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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억원짜리 다이아몬드 전자담배 팔렸다

    8.5억원짜리 다이아몬드 전자담배 팔렸다

    다이아몬드로 뒤덮인 50만 파운드(약 8억 5,000만 원)짜리 전자담배가 판매돼 화제라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석유 사업가가 여자친구의 금연을 돕기 위해 샀다고 알려진 이 전자담배는 담배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덮여있다. 몸통은 손으로 직접 만든 유리로 만들어졌으며, 다이아몬드 외에도 46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과 24k 순금으로 된 버튼이 달려 있다. 이 전자담배를 만든 회사 시샤 스틱스(Shisha Sticks)의 안소니 믹시더스는 “이 담배는 우리의 꿈이었다. 돈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라며 “이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질 좋은 다이아몬드와 노란색 크리스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담배는 디자인에만 4개월이 걸렸으며, 지금까지 우리 회사에서 만든 담배 중 최고의 담배”라고 덧붙였다. 사진=Shisha Sticks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英로열패밀리 목욕 사진 유출? 알고보니…

    英로열패밀리 목욕 사진 유출? 알고보니…

    진짜? 가짜? 지난 7월 세상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의 아들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의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영국 출신의 앨리슨 잭슨(Alison Jackson)이라는 작가가 ‘제작’한 것으로, 사실은 모두 가짜다. 앨리슨 잭슨은 자신과 일반인을 영국 왕실 인물들이나 스타, 정치인 등 유명인으로 변장시킨 뒤, 그들을 둘러싼 루머와 가십을 연출사진으로 재현하기로 유명한 작가다. 과거 그녀는 故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와 생전 연인으로 알려진 도디 알-파예드가 혼혈의 아기를 안고 찍은 모습을 재현한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 사진은 보는 이들이 모두 깜빡 속아 넘어갈 정도로 ‘완벽한 진짜’처럼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한 작품들은 베일에 가려진 新로열패밀리의 ‘육아전쟁’을 다룬 것으로, 윌리엄 왕세자와 미들턴 왕세자비가 옷을 모두 벗은 채 욕조에서 아이를 씻기고 있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증조할머니인 엘리자베스 여왕까지 등장해 생후 3개월 된 증손주를 보느라 진땀을 뺀다. 윌리엄 왕세자가 여느 아이 아빠처럼 기저귀를 갈아주는 모습과 세 사람이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 역시 모두 눈 씻고 봐도 진짜 같지만 사실상 모두 합성과 그래픽이 섞인 ‘가짜’ 사진들이다. 이러한 작품들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열릴 조지 왕자의 세례식을 앞두고 세간의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윌리엄-미들턴의 아들 조지 왕자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로, 이번 세례식은 영국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직접 거행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왕중왕 확률 83%… ‘맹수더비’ 첫 판부터 배수진

    왕중왕 확률 83%… ‘맹수더비’ 첫 판부터 배수진

    최강 삼성이냐, 기적의 두산이냐. 올 시즌 프로야구 ‘왕중왕’을 가리는 대망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가 24일 대구에서 시작된다. 3년 연속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삼성은 내친김에 KS 우승컵까지 차지, 사상 첫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벼른다. 해태가 4년 연속 KS 우승(1986~89년) 신화를 만들었지만 3년 연속 통합 우승은 없었다. 정규리그 4위로 ‘가을야구’에 나선 두산은 준플레이오프(준PO)와 PO를 거쳐 12년 만에 KS 정상을 노린다. 두산이 이기면 사상 처음으로 4위 팀이 KS를 제패하는 ‘기적’을 낳는다. 많은 전문가들은 삼성의 우위로 분석한다. 마운드가 튼실한 데다 20일 동안 체력을 비축해서다. 삼성의 압승을 내다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다만 실전 감각이 무뎌졌다는 것이 흠이다. 두산은 체력 회복이 급선무다. 준PO 5차전과 PO 4차전 등 9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바닥났다. 그나마 21일부터 3일간 꿀맛 휴식을 취하는 게 큰 위안이다. 무엇보다 준PO 2연패 뒤 3연승의 ‘기적’을 일궜고, PO마저 잡은 무서운 ‘바람’이 큰 자랑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실수가 많았고 두산이 수비로 이긴 것 같다”면서도 “두산도 주루사나 실책성 플레이 등 실수가 보였다”며 큰 경기에서 실책을 경계했다. 김진욱 두산 감독은 “특별한 전력 보강보다는 지친 선수들을 어떻게 빨리 회복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의 강점은 역시 마운드다. 다승왕(14승) 배영수와 윤성환·장원삼(이상 13승), 차우찬(10승) 등 토종 선발 4총사와 밴덴헐크(7승)가 믿음직스럽다. 여기에 안지만·심창민 등이 불펜, ‘끝판대장’ 오승환이 뒷문을 굳게 지킨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 2명을 한 경기에 투입하는 ‘1+1 전술’을 이번에도 쓸 것으로 보인다. 방망이도 매섭다. 주포 최형우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홈런 4방 등 타율 .344를 기록했다. 채태인도 홈런 2개 등 타율 .325로 강했다. 부진하지만 큰 경기에 강한 이승엽까지 포진해 기대감은 크다. 그러나 손목 뼈를 수술한 유격수 김상수와 무릎 부상을 당한 2루수 조동찬의 공백이 걱정이다. 두산은 단단해진 팀워크와 넘치는 자신감이 힘이다. 넥센과 LG에 뒤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보란 듯이 연파했다. 고비에서 타선이 대폭발하는 등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삼성전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 에이스 니퍼트와 신인왕 후보 유희관의 활약이 관건이다. 니퍼트는 삼성을 상대로 3경기 전승에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 유독 강했다. 유희관도 2승 1패에 평균자책점 1.91로 호투했다. 두산이 삼성전에서 따낸 7승(9패) 중 5승을 둘이 합작했다. 이번 KS 역시 1차전이 승부처다. 역대 29차례 KS에서 1차전 승리 팀이 24차례(83%)나 우승했다. 두산의 1차전 승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또 한번의 완벽 피날레… ‘가을드라마 주연’ 유희관

    “(4차전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기분 좋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된 것보다 팀이 이겨서 더 기쁩니다.” 20일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눈부신 역투로 승리를 따내고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의 영예까지 안은 유희관은 경기 뒤 “공이 높고 밸런스도 약간 안 좋았는데 다행히 이겼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1타점을 허용한 박용택에 대해 “선배에게 정말 한 수 배운 것 같다. 역시 좋은 타자다. 덕분에 내가 한층 더 성숙해진 것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올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유희관은 포스트시즌에서 ‘미스터 옥토버’의 자질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넥센과의 준PO까지 포함해 세 경기에 등판 21과 3분의1이닝 동안 단 2점만 내주며 평균자책점 0.84란 놀라운 성적을 찍었다. 준PO에서는 승운이 따르지 않았으나 이날은 7회 나온 이종욱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마침내 승리투수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42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유희관은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다. 최고 구속이 130㎞대 중반에 불과한 그가 1군에서 성공할 것으로 보는 이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절묘한 제구력과 수 싸움으로 올 시즌 10승7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꽃을 피웠고, 팀을 한국시리즈까지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 유희관의 최대 장점은 두둑한 배짱이다. 준PO에서 “나는 박병호가 무섭지 않다”며 돌직구를 날리더니 지난 19일 PO 3차전을 마친 뒤에는 “정규시즌 최종전 때 진 빚을 갚고 PO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게 해줘 고맙다”라며 4차전 승리를 자신했다. 1군 풀타임을 첫 경험하는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자신감이 넘쳤다. 유희관은 “한국시리즈는 진짜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삼성을 상대로는 더 집중해 데이터를 분석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규시즌 삼성에 2승1패 평균자책점 1.91로 강한 모습을 보여 KS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가을 야구 기적을 부린 곰… 달구벌로 진격

    [프로야구] 가을 야구 기적을 부린 곰… 달구벌로 진격

    뚝심의 두산이 5년 만에 대망의 한국시리즈(KS)에 올랐다. 두산은 20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유희관의 역투와 대타 최준석의 쐐기포에 힘입어 LG를 5-1로 격파했다. 2연패 뒤 기적 같은 3연승으로 PO에 나선 두산은 PO를 3승1패로 통과, 2008년 이후 5년 만에 KS에 진출했다. 전날 실책 4개로 무너졌던 LG는 이날도 번트 실패와 실책으로 주저앉았다. 두산은 3년 연속 정상을 벼르는 삼성과 오는 24일부터 대구에서 7전4선승제로 KS 패권을 다툰다. 두 팀이 KS에서 격돌하기는 2005년 이후 8년 만이며 통산 네 번째다. 준PO를 5차전까지 치른 팀이 PO를 거쳐 KS까지 오른 것은 두산이 처음이다. 또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4위 팀이 3위와 2위를 제치고 KS까지 오른 것은 통산 네 번째다. 1990년 삼성, 1996년 현대, 2002년 LG, 2003년 SK가 KS 무대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4위로 올라온 팀이 KS 우승컵까지 들어올린 적은 없다. 준PO에서 눈부신 투구로 팀을 구했던 ‘느림의 미학’ 유희관은 이날도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6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포스트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유희관은 기자단 투표에서 68표 중 17표를 얻어 PO 최우수선수(MVP·상금 300만원)로 뽑혔다. LG 선발 우규민도 6과 3분의1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으로 제몫을 했다. 치열한 투수전 양상에 먼저 득점의 물꼬를 튼 것은 두산이었다. 0-0이던 2회 이원석, 오재원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의 기회를 잡았다. 임재철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최재훈의 1루 땅볼이 1루수 김용의의 실책으로 이어져 이원석이 홈을 밟았다. 두산이 3회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LG가 4회 반격했다. 유희관의 갑작스러운 난조로 무사 1·2루의 역전 기회를 헌납받았다. 이병규(9번)가 보내기 번트를 실패하자 김기태 LG 감독은 이병규(7번)를 대타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이병규는 물론 김용의까지 기대를 저버렸다. LG는 6회 무사 1·2루와 2사 만루 기회를 맞았지만 적시타 불발로 땅을 쳤다. LG는 0-1로 줄곧 끌려가던 7회 1사 1루에서 박용택의 좌중간 2루타로 1-1 동점을 일궜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두산의 뒷심은 무서웠다. 7회 말 몸에 맞는 공 2개와 폭투로 맞은 1사 2·3루에서 이종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1로 다시 앞섰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8회 대폭발했다. 최준석이 선두타자 대타로 나와 LG 마무리 봉중근을 우월 1점포로 두들겼고 오재일은 3루타에 이은 중견수 박용택의 실책으로 홈까지 파고들었다. 1사 뒤 오재원의 3루타와 민병헌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대미를 장식했다. 8회 등판한 봉중근은 4타자를 상대로 3안타 3실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늙은 블랙홀도 이따금 과식…증거 포착

    늙은 블랙홀도 이따금 과식…증거 포착

    아주 오래된 블랙홀이 엄청난 양의 물질을 집어삼키는 모습이 전파망원경에 포착됐다고 국제 천문학팀이 밝혔다. 이러한 놀라운 광경은 유럽남부천문대(ESO)가 운용하는 칠레의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인 ‘알마’(ALMA)에 의해 관측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은하 중심에 있는 초거대질량블랙홀이 막대한 양의 물질을 흡수한 뒤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제트’를 보여준다. 연구진은 지구에서 먼 거리에 있는 나선은하(PKS 1830-211)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우연히 포착했다. 바로 아주 오래된 블랙홀이 매우 강력한 제트를 방출한 것이다. 이는 지구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잠잠한 나선은하(NGC 1433)의 활동과 비교하면서 입증됐다. 대부분의 초거대질량블랙홀은 초기 이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생각돼 왔으나 이번 관측으로 아주 오래된 블랙홀도 주변의 영향에 따라 활발한 활동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번 관측 결과는 ‘천문학과 천체 물리학 저널’(journal Astronomy & Astrophys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ESO/NASA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야구] 곰사냥꾼 vs 에이스… KS행 분수령 맞대결

    [프로야구] 곰사냥꾼 vs 에이스… KS행 분수령 맞대결

    ‘곰 사냥꾼’이 이길까. 에이스가 명예회복을 할까. 프로야구 LG와 두산은 18일 플레이오프(PO) 3차전 선발로 각각 신재웅(31)과 니퍼트(32)를 예고했다. 두 팀은 19일 오후 2시 잠실 야구장에서 맞붙는다. 정규시즌 4승 4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한 좌완 신재웅은 두산을 상대로 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81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그가 올 시즌 승리를 거둔 팀은 두산과 NC뿐이다. 7월 27일에는 6이닝 1실점, 8월 11일에는 6이닝 무실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데이터를 중시하는 김기태 감독이 신재웅에게 중책을 맡긴 이유다. 정규시즌 12승 4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한 니퍼트는 자타가 공인하는 두산의 에이스. 준PO에서 박병호(넥센)에게 홈런을 두 방이나 얻어맞으며 체면을 구겼던 그로서는 명예 회복의 무대다. LG를 상대로 1승 1패, 평균자책점 3.50으로 나쁘지 않았다. 선발의 무게감은 니퍼트에게 쏠리는 게 사실. 신재웅은 올 시즌 선발 등판이 10경기밖에 되지 않으며 포스트시즌 경험도 없다. 반면 니퍼트는 경험과 구위 모두 최정상급 투수다. 그러나 신재웅이 두산을 상대로 워낙 강한 모습을 보였고, 니퍼트가 지쳐 있는 게 걸림돌이다. 준PO에서 3경기나 나와 168개의 공을 던진 니퍼트는 아직 피로가 풀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또 LG 상대 피안타율이 .329에 달할 정도로 좋지 않았다. 신재웅이 경계해야 할 타자는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내준 이원석, 9타수 3안타를 맞은 민병헌이다. 니퍼트는 김용의(8타수 5안타)와 이진영(5타수 3안타), 이병규(9번·5타수 2안타) 등 좌타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불펜으로 시선을 돌리면 LG가 유리해 보인다. 이동현과 유원상, 이상열, 류택현의 계투진에 마무리 봉중근이 버티고 있는 LG 불펜은 2차전에서 리즈의 8이닝 역투에 힘입어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 두산은 홍상삼이 1차전과 같은 호투를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1승 1패로 맞선 3선승제 시리즈에서 3차전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역대 사례를 보면 3차전에서 패했다고 꼭 불리한 것은 아니다. 1986년부터 도입된 PO에서 두 팀이 1승 1패로 3차전을 치른 경우는 총 13차례 있었다. 이 중 3차전을 이긴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5차례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해에도 SK는 롯데에 3차전을 내줬지만 4, 5차전을 연거푸 잡으며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잠실 물들인 유광점퍼 올 7000벌 가량 팔려

    [프로야구] 잠실 물들인 유광점퍼 올 7000벌 가량 팔려

    ‘유광 점퍼’냐, 아니면 ‘미러클 두산’이냐. 16일 막을 올린 플레이오프(PO)의 장외 관전 포인트다. 이날 1차전 시작 세 시간 전 잠실구장 매표소에는 300명쯤이 줄을 섰지만 2만 5500석이 매진됐다는 방송이 수십 차례 나오고 한 시간쯤 뒤에야 흩어졌다. 1, 2차전을 홈 경기로 치르는 LG는 경기 한 시간 전부터 요란한 응원가를 울렸다. 1루 스탠드에는 붉은색과 검은색의 유광 점퍼<서울신문 10월 12일자 17면> 물결이 일었다. 11년 만에 맞은 LG의 가을 야구 상징이자 올해 최고의 야구 관련 히트상품이다. 2006년쯤 선수단의 동계훈련 용도로 처음 제작했지만 일반 판매를 시작한 건 3년쯤 뒤였다. 당연히 LG가 2002년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을 때는 팬들과 함께할 수 없었다. 따라서 유광 점퍼가 잠실 스탠드를 수놓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매년 200~300벌 팔리던 것이 올해는 7000벌가량 팔렸다. 가을용 9만 8000원, 겨울용 13만원대로 만만찮은 가격이지만 가을 잔치에서 선수들과 혼연일체가 되고 싶다는 팬들의 열망을 꺾지 못했다. 이날 구장 안의 트윈스숍에는 뒤늦게 점퍼를 구입하려는 이들의 줄이 100m쯤 이어졌다. 가을 야구 단골이었던 두산의 공식용품 판매점이 한산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LG 응원단은 6회 1사 이병규(9번) 타석 때 ‘무적 LG’ 노란색 천을 펼쳐보이는 약식 카드섹션을 펼쳤다. 유광 점퍼만큼 겉으로 드러난 응원 자산이 없는 두산은 3루 관중석에서 흰색 동계복을 걸치고 흰색 풍선막대와 대형 깃발들을 휘저으며 응수했다. 7회 LG가 연거푸 투수를 교체할 때 3루 쪽을 덮은 흰색 물결은 절정을 이뤘다. 두산 선수단이나 팬들은 2010년과 올해 준PO에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는 등 포스트시즌만 되면 살아나던 뚝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 이날 4-2로 이겨 그 기대는 부풀려지게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뚝심 OK… LG, 실책 NG

    [프로야구] 두산, 뚝심 OK… LG, 실책 NG

    곰의 뚝심이 쌍둥이의 패기를 잠재웠다. 준플레이오프(PO)를 마지막 5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온 두산이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나와 13년 만의 ‘더그아웃 시리즈’를 벌인 LG를 4-2로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기록을 보면 역대 29차례 PO에서 1차전을 먼저 이긴 팀이 22번이나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다. 두산은 이날 1승을 먼저 챙기면서 이 76%의 심리적 우위를 가지고 나머지 경기를 자신 있게 치르게 됐다. 경기 흐름을 먼저 잡은 것은 두산. 1회 이종욱이 류제국의 2구째를 통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나가고 정수빈의 볼넷에 이어 김현수가 우전 적시타를 뽑아 1-0으로 달아났다. 이어 정수빈이 3루까지 내달려 만든 무사 1, 3루에서 최준석의 땅볼을 3루수 정성훈이 악송구한 틈을 타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LG는 금세 쫓아왔다. 박용택이 우전 안타에 이어 김기태 감독이 2번으로 전진 배치한 이병규(7번)가 노경은의 143㎞짜리 초구 직구를 밀어쳐 105m를 날아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그의 이번 포스트시즌(PS) 첫 타석 홈런은 PS 통산 11번째, PO 5번째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PS 첫 승리를 기록하며 1차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노경은은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안타를 4개 내주고 삼진을 2개밖에 못 잡아냈지만 타자들을 범타로 유도하는 빼어난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깔았다. 마운드에 설 때마다 영화 스타워즈 주제곡 ‘제국의 역습’이 흘러나온 류제국도 5와3분의1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뿌려 피안타와 볼넷 4개씩을 적어냈지만 탈삼진도 8개나 기록하는 호투를 선보였다. 팽팽하던 승부를 가른 건 7회 LG 3루수 정성훈의 결정적 실책이었다. 정성훈은 1사 3루에서 최준석의 평범한 땅볼을 더듬거려 3루 주자 이종욱이 홈을 밟게 해 PO 한 경기 최다 실책(2개) 타이를 10번째로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9회 좌중간 담장을 맞히는 2루타로 나간 김재호를 정수빈이 우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선발끼리의 맞대결에서는 노경은이 이긴 셈이었다. 노경은은 MVP에 뽑혔지만 “진정한 MVP는 홍상삼”이라고 평가했다. 홍상삼은 노경은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수보다 더 귀한 세이브를 거뒀다. 노경은은 지금까지의 기세를 이어가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KS)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마감하고 한국시리즈에 가자고 동료들과 얘기했다”며 “힘을 아끼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KS 진출을 결정짓겠다”고 말했다. LG는 김기태 감독이 박용택-이병규-이진영 등 왼손 타자를 배열하고 특히, 이병규를 2번에 전진배치한 전술은 적중했으나 정규리그에서 중심타선 못지않았던 6~9번 타자들이 무안타로 침묵한 게 패인이었다.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튼 이종욱, 그리고 7회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킨 홍상삼. LG로선 17일 오후 6시 같은 곳에서 이어지는 2차전에서 이 둘을 막을 비책 마련이 절실해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준플레이오프 3차전] 숨 막힌 14회, 숨통 튼 두산

    [준플레이오프 3차전] 숨 막힌 14회, 숨통 튼 두산

    끝내기 승부가 세 경기째 이어졌다. 그러나 속을 헤쳐 보면 밥상을 걷어차는 잔칫상의 연속이었다. 두산이 11일 잠실로 옮겨 치른 프로야구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최준석-홍성흔의 연속 타자 홈런과 연장 14회 터진 이원석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4-3으로 승리했다. 포스트시즌(PS)에서 세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 승부는 처음이다. 이원석은 3차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연패 뒤 첫 승으로 벼랑 끝에서 탈출한 두산은 ‘어게인 2010’과 동시에 역대 PS에 3차례 있었던 기적에 하나를 보탤 발판을 만들었다. 4차전은 12일 오후 2시 같은 구장에서 이어진다. 역대 PS에서 넥센처럼 2승을 먼저 챙긴 경우는 16차례. 그중 뒤집기 승부가 나온 건 두산을 포함해 모두 3차례다. 1996년 4위로 준PO에 나선 현대가 쌍방울과의 PO에서 2패를 당한 뒤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KS)까지 나아갔다. 2009년 PO에서 2위 SK가 준PO를 거쳐 올라온 두산에 2연패한 뒤 3연승으로 제압하기도 했다. 3년 전 롯데와의 준PO에서 먼저 2패를 안았지만 내리 3연승을 거두며 PO에 오른 두산은 짜릿한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됐다. 6회까지는 두산의 승리가 점쳐졌다. 선발 노경은이 7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의 호투를 펼쳤다. 1, 2차전 8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주포 김현수가 1회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고 4회 최준석과 홍성흔이 PS 20번째이자 준PO 6번째 연속 타자 홈런을 날려 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노경은이 7회 김민성에게 통한의 동점 3점포를 얻어맞았다. 직전 정명원 투수코치가 올라왔을 때 과감히 변진수로 교체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두산은 3-3으로 맞선 8회 경기를 끝낼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2사 3루 기회에서 정수빈이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 1사에서도 3루 대주자 임재철이 홍성흔의 직선 타구가 중견수 유한준의 글러브에 들어갔을 때 태그업을 준비하지 않아 아웃카운트만 늘렸다. 이날 두 팀은 준PO 사상 최장 시간인 4시간 43분의 혈투를 벌였다. 준PO에서 연장 14회 접전이 펼쳐진 것도 1989년 삼성-태평양 1차전 이후 24년 만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 연표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국적의 여성 작가 앨리스 먼로를 선정했다. 다음은 앨리스 먼로 연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햄 출생 ▲1949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 입학 ▲1950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The Dimensions of a Shadow)’ 발표 ▲1951년 제임스 먼로와 결혼 ▲1953년 딸 쉴라 출생 ▲1955년 딸 캐서린 출생(사망) ▲1957년 딸 제니 출생 ▲1963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빅토리아로 이사, 서점 ‘먼로의 책들(Munro’s Books)’ 개점 ▲1966년 딸 안드레아 출생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 ▲1971년 ‘소녀와 여성의 삶(Lives of Girls and Women)’으로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상 수상 ▲1972년 제임스 먼로와 이혼 ▲1976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재혼 ▲1978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두번째 수상 ▲1979년 1982년까지 호주, 중국, 스칸디나비아 여행 ▲1980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퀸스랜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작가 생활 ▲1986년 ‘사랑의 진행(The Progress of Love)’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세번째 수상 ▲1990년 ‘내 유년기의 친구(Friend of My Youth)’로 트릴리엄 북 어워드 수상 ▲1995년 ‘공개 비밀들(Open Secrets)’로 WH 스미스 문학상 수상 ▲1998년 ‘좋은 여성의 삶(The Love of a Good Woman)’으로 길러상·전미 서평자그룹상 수상 ▲2004년 ‘떠남(Runaway)’으로 길러상 수상 ▲2006년 오헨리상 수상 ▲2009년 맨 부커 국제상 수상 ▲2013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사별.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평생 공로상 수상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합]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女작가 앨리스 먼로

    [종합]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女작가 앨리스 먼로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여성작가인 앨리스 먼로(82)가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앨리스 먼로를 수상자로 하는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 국적의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 작가의 수상은 13번째다. 앨리스 먼로는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엄에서 태어나 1968년 첫 단편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데뷔했다. 앨리스 먼로는 소설 속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인물의 심리상태를 명료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낸다는 평가도 받아왔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언론학과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1951년 결혼을 하면서 학업을 중단했다. 대학 재학시절인 1950년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앨리스 먼로는 이후 남편과 함께 캐나다 빅토리아에 정착해 서점 ‘먼로의 책들’을 열었다. 1968년 그의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후에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1978년)’, ‘사랑의 진행(1986년)’ 등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영예로운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총독문학상’을 총 세 차례나 수상했다. 그의 장편소설 ‘소녀와 여성의 삶’은 미국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각색되는 등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앨리스 먼로는 ‘내가 너에게 말하려 했던 것’, ‘공공연한 비밀’, ‘떠남’ 등 12권의 단편집을 발표했고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했다. 또 ‘좋은 여성의 삶(1998년)’, ‘떠남(2004년)’ 등으로 길러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 미국에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오헨리상을 받았다. 2009년에는 맨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당시 맨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작가들이 평생에 걸쳐 이룩하는 작품의 깊이와 지혜, 정밀성을 모든 작품마다 성취해 냈다.”고 선정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앨리스 먼로 연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햄 출생 ▲1949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 입학 ▲1950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The Dimensions of a Shadow)’ 발표 ▲1951년 제임스 먼로와 결혼 ▲1953년 딸 쉴라 출생 ▲1955년 딸 캐서린 출생(사망) ▲1957년 딸 제니 출생 ▲1963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빅토리아로 이사, 서점 ‘먼로의 책들(Munro’s Books)’ 개점 ▲1966년 딸 안드레아 출생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 ▲1971년 ‘소녀와 여성의 삶(Lives of Girls and Women)’으로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상 수상 ▲1972년 제임스 먼로와 이혼 ▲1976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재혼 ▲1978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두번째 수상 ▲1979년 1982년까지 호주, 중국, 스칸디나비아 여행 ▲1980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퀸스랜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작가 생활 ▲1986년 ‘사랑의 진행(The Progress of Love)’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세번째 수상 ▲1990년 ‘내 유년기의 친구(Friend of My Youth)’로 트릴리엄 북 어워드 수상 ▲1995년 ‘공개 비밀들(Open Secrets)’로 WH 스미스 문학상 수상 ▲1998년 ‘좋은 여성의 삶(The Love of a Good Woman)’으로 길러상·전미 서평자그룹상 수상 ▲2004년 ‘떠남(Runaway)’으로 길러상 수상 ▲2006년 오헨리상 수상 ▲2009년 맨 부커 국제상 수상 ▲2013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사별.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평생 공로상 수상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보]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앨리스 먼로… ‘스토리 텔링’의 대가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여성작가인 앨리스 먼로(82)가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앨리스 먼로를 수상자로 하는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앨리스 먼로는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으로, 현대 단편 소설의 대가로 꼽힌다. 1950년 온타리오 대학 재학시절 첫 소설인 ‘그림자의 차원’을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대표작으로는 1968년 출간한 단편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 1971년 출간한 ‘소녀와 여인의 삶’ 등이 있다. 2009년에는 맨 부커 국제상을 받았다. 다음은 앨리스 먼로 연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햄 출생 ▲1949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 입학 ▲1950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The Dimensions of a Shadow)’ 발표 ▲1951년 제임스 먼로와 결혼 ▲1953년 딸 쉴라 출생 ▲1955년 딸 캐서린 출생(사망) ▲1957년 딸 제니 출생 ▲1963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빅토리아로 이사, 서점 ‘먼로의 책들(Munro’s Books)’ 개점 ▲1966년 딸 안드레아 출생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 ▲1971년 ‘소녀와 여성의 삶(Lives of Girls and Women)’으로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상 수상 ▲1972년 제임스 먼로와 이혼 ▲1976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재혼 ▲1978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두번째 수상 ▲1979년 1982년까지 호주, 중국, 스칸디나비아 여행 ▲1980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퀸스랜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작가 생활 ▲1986년 ‘사랑의 진행(The Progress of Love)’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세번째 수상 ▲1990년 ‘내 유년기의 친구(Friend of My Youth)’로 트릴리엄 북 어워드 수상 ▲1995년 ‘공개 비밀들(Open Secrets)’로 WH 스미스 문학상 수상 ▲1998년 ‘좋은 여성의 삶(The Love of a Good Woman)’으로 길러상·전미 서평자그룹상 수상 ▲2004년 ‘떠남(Runaway)’으로 길러상 수상 ▲2006년 오헨리상 수상 ▲2009년 맨 부커 국제상 수상 ▲2013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사별.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평생 공로상 수상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는 누구?…단편소설의 대가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는 누구?…단편소설의 대가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여성작가 앨리스 먼로(82)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앨리스 먼로는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시골 마을 출신 단편소설의 대가로 꼽힌다. 단편소설가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0대 때부터 단편소설을 써오던 앨리스 먼로는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에 재학 중이던 1950년 첫 단편 ‘그림자의 세계’를 출간했다. 1968년 그의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후에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1978년)’, ‘사랑의 진행(1986년)’ 등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영예로운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총독문학상’을 총 세 차례나 수상했다. 그의 장편소설 ‘소녀와 여성의 삶’은 미국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각색되는 등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앨리스 먼로는 ‘내가 너에게 말하려 했던 것’, ‘공공연한 비밀’, ‘떠남’ 등 12권의 단편집을 발표했고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했다. 또 ‘좋은 여성의 삶(1998년)’, ‘떠남(2004년)’ 등으로 길러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 미국에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오헨리상을 받았다. 2009년에는 맨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당시 맨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작가들이 평생에 걸쳐 이룩하는 작품의 깊이와 지혜, 정밀성을 모든 작품마다 성취해 냈다.”고 선정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앨리스 먼로 연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햄 출생 ▲1949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 입학 ▲1950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The Dimensions of a Shadow)’ 발표 ▲1951년 제임스 먼로와 결혼 ▲1953년 딸 쉴라 출생 ▲1955년 딸 캐서린 출생(사망) ▲1957년 딸 제니 출생 ▲1963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빅토리아로 이사, 서점 ‘먼로의 책들(Munro’s Books)’ 개점 ▲1966년 딸 안드레아 출생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 ▲1971년 ‘소녀와 여성의 삶(Lives of Girls and Women)’으로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상 수상 ▲1972년 제임스 먼로와 이혼 ▲1976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재혼 ▲1978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두번째 수상 ▲1979년 1982년까지 호주, 중국, 스칸디나비아 여행 ▲1980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퀸스랜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작가 생활 ▲1986년 ‘사랑의 진행(The Progress of Love)’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세번째 수상 ▲1990년 ‘내 유년기의 친구(Friend of My Youth)’로 트릴리엄 북 어워드 수상 ▲1995년 ‘공개 비밀들(Open Secrets)’로 WH 스미스 문학상 수상 ▲1998년 ‘좋은 여성의 삶(The Love of a Good Woman)’으로 길러상·전미 서평자그룹상 수상 ▲2004년 ‘떠남(Runaway)’으로 길러상 수상 ▲2006년 오헨리상 수상 ▲2009년 맨 부커 국제상 수상 ▲2013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사별.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평생 공로상 수상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삼성 3연속 통합우승이냐 서울 삼총사 반란이냐

    마지막 날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2013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짜릿한 역전극으로 2~4위 다툼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경기 전까지 2위였던 넥센이 5일 대전구장에서 한화 선발 바티스타에게 눌려 1-2로 무릎을 꿇었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PS) 무대에 서는 LG는 잠실에서 두산에 5-2 역전승을 거둬 2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넥센은 3위로 추락, 4위로 시즌을 마감한 두산과 8일 목동구장에서 준PO(3선승)를 벌이면서 ‘가을야구’가 막을 올린다. 준PO에서 이긴 팀은 16일부터 LG와 PO(3선승)를 치르고, PO에서 이긴 팀이 삼성과 24일부터 대망의 한국시리즈(KS·4선승)를 벌인다. 9개 구단 체제로 치른 첫 정규리그는 역시 처음으로 서울을 연고로 하는 세 팀의 PS 동반 진출이란 결과를 낳았다. LG나 두산이 KS에 진출하면 1·2, 6·7차전은 대구에서, 3∼5차전은 잠실에서 열린다. 넥센이 오르면 1·2차전은 대구, 3·4차전은 목동, 5∼7차전은 중립구장인 잠실에서 열린다. 이번 가을야구는 정규리그 및 KS 3연패를 넘보는 삼성의 새 역사 도전을 서울 팀들이 저지하는 모양새로 진행된다. 서울을 연고로 한 팀이 KS 우승컵을 안은 것은 2001년 두산이 마지막이다. 그런데 문제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까지 전력을 기울이느라 세 팀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라는 것. 2002년 KS 준우승 이후 11년 만에 저주를 풀고 가을야구를 즐기게 된 LG는 단일리그 출범 후 16년 만에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자신감을 자산으로 1990년과 1994년에 이어 세 번째 KS 제패에 도전장을 내민다. 2008년 창단 이후 처음 가을야구에 나서는 넥센, 2년 연속 준 PO부터 치르는 두산은 지친 심신을 얼마나 추스르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넥센은 PS에 진출한 세 팀을 상대로 정규리그 전적에서 모두 앞선 것을 큰 밑천으로 삼는다. 두산에는 9승7패로 조금 앞섰다. LG는 PO에 두산이 올라오길 내심 바랄 것이다. 5승11패로 열세인 넥센보다 8승8패로 균형을 맞춘 두산과 더 해 볼만하다고 판단할 것이기 때문이다. 넥센이 올라오면 ‘엘넥라시코’가 처음으로 가을에 연출되고, 두산이 올라오면 2000년 PO 이후 13년 만에 잠실 더그아웃 시리즈가 재연된다. LG가 KS에 오르면 지난해까지 3년 내리 SK와 대결했던 삼성은 2002년 이후 11년 만에 KS에서 LG와 만나게 된다. 전신 현대 시절을 포함하면 히어로즈와의 KS 대결은 2004년 ‘빗속의 9차전 명승부’ 이후 9년 만이다. 두산과 포스트시즌에서 격돌하는 것도 2010년 다섯 경기 내내 1점 차로 명암이 갈린 PO 이래 3년 만이다. 삼성은 두산에 9승7패로 앞섰으나 LG(7승9패), 넥센(7승1무8패)에 모두 밀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하는 소형 로봇 개발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하는 소형 로봇 개발

    마치 트랜스포머 처럼 특정한 모습으로 바뀌는 로봇이 등장할 시기가 멀지 않은 것 같다. 최근 미국 MIT 연구팀이 큐브 모양의 모듈형 로봇 ‘M-블록’(M-Blocks)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마치 정사각형 장난감같은 이 로봇이 관심을 끌고있는 것은 스스로 점프하고 회전하면서 특정한 모습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아직 영화나 애니메이션 처럼 그럴듯한 모습으로 바뀌지는 못하지만 그같은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 로봇 움직임의 비밀은 내부에 있다. 작은 큐브 안에는 분당 2만 번 회전하는 소형의 플라이휠(flywheel)이 설치되어 있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며 내장된 자석으로 각각의 M-블록과 합체가 가능하다. 연구팀이 이같은 로봇을 만든 것은 다양한 상황에 맞춰 변신해 일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개발을 이끈 존 로만니신 연구원은 “M-블록를 활용해 순식간에 의자, 사다리, 책상 등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궁긍적으로 트랜스포머 같은 로봇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컴퓨터를 통한 지시에 의해 M-블록이 움직이지만 앞으로는 스스로 판단해 변신하는 로봇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프로야구] 3년 연속 KS 직행… 삼성의 ‘三成’

    삼성이 31년 역사의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정규시즌 3연패를 달성했다. 삼성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4안타를 친 채태인 등의 활약에 힘입어 9-2로 이겼다. 시즌 75승째를 올린 삼성은 3일 롯데와의 정규시즌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2011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한국시리즈(KS)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11년 2위 롯데와 6.5경기 차, 지난해에는 SK와 8.5경기 차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던 삼성은 올 시즌 서울 연고 팀들의 거센 도전을 받았다. LG와는 지난달 중순까지 엎치락뒤치락 1위 다툼을 했고, 넥센과 두산의 추격도 만만찮았다. 그러나 추석 연휴인 지난달 20일 1위로 복귀한 이후 선두를 지키며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삼성은 외국인 농사가 시원찮아 고전했다. 지난해에는 고든과 탈보트가 25승을 합작했지만 올 시즌 밴덴헐크와 로드리게스가 10승을 하는 데 그쳤다. 로드리게스 대신 영입한 카리대는 고작 3경기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타선도 이승엽이 예년보다 못해 무게감이 떨어졌다. 그러나 류중일 감독 특유의 리더십은 어려움 속에서도 빛났다. 사령탑 첫해인 2011년 ‘나믿가믿’(나는 믿을 거야, 가코 믿을 거야)이라는 유행어를 만든 류 감독은 ‘믿음의 야구’를 펼치며 조급해하지 않았다. 지난해 타율 .207 1홈런에 그쳤던 채태인을 올해도 중용했고, 결국 그는 잠재력을 활짝 펼쳤다. 타율 .381 11홈런 53타점을 터뜨린 채태인의 활약이 없었다면 삼성의 우승은 힘들었다. 지난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6.02로 부진했던 차우찬도 류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0승(7패)을 올렸고 용병들의 부진을 완벽히 메웠다. 배영섭은 류 감독의 믿음 속에 최고의 리드오프로 자리 잡았고, 최형우와 박한이 등 베테랑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류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3년째 감독을 맡았는데 나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 부상자가 많아 어려운 시즌이었지만 주장 최형우와 이승엽, 진갑용이 팀을 잘 이끌어줬다”며 공을 돌렸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넥센이 NC를 2-1로 꺾고 LG를 끌어내리며 2위로 올라섰다. 선발 나이트가 7과3분의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 2사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손승락은 45세이브를 올렸다. 세 경기가 남은 손승락은 오승환(삼성)이 2006년과 2011년 세운 한 시즌 최다 기록(47세이브)을 경신할 가능성을 열었다. 한화는 잠실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LG를 11-8로 제압했다. 김태균은 3회 시즌 10호 3점 홈런을 날려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최하위 팀에 고춧가루 봉변을 당한 LG는 3위로 내려앉아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삼성 ‘KS직행’ 매직넘버1

    [프로야구] 삼성 ‘KS직행’ 매직넘버1

    11년 만의 가을야구에 한껏 들떴던 LG가 휘청대고 있다. 반면 삼성은 역대 첫 정규리그 3연패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LG는 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연장 10회말 구원 투수 봉중근이 김준태에게 생애 첫 안타를 끝내기 안타로 얻어맞고 3-4로 재역전패했다. 꼭 이겨야 할 경기를 놓친 LG는 한화를 8-2로 제친 선두 삼성과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져 사실상 우승에서 멀어졌다. 넥센 역시 NC에 2-6으로 덜미를 접혀 우승을 바라볼 수 없게 됐다. 단숨에 매직넘버를 3에서 1로 줄인 삼성은 2~3일 롯데와의 2연전 중 한 경기를 이기거나 LG나 넥센이 각각 남은 3경기와 4경기 중 한 경기만 지게 되면 3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직행을 확정한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해태(1996∼97), 삼성(2001∼2002, 2005∼2006, 2011∼2012), 현대(2003∼2004), SK(2007∼2008) 등이 여러 차례 KS에 직행했지만 3연패를 이룬 팀은 없었다. LG는 최근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도 고비마다 실수가 터져나와 승기를 끌고 오지 못했다. 특히 8회말 1사 1, 2루에서 중간계투 이동현이 조성환의 투수 앞 땅볼을 잘 유도해놓고도 2루로 악송구하는 바람에 3-3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으로 끌려간 것이 뼈아팠다. 롯데는 연장 10회말 2사 뒤 황재균의 볼넷, 문규현의 우전안타로 1, 3루를 만든 뒤 이날 데뷔전을 치른 김준태가 2루 베이스를 꿰뚫고 중견수까지 굴러가는 끝내기 안타를 날려 이겼다. 롯데 주포 손아섭은 4타수 2안타로 타율 .344를 기록, 이날 3타수 1안타로 .343에 머문 LG 이병규(9번)를 다시 제치고 타율 선두로 나섰다. LG로선 이제 플레이오프(PO) 직행을 노려야 한다. 리그 2위와 3위는 하늘과 땅 차이. 준PO를 거쳐 KS 정상에 오른 팀은 1992년 3위 롯데와 2001년 3위 두산, 단 두 팀밖에 없을 정도로 KS 제패까지 험난한 길을 걷는다. 따라서 PO 직행을 위해 2위 사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넥센이 한 경기 더 남아 되레 여유 있어 보인다. 더욱이 시즌 마지막 경기를 5일 잠실 라이벌 두산과 갖는 것도 부담 백배다. 지난달 14승4패(승률 77.8%)로 어느 팀을 상대해도 지지 않을 것 같았던 넥센 역시 창원 마산구장에서 NC의 신인왕 후보 이재학과 나성범의 활약에 무릎 꿇었다. NC는 하루 만에 KIA와 공동 7위로 올라섰다. NC 선발 이재학은 7이닝을 3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 전날 신인왕 경쟁자 유희관(두산)에 이어 10승 고지에 올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삼성 7연승… KS직행에 발걸음 재촉

    [프로야구] 삼성 7연승… KS직행에 발걸음 재촉

    삼성이 파죽의 7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직행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KIA는 시즌 첫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24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홈런 공방 끝에 SK의 추격을 6-4로 따돌렸다. 선두 삼성은 7연승을 내달리며 이날 경기가 없는 2위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윤성환은 6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내줬지만 3실점으로 막아 최근 3연승으로 12승째를 낚았다. 반면 삼성을 상대로 생애 첫 선발 등판한 SK 여건욱은 5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9안타를 얻어맞고 5실점해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0-0이던 2회 정형식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아 기선을 잡았다. 이어 3-0이던 5회 1사에서 주포 최형우가 여건욱의 2구째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14일 한화전 이후 10일 만에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한 최형우는 홈런 2위 최정(SK)에게 1개 차, 선두 박병호(넥센)에게 6개 차로 다가섰다. 삼성은 공수가 교대된 5회 말 김강민과 정상호에게 각각 1점포를 맞고 4-2로 쫓겼으나 6회 김태완의 1점포로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SK는 7회 김강민의 연타석 대포 등으로 5-4까지 따라붙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롯데는 광주에서 옥스프링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KIA를 8-2로 눌렀다. 롯데는 2연승으로 실낱같은 4강의 꿈을 접지 못했다. 하지만 KIA는 맥없이 6연패의 늪에서 허덕이며 올 시즌 처음으로 신생 NC에 공동 7위를 허용하는 수모를 당했다. NC가 공동 7위에 오른 것도 처음이다. 롯데 선발 옥스프링은 6이닝을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KIA전 4연승으로 12승째를 챙겼다. KIA 선발 박경태는 5이닝 8안타 6실점으로 시즌 첫승에 또 실패했다. 롯데는 모처럼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0-1로 뒤진 5회 선두타자 황재균의 2루타를 시작으로 장성호-김사훈(2루타)-신본기-이승화-정훈의 2루타까지 연속 6안타를 폭죽처럼 터뜨리며 6득점해 순식간에 승기를 잡았다. 넥센-한화의 대전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다큐 공감(KBS1 밤 10시 50분)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 사거리에선 늘 맛있는 냄새가 난다. 8㎡(2.5평) 남짓한 ‘맛있는 잔치 국수’ 집이 그 주인공이다. 인심 후하고 사람 좋기로 소문난 김순남 할머니는 15년째 이곳에서 국수장사를 하고 있다. 8명이 겨우 앉을 수 있는 좁은 공간이지만 단돈 3000원이면 배가 부를 때까지 몇 그릇이고 양껏 국수를 먹을 수 있는 가게인데…. ■꼬마신선 타오 2(KSS2 오후 5시) 키키가 만들어 준 알람 시계를 박살 내고 늦잠을 잔 타오와 무무. 타오는 키키에게 미안해하지만, 키키는 오히려 더 좋은 알람 시계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다. 이때 슈잉이 끼어들며 자신의 최신형 전자시계를 자랑하는데, 약이 오른 키키는 더 좋은 알람 시계를 만들려다가 그만 실수로 완성되지 않은 시계를 작동시키고 만다.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3년 만에 열릴 예정이던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북한의 일방적인 연기 발표로 난관에 부딪혔다. 갑작스러운 상봉 연기 소식을 접한 상봉 예정자들은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12만 9035명 가운데 44%인 5만 6544명은 이미 세상을 떠난 상황이다. 프로그램은 이산가족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한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작은 충격에도 물집이 생기고 상처가 나는 다섯 살 도영이의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다. 도영이가 이토록 고통스러운 건 수포성 표피박리증이라는 희귀질환 때문이다. 피부를 만드는 단백질의 이상으로 작은 자극에도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도영이의 병으로 인해 아빠, 엄마의 신경은 항상 곤두서 있다. ■명의의 건강 비결(EBS 밤 8시 20분) 대장암의 모든 것에 대해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원인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대장암의 검진 주기를 알려주는 등 정확한 내용을 통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대장암의 진단 및 치료법’을 통해선 대장암 증상이 의심되거나 암이 발견되었을 때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가족(OBS 밤 11시 5분) 우리 사회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따뜻한 시선으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마지막 보루이자 희망인 가족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그들의 희로애락을 통해 이 시대 가족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또한 상처의 극복으로 더 깊은 사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려냄으로써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재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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