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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보도 그후] 국책·민간硏 7곳 자료 ‘GKMC’에 연결 확정

    공무원들의 업무용 내부망으로만 쓰이던 정부통합지식행정시스템(GKMC)에 국책·민간 연구소의 보고서가 연결된다. 행정안전부는 3일 “공무원들이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도록 4일부터 국책·민간 연구소 7곳에서 생산하는 연구 보고서, 정기 간행물, 논문 등 24종 3만건에 이르는 지식 정보를 정부통합지식행정시스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식정보 24종 3만건 활용 가능 지난 5월 삼성경제연구소(SERI)를 연결하려다 특정 민간 기업 연구기관만 링크한다는 지적에 따라 국책 연구기관과 민간 연구기관을 함께 연결한 것이다. 공무원 내부망에 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연구소는 한국산업연구원,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등 국책 연구소 4곳과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등 민간 연구소 3곳이다. 연구소별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고서는 물론 앞으로 생산되는 각종 자료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외부 연구기관 연결 확대로 업무 수행 중 이들 기관의 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외부 인터넷망으로 들어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통합지식행정시스템은 2008년에 만들어져 58개 중앙행정기관과 128개 지방자치단체 등 186개 행정기관과 연계돼 11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각 행정기관의 홈페이지와 GKMC는 시스템으로 연계돼 있다. 현재 35만건 이상의 각종 공유 지식 자료가 자동으로 GKMC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업무용 내부망으로만 쓰이던 GKMC는 망 분리 정책에 따라 외부망 접속이 원천적으로 차단됐었다. 내부망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제도와 정책 마련 과정에서 외부 자료를 검색해야 할 때 내부망과 외부망을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번 외부 지식 자료 연계로 바깥 연구소에서 만든 정책 관련 자료를 편안히 볼 수 있는 공간이 열린 셈이다. ●공무원 정부정책 품질 향상 기대 서필언 행안부 1차관은 “공무원들이 정책을 입안할 때 관련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최신 동향 등을 충분히 알기 위해서는 외부 연구소의 지식을 활용할 필요가 있는 만큼 향후 다른 연구소의 자료도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정부의 정책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GKMC에 국책연구기관 4곳 추가 연결

    공직사회의 업무용 내부망으로 쓰이는 정부통합지식행정시스템(GKMC)의 문호가 더욱 넓어진다. 행정안전부는 24일 “통합지식행정시스템에 외부망으로서 삼성경제연구소(SERI)뿐 아니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연구기관 4곳을 확대해서 연결하기로 했다.”면서 “현장 공무원들이 정책과 제도에 대해 논의하고 생산할 때 민관의 시선에서 더욱 다양한 가치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업무용 내부망에 SERI를 연결짓기 위한 기술적 검토 등을 진행했으나 ‘정부정책의 특정 기업 편향성 우려’ 보도 이후 연계 외부망을 더욱 넓히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일단 기술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무총리 산하에 있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과 논의를 거쳐 KDI, 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상대 기관과 구체적인 협의를 마치면 다음 달 중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행정망에 SERI 연결 추진…정책방향성 기업편향 우려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업무용 내부망으로만 운영되는 정부지식행정센터(GKMC)에 외부망인 삼성경제연구소(SERI)를 연결시키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하고 있다. 내부망에 외부망을 연결하는 사실상 첫 사례다. 정부의 정책과 제도를 수립하기 위한 정보 접근의 형평성 문제가 우려된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정부지식행정센터 시스템에 SERI를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일주일 정도 기술적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전면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172개 행정기관은 망 분리 정책에 따라 업무용 시스템만으로 내부망을 이용하고 있다. 유해한 외부 환경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내부망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실제 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은 외부 인터넷망에 들어갈 경우에는 내부망을 껐다가 다시 별도의 하드디스크로 연결된 외부망으로 들어가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런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SERI의 CEO 인포메이션, 연구보고서, 경제포커스 등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물론 내·외부망 분리 원칙에 따라 SERI는 정부지식행정센터에 접속할 수 없도록 만들 예정이다. 행안부 고위 관계자는 “SERI 자료에 실무자들이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만한 양질의 콘텐츠가 많이 있는 만큼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외부망 연결의 장점을 설명했다. 하지만 윤태범 (한국방송대 교수)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소장은 “정부가 다양한 정보를 고르게 접하고 활용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특정한 가치를 띨 수도 있는 특정 기업 연구소의 보고서만을 전체 공무원들에게 편향적으로 노출시키고 접근하도록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어떤 정보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정부 정책의 방향성이 결정될 수도 있는 만큼 이러한 업무 환경이 만들어질 경우 자칫 정부의 각종 정책이 특정 기업의 이해관계에 휘둘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 SERI뿐 아니라 한국행정연구원이나 민간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성과와 순차적으로 연계해 정부의 지식관리 시스템을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다문화 53개 정책…올 925억원 투입

    다문화 53개 정책…올 925억원 투입

    우리나라 국민의 86.5%가 순수 혈통을 중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3위다. 반면 다양한 인종과 종교, 문화가 공존하기를 바라는 비율은 36%에 불과했다. 유럽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1월 한달 동안 25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다. 연구원은 국제지표인 유럽인 사회조사(ESS) 기법을 이용, 국민정체성 항목을 조사했다. 같은 방법으로 조사한 자료를 인용할 때 우리나라보다 혈통을 중시하는 국가는 필리핀(95.0%), 베네수엘라(87.6%)뿐이다. 일본은 72.1%, 미국은 55.1%로 우리보다 낮았다. 스웨덴은 30.0%로 혈통에 관대했다. 또한 우리의 낮은 문화 공존 찬성과 달리 유럽 18개 국가는 문화 공존 찬성률이 74%로 높았다. 최근 수원에서 벌어진 잔혹한 살인사건 이후 외국인 혐오증이 번져 가는 상황이나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자스민씨에게 쏟아진 일부 시민들의 비난에 대한 배경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교육 지원 대폭 확대 18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차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 회의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 다문화가족 정책 관련 53개 과제에 92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달 결혼이민자 자녀 중 정규학교 중도탈락자 및 중도입국자녀 등을 위해 한국어·일반교과과정·직업훈련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다솜학교’를 설치했고, 내년 인천에 1개교를 더 열기로 했다. 또 다문화가족 자녀가 10명 이상 다니는 학교를 ‘글로벌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80개에서 150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지원, 내일배움카드제 참여, 고용서비스인턴 채용,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지원 등에 결혼이민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펴기로 했다. ●이주민 접촉 많을수록 수용성↓ 한편 같은 조사 중 국민의 다문화 수용성지수(KMCI) 측정 결과는 100점 만점에 51.17점으로 나타나는 등 전체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주민과 자주 마주치거나 대화를 나누는 빈도가 아주 많을수록 오히려 KMCI가 뚝 떨어졌다. 안상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공존’(共存)의 가치보다는 ‘동화’(同化)의 가치가 높은 사회에서는 시민들과 이주민들의 생활 접점이 적어서 실체적이기보다는 피상적이고 표피적인 인식에 그치기 일쑤”라면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 이성적 인식을 하기보다는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 등 본성적인 반응을 나타내곤 하는 만큼 법과 제도를 정비해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다문화는 세계화 시대에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일종의 사회병리현상인 외국인 혐오가 더 이상 깊어지지 않도록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열린세상] 한국형 질병예방 지침/강대희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

    [열린세상] 한국형 질병예방 지침/강대희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

    지난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1990년에 71.3세이던 평균수명이 2010년에는 80.8세로 해마다 0.5년씩 꾸준히 길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수명만큼 중요한 것이 건강수명이다. 건강수명은 질병이 없는 상태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대 수명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수명과의 격차가 약 10년이나 벌어져 전체 수명 중에서 10년은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산다는 얘기가 된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인구에서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이 1~3위를 차지하였고 순위도 변동이 없다. 하지만 암 사망률을 보면 1990년 인구 10만명당 91명에서 2010년에는 144명으로 지난 20년 사이 60% 정도 증가하였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암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다. 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잘 알려진 흡연, 음주, 고기 섭취, 비만, 적은 신체활동 등은 대부분 서양인을 대상으로 외국에서 수행된 대규모 코호트(cohort) 연구결과이다. 코호트 연구는 특정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을 추적하고 연구 대상 질병의 발생률을 비교하여 요인과 질병 발생의 관계를 조사하는 연구 방법이다. 따라서 코호트 연구는 암 발생의 원인을 찾아내는 연구 방법 중에서 실험실적인 연구와 가장 비슷하여 연구결과의 타당성과 객관성이 보장된다. 과연 동양인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아시아 코호트 연구협의체(Asia Cohort Consortium, ACC) 회의가 개최되었다. ACC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코호트 연구인 다기관 암코호트연구(KMCC)를 포함하여 일본, 중국, 인도에서 수행 중인 코호트 연구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자. ACC에 참여하는 19개 아시아코호트 연구대상자 124만명에서 음주와 사망률과의 관계가 발표되었는데 서양에서의 연구결과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일본인 남성에서는 서양의 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음주를 하는 경우 사망률이 4% 정도 증가하였는데 중국인과 한국인 남성에서는 오히려 6%가 감소하였다. 여성의 경우에는 일본인에서 11%, 중국인과 한국인에서 7%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동양여성은 서양인에 비해 정기적으로 음주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음주량도 적어서 보이는 현상으로도 해석할 수 있으나 음주와 사망률의 관계가 동양인과 서양인에서 다를 수도 있다는 결과로 주의해 볼 만한 것이다. 고기 섭취와 사망률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도 발표되었다. 미국 국립보건원 영양역학 전문가인 신하 박사는 43만명의 미국은퇴자코호트(AARP) 연구결과와 ACC 결과를 비교하였다. 미국인에서는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적색고기나 가공된 고기의 섭취는 사망률을 증가시키고 닭고기와 같은 백색고기의 섭취는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데 반해 ACC 대상자에서는 고기 섭취에 따른 사망률 증가가 보이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동양인에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고 조기발견이 어려운 췌장암과 비만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도 미국에서 수행된 대규모 코호트에서는 비만이 췌장암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나온 데 반해서 ACC 대상자에서는 그런 경향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발표되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민암예방수칙’에 금연을 포함한 열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모두 외국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언제까지 우리나라 실정에도 맞지 않는 외국의 연구결과를 그대로 사용할 것인가?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달 발표한 ‘헬스케어 3.0 건강수명 시대의 도래’ 보고서에서는 미국의 경우 1979년부터 10년 단위로 ‘건강한 사람’(Healthy People) 정책을 추진해 질병에 대한 사전 대비를 정책의 중요 개념으로 추가했고 유럽연합(EU)도 지난해 보건 분야 예산 중 13.7%를 역학 및 예방 관련 사업에 투자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예방 및 역학 관련 연구 과제 수는 0.4%에 불과하고 지원 금액도 113억원(0.3%)일 뿐이라고 한다. 건강백세를 준비하는 2012년에는 ‘한국형질병예방지침’을 제정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가 꼭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KFC와 맥도날드 손잡아?…中서 짝퉁체인 또등장

    중국에서 KFC(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와 맥도날드를 합친 또다른 ‘짝퉁’ 패스트푸드점이 등장해 논란을 사고 있다. 18일 일본 매체 로켓뉴스24에 따르면 중국의 한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KFC와 맥도날드가 마치 합병이나 협업한 듯한 한 패스트푸드점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KFC와 맥도날드의 마스코트인 할랜드 샌더스와 로널드 맥도날드를 닮은 인형이 전시돼 있는데, 두 마스코트는 어깨동무하고 무릎에 손을 올린 채 벤치에 앉아 있어 다정한 부자지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뒤편으로는 KFC와 맥도날드의 약자를 합친 KMC와 함께 ‘컨마이지’(肯麥基)이라고 적힌 간판이 눈에 띄는데, 중국에서 KFC는 ‘컨더지’(肯德基)로, 맥도날드는 ‘마이당라오’(麥當勞)로 불리고 있다. 국내 표현으로 바꾸면 ‘켄토날드’ 정도가 되겠다. 세계적으로 표절 왕국이라 불리는 중국이지만, 이 게시물에 대해서는 중국 네티즌도 “진짜인가”, “대단하다”, “마침내 함께 한 건가?”, “사상 최대의 표절”, “있을 수 있는가? 레전드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어떤 네티즌은 정말로 KFC와 맥도날드가 협업한 것으로 믿고 있었다. 컨마이지의 공식 사이트를 확인해 보면, 이 체인점이 실제로 캐릭터로 샌더스와 도널드 광대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컨마이지 지점은 중국 광둥성 등을 중심으로 현재 영업 중이며, 원조인 KFC와 맥도날드와는 무관한 중국 패스트푸드점 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컨마이지의 메뉴로는 원조와 마찬가지로 햄버거, 감자, 프라이드 치킨부터 수수께끼의 중국식 스프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었다. 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KFC를 패러디한 OFC(오바마 프라이드 치킨)가 등장해 논란을 산 바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공문서에 QR코드… 음성·영상 지원

    앞으로 정부기관 공문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서류에도 QR코드 등을 삽입해 음성과 영상 정보 등을 지원한다. 또 전자정부 고도화와 세종시 이전 등 달라진 행정환경에 맞춰 종이 문서 중심의 사무관리·통제 규정이 전자문서 중심으로 일제히 정비된다. 행정안전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사무관리규정 및 시행규칙 전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1991년 제정된 사무관리 규정이 20년 만에 모두 개정됨에 따라 우선 제명부터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시작되는 중앙 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대비해 부처 간 협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출장을 가지 않고 사이버 공간에서 원거리 기관 간 협의가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영상회의실 운영 및 관리체계 규정이 마련된다. 부처 간 자료 및 정보의 공유와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 시·도, 시·군·구의 시스템을 연계하는 정부통합 지식행정시스템(GKMC)과 각 부처의 정책연구 결과를 공동 활용하는 정책연구관리시스템(PRISM)에 대한 규정도 신설된다. 특히 공문서에 바코드(QR코드 포함)를 표기해 음성이나 영상으로 문서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글을 잘 모르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외국어로 통·번역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 종이문서가 전자화됨에 따라 전후관계 또는 사실·법률 관계의 증명 등에 사용된 기존의 ‘간인’(도장을 종잇장 사이마다 걸쳐서 찍는 방식)은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암호화 발급번호 등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대체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슈퍼주니어, 亞전역서 ‘미인아’ 열풍..차트석권

    슈퍼주니어, 亞전역서 ‘미인아’ 열풍..차트석권

    슈퍼주니어가 ‘미인아’로 다시 한 번 아시아를 휩쓸고 있다. 슈퍼주니어 ‘미인아’는 뮤직뱅크 3주 연속 1위,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등 한국에서 1위 행진을 펼친 데 이어 태국, 대만,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음악차트 1위도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5일 태국 현지에 발매된 슈퍼주니어 정규 4집 ‘미인아’는 태국 채널[V] 카운트다운 아시안차트 2주 연속 1위(6월 14일~6월 27일)를 비롯해 B2S TOP20, GRAM ASIAN POP TOP10, Look Maew Asian Pop Top5 등 태국의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차트도 1위를 석권, 슈퍼주니어의 아시아 스타다운 면모를 재확인시켜줬다. 또 ‘미인아’는 대만에서도 지난 18일 발매되자마자 G-MUSIC 風雲榜(펑윈방), FIVE MUSIC, KMCC, CC Record 등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차트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 ezpeer 주간차트에서 6월 셋째주(6월 18일~6월 24일)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대만에서 정식 라이선스 발매가 되기 전인 지난 5월에 수출된 한국버전으로 G-MUSIC, FIVE MUSIC 등 음반판매량 집계차트 2주 연속 1위(5월 14일~5월 27일)는 물론, HIT FM, KISS radio 등 라디오 방송국 음악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슈퍼주니어에 대한 대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미인아’는 필리핀 음악채널 MYX 히트차트 3주 연속 1위(6월 1주~ 6월 3주), 홍콩 HMV 한일음악 Top 10 차트 1위(6월 6일~6월 12일)를 기록하는 등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싹쓸이하고 있어, 아시아 전역에 불고 있는 슈퍼주니어 열풍을 실감케 한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28일 4곡이 추가 수록된 4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 한터 실시간차트를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차이를 어울림으로”…한국다문화총연합회 출범

    “차이를 어울림으로”…한국다문화총연합회 출범

     ’문화의 차이를 즐겁고 풍요로운 어울림으로’란 기치를 내건 ‘한국다문화총연합회(KMC)’가 출범,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 다문화 관련 기관들은 9일 서울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 다문화인 1차 전체회의를 열고 각 단체들을 통합·운영할 다문화총연합회를 발족했다. 그 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다문화 관련 기관 및 소속 다문화인들이 느껴왔던 총연합기구의 필요성이 이번 총연합회 출범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100여곳의 다문화 기관들이 가입한 총연합회는 이들 센터를 통합 운영하면서 다문화사회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총연합회는 다문화인에 대한 통합적인 국내 정착지원과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한국사회의 다문화 사회 정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총연합회는 “현재 많은 다문화 관련 기관들이 운영되고 있지만 본질적인 통합지원은 미미한 상태”라면서 “중복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비효율적인 서비스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연합회 초대회장에는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권영기 변호사가 선출됐으며 정명호 대전고검 부장검사, 박상규 전 국회 산자위원장, 이성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문형구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주삼식 성결대 부총장, 김진용 중앙미디어 총괄대표이사,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 미래에셋증권 최경주 대표, 한국미농 허만호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이사직을 맡았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김혜성(미래희망연대)·황우여(한나라) 의원 등이 정치·법조·학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미국·중국 등 15개국 대사관과 다문화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가수 인순이가 다문화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권 회장은 “다문화 현상을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닌 국가 전체 차원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교육·법률·문화·국방·노동·복지 등 모든 부분에서 통합적인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다문화 사회는 민족, 인종 개념이 아니라 문화의 개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북한에서 건너온 새터민들 역시 다문화인에 포함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령 전 장관은 격려사에서 “다문화 사회는 끝없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찬란한 빛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한국판 빌보드’ 가온차트, 가요계 숙원 해소할까

    ‘한국판 빌보드’ 가온차트, 가요계 숙원 해소할까

    ‘한국판 빌보드’를 표방한 대중음악 인기순위 차트가 탄생했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가온차트’ 출범식과 열고 그 시작을 알렸다. 가요계의 오랜 숙원인 ‘공신력있는 국내 가요차트’의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미국의 빌보드 차트나 일본의 오리콘 차트처럼 공신력 있는 음반 및 음원 관련 차트가 사실상 전무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음악 유료회원 2000만명 및 유수의 음원 서비스 업체와 음반사가 참여하는 대중가요 차트가 탄생한 것이다. 특히 ‘한류’란 말은 이미 신드롬을 넘어 우리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단어로 자리잡았고, 동방신기와 빅뱅, SS501 등 국내 스타들의 오리콘 차트 점령, 그리고 중국에서 입지를 굳힌 장나라 등의 활약이 줄을 잇고 있는 지금, 이번 ‘가온차트’의 출범은 더욱 의미가 깊다. 해외에서 우리 음악의 위상은 점점 높아져만 가고 있어 공신력 있는 가요차트나 시상식이 보다 절실한 요즘이다. 과연 ‘한국판 빌보드 차트’인 가온차트가 불황에 허덕이는 위기의 대중 음악계를 위해 구원 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 공정성 논란 속 ‘한국판 빌보드’, 투명성 확보될까 가장 먼저, 음악 차트란 공정성이 우선시되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자료를 기준으로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 져야 한다. 하지만 국내 음반시장에서 공정한 심사를 위한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란 쉽지가 않았다. 예를 들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 발표하는 판매량과 소속사에서 집계한 판매량이 차이를 나타내는 경우가 그것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서는 인기도와 음악성, 그리고 음반판매량 등이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음반 판매량은 보통 해당 음반 유통사에서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권위 있는 기관 또한 없기에 대형기획사의 공헌도(?)에 좌우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따라서 국내 가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들은 축하와 동시에 비판도 피해갈 수 없었던 것이다. 이에 음콘협 측은 공인음악차트를 위한 선행조건으로 3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소비자와 사업자, 혹은 미디어와의 중간 채널을 담당하는 ‘음악산업의 창문’ 역할,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객관성에 대한 역할이 그것이다. 이날 음콘협 관계자는 “가온차트는 6대 온라인 사업자의 자료를 통합한 음악차트로 거듭났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집계 시스템을 도입했고, 이를 통한 공신력 있는 자료로 향후 음악 산업의 분석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온차트를 통해 국내 가요계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공신력 있는 차트를 만들겠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더 나아가서는 대국민 관심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 음악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가온차트는 ‘오직 대중만이 선택한 음악차트’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온라인, 오프라인 매출 데이터 만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 차트는 매출 데이터 이외의 어떠한 주관적인 자료도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요계의 오랜 숙원인 음악차트의 공정성과 신뢰성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차트명 또한 ‘중간’ 및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가온’에서 따와 대중가요의 중심이 되는 차트란 의미에서 붙여졌다. ■ ‘한국판 빌보드’ 가온차트의 순위는 어떻게 결정되나? 현재 가온차트는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음악서비스와 도시락,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 등 5개 음악서비스 사업자, 싸이월드 배경음악 서비스의 데이터 협조를 통해 집계된다. 또 음반 판매량 집계에는 로엔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엠넷미디어, 소니뮤직, 워너뮤직, 유니버설뮤직, KT뮤직, 포니캐넌 등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음반 유통사들이 참여했다. 이는 국내 유료음악서비스 월평균 이용자 2,000만명(온라인, 모바일)의 약 97%이상 데이터를 집계되는 방식으로 국내의 존재하는 전체 차트를 아우르게 되는 셈이다. 가온차트는 크게 5개 차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가온 종합 차트(국내외 음원 및 음반 판매량을 총집계한 차트), 디지털 종합 차트(온라인, 모바일, BGM 차트를 집계한 차트), 온라인 차트(온라인 음원 및 앨범 판매수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준으로 집계한 차트), 모바일 차트(국내 이동통신사의 통화연결음, 벨소리 인기순위를 기준으로 집계한 차트), 앨범 차트(국내에서 발매되는 국내외 앨범 판매량을 총집계한 차트)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에 포함됐던 것이라 의미가 깊다. 문광부 측은 지난해 7월까지 해외 주요 대중음악 차트에 대한 사례 연구를 펼쳤고, 수차례의 전문가 및 업계 간담회 등을 거쳐 민간 차트 발간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국내 가요계 맞는 차트 개선 지속…“완성 아닌 시작” 이날 출범식에서 주최 측은 가온차트는 “완성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오랜 준비와 기획 단계를 거쳤지만 보완점도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다. 음콘협의 최광호 사무국장은 “각 사업자의 이해관계가 있었기에 이번 가온차트를 통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하지만 앨범차트 집계 방식에 대한 대책은 물론, 집계 데이터 규모 확대, 차트 현지어 번역 서비스 기획 등도 보완점으로 지적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빌보드 차트는 기록문화의 정착과 함께 장르별로 꾸준한 음악의 질적성장을 이루며 세계음악의 흐름을 주도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을 있게 했다. 즉, 객관성있는 자료와 기록문화의 정착은 공신력있는 차트에 이어 시상식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역시 가온차트를 계기로 한국 음악산업이 중흥기를 맞이하기를 기원했다. 유 장관은 “공정성이 확보된 음악차트는 대중음악에 대한 관심을 재고해 음악산업을 진흥케 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오늘 첫 발을 내딛는 가온차트가 내부적으로는 한국 가요의 질적 발전을 대외적으로는 가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가온차트 측은 이를 위해 오랜 기간을 준비해 왔다.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대중음악까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 우리 현실에 맞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 때다. 이번 공인음악차트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www.kmcia.or.kr)’는 네오위즈벅스, 로엔엔터테인먼트, 소리바다미디어, 엠넷미디어, 예전미디어, KT뮤직, 다이렉트미디어, SBS콘텐츠허브 등 국내 대형 음악투자유통업체 및 소니뮤직, 유니버설뮤직, 포니캐년코리아 등 해외직배사 등을 주축으로 2008년 12월에 정식 협회로 출범했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판 빌보드’ 가온차트 23일 공식 출범

    ‘한국판 빌보드’ 가온차트 23일 공식 출범

    ‘한국판 빌보드’를 표방한 대중음악 인기순위 차트가 탄생한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는 ‘가온차트’가 오는 23일 출범식과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www.gaonchart.co.kr)를 공식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온차트’는 국내 음악 유료회원 2000만명 및 유수의 음원 서비스 업체와 음반사가 참여하는 대중가요 차트. ‘중간’ 및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가온’에서 따온 것으로 대중가요의 중심이 되는 차트란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문화부가 발표한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에 포함됐던 것이라 의미가 깊다. 미국의 빌보드나 일본의 오리콘 차트처럼 음악산업 통계를 산출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 대중음악의 글로벌화를 뒷받침하는 ‘K-POP 차트’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음콘협 관계자는 “그동안 공정한 공인음악차트 탄생에 목말라 있는 대중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대중음악문화산업 중흥이란 대승적 과제를 위해 문화부와 음악업계가 서로의 이해관계를 떠나 하나가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의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인음악차트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www.kmcia.or.kr)’는 네오위즈벅스, 로엔엔터테인먼트, 소리바다미디어, 엠넷미디어, 예전미디어, KT뮤직, 다이렉트미디어, SBS콘텐츠허브 등 국내 대형 음악투자유통업체 및 소니뮤직, 유니버설뮤직, 포니캐년코리아 등 해외직배사 등을 주축으로 2008년 12월에 정식 협회로 출범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음콘협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G, 광고업 재진출

    LG그룹이 6년만에 광고업에 다시 진출한다. 과거 구조조정 때 매각한 LG애드를 되사들여 더 시선을 끈다. 이에 따라 삼성(제일기획), 현대차(이노션),SK(SKMC) 등 4대그룹이 자체 광고사(인하우스)를 갖게 돼 시장 쟁탈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재벌 계열사 물량 몰아주기’라는 고질적 병폐 재연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LG가(家) 집안 경쟁도 볼만해졌다. 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28일 다국적 광고회사인 지투알(GⅡR)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투알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인수 지분율은 33%(579만 8593주)로 인수금액은 총 419억원이다.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9월 중 증자에 참여한다. 지분 인수를 마치면 LG는 지투알이 거느린 HS애드 등 11개 자회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HS애드는 옛 LG애드가 이름을 바꾼 광고회사다.LG그룹은 2002년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자회사인 LG애드(지분율 30%)를 영국의 다국적 광고그룹인 WPP에 700억원에 팔았다. 이후 WPP는 지투알이라는 지주회사를 만들어 LG애드 등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당시 LG그룹이 WPP와 맺었던 ‘경쟁사업 진출금지’ 약정이 지난해 말 끝남에 따라 LG의 광고업 재개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사명도 다시 LG애드로 바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사촌동생(구본천 LG벤처투자 사장)이 지난해 말 설립한 광고회사 엘베스트와의 경쟁도 불가피해졌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빼돌린 재산 은닉’ 김우중씨 또 기소

    ‘빼돌린 재산 은닉’ 김우중씨 또 기소

    지난 3월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씨가 귀국하며 2년 6개월여 만에 재개된 대우구명로비 의혹 수사가 잠정 마무리됐다. 검찰은 4개월 동안 22곳을 압수수색하고 연인원 240명을 조사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은닉재산 환수 등에서 성과를 일궜다. 하지만 정·관계 로비의 실체는 확인하지 못했다. 검찰은 로비 의혹은 끝까지 규명한다는 방침이며 조씨의 해외계좌를 추적하기 위해 해외 사법공조를 요청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9일 서울 서초동 청사에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날 조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또 김 전 회장을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조씨의 자금을 동원해 주가조작으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챙긴 LG그룹 방계 3세 구본호씨를 증권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국내 정·관계 로비 실체 못찾아 검찰은 지난 1999년 6월 김 전 회장이 조씨에게 로비 자금과 그 대가 명목으로 4430만달러(당시 526억원)를 보내 정권 최고위층과 측근 등에게 로비를 시도하려 한 사실까지는 확인했지만, 실제 돈이 전달된 흔적은 찾지 못했다. 특히 김 전 회장은 조씨가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258만주 가운데 30%를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에게 준다고 해서 승낙했다고 진술했으나, 검찰은 실제 주식이 건네졌는지를 밝혀내지 못했다. 또 김 전 대통령의 장남 홍일씨가 조씨에게 30억원을 보냈고, 이 가운데 10억원이 삼일빌딩 매매예약금으로 쓰여진 사실을 파악했으나 로비 관련성은 확인하지 못했다. 조씨는 과거 김 전 대통령에게 선거자금 등을 도와줬고 아들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건넸다가 돌려받은 것으로 진술했다. 검찰은 해외계좌를 통한 로비 성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씨 관련 해외법인이 있는 홍콩, 스위스의 사법당국에 계좌추적 등의 공조를 요청했다. ●홍콩·스위스에 계좌 추적 공조 요청 검찰은 조씨가 받은 4430만달러를 ‘범죄 수익’으로 인한 조씨의 재산으로 규정했다. 여기에 구씨와 공모한 증권거래법 위반 사건에서 얻은 시세차익 172억원까지 보태 698억원을 환수할 예정이다. 하지만 검찰은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매입 등으로 파생된 추가이익도 환수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검찰은 조씨의 경기도 일산 소재 단독주택 등 부동산과 KMC 및 글로리초이스차이나 명의의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등을 추징보전했다.1000억원이 넘는 규모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빼돌린 회사자금 가운데 4771만달러로 대우개발 주식 776만주를 구입하고, 강제집행을 당하지 않으려고 페이퍼컴퍼니인 베스트리드리미티드사 명의로 허위양도한 사실을 밝혀내 이를 자진반납 형식으로 압류했다. 베스트리드는 경주 힐튼호텔, 아도니스골프장, 영화투자사 밴티지홀딩스 등의 지분을 갖고 있어 재산상 가치가 1100억원대를 웃돌 것으로 평가된다. 최재경 대검 수사기획관은 “조씨가 실제 100%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삼일빌딩의 추징 여부나 해외로 나간 임대수입의 사용처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검찰, 조풍언씨 구속기소

    검찰이 이달 말 수사 마무리를 목표로 대우그룹 퇴출 저지를 위한 정관계 로비와 김우중 전 회장의 재산은닉 의혹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3일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68)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구속기소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재경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날 “이번 수사의 두 갈래는 은닉한 재산이 더 있는지 찾아내 추징하는 것과 사건 당시 영향력 있는 인사에게 퇴출 저지 로비를 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지난 1999년 6월 송금한 4430만달러 말고도 조씨에게 건넨 돈이 더 있는지, 조씨 소유의 외국계 회사인 KMC 명의의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매각 대금 등이 김 전 회장 쪽에 다시 유입됐는지 등을 추적하고 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檢 “대우 구명로비 고강도 수사”

    대우그룹 퇴출 저지 로비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검찰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최근 방문조사했다. 또 15일 대우 퇴출 저지 로비의 창구 역할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68)씨를 구속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조씨가 지난 3월초 돌연 입국한 뒤 병원에 입원 중인 김 전 회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방문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은 조씨가 귀국하자 김 전 회장의 재산 은닉 및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다시 수사해 왔다. 대검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김 전 회장을 여러 차례 방문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면서 “필요하다면 다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씨의 구속기간인 20일 동안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검찰은 1999년 6월 김 전 회장이 송금한 4430만달러의 일부로 조씨의 회사인 KMC인터내셔널이 사들인 것으로 파악된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163만여주의 주권이 이 회사 관계자의 집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달 초 압수했다. 액면가 81억여원으로, 사건 당시 시가로는 300억원 상당이다. 민사재판에서 KMC 명의의 대우정보시스템 주식이 김 전 회장의 은닉 재산으로 확정되면 국고로 환수할 수 있으나 그동안 주권을 누가 갖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은 이 주식의 실소유주가 김 전 회장인지,KMC가 앞서 팔았던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90여만 주의 매각대금은 어디로 흘러갔는지, 김 전 회장이 송금한 자금 가운데 주식매입 자금을 뺀 나머지 자금의 용처는 무엇이었는지 등을 추적 중이다. 또 지난해 말 전환사채(CB) 저가발행 과정에서 KMC를 밀어 내고 대우정보시스템의 최대주주가 된 중국계 G사와 조씨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중수부는 2006년 3월 대우정보시스템 CB를 저가로 발행해 회사에 300억∼5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조씨를 구속했다. 홍승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제출된 자료 증거에 의해 피의사실이 충분히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우정보시스템 압수수색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6일 대우퇴출을 저지하기 위한 로비창구 의혹을 받아온 조풍언씨 수사와 관련해 대우정보시스템㈜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에 있는 이 회사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했다. 조씨 소유로 알려진 홍콩소재 법인 KMC는 이 회사 주식의 28.1%를 갖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전까지 KMC가 이 회사의 최대주주 회사였기 때문에 조씨가 이 회사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검찰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999년 6월 KMC로 ㈜대우 미주법인의 자금 4430만달러를 빼돌렸고, 당시 이 자금이 대우정보시스템㈜과 대우통신TDX 사업인수 계약금으로 사용된 사실까지 밝혀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단독]김우중씨 은닉 재산”

    대우그룹 퇴출 저지 로비를 했다는 의혹 등으로 출국정지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68)씨에게 1999년 송금된 4430만달러(당시 약 526억원)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은닉재산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김 전 회장의 형사사건에서도 횡령으로 거론됐던 이 자금에 대해 명의신탁을 통한 은닉재산이라고 법원이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2부는 지난 1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김 전 회장 등을 상대로 낸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사실상 원고 승소 판결했다. 소가 제기된 지 5년4개월여 만이다. 조씨, 조씨와 관련된 홍콩 소재 투자회사 KMC인터내셔널, 미국 소재 라베스 인베스트먼트, 라베스 산하 통신네트웍도 피고였다. 쟁점은 대우 관련 제일은행 채권을 인수한 자산관리공사에, 대우그룹의 연대보증을 섰던 김 전 회장이 채무를 지고 있는지와 조씨에게 송금된 4430만달러의 성격이었다. 김 전 회장쪽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으로 채무가 없어졌다고 주장해 왔다. 또 김 전 회장쪽은 해외 유력자로부터 맡아 놨던 돈을 KMC를 거쳐 돌려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김 전 회장이 6496만달러 상당의 채무를 변제해야 하는 데도 이를 회피하기 위해 조씨를 통해 4430만달러를 빼돌린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KMC가 가지고 있는 대우정보시스템 주식을 자산관리공사에 인도하라.”면서 “가압류된 통신네트웍의 SK텔레콤 주식도 김 전 회장 소유”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우중 피고가 대우그룹 자금을 횡령하여 은닉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우의 해외 비밀 금융조직인)BFC를 통해 KMC에 자금을 보내게 하고 KMC와 통신네트웍 명의로 대우정보시스템 주식을 취득했으며, 대우통신과의 사업 인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KMC가 2000년 2월부터 이듬해 7월 사이 처분한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일부의 매각대금 2606만달러와 대우통신과의 계약이 무산되며 돌려받은 741만달러가 KMC와 라베스로 흘러갔고, 이 가운데 주식 매각대금 2500만달러가 김 전 회장의 아들이 태국 방콕은행에 개설한 러시아인 이름의 계좌에 송금됐던 사실 등을 재산은닉의 근거로 꼽았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우 구명 로비의혹 실체 드러나나

    대우 구명 로비의혹 실체 드러나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옛 대우그룹 구명 로비의 창구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68)씨가 귀국함에 따라 사건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횡령 사건 등의 중요 참고인인 조씨가 지난주 입국함에 따라 출국정지 조치를 내리고 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대검 관계자는 12일 “조씨가 외국인 신분이어서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출국금지가 아니라 정지 조치를 내렸다.”면서 “과거 수사 기록과 공소시효 종료 여부 등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횡령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대우 사태’ 때인 1999년 10월 해외로 출국했다가 5년7개월 만에 귀국한 뒤 분식회계와 대출사기, 재산국외도피 등 혐의로 기소됐고,2006년 11월 징역 8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대우의 해외금융센터 자금에서 1억 1554만달러(1141억원)를 횡령했고, 이 가운데 4430만달러(526억원)가 1999년 6월 조씨가 운영하는 홍콩KMC인터내셔널로 흘러간 사실을 확인했다. 조씨가 대우그룹 구명을 위한 로비용으로 이 자금을 받아 DJ 정부 시절 정관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일었으나 조씨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용처를 파악하지 못한 채 수사를 중단했다. 때문에 이번 수사에서 구체적인 용처가 드러나면 ‘DJ 비자금’으로 불똥이 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조씨가 전격 입국한 것은 로비 의혹과 관련된 혐의의 공소시효가 끝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있다. 조씨가 전방위 로비를 했다면 변호사법 위반 또는 알선수재, 제3자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 공소시효가 7년으로 이미 종료된 상황이다. 김 전 회장과 공범이라는 사실이 입증되면 김 전 회장이 기소되고 형이 확정될 때까지의 기간 동안 공소시효 진행이 정지될 수도 있다. 형사처분을 피하려고 국외에 있을 때도 시효가 정지된다. 그러나 조씨가 미국 시민권을 지닌 외국인 신분이라 법원이 이를 인정할지는 미지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우 구명로비 의혹 수사 재개

    대검찰청 중수부는 재미교포 사업가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대우그룹 구명 로비의 창구였다는 의혹을 받은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씨가 최근 입국함에 따라 조씨를 출국정지하고, 수사를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에게 취해지는 출국정지 조치는 10일간 유효하기 때문에 검찰은 조만간 조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검찰은 2005년 대우그룹 수사 당시 김우중 전 회장이 1996년 대우 미주법인의 자금 4430만달러(526억원)를 홍콩 소재 유령회사인 KMC인터내셔널로 빼돌린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이 돈이 DJ정부의 숨은 실세로 소문난 조씨에게 전달됐고 존망의 기로에 서 있던 대우그룹이 이 돈을 구명 로비에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하지만 검찰은 조씨가 해외에 체류하고 있어 수사를 진전시키지 못하고 미국 사법당국에 공조를 요청한 뒤 수사를 종결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중국 여자축구 만행’에 한국팬들 격분

    중국 여자축구대표팀 주장 리지에의 비신사적인 코너킥 방해 행위에 네티즌들이 격분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18일 중국 충칭의 용추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동아시아축구선수권 여자부 1차전 한국 대 중국의 경기 막판에 벌어졌다. ☞ 중국 여자축구 주장 코너킥 방해 동영상 바로가기 중국에 2-3으로 뒤지고 있던 한국 대표팀은 후반 인저리타임에 마지막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이때 코너킥을 앞두고 자리싸움을 벌이던 중국의 리지에가 갑자기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주심은 리지에에게 경기장 밖으로 나가라고 지시를 했다. 주심의 지시대로 경기장 밖으로 나간 리지에는 한국 권하늘이 코너킥을 차려던 순간 달려들며 코너킥을 방해했다.리지에의 경기 방해 행위에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들었고,이미 한차례 경고를 받고 있던 리지에는 퇴장을 당했다. 그 후 심판은 한국에 코너킥 기회를 다시 주지 않고,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이로써 한국은 천금같은 코너킥 기회를 활용해보지도 못한 채 억울하게 한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같은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미국 최대 UCC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려졌고,이후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중국 여자축구 만행 동영상’등의 제목으로 소개됐다. 해당 동영상에는 경기종료 후 중국 선수들이 리지에에게 다가가 웃으며 잘했다는 듯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모습까지 담겨 있다. 중국 선수들의 ‘만행’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노를 뛰어넘어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온다.”(swjang00),“코너킥 방해는 군대 고참들도 안 하는 짓이다.”(zilzooman),“올림픽?저래 놓고 X팔려서 하겠나.”(sky_rokmc) 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중국팀을 욕하는 것보다 심판을 욕하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duckjae lee),“어느 나라 심판인지 정말 한심에 극치를 달린다.”(랍비)라며 심판의 자질을 문제삼는 글도 눈에 띄었다. 또 대한축구협회 게시판에는 “국제대회에서 잘못된 점에 대해 축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며 협회의 대응을 촉구하는 의견들도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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