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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는데 노게임… 월요일인데 게임… ‘근심 젖는’ 야구판

    이기는데 노게임… 월요일인데 게임… ‘근심 젖는’ 야구판

    7월 말부터 구단별 최대 8경기 취소선발 로테이션 등 순위싸움 새 변수심판진 ‘취소 시점’에 형평성 논란도3주 연속 月경기 한화 “쉬는 날 없네”이달부터 더블헤더 조기 시행 가능성코로나19로 개막이 미뤄지면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프로야구 구단들이 역대급 장마까지 만나며 시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일정 소화를 위해 월요일 경기 편성 규정까지 적용했지만 정작 장마로 인해 취소된 경기가 쌓이면서 KBO는 물론 구단들도 속을 태우고 있다. 여기에 이번 장마가 최소 1주 이상 더 지속한다는 예보까지 나오면서 더블헤더 시행일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더블헤더는 혹서기인 7~8월에는 시행하지 않는다. 프로야구는 9일까지 전체 720경기 중 385경기를 소화했지만 최근 3주 사이에 무더기 경기 취소가 이어졌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우천으로 인해 한화 이글스·KT 위즈 8경기, SK 와이번스 7경기,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 6경기,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 5경기,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4경기, 키움 히어로즈 3경기가 예정대로 열리지 못했다. 무더위 극복 여부가 순위 싸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올해는 장마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한 셈이다. 특히 선발투수가 2~3이닝을 소화한 뒤 경기가 취소되면 선발 로테이션이 꼬이는 등 구단 입장에선 손해가 크다. 여기에 경기 취소가 부담스러운 경기 감독관이나 심판진이 쉽게 우천 취소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형평성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다. 지난 5일 롯데 허문회 감독은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경기가 3회초 중단된 뒤 45분 만에 우천 노게임으로 선언되자 “심판진 판단이 이해가 안 됐다”며 “잠실경기는 1시간 넘게 기다렸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더 오래 기다리기로 했는데 왜 취소했는지 궁금하다”며 불만을 표했다. 실제로 이날 삼성과 두산의 잠실 경기는 비 때문에 경기 시작이 1시간 지연됐고 중간에 2차례 우천 중단되는 등 130여 분 가까이 경기가 지연됐지만 9회초까지 경기를 치러 2-2 강우 콜드 무승부가 됐다. 한화는 주말 경기 취소가 반복되다 보니 3주 연속 월요일 경기가 편성됐다. 한화 최원호 감독 대행은 지난 2일 경기가 취소돼 3일(월요일)에 편성되자 “20일 동안 쉬는 날이 없는 일정”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8일 경기도 10일로 미뤄지면서 한화는 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 연속 경기 일정이 잡혔다. 우천 취소로 포스트 시즌 일정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어 8월에도 더블헤더를 치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KBO 관계자는 9일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실행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본다”고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광주역 열차 운행 중단…경전선 운행 재개 시점 미지수(종합)

    광주역 열차 운행 중단…경전선 운행 재개 시점 미지수(종합)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은 운행 재개 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운행이 중단된 경전선 열차 운행의 재개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지난 7일 오후 3시16분쯤 경전선 화순~남평역 구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또 월곡천이 범람하면서 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무궁화호 셔틀 열차가 중지됐고, 섬진강 범람으로 경남 하동~순천역 구간의 경전선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코레일은 순천~광주송정 등 경전선의 경우 시설물 복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고, 일부 철로가 유실되면서 운행 재개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광주역~광주송정역 구간의 경우 극락 본천과 극락 피천, 월곡 본천 등 3곳의 수위가 많이 안정돼 열차 운행에 대한 논의를 한 뒤에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KTX와 일반 열차 운행은 9일 첫차부터 재개됐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선로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전라선은 밤샘 복구작업 후 안전 점검을 마치고 이날 첫차부터 정상화됐다. 하행선은 오전 5시 10분 용산역 출발 KTX 첫차, 상행선은 6시 20분 여수엑스포역 출발 무궁화호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아직 경전선에 대한 시설물 복구가 이뤄지지 않아 운행 재개가 언제 이뤄질지 모르겠다. 다만 광주역과 광주송정역 구간의 경우 하천 수위가 안정돼 오늘 운행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광주 침수 차에서 내려 걷고…구명조끼 입고 피신(종합)

    광주 침수 차에서 내려 걷고…구명조끼 입고 피신(종합)

    광주와 전남, 도심과 외곽 할 것 없이 전역이 물바다로 변했다. 강, 하천, 호수는 범람하고, 열차는 멈춰서고 도심, 농경지 곳곳은 물에 잠겨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광주에서만 이틀간 58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 도심을 흐르는 광주천도 범람 직전까지 갔다가 수위가 다소 낮아졌지만 그치지 않은 장대비에 안심한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 극락교와 장록교·나주 나주대교와 남평교 등 영산강 4개 지점, 곡성 금곡교·구례 구례교와 송정리 등 섬진강 3개 지점에는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담양댐, 광주댐, 장성댐, 나주댐, 주암댐 등 영산강과 섬진강 수계 댐들도 일제히 제한 수위를 넘어섰다.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KTX와 일반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동산∼전주 구간 선로 침수와 곡성∼압록역 구간 교량 수위 상승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광주역 열차 운행 중단되고 노선 단축 전라선 모든 열차(KTX, 새마을, 무궁화호)는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만 운행한다. 월곡천교 침수로 열차가 교량을 건널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광주역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서울 용산~광주역행 새마을호(왕복 8회)는 광주송정역까지, 용산발 무궁화호(12회)는 익산역까지만 운행된다.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이어진 폭우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송정∼순천 ,순천∼목포, 순천∼장성 간 등 3개 구간에서 5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광주 지하철도 평동역 일대 도로 침수로 노선을 단축했다. 광주 지하철 1호선은 녹동∼평동역까지 20개 역이 있지만, 평동역을 제외하고 녹동∼도산역까지만 운행한다. 기상청은 광주·전남에 50∼150mm, 많은 곳은 250mm 비가 더 내리고 9일 오전(남해안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이나 계곡 근처에 머물지 말고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의암호 실종 공무원, 사고 당일 흐느끼며 “징계 먹겠네”

    의암호 실종 공무원, 사고 당일 흐느끼며 “징계 먹겠네”

    사고 당일 차량 블랙박스 녹음된 대화 내용 공개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중 당일 휴가 중 업무에 나섰다 변을 당한 공무원의 가족이 사고 전 차량 블랙박스에 저장된 대화 내용을 토대로 인공 수초섬 작업을 지시한 사람이 있다고 주장했다. 의암호 선박전복 사고 실종자 5명 수색 중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댐 수문 개방으로 떠내려가던 하트 모양의 인공 수초섬을 고정시키는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8명 중 1명이 구조되고 7명이 실종됐다. 이 중 사고 당일 1명은 가까스로 구조됐고, 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5명은 아직 실종 상태로 이날도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고 당일 수초섬 고정 작업에 가장 먼저 나섰던 배는 경찰 순찰정인 ‘강원 101호’였다. 이 배가 작업 중 댐 수상통제선(와이어)에 걸려 침몰하기 시작하자 구명보트와 행정선이 구조에 나섰다가 3척 모두 전복된 것이다. 강원 101호는 7일 11시 21분쯤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춘성대교와 경강대교 사이에서 강 기슭 나무에 반쯤 걸린 채로 발견됐다. 그러나 배 안에 타고 있던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춘천시청 30대 주무관, 누군가 지시받고 현장 갔다”강원 101호에 타고 있던 인원 중 1명은 춘천시청의 이모(32) 주무관이었다. 2년 전 공직에 임용된 이 주무관은 50여일 전 아내의 출산으로 특별 휴가 중에 작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 주무관의 가족은 8일 오전 경강교 인근 사고수습대책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주무관이 사고 당일 차 안에서 수초섬 관리 민간업체 관계자로 추정되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눴다”며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주무관은 “네, 지금 사람이 다칠 것 같다고 오전은 나가지 말자고 하시거든요”라고 말한다. 가족들은 “‘오전은 나가지 말자고 하시거든요’라는 말 자체가 누군가로부터 얘기를 듣고 전달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족에 따르면 이 주무관은 사고 전날인 5일에도 수초에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와 함께 잠시 현장에 들렀다. 이 주무관이 도착했을 당시 업체 관계자들이 나와 있었으며, 현장을 둘러보고 온 이 주무관은 아내에게 “계장님이 민간업체를 불러 놨다.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 당일인 6일 차량 블랙박스에는 “저 휴가 중인데 어디에 일하러 간다”, “중도 선착장 가는 중이다”라고 말한 것도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사 등 누군가로부터 지시를 받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대화 내용으로, 자의적으로 나간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가족들은 강조했다. 가족은 “자의적으로 나간 건 아닌 것 같다. 왜 휴가 중인 사람을 불러내서 투입했고, 그 지시(수초섬 고정 작업)를 누가 내렸는지 궁금하다”며 당일 무리한 업무 지시와 관련한 책임 소재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가족은 블랙박스에는 이 주무관이 누군가로부터 지시를 받았을 것으로 의심되는 대화 내용과 함께 이 주무관이 흐느끼며 탄식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 주무관은 배에 오르기 몇 분 전 혼잣말로 “미치겠네. 미치겠어”, “나 또 집에 가겠네. 혼자만 징계 먹고”라고 말한 잠시 뒤 흐느껴 울었다. 선착장에 도착한 이 주무관은 “하트네”(하트 모양 인공 수초섬)라며 배에 올랐다고 가족은 설명했다. 가족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블랙박스를 경찰에 제출했다. 14억 인공수초섬 건지겠다고 급류에 투입…“어처구니없다”인공 수초섬은 의암댐 내 의암호에 수질 개선을 위해 조성한 것이다. 녹조 발생 등에 따른 수질 문제를 해소하고자 친환경 틀에 수질 정화 실물을 심어 물에 띄운 것이다. 춘천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10억원 등 총사업비 14억 5000만원을 들여 기존 인공 수초섬을 보수·확장하는 사업을 지난해 말 착공했다. 기존 인공 수초섬의 면적을 2900여㎡로 확장하고, 2700여㎡ 면적의 인공 수초섬을 추가로 만드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최근 이들 인공 수초섬을 모두 만들어 KT&G 상상마당 인근인 옛 중도배터 산책로 변에 계류 중이었다. 설치 장소를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춘천시가 25년 만에 바꾼 도시브랜드인 하트 모양으로 새로 만든 인공 수초섬과 기존의 인공 수초섬이 소양강댐 방류로 생긴 거센 물살을 견디지 못하고 계류 장소에서 유실돼 하류인 의암댐 방향으로 떠내려갔는데, 공무원과 경찰, 기간제 근로자 등이 나서서 이를 강가에 고정하려다 실패하고 철수하는 순간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사고 현장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는 댐이 방류 중인데도 경찰정이 인공 수초섬을 고정하려다가 침몰한 데 대해 “그땐 떠내려가게 둬야지 판단을 잘못한 것 아니냐. 너무 기가 막힌다”며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뭐라고 이야기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가족들의 의혹 제기에 대해 “경찰 수사와 별도로 시 자체적으로 어떤 법적 위반사항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엄중하게 묻거나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담 낮춘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주목

    부담 낮춘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주목

    지난달 31일 문을 연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홍보관에 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시행·시공을 맡은 유진건설산업(주)에 따르면 한강변에 들어서 관심을 모았던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홍보관이 전격 공개되자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예약제로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홍보관 내부에는 유니트를 둘러보는 내방객들의 방문이 일정한 시차를 두고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한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의 한강뷰를 미리 감상할 수 있게 마련된 9층 카페테리아에는 설명을 듣고 상담을 하는 예비 청약자들이 삼삼오오 앉아 있었다. 홍보관에는 전용 37㎡ 오피스텔의 유니트가 마련됐는데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수납공간, 4.2m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전면 통창으로 인한 탁 트인 개방감 등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구매 부담이 낮은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오피스텔의 경우 중도금 60%, 도시형 생활주택과 판매시설의 경우 중도금 40% 무이자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분양관계자는 “본격 홍보관 오픈 전부터 상품 및 입지가 좋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는 예비 청약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라며 “홍보관을 내방한 방문객들 대다수가 평면, 마감재, 설계 등 많은 요소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 리버파크 호텔 부지인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0, 260-1번지에 들어서는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에 오피스텔 47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 그리고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1층엔 판매시설, 지상 2~9층엔 오피스텔, 지상 10~14층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선다. 전 가구를 전면 막힘이 없는 한강변으로 배치해 양화한강공원에 조성 중인 양화인공폭포 영구 조망이 가능하며 고층 세대에서는 한강 영구 조망도 가능하다. 각 가구 내부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인 유로모빌이 탑재되고 3대의 에어컨, 의류관리기, 냉장고, 의류건조기 및 세탁기 등이 풀퍼니시드(full-furnished)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이 밖에 음성으로 조명과 커튼을 제어할 수 있는 KT기가지니(GiGA Genie)의 홈 IoT서비스도 적용된다. 2층에는 오픈 키친이 마련된 멤버십 라운지가 조성되며 국내 최고 서비스 기업 ‘돕다’와의 협약을 통해 발레파킹, 짐 배달, 세탁물 보관, 방문객 확인, 예약 추천 및 예약 대행 등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홍보관으로 활용 중인 구 리버파크 호텔은 연내 철거를 통해 약 2년 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로 거듭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0번지 현장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첫 지역화폐 3700억원 운영대행사 경쟁 치열할듯

    제주 첫 지역화폐 3700억원 운영대행사 경쟁 치열할듯

    제주도가 2022년까지 37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키로 하자 운영대행사를 놓고 IT기업과 핀테크기업, 은행들이 유치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도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 지역화폐의 발행 규모는 올해 200억원을 시작으로 해서 2021년 1500억원, 2022년 2000억원을 목표로 3년간 총 3700억원 규모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소비로 유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제주 지역화폐는 도민과 관광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드형·모바일형 전자상품권으로 발행되며 대형마트 및 사행·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지지역 가맹점으로 등록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도는 도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기술과 정책을 결합하는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모델을 구현하고, 단계별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정책 인센티브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지역 화폐 사전규격을 공고한 이후 지역화폐 발행·운영을 대행할 전문기관은 공개입찰을 통해 8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도에서 제시한 지역화폐 운영 플랫폼,멤버십 서비스,포인트뱅크 구축에 대한 제안서 반영 여부를 심사해 8월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가 지역화폐를 발행하면서 운영대행사를 놓고 제주지역 은행이라고 할 수 있는 농협과 제주은행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IT기업인 KT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핀테크 기업인 코나아이, 나이스그룹 등도 참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제주가 관광지인 만큼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게 다양한 혜택과 최신 기술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깜짝 실적’에 표정관리하는 통신3사…하반기 전망도 ‘쾌청’

    ‘깜짝 실적’에 표정관리하는 통신3사…하반기 전망도 ‘쾌청’

    마케팅비 줄이고 비대면 사업 성장탓하반기에는 삼성과 애플 신제품 출격‘디지털뉴딜’ 수혜로 하반기도 ‘쾌청’통신 3사가 2분기에 ‘우등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코로나19 사태로 5세대(5G) 이동통신 신규 가입자 증가세가 한풀 꺾였지만 마케팅 허리띠를 졸라맨 덕에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급성장한 ‘비대면 시장’을 겨냥한 신산업도 실적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 다만 5G 전국망 구축을 위해 막대한 비용이 투자된다며 ‘앓은 소리’를 했던 통신 3사는 마케팅비 절약으로 인한 ‘불황형 성장’이라며 애써 표정관리를 하고 있다. 7일 실적을 발표한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매출 3조 2726억원, 영업이익 239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5.1%, 59.2%씩 증가한 수치다. 당초 업계에서는 영업이익률이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결과다. 지난해 4분기 75%, 올해 1분기 11.5%에 이어 이번 분기의 59.2%까지 3분기 연속으로 업계 최고 영엉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같은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KT는 매출 5조 8765억원, 영업이익 34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부 그룹사 실적이 부진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6% 증가했다. 통신 3사중 가장 빠른 지난 6일 실적을 발표한 SK텔레콤은 2분기 매출이 4조 6028억원, 영업이익은 3595억원이라고 밝혔다.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11.4%씩 증가했다. 통신 3사가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추세의 확산때문으로 분석된다. 디지털전환을 위한 인프라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클라우드 등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이 성장한 데다 온라인 커머스와 미디어 등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한 덕이다. SK텔레콤은 2분기 미디어, 보안, 커머스의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KT도 B2B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며 2분기 KT가 진행중인 주요 사업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LG유플러스 역시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 매출이 10.5% 증가했고, 기업 인프라 사업도 IDC 및 솔루션 사업 확장으로 매출이 2.7% 늘어났다. 전통적인 주력 사업인 이동통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했지만 오히려 수익성이 개선됐다. 지난해 4월 5G가 상용화된 이후 ‘기선 제압’을 위해 불법보조금까지 살포하면서 초기 가입자 쟁탈전을 벌였지만 올해는 시장이 잠잠해져 마케팅 비용을 많이 쓰지 않았다. 정부에서 불법보조금에 대한 조사에 나서고 결국 통신 3사에 총 512억원의 과징금까지 부과하자 ‘마케팅비 절약’은 더욱 심화됐다.하반기 전망도 밝다. 한번 비대면에 익숙해진 소비 패턴이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도 디지털전환과 비대면 확산이 이어지고 통신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 아이폰12 등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더군다나 정부가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문체부,경기장 관중 입장 10%에서 30%로 확대

    문체부,경기장 관중 입장 10%에서 30%로 확대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종전 10%에서 30%까지 입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프로야구는 오는 11일 치러지는 KIA 타이거스-LG 트윈스(잠실),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사직),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고척),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대구), SK 와이번스-kt wiz(수원) 경기부터 관중석의 30%까지 팬들을 입장시킬 수 있게 됐다. 하지만 KBO는 “야구장 내 거리두기가 확실하게 자리잡힐 때까지 허용 기준인 30%를 모두 채우지 않고,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 25% 내외의 관중만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KBO 관계자는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지켜, 팬들께서 안전하게 관람하시도록 하겠다. 팬들께서도 불편하시더라도 지금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1 성남FC-부산 아이파크 경기부터 관중 확대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골프를 제외한 프로스포츠는 지난달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전반적인 방역상태가 안정적이고 경기장을 통한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문체부와 중대본은 11일부터 관중석의 30%까지 관중을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문체부는 이에 따라 프로스포츠 단체에 ▲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 좌석 간 거리 두기 준수 ▲ 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 육성 응원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라고 요청했다. 문체부 담당자는 “관중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방역상황에 미흡한 점이 없는지 프로스포츠 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역세권・초품아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14일 공개

    역세권・초품아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14일 공개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가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편리한 도심의 역세권, 초품아 아파트로 도심 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대봉동과 봉덕동을 잇는 프리미엄 주거라인의 중심에 온다. 직선거리 200m 거리에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과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로 대구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대백프라자, 이천시장 등 풍부한 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있다.신천둔치공원과 김광석거리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옆 대봉초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은 물론 대구중과 경북여고, 사대부고 등도 가깝게 자리잡고 있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특화설계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천장고를 2.35m로 기존 천장고보다 높였다. 특히, 거실의 경우 10㎝ 정도를 더 높인 우물천장이 시공돼 천장고 최대 2.45m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도심 속 신천을 품은 쾌적단지답게 세대 내에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청정시스템을 도입했다. 현관 천장의 에어샤워 청정기와 브러시 청정기로 미세먼지를 흡입 제거해 오염된 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KT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AI아파트를 실현한다. KT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음성제어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원격제어로 집안을 움직일 수 있다. 조명, 난방, 가스밸브, 냉방, 환기제어 등을 음성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고 단지 내 공용부시설의 택배, 방문자, 관리비 조회부터 엘리베이터호출, 커뮤니티 시설예약, 주민투표, 놀이터 CCTV확인도 가능하다. 세대별로 지급되는 음성인식 블루투스 AI 스피커는 스마트 가전 연동은 물론, 지식검색과 음악감상 등의 기능도 별도의 조작없이 음성만으로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공개 전부터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역세권, 초품아 아파트에 프리미엄 주거라인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첨단시스템과 특화설계 등으로 실거주는 물론 향후 가치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남구 이천동 일원에 들어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남구 한마음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412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289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59㎡A 127세대, 84㎡A 35세대, 84㎡B 34세대, 84㎡C 93세대다. 견본주택은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달 왔습니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배달 왔습니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코로나19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삶의 구석구석을 몰라보게 바꿔 놓았다. ‘비대면’(언택트)이라는 생소한 낱말도 어느새 일상용어처럼 자리잡았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으리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호텔 로봇이 혼자 엘리베이터 타고 생수 배달 예고 없이 찾아온 비대면 시대를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맞이하고 있을까. 과학,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의 강국다운 면모가 곳곳에서 돋보이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이곳에는 2세대 기가지니 호텔 로봇이 활약 중이다. KT와 현대로보틱스가 공동 개발한 이 로봇은 공간매핑과 자율주행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투숙객들에게 생수, 수건 및 편의용품을 배달한다. 실외 배송 로봇 기업인 로보티즈는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의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구간)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로봇 분야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통과로 인도와 횡단보도를 통한 운행 허가를 받았으며,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잡았다. 다가올 미래에는 5G 통신망을 이용한 로봇이 상용화될 전망이다.하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실외 자율주행 로봇은 도로교통법·개인정보보호법·자동차관리법 등이 맞물려 공공 도로와 보도 통행이 불가능하다. 다양한 규제를 손봐야 배달 로봇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 전시·관람 분야에서도 IT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분야로 주목받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지난달 13일부터 ‘덕수궁 가상현실(VR) 관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덕수궁의 역사와 배경에 관한 해설을 들으면서 원하는 방향의 내부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미술관도 VR 통해 관람… 무명 작가 재조명 기회 코로나19로 전시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가상전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VR 전시관람 및 미술작품 판매를 효과적으로 이어 주는 최초의 지능형 아트플랫폼 갤러리360은 작가와 큐레이터, 소비자를 가상 공간에서 연결해 준다. 또한 무명 작가를 재조명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잠재된 미술시장을 활성화하는 사회적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홍보 비용 절감과 함께 비대면으로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디지털북 D-Book도 VR 전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 조짐이다. 홍보물을 인쇄하지 않고, URL 주소 하나로 언제든 퍼뜨릴 수 있으며 여기에 동영상 삽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 QR코드까지 생성해 홍보하려는 내용을 풍부하게 담아낼 수 있다.●“로봇이 일상에 대체될수록 인간성 회복 고민” 유통업계 비대면 거래의 확산은 구구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올해 3월 오픈한 롯데마트의 바로배송 온라인 매장은 5개월 동안 무려 50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현재 서울 중계점과 광교점이 운영되는데, 롯데온 또는 롯데마트몰에서 예약배송과 바로배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랑비에 옷이 젖어 가듯 로봇에게 일상의 많은 부분을 맡기고 있는 비대면 사회. 일상의 패턴이 급변할수록 우리는 주체적 삶에 대한 고민도 더 치열하게 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는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로봇으로 일상이 대체될수록 인간성 회복에 대한 사회적 갈망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누구든 단순한 사업 마인드로 비대면 시장에 접근해서는 곤란할 것”이라고 짚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카카오·넥슨 ‘역대급 실적’… 언택트에 날개 단 IT 공룡들

    카카오·넥슨 ‘역대급 실적’… 언택트에 날개 단 IT 공룡들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이 지난 2분기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언택트)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ICT 기업들이 수혜를 입은 것이다. 카카오는 6일 올해 2분기 매출 9529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0%, 142% 증가한 것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2019년 4분기부터 시작해 세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신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경쟁사인 네이버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2분기 실적에서 역대 최대치인 매출 1조 9025억원을 기록했는데 카카오의 성장세도 못지않았다.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부분이 비대면 기반인 카카오는 잘 안 된 사업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전 분야에서 성적표가 좋았다. 일본 내 웹툰 서비스인 픽코마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거래액이 2.5배 증가했고, 간편결제인 카카오페이의 2분기 거래액은 14조 8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 늘었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광고인 ‘톡비즈’와 관련해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전략 광고주의 예산 증가 등으로 6월 역대 최고 월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도 이날 2분기 매출이 4조 6028억원, 영업이익은 3595억원이라고 밝혔다.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11.4%씩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5세대(G) 이동통신 신규 가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대면 특화 신산업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7일 실적을 발표하는 KT는 6조원대의 매출과 3000억대 영업이익, LG유플러스는 3조원대 매출과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2분기 성적표를 공개한 넥슨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성장한 7301억원의 매출, 106% 성장한 30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 6674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는 12일에는 중국에서 사전 등록자 수만 6000만명을 기록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첫 연매출 3조원 달성이 유력해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트레이드 마감 D-9…한화여서 슬픈 ‘정우람의 시간’

    프로야구 트레이드 마감 D-9…한화여서 슬픈 ‘정우람의 시간’

    우승할 때라는 NC, 불펜 방어율은 꼴찌마무리 원종현도 ERA 5점대 민망 성적KIA, 2017년 김세현 영입 뒤 우승 사례도 NC 이동욱 감독 “카드 안 맞아” 손사래프로야구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소문이 무성해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구단별로 장단점이 뚜렷하다 보니 약점 보완을 위한 트레이드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상위권과 중위권 모두 순위 싸움이 만만치 않아 전력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정한 트레이드 마감 시한은 오는 15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데드라인이 예년보다 보름 늦춰진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구단으로 NC 다이노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로 정우람(한화 이글스)이 꼽힌다. NC는 올해 우승 적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막 시리즈를 3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NC는 지난 5월 10~12일을 제외하면 이번 시즌 내내 1위 자리에 있었다. 구창모, 강진성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두드러진 데다 기존 선수들의 전력도 탄탄했다. 그러나 잘나가는 NC에도 1위라는 성적에 맞지 않는 불펜이 아킬레스건으로 꼽힌다. NC는 지난 4일 기준 불펜 평균자책점(ERA)이 6.15로 전체 꼴찌다. 마무리 투수 원종현은 3승3패16세이브 ERA 5.01로 마무리라고 하기엔 민망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크게 앞선 경기는 무리가 없지만 지킬 힘이 약한 탓에 접전 승부를 따내기가 어렵다. 2017년 KIA 타이거즈는 우승 적기로 판단하고 그해 트레이드 마감일에 넥센 히어로즈로부터 김세현을 데려왔다. 당시 KIA는 불펜 ERA 9위로 뒷문 불안에 시달리고 있었다. 김세현은 이적 후 21경기에 출전해 2패8세이브 ERA 3.43을 기록했고 한국시리즈에선 2세이브를 챙기며 우승에 일조했다. 관심은 뜨겁지만 정작 이동욱 NC 감독은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손사래를 친다. 이 감독은 지난주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당시 “트레이드가 가능한 선수 있으면 제발 소개 좀 해달라”며 “구단마다 필요가 다르다. 우리 중심 선수를 내줘야 하는 상황이라 카드가 안 맞는다”며 난감해했다. 정우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제의 중심에 있다. 성적이 부진한 소속팀 사정과 맞물려 세이브 기회가 적다 보니 특급 마무리 정우람은 트레이드 카드 1순위로 꼽힌다. NC뿐만 아니라 kt 위즈와 두산도 뒷문이 불안해 정우람의 시장 가치가 더욱 높은 상황이다. KIA와 두산은 지난 6월 투수 홍건희와 내야수 류지혁을 맞바꾸며 보기 드물게 주전급 트레이드를 성사시켰고 5월에는 두산과 SK 와이번스가 포수 이흥련과 외야수 김경호, 투수 이승진과 포수 권기영의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어 앞으로 열흘 안에 또 어떤 대형 딜이 성사될지 야구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LTE보다 20배 빨라진다더니… 5G, 겨우 4배 빨랐다

    LTE보다 20배 빨라진다더니… 5G, 겨우 4배 빨랐다

    다운로드 속도 SKT, 접속 안정성은 KT대도시 이용 가능 범위 LGU+ 가장 우수지하철·고속도로 접속 끊기는 비율 높아소비자들 “체감과 동떨어진 결과” 불만 업계 “2022년에 전국망… 속도 빨라질 것”정부가 국내 최초로 통신 3사의 5세대(5G) 이동통신 품질평가 조사를 했다. 다운로드 속도에선 SKT가, 접속 안정성 측면에선 KT가, 서울과 6대 광역시 커버리지(이용 가능 범위)는 LG유플러스가 우수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5G 이용자 사이에선 ‘체감이랑 동떨어진 결과’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5G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3사 5G 평균 전송 속도는 656.56Mbps로, 지난해 조사된 4G 롱텀에볼루선(LTE) 속도(158.53Mbps)보다 4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로 SKT가 788.97Mbps로 가장 빨랐고, KT(652.10Mbps)와 LG유플러스(528.60Mbps)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하철과 대학교에서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KTX나 SRT 등 교통시설에선 상대적으로 느리게 나타났다. 그러나 5G 상용화 초기 ‘LTE보다 최대 20배 정도 빠르기 때문에 고화질 영화 1편을 다운로드하는 데 1초면 충분하다’던 통신사의 호언장담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직 5G 망설비를 구축하는 단계여서 당초 목표보다는 속도가 안 나온 측면이 있다”면서 “전국망을 구축하게 될 2022년 상반기쯤에는 훨씬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접속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LTE 전환율도 체감과 동떨어지는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5G를 사용하는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LTE로 전환되는 비율은 평균 6.19%로 나타났다. KT가 4.55%로 가장 안정적으로 나타났고, 이어 SKT(4.87%)와 LG유플러스(9.14%) 순으로 비율이 늘어났다. 특히 지하철 객차(19.49%)나 고속도로(16.28%)에서 전환율이 크게 높아졌다. 소비자들은 체감 안정성이 훨씬 낮다고 입을 모은다. 상용화 직후부터 5G를 이용하기 시작한 직장인 이모(29)씨는 “집과 사무실 모두에서 5G 설정으로 이용할 때마다 갑자기 LTE로 전환되면서 인터넷 사용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너무 많은 데다 배터리도 빨리 닳아 이젠 5G를 아예 꺼놓고 LTE 설정으로만 쓴다”면서 “평균 6.19%라는 수치는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커버리지 측면에서 서울은 임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5G 이용이 가능했고, 6대 광역시는 도심과 주요 지역에서 5G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됐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통신사들이 5G에 적극 투자해 커버리지와 품질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만, 5G가 데이터 고속도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선 투자를 더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민들이 5G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반기에도 5G 망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아직도 5G에 대한 품질 불만이 많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정책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서울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노원구청장 “태릉골프장 닭장아파트는 청천벽력”

    노원구청장 “태릉골프장 닭장아파트는 청천벽력”

    수도권 주택공급을 위한 8·4 정책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잇따라 반박 의견을 내놓고 있다.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총 83만㎡)에 아파트 1만 세대를 건립한다는 정부 발표에 더불어민주당 출신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천벽력”이라고 주장했다. 오 구청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원구는 전체 주택의 80%가 아파트로 이루어져 우리나라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영구 임대아파트도 16%”라며 “인구의 고밀도화, 주차난, 교통체증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런 노원구에 충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 없이 다시 1만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것은 그동안 많은 불편을 묵묵히 감내하며 살아온 노원구민들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라고 오 구청장은 지적했다. 이어 태릉골프장도 보존가치가 높은 그린벨트 지역이라며 지역 개발을 위한 제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발표했다. 오 구청장은 태릉골프장은 저밀도 주택공급이 원칙이 되어야 한다며 임대 주택 비율은 30% 이하로 낮추고, 나머지는 민간 주도의 저밀도 고품격 주거단지인 숲속 아파트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릉골프장 부지의 절반은 노원 구민에게 되돌려줘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태릉골프장 주변은 지금도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는 지역으로 인근 다산 신도시 등이 개발되면서 온종일 교통체증이 생긴다. 오 구청장은 교통 개선대책으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에서 태릉골프장까지 지하철 지선을 연결하거나 트램 운영, 동북선 면목선 연장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노원구에서 서울 강남까지 8분 이내 주파할 수 있는 GTX-C 노선의 조기착공과 수서에서 의정부까지의 KTX 연장, 노원에서 강남까지 13분 이내에 주파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8·4 대책에서 언급되지 않은 육군사관학교 이전 문제도 거론하며, 육군사관학교 자리에는 아파트 대신 산업시설 유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태릉골프장 1만 세대는 닭장 아파트가 높게 올라가는 것”이라며 “지난달 29일 지역구 국회의원 3명과 국토교통부 실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 함께 태릉골프장을 돌며 아파트단지로 안된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정부가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 그린벨트는 풀지 않으면서 왜 강북의 소중한 자연을 풀려고 하느냐, 그렇지 않아도 교통체증이 심한데 이것까지 풀면 교통이 마비된다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오 구청장은 “주택공급은 필요하기 때문에 완전한 반대가 아닌 조건부 찬성”이라며 “정부 대책에 완전히 반대하는 과천시장 입장과는 결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스마트 언택트 호텔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 오픈

    스마트 언택트 호텔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 오픈

    종합건설기업 유탑이 광주 상무지구에 도심 속 스마트 호텔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는 지하 5층에서 지상 32층까지 총 488실로 고객 맞춤형 부티크 객실, 비즈니스맨을 위한 레지던스 등 총 9개의 룸타입을 갖추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인접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유탑 부티크 호텔은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면·비대면 서비스를 결합된 스마트 4WAY 방식의 체크인·아웃을 도입했다. 프런트 데스크가 붐빌 경우 로비와 호텔 내 편의점에 설치된 무인 단말기 키오스크릍 통해 체크인·아웃이 가능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키를 따로 수령하지 않고도 객실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언택트 호캉스를 위해 전 객실에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TV를 설치한 것은 물론 최신형 VR기기, 닌텐도 등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일부 객실의 경우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설치해 음성을 통해 음악 재생, 음량 조절 등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중장기 투숙객은 중방용품, 세탁기, 냉장고 등이 갖춰진 레지던스룸에서 투숙기간 동안 조식, 청소, 세탁 등의 고급 호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모바일앱을 활용해 호텔 내 입점해 있는 프리미엄 편의점 이마트24 리저브에서 식음료와 생필품을 주문해 받아볼 수 있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는 숙박객들이 마주치지 않을 수 있도록 식음업장(F&B)의 룸 딜리버리 서비스도 강화했다. 선한 식재료로 수석 셰프가 만든 고급 한식 조찬은 물론 호텔내 입점한 본가, 롤링파스타, 백스비어, 미정국수 등 더본푸드스트리트의 요리, 샌드위치와 각종 샐러드, 로스팅 커피, 스무디 등을 객실까지 배달해 준다. 유탑그룹 호텔사업본부 구자형 본부장은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는 키리스 시스템, 스마트 키오스크 기기를 도입한 광주 최초의 호텔”이라며 “앞으로도 호텔 숙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는 종합건설사 유탑그룹이 유탑 유블레스 호텔 제주,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에 이어 3번째로 오픈한 호텔이다. 유탑그룹은 호텔 및 레저 사업에 집중하며 전국 각지에 호텔 프랜차이즈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탱탱볼 논란 프로야구 7월 홈런 예년보다 줄었다

    탱탱볼 논란 프로야구 7월 홈런 예년보다 줄었다

    초반 히팅 포인트 조정에 타격 강세 지난달 경기당 2.08홈런… 최저 수준한화 부진에 평균치 감소 고려해야시즌 초반 홈런이 쏟아지며 공인구 ‘탱탱볼’ 논란이 불거졌던 프로야구가 7월 홈런과 타율은 예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본격적으로 올라온 7월 성적상으로는 지난해 이뤄진 공인구 반발계수 감소의 효과가 어느 정도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한화 이글스가 올해 극심한 타격 침체로 전체 평균을 낮춘 영향도 있어 효과를 단언할 수만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프로야구는 7월 116경기를 치르며 241홈런과 타율 0.280을 기록했다. 팀별로는 LG 트윈스(33개), SK 와이번스(32개), kt 위즈(31개), NC 다이노스(27개), 키움 히어로즈(26개),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이상 21개), 두산 베어스(19개), 한화(10개) 순이다. 경기당 평균 2.08홈런으로 10개 구단 체제가 된 2015년부터 따져 지난해(1.43개)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치다. 타율도 지난해(0.267) 다음으로 낮다. 앞서 올 시즌 초반에는 지난해에 비해 부쩍 홈런이 늘면서 탱탱볼 논란이 일었다. 5월 개막으로 인한 따뜻한 날씨, 투수들의 컨디션 조절 문제 등 다양한 요인이 거론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타자들의 히팅 포인트 조정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지난해에도 홈런 감소폭이 적었던 양의지(NC)와 전준우(롯데) 등의 경우 타격이 앞쪽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분석됐고 이에 따라 각 팀 타격코치들은 히팅 포인트를 앞당길 것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다양한 변수가 있던 시즌 초를 지나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 궤도에 오른 7월 기준으로 보면 탱탱볼 논란은 수그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올해 전력이 완전히 붕괴된 한화가 7월 0.229의 타율과 10홈런으로 평균을 깎았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한화가 20개 정도의 홈런만 쳤어도 올해 7월 경기당 홈런 수가 2015년 7월의 2.13개보다는 많아지기 때문이다. KBO의 공인구 반발계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시험소 검사 기준을 따른다. 다만 두 기관 사이 업무협약이 체결돼 있어 외부인은 별도로 검사를 의뢰할 수 없다. KBO는 지난 5월 공인구 검사 결과 합격 기준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생일 할인 쿠폰 챙기세요”

    “생일 할인 쿠폰 챙기세요”

    KT가 생일을 맞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이 담긴 생일쿠폰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생일을 이틀 앞두고 멤버십 앱에 접속하면 배스킨라빈스 케이크 4000원 할인, 에버랜드 50% 할인, 시즌TV 쿠폰 5000원권 등 8가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 “1등 견제” 적에서 동지로… KT·LGU+의 ‘오월동주’

    KT와 LG유플러스가 ‘밀월 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1등 사업자인 SK텔레콤을 견제하기 위해 동맹을 맺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현실 콘텐츠 등 ‘즐길거리’ 공유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최근 각자 보유한 10여편의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가 열렸음에도 아직 즐길 콘텐츠가 없다는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 고객에겐 ‘즐길거리’가 더욱 늘어났다. 양사는 앞으로 고객의 반응과 추이를 살피면서 서로 공유할 콘텐츠의 범위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지난 6월에도 이와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KT를 주축으로 산학연이 모인 ‘인공지능(AI) 원팀’에 LG유플러스와 LG전자가 합류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동통신 3사는 5G 품질 문제로 설전을 벌이고, 고객 유치를 위해 ‘불법 보조금 경쟁’까지 하던 사이였다. ●인수합병 저지 광고… 티맵 맞선 ‘원내비’도 KT와 LG유플러스의 ‘오월동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합병하려 할 때 KT와 LG유플러스는 주요 일간지와 경제지 1면에 ‘SK텔레콤은 나쁜 인수합병을 포기하십시오’라는 광고를 공동 게재했다. 2017년에는 KT의 음악 플랫폼인 지니뮤직에 LG유플러스가 267억원을 투자해 3대 주주로 참여했고, 같은 해에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티맵’에 맞서 ‘원내비’를 함께 내놓기도 했다. LG유플러스가 KT 그룹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손잡고 악성 전화번호 식별이 가능한 ‘후후-유플러스’를 내놓은 것도 2017년이다. ●1위 SKT, 카카오·해외기업들과 동맹 강화 반면 KT나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내놓은 사업은 찾기가 힘들다. 협력을 하더라도 ‘원스토어’(앱장터)나 ‘패스’(본인인증 앱)와 같이 이통 3사가 다같이 참여하는 것이지 SK텔레콤과 단둘이 동맹을 맺진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2~3위 사업자인 KT와 LG유플러스는 1위 사업자를 따라잡기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했을 것”이라면서 “SK텔레콤은 결국 카카오같이 통신업이 아닌 회사나 해외 기업들과의 동맹을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케이뱅크 ‘모바일 주담대’ 승부수… 불붙는 핀테크戰

    케이뱅크 ‘모바일 주담대’ 승부수… 불붙는 핀테크戰

    케이뱅크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아파트 담보 대출을 이달 안에 출시하겠다고 4일 밝혔다. BC카드가 최대 주주가 된 이후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한 케이뱅크가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걸면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문환 케이뱅크 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대면 아파트 담보 대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계획을 발표했다. 케이뱅크의 비대면 아파트 담보 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든 과정이 은행 방문 없이 이뤄진다. 필요한 서류는 소득증빙서류, 등기권리증 등 두 가지로 간소화했다. 직접 제출할 필요 없이 사진 촬영, 등기번호 입력으로 인증할 수 있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으면 2일이고, 금리는 최저 연 1.63%다. 케이뱅크는 기업 간 거래로 비대면 금융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도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주주사인 KT와 연계한 상품도 강화하고, 우리카드나 BC카드와의 협력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이 행장은 “케이뱅크는 나름의 성공 공식을 찾아야 하는데, 가장 빠른 방법이 주주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이르면 2022년에는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케이뱅크는 KT의 대주주 적격성 논란으로 자금 조달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하지 못했다. 2019년에는 1008억원, 올 1분기에는 2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비슷한 시기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2019년 137억원, 올 1분기 1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금융권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개점휴업 상태에서 벗어나면서 인터넷은행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내년에 출범하고, 네이버를 필두로 한 빅테크가 금융업으로 본격 진출하면서 신규 고객 유치 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생일 할인 쿠폰 챙기세요”

    “생일 할인 쿠폰 챙기세요”

    KT가 생일을 맞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이 담긴 생일쿠폰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생일을 이틀 앞두고 멤버십 앱에 접속하면 배스킨라빈스 케이크 4000원 할인, 에버랜드 50% 할인, 시즌TV 쿠폰 5000원권 등 8가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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