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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올 관중 500만명 재도전

    프로야구가 13년 만에 관중 500만명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8개 구단의 관중 유치 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관중이 지난해 410만 4429명(경기당 평균 8144명)보다 101만 8568명 늘어난 512만 3000명(평균 1만 165명)이라고 밝혔다.가장 높은 목표치를 세운 구단은 롯데다. 사상 최초로 외국인 사령탑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영입한 롯데는 지난해 75만 9513명에서 24만명 이상 보탠 총관중 100만 8000명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평균 관중도 1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지난해 90만 1172명을 동원한 LG가 총관중 100만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산은 90만명을,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는 70만명을 목표로 세웠다. 신생구단 우리 히어로즈는 목동구장에서 총 63경기를 치르면서 45만명(평균 7143명)을 모을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 유니콘스가 수원구장에서 이룬 13만 4559명의 세 배가 넘는 수치. 한화는 지난해보다 8.5% 많은 35만명. 미국에서 돌아온 서재응과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호세 리마 등을 영입한 KIA는 흥행 돌풍을 예고하며 지난해 20만 7232명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인 52% 늘어난 31만 5000명을 끌어모을 작정이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축구 하우젠컵 ●경남-서울(오후 7시 창원종합운)●수원-제주(수원월드컵)●대전-전북(대전월드컵)●대구-성남(대구월드컵)●울산-광주(울산문수월드컵 이상 오후 7시30분)●부산-인천(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우리(대전)●KIA-SK(광주)●롯데-LG(사직)●두산-삼성(잠실 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 ●전자랜드-삼성(인천삼산체)●동부-KCC(원주치악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안산와동체)■ 프로배구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7시 대전충무체)■ 유도 회장기전국대회(오전 9시 전남광양체)■ 레슬링 아시아선수권대회(오전 9시 제주한라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F-삼성(부산사직체)●KT&G-전자랜드(안양체)●모비스-동부(울산동천체 이상 오후 3시)■ 프로배구 ●대한항공-상무(오후 3시 인천도원체) 여자플레이오프 1차전 ●KT&G-GS칼텍스(오후 5시 대전충무체)■ 프로축구 ●전북-서울(전주월드컵)●대전-제주(대전월드컵 이상 오후 3시)●울산-포항(오후 4시 울산문수)■ 골프 EPGA 발렌타인챔피언십 3라운드(제주핀크스골프장)■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LG(잠실)●우리-삼성(목동)●한화-SK(대전)●KIA-롯데(이상 오후 1시)
  • 편파판정 뚫고 타이완 깼다

    한국 야구가 심판의 편파 판정과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타이완을 누르고 올림픽 최종 예선을 2위로 마무리,8년 만에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타이완 타이중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 7차전에서 선발 김광현(SK)의 호투와 황두성(우리 히어로즈)-한기주(KIA)-정대현(SK)으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진을 앞세워 타이완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20세의 김광현은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3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2승째를 챙기며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김광현은 “동계 훈련 때 단련했던 것보다 못한 것 같다. 많은 점을 배웠다.”며 겸손해 했다. 이로써 한국은 6승1패로 이날 독일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긴 캐나다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로 최종 예선을 마쳤다. 지역예선에서 이미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미국, 쿠바, 일본, 네덜란드를 비롯해 재수 끝에 합류한 한국, 캐나다, 타이완 등 8개국이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기선은 타이완에 뺐겼다.1회 한국은 삼자범타로 물러난 반면 타이완은 내야안타와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뽑았고, 계속된 무사 1,2루에서 한국의 실책을 틈타 점수를 보태며 2-0으로 앞섰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이승엽(일본 요미우리)이 있기에 강력한 공세를 펼칠 수 있었다.2회 초 선두 타자 이승엽이 대형 중월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이대호(롯데)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이택근(히어로즈)이 적시타로 한 점을 쫓아갔다. 박진만(삼성)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진갑용(삼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이뤘고, 상대의 유격수 실책까지 겹쳐 3-2로 뒤집었다.3회에는 김주찬(롯데)이 볼넷을 골라 나간 뒤 2루와 3루를 연속 훔친 뒤 이대호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4-2로 달아났다. 이승엽은 7회 1루 라인선상으로 빠지는 공을 넘어지면서 잡아냈고,9회 1루 한국쪽 더그아웃 난간을 잡으며 파울플라이를 걷어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이승엽은 “전승 1위는 못했지만 타격 내용은 괜찮았기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타이완은 5회 한국의 실책과 안타로 한 점을 보태 3-4로 따라붙었지만 그뿐이었다.7회 김주찬,8회 이택근이 출루했을 때 1루심 대일 해켓(캐나다)이 견제 아웃을 선언하는 등 편파 판정 혜택을 봤지만 한국은 정복하기에 높은 산이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동부-SK(원주치악체)●삼성-KT&G(잠실실내체 이상 오후 3시)●오리온스-KTF(대구체)●LG-KCC(창원체 이상 오후 5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한국전력(천안유관순체)●LIG손보-삼성화재(구미박정희체 이상 오후 2시)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GS칼텍스-KT&G(오후 1시30분 인천도원체)■ 프로축구 ●광주-경남(광주월드컵)●인천-전남(인천문학월드컵)●대구-부산(대구월드컵)●성남-수원(탄천종합 이상 오후 3시)■ 골프 EPGA 발렌타인챔피언십 4라운드■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LG(잠실)●우리-삼성(목동)●한화-SK(대전)●KIA-롯데(광주 이상 오후 1시)
  • 방심했나…한국 야구, 베이징행 확정뒤 캐나다에 덜미

    전승으로 올림픽 본선에 나가겠다는 한국야구의 꿈은 무산됐지만 메달 전선에 예방주사를 맞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타이완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6차전에서 캐나다에 3-4로 져 5연승 끝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화끈한 홈런포 두 방을 터뜨리며 승리,5승1패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오늘 경기가 본선서 약 될 것” 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본선에서 또 맞붙을 팀이기에 이기는 게 좋다.”고 했지만 한국 선수들은 집중력이 떨어진 탓인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상대 투수의 낙차 큰 130㎞대 변화구에 끌려갔다.5연승 과정에 한몫 했던 이승엽이 3연속 삼진을 당하는 등 4타석 무안타로 물러나자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김 감독은 패배 뒤 “캐나다를 본선에서 다시 만나면 오늘 경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1회 초 톱타자 이용규와 이종욱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선발 류현진(한화)이 장염으로 몸무게가 3㎏이나 빠진 탓인지 2회를 못 넘기고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말았다.1과 3분의2이닝 동안 3안타(1홈런) 3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한국은 9회 말 이대호의 2루타, 이택근의 안타 등을 묶어 2점을 추격했을 뿐이다. 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올림픽 본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금보다 더 강한 전력을 구축해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엽과 이병규(주니치), 임창용(야쿠르트) 등을 일본 프로팀들이 놓아줄지,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최희섭(KIA)이 합류할지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승엽은 “합류하고 싶다.”면서도 “팀과 개인 성적이 나쁘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표 선발때 병역특례 고려 안해 특히 김 감독은 대표 선발 때 병역 특례 혜택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확인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경기에서 이기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뛴 선수들과) 아무래도 같이 호흡을 맞춰왔고 정규시즌에서도 열심히 하고 투지를 보인다면 본선에도 데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14일 타이완전을 끝으로 예선전을 마무리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CC-오리온스(전주체)●SK-LG(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생명-금호생명(오후 5시 용인체)■ 프로야구 시범경기 ●우리-LG(목동)●SK-롯데(문학)●삼성-한화(대구)●KIA-두산(광주 이상 오후 1시)■ 태권도 2008베이징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1차평가전(오전 9시 삼천포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모비스(오후 7시 인천 삼산체)■ 프로야구 시범경기 ●우리-LG(목동)●SK-롯데(문학)●삼성-한화(대구)●KIA-두산(광주 이상 오후 1시)
  • 정민태 “돈보다 명예”

    정민태 “돈보다 명예”

    ‘돈보다 명예를 택했다.’ 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방출된 정민태(38)가 KIA에 새 둥지를 틀었다.KIA는 10일 정민태와 연봉 7000만원에 입단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억 1080만원을 받은 정민태는 우리가 연봉 8000만원을 제시하자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을 희망했고, 지난 5일 FA로 공시됐다. 고향팀인 SK와 KIA가 영입 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KIA에서 재기를 노리게 됐다. 정민태는 “7000만원은 내가 결정한 금액이다. 돈이 전부가 아니고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먼저다.”고 말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몰락한 4번타자’ 이호성은

    10일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이호성(41)씨는 프로야구 해태(현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였다. 야구 명문 광주제일고와 연세대를 거친 그는 대학 때 타격상을 두 차례나 받을 만큼 재능을 보였고, 국가대표로 뽑혀 각종 국제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1990년 해태에 입단, 호타준족의 위력을 자랑했다. 데뷔 첫해 타율 .304 7홈런 48타점을 기록하며 주전을 꿰찼고,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했다. 이듬해 20홈런-20도루를 작성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골든글러브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90년대 후반에는 최강 해태의 4번 타자를 맡는 등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기회에 강한 중장거리 타자로 호남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힘이 장사로 알려진 그는 더그아웃에서 손으로 대못을 박았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다.1999년과 2000년에는 개성이 강한 선수단의 주장을 맡아 ‘군기반장’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해태의 영광을 생각나게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 가운데 한 명이었다. 2000년 1월 프로야구선수협의회 파동 때 당시 결성을 주도한 양준혁(39·삼성) 선수와 마찰을 빚고 반대 기자회견을 여는 등 불참을 선언했다. 하지만 시즌 뒤 주력 선수들이 보복성 퇴출을 당하자 협의회 재건에 나섰다.2001년 송진우(42·한화 코치)씨에 이어 제3기 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이로 인해 구단과 잦은 마찰을 빚으며 2군으로 강등됐고 팀훈련과 경기에 불참, 사실상 은퇴수순을 밟았다. 은퇴 이후 광주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호성 웨딩플라자’라는 예식장을 운영하며 화려하게 변신하는 듯했지만 2003년 부동산과 실내경마장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부도를 맞았다. 이씨의 선배이자 동업자였던 A씨는 “전체 부도 규모는 270억원대이고 순천 스크린경마장에 150억원을 투자해 2004년 부도가 나면서 사채 상환 협박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2005년에는 부동산 관련 사기 행각에 연루돼 2개월쯤 복역하다 보석으로 풀려났다. 출소 뒤 재기를 노리다 사기와 배임 등 7건의 혐의로 수배돼 도피 생활을 해왔다. 5년 전쯤 사업이 어려워지자 그는 해태 때 선수들과는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KIA 관계자는 “선수 시절 실력뿐만 아니라 카리스마로 선후배의 가교 역할을 했고 대범한 스타일이었는데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며 당혹해했다. 김영중·광주 최치봉기자 jeunesse@seoul.co.kr
  • 첫선 서재응 부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다 돌아온 서재응(31·KIA)이 첫선을 보였지만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 현대를 고용승계한 뒤 재창단한 우리 히어로즈는 시범경기 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서재응은 9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손영민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1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으로 부진했다. 0-0으로 맞선 5회 말 마운드에 올라온 서재응은 첫 타자 박노민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지만 한상훈과 추승우를 내야땅볼로 처리, 한숨 돌리는 듯했다.그러나 2사3루에서 김수연에게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맞고 한 점을 내줬다. 이어 조원우를 2루 땅볼로 유도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서재응은 타자 5명을 상대로 공 18개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0㎞대 초반에 머물렀다. KIA는 6회 초 이현곤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한화는 공수 교대 뒤 연경흠의 2루타로 1점을 뽑아 2-1로 승리했다. 우리 히어로즈는 사직에서 롯데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공식경기 첫 승을 거뒀다. 우리는 5회 말 수비 실책으로 2점을 허용했지만 7회 초 유재신이 우전 안타를 친 뒤 오윤이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우리는 강귀태와 정수성의 연속 안타로 찬스를 이어간 뒤 황재균이 내야안타로 타점을 뽑아 3-2로 뒤집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 포항-전남(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 프로농구 ●삼성-오리온스(잠실체) ●KT&G-SK(안양체) ●KTF-전자랜드(사직체 이상 오후 3시)■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생명-금호생명(오후 5시 용인체)■ 프로배구 삼성화재-상무(오후 3시 대전충무체)■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KIA(대전) ●삼성-LG(대구) ●롯데-우리(사직 이상 오후 1시) ●SK-두산(오후 2시 제주)
  • 올림픽 야구대표팀 엔트리 24명 확정…박진만 합류·임태훈 하차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7∼14일 타이완 타이중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할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5일 발표했다. 김경문 감독 이끄는 대표팀은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으로 짜여지게 됐다. 투수는 손민한(롯데), 김선우(두산) 등 오른쪽 4명과 류현진(한화), 김광현(SK) 등 왼쪽 4명, 언더핸드 정대현(SK), 우규민(LG) 등 2명으로 꾸려졌다. 팔꿈치 부상으로 탈락한 오승환(삼성) 대신 가세한 불펜요원 임태훈은 한기주(KIA), 황두성(우리 히어로즈) 등과 보직이 겹쳐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주장 진갑용(삼성)과 조인성(LG) 등 베테랑 포수들이 안방을 책임지고 내야수로는 어깨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유격수 박진만(삼성)이 합류했다. 외야수에는 톱타자 이종욱(두산), 이용규(KIA), 김주찬(롯데) 등 발 빠른 타자들이 포진했고,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된 이진영(SK)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정근우(SK), 강민호(롯데), 이대형(LG), 안영명(한화), 조용훈(우리), 장원준(롯데), 민병헌(두산) 등 8명은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대표팀은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올 프로야구 기지개 켠다

    올 프로야구 기지개 켠다

    ‘프로야구철이 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정규시즌과 시범경기 일정을 28일 확정, 발표했다. 정규시즌 개막전은 다음달 29일이며 8월26일까지 150일간 열전을 펼친다. 제8구단인 우리 히어로즈가 우여곡절 끝에 창단, 전년과 마찬가지로 팀당 126경기(홈·원정 각 63경기), 팀간 18차전(홈·원정 각 9경기)으로 모두 504경기가 열린다.8월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때문에 개막이 1986년 이후 22년 만에 3월로 앞당겨졌다. 다음달 7일 타이완 타이중에서 열리는 대륙별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의 올림픽 진출권 획득 여부에 따라 일정이 바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개막전 대진도 지난해처럼 전년 시즌 1∼4위 팀이 홈에서 5∼8위 팀과 맞붙는다. 문학(SK-LG), 잠실(두산-우리), 대전(한화-롯데), 대구(삼성-KIA) 2연전. 올시즌의 특징은 구단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개막전 외의 모든 경기를 3연전으로 했다. 현대를 인수, 새롭게 창단한 우리는 서울 목동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4월1∼3일 한화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올스타전은 문학구장에서 8월3일 열릴 예정이다. 경기 시작 시간은 주중엔 오후 6시30분,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3∼5월은 오후 2시,6∼10월은 오후 5시로 결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2회로 제한했던 연장전의 이닝 제한을 없애고 ‘끝장 승부’를 보도록 해 팬들의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한편 시범경기는 다음달 8일 시작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섰던 SK와 두산이 제주 오라구장에서 2연전을 갖고 한화-KIA(대전), 삼성-LG(대구), 롯데-우리(사직)가 대결한다. 우리는 11일부터 서울 라이벌 두산과 LG, 삼성을 상대로 목동구장에서 6연전을 벌인다.23일까지 팀당 14경기씩 모두 56경기가 열리고, 제주 개막전(오후 2시)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오후 1시에 시작된다. 연장전과 더블 헤더는 없다. 겨우내 구장을 찾지 못해 몸이 근질근질한 팬들은 8개 구단의 겨울훈련 성과를 평가하고 새 유니폼을 입은 신인 및 외국인 선수의 기량을 눈으로 확인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현대·기아차 ‘유로2008’ 마케팅 돌입

    현대·기아차 ‘유로2008’ 마케팅 돌입

    현대·기아자동차는 ‘유로 2008’ 개막 100여일을 앞두고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유로 2008은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축구대회로 올해에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오스트리아에서 열린다. 현대차(euro2008.hyundai-motor.com)와 기아차(euro2008.kiamotors.com)가 각각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현대차 굿윌볼 로드쇼’ ‘기아차 씨드 래핑 로드쇼’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채로운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아이써티(i30)’ ‘씨드’ 등 유럽내 인기 차종들을 경기장 및 응원장소에 전시하고 축구묘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유로 2004에서 현대차는 3조원의 광고·홍보 효과를 얻었다.”면서 “이번에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함께 후원사로 나서는 만큼 더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유럽축구연맹(UEFA)과 공식 후원계약을 맺어 대회 로고 및 엠블럼 사용권, 경기장 내 광고판 사용권, 중계방송 미디어 광고권 등을 갖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야구올림픽 대표팀 소집

    야구 대표팀이 마지막으로 베이징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 획득에 도전하기 위해 모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 소집돼 다음달 7∼14일 타이완 타이중에서 열리는 대륙별 플레이오프에서 베이징행 티켓을 따내기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달 발표한 예비 엔트리 36명 가운데 서재응, 최희섭, 이현곤(이상 KIA) 등 3명이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 대표팀에 큰 구멍이 생겼지만 지난해 10월 왼손 엄지 수술 이후 완치 판정을 받은 이승엽(요미우리)이 합류, 이를 보완하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이승엽의 참가 자체가 큰 힘이 된다.”고 기대했다. 또 김경문 감독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마무리 오승환(삼성)을 임태훈(두산)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오른쪽 어깨 염증 탓에 티배팅만으로 타격감을 조율하는 박진만(삼성)은 유격수 수비 경험을 높이 사 일단 타이완까지 데려가기로 했다. 현지에서 정밀 체크,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 주장에 뽑힌 진갑용(삼성)은 “지난해 아시아 예선 때 부상으로 빠졌는데 고참으로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대표팀이 베이징에 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승엽도 “삼성 때부터 잘 아는 진갑용 주장을 보필해 끈기 있는 야구로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1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3시간 손발을 맞춘 뒤 22일 오후 1시5분 타이완으로 떠난다. 이번 대회엔 8개국이 참가, 베이징행 티켓 세 장을 놓고 겨룬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친정팀 롯데 복귀한 ‘왕년의 거포’ 마해영

    ‘평소 준비를 잘해 놓으면 할 게 많아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프로야구 롯데의 마해영(38)이 이런 생활신조 덕을 보게 됐다. 고려대 때 영어회화 학원을 다닌 게 불혹을 앞두고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평소 닦은 영어실력이 8년 만에 고향 팀 롯데에 둥지를 튼 무기가 된 것이다. ●로이스터 감독과 의사소통 원활 큰 힘 롯데맨 마해영은 2000년 선수협 파동에 휩싸여 2001년 삼성에 새 둥지를 튼 뒤 2003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따냈다.KIA와 4년간 28억원에 계약했지만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2006년 LG로 트레이드 됐다가 지난해 방출됐다. 당연히 오갈 데가 없어졌다. 그런데 지난해말 롯데가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영입하자 마지막 기회가 예상보다 빨리 왔다. 연봉 5000만원에 인생의 새 장을 열었다. 영어로 의사소통할 선수가 없어 답답한 터에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마해영이 다가가자 로이스터 감독이 받아들인 것. 일본 가고시마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그와 지난 13일 국제전화로 각오 등을 들어봤다. 그는 “(로이스터 감독이) 영어를 잘하는지 알고 말을 빨리 하더라.”면서 “소문만큼 능숙하지 않다.”고 능청을 떨었다. 복잡한 내용은 통역의 도움을 받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누니 거리감이 없어지더라. 고참이니 감독이 원하는 것을 미리 알면 도움이 된다.”고 장점을 들었다.‘있는 그대로’ 그를 바라보는 로이스터 감독과 대화가 통하자 예전의 나쁜 기억을 털어버리고 안정감을 얻게 됐다. 부산고 3학년 겨울방학 때 외국 전지훈련에서 영어의 필요성을 절감한 그는 “코치 연수 등 앞으로 살면서 영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대학에 진학한 뒤 저녁 시간 짬을 내 1년 넘게 영어학원에 나가며 기초를 다진 별난 야구선수였다. 최근 시즌에 부진했던 이유도 털어놨다. 그는 “FA가 된 뒤 홈런 욕심에 힘이 들어가 밸런스가 무너진 데다 팀 성적도 좋지 않아 책임감을 느끼며 심리적으로 쫓겼다.”고 했다. 계속 경기에 나가면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었지만 2군에도 내려가는 등 들쭉날쭉한 출전으로 더욱 망가졌다는 것. 이어 “게다가 나이가 있으니 배트 길이를 줄여라, 자세를 간결하게 만들어라 등 요구가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요구하는 게 없다. 오히려 배트 스피드가 괜찮으니 예전에 좋았을 때의 타격감각을 찾으라는 충고를 받는다.”고 달라진 분위기를 설명했다. ●“고향 팬들이 재기 기회 준 것” 고마움 표시 특히 그는 “고향 팬들이 기회를 만들어 줬다.”고 연방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부산 갈매기들은 프랜차이즈 스타인 그의 복귀를 염원했었다. 그는 “집에 돌아온 것처럼 심리적으로 편안하다.”고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내비치며 “김무관 코치나 최기문, 박현승 등 함께 뛰었던 이들이 많아 도움이 된다.”고 기뻐했다. 아직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그는 “자신 있다. 팀이 베스트 라인업이 정해질 만큼 선수 자원이 충분하지 않아 잘하면 구제될 수 있다.”며 컨디션도 좋고 부상도 없다고 자신했다. 그는 부산 대연초등 4학년 때 야구부 감독이 야구하고 싶은 사람 운동장에 모이라고 하자 방망이를 잡게 됐다. 마침 6학년 때 프로야구가 생겨 처음에 반대했던 부모도 더 이상 반대하지 않았다. 그는 야구에 인생을 건 게 힘든 적은 있었지만 후회한 적은 없다면서 “제일 잘하는 게 야구다. 공부를 했더라면 이만큼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목표가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공부를 더 하고 싶다. 체육학 스포츠마케팅쪽 석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한 학기 남았으며, 박사과정까지 끝내고 싶다. 야구해설위원도 해보고 싶다.”며 줄줄이 나왔다. “그는 한 해 한 해가 고비이자 맨 마지막이라고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엄지 다 나았어요” 이승엽, 올림픽 대표팀 합류

    “엄지 다 나았어요” 이승엽, 올림픽 대표팀 합류

    “스프링캠프에 만족한다. 통증도 전혀 없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32)이 순조로운 재활로 예정대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서재응(31·KIA)과 박진만(32·삼성) 등 주전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해 위기에 빠진 베이징올림픽 야구 한국 대표팀에 한 줄기 빛이 될 전망이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13일 ‘이승엽 17일 캠프 발사’라는 제목으로 이승엽이 17일 마지막 자체 청백전에 출전한 뒤 도쿄에서 수술부위에 대해 최종 점검을 받고 한국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승엽이 지난해 10월 수술받은 엄지 때문에 한국 올림픽야구 대표팀을 사퇴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수술 통증도 없이 예상보다 재활이 잘돼 이런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일본 미야자키현에 차려진 캠프에 합류한 이승엽은 티배팅, 토스배팅, 프리배팅으로 훈련 강도를 높여가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12일엔 특타까지 실시했다. 다만 실전 감각을 얼마나 빨리 되찾느냐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승엽은 우선 맨손으로 타격 훈련을 소화, 빠져 나간 손바닥의 굳은 살을 배기게 하고 있다. 어쨌든 대표팀을 이끄는 김경문 두산 감독은 오랜만에 얼굴에 화색이 돌게 됐다.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주전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며 ‘제구력의 마술사’라고 불렸던 우완 서재응은 지난 6일 스프링캠프에서 달리기를 하던 도중 왼쪽 허벅지 근육 파열로 훈련을 중단했다. 시즌 개막전 출전마저도 불확실한 상태다. 서재응은 메이저리그 10년의 경험에 날카로운 제구력으로 국제대회에서 맹활약을 했기에 김경문 감독의 아쉬움은 더욱 진하다. 여기에 ‘명품 수비’를 자랑하는 대표팀 붙박이 유격수 박진만은 2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공던지기 훈련을 쉬고 있다. 이달 초부터 어깨 통증을 느낀 박진만은 전훈 중인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 현지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스프링캠프 중 두통을 호소한 주포 최희섭(KIA)도 출전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태다. 일단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훈련 페이스나 컨디션이 아직 경기에 나설 만큼 올라와 있지 않다. 대표팀은 20일 모여 22일 타이완으로 떠나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간다. 김경문 감독이 삐걱거리는 대표팀을 어떻게 추스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부고]

    ●김보현(구산토건 부사장)익현(자영업)씨 모친상 강박문(자영업)안재열(〃)채희원(범양사 전무)김진수(자영업)씨 빙모상 안도성(서울신문 광고국 마케팅2부 과장)씨 외조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65●박헌복(전 완전치과 원장)씨 별세 김영희(전 부산 남부민초등학교 교장)씨 상부 박세열(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준열(ING생명보험 직원)홍렬(빛날빈치과 원장)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01●정진우(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장)진수(자영업)길순(신갈초등학교 교사)길자(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 연구원)윤숙(대외경제정책연구원 〃)씨 부친상 이현화(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씨 시모상 장성룡(신한은행 광교종금센터 부부장)씨 빙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02)3010-2294●이병수(대전시교육청 공보감사담당관)씨 빙모상 5일 충남 논산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41)732-9244●장서구(보경물산 대표)택구(장치과 원장)성구(경희의료원 조정기획실장)씨 모친상 장기범(신건강백세약국 대표)씨 조모상 5일 경희의료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958-9545●류담(개그맨)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02)3410-6903●김경식(배재대 겸임교수)씨 부친상 황의수(사업)김종원(현대건설 부장)이성수(삼성전자반도체 부장)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61●장문석(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씨 빙부상 4일 경기도 안성의료원,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31)674-0696●김태형(한국공항 부산지점)희화(부산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씨 부친상 유명준(부산일보 인물독자팀장)배기만(메트라이프생명보험 자산관리사)이동만(금양전업사 대표)씨 빙부상 5일 부산 부민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51)364-0497●황항구(미디어랩 회장)언구(이토마토 부회장)씨 모친상 5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6일 오전 (02)927-4404●유성보(경향신문 인천주재 차장)씨 부친상 5일 인천 중앙길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32)462-9261●김상헌(경기저축은행 이사)씨 상배 5일 원자력병원, 발인 8일 오전 (02)970-1550
  • “주전 양보 없다” 스프링 캠프 후끈

    프로야구 올 시즌 한 해 농사의 밑거름을 뿌리는 스프링캠프의 열기가 뜨겁다. 구단들은 약점을 보완, 새 얼굴을 조련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꿈꾼다.7개 구단은 따듯한 남쪽 나라에서 몸을 만드는 반면 뒤늦게 센테니얼 인베스먼트사에 인수된 현대는 1일 원당구장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땀을 흘린다. ●SK, 2군까지 포함 무한경쟁 돌입 지난해 챔피언 SK는 가장 빠른 지난달 6일부터 일본 고치에서 ‘올해도 영광을’이란 각오로 몸을 만들고 있다.16일 오키나와로 옮겨 다음달 4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김성근 SK 감독은 이름값에 관계없이 2군까지 포함한 치열한 경쟁으로 주전을 뽑을 계획이다. 스토브리그 내내 바람 잘 날 없던 두산은 일본 미야자키에서 단내나는 훈련으로 분위기를 추스른다.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다니엘 리오스가 일본으로 떠났고, 자유계약선수 김동주는 뒤늦게 1년 재계약했다. 홍성흔은 트레이드 요청 뒤 현재 미아상태가 됐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출신 김선우를 영입하고 신인 진야곱이 가세, 팀에 활력이 생겼다. 팀의 노령화로 고생했던 한화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다음달 5일까지 ‘젊은피’ 육성에 힘을 쏟는다. 김인식 한화 감독은 고졸 3년차 포수 정범모와 3년차 투수 유원상의 능력을 배가시킬 작정이다. ●LG, 신인투수 조련 기대 이상 성과 시즌 4위에 그쳐 자존심이 상한 삼성은 괌에 차린 캠프가 활력이 넘친다. 에이스 배영수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지난해 가능성을 보인 타자 채태인과 ‘예비역’ 박석민을 잘 조련하면 즉시 전력감으로 쓸 수 있어서다.LG는 큰 전력보강이 없어 사이판에서 선수간 경쟁 구도로 기량 상승을 꾀한다.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최종 점검한다. 신인 투수 이형종·정찬헌이 기대 이상의 공을 뿌려 김재박 감독을 미소 짓게 한다. 롯데는 ‘가을에도 하고 싶다.´는 부산 갈매기의 염원을 풀기 위해 팀을 확 바꿨다. 프로야구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으로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맞아 원점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투수들은 지난달 23일부터 7일까지 사이판에서, 야수들은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훈련하며 투수들은 8일 이곳에 합류한다. ●KIA “꼴찌는 없다” 명가 재건 구슬땀 지난해 꼴찌 KIA는 스프링캠프에 임하는 각오가 새롭다.KIA는 지난달 9∼30일 1차 괌 전훈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미야자키에서 2차 훈련에 들어갔다. 해태 시절 한국시리즈 9회 우승이라는 옛 명성 회복을 위해 팀 재건에 들어간 KIA는 조범현 감독을 영입, 훈련 강도를 높였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서재응과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수 호세 리마를 영입, 단번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일본 3인방도 전지훈련 참가 한편 일본 프로야구는 1일부터 12개 구단의 스프링캠프가 미야자키, 오키나와 등 일본 국내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센트럴리그의 이승엽(요미우리), 이병규(주니치), 임창용(야쿠르트) 등 한국인 3인방도 일제히 의욕적인 첫 훈련에 돌입했다. 이승엽은 미야자키에서 새로 들어온 알렉스 라미레스와 4번 타자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이병규는 주전 우익수 자리를 확보했지만 지난해 부진했던 타율(.262)을 끌어올리는 게 지상 과제. 임창용은 붙박이 마무리 투수가 되는 게 최대 목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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