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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특별글러브’ 끼고 오늘 4승 도전 선발 등판

    ‘코리아 특급’박찬호(LA 다저스)가 16일 오전 9시10분(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가 활약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시즌 4승사냥에 나선다. 현재 3승2패를 기록 중인 박찬호는 볼 구질의 노출을 막기 위해 특별주문한 글러브를 끼고 등판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새 글러브는 왼손 검지손가락이 가려지도록 덮개를 넣어 만들었다.박찬호가 새 글로브를 착용키로 한것은 왼손 글러브 밖으로 나와 있는 검지의 움직임에 따라 볼 구질이변한다는 것이 상대 타자들에게 알려져 쉽게 장타를 내준다는 분석에 따른것이다.
  • 박찬호 연승 브레이크…홈런 맞아 4승실패

    박찬호(LA 다저스)가 홈런 3발을 맞고 4승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박찬호는 1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7번째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6개를 낚았으나 홈런 3개를 포함해 5안타 3볼넷 4실점했다.박찬호는 7회까지 투구수가 112개에 달해4-4로 맞서던 8회 페드로 보본에게 마운드를 넘겨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시즌 3승2패 방어율 4.91.다저스는 4-6으로 졌다. 박찬호는 이날 1회 3연속 볼넷을 내주는 등 고질적인 초반 제구력 난조와고비에서 홈런 3발을 맞는 ‘홈런 악몽’이 겹쳐 승수 추가가 유력하던 내셔널리그 최약체 말린스전을 놓쳤다.1회초 2사 뒤 볼넷 3개를 잇따라 내주며맞은 만루 위기에서 데이브 버그를 삼진으로 요리해 위기를 넘긴 박찬호는 5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시즌 4승을 낚는 듯 했다.다저스도 1회 에릭캐로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고 3회 데본 화이트가 좌월 3루타로 2점,5회 화이트가 다시 2루타로 1점을 각각 보태 4-0으로 달아났다.그러나박찬호는 6회들어‘홈런 악령’에 다시 시달렸다.클리프 플로이드에게 2점포를 맞아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어 7회 선두타자 토드 던우디에게 1점 홈런,1사에서 대타 프레스턴 윌슨에게 뜻밖의 초구 홈런을 허용,결국 4-4동점을 내줬다. 박찬호는 오는 16일 오전 9시 10분 ‘1이닝 2만루홈런’ 등 최악의 수모를당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다시 등판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4승 보인다…10일 플로리다전 등판

    ‘코리아 특급’박찬호(LA 다저스)가 10일 새벽 5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벌어질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플로리다전은 박찬호가 시즌 4승과 3연승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박찬호는 지난 4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전 이후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데다 플로리다가 최근 투타에서 총체적 난국에 빠졌기 때문. 플로리다는 97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팀.그러나 이후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빠져 나가면서 최근 8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이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바닥권(6승22패)에 머물러 있다.주전선수 가운데 3할타자는 현재 한명도 없고팀 방어율도 4.73으로 나빠 분위기마저 침체돼 있다.게다가 박찬호와 선발맞대결이 예상되는 헤수스 산체스는 6경기에서 4패,방어율 6.49로 극히 부진해 박찬호의 낙승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4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서 쾌투했던 박찬호는 제구력이 뒷받침된빠른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가 예전의 위력을 완전히 되찾았고 9연속 원정경기 이후 홈에서 꿀맛 휴식을 취해온 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몬트리올 악연’털고 자신감‘훨훨’

    박찬호(LA다저스)가 8경기째만에 ‘몬트리올’과의 악연을 청산했다. 박찬호는 4일 메이저리그 진출이후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서 처음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마침내 내셔널리그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이날 경기는 박찬호가 ‘몬트리올 컴플렉스’를 벗고 자신감을 북돋운 ‘완벽한 복수극’이었다. 박찬호는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등 강팀들과 맞서 승리를 챙기면서도 유독 몬트리올만 만나면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해 결국 지난 3년동안 징크스로 이어졌었다. 96년 메이저리거가 된 뒤 몬트리올과 맞붙은 경기는 모두 7차례.5경기에서승패를 가리지 못한 채 2패만을 기록했다.특히 몬트리올은 박찬호의 연승 길목에서 급제동을 걸기 일쑤였고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주면 후속 투수들의 갑작스런 난조로 승리를 도둑맞는 질긴 악연을 이어왔다. 선발과 중간계투,마무리를 오가며 ‘전천후 출격’했던 96년 박찬호는 몬트리올과의 3차례 경기에 구원 등판,1패를 당했다.8월30일 원정경기에서 5-5로 맞서던 9회 구원 등판한 박찬호는 2사에서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전의 수모를 겪은 것.14승을 달성한 97년에도 2경기에서 역시 1패를 안았다.8월7일 홈경기에서 5이닝동안 장단 9안타의 뭇매를 맞고 무려 6실점했다.당시 파죽의5연승을 질주하던 박찬호는 몬트리올에 발목이 잡힌 셈이다. 박찬호는 ‘와신상담’하며 지난해 두차례 경기에서 혼신을 다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8월5일 첫 경기 이전까지 5연승을 달렸다가 역시 몬트리올전이 걸림돌이 돼 이후 2연패했다.또 8월27일 경기에서는 8과 3분의 1이닝동안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마무리로 나선 제프 쇼의 난조로승리를 날려보냈었다.몬트리올과는 악연의 연속이었기에 박찬호의 이날 승리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오늘같이 기쁜날”…몬트리올 꺾어 시즌3승

    ‘코리아특급’박찬호(LA다저스)가 어린이 날을 맞아 시즌 3승째의 ‘축하선물’을 보내왔다. 박찬호는 4일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동안 5안타 3사사구(2볼넷 1데드볼)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으로 7-0 완승을 이끌었다. 박찬호는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15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고7경기에서 2패만을 기록한 몬트리올팀과 연패를 이어가던 돔구장·인조잔디에 대한 징크스를 완전히 벗었다.게다가 데이비 존슨 다저스감독에게 통산 1,000승(738패)까지 선사,기쁨을 더했다. 이날 박찬호의 투구내용은 완벽에 가까웠다.바깥쪽 빠른 직구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 제구력이 뒷받침된 예리한 변화구를 승부구로 올 시즌 가장안정된 모습을 보여 초반 불안을 말끔히 씻었다.또 6회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후속타자를 3연속 삼진으로 낚는 등 올 시즌 가장 많은 8개의 삼진을잡았다.메이저리그 첫 완봉승까지 기대됐던 박찬호는 오른손 중지의 피부가벗겨지는 바람에 4-0으로 앞선 8회초 타석때 데이브 한센으로 교체됐다.박찬호는 3승2패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6.15에서 4.86으로 끌어내렸다. 게리 셰필드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뒤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1회삼자범퇴,2회 볼넷 1개만을 내주며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3∼5회 매회 한차례 장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삼진 등으로 요리,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 타선도 4회 헌들리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보태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승부처는 6회.박찬호는 비드로에게 선두타자 첫 안타(2루타)를 허용한 뒤화이트에게 데드볼로 무사 1·2루의 최대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박찬호는 낙차 큰 변화구를 승부구로 상대 간판타자인 4번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풀머,바레트 등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고비를 넘긴 것. 다저스는 7회 셰필드의 쐐기타로 4-0으로 달아난 뒤 마무리 앨런 밀스가 무실점으로 막고 3점을 더 뽑아 완승했다.한편 박찬호는 오는 10일 새벽 5시5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시즌 4승과 3연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2승 投打원맨쇼…박찬호 살아났다

    ‘코리아특급’박찬호(LA다저스)가 살아났다. 최근 최악의 투구내용으로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던 박찬호는 29일 카운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올 시즌 5번째 선발등판,6과 3분의 2이닝 동안 8안타 3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6개를 솎아내며 2점으로 틀어막아 예전의 구위를 선보였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2승째(2패)를 챙기며 방어율을 6.15로 낮춰 시즌 20승을 향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이날 박찬호는 초반 흔들리기는 했지만 3회부터 몸쪽 빠른 직구와 변화구가제구력이 뒷받침되면서 구위를 완전 회복,지난 24일 세인트루이스전의 충격에서 벗어났다.특히 박찬호는 6회 2타점 역전 2루타까지 터뜨려 공수에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다저스의 6회초 공격.1-2로 뒤지던 2사2루에서 상대 선발 스티브 우다드는 8번 토드 헌들리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냈다.후속타자인박찬호를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잡겠다는 계산이었다.다저스 코칭스태프는 박찬호가 빼어난 피칭을 보이고 있어 성급하게 대타를 기용할 수도 없는 상황. 박찬호는 우다드로부터 좌중간을 가르는 통렬한 2타점 역전 2루타를 뿜어냈고 3-2로 뒤집힌 점수는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박찬호는 초반 심적 부담감으로 고전했다.밀워키 타자들은 박찬호의 빠른직구를 노리고 나섰고 박찬호는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기위해 직구를뿌렸으나 가운데로 쏠려 1·2회 4안타를 얻어맞고 2실점,우려를 낳았다.그러나 박찬호는 다저스가 1점을 만회한 3회부터 정상의 구위를 되찾았다.강속구가 좌우 구석구석을 찔렀고 변화구 각도도 예리해지면서 5회 이후에는 단 1안타로 밀워키 타선을 잠재웠다. 박찬호는 7회 선두 타자 비냐에게 볼넷,비냐의 2루 도루때 포수 헌들리의악송구로 내준 2사 1·3루의 위기에서 오난 마사오카에게 마운드를 넘겨고마사오카-앤런 밀스-제프 쇼가 무실점으로 이어 던져 힘겹게 승리를 지켰다. 박찬호는 다음달 4일 오전 8시5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시즌 3승에 도전한다.
  • 박찬호 오늘 명예회복 나선다…밀워키 상대 2승 재도전

    ‘자신과의 싸움’-.박찬호(LA 다저스)가 ‘코리아특급’의 명예 회복을 다짐하며 시즌 5번째 마운드에 선다. 박찬호는 29일 오전 8시5분 벌어지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날 밀워키전은 자칫 박찬호의 올 한 해를 좌우할 더없이 중요한 경기.팬들의 관심도 그 어느때보다 높다.지난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만루홈런 2개를 포함해 11실점,최악의 투구내용을 보였던 박찬호는 이번 경기에서 또다시 참패할 경우 회복하기 힘든 추락의 길로 들어설 공산마저 있다. 반면 설령 패하더라도 특유의 깔끔한 투구로 정상의 기량을 되찾는다면 당초 목표인 올 20승 가도에 청신호를 다시 밝히게 된다. 박찬호의 이날 경기는 상대 선발 투수나 강타자들과의 대결 보다 ‘자신과의 싸움’을 벌여야 한다.오랜 숙제인 제구력 난조와 심적 충격을 딛고 정상의 컨디션을 회복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박찬호는 악몽같은 카디널스전 이후 찰리 허프 투수코치의 전담 지도를 받으며 문제 해결에 힘을 쏟은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올라있는 중위권 팀.박찬호는 지난해 밀워키와의 3차례 경기에서 1승(방어율 4.58)을 기록,시즌 2승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그러나 박찬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스티브 우다드(24)는 2승1패,방어율 3.30으로 최근 상승세의 녹록치 않은 상대여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제구력 난조 고질…카디널스전 ‘치욕’원인분석

    박찬호(LA 다저스)의 시즌 20승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박찬호는 2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와 3분의 2이닝동안 만루홈런 2개 등 홈런 3개를 포함,8안타(4사사구)를 얻어 맞고 11실점하는 최악의 투구내용을 보였다.특히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한이닝에서 한 타자에게 만루홈런 2개를 허용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박찬호의 난조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과성의 나쁜 결과일 뿐”이라고 말하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자칫 박찬호가 자신감마저 잃을 경우‘코리아특급’의 위상과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팀에 치명타를 안기는것은 물론 95신인왕에 오른 이후 방출이 거듭되고 있는 노모 히데오의 전철을 밟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 박찬호 부진의 최대 요인은 고질인 제구력 난조.해마다 지적돼 왔으면서도풀지 못한 숙제다.직구 스피드와 변화구의 위력은 여전하지만 코너웍이 제대로 구사되지 않아 볼넷을 남발하고 볼넷을 피하려다 볼이 가운데로 쏠리면서 홈런을 얻어맞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것.그동안 박찬호의 불같은 강속구에 농락당한 메이저리거들은 3년째를 맞아 눈에 익은 직구를 집중 공략,이날까지 만루포 3개 등 홈런만 6개를 뽑아내며 ‘홈런 공장’의 오명을 안겼다. 또 하나는 심리적 부담감을 벗는 것.풀타임 메이저리거 첫 해인 97년 14승,지난해 15승 고지를 밟은 박찬호는 고국팬들의 염원속에 올해 보다 나은 성적을 내야한다는 의지가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팀 타선을 믿지 못하고완벽한 투구로 혼자 승리를 따내려다 보니 마운드에서 좀처럼 여유를 찾아볼 수 없다.일각에서는 정신적 해이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지난해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이 면제된데다 비버리힐스에 대저택을 구입하는 등 메이저리그 생활에 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했던 요인들이 오히려 정신적 해이를 낳았다는 견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박찬호에게 틀림없이약이 될 것이라며 오는 29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박찬호 오늘 2승 사냥…”승리권선 이상무”

    ‘코리아 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24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홈런왕’마크 맥콰이어가 소속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세인트루이스의 맥과이어는 지난 21일 왼쪽다리에 부상을 입어 출장이 어렵고 부담스런 좌타라인의 레이 랭포드(98년 홈런31개)와 4번타자 에릭 데이비스(98년 28홈런 98타점)도 결장할 듯.유난히 왼손타자에 약한 박찬호로서는다행스런 일이다.박찬호 올해 3경기서 좌타자에게 14안타 2홈런 3볼넷 탈삼진 3개로 4할1푼2리인데 반해 우타자에겐 피안타율 1할2푼5리(4안타 1홈런 3볼넷 13탈삼진). 박찬호의 선발 맞수는 26세 동갑내기 신예 호세 히메네스이다.도미니카 출신으로 올해 1승을 거두었다.방어율 2.51을 마크하고 있는 그는 싱커와 슬라이더가 주무기로 직구는 박찬호보다 평균속도가 뒤지는 145㎞.지난해 마이너리그 더블A팀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적이 있다.주전 매트 모리스가 팔꿈치수술을 받는 바람에 승격되는 행운을 얻었다. 박찬호가 가장 조심해야 할 선수는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JD 드루.역시 좌타자로 작년 9월 빅리그에 진출,14경기만 뛰고도 5개의 홈런을 쳐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찬호는 시속 158㎞를 넘나드는 강속구가 여전히 위력적이지만 문제는 컨트롤.시즌 3경기서 드러났듯 직구 제구력에 자신감이 없어 변화구에 의존,17이닝서 홈런 2개에 안타 18개를 얻어맞으며 방어율이 4.76 으로 떨어졌다.박찬호는 결전을 하루 앞두고 찰리 허프 투수코치로부터 두차례의 불펜피칭을통해 볼 컨트롤에 대한 특별훈련을 받았다.
  • LG 김용수 등번호-국내최초 영구 결번

    개인 통산 200세이브의 대기록을 세운 김용수(LG)의 등번호가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영구 결번됐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김용수의 ‘100승-200세이브’달성 기념행사와 함께 그의 등번호 41번의 영구 결번식을 치렀다.이에따라 김용수의 등번호 41번은 그가 은퇴하면 LG의 어떤 선수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박찬호가활약하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경우 라소다 전 감독의 2번을 비롯,모두 9개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됐고 선동열 등 ‘한국인 삼총사’가 뛰고 있는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는 10번과 15번이 결번이다.
  • 박찬호 첫승…파드리스戰 5이닝 3실점

    박찬호(LA다저스)가 천신만고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박찬호는 18일 퀄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5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8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틀어막고 3-3이던 6회 자신의 타석때 대타 데본 화이트와 교체됐다. 이로써 박찬호는 올 시즌 3경기만에 귀중한 첫 승(1패)을 챙기며 시즌 20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그러나 3경기 17이닝동안 10실점해 방어율은 5. 29로 다소 높아졌다. 박찬호는 이날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막고 대타 화이트의 3점포등 타선의 도움으로 힘겹게 승리했다.다저스 7-3승리. 박찬호는 1·2·3회 퀼비오 베라스와 월리 조이너,크리스 고메스 등 선두타자에게 각각 안타를 내줘 매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고비마다 빠른 볼을주무기로 제구력이 뒷받침된 체인지업과 낙차 큰 커브로 후속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요리,첫 승의 기대를 부풀렸다.다저스 타선도 1회 마크 그루즐라넥의 안타와 라울 몬데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에릭 캐로스가 깨끗한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고 3회 1사1루에서 게리 셰필드가 중월 2점포를 쏘아올려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3-0으로 앞서던 5회 고메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면서 컨트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폭투까지 겹치면서 자초한 1사3루 위기에서 베라스의 내야안타로 1점을 허용하고 계속된 2사1루에서 토니 그윈에게 1타점 중월 2루타,조이너에게 적시타를 맞아 3-3 동점으로 승리를 놓치는 듯 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6회초 아드리안 벨트레,제이콥 브럼필드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박찬호 대신 타석에 들어선 화이트가 통렬한 중월 3점포를 날려 박찬호에게 승리를 안겼다.셰필드는 7회 1점 쐐기포를 날렸고 오수나와 제프 쇼는 특급 계투로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박찬호는 오는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등판,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첫 만루홈런 맞고 패전

    ‘하루 쉰 탓에 맥이 풀렸나.’ 박찬호(LA 다저스)가 생애 처음 만루포를맞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 박찬호는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2번째 선발로 나서 메이저리그 데뷔이후 처음으로 만루홈런을 내주며 5이닝 동안 6안타 3탈삼진 3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박찬호는 이날직구 컨트롤이 듣지 않아 밋밋한 변화구로 승부하는 등 컨디션 난조가 눈에두드러졌다.특히 3회말 이후 투구수가 급격히 늘고 계투요원마저 뒷받침 안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1회 선두타자 토니 워맥에 볼넷을 허용,불안한 출발을 보인 박찬호는 7명의 타자를 안타 1개만으로 막아 한숨을 돌렸다.그러나 3회 첫 타석의 투수 앤디 베네스에게 볼넷을 내준 것이 무더기 실점의 빌미가 됐다.워맥의 내야안타에 이어 제이 벨에게 다시 볼넷,무사 만루에서 트래비스 리에 오른쪽 담장을 넘는 홈런을 허용.박찬호는 6회초 타석때 호세 비스카이노와 교체됐다.다저스는 4회 4-5로 뒤쫓았으나 오난 마사오카 등 계투요원들이 무너져 6-12로 무릎을 꿇었다. 박찬호는 오는 18일 오전11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할예정이다.
  • 박찬호 오늘 첫승 재출격

    박찬호(26·LA다저스)가 13일 오전 11시5분(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첫승에 다시 도전한다.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시즌 2번째 선발등판할 예정이었던 박찬호는이날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내린 비로 경기가 연기,13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하게 됐다.창단 2년째를 맞는 애리조나는 지난 7일 박찬호가 올시즌 처음 선발등판했지만 승패를 가르지 못했던 팀.당시 박찬호는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4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침묵속에 1점 홈런 2개를 맞아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 박찬호 오늘 첫 출격

    박찬호가 활약하고 있는 LA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99시즌 개막전에서 라울 몬데시의 ‘홈런쇼’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서 몬데시가 9회 동점 3점포와 연장 11회 끝내기 2점포를 쏘아올려 8-6으로 역전승했다.
  • 박찬호, 현대화재 모델로

    미국 프로야구단 LA 다저스의 투수 박찬호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TV광고에선보인다. 1일 미국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과 함께 박찬호는 현대해상화재보험의 광고모델로 데뷔한다.이 광고에서 박찬호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야구선수가 아니라 평범한 생활인으로 등장한다.방영될 광고는 ‘파리’와 ‘낚시’ 2편.광고대행사인 금강기획측은 TV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이에 알맞는 광고를 선별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파리’편에서는 박찬호가 거실에서 TV를 보느라 정신이 없는데 어디선가파리 한마리가 날아든다.박찬호가 파리를 잡으려고 야구공을 던지자 야구공이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면서 그만 집을 부수고 만다는 다소 과장스러운 이야기다.허탈해하는 박찬호의 표정 위로 ‘사람사는 세상,누가 압니까’라는광고문안이 흐른다.여기서 무너지는 집은 영화 ‘타이타닉’에서 미니어처를 만든 할리우드의 프로덕션에서 맡아 실제로 집이 붕괴되는 느낌을 생생히전해주고 있다. ‘낚시’편에서는 저녁노을이 붉게 물든 강변에서 애견과 함께 박찬호가 낚시에 열중하고 있다.이때 강변에 세워 둔 승용차가 물속으로 미끄러져 빠진다.이를 보고 개가 짖어대지만 박찬호는 개의 머리를 쓰다듬을 뿐이다. 광고는 박찬호가 합숙훈련에 들어가기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찍었다. 全京夏
  • 박찬호 ‘20승 이상무’

    ‘20승 OK’-.박찬호(LA 다저스)가 오는 7일 시즌 첫 등판을 앞두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해 20승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 박찬호는 1일 플로리다 베로비치 다저타운 제5구장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트리플A팀과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동안 4안타 1포볼 1탈삼진 2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박찬호는 올 시범경기를 통해 20승 투수로서의 자질을 완벽하게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 박찬호 ML 14위…美스포츠잡지 우수투수선정

    박찬호(LA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가운데 14번째로 우수한 선수로꼽혔다. 미국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0일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포지션별 랭킹을 발표,최근 2년간 성적과 앞으로 성장 가능성 등을 들어 박찬호를 14번째 우수투수로 선정했다.SI는 지난해 박찬호를 24번째 우수투수로 꼽았으나 박찬호가 지난해 15승을 거둔 데다 올 시범경기를 통해 한층 기량이무르익었다고 판단,랭킹 순위를 10단계나 상향조정했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가 정예선수만 150명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라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셈이다.선발투수1위는 올 시즌 뉴욕 양키스로 옮긴 로저 클레멘스가 선정됐고 박찬호의 팀동료 케빈 브라운은 그렉 매덕스(애틀랜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 뉴욕메츠 노모 방출

    뉴욕 메츠는 27일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를 웨이버로 공시했다. 웨이버 공시 만료일인 오는 31일까지 다른 구단이 데려가지 않으면 노모는71만9,562달러(8억7,000만원)의 연봉만 받고 자유계약선수로 방출된다.LA 다저스 시절인 95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던 노모는 지난해 메츠와 1년간292만5,000달러(35억원)의 연봉계약을 맺었으나 올 스프링캠프에서 4차례 등판,2패(방어율 7.62)로 부진하자 트리플A로 강등됐었다.
  • 박찬호 6이닝 무실점 무안타‘2승’

    박찬호(LA 다저스)가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2연승했다. 박찬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구장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6이닝동안 무안타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에 결승점까지 뽑아 1-0 승리를 이끌었다. 박찬호는 매회 주자를 내보내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고비마다 삼진(5개)과 병살타로 실점을 모면,한결 성숙된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다.그러나 박찬호는 볼넷을 5개나 허용했고 1회 1사 1·2루의 위기를 맞는 등 고질적인 초반 불안을 재현,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박찬호는 “직구 컨트롤이 안돼 볼넷이 많았다.그러나 정규시즌을 앞두고시범경기에서 90개 이상의 투구를 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범경기 23이닝동안 13안타 22탈삼진 11사사구 방어율 0. 78로 2승1패를 기록,다저스 선발진 가운데 가장 많은 삼진과 메이저리그 전체투수 가운데 방어율 1위를 달려 올 20승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관심을 모았던 ‘빅맥’마크 맥과이어와의 대결에서는 1회 볼넷을 내준 뒤3회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으나 6회 다시 볼넷을 허용,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박찬호는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세인트루이스 1루수 맥과이어의 실책으로 1루에 살아나간 뒤 결승점까지 뽑아 투타에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그러나 당초 7회까지 던질 예정이던 박찬호는 볼넷을 많이 내줘 투구수가 95개에이르면서 7회부터 데이브 믈리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찬호는 다음달 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케빈 브라운에 이어 중간계투로 나서 4이닝을 던지는 것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 박찬호-맥과이어 ‘投打 대결’

    박찬호(26·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36·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박찬호는 28일 새벽 3시5분(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주피터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한다.지난 시즌 홈런 70개로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세운 맥과이어는 올 스프링캠프에서도 홈런 9개를 터뜨리는 등괴력을 뽐내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해 맥과이어와 두차례 만나 4월 3일 첫 경기에서 볼넷 2개와중전안타를 맞았고 두번째인 7월 20일에는 첫 타석 삼진을 잡았으나 3볼넷 2안타 1탈삼진으로 부진했다.올 시범경기에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방어율 1위(1.06)에 오른 박찬호는 체인지업과 강속구를 앞세워 맥과이어와정면승부를 할 예정이다. 한편 맥과이어는 26일 플로리다 멜번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1점홈런(9호)을 쳐내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를 1개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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