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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움의 소중함·조국애 일깨우는 표상 되었으면”

    6·25전쟁 당시 학업을 채 마치지 못했던 강원 춘천고 학도병들이 백발의 노인이 돼 10일 제83회 졸업식에서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297명 참전… 26명 전사 주인공은 신동식(79)씨를 비롯한 7명의 학도병들. 신씨는 1950년 7월에 입대, 이듬해 3월까지 국방부 병기행정본부 조병창문관으로 복무한 뒤 다시 공군에 입대했다가 1956년 전역하는 바람에 복학할 기회를 잃었다. 신씨 이외에도 60년 만에 명예졸업장을 받는 춘천고 24회 동문은 하경호(78), 박승모(77), 이인호(81), 윤주원(78), 변흥석(81), 김명재(79) 씨 등이다. 춘천고 2학년이었던 이들은 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병으로 참전했으며 정전 이후에도 군 복무와 가정 형편 등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했다. 그러나 학교 측은 최근 졸업심의위원회에서 관련 자료와 규정을 검토한 뒤 이들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6·25전쟁 당시 춘천고에서는 학생 297명이 학도병으로 참전해 이 가운데 26명이 전사했다. 학교는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8년 교정에 학도병 참전기념비를 건립했다. ●백발노인돼 졸업장 받으니 감개무량 민경창 춘천고 24회 동기회장은 “교정에서 청춘의 꿈을 나누던 학우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참전했다가 팔십 노인이 돼 졸업장을 받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후배들에게 배움의 소중함과 조국 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표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양양 잇단 산불… 주민370여명 긴급대피

    양양 잇단 산불… 주민370여명 긴급대피

    강원 양양군 현남면과 강현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주민이 대피하는 등 산불 피해가 잇따랐다. 31일 오후 6시 20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상월천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야산 5만여㎡ 를 태우고 주택 1채가 전소됐다. 이날 산불로 하월천리와 입암리 110여가구 주민 37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산불은 강풍을 타고 밤새 동해 방향으로 확산됐다. 불이 나자 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진화인력 900여명과 소방차 20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오후 9시 30분쯤에는 양양군 강현면 금풍리 인근 주택에서 난 불이 주택 1채를 태운 뒤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다. 소방대와 산불진화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강풍이 불고 날이 어두워 진화에 애를 먹었다. 이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신고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날이 어둡고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가 쉽지 않다.”면서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 진화헬기 10여대를 동원해 본격적인 진화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시작

    강원 춘천시의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춘천시는 3월까지 아파트 등 주택 난방비 부담을 크게 줄이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5월부터 부지조성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도시가스를 원료로 한 열병합발전시설을 건립, 발전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공동주택 등에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고,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것으로 에너지 비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비용 에너지공급 사업이다. 대상지역은 소양·약사재정비지구, 옛 미군기지인 캠프페이지 개발지역 등 구 도심과 신시가지 개발지역 내 2만여 가구다. 사업을 위해 특수법인이 설립돼 2014년까지 발전소 건설과 에너지 공급설비 설치 등에 4000억원이 투자된다. 발전소 부지조성사업과 함께 5월부터는 열 공급관로, 소각로 열회수 관로설치 공사가 착수된다. 시는 부지 일부를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발전소 건립공사는 2013년까지 마치고 시험가동을 거쳐 2014년부터 에너지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대규모 사업 진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녹색에너지 도시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IT 플러스]

    김치냉장고 등 21종 선봬 LG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국내 최대 용량(405ℓ)의 디오스 2011년형 김치냉장고 등 신제품 21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새 소비전력 취득 기준을 최초로 만족시켰다. 405ℓ 스탠드형의 경우 월 전력사용량이 21.8㎾h로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췄다. 다음달까지 신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최고 20만원의 캐시백 행사도 갖는다. 160만~270만원. 노트북 ‘바이오’ 시리즈 소니코리아는 새 학기를 맞아 노트북인 ‘바이오’ 시리즈의 2011년형 신모델을 공개했다. 소니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바이오 E’와 ‘바이오 S’ 시리즈로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층 강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컴퓨터 사용 패턴과 취향에 따라 사양, 색상, 크기 등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 친화적 PC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바이오 E 시리즈 114만 9000원, S 시리즈는 124만 9000원이다. 디지털카메라 ‘E-PL2’ 올림푸스한국은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인 ‘펜’의 신제품인 ‘E-PL2’를 국내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카메라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무선 전송할 수 있는 ‘펜팔’ 기능을 갖췄다. 또 눈에 초점을 맞추는 ‘눈동자 인식 자동초점(AF)’ 기능이 추가됐고, 초보자도 버튼 한두번만으로 전문가급 사진 연출이 가능한 ‘라이브 가이드’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이와 함께 기존 렌즈보다 더 작고 가벼워진 펜 전용렌즈 2종도 추가로 출시했다. 다이슨社 ‘날개 없는 선풍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트위터에 ‘날개 없는 선풍기’로 소개해 잘 알려진 영국 다이슨의 ‘에어 멀티플라이어’가 국내에 정식 유통되며 첫선을 보였다.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를 처음 개발했던 다이슨사가 내놓은 이 제품은 이미 해외 다수의 디자인 관련 상들을 수상한 혁신 제품이다. 날개 회전 없이도 항공기 제트 엔진의 원리를 이용해 일정한 세기의 바람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특히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유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선착순 500대에 한해 정가에서 10% 할인한 44만 8000원에 판매한다.
  • 춘천 닭갈비·막국수 市 홈피에 가격 공개

    강원 춘천시가 경춘선 전철 개통 이후 천정부지로 가격이 올라간 막국수와 닭갈비 가격을 새달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춘천시는 26일 “닭갈비·막국수업소의 친절한 손님맞이와 가격 인하를 이끌어내기 위해 업소별 음식값을 조사해 새달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춘천 지역 350여개에 달하는 닭갈비·막국수업체 전체가 공개 대상이다. 특히 막국수는 메밀을 얼마나 섞어 면을 만드는가에 따라 원가 계산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가격은 물론, 음식의 원재료 함량 등도 함께 공개하기로 했다. ●경춘선 개통 후 가격 ‘천정부지’ 춘천 지역은 지난해 12월 전철 개통으로 하루 3~4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막국수와 닭갈비가 인기를 끌자 업소들이 앞다퉈 가격을 올려 받아 관광객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시는 이 같은 가격 공개에 대한 행정을 아예 조례로 제정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자는 건의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춘천의 대표적 브랜드인 막국수와 닭갈비의 가격 경쟁에 적절한 잣대를 만들어보자는 의도다. 닭갈비협회와 막국수협의회에 따르면 업소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 1인분 가격으로 닭갈비는 8000~1만 2000원, 막국수는 5000~6000원을 받고 있다. 김진호 막국수협의회장은 “막국수나 닭갈비 모두 생닭과 메밀, 채소 등과 같은 원재료의 원가 폭등으로 전철 개통과 무관하게 가격이 다소 올랐다.”면서 “이번 가격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더 넓어지고 관광객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 조례제정도 검토 이 밖에 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 안내원도 대폭 충원해 주요 역사에 배치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배치한 관광 안내원과 노인 안내원, 부업 대학생 등 24명 외에 행정인턴, 일자리사업 등으로 13명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선 행정인턴 10명이 새달 7일부터 춘천, 남춘천, 강촌, 상봉역 등에 배치된다. 춘천역과 남춘천역에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3월부터 배치된다. 상봉역에는 관광 안내원과 함께 홍보물 게시대를 설치해 관광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전철 개통으로 인해 향토음식의 매출 증가는 물론, 가격에 대한 불만까지 함께 터져 나온 터라 관광객들이 투명하고 자율적으로 소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격 공개를 결정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전철 관광객맞이 대책을 점검해 음식업소 홍보 및 교통 분야 등의 신속한 보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방역 공무원 분통

    ‘강원도 의원들은 상전인가?’ 구제역으로 파김치가 된 강원도 방역 관련 공무원들이 도의원들의 잦은 업무보고 요구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강원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21일 의원총회에서 (구제역에 대한) 시급한 현안보고를 받고도 28일 또다시 상임위에서 별도의 보고를 하라니 피로가 누적된 공무원들의 실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또 “살처분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극에 달해 있는데 또다시 밤새워 업무보고 자료까지 만들라는 것이냐.”고 반문하고 “축산 담당 부서는 새해 업무보고조차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뻔히 알면서도 업무보고를 강행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또 “도의회는 업무보고 타령만 하려 하지 말고 당장 책상머리에서 나와 현장에서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제라도 도의회는 강원도 집행부가 하루빨리 현 상황을 수습할 수 있도록 견고한 방역체계와 백신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최종훈 강원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강원도에는 집단사육장이 없다는 이유로 백신 확보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면서 “구제역 발생 이후 지금까지 도 상황실과 구제역 관련 부서를 찾아 관심을 보인 도의원들은 농림수산위 도의원 9명 가운데 2명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진정성 없는 의정활동에서 벗어나 모두가 나서 최선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원도의원들은 지난해 구제역 발생 시 ‘다문화 가정 실태조사와 동계올림픽 홍보’ 등을 명분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를 다녀오려다 여론의 질책을 받고 출발 하루 전 포기했다. 이경호 도의회 농림수산위 전문위원은 “28일 열리는 상임위에서 도의회와 집행부 간 축산기반 조기 복구에 대한 논의를 통해 도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동조합의 성명에 대해서는 “도의원들도 그동안 일선 시·군 지역구를 찾아 격려하고 지역별 방역초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고 반박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도정 李지사 판결 앞두고 ‘삐걱’

    불법 정치자금 모금 관련,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27일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강원도정이 표류하고 있다. 강원도민들은 업무 복귀 5개월째를 맞고 있는 이광재 지사의 도정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일선 시장·군수들과 중앙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내지 못해 표류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정부과 국회에 대한 도정 홍보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사무소도 계약직 소장 1명을 포함해 강원도청 공무원 10명만 근무할 뿐, 일선 시·군 공무원들은 아직 단 한명도 배치하지 못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0월 18개 시·군 5~6급 공무원 한명씩을 서울사무소에 배치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장·군수들은 “예산 확보와 마케팅 등 서울업무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알아서 처리하는데, 새삼스럽게 서울사무소에 고급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이유가 없다.”며 미루고 있다. 반면 서울사무소 측은 “그동안 협조가 늦어져 시일이 걸렸지만 12개 시·군에서 적임자를 선발, 새달부터 서울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딴소리를 내고 있다. 석탄산업합리화 조치 이후 태백시가 대체산업으로 추진하는 ‘태백국민 안전체험 테마파크’의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지 못하는 데 대한 도민들의 실망도 크다. 이 지사가 국회의원 당시 추진하던 사업으로, 정부가 운영 주체가 돼 국민 의무 체험장으로 활용하려던 사업이다. 179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테마파크는 당장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73억원의 국비 지원조차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 이 지사는 취임 당시 연간 150억~200억원의 적자를 내며 애물단지가 된 태백 오투리조트를 강원랜드가 인수해 곤돌라로 연결하면 살릴 수 있다는 복안을 내놓았으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엔 강원테크노파크와 춘천시가 갈등을 겪으며 도정에 흠집을 내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올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을 서면 이사회를 통해 의결하려 하자 이광준 춘천시장이 “새해 사업 계획, 예산안과 같은 중요한 사안을 서면으로 처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이사회 개최를 요구해 제동을 걸었다. 이같이 지역 현안부터 시시콜콜한 문제까지 부딪치며 도정이 삐걱거리자 도민들은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도지사가 적극적인 도정을 펴지 못하는 데도 원인이 있지만 일선 시·군 등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도지사의 행보에 촉각을 세우며 협조를 하지 않는 탓도 있다.”면서 “대법원 판결과 무관하게 행정가들은 오로지 강원도민들을 위해 일해 주기만 바랄 뿐이다.”고 호소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새해 어학공부로 자기계발 나서볼까

    신년을 맞아 어학 공부를 통해 자기 계발을 하려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많이 늘고 있다. 이때에 맞춰 어학 관련 학원들이 각종 할인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참고해 볼 만하다. 정철어학원(www.edu.jungchul.com)은 오는 31일 2월 개강을 앞두고, 지점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철어학원 캠퍼스는 기존 수강생이 신규 수강생을 추천하면 적립금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어깨동무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수강생에게는 JC마일리지 2만점을 적립해주고, 신규 수강생에게는 10%의 수강료 할인 혜택을 준다. 또 2개월 연속 등록하면 최대 15%의 수강료를 할인해주며, 6강좌를 미리 등록하면 최대 25%의 수강료 할인 혜택 및 교통비(선착순 50명) 지원을 해 준다. 강남캠퍼스는 ‘직장인 수강생 영어성공 프로젝트’를 통해 상담데스크에 명함 제출 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속한 팀에 간식 및 선물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종로캠퍼스는 설 연휴 때문에 수업을 못 듣는 수강생들을 위해 온라인 수업 오픈 서비스를 시행한다. 파고다교육그룹의 사이버어학원 엔파고다(www.nPagoda.com)는 원하는 강의만 골라 패키지를 구성하면 두 강의 중 한 강의는 무료로 제공하는 ‘1+1 플러스 패키지’ 이벤트를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1+1 플러스 패키지’ 이벤트는 토익, 토플, 영어회화, 일본어, 중국어 등 엔파고다의 다양한 인기 강의(수강료 각 5만원) 중 자신이 듣고 싶은 강의 두 가지를 패키지로 묶어 수강하면 10만원인 수강료를 절반(5만원)으로 할인해 준다. YBM e4u(www.e4u.ybmsisa.com)는 오는 31일까지 원하는 강의 전 단계를 구매하면 강의에 필요한 교재를 지원해주는 ‘영어책 사지 마라’ 교재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며, 글로벌21(www.global21.co.kr)도 오는 31일까지 신규 강좌인 ‘하루 10분 영어회화 Speak Out 초급 강좌, 구매 시 해당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구타 집단이탈’ 307전경대 해체

    강원경찰청 307전경대에서 가혹행위를 참지 못한 부대원 6명이 집단 이탈한 것과 관련, 경찰이 부대를 해체시키겠다고 24일 밝혔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이날 “전의경 사이에 구타나 가혹행위가 구조적이고 고질적으로 이어져 온 부대는 아예 해체하겠다.”면서 “부대가 없어지면 해당 지방청이나 경찰서 직원들에게 전의경이 하던 일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제307전경대는 2005년 6월 알몸신고식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된 데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전경 3명이 잇따라 탈영해 물의를 빚으면서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다. 경찰은 307전경대를 전격적으로 해체하고, 100명에 달하는 부대원은 전국의 다른 부대에 나눠 보낼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구타나 가혹행위가 적발돼 중대 2곳과 소대 3곳이 해체된 적이 있다. 당시 부대원은 해당 지방청의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게 했지만 다른 지방청으로 나눠 보내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제307전경대 소속 이모(20) 이경 등 6명은 선임병들로부터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했다가 부대를 이탈, 하루만에 복귀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초 부대배치를 받은 뒤 선임병들로부터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구타당했고 근무 수칙을 암기하도록 강요받는 등 각종 가혹행위로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같은 달 24일부터 구제역 방역활동을 위해 한달간 횡성지역에서 지원 근무할 당시에도 가혹 행위가 이어졌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선임들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아도 구타를 당했다.”면서 “또 부대에서 폭력행위가 더 적발되면 부대가 해체된다는 협박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전 4시45분쯤 원주의 한 PC방에서 이메일을 통해 서울지방경찰청에 구타·가혹행위 피해를 신고했다. 조 청장은 “전의경 사이에 구타나 가혹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원인은 군(軍)에 비해 병사 관리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지휘관이나 관리요원에게 행위 책임에 준하는 감독 책임이 발견되면 가혹행위자와 함께 공범으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원청 307전경대 사건의 가혹행위자를 형사처벌할 예정이며 피해자들을 본청으로 발령내 당분간 관리하면서 이들이 희망 근무지를 선택하면 원하는 대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조 청장은 또 “가혹행위 고발자에게 불이익 없이 원하는 근무지로 발령내고 포상휴가를 주는 등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겠다.”면서 “구타나 가혹행위 발생 사실을 숨기는 지휘관이나 관리요원은 가혹할 정도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춘천 조한종·서울 백민경기자 bell21@seoul.co.kr
  • 강릉서 50년만에 조류결핵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50년 만에 강원 강릉에서 2종 가축전염병인 조류결핵이 발생했다. 강릉시는 사천면 유모씨 농가에서 폐사한 닭 50마리 가운데 닭 3마리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이 중 1마리가 결핵병 진단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관상용 닭과 토종닭, 호로조와 기러기, 거위, 칠면조 등 1320마리를 키우는 이 농장에서는 지난달 20일쯤 주저앉거나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하루 4∼5마리의 닭이 폐사, 결핵 판정을 받았다. 박창수 강릉시 농정산림국장은 “조류결핵은 1961년 이후 처음 발생한 희귀질병이고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는 아직 없다.”면서 “가축에 집단으로 질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전염 속도도 빠르지는 않지만 재검사를 통해 확인되면 살처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하루 10∼15마리의 닭이 폐사하고 있는 인근 심모씨 농가에서도 결핵병과 마레크병 진단을 받았다. 박 국장은 “닭 결핵병과 마레크병이 발생한 곳은 축사 내외 소독 및 외부출입 통제 등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는 등 관리가 일부 부실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폐특법 10년 더 연장을”

    강원 폐광 지역 회생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폐광지역특별법(이하 폐특법)을 2025년까지 10년 더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는 20일 “폐광기금의 납부기준 상향 조정과 관광진흥기금의 폐광기금 전환, 폐특법 10년 연장 등을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 “지역주민 고용을 통한 도시규모 유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대체산업이 정착되는 2025년까지 폐특법에 의한 추가 지원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95년 말 폐특법이 제정된 이후 15년 동안 강원랜드 카지노를 통한 폐광기금으로 한해 평균 1100억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개발에 쏟아부었지만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도시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폐광 지역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강원랜드의 당초 설립 목적과 취지를 살리기 위해 강원도에 납부되는 카지노 개발이익금 20%의 폐광기금을 아예 50%로 상향 조정하고, 관광진흥기금은 폐광 지역 개발에 지원되는 금액이 전무한 만큼 폐광지역개발지원기금법을 제정해 관광기금을 폐광기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했다. 현재 내국인 카지노장을 갖춘 강원랜드는 매출액의 10%를 관광기금으로, 이익금의 20%를 폐광기금으로 거둬들이는데, 이 가운데 한해 1200억원이 이르는 관광기금의 10%도 폐광지역 기금으로 사용하게 해 달라는 내용이다. 대책위는 이 기금들을 통해 ▲태백의 신소재 스포츠산업 ▲삼척의 유리 조형문화 관광테마파크·육백산 화훼단지사업 ▲영월의 당나귀와 봅슬레이 체험마을·상동 온천개발 ▲정선의 삼척탄좌 폐석장 30만평 산채 재배단지 조성·고랭지 채소단지의 묵은지 생산마을 조성사업 등 경제자립형 사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대책위는 이런 내용으로 폐특법의 조문을 개정하고 주민들의 의견 청취하는 한편, 폐광지 4개 시·군 간의 공조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뒤 강원도와 정부에 이를 건의할 예정이다. 박복기 강원도 탄광지역개발과 팀장은 “폐특법 연장과 기금운용 활성화를 통해 폐광 지역 경제의 근간이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동해에 전국최대 해삼단지 조성

    강원 동해바다에 국내 최대의 해삼 생산단지가 만들어진다. 강원 환동해출장소는 19일 국립수산과학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해삼양식협회와 함께 동해안 해삼산업 육성 발전전략을 세우고 동해에서 해삼을 대량 생산하기로 했다. 한해 40만t(생물기준 4조원 시장)을 소비하는 중국시장과 2700t에 이르는 국내수요를 감안하면 시장은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특히 해삼 최대 생산국인 중국은 경제성장으로 해마다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5년 주기로 질병이 돌아 폐사량이 많고, 지난해 겨울 한파로 80%에 이르는 해삼이 대량으로 폐사하면서 수출길이 열려 있다. 중국은 해마다 40만t의 해삼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생산량은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경남과 충남이 해삼 생산량의 77%를 생산하고 있지만 한해 128t씩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국내외 해삼시장이 충분한 데다 강원 동해안 해양여건의 강점인 저수온과 청정성을 살려 고품질 해삼을 생산하면 해마다 약 6100억원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이를 위해 우선 1단계로 올해부터 2013년까지 해삼특성화 단지를 조성하고 어린해삼을 바다에 뿌려 자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 3~6월 시·군별로 해삼 양식이 적합한 곳을 찾기 위한 기초자료조사에 들어간다. 이후 연간 1만t 생산을 목표로 해마다 1억만 마리의 종묘를 바다에 뿌릴 계획이다. 60억원을 들여 인공 바다숲 조성에도 나선다. 2단계로 2014~2015년 30억원을 들여 건해삼 가공시설을 건립하고 기능성 음료와 한방제 등 웰빙식품 등 가공식품을 본격 개발할 계획이다. 이후 3단계로 2016~2017년 해삼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해삼의 명품화, 고급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양양 수산항에 수산물 위판장 건립

    설악권 관광지인 강원 양양 수산항에 수산물 위판장이 들어선다. 양양군은 국가어항인 수산항의 어항 기능을 보강하고 어업인들의 편의와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어업 소득증대를 위해 국비 3억원 등 모두 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항내에 수산물 위판장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위판장은 2890㎡의 항내 부지에 800㎡규모로 조성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어촌종합개발계획 수립과 배후부지 시설 사용에 대한 협의는 물론, 지방재정 투·융자심사까지 모두 끝냈다. 이달 중 지역주민과 수협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시설배치, 건축물 디자인 등을 확정해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수산물 위판장이 들어서는 수산항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항내에 요트마리나 시설과 주변에 대규모 관광 휴양시설이 들어서면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위판장이 설치되면 관광객들에게 관광어항으로서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호 양양군수는 “수산항은 자연경관과 편리한 접근성, 넓은 배후부지 등 지속 발전 가능성을 지닌 어항으로 수산물 위판장 설치로 어업활동 편의는 물론 어촌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면서 “앞으로 수산항에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수산물 유통 관광어항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영동 겨울가뭄에 식수난 걱정

    혹한을 겪고 있는 강원 영동지역에 겨울가뭄까지 심각하다. 강원도는 17일 “이번 겨울 영동지방에 내린 눈이 평년에 견줘 크게 적은 데다 이어지는 한파로 내린 눈까지 녹지 않으면서 물 부족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지방 강수량은 지난해 11월 말 속초 12㎜, 강릉 12.5㎜로 평년의 76.4㎜, 79㎜에 비해 각각 15.7%와 15.8% 수준에 그쳤다. 눈이 조금 내린 12월에도 속초 19.7㎜, 강릉 26㎜로 평년의 38.4㎜에 비해 51.3%와 67.7% 수준을 보였다. 11월과 12월 강수량 기록을 합쳐도 속초지역 강수량은 평년 대비 27.6%, 강릉은 32.8%로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영동지방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한파로 하천이 얼어 붙은 데다 내린 눈도 녹지 않아 계곡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일부 산골마을 주민들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갈수기 때마다 만성적인 물 부족 현상에 시달리는 속초시는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질 경우 식수확보에 영향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가뭄과 한파가 계속되면 쌍천취수장의 취수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는 물 부족이 더 심각해질 것에 대비해 학사평저수지의 물을 이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남쪼루 창으 맹길겠소’ 중학 검정교과서에 강릉사투리 실린다

    ‘남쪼루 창으 맹길겠소.’(남쪽으로 창을 내겠소), ‘마커와 자세도 좋지요.’(함께 와 드셔도 좋소) 구수하고 정감 넘치는 강원 강릉 사투리가 2012학년도부터 중학교 검정교과서에 실린다. 사단법인 강릉사투리보존회 관계자는 17일 “디딤돌 출판사가 발행하는 중3 국어 교과서에 방언을 소개하면서 이화여대 교수를 지낸 김상용(1902~1951) 시인의 작품 ‘남으로 창을 내겠소’를 강릉 사투리로 소개한 뒤 표준말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 시에는 익살맞으면서 향토색 짙은 시어가 많이 사용됐다. 강릉 사투리는 동해와 태백산맥에 둘러싸인 지형적 영향으로 해안을 따라 경상도와 함경도 문화권을 받아들여 독특한 어감의 사투리를 형성했다. 강릉사투리보존회는 잊혀 가는 강릉 사투리를 보존하기 위해 2005년 사투리 관련 법인으로 처음 등록한 뒤 사투리 경연대회를 주관하고 사투리 시집과 사투리 모음 CD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지역의 여러 단체들과 더불어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이 볼 수 있는 현수막에 강릉 사투리를 사용하자는 캠페인도 할 예정이다. 또 오는 5~6월에는 강릉 사투리에 대한 학문적 체계와 언어의 변천사 등을 연구하기 위해 언어학자, 향토방언 연구자 등을 중심으로 방언학술대회도 연다. 사투리를 사용하는 개그콘서트 개최와 문화해설사를 위한 사투리 교본도 만들 계획이다. 조남환 강릉사투리보존회 회장은 “지방의 특색 있는 사투리를 자랑스러운 향토문화로 정착시켜 지역민들에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 주도록 하겠다.”면서 “교과서에 실리는 사투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강릉 사투리만의 구수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화천서 이등병 혹한기 훈련중 탈영

    혹한기 훈련을 받던 이등병이 근무지를 무단 이탈,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모 사단 소속 박모(20) 이병이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훈련장에서 오후 5시쯤 K2 소총을 들고 탈영했다. 군 당국은 오후 10시 30분쯤 사창리 모 펜션 인근에서 박 이병이 소지했던 K2 소총과 헬멧을 수거하고 주요 길목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또 박 이병이 화천지역을 벗어났을 가능성에 대비해 주소지에 수사관을 급파했다. 박 이병은 지난해 10월 입대해 한달 뒤 현재 근무 중인 부대에 배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훈련 상황이어서 처음부터 실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현재 정확한 탈영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릉 소금강지구 국립공원 해제 유보 반발

    강원 오대산국립공원 주변이 주민들의 숙원대로 국립공원 지정에서 해제됐으나 이 가운데 소금강 집단시설지구는 심의가 유보돼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오대산국립공원 제척 중앙심의위원회를 개최, 오대산 중 강릉지역에 해당하는 송천 자연마을지구 등 총 204만 233㎡의 6개 지구 가운데 ▲외동 자연마을지구 ▲앞골 자연마을 ▲연곡 자연마을 ▲부연동 자연마을 ▲송천 자연마을 지구 등 5개 지역(161만 4405㎡)은 국립공원에서 제척했다. 하지만 소금강 집단시설지구(42만 5818㎡)는 빠졌다. 강원지역의 오대산국립공원 전체 제척 구역은 총 13곳 377만여㎡이다. 국립공원에서 해제된 마을의 주민들은 “수십년간 국립공원에 묶여 재산권 행사는 물론 개발 행위를 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제척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재복 소금강 집단시설지구 번영회장은 “수십 년간 소금강 지정해제만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50여개의 상가들은 이번 환경부의 심의 유보 조치에 막막할 뿐”이라며 “소금강 하천지역 개발이 필요하다면 정부가 적극 나서 개발을 하든지 아니면 공원에서 제척하는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번에 오대산국립공원에서 제척된 곳은 재산권 행사와 개발 등 측면에서 다행”이라면서 “그러나 소금강 지구가 제외돼 안타까우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향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설악산 빙벽등반 훈련 인파 북적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국립공원 설악산의 빙벽등반 훈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6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올겨울 들어 현재까지 빙벽훈련을 신청한 전국의 산악회는 59개 팀(500여명)에 달하며, 참가 신청 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공원사무소 측은 빙벽훈련이 다음달 말까지 이어지는 점을 감안, 올겨울 빙벽 훈련을 위해 설악산을 찾는 산악회는 100개 팀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악산에는 토왕성폭포를 비롯해 형제폭포, 두줄폭포 등 빙벽 등반훈련이 가능한 폭포가 8곳 있다. 특히 상·중·하 3단으로 구성된 토왕성폭포는 높이 350여m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로 산악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공원사무소는 빙벽 훈련의 안전을 위해 하루 훈련 인원을 토왕성폭포 100명, 두줄폭포 80명 등 모두 420여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처럼 설악산 빙벽 훈련에 산악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4시 40분쯤 토왕성폭포를 오르던 이모(58)·엄모(46)씨가 폭포 상단에서 추락, 이씨는 16일 오전 2시 20분쯤 구조됐으나 엄씨는 오전 7시 3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부산의 모 산악회 소속으로 15일 입산해 오전부터 빙벽훈련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들이 팀을 이뤄 등반하던 중 뒤에 등반하던 이씨가 원인 미상으로 추락하면서 앞서 등반해 진로를 확보해 주던 엄씨까지 추락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 북한강에 제2강촌교 건설

    강원 춘천시 남산면 옛 강촌역사 앞 북한강에 춘천의 관문을 상징하는 제2강촌교가 놓인다. 춘천시는 13일 “강원도가 추진하는 지방도 403호선 도로 확·포장사업으로 현재의 강촌교 옆에 길이 306m의 4차로 다리가 건설된다.”고 밝혔다. 다리는 2개의 주탑과 교각 상판을 케이블로 연결한 형태로 현재 가교 설치 공정이 진행 중이다. 다리는 서울~춘천고속도로 강촌IC에서 현재 공사 중인 소주고개 터널을 지나 46번 경춘국도와 연결된다. 지금의 강촌교는 제2강촌교가 건설되더라도 현재대로 차량 통행이 이뤄진다. 남산면 주민들은 춘천과 강촌의 상징성을 살려 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줄 것과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 조기 준공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가 시행 중인 403호선 확·포장 공사는 지난해 말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소주고개 터널(646m)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사는 2014년 준공 예정으로 남면 발산~창촌 4.65㎞ 구간은 2차로로, 창촌~강촌교 구간은 2~4차로로 개설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구제역에 태백산 눈축제도 취소

    강원도 산골까지 퍼진 구제역 탓에 산천어·빙어 축제에 이어 ‘태백산눈축제’까지 취소됐다. 태백산눈축제위원회는 13일 “위원 전체 모임을 갖고 제18회 태백산눈축제 개최 여부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인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눈축제 개최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구제역 파동에 따른 축산업 붕괴 위기 상황에서 축제 개최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다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눈조각 작품 전시는 정상대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태백시와 축제위원회는 오는 20일 시작하기로 했던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그러나 현재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 일대에 설치된 눈조각 작품 전시와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는 공식 행사 없이 예정대로 개최된다. 올해 눈축제는 오는 20~30일 태백산도립공원과 오투리조트 등에서 관광객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김연식 시장은 “일부 행사는 살리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로 가닥을 잡았다.”며 “눈꽃열차 관광객들을 위해 눈조각 전시는 자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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