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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류현진 내일 워싱턴전 선발등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뛰는 류현진이 6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선발출전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상대 워싱턴 내셔널스는 동부지구 5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5할 승률을 달리는 강호다. 류현진은 지금껏 내셔널리그 14개팀 중 유일하게 워싱턴과 맞붙지 않았다. 류현진이 워싱턴의 장타를 피해 2회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펼친다면 선발로 잔류할 확률을 높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시 불펜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프로야구] ‘대체 용병’ 로맥, 대체할 수 없는 괴력포

    [프로야구] ‘대체 용병’ 로맥, 대체할 수 없는 괴력포

    제이미 로맥(32·SK)이 거센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로맥은 4일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비거리 125m짜리 솔로포(시즌 11호)를 쏘아 올렸다. 전날에는 2회 배영수를 상대로 대형 아치를 그린 데 이어 3회 다시 배영수를 3점포로 두들기는 연타석 홈런을 쳤다.로맥은 잇단 대포로 KBO리그에 일찍 적응한 모양새다. 최정, 한동민, 김동엽, 정의윤, 박정권 등 거포들이 즐비한 SK는 로맥까지 가세하면서 선두 경쟁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개막 6연패로 출발했던 SK는 이날 현재 선두 KIA에 6경기, 3위 두산에 1경기 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SK는 지난달 7일 대니 워스를 방출하고 대신 로맥을 영입(총액 45만 달러)했다. 2014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2시즌, 27경기에 나서 타율 .167에 그쳤다. 그러나 2015년 트리플A에서 27홈런 100타점을 올렸고 올해도 11홈런 25타점으로 장타력을 뽐냈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이달(4월)의 선수’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SK와 계약하기 전까지 로맥은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에서 4월 한 달간 홈런(11개), 2루타 이상 장타(19개), 장타율(.860) 등에서 마이너리그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당시 빅리그 ‘콜업’을 보장받고도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 그는 “매일 야구를 하고 싶어서”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뒤늦게 뛰어든 그의 한국 무대 적응에 우려를 표시했지만 로맥은 곧바로 맹위를 떨쳤다. 5월 11일 두산전에서 데뷔한 그는 이틀 뒤 KIA전에서 마수걸이포로 바람을 예고했다. 로맥은 “한국과 비슷한 점이 있는 일본프로야구(요코하마)에서 지난해 뛴 게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현재 로맥은 22경기에서 2경기당 한 개꼴인 11홈런을 생산했다. 최근 12경기에서는 무려 9개를 터뜨려 기세를 더하고 있다. ‘로맥주의보’를 내렸던 각 구단도 경계수위를 격상시킨 상황이다. 현재 로맥은 홈런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인 ‘한솥밥’ 최정과는 7개 차다. 하지만 3경기당 한 개꼴인 49경기에서 18홈런을 친 최정보다 페이스가 매우 빨라 홈런 판도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태세다. 한편 김태균(한화)은 이날 사4구 없이 땅볼 3개, 뜬공 1개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86’에서 마감했다. KIA는 삼성을 상대로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NC는 LG를 6-5로 이겼다. 롯데는 14-8로 kt를 꺾었고 두산은 넥센을 6-1로 물리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선발 지킨 Ryu, 승리 지킨 Oh

    선발 지킨 Ryu, 승리 지킨 Oh

    ‘한국인 투수의 날’이었다.류현진(30·LA 다저스)은 수술 복귀 후 최고 피칭으로,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은 세이브로 ‘윈윈’했다. 류현진은 1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롱맨’으로 밀려났다가 13일 만에 선발 등판한 그는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전(6이닝 1실점)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일궜다. 타선 부진으로 시즌 3승은 불발됐지만 선발 가담 가능성을 부풀렸다. 류현진은 최고 구속 92.3마일(149㎞)에 머물렀지만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정교하게 구사하며 상대 타선을 눌렀다. 특히 이닝마다 다른 결정구와 체인지업과 유사한 예리한 슬라이더가 돋보였다. 평균자책점도 4.28에서 3점대(3.91)로 떨어졌다. 투구 수 77개에 그쳐 7회 등판이 기대됐으나 타석 때 교체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와 LA 타임스 등은 “류현진이 올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일제히 호평했다. 류현진은 “선발 등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평소처럼 경기를 준비했다. 예전보다 나아진 투구엔 만족한다“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항상 선발 투수로 여겼고 선발로 계속 기회를 주고 싶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알렉스 우드의 건강 상태에 달렸다”며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지역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류현진이 우드의 복귀전인 오는 6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우드는 올해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69로 클레이턴 커쇼와 ‘원투 펀치’ 역할을 해내고 있다. 다저스는 류현진에 이어 로스 스트리플링을 올렸지만 1-1이던 8회 2사 후 덱스터 파울러에게 1점포를 맞아 1-2로 졌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는 9회 초 마무리 오승환을 올렸고 오승환은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았다. 지난달 28일 빅리그 통산 30세이브째를 올린 오승환은 12세이브(1승2패)째를 수확하며 평균자책점을 3.00에서 2점대(2.88)로 끌어내렸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공동 2위 애리조나, 콜로라도에 반 경기 차로 쫓겼고 중부지구 2위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에서 벗어나 선두 밀워키에 1.5경기 차를 지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류현진 호투에 오승환 세이브 추가···승자는?

    류현진 호투에 오승환 세이브 추가···승자는?

    13일 만에 선발로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LA 다저스)는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했고, ‘끝판왕’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세이브를 따냈다.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맞붙었다.이날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향후 선발진 재편입 가능성을 높였다. 6이닝 연속 선두타자를 잡아낼 만큼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였다. 류현진은 6회까지 총 77개의 공(스트라이크 51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했다. 탈삼진은 4개. 이번 시즌 최고의 투구 내용을 보였다. 평균자책점은 3.91까지 하락했다. 류현진이 6회까지만 투구한 것은 LA 다저스가 7회 2사 2루 찬스를 잡았기 때문. LA 다저스는 2사 2루 상황에서 류현진을 내리고 대타를 기용했다. 특히 류현진은 이날 6이닝 연속 선두타자를 잡아내며, 세인트루이스에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주지 않았다. 1회, 3회, 5회, 6회에는 삼자범퇴를 기록했다.한편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세이브를 따냈다. 지난달 28일 이후 4경기만에 나선 오승환은 2-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9회 선두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지만, 체이스 어틀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오승환은 1사 1루 상황에서 코디 벨린저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크리스 테일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1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오승환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첫 세이브. 평균자책점은 2.88까지 하락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뒤 시즌 4승(4패)째를 따냈고, 8회 결승 홈런을 맞은 LA 다저스의 로스 스트리플링은 패전을 안았다. 다저스는 6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류현진, 다시 선발 잡나

    ‘롱맨’으로 변신한 류현진(30·LA 다저스)이 다시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미국프로야구(MLB) 다저스는 30일 어깨 통증을 호소한 선발 투수 알렉스 우드(26)를 열흘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렸다. 우드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도 “우드가 한 차례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우드(6승 무패)는 새달 1일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가 DL에 오르면서 다저스는 다른 투수를 내세워야 한다. 다저스는 우드 대신 트리플A에서 브랜든 모로우(33)를 ‘콜업’했다. 만약을 대비한 로스터 변경이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대체 선발은 류현진이다. 로버츠 감독은 30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리치 힐(37)이 5이닝(2피안타 1실점)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가자 류현진을 거론하지 않고 페드로 바에스(28)를 6회부터 올렸다. 로버츠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우드를 대체할 것 같다”면서 “30일과 31일 경기에서 류현진이 중간계투로 나서지 않으면 류현진이 1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서를 달았지만 류현진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는 리치 힐을 선발 투입해 5-1로 승리한 30일 세인트루이스전에 류현진을 올리지 않았다. 한편 추신수(35·텍사스)는 이날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비거리 131m의 큼직한 대포를 쏘아올렸다. 7-10으로 뒤진 8회 1사 후 호세 드 레온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그의 홈런은 이틀 만에 나온 시즌 6호. 앞서 추신수는 5-5이던 6회 2타점 중전 적시타도 터뜨렸다.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타율을 .255로 높였다. 하지만 팀은 8-10으로 무릎을 꿇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4이닝 무실점… 선발 못지않았던 ‘류의 첫 세이브’

    국내서도 세이브는 한 번밖에 없어… “부상 재발 우려” “호투 땐 선발 복귀” 류현진(30·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불펜 투수로 나서 ‘세이브’까지 작성했다. 류현진은 2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6-3으로 앞선 6회초 등판해 4이닝을 2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7-3 승리를 지켰다. 2013년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선발로 뛰었던 류현진은 데뷔 첫 불펜 등판에서 51개의 공을 던졌다. 11개만 속구였고 나머지는 변화구(78.4%)였다. 평균자책점도 4.75에서 4.28로 끌어내렸다. KBO리그 한화 시절 불펜 등판 9차례 중 2011년 10월 6일 사직 롯데전이 마지막이어서 2059일 만의 불펜 등판이다. 특히 세이브는 한국에서도 한 번밖에 없었다. 2006년 10월 2일 잠실 두산전 세이브(3이닝 무실점) 이후 3889일 만에 해낸 세이브다. 게다가 4이닝 세이브는 빅리그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들다. 2009년 4월 26일 라몬 트론코소가 콜로라도전에서 거둔 이후 2952일 만에 다저스 소속으로 재연했다. 앞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롱릴리프로 쓸지를 구단과 상의 중”이라고 말했지만 하루 뒤 전격 불펜에 올렸다. 선발 자원이 남아돌아 5선발 체제를 꾸리려는 로버츠 감독은 다소 부진한 류현진의 선발 탈락을 암시했고 결국 결행했다. 그러자 곧바로 우려의 소리가 나왔다. ‘ESPN’은 불펜행의 관건으로 류현진이 지닌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과 구원 등판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을 꼽았다. 불펜 경험이 없는 류현진이 불규칙하게 몸을 풀며 등판하면 부상 재발 위험이 크다는 점도 덧붙였다. 류현진이 ‘임시 불펜’ 투수로 호투가 이어진다면 선발 복귀도 빨라질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35)은 팀 패배로 등판하지 않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포토] MLB 데뷔 후 첫 불펜 등판…전력투구하는 류현진

    [포토] MLB 데뷔 후 첫 불펜 등판…전력투구하는 류현진

    LA 다저스 류현진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등판해 4이닝을 51구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MLB 첫 불펜 등판’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포수와 세리모니

    [포토] ‘MLB 첫 불펜 등판’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포수와 세리모니

    LA 다저스 류현진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등판해 4이닝을 51구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AP 연합뉴스
  • 낯설다, 중간계투 류현진

    美 언론, 강정호 방출 언급 황재균 빅리그 콜업 가능성 미국프로야구(MLB) 한국인 선수들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류현진(LA 다저스)이 처음으로 선발진에서 밀려날 태세이고 2심서도 징역형을 받은 강정호(피츠버그·이상 30)는 방출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류현진이 언제 등판할지 알 수 없다. 현재 구단에서는 롱릴리프 전환을 고려 중”이라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전했다. 당초 류현진은 오는 28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27~29일 3연전에 알렉스 우드, 브랜던 매카시, 클레이턴 커쇼를 선발 예고했다. 류현진이 빠졌다. 5선발 체제를 꾸리고 있는 그는 “만약 류현진이 롱릴리프로 뛴다고 해도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면서 “현재 호투하는 선발 자원이 많아 이들에게 고루 기회를 주기도 힘들 정도다. 류현진은 팀을 돕기 위해서라면 어떤 보직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독이 실행에 옮긴다면 류현진은 한동안 ‘스윙맨’으로 나설 전망이다. ‘음주 뺑소니 사고’로 2심에서도 징역형을 받은 강정호의 상황도 좋지 않다. 지역 매체 ‘피츠버그시티 페이퍼’는 이날 “강정호가 방출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이 강정호의 방출을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그의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다. 미국 정부가 강정호의 비자 신청을 거부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강정호 측의 주장대로 징역형 탓이라면 집행유예 기간인 내년까지 현 상황이 유지될 수 있다. 게다가 강정호의 팀 내 비중이 큰 데다 이미 ‘제한 선수’로 묶여 연봉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터라 피츠버그가 서둘러 방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빅리그로 ‘콜업’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지역 매체 ‘산호세 머큐리 뉴스’는 ”새크라멘토(트리플A)에서 뛰는 황재균이 타점과 멀티 히트에서 팀 내 1위“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황재균은 구단이 7월 1일까지 빅리그에 올리지 않으면 옵트아웃(잔여계약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 즉 FA자격 획득)을 선언할 수 있다. 구단도 그의 기량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류현진, 변화구로 기사회생

    류현진(30·LA 다저스)이 시즌 2승째를 올리며 선발 생존 가능성을 높였다. 류현진은 1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1이닝 동안 2실점했다. 삼진 3개를 낚았지만 7안타를 맞고 사사구 2개를 내줬다. 7-2 승리를 이끈 그는 2승(5패)째를 챙기며 평균자책점을 4.75로 낮췄다. 박찬호(124승98패), 김병현(54승60패)에 이어 통산 30승(21패) 고지를 밟아 한국인 세 번째 투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9번 타자’로 나선 류현진은 3-1이던 2회 1사 후 우중월 2루타까지 터뜨렸다. 2014년 7월 3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1052일 만이며 자신의 6호 2루타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 구속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안정된 제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해 재편이 예고된 선발 경쟁에서 생존 기대를 부풀렸다. 지난 12일 콜로라도전에서 4이닝 10실점(5자책)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했던 그는 직구를 줄인 대신 변화구로 승부를 걸었다. 던진 공 79개 중 직구는 30개(37.97%)에 그쳤고 커브(18개·22.78%), 슬라이더(16개·20.25%), 체인지업(15개·18.99%)이 많았다. 특히 커브 비중을 높인 게 눈에 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류 5선발 사수, 쿠어스에 달렸다

    주말 콜로라도 원정 승부수 필요 부상 복귀 후 선발 굳힐지 주목 LA 다저스가 콜로라도와의 원정 4연전을 앞두고 선발투수 로테이션 경쟁을 본격화했다. 6명이나 되는 선발 자원을 5인 체제로 돌리기 위해서다. 왼쪽 둔부 타박상에서 회복한 류현진에게는 콜로라도와의 경기가 선발자리를 굳히기 위한 중요한 일전으로 받아들여진다. 9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에 따르면 다저스는 팀의 우완 선발투수 브랜든 매카시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 어깨 부상 탓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자신하는 선수의 마음은 이해한다”며 “하지만 다음주 돌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DL에 올리는 게 최선이었다”고 말했다. 매카시의 DL행은 다른 선발투수들을 시험해 보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있다. 현재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훌리오 유리아스, 마에다 겐타, 알렉스 우드, 매카시, 류현진 등 6명의 선발투수를 로테이션으로 돌리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등판 간격을 조절하려고 조만간 5인 체제로 환원시킬 것을 천명한 바 있다. 이 중 커쇼와 유리아스, 마에다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일단 커쇼는 부동의 에이스로서 올 시즌에도 5승2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몸 상태도 그다지 나쁘지 않아 1선발 자리를 굳게 지킬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에이스 유리아스도 올해 출전한 두 경기에서 총 10.2이닝 동안 8피안타 1실점 평균자책점 0.84로 믿음직하다. 마에다도 시즌 초반 불안한 투구에서 벗어나 최근 2경기에서 총 12이닝 동안 8피안타 3자책점을 기록하며 작년의 좋았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결국 경기마다 기복을 보이는 우드, 부상에 빠진 매카시, 어깨수술 후 돌아온 류현진 중 한 명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우드는 이날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2피안타 탈삼진 11개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다행히 류현진도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1자책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지난 1일 필라델피아전에서도 5.1이닝을 3피안타 9탈삼진 1자책점으로 막으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번 13~14일로 예상되는 10일짜리 DL에서의 복귀전에서 어떤 피칭을 하느냐에 따라 선발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류현진, 재활등판 없이 빅리그 복귀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류현진(30·LA 다저스)이 재활 등판 없이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7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DL에 오른 3명의 선발진이 곧 복귀할 것으로 낙관했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류현진에 대해 “정확히 언제인지 모르지만 곧 돌아올 것”이라면서 “다음주 복귀가 유력하며 재활 등판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1일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5와3분의1이닝 1실점으로 2년 8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4회 안타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의 내야 땅볼 때 2루 슬라이딩을 하다 엉덩이를 다쳐 10일짜리 DL에 올랐다. 류현진은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훈련했고 이날도 경기에 앞서 33개의 공으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류현진이 큰 부상이 아님에도 DL에 오른 게 논란을 불렀다. 대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충분한 휴식을 주려는 의도로 봤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다저스가 자원이 많아 ‘골칫거리’가 된 선발진 정리를 위해 취한 조치로 해석했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의 다음주 복귀가 가시화되면서 당분간 선발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지난 2일 류현진이 DL에 오른 뒤 클레이턴 커쇼-알렉스 우드-훌리오 유리아스-마에다 겐타로 로테이션을 꾸렸다. 하지만 이후 순서를 바꿔 7일 커쇼 등판에 이어 8일 경기에 브랜든 매카시를 예고했다. 9일 시작하는 피츠버그와의 홈 3연전에는 우드-유리아스-겐타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12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지만 CBS스포츠는 14일 콜로라도전 등판을 점쳤다. 한편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은 이날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 5-3으로 앞선 9회 말 등판,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2일 밀워키전에서 홈런을 맞고 패전한 그는 8일 만에 7세이브째를 올렸고 평균자책점도 3.68로 좋아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류현진, 엉덩이 괜찮나…부상 이틀만에 캐치볼

    류현진(30·LA 다저스)이 부상자 명단(DL) 등재 이후 처음으로 팀원들과 정상훈련에 나섰다. 류현진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미국프로야구(MLB)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투수들과 타격 연습을 소화한 뒤 캐치볼을 곁들였다. 973일 만에 승리를 거둔 지난 1일 경기 도중 2루에서 슬라이딩하다 엉덩방아를 찧어 충격을 받았다는 이유로 10일짜리 DL에 오른 뒤 첫 캐치볼이다. 다저스는 현재 ‘부상 병동’이다. 현재 DL에 올라 있는 선수는 10명(누적 13명)에 이른다. 올 시즌 전체 3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밀워키(4명), 캔자스시티(3명), 피츠버그(3명), 시카고 컵스(1명)를 모두 합쳐도 부상자가 11명뿐인 것에 비춰 볼 때 다저스로선 부상 선수들의 빠른 복귀가 절실하다. 같은 연고지인 LA 에인절스도 9명(누적 11명)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지난해에도 28명의 DL로 MLB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제프 밀러 기자는 “류현진은 올 시즌 다저스의 13번째 부상 선수다. 다저스에 거친 운동을 즐기는 선수가 없는데 발가락, 허리, 어깨, 팔꿈치 등 부상 부위가 다양하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이상한 부상은 류현진의 엉덩이 부상”이라고 지적했다. 다행히도 류현진은 DL 등재 이틀 만에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렸다. 다저스가 오랜 재활을 거쳐 복귀한 류현진에게 휴식을 주려고 경미한 타박상임에도 DL에 올렸다는 분석도 있다. 이후 몸에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12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는 콜로라도(17승11패)와의 홈 3연전 무렵 복귀할 수도 있다. 류현진은 최근 2경기 선발 등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9를 찍었다. 지난 2주간 2경기 이상 등판한 다저스 투수 중 가장 낮다. 다저스(15승14패)는 애리조나(17승12패)에 이어 지구 3위다. 올 시즌 류현진은 콜로라도에 2패, 평균자책점 5.29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 장면 때문에… 류, 엉덩이 타박상

    이 장면 때문에… 류, 엉덩이 타박상

    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는 2일 구단 공식 트위터에 “류현진이 왼쪽 엉덩이 타박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몸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심각하지 않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만 거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단 수술을 받은 어깨나 팔꿈치 쪽 통증이 없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이다. 그러나 류현진이 2014년 8월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DL에 오른 적 있어 걱정이다. 전문가들은 어깨 혹은 팔꿈치 부상 때 하체 쪽에 부하를 줘 엉덩이나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럴 경우 재활에 열흘 이상 걸릴 수 있다. 류현진은 전날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5와 3분의1이닝 1실점으로 973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부활을 알리는 듯했다. 그러나 4회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해 후속타구 때 2루에 슬라이딩하다 엉덩방아를 찧었다. 2013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여섯 번째 DL 등재다. 2015년 5월 재활에 들어간 그는 지난해 7월 복귀전 직후 왼쪽 팔꿈치에서 괴사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4전 5기’ 류현진 973일 만에 승리…5와 ⅓이닝 9K 1실점 완벽 부활… “이렇게 오래 걸릴줄 몰랐다”

    ‘한국 괴물’(Korean Monster)이 돌아왔다. 류현진(30·LA 다저스)이 2년 8개월, 973일 만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외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올 시즌 다섯 번째 도전만에 첫 승리다. 안타와 볼넷을 3개씩 내줬고 삼진을 올 시즌 가장 많은 9개(종전 7개)나 잡았다. 2014년 9월 1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거둔 승리를 끝으로 왼쪽 어깨와 팔꿈치 수술과 오랜 재활을 거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류현진은 앞선 네 차례 등판에서 4패만을 안았다. 그래도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 방문경기(6이닝 1실점)에서 961일 만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에 이어 부상 이전의 기량을 선보였다. 평균자책점은 4.64에서 4.05로 낮아졌다. 타석에서도 볼넷에 이어 중전안타로 시즌 2호, 통산 21호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시속 90마일(145㎞)에 머물렀다. 미국 야구 분석 전문 사이트 브룩스베이스볼에 따르면 류현진이 이날 던진 공 93개 중 체인지업은 35개로 속구(32개)보다 많았다. 커브가 16개, 슬라이더가 10개였다. 경기 초반 필라델피아 타자들이 자신의 주 무기인 체인지업에 잘 대처하고 나온 듯하자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어 결정구로 활용하며 상대를 지혜롭게 요리했다. 시작은 나빴다. 첫 타자 세사르 에르난데스의 타구를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놓치는 바람에 3루타를 내줬고 프레디 갈비스에게 중전안타를 얻어맞아 먼저 점수를 뺏겼다. 대니얼 나바에게 볼넷을 허용해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삼진 2개를 곁들여 불을 껐다. 2회엔 공 11개로 삼자범퇴시켜 안정을 찾았다. 류현진은 2-1로 앞선 6회초 1사 1루에서 세르지오 로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는 결국 5-3으로 4연승을 달렸다. ‘고구마 타선’도 모처럼 뜨거웠다. 앤드루 톨스는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2루타에 이어 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2-1로 불안하게 앞선 6회말 중월 3점포로 승부를 굳혔다. LA타임스는 류현진에 대해 “직구와 날카롭게 꺾이는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5회까지 4이닝 동안 56개의 공만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고 강조했다. 다저스 웹진 ‘다저블루닷컴’은 “1회초 1점만을 내주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후 3회초 2사에서 대니얼 나바에게 볼넷을 내주기 전까지 8타자를 삼진 4개를 곁들여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고 소개했다.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그래도 이토록 오래 걸릴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며 “어쨌든 돌아와서 다시 이길 수 있으니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 몸 상태는 괜찮았다. 초반에는 적응이 좀 힘들었지만 갈수록 좋아진 것 같다. 처음 실점한 이후엔 편안하게 경기했다”고 덧붙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류현진은 꾸준히 훈련했고 준비해 왔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제는 모든 게 좋아지는 시점”이라며 웃었다. 네티즌들도 ‘코리안 몬스터 돌아왔다’ ‘부활을 시작했다’ ‘꽃길만 걷자’ ‘너무 잘했다’ ‘새벽부터 (경기 중계방송을) 보기를 잘했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포토] 류현진, 973일 만의 승리… 5⅓이닝 1실점 역투

    [포토] 류현진, 973일 만의 승리… 5⅓이닝 1실점 역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류현진은 5⅓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3개씩 내줬고 삼진을 9개나 잡아내며 1실점으로 올 시즌 처음이자 973일 만의 승리를 수확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물방망이 탓… 류현진 잘 던지고도 4연패

    [MLB] 물방망이 탓… 류현진 잘 던지고도 4연패

    류현진(30·LA 다저스)이 올 시즌 최고 피칭을 하고도 고개를 떨궜다. 류현진은 25일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이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점 이하 자책점)를 작성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자 2014년 9월 7일 애리조나전(6과 3분의2이닝 2실점) 이후 961일 만이다.류현진은 앞선 세 차례 등판에서 매 경기 홈런을 얻어맞으며 평균자책점 5.87로 부진해 3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이날 네 번째 등판에서는 올 시즌 최고 투구를 뽐내고도 무기력한 타선 탓에 4패째를 안았다. 류현진은 직구 최고 구속을 93마일(150㎞)로 끌어올리고 체인지업을 주 무기로 상대 타선을 공략했다. 96개의 공을 던진 그는 직구(30개)보다 체인지업(40개)을 더 구사했다. 올해 처음으로 홈런을 내주지 않았고 평균자책점도 4.64로 좋아졌다. 점차 예전 구위를 회복하는 모양새다. 팀은 1-2로 졌다. 무엇보다 7회까지 2안타에 허덕인 다저스 타선의 부진이 아쉬웠다. 류현진에 대한 빈곤한 득점 지원은 이날만이 아니다. 류현진이 등판한 4경기(21과 3분의2이닝) 동안 팀 타선은 2득점으로 9이닝당 0.83점에 그쳤다. 류현진은 “오늘 같은 경기만 한다면 나에게는 좋은 일이다. 계속 이렇게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 부진에 대해 “타자들이 일부러 못 치는 것도 아니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기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은 커브와 체인지업이 좋았다. 구속 유지도 잘됐다”면서 “그가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좋은 느낌이 든다”고 호평했다. LA타임스는 “류현진이 올 시즌 최고 투구를 선보였지만 공격 지원이 없었다”면서 “류현진은 앞선 3경기에서 홈런 6개를 내줬지만 이날은 그렇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도 “류현진이 견고한 피칭을 펼쳤지만 다저스는 졌다”면서 “류현진은 이날 평균자책점 5.87로 나섰지만 6이닝 동안 1점만 내줬다”며 높게 평가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6이닝 1실점 류현진…미국 언론 “최고의 투구…타선이 너무해”

    6이닝 1실점 류현진…미국 언론 “최고의 투구…타선이 너무해”

    ‘괴물’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6이닝 1실점으로 부상에서 복귀한 뒤 가장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미국 현지 언론들도 류현진의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 “시즌 최고의 투구”라고 호평했다. 현지 언론은 다저스의 물방망이 타선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류현진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4안타 1득점에 그친 빈약한 득점 지원 속에서 1-2로 팀이 패하면서 또 패전투수가 됐다. SB네이션 트루블루LA는 “류현진은 다저스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올 시즌 최고의 선발 투구를 했다”고 강조했다. 1회말 실점 위기를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호수비로 넘기고, 2회말 브랜던 크로퍼드의 2루타와 조 패닉의 희생플라이에 1점을 내줬지만 이후 6회말까지 9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하는 등 “경기가 흐를수록 나아졌다”고 호평했다. 또 6회말 2사 1, 3루 위기에서 크로퍼드를 3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긴 것도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트루블루LA는 “크로퍼드 타석 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마운드 위의 류현진을 방문했지만, 감독은 류현진을 내리지 않았다. 그는 류현진에게서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들었고, 혼자서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그러고는 크로퍼드를 뜬공으로 잡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6개의 홈런을 맞았지만, 이번에는 1점만 내줬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이제 다저스의 문제는 ‘좌완 투수 상대 침체’뿐이라고 할 수 없게 됐다”며 다저스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것을 패인으로 돌렸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우완 선발투수 맷 케인에게 6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무득점으로 꽁꽁 묶였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올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노력의 결과는 1-2 패배였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류현진은 올 시즌 들어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6개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오늘은 상대 타선을 뜨겁게 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류현진과 맷 케인 모두 부상을 털어내고 선발투수로서 재기하는 공통점이 있었다면서 “오늘의 투구만 보면, 그들은 모두 성공했다”고 합격점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최고 호투에도 시즌 4연패

    류현진, 최고 호투에도 시즌 4연패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부상 복귀 이후 최고의 호투를 펼쳤지만, 시즌 첫 승은 챙기지 못했다.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3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를 허용했다. 류현진이 정규시즌 경기에서 6이닝을 3실점 이하로 막는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건 지난 2014년 9월 7일 애리조나 전 이후 945일 만에 처음이다. 1회 2아웃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긴 류현진은 2회 1아웃 3루 상황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점을 내줬지만,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물러난 뒤 7회말 2사 1, 3루에서 세 번째 투수 조시 필즈가 헌터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줘 추가 실점했다. 이후 8회초 공격에서 체이스 어틀리의 볼넷과 폭투,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좌전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대타 크리스 테일러의 3루수 땅볼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다저스 타선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마무리투수 마크 멜란슨을 상대로 무사 2루 찬스를 저스틴 터너가 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로 2루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애드리안 곤살레스 타석에서 터너가 포수 견제사로 아웃되면서 끝내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팀이 2대 1로 지면서 류현진은 결국 패전 투수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오승환 밀워키전서 4연속 세이브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23일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와의 경기에 4-1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 4연속 세이브를 챙겼다. 시즌 첫 무피안타 경기다. 포심 패스트볼은 최고 시속 152㎞를 찍었다. LA 다저스의 일본인 선발 마에다 겐타(29)는 애리조나 방문경기에서 홈런 네 방으로 6점을 내줬다. 다저스는 5-11로 졌다. 양구군 아시안컵역도선수권 개최 강원 양구군이 오는 10월 28일~11월 2일 아시안컵역도선수권·아시아클럽대항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23일 대한역도연맹에 따르면 아시아연맹은 지난 21~122일 집행위원회, 총회를 열어 32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이를 승인했다. 이원성 대한역도연맹회장과 전창범 양구군수는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목표를 이뤘다. 양구군은 매년 3∼4차례 국내 대회를 여는 한국 역도의 메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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