세도 나아져 이날 오후 2시30분쯤 기도에 삽입된 튜브와 호흡기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호흡기를 뗀 뒤 김 전 대통령은 의료진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주치의 장준 교수는 “혈압, 맥박 등 신체활력도(바이탈 수치)가 모두 안정적이고 양호하지만 상태가 나빠질 가능성도 있어 당분간 중환자실에서 진료할 계획”이라면서 “폐렴 증세가 계속 호전되고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1주일 내에 일반 병실로 옮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DJ 회복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7일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뒤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주치의인 장준 호흡기내과 교수는 “호흡, 맥박, 체온, 산소포화도 등 신체 활력도(바이탈 사인)는 정상 범위에 있으며 다소 불안정했던 혈압도 정상치를 회복해 지금은 혈압상승제를 투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김 전 대통령이 인공호흡기 의존도를 줄이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1~2일 정도 상황을 지켜본 뒤 호흡기를 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날 입원 중인 김 전 대통령에게 난을 보내 쾌유를 기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DJ 인공호흡기 부착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폐렴으로 입원 중인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병세가 한때 나빠져 인공호흡기를 부착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16일 밝혔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이날 “전날 밤부터 김 전 대통령의 호흡이 가빠지고 산소포화도가 86%까지 떨어지는 등 호흡부전 증세를 보여 오늘 오전 3시쯤 인공호흡기를 부착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후 맥박, 호흡, 체온 등에서 정상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박 원장은 “안정제를 투여하고 호스를 통해 영양공급을 하고 있다.”면서 “폐렴 증세가 완화되면 인공호흡기를 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브란스병원으로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을 보내 쾌유 메시지를 전했다. 맹 수석은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이 대통령이 김 전 대통령의 병세 악화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다.”면서 쾌유를 기원하는 난()을 전달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연명치료 중단으로 한정해야” “의사조력자살 허용 논의 필요”

    최근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허용한 대법원의 판결과 집행 이후에도 존엄사 논란의 파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각 병원이 존엄사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있지만 통일된 방향이 없어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입법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존엄사의 올바른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법안의 개념 ▲허용 가능한 연명치료 중단 범위 ▲의사표시 추정 및 대리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존엄사의 법제화 과정에서 사회적인 합의가 무르익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지만 쟁점별로 의견이 엇갈렸다. 이인영 홍익대 법대 교수는 “미국의 대다수 주(州)가 생전유언법, 자연사법을 1976년 이후 시행했다.”면서 “우리도 국내 실정에 적합한 존엄사법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현철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존엄사 개념은 논란이 많고 자연사 개념은 구체적인 내용이 분명하게 와닿지 않기 때문에 연명치료 중단으로 개념을 한정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현호 변호사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확실한 경우에는 의사조력 자살의 허용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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