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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26)이 콜로라도의 불꽃 타선을 잠재워 선발진이 와해된 LA다저스를 구해낼 수 있을까. 류현진은 새달 1일 오전 11시 10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으로 콜로라도를 불러들여 시즌 3승 달성에 세 번째로 도전한다. 지난 8일 피츠버그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승리를 신고한 이래 4경기 만에 오르는 홈 마운드다. 류현진이 시즌 6번째 등판에서 홈 팬에게 승리를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상대 선발은 올 시즌 2승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고 있는 멕시코 출신의 좌완 호르헤 데라 로사. 2009년에만 16승을 올리는 등 빅리그 통산 56승을 거뒀다. 2승1패 평균자책점 3.41을 올린 류현진은 투수 친화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관건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콜로라도의 방망이다. 28일 현재 15승9패로 선두를 달리는 콜로라도는 팀 타율(.279), 팀 득점(125점), 장타율(.461)에서도 맨 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팀 홈런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32개다. 반면 다저스는 팀 타율 .250(5위), 팀 득점 78점(13위), 장타율 .358(13위), 팀 홈런 15개(공동 12위)에 그치고 있다. 타선도 좀처럼 터지지 않는 데다 투수난까지 겹치며 다저스는 11승12패로 서부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을 제대로 소화하는 선수는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조시 베켓 등 셋밖에 되지 않는다. 다저스는 이날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도 7~8회 우완 구원투수 맷 게리어가 연속 홈런을 얻어맞아 4-6으로 졌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MLB] 볼배합이 문제냐, 궁합이 문제냐

    “포수와의 호흡에 전혀 문제없다.” 류현진의 이날 메츠전 투구에 유일한 흠결은 최근 3경기 연속 배터리를 이룬 라몬 에르난데스(37)와의 볼 배합 문제였다. 에르난데스는 1-0으로 앞선 5회 2사에서 갑자기 마운드로 올라갔다. 위기 상황이 아니어서 볼 배합 문제 때문으로 보였다. 이후 류현진은 볼 3개를 던져 볼넷을 허용했다. 6회에는 지나치게 신중한 볼배합이 화를 불렸다. 류현진은 첫 타자 루벤 테하다를 맞아 0볼-2스트라이크를 만들었으나 에르난데스는 3구와 4구에 연속 일어서 높은 유인구를 요구했다. 테하다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에도 그는 대니얼 머피 등 3명에게 유리한 카운트에서 완전히 빠져 앉아 볼을 요구했다. 결국 뼈아픈 동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경기 뒤 “포수와 의사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있었다면 1회부터 그러지 않았겠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초구부터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가는 데 집중하다 보니 잘 풀렸다. 팀이 이겨 기분이 좋다”며 “두 자리 승수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지난 4경기에서 불펜은 18이닝이나 소화해 과부하가 걸린 상태였다”며 “류현진을 7회에도 내보낸 것은 어려운 결단이었지만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승리를 안겼다”고 칭찬했다. 현지 언론의 호평도 쏟아졌다. NBC의 로스앤젤레스 계열사는 “류현진이 지금처럼 던진다면 ‘광풍’을 몰고 올 것”이라고 극찬했다. 지난시즌 미프로농구(NBA)에서 ‘황색 돌풍’을 일으킨 타이완계 가드 제러미 린(휴스턴)의 ‘린새너티(Linsanity)’에 빗대 ‘Jinsanity(진새너티)’란 신조어까지 내놓았다. AP통신도 “지난 볼티모어전 부진에서 벗어나 최고의 투구를 했다. 날카로웠다”고 평가했고 LA 타임스는 “다저스 타선이 6안타에 그쳐 류현진의 완벽투를 날릴 뻔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뉴욕 타임스는 “류현진의 등장으로 시티필드에는 한국 교민 등 이번 주 최다인 2만 4851명의 관중이 들어왔다”고 소개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칼직구로 기선잡고 슬라이더 삼진잡고

    [MLB] 칼직구로 기선잡고 슬라이더 삼진잡고

    류현진(26·LA 다저스)의 공은 빠르지 않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92마일(148㎞)이었고, 평균 89마일(143㎞)에 그쳤다. 그러나 정교한 제구력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상대 타자들의 방망이를 헛돌게 했다. 류현진이 26일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3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MLB 진출 이후 최고 피칭을 선보였고, 팀의 3-2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빅리그 무대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으며 네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한마디로 그의 제구력이 빛난 경기였다. 지난 21일 볼티모어전과 달리 직구가 타자 무릎 쪽에서 낮게 형성됐고, 종종 과감한 몸쪽 승부도 했다. 27타자를 맞아 20차례나 초구 스트라이크를 꽂아넣는 등 공격적인 피칭을 했다. 3회까지 10명의 타자에게 8차례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았는데 모두 직구였다. 4회 1사 1, 2루 위기에서 말론 버드를 병살로 잡아낸 공도 직구였다. MLB 정상급 투수들의 구속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제구가 뒷받침되면서 위력을 발휘했다. 신무기 슬라이더도 완벽했다. 류현진은 24개의 슬라이더를 던져 직구(50개) 다음으로 많이 구사했다. 주무기였던 체인지업(23개)보다 더 자주 던졌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 슬라이더 구사율을 크게 높여 위기에서 벗어났다. 6회 무사 1, 3루에서 데이비드 라이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실점한 류현진은 4번 루카스 두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안정을 되찾았다. 두다에게 던진 6개 중 4개가 슬라이더였다. 다음 타자 버드에게 2루타를 맞고 2사 2, 3루에 몰렸던 류현진은 이케 데이비스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는데, 이때도 3개의 슬라이더를 던졌다. 류현진은 한화 소속이던 2009년 한용덕 코치로부터 슬라이더를 전수받았지만, 팔꿈치 보호를 위해 잘 구사하지 않았다. 빅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쓰지 않았다. 그러나 첫 승을 거뒀던 지난 8일 피츠버그전부터 아꼈던 봉인을 풀었다. 메츠의 데이비스는 경기 뒤 현지 취재진에게 “류현진을 처음 봤는데, 두 가지 종류의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공이 꽤 지저분했다”고 첫 소감을 털어놓았다. 눈부신 호투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류현진은 다음 달 1일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MLB 최다안타 추신수(31·신시내티)가 25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미프로야구(MLB)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 4타수 2안타로 시즌 12번째 멀티 히트 기록을 이으며 MLB 최다 안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타율은 .392로 올랐고 올 시즌 모두 31안타를 날려 호세 알튜브(휴스턴)와 애덤 존스(볼티모어), 제드 라우리(오클랜드·이상 30개)를 제쳤다. 지난해 막판 13경기를 포함해 34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가며 출루율 역시 .534로 MLB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은 6회 말 토드 프레이저의 솔로포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대호 8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대호(31·오릭스)가 25일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로 늘린 이대호의 타율은 .388로 약간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미마 마나부의 2구를 노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3회와 5회에는 각각 삼진과 3루 땅볼로 물러났고, 7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이대호는 그러나 3회초 수비에서 평범한 땅볼 타구를 놓쳐 2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오릭스는 3-9로 패했다. 류현진 NL 신인왕 후보로 류현진(26·LA다저스)이 미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5일 세인트루이스의 우완 셸비 밀러(23)를 가장 유력한 NL 신인왕 후보로 예상하면서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짐 헨더슨(밀워키) 등과 함께 류현진을 대항마로 뽑았다. 매체는 “류현진이 밀러에게 도전하는 후보 가운데 가장 가능성이 있다”며 “27안타를 내주고 자책점이 11점이지만 몇 경기에서는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현진은 26일 새벽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승 재도전에 나선다.
  • 다저스 구장서 시구하는 ‘인디아나 존스’

    다저스 구장서 시구하는 ‘인디아나 존스’

    인디아나 존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 나타났다. 1981년에 개봉한 ‘레이더스’등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톱스타 해리슨 포드(70)가 최근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서 시구를 해 화제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야구 영화 ‘42’로 스크린에 복귀한 해리슨 포드는 이날 7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만큼 힘찬 시구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영화 ‘42’는 미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흑인선수였던 재키 로빈슨의 인간 승리를 그린 작품으로 해리슨 포드는 로빈슨을 브루클린 다저스에 합류시킨 제너럴 매니저 브랜치 릭키 역을 맡았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 뉴스팀
  • ‘한만두’ 타티스 “찬호, 오늘이 그날”

    ‘한만두’ 타티스 “찬호, 오늘이 그날”

    박찬호(40)로부터 한 이닝 만루홈런 두 방을 빼앗은 미프로야구 타자 출신 페르난도 타티스(38)가 부적절한 트위터 글로 입방아에 올랐다. 타티스는 24일 트위터에 “박찬호, 당신이 이 글을 읽은 뒤에도 괜찮기를 바란다”며 “오늘이 내가 당신으로부터 한 이닝 연타석 홈런을 때린 그날”이란 글을 남겼다. 이어 “당신을 상대한 난 행운아”라고 덧붙였다. 1997년 텍사스에서 데뷔한 타티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11시즌을 소화하며 통산 타율 .265에 홈런 113개, 448타점을 남겼다. 1999년 4월 24일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나선 박찬호를 상대로 3회에만 연타석 만루홈런을 날렸다. 10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처음 나온 이 기록은 앞으로도 두 번 다시 나오기 힘든 기록으로 간주된다. 타티스에겐 국내 팬들이 ‘한 이닝 만루 홈런 두 방’의 앞 글자를 따 ‘한만두’란 별칭을 붙여줬다. 이번 트위터 발언은 자신의 기록을 기념하려는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상대 투수를 직접 지칭해 상처를 건드렸다는 점에서 철딱서니 없기 짝이 없는 행동이다. 더욱이 추신수(31·신시내티)와 한솥밥을 먹는 제이 브루스가 “나도 언젠가는 연타석 만루 홈런을 날리고 싶다”는 댓글을 남기자 타티스의 트위트는 일파만파로 퍼졌다. 타티스는 4시간가량 뒤에야 “박찬호를 깎아내리려는 말은 아니었다”며 “박찬호는 훌륭한 투수였다”고 해명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LA 타임스는 “트위터가 얼마나 악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꼬집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강추’ 추신수, 안타 이어 출루율까지 NL 1위

    [MLB] ‘강추’ 추신수, 안타 이어 출루율까지 NL 1위

    올 시즌 뒤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추신수(31·신시내티)가 ‘연봉 대박’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 추신수는 22일 홈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2타수 2안타 3사사구를 기록, 5차례 모두 출루했다. 1타점과 2득점으로 팀의 10-6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3안타 3볼넷으로 6차례 출루한 데 이어 이틀 동안 11차례나 누상에 나갔다. 1번 타자로서 가장 중요한 출루율을 무려 .523까지 끌어올려 팀 동료 조이 보토(.522)를 제치고 MLB 전체 1위로 올라섰다. 출루율만이 아니다. 18경기에서 26안타를 때려 최다 안타 내셔널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타율 .382는 크리스 존슨(애틀랜타·.407)과 아드리안 곤살레스(LA 다저스·.385)에 이어 3위다. 홈런 3개와 3루타 1개 등 2루타 이상을 10개나 날려 장타율은 .632로 리그 9위에 올라 있다. 현대 야구에서 타율보다 높게 친다는 OPS(출루율+장타율)는 1.155로 리그 2위, MLB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전문 매체 랜트스포츠는 “추신수가 지금 기세라면 올스타에 뽑힐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1년 박찬호(LA 다저스)와 이듬해 김병현(애리조나) 이후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경사를 맞게 된다. 추신수가 꾸준히 활약하면 1억 달러(약 1100억원) 이상 계약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7년간 총액 1억 4200만 달러를 받는 칼 크로퍼드(LA 다저스), 5년간 9000만 달러에 계약한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 추신수처럼 장타력과 타점 능력을 겸비해 5년간 7500만 달러에 서명한 닉 스위셔(클리블랜드) 등이 대표적인 사례. 한편 류현진(26·LA 다저스)의 다음 등판은 오는 26일 오전 2시 10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전으로 예고됐다. 상대 선발은 제러미 헤프너로 지난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4승7패와 평균자책점 5.09를 찍었고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해 2패만 떠안고 7.07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추신수 ‘톱 중의 톱’

    [MLB] 추신수 ‘톱 중의 톱’

    추신수(31·신시내티)가 리그 최고 수준의 출루율을 과시하며 정상급 1번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추신수는 21일 홈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마이애미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볼넷 1도루 1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연장 13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친 뒤 브랜던 필립스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파고들어 끝내기 결승 득점을 올리는 등 3-2 승리를 이끌었다. 개막전부터 1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인 추신수는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30경기 연속 누상에 나가고 있다. 또 올 시즌 24안타를 기록해 브라이스 하퍼(워싱턴)와 아드리안 곤살레스(LA 다저스), 크리스 존슨(애틀랜타·이상 23개) 등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최다 안타 1위에 올랐다. 볼넷 10개(MLB 공동 10위)와 몸에 맞는 공 7개(1위)를 기록 중인 추신수는 출루율 .494로 동료 조이 보토(.517)에 이어 MLB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타율(.364)은 MLB 30개 구단 1번 타자 가운데 3위에 해당하며, 득점(15득점)도 각 구단 톱타자 중 오스틴 잭슨(디트로이트·19득점)과 코코 크리스프(오클랜드·18득점)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추신수는 여기에 홈런 3개를 때려내는 등 파워도 갖추고 있어 최고의 ‘공격 첨병’이란 찬사를 듣고 있다. 추신수의 OPS(출루율+장타율)는 1.100으로 MLB 11위에 랭크돼 있으며 톱 타자로만 따졌을 때는 크리스프(1.126)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류현진 “내 탓이오”

    [MLB] 류현진 “내 탓이오”

    “내가 못 던졌다” 류현진(26·LA 다저스)이 21일 메릴랜드주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인터리그 볼티모어와의 연속 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냈으나 홈런 2방 등 8안타 2볼넷으로 5실점했다. 5-5로 맞선 7회 켄리 얀선에게 마운드를 넘겨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류현진은 지난 8일 피츠버그전과 14일 애리조나전에 이은 3연승 사냥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6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1차전을 5-7로 내준 다저스는 조시 베킷이 선발로 나선 2차전에서도 1-6으로 져 충격의 6연패에 빠졌다. 베킷마저 5와 3분의2이닝 동안 2홈런 등 8안타 6실점으로 3패째를 당하면서 다저스 선발진은 완전히 무너졌다. 상대 선발인 타이완 출신 천웨이인은 6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첫 승을 챙겼다. 류현진은 이날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2홈런을 허용하며 최다 실점했다.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데뷔전부터 이어 온 ‘퀄리티스타트’도 마감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89에서 4.01로 치솟았다. 무엇보다 직구 구위가 아쉬웠다. 최고 구속이 146㎞로 가장 낮았고 밋밋했다. 그러자 변화구 구사율이 높아졌고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장타를 거푸 허용했다. 당초 등판일이었던 전날 비 때문에 2시간 대기했고 하루 미뤄 등판한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홈런 공 2개가 모두 실투였다”며 “비로 등판이 연기된 데 따른 영향은 없다. 영향이 있다면 핑계다. 내가 충분히 준비를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았는데 지키지 못해 아쉽다.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준 교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못 보여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등판 연기가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지는 않다. 상대 타자가 치기 힘든 공이었다”며 “다만 버티지 못한 불펜이 아쉽다”고 말했다. 다저스 타선은 1회 앤드리 이시어의 3점포에 2회 1점을 보태 모처럼 크게 앞서 나갔다. 하지만 류현진은 2회 JJ 하디에게 초구 직구를 던지다 2점포를 허용했고 4회 놀런 레이몰드에게 1점포를 맞아 4-3까지 쫓겼다. 류현진은 5회를 삼자범퇴로 넘겼지만 6회 무사 2, 3루에서 동점 희생플라이와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다행히 타선이 7회 1점을 뽑아 패전은 면했다. 다저스는 초반 폭발했던 타선이 중반부터 줄곧 침묵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시차 잡고 지명타자 잡고… 류, 3승 시나리오

    시차 잡고 지명타자 잡고… 류, 3승 시나리오

    20일 오전 8시 5분 캠든야드에서 미프로야구(MLB) 볼티모어를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류현진(26·LA 다저스)은 여러 가지 낯선 경험을 하게 된다. 먼저 3시간의 시차가 있는 구장에서 등판하는 만큼 컨디션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류현진은 앞선 세 경기를 모두 서부지구 구장에서 치렀다. 생체 주기에 미묘한 변화가 불가피하고 자칫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류현진은 또 아메리칸리그 경기장에 등판하는 만큼 지명타자를 상대해야 한다. 쉬어가는 타자라 할 수 있는 투수 대신 타격 전문 선수와 만난다. 지명타자가 들어오면 상대적으로 압박감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미 한국무대에서 7년 동안 지명타자를 상대한 경험이 있어 부담감은 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자신도 타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투구에 집중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볼티모어의 홈인 캠든야드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다. 왼쪽 담장까지는 101m, 오른쪽은 96m로 짧은 편이다. 실투가 장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벌써 6개의 홈런을 날린 크리스 데이비스, 지난 시즌 32홈런을 친 아담 존스, 유격수인데도 장타력을 갖춘 J J 하디 등은 경계대상이다. 특히 볼티모어는 스타 플레이어가 많지 않지만 끈끈한 팀 컬러로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강팀이다. 다저스는 현재 위기에 몰려 있다. 같은 지구 최하위 샌디에이고에 충격의 스윕을 당하는 등 4연패 늪에 빠져 있고, 특히 커쇼가 지난 18일 경기에서 무너져 분위기가 좋지 않다. 맷 켐프(타율 .182, 0홈런) 등이 부진하면서 공격력은 리그 최하위 수준으로 처져 있다. 류현진이 ‘연패 스토퍼’ 역할을 떠맡으면 입지는 한층 단단해질 전망이다. 한편 볼티모어는 19일 탬파베이전에서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특급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상대로 6이닝 동안 8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10-6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하루 쉬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류현진 원래대로 20일 출격

    [MLB] 류현진 원래대로 20일 출격

    류현진(위·26·LA 다저스)이 원래대로 20일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한다. 18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0일 오전 8시 5분 오리올 파크에서 볼티모어와 맞붙는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전날 같은 팀과의 21일 경기 선발로 예고한 것을 바로잡은 것.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착오로 빚어진 소동이다. 이로써 21일에는 원래대로 조시 베켓이 선발 등판하고 비상한 관심을 모은 류현진과 천웨인(타이완)의 대결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따라서 류현진의 선발 상대 역시 예정대로 우완 제이슨 해멀(아래·31)이 된다. 해멀은 올 시즌 2승1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6이닝 8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으로선 천웨인보다는 부담이 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볼티모어 중심 타선은 매섭다. 특히 14경기에서 타율 .340에 홈런(6개)과 타점(19) 모두 리그 선두인 크리스 데이비스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아메리칸리그 볼티모어의 홈 경기에서 류현진은 타석에 나서지 않는다. 한편 추신수(31·신시내티)는 이날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이어진 필라델피아와의 두 번째 홈 경기에 시즌 첫 결장했다. 전날 비 때문에 서스펜디드(일시정지)됐다 재개된 9회말 제이 부르스의 적시타로 1-0 짜릿한 승리를 거둔 뒤 추신수는 두 번째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배려한 것이며 추신수의 몸 상태와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시내티는 두 번째 경기도 11-2로 이겨 1996년 이후 처음으로 필라델피아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대호, 시즌 3호 ‘결승 홈런’

    이대호, 시즌 3호 ‘결승 홈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4번 타자 이대호(31)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1-1로 맞선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승부의 균형을 깨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5일 세이부와의 홈 개막전에서 2호 홈런을 때린 이후 10경기 만이다. 이대호는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노가미 료마의 6구째 시속 139㎞ 직구가 몸쪽으로 들어오자 이를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앞선 두 타석에서 좌전 안타와 유격수 땅볼을 기록한 이대호는 이로써 올 시즌 8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 오릭스는 단 3안타의 빈공에도 고비마다 터진 이대호의 알토란같은 맹타 덕에 2-1로 이겼다. 한편,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26)의 4번째 선발 등판 일정이 21일(이하 한국시간)로 변경됐다. 이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1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당초 20일 볼티모어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21일 경기 선발 조시 베켓과 자리를 맞바꿨다. 다저스는 좌완인 클레이턴 커쇼와 류현진을 연속 등판시키는 것보다 좌완과 우완을 교대로 내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 순서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선발 크리스 카푸아노가 17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다리 부상을 당한 것도 선발 로테이션을 재정비한 이유로 분석된다. 류현진의 맞상대는 타이완 출신의 좌완 에이스 천웨인으로, 벌써부터 한국과 타이완 야구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류현진 20일 3연승 도전 류현진(26·LA 다저스)이 오는 20일 오전 8시 5분 메릴랜드주 오리올파크에서 열리는 미프로야구 볼티모어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첫 선발 등판, 3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맞상대는 똑같이 2승1패를 기록한 우완 제이슨 해멀(통산 44승)이다. 지명타자제를 시행하는 아메리칸리그 소속 볼티모어의 홈 경기인 탓에 류현진은 타석에 들어서지 않는다. 오리올파크는 류현진이 2승째를 따낸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와 마찬가지로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어서 홈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루수 매니 마차도, 유격수 J J 하디,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 등은 특히 경계해야 한다. 최종준 체육회 사무총장 사퇴 최종준 대한체육회(KOC) 사무총장이 돌연 사퇴했다. 최 사무총장은 16일 이사회에 앞서 “지난 2월 제38대 김정행 회장이 선출된 뒤 사무총장직을 내려놓으려고 했으나 새 집행부 구성까지만이라도 함께해 줄 것을 신임 체육회장이 요청해 업무를 계속해 왔다”며 “새 집행부가 구성된 만큼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체육회 노조는 성명을 통해 “소문으로 떠돌던 ‘낙하산 사무총장’이 현실화됐다며 “체육회는 올림픽 헌장에 의거해 정부의 압박 등 외압으로부터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돼야 한다. 규정에 어긋나는 인사는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정행 회장이 행정을 잘 아는 공무원 출신 인사를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아이스하키, 헝가리에 역전승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포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A(2부) 2차전에서 홈팀 헝가리에 5-4(0-3 1-1 3-0 0-0 승부치기<1-0>)로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궜다. 세계 28위 한국이 19위의 헝가리를 국제대회에서 꺾은 것은 처음이다. 1982년 스페인 하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C풀에서 헝가리에 2-18로 참패한 것을 시작으로 31년 동안 1무9패로 일방적인 열세였다. 승점 2를 챙긴 한국은 카자흐스탄, 이탈리아(이상 승점 6), 헝가리(승점 4)에 이어 6개 팀 중 4위를 달려 남은 세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그룹A에 잔류한다.
  • [프로야구] 한화 “막내야, 너라도…”

    한화가 NC를 제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야구 한화는 16일부터 안방 대전에서 막내 구단 NC와 첫 3연전을 치른다. 15일까지 13연패로 역대 개막 최다 연패 신기록을 쓴 한화로선 상대적으로 약체인 NC를 맞아 연패 탈출은 물론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모처럼 상승 기류를 탄 NC도 총체적 난조에 빠진 한화를 디딤돌로 중위권 도약을 다짐하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점쳐진다. 두 팀 모두 시즌 개막 전부터 바닥권으로 꼽혔다. 한화는 류현진(LA다저스)과 박찬호, 양훈 등이 빠진 마운드 탓에, 신생 NC는 얇은 선수층과 경험 부족 탓에 바닥권으로 분류됐다. 실제로 둘 모두 개막 연패의 수렁에서 몸부림치다 다행히 NC는 연패 사슬을 끊었지만 한화는 여전히 동네북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화의 각오는 대단할 수밖에 없지만 사정은 그리 녹록지 않다. 최근 삭발까지 단행하며 승전 결의를 다졌지만 이렇다 할 연패 탈출의 비상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마운드가 큰 걱정거리다. 한화는 팀 타율에서 .239로 NC(.242)와 비슷하다. 하지만 팀 평균자책점이 무려 6.95로 최하위다. NC의 4.13(6위)보다 훨씬 높다. 한화는 그나마 역투하고 있는 바티스타에게 기대를 건다. 바티스타는 지난 3경기에서 삼진 26개를 솎아내며 15안타 7볼넷 10실점하며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더욱이 초상집 분위기의 한화와 달리 NC의 최근 분위기는 좋다. 지난 11일 잠실 LG전에서 감격스러운 창단 첫 승리(4-1 승)를 거두더니 13일과 14일 홈구장인 마산에서 SK를 4-1과 4-3으로 꺾어 첫 연승을 일궈 냈다. NC는 외국인 선발 트리오 아담-찰리-에릭을 투입해 연승을 이어 갈 참이다. 한편 NC는 이날 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 출신인 손민한(38)과 계약금 없이 연봉 5000만원에 신고선수 신분으로 계약했다. 2011년 11월 롯데에서 방출됐던 손민한은 17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를 밟을 기회를 얻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젠틀맨, 아이튠즈 세계 1위

    젠틀맨, 아이튠즈 세계 1위

    가수 싸이(36)의 신곡 ‘젠틀맨’이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해 ‘강남스타일’의 15억 건 기록을 뛰어넘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5일 자정 현재 조회 수 6289만여 건에 달했다. ‘강남스타일’이 43일 만에 5000만 건을 넘어선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초고속’이다. 앞서 12일 0시(각국 현지시간 기준) 세계 119개국에서 공개된 음원은 뮤직비디오의 호응에 힘입어 세계 각국에서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젠틀맨’은 16일 현재 아이튠스의 싱글 종합 순위인 ‘톱 송즈’ 차트에서 캄보디아,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스웨덴, 벨기에, 핀란드 등 27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이튠즈 세계 싱글 차트에서도 핑크의 ‘저스트 기브 미 어 리즌(Just Give Me a Reason)’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팝의 고향인 영국에선 7위, 미국에서는 18위의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남스타일’이 두 달 만인 지난해 9월 10일 61위로 100위권에 처음 진입한 뒤 10월 1일 1위를 달성한 것에 비추어 관계자들은 “UK 차트에서 두 번째 정상 도전도 바라볼 만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유튜브에는 세계 각국에서 올린 ‘젠틀맨’ 관련 영상이 쏟아지면서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기타, 키보드 등으로 ‘젠틀맨’을 연주한 커버 영상부터 히틀러 버전과 텔레토비 버전 등의 패러디 영상이 잇따르고 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곡에 대한 호불호가 갈려 걱정됐는데 예상보다 엄청난 반응”이라면서 “싸이도 자신의 트위터에 유튜브 기록을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와 ‘괴물 투수’ 류현진(26·LA다저스)이 트위터를 통해 서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이 트위터에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링크하며 “오늘 선수들에게 보여줬는데 대박 좋아함!”이라고 올리자 싸이는 “4월 말에 LA 가자마자 응원 갈게요. 등판하시는 날 뭐라도 해 드리죠. 항상 파이팅!”이라고 답했다. 지난 9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는 류현진이 선글라스를 끼고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는 영상이 올라 화제가 됐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시건방진 신사, ‘말’보다 빠르다… 싸이 ‘젠틀맨’ 뮤비 이틀만에 6000만뷰 돌파

    시건방진 신사, ‘말’보다 빠르다… 싸이 ‘젠틀맨’ 뮤비 이틀만에 6000만뷰 돌파

    가수 싸이(36)의 신곡 ‘젠틀맨’이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해 ‘강남스타일’의 15억 건 기록을 뛰어넘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5일 자정 현재 조회 수 6289만여 건에 달했다. ‘강남스타일’이 43일 만에 5000만 건을 넘어선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초고속’이다. 앞서 12일 0시(각국 현지시간 기준) 세계 119개국에서 공개된 음원은 뮤직비디오의 호응에 힘입어 세계 각국에서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젠틀맨’은 15일 현재 아이튠스의 싱글 종합 순위인 ‘톱 송즈’ 차트에서 캄보디아,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스웨덴, 벨기에, 핀란드 등 17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타이완, 멕시코, 이스라엘, 터키 등에서 2위에 오르는 등 많은 나라에서 5위 이내를 지키고 있다. 시차 때문에 한국보다 10여 시간 늦게 공개된 미국에서도 이틀 만에 25위로 뛰어올랐다. 영국 오피셜차트 컴퍼니가 집계하는 UK 싱글차트 ‘톱 100’에서는 이날 61위로 처음 진입했다. ‘강남스타일’이 두 달 만인 지난해 9월 10일 61위로 100위권에 처음 진입한 뒤 10월 1일 1위를 달성한 것에 비추어 관계자들은 “UK 차트에서 두 번째 정상 도전도 바라볼 만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유튜브에는 세계 각국에서 올린 ‘젠틀맨’ 관련 영상이 쏟아지면서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기타, 키보드 등으로 ‘젠틀맨’을 연주한 커버 영상부터 히틀러 버전과 텔레토비 버전 등의 패러디 영상이 잇따르고 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곡에 대한 호불호가 갈려 걱정됐는데 예상보다 엄청난 반응”이라면서 “싸이도 자신의 트위터에 유튜브 기록을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와 ‘괴물 투수’ 류현진(26·LA다저스)이 트위터를 통해 서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이 트위터에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링크하며 “오늘 선수들에게 보여줬는데 대박 좋아함!”이라고 올리자 싸이는 “4월 말에 LA 가자마자 응원 갈게요. 등판하시는 날 뭐라도 해 드리죠. 항상 파이팅!”이라고 답했다. 지난 9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는 류현진이 선글라스를 끼고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는 영상이 올라 화제가 됐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오심에 중계 지연까지… ‘농구 축제’ 얼룩

    프로스포츠에서 챔피언을 가르는 경기는 최고의 축제다. 하지만 지난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모비스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은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오심(誤審)으로 얼룩졌다. 프로농구연맹(KBL)은 SK가 요청한 심판 설명회를 15일 열어 오심을 인정하고 심판들을 징계하기로 했다. SK가 오심을 주장한 순간은 58-59로 뒤진 경기 종료 1.7초 전. 김선형이 돌파를 시도하다 외곽으로 공을 뺐지만 라인 밖으로 나갔는데 이때 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의 손에 맞고 나갔으니 자신에게 공격권이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심판진은 모비스의 공을 선언했다. 삼심이 합의해 비디오 판독을 했는데도 바로잡히지 않았다. 중계 화면에는 라틀리프의 몸에 맞는 장면이 정확히 잡혔다. 만약 SK의 공격권이 인정됐다면 승부가 뒤집힐 수도 있었던 상황. 비디오 판독을 한 심판들은 자세한 경기 리플레이가 아닌 전체 화면만 보고 판정했다. 시간에 쫓겼다는 핑계를 댔지만 승부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납득하기 어렵다. 앞서 모비스가 억울한 두 장면도 있었다. 3쿼터 중반 김선형이 양동근(모비스)의 공을 빼앗으면서 팔을 쳤다. 명백한 파울이었는데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양동근이 강력히 항의하다 오히려 테크니컬파울을 받았다. 로드 벤슨(모비스)도 4쿼터 초반 루즈볼 상황에서 애런 헤인즈(SK)를 밀쳤다는 판정을 받고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그러나 헤인즈의 과한 몸동작에 심판이 속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결국 벤슨은 3분여 뒤 추가 파울을 범하고 코트를 떠나야 했다. 또 이날 경기는 당초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지난 9일 MBC가 생중계를 하겠다는 요청을 해 옴에 따라 오후 1시 30분으로 앞당겨졌다. 많은 팬이 시청할 수 있도록 경기 시간을 방송사 편성에 맞추는 건 종종 있었던 일. 그런데 MBC는 오후 1시 50분이 되도록 중계를 시작하지 않고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미프로야구 류현진(26·LA다저스) 출전 경기를 중계하느라 편성이 줄줄이 밀렸기 때문이다. KBL이 10분 늦춰 경기를 시작하는 배려를 했는데도 MBC가 중계를 시작했을 때는 1쿼터가 8분 가까이 지난 상황이었다. 팬들의 원성이 높아지는 건 당연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경기 중 강제로 옷 갈아입은 가족의 사연

    MLB 경기 중 강제로 옷 갈아입은 가족의 사연

    ”옷 바꿔 입으세요!”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은 관중이 경기 중 상대팀 유니폼으로 바꿔 입게 된 웃지 못할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경기 중 한 남자가 푸른색의 다저스 옷을 입고 응원 나온 가족에게 다가갔다. 잠시 후 경기장 관계자와 함께 사라진 가족은 황당하게도 모두 다이아몬드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이같은 모습은 TV로 경기를 보던 일부 시청자들도 눈치챘다. 왜냐하면 가족들의 위치가 포수 뒷편으로 화면에 계속 노출됐기 때문. 현지 언론인 뉴욕데일리뉴스는 “경기가 시작됐을 때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던 가족이 곧 다이아몬드백스 팬이 되어 나타났다.” 면서 “이유는 바로 켄 켄드릭 애리조나 구단주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애리조나 홈구장 경기에서 상대팀 팬들이 포수 뒷편에 위치해 화면을 ‘장악’하자 구단주가 이같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 구단 측은 “TV 중계 기술이 발달해 포수 뒷편에 앉아있는 관중들의 유니폼까지 생생히 안방으로 전달된다.” 면서 “가족에게 다른 자리로 옮기던가 우리 유니폼을 입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결국 이 가족은 애리조나 구단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본의 아니게 광고판 역할까지 한 셈. 그러나 이에대해 현지언론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이 옷도 마음대로 못입느냐?” 며 비판했다. 사진=MLB TV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MLB] 美언론 “베이브 류스의 승리” 극찬

    “베이브 류스(Babe Ryuth)가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26·LA 다저스)이 14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괴물 투구’는 물론 ‘괴물 타격’까지 드러내자 현지 언론의 극찬이 쏟아졌다. LA 타임스는 전설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에 빗대 “베이브 류스가 7-5 승리를 이끌었다”고 제목을 붙였다. 신문은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배팅 실력이 좋은 두 명의 투수를 갖게 됐다. 류현진의 배팅에 반한 장내 아나운서는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고 전했다. 스포츠 사이트 SB네이션도 “데뷔 최다인 9개의 삼진을 세 번째 등판 만에 일궜다. 타자를 걸어 내보낸 것은 한 번뿐”이라고 투구 내용을 전했다. 이어 “3타수 3안타를 친 뒤 7회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1루주자 저스틴 셀러스가 견제사하는 바람에 다저스에서 1970년 클로드 오스틴 이후 처음 4안타를 친 투수가 될 기회를 날렸다”고 소개했다. 또 “다저스에게 류현진은 ‘코리안 뷰티’가 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다저스 홈페이지는 “류현진은 더 날카로워진 슬라이더와 더 살아 움직이는 직구를 구사했다. 한국에서 한 번도 안타를 친 적이 없는데도 인상적인 타격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경기 뒤 “팀이 패한 다음 경기에서 바로 이겨 기분이 좋다. 안타를 때려 마운드에서도 더 힘이 났다”고 말했다. 부모 형제들이 그의 경기를 지켜본 가운데 한·미 통산 100승을 작성한 류현진은 “100승 중 99승은 부모님이 직접 지켜보는 데서 올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산 100승은 큰 의미가 없고 항상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7회를 마무리하지 못한 것과 3경기 모두 실점한 것이 아쉽다. 다음 경기에서는 무실점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체인지업에 커브와 슬라이더까지 모든 구종을 자유롭게 던진다”며 “대타로 써도 될 만큼 좋은 타격감까지 보였다. 스프링캠프 때 열심히 타격 훈련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언제나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그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괴물 3안타 ‘공격 본능’… 다저스, 타자도 얻었다

    [MLB] 괴물 3안타 ‘공격 본능’… 다저스, 타자도 얻었다

    ‘괴물’은 세계 최고 무대에서도 ‘괴물’이었다. 류현진(LA·다저스)이 14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3실점(3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따냈다. 국내 무대에서 7년 동안 98승을 기록한 류현진은 이로써 한·미 통산 1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전날까지 팀 타율 .272로 내셔널리그 2위를 달린 애리조나 강타선을 맞아 삼진 9개를 솎아내는 강력함을 보였다. 선발 등판한 세 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는 안정감도 과시했다. 이날 류현진은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쓰며 애리조나 타선을 농락했다. 투구수 107개 중 직구(51개)와 체인지업(31개), 슬라이더 (14개), 커브(11개)를 고루 뿌렸는데, 특히 슬라이더가 삼진을 잡는 데 ‘효자’ 노릇을 했다. 1회 첫 타자 A J 폴락을 루킹 삼진으로 잡은 공은 예리한 슬라이더였고, 2회 미겔 몬테로의 헛스윙 삼진을 유도한 것도 슬라이더였다. 6회 상대 4번 폴 골드슈미트를 삼진으로 잡은 결정구도 슬라이더였다. 9개의 탈삼진 중 결정구는 슬라이더가 4개로 가장 많았고, 직구와 체인지업은 각각 2개, 커브가 1개였다. 류현진의 주무기는 익히 알려진대로 체인지업이다. 직구와 똑같은 투구 폼에서 뿌리는 체인지업은 그를 ‘닥터 K’로 만든 최적의 구질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체인지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슬라이더라는 ‘서드 피치’까지 장착하며 빅리그 무대에 연착륙하고 있다. 1회와 6회는 삼자범퇴를 유도했고, 2~5회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모두 산발이었다. 5회 1사 3루에서 폴락에게 유격수 땅볼로 점수를 내줬지만, 다저스가 3-0으로 앞선 상황이라 내야진이 전진 수비를 펼치지 않은 탓이 컸다. 류현진의 호투에 고무된 듯 다저스 타선은 4~6회 6점을 쓸어담으며 지원했다. 류현진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연속 안타를 맞고 교체됐다. 구원 로널드 벨리사리오가 승계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류현진의 자책점은 ‘3’으로 늘어났다. 다저스는 8회 켄리 얀센이 두 점을 내주며 1점 차로 쫓겼지만, 9회초 라몬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데 이어 마무리 브랜든 리그가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저스가 7-5로 이겼다. 인천 동산고 시절 4번 타자로 활약한 류현진은 타격에서도 2루타 1개를 포함, 3타수 3안타 1득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다저스 투수가 한 경기 3안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8월 랜디 울프 이후 류현진이 처음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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