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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락·폭염·산불 美 기후재앙? ‘죽음의 계곡’ 54.4도, 107년만 최고더위

    벼락·폭염·산불 美 기후재앙? ‘죽음의 계곡’ 54.4도, 107년만 최고더위

    지구에서 가장 더운 지역 중 하나인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 기온이 10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는 이날 오후 3시 41분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기온이 섭씨 54.5도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1913년 7월 56.7도로 미국 내 최고 기온이자 지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한지 107년만이다.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에 걸친 모하비사막에 있는 데스밸리는 19세기 개척시대 황금을 찾아 서쪽으로 향하던 사람들이 더위로 죽어나가면서 말 그대로 ‘죽음의 계곡’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데스밸리는 물론 미 서부와 중부도 기록적 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다. 현지언론은 일주일 내로 미국 도시 100여 곳에 역대 기록을 경신하는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애리조나·네바다·유타·텍사스주에는 폭염경보가, 주변 지역인 루이지애나·오클라호마·아칸소주 일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워싱턴·오리건·아이다호·몬태나주에는 이보다 약한 폭염예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8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폭염경보·주의보의 영향권에 들게 됐다.이미 캘리포니아주는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캘리포니아주 우들랜드힐스 기온은 44도로 1977년 42도보다 높았으며, LA 다운타운 기온도 36도로 1994년 최고 기록과 같은 수준의 더위를 보였다. 기록적 폭염 탓에 대형 산불도 발생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캘리포니아주 래슨 카운티의 산불 ‘로열턴 파이어’ 현장에서 최대 시속 60마일(96.5㎞)에 달하는 화염 회오리가 관측됐다면서 파이어네이도 경보를 발령했다. 불(fire)과 토네이도(tornado)를 합성한 용어인 파이어네이도(firenado)는 대형 산불로 뜨거운 상승 기류가 만들어지면서 발생한다.기상청은 파이어네이도로 인해 산불의 방향과 강도를 예측하기가 어렵다며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들에게는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파이어네이도를 일으킨 로열턴 파이어는 현재까지 2만 에이커(80.9㎢)의 초지를 태웠으며, 산불 확산을 막는 차단선 구축 진척도는 5%에 불과하다. 여기에 강한 뇌우까지 내리쳐 주민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에는 15일부터 수백 건의 벼락이 내리쳐 10여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16일 브렌트우드시에도 낙뢰로 인한 산불이 여러 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도 새크라멘토 등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는 벼락이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 기상청(NSW)은 17일 아침까지 뇌우 경보를 연장했다.캘리포니아 소방국도 번개로 산불이 발생한 샌프란시스코만과 중부 지역에 화재 적기(赤旗) 경보를 내렸다. 소방국은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돌풍으로 산불이 더욱 번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지옥 풍경 같은 불기둥이…미국서 ‘산불+토네이도’ 경보

    지옥 풍경 같은 불기둥이…미국서 ‘산불+토네이도’ 경보

    대형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회오리바람이 겹쳐 불기둥처럼 나타나는 ‘파이어네이도’까지 발생해 당국이 경보를 내렸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캘리포니아주 래슨 카운티의 산불 ‘로열턴 파이어’ 현장에서 최대 시속 60마일(96.5㎞)에 달하는 화염 회오리가 관측됐다면서 파이어네이도 경보를 발령했다고 16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불(fire)과 토네이도(tornado)를 합성한 용어인 파이어네이도(firenado)는 대형 산불로 뜨거운 상승 기류가 만들어지면서 발생한다. 기상청은 파이어네이도로 인해 산불의 방향과 강도를 예측하기가 어렵다며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들에게는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2018년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카 파이어’로 불리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일부 소방관들이 최대 시속 143마일(230㎞)의 파이어네이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적이 있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기상청 소속 기상학자 존 미틀스태트는 캘리포니아주의 폭염과 산불로 인해 더 많은 파이어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이어네이도까지 일으킨 로열턴 파이어는 현재까지 2만 에이커(80.9㎢)의 초지를 태웠다. 그러나 진화의 어려움으로 산불 확산을 막는 차단선 구축 진척도가 5%에 불과한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에는 15일 수백건의 벼락이 치면서 주변 지역에 10건의 산불을 일으켰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기상청은 “캘리포니아주 중부 해안을 따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돌풍이 불고 있다”며 뇌우 경보를 발령했다. 캘리포니아 소방국은 번개로 산불이 발생한 샌프란시스코만과 중부 지역에 화재 적기(赤旗) 경보를 내렸다. 소방국은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돌풍으로 산불이 더욱 번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는 ‘레이크 파이어’ 등 산불 3건이 동시에 발생해 현재까지 건물 33채가 불탔다. 경찰은 LA 외곽 아주사 협곡에서 발생한 ‘랜치 파이어’의 경우 30대 노숙자의 방화가 화재 원인으로 추정된다면서 수배령을 내렸다. 현지 전력통제 기관인 캘리포니아 독립시스템운영국(캘ISO)은 주 전역에 걸친 폭염과 산불 사태로 전력 공급에 차질에 빚어질 수 있다며 지난 14일부터 순환 정전 조치에 들어갔다. 전력 과소비를 막기 위한 캘리포니아주의 순환 정전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순환 정전 첫날에는 200만명, 둘째 날에는 100만명의 주민이 몇 시간 동안 어둠 속에서 폭염을 이겨내야 했다고 전했다. 캘ISO는 이번 순환 정전이 19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정전에 따른 대비와 함께 절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미국 남부해안 대기질 관리기구는 산불 연기로 인해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대기 오염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고]

    ●문순임씨 별세 김정일(중앙대 4·19혁명기념사업회장)·정락(전 정읍남초 교감)·정옥(전 여수구봉중 교장)·정환(효성중공업 홍제3구역현장소장)씨 모친상 16일 전북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63)534-4444 ●최종화(전 극동방송 부사장)씨 별세 최승욱(국민일보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장윤경씨 시부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40분 (02)2227-7500 ●고문석씨 별세 고영준(영화제작)·영상(남원병원)·영신·현승(정정안약국)씨 부친상 박홍석(한국투자증권 감사본부장)·정길만(인천우리내과의원)씨 장인상 이경희씨 시부상 15일 광주VIP 장례타운, 발인 18일 오전 9시 (062)521-4444 ●최영희씨 별세 이일영(비뇨기과 의사)씨 부인상 이정환(재미)·제환(한국일보 디지털마케팅 팀장)·헌경(이화의원 원장)·복경씨 모친상 황상진(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이경환(LA미치과 원장)씨 장모상 이지현·강인영(약사)씨 시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3151
  • “에어컨을 많이 틀면 북극만 아픈 게 아니에요”

    “에어컨을 많이 틀면 북극만 아픈 게 아니에요”

    장마가 끝나자마자 숨이 턱 막히는 더위가 찾아왔다.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잠을 이루기 어려운 열대야도 시작됐다. 어린이들에게 냉방기 없는 여름에 대해 물었더니 상상만으로도 덥다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에어컨을 많이 틀면 지구가 뜨거워져 북극곰이 사는 북극 얼음이 빨리 녹는다는 우려도 알고 있었다. 우리도, 북극곰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방법은 없을까. 아이들의 제안을 받아 봤다. 지난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 다니는 3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9.5%(31명)가 ‘여름에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다’고 답했다. “에어컨이 없으면 더워서 쓰러질 것 같다”, “땀이 많이 날 것 같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에어컨이 없어 습해지면 물건에 곰팡이가 생겨 쓸 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실용적인 걱정도 있었다. “너무 뜨거워서 팝콘이 될 것”, 더위에 꼼짝 못 해 “돌이 될 것”이라는 상상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20.5%(8명)는 ‘에어컨이 없어도 괜찮다’고 했다. “에어컨이 없어도 선풍기와 부채가 있어서 살 수 있다”, “밖에 나가서 비를 맞으면 시원할 거다”라는 낙천적인 답변이 나왔다. 에어컨을 대신할 수 있는 냉방용품에 대해서는 51.0%(25명)의 어린이가 선풍기를 떠올렸다. 얼음(18.4%), 부채(14.3%), 찬물(12.2%), 냉장고(4.1%)가 뒤를 이었다. 어떤 아이들은 시원한 수박, 얼음물 샤워, 수영장, 물놀이가 더위를 식혀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시원하다”는 ‘우문현답’도 있었다. 덥다고 에어컨을 많이 틀면 북극곰이 사는 북극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어린이 69.2%(27명)는 북극이 더워져 북극곰들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북극곰들도 시원할 것(12.8%), 북극곰들이 고마워할 것(2.6%)이라며 에어컨 사용과 지구온난화를 쉽게 연결 짓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한 어린이는 “얼음이 녹으면 엄마 북극곰과 아기 북극곰이 헤어져 살 것 같다”며 걱정했고 다른 어린이는 “얼음이 녹아 우리나라까지 물속에 잠길 것”이라고 앞날을 내다봤다. 1995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2018년 생을 마감한 우리나라의 마지막 북극곰 ‘통키’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줬다. 북극곰이지만 북극에 가 본 적이 없고 한국의 무더운 여름을 23차례 견뎠던 통키에게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말은 이랬다. “내가 이글루 만들어 줄게.” “많이 더웠지? 하늘나라에서는 잘살아. 사랑해.” “네가 건강해지게 에너지를 아껴 쓸게.” “통키야 미안해. 북극으로 보내 줄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역대 최장 장마로 많은 지역이 수해 피해를 입는 등 기후환경 변화의 피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미래를 살아갈 아동들을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中출신 바이러스학자 “중국·WHO, 코로나19 인간 전염 사실 초기에 은폐”

    中출신 바이러스학자 “중국·WHO, 코로나19 인간 전염 사실 초기에 은폐”

    중국 정부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홍콩의 한 바이러스학자가 코로나19는 중국의 군사 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중국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바이러스의 인간 간 전염 사실을 초기에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일온선데이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홍콩에서 미국으로 도피한 뒤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공산당 간부들로부터 추궁과 협박을 받아온 옌리멍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관한 내부 고발자가 됐다.옌 박사는 지난해 12월 WHO의 감염병역학통제협력센터인 홍콩대 공공위생학원 실험과학부에서 바이러스학자로 일하고 있었다.당시 옌 박사는 상사인 판례원(레오 푼) 교수로부터 중국 우한시에서 사스와 비슷한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례들을 모아 조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었다고 주장했다. 판 교수는 2003년 사스 바이러스 유행 당시 게놈 서열을 규명하는 데 참여했던 과학자들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옌 박사가 발견한 인간 간 전염 사실은 중국 정부에 의해 무시되고 은폐됐다. 지난 1월 초 그녀는 우한 사례 중 가족 집단으로부터 인간 대 인간 전파가 있었고 중국의 다른 과학자들이 이미 코로나19의 게놈 염기 서열을 해석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녀는 우한에서 중국 정부가 인정한 것보다 많은 사례가 발생했으며 나중에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했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이 거짓임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그들은 공개적인 토론을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만 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옌 박사만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관한 진실을 밝히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1월 23일 8명의 의사들이 SNS에 코로나19에 관한 경고를 한 혐의로 체포됐었다. 당국은 허위 주장을 퍼뜨리는 짓이라고 했고 그중 한 명인 리원량 박사가 2월 7일 사망했다. 2월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일본 요코하마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등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이 시작하면서 옌 박사의 경각심이 높아졌다. 그 후 2월 28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8만4090명의 확진자와 2874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을 때 옌 박사는 중국 정부가 침묵을 지키고자 필사적으로 진행 중인 세계적인 재난에 대해 특별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소식통을 통해 중국 본토에서는 의사들에게 코로나19 발병 사례를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과만 연관지으라는 정부의 요청이 있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그녀는 지난달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난 이것이 세계에 대한 비상사태임을 꺠달았다”면서 “잠자코 있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옌 박사는 수차례 자신의 연구 결과를 보고했지만, 판 교수로부터 “침묵하고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 그들이 지닌 정보가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그것이 공개되지 않으면 더 많은 사망자를 낼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면서 이 바이러스 학자는 미국으로 망명하기로 결심했다. 옌 박사는 스리랑카 출신의 동료 연구원과 결혼했고 칭다오에 사는 기술자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의 외동딸이었기에 망명을 결정하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다. 그녀는 만일 자신이 중국을 떠나면 다시는 가족을 볼 수 없고 자신의 폭로로 가족들이 벌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중국에서 이런 정보를 공개하면 실종돼 죽게 되리라는 것을 알았다. 4월 28일, 그녀는 의심을 피하고자 약간의 짐을 들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비행기에 올랐다. LA 공항에서 그녀는 국경 당국에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미국에 머물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고 애원했다. 그 사이 중국에 있는 그녀의 집과 사무실을 공안이 수색하고 남편과 부모 그리고 친구들은 조사를 받았는데 그녀의 부모는 그녀가 거짓말쟁이이고 배신자라고 공개적으로 말할 것을 강요당했다.현재 미국에 숨어있는 옌 박사는 메일온선데이에 “박쥐 코로나바이러스과에 관한 군사연구소의 실험에서 코로나19가 의도적으로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며 우려감을 드러냈다. 중국은 그 후 그녀의 명성을 더럽히고 그녀의 주장을 약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홍콩대는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그녀의 주장이 과학적 근거가 없지만 소문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 내용이 우리가 아는 주요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의 상사였던 판 교수는 “옌은 내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이었다. 그녀의 연구는 인간 대 인간 전파에 관한 어떤 연구도 수행하지 않았다”면서 “모든 주류 과학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이 만든 것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러시아 특급미녀 ‘율리아 파블리코바의 야심’

    [포토] 러시아 특급미녀 ‘율리아 파블리코바의 야심’

    러시아의 특급미녀가 슈퍼탤런트를 찾는다. 한국이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는 국제미인대회인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이하 슈퍼탤런트)’가 올해 대회를 오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러시아의 미녀 율리아 파블리코바는 전형적인 북유럽의 미인으로 178cm의 큰 키에 34-23-35의 볼륨감을 자랑하는 금발 미인이다. 올해 26살인 파블리코바는 지난해 터키의 국제미인대회인 ‘2019 미스 카파도키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Lady Universe 2019’에서도 우승하며 2019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이번 대회의 목표도 우승. 파블리코바는 “슈퍼탤런트 대회는 이전부터 알고 있던 대회다.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두바이로 변경돼 아쉽다. 우승이 목표이니 만큼 최고의 매력으로 팬들 앞에 서고 싶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파블리코바는 러시아어, 영어, 우크라이나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 현재 모델일과 더불어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 소재한 연예 에이전시를 통해 유럽 무대를 위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14번째 시즌을 두바이에서 치르는 슈퍼탤런트 조직위원회는 “올해는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두바이에서 치르게 됐다. 먼 거리와 격리조치 등 한국에서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장소를 변경했다. 여러 나라에서 참가하는 대회이니 만큼 전세계 항공 교통망의 중심인 두바이에서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슈퍼탤런트는 2018년 대회를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에펠탑에서 치러 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스포츠서울
  • [포토] ‘매혹의 모델’ 우주안, 세련된 고혹미

    [포토] ‘매혹의 모델’ 우주안, 세련된 고혹미

    ‘매혹의 모델’ 우주안이 최근 자신의 SNS에 특유의 고혹미 넘치는 자태로 남심을 저격했다. 아름다운 용모, 화려한 라인, 형용할 수 없는 깊은 시선으로 수 만 가지의 표정과 포징을 만들어 내는 모델로 유명한 우주안은 사진 속에서 다양한 모노키니와 비키니를 입고 절정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그의 전매특허인 깊은 눈빛을 무한의 공간과 절묘하게 매치시켜 고급스러움을 더 했다. 24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우주안은 원조 ‘베이글녀’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우주안은 코로나19로 많은 고생을 하는 팬들을 위해 “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대로 다 이루세요. 멋진 분들, 시간은 길게 남아있어요”라며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2008년에 모델일을 시작한 우주안은 같은 해 아시아모델 어워즈에서 ‘베스트모델’상을 받으며 각광을 받았다. 한국 최고의 레이싱 대회인 CJ슈퍼레이스와 넥센스피드레이싱의 대표모델을 비롯해서 오토살롱, 지스타, 서울모터쇼, 부산국제모터쇼 등 굵직한 행사에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5년에는 ‘제4회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에서 대상을 차지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가수로서의 자질도 풍부해 2012년에는 걸그룹 레이티의 멤버로 활동했다. 싱글 앨범 ‘Lay. T’를 발표하는 등 다재다능함을 뽐내기도 했다. 스포츠서울
  • “넌 내 여자” 프로바둑기사 1년간 스토킹한 40대

    “넌 내 여자” 프로바둑기사 1년간 스토킹한 40대

    프로바둑기사 조혜연 9단과 연인 사이라고 주장하며 1년 동안 스토킹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8)씨가 첫 재판에서 재물손괴만을 인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허경호) 심리로 14일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A씨 측은 “작년 건물 외벽에 ‘사랑한다’라고 쓴 재물손괴 혐의 외에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년여간 조씨가 운영하는 바둑학원을 찾아와 난동을 부리고 학원 외벽에 ‘사랑한다 넌 내 여자’라는 글과 욕설 등을 적고 조씨가 신고하자 찾아가 협박하는 등 집요하게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재판에는 스토킹 피해를 본 조 9단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조씨는 “작년 4월부터 아카데미에 수차례 찾아오고 학원 외벽에 기괴한 말들을 낙서했다”며 “올해 4월 7일부터는 괴롭힘이 심해져 학원 내부까지 찾아와서 저를 지칭해 소리를 지르고 ‘죽여버리겠다’고 하며 협박했다”고 말했다. 조씨는 “그 두려움이 상상을 초월했고 그동안 경찰에도 수차례 신고했다”며 “학원이 경찰서에서 도보 1분인데 피고인이 다시 학원에 찾아왔을 때 경찰이 출동해 잡았으니 망정이지 늦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다”고 진술했다. 조씨는 재판 후 취재진에 “피고인이 평생 감옥에 있는 것이 아니고 다시 나올 것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두렵다. 스토킹방지법이 하루빨리 제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수해 피해 주민 국민연금 안 내도 된다

    보건복지부는 수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예외 및 연체금 징수예외 조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수해로 피해를 본 사실이 인정되는 주민은 최대 1년간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납부예외는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부과되는 보험료에 적용된다. 다만 납부예외 기간만큼 국민연금 가입기간은 줄어들어 노후 연금액이 적어질 수 있다. 추후 소득이 생기면 납부유예 기간에 내지 않았던 보험료를 한꺼번에 낼 수도 있지만, 이 경우 본인이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평소 직장인의 보험료는 본인이 절반, 회사가 절반을 부담하기 때문에 직장인은 납부예외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수해를 겪은 주민은 올해 연말까지 6개월 치의 보험료를 제때 내지 못해도 연체금을 부과받지 않는다. 연체금이란 납부기한까지 보험료를 내지 못한 경우 보험료의 최대 5%까지 가산되는 금액을 말한다. 복지부는 피해 주민 명단이 확정되는 대로 이런 조치를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납부예외 희망자는 신청 서류 없이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와 지사를 통해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사업장과 주민은 보험료 미납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체금 징수를 면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중랑구 “코로나19 대응 손실 보상 받으세요”

    중랑구 “코로나19 대응 손실 보상 받으세요”

    서울 중랑구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폐쇄, 업무정지, 소독 등의 조치로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과 약국, 영업장을 대상으로 손실 보상에 나섰다. 중랑구는 14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손실을 본 의원과 약국, 음식점, 미용실, 노래방, PC방, 편의점을 포함한 152개소 등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자발적으로 소독 및 휴업한 기관,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명령을 받은 업소 등은 이번 보상에서 제외된다. 보상범위는 ▲소독명령 이행 등을 위해 소요된 직접비용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투입비용 ▲해당 자원을 원래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기회비용 ▲폐쇄기간 동안의 영업손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다. 중랑구는 빠른 손실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손실보상 접수창구를 상시로 운영할 방침이다. 접수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증빙서류 등을 중랑구 보건소 4층에 마련된 접수처에 제출하거나 우편(서울 중랑구 봉화산로 179, 중랑구보건소 4층 역학조사TF팀) 또는 이메일(captainlay@jn.go.kr)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급박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구의 대응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태로 피해를 겪은 기관의 빠른 회복을 위해 손실보상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보건행정과 코로나19 손실보상 접수처(02-2098-2852~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여성 납치해 인질극 벌인 남성에 구속영장 신청

    여성 납치해 인질극 벌인 남성에 구속영장 신청

    여성 운전자를 납치해 7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인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강도상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모르는 여성인 B(30)씨를 납치하고 약 7시간 동안 차에 태우고 다니며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를 몰고 나오는 틈을 타 흉기를 들이대며 차를 빼앗았다. A씨는 B씨의 남편에게 연락해 돈을 요구해 500만원을 받았지만 B씨를 풀어주지 않고 1500만원을 추가로 요구했다. B씨의 남편은 오후 3시쯤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경찰차 40여대와 경력 130여명을 동원해 추적했다. 쫓기던 A씨는 경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려고 시도하고 경찰차가 주위를 포위하자 차에서 내려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진정시키며 B씨를 풀어주도록 설득했고 전날 오후 5시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면허 없이 B씨의 차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도 추가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슈픽] “용변보는 모습을 왜…” 화장실 몰카 개그맨 심리는

    [이슈픽] “용변보는 모습을 왜…” 화장실 몰카 개그맨 심리는

    KBS 건물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불법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KBS 공채 출신 개그맨 A씨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A씨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화장실에 숨어 피해자를 수십 차례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적 목적 다중이용 장소 침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몰카 개그맨’ A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 4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피해자를 촬영하거나 촬영을 하려했다. KBS 연구동 화장실에서 칸막이 위로 손을 들어 올려 피해자가 용변을 보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KBS 신관 탈의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에도 15회에 걸쳐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거나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피해자를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렇게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매체로 옮겨 보관했으며, 신체촬영물 7개를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고개를 떨구고 흐느끼는 것처럼 어깨를 들썩이기도 했다. A씨의 변호인은 이날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라며 “사죄하는 마음으로 피해자들과 합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정 여자연예인 목표로 했을 수도모욕적으로 찍고 재밌어하는 심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몰카 개그맨의 범죄 심리와 관련 “다크웹이나 N번방 같은 곳에 ‘화장실 몰카’라는 섹션이 생겼다. 금전적인 목적이 아니더라도 몰카를 유머코드로 소비하며 희희덕거리는 하위문화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수정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방송국 화장실이기 때문에 특정 여자 연예인을 목표로 해서 상업적 이득을 취하려고 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몰카를 어느 사이트에 올려 유포시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화장실에서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유머로 보는 왜곡된 인식이 이미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며 “엄마나 누나 사진들을 모욕적으로 찍고 재밌어하는 10대를 보냈으면 화장실 몰카도 호기심을 자극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홍남기 “한국 코로나 백신 내년 상반기 예상”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한국 기업의 코로나19 백신, 치료제가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는 거의 전세계적으로 유망한 기업들이 다 달려들어서 이미 하고 있고 임상 3상까지 간 곳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도 백신, 치료제 개발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데 한국은 내년 상반기 정도 돼야 나올 것 같고 올해 내에도 가시적 성과 나올 수 있는 데는 있는 것 같은데, 한국 백신과 치료제는 정부 지원 쏟아붓고 있다”며 “특히 한국은 혈청학 보고가 일찌감치 돼 있어 연구진의 연구가 진작부터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거리두기 2단계 상향이 검토되는 것과 관련해 “통제가 안 되는 것이 아니라 확진 경로가 파악되는 상황이라 다행”이라며 “확진자가 계속 증가 추세로 가는 것은 아니고 평균 통계 수준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차세대 CPU 타이거 레이크의 발톱과 이빨을 공개한 인텔

    [고든 정의 TECH+] 차세대 CPU 타이거 레이크의 발톱과 이빨을 공개한 인텔

    인텔이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키텍처 데이 2020(Architecture Day 2020)에서 다음 달 정식 공개를 앞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7nm 공정과 최신 아키텍처로 무장한 AMD가 노트북 시장에서 급속도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인텔은 이에 대적할 강력한 무기가 필요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아키텍처 데이 2020 행사에는 타이거 레이크의 이빨과 발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신기술이 대거 공개됐습니다. 요약해서 말하면 미세 공정 개선, 아키텍처 개선, 새로운 Xe-LP GPU, 그리고 여러 가지 부가 기능입니다. 7nm 대신 슈퍼핀 (SuperFIN) AMD는 이미 작년부터 7nm 공정 CPU를 도입해 이제는 모바일, 데스크톱, 서버 영역에서 모두 최신 미세 공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5nm 공정 이전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7nm 공정 도입 연기를 발표한 인텔은 앞으로 몇 년간 10nm 공정으로 이에 맞서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텔이 내세운 반전 카드는 핀펫(FinFET) 구조를 개선한 슈퍼핀(SuperFIN) 기술입니다. 타이거 레이크는 전작인 아이스 레이크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10nm 공정으로 제조되지만, 트랜지스터의 핀펫 구조를 개선해 동작 속도를 높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게이트 피치를 추가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소스의 흡입과 배출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SuperMIM(Metal-Insulator-Metal) 커패시터를 추가해 성능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문적인 내용보다 더 궁금한 부분은 그래서 성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입니다. 전작인 아이스 레이크는 서니 코브(Sunny Cove) 아키텍처를 적용해 이전 세대 CPU보다 클럭 당 성능 (IPC)이 18% 향상되었지만, 정작 최고 클럭이 4.1GHz에 그쳐 체감 성능 향상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10nm 슈퍼핀이 적용된 타이거 레이크에서는 4.5GHz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최소 10% 이상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윌로우 코브 아키텍처 현재 인텔 CPU 아키텍처 개선 작업은 다소 느리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인텔 CPU가 오래된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를 개량해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텔은 타이거 레이크에서 서니 코브의 후계자인 윌로우 코브(Willow Cove)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다른 제품군에도 차츰 새 아키텍처를 적용해 성능을 높일 계획입니다. 윌로우 코브는 전 세대보다 L2 캐쉬(512KB->1.25MB)와 L3 캐쉬(8MB->12MB)를 넉넉하게 늘리고 구조를 개선해 속도를 높였습니다. 트랜지스터 역시 최적화했고 보안 문제도 개선했습니다. 덕분에 성능이 전 세대보다 10-20% 정도 높아졌습니다. 클럭을 높이고 아키텍처를 개선했다면 이 정도 성능 향상은 당연한데, 구체적인 수치는 다음 달 타이거 레이크가 정식 공개되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Xe-LP GPU 이날 발표를 주도한 사람은 AMD에서 인텔로 이적한 라자 코두리였습니다. 그는 오랜 세월 AMD의 라데온 GPU를 개발해왔습니다. 그런 만큼 라자 코두리가 새로 개발한 GPU가 AMD의 라데온 GPU를 넘어설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쏠려 있습니다. 타이거 레이크에는 내장 GPU인 Xe-LP가 탑재됩니다. Xe-LP는 최대 96개의 실행유닛 (EU)를 지녀 전 세대보다 최대 50%가 더 증가했습니다. GPU 클럭도 1.1GHz에서 1.7GHz 이상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발열 및 전력 소모 증가가 다소 우려되긴 하지만, 이 정도 스펙 향상이라면 경쟁자인 AMD도 긴장할 만합니다. 오랜 세월 내장 그래픽은 AMD가 항상 우위에 있던 분야였는데, 이번에는 다를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PCIe 4.0, USB 4.0, 썬더볼트 4 인텔은 PCIe 4.0 인터페이스 도입에서 경쟁자인 AMD보다 뒤졌습니다. 하지만 타이거 레이크에서 PCIe 4.0은 물론이고 USB 4.0과 썬더볼트 4 같은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먼저 적용해 다시 앞서갈 계획입니다. 특히 USB 4.0이 경우 초고속 범용 인터페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인텔의 차세대 CPU에 정식으로 탑재되는 만큼 본격적으로 보급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밖에 LPDDR5 지원, 8K 영상 처리 지원 등도 타이거 레이크에 추가되는 부가 기능입니다. 과연 반격에 성공할까? 인텔이 다음 달 정식 공개 때 보여줘도 되는 자세한 정보를 굳이 아키텍처 데이 행사를 통해 먼저 공개한 이유는 더 이상 AMD에게 점유율을 빼앗기지 않고 반격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AMD는 최대 8코어를 지원하는 라이젠 모바일 4000 시리즈(르누아르 APU)를 통해 노트북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을 대폭 추가한 인텔 CPU 출시 소식이 들리면 소비자들은 구매를 잠시 연기할 수도 있습니다. 인텔의 노림수는 여기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신상 노트북이 쏟아져 나오면 인텔과 AMD의 경쟁은 더 격화될 것입니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어떤 것을 구매해도 최신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할 수 있으니 이득입니다. 앞으로도 두 회사의 무한 경쟁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72명 확진…용인 우리제일교회 찬양 어떻게 했길래(종합)

    72명 확진…용인 우리제일교회 찬양 어떻게 했길래(종합)

    경기 용인의 우리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기준 72명으로 급증했다. 현재 신도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추가 확진자 역시 주변 시군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우리제일교회는 신도 수 1100명으로 방역당국은 지난 2일, 7일, 9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약 400명 사이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교회 성가대 내에서만 25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측은 “성가대에서도 신도들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찬양했고, 찬양하는 동안은 마스크를 벗었지만, 찬양이 끝나면 다시 마스크를 쓰는 등 나름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확진자가 나와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2주 전, 3주 전 올라온 찬양 영상에서는 성가대 전원이 마스크를 끼며 방역수칙을 지키고 노래했지만 이후 마스크를 벗자마자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를 벗고 노래를 할 경우 대화를 할 때보다 바이러스가 좀 더 멀리 퍼질 수 있다. 성가대뿐 아니라 9일 예배 후 교회 식당에서 확진자를 포함한 교회 관계자들이 식사를 함께한 것도 감염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주변 주민들 불안… 건너편엔 유치원 교회 측은 “지난 2월부터 식당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가 그날(9일) 처음으로 교회 주차요원들과 봉사자, 목사, 부목사, 집사들끼리 밥을 먹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서 너무 안타깝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용인시는 추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제일교회를 오는 28일까지 폐쇄하는 한편, 관내 754개 종교시설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교회발 집단 감염이 확산하자 경기도는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긴급진화에 나섰다. 지상 4층 지하 4층 규모의 우리제일교회는 현재 출입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교회 건물 맞은편에는 원생 330여명이 재원 중인 대형 유치원이 자리하고 있다. 유치원 관계자들은 아이들을 인솔할 때마다 일일이 마스크 착용 상태를 점검하는 등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공지영 SNS 떠나자… 김부선 “늦었지만 잘못했다”

    공지영 SNS 떠나자… 김부선 “늦었지만 잘못했다”

    작가 공지영이 “상처뿐이었던 SNS를 완전히 떠난다”며 소셜미디어 계정을 모두 삭제하자 배우 김부선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개인사와 관련된 설전을 벌이며 대립각을 세웠다. 김부선은 14일 “많이 늦었지만 용서 바란다. 잘못했다”면서 “외부에서 들은 소문들과 전부인에게 직접 들은 말을 제가 퍼트린다고 충분히 위협받고 협박, 공포감을 느낄 수 있다. 자녀들과 함께 있으니까. 많이 늦었지만 용서 바란다.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김부선은 “인신공격 그거 아주 비겁하다. 자식이 열 명이든 남편이 백 명이든 무슨 상관이냐. 애가 셋이니 남편이 어쩌니 인신공격 하지말라”며 “같은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 호소한다. 개인사는 노 터치가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제 그제 기사 댓글들 보고 제가 다 민망해진다. 화가 난다. 공지영씨에게 저급한 인신공격 하신다면 친구 안 한다”고 말했다. 공지영은 16년 전 이혼한 세 번째 남편의 음란사진을 두고 김부선이 일년째 협박해왔다고 폭로했고, 김부선은 협박이 아닌 요청이었다고 이를 부인했다. 공지영은 전날 “10년 넘는 동안 상처뿐이었던 페북을 떠난다. 제가 상처 주었던 분들께 용서를 빈다. 저를 잊어 달라. 가끔 오래 곰삭은 책으로 만나겠다. 여러분의 행복을 빈다. 철없었지만 자주 웃고 많이 즐거웠다”고 작별인사를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예배 중단하고 집회 독려하는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예배 중단하고 집회 독려하는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3명이 확진됐지만 담임목사 전광훈은 광화문 집회를 독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보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4·19와 5·16, 6·29(6월항쟁)를 허가받아서 한 것인가.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광화문 집회를 독려했다. 24일 사랑제일교회는 시설폐쇄명령이 내려져 문이 굳게 닫혔다. 당분간 예배도 중지됐다. 사랑제일교회는 15일 예정된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 “교회 차원에서 참석하라고 말한 적이 없다. 교회는 집회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박중섭 사랑제일교회 수석 부목사는 14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아니라면 참여해야겠지만,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우리도 염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대상자가 1897명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광복절 당일 서울 시내 집회를 예고한 단체는 모두 26곳으로 예상 참가 인원은 22만여 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찰 등이 잇따라 집회 자제를 요청하고, 전날 서울시는 집회금지 행정명령까지 발동했지만 주최 단체들은 강행 의사를 보이고 있다. 전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등 보수·개신교 단체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 방역 당국은 비상에 걸렸다.“국민의 안전과 건강 우선적 고려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광복절인 내일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일부 단체가 집회를 강행하려해 매우 우려스럽다. 서울시는 엄정히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집회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겠지만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국내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국민들께서는 이번 연휴 기간 방역수칙만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잔뜩 술취해” 달리는 택시 문 열고, 기사 때린 현직검사 입건

    “잔뜩 술취해” 달리는 택시 문 열고, 기사 때린 현직검사 입건

    만취해 택시기사를 때린 현직 검사가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인천지검 부천지청 소속으로 대검찰청에 파견근무 중인 현직 검사 이모(36)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서울 서초나들목 부근에서 달리던 택시 문을 열려다가 이를 말리는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가 술에 잔뜩 취해 진술을 받기 어려운 상태로 보고 귀가 조치했다.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용수 할머니 “수요시위 형식 바꿔야”…기림의날 행사서 울컥

    이용수 할머니 “수요시위 형식 바꿔야”…기림의날 행사서 울컥

    “정대협 위안부 역사관으로 고쳐야”“수요시위하려고 나가려는 것 아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인 14일 수요집회를 폐지하고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할머니는 이날 충남 천안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열린 기림의날 기념식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수요(집회는) 있지 않아야 한다. 집회라고 할 것이 없다”며 “시위 형식을 바꿔서 한다”고 말했다. 수요시위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위안부 피해자들, 시민들과 함께 1992년부터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며 매주 수요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벌인 시위를 가리킨다. 지난 12일까지 1452차례 열렸다. 이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한 수요시위의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운동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위 30년을 해서 세계에 알리는데 잘했다”면서도 “그렇지만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고 사죄하고 배상하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것을 30년이나 외쳤다”고 말했다.이 할머니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왜 하늘에서 일본의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는지 알아야 한다”며 “학생들이 위안부가 뭔지, 한국에서 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 완전히 알아야 한다. 그런 걸 교육시키겠다”고 했다. 이 할머니는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도 위안부 역사관 건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대협에 위안부 역사관으로 고치라고 했다”며 “정대협 측에서 지금 고치는 중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정의연은 기존 정대협과 통합해 2018년 11월 새로 출범했는데,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운영을 위해 정대협 법인을 남겨둔 상태다. 지난 12일 열린 수요시위에 나오지 않은 것과 관련 이 할머니는 “이런 말을 하려고 했지 시위하려고 나가려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 기자회견을 겸해 이틀 전 수요시위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집중호우로 비 피해로 고통받은 사람이 많아 수요시위에 나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로 불참했다.이 할머니는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며 내내 울먹이고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서럽다. 할머니들, 언니, 동생들 노하지 마시라”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친일파가 뭔지도 몰랐다. 일본을 두둔하고 자주 그 사람들과 대하니까 그게 친일파가 아니냐 이렇게 생각했다”며 “지금은 다르다. 정계에 계시는 여러분들, 시민, 국민 여러분들 다 똑같은 분이라고 생각하고 다 저희 위안부 문제를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고 해결하려고 생각하는 그런 분들로 이제 알았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기념식장에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의 부축을 받아 입장했다. 회계 부정 의혹으로 전날 14시간이 넘는 검찰 조사를 받은 정의연 전 대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역 회군’ 억울한 옥살이한 60대, 40년만에 재심서 무죄

    ‘서울역 회군’ 억울한 옥살이한 60대, 40년만에 재심서 무죄

    1980년 5월 민주화 시위에 참가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던 60대 남성들이 40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이정민)는 14일 포고령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조영식(60)씨와 이대수(65)씨에 대해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연세대 총학생회 종교부장이었던 조씨와 연세대 복학생 모임인 56인회 총무였던 이씨는 1980년 5월 15일 연세대 학생 1500여명을 이끌고 계엄 해제와 유신 잔당 퇴진을 요구하는 유인물을 뿌리며 시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이 참여한 시위는 이른바 ‘서울역 회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당시 대학생과 시민 10만여명이 서울역 광장에 모여 민주화 시위를 벌였는데, 시위를 계속하면 군 개입의 명분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서울역 앞에서 자진 해산했다. 당시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살되고 하루 뒤 시위 등 단체활동을 금지하는 계엄 포고가 내려졌다. 1980년 9월 계엄보통군법회의는 조씨와 이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조씨는 육군고등군법회의와 대법원에서 항소와 상고가 모두 기각돼 형이 확정됐고 이씨는 항소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3월 재심을 청구했다. 재심 재판부는 40년 전 정치 사회 상황이 군병력을 동원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계엄 포고가 구 계엄법과 헌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해 두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씨가 시위 과정에서 수배되자 타인의 운전면허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사용한 공문서위조 혐의에 대해선 징역 4개월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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