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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작전타임 비공개 논란

    지난 11일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EPCO45의 경기가 열린 천안 유관순체육관. 현대 김호철 감독은 작전 타임 때, 시청자들을 위해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방송사 중계 마이크를 거부했다. 상대팀에 작전지시가 노출된다는 것.김 감독은 경기 직후 “시즌이 막바지인 만큼 작전이 노출되지 않도록 마이크를 들이지 않고 저희끼리 작전지시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만 중계 마이크를 거부해도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알아서 생각하라.”며 불쾌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현대의 ‘작전시간 비공개 방침’은 전례가 없는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연패를 당하는 팀이 방송사와의 사전 협의 하에 마이크를 들이지 않는 경우는 있다. 하지만 전면 비공개를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 측과 중계방송사인 KBSN스포츠와의 사전 협의도 없었다.김호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구체적으로 내리는 편이다. 특히 이날은 꼴찌인 KEPCO45에 1·2세트를 내리 내줘 상대팀이 작전지시를 엿들을까봐 더욱 민감했던 것. 구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상대팀에서 TV모니터를 틀어 놓고 작전지시를 훔쳐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면서 “시청자들의 알권리도 중요하지만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방관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사태가 심각해지자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KOVO의 ‘2008~09 V-리그 운영요강’ 제31조 제4항에 따르면 “홈팀은 KOVO와 각 언론사 및 방송사 간 협의된 중계 및 취재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중계팀에서 세부사항에 대한 요청이 있을 시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KOVO 신춘삼 경기운영팀장은 “팀에서 방송사의 중계에 협조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제재를 가하는 것보다는 구단 측에 협조를 권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KEPCO45 또 다시 이변은 없었다

    [프로배구] KEPCO45 또 다시 이변은 없었다

    현대가 KEPCO45(한국전력)에 당한 충격의 패배를 설욕했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급 주포’ 박철우(27점·블로킹 5점)의 활약을 앞세워 KEPCO45에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25승6패가 된 현대캐피탈은 2위 삼성화재(24승7패)와의 승차를 한 경기차로 벌리며 챔프전 직행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반면 2연패로 2승29패에 머무른 꼴찌 KEPCO45는 다시 연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도 현대는 강서브 전략으로 나온 KEPCO45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뒤지면서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 이변이 일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현대는 3세트부터 ‘해결사’ 박철우가 선발로 투입되면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결국 현대는 서브리시브가 안정을 되찾고 장점인 ‘높이’가 살아나면서 나머지 세트를 내리 따내 지난 패배를 되갚았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손가락 탈구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라이트 황연주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김연경(19점), 한송이(14점), 카리나(13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흥국생명은 14승11패로 4위 현대건설(10승15패)과 네 경기 차로 벌어지며 남은 세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에 앞선 이날 오전 이승현 감독이 성적부진에 대한 스트레스로 자진사퇴한 뒤 대신 지휘봉을 잡게 된 흥국생명 어창선 감독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웃는 얼굴로 임할 것을 주문했는데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수원-가시마(오후 8시 수원) ●포항-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오후 6시 호주) ■프로농구 ●동부-모비스(원주) ●KT&G-전자랜드(안양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PO 3차전 금호생명-삼성생명(오후 5시 구리체) ■프로배구 ●흥국생명-현대건설(오후 5시) ●현대캐피탈-KEPCO45(오후 7시 이상 천안유관순체)
  • [프로배구]현대캐피탈 2연패 탈출

    [프로배구]현대캐피탈 2연패 탈출

    최근 꼴찌 KEPCO45에 패배의 수모를 당한 선두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제물로 2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홈 경기에서 공격성공률 77.27%를 기록한 외국인선수 앤더슨(21점)-박철우(15점) 쌍포를 앞세워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했다. 24승6패가 된 현대는 이날 신협상무를 3-0으로 꺾은 삼성화재(23승7패)와 한 경기차를 유지하며 2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18승12패로 전날 KEPCO45를 완파한 LIG(16승14패)와 두 경기차로 좁혀지면서 PO 진출을 위한 3위 싸움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현대 김호철 감독은 “7라운드 삼성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수원-포항(오후 3시 수원) ●전남-서울(오후 3시30분 광양)■프로농구 ●KCC-LG(전주)●삼성-동부(잠실체)●전자랜드-모비스(인천 이상 오후 3시)■여자농구 4강 PO 1차전 삼성생명-금호생명(오후 5시 용인체)■프로배구 ●LIG-KEPCO45(오후 3시) ●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5시 이상 구미)
  • [프로배구] 꼴찌 대반란

    [프로배구] 꼴찌 대반란

    꼴찌 KEPCO45가 선두 현대캐피탈을 완파, 올 시즌 최대이변을 일으켰다. KEPCO45는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정평호(23점), 이병주(19점), 이기범(17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현대를 3-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KEPCO45는 지난달 21일 아마 초청팀 신협상무전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두 번째 승리의 짜릿함을 맛봤다. 프로팀 상대로는 2008년 3월22일 삼성과의 원정경기 이후 첫 승리. 현대전에서는 2007년 3월10일 수원 안방에서 이긴 후 2년만이다. KEPCO45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현대전에서 단 한세트도 빼앗지 못했었다. 이날 KEPCO45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현대(23승6패)는 2위 삼성화재에 한 경기차로 쫓기게 되면서 정규리그 1위 수성을 장담하지 못하게 됐다. 전날 LIG가 예상 외로 삼성전에서 승리한 뒤 KEPCO45마저 현대를 꺾으면서 순위 경쟁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높아졌다. KEPCO45는 강서브 전략과 세터 용환승의 날카로운 토스워크에 힘입은 빠른 속공으로 현대의 블로킹벽을 무력화시켰다. 서브득점에서는 8-3으로 현대를 압도했다. 이날 부진한 양성만 대신 1세트 중반 투입된 이기범은 서브에이스 4점으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차승훈 감독 대행은 눈시울을 붉히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차 대행은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선수들 모두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면서 “훈련량을 줄이는 대신 선수들에게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요구했다. 현대가 블로킹이 높기 때문에 서브에 승부를 걸었던 것이 적중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푸에르토리코 출신 아우리(18점)와 블로킹 9점을 합작한 한유미(16점·블로킹 5점), 양효진(9점·블로킹 4점)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을 3-0으로 셧아웃했다. 4연패의 사슬을 끊은 현대건설(9승14패)은 블로킹득점에서 14-3으로 우위를 점한 것이 주효했다. 13승10패가 된 흥국생명은 KT&G(14승10패)에 반 경기차로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아 정규리그 1위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KCC(원주) ●삼성-모비스(잠실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현대건설-흥국생명(오후 5시)●KEPCO45-현대캐피탈(오후 7시 이상 수원체) ■복싱 신인왕전(오후 2시 장충체) ■태권도 종별선수권(오전 9시 강진 국민체육센터)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LG-모비스(창원)●삼성-KCC(서울) ●KT&G-KTF(안양 이상 오후 3시) ●전자랜드-SK(오후 5시 인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흥국생명-KT&G(오후 4시 이상 천안유관순체)●대한항공-KEPCO45(오후 2시)●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인천도원체) ■여자농구 신한은행-신세계(오후 5시 안산체) ■핸드볼 큰잔치(낮 12시20분 성남체)
  • [프로배구] 삼성화재 6연승 질주

    삼성이 6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삼성화재는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석진욱과 고희진을 선발에서 제외하고도 레프트로 포지션 변화를 준 안젤코(18점)와 조승목(11점·블로킹 4점)의 활약으로 KEPCO45를 3-0으로 완파했다. 21승6패가 된 삼성은 선두 현대를 두 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지난 상무전에서 올 시즌 감격의 첫 승을 거뒀던 KEPCO45는 26패(1승)를 기록했다. 삼성 신치용 감독은 경기 후 “일요일 현대전에서 패하면 홀가분해지는데 이기면 챔프전 진출을 위해 점수득실까지 따져야 해 고민”이라면서 “현대전에서는 배구팬들에게 보답하는 경기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T&G가 ‘헝가리 주포’ 마리안(28점·후위 10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3-1로 꺾었다. 4연승을 달리며 12승10패를 기록한 KT&G(3위)는 선두 GS칼텍스와의 승차도 2.5경기로 줄여 플레이오프 진출뿐 아니라 정규리그 우승 욕심까지 낼 수 있게 됐다. 반면 현대건설(8승13패)은 3위 KT&G와의 승차가 3.5경기차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KT&G 박삼용 감독은 “선두 GS칼텍스와는 여전히 두 경기차가 나는 만큼 6라운드를 치러 보고 선두싸움에 뛰어들지 판단하겠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LG(잠실학생체)●KT&G-KCC(안양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금호생명-우리은행(오후 5시 구리체) ■프로배구 ●현대건설-KT&G(오후 5시)●KEPCO45-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수원체)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한라-크레인스(오후 7시 안양)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동부-LG(원주) ●전자랜드-오리온스(인천) ●SK-KCC(잠실체 이상 오후 3시) ■ 여자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오후 5시 천안 유관순체) ■ 프로배구 ●KEPCO45-신협 상무(오후 3시 수원체)
  • [프로배구] 삼성화재, 꼴찌 KEPCO45에 진땀승

    KEPCO45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돋보였지만, ‘영원한 우승후보’ 삼성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삼성화재는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0점을 합작한 ‘크로아티아 폭격기’ 안젤코(27점)와 손재홍(13점)의 활약을 앞세워 KEPCO45를 3-1로 제압했다. 19승6패가 된 삼성은 이날 경기가 없던 선두 현대(20승4패)에 1.5경기차로 다가갔다. KEPCO45는 25연패를 기록하긴 했지만, 첫 세트를 따내는 등 19개의 블로킹 성공(삼성 16개)으로 삼성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삼성 신치용 감독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풀어가겠다는 자만이 어려운 경기를 한 요인”이라면서 “선수들과 함께 오늘 경기 결과에 대해 반성해 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T&G가 50점을 합작한 ‘헝가리 특급’ 마리안(30점)과 김세영(20점·블로킹 7점)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에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10승10패로 2연승을 달린 KT&G는 승률 5할로 3위를 굳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반면 올 시즌 8차례의 풀세트 접전에서 7번이나 패배한 현대건설(8승12패)은 KT&G와 2경기차로 벌어져 향후 힘겨운 3위 쟁탈전을 예고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쫓기는 현대, 안젤코 벽은 높았다

    삼성이 눈부신 블로킹으로 ‘블로킹 왕국’ 현대를 완파, 선두 경쟁을 안갯속으로 몰고 갔다. 삼성화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크로아티아 폭격기’ 안젤코(27점)와 양 팀 최다인 블로킹 5개를 성공시킨 신선호(12점)를 앞세워 앙숙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했다. 3연승으로 18승6패가 된 삼성은 20승4패의 선두 현대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이며 1위 탈환 의지를 이어갔다. 삼성은 현대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2패로 앞섰다. 삼성은 현대의 주무기인 블로킹에서 압도했다. 삼성은 11개였고, 현대는 7개에 불과했다. 삼성 신치용 감독은 “상대 블로킹을 이용한 공격이 잘 들어갔고, 박철우를 견제하기 위해 서브를 라이트 포지션으로 넣는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남은 11경기를 모두 이겨 1위를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블로킹 5개를 잡아낸 신선호는 “뒤에 있는 동료를 믿고 마음 편하게 해 블로킹을 많이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은 첫 세트 초반 끌려갔지만 안젤코의 오픈 공격으로 8-8 동점을 만든 뒤 석진욱(4점)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리드를 유지하다 안젤코의 막판 화려한 백어택으로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서도 삼성 특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밀리던 삼성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22-22 동점을 일궈냈고 이에 당황한 박철우(13점)의 서브 범실과 권영민(1점)의 토스 범실 덕에 다시 한 세트를 보탰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삼성은 22-22에서 안젤코의 연속 백어택으로 승기를 굳힌 뒤 현대 송병일의 서브범실로 완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현대는 ‘해결사’ 박철우의 공격이 폭발력을 잃었고, 블로킹도 살아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김호철 감독은 “세터 (최)태웅이가 워낙 토스가 빠르기 때문에 블로킹하기가 힘들었고, (박)철우와 (임)시형의 컨디션이 떨어지는 바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놓쳤다.”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은 문제 없으니 5, 6라운드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현대의 용병 앤더슨(20점)은 자신의 첫 번째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 각 3개)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KEPCO45는 이날 안방인 수원체육관에서 신협상무에 0-3으로 완패했다. KEPCO45는 24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지난 시즌까지 합하면 역대 최다인 26연패를 이어갔다. 대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SK-모비스(잠실학생체) ●오리온스-삼성(대구) ●전자랜드-KT&G(인천) ●동부-KCC(전주 이상 오후 5시)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캐피탈(오후 2시) ●KT&G-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KEPCO45-신협상무(오후 2시 수원체)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 [프로배구] 대한항공, KEPCO45꺾고 4연승

    [프로배구] 대한항공, KEPCO45꺾고 4연승

    대한항공이 KEPCO45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대한항공은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쿠바 특급’ 칼라(15점)와 ‘주포’ 신영수(11점)의 ‘쌍포’를 앞세워 KEPCO45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14승9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LIG(12승10패)와의 승차를 1.5경기차로 벌리며 3위를 굳혔다. 반면 KEPCO45는 2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풀세트 접전 끝에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현대건설에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13승5패가 된 GS칼텍스는 2위 흥국생명(11승6패)과의 승차를 1.5경기차로 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다 잡았던 경기를 아쉽게 놓친 현대건설(8승11패)은 4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KT&G에 3위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마지막 5세트는 최고의 명승부로 남을 만했다. 9-13으로 패색이 짙었던 GS칼텍스는 나혜원(7점), 배유나(8점)와 데라크루즈(양팀 통틀어 최다인 37점)가 연달아 공격을 성공시켜 13-13으로 따라잡은 뒤 세 차례의 듀스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5세트 막판 14-14 듀스에서 세터 염혜선(3점)이 서브 포지션 실수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전자랜드(원주) ●LG-KTF(창원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5시) ●KEPCO45-대한항공(오후 7시 이상 수원체) ■핸드볼 큰잔치(오후 2시 잠실학생체)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EPCO45(오후 3시) ●흥국생명-현대건설(오후 5시 이상 천안 유관순체) ■여자농구 우리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춘천 호반체) ■양궁 전국실내대회(오전 9시 괴산 문화체)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KT&G-GS칼텍스(오후 2시)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4시 이상 대전 한밭체) ●현대건설-도로공사(오후 5시) ●KEPCO45-LIG(오후 7시 이상 수원체) ●현대캐피탈-신협상무(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여자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오후 5시 용인체)■스피드스케이팅 학생종별선수권(오후 4시 태릉링크)
  • [프로배구] 삼성화재, 상무에 설욕

    삼성이 화끈한 설욕전으로 충격의 상무전 패배를 되갚았다. 삼성화재는 2일 서울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양팀 통틀어 최다인 13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손재홍과 장병철(9점), 신선호(8점) 등 토종 선수들을 앞세워 신협상무를 3-0으로 완파했다. 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지난달 6일 당했던 상무전 패배를 깨끗이 설욕한 삼성은 15승(5패)째를 기록, 현대캐피탈(17승3패)과의 간격을 두 경기차로 좁히며 4라운드를 전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신협상무(6승14패)는 주포 임동규와 주전 세터 김상기가 빠진 탓에 완패, 최근 2연패에 빠졌다. 노장 선수들이 대부분인 삼성은 앞으로 체력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챔프전 직행을 위한 정규리그 1위 다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신치용 감독은 “5일 대한항공전과 8일 LIG전을 잘 넘기면 1위 싸움에 승산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5라운드에서 현대를 한 게임차로 따라붙는 것이 목표”라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첫 세트는 각 6점을 올린 장병철과 신선호의 활약으로 초반부터 앞서나간 삼성화재가 손쉽게 가져왔다. 하지만 2세트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삼성은 17-14까지 쫓기다 장병철 대신 안젤코를 긴급 투입,가까스로 두 번째 세트를 따냈다. 삼성은 3세트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붙이며 24-13의 큰 리드로 잡은 뒤 매치포인트에서 고희진(7점)의 속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나란히 16점씩을 올린 김학민과 칼라의 쌍포를 앞세워 KEPCO45를 3-0으로 제압했다. KEPCO45는 전신인 한국전력 시절 2005~06 시즌에 작성한 한 시즌 최다 연패(20연패)와 타이를 이루는 치욕을 당했다. 우리캐피탈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팀 전체 12개의 후위공격 가운데 무려 11개를 성공시킨 김요한(24점)이 펄펄 난 LIG에 1-3으로 패해 2승4패의 성적표를 제출하며 전 경기를 마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LIG-우리캐피탈(오후 3시 시범경기) ●삼성화재-신협상무(오후 5시) ●대한항공-KEPCO45(오후 7시 이상 올림픽 제2체) ■여자농구 신한은행-우리은행(오후 7시 안산 와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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