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A다저스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일본 우익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춘추관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데이비드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조선중앙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2
  • 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결국 시즌 아웃되나 ‘LA다저스 구단 입장은?’

    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결국 시즌 아웃되나 ‘LA다저스 구단 입장은?’

    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결국 시즌 아웃되나 ‘LA다저스 구단 입장은?’ ‘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투수 류현진의 어깨 수술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는 “최근 왼손 투수 류현진은 어깨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최근 진행한 자기공명촬영(MRI) 검사에서 어깨 관절순 파열을 비롯한 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밝혀내고 어깨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쪽으로 방향을 맞춰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류현진은 올 시즌 시범경기 기간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류현진은 모든 훈련을 중단하고 지난 5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처럼 미국 다수의 언론이 류현진의 어깨 수술 가능성을 제기한 만큼 류현진이 수술대에 오른다면 시즌 아웃이 예상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단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어 류현진의 수술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서울신문DB(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LA다저스 사장 “재활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았다”

    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LA다저스 사장 “재활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았다” 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 듯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이 류현진의 부상과 관련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AP통신은 20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어깨 부상으로 올 시즌 아직 마운드에 서지 못한 류현진의 수술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이날 다저스 팀 닥터 닐 엘라트라체와 류현진의 재활 과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AP통신은 “류현진의 수술도 논의 대상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프리드먼 사장은 수술 여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류현진의 재활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았다”며 “아직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할지 명확하지 않다. 더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21일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현재 미국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의 어깨 수술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ESPN LA는 “자기공명영상(MRI)으로는 류현진 어깨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지 못했다”며 “원인을 찾고 이를 제거하는 수술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LA 타임스와 CBS스포츠도 “아직 구단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확실한 건 없다”면서도 “많은 정황들이 류현진의 수술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톱’타자 추신수

    추신수(33·텍사스)가 이틀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하며 팀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1회 첫 타석부터 우측 펜스를 넘기는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1961년 창단한 텍사스에서 네 번째 나온 기록으로, 1977년 마이크 하그로브와 1985년 오디베 맥도웰, 2011년 이언 킨슬러에 이어 추신수가 달성했다. 상대 선발 요다노 벤추라는 100마일(약 162㎞)의 강속구로 유명한 영건. 이날도 벤추라는 추신수에게 155㎞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잇달아 던졌다. 그러나 추신수는 투스트라이크 투볼로 카운트를 끌고 갔고, 6구 158㎞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우측 펜스 뒤에 꽂아넣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으며, 비거리는 125m로 기록됐다. 시즌 5번째 대포이자 개인 통산 16번째 선두타자 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1일 오클랜드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13’으로 늘린 추신수는 2회에도 안타를 쳐 나흘 연속 멀트 히티를 기록했다.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벤추라의 초구 154㎞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끌어당겨 1·2루 간을 꿰뚫었다. 4회 1사 3루에서 다시 등장한 추신수는 2루 땅볼로 타점 하나를 추가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24까지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타와 투런 홈런을 터뜨린 프린스 필더의 활약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한편 텍사스와 함께 ‘한국인의 날’ 행사를 준비하는 댈러스한인회는 새달 16일 텍사스 홈에서 열리는 LA다저스전에서 가수 양파가 애국가를 열창한다고 밝혔다. 또 25명으로 구성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경기 시작 10분 전 그라운드에서 시범을 펼치며, 전통 무용단 ‘숨’의 안무와 사물놀이패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3루수가 타자 목에 바람 불어 교란?” MLB, KIA 황당 수비 조롱

    “3루수가 타자 목에 바람 불어 교란?” MLB, KIA 황당 수비 조롱

    3루수를 포수 뒤에 배치하려던 KIA타이거스의 ‘희대의 수비 시프트’(변칙 수비)가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황당한 뉴스’로 소개됐다. 야구 룰조차 숙지하지 못한 김기태 KIA 감독의 무모한 수비 시프트가 세계적으로 조롱을 당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14일 KBO리그 KIA와 kt의 13일 경기 도중 상식에서 벗어난 김 감독의 수비 시프트를 소개하면서 “우리는 이미 LA다저스의 정신 나간(crazy) ‘만리장성’ 시프트를 경험한 바 있다. 그러나 KIA와 kt의 경기에서 정말 ‘혁신적인’ 무언가를 보았다”고 비꼬았다. 김 감독은 5-5로 팽팽했던 9회 초 2사 2, 3루 kt 김상현의 타석에서 3루수 이범호를 포수 뒤에 서게 했다. 김 감독은 투수 심동섭에게 고의사구를 지시했는데, 행여 폭투가 나와 실점하는 것을 막기 위한 카드였다. 그러나 김 감독은 심판의 저지로 이 작전을 실행할 수 없었다. 경기 중 볼 인플레이 상황에서는 포수를 제외한 모든 야수가 페어지역에 위치해야 한다는 야구 규칙 4.03에 어긋났기 때문이다. MLB.com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전략”이라면서 “3루수가 타자 목에 바람을 불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려거나, 타자가 크리켓을 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하려 했던 것 같다”며 비웃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내가 헷갈렸다. 고의사구에서 폭투가 나오면 인플레이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수비를 뒤에 놓아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LB.com이 김 감독의 수비 시프트와 함께 소개한 만리장성 시프트는 지난해 8월 다저스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보여준 수비 방식이다. 당시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2로 맞선 연장 12회 1사 만루 위기에서 외야수 2명을 내야로 불러들여 1~2루 사이에만 무려 4명의 선수가 포진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다저스는 내야 땅볼을 유도해 3루 주자를 홈에서 아웃시켰다. 매팅리 감독은 그러나 다음 타자를 상대로 만리장성 시프트를 풀었고, 다저스는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았다. 마지막 타구가 공교롭게도 1루와 2루 사이를 갈랐다. 매팅리 감독이 시프트를 풀지 않았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류현진 데드암 증상 ‘충격’ 구속 10km 이상 떨어져..매팅리 감독 “재활중단” 이유 보니

    류현진 데드암 증상 ‘충격’ 구속 10km 이상 떨어져..매팅리 감독 “재활중단” 이유 보니

    류현진 데드암 증상 ‘충격’ 구속 10km 이상 떨어져..매팅리 감독 “재활중단” 이유 보니 ‘류현진 데드암 증상’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데드암 증상 의심을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투수 류현진의 데드암 증상이 심각한 상황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데드암은 ‘죽은 팔’을 뜻하는 야구용어로 어깨와 팔의 근력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구속 저하 뿐 아니라 제구력 난조가 이어진다. 류현진 데드암 증상 의심이 제기된 것은 최근 불펜 피칭에서 류현진의 구속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기 때문. 류현진은 지난해 직구의 평균 시속이 90~91마일(약 145~146㎞)을 기록했지만 지난 2일 불펜 피칭에서는 구속이 82~83마일(약 132~134㎞)에 불과했다. 다저스 재활 파트가 원하던 것보다 구속이 1~2마일 정도 낮게 나오자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재활 일정을 중단시켰다. 매팅리 감독은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재활 속도를 늦췄다.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소식통인 존 헤이먼 CBS스포츠 기자는 9일 “몇 차례에 걸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어깨 관절이 마모됐을 가능성이 있다. 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LA 타임스 역시 “애초 5월 중순이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름으로써 5월 말까지 미뤄졌다. 지금은 언제 돌아올지 짐작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기다리는 중”이라며 “5~6일 정도를 쉰 뒤 다시 보충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여전히 ‘무엇을 기다리는가’에 대해서는 석연치 않은 답변을 내놨다. 사진=서울신문DB(류현진 데드암 증상)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포토] LA다저스 그레인키, “잘 던지고 잘 때렸다”… 시즌 5승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잭 그레인키(32)가 잘 던지고 잘 때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저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다저스 2선발 그레인키는 7⅔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은 7개를 뽑았다. 그레인키는 올 시즌 5승째를 거머쥐었다. 다저스는 2회 중견수 실책으로 1점을 먼저 내줬지만 6, 7회에서 홈런 3방을 잇달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저스틴 터너는 0-1로 끌려가던 6회에 밀워키 선발 맷 가르자를 상대로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려 전세를 뒤집었다. 그레인키는 7회에 중전 2루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과시했고, 후속타자 지미 롤린스가 좌월 홈런을 때려 홈까지 밟는 데 성공했다. 다저스는 5-1로 앞선 상황에서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2점짜리 중월 아치를 그려 더 달아났다. 9회에는 터너가 밀워키의 5번째 투수인 마이클 블라젝을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밀워키는 8-1로 뒤지던 9회 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17승9패(승률 0.654)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다저스는 전날 경기에서는 밀워키에 3-4로 패해 4연승에 제동이 걸렸지만 이날 깨끗하게 설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KIC 폐지 논의에도 꿈쩍 않는 안홍철 사장… 버티기 언제까지

    [경제 블로그] KIC 폐지 논의에도 꿈쩍 않는 안홍철 사장… 버티기 언제까지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자리’를 내놓는 사례는 많았지만 자리를 유지하려다가 조직이 와해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그럴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정계의 ‘마당발’인 안홍철 KIC 사장은 지난해 4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막말 파문’이 알려진 이후 1년째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KIC 해체론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도 그런 얘기가 들립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최근 “(안 사장의 버티기에 대해) 정부와 청와대 측에 질타했고 (내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사장의 거취 문제로 꼬여 버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파행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입니다. 여기에 기재위 여야 간사는 ‘KIC 폐지법’을 논의할 수 있다는 합의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강석훈 새누리당 기재위 간사는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KIC 폐지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사장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는 압박으로 보이지만 끝내 버틴다면 KIC 해체도 불사하겠다는 경고로 읽힙니다. 여야는 ‘감사 카드’도 꺼내 들었습니다. 기재위는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KIC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기재위는 KIC의 미국 프로야구 구단(LA다저스) 지분 투자에 대해 수익성과 리스크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고 법 위반 사실도 있다고 봅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감사청구 안건이 통과되면 감사원은 바로 KIC 감사에 착수할 수 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 건에 대해서는 (우리도) 지켜보고 있다”면서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6월 KIC 폐지 논의에 앞서 더 빠른 결론이 도출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안 사장은 꿈쩍도 안 하고 있습니다. 백 마디 말보다는 결과로 승부를 보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메릴린치 투자 실패의 뼈아픈 교훈을 이번엔 되새기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안 사장은 메릴린치 투자 당시에 KIC의 감사였습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맨유도 태극 낭자도… 기억할게, 세월호

    맨유도 태극 낭자도… 기억할게, 세월호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국내외 스포츠계에서도 희생자 추모에 동참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이날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맨유 엠블럼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나란히 걸었다. 또 ‘클럽 성명: 세월호 1주년’이라는 성명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맨유는 “맨유는 1년 전 오늘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면서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과 마음을 함께합니다.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33·텍사스)는 이날 “어른들의 실수로 귀중한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은 사실이 마음이 아팠다”면서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친구들이 제대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세상을 뜬 사건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초 텍사스 선수단은 노란 리본을 달고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추신수가 직접 노란 리본까지 준비했다. 그러나 이날이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날이어서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류현진(28·LA다저스)도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가 열린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 더그아웃에 노란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유니폼에 승인받지 않은 패치 등을 부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류현진은 노란 리본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스에 출전한 선수들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김세영(22)과 김효주(20) 등 한국 선수들은 모자에 노란 리본을 달고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이날 열린 경기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을 했으며 시구 행사와 치어리더 응원 및 앰프 사용을 자제했다. 앞서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열린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에서 과도한 응원과 골 세리머니를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성남FC는 인천과의 경기에 앞서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로 노란 풍선을 하늘에 띄웠다. 선수들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구단 관계자들은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뛰었다. 부산도 전북전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열정적인 응원으로 소문난 울산의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실종자 9명을 기리자는 취지로 경기 시작 후 9분간 응원을 하지 않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코리안 메이저리거 ‘우울한 개막전’

    코리안 메이저리거 ‘우울한 개막전’

    미국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추신수(33·텍사스)의 방망이는 침묵했고 강정호(28·피츠버그)는 방망이조차 휘둘러 보지 못했다.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7일 오하이오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무대 데뷔의 기대가 부풀었다. 그러나 강정호는 클린트 허들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채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주전 유격수 경쟁에서는 조디 머서에 밀렸다. 대타로도 선택되지 않았다. 허들 감독은 0-2로 뒤졌던 8회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빼고 대타를 기용했는데, 강정호가 아닌 앤드루 램보를 타석에 세웠다. 추신수는 이날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시즌 첫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출격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도 1개 당했다. 텍사스는 0-8 영봉패 수모를 당했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인 소니 그레이와 첫 대결을 벌였다. 추신수는 1스트라이크 1볼에서 그레이의 3구 시속 151㎞의 속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당했다. 0-4로 벌어진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잡혔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3구 3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LA다저스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 경쟁자인 샌디에이고와 접전 끝에 6-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의 지미 롤린스가 3-3으로 맞선 8회 1사 주자 1, 2루에서 천금 같은 결승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개막전 명단 오른 강정호·빠진 류현진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챔피언 반지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6일 일리노이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세인트루이스와 시카고컵스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5시즌의 문을 열었다. 세인트루이스가 시카고컵스에 3-0으로 승리했다. 국내 팬들의 이목은 류현진(LA다저스)과 강정호(피츠버그), 추신수(텍사스)에 쏠린다. 특히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이 다저스를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유력 우승 후보로 꼽아 팬들의 기대가 커졌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WS) 우승을 노린다. 그러나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류현진은 7일 샌디에이고와의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어깨 통증으로 15일짜리 DL에 등재된 류현진은 7일 투구 훈련을 시작한다. 훈련 결과에 따라 복귀 시점이 결정된다. 강정호는 같은 날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시범 경기 타율 .200에 그쳤지만, 종반 4경기에서 장타를 터뜨린 것이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추신수 역시 오클랜드전 25인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 타율 .242, 출루율 .340으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올 시즌 설욕을 벼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경제 블로그] 美 프로야구단 지분 사려는 한국의 ‘국부펀드’ KIC 왜 불안불안 할까요

    [경제 블로그] 美 프로야구단 지분 사려는 한국의 ‘국부펀드’ KIC 왜 불안불안 할까요

    우리나라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투자처 찾아 삼만리’입니다. 미국 프로야구(MLB) 구단인 LA다저스에 지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다저스는 국내 프로야구가 ‘직수출한’ 류현진 투수가 소속된 팀으로 국내 팬층이 두텁습니다.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구단입니다. 그런데 왜 내심 걱정이 될까요. KIC가 2008년 2월 미국 투자은행 메릴린치에 20억 달러를 투자해 ‘쪽박’ 직전까지 몰렸던 아픈 기억 때문일까요, 아니면 국민연금 수익률(2007~2013년 6.08%)보다 못한 국부펀드 KIC(4.02%)의 운용 능력 때문일까요. KIC의 LA다저스 투자는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KIC는 구단주인 구겐하임 파트너스로부터 다저스 주식 일부를 유상증자 방식으로 사들이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계약이 성사되면 KIC는 LA다저스 지분의 19%를 보유한 공동 구단주가 됩니다. 이에 따른 투자비는 4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홍철 사장은 지난 1월 직접 LA다저스 구장을 방문하는 등 이번 투자에 의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IC 관계자는 30일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관심은 투자 대상보다 수익률입니다. LA다저스에 투자해 돈만 번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최근 LA다저스의 매출은 소폭 증가세이지만 수년간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MLB에서 선수 연봉이 가장 비싸서 이른바 ‘사치세’(팀 연봉 총액이 상한선을 초과하면 무조건 내야 하는 과징금)를 해마다 내고 있습니다. 수익률을 올리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또 흘러나오는 계약조건에 따르면 KIC는 이사회에 참여할 수 없어 구단 운영에 관여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물주’ 역할만 한다는 얘기죠. 국가로부터 외환보유액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국부펀드가 스포츠 구단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꽤 이례적입니다. KIC가 투자수익률이 낮다는 세간의 비판에 자존심이 꽤 상한 모양인데 그렇다고 ‘오버 액션’을 해서는 안 되겠지요.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류현진 어깨 부상 심하지 않아… 2~3주 휴식

    류현진 어깨 부상 심하지 않아… 2~3주 휴식

    류현진(28·LA다저스)의 왼쪽 어깨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매체 CBS스포츠닷컴은 25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의 몸 상태가 비교적 좋으며 어깨의 구조적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텍사스와의 시범 경기 뒤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류현진은 2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팀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에게 검사를 받았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진행한 주치의는 ‘류현진의 어깨 상태가 2012년 다저스 입단 당시와 별 차이가 없다’고 진단했다. 다만 류현진은 2~3주 정도 휴식을 취할 전망이어서 부상자명단(DL)에 포함되는 것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선발진을 4인 체제로 유지하다가 임시 선발을 기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대체 선수로는 조 윌랜드가 유력하다.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던 윌랜드는 지난 시즌 후 스토브리그에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간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수지 수지 모자, “허락 없이 수지 이름+사진 썼다” 검색어에 수지 모자가?

    수지 수지 모자, “허락 없이 수지 이름+사진 썼다” 검색어에 수지 모자가?

    ‘수지 수지 모자’ 수지(본명 배수지)가 ‘수지 모자’라는 검색어로 상품 광고를 한 인터넷 쇼핑몰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2단독 이민수 판사는 “허락 없이 이름과 사진을 써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며 수지가 한 인터넷 쇼핑몰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쇼핑몰은 2011년 9월 한 포털 사이트에 ‘수지 모자’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자사 쇼핑몰 홈페이지 주소가 상단에 뜨도록 하는 키워드검색광고 계약을 했다. 이후 지난해 2월까지 이런 방식으로 상품 광고를 해왔다. 또 2013년에는 쇼핑몰 홈페이지에 ‘매체인터뷰’ ‘공항패션’ 등 문구와 함께 수지의 사진 3장을 게시했다. 하지만 이민수 판사는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을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 ‘퍼블리시티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 판사는 “자신의 성명, 초상 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통제할 수 있는 권리는 성명권, 초상권에 포함되고 별도로 퍼블리시티권이라는 개념을 인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명권, 초상권도 침해받았다는 수지의 주장에 대해서도 “초상권, 성명권이 침해됐다는 사정만으로 원고가 다른 사람과 초상, 성명 사용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거나 기존에 체결된 계약이 해지됐음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이를 인정할 증거도 없으므로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소송사건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선 ‘수지모자’라는 검색어와 함께 과거 수지가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들이 주목받고 있다. 수지는 그동안 MLB, LA다저스 모자 등 주로 스냅백 스타일의 모자를 즐겨 써왔다. 스냅백 모자는 모자 둘레를 똑딱 단추로 조절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주로 ‘야구모자’로 불리는 종류다. 수지 수지 모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지 수지 모자..안타깝다”, “수지 수지 모자..왜 패소했지?”, “수지 수지 모자..수지도 속상했을 듯”, “수지 수지 모자..이런 일이 있는 줄 몰랐다”, “수지 수지 모자..퍼블리시티권 무섭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수지 수지 모자) 연예팀 chkim@seoul.co.kr
  • 수지 수지 모자, 퍼블리시티권 뭐길래..

    수지 수지 모자, 퍼블리시티권 뭐길래..

    수지(본명 배수지)가 ‘수지 모자’라는 검색어로 상품 광고를 한 인터넷 쇼핑몰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2단독 이민수 판사는 “허락 없이 이름과 사진을 써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며 수지가 한 인터넷 쇼핑몰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쇼핑몰은 2011년 9월 한 포털 사이트에 ‘수지 모자’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자사 쇼핑몰 홈페이지 주소가 상단에 뜨도록 하는 키워드검색광고 계약을 했다. 이후 지난해 2월까지 이런 방식으로 상품 광고를 해왔다. 또 2013년에는 쇼핑몰 홈페이지에 ‘매체인터뷰’ ‘공항패션’ 등 문구와 함께 수지의 사진 3장을 게시했다. 한편, 소송사건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선 ‘수지모자’라는 검색어와 함께 과거 수지가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들이 주목받고 있다. 수지는 그동안 MLB, LA다저스 모자 등 주로 스냅백 스타일의 모자를 즐겨 써왔다. 스냅백 모자는 모자 둘레를 똑딱 단추로 조절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주로 ‘야구모자’로 불리는 종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LA다저스 작년 ‘미녀 시구자’ TOP5...’수지’가 무려

    LA다저스 작년 ‘미녀 시구자’ TOP5...’수지’가 무려

    코리안특급 ‘박찬호’와 괴물투수 ‘류현진’ 덕분에 LA(로스앤젤레스) 다저스라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합니다. 그렇다면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했던 사람들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5명의 여배우는 누구일까요? 데일리다저스닷컴(Dailydodgers.com)에서 10일(현지시간)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했던 사람들 중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매력적인 여배우는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32%로 당당히 1위에 뽑힌 것은 제시카 알바였습니다. 제시카 알바는 지난해 8월 18일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습니다. 다음으로 약 25%를 차지하며 2위에 랭크된 사람은 엘르 패닝이었습니다. 지난해 6월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 그녀는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찍은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를 홍보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시구 당시, 그녀의 투구가 정확성은 떨어졌지만 포수 페드로비치에게 노바운드로 향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2위와 근소한 차이(약 22%)로 3위를 차지한 사람은 2002년 영화 ‘벤 와일더’로 데뷔한 소피아 부시였습니다. 지난해 6월 14일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 그녀는 원바운드 피칭은 물론 정확성까지 뛰어난 시구로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4위에는 한국 MLB의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미쓰에이의 수지가 올랐습니다. 약 11%의 득표율을 기록한 그녀는 지난해 5월 29일에 다저 스타디움을 찾아 류현진 선수를 응원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메이저리그 공식 야구카드를 만드는 ‘톱스’(topps)에서 그녀의 야구 카드를 제작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탑5의 마지막에는 수지와 근소한 차이(9%)로 5위를 기록한 캣 딜리가 랭크되었습니다. FOX TV의 댄싱 오디션 프로그램인 ‘유 캔 댄스’의 MC로 유명한 캣 딜리는 6월 29일에 다저 스타디움을 찾아 포수 부테라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사진=데일리다저스닷컴/유튜브(http://youtu.be/XciTOat1QqI) 김용표 인턴기자 nownews@seoul.co.kr
  • 美 유명배우, 아내에 복수 대상 가면 씌워 성행위 퍼포먼스

    美 유명배우, 아내에 복수 대상 가면 씌워 성행위 퍼포먼스

    미국 영화배우 랜디 퀘이드가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을 겨냥한 복수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주요 외신들은 랜디 퀘이드가 아내에게 루퍼트 머독의 가면을 씌워놓고 성행위를 하는 퍼포먼스 영상을 찍어 지난 3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의 배우로 알려진 랜디 퀘이드는 뉴욕포스트, 타임스, 20세기 폭스, LA다저스 등 52개국에서 780여 종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뉴스코퍼레이션의 대표 루퍼트 머독에 대한 복수심에 해당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턱수염이 많이 자란 채 모습을 드러낸 랜디 퀘이드는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나 ‘크리스마스 대소동2’을 통해 10억 달러를 벌게 해줬지만, 머독은 자신의 업적을 인정해주지 않았다며 불평했다. 이어 그는 “내게 돌아오는 대가가 뭐였나? 워너 브라더스의 브루스 머만은 내 집을 빼앗고 뉴스 코퍼레이션은 뉴욕포스트를 통해 나를 모함했다”며 “특히 워너 브라더스는 나와 아내를 연예매체 ‘TMZ’를 통해 부당하게 6번이나 체포되게 했다. 그러나 이것은 진실이 아니다. 경찰과 미디어의 유착이다”고 주장했다. 랜디 퀘이드와 그의 아내 에비는 루퍼트 머독에게 복수하고 싶다며 성경에서 말하는 ‘생지옥’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랜디 퀘이드가 공개한 원본 영상에는 “루퍼트 머독. 내가 지금 널 강간하겠다”라는 등의 자극적인 말과 함께 속옷만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앉아 있는 아내에게 루퍼트 머독의 가면을 씌우고는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랜디 퀘이드는 효과음으로 개 짖는 소리를 넣어 루퍼트 머독을 조롱하기도 했다. 영상은 랜디 퀘이드의 “다시 돌아올 거야”라는 울부짖는 소리로 끝이 난다. 랜디 퀘이드와 그의 아내는 4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임대한 집과 관련해 절도 및 사기 혐의를 받다가 캐나다로 도주한 상태. 미국 당국은 퀘이드 부부에 대해 송환을 시도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퀘이드 부부는 미국 땅을 밟는 즉시 구속을 피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랜디 퀘이드는 영화배우 데니스 퀘이드의 친형으로 과거 할리우드에서 꽤 오랜 시간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영화 ‘마지막 지령(The Last Detail, 1973)’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 2005)’, ‘킹핀 (Kingpin, 1996)’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사진·영상=E Quai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하! 우주] 2015 지구를 흥분시킬 ‘우주 미션’ 15개

    [아하! 우주] 2015 지구를 흥분시킬 ‘우주 미션’ 15개

    우주 마니아들에게 2015년은 대망의 한 해가 될 것 같다. 가깝게는 최첨단 과학으로 무장한 우주선들이 발사를 기다리고 있고, 민간 상업 우주비행 회사들은 인류의 관광영역을 우주로까지 확대하려는 꿈에 부풀어 있다. 화성 탐사 로버는 붉은 행성 위를 진격하면서 그의 화성 착륙 3주년을 축하할 것이고, 일본의 탐사선은 금성 궤도에 진입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 발사대를 떠난 직후 폭발한 오비털 사이언스 사의 시그너스 우주선이 다시 국제우주정거장까지의 비행에 재도전할 것이다. 스페이스닷컴이 2015년에 있을 중요한 우주 미션 15개를 선정해서 소개했다. 엑스코어 에어로스페이스 사와 링스 우주선의 2015년 1999년에 설립된 미국의 엑스코어 에어로스페이스 사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우주여행선 ‘링스'(Lynx) 개발에 매진해왔다. 자체 보유한 엔진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링스는 액체연료를 이용하는 4개의 엔진을 탑재해 자체 추진력으로 지상에서부터 100km 고도까지 상승한다. 올해 초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 엑스코어 에어로스페이스가 내놓은 링스의 탑승권 가격은 9만 5000달러(약 1억188만 원)로, 버진갤럭틱의 우주여행 비용의 절반도 안 되는 금액이다. 링스 조종사와 승객, 단 두 명만 탑승할 수 있는 형태로, 2015년 말 첫 상업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 사, 재사용 가능한 해양 로켓 착륙 플랫폼 만든다 민간 우주비행 회사 스페이스X가 팔콘9 1단계 로켓을 대서양상의 해양 플렛폼에 착륙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기는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는 무인 드래건 화물 캡슐을 발사한 후인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사용 가능 로켓 테스트를 위한 이 같은 시도는 최초라고 스페이스X는 밝혔다. 스페이스X는 또한 NASA와의 계약에 따라 2015년도에 3차례 더 화물 캡슐을 우주정거장에 보낼 계획이다. DSCOVR 인공위성 1월에 발사 심우주 기상 위성(Deep Space Climate Observatory; DSCOVR)이 1월 23일 스페이스X 사의 팔콘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다. 이 기상 위성은 지구로부터 150만km 떨어진 심우주에서 태양풍을 모니터한다. DSCOVR 미션은 국립해양대기청(NOAA), 미항공우주국(NASA), 미공군의 합작으로 이루어지며, 그중 어느 부분의 미션은 10년 이상 진행돼온 것도 있다. 유럽 우주선 IXV의 시험비행 2월 11일 실시 유럽우주기구(ESA)는 IXV(Intermediate eXperimental Vehicle)의 시험비행을 2월 11일에 실시한다. 이 우주선은 우주비행을 한 후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하게끔 설계된 것이다. ESA는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는 화물을 1회용 우주선으로 실어나르고 있는데, 이것은 대기권 진입시 모두 소각되고 있다. IXV가 취항하면 우주정거장에서 과학실험 결과물이나 다른 물품들을 안전하게 지구로 보낼 수 있게 된다. (스페이스X 사의 드래건 캡슐도 이런 용도로 설계된 것이다) 메신저 수성 탐사선의 임무 3월쯤 종료 지금 수성 궤도를 돌고 있는 NASA의 메신저 호가 3월쯤이면 임무를 마치고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에 충돌함으로써 임종을 맞게 된다. 2004년에 지구를 떠난 지 11년 만이다. 12월에 메신저 미션 과학자들은 메신저의 연료가 바닥났지만 가압제(연료 압력을 높이는 물질)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메신저를 한 달 더 가동시킬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메신저(MESSENGER = MErcury Surface, Space ENvironment, GEochemistry and Ranging)호는 수성 궤도를 도는 동안 수많은 사진을 찍었으며, 최고 수준의 수성 표면지도를 작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예상 외로 장수한 메신저는 또한 수성에 얼음 형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새로운 사실도 지구 행성인에게 알려주었다. 3월 관제실의 명령에 수성에 충돌해 일생을 마칠 메신저는 수성 표면에 충돌하기 전까지 수성 대기 정보를 지구로 보내줄 것이다. NASA의 돈 우주선, 3월 6일 세레스에 도착 NASA의 소행성 탐사선 돈(Dawn)이 3월 6일 왜소행성 세레스에 도착한다. 돈 탐사선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9월까지 거대 소행성 베스타 궤도를 돈 후 세레스로 표적을 바꾸었다. 돈 미션 과학자들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에서 최대 천체인 베스타의 근접 사진을 보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베스타가 어쩌면 태양계에서 생명이 서식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곳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국-러시아 우주비행사, 1년 미션 위해 3월 27일 출발 NASA의 우주비행사(astronaut) 스캇 켈리와 러시아 우주비행사(cosmonaut) 미하일 코르니엔코가 3월 27일 1년 체류 미션을 위해 우주정거장으로 출발한다. 이 체류는 우주비행사가 최초로 경험하는 최장의 우주 체류로 기록되는 동시에, 최장의 우주정거장 체류를 기록하게 된다. 종래에는 6개월 체류가 통상적이었다. 참고로, 우주비행사를 미국에서는 'astronaut', 러시아에서는 'cosmonaut'이라 하는데, NASA는 관례에 따라 달리 표기해주고 있다. 두 단어의 차이를 굳이 찾자면, 전자는 '별 여행자', 후자는 '우주 여행자'라는 뜻이다. 허블 우주망원경 4월에 '25번째 생일' 허블 우주망원경이 오는 4월로 25번째 생일을 맞게 된다. 관광버스 크기만한 허블 망원경이 디스커버리 우주왕복선의 등에 업혀 우주로 올라간 것은 1990년이었다. 그후 허블은 다사다난한 수리, 재수리 과정을 모두 겪어내고 지금껏 놀라운 우주 풍경들을 지구로 보내주고 있다. 과학자들은 허블이 적어도 2018년까지는 임무수행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무렵이면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 웹이 임무교대를 위해 지구를 떠날 것이기 때문이다. X-37B 우주선, 4차 비밀 임무를 위해 5월 발사 미공군의 비밀 X-37B 로보틱 우주선이 제4차 비밀임무를 위해 5월 어느 날에 발사된다. 이 우주선은 2012년 12월에 발사된 후 거의 2년에 걸친 임무를 마치고 지난 10월에 캘리포니아로 귀환했다. 아직까지 이 X-37B의 임무가 무엇인지 어떤 정보도 알려진 바가 없다. 뉴허라이즌스 탐사선, 7월 14일 명왕성에 도착 NASA의 뉴허라이즌스 호가 7월 14일 대망의 명왕성 근접비행에 들어가, 명왕성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거리에서 정밀 관측을 시작한다. 이 탐사선은 지난 2006년 1월 태양계 변두리에 있는 명왕성을 목표로 발사된 것이다. 뉴허라이즌스가 발사될 당시엔 명왕성은 행성이었으나, 그해 8월 행성에서 퇴출, 왜소행성으로 강등당하는 궂은 일을 겪었다. 탐사선이 명왕성을 한번 스쳐지나면 NASA에서 다른 임무를 줄 것으로 보인다. 명왕성을 발견한 사람은 미국 톰보인데, 뉴허라이즌스에는 톰보의 뼛가루 병이 실려 있다. 후배 천문학자들이 톰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실어보낸 것이다. 참고로, 톰보는 LA다저스 야구팀의 투수 커쇼의 종조부인데, 그래서인지 커쇼는 어느 TV프로에 '명왕성은 내 마음의 행성이다'는 글이 쓰인 티셔츠를 입고 나온 적이 있다. 로제타 호가 혜성과 함께 8월 태양에 최근접 유럽우주기구(ESA)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가 67P 혜성과 함께 8월에 태양에 최근접한다. 로제타는 태양에 가까워지면서 경로를 바꾸는 혜성의 움직임을 계속 모니터하여 지구로 보낼 예정인데, 이는 전례가 없는 '과학'이다. ESA의 과학자들은 혜성이 태양에 가까워지는 3,4월쯤에 동면에 들어 있는 착륙선 필레가 다시 깨어나 임무에 복귀할 것으로 잔뜩 기대하고 있다. 필레는 착륙 때 몇 번 튀어오르다가 벼랑 아래 응달에 처박히는 바람에 햇빛 부족으로 방전되고 말았다. 로제타 임무는 혜성 궤도를 돈 최초의 우주선으로, 필레는 혜성에 착륙한 최초의 탐사선으로 기록되었다. 큐리오시티, 8월 5일이면 화성 착지 3주년 NASA의 화성 탐사차 큐리오시티가 8월 5일 화성 착지 후 3번째 생일을 자축하게 된다. 1톤 무게의 이 탐사차는 이미 지난 3년 동안 붉은 행성 표면을 굴러다니면서 엄청난 것들을 발견하고 엄청난 양의 정보를 채집했다. 처음으로 화성 대기 속에서 메탄을 찾아냈는데, 이는 현재 또는 과거에 화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거나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시사한다. 큐리오시티는 2015년 한 해 동안 게일 분화구 안에 있는 샤프 산 발치를 계속 탐사할 예정이다. 일본의 아카쓰키 우주선, 11월 금성 궤도 진입 2010년 금성 궤도 진입에 실패한 일본의 아카쓰키 우주선이 11월 금성 궤도에 재도전한다. 첫 도전에서 실패한 이유는 주엔진이 점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보조엔진을 사용해 금성 궤도 진입을 시도한다고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밝혔다. 2010년 5월에 발사된 아카쓰키(曉·새벽)는 첫 태양광 우주범선 ‘이카로스(IKAROS)’를 탑재했는데, 이카로스는 지름 1.6m, 높이 0.8m의 원통 모양 본체로 돼 있으며, 한 변이 14m가량인 정사각형 모양의 돛을 펼치게 된다. 빛을 반사하는 초박막 필름으로 제작된 돛은 태양광이 부딪힐 때 생기는 힘으로 움직인다. 별도의 연료 없이 태양광만으로 우주공간을 운항할 수 있는 우주범선 아이디어는 우주항해에 성공한 적은 없지만, 아카쓰키가 최초로 성공했다. 시그너스 호, 다시 우주정거장을 향해 연말께 발사 2014년 10월 로켓 폭발 사고를 겪은 민간 우주비행 회사 오비털 사이언스 사가 다시 시그너스 호를 우주정거장으로 보내기 위해 유나이티드 론치 앨리언스 사의 아틀라스 V 로켓을 사들였다. 시그너스 화물 우주선은 통상 오비털 사의 안타레스 로켓으로 발사되었지만, 지난번 발사 직후 폭발 사고를 일으킨 만큼 개선되기 전까지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그너스를 실은 아틀라스 V 로켓은 연말께 발사될 예정이다. 유럽의 LISA 패스파인더 미션 시작 유럽우주기구(ESA)의 LISA(중력파 검출기) 패스파인더 미션-거대 천체로 인한 시공간 왜곡을 탐사하기 위한 기술 확보 미션-이 금년 안에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중력파란 천체의 중력붕괴나 초신성 폭발 등으로 발생하는 시공간의 일그러짐이 파도처럼 광속으로 전달되는 것으로, 아인슈타인이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예측한 것이다. 만약 탐사선이 중력파 검출에 성공한다면 우주의 거대 폭발 증거를 발견한 최초의 우주선이 될 것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두근두근 2015] 새해 지구촌을 흥분시킬 ‘우주 미션’ 15개

    [두근두근 2015] 새해 지구촌을 흥분시킬 ‘우주 미션’ 15개

    우주 마니아들에게 2015년은 대망의 한 해가 될 것 같다. 가깝게는 최첨단 과학으로 무장한 우주선들이 발사를 기다리고 있고, 민간 상업 우주비행 회사들은 인류의 관광영역을 우주로까지 확대하려는 꿈에 부풀어 있다. 화성 탐사 로버는 붉은 행성 위를 진격하면서 그의 화성 착륙 3주년을 축하할 것이고, 일본의 탐사선은 금성 궤도에 진입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 발사대를 떠난 직후 폭발한 오비털 사이언스 사의 시그너스 우주선이 다시 국제우주정거장까지의 비행에 재도전할 것이다. 스페이스닷컴이 2015년에 있을 중요한 우주 미션 15개를 선정해서 소개했다. 엑스코어 에어로스페이스 사와 링스 우주선의 2015년 1999년에 설립된 미국의 엑스코어 에어로스페이스 사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우주여행선 ‘링스'(Lynx) 개발에 매진해왔다. 자체 보유한 엔진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링스는 액체연료를 이용하는 4개의 엔진을 탑재해 자체 추진력으로 지상에서부터 100km 고도까지 상승한다. 올해 초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 엑스코어 에어로스페이스가 내놓은 링스의 탑승권 가격은 9만 5000달러(약 1억188만 원)로, 버진갤럭틱의 우주여행 비용의 절반도 안 되는 금액이다. 링스 조종사와 승객, 단 두 명만 탑승할 수 있는 형태로, 2015년 말 첫 상업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 사, 재사용 가능한 해양 로켓 착륙 플랫폼 만든다 민간 우주비행 회사 스페이스X가 팔콘9 1단계 로켓을 대서양상의 해양 플렛폼에 착륙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기는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는 무인 드래건 화물 캡슐을 발사한 후인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사용 가능 로켓 테스트를 위한 이 같은 시도는 최초라고 스페이스X는 밝혔다. 스페이스X는 또한 NASA와의 계약에 따라 2015년도에 3차례 더 화물 캡슐을 우주정거장에 보낼 계획이다. DSCOVR 인공위성 1월에 발사 심우주 기상 위성(Deep Space Climate Observatory; DSCOVR)이 1월 23일 스페이스X 사의 팔콘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다. 이 기상 위성은 지구로부터 150만km 떨어진 심우주에서 태양풍을 모니터한다. DSCOVR 미션은 국립해양대기청(NOAA), 미항공우주국(NASA), 미공군의 합작으로 이루어지며, 그중 어느 부분의 미션은 10년 이상 진행돼온 것도 있다. 유럽 우주선 IXV의 시험비행 2월 11일 실시 유럽우주기구(ESA)는 IXV(Intermediate eXperimental Vehicle)의 시험비행을 2월 11일에 실시한다. 이 우주선은 우주비행을 한 후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하게끔 설계된 것이다. ESA는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는 화물을 1회용 우주선으로 실어나르고 있는데, 이것은 대기권 진입시 모두 소각되고 있다. IXV가 취항하면 우주정거장에서 과학실험 결과물이나 다른 물품들을 안전하게 지구로 보낼 수 있게 된다. (스페이스X 사의 드래건 캡슐도 이런 용도로 설계된 것이다) 메신저 수성 탐사선의 임무 3월쯤 종료 지금 수성 궤도를 돌고 있는 NASA의 메신저 호가 3월쯤이면 임무를 마치고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에 충돌함으로써 임종을 맞게 된다. 2004년에 지구를 떠난 지 11년 만이다. 12월에 메신저 미션 과학자들은 메신저의 연료가 바닥났지만 가압제(연료 압력을 높이는 물질)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메신저를 한 달 더 가동시킬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메신저(MESSENGER = MErcury Surface, Space ENvironment, GEochemistry and Ranging)호는 수성 궤도를 도는 동안 수많은 사진을 찍었으며, 최고 수준의 수성 표면지도를 작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예상 외로 장수한 메신저는 또한 수성에 얼음 형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새로운 사실도 지구 행성인에게 알려주었다. 3월 관제실의 명령에 수성에 충돌해 일생을 마칠 메신저는 수성 표면에 충돌하기 전까지 수성 대기 정보를 지구로 보내줄 것이다. NASA의 돈 우주선, 3월 6일 세레스에 도착 NASA의 소행성 탐사선 돈(Dawn)이 3월 6일 왜소행성 세레스에 도착한다. 돈 탐사선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9월까지 거대 소행성 베스타 궤도를 돈 후 세레스로 표적을 바꾸었다. 돈 미션 과학자들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에서 최대 천체인 베스타의 근접 사진을 보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베스타가 어쩌면 태양계에서 생명이 서식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곳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국-러시아 우주비행사, 1년 미션 위해 3월 27일 출발 NASA의 우주비행사(astronaut) 스캇 켈리와 러시아 우주비행사(cosmonaut) 미하일 코르니엔코가 3월 27일 1년 체류 미션을 위해 우주정거장으로 출발한다. 이 체류는 우주비행사가 최초로 경험하는 최장의 우주 체류로 기록되는 동시에, 최장의 우주정거장 체류를 기록하게 된다. 종래에는 6개월 체류가 통상적이었다. 참고로, 우주비행사를 미국에서는 'astronaut', 러시아에서는 'cosmonaut'이라 하는데, NASA는 관례에 따라 달리 표기해주고 있다. 두 단어의 차이를 굳이 찾자면, 전자는 '별 여행자', 후자는 '우주 여행자'라는 뜻이다. 허블 우주망원경 4월에 '25번째 생일' 허블 우주망원경이 오는 4월로 25번째 생일을 맞게 된다. 관광버스 크기만한 허블 망원경이 디스커버리 우주왕복선의 등에 업혀 우주로 올라간 것은 1990년이었다. 그후 허블은 다사다난한 수리, 재수리 과정을 모두 겪어내고 지금껏 놀라운 우주 풍경들을 지구로 보내주고 있다. 과학자들은 허블이 적어도 2018년까지는 임무수행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무렵이면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 웹이 임무교대를 위해 지구를 떠날 것이기 때문이다. X-37B 우주선, 4차 비밀 임무를 위해 5월 발사 미공군의 비밀 X-37B 로보틱 우주선이 제4차 비밀임무를 위해 5월 어느 날에 발사된다. 이 우주선은 2012년 12월에 발사된 후 거의 2년에 걸친 임무를 마치고 지난 10월에 캘리포니아로 귀환했다. 아직까지 이 X-37B의 임무가 무엇인지 어떤 정보도 알려진 바가 없다. 뉴허라이즌스 탐사선, 7월 14일 명왕성에 도착 NASA의 뉴허라이즌스 호가 7월 14일 대망의 명왕성 근접비행에 들어가, 명왕성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거리에서 정밀 관측을 시작한다. 이 탐사선은 지난 2006년 1월 태양계 변두리에 있는 명왕성을 목표로 발사된 것이다. 뉴허라이즌스가 발사될 당시엔 명왕성은 행성이었으나, 그해 8월 행성에서 퇴출, 왜소행성으로 강등당하는 궂은 일을 겪었다. 탐사선이 명왕성을 한번 스쳐지나면 NASA에서 다른 임무를 줄 것으로 보인다. 명왕성을 발견한 사람은 미국 톰보인데, 뉴허라이즌스에는 톰보의 뼛가루 병이 실려 있다. 후배 천문학자들이 톰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실어보낸 것이다. 참고로, 톰보는 LA다저스 야구팀의 투수 커쇼의 종조부인데, 그래서인지 커쇼는 어느 TV프로에 '명왕성은 내 마음의 행성이다'는 글이 쓰인 티셔츠를 입고 나온 적이 있다. 로제타 호가 혜성과 함께 8월 태양에 최근접 유럽우주기구(ESA)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가 67P 혜성과 함께 8월에 태양에 최근접한다. 로제타는 태양에 가까워지면서 경로를 바꾸는 혜성의 움직임을 계속 모니터하여 지구로 보낼 예정인데, 이는 전례가 없는 '과학'이다. ESA의 과학자들은 혜성이 태양에 가까워지는 3,4월쯤에 동면에 들어 있는 착륙선 필레가 다시 깨어나 임무에 복귀할 것으로 잔뜩 기대하고 있다. 필레는 착륙 때 몇 번 튀어오르다가 벼랑 아래 응달에 처박히는 바람에 햇빛 부족으로 방전되고 말았다. 로제타 임무는 혜성 궤도를 돈 최초의 우주선으로, 필레는 혜성에 착륙한 최초의 탐사선으로 기록되었다. 큐리오시티, 8월 5일이면 화성 착지 3주년 NASA의 화성 탐사차 큐리오시티가 8월 5일 화성 착지 후 3번째 생일을 자축하게 된다. 1톤 무게의 이 탐사차는 이미 지난 3년 동안 붉은 행성 표면을 굴러다니면서 엄청난 것들을 발견하고 엄청난 양의 정보를 채집했다. 처음으로 화성 대기 속에서 메탄을 찾아냈는데, 이는 현재 또는 과거에 화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거나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시사한다. 큐리오시티는 2015년 한 해 동안 게일 분화구 안에 있는 샤프 산 발치를 계속 탐사할 예정이다. 일본의 아카쓰키 우주선, 11월 금성 궤도 진입 2010년 금성 궤도 진입에 실패한 일본의 아카쓰키 우주선이 11월 금성 궤도에 재도전한다. 첫 도전에서 실패한 이유는 주엔진이 점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보조엔진을 사용해 금성 궤도 진입을 시도한다고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밝혔다. 2010년 5월에 발사된 아카쓰키(曉·새벽)는 첫 태양광 우주범선 ‘이카로스(IKAROS)’를 탑재했는데, 이카로스는 지름 1.6m, 높이 0.8m의 원통 모양 본체로 돼 있으며, 한 변이 14m가량인 정사각형 모양의 돛을 펼치게 된다. 빛을 반사하는 초박막 필름으로 제작된 돛은 태양광이 부딪힐 때 생기는 힘으로 움직인다. 별도의 연료 없이 태양광만으로 우주공간을 운항할 수 있는 우주범선 아이디어는 우주항해에 성공한 적은 없지만, 아카쓰키가 최초로 성공했다. 시그너스 호, 다시 우주정거장을 향해 연말께 발사 2014년 10월 로켓 폭발 사고를 겪은 민간 우주비행 회사 오비털 사이언스 사가 다시 시그너스 호를 우주정거장으로 보내기 위해 유나이티드 론치 앨리언스 사의 아틀라스 V 로켓을 사들였다. 시그너스 화물 우주선은 통상 오비털 사의 안타레스 로켓으로 발사되었지만, 지난번 발사 직후 폭발 사고를 일으킨 만큼 개선되기 전까지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그너스를 실은 아틀라스 V 로켓은 연말께 발사될 예정이다. 유럽의 LISA 패스파인더 미션 시작 유럽우주기구(ESA)의 LISA(중력파 검출기) 패스파인더 미션-거대 천체로 인한 시공간 왜곡을 탐사하기 위한 기술 확보 미션-이 금년 안에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중력파란 천체의 중력붕괴나 초신성 폭발 등으로 발생하는 시공간의 일그러짐이 파도처럼 광속으로 전달되는 것으로, 아인슈타인이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예측한 것이다. 만약 탐사선이 중력파 검출에 성공한다면 우주의 거대 폭발 증거를 발견한 최초의 우주선이 될 것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재계 인맥 대해부 (1부) 신흥기업 넥센] 넥센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 브랜드 홍보 → 매출 증대 ‘선순환’

    [재계 인맥 대해부 (1부) 신흥기업 넥센] 넥센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 브랜드 홍보 → 매출 증대 ‘선순환’

    넥센타이어는 올해 한국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 2위로 진출한 ‘넥센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다. 2010년 사명인 ‘넥센’을 구단명에 붙이는 조건으로 2년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1년, 2013년 두 차례 계약을 연장해 내년까지 메인 스폰서로 스포츠 마케팅을 벌인다. 지난 4월에는 미국 프로야구팀 LA다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추신수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에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이 아들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야구단 지원사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이유는 가공할 만한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시리즈에서 네 차례나 우승한 전신 현대유니콘스의 저력에 수도 서울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야구팬을 확보한 서울 히어로즈에 대한 메인스폰서 계약은 1000만 관객 시대를 연 프로 야구 전성기의 흐름을 잘 읽은 부자의 영리한 ‘신의 한 수’였다. 강 회장은 “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동기가 필요했는데 그 해법이 스포츠 마케팅이었다”고 회고했다. 실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강 회장의 스포츠마케팅은 주효했다. 홈구장에 노출되는 단순 광고 효과를 넘어 ‘넥센’이란 이름을 젊은 층에 제대로 각인시켰다. 이는 자연스레 브랜드 홍보와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져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효과를 낳았다. 후원을 시작한 2010년 넥센타이어의 매출액은 1조 1486억원으로 전년보다 1400억원가량(13.7%) 급증했다. 5년간 후원이 이어진 지난해 매출액은 1조 7282억원으로 후원 직전인 2009년보다 무려 71.1%나 뛰었다. 업계에서는 유·무형적 광고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50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추정한다. 넥센타이어가 최대 타이어 시장인 미국과 유럽을 상대로 야구, 축구, 레이싱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넥센타이어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 이어 지난 8월 구자철 선수를 영입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를 비롯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아A 등 유럽 5개 축구팀 리그에 구장 광고를 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LA다저스 4차전] 커쇼 4차전 등판 디비전시리즈 결과 또 7회서 역전 허용

    ‘커쇼 4차전 등판’ ‘LA다저스 4차전’ ‘디비전시리즈 결과’ LA 다저스 4차전 디비전시리즈 결과 커쇼 4차전 등판에도 LA 다저스가 끝내 패배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결국 다저스는 1승 3패로 NLDS를 마감하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에 2승 4패로 패해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한 다저스는 올해는 더 빨리 세인트루이스를 만나 디비전시리즈에서 무릎을 꿇었다.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턴 커쇼에게 이번 가을은 잔인했다. 커쇼는 4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DS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8피안타 8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당시 커쇼는 6-2로 앞선 7회초 6실점을 해 역전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1차전에서 9-10으로 역전패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커쇼를 3일 휴식 후 4차전에 내보내는 초강수를 뒀다. 커쇼는 6회까지 안타 1개만 내주고 삼진 9개를 잡는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고 시속 153㎞의 직구와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구종으로 꼽히는 ‘커쇼의 커브’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잠재웠다. 다저스는 6회초 칼 크로퍼드와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기회에서 맷 켐프가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쳤지만 이 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핸리 라미레스의 몸에 맞는 공, 앤드리 이시어의 볼넷으로 얻은 2사 1·2루에서는 후안 우리베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6회까지 94개의 공을 던진 커쇼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이미 커쇼는 지친 상태였다. 맷 홀리데이와 조니 페랄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를 맞은 커쇼는 맷 애덤스에게 시속 119㎞짜리 커브를 던지다 역전 우월 3점포를 얻어맞았다. 커쇼는 고개를 숙였고, 매팅리 감독은 그제야 투수 교체를 했다. 커쇼는 6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는 9회초 2사 1·2루에서 크로퍼드가 2루 땅볼에 그치며 마지막 기회를 놓쳤고 쓸쓸히 가을 무대에서 퇴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