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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로만 거리두기 하셨나요? 현장예배·꽃구경 ‘북적’ [이슈있슈]

    말로만 거리두기 하셨나요? 현장예배·꽃구경 ‘북적’ [이슈있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했지만 현장예배를 한 교회는 늘었고, 따뜻해진 날씨에 꽃구경을 하러 나선 사람들도 많아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5일 현장 예배를 시행한 교회는 1914곳이었고, 18개 교회에서 27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의 1817곳보다 97곳 늘어난 수치다. 전광훈 목사의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집회 금지 명령을 또 어기고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시는 자료를 토대로 추가로 고발하고 집회 금지 명령을 오는 19일까지 2주 연장했다. 화창한 날씨에 야외 공원으로 나가 봄꽃을 즐기는 시민들도 많아졌다. 일부 시민들은 붐비는 곳에서 다닥다닥 붙어 앉거나 돗자리를 맞닿은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과 일부 강원권에서는 차들이 몰려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340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오간 것으로 관측됐다. 마찬가지로 통계청과 SKT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가 터진 2월초 1376만건, 3월초 1015만건으로 최저점을 찍은 이동량은 3월말 1325만건, 4월초 1353만건까지 다시 늘기 시작했다. 오후 2시에는 명동, 강남역, 홍대 등 젊은 연령층이 많이 방문하는 상업지구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했고, 오후 4시에는 여의도, 한강변, 남산 인근 등 꽃놀이 지역 방문객이 증가했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이 19.8%에서 6.1%로 감소해 감염 확산 차단에 효과가 있음을 보였다”며 “이러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봄 날씨를 맞아 개인 또는 가족 단위 나들이 등 이동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종교시설과 무도장, 일부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가급적이면 2주간 운영을 더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 PC방, 노래방, 학원 등도 이번 조치에 포함된다. 문을 열어야 한다면 발열 여부를 확인한 뒤 출입을 허가하고, 사람 간 간격을 1∼2m씩 유지하는 등 방역 당국이 정한 준수 사항을 지켜야 한다. 교회 등 종교 시설에서는 단체식사를 제공하면 안 되며, 유흥시설에서는 일 2회 이상 소독과 환기를 해야 한다. 무도장, 체육도장 등 실내 체육시설에서는 운동복과 수건 같은 공용물품을 제공하면 안 되며 줌바댄스처럼 밀폐된 장소에서 다수를 대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과 강습도 중단해야 한다. 사업장과 개인에게도 재택근무, 약속·모임·여행 연기 등을 통한 사회적 접촉 최소화가 권고됐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업종이나 지역과 관계없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실천돼야 한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강력한 거리두기가 조금이라도 이완돼 다시금 폭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한다면, 다른 나라처럼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권 부본부장은 “고령자나 면역이 저하된 기저질환자 등은 감염 위험을 피해 최대한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하객 없어도 행복해요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

    하객 없어도 행복해요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

    “대구에 계신 외할머니와 친지들이 외출을 못할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결혼식이 하객들에게 민폐인 것 같아 취소했더니 모두가 행복한 온라인 웨딩이 됐네요.”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는 ‘하객 없는 결혼식’이 펼쳐졌다. 식장에 입장한 신랑신부를 축복한 것은 하객들의 박수가 아닌 유튜브 채팅창에 쏟아진 축하 메시지였다. 예비부부의 설레는 표정 하나하나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고 인천의 신랑 부모님, 양평의 신부 어머니 등 전국 각지의 친척, 친구들도 다원생중계로 연결돼 축하와 감사 인사를 나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에 사는 친지들을 걱정해 결혼식을 취소한 신랑신부에게 KT가 열어 준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이었다. 유튜브 채팅창에서는 “유튜브 결혼식이라니 정말 신박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 정말 마음을 담은 행사”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현장에서는 방송인 박명수씨가 깜짝 등장해 축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KT가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선보인 ‘마음을 담다-컨택 2020’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KT는 오는 10일엔 창원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17일엔 재래시장 온라인 쇼핑, 오는 5월 말엔 육군부사관학교 임관식 등 소통이 절실한 현장을 찾아가 비대면 소통 사례를 이어 갈 계획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무단 이탈 vs 모범 격리… 수칙 호소에도 180도 다른 확진자들

    무단 이탈 vs 모범 격리… 수칙 호소에도 180도 다른 확진자들

    군포시, 외출 적발한 부부·자녀 경찰 고발 법무부, 베트남 국적 유학생 3명 추방 검토 유럽 귀국 후 일행과 공동 격리시설 입소 英유학생 혼자 생활 중 확진 판정 받기도코로나19 2주간 자가격리자들이 무단 이탈해 도심의 미술관, 공원 등 공공장소를 활보하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반면 스스로 외딴 지역에 가는 등 철저하게 격리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대조된다. 경기 군포시는 5일 자가격리 기간에 외출한 27번(58)·29번(53·여) 확진환자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3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검사에서 모두 확진 판명된 이들 부부는 자가격리 기간 각각 6~7차례 무단 외출했고 미술관과 복권방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과 전남 목포에서는 최근 50대 여성 등이 자가격리지를 이탈해 공원을 산책하다가 합동점검반에 적발됐다. 전북 군산에서는 지난 4일 베트남 국적 유학생 3명이 휴대전화를 자가격리지에 두고 벗어났다가 들통났다. 법무부는 이들에 대해 조만간 추방 여부를 결정한다. 광주시도 최근 태국에서 돌아와 자가격리 중이던 A(29)씨가 격리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A씨는 지난 3일 지인을 만나기 위해 택시·KTX열차를 타고 서울에 가려다가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충청 지역에서 붙잡아 자택으로 격리 조치했다. 전남 목포시에 사는 B(38)씨도 자가격리 기간인 지난 1일부터 이틀간 2차례 자택 앞 편의점에 들른 사실이 밝혀져 고발 조치됐다. 이와는 반대로 ‘위험지역’을 방문한 간호사 C(42·여)씨는 스스로를 외딴곳에 격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더라면 여러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C씨는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동산병원에서 의료 지원을 했다. 그는 이후 남편과 자녀들이 있는 대전으로 가지 않고 전북 장수군에 있는 부모 집 내 별채에서 자가격리를 했다.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콧물과 가래가 생겨 세 번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접촉자는 ‘0’이었다. 해외 입국자들도 불편을 감수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은 사례가 늘고 있다. 제자 3명과 함께 유럽을 방문했다가 지난달 26일 귀국한 서울 발레학원 강사 D(35)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자가용을 운전해 김포시 한 전원주택으로 향했다. 제자 등의 행선지가 인천, 경남 김해, 경기 김포 등으로 달랐지만 흩어지면 접촉자가 발생할 수 있어 공동 격리시설에 들어갔다. 귀국 다음날 받은 진단검사에서 D씨는 양성이 나왔지만 학생들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 경기 용인에 사는 영국 유학생 E(29)씨 역시 지난달 25일 입국 당시 공항에서 부모가 가져온 차 2대 가운데 1대를 혼자 몰고 귀가했다. 그는 공항에서도 부모와 만나지 않았고 이후에도 본인 집에서 혼자 생활하다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선별진료소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거나 아파트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불편을 감수하는 등 해외 입국자의 확진 판명 과정 사례가 연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오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전국 종합
  • 쏟아져 나온 시민들… 방심도 쏟아집니다

    쏟아져 나온 시민들… 방심도 쏟아집니다

    윤중로 벚꽃축제 취소에도 행렬 이어져 한강둔치선 마스크 벗고 배달음식 즐겨 공중화장실 긴 줄… 상춘객들 1020 많아 “사태 장기화로 경각심 느슨” 우려 목소리“실내보다는 안전하겠죠. 마스크 썼으니까 괜찮아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시민공원에서 배달음식을 건네받던 20대 김모씨는 코로나19가 불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입가에 걸린 마스크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김씨는 7명의 일행이 기다리는 돗자리로 돌아가자마자 마스크를 벗고 치킨을 먹었다. 벚꽃이 절정을 이룬 이날 여의도한강시민공원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윤중로 벚꽃축제가 취소되고 한강 주차장이 폐쇄됐음에도 사람들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강 둔치로 쏟아져 나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각심이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방, 학원 등의 운영 제한도 19일까지 계속된다. 정부의 이런 조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과 해외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100명 안팎인 신규 확진환자 수를 하루 평균 50명 내외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하지만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늘면서 참여가 저조한 것이 문제다. 정부가 SKT 이동통신 기지국을 분석해 보니 코로나19 발생 4주차인 3월 1일 하루 인구 이동량이 849만건으로 최저점을 찍었다가 서서히 회복해 토요일인 3월 28일 1302만건으로 저점 대비 5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강공원을 찾은 상춘객 대부분은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그늘막 설치가 금지되자 대신 돗자리를 펴고 앉아 담소를 즐겼다. 마스크를 벗고 벚나무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기도 했다. 한강 편의점 앞에 걸린 사회적 거리두기 현수막이 무색하게 손님들은 라면 조리기계 4개 앞에서 서로 어깨를 부딪치며 라면을 끓였다. 여자 화장실 앞에도 긴 줄이 생겼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지만 오후가 되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귀띔했다. 시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한강공원 이용객은 지난해 111만 9000명에서 올해 143만 4000명으로 약 28% 증가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포토] 결혼식도 하객없이…유튜브 생방송 결혼식

    [포토] 결혼식도 하객없이…유튜브 생방송 결혼식

    지난 4일 오후 5시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유튜브 생방송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다. KT는 이날 결혼식에 양방향 다원 생중계 시스템을 지원했으며, 부부의 일가친척 대부분이 대구 지역에 있는 까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2020.4.5 KT 제공=연합뉴스
  • 광주·전남에서도 잇따라 자가격리 이탈자 고발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앞두고 자가격리 중 현장을 무단 이탈한 사람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이들을 수사의뢰하거나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는 5일 최근 태국에서 돌아와 광주 북구 중흥동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29)씨가 격리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다른 지역에 사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택시·KTX열차를 타고 서울에 가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A씨가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집 밖으로 나온 사실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충청 지역에서 붙잡았으며, 곧바로 북구보건소 구급차에 태워 다시 광주 자택으로 옮겨 격리 조치했다. 전남 목포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붕어빵 노점상(전남 9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A(38)씨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전남 9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노점에서 붕어빵을 구매, 접촉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오는 7일까지 자택에서 격리해야 하는 대상자로 분류됐다. 목포시는 A씨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2차례에 걸쳐 자택 앞 편의점에 들른 사실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했다. 편의점을 오갈 때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앞서 시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중 공원을 배회했던 58세 남성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자가격리 수칙을 어길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5일부터는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하는 개정안 시행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서 카타르 입국 20대여성 확진 판정

    카타르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구에서 자가격리 중인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카타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KTX를 이용해 광주 송정역에 도착했다.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A씨는 지난 4일 오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광명역을 거쳐 광주송정역으로 이동했으나 송정역 도착 이후 곧바로 구급차를 이용해 자택에 격리된 만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광주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7명은 해외 유입 관련, 9명은 신천지 관련, 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현재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충북도 해외입국자 관리 총력전

    충북도 해외입국자 관리 총력전

    해외입국자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면서 자치단체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전 시·군에 입국자 임시생활시설 마련을 지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제천시, 옥천군, 청주시 등 3곳은 이미 입국자들의 확실한 자가격리를 위해 휴양림과 관내 호텔을 활용하고 있다. 입국자를 휴양림에 입소시키거나 입국자 혼자 집에 머물게 하기위해 호텔을 가족안심숙소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도의 이번 조치로 나머지 8개 시·군도 임시생활시설 운영에 들어간다. 증평군은 좌구산휴양림 별무리하우스, 영동군은 국악체험촌, 괴산군은 청소년수련원, 충주시는 문성휴양림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시설들은 해외입국자가 검체 검사 후 음성판정이 나올때 까지 하루정도 대기하거나 14일간 머무를 시설로 쓰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으로 오는 해외입국자는 전원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며 “KTX오송역에 내리는 입국자는 일반시민 접촉 차단을 위해 시·군 차량으로 보건소, 임시생활시설 등으로 이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도는 음성판정을 받고 귀가해 집에서 14일간 격리의무를 지켜야 하는 입국자들의 외부이탈을 막기위해 전담공무원도 지정한다. 전담공무원은 하루에 2번 격리장소를 방문하는 등 이들의 동선을 관리한다. 경찰순찰이 병행되고 신고센터도 운영된다. 도는 스마트폰이 없는 입국자들에게 임대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보호앱 설치를 통한 무단이탈 예방을 위해서다. 현재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5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이 해외입국자다. 2명은 입국자 가족이다. 도내 하루 평균 입국자는 70여명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산 이틀째 추가확진자 없어...해외입국자 늘면서 격리자 폭증

    부산에서는 3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역사회 감염 도 지난달 24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398건을 검사한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89번 확진자(77세·여성·동래구·온천교회 연관)가 완치 판정을 받고 추가로 퇴원함에 따라 퇴원자는 84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1천247명이었던 자가격리자는 1천739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입국자가 1천431명이고,접촉자가 308명이다.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검역절차가 적용된 지난달 22일 이후 입국했다가 자가격리된 사람은 모두 1천371명이다. 이 중 508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863명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검사를 받지 않았다. 시는 이들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정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유럽발 입국자만 3일 이내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지만,이를 다른 지역 입국자에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입원환자 32명은 대체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고 시 보건당국은 전했다. 한편,부산 기장군은 해외입국자 관리지침을 어긴 보건소 직원 A 씨 등에 감사를 벌이고 있다 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A 직원은 영국에서 입국한 B 씨가 의무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로 가야 하지만 자가용이 없다고 연락해오자 “택시를 타고 오라”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와 부산시는 해외입국자의 경우 보건소 차량을 자택에 보내 해외입국자를 이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B 씨는 지난 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자가격리 앱을 깔고 KTX 해외 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부산 자택에 도착했다. 기장군 한 관계자는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잘못이 밝혀지면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며 “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해서는 긴장의 끈을 더욱 바짝 졸라매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남도, 모든 해외 입국자 1: 1 전담제 관리 강화

    전남도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게 공무원 1: 1전담제를 운영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15번 확진자는 뉴욕에 거주한 40대 남성으로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서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해외 입국자 전용 KTX로 목포에 들어왔다”며 “진단검사 후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목포시의료원에 입원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먼저 입국 후 경남 사천에 머문 부인과 자녀 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항에서 광명역까지 차로 함께 이동한 경기도 거주 친구는 확진자 접촉자로 경기도에 즉시 통보했다. 목포시 조사 결과 현재까지 일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사는 “도내 해외 입국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들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원천 봉쇄하는데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음성’인 경우도 공무원 1:1전담제를 통해 자가격리를 철저히 이행토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는 도 임시검사시설에 입소시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감원 막아라” 시진핑 강조에도 줄해고… 1800만명 ‘실업 쇼크’

    “감원 막아라” 시진핑 강조에도 줄해고… 1800만명 ‘실업 쇼크’

    중국 엘리베이터 광고업체인 신차오(新潮)미디어그룹은 지난 1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고 업무를 개시하기 전날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500명을 해고했다. 장지쉐(張繼學) CEO는 사내 메시지를 통해 “생존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신차오그룹의 해고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처음으로 방문해 “특히 일자리 문제를 주시해야 하며 대규모 감원 사태가 나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 직후 이뤄져 중국 사회에 충격을 던졌다. 베이징 최대 KTV(노래방)인 ‘가라오케의 왕’(K歌之王)은 지난 2월 회사의 재정 부담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200여명에 이르는 전 직원과 근로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유명 음식 체인점인 시베이(西貝)는 비슷한 시기에 현금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직원 2만여명을 집으로 보내고 무기한 대기 조치하기도 했다. ●2월 도시 실업률 6.2%… 2013년이후 가장 높아 중국에 실업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중국 경제가 곤두박질치면서 실직자 수가 거의 1800만명에 이르는 등 실업자 양산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로이터통신, 중국 차이신(財新) 등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지난달 31일 ‘중국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수출이 지난 1∼2월 17.2% 줄어든 데 이어 앞으로 1∼2분기 30%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9%를 기록하고 올해 거의 1800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과 네덜란드 ING은행은 2월 800만명이 실직한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정부가 집계한 1~2월 실업자 500만명보다 훨씬 많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월 도시 실업률은 6.2%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실업률 5.2%, 1월 실업률 5.3%보다는 1% 포인트 가까이 치솟았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 도시 취업자 수가 4억 4247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467만명이 실직한 셈이다. 중국 정부가 실업률을 대외에 공식 발표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1∼2월 도시 신규 일자리도 108만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174만개)보다 61% 감소했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올해 1~2월 60억 위안(약 1조원)이 넘는 실업보험 급여를 지급했다. 하지만 ANZ은행과 ING은행은 올해 중국 실업률이 가장 낮았던 2018년(4.9%)의 두 배 수준인 8~10%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리스 팡 ING은행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00만명에 가까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학 졸업자가 노동시장에 나오는 올해에 도시 실업률이 1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경제 불안에 대응해 ‘6가지 안정(6穩)’을 핵심 정책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앞에 놓인 목표가 바로 ‘원주예’(穩就業·고용안정)다. 하지만 고용실태는 숫자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중국 정부의 공식 실업률이 현실을 온전히 반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실업률 통계는 고용주 조사로 이뤄진다”며 “공장 폐쇄가 이뤄진 농민공들의 고용 현황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3억명에 이르는 농민공(농촌 출신 도시 노동자)들이 실업률 통계에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농민공들은 경기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직장을 잃기 쉬운 취약 계층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적지 않은 농민공들이 고향에 머무르면서 일터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4월이나 돼야 대부분 농민공들이 원래 일자리가 있던 도시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더욱이 중국 정부가 노동력의 대부분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수조 위안의 자금을 내놓고 감세 정책을 펴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어려워진 많은 중소기업은 고용 유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채용정보업체인 즈롄자오핀(智聯招聘·www.zhaopin.com)이 노동자 712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회사가 완전히 생산을 재개했다는 응답은 40.2%에 불과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잃었다고 응답한 사람도 25.1%에 이른다.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분의1이 감원을 할 것이라고 답했고, 28.2%는 빈자리를 채우지 않겠다고 응답해 고용 절벽을 실감케 했다. 고학력 계층의 구직난도 심화하고 있다. 올해 중국의 대졸자는 874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계속 줄고 있다. 이런 까닭에 중국 교육부가 올해 9월 입학할 대학원 신입생 모집 정원을 18만 9000명, 전문대 졸업 후 4년제 대학에 편입하는 학생 정원을 32만 2000명 늘린 것은 실업률을 낮추려는 의도라는 지적도 나온다.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23%, 편입생은 160% 늘어난 수치다. 2010년 이후 정원 증가율이 2~5%였던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다. 중국 지도부가 실업률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지난달 중순 회의에서 “고용 시장이 안정되는 한 경제성장률이 조금 높고 낮은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중국은 고용 안정을 중시한다. 중국 지도부는 지난해 12월 열린 연례 경제공작회의에서 “모든 구성원이 실직하는 가정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1~2월 소비판매 증가율 -20.5% 사상 최저 중국의 도시 실업률은 지난 20년간 4~5%를 유지했다. 이런 실업률이 지난 2월 6% 이상으로 높아진 것은 그만큼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얘기다.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현재 코로나19 충격은 기업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받는 영향은 더욱 크다”며 “거기다 올해 졸업하는 대학생이 사상 최대치인 874만명으로 취업 시장에도 압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데다 기업의 조업 재개 추세도 좋은 만큼 2분기와 하반기 경제 회복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거시정책이 계속 이어지는 데다 취업 우선 정책도 강화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취업 상황도 호전되고 실업률도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업률뿐 아니라 경제 전반의 활력도 크게 위축돼 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지역의 일정 규모 이상의 공업 기업(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조업 재개율은 95%를 넘어섰다. 그러나 이는 기업이 조업을 재개했다는 것일 뿐 이것이 공장의 정상 가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생산 활동을 회복하고 직원들이 복귀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인 만큼 전망이 좋지 않은 편이다. 경제성장률과 관련이 높은 산업생산 증가율도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내놓아 우려를 더하고 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5% 급감해 30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보다 훨씬 낮은 수치였다. 다른 지표들 역시 줄줄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1~2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사상 최저인 -20.5%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4%를 훨씬 밑돌았다. 인프라 시설 투자를 포함한 고정자산투자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급락해 시장 전망치였던 -2%에 미치지 못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앞서 중국 경제성장률을 코로나 사태 이전인 11월 발표한 5.7%에서 4.9%로 대폭 낮췄다. 중국의 4%대 성장은 톈안먼(天安門) 사태 이듬해인 1990년 3.9% 이후 최악의 수준이다. khkim@seoul.co.kr ■이 기사는 서울신문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goo.gl/sdFgOq)의 전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해외입국자 잠실까지 데려오다니” 진료소에 배현진 반발

    “해외입국자 잠실까지 데려오다니” 진료소에 배현진 반발

    3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 귀가전 검사 받아야서울시가 잠실종합운동장에 해외 입국자 전용 워크스루(walkthrough) 방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3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내일(4월 3일)부터 서울 거주 입국자들에 대해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라며 “일단 귀가하게 되면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는데, 별도로 선별진료소에 나와 검사를 받는 것이 위험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기 때문에 입국 즉시 검사를 받게 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3일부터 입국하는 서울 거주자는 공항에서 발열체크를 거친 뒤 유증상자는 인천공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다. 무증상자들은 집으로 가기 전에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전용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또는 해당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될 입국자 전용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의 규모는 하루 평균 약 1000명의 진단검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박 시장은 설명했다.서울시는 입국자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공항에 8대의 리무진 버스를 따로 마련해서 이송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시는 4월 1일부터 입국한 서울시민 전원이 입국 당일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공지했으나 귀가 전에 검사를 받도록 한 것은 3일부터 시행된다. 일 1000명 검사에 배현진 “공항과 잠실은 멀어” 박 시장은 서울 거주 입국자가 하루 1600명쯤 된다며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확보한 의사 인력이 100여명 되고, 서울시의사회에서도 매일 지원하는 인력이 있기 때문에 이 인력이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질병관리본부 추산에 따르면 4월 22일까지 약 2만 2000여명 정도가 입국할 것이라며 격리시설로는 서울시인재개발원과 수유영어마을에 현재 15명만 들어가 있어 115명의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2단계로 2개의 유스호스텔을 비워서 150실을 준비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만약 이마저 모자랄 경우에 대비해 3단계로 시내 호텔 10여개와 계약을 마쳤으며 필요할 경우 객실을 단계적으로 비워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5일부터 보건당국의 격리조치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배현진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박 시장의 조치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배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지만 인천공항에서 잠실운동장은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니다”라며 “졸지에 집에 갇혀 살다시피하면서도 잘 대처하고 있는 국민들 분통 터진다”고 주장했다. 현재 잠실운동장에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진료소가 운영 중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알뜰폰 사업자 ‘큰사람’, 전국민 통신비 무료 지원

    알뜰폰 사업자 ‘큰사람’, 전국민 통신비 무료 지원

    알뜰폰 사업자인 큰사람이 통신비를 2개월간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응원의 취지로 통신비 무료 지원에 나섰다. 큰사람의 이번 지원은 통화, 메시지, 데이터 무제한 상품 위주의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4월 한달 동안 온라인을 통해 가입한 고객에게 총 4가지 상품의 통신비 지원 혜택을 적용한다. 큰사람이 이번 통신비 지원으로 제공하는 4종의 상품은 큰사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롯데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롯데카드를 큰사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시 통신비 추가 2개월 무료 지원을 추가해 총 4개월간 통신비를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다. 큰사람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이 지속 될 경우 이와 같은 혜택이 계속 제공 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큰사람은 1996년 설립 이후 SKT, LGU+, KT 3가지 통신사의 망을 임차하여 사용하는 MVNO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0원 요금제’를 통해 전국민 가계 통신비 절약 프로젝트를 시행 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국 매물로 나온 현대HCN… ‘유료방송 빅3’ 누가 품을까

    M&A결과 따라 유료방송 지각변동 예고빅3, 인수가 낮추려 ‘물밑 눈치싸움’ 치열 현대HCN이 케이블TV 사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유료방송 시장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시작됐다. 눈치 싸움의 당사자는 ‘유료방송 빅3’를 형성 중인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다. 지난 30일 현대백화점그룹이 공시를 통해 현대HCN의 유료방송 부문을 분리해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빅3’도 빠르게 주판알을 굴리고 있다. 유료방송 2~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는 시장점유율 4.07%의 현대HCN을 인수합병(M&A)하면 1위인 KT의 턱밑까지 따라붙을 수 있다. 1위 사업자가 된다는 것은 방송 채널·콘텐츠 업체와 프로그램 사용료를 협상할 때 유리한 입장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유료방송과 이동통신의 결합 할인이 일반화된 국내 시장에서 유료방송 사용자를 많이 확보하는 것은 이동통신 가입자를 늘리는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하지만 31일 업계에 따르면 ‘유료방송 빅3’는 “아직 공식적으로 M&A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모두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들이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는 괜히 안달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현대HCN의 몸값만 키워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다. 현대HCN은 케이블TV만 131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가입자당 40만원의 가치를 적용하면 5240억원 수준의 매각 가치를 지니게 된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할 때 가입자당 가치를 약 38만원으로 봤는데 ‘빅3’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인수가를 낮추고 싶어 할 수밖에 없다. 현대HCN에서는 조금이라도 몸값이 높을 때 팔기 위해 적극적이다. 경쟁 케이블 업체인 딜라이브나 CMB도 매각을 검토하고 있어 현대HCN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해졌다. 현대HCN이 자본력을 앞세운 ‘빅3’와 마케팅·콘텐츠 면에서 승부를 벌이기 힘들어진 점도 매각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 현대HCN은 지난해만 해도 영업이익률이 14%(영업이익 408억원)에 달하며 현대백화점의 ‘돈줄’이라고 불린 알짜 기업이다. 이르면 4월 곧바로 현대HCN에 대한 경쟁 입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빅3’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KT, 집콕족 멤버십 혜택 팍팍

    KT, 집콕족 멤버십 혜택 팍팍

    KT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4월부터 가정 간편식 혜택을 강화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연합뉴스
  • KT, 집콕족 멤버십 혜택 팍팍

    KT, 집콕족 멤버십 혜택 팍팍

    KT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4월부터 가정 간편식 혜택을 강화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연합뉴스
  •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4월부터 3개월간 운영 중단

    코레일은 4월 1일부터 3개월간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을 중단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과 이용객 급감을 고려한 것이다. 코레일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제주항공,티웨이,에어서울,이스타,진에어,에어부산 등 8개 항공사가 입점해 있다. 3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은 하루 평균 10여명으로 급감했고,이용객이 없는 날도 발생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 190여명 대비 95%가량 줄었다. 인천공항과 광명역을 오가는 KTX 공항버스도 이용이 중지되며,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해 귀가하는 ‘무증상 해외입국자’ 전용으로만 운영된다. 홍승표 고객마케팅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시 조치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감염증 상황에 따라 운영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19에 조기종료 안했더라면? 프로농구 평균 관중 10.7%↑

    코로나19에 조기종료 안했더라면? 프로농구 평균 관중 10.7%↑

    205경기 평균 3131명 기록...지난 시즌엔 2829명허훈, 한경기 9회 연속 3점슛 타이 등 개인기록 풍성 이정현 420경기 연속 출장 기록, 추승균 뛰어넘어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며 리그에 영향을 주기 전까지 2019~20시즌 프로농구는 지난 시즌에 견줘 평균 관중이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KBL에 따르면 이번 시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정규리그 전체 270경기를 끝내지 못한 채 213경기까지 소화한 진행된 상태에서 막을 내렸다. 그러나 무관중으로 진행된 8경기를 제외한 205경기에 64만 1917명이 찾아와 경기당 평균 관중 3131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정규 경기 평균 관중 2829명(270경기·누적 76만 3849명) 대비 10.7%가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은 9704명의 관중이 찾았고, 지난해 12월 31일 밤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창원 LG의 ‘농구영신’ 경기는 7833명이 찾아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개인 기록도 풍성하게 나왔다. 허훈(kt)은 지난해 10월 20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3점슛 연속 9개를 성공해 조성원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점이 눈에 띈다. 이대성(전주 KCC)은 지난해 11월 9일 kt전에서 30득점-15어시스트 국내 선수 1호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팀의 이정현은 추승균의 연속 경기 출전 기록(384경기)을 뛰어 넘어 420경기 출장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귀화 선수 라건아(KCC)는 조니 맥도웰을 넘어 역대 최다인 228회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애런 헤인즈(서울 SK)는 서장훈을 넘어 누적 자유투 성공 개수 1위(2224개)에 올랐다. 조이 도시(KCC)는 1쿼터에 1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사상 첫 1쿼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럽 다녀온 광주 여성 2명 코로나19 확진판정

    광주에서 유럽을 다녀온 여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총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31일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영국에서 귀국한 A(43·여·광주 북구)씨와 B(20·여·광주 서구)씨가 진단검사에서 양성을 판정됐다. 광주 21번 확진자인 A씨와 22번째인 B씨는 각각 지난 29일 영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유럽발 입국자 대응 지침에 따라 입국 즉시 광주소방시설에 격리 수용 중 확진 판명됐다. 이들은 입국 이후 인천공항~ 광명역 간 공항버스를 이용했고, 광명역~광주송정역간 KTX를 이용해 광주에 도착했다. 이들은 광주 도착 즉시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되면서 지역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까지 무증상자로, 입국 3일째인 이날 진단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 판정됐다. 시는 이들 확진자 2명을 감염병 전담병인인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옮겨 치료에 들어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내일부터 해외 입국자 2주간 반드시 격리…“무관용 처벌”

    내일부터 해외 입국자 2주간 반드시 격리…“무관용 처벌”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화를 앞두고 정부가 격리지침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 수칙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벌칙이 적용된다는 점을 유념하고 입국 이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충실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2주간 반드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다. 무증상자의 경우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본인 거주지에서, 거주지가 없는 단기체류 외국인은 임시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격리시설 이용에 드는 하루 10만원 안팎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정부는 우선 임시 검사시설 9개의 1600여실을 단기체류 외국인 격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후 필요할 경우 더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최근 외국인 단기체류자 중 보름 이상 체류한 사람은 하루 50명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했고, 2주 격리가 실시되면 단기체류 외국인 수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입국자들은 또 정부가 만든 ‘자가격리 안전보호앱’을 공항에서 설치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이 앱으로 자가격리자들을 관리한다. 현재 유럽·미국발 입국자의 81.1%가 자가격리 앱을 설치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공무원의 관리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린이나 2G폰을 사용해 앱을 설치할 수 없는 경우는 제외됐다. 특히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조항만 적용됐지만, 4월 5일부터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입국자를 위한 교통지원책도 발표했다. 모든 해외입국자는 공항에서 귀가할 때 승용차를 이용하도록 권장하되,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외 입국자만 탑승하는 공항버스와 KTX 전용칸을 이용해 수송하기로 했다. 다만 입국자의 공항철도 이용은 제한한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입국자에게는 공항 주차장까지 최단 동선을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그 외에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이용하거나, 광명역까지 셔틀버스로 수송한 후 KTX 전용칸에 탑승해 각 지역의 역사 등으로 이동한다. 이후에는 승용차를 이용해 귀가하거나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이동 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항버스는 일반인 탑승을 허용하는 등 평소대로 운영한다. 공항에 종사하는 이들을 위해 퇴근 집중 시간대에는 공항버스를 별도로 운영한다. 또 제주 거주자를 제외한 해외 입국자들은 국내선 항공기 이용을 제한하고, 공항버스와 KTX는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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