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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B] 오! 300세이브

    [NPB] 오! 300세이브

    오승환(한신)이 한·일 통산 300세이브의 대기록을 썼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 개인 통산 300번째 세이브를 완성했다. 시즌 23호 세이브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다인 277세이브를 기록하고 일본 무대로 진출한 오승환은 지난 3월 28일 첫 세이브를 기록한 요미우리를 300번째 세이브의 제물로 삼았다. 이대로라면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프로야구 구원왕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오승환에 앞서 300세이브 고지를 밟은 임창용(삼성)과 한국의 ‘국보 투수’이자 주니치 현역 시절 ‘나고야의 태양’이라고 불렸던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도 이루지 못한 꿈이다. 현재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다. 2위 이와세 히토키(2패 16세이브)와의 격차는 무려 7세이브다. 일본 언론 역시 “(오승환은) 다른 후보를 멀찌감치 떨어뜨린 센트럴리그 구원왕 후보 1순위”라고 표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맥 끊긴 50홈런 타자·20승 투수 명맥 잇나

    [프로야구] 맥 끊긴 50홈런 타자·20승 투수 명맥 잇나

    50홈런, 4할, 200안타, 20승…. 22일 후반기에 돌입하는 2014프로야구는 어느 해보다 ‘기록 풍년’이 기대된다. 전반기 농사를 잘 지은 선수들이 후반기에도 힘을 낸다면 역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문은 역시 홈런왕이다. 박병호(넥센)가 전반기에만 30개를 몰아쳐 2003년 이승엽(삼성·56개)과 심정수(현대·53개)에 이어 11년 만에 50홈런을 노리고 있다. 팀 동료 강정호(26홈런)도 최근 페이스가 좋아 두 명의 50홈런 타자가 배출될 가능성도 있다. 프로 원년인 1982년 백인천(MBC·.412) 이후 아무도 정복하지 못한 4할 타율에는 이재원(SK)과 김주찬(KIA)이 도전장을 내민다. 전반기를 각각 .394와 .389로 마친 둘은 여름 고비를 잘 넘긴다면 대기록을 꿈꿔 볼 만하다. 전반기에만 125안타를 날린 서건창(넥센)은 1994년 이종범(해태·196개)을 뛰어넘어 사상 첫 200안타에 도전한다. 후반기 56경기를 남긴 서건창은 산술적으로 195안타를 칠 수 있다. 약간의 분발이 필요하지만 몰아치기에 능한 터라 기대가 크다. 80득점 중인 서건창은 1999년 이승엽의 역대 최다 득점(128개) 기록 경신도 벼른다. 득점은 후속 타자들의 도움이 필요한 기록인데 서건창에게는 박병호와 강정호라는 든든한 원군이 뒤에 버티고 있다. .714의 장타율을 기록한 강정호 역시 1982년 백인천의 역대 기록 .740을 노려볼 만하다. 투수 쪽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 눈에 띈다. 5월 27일 SK전 이후 등판한 10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밴헤켄(넥센)은 전반기를 13승으로 마감해 2007년 리오스(두산·22승) 이후 끊긴 20승 투수 맥 잇기에 나선다. 밴헤켄은 후반기에 10경기가량 등판할 것으로 보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구원투수 중에서는 한현희(넥센)가 전반기 19홀드를 올려 2012년 박희수(SK)가 세운 역대 기록(34홀드)에 도전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올스타전] 빛고을 별밤 박병호 왕별

    [프로야구 올스타전] 빛고을 별밤 박병호 왕별

    박병호(넥센)가 ‘별들의 잔치’에서도 최고 스타로 우뚝 섰다. 박병호는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기자단 투표(74표)에서 56표를 얻어 나지완(KIA·12표)을 제치고 최우수선수(MVP·부상 K5 승용차)의 영예를 안았다. 나지완은 최고 타자상, 양현종(이상 KIA)은 우수투수상(이상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3회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채병용(SK)의 6구째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한 박병호가 생애 처음으로 느낀 짜릿한 손맛이었다. 박병호는 8회 2사에서도 안지만(삼성)의 133㎞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또 한번 왼쪽 담장을 넘겼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던 박병호는 3개의 안타를 모두 장타로 장식하는 괴력을 뽐냈다. 박병호는 “홈런을 친 선수가 4명이나 나와 한 개를 더 쳐야 MVP를 탄다는 우스갯소리가 돌았다. 두 번째 홈런은 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광주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나지완도 3점포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박병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웨스턴리그는 박병호와 나지완 외에도 강정호(넥센)와 모창민(NC)이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13-2로 대승했다. 2012년과 지난해 당한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이날 새 구장 챔피언스필드는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였지만 전국에서 1만 6004명의 관중이 찾아 스타들의 향연을 즐겼다. 사전 행사로 열린 홈런 레이스에서는 김현수(두산)가 결승전 신기록(14개)을 세우며 우승했다. 2010년 자신이 세운 역대 기록 10개를 뛰어넘어 생애 두 번째 왕좌에 올랐다. 예선에서 6개를 쳐 결승에 진출한 김현수는 5아웃(총 10아웃) 만에 앞서 타격한 이재원(SK·8개)을 추월,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김현수는 135m 장외 홈런을 날려 최장 비거리상까지 거머쥐었다. 앞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2회 갑작스러운 폭우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광주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언제 떴었나 ‘별잔치’ 투수 MVP

    [프로야구] 언제 떴었나 ‘별잔치’ 투수 MVP

    올해 ‘별들의 잔치’에서도 풍성한 볼거리와 기록이 쏟아질까. 2014시즌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다.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지만 막상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사뭇 진지하다. 자존심과 명예가 걸린 탓에 웃고 즐길 수만은 없다. 이 때문에 지난 32차례의 올스타전은 재미와 더불어 감동까지 선사했다. 올스타전 최고 관심사는 역시 ‘별 중의 별’ 최우수선수(MVP). 지난해까지 배출된 32명의 MVP 가운데 투수는 김시진(삼성·1985년)과 정명원(태평양·1994년) 둘뿐이다. 나머지 30명이 타자, 이 가운데 21명이 대포를 쏘아올려 영예를 안았다. 그만큼 홈런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에도 홈런 선두(30개) 박병호(넥센) 등 거포들이 ‘왕별’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에게는 두둑한 상품이 건네졌다. 원년인 1982년 ‘맵시’, 이듬해 ‘포니’를 필두로 1998년까지 승용차 일색이었다. 하지만 1999년부터 3년 동안은 골든볼과 골든배트(이상 20냥쭝)가, 이후 2008년까지는 현금(1000만원)도 주어졌다. 그러나 다음해부터 다시 승용차가 부상으로 돌아갔고 올해도 승용차(K5)가 전달된다. 시구자도 시대상을 반영해 바뀌었다. 세 경기로 치러진 원년 올스타전은 이경진, 정애리, 정윤희가 나서는 등 배우들이 초반 대세를 형성했다. 1985년부터는 도지사, 시장 등 정·관계 인사가 주도했고 2003년에는 대통령(노무현)이 나서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최동원(2004년) 등 ‘야구 레전드’가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한국인 메이저리거 1호 박찬호가 시구한다. 풍성한 기록도 쌓였다. 타격 부문에서 김성한(해태)은 무려 17경기(1982~93년)에 나서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남겼다. 현역으로는 홍성흔(두산)과 ‘큰’ 이병규(LG)가 나란히 최다 출전(통산 11차례)했다. 통산 최다 홈런은 김용희(롯데), 양준혁(삼성), 홍성흔(롯데 이상 4개)이, 통산 최다 안타는 양준혁(23개)이 기록했다. 만루 홈런은 원년 김용희가, 그라운드 홈런은 2007년 이택근(현대)이 터뜨린 것이 유일하다. 통산 최다 도루의 주인공은 이종범(KIA·9개)이다. 마운드에서는 송진우(한화)가 통산 최다 경기(11경기) 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통산 최다승은 김시진의 3승, 통산 최다 세이브는 오승환(삼성)의 3개다. 한편 17일 예정됐던 퓨처스 올스타전은 비 때문에 18일 낮 12시로 연기돼 사상 최초로 1·2군 더블헤더로 열린다. 이날도 많은 비가 내리면 퓨처스 올스타전은 취소되고 1군 올스타전은 19일 오후 7시 열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올스타 홈런더비 ‘집안싸움’

    올스타 홈런더비 ‘집안싸움’

    박병호냐, 강정호냐. 홈런 선두를 독주하고 있는 박병호(왼쪽)와 4개 뒤진 부문 2위 강정호(오른쪽)는 넥센에서 한솥밥을 먹는 끈끈한 사이다. 그러나 둘은 17일과 18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최고 ‘거포’ 자리를 놓고 인정사정없는 혈투를 치른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백미인 홈런더비 ‘홈런레이스’가 무대다. 17일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종료 후에 예선전을, 18일 올스타전 시작 전에 결승전을 치른다. 첫날 1, 2위를 차지한 선수가 이튿날 최후의 승부를 가른다. 이틀에 걸쳐 홈런레이스를 하는 건 처음이다. 부문 1, 2위를 달리는 박병호와 강정호의 대결에 눈길이 가는 건 당연하다. 3년 연속 30홈런을 퍼 올린 박병호는 16일 현재 부문 선두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그러나 단기전인 만큼 변수는 얼마든지 있다. 박병호의 그림자에 가려 2위에 머무른 강정호도 호시탐탐 정상을 노린다. 이들 외에도 웨스턴(서군)의 나성범(NC), 나지완(KIA), 이스턴(동군)에서는 양의지, 김현수(이상 두산), 히메네스(롯데), 이재원(SK)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외산 거포와 토종 타자 간 힘 싸움도 흥미진진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스턴과 웨스턴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둘로 나눠 올스타전을 치렀지만, 10구단 시대가 열리는 내년부터는 변화를 주기 위해 팀 구성이 바뀐다. 본 경기에 앞서 열릴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은퇴 행사는 팬 사인회와 시구, 은퇴식 순으로 진행된다. 박찬호는 오후 5시쯤 팬들과 만난 뒤 올스타전 시구를 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공로패, 전 소속팀 한화로부터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넥센 밴헤켄 “20승도 보여요”

    [프로야구] 넥센 밴헤켄 “20승도 보여요”

    밴헤켄(넥센)이 시즌 13승으로 전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밴헤켄은 전반기 마지막 날인 16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 내며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이로써 밴헤켄은 지난 5월 27일 목동 SK전부터 파죽의 10연승으로 13승째를 일궜다. 전반기 13승은 2010년 류현진(전 한화·LA 다저스) 이후 4년 만이며 통산 12번째다. 20경기에서 13승을 쌓은 밴헤켄은 후반기에 13경기 남짓 등판할 것으로 보여 2007년 리오스(두산·22승) 이후 7년 만에 20승 기대를 부풀렸다.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밴헤켄은 3관왕 가능성도 높였다. 다승 선두 밴헤켄은 공동 2위 밴덴헐크(삼성)와 양현종(KIA)을 3승 차로 앞섰다. 또 평균자책점 1.81을 기록, 찰리(NC 2.92)를 끌어내리고 이 부문 단독 1위에도 올랐다. 여기에 삼진 7개를 보태 3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105개·2위)을 작성하며 선두 양현종에게 10개 차로 따라붙었다. 넥센은 4-3으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 4-1로 앞선 9회 등판한 넥센 손승락은 3안타 2실점으로 위기에 몰렸으나 2사 후 도루를 감행한 1루 주자 용덕한을 2루 송구로 잡아 한숨 돌렸다. LG는 잠실에서 류제국의 역투와 장단 17안타로 삼성을 9-2로 눌렀다. LG는 2연승했고 선두 삼성은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류제국은 5이닝을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잠실 첫 승으로 5승째를 따냈다. 한화는 문학에서 김경언과 김태완의 각 2방 등 홈런 4방을 앞세워 SK를 12-3으로 대파하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김경언은 1회 2점포와 2회 3점포로 자신의 첫 연타석 대포를 터뜨렸다. 김태완은 2회 1점포로 김경언과 백투백 홈런을 날린 데 이어 7-3이던 6회 통렬한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마산구장에서는 치열한 공방 끝에 NC가 두산을 10-8로 제압, 3연승했다.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22일 후반기에 돌입한다. 한편 SK는 이만수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폭언을 쏟아 낸 외국인 타자 스캇을 퇴단시키기로 결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이창열 데뷔 첫 안타 9회 터진 역전 3루타

    [프로야구] 이창열 데뷔 첫 안타 9회 터진 역전 3루타

    데뷔 이후 세 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그것도 9회 역전 3루타다. 신예 이창열이 역전 적시타를 때린 프로야구 한화가 13일 잠실에서 두산에 2-1로 승리했다. 9번 타자 이창열은 1-1로 팽팽했던 9회 초 상대 투수 정재훈의 공을 퍼올렸다. 공은 우중간을 갈라 담장 근처에 떨어졌다. 2루 주자 이학준은 홈에 들어갔고 이창열은 3루까지 전력 질주했다. 이창열은 지난 11일 두산전에서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승8패 평균자책점 6.06으로 부진했던 한화 선발 송창현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는 데는 실패했지만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3위 NC는 목동에서 2위 넥센을 9-1로 무너뜨렸다. 이날 승리로 NC는 넥센과의 승차를 반 경기로 줄였다. NC는 선발 투수 싸움에서 완승했다. NC 선발 이재학은 5와3분의2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1실점(1자책)해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넥센 선발 문성현은 3이닝 동안 1개의 홈런을 포함해 3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NC 지명타자 이호준은 1개의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호준이 2회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3회 이종욱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한 NC는 4회 김민성에게 1타점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NC는 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6회에만 6개의 안타를 두들겨 5점을 쓸어담았다. 이호준이 2타점, 모창민이 1타점, 대타 조영훈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점수 차를 6으로 벌렸다. 테임즈가 7회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고 나성범이 9회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광주에서 치열한 투수전 끝에 KIA를 2-0으로 꺾었다. SK는 대구에서 삼성에 4-1로 이겼다. SK 선발 김광현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해 시즌 9승(6패)을 챙겼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올스타 홈런레이스, 역대 최초 이틀 동안 진행

    [프로야구] 올스타 홈런레이스, 역대 최초 이틀 동안 진행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백미인 홈런 레이스가 역대 최초로 이틀에 걸쳐서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G마켓 홈런 레이스’ 행사 계획과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해 13일 발표했다. 올해 홈런 레이스는 역대 최초로 예선전과 결승전이 이틀에 걸쳐서 진행된다. 17일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종료 후 예선전이 펼쳐지며, 결승전은 18일 올스타전 시작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출전 선수 면면도 화려하다. 이스턴리그(삼성·두산·롯데·SK)에서는 호르헤 칸투, 김현수(이상 두산), 루이스 히메네스(롯데), 이재원(SK)이 출전하고, 웨스턴리그(LG·넥센·NC·KIA·한화)에서는 박병호, 강정호(이상 넥센), 나성범(NC), 나지완(KIA) 등 총 8명의 선수가 홈런 레이스에 참가한다. 현재 홈런 부문 1, 2위인 같은 팀 소속의 박병호, 강정호의 홈런경쟁은 물론 칸투, 히메네스 등 외국인 타자와 국내 타자 간의 뜨거운 힘의 대결로 올해 홈런 레이스는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홈런 레이스는 예선, 결승 모두 10아웃으로 치러지며, 예선전 1, 2위가 결승에서 맞붙어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된다. ’G마켓 홈런 레이스’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참가 선수들이 친 홈런 1개당 50만 원씩 기부금을 적립,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후원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승 선수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 부상으로 G마켓에서 후원하는 최신 노트북을 증정하고 준우승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아울러 최장거리 홈런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스마트폰을 증정한다. 한편, 1993년부터 시작된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는 양준혁(전 삼성)과 박재홍(전 SK), 한화 김태균이 통산 3차례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박병호 vs 강정호’ 홈런레이스, 집안싸움 될까

    [프로야구] ‘박병호 vs 강정호’ 홈런레이스, 집안싸움 될까

    올해 ‘홈런레이스’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되면서 올해 국내 프로야구 홈런 최강자에 누가 등극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3일 발표한 G마켓 홈런레이스 출전선수는 이스턴 올스타인 호르헤 칸투, 김현수(이상 두산), 루이스 히메네스(롯데), 이재원(SK), 웨스턴 올스타인 박병호, 강정호(이상 넥센), 나성범(NC), 나지완(KIA) 등 8명이다. 이들은 오는 17∼18일 광주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홈런 경쟁을 펼친다. 17일 예선 1, 2위가 18일 결승에서 맞붙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록상으로 가장 유력한 홈런왕은 현재까지 홈런 부문 1위를 달리는 박병호와 2위 강정호다. 이들은 모두 넥센 히어로즈 소속 타자여서 18일 결승이 넥센 집안 싸움으로 치러질지 관심사다. 박병호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총 30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26개로 뒤를 잇고 있다. 공동 5위에 오른 나성범(19개)과 9위 칸투(18개)도 올 시즌 홈런 타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히메네스(14개), 나지완(13개), 김현수(12개), 이재원(9개)은 홈런레이스 현장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기존의 순위를 무색하게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타율을 기준으로 홈런레이스 참가자들의 순위를 매기면 이재원이 0.393으로 1위, 박병호는 0.294로 8위로 뒤집힌다. 나성범이 0.344로 2위, 나지완은 0.338로 3위를 차지한다. 강정호는 0.335, 히메네스 0.332, 김현수 0.320, 칸투는 0.313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칸투와 히메네스는 12년 만의 외국인 홈런왕에 도전한다. 1993년 시작한 홈런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머쥔 외국인 타자는 2000년 두산 베어스의 타이론 우즈와 2002년 삼성 라이온즈의 틸슨 브리또 단 두 명이다. 2010년 홈런레이스 우승자인 김현수는 올해 다시 한 번 홈런왕을 노린다.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최다 우승 기록은 통산 3차례 우승한 양준혁(전 삼성)과 박재홍(전 SK), 김태균(한화)이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3년째 30홈런…4번째 대역사

    [프로야구] 3년째 30홈런…4번째 대역사

    340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포기하자 3년 연속 30홈런이 선물로 돌아왔다. 박병호(넥센)는 2012년 개막전인 4월 7일 잠실 두산전부터 지난 10일 청주 한화전까지 339경기 연속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공식기록은 아니지만 국내 프로야구 4번타자 선발 출전으로는 가장 긴 기록이다. 그런데 한화전까지 이달 치른 9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156으로 부진했다. 아홉수에 걸린 듯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11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 앞서 “한번쯤 쉬어 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몇 날 며칠을 망설이다 떠본 것이었다. 박병호도 흔쾌히 받아들여 이날 경기를 더그아웃에서 시작했다. 2-1로 앞선 6회 이성열이 2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 에릭을 3점포로 두들겨 대세가 판가름나자 염 감독은 박병호를 8회 7번타자 이성열의 대타로 내보냈다. 박병호는 문수호의 5구째 체인지업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쐐기 1점포를 날렸다. 지난달 27일 잠실 두산전 이후 12경기 만에 터진 30호 홈런. 2012년 31개, 지난해 37개의 아치로 2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던 박병호는 이날 홈런으로 이승엽(1997~2003년), 타이론 우즈(1998~2001년), 마해영(2001~03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반기 30홈런은 이승엽이 두 차례(1999년과 2003년) 기록한 이후 통산 세 번째. 넥센이 6-1로 이겼다. 다승 선두 밴헤켄은 7이닝을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파죽의 9연승으로 12승째를 올렸다. 전반기를 마치기도 전에 12승을 쌓아 2007년 리오스(전 두산) 이후 7년 만에 20승 달성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삼성은 대구에서 밴덴헐크의 호투와 장단 16안타를 엮어 SK를 12-4로 완파했다. SK는 대구 원정 7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밴덴헐크는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밴헤켄과 양현종(KIA)에 이어 시즌 세 번째 10승 고지를 밟았다. 롯데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선발 홍성민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을 묶어 KIA를 12-5로 일축했다. 홍성민은 5와3분의1이닝을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따냈다. KIA 선발 홀튼은 4이닝 동안 9안타 7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잠실에서는 치열한 공방 끝에 한화가 두산을 9-6으로 제치고 2연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주말의 경기]

    12일(토) ■프로야구 ●한화-두산(잠실) ●NC-넥센(목동) ●SK-삼성(대구) ●롯데-KIA(광주 이상 오후 6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서울-수원(서울월드컵) ●상주-전남(상주시민운 이상 오후 7시) ●울산-포항(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 △K리그 챌린지 ●강원-고양(춘천종합운) ●수원FC-충주(수원월드컵 이상 오후 7시) ●안산-광주(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 13일(일) ■프로야구 ●한화-두산(잠실) ●NC-넥센(목동) ●SK-삼성(대구) ●롯데-KIA(광주 이상 오후 6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남-전북(창원 축구센터) ●성남-제주(탄천종합운 이상 오후 7시) ●부산-인천(오후 7시 30분 부산 아시아드경기장) △K리그 챌린지 ●대전-안양(대전월드컵) ●부천-대구(부천종합운 이상 오후 7시)
  • [진경호의 시시콜콜] 지구촌 수학천재들이 몰려온다

    [진경호의 시시콜콜] 지구촌 수학천재들이 몰려온다

    지하철 노선도엔 수학이 담겨 있다. 늘리거나 줄여서 공이나 점으로 만들 수 있으면 같은 것으로 간주하는 ‘위상수학’의 개념이 녹아 있다. 위상수학에선 하나의 구멍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머그잔과 도넛을 같은 것으로 친다. 2002년 은둔의 러시아 수학자 그리고리 페렐만이 증명해 내기까지 우주가 하나의 커다란 공처럼 생겼을 것이라는 가설로 100년간 세계 7대 난제의 하나로 군림해 온 ‘푸앵카레의 추측’이 이 위상수학의 영역이다. 미적분 얘기만 나와도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사실 수학은 이처럼 우리 일상의 모든 영역에 녹아 들어 있다. 인류의 역사를 만들고, 미래를 여는 게 수학이다. 2차 세계대전을 연합군이 승리할 수 있었던 건 해독하는 데 몇 달 걸리던 독일군 암호를 몇 분 만에 풀어버린 영국의 천재수학자 앨런 튜링이 있었기 때문이고, 136억년 전 우주의 탄생에 다가갈 수 있었던 것도 물리학적 발견을 ‘참’ 아니면 ‘거짓’인 수학적 분석이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인류 문명을 이끈 천재 수학자들의 얘기는 수학 자체만큼이나 고독하고, 그래서 더 신비롭기만 하다. ‘Xⁿ+Yⁿ=Zⁿ에서 ⁿ이 3 이상이면 이를 만족시키는 양의 정수 X, Y, Z는 없다’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350년 뒤인 1995년 영국 수학자 앤드루 와일즈가 책 한 권 분량으로 증명하기까지 숱한 천재들을 좌절로 몰아넣기도 했다. 인류 최고의 수학자로 불리는 가우스는 이 문제를 두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문제”라고 일축했다지만 실리콘밸리를 넘어 할리우드에까지 수학자들이 몰리는 현실은 수학이 기초과학의 울타리를 넘어 응용과학, 심지어 첨단산업기술과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했음을 말해준다. 현대수학의 천재들이 서울로 몰려든다.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 세계 100개국 5000여명의 수학자들이 참여한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수학 월드컵’이다.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과 울프상, 아벨상 등 최고 권위의 수학상을 휩쓴 존 밀노어와 ‘쌍둥이 소수’ 전문가 장 위탕 등 유수의 석학들이 18번째 필즈상 수상자의 탄생을 지켜보게 된다. 수학의 난제들만 집중 연구하는 세계 유일의 수학난제연구센터(CMC)가 지난해 11월 고등과학원(KIAS)에 들어섰건만 정작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는 이를 모르고 있다.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어린 학생들이 상위권을 휩쓸면서도 필즈상 수상자는 내지 못한 수학 개발도상국이다. 건국 이후 처음 맞는 지구촌 수학축제가 모쪼록 과학입국의 새로운 디딤돌이 되길 빈다. jade@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두산(잠실) ●NC-넥센(목동) ●SK-삼성(대구) ●롯데-KIA(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 [프로야구] 전준우에 무너진 임창용

    [프로야구] 전준우에 무너진 임창용

    전준우(롯데)가 9회 극적인 역전 3점포로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롯데는 10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9회 전준우의 통렬한 3점포에 힘입어 삼성에 5-2로 역전승했다. 롯데는 3연패를 끊었고 삼성은 연승 행진을 ‘4’에서 멈췄다. 롯데는 0-2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1사 1, 3루에서 정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전준우가 임창용을 좌월 3점포로 두들겼다. 손아섭도 바뀐 투수 심창민을 상대로 중월 쐐기포를 날렸다. 9회 나서 3분의1이닝 동안 4안타 4실점한 임창용은 올 시즌 6번째 블론세이브의 수모를 당했다. 한화는 청주에서 앨버스의 호투와 김태균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넥센을 4-2로 격파했다. 꼴찌 한화는 지긋지긋한 7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최근 7연패에 빠졌던 선발 앨버스는 6이닝 5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모처럼 역투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홈런 3방 등 장단 13안타로 막판 무섭게 추격한 서울 맞수 LG를 13-12로 따돌렸다. 문학에서는 KIA가 SK를 7-5로 꺾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LG(잠실) ●KIA-SK(문학) ●롯데-삼성(대구) ●넥센-한화(청주 이상 오후 6시 30분)
  • [프로야구] 넥센 이틀 연속 ‘선발타자 전원 득점’ 진기록

    [프로야구] 넥센 이틀 연속 ‘선발타자 전원 득점’ 진기록

    넥센이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선발 타자 전원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화가 희생양이 됐다. 넥센은 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장단 21안타를 집중시켜 한화에 13-1 대승을 거뒀다. 전날 17-3으로 8회 강우 콜드 승을 거둔 데 이어 이틀 동안 무려 30점을 뽑아내는 가공할 공격력을 과시했다. 두 경기 연속 선발 타자가 모두 홈을 밟는 초유의 기록을 썼다. 이날 한화 선발은 최근 잘나가는 이태양.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해 허약한 한화 선발진 중 군계일학 같은 존재감을 발휘했고 양상문(LG) 웨스턴리그 감독의 추천을 받아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의 영광도 누렸다. 그러나 1회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우월 홈런을 얻어맞고 선취점을 내주더니 2회에만 6안타 7실점 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한화는 4회 2사부터 마일영을 내보냈으나 불붙은 넥센의 방망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이후에도 5점을 더 허용했다. 넥센의 강정호는 2회 1사 2, 3루에서 이태양의 2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시즌 26호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전반기도 끝나기 전에 2012년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25개)을 경신했고, 홈런 레이스 선두인 팀 동료 박병호(29개)를 3개 차로 추격했다. 타점 부문 단독 선두인 강정호는 73점째를 올리며 2위 테임즈(NC·65타점)와의 격차를 8개로 벌렸다. 5회 투런 홈런을 친 이택근은 이틀 연속 비디오 판독으로 홈런을 인정받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문학에서는 SK가 KIA를 9-3으로 제압했다. 인하대를 졸업하고 올해 SK 유니폼을 입은 박민호가 선발로 나와 5이닝 2실점(2자책)으로 호투, 프로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삼성은 대구에서 롯데에 5-4로 이기고 4연승을 질주했다. 허리 부상으로 회복해 25일 만에 복귀한 선발 장원삼이 6과3분의2이닝 1실점(1자책)으로 시즌 9승을 달성했다. 잠실에서는 LG가 연장 10회 무사 만루에서 터진 대타 정의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한지붕 라이벌 두산에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4개 구장에는 3만 2554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계 402만 1444명을 기록, 전체 576경기의 58.5%인 337경기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 2010년(255경기)과 2012년(307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LG(잠실) ●KIA-SK(문학) ●롯데-삼성(대구) ●넥센-한화(청주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전남-경남(광양전용구장) ●전북-제주(전주월드컵) ●상주-부산(상주시민운 이상 오후 7시) ●포항-서울(포항 스틸야드) ●수원-울산(수원월드컵) ●인천-성남(인천전용구장 이상 오후 7시 30분)
  • [프로야구] 대포 맞고 떨어진 독수리

    [프로야구] 대포 맞고 떨어진 독수리

    때리면 넘어갔다. 홈에서 가운데 담장까지의 거리는 불과 110m. 청주구장은 ‘투수들의 무덤’이었다. 프로야구 넥센이 8일 홈팀 한화에 청주의 악명을 각인시켰다. 넥센은 이날 4개의 홈런을 쏟아 냈다. 3회에는 3개의 홈런 등 10개의 안타를 엮어 무려 11점을 뽑았다. 올 시즌 한 이닝 최다 득점 타이. SK가 지난 4월 29일, 삼성이 지난달 25일 한 이닝 11득점했다. 넥센이 8회 17-3으로 강우콜드게임승을 거뒀다. 넥센 타선은 상대 선발 송창현과 3회 구원 등판한 조영우를 마음껏 두들겼다. 1회 강정호가 3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3회 이택근과 김민성은 2점포를, 박동원은 3점포를 터뜨렸다. 넥센은 7회 서건창, 유한준의 적시타와 박병호의 희생타로 3점을 추가,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대구에서는 삼성의 외국인 투수 마틴이 롯데를 상대로 4-0 완승을 이끌었다. 선두 삼성은 3연승을 내달렸고 롯데는 시즌 3번째 영봉패 수모를 당했다. 선발 등판한 마틴은 7과 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다. 지난달 26일 넥센전에서 7실점으로 패한 뒤 12일 만에 얻은 값진 1승이다. 삼성 마무리 임창용은 공 1개로 세이브를 챙기는 진기록을 세웠다. 9회 1사 주자 1·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롯데 용덕한을 초구 병살타로 유도해 경기를 끝냈다. 공 1개만으로 2아웃을 잡고 세이브까지 올린 것은 프로야구 사상 처음이다. KIA는 문학에서 SK의 추격을 따돌리고 10-6으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8회 KIA 이범호의 3점 홈런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6-5로 앞선 상황에서 윤길현의 7구째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잠실에서는 22안타를 퍼부은 두산이 14안타의 LG를 14-8로 눌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LG(잠실) ●KIA-SK(문학) ●롯데-삼성(대구) ●넥센-한화(청주 이상 오후 6시 30분)
  • [프로야구] 2년차 나성범 가장 빛난 별

    [프로야구] 2년차 나성범 가장 빛난 별

    신세대 거포 나성범(25·NC)이 데뷔 2년 만에 프로야구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 나성범은 96만 8013표를 얻어 강정호(넥센·96만 2510표)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원년인 1982년과 1983년을 제외하고 데뷔 2년 이하 국내 선수가 올스타전 최다 득표를 한 것은 1994년 이종범(해태), 1996년 박재홍(현대)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는 팬 투표 외에 선수단 투표가 도입돼 7대3의 비율로 환산했는데 100점 만점에 나성범은 57.92점으로 강정호(57.81점)를 앞섰다. 강정호는 선수단 투표에서 나성범보다 한 표 많은 194표를 받았지만 팬 투표에서의 5000여표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2012년과 지난해에는 롯데와 LG가 각각 이스턴리그와 웨스턴리그 포지션을 싹쓸이했으나 올해는 2004년 이후 10년 만에 전 구단이 포지션을 고루 차지했다. 이스턴리그는 삼성과 두산이 각각 4개 포지션을 가져갔고 SK와 롯데가 2개와 1개를 차지했다. 웨스턴리그는 NC와 넥센이 각각 4개와 3개 포지션에서 올스타를 배출했으며 LG와 KIA, 한화도 한 자리 이상 확보했다. 선발투수의 영예는 김광현(SK)과 양현종(KIA)에게 돌아갔다. 김광현은 2009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양현종은 처음이다. 지난해 신설된 구원투수에는 봉중근(LG)이 2년 연속 뽑혔다. KBO는 9일 류중일(삼성) 이스턴리그 감독과 양상문(LG) 웨스턴리그 감독이 추천하는 12명씩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1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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