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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섶에서] ‘공룡알’ 제작 관찰기/박록삼 논설위원

    [길섶에서] ‘공룡알’ 제작 관찰기/박록삼 논설위원

    늦가을 논배미마다 흰색 비닐 뭉텅이들이 군데군데 놓여 있다. 누군가는 거대 마시멜로라고 불렀다. 직접 봤을 리 없을 텐데도 누군가는 공룡알과 비슷하다며 신기해했다. 지난 주말 남도의 들녘을 어슬렁거리다 이 정체불명의 물건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는 호사를 누렸다. 벼를 수확하고 난 뒤 남은 볏짚을 트랙터 비슷한 기계가 한참을 다니며 긁어모으더니 커다란 볏짚 더미를 하나씩 툭툭 토해 내듯 떨어뜨리며 지나간다. 그러고는 볏짚 더미를 기계로 빙글빙글 돌려 가며 비닐로 여러 겹 단단히 묶는다. 공정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몰라도 그만일 이 물건의 정식 이름은 ‘곤포(梱包) 사일리지(silage)’. 한자어와 영어의 조합인데 둘 다 낯설다. 밀봉 포장해 발효시킨 뒤 소 등 가축의 사료로 쓰인다고 한다. 어릴 적 시골 외갓집에서 보던 볏짚 노적가리 쌓인 가을 들녘은 이제 없다. 어린 마음에도 왠지 쓸쓸한 느낌 주던 늦가을의 장면. 머릿속에서만 선명한 풍경이 돼 버렸다.
  • 美 “中 핵탄두 2년 새 2배로… 대만 상륙 감행할 수도”

    美 “中 핵탄두 2년 새 2배로… 대만 상륙 감행할 수도”

    중국의 핵탄두 규모가 2년여 만에 두 배 늘어난 400기를 넘어섰고 군 현대화 시한인 2035년 1500기에 달할 것이라고 미국 국방부가 예측했다. 또 대만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면 전면적인 공중과 해상 봉쇄는 물론 대만 연안의 섬이나 대만 전체를 점령하기 위한 수륙양용 작전 등을 감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의 핵전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0년 보고서에서 중국군 핵탄두 보유량을 200기 초반으로 추정하고 향후 10년 내 두 배가 될 것이라던 예상이 2년 만에 깨진 것이다. 지난해 이 보고서는 2030년 중국 핵탄두 보유고를 1000개로 예상했다. 올 1월 기준 러시아는 5977개, 미국은 5428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으로서는 러시아뿐 아니라 부상하는 중국의 핵 위협도 견제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중앙정보국(CIA)에 이어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에도 이날 ‘중국 미션 센터’를 신설하는 등 대중국 대응 능력을 확장하고 나섰다. 중국은 지난해 135차례 탄도미사일 시험을 진행해 같은 시기 다른 국가 전체 횟수를 능가했다. 또 둥펑(DF)31과 DF41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 있는 격납고를 300개 이상 건설했고, 적의 미사일 공격을 감지하는 즉시 핵 반격이 가능한 ‘경보 즉시 발사’(LOW·Launch On Warning) 태세로 중국군이 전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중국이 지난해 7월 시험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4만㎞를 비행해 현존하는 중국 지상 공격무기 중 가장 긴 비행 기록을 세웠다. 중국의 지난해 국방비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2090억 달러(약 275조원)로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3%로 추산됐다. 주변국인 일본(550억 달러)의 3.8배, 한국(480억 달러)의 4.4배, 대만(154억 달러)의 13.6배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중국과 대만의 군사력 격차가 계속 벌어지면서 중국군이 대만 통일의 강력한 군사적 수단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정부 수립 100주년인 2049년까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달성하기 위해 인민해방군을 세계적 수준의 군대로 강화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중국이 내부적으론 군 현대화와 군사력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외교 수단을 동원해 미국의 역내 영향력 약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는 한반도 비상사태에 대비해 중국 지도부가 북한 난민 유입 통제와 대량살상무기(WMD) 확보를 위해 북중 국경지대를 관할하는 북부전구사령부의 군사적 개입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미, 중 2035년까지 핵탄두 1500개 보유할 듯…대만 상륙작전 감행 예측

    미, 중 2035년까지 핵탄두 1500개 보유할 듯…대만 상륙작전 감행 예측

    중국의 핵탄두 규모가 2년여 만에 두배 늘어난 400기를 넘어섰고 군 현대화 시한인 2035년 1500기에 달할 것이라고 미국 국방부가 예측했다. 또 대만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면 전면적인 공중과 해상 봉쇄는 물론이고 대만 연안의 섬이나 대만 전체를 점령하기 위한 수륙양용 작전 등을 감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의 핵전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0년 보고서에서 중국군 핵탄두 보유량을 200기 초반으로 추정하고 향후 10년 내 두 배가 될 것이라던 예상이 2년 만에 깨진 것이다. 지난해 같은 보고서는 2030년 중국 핵탄두 보유고를 1000개로 예상했다. 올 1월 기준 러시아는 5977개, 미국은 5428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으로서는 러시아 뿐 아니라 부상하는 중국의 핵 위협도 견제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중앙정보국(CIA)에 이어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에도 이날 ‘중국 미션 센터’를 신설하는 등 대중국 대응 능력을 확장하고 나섰다. 중국은 지난해 135차례 탄도미사일 시험을 진행해 같은 시기 전 세계 시험 횟수를 능가했다. 또 둥펑(DF)-31과 DF-41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 있는 격납고를 300개 이상 건설했고, 적의 미사일 공격을 감지하는 즉시 핵 반격이 가능한 ‘경보 즉시 발사’(LOW·Launch On Warning) 태세로 중국군이 전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중국이 지난해 7월 시험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4만㎞를 비행해 현존하는 중국 지상 공격 무기 중 가장 긴 비행 기록을 세웠다. 중국의 지난해 국방비는 전년 대비 6.8%증가한 2090억 달러(약 275조원)로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3%로 추산됐다. 주변국인 일본(550억 달러)의 3.8배, 한국(480억달러)의 4.4배, 대만(154억 달러)의 13.6배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중국과 대만의 군사력 격차가 계속 벌어지면서 중국군이 대만 통일의 강력한 군사적 수단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정부수립 100주년인 2049년까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달성하기 위해 인민해방군을 세계적 수준의 군대로 강화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중국이 내부적으론 군의 현대화와 군사력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외교 수단을 동원해 미국의 역내 영향력 약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미국, 인도, 일본, 호주 등의 4개국 협의체 쿼드와 미국,영국, 호주의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 등을 분열시키기 위한 외교적 수단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 국방부는 한반도 비상사태에 대비해 중국 지도부가 북한 난민 유입 통제와 대량파괴무기(WMD) 확보를 위해 북·중 국경지대를 관할하는 북부전구사령부의 군사적 개입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식약처, WHO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 평가서 최고등급

    식약처, WHO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 평가서 최고등급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성숙도 4등급을 받았다. GBT 평가에서 의약품과 백신 분야 모두 4등급을 받은 것은 세계 규제기관 중 최초라고 식약처는 밝혔다. WHO는 GBT로 의약품, 백신, 혈액제제, 의료기기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1~4등급으로 분류한다. 규제시스템, 시판허가, 약물감시, 시장감시, 제조·수입업 허가, 규제실사, 시험·검사, 임상시험·국가출하승인 등 9가지 영역 총 268개 지표를 평가한다. WHO가 각국의 의약품 규제시스템과 규제업무 수행능력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인 ‘WHO인증 우수규제기관 목록’(WLA)에 등재하려면 GBT평가를 꼭 거쳐야 한다. 이 평가에서 적어도 3등급을 받아야 WLA 등재 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어서다. 이달 기준으로 4등급을 받은 나라는 한국(의약품·백신)과 싱가포르(의약품)다. 인도(백신), 탄자니아(의약품), 인도네시아(백신), 세르비아(백신), 가나(의약품), 베트남(백신), 태국(백신), 이집트(백신), 나이지리아(의약품), 남아프리카공화국(백신), 중국(백신)등이 성숙도 3등급을 받았다. 식약처는 WLA 등재를 추진하면서 GBT 평가와 동시에 약물감시·임상실사·실험실운영 등에 대한 수행능력 평가를 받아왔다. 허가, 임상 심사 분야 수행능력 평가를 마지막으로 내년 1분기 내에 WLA 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GBT 최고등급 획득은 WLA 등재를 위한 가장 중요한 관문을 넘은 것으로 앞으로 남은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우리의 규제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겠다”며 “국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과 백신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우크라에 첫 공급될까?…소형 공대지 유도폭탄 GLSDB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에 첫 공급될까?…소형 공대지 유도폭탄 GLSDB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다양한 무기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아직 어떤 나라도 배치하지 않은 새로운 종류의 정밀 타격무기가 지원될 가능성이 생겼다. 이번에 미 국방부를 통해 지원 가능성이 언급된 무기는 지상 발사형 소구경 폭탄 GLSDB(Ground-Launched Small Diameter Bomb)이다. GLSDB는 간단히 말해 지상에서 발사되는 소형 공대지 유도폭탄이다. 높은 고도로 올라가기 위해 M270 MLRS와 HIMARS에 쓰이는 M26 로켓 모터 위에 미 공군과 해군이 운용하는 소형 공대지 유도폭탄인 GBU-39/B SDB I을 달았다. GBU-39/B는 미국 보잉이 2006년부터 생산한 위성항법 및 관성항법 시스템을 이용한 공대지 유도폭탄이다.길이 1.8m, 직경 19㎝, 무게 129㎏, 탄두 중량 93㎏이다. 중량 500파운드(227㎏)의 MK.82 폭탄을 사용하는 JDAM보다 위력은 작지만, 부수적 피해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2015년 운용 시험을 끝냈지만, 도입할 국가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GBU-39/B는 전투기에서 투하할 경우 110㎞의 사정거리를 가지지만, GLSDB로 운용될 경우 로켓 모터의 도움을 받아 최대 150㎞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이 정도 사거리는 우크라이나가 운용하고 있는 M270 MLRS와 HIMARS의 70㎞보다 길지만, 이상 타격이 가능하나 미국이 공급을 거부하고 있는 ATACMS의 300㎞보다는 짧다. 만약 우크라이나에 제공된다면, MLRS와 HIMARS의 사정거리보다 먼 거리에 위치한 러시아군 표적을 별다른 개조 없이 타격할 수 있게 된다. MLRS와 HIMARS에 사용되는 유도형 로켓인 GMLRS와 달리 SDB에는 날개가 달려 있어 360도 어느 방향이든 타격이 가능하다.GBU-39/B 대신 레이저 종말 유도가 더 해진 GBU-39B/B를 장착할 경우, 목표 인근에서 레이저 광선을 비춰주어야 하지만, 이동 표적 공격도 가능해진다. GLSDB는 결정이 빨리 이루어진다면 2023년 봄부터 우크라이나에 인도될 수 있다. 미군에 널리 사용되는 M26 로켓 모터를 사용하고 발당 4만 달러정도인 GBU-39/B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 최근 미국이 공급한 무기 가운데에는 GLSDB처럼 원래 용도가 아닌 다른 용도로 최소한의 개조를 통해 사용되는 무기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NASAMS를 꼽을 수 있는데, 공대공 미사일인 AIM-9X와 AIM-120C를 지상에서 발사하도록 만들었다. 만약 GLSDB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MLRS와 HIMARS용 GMLRS를 생산하는 록히드마틴의 생산 부담도 줄어들고, 더 긴 사거리를 가진 정밀 유도무기로 러시아군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 [와우! 과학] 건물 내부 적 수색하고 공격하는 AI 자폭 드론 개발

    [와우! 과학] 건물 내부 적 수색하고 공격하는 AI 자폭 드론 개발

    드론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조연이 아니라 주연급으로 등장했다. 서방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는 각종 드론을 전장에 투입해 전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능동적으로 전투를 수행했을 뿐 아니라 소형 공격 드론과 자폭 드론을 적극 활용해 러시아군의 기갑 부대와 참호를 무력화했다. 상대적으로 드론 기술이 부족한 러시아는 이란에서 자폭 드론을 수입해 우크라이나의 핵심 기반 시설을 파괴하는 데 이용했다. 중간에 격추된 드론도 많지만, 드론의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미사일보다 가성비가 높은 무기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앞으로 전쟁에서 자폭 드론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지자 세계 각국의 드론 연구는 더 활발해지고 있다. 오래전부터 드론을 전쟁에 적극 활용했던 이스라엘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이스라엘의 대표적 방산 업체인 엘빗 시스템은 엔비디아의 젯슨 인공지능 시스템 온 모듈(Jetson AI system on module)과 카메라를 장착한 소형 자폭 드론 시스템인 라니우스(Lanius)를 공개했다.라니우스는 카메라와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해 건물 내부를 자율적으로 수색하고 적의 존재를 식별할 수 있다. 물론 실제 자폭 여부는 사람의 통제하지만, 대부분의 임무를 인공지능 자율 시스템이 수행하기 때문에 병사는 드론을 수작업으로 조종할 필요 없이 카메라로 상황을 확인하고 지시한다. 제조사에 의하면 라니우스의 인공지능은 상당한 수준으로 사람을 식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기를 든 적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심지어 문이 잠겨 있는 경우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문이 열리면 다시 임무를 수행하거나 자폭할 수 있다.엘빗 측은 라니우스가 적의 매복이나 함정, 폭발물 때문에 접근하기 힘들고 위험한 건물 내부 수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각각의 드론의 비행 거리는 짧기 때문에 중형 드론에 최대 3기의 라니우스 드론을 탑재할 수 있는 드론 수송 시스템도 개발했다. 라니우스 드론은 인공지능과 드론 기술이 미래 전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시사하는 사례다. 러시아는 20세기 기술로 만들어진 재래식 무기를 대거 투입했지만, 최신 기술을 적용한 서방의 첨단 무기에 무기력하게 당했다. 여기에 인공지능에 더해진다면 21세기 전쟁은 기존의 재래식 무기로는 더 이상 당해낼 수 없는 새로운 전쟁이 될 것이다. 
  • [제28회 서울광고대상_마케팅 최우수상] 신한카드 ‘신한pLay_플레이어 모집편’

    [제28회 서울광고대상_마케팅 최우수상] 신한카드 ‘신한pLay_플레이어 모집편’

    지난해 론칭 커뮤니케이션이 ‘금융과 생활의 통합’과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고객들이 신한플레이의 달라진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플레이어 모집’ 신문광고는 TV 및 디지털과 연계하여 제작한 광고입니다. 신문광고는 모집공고의 형식을 차용, ‘자신만의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고객’을 ‘플레이어’로 규정하고, ‘플레이어 모집’을 캠페인 콘셉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지향적 플랫폼으로서의 신한플레이의 가치를 부각했습니다. 그리고 77세 할머니 드러머부터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모델 겸 크리에이터 등 실제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쌓아나가고 있는 각양각색 플레이어들의 스토리가 눈길을 끌면서도 공감도를 높일 수 있었던 요인으로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너답게 다 플레이해 봐’라는 카피는 자신만의 플레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선언하면서 리더만이 할 수 있는 자신감을 동시에 보여주는 차별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신한카드에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특파원 칼럼] 안보리의 공전, 北 겨냥 ‘소다자 그물망’ 필요하다/이경주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안보리의 공전, 北 겨냥 ‘소다자 그물망’ 필요하다/이경주 워싱턴 특파원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올해 들어 10번째로 지난주에 열렸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성과 없이 끝났다. 중러의 비호 아래 북한은 올해만 63발의 미사일을 쐈다. ‘북한의 비핵화’가 불가능한 목표가 됐다는 자조 섞인 평가도 나온다. 유엔 안보리 무용론도 적지 않다. 다만 유엔은 국제법적 정당성을 지닌 ‘외교무대’다. 크고 작은 그룹들이 이해관계를 주장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곳이니 성과가 클 때도 있지만, 거부권을 지닌 강대국 간에 대치가 벌어지면 공전한다. 미국은 유엔의 이런 한계를 극복하려 ‘소다자체제’(minilateral)를 활용해 왔다. 중국에 대응해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오커스(미국·호주·영국), 파이브아이스(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안보 그물망을 가동하는 게 대표적이다. 반면 북 도발에 대한 핵심 대응축은 사실상 한미일 공조뿐인 듯하다. 최근 주요 7개국(G7)이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 대북 규탄 성명이 나오지만, 북한을 겨냥한 다자체제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물론 미국은 중국을 ‘가장 결정적인 지정학적 도전 국가’로 보는 반면 북한은 ‘핵·미사일 불법 개발을 지속하는 소규모 독재국가’ 정도로 평가한다. 하지만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정거리가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은 더이상 동북아의 문제가 아니라 인도태평양(인태)의 문제다. 실제 상대적으로 대북 문제에 대해 목소리가 크지 않던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달 중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시간 대부분을 북한의 ICBM 시험발사 문제에 할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이달 중순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의 요청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등이 회동한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북한의 ICBM 발사를 즉각 규탄한 6개국에 대해 미측은 사전 계획은 없었다는 분위기다. 현장에서 갑자기 참석 대상을 정했기에 미국이 평소 꼽았던 인태 지역의 핵심 안보 파트너 명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 구도는 미국이 지난달 국가방위전략(NDS)에서 ‘통합억제’의 틀로 강조한 한국·미국·일본·호주 간 ‘4각 협력’도 포함한다. 물론 이들 6개국이 일회성 만남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쿼드도 처음에는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사태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구성원의 노력에 따라 소다자체제의 성격은 언제라도 달라질 수 있다. 또 나토와 협력하는 아시아태평양파트너국(AP4)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간 협력 관계도 향후 ‘대북 소다자체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달 중순 조태용 주미대사 등 AP4 대사 4명은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미국사무소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대북 문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대북 소다자체제 구축은 윤석열 정부의 독자적인 인태 전략 구상에도 의미가 적지 않다. 애초에 일본이 적극 추진한 인태 전략이 중국 견제를 타깃으로 했다면 한국의 인태 전략은 보다 북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중러가 북한의 도발을 비호하고 북한이 핵무기 고도화에 매진하는 상황은 향후 언제라도 반복될 수 있다. 우리 정부는 대북 소다자체제의 다층구조 구축에 힘쓰길 바란다.
  • ㈜HS88, ‘2022 TV조선 4차 산업경영’ 대상 수상

    ㈜HS88, ‘2022 TV조선 4차 산업경영’ 대상 수상

    주식회사 HS88(회장 김호성)은 25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2 TV조선 경영대상’에서 4차 산업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2022 TV조선 경영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수의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다.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ESG 등 변화와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를 맞아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과 기관 그리고 경영인에 수여되는 상이다. 주식회사 HS88은 각 분야의 경제 및 산업적 가치를 이끌어가기 위하여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전문가들이 모여 세운 IT 기업으로, 올바른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련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제안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최초 블록체인 정기 컨퍼런스인 KBCC를 개최했다. IPFS를 활용한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웹3 인프라 구축, 데이터 기반 국내 최대 가상자산 커뮤니티인 코알라(COALA)를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호성 HS88 회장은 “블록체인은 미래의 산업을 넘어 우리 일상 모두를 바꿔놓을 잠재력을 갖고 있는 기술”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를 대중들에게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 방향성을 대내외에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 오감으로 즐기는 신작 2종·위믹스 선보여

    위메이드, 오감으로 즐기는 신작 2종·위믹스 선보여

    위메이드가 최근 ‘지스타 2022’에서 ‘Life is Game’을 주제로 B2C·B2B 전시관에 참가해 신작 2종과 ‘위믹스(WEMIX)’ 생태계를 선보였다. 먼저 B2C 부스는 위메이드와 위믹스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스테이지로 구성했다. 체험존에서는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Night Crows)’와 위메이드엑스알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를 최초 공개했다.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속 블록체인 게임들은 물론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라이프앱 탱글드(Tangled)와 스니커즈(SNKRZ) ▲메타버스 플랫폼 베이글(Bagel) 등 위믹스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다른 한편에 위치한 스테이지에서는 신작 2종의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총괄 PD들이 직접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메이드는 B2B관에 30개 부스를 마련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IP 사업을 비롯, 사업·투자를 논의하고 신작 개발 현황 등을 설명했다. ‘G-CON X IGC 컨퍼런스’에서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키노트 연사로 등장해 ‘새로운 패러다임 :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표상을 전했다.
  • “국내 1위 올리브 브랜드 도약”…라치나타코리아 전봉식 대표 취임

    “국내 1위 올리브 브랜드 도약”…라치나타코리아 전봉식 대표 취임

    대성문 그룹 계열사인 라치나타코리아가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 라치나타코리아는 29일 전봉식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라치나타코리아는 올리브 가공제품 등을 판매하는 스페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치나타(LA CHINATA)의 국내 독점 공식 유통사다. 라치나타는 1932년 설립 스페인 올리브 오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세계 58개국에 지중해·유럽 지역 식자재와 자연화장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라치나타코리아는 이 브랜드의 국내 공식 독점 유통사로, 직영점 3곳을 두고 전국 백화점 9곳에 입점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전 신임 대표는 삼성그룹 공채 29기로 입사해 신세계와 호텔신라 면세점을 거쳐 현대백화점에서 면세사업을 담당한 유통 전문가다. 라치나타코리아는 2018년 국내 영업을 시작한 이후 시장 탐색을 충분히 마쳤다는 판단에 따라 성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온라인 사업을 활성화 해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국내 1위 올리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가난한 청춘의 사랑 슬퍼서 더 아름다운 ‘라 보엠’

    가난한 청춘의 사랑 슬퍼서 더 아름다운 ‘라 보엠’

    “학생이 하든 진짜 잘하는 사람이 하든 작품이 주는 힘이 굉장한 오페라거든요. 저희가 2년 동안 갈고닦아 온 걸 보고 더 깊은 감동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가난한 청춘들의 사랑은 서로 해 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더 아프다. 모든 가능성이 열린 시기지만 사랑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걸 절절히 경험하는 청춘은 예나 지금이나 가슴을 쿡쿡 찌른다. 1830년대 프랑스 파리의 젊은이들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이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이유다.‘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라 보엠’이 국립오페라단의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들의 인생풍경’을 바탕으로 작곡한 오페라로 파리 라탱(Latin) 지구에 사는 가난한 시인 로돌포와 여인 미미, 그리고 마르첼로와 무제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2월 1~4일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9~10일은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볼 수 있다.이번 공연에서 A팀 주연으로 로돌포는 테너 강요셉(44), 미미는 소프라노 서선영(38)이 맡았다. 지난 24일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강요셉은 “처음 만든 이메일 주소가 로돌포강이었을 정도로 ‘라 보엠’을 좋아한다”면서 “2013년 빈 국립오페라극장에서 대타로 로돌포를 맡은 걸 계기로 커리어가 업그레이드된 경험도 있어 더 특별하다”고 소개했다. 서선영은 “타고난 신체 조건과 성격상 푸치니의 음악과 가장 잘 맞는데, 푸치니 작품의 첫 캐릭터가 미미였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2년 전 ‘라 보엠’ 전국 투어를 진행했지만 서울 공연은 코로나19로 취소됐다. 그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 특히 서선영은 지난 7월 아버지를 여읜 후의 공연이라 마음가짐이 남달랐다. 가까운 이의 죽음을 처음 경험하고 객석에서 ‘라 보엠’을 본 후 서선영은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그는 “푸치니가 누구를 간호해 봤나 할 정도로 대사도 그렇고, 제가 아버지를 보며 느꼈던 무능력함이 떠올랐다”며 이날도 눈물을 글썽였다.크리스마스이브에 사랑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라 보엠’은 겨울을 대표하는 오페라로 내용이 어렵지 않아 관객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다. 서선영은 4막에서 돌아온 미미가 로돌포와 이야기하고 싶어 친구들을 내보내려 자는 척할 때 흐르는 음악이 특별히 좋다고 추천했다. 강요셉은 “1막이 잘되면 2막부터는 연기에 빠져서 쭉 갈 수 있어서 1막을 특별히 신경 쓴다”면서도 “저한텐 어려운 부분이라 관객들은 신경 많이 안 써 주셨으면 한다”며 웃었다.2019년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오페라 팬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조합으로 통한다. 지난 6월 국립오페라단 60주년 기념작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에서도 환상의 호흡으로 찬사를 받았다. 서선영은 “다른 오페라에 비해 숨겨진 의미 같은 게 없어서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감동을 많이 받을 작품”이라며 관객들을 초대했다. 강요셉은 “저희를 식상하게 여길 수도 있지만 식상하지 않게 느낄 수 있도록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고자 한다”면서 “이 정도 수준의 ‘라 보엠’은 없을 거라 단언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단일 기질 기반 단일 배아 대사진단 측정법 개발됐다

    단일 기질 기반 단일 배아 대사진단 측정법 개발됐다

    계명대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팀은 단일 배아 진단을 위한 단일 기질 기반 형광 측정분석법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미국 화학학회 (ACS)가 발간하는 분석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Analytical Chemistry” (I.F.: 8.008, JCR 상위 7.47 % 이내)에 게재됐다.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른 노산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난임 인구의 증가세는 저출산의 주원인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난임을 극복하고자 보조생식술 또는 체외수정시술이라는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나, 30%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성공률과 경제적 부담, 시술 대상자의 육체적 심리적 고통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수정란 (또는 배아)의 발달을 도울 배아 배양 및 평가시스템의 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허 교수팀은 체외수정 시술 시 단일 배아가 발달하면서 소모하는 에너지원인 포도당 (Glucose) 소모량과 배출하는 젖산염 (Lactate)의 극미량 변화량을 측정할 수 있는 단일 기질 기반 형광 측정분석법을 최적화하였다. 이를 활용하여 마우스 모델에서 배아 발달 단계별 단일 배아의 대사량 (포도당 소모량과 젖산염 배출량)을 성공적으로 측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측정된 대사량과 배아 발달 속도와의 상관관계를 실험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개발된 진단법이 체외수정 시술 시 체외 배양된 배아의 질(quality)을 평가하고 자궁 착상을 위한 배아 선별진단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또한 최적화된 진단법을 활용하여 당뇨 진행 단계별 인체 혈액 샘플에서 포도당과 젖산염 농도를 측정한 후 병증의 진행 단계와 혈액 내 포도당 및 젖산염 농도의 상관관계를 추가로 제시해 건강 모니터링 분야 활용 등 범용성 또한 보여 주었다. 현재 허 교수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배아 분석과 진단에 관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본 연구는 허 교수 가 교신 저자, 허 교수의 지도학생인 타파 시마 (계명대 대학원 의학과 의용공학전공 석박사통합과정)가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 (Basic Research Lab, BRL) 지원사업,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R&D 육성사업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공동연구) 과제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다양한 플랫폼·장르의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이하 TL)’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TL’은 엔씨가 콘솔·PC 타이틀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씨 관계자는 “TL은 차세대 MMORPG를 표방하며 다채롭고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특징”이라면서 “같은 지역 안에서도 날씨가 바뀌면 지형이 변하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전투 흐름이 바뀐다. 시간이 흐르면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하는 등 이용자가 계속해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세심하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TL은 이용자가 전투∙지형∙환경적 변수에 대응하며 플레이 양상을 바꿔야 한다. 예를 들면 라이트닝(전격) 계열의 마법은 단일 대상 공격이지만, 비가 올 때 사용하면 물줄기를 타고 전파되는 광역 스킬로 바뀐다. 지하 하수구는 날씨가 맑을 때는 사용 가능하지만 비가 오면 물이 차올라 접근이 제한되기도 한다. 공기의 흐름까지 구현해 활을 쏘는 이용자가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에 영향을 받는다. TL은 엔씨의 오픈형 R&D문화 ‘엔씽(NCing)’을 통해 개발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3월 100%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만 만든 TL 트레일러 영상은 9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특히 절반 이상의 조회수가 해외 이용자에서 나오고 있고, 주요 연령층이 20~30대로 젊은 게이머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지난 9월에는 엔씨 임직원과 관계사 직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사내 테스트의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테스트 참여자들은 TL의 ‘튜토리얼’, ‘보스 몬스터 공략’, ‘공성전’ 등의 콘텐츠를 플레이했다. 이용자는 스케치 영상을 통해 TL의 메인 콘텐츠인 공성전을 포함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탐험, 사냥 등 새롭게 공개된 인게임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는 공식 브랜드 미디어 ‘NC PLAY’를 통해 TL의 세계관을 담은 ‘TL STORY MAP’도 공개하고 있다. TL STORY MAP은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탐색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비주얼과 인터랙티브 요소를 담아 지도 형태로 만들었다.
  • 워터게이트 은폐한 백악관… 자동 녹음 장치에 드러난 닉슨의 거짓말[이상돈 명예교수의 지금의 미국 알려면 1970년대 읽어라]

    워터게이트 은폐한 백악관… 자동 녹음 장치에 드러난 닉슨의 거짓말[이상돈 명예교수의 지금의 미국 알려면 1970년대 읽어라]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은 저명한 경제학자 아서 번스(1904~1987)를 각료급 보좌관으로, 사회학자 패트릭 모이니핸(1927~2003)을 도시문제 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닉슨은 이들과 대화하기를 좋아했으나 번스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돼 백악관을 떠났고 얼마 후 모이니핸도 하버드대로 돌아갔다. 이렇게 되자 비서실장 밥 홀드먼(1926~1993)의 영향력이 커졌다. 홀드먼은 대학 친구이며 변호사인 존 얼릭먼(1925~1999)을 백악관으로 데려왔는데, 모이니핸이 하버드대로 돌아가자 수석 보좌관이 됐다. 닉슨의 선거운동을 도운 찰스 콜슨(1931~2012) 변호사는 대외홍보담당관이 돼서 홀드먼, 얼릭먼과 가까이 지냈다. 닉슨은 헨리 키신저, 번스, 모이니핸과 대화를 할 때는 진지했지만 얼릭먼 등 참모와 이야기를 할 때는 가볍게 생각하고 쉽게 수긍하는 습관이 있었다. 얼릭먼은 닉슨의 선거운동에 참여한 후 법무부에서 일하던 존 딘(1938~)을 법률비서관으로 고용해서 자기 지휘하에 두었다.●펜타곤 페이퍼 누출이 결정적 계기 1971년 6월 13일 뉴욕타임스가 기밀문서인 펜타곤 페이퍼를 보도하자 닉슨은 기사 자체보다 정부 기밀이 누설된 데 대해 격노했다. 닉슨은 에드거 후버(1895~1972) FBI 국장이 노쇠해서 정부 비밀 누설에 손을 놓고 있다고 생각했다. 닉슨은 참모들에게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고, 홀드먼과 얼릭먼은 백악관에 작은 조직을 두기로 했다. 찰스 콜슨이 자기와 대학 동문이며 전직 CIA 요원인 하워드 헌트(1918~2007)를, 그리고 존 딘은 업무상 알게 된 전직 FBI 요원 고든 리디(1930~2021)를 불러들여서 특별조사팀이란 비밀조직을 만들었다. 헌트가 지휘하는 이 그룹은 비밀 누설을 방지한다는 의미에서 자신들을 ‘배관공’(The Plumbers)으로 불렀다. 닉슨은 펜타곤 페이퍼를 유출한 대니얼 엘스버그(1931~)를 응징해야 한다면서 브루킹스연구소가 관련돼 있을 것이라고 참모들에게 말했다. 헌트 등은 브루킹스연구소에 침입하려 했으나 보안이 철저해서 포기했다. 이들은 엘스버그의 신뢰성을 훼손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그의 정신과 의사 사무실을 침입했으나 아무런 소득 없이 철수하고 말았다. 그 후 할 일이 없어진 이들은 이듬해 3월 존 미첼(1913~1988)이 법무장관을 그만두고 대통령 재선위원회(CREEP) 위원장을 맡게 되자 그리로 소속을 옮겼다. 미첼은 닉슨이 야인생활을 할 때 닉슨과 로펌을 함께 운영했고 1968년 대선을 앞두고 닉슨의 선거본부장을 맡았던 닉슨의 최측근이었다.●운명의 1972년 6월 17일 밤 1972년 6월 17~18일 심야에 워싱턴DC의 워터게이트 빌딩 안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사무실에 침입한 제임스 매코드(1924~2017) 등 5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복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주변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하워드 헌트와 고든 리디는 황급하게 장비를 챙겨서 철수했다. 18일 아침 워싱턴DC 경찰은 야간에 양복 차림으로 도청 장치를 갖고 민주당 전국위원회 사무실을 침범한 이들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하고 법무부에 보고했다. FBI는 물론이고 CIA도 이 이상한 사건을 알게 됐다. CIA 간부들은 카스트로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공작을 지휘했던 헌트가 연루돼 있음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 소식이 뉴스에 나오자 홀드먼 비서실장은 이들이 워터게이트 빌딩엔 왜 갔는지 궁금해하면서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보았다. 6월 19일 워싱턴포스트는 공화당의 보안요원이 이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젊은 신참기자 밥 우드워드(1943~)와 칼 번스틴(1944~)의 단독 기사로 보도했다. 6월 22일 닉슨 대통령은 이 사건이 백악관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직접 밝혔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는 이 사건의 배후가 백악관일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필두로 여러 기사를 내보냈다. 타임지와 LA타임스도 관련 기사를 내보냈지만 뉴욕타임스는 이를 다루지 않았다. 당시는 베트남전쟁 평화협상과 11월 대선이 큰 이슈로 워터게이트는 관심을 끌지 못했다. 사건을 수사한 법무부는 워터게이트 빌딩에 침입한 5명과 이들을 지휘한 하워드 헌트와 고든 리디를 대배심에 회부했고, 대배심은 기소를 결정해서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이 다루게 됐다.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한 존 시리카(1904~1992) 법원장은 본인이 재판을 직접 진행하기로 했다. 11월 7일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두고 CBS방송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크게 다루면서 백악관 연루 가능성을 지적했다. 닉슨 대통령은 민주당 후보 조지 맥거번을 압도적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대선이 끝나고 베트남전쟁을 매듭짓는 파리 협정이 체결되자 언론은 이제 워터게이트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워터게이트 침입 사전에 몰랐던 닉슨 닉슨은 워터게이트 빌딩 침입을 지시하지도 않았고 사전에 알지도 못했다. 사건 발생 1주일 후 닉슨은 홀드먼에게 “어떤 자식들이 이런 짓을 했나”라고 힐난하면서도 “CIA로 하여금 FBI가 수사하지 못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CIA 국장 리처드 헬름스(1913~2002)는 CIA가 수사에 개입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 얼릭먼은 하워드 헌트 등 7명에게 변호사 비용과 생활비를 주어서 이들의 입을 막으려고 했다. 존 딘 법률비서관은 버넌 월터스(1917~2002) CIA 부국장에게 CIA 자금을 지불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딘은 대통령 재선위원회에 부탁해서 선거자금 중 일부를 이들에게 전달했는데, 금액 자체가 부족했을뿐더러 나중에 자금 출처가 밝혀지고 말았다. 닉슨이 CIA로 하여금 수사에 개입하라고 지시한 이 대화가 자동으로 녹음돼 결국 닉슨의 발목을 잡게 된다. 백악관 집무실에 자동 녹음 장치가 설치돼 있다는 사실은 닉슨과 홀드먼 등 극소수만 알았기 때문에 은폐 공작을 주도한 존 딘이 닉슨과 나눈 대화가 나중에 결정적인 증거가 됐다. ●특종 기사 쏟아낸 워싱턴포스트 닉슨과 참모들은 워싱턴포스트의 비밀 취재원인 ‘깊은 목구멍’(Deep Throat)이 마크 펠트(1913~2008) FBI 부국장일 것으로 짐작했지만 달리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펠트가 ‘깊은 목구멍’임은 2005년에 그가 커밍아웃해서 확인됐다. 그는 공익을 위해 언론에 제보한 사람으로 평가되지만 에드거 후버의 후임으로 FBI 국장이 되지 못한 데 대한 감정으로 수사에 관한 정보를 언론에 흘렸다고 보기도 한다. 워터게이트 빌딩 침입으로 기소된 7명에 대한 재판은 피고인들이 혐의를 인정해서 순조롭게 진행됐고, 1973년 3월 23일에 선고를 할 예정이었다. 선고를 앞두고 CIA 요원 출신으로 5인 침입조의 리더인 제임스 매코드가 존 시리카 판사한테 피고인들이 허위 진술을 했으며 이 사건은 보다 높은 배후가 있다는 서신을 보냈다. 언론이 이를 보도하자 백악관 참모들은 패닉에 빠졌다. 존 미첼의 후임으로 법무장관이 된 리처드 클라인딘스트(1923~2000)는 더이상 자기가 법무장관직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4월 30일 닉슨은 클라인딘스트 장관, 홀드먼 비서실장 그리고 얼릭먼 보좌관의 사임을 발표하고 존 딘 법률비서관을 파면했음을 발표했다. 워터게이트가 닉슨 정부를 집어삼키기 시작한 것이다. 중앙대 명예교수
  • 전남도, ‘김치의 날’ 미국서 전남산 대대적 판촉

    전남도, ‘김치의 날’ 미국서 전남산 대대적 판촉

    전남도가 김치의 날(22일)을 기념해 미국 전남도 상설 판매장을 활용한 전남산 김치 판촉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7일부터 총 14일간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먼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한 캘리포니아는 전 세계 재외동포 거주지역 중 가장 많은 동포가 사는 장소다. 도는 이외에도 현지문화와 한국문화가 조화를 이룬 지역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김영록 전남지사가 미국 순방 시 현지 상설 판매장을 방문해 전라도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 판촉행사를 주문하면서 성사됐다.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상설 판매장인 한남체인 로스앤젤레스점·플러튼점·토랜스점·델라모점 등 4개 매장에서 열리고 있다. 김치 담그기 시연을 비롯 전남산 김치 양념과 국내산 김장 재료를 선보이며 대대적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특히 전남도의 지원으로 백김치, 총각김치 등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남산 김치를 포함해 김치 양념, 고춧가루, 새우젓 등 전남산 김장재료를 국내 판매가격과 동일하게 구매하는 특별 할인행사를 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이 선제적으로 구축한 전 세계 22개 상설 판매장과 아마존 전남관, 미국의 남도장터유에스(US)가 케이푸드(K-FOOD)의 인기에 힘입어 농수산식품 수출 전초기지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대한민국 음식의 ‘정수’로서 전남을 홍보하고,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현지인에게 소개하는 창구로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박해일·탕웨이 동반 주연상 쾌거…‘헤어질 결심’ 6관왕 [청룡영화상]

    박해일·탕웨이 동반 주연상 쾌거…‘헤어질 결심’ 6관왕 [청룡영화상]

    청룡영화상 휩쓴 ‘헤어질 결심’ 최우수작품상까지 6관왕 ‘헌트’ 신인감독·편집·촬영조명상 3개 부문 수상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휩쓸며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헤어질 결심’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박찬욱), 남우주연상(박해일), 여우주연상(탕웨이), 음악상(조영욱), 각본상(정서경·박찬욱) 등 6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헤어질 결심’은 수상한 6개 부문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가장 많은 부문에 이름을 올린 작품이었다. 제작사 모호필름의 백지선 대표는 “감독님께서 지금 미국에서 촬영 중이시라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셔서 많이 아쉬울 것 같다”면서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여름부터 지금까지 ‘해결 앓이’를 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찬욱 감독이 해외 촬영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면서 감독상은 ‘헤어질 결심’ 출연 배우 김신영이 대리 수상했다. 박 감독의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은 ‘공동경비구역 JSA’(21회), ‘올드보이’(24회)에 이어 세 번째다. 김신영은 무대에 올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촬영하느라 못 가 원통하다”며 “영화감독이 되어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여러 분야의 재능 있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헤어질 결심’을 통해 참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많이 만났다. 그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박 감독의 말을 대신 전했다.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도 신인감독상(이정재), 편집상(김상범), 촬영조명상(이모개·이성환)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해외 일정으로 불참한 이정재 감독은 전화를 통해 현재 영국에서 작품을 촬영 중이라고 밝히며 “‘헌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과 스태프,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 △최우수작품상=헤어질 결심 △남우주연상=박해일(헤어질 결심) △여우주연상=탕웨이(헤어질 결심) △감독상=박찬욱(헤어질 결심) △남우조연상=변요한(한산: 용의 출현) △여우조연상=오나라(장르만 로맨스) △신인남우상=김동휘(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신인여우상=김혜윤(불도저에 탄 소녀) △신인감독상=이정재(헌트) △음악상=조영욱(헤어질 결심) △미술상=한아름(킹메이커) △기술상=허명행·윤성민(범죄도시2) △각본상=정서경·박찬욱(헤어질 결심) △청정원 인기스타상=고경표, 이지은, 다니엘 헤니, 임윤아 △한국영화 최다관객상=범죄도시2 △편집상=김상범(헌트) △촬영조명상=이모개·이성환(헌트) △단편영화상=유종석(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 표선초·토산초, 제주 1,2호 IB PYP 월드스쿨 됐다

    표선초·토산초, 제주 1,2호 IB PYP 월드스쿨 됐다

    제주 표선초등학교와 토산초등학교가 제주 최초로 ‘IB PYP(Primary Years Programme) 월드스쿨’의 지위를 획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표선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가 제주 최초로 ‘IB PYP 월드스쿨(World School)’의 지위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B(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본부는 지난 21일 표선초를, 24일 토산초를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 프로그램(PYP)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했다. 이는 2020년 9월 관심학교 등록 이후 해당 학교 교육가족과 교육청이 함께 쏟은 2년 6개월의 노력의 결실이다. 두 학교는 IB 월드스쿨 인증기준에 맞는 교육환경을 갖추는 동시에 협력적인 교원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탐구 수업에 주력해 왔다. 이로써 표선초와 토산초는 제주에서 나란히 초등 1호, 2호 IB 월드스쿨이 됐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IB PYP을 운영하는 학교는 총 18개교이며 이들 중 국·공립 초등학교는 8개교, 국제학교 또는 외국인학교는 10개교이다. 앞으로 표선초와 토산초는 전 세계 IB 월드스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원·학교·국가 간 자료 공유 및 교류, 협업이 가능해진다. 또한 IB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IB 본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그 결과 IB 본부는 IB 월드스쿨을 5년마다 평가해 재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토산초는 12월 9일 오전 10시, 표선초는 오전 11시 IB PYP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과 현판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바탕으로 학생의 주도성을 신장시키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 채널·타깃별 자체 브랜드 강화한다

    롯데홈쇼핑, 채널·타깃별 자체 브랜드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자체 기획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을 시작으로 최근 MZ세대 전용 자체 브랜드, 커머스를 결합한 전용 브랜드 등 자체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LBL은 캐시미어 소재를 중심으로 매년 시즌마다 최상급 신소재를 개발·기획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연간 주문액 1000억원, 재구매율 약 50%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그랜드 론칭 방송에서 시그니처 아이템인 ‘캐시미어 니트’를 비롯해 주력 상품들을 선보이며 2만세트 이상을 판매하는 등 한 달 만에 주문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MZ PB개발팀’을 신설하고, 2030세대 소비성향을 반영한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월 첫 브랜드로 고단백 간식 ‘우주프로틴’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공개해 목표 대비 40배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6월에는 가치소비 수요를 반영해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를 론칭했다.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친환경 보디 패키지인 ‘아더라피 스타터 패키지’를 출시해 2000세트를 판매했다. 지난 9월에는 편한 속옷을 찾는 2030여성 수요를 반영해 언더웨어 브랜드 ‘풀다’를 론칭했다. 와디즈에서 일주일 만에 목표 대비 약 20배 실적을 기록했다. 커머스와 연계한 전용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상품 기획, 생산, 브랜딩 과정을 거쳐 콘텐츠 커머스 전용 브랜드 ‘블랑앳(Blanc:at)’을 론칭했다. 지난달부터 지상파 드라마 ‘커튼콜’을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극 중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침구가 블랑앳의 첫 제품이다. 이는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과 협업을 통해 기획한 것으로 ‘뜨왈드주이 패턴’을 활용한 빈티지 스타일 ‘프렌치 뜨왈’과 모던함이 돋보이는 ‘호텔 체인’ 2가지 디자인 침구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난 6월 온라인 전용 첫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도 론칭했다. 생활용품 전문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해 첫 번째 상품인 ‘캡형 물티슈’를 출시했다. 1장당 약 1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모노톤의 미니멀한 디자인, 당일출고 서비스 등으로 출시 초반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금천의 마을 역사 10년을 돌아보고 10년을 준비한다

    금천의 마을 역사 10년을 돌아보고 10년을 준비한다

    서울 금천구는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오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마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한 마을공동체기록전 ‘마을±10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전은 마을 공동체 단체들의 지난 10년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어떻게 맞이할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전시된 작품에는 환경, 교육, 공동체, 문화, 사람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해온 각 공동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스로 제작된 공동작품 ‘마을±10년’은 금천마을기록가학교에 참여한 마을 활동가 10여명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각자 살아가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표현한 작품이다. 마을센터를 둘러싸고 있는 가로수에는 주민들이 안 입는 니트 옷과 실을 나무에 입히는 예술인 게릴라 니팅(Geurrilla Knitting)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단체 ‘플라스틱 아파트’ 팀이 만든 플라스틱 수집품 모음과 그간 활동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미디어파사드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29일 오후 7시 금천마을기록가학교 3기 수료식과 더불어 작품을 전시한 참여자들이 도슨트가 돼 관객들에게 작품 설명을 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12월 31일까지 금천구마을공동체기록관에 방문하면 된다. 김유선 마을센터장은 “지역 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터전으로서의 금천을 새롭게 발견하고 표현한 작품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공동체적 가치를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완성된다”라며 “마을공동체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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