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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보수단체들 또 “개천절에 집회”…경찰, 금지통고

    [속보] 보수단체들 또 “개천절에 집회”…경찰, 금지통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보수성향 단체들이 다음 달 3일 개천절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이 금지를 통고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과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은 개천절에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자유연대는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역 인근 등 총 4곳에 각각 2천명 규모의 집회를, 우리공화당 산하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세종로와 효자치안센터 인근에 3만명 집회를 각각 신고했다. 또 국본은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수천 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이들 단체의 집회신고에 대해 모두 금지 통고를 했다. 서울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중이다. 다만 서울시의 이런 명령과 경찰의 금지통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광복절 집회처럼 단체들이 법원에 옥외집회 금지 통고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집회 개최를 시도하거나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가 또 악화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광복절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473명 확인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흑인 남성을 얼굴덮개로 질식사시킨 미국 경관 7명 정직

    흑인 남성을 얼굴덮개로 질식사시킨 미국 경관 7명 정직

    미국 뉴욕주에서 무장하지 않은 흑인 남성에게 ‘스핏 후드(Spit hood)’를 씌워 질식으로 숨지게 한 경찰관 일곱 명이 모두 정직됐다. 지난 3월 2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신이 온전치 않은 대니얼 프루드(41)를 체포하는 과정에 얼굴에 스핏 후드를 씌웠다가 일주일 뒤 그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 스핏 후드는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 침을 뱉거나 피를 다른 사람에게 튀기는 일을 막기 위해 쓰는 망사 덮개다. 비극적인 사건이 처음 알려진 2일 로체스터에서 100여명이 가두시위를 벌이다 아홉 명이 체포됐고, 다음날에도 항의 집회가 이어졌다. 시위대는 인종차별과 경찰 폭력을 비판하고 경찰 개혁과 예산 삭감을 촉구했다. 러블리 워런 로체스터 시장은 프루드의 억울한 죽음이 알려지자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가족의 슬픔을 함께 하며 나도 매우 화가 난다”고 말했는데 다음날 곧바로 문제의 사건에 연루된 경관 일곱 명을 정직시켰다고 기자회견을 열어 밝혔다. 앞서 지역 시민운동가인 애슐리 간트는 “프루드는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고 존엄성을 인정받지 못했다”며 “사람을 죽인 경찰관들이 여전히 우리 지역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고 비판했다. 라론 싱글터리 로체스터 경찰국장은 사건 영상이 너무 늦게 공개됐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은폐하려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뉴욕주 검찰은 지난 4월부터 조사에 착수해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워런 시장은 최대한 빨리 수사를 종결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5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조지 플로이드 사건, 지난달 말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어린 세 아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의 총탄 세례를 받아 하반신을 못 쓰게 된 제이컵 블레이크 사건에 이어 로스앤젤레스(LA)와 워싱턴DC에서도 최근 흑인 남성이 잇따라 경찰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흑인생명도소중해(BLM)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시위대의 폭력 행위로 사태는 복잡다단한 양상을 띠고 있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 촉각이 곤두 서 있다. 커노샤와 포틀랜드에서는 시위 도중 총격 사건으로 여러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 사태의 와중에 빚어진 폭력 양상을 부각하며 ‘법과 질서’를 선거 키워드로 삼았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경찰 개혁과 인종차별 해소에 방점을 찍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경합주의 한 곳인 위스콘신주 커노샤를 찾아 피해자를 만나지 않고 블레이크 사건으로 야기된 폭력과 방화 현장을 둘러본 것과 달리 바이든 후보는 커노샤를 찾아 블레이크와 15분 정도 통화하고 아버지 등 가족을 90분 정도 만나 위로했다. 바이든 후보는 한 교회에서 주민들과 만나 “블레이크는 어떤 것도 자신을 패배시키지 않을 것이며 다시 걷게 되든 아니든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17년 극우세력이 주도한 샬러츠빌 유혈 충돌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백인우월주의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어떤 대통령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지적한 뒤 “그게 모두 그의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정당화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보다 못한 지인이 신고…자가격리 ‘꼼수’ 20대 고발

    보다 못한 지인이 신고…자가격리 ‘꼼수’ 20대 고발

    자가격리 기간 휴대전화를 집에 두는 꼼수를 써 마트 등을 다닌 20대가 경찰에 고발조치 됐다. 수원시는 2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고발했다”며 “공동체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개인 일탈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8월25일부터 9월4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임을 통보 받았다. 자가격리 이튿날 나온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A씨는 자가격리 기간이던 8월29일 거주지 인근 마트를 방문했으며, 이틀 뒤에도 자신을 찾아온 친구 B씨와 함께 재차 마트를 찾았다. B씨는 8월31일부터 9월1일 오전까지 A씨 집에 머물렀다. A씨는 8월29·31일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9월1일에는 B씨와 마스크를 불완전하게 쓴 상태로 대화했다. A씨의 이같은 주거지 이탈 행위는 지인의 신고로 드러났다. 지인은 A씨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자 1일 오후 1시40분쯤 경찰에 상황을 신고했다. A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자가 격리지(집)를 이탈해 담당 공무원의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과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상황관리시스템에서는 이탈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 A씨의 무단이탈을 확인한 장안구보건소 직원과 경찰은 1일 오후 2시30분쯤 A씨 자택을 찾아 그에게 안심 밴드를 착용하도록 한 뒤 고발대상임을 고지했다.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람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턱스크’ 전광훈 방역마스크 쓰고 퇴원…되찾은 여유

    ‘턱스크’ 전광훈 방역마스크 쓰고 퇴원…되찾은 여유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2일 오전 8시 서울의료원에서 퇴원했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이송돼 입원한 지 약 보름 만이다. 전광훈 목사는 확진 판정을 받고도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응급차에 타던 것과 달리 퇴원할 때는 방역마스크를 쓰고 병원을 나섰다. 차에 타기 전 의료진에게 인사를 잊지 않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 별다른 발언은 하지 않았다. 전광훈 목사와는 달리 현장에 나와있던 의료원 관계자들과 경찰 병력은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했다. 전 목사 측은 이날 오전 11시쯤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참가자들은 정부 방역실패에 희생된 국민이다. 정부가 구상권 청구라는 비열한 무기로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등을 대면 예배를 금지하고 단속해 직권남용과 예배 방해죄 등에 해당한다며 고발하기도 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월30일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서 특정 정당을 비난하고 자신의 주도로 창당할 신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전 목사를 기소의견으로 2일 송치했다.전 목사에 대한 고소건 중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국가보안법 위반, 내란선동 혐의,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고발된 사건은 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외에도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혐의로도 지난달 16일 경찰에 고발당했다. 정부와 서울시는 전 목사가 자가격리조치를 위반하고 코로나19 조사대상 명단을 고의로 누락시키고 은폐해 제출한 혐의가 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의식 회복…논란 계정 삭제(종합)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의식 회복…논란 계정 삭제(종합)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뒤 병원에 이송된 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가 의식을 회복했다. 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를 조금 넘긴 시각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의식이 불명확한 상태로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발견된 그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준기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제 더는 그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고, 내 갈 길로 떠나려고 한다. 코로나 시국이니 장례식은 가족끼리만 해 달라”며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조 대표는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다. 끝까지 이기적일 거니 차라리 미워하고 원망해주길”이라고 썼다. 이어 “사건은 사건 그 자체만으로의 과실을 따져주길. 불필요한 인과들로,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크루들이 새로 시작해 나갈 때, 부디 많은 도움과 응원도 부탁드린다”면서 계좌번호를 올렸다. 해당 글은 이날 오후 1시 삭제됐다. 이후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고 아예 계정이 삭제됐다. 조준기 대표는 지난달 29일 ‘여행에 미치다’ SNS에 강원도 양떼목장을 소개한다며 실수로 성관계 영상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조 대표는 이후 ‘여행에 미치다’ 대표직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불법 동영상을 올린 것은 법적 절차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불법적인 성적 촬영물 소지 및 배포 혐의가 있는지 살피는 내사에 착수했다. ‘여행에 미치다’는 2차 사과문에서 “문제의 영상은 직접 촬영한 불법 촬영물이 아닌 다운로드 한 것으로 확인되며, 콘텐츠 업로드 중 부주의로 인해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근무사실 확인” 복지부 전공의 전임의 4명 고발 취하

    “근무사실 확인” 복지부 전공의 전임의 4명 고발 취하

    보건복지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한 전공의·전임의 10명 중 4명에 대해 고발을 취하했다. 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 중앙대병원, 상계백병원, 한림대성심병원으로부터 각 병원에 소속된 전공의·전임의 4명의 근무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고발을 취하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공의·전임의가 지난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자 지난달 26일 수도권, 28일에는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이후 26∼27일 이틀간 현장조사에서 진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와 전임의를 10명을 파악해 다음 날인 28일 경찰에 고발했다. 복지부는 고발을 취하한 4명에 대해 수련병원으로부터 현장조사 당시 제출받지 않았던 전자의무기록(EMR) 등의 추가 자료를 제출받고, 해당 전공의들의 근무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지방병원(삼성창원병원) 파견자를 병원에서 본원 휴진자 명단에 잘못 포함시켰던 것으로 확인됐다.병원 측은 해당 전공의의 삼성창원병원 근무표를 추가로 제출했다. 중앙대병원과 상계백병원,한림대성심병원 소속 전공의·전임의 총 3명의 경우 해당 병원에서 이들이 근무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전자의무기록, 수술기록지, CCTV 자료 등을 추가로 제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발 과정의 혼선과 관련해 “(수련병원이) 사실과 다른 휴진자 명단을 제출하는 등 현장조사 업무에 혼선을 야기시킨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정년퇴임 4개월 남기고…경찰서장 종업원 성추행 의혹

    정년퇴임 4개월 남기고…경찰서장 종업원 성추행 의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와중에 광주지역 현직 경찰서장인 경무관이 술자리에서 여성을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장인 A 경무관이 지난달 21일 오후 음식점 종업원의 신체를 만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자는 20∼30대 여성 종업원 3명이며 술자리에는 지인들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자리 비용은 동석한 지인이 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광주에서는 서구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확진이 ‘n차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었다. 경찰 내부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정년퇴임을 4개월 남짓 남겨둔 A 경무관에 대해 불미스러운 의혹이 불거져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좋은 나라” 주옥순 퇴원하자 다시 “정권 밉다”

    “좋은 나라” 주옥순 퇴원하자 다시 “정권 밉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치료받았던 극우단체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씨(64)가 1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퇴원 사실을 알렸다. 주옥순은 이날 방송을 통해 “건강하게 무사히 잘 퇴원했다. 내가 (병원에) 있다가 나온 건 하나님께서 나를 푹 쉬라고 그랬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옥에 가 있듯이 차단돼서 푹 쉬다 나왔다. 간호사들이 친절하게 잘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하다못해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지만 절대 허락 안 하길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씨는 “문재인 정권에서 8·15 광화문집회 관련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해 특정 교회를 공격한다. 한 집단을 죽이기 위한 술수를 쓰고 있다.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는 전국적으로 알려져서 어떤 면에서는 감사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4분여간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비난했다. 지난 20일 코로나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을 때에는 “대한민국 같이 좋은 나라가 없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주씨는 “경기도의료원 시설이 너무 좋다. 살기 좋고, 편리하다. 제가 아픈 건 치료받으면 된다”라고 했다. 경찰은 주옥순 부부를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하는 중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감염병관리법 위반 혐의로 주씨 부부를 경찰에 고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음란물 게시한 ‘여행에 미치다’ 경찰 내사 착수

    음란물 게시한 ‘여행에 미치다’ 경찰 내사 착수

    구독자 120만명인 유명 여행 정보 채널인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에 음란물이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채널에 불법 영상 소지 및 배포 혐의가 있는지 살피는 내사에 착수했다. 지난 29일 오후 6시쯤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는 강원 평창의 ‘양떼 목장’을 소개하는 사진과 동영상이 공개됐다. 여기에 성관계 영상으로 추정되는 동영상도 포함됐다. 문제의 영상은 바로 삭제됐고 업체의 1차 사과문이 올라왔다. 업체는 “관리자로서 신중히 신경쓰지 못해 게시물을 보신 많은 분들뿐만 아니라 게시물을 제공해 주신 분께도 피해를 끼치게 됐다”며 “불쾌한 영상과 미숙한 운영 및 조치로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는 직접 사과문을 내고 자신이 해당 게시물을 올린 당사자라며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서 다운로드한 영상이다.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30일 업체는 2차 사과문을 내놨다. 업체는 “해당 영상을 직접 촬영하지 않았더라도 단순 소지 자체만으로도 문제이며 법적으로 처벌을 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업로드를 진행한 담당자와 함께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사건 접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다만 2차 사과문에서는 동영상 게시자 지칭이 달라졌다. 앞서 대표인 조씨가 “영상을 직접 업로드했다”고 밝혔지만, 2차 사과문에서 “업로드를 진행한 담당자”로 표현이 바뀌었다. 또 ‘대표직 사퇴’라고 밝힌 내용도 삭제됐다. 네티즌들은 “사퇴를 번복한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한편 불법 성적 촬영물은 소지 또는 시청만 해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받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보이콧 촉발’ 밀워키 NBA PO 동부 2라운드 진출

    ‘보이콧 촉발’ 밀워키 NBA PO 동부 2라운드 진출

    경찰의 과잉 총격을 받고 중상을 입은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 사건과 관련해 미국 프로스포츠 경기 보이콧을 촉발시킨 미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톱시드 밀워키 벅스가 플레이오프(PO) 2라운드(4강)에 진출했다. 서부콘퍼런스 톱시드 LA레이커스도 2라운드에 올랐다. 밀워키는 3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승제) 5차전에서 28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한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올 앞세워 올랜도 매직을 118-104로 눌렀다. 이로써 1차전 패배 이후 4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이로써 마이애미 히트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동부콘퍼런스 PO 2라운드는 정규리그 1위 밀워키와 5위 마이애미, 2위 토론토 랩터스와 3위 보스턴 셀틱스의 대결로 압축됐다. 원래 이날 경기는 사흘 전 27일로 예정됐으나 밀워키 선수들이 블레이크 사건과 관련한 항의 차원에서 코트에 나서기를 거부해 연기됐다. 블레이크 사건이 일어난 도시 커노샤는 밀워키와 같은 위스콘신주에 위치하고 있다. NBA 사무국은 밀워키에서 몰수패를 선언하는 대신 이날 예정된 PO 3경기를 모두 순연시켰고, 경기 보이콧은 메이저리그와 메이저리그사커, 테니스 등 다른 종목으로까지 이어졌다. 30일 밀워키-올랜도 경기 시작 전에는 전날 세상을 떠난 NBA 올스타 출신 클리포드 로빈슨과 흑인 영화배우 채드윅 보즈먼을 추모하는 묵념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 국가 연주 시간에 두 팀 선수들은 무릎을 꿇어 인종 차별 문제에 대한 항의 표시를 했다.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 LA레이커스는 36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와 혼자 43점을 퍼부은 앤서니 데이비스의 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31-122로 제압하고 역시 1패 후 4연승으로 2라운드에 올랐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LA 레이커스가 가장 먼저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휴스턴 로키츠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114-80으로 대승을 거두고 3승 2패로 앞서 나갔다. 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의 PO 1라운드 승자가 LA레이커스와 격돌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자가격리 하루 남기고… 여자친구 만나러 KTX 탄 20대

    자가격리 하루 남기고… 여자친구 만나러 KTX 탄 20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20대가 격리지를 이탈했다가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지후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태국 푸켓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 4월3일까지 광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 자가치료 및 자가격리 조치됐다. 하지만 A씨는 4월3일 오전 8시부터 같은날 오후 7시까지 자가격리 장소인 주거지를 이탈해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광주송정역에서 용산행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자가격리 해제일인 3일 오전 북구보건소는 강화된 해외입국자 관리 규칙에 따라 검체검사를 하기 위해 A씨의 집을 찾았다가 무단이탈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A씨의 위치를 추적해 충청지역에서 신병을 확보, 북구보건소 앰뷸런스로 중흥동 자택에 이송 격리조치했다. 이후 A씨는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가 코로나19로 인해 격리통지를 받았음에도 이를 위반해 주거지를 이탈했다. 코로나19의 전염 위험성, 방역 및 예방조치의 중요성 등에 비춰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내가 코로나 환자다” 역삼역 소동 70대 확진자 자택 귀가(종합)

    “내가 코로나 환자다” 역삼역 소동 70대 확진자 자택 귀가(종합)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할머니가 나타나 시민들이 자리를 피하는 소동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A(77)씨가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출구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내가 코로나 환자다”라고 소리쳤다. 주변 시민들은 이 소리를 듣고 놀라 서둘러 몸을 피했다. A씨는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동작구 140번 확진자로 파악됐다. 동작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을 보이다가 전날인 27일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10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동작구는 확진 사실을 A씨에게 통보하면서 자가격리를 당부했다. 구청 직원이 역학 조사를 위해 낮 12시쯤 A씨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할머니가 “지금 밖에 있다”고 하자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구청 직원 지시에 따라 역삼역에서 내려 출동한 소방관과 함께 자택으로 귀가했다. A씨는 동거인 없이 혼자 사는 것으로 조사됐고 외출 당시 보건용 마스크를 쓰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울에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면서 A씨는 아직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A씨가 탄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역내 화장실 등의 출입을 차단하고 방역 조치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할머니가 실제 코로나19 확진자로 파악된다”며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동선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내가 코로나 환자다” 역삼역서 70대 확진자 소동

    “내가 코로나 환자다” 역삼역서 70대 확진자 소동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할머니가 나타나 시민들이 자리를 피하는 소동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A(77)씨가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출구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내가 코로나 환자다”라고 소리쳤다. 주변 시민들은 이 소리를 듣고 놀라 서둘러 몸을 피했다. A씨는 당시 보건용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가 탄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역내 화장실 등의 출입을 차단하고 방역 조치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할머니가 실제 코로나19 확진자로 파악된다”며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동선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경찰 “동료 의사 업무 복귀 방해하면 사법처리”

    경찰 “동료 의사 업무 복귀 방해하면 사법처리”

    경찰이 정부 의료 정책에 반발하며 의사들이 집단 진료거부에 나선 것과 관련해 동료 의사의 업무 복귀를 방해하면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송민헌 경찰청 차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단체 집단행동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의료법에 따른 보건당국의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는 행위, 동료 의사의 업무복귀를 방해·제지하는 행위, 가짜뉴스를 퍼뜨려 국민들을 혼란하게 하는 행위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의사 파업 관련 수사를 각 지방경찰청에서 직접 지휘·관리하고 집단행위를 주도하는 등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등에서 집중 수사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전임의(펠로) 대상 업무개시명령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 또 지난 26일 수도권 소재 병원의 전공의와 전임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음에도 이를 따르지 않은 10명을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송 차장은 “보건당국의 고발장이 접수되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당신도 주먹 들라” 백인 여성 위협하는 ‘흑인피격’ 항의 시위대

    “당신도 주먹 들라” 백인 여성 위협하는 ‘흑인피격’ 항의 시위대

    미국 흑인들에 대한 경찰 총격에 항의하는 한 시위대가 한 백인 여성에게 함께 주먹을 들고 시위에 동참하라며 위협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의 프레드릭 컹클 기자가 26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일 수도 워싱턴DC에서 주로 젊은 백인들로 이뤄진 한 시위대가 시내 야외 레스토랑에 앉아있던 한 백인 중년 여성에게 다가가 자신들처럼 주먹을 들고 시위에 동참하라고 압박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이 영상에서 이들 시위자는 백인 여성 앞에서 주먹을 허공에 들고 “백인의 침묵은 폭력!”이라고 소리쳤다. 그러고 나서 그중 한 여성 시위자는 의자에 앉아있는 백인 여성에게 가까이 다가가 “당신은 기독교인인가?”라고 큰 소리로 물었다. 하지만 이 백인 여성은 함께 있던 다른 사람이 동조하는 것과 달리 끝까지 주먹을 들지 않았는데 이후 한 인터뷰에서 “공격을 당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키웠다. 그런데 이 여성은 또 다른 인터뷰에서 “그 순간 기분이 좋지 않아 동의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자신을 도시 설계자이자 사진작가라고 밝힌 로런 빅터(49)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또 “사실 겁먹은 것은 아니었다. 그들이 내게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지난 몇 주 동안 시위에도 참석했었다”고도 말했다. 같은 날 밤 워싱턴DC의 또 다른 레스토랑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당시 시위대 역시 한 백인 부부에게 다가가 시위에 동참하도록 압박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시위는 지난 23일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제이컵 블레이크라는 이름의 한 흑인 남성이 세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 총격으로 쓰러져 확산한 것이다. 특히 이 사건은 지난 5월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관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이후 석 달 동안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벌어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시위 사태가 커노샤를 넘어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샌디에이고, 포틀랜드 등 미 전역의 주요 도시들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할스의 명화 세 번째로 도둑 맞아, 작은 미술관 어쩔 수 없어

    할스의 명화 세 번째로 도둑 맞아, 작은 미술관 어쩔 수 없어

    명화가 세 차례나 도둑 맞는 일은 결코 흔하지 않을 것이다.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프란스 할스의 작품 ‘맥줏잔을 들고 웃는 두 소년’(Two Laughing Boys with a Mug of Beer)이 네덜란드 중부의 작은 미술관에서 세 번째로 도난 당했다. 현지 경찰은 이 작품이 전날 오전 레이르담에 있는 한 미술관에서 도난 당했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미술관은 이와 관련한 언급을 거부했다. 두 번째로 도둑 맞았다가 되찾은 뒤 이 미술관에서는 일반 관람을 시키지 않고 직원들만 정기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하는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지만 소용 없었다. 경찰은 전날 오전 3시 30분 미술관의 경보기가 꺼졌고, 뒷문이 강제로 열린 것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황금기를 이끈 거장 가운데 한 명인 프란스 할스가 1626년 그린 이 작품은 1988년 또다른 네덜란드 거장 야곱 판 로이스달의 작품과 함께 도둑을 맞았다가 3년 만에 되찾은 뒤 2011년에 호프제 판 메브로우브 판 아에르덴 미술관에서 또 도난 됐다가 6개월 뒤 되찾았다. 예술작품 탐정 아서 브랜드는 정교하게 훔쳐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돈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이런 작은 박물관들은 제대로 보안을 갖추기가 매우 어렵다. 도둑들이 훔치겠다고 마음 먹으면 손에 넣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명화를 훔치는 도둑들은 몰래 명화를 팔아 치우고 잡히더라도 짧게 교도소에 다녀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마약 거래상인 키에스 후트만이 1990년대 빈센트 반 고흐 작품을 팔아치운 뒤 감형돼 석방된 일이 대표적 예다. 이탈리아 나폴리 마피아 보스는 2002년 유명한 예술품 도둑인 옥타브 더럼이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에서 훔친 그림을 사들였다. 더럼 역시 감형돼 짧은 형기를 마쳤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휴관 중이던 암스테르담 동부 싱어 라런 미술관에 있던 반 고흐의 그림 ‘봄 정원’이 도둑 맞았을 때 이런 작은 미술관들에는 더욱 많은 도둑들이 찾아올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해 11월에도 영국 런던 남부 덜위치 픽처 갤러리에서 렘브란트 작품 두 점을 훔치려는 시도가 있었다. 침입자들이 난입했을 때 경찰이 곧바로 출동해 실패했다.하지만 최근 들어 네덜란드와 프랑스 경찰이 예술작품 탐정과 협력해 범죄자들이 주고 받는 특급 보안이 되는 통신 수단들을 추적해 도난 예술작품을 되찾는 일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예전에는 훔친 작품을 사주던 네덜란드 정부가 사들이지 않는 것도 도둑들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네덜란드는 굉장히 오랫동안 잃어버린 자국 거장들의 작품을 찾으려 애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를 이탈리아 북부 피아센차의 미술관 담의 비밀스러운 구멍에서 다시 찾아냈는데 사라진 지 23년 만이었다. 담쟁이 덩굴을 제거하던 인부가 찾아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흑인 아빠 쓰러뜨린 인종차별 총성… MLB·NBA까지 멈췄다

    흑인 아빠 쓰러뜨린 인종차별 총성… MLB·NBA까지 멈췄다

    최근 위스콘신주에서 경찰이 비무장 흑인 남성에게 과잉총격을 가한 사건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사태’로 비화될 조짐이다. 지난 23일 이 주 커노샤에서 제이컵 블레이크가 세 아이들이 보는 가운데 7발의 경찰 총격에 쓰러진 뒤 연일 격렬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도시에서 동조 시위가 벌어지고 있으며 프로스포츠 선수단의 출전 거부로 미국프로농구(NBA) 등도 다시 멈춰 서는 등 분위기가 심상찮다. 커노샤에 주방위군 투입 규모를 2배 늘리면서 당국은 강경 대응에 고삐를 죄고 있다. 이런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시위대 2명이 자경단 소속 10대 백인 청소년의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충격받은 민심은 폭발 직전이다. 전당대회 사흘째를 맞은 공화당은 ‘법과 질서 확립’을 주장하며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고, 이에 맞서 민주당은 ‘정의 실현’을 약속하는 등 대선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위스콘신주 지역매체인 WTMJ 방송은 26일 “지난 3일간 밤마다 경찰이 커노샤에서 플래시, 사이렌, 후추 스프레이, 최루탄, 고무탄 등을 동원해 시위대를 해산시켰지만 전날 시위대를 향한 총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며 “토니 에버스 주지사는 주방위군을 250명에서 500명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현지 경찰은 전날 시위대를 향해 반자동 소총을 발사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1급 살인)로 카일 리튼하우스(17)를 체포했다. CBS방송 등은 리튼하우스가 평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대항하는 ‘경찰 생명도 소중하다’(Blue Lives Matter)란 구호를 올렸고 제복을 입고 소총을 쥔 채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경찰 숭배’ 경향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는 흑인시위대에 맞서 치안을 유지하는 커노샤 지역 자경단에서 활동했다.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태세와 지역 백인 자경단의 무차별 공격으로 잠잠했던 흑인시위의 불길이 다시 번질 모양새다. 그간 경기장에서 무릎을 꿇는 등 상징적 행위로 흑인시위에 동조했던 운동선수들은 아예 출전을 거부하고 나섰다. 이날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대 신시내티 경기 등이 취소됐고 NBA 플레이오프 세 경기,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 등이 줄줄이 취소됐다. 4개 사무국은 선수들의 보이콧을 지지했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위터에 “나는 선수들의 신념을 인정한다. 우리 가치를 옹호하기 위해 모든 기관이 필요할 것”이라고 썼다.공화당은 경찰 과잉대응에 대한 언급 없이 폭력의 중단만을 요구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역사적 성지인 맥헨리 요새에서 부통령 후보 수락연설을 하고 “미니애폴리스, 포틀랜드, 커노샤 등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중단돼야 한다. 경찰 예산 삭감은 지금도, 나중에도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트위터에 “미국 거리에서 약탈, 폭력, 무법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나는 법과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연방 법 집행관들과 주 방위군을 위스콘신 커노샤에 보낼 것”이라고 썼다. 반면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제이컵 가족들과의 만남을 공개하며 “나는 그들에게 정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다만 “잔혹 행위에 항의하는 것은 옳지만 공동체를 불태우는 것은 항의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제이컵 블레이크와의 연대 美 프로스포츠계로 번지다

    제이컵 블레이크와의 연대 美 프로스포츠계로 번지다

    미국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29)에 대한 백인 경찰의 총기 난사 사건에 항의하는 움직임이 미국 프로 스포츠계로 번지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5시 15분 비무장 상태였던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29)가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 주택가에서 백인 경찰 총기 난사로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블레이크의 3살, 5살, 8살된 아들이 차량 뒷좌석에서 이 장면을 지켜봤다. 미 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예정됐던 밀워키 벅스와 올랜도 매직전, 휴스턴 로키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전, LA 레이커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 플레이오프 3경기 모두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밀워키 선수단은 이날 체육관 라커룸에 머물다가 코트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올랜도 선수들은 경기 시작 약 4분을 남기고 코트를 떠났다.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도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를 취소하며 “신시내티와의 경기를 취소한 선수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구단은 인종차별과 불평등을 철폐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를 취소했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이 같은 결정에 지지 성명을 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동참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덱스터 파울러(34)는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인종차별에 항의하고자 경기 불참을 택했다. 팀 동료인 선발투수 잭 플래허티도 등판일은 아니었지만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미 프로축구(MLS)도 인종차별에 연대하는 의미로 경기를 취소했다. 선수들이 불참 선언을 하면서 인터 마이애미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경기 등 5경기가 연기됐다. 오사카 나오미(10위·일본)도 이 사건에 항의하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준결승 경기를 기권했다. 그는 “흑인 여성으로서 흑인들에 대한 경찰의 총격에 초점을 맞추고자 기권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짓눌린 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미 프로스포츠계는 ‘흑인의 목숨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거나 그라운드에서 무릎을 꿇으며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 연대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美 펜스 “커노샤 폭력 중단돼야” …경찰 총격 책임엔 침묵

    美 펜스 “커노샤 폭력 중단돼야” …경찰 총격 책임엔 침묵

    흑인총격 커노샤 사태 심화하는 가운데수락연설서 “거리에 법과 질서 부여할것”‘시위대 2명 사망 총격’ 17세 백인 체포NBA·MLB 등 선수단 보이콧에 경기 취소비무장 흑인 제이컵 블레이크가 경찰의 과잉총격에 쓰러져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 전운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사흘째를 맞은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커노샤의 폭력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CNN 등 미 언론들은 “폭력행위에 대한 경찰의 책임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펜스 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역사적 성지인 맥헨리 요새에서 가진 오는 11월 3일 대선의 부통령 후보 수락연설에서 “우리는 주요 도시의 거리에서 폭력과 혼란을 보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나는 항상 평화적인 시위권을 지지할 것이지만 폭동과 약탈은 평화시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미니애폴리스, 포틀랜드, 커노샤 등에서 벌어진 폭력은 중단되어야 한다. 모든 미국인을 위해 이 나라의 거리에 법과 질서를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전 부통령)은 경찰 예산을 삭감할 거라며 “여러분은 조 바이든의 미국에서는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트윗에서 “우리는 미국 거리에서 약탈과 폭력, 그리고 무법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나는 법과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연방 법 집행관들과 주 방위군을 위스콘신 커노샤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지 플로이드 시위가 지속 중인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대해 “포틀랜드도 이같이 똑같이 해야한다”고도 했다.반면 바이든 후보는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리고 제이컵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눴다며 “나는 그들에게 정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다만 “잔혹 행위에 항의하는 것은 옳고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공동체를 불태우는 것은 항의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커노샤의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는 모양새다. 일리노이주 앤티오크 경찰서는 전날 시위대를 향해 반자동 소총을 발사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17세 카일 리튼하우스를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CBS방송 등 미 언론들은 리튼하우스가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곳곳에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대항하는 ‘경찰 생명도 소중하다’(Blue Lives Matter) 구호를 올렸고, 제복을 입거나 성조기 문양의 슬리퍼를 신고 소총을 쥔 채 찍은 사진도 여러 장 게시했다고 전했다. ‘경찰 숭배’ 경향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메이저리그 밀워키 대 신시내티의 이날 경기도 취소됐다. 밀워키 선수단이 “스포츠보다 중요한 게 있다”라며 보이콧을 주도했다. 플레이오프가 진행 중인 미국프로농구(NBA) 경기 역시 선수단의 출전 거부로 세 경기 모두 취소됐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227만 유튜버, 성폭행 폭로 영상 올라오자 해명 영상

    227만 유튜버, 성폭행 폭로 영상 올라오자 해명 영상

    구독자 수가 227만명에 이르는 유명 유튜버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 처분까지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한 외국인 여성이 폭로 영상을 올리면서 논란이 되자 이 유튜버는 뒤늦게 해명 영상을 올렸다. 피해 여성은 지난 23일 모바일 동영상 공유앱 ‘틱톡’을 통해 “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무슬림 유튜버’ 김모(29)씨가 나를 강간하려 했다”며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이 퍼지자 김씨는 이틀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려 “술이 너무 취해 숙소로 갔다”며 해명을 시작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27일 술에 너무 취해 홍대 클럽에서 만난 여성의 숙소로 갔고 이야기를 나누다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여성이 나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며 “처음에는 (성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이후 (피해자) 여성의 말을 듣고 잘못됐음을 느끼고 죄책감을 느껴 직접 만나 사과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경찰에 제출했던 피해자와의 합의 및 신고(고소) 취하서를 제시하며 피해자가 자신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합의해 고소를 취하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성범죄는 반의사 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합의한다고 해도 형사처벌은 가능하다. 경찰은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했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김씨를 유사강간 혐의로 지난해 8월 서부지검에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했다. 서부지검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합의가 된 상태에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상황을 참작했다”고 기소유예 이유를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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