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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미무어 자택서 20대 男시신 발견, 대체 무슨 일?

    데미무어 자택서 20대 男시신 발견, 대체 무슨 일?

    ‘데미무어’   미국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3)의 저택 내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 21세 남성은 이날 오전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밤 데미 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서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할 예정이다. 당시 이 집에는 데미 무어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난 둘째·셋째 딸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미 무어는 최근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이웃 주민들은 “무어의 딸들이 집에 머물면서 매일 밤 시끄러운 파티를 열었다”고 말했다고 LA 데일리 뉴스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미무어 딸 파티벌인 자택서 20대 男시신 발견, 대체 무슨 일?

    데미무어 딸 파티벌인 자택서 20대 男시신 발견, 대체 무슨 일?

    ‘데미무어 딸’   미국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3)의 저택 내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 21세 남성은 이날 오전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밤 데미 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서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할 예정이다. 당시 이 집에는 데미 무어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난 둘째·셋째 딸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미 무어는 최근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이웃 주민들은 “무어의 딸들이 집에 머물면서 매일 밤 시끄러운 파티를 열었다”고 말했다고 LA 데일리 뉴스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미무어 자택서 20대 男시신 발견, 딸과 관련?

    데미무어 자택서 20대 男시신 발견, 딸과 관련?

    ‘데미무어’   미국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3)의 저택 내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 21세 남성은 이날 오전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밤 데미 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서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할 예정이다. 당시 이 집에는 데미 무어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난 둘째·셋째 딸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미 무어는 최근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이웃 주민들은 “무어의 딸들이 집에 머물면서 매일 밤 시끄러운 파티를 열었다”고 말했다고 LA 데일리 뉴스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미무어, 저택에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충격

    데미무어, 저택에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충격

    미국 할리우드 스타 데미무어(53)의 저택 내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익사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 경찰국(LAPD)에 따르면, 한 남성(21)이 이날 오전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웃 주민들은 “무어의 딸들이 집에 머물면서 매일 밤 시끄러운 파티를 열었다”고 말했다고 LA 데일리 뉴스는 전했다. 경찰은 전날 밤 데미 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사망한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서 빠져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데미무어 집 뒷마당서 남성 숨진 채 발견, ‘당시 집에는 누가?’

    데미무어 집 뒷마당서 남성 숨진 채 발견, ‘당시 집에는 누가?’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 경찰국(LAPD)에 따르면, 한 남성(21)이 이날 오전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밤 데미 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사망한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서 빠져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집에는 데미 무어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난 둘째 딸과 셋째 딸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데미무어 집 수영장에서 20대 남성 익사 ‘충격’ 대체 무슨 일?

    데미무어 집 수영장에서 20대 남성 익사 ‘충격’ 대체 무슨 일?

    할리우드 스타 데미무어(53)의 저택 내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익사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 경찰국(LAPD)에 따르면, 한 남성(21)이 이날 오전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밤 데미 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사망한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서 빠져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데미무어 집 수영장에서 시신 발견 ‘대체 무슨 일?’

    데미무어 집 수영장에서 시신 발견 ‘대체 무슨 일?’

    미국 할리우드 스타 데미무어(53)의 저택 내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익사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 경찰국(LAPD)에 따르면, 한 남성(21)이 이날 오전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웃 주민들은 “무어의 딸들이 집에 머물면서 매일 밤 시끄러운 파티를 열었다”고 말했다고 LA 데일리 뉴스는 전했다. 경찰은 전날 밤 데미 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사망한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서 빠져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데미무어 집에서 남성 시신 발견돼.. ‘경찰 수사’

    데미무어 집에서 남성 시신 발견돼.. ‘경찰 수사’

    배우 데미무어(53)의 저택 내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익사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 경찰국(LAPD)에 따르면, 한 남성(21)이 이날 오전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밤 데미 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사망한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서 빠져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영상]방글라데시, 도둑혐의 13살 소년 집단구타로 사망

    [영상]방글라데시, 도둑혐의 13살 소년 집단구타로 사망

    13살 소년을 집단구타로 사망케 한 사건이 발생해 방글라데시 국민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 방글라데시 북동부 실헤트에서 13살 소년 사미울 아람 라존(Samiul Alam Rajon)이 성인 남성들의 집단구타를 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에 게재된 28분짜리 영상에는 기둥에 묶인 채로 겁에 질려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사미울의 모습과 남성들에게 구타당하는 사미울의 모습과 절도 혐의를 인정하라고 윽박지르는 남성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남성들은 아동학대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고 사미울의 숨이 끊기자 시신을 마을 밖에 유기했다. 남성들에게 무자비한 구타를 당해 사망한 사미울은 마을에서 18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부검 결과 그의 몸에는 가슴과 머리를 포함해 64군데의 폭행 흔적이 있었으며 사인은 뇌출혈로 밝혀졌다. 경찰은 폭행에 관여한 남성 중 사미울의 시신을 유기하려 했던 주범 모이나 차키다르(Moyna Chowkidar·38)와 또 다른 용의자 모하메드 두랄(Mohammad Dulal)이 체포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로 도망친 용의자 1명을 추가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체포된 남성들은 소년이 인력거 절도를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미울의 어머니 루브나 악타르(Lubna Akhtar)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아들이 살해당한 것에 대한 정당한 심판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사미울의 집 앞에는 수백 명의 사람이 모여 인간 사슬을 만든 채 억울한 죽임을 당한 소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미울이 어려운 집안 형편을 돕기 위해 학교를 중퇴하고 채소 파는 일을 해오다 이같은 일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가족을 돕기 위한 청원운동이 미국과 호주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영상= AtleticTV youtube 영상팀 seoulv@seoul.co.kr
  • 유로존 70억유로 지원… 그리스, 급한 불 껐다

    유로존 70억유로 지원… 그리스, 급한 불 껐다

    그리스 의회가 11시간이 넘는 격론 끝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요구한 개혁법안을 애초 시한을 하루 넘긴 16일 통과시켰다. 3차 구제금융 개시를 위한 첫 문턱을 넘은 것으로, 유로존은 그리스 경제를 위한 응급처치에 착수했다. 하지만 긴축 반대 여론이 만만찮아 정국 불안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스 의회는 이날 부가가치세 인상, 연금 삭감, 통계청 독립성 강화, 재정지출 자동 삭감 등 4개 법안을 전체 의원 300명 가운데 229명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앞서 유로존 정상들은 그리스에 3년 동안 최대 86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데 대한 조건으로 15일까지 4개 법안을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반대 64표 가운데 절반가량이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 소속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에서 나와 향후 긴축 프로그램 이행에 난항이 예상된다. 시리자 의원 149명 가운데 38명이 반대표를 던졌는데 이 중에는 구제금융 협상을 이끌었던 야니스 바루파키스 전 재무장관도 포함됐다. 파나요티스 라파자니스 에너지부 장관은 공개적으로 협상안 반대를 표시했으며 나디아 발라바니 재무차관은 표결에 앞서 사직서를 제출했다. 가디언은 치프라스 총리가 입지 강화를 위해 내각 교체를 단행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의회 앞 신타그마 광장에서는 1만 5000여명이 모여 “우리는 배신당했다”며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다. 화염병과 돌을 투척하는 시위대에 맞서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충돌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그리스 공공 부문 노조는 긴축정책을 수용한 합의문에 항의하는 24시간 파업을 벌여 대중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사회 혼란이 가중되는 모양새지만 경제는 조만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가 구제금융 지원 조건을 충족함에 따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은 이날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유럽중앙은행(ECB) 채무 35억 유로를 상환해야 하는 그리스에 우선 70억 유로의 단기자금(브리지론)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브리지론은 유로재정안정화기구(EFSM)에서 지원된다. ECB도 이날 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그리스 은행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앞으로 1주일간 9억 유로 더 올리기로 결정했다. ECB는 지난달 26일 ELA 한도를 890억 유로까지 올린 이후 동결 조치를 이어 갔다. 이번 증액으로 3주째 자본 통제를 겪고 있는 그리스 은행의 정상화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증액이 발표된 직후 그리스의 모든 은행 지점이 오는 20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다만 현금자동출금기(ATM) 인출 한도는 1일 60유로로 당분간 유지되며 자본 통제 조치는 단계적으로 풀릴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부채 탕감을 위한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15일 미국 CNN 방송에 출연해 그리스의 채무 재조정과 관련, “긍정적인 움직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도 16일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채무 탕감은 필수적”이라며 라가르드 총재에게 힘을 실어 줬다. IMF는 앞서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의 채무 상황이 심각해 유럽이 계획한 것보다 훨씬 많은 채무 탕감과 만기 30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이러한 조건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3차 구제금융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미 고속도로서 고장 난 경비행기 아찔한 비상착륙

    미 고속도로서 고장 난 경비행기 아찔한 비상착륙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 경비행기 한 대가 비상착륙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12일 오전 미국 뉴저지의 고속도로 위에 엔진 고장을 일으킨 경비행기 한 대가 비상착륙했다. 지난 14일 스태포드 타운십 경찰은 사고 순간이 기록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고속도로 양방향으로 많은 차량이 달리고 있다. 이때, 화면 안으로 경비행기 한 대가 등장해 여러 차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충돌을 피한 뒤 도로 중간 잔디밭에 멈춘다. 이 사고는 인근의 한 스카이다이빙 학교에서 학생 5명을 태우고 이동하던 중 엔진 고장으로 발생했다. 다행히 팔에 찰과상을 입은 1명을 제외하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연방항공청(FAA)과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영상=Latest news2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교통안전 행복두배] 여형구 국토부 2차관에게 들어본 실태와 대책

    [교통안전 행복두배] 여형구 국토부 2차관에게 들어본 실태와 대책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집중적인 단속, 교통시설 개선 효과가 사상자 감소로 이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은 선진국에 비해 한참 뒤떨어진 수준이다. 고의적인 살인행위나 마찬가지인 보복운전, 음주운전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과 교통안전공단은 주요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알리고 지역별 교통안전 취약점을 찾아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6회에 걸쳐 싣는다. 14일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교통안전 실태와 대책에 대해 먼저 들어봤다. →최근 보복운전이 사회문제로 번졌다. -보복운전은 일반 교통사고와 다르다. 실수나 부주의에 따른 일반 교통사고가 아니다. 엄청난 사고를 불러올 것을 뻔히 알면서도 저지르는 고의성 있는 범죄행위다. 국토부도 보복운전에 대한 위험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지만 운전자의 의식이 바뀌지 않고 경찰의 단속이 지속되지 않으면 근절되지 않는다. 보복운전에 대한 언론의 집중 조명과 경찰의 집중 단속이 시작된 만큼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의미 있는 한 해였다. 1978년 이후 최초로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000명대로 낮아졌다. 4000명대가 적다는 얘기가 아니다. 마(魔)의 5000명대를 깨는 데 37년이나 걸렸다. 1970년대에는 자동차등록대수가 50만대를 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근 2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연간 630명이 감소했다. 지난 10년 동안 가장 빠른 감소율을 보였다. 올해 목표는 4500명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친 결과가 아닌가 한다. -교통안전은 인적요인, 도로요인, 자동차요인이 함께 개선될 때 가능하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정책에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고 언론이 적극 나서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 덕분이다. 졸음쉼터를 늘리고 생활도로구역(주택가 주변도로 30㎞/h 제한) 확대로 도로 안전성을 개선한 것도 주효했다. 속도제한장치 설치 의무화 등 자동차 안전기준 강화도 대형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아직도 교통안전의식 수준은 선진국의 꼴지 수준이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를 기준으로 OECD 평균은 1.1명이지만 우리나라는 2배가 넘는 2.4명으로 OECD 32개 회원국 중 31위이다. →교통안전의식 수준, 특히 안전띠 착용률이 떨어지고 있다. -안전띠 착용률은 교통안전의식 수준의 바로미터다. 우리나라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22%에 불과하다. 독일(97%)이나 영국(89%), 미국(74%) 등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다. 모든 자리에서 뒷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입법예고됐다. 불편하더라도 안전을 위한 생명벨트라는 생각으로 착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또한 중요하다. 고령 인구비율은 12.2%(2013년 기준)인데,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38%를 차지한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4500명 이하로 끌어내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사고가 많은 고령자 등 보행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노인보호구역(Silver Zone)의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속 단속장비,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을 늘리고 있다. 고령 보행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노인보호구역도 확대 중이다. 생활도로구역을 전면 확대하고, 국도 내 마을 인접 구간에 빌리지존(Village Zone)을 지정해 속도저감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사고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의 안전 준수도 강화해야 하지 않나. -교통안전 제도를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개편해야 한다.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도 이 같은 맥락이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속도를 줄이도록 운전자 주의 의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령 운전자의 인지, 신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성검사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사업용 자동차의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본다. -뒷좌석에 안전띠 경고장치 장착 의무화를 제도화하고, 차선이탈 경보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 장착을 유도하고 있다. 사고발생 시 자동차 스스로 사고정보를 전송토록 하는 시스템 연구를 시작하고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시범사업도 추진할 것이다. 사업용자동차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5.8%에 불과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의 18.1%를 차지한다.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비사업용보다 4배 높다. 안전점검을 내실 있게 운영, 개선 권고에 그치고 있고 실제 권고 사항의 이행 여부까지 확인하고, 그 결과를 국토부에 보고하도록 개선하려고 한다. →사업용 자동차 사고는 무엇보다 인적 요인이 크지 않은가. -사망 사고 등 중대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체험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다. 운수업체에 운전자 고용 시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통안전 체험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현재 중대 교통사고 유발자는 교통안전체험교육(8시간)을 이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미이수에 따른 제재 수단이 없어 제도 운영에 따른 실효성 확보에 한계가 따른다. →디지털 운행기록만 제대로 분석, 활용해도 운행 행태가 개선되지 않을까. -버스나 택시는 디지털 운행기록기를 모두 달고 운행한다. 화물차는 98% 정도 달렸다. 문제는 분석 능력이다. 현재 하루 20만~30만대의 기록기를 분석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50만~60만대를 분석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갖춰야 100% 분석이 가능하다. 6개월마다 이뤄지는 자동차 검사 때 운행기록기를 분석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첨단 미래교통시장이 뜨고 있다. 우리는 아직 걸음마 수준 아닌가. -선진국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우리의 뛰어난 기술을 활용하면 따라잡을 수 있다. 2009년부터 첨단안전자동차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뿐만 아니라 교통안전공단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의 공공기관, 학계(서울대학교), 자동차제작사(현대모비스) 등 ‘정부-학계-산업계’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 자동비상제동장치, 차선유지지원장치 등을 시연했다. 첨단 안전장치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효과는 자동비상제동장치 20%, 차선유지지원장치 15% 등으로 우수하다. 이들 장치 장착을 점차 의무화할 방침이다. →교통안전, 계도로만 가능할까.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 수가 상반기에 19% 감소했다. 졸음운전 위험성 홍보가 주효했다. 하지만 점검과 단속도 뒤따라야 한다. 예를 들어 2010년 서울 행당동 CNG버스 내압용기 파열사고 이후 공단의 철저한 사전 검사로 단 한 건의 파열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안전을 위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공단 검사 불합격률은 19%이고, 민간 검사기관 불합격률은 9%다. 공단이 깐깐하게 검사하고 있다는 얘기다. 공단이 출장 서비스를 늘려 시행하도록 했다. 철저한 검사와 함께 실효성 있는 단속도 계속돼야 한다. 교통사고를 분석, 맞춤형 단속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교통안전 당부사항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기본이다. 안전띠는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보편적이면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안전띠 착용은 행복을 지키는 습관이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3배 높다. 6세 미만의 자녀들은 안전띠를 착용하고 카시트에 앉혀야 한다. 운전 중 DMB 시청이나 휴대전화 사용은 운전자의 시각적 분산을 가져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 글 사진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아리아나 그란데, 진열된 도넛 핥고..‘미국이 싫어’ 결국 경찰조사

    아리아나 그란데, 진열된 도넛 핥고..‘미국이 싫어’ 결국 경찰조사

    ‘아리아나 그란데’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2)가 ‘도넛 영상’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엘시노어 경찰은 8일(현지시간)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공공보건 담당자들과 함께 그란데의 ‘도넛 영상’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연예전문매체 TMZ에 실린 이 영상은 캘리포니아의 한 도넛 가게에서 촬영된 것으로, 그란데가 한 남성과 함께 이 매장에 진열된 도넛들을 심술궂게 핥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그란데는 도넛이 올려진 쟁반들을 보며 “이게…뭐지? 난 미국인이 싫어. 미국이 싫어”라고도 중얼거렸다. 당시 매장에 있었던 직원 메이라 솔리스는 “그란데는 자기가 핥은 도넛을 사지도 않았다. 정말 무례했다”고 말했다. 문제의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그란데는 성명을 내고 “난 미국인이라는 게 몹시 자랑스럽다”며 “미국인들이 얼마나 건강을 생각 안 하고 아무거나 자유롭게 먹는지를 표현하려다 그런 말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 = TOPIC/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리아나 그란데, 진열된 도넛 핥고 하는 말이..“미국 싫어” 도대체 왜?

    아리아나 그란데, 진열된 도넛 핥고 하는 말이..“미국 싫어” 도대체 왜?

    ‘아리아나 그란데’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2)가 ‘도넛 영상’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엘시노어 경찰은 8일(현지시간)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공공보건 담당자들과 함께 그란데의 ‘도넛 영상’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연예전문매체 TMZ에 실린 이 영상은 캘리포니아의 한 도넛 가게에서 촬영된 것으로, 그란데가 한 남성과 함께 이 매장에 진열된 도넛들을 심술궂게 핥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그란데는 도넛이 올려진 쟁반들을 보며 “이게…뭐지? 난 미국인이 싫어. 미국이 싫어”라고도 중얼거렸다. 당시 매장에 있었던 직원 메이라 솔리스는 “그란데는 자기가 핥은 도넛을 사지도 않았다. 정말 무례했다”고 말했다. 문제의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그란데는 성명을 내고 “난 미국인이라는 게 몹시 자랑스럽다”며 “미국인들이 얼마나 건강을 생각 안 하고 아무거나 자유롭게 먹는지를 표현하려다 그런 말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미국 어린이 비만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사실에 좌절하곤 한다”며 “어쨌거나 언어 사용에서 신중치 못했던 것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란데는 또 11일로 예정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콘서트에도 참가하지 않겠다면서 “다만 이는 영상 사건과는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 = TOPIC/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광주 U대회 D-1] 두근두근, 광주

    [광주 U대회 D-1] 두근두근, 광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일 대회조직위원회는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했다. 이날 밤 개막식 리허설과 실무 단체별 회의 등이 잇따라 열렸으며, 한국 선수단 본진 등 각국 선수단들도 속속 광주에 모였다. 오후 7시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리허설은 식전행사와 문화행사, 선수단 입장, 환영사, 개회선언 등 실제 행사와 똑같이 진행됐다. ●대회 성화 3700㎞ 돌아 광주 도착 대회 주경기장을 밝힐 성화는 3700㎞를 돌아 이날 밤 광주에 도착해 조직위에 안치됐다. 개막 전날인 2일에는 조직위원장인 윤장현 광주시장이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에서 출발하는 1구간 주 주자로 참여해 보조 주자 7명과 함께 달린다. 다둥이 맘 양서진씨와 장애인 인권 활동가 최성배씨, 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 원피피씨 등이 보조주자로 참여한다. 이에 앞서 ‘미녀 궁사’ 기보배도 같은 날 오전 광주여대 본관에서부터 5튼튼병원 앞까지 성화 봉송에 나선다. 성화는 개회식 때 성화대에 점화돼 대회 개막을 알리고 대회기간인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를 환하게 비춘다. ●일본·영국 등 38개국 입촌식 열려 참가국들도 선수촌에 국기를 게양하며 대회 참가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오전 선수촌 국기 광장에서는 일본과 영국을 비롯해 카메룬, 헝가리,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38개국의 입촌식이 열렸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선수 등 총 586명을 파견했고, 영국도 100명이 넘는 선수단을 보냈다. 이들 국가의 선수단은 선수촌의 공연과 임덕호 선수촌장의 환영사로 이어지는 환대를 받고, 입촌 선언에 이어 자국의 국기를 게양했다. ●오늘 전야제 샤이니·EXID 등 K팝 스타 총출동 전야제는 2일 오후 8시 30분 전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샤이니, 포미닛, EXID, YB 등 한류 열풍의 주역들이 케이팝 무대를 선보이며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6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갈라(GALA)·환영 리셉션 행사가 열린다. FISU 집행위원회와 동·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예정도시 조직위원회 등 관계자를 초청해 유공자를 격려하고 차기대회를 소개하는 자리다. 전통 무용과 퓨전 관현악 공연도 곁들여진다. 한편 경찰청은 대회안전을 위해 대회 기간 동안 본청 치안상황실에 ‘광주 U대회 종합상황실’을 꾸린다. 경찰청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연인원 11만 2000여명에 달하는 경찰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같은 행동에도 백인은 체포 안해? ‘불편한 진실’ 영상 화제

    같은 행동에도 백인은 체포 안해? ‘불편한 진실’ 영상 화제

    미국의 백인 여성 코미디언이 실제로 흑인들을 체포당하게 만들었던 행동들을 그대로 따라해 고의로 체포당하려 하는 영상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18일(현지시간) 업로드 된 ‘제시 체포당하다’(Jessie Get Arrested)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유대계 백인 코미디언 ‘제시 칸바일러’가 LA 곳곳을 누비며 경찰의 제지를 받을만한 여러 행동을 하고도 거리를 유유히 활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시는 자신의 흑인 친구가 “너는 백인이기 때문에 내가 저질렀다면 곤경에 빠졌을 행동들을 하고서도 괜찮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뒤 이 영상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먼저 LA 시민 몇 명을 대상으로 공권력 집행에 있어 백인들에게 ‘백인 특권’(white privilege)이 적용 된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한다. 질문을 받은 흑인 남성과 여성은 “분명 존재한다”고 말하는 반면 백인 경찰의 경우 ‘백인 특권’이라는 용어가 무슨 의미인지조차 모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그녀는 본격적으로 ‘체포당하기’에 나선다. 거리에서 취한 척 돌아다니고, 사유 시설인 분수대에 침입하는가 하면, 식당 앞에서 나체로 재주를 넘거나 근무 중인 경찰을 끌어안는 등 무수한 문제적 행동을 해도 그녀에겐 아무런 일이 생기지 않는다. 그녀가 한 행동은 모두 실제로 과거 흑인들을 체포당하게 만든 행동들이다. 심지어 의사 처방전을 받아야만 구매할 수 있는 항우울제를 경찰에게 직접 판매하려고까지 했을 때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심각한 마약 범죄로 취급될 수 있는 사안에도 경찰은 그저 “그것 불법인거 아시죠? 판매하는 순간 마약상이 되는 것입니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준 뒤 보내줄 뿐이다. 유쾌하게 만들어지긴 했으나 제시의 영상은 미국 사회에 만연한 차별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흑인 인권단체 NAACP의 주장에 따르면 전체 마약 사용자의 흑인 비율은 12%에 불과한데도, 마약 범죄로 실제 체포된 자들과 수감된 자들의 흑인 비율은 각각 전체 마약 사용자의 38%, 59%에 달하고 있다. 제시 칸바일러는 “내게 주어진 특권을 부각시킴으로서 작년 한 해 동안 있었던 LA의 경찰의 흑인 차별 사례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었다”며 “페이스북에 ‘인종차별 반대’라고 열심히 외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Jessie Kahnweiler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스타 유도 감독들 ‘선수 거래’ 스포츠맨십도 팔았다

    스타 유도 감독들 ‘선수 거래’ 스포츠맨십도 팔았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유도 지도자들이 부정 출전, 승부 조작,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줄줄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종현 대한유도회장이 임원 폭행으로 경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스타급 지도자들의 대규모 비리·일탈 행위가 드러나면서 유도계는 총체적 난국으로 빠져들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안병근(53) 용인대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를 횡령, 배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학과 조인철(39) 교수도 횡령과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대한유도회 심판위원장 문모(66)씨와 전국 11개 시·도 체육회, 유도회 관계자 등 38명도 검거했다고 이날 밝혔다. 안 교수는 1984년 미국 LA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2008년 중국 베이징올림픽에서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2000년 호주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조 교수는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때 대표팀 감독이었다. 안 교수는 2012~2014년 제주도유도회 총무이사 김모씨 등으로부터 1억 1000만원을 받고 전국체전에서 제주도 소속으로 뛸 자격이 없는 용인대 선수 18명을 도 대표로 대신 출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학부 선수가 특정 시·도 소속으로 출전하려면 선수 등록지나 중·고등학교 연고지, 출생등록 기준지(본적), 출생지 중 한 곳 이상이 해당 시·도와 일치해야 한다. 안 교수는 선수등록 시스템에 이를 검증하는 절차가 없다는 점을 악용했다. 경찰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선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광범위한 ‘선수 사고팔기’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자체는 체육예산 확보와 지역 홍보를 위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 하고 선수는 연고가 없는 지역에서라도 입상하면 경력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경찰 조사 결과 2008~2014년 전국체전 유도에서 총 107명의 선수가 179회에 걸쳐 부정 출전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유도로 유명한 국립대의 정모(57) 교수도 이에 연루돼 입건됐다. 특히 안 교수는 지난해 전국체전 여자 유도 대학부 78㎏ 이하 결승전에서 한 선수에게 고의 패배를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09~2014년 전국 시·도 체육회에서 용인대 선수 132명에게 지급한 훈련비 1억여원을 횡령하고 학교 법인카드로 ‘카드깡’을 해 1억 9300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 교수는 학과장으로 있던 2012년 지자체에서 받은 후원금과 선수 장학금 등 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 교수가 산삼 10뿌리를 국가대표 10명에게 사 먹였다며 심마니로부터 받았다는 산삼 구매 영수증을 제시했지만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문 심판위원장은 2013년 전국체전 유도 남자 대학부 73㎏ 이하 결승전에서 한 선수를 이기게 하려고 종료 7초 전 상대 선수에게 부당한 ‘지도’ 판정을 내리도록 심판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한유도회 대의원들은 최근 벌어진 남 회장의 임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진상 조사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남 회장 퇴진 운동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희찬 서울특별시유도회 회장은 이날 대한유도회 홈페이지에 “남 회장의 불미스러운 행위가 전 유도인의 분노를 느끼게 한다. 남 회장은 선배들이 유도 정신으로 지켜온 명예에 용서할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겼다”고 비난했다. 남 회장은 지난 19일 회식 자리에서 평소 자신과 대립각을 세운 중고연맹 회장인 A씨의 얼굴에 맥주잔을 던져 중상을 입힌 바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군산 OCI 공장 ‘실란 가스’ 유출…직원 1명 병원 이송

    군산 OCI 공장 ‘실란 가스’ 유출…직원 1명 병원 이송

    군산 OCI 군산 OCI 공장 ‘실란 가스’ 유출…직원 1명 병원 이송 22일 오후 4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OCI 공장에서 실란(Silane·SiCl4)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직원 1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공장 관계자는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가스를 공급하는 배관이 손상되면서 가스가 새어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2㎞를 통제했다. 태양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실란 가스는 인체에 닿았을 때 해롭지만 폭발성은 없다. 새만금지방환경청과 119 소방대 및 군산시는 현재 원격 통제를 하고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누출량 등을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흑인교회 총기난사 용의자 父,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흑인교회 총기난사 용의자 父,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지난 18일(현지시간) 검거된 미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 딜란 루프의 부친 프랭클린 루프(52)가 계속되는 살해 협박에 못이겨 현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 데일리뉴스 등 외신은 루프가 19일(현지시간) 정오 무렵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며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찰 측에 자신과 가족을 보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찰은 이에 프랭클린 루프의 가택 근처에 순찰 병력을 파견, 주변을 감시하고 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프랭클린은 “발신자표시 제한 번호로 끊임없이 전화가 걸려와 모욕과 협박을 늘어놓고 있다”며 “나와 가족의 안위가 몹시 염려 된다”고 호소했다. 또한 ‘검은 표범단'(Black Panther Party)소속이라 밝힌 미지의 인물들이 수차례에 걸쳐 “금방 찾아 가겠다”는 내용의 협박 메시지를 남겼으며 ‘이슬람의 국가'(Nation of Islam)라는 단체 역시 "당신을 인터뷰하고 싶으니 가족 전부와 참여해주길 바란다"는 연락을 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그는 현지 매체에 발표한 성명에서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으며 (현 상황을)믿기 힘들다"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한편 프랭클린이 신변보호를 요청하기 바로 전날인 18일에는 루프가 범행에 사용한 총기가 다름 아닌 부친에게 21세 생일선물로 받은 권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몰카 등 ‘카메라이용 촬영죄’ 증가 추세

    몰카 등 ‘카메라이용 촬영죄’ 증가 추세

    흔히 성범죄라고 하면 간강, 성추행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과 카메라 등 전자기기가 소형화 되면서 지하철, 버스, 계단 등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소위 ‘몰카’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는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ㆍ판매ㆍ임대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ㆍ상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성폭력치료수강 명령 및 신상등록, 공개 명령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여성의 신체뿐만 아니라 남성의 신체를 촬영한 경우에도 성립한다. 카메라이용 촬영죄의 성립여부는 피해자의 옷차림, 노출의 정도 등은 물론, 촬영자의 의도와 촬영에 이르게 된 경위, 촬영 장소와 촬영 각도 및 촬영 거리, 촬영된 원판의 이미지, 특정 신체 부위의 부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한다. 촬영 당시에는 여성의 동의를 얻었다고 하여도 여성의 의사에 반하여 사진 및 동영상을 인터넷 상에 유포한 경우에도 처벌 받는다. A씨는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이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여성의 치마 아래쪽에 놓고 치마 속 팬티를 촬영한 후 ‘소라넷’ 등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여 카메라이용 찰영죄로 기소되어 법원으로부터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래안법률사무소(mozartlaw.com) 김신우 변호사는 “최근 스마트폰으로 지하철, 계단 등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하여 카메라이용 촬영죄로 처벌되는 경우가 많다. 성범죄로 유죄를 선고 받으면 신상정보등록 대상자가 되어 20년 동안 1년에 1회씩 경찰서에 출두하여 신상정보 고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추세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사단계에서부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기소유예, 선고유예을 받아 신상정보등록 및 공개 명령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고 전하며 “카메라이용 촬영죄, 강제추행, 강간 등 성범죄 사건에 관하여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래안법률사무소에서 법률상담 및 변호인선임 등과 관련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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