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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군 프리미엄 품은 남평 강변도시 입성 양우내안애 1차 막바지 분양

    학군 프리미엄 품은 남평 강변도시 입성 양우내안애 1차 막바지 분양

    신규 분양시장에서 순항 중인 아파트들의 공통분모로는 ‘학세권’이 꼽힌다. 최근에는 학부모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학군도 중요해졌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한 학부모 세대의 경우 교육 여건을 중시하고 있다. 전남 혁신도시에서는 나주시에서 유일하게 공동학군을 실시하는 남평 강변도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교육 환경에 시선이 향하고 있다. 이 지역의 경우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 실제 광주 남구는 ‘광주의 8학군’으로 불리며 지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최상위권을 휩쓴 바 있다. 이 지역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중에서는 양우건설이 최근 2차의 분양을 시작한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시리즈가 학세권에 속한다. 이 아파트 단지 인근에는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이 자리하며 남평 초등, 중학교 등이 단지와 인접해 도보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막바지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23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264가구, 72㎡ 180가구, 84㎡A 174가구, 84㎡B 90가구, 84㎡C 127가구의 전 세대 중소형 구성으로 총 835가구가 조성된다. 사업지인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블록은 산과 강이 단지 앞, 뒤로 펼쳐져 있으며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다. 단지 인근 남평 읍사무소, 남평 시장 등도 걸어서 닿는 거리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갖췄다. 또한 올해 말 준공예정인 송현-남평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공사 일부 구간이 최근 조기 개통했다. 아파트 내부 설계에는 나주와 광주지역에선 볼 수 없던 4.5Bay 중소형 혁신평면이 최초로 적용된다. 4.5Bay 혁신평면은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확보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 올렸다. 이 외에도 전 가구 주방 팬트리가 제공되며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적용), 아일랜드형 주방이 도입된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도 입주민을 기다린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일부 물량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라면서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에서 만날 수 있다. 2차의 모델하우스는 1차 모델하우스 옆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분양시장서 입지 중요성 강조되며 건설사들 입지 선점에 주력 중

    분양시장서 입지 중요성 강조되며 건설사들 입지 선점에 주력 중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는 우수한 입지 선정을 통해 녹지공간을 벗하며 웰빙을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아파트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건설업계의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건설사들은 경쟁적으로 친환경 입지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차별화된 상품성이 돋보이는 주거공간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견건설사들의 선전이 돋보인다. 중견걸설사인 양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나주시에서 2번째 시리즈 아파트를 선보이며 순항 중이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경우 분양 매물 소진을 목전에 두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혁신도시 인근인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에 들어서는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는 2차와 함께 지구 내 최대 규모인 총 1,731가구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23층, 8개 동 835가구로 조성되며 모든 주택형이 85㎡미만 전용면적 59㎡(264가구), 72㎡(180가구), 84㎡A(174가구), 84㎡B(90가구), 84㎡C(127가구) 로 구성된다. 환금성이 높고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투자자와 수요자 모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서 나주와 광주 지역 최초로 ‘4.5Bay 혁신평면’을 도입했다. 또한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앞으로 드들강이 흐르고 단지 뒤로 월현대산이 펼쳐져 있는 전형적인 명당”이라면서 “주변으로 유원지와 생태공원, 근린공원, 수변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친환경 웰빙 아파트로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교통이 편리하며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도 가깝다. 최근에는 송현-남평 간 지방도 일부 구간 개통으로 일대 교통여건도 한층 좋아졌다.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어 두 지역의 다양한 도심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내부 구성은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낸 4.5Bay 평면을 적용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 일조량 확보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함으로써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주방팬트리와 안방드레스룸, 대형멀티룸(일부 타입), 아일랜드 주방 등으로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남평 강변도시는 나주에서는 유일하게 광주 남구와 공동학군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지녔다. 실제 단지 인근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의 명문학군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남평초, 남평중 등이 도보 통학거리로 인접해 있다. 잔여 물량 소진이 임박한 가운데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 2차의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서발 고속철도 부산까지 5만 2000원… KTX보다 싸다

    수서발 고속철도 부산까지 5만 2000원… KTX보다 싸다

    연말 개통 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수서~부산 고속철도 요금을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 요금보다 14% 저렴한 5만 2000원으로 책정해 국토교통부와 협상에 나섰다.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SRT는 구간별 고속철도 요금을 코레일이 운영하는 열차보다 최대 10% 이상 싸게 제시했다. 국토부는 SRT가 당초 약속대로 기존 요금보다 10% 이상 싸게 책정했기 때문에 이 선에서 요금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SRT는 경부선 수서역~부산역 구간(401.2㎞)의 평일 요금을 5만 2000원으로 책정했다. 할인이나 주말 할증 등을 반영하지 않은 표준 요금이다. 서울역~부산역 구간(423.8㎞)을 5만 9800원에 책정한 코레일의 KTX 요금보다 14% 싸다. SRT 수서~부산역 구간은 코레일 서울역~부산역 구간보다 22㎞ 짧고, 소요 시간도 2시간 10분으로 10분 단축된다. 무정차 기준 1시간 50분이 걸리는 호남선 수서~목포 구간(354.2㎞) 요금은 4만 6000원으로 정해졌다. 코레일 KTX 용산~목포 구간 5만 2800원보다 13% 저렴하다. SRT는 경부선은 천안아산역부터 코레일과 같은 역사를 쓰게 된다. 천안아산역~부산역 구간 요금은 KTX와 SRT 간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하다. SRT는 이 구간 요금을 4만 1500원으로 책정해, 코레일 KTX 요금 4만 6500원보다 11% 싸다. SRT는 종착역 간 표준요금을 기준으로 대전역, 동대구역 등 중간역 요금 설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친환경 입지 선점한 아파트,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강세 나타내

    친환경 입지 선점한 아파트,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강세 나타내

    상반기에도 힐링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선전하면서 건설사들도 입지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친환경 입지로 대변되는 이 같은 아파트들은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이 마련돼 수요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로 재편되면서 단지 인근에 강, 산, 공원, 둘레길 등이 가까운 경우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 및 산책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됐다. 실제 이 같은 입지적 프리미엄을 품은 아파트들은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두며 상반기 분양시장을 이끌었다. 양우건설이 나주시에서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선보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는 자연이 깃든 아파트로 회자되며 분양 마감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1차는 2차와 함께 총 1731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1차는 총 835가구로 단지는 지하1층, 지상10~23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된다.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에 자리한 이 아파트는 단지 앞으로 강(드들강)이 흐르고 단지 뒤로 산(월현대산)이 펼쳐져 있다. 또한 주변으로 유원지와 생태공원, 근린공원, 수변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인근에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을 구비했다. 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와 혁신도시와는 차량으로 불과 10분 거리로 인접했으며 단지 주변으로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도보 거리 위치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주변 지역 진출입이 편리하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도 가깝다. 또한 최근 송현-남평간 지방도 일부 구간이 조기 개통함에 따라 남평오거리-혁신도시 출퇴근길도 한층 수월해졌다. 특히 남평강변도시의 경우 광주 명문 학군인 남구와 공동학군을 이루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학원가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로 남평초, 남평중 등이 바특하다. 부대시설인 커뮤니티시설로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입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내부 설계에 적용된 4.5Bay 혁신평면은 전면에 5개의 창을 낸 형태로 기존의 3~4Bay 가구보다 조망권 및 일조량 확보에 용이하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설계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함으로써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막바지 분양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빠른 물량 소진을 시현하고 있는 2차의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상무역 2번출구 근처에 자리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리즈 아파트, 랜드마크 프리미엄 품고 선호도↑

    시리즈 아파트, 랜드마크 프리미엄 품고 선호도↑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 시리즈아파트들이 수요자들에게 선호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전국 곳곳에서 트렌드처럼 번져가는 ‘시리즈 아파트'는 1, 2차 등 연달아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프리미엄이 전망되며 이 같은 시리즈 아파트는 완공 후 매매가격이 더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 부동산 업계의 공통된 시선이다. 혁신도시가 조성된 전남 나주시에서는 중견건설사인 양우건설의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막바지 분양 중이다. 1차와 2차 시리즈 공급을 통해 총 1,715세대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23층, 8개 동으로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 264가구, 72㎡ 180가구, 84㎡A 174가구, 84㎡B 90가구, 84㎡C 127가구로 총 835가구 구성이다. 사업지인 B1블록은 단지 앞과 뒤로 산과 강이 펼쳐져 있으며 혁신도시 및 광주 남구와는 차량을 통해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을 갖췄다. 단지 근처에는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 내부 설계는 4.5Bay 혁신평면을 광주, 나주 지역 최초로 채택했으며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전 가구 주방 팬트리를 제공하며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적용), 아일랜드형 주방을 도입했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광주광역시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는 가운데 단지 주변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이 자리하며 남평 초등학교, 중학교도 지척에 자리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일부 물량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라면서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2차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상무역 근처에 조성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경형 칼럼] ‘갈등 공화국’ 국민투표도 해법이다

    [이경형 칼럼] ‘갈등 공화국’ 국민투표도 해법이다

    영남권 신공항 건설은 현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동안 이전투구를 벌였던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의 유치 싸움은 허탕으로 끝났다. 어느 사회든 크고 작은 갈등은 있게 마련이다. 빈부, 세대, 이념 간 갈등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지역 이익을 매개로 한 갈등이 지속되고 집단이기주의로 확장되는 것이다. 이런 갈등의 줄기를 따라가 보면 정부의 취약한 조정 기능과 무능한 정치가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의 사회 갈등 수준은 2011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5번째로 높은 반면, 갈등을 관리하는 지수는 27위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각종 갈등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연간 최소 8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신공항 문제만 해도 김해공항의 대안으로 시작됐지만,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과 편협한 지역이기주의가 개입되면서 대선 공약, 백지화, 재추진, 지역 갈등을 반복한 셈이 됐다. 지난 4월 총선 당시 “대통령이 선물 보따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대구 지역 여당 의원의 발언이 있은 후, 야당 대권 잠룡들도 부산 민심을 자극했다. 급기야 해당 광역단체장들이 패싸움을 벌이듯 지역이기주의에 불을 질렀던 것이다. 최근 들어 지역 이익에 기반을 둔 갈등 현안은 넘쳐난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1개 지자체가 혐오시설 기피와 선호시설 유치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저장소나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 안양교도소 재건축, 제주 제2공항 건설 등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극력 반대하고 있고, 호남선 KTX 2단계 공사의 무안공항 경유 문제와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 방법을 두고는 중앙 부처와 지자체가 대립하고 있다. 지역 간 갈등은 국가 발전이라는 넓은 안목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우선 중앙정부 차원의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한 이유다. 국무총리실이 이런 갈등 해소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하는데 그동안은 별로 실적을 쌓지 못했다. 지자체 간 혹은 중앙 부처와 지자체 간의 타협을 촉진하고 확실한 보상과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정치인들이 주민들을 설득하는 헌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때 갈등은 해소될 수 있다.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들이라 해도 때로는 나라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 한 나라의 정치 지도자라면 역사에 책임을 지고 결단을 내릴 때는 과감하게 내려야 한다. 정권마다 이해집단 간 갈등이 심하거나 향후 선거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 같으면 모두 차기, 차차기 정권으로 미뤄 버린다. 사용후핵연료 문제만 해도 이 정부 들어 해결할 것처럼 하다가 해당 위원회가 권고한 부지 선정 시기를 8년이나 넘긴 2028년까지로 늦췄다. 국회나 노사정 협의체에서도 해법을 찾지 못하는 사회적 대타협의 장전을 국민투표에 부쳐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은 직접민주주의의 자연스런 절차다. 국민의 최종 의사를 확인하는 국민투표의 결과에는 누구든 승복할 수밖에 없다. 선진 민주주의를 자랑하는 영국은 2년 전 국토를 양분하는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여부를 묻는 거주민 투표를 실시해 찬성 44.7%, 반대 55.3%로 부결했다. 오늘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 곧 “경제냐, 반(反)이민이냐”의 택일을 국민투표로 결정한다. 스위스는 2009년 이후 총 8차례의 국민투표로 11개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했고. 지난 5일엔 월 300만원 정도의 기본 소득을 보장하는 헌법 개정안을 국민투표에 부쳐 반대 76.9%로 부결했다. 간접민주주의가 대의정치이고 국회가 대의정치의 본산이라면 여의도 정치가 국민의 갈등을 풀어야 할 주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내년 대선을 염두에 둔 여소야대 국회가 입으로는 협치를 외치고 있지만 실제로 국민적 대형 갈등의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꼭 개헌안이 아니더라도 갈등이 심각한 국가 중요 정책을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민주주의 절차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 전라선 6개 시·군 “수서발 KTX 증편해 달라”

    연말 수서발 고속철도(KTX) 개통을 앞두고 전라선 지역 자치단체들이 KTX 증편을 건의한다. 수서발 KTX는 경부선 34회, 호남선 18회를 운행할 예정이지만, 전라선은 운행 계획이 아예 없는 탓이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증했다. 그러나 운행 횟수는 늘어나지 않아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불편 호소와 증편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북연구원이 2015년 4월 호남선 KTX 전용선로 개통 이후 지선인 전라선 이용객을 조사한 결과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선과 분기점인 익산역은 호남선 KTX 개통 후 연간 이용객이 136만명에서 212만명으로 55.5% 늘었다. 전주역도 65만명에서 102만명으로 55.4%, 남원역은 15만명에서 23만명으로 55.9% 증가했다. 그러나 전라선 KTX 운행 횟수는 10차례에 불과하다. 이는 경부선 70회의 7분의1, 호남선 24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전북 전주시· 남원시, 전남 여수시·순천시·구례군·곡성군 등 전라선 지역 6개 시·군이 공동으로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시·군은 ‘전라선권 KTX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등에 전라선 KTX 증편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또 수서발 KTX 전라선 증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호남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한다는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주·남원·여수·순천 등 6개 시·군, 전라선 KTX 증편 해주오.

    연말 수서발 고속철도(KTX) 개통을 앞두고 전라선 지역 자치단체들이 KTX 증편을 건의한다. 수서발 KTX는 경부선 34회, 호남선 18회를 운행할 예정이지만, 전라선은 운행 계획이 아예 없는 탓이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증했다. 그러나 운행 횟수는 늘어나지 않아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불편 호소와 증편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북연구원이 2015년 4월 호남선 KTX 전용선로 개통 이후 지선인 전라선 이용객을 조사한 결과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선과 분기점인 익산역은 호남선 KTX 개통 후 연간 이용객이 136만명에서 212만명으로 55.5% 늘었다. 전주역도 65만명에서 102만명으로 55.4%, 남원역은 15만명에서 23만명으로 55.9% 증가했다. 그러나 전라선 KTX 운행횟수는 10차례에 불과하다. 이는 경부선 70회의 7분의 1, 호남선 24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전북 전주시· 남원시, 전남 여수시·순천시·구례군·곡성군 등 전라선 지역 6개 시·군이 공동으로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시·군은 ‘전라선권 KTX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등에 전라선 KTX 증편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또 수서발 KTX 전라선 증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호남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전주역에서 하차한 승객이 1만 8092명으로 하루 평균 4523명이다”며 “한옥마을 등 전주를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전라선 KTX 증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신공항 특수’ 제주 아파트값 25.7% 뛰었다

    ‘신공항 특수’ 제주 아파트값 25.7% 뛰었다

    9년 새 최대… 광주·대구도 호재 단독주택은 평균 4.29% 올라 이건희 회장 자택 177억 최고가 국내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소유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연면적 3422㎡)으로 공시가격이 177억원이다. 이 회장의 집은 2005년부터 줄곧 공시가격 1위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5.97% 상승하고,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4.29% 올랐다. 공동주택 연간 상승률 폭은 2007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전국 1200만 가구 공동주택, 전국 시·군·구는 399만 가구 단독주택 가격을 전수조사해 각각 공시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제주도로 25.67% 상승했다. 광주(15.42%), 대구(14.18%)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주는 유입 인구 증가, 신공항 건설 확정 발표 등으로 투자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광주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KTX 호남선 개통 등의 호재가 가격을 끌어올렸다. 반면 세종(-0.84%), 충남(-0.06%) 공동주택 가격은 떨어졌다. 대전(0.2%)도 거의 제자리를 유지했다.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충남 계룡으로 6.62% 하락했다. 군인 관사 입주 등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지역개발사업으로 물량이 과다 공급됐기 때문이다. 전남 광양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4.20% 떨어졌다. 세종은 행복도시 주변 기존 아파트값 하락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가격대별로는 2억~3억원 이하 주택이 6.43% 상승, 중고가 주택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규모별로는 50~60㎡ 주택이 6.99% 올라 중소형 주택 가격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서울 서초구 트라움하우스5차(273.64㎡) 연립주택은 63억 6000만원으로 10년째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기록됐다. 이익진 부동산평가과장은 “지난해 주택거래량이 증가하고 혁신도시 등 개발사업 추진으로 주택 수요가 증가하면서 집값이 뛴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단독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도 제주도로 16.50% 상승했다. 세종(11.52%), 울산(9.64%), 대구(6.26%) 등도 상승폭이 컸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전국 관광지 들썩… 숙박·열차 매진 행렬

    렌터카·전세버스 예약률 90% 영화관·놀이공원도 “고객 늘 듯” 정부가 28일 국무회의를 통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5월 5~8일 ‘황금연휴’가 확정되자 관광업계에는 화색이 돌았다. 해당 기간 전국 주요 관광지의 숙박업소, 렌터카, 전세버스 등은 예약률이 9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1주일밖에 여유를 두지 않고 급하게 결정된 황금연휴이지만 이날 국내여행 예약 물량은 급증했다. 전국 주요 관광지의 숙박업소들은 매진을 앞두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이야기가 흘러나온 지난주부터 계열사인 신라스테이의 주요 지점 예약이 10~20% 늘었다”며 “다음주에는 예약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24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만명보다 28.9% 증가한 수치다. 협회 관계자는 “이미 연휴에 운항하는 항공편은 거의 만석”이라며 “숙박업소, 렌터카, 전세버스 등의 예약률은 여름 극성수기와 비슷한 수준인 90%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에 운행하는 KTX 열차도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모두 이번 주말 전후로 매진이 예상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호남선과 전라선 하행 열차는 이미 대부분 매진됐으며 경부선만 조금 남아 있다”고 전했다. 영화관, 놀이공원 등 문화·오락업계도 호재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마술 공연 등 각종 이벤트까지 하는 만큼 가족 단위 입장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업종별로 전망이 엇갈리기도 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30년째 숙녀복을 팔고 있는 김영숙(65·여)씨는 “지난해 임시공휴일(8월 14일)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끝물이라 손님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가정의 달에 임시공휴일까지 지정됐으니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공휴일에는 평일보다 매출이 50% 정도 증가하는데 임시공휴일에는 평일보다 10% 정도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던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황금연휴는 지난해보다 하루가 더 긴 나흘이기 때문에 매출 증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공휴일 하루당 1조 3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공동주택 5.97%, 단독주택 4.29% 상승

    공동주택 5.97%, 단독주택 4.29% 상승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5.97% 상승하고,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4.29% 올랐다. 공동주택 연간 상승률 폭은 2007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전국 1200만 가구 공동주택을, 전국 시·군·구는 399만 가구 단독주택 가격을 전수조사해 각각 공시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제주도로 25.67% 상승했다. 광주(15.42%), 대구(14.18%)도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주는 유입인구 증가, 신공항건설 확정 발표 등으로 투자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광주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KTX호남선 개통 등의 호재가 가격을 끌어 올렸다.  반면 세종(0.84%), 충남(0.06%) 공동주택 가격은 떨어졌다. 대전(0.02%)도 거의 제자리를 유지했다. 기초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충남 계룡으로 6.62% 하락했다. 군인관사 입주 등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지역개발사업으로 물량이 과다공급됐기 때문이다. 전남 광양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로 4.20% 떨어졌다. 세종은 행복도시 주변 기존 아파트값 하락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가격대별로는 2억~3억원 이하 주택이 6.43% 상승, 중고가 주택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규모별로는 50㎡~60㎡주택이 6.99% 올라 중소형 주택 가격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서울 서초구 트라움하우스5차(273.64㎡) 연립주택은 63억 6000만원으로 10년째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기록됐다.  이익진 부동산평가과장은 “지난해 주택거래량이 증가하고 혁신도시 등 개발사업 추진으로 주택수요가 증가하면서 집값이 뛴 것으로 분선된다”고 말했다.  한편 단독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도 제주도로 16.50% 상승했다. 세종(11.52%), 울산(9.64%), 대구(6.26%) 등도 상승 폭이 컸다. 최고가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소유 주택(연면적 3422㎡)으로 공시가격이 177억원으로 조사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본지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한국신문상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28일 ‘2016년 한국신문상’ 기획·탐사보도 부문 수상자로 서울신문 김상연·이두걸·유대근·송수연 기자의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시리즈를 선정했다. 협회는 “대한민국 상위 1%의 부유층과 절대 빈곤층의 삶을 대비시켜 밀도 있는 내용을 장기적으로 보도했으며 특히 상·하류층 양극단의 생활상을 기자가 직접 체험해 보도하는 체험 저널리즘을 본격 개척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 밖에 뉴스·취재 부문에 동아일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위의 마약투약 사건 수사 및 재판 봐주기 의혹 추적’, 광주일보 ‘호남선 KTX 차체 파손 구멍난 안전’이 선정됐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에서는 서울신문과 함께 국제신문 ‘절망하는 이에 희망을’ 시리즈 보도가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호남 KTX 타고… 광주·전남 관광객 60% 늘었다

    10대·50~60대 여성 이용 많아 지난해 KTX를 타고 광주·전남을 방문한 수도권 거주자가 전년도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수엑스포역 방문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여행 목적이어서 여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1300만명이다. 지역별로 목포는 주로 업무·출장, 여수·순천은 관광이나 여가를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지난해 4~9월 호남선 KTX 개통에 따른 이용객 형태와 교통 활용 변화 분석 보고회를 열고 소비 변화, 접근성 및 연계 교통 체계 등을 발표했다. 교통수단의 경우 2014년 대비 승용차는 변화가 없었지만 고속버스는 56.4%에서 48%로, 항공은 4.1%에서 3.2%로 줄었다. KTX는 14.9%에서 24.1%로 늘었다. 도시별 증가 효과는 광주(74.4%)가 가장 컸다. 그다음으로 여수·순천(55.2%), 목포(27.6%) 순이었다. 관광 목적 방문객은 10대와 50~60대 여성이 많았으며 주로 단체로 방문했다. 수도권 방문객 중 주요 소비 집단은 여성 20대와 장년층이었다. 여성은 전체 카드 거래 금액의 33%를 차지하는 요식업 소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KTX역 이용자 중 거주 인구가 많지만 KTX와의 교통 연계 체계가 부족한 지역은 광양시, 영광군, 강진군, 장흥군이었다. 목포시는 인구의 95%가 역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거주해 접근성은 우수하지만 주차장이 33면으로 협소하고, 여수시는 향일암 등 일부 관광지의 접근성이 부족한 점이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슈&이슈] 부지 확보 난항… 3년째 표류 ‘스쳐 지나가는 역’ 전락 우려

    [이슈&이슈] 부지 확보 난항… 3년째 표류 ‘스쳐 지나가는 역’ 전락 우려

    호남 지역 최대 고속철도(KTX) 관문인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3년째 표류하고 있다. 지난해 4월 KTX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속히 늘고 있으나 이 사업은 진척되지 못하면서 ‘스쳐 지나가는 역’으로 멈춰 있는 꼴이다. ●민간 사업자도 부지 문제 손 놓아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송정역은 현재 하루 왕복 48편의 KTX가 수도권 등으로 사람을 실어 나르고 있다. 이용객은 1만 2000여명으로 개통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류와 쇼핑 등 복합환승센터가 흡수할 수 있는 ‘잠재적 자산’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 가지 못하고 있다. 복합환승센터에는 KTX와 도시철도, 버스환승시설과 업무·숙박, 상업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시는 당초 이를 예상하고 KTX 개통 이전에 복합환승센터를 착공하기로 했으나 지금껏 한 발짝도 떼지 못하고 있다. 민간사업자로 지정한 업체 역시 부지 확보 문제로 손을 놓고 있다. 복합환승센터 예정 부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은 “센터 예정 부지를 매각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공사·공단의 내부 규정상 운영 중인 자산(주차장) 매각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임대는 가능해 코레일이 한때 30년 장기 임대 이후 기부채납과 임대료 이외에 환승센터 운영 이익금의 10%를 요구하는 내용의 임대 조건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컨소시엄 측이 “그럴 경우 수익성이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의가 무산됐다. 이런 과정에서 개발사업 규모도 애초 계획보다 크게 축소됐다. 또 현재 방식으로는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아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장기화할 조짐이다. 이 사업은 2010년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에 선정돼 2014년 착공,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했다. 시는 2013년 7월 서희건설 컨소시엄(서희건설 60%, 교보증권 30%, KT 10%)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총사업비 5000억원, 지상 11층 규모로 짓기로 한 환승센터는 그동안 4차례에 걸친 수정을 거쳐 사업비 2480억원, 부지 1만 7000㎡,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로 축소 조정됐다. 그러나 부지 확보에 문제가 생기면서 수년간 제자리걸음이다. 이 사업의 핵심인 부지 매입 책임을 둘러싸고 광주시와 서희건설 컨소시엄은 미묘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컨소시엄 측은 “우리는 아직까지 ‘우선협상대상자’이지 공식적인 사업자는 아니다”라며 “이 사업은 국가와 지방정부 간 프로젝트인 만큼 시가 예정 부지를 매입하는 편이 더 쉬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이에 대해 “협약 당시 부지는 컨소시엄 측이 협의해 매입하도록 돼 있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그러면서도 현재 공사·공단 양측에 주차장(172면) 대체 부지를 마련하는 조건으로 터를 매각해 줄 것을 요청해 놓았다. 그러나 코레일 측이 부지 매각에 소극적인 데다 수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과도한 임대 조건을 제시해 해결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에 따라 서희건설 컨소시엄 측이 올 상반기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민간사업자 교체 등 몇 가지 대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우선 서희건설 컨소시엄이 보다 적극적으로 부지 매입에 나서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여의치 않을 경우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 코레일 측의 지분 참여도 촉구할 예정이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공공기관이 수익성이 확실하지 않은 대규모 사업에 투자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으리란 판단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복합환승센터 부지 매입에 희망을 걸고 있다. 이 사업이 국가가 주도하는 국책사업이고, 코레일이 주장하는 ‘사용 중인 자산 매각 불가 방침’이 현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과 배치된다는 점을 강하게 부각시킬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부기관과 정치권 등의 협조를 얻어 ‘되는 방향’으로 이 문제를 풀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 측의 완고한 부지 매각 불가 방침에 대해 감사원 등 정부기관의 협조를 얻어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사업 차질로 이용객·주민 불편 이 같은 사업 차질은 이용객과 주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호남선 KTX 개통 이후 광주송정역을 통과하는 이용객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환승센터 사업계획이 이미 예정된 만큼 주변 도로 개설 등 교통시설 확충과 주변 재개발 사업 등은 미뤄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특히 광주송정역 주변은 매일시장, 오일시장 등 재래시장의 현대화와 음식문화거리 조성 등 각종 관광·도시재개발 사업을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환승복합센터 개발이 늦어질수록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노경수 광주대 도시계획 부동산학과 교수는 “광주송정역은 광주의 관문 역인데 환승센터 개발 지연으로 주변 가로 정비, 교통시설 확충, 문화시설 건립 등 현안이 표류하고 있다”며 “이는 도시 미관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 8개 관문 역의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지구 가운데 부지 문제가 해결된 동대구역, 울산역 등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은 사업을 포기하거나 광주시처럼 지지부진한 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화물열차 탈선’ 신탄진역 하행선 선로 복구…무슨 일 있었나?

    ‘화물열차 탈선’ 신탄진역 하행선 선로 복구…무슨 일 있었나?

    경부선 상행선 신탄진역 부근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탈선사고의 선로 복구작업이 마무리돼 12일 오전 7시 20분쯤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그러나 2개 선로 중 하행선만 복구되고 상행선은 복구작업이 지연되면서 열차 운행이 평소보다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지연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2시 이후 열차 운행이 완전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11일 오후 6시 53분쯤 대전 대덕구 신탄진역과 세종시 부강면 매포역 사이 경부선 철도 상행선, 서울역 기점 148㎞ 부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이 사고로 탈선한 열차가 하행선으로 이탈하면서 경부선 화물열차와 객차 운행이 상·하행선 모두 전면 중단됐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용선로가 있는 KTX 열차 운행도 지장이 없었다. 이 화물열차는 부산신항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경기 의왕 오봉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는 25량으로 이뤄진 이 화물열차 8번째 칸과 9번째 칸이 분리되면서 선로를 이탈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컨테이너 1개가 선로 밖 철조망을 부수고 이탈해 경사면까지 밀려 내동댕이쳐졌다. 사고로 경부선과 호남선을 운행하는 화물열차는 물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KTX를 제외한 일반열차 47대의 운행이 중단됐다. 경부선 대전역에서 조치원역을 거쳐 천안역 구간에서 객차 35대의 운행이 중단됐고, 12개 열차는 전 구간에 걸쳐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 때문에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를 타고 해당 구간을 지나던 승객들이 버스와 KTX 열차 등으로 갈아타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지만 승객들의 불편을 덜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와 철도사법경찰대는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탄진역 화물열차 탈선 사고 복구 지연… “당초 2시 예상 상행선 복구 늦어져”

    신탄진역 화물열차 탈선 사고 복구 지연… “당초 2시 예상 상행선 복구 늦어져”

    11일 경부선 신탄진역 부근에서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해 화물열차는 물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KTX를 제외한 경부선과 호남선 상·하행선 일반객차 운행이 12시간 이상 전면 중단됐다. 12일 오전 7시 30분쯤부터 하행선이 복구돼 교차 운행하면서 부분적으로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상행선 복구가 지연되면서 이날 오후 늦게까지 열차 운행이 1시간 이상 지연되며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당초 이날 오후 2시 이후 상행선도 복구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마저도 늦어지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수천명에 달하는 철도 승객이 추운 날씨에 열차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화물열차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가 이탈하면서 선로주변 철도시설을 파손하고 선로 자체가 구부러지는 등 물적 피해도 났지만 화물열차가 아닌 객차가 탈선했더라면 자칫 엄청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가 요구된다. 사고 직후 경부선과 호남선 일반열차와 화물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가 12일 오전 7시 이후 재개됐다. 사고 당일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객차는 사고구간인 대전역에서 조치원역, 천안역 사이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된 열차가 35개, 전 구간 운행중단 열차가 12대로 모두 47대의 발이 묶였다. 코레일은 전세버스 160대를 동원해 경부선은 대전역에서 조치원역, 천안역 구간, 호남선은 서대전역에서 조치원역, 천안역 구간을 운행하며 승객들을 실어날랐다. KTX 임시열차를 투입해 일반열차 승객을 KTX에 태운 뒤 대전∼서울역, 서대전∼용산역 간 모든 역을 정차하며 수송했다. 일반열차 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을 KTX로 승격시켜 무임수송하고, 일반열차 천안역과 KTX 천안아산역 간을 전철로 연계 수송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고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곳곳의 역에서 운행재개를 기다리며 대기하다 코레일이 마련한 버스로 갈아타고 이동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우건설 양우내안애, 이번엔 남평이다! 랜드마크 1700여 세대 조성

    양우건설 양우내안애, 이번엔 남평이다! 랜드마크 1700여 세대 조성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직주생활권 아파트’ 주택시장에서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아파트들은 우수한 입지, 특화설계, 교통망을 두루 갖추고 있어 일대 명소로 대표된다. 입주민들의 자부심이 상대적으로 높을 뿐 아니라 입주 후에도 지역 내 최상위권 수준의 시세를 형성한다. 거래도 빈번해 환금성이 뛰어난 데다 호황에는 가격 상승 폭이 큰 반면 불황에는 가격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장점을 지닌다. 때문에 주변 부동산 시세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나주 남평강변신도시에도 1700세대의 대규모 랜드마크 브랜드타운이 3월 모습을 드러낸다. 신흥 주거지로 부상한 나주시 남평 강변도시에 들어서는 양우건설의 양우내안애 시리즈아파트로,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부각이 예상되고 있다. 양우건설은 지난해 말 나주, 광주 지역 최초로 ‘남평양우내안애 1차’에 4.5Bay를 공개해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3월 공개될 양우내안애리버시티 2차는 이 일대 최초로 ‘더블팬트리’를 장착했다. 실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남평양우내안애 1차’에 이은 야심작으로 남평강변도시 양우내안애 2차에도 최신 주거 트렌드를 110% 반영한 상품성과 1차에 비해 더욱 우수해진 조망권을 담았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1개 동으로 분양시장에서 선호되고 있는 중소형 위주의 전용면적 59㎡, 74㎡, 84㎡로 설계된다. 발코니 확장으로 특화 설계한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인 중소형 아파트의 실제 사용 면적이 100㎡ 정도로 커지기 때문에 공간 낭비를 최소화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1차에 적용된 4.5Bay 중소형 혁신평면과 2차에 새로 선보일 더블 팬트리(일부 적용)의 시너지 효과에 가변형 벽체를 더해 더 넓고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다. 4Room 혁신설계의 도입으로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4.5Bay 혁신평면은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확보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공간활용도를 높인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붙박이장을 마련했다. 확장 시에는 현관 중문도 무상 제공된다. 남평양우 내안애리버시티 2차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3BL에 들어선다. 남평강변도시는 인접한 광주 남구의 호재로 인해 최근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신도시 지역이다. 나주시 최대 규모의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해 전국 9개 도시첨단 산단 가운데 제1호로 지정된 것. 인접한 남평양우 내안애리버시티 2차가 남평강변도시도 수혜지로 거론되며 주목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더욱이 단지가 입지할 B3블록은 산과 강을 벗한 친환경 주거명당 입지다. 드들강이 단지 앞으로 월현대산이 단지 뒤로 각각 펼쳐져 강변조망권을 지녔다. 힐링단지인 데다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를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오갈 수 있는 교통 요지다. 단지 인근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걸어서 닿는 거리다. 차별화된 교육여건과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나주 남평 강변도시는 나주시 유일하게 광주공동학군을 실시하는 지역으로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광주의 8학군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 인근에는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학군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도보통학권에는 남평초, 남평중학교가 있어 입주가구 자녀통학길 안전성도 확보했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 돼 있어 원스톱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인근에 있는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진출입이 용이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올해 말 준공예정인 송현∼남평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공사 일부 구간이 최근 조기 개통함에 따라 일대 출퇴근 여건도 한층 수월해졌다. 현재 막바지 분양 물량 소진에 임박한 양우내안애리버시티 1차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남평양우내안애리버시티 2차 모델하우스 인근인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 마련 돼 있다. 1차 분양 조건은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지원한다. 오는 3월에 첫 선을 보일 남평양우내안애리버시티 2차의 모델하우스는 1차 모델하우스의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 위치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1600-995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민 절반 “설 가족 모임서 정치 이야기할 것”… 민심 잡기도 설 대목을 노려라

    국민 절반 “설 가족 모임서 정치 이야기할 것”… 민심 잡기도 설 대목을 노려라

    새누리, 예비후보 총집결 워크숍 더민주, 기차역·시장 잇단 방문 국민의당, 전업주부들과 간담회 설 명절 연휴가 사실상 시작된 5일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4·13총선 민심 잡기 행보에 나섰다. 보통 설 민심은 총선의 풍향계 역할을 한다. 실제로 리얼미터가 지난 2∼3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한 결과(신뢰도 95%, 표본오차 ±3.1% 포인트) 2명 가운데 1명꼴로 “설 연휴 가족 모임에서 정치 이슈에 대해 대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치 관련 대화를 하겠다는 응답자의 69.9%는 “나의 견해를 다른 가족에게 설득할 것”이라고 답해 설 가족 모임이 어떤 민심을 형성할지 주목된다. 새누리당은 이날 전국의 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총집결하는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해 전의를 다졌다. 워크숍이 열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은 ‘빨간 점퍼’를 입은 예비후보들이 500여명 가까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민생과 경제 살리는 후보, 풀뿌리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정치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후보가 돼 4월 총선에서 승리의 돌풍을 일으켜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부산역으로 내려가 당 소속 부산 지역 의원들과 함께 명절 귀성객들에게 설 인사를 건넸다. 김 대표는 연휴 동안 가족들과 설 명절을 보내며 전반적인 총선 전략 구상과 야당과의 선거구획정안 협상에 대비할 예정이다. 야당 지도부도 설 민심 잡기 행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이날 KTX 호남선이 출발하는 서울 용산역을 찾아 설 귀성객들에게 인사하고 재래시장인 용문시장을 방문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연휴 기간에는 서울 구기동 자택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의 인선 등 당 총선 체제를 정비하고 총선 기조를 가다듬을 계획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는 용산구의 한 가정집에서 전업주부들과 간담회를 열고 물가 상승과 무상보육(3~5세 누리과정)예산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여야는 설 연휴 기간 대대적인 홍보전도 준비했다. 새누리당은 공무원의 보상 체계 개선 정책 등 정부·여당의 성과를 담은 설 정책 홍보물을 제작했다. 더민주는 ‘이 땅의 모든 어르신들을 사랑합니다-2016년 새해에도 건강과 더불어 행복하세요’라는 문구를 배치해 장년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당은 중도 개혁 정당의 면모를 부각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철도전철화 구간별 추진에 실효성 저하”

    노선별로 일괄 투자 안 돼 전철·비전철 단절 구간 발생 우리나라 철도의 전철화율은 세계 최고 수준(70.9%)이지만 주먹구구식 사업 추진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 전철화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자체 분석한 자료에서 노선별 일괄 투자가 아닌 구간별 쪼개기 사업이 진행되면서 ‘고립된 섬’과 같은 노선이 발생해 비효율적인 열차 운영을 유발하고 투자 효과마저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5년 말 현재 철도의 전철화율은 총연장(3944.3㎞)의 70.9%(2797.9㎞)에 이른다. 전철화는 KTX와 수도권전동차처럼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연료비 절감과 매연 감축, 저소음 등의 이점이 있다. 반면 전철화되지 않은 구간에는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기관차가 운행된다. 철도시설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경부·호남선 등 전철화된 간선철도와 달리 지선철도는 단절 구간(미싱 링크)이 산재해 전기기관차가 투입되지 않는 등 비효율이 심각했다. 신규 철도마저 비전철로 건설돼 노선별 상호 연계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철도 체계를 구축한다는 국가철도망계획과 엇나갔다. 천안~익산을 잇는 장항선은 충남 아산 신창역까지는 전철화돼 수도권전동차가 운행되지만 신창~군산은 비전철 구간으로 전기차가 아닌 디젤기관차가 다닌다. 영동선 제천~쌍용 구간은 2013년 복선전철이 완공됐지만 이와 연결되는 원주~제천 구간 복선전철은 2017년 완공할 계획이어서 전철화 효과가 반감됐다. 철도를 통한 물류 수송 확대 등을 위해 건설 중인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은 비전철·복선철도로 전기차가 아닌 디젤차를 투입할 수밖에 없다.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결의 상징과 같은 동해선은 전철과 비전철 구간이 혼재돼 열차 운영에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세종간고속도로 발표!! 주변 부동산 들썩…

    서울~세종간고속도로 발표!! 주변 부동산 들썩…

    박근혜 대통령이 ‘오송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발표와 LG그룹이 이 곳에 3년간 1조 6천억을 투자하겠다는 언급으로 오송 일대 부동산 시장이 현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충북 오송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첨단의료 복합단지가 조성되어 식품의약품 안전처 등 6대 보건 의료 국책기관이 입주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상태다. 최근 언론을 통해 ‘서울-세종간고속도로’ 개발이 발표됨으로써 수해지역인 오송의 경우 더욱 더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5년말 기준 KTX오송역의 경우 연간 이용객은 400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내 유일한 숙발시설로 향후에도 독점 운영을 통해 꾸준한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바라본다. 오송생명과학1단지에서 최초로 분양형 호텔인 ‘밸류호텔 세종시티’를 분양한다. 무엇보다 세종시와 10분거리이며 경부선과 호남선이 유일하게 교차하는 KTX분기역인 오송역과 청주 국제공항과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이 호텔은 지하3층~지상15층 규모로 전용 25~58㎡ 300객실로 구성된다. 지상 1층~4층은 상가, 5~15층은 숙박시설이 조성된다. 스파와 휘트니스센터, 비즈니스룸, 스카이라운지와 컨벤션, 파티룸, 카페, 레스토랑, 뷰티숍, 클리닉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첨단 보안 시스템 및 발렛 서비스, 조식 제공, 투숙객 휘트니스 무료 이용, 투숙객 전용 라운지 및 세탁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이전 추진단에 따르면 2016년까지 154개 공공기관을 전국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혁신도시로 이전하지 않은 39개 기관 중 20개는 세종시로 들어설 예정이라 오송역 인근 세종정부청사 임직원 방문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송산업 단지에 방문하는 외국방문단과 국내기업 임직원 등 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및 관리는 전 세계 1100여개 이상의 호텔을 관리 운영하는 세계 8대 호텔 기업 벤티지 그룹 체인인 밸류 호텔이 직접 맡는다. 따라서 호텔 분양주에게는 12.3%의 확정수익을 지급하며 중도금 대출 이자는 무이자로 진행된다. 준공 후에도 10년간 대출 이자 4.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투자 안정성과 운영 투명성을 위해 ㈜아시아신탁과 자금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매출금 중 분양주의 임대 확정 수익을 1순위로 지급하기 위해 별도 자금을 확보 관리할 예정이다. 호텔 입지와 미래비전, 객실 수요 3박자를 모두 갖춘 오송 ’밸류호텔 세종시티’는 현재 강남구 논현동에 1월 25일 홍보관을 오픈해 활발히 분양을 하고 있다. 번호 02- 541-602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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