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G그룹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비 소식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아세안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마이크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공간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
  • 상장폐지 면한 쌍용차…연말까지 개선 기간

    상장폐지 면한 쌍용차…연말까지 개선 기간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12월 말까지 개선기간 부여매매 거래 정지 상태는 계속인수합병(M&A) 실패와 연이은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쌍용자동차가 또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쌍용차의 상장 적격성 유지 여부를 심의해 올해 12월 3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다음 결정일까지 매매 거래 정지 상태는 유지된다. 쌍용차는 2020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개선기간 종료 후 쌍용차는 지난달 25일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했다. 이와 별개로 쌍용차는 2021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도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거래소는 두 건을 병합 심의해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이날 오전 쌍용차의 신청을 받아들여 인수예정자를 KG그룹과 사모펀드 파빌리온PE의 컨소시엄으로 결정했다.
  • 쌍용차 새 주인 후보 KG그룹인 ‘인수합병 전문’…“턴어라운드 경험 많아”

    쌍용차 새 주인 후보 KG그룹인 ‘인수합병 전문’…“턴어라운드 경험 많아”

    쌍용차의 새주인 후보로 결정된 KG그룹은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세를 확장한 대표적 기업으로 꼽힌다.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등의 자회사를 둔 만큼 쌍용차와의 시너지 효과도 주목된다. 13일 서울회생법원에 의해 쌍용차의 인수 예정자로 결정된 KG그룹은 1985년 경기화학을 모태로 설립됐다. 현재 KG스틸·KG케미칼·KG이니시스·KG모빌리언스·KG ETS 등 국내 21개·해외 8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연말 기준 기준 자산 규모는 5조 3464억이며 매출은 4조 9833억원이다. KG그룹은 지주회사 격인 KG케미칼이 현금과 현금성 자산으로 3600여억원 가량을 보유한 데다 KG ETS의 환경에너지 사업부 매각대금 5000억원이 조만간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됐다.특히 KG그룹은 꾸준한 인수·합병을 통해 철강과 화학, 친환경·에너지, 정보기술(IT), 컨설팅, 교육, 미디어, 레저, 식음료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쌍용차를 인수해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KG그룹은 2011년 온라인 결제 부문 1위 기업인 이니시스와 모빌리언스를 인수하며 IT 분야에 뛰어들었고, 2013년에는 웅진씽크빅의 취업·직업 교육 사업 자회사인 웅진 패스원을 인수하며 교육 사업에도 진출했다. 2017년에는 미국 치킨 체인업체 KFC의 한국법인을 인수했고, 2019년에는 동부제철을 인수해 이듬해 상반기에 12년 만의 경상이익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를 끌어냈다. 2020년 9월에는 할리스커피를 인수했다. 또 KG케미칼은 2017년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원료인 고순도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에너켐을 인수하며 2차전지 소재 시장에도 진출했다. 냉연강판과 도금강판, 컬러강판 등을 생산하는 KG스틸(구 KG동부제철)은 과거 쌍용차에 부품을 납품한 이력도 있다. 지금은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하지 않지만, 쌍용차를 인수할 경우 차량용 강판 생산을 재개할 수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KG그룹 관계자는 “KG그룹은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성공적으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시킨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쌍용차와 철강사업은 물론 친환경과 이차전지 소재 산업 등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법원, 쌍용차 새주인 후보 ‘KG컨소시엄’ 선정

    법원, 쌍용차 새주인 후보 ‘KG컨소시엄’ 선정

    에디슨모터스와의 인수합병이 무산된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로 KG그룹이 선정됐다. 서울회생법원은 13일 쌍용차의 신청에 따라 KG그룹과 사모펀드 파빌리온PE가 꾸린 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마감된 쌍용차 인수제안에는 KG컨소시엄과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가 참여해 ‘3파전’으로 진행됐다. 인수대금으로 KG컨소시엄과 쌍방울그룹은 각 9000억여원과 8000억여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엘비앤티는 평가에서 제외됐다. 쌍용차와 매각을 주관하는 한영회계법인은 인수대금 규모와 자금 조달 계획, 향후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KG컨소시엄의 조건이 가장 좋다고 판단하고 인수예정자로 결정했다. 쌍용차는 지난 3월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 잔금을 납입하지 못하자 투자 계약을 해제하고 재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재매각은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로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된다. 쌍용차는 이달 중에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본입찰을 위한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공개입찰에서 KG컨소시엄보다 더 나은 인수조건을 제시한 후보가 있다면 조건부 투자 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 쌍용차는 8월까지는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겠다는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인수예정자와 계약을 맺으면 관계인 집회를 열어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를 받아야 한다.
  • 오늘 새 주인 찾는 쌍용차… 새달 신차 출격

    오늘 새 주인 찾는 쌍용차… 새달 신차 출격

    쌍용자동차의 유력한 새 주인이 이르면 13일 결정된다. 이날 쌍용차의 상장폐지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진행 중인 신차 프로젝트 ‘J100’ 성공 여부에 회사의 명운이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쌍용차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매각주관사 EY한영이 이번 주 내 인수 예정자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수전은 예정자를 미리 선정한 뒤 공개 입찰을 붙이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쌍용차의 상장폐지 관련 안건을 심의한다. 상장 유지를 할 것인지 개선 기간(1년 이내)을 부여할 것인지 결정한다. 앞서 쌍용차 노사가 개선 기간 연장을 요청한 바 있다.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재매각 절차에도 차질이 생기는 만큼 13일은 쌍용차에 ‘운명의 날’이 될 전망이다. 인수전은 사모펀드 파빌리온PE와 손잡은 KG그룹, 특장차 기업 광림을 거느린 쌍방울그룹, 배터리 제조사 이엘비앤티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1조 5000억원가량의 빚이 있는 쌍용차를 인수하는 데 핵심은 자금력이다. KG그룹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매각보다 중요한 것은 이후의 경영 정상화다. 업계 관계자는 “쌍용차가 신차를 개발할 수 있고,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주지 못하면 새 주인이 생겨 봤자 과거의 악순환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쌍용차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J100’이다. 쌍용차의 정체성이기도 한 과거 ‘코란도’, ‘무쏘’를 잇는 정통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다. 쌍용차는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던 계획을 앞당겨 다음달 양산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현재 양산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계획대로 출시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J100은 프로젝트명이다. 모델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토레스’, ‘무쏘’ 등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가 지난해 J100의 이미지를 공개했을 때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J100은 근육질의 강인한 인상과 날렵한 헤드램프, 그릴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작 ‘티볼리’와 ‘코란도 C400’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과감히 벗은 것이다. 당시 “이렇게만 나오면 좋겠다”, “쌍용차가 돌아왔다”면서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예상도도 돌아다니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숱한 부침을 겪은 쌍용차는 위기 때마다 대주주에 기대기보다는 티볼리 등 경쟁력 있는 모델을 내놓으며 부활한 기업인 만큼 회생과 청산의 갈림길에 있는 이번에도 신차 효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 쌍용차 노사 “상장폐지 땐 파국” 인수 4파전… 자금·진정성 관건

    “이번에 상장폐지된다면 재매각에 차질이 생기고, 이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입니다.”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 선목래 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이 A4 용지 두 장짜리 청원서를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이날 쌍용차는 노사가 함께 한국거래소에 회사의 상장폐지 개선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4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이 사유를 없앨 수 있도록 쌍용차에 1년간의 개선 기간을 줬다. 새 인수자를 찾고 회생계획안을 마련한 뒤 자금을 투입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면 될 일이었다. 그러나 ‘구세주’인 줄 알았던 인수협상 대상자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결국 최근에서야 재매각에 나선 쌍용차가 자력으로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선 위원장은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왔다”면서 “이날 재매각을 골자로 한 회사 차원의 개선 계획을 담은 내용까지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믿는 구석이 있다. 오는 7월 출시를 앞둔 신차 프로젝트 ‘J100’이다. 차급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예상된다. 지난해 디자인 스케치가 공개되고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무쏘’, ‘코란도’, ‘티볼리’ 등 쌍용차의 SUV 계보를 이을 기대작으로, 회사의 회생 여부가 이 차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 위원장은 “거의 완성차나 다름없이 준비되고 있으며, 출시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예전과는 다르게 봐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쌍용차 인수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KG그룹, 쌍방울, 빌리온프라이벳에쿼티, 이엘비엔티 4곳이 최근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매각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 예정자를 미리 선정한 뒤 공개 입찰을 붙이는 매각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인수의 진정성은 물론 이를 뒷받침할 탄탄한 자금력이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일각에서는 “인수전에 나선 기업들이 쌍용차의 평택공장 부지 등 다른 자산을 노리고 들어온 것 아니냐”는 의구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실제 재매각에 성공하더라도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는 ‘산 넘어 산’이다.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부채, 여기에 운영자금과 신차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비용까지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
  • “이번엔 진짜”…쌍용차 인수 ‘4파전’, 자금력·진정성 갖춘 곳 있을까

    “이번엔 진짜”…쌍용차 인수 ‘4파전’, 자금력·진정성 갖춘 곳 있을까

    “만약 이번에 상장폐지가 된다면 재매각에 차질이 생기고, 이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입니다.”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 선목래 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이 A4 용지 두 장짜리 청원서를 천천히 읽어내려갔다. 이날 쌍용차는 노사가 함께 한국거래소에 회사의 상장폐지 개선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4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이 사유를 없앨 수 있도록 쌍용차에 1년간의 개선 기간을 줬다. 새 인수자를 찾고 회생계획안을 마련한 뒤 자금을 투입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면 될 일이었다. 그러나 ‘구세주’인 줄 알았던 인수협상대상자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결국 최근에서야 재매각에 나선 쌍용차가 자력으로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선 위원장은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왔다”면서 “이날 재매각을 골자로 한 회사 차원의 개선 계획을 담은 내용까지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믿는 구석이 있다. 오는 7월 출시를 앞둔 신차 프로젝트 ‘J100’이다. 순수 전기차로 차급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예상된다. 지난해 디자인 스케치가 공개되고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무쏘’, ‘코란도’, ‘티볼리’ 등 쌍용차의 SUV 계보를 이을 기대작으로, 회사의 회생 여부가 이 차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 위원장은 “거의 완성차나 다름없이 준비되고 있으며, 출시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예전과는 다르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차 인수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KG그룹, 쌍방울, 빌리온프라이벳에쿼티, 이엘비엔티 4곳이 최근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매각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 예정자를 미리 선정해 놓은 뒤 공개 입찰을 붙이는 매각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인수의 진정성은 물론 이를 뒷받침할 탄탄한 자금력이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일각에서는 “인수전에 나선 기업들이 쌍용차의 평택공장 부지 등 다른 자산을 노리고 들어온 것 아니냐”는 의구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실제 재매각에 성공하더라도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는 ‘산 넘어 산’이다.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부채, 여기에 운영자금과 신차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비용까지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
  • 법원, 쌍용차 재매각 허가… 6월 말 최종 인수자 선정

    에디슨모터스와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쌍용차가 다시 새 주인 찾기에 돌입한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 인가 전 M&A 재추진과 매각 주간사 선정 등을 허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재매각은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10월 15일)이 6개월가량 남은 것을 고려해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매물을 팔 수 있으며 불발 가능성도 작은 편이다. 쌍용차는 5월 중순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조건부 인수 예정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6월 말 최종 인수 예정자를 선정하고 7월 초 투자계약을 체결해 7월 하순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이번 결정은 법원이 쌍용차 재매각 추진이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면서 “다수의 인수 의향자가 있는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재매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 프라이빗에쿼티(PE)를 포함해 6~7곳이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에디슨모터스의 소송 행위에 대해 정 관리인은 “명백한 업무 방해이며 인수 의지와 능력이 있다면 재매각 절차에 따라 참여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쌍용차 ‘다시 새 주인 찾는다’… 법원, 재매각 허가

    쌍용차 ‘다시 새 주인 찾는다’… 법원, 재매각 허가

    에디슨모터스와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쌍용차가 다시 새 주인을 찾는다.14일 쌍용차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오전 회생계획 인가 전 M&A 재추진 신청을 허가했다. 쌍용차는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한다. 쌍용차는 5월 중순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접수하고서 심사를 거쳐 조건부 인수 예정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매각 공고는 5월 하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6월 말 최종 인수 예정자를 선정하고, 7월 초 투자계약을 체결해 7월 하순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관계인 집회와 회생계획안 인가는 8월 하순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서울회생법원의 재매각 추진 허가와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 연장 결정은 법원이 쌍용차 재매각 추진이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며 “다수의 인수의향자가 있는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재매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에디슨모터스가 명분 없는 소송행위를 계속하는 것은 명백한 업무방해이며, 인수 의지와 능력이 있다면 재매각 절차에 따라 참여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서울중앙지법에 쌍용차의 M&A 투자계약 해제 효력의 정지와 재매각 절차 진행 금지 등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대법원에는 서울회생법원이 내린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한 특별항고를 제기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기한 내 인수대금 잔금을 내지 못하자 M&A 투자 계약을 해제하고 재매각을 추진 중이다. 현재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 프라이빗에쿼티(PE)를 포함해 6~7곳이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 쌍방울 “쌍용차 청산은 국가적 손실, 애국하는 마음이니 믿어달라” 호소, 왜?

    쌍방울 “쌍용차 청산은 국가적 손실, 애국하는 마음이니 믿어달라” 호소, 왜?

    쌍용자동차가 재매각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인 쌍방울이 인수 의지의 진정성을 호소하는 입장문을 냈다. 일각에서 “주가 급등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고 인수전에 참전한 것”이라는 시선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그룹에서 쌍용차 인수를 주관하고 있는 특장차 제조기업 광림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자사는 그랜드 하얏트 및 알펜시아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KH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최근 쌍용차 인수전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면서 “하지만 최근 시장 일각의 풍문과 일부 언론의 오보로 기업의 명예와 주주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고, 이런 근거 없는 소문과 가짜뉴스는 순수한 인수 의지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쌍용차의 청산은 국가적 손실이고 인수와 정상화는 국가, 국민을 위한 헌신이며 애국이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난관이 있겠지만 항상 최선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입장문의 배경에는 최근 쌍방울그룹을 둘러싸고 시장의 의심 어린 시선이 있어서다. 쌍방울은 인수 의사를 밝힌 뒤 계열사 미래산업이 보유 중이던 다른 그룹사(아이오케이) 주식이 급등하자 657만 6842주를 124억 1479만원에 처분한 바 있다. 시세차익을 노린 것이 아니라는 게 쌍방울의 입장이지만 시장의 의구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게 사실이다. 쌍방울은 지난해 시장에 나왔던 이스타항공의 인수전에도 참여했었다. 한편 쌍용차 인수전은 쌍방울과 함께 KG그룹의 2파전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인수 예정자를 미리 선정하고 입찰에 붙이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추진되는 쌍용차 재매각은 이번주 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은 뒤 다음주쯤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 미궁 속 쌍용차 인수전 다음주 가닥

    미궁 속 쌍용차 인수전 다음주 가닥

    재매각과 청산의 기로에 선 쌍용자동차 인수전이 미궁에 빠졌다. 여러 기업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자금 동원 능력은 물론 완성차 사업에 대한 진정성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재매각을 추진 중인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이번 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은 뒤 다음주쯤 우선 매수권자(인수 예정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킹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미리 선정해 놓은 뒤 공개 입찰을 붙이는 매각 방식이다. 주간사는 자금력 등을 고려해 인수 예정자를 선정하지만, 입찰 과정에서 인수 예정자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인수자가 교체된다. 재매각이 시급한 만큼 이런 방식이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아야 한다. 쌍용차 새 주인 후보는 쌍방울과 KG그룹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쌍방울의 특장차 제조 계열사 광림은 크레인, 소방차, 환경차, 도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경쟁력을 갖춘 완성차 회사인 쌍용차를 인수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한다. 반면 KG그룹은 2019년 동부제철(KG스틸)을 인수했는데, 철강업과 자동차제조업이 전·후방 산업 관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시장은 그러나 이들의 진정성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작은 소문만으로도 주가가 급등락하며 ‘쌍용차 인수전이 투기판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쌍방울은 인수 의사를 밝힌 뒤 계열사 미래산업이 보유 중이던 다른 그룹사(아이오케이) 주식이 급등하자 657만 6842주를 124억 1479만원에 처분하며 논란을 키웠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상장기업 인수를 통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자본시장을 악용함으로써 시장의 신뢰성이 저하되고 투자자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쌍용차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등의 조치를 주문했다. 핵심은 자금 동원력이다. 쌍용차는 약 1조 5000억원 정도의 빚이 있다. 회생채권 및 회생담보권 8352억원, 공익채권 7793억원 등을 합산한 규모다. 여기에다 운영자금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비용까지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 자금력에서는 KG그룹이 다소 앞선다는 평가다. 지난해 KG케미칼은 매출 4조 9315억원에 영업이익 4671억원, KG스틸은 매출 3조 3547억원에 영업이익 296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쌍방울은 광림을 비롯한 계열사 매출을 전부 합쳐야 4000억원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전에서 승리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쌍용차라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은 그때부터 시작”이라면서 “완성차 사업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가진 동시에 투자 여력이 없으면 자칫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쌍용차 “에디슨모터스 특별항고, 집행정지 효력 없어”

    쌍용차 “에디슨모터스 특별항고, 집행정지 효력 없어”

    인수합병(M&A) 계약 해지를 둘러싸고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가 갈등의 수위를 키우고 있다. “계약이 끝났으니 하루빨리 새 주인을 찾겠다”는 쌍용차와 “인수를 포기할 수 없다”는 에디슨모터스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쌍용차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은 에디슨모터스가 투자계약에서 정한 기일 내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않아 채무를 변제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내려진 것으로 어떠한 법률 위반 사항도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특별항고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인용될 여지도 없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에디슨모터스가 지난 4일 대법원에 “쌍용차의 재매각 절차를 중단해 달라”며 특별항고를 제기한 데 따른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달 25일까지 쌍용차 인수를 위한 잔금(2743억원)을 마련하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잃었다. 이후 서울회생법원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의 회생계획안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려 양측의 인연은 끝나는 수순이었다. 그러나 에디슨모터스가 특별항고를 통해 인수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이에 쌍용차는 “특별항고는 집행정지의 효력이 없으며, 재매각 추진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디슨모터스가 특별항고 등을 이유로 재매각을 추진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법리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본인들 외에 대안이 없는 것처럼 왜곡해 언론 활동을 하는 것은 그 저의가 의심스러우며 명백한 업무방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업계에서는 양측의 다툼이 길어질수록 쌍용차 재매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최종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아야 한다. 하루빨리 인수 후보를 찾아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현재 쌍방울그룹, KG그룹 등 여러 후보자가 거론되고 있지만 확실한 의지와 자금력을 가졌는지 의심되는 상황이다. 채무변제와 추가 투자까지 고려했을 때 쌍용차 경영 정상화에 들어가는 비용은 1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 [인사] 대보그룹, KG그룹, DB저축은행, 한국일보

    ■ 대보그룹 ◇ 대보건설 임원 승진 △ 상무 서차원 이존석 △ 상무보 박성순 강정수 임용규 손덕영 손영윤 권오철 김영환 ◇ 대보실업 임원 승진 △ 상무보 장상근 ◇ 대보정보통신 임원 승진 △ 상무 채승언 △ 상무보 장호식 천승진 김태균 김대중 ◇ 대보유통 임원 승진 △ 상무보 김갑록 ■ KG그룹 ◇ KG동부제철 △ 사장 박성희(대표이사) △ 전무이사 박종관 △ 상무이사 이철 △ 상무이사 하종철 △ 상무(보) 박정우 △ 상무(보) 이우석 △ 상무(보) 조기연 ◇ KG케미칼 △ 상무이사 손재호 △ 상무(보) 백민재 △ 이사대우 김익열 ◇ KG이니시스 △ 상무이사 이승국 △ 상무(보) 조영소 △ 이사대우 강영권 ◇ KG모빌리언스 △ 상무(보) 조은경 △ 이사대우 최현수 ◇ KG ETS △ 이사대우 홍천표 ◇ 이데일리 △ 전무이사 곽혜은 △ 상무(보) 이성재 ◇ 이데일리씨앤비 △ 상무이사 황원진 ◇ KG에듀원 △ 상무이사 이종원 ◇ KG동부이앤씨 △ 이사대우 박상영 △ 이사대우 장호석 ◇ KG지엔에스 △ 상무이사 권효근(대표이사) ◇ KG아이씨티 △ 이사대우 정철환 ◇ KG할리스에프앤비 △ 이사대우 한내헌 ◇ KFC KOREA △ 상무(보) 이현재 △ 이사대우 이창훈 ■ DB저축은행 ◇ 상무 승진 △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임훈재 ■ 한국일보 △ 정책사회부 차장대우 윤태석 △ 국제부 차장대우 김청환 △ 디지털뉴스부 이슈365팀 차장대우 이윤주
  • ‘비공개 정보로 차명 투자’ 금융위 직원 적발

    금융위원회 직원이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담당하면서 알게 된 비공개 정보로 차명 주식투자를 했다가 적발됐다. 감사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금융위와 창원시 등에 대한 공직비리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금융위 직원 A씨는 2019년 산업은행이 금융위에 보고한 비공개 자료를 통해 한 기업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투자유치 입찰에 참여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주가가 오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동생에게 500만원을 송금하며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도록 하는 등 3개 기업 관련 주식을 차명으로 매수하도록 했다. 또 지인에게도 이 정보뿐 아니라 관련 부서 동향까지 알려줘 지인은 4개 기업 관련 주식을 매수했다. A씨가 빼돌린 미공개정보는 KG그룹의 동부제철 예비입찰,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한진중공업 채무 출자전환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 소속 공무원 2명은 직무와 관련된 업체 관계자와 5∼10차례에 걸쳐 골프접대를 받았다가 걸렸다. 감사원은 금융위원장에게 A씨에 대한 정직 징계 및 과태료 부과처분 등을 하도록 통보했다. 또 창원시장에게 해당자 중 2명에 대해 징계요구하고 이들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가 과태료 재판을 받도록 관할법원에 알릴 것을 통보했다. 한편 병무청이 직원들의 ‘셀프민원’으로 민원서비스 1위로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 운영실태 감사를 벌인 결과 병무청 민원 8622건 중 최소 1000여건은 민원만족도 점수를 높이려고 직원들의 명의 또는 차명으로 민원을 제출하고 민원만족도를 최고 등급으로 평가하는 ‘셀프민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 결국 관례대로… ‘미국인’ 김범석 쿠팡 의장, 총수 지정 피했다

    결국 관례대로… ‘미국인’ 김범석 쿠팡 의장, 총수 지정 피했다

    “현행 정책상 외국인 동일인 규제 힘들어”경실련 “검은머리 외국인에 특혜” 비판‘4년 전 총수’ 네이버 이해진과 형평 어긋나일각 “급성장 IT 등 대기업 규제 손봐야”공정위 “외국인 총수 지정 방안도 검토” 현대차 정의선·효성 조현준도 총수 올라미국 국적의 김범석 쿠팡 의장이 가까스로 동일인(총수) 지정을 피했다.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긴 쿠팡은 올해부터 대기업집단에 편입됐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을 ‘총수 없는 대기업’으로 남겨 놨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은 즉각 ‘검은머리 외국인’에 대한 특혜라고 비판했다. 공정위는 다음달 1일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71개 기업집단이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64개)보다 7개 늘었다. 쿠팡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시장 확대로 급성장하면서 자산총액이 3조 1000억원에서 5조 8000억원으로 크게 올라 공시 대상 기업집단에 편입됐다. 이 외에 항공우주산업(KAI), 현대해상화재보험, 중앙, 반도홀딩스, 대방건설, 엠디엠, 아이에스지주 등 7개사도 공시 대상 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반면 KG그룹은 자산총액 감소로 빠졌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 의장의 쿠팡 동일인 지정은 결국 불발됐다.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인 창업자인 김 의장이 미국법인 ‘Coupang, Inc.’를 통해 국내 쿠팡 계열 회사를 지배하고 있음이 명확하다”고 전제하면서도 동일인으로 지정하지 않은 이유로 ▲에쓰오일·한국GM 등 기존 외국계 기업집단들도 국내 최상위 회사를 동일인으로 판단해 온 점 ▲현행 정책이 국내를 전제로 설계돼 있어 외국인 동일인을 규제하기에 미비한 부분이 있는 점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든 규제 효과는 같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만큼 현지 거래소 규제를 따라야 해서 우회 감시가 가능하다는 점도 작용했다. 쿠팡 측은 “공정위의 결정을 존중하고 공정거래법을 잘 준수하겠다”며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시민단체와 업계 안팎에서는 공정위가 ‘검은머리 외국인’인 김 의장에게 특혜를 줬다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됐다. 경실련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 의장이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총수로 지정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잘못된 판단으로 사익편취 규제와 형사 처벌 등 법의 지배를 받지 않기 위해 외국 국적을 취득하는 총수들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도 “동일인 지정은 실질적인 지배 기준이 핵심이 돼야 한다”면서 “기업 사정을 다 봐주다 보면 사익편취 규제 등 대부분의 재벌 규제가 무력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2017년 동일인으로 지정된 네이버 이해진 의장의 사례에 비추어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정위는 논란을 의식한 듯 앞으로 외국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방안까지 포함해 제도를 전반적으로 손보겠다는 입장이다. 김 부위원장은 “동일인 지정 제도와 관련해 명확한 규정이 없어 제도의 투명성이나 예측가능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외국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정위는 현대차그룹의 경우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효성그룹은 조석래 명예회장에서 조현준 회장으로 동일인을 변경했다.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3세들을 동일인으로 판단해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키고, 선대 동일인이 모두 고령이라 경영에 복귀할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를 들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서울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MZ 겨냥’ 할리스 커피 새 출발

    ‘MZ 겨냥’ 할리스 커피 새 출발

    지난해 11월 KG그룹에 인수된 할리스커피가 브랜드 이름에서 ‘커피’를 떼고 MZ세대를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 출발한다. 신유정 (38) 할리스에프앤비 대표이사는 15일 새로운 브랜드명과 로고를 공개하고 “우선 오는 2025년까지 직가맹점 합산 5000억원 매출, 1000개 매장, 3000명 직원 고용에 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할리스 ‘커피’ 떼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재도약

    할리스 ‘커피’ 떼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재도약

    지난해 11월 KG그룹에 인수된 할리스커피가 브랜드 이름에서 ‘커피’를 떼고 MZ세대를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 출발한다. 신유정 (38) 할리스에프앤비 대표이사는 15일 새로운 브랜드명과 로고를 공개하고 “할리스를 MZ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M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매장과 공간 구성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 ▲카페식(食)메뉴와 굿즈 확대 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신 대표는 “할리스의 빨간 왕관을 쓴 것처럼 자신을 사랑하고 열정을 다해 최고가 돼가는 MZ세대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 싶다”면서 “우선 오는 2025년까지 직가맹점 합산 5000억원 매출, 1000개 매장, 3000명 직원 고용에 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뚜레쥬르 결국 사모펀드에 인수되나

    CJ푸드빌의 프렌차이즈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인수에 사모펀드(PE)와 일반 기업 등 최소 2곳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이날 CJ푸드빌 뚜레쥬르 사업 부문의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까지 사모펀드와 일반 기업 등 최소 2곳 이상이 관심을 갖고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전에 뛰어든 사모펀드로는 어펄마캐피털과 오퍼스PE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일반기업으로는 KFC를 운영하는 KG그룹도 입찰 참여기업 리스트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뚜레쥬르의 매각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반발이 심해 새 주인을 찾기까지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뚜레쥬르 점주들로 이뤄진 전국 뚜레쥬르 가맹점주 협의회는 지난달 법원에 CJ그룹 지주회사인 CJ주식회사와 이재현 회장을 상대로 뚜레쥬르 주식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낸 상태다. 전국 뚜레쥬르 가맹점주 협의회 관계자는 “사모펀드의 인수는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KG동부제철 “흑자기업 재탄생”… 12년 만에 경상이익 327억

    KG동부제철 “흑자기업 재탄생”… 12년 만에 경상이익 327억

    KG동부제철이 올해 상반기 12년 만에 경상이익 흑자를 냈다. 동부제철은 지난해 9월 KG그룹에 인수되며 KG동부제철로 재탄생했다. KG동부제철은 11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66억원, 경상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32.1% 늘었고, 경상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조 1637억원으로 9.6% 줄었다.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채권단으로부터 공동관리를 받는 워크아웃 기업이었던 KG동부제철은 KG그룹 인수 이후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났고 부채비율도 개선됐다. 곽재선 회장은 “물류비 등 불필요한 비용을 70억원 절감하고, 만성적자였던 강관사업부를 매각해 영업이익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한끼줍쇼’ 이경규 예언 “강남♥이상화, 100% 결혼”[종합]

    ‘한끼줍쇼’ 이경규 예언 “강남♥이상화, 100% 결혼”[종합]

    이경규가 예언을 했다. 강남, 이상화 커플의 결혼을 언급한 것.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태진아,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진아는 강남이 자신의 옷과 구두 등을 다 입는다면서 “강남이 요즘 옷이 빵빵하게 꽉 끼는데 다 이상화 때문이다”라고 강남과 공개 열애 중인 이상화를 언급했다. 태진아의 폭로에 강남은 “얘기 안 하기로 하지 않았냐. 이럴까봐 어제 못 잤다”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태진아를 개의치 않고 이상화 얘기를 이어갔다. 태진아는 강남과 이상화에 대해 “역술인에게 물어봤는데, 정말 엿 같은 궁합, 끊을 수 없고 떨어지지 않는 사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경규는 “예전에 ‘힐링캠프’에 이상화 선수가 출연했었다. 그때 이상화를 쳐다보는데 자꾸 강남 얼굴이 떠오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규와 강남 팀은 배수빈 전 아나운서의 시아버지인 KG그룹 곽재선 회장의 집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배수빈 전 아나운서는 남편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남자친구를 처음 사귀었을 때 친구들을 소개해줬는데 다 보고 ‘너 결혼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강남을 향해 “딱 보면 ‘쟤들은 결혼하겠다’ 이런 게 온다”며 “너도 100% 이상화랑 결혼한다”고 예언했다. 이어 “김국진, 강수지가 연애할 때 나는 100% 결혼한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이 닮았잖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수빈 전 아나운서는 “미리 축하드려요”라고 인사를 건넸고, 강남은 “결혼식 하게 되면 꼭 오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남과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는 지난달 16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강남, 배수빈 아나운서-KG그룹 곽재선 회장 “깜짝 등장”[종합]

    ‘한끼줍쇼’ 강남, 배수빈 아나운서-KG그룹 곽재선 회장 “깜짝 등장”[종합]

    ‘한끼줍쇼’에 출연한 배수빈 아나운서와 그의 시아버지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밥동무 강남, 태진아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강남, 이경규 팀은 200평 대저택 입성에 성공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저녁 식사 전이었다. 강남은 남다른 미모의 며느리에게 “혹시 방송하는 분 아니세요”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어머님은 “아나운서 출신이다”라고 며느리를 자랑했다. 알고보니 강남과 이경규가 입성한 집은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집이었다. 곽재선 회장의 아들은 KG이니시스 곽정현 이사이자 배수빈 아나운서의 남편이다. 배수빈 아나운서는 “강원 MBC에 있었다. 제 고향이 춘천이다”라며 “장거리 연애가 힘들어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KG그룹 곽재선 회장도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동안인 곽재선 회장의 모습에 강남은 조심스럽게 나이를 물어봤다. 곽재선 회장은 “이경규씨보다 많다”며 “75학번”이라고 전했다. 이경규는 79학번이었다. 강남이 “혹시 어디 땡기셨냐”며 농담을 던지자 곽재선 회장은 “여기 이런 분위기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곽재선 회장은 스무 살이 되기 전 단돈 7만 6000원을 들고 서울에 올라와 말단 직장인으로 시작해 오늘날 연매출 1조 원 기업의 회장이 된 전설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03년 법정관리 중인 경기화학을 인수하여 흑자 기업으로 변신시킨 이후, 10년 동안 10개 회사의 M&A를 성사시켜 오늘날의 KG그룹을 만들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