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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통해 한국 그린스타트운동 점검

    세계 통해 한국 그린스타트운동 점검

    지구가 아프다. 극심한 기후 변화에서 알 수 있듯 지구의 몸살이 심하다. 북극의 빙하가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들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는 것은 온실가스 탓이다. 대표적인 게 이산화탄소다. 산업화라는 거창한 틀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소소한 일상생활에서도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문제의식의 심각성은 저탄소 성장, 녹색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무조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말자는 게 아니다. 일상 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작지만 소중한 실천을 하자는 것, 그게 ‘그린스타트’ 운동이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1TV ‘환경스페셜’은 일본 후쿠오카현의 오키정, 영국 런던 인근 브라이튼 호브시, 덴마크 에어로섬의 마스탈 지역을 비롯해 경남 창원 등 국내 도시에 이르기까지 녹색 공동체를 꿈꾸는 곳을 찾아간다. ‘그린스타트, 녹색도시를 꿈꾸다’ 편이다. 오키정은 ‘쓰레기 제로선언’을 했다. 21가지 분리 수거를 생활화했고, 음식물 쓰레기는 마을 에너지 생산을 위해 사용한다. 브라이튼 호브시 시민들은 난방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반가량 낮추기 위해 지붕과 집안 곳곳에 단열 설비를 설치했다. 마스탈 지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열 에너지 단지다. 태양열과 폐식용유를 이용한 바이오 연료로 지역 에너지를 생산, 100% 이산화탄소 중립과 에너지 자립에 성공했다. 이 밖에 탄소 은행제를 실시하고있는 전남 광주, 탄소 중립 숲을 조성한 경기 안산, 녹색 교통 수단인 공영 자전거 ‘누비자’ 시스템을 도입한 창원을 찾아 걸음마를 떼고 있는 한국의 그린스타트 운동을 점검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종영 앞둔 ‘지붕뚫고 하이킥’ 金 일일 시청률1위

    종영 앞둔 ‘지붕뚫고 하이킥’ 金 일일 시청률1위

    오는 19일 종영을 앞둔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금요일 전체 일일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1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은 전국일일시청률 20.7%를 기록,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지난 5일 20.6%로 전체시청률 1위에 등극한 ‘지붕뚫고 하이킥’이 또 다시 금요일 전체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이날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은 신세경(신세경 분)이 외국에서 자리 잡은 아버지로부터 편지를 받고 이민 계획을 전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지훈(최다니엘 분)은 그녀를 만류하는 반전을 보였다.’지붕뚫고 하이킥’은 그간 다양하고 뚜렷한 캐릭터로 신세경, 황정음, 최다니엘, 윤시윤, 광수, 유인나, 진지희 등 여러 스타들을 배출해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한편 KBS 1TV 일일연속극 ‘바람불어 좋은날’은 20.3%, ‘KBS 9시 뉴스’는 20.1%를 기록해 각각 그 뒤를 이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피선데이 시청률 30% 돌파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처음으로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7시55분 방송된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32.3%(점유율 50.8%)를 보였다. 코너별로는 ‘남자의 자격’이 22.2%, ‘1박2일’이 43.3%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KBS 1TV와 MBC, SBS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 환영 행사를 공동 생중계하며 ‘전파 낭비’를 한 탓으로 보인다.
  • 이광기, 아이티 ‘제2의 아들’ 총상 소식에 쇼크

    이광기, 아이티 ‘제2의 아들’ 총상 소식에 쇼크

    아이티 봉사활동에 전념한 배우 이광기가 아이티 제2의 아들이 총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광기는 지난 8일 “아들 석규와 동갑내기인 세손(7), 위손(6)형제가 총에 맞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 없지만 또 한명의 아들마저 잃을까 걱정이다.”고 전했다. 이광기는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제의로 지난달 11일 지진 피해 지역 아이티로 봉사활동을 떠났으며, 현지에서 가장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였던 건 바로 세손 형제다. 국제구호단체 배식장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지는 세손 형제는 배식을 둘러싼 싸움에서 발사된 총탄이 위손의 몸을 관통했고 세손의 몸에도 상처를 남겼다. 배우 이광기는 이 두 형제가 미군기지에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이광기는 부모 없이 살고 있는 세손 형제를 위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진=JTV SBS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불사’, ‘거상 김만덕’ 보다 먼저 웃었다

    ‘신불사’, ‘거상 김만덕’ 보다 먼저 웃었다

    탤런트 송일국이 이미연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먼저 웃었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이하 ‘신불사’)는 시청률 조사 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6일 첫 회분 방송에서 15.8%의 시청률을 기록, KBS 1TV ‘거상 김만덕’ (11.9%)을 가볍게 제쳤다. ‘신불사’ 의 공세는 2회분까지도 계속됐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신불사’ 는 14.4%의 시청률을 기록해 11.6%의 ‘거상 김만덕’ 을 소폭의 차로 또 다시 눌렀다. ‘신불사’ 는 시청률로는 ‘거상 김만덕’ 보다 먼저 웃었지만 원작에 못 미친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주 방송을 본 후 시청자들은 “2회 밖에 방송이 되지 않았지만 원작을 본 사람으로서 아쉽다.” “어설픈 컴퓨터그래픽(CG)은 보는 내내 민망스러웠다.” 는 등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한국 드라마 최초로 하와이 로케이션을 떠나 담아낸 수려한 영상미와 남·녀 배우들의 수영복 신 등 비주얼 면에서는 시선을 끌만했다는 평이다. ‘신불사’ 1·2회 분에서는 하와이에서 강태호(김용건 분)회장에게 접근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시작하는 강타(송일국 분)의 모습과 남은 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강타와 그 일행의 모습들이 등장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거상 김만덕’ 은 이미연이 3년만에 선택한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조선시대 전 재산을 털어 가난한 자들을 도왔던 제주의 여성상인 김만덕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획특집①] “충성!” 최장수 프로그램 ‘위문열차’ 현장을 가다

    [기획특집①] “충성!” 최장수 프로그램 ‘위문열차’ 현장을 가다

    “‘위문열차’ 출발합니다. 충~성!” 썰렁했던 공연장이 군인들의 함성으로 후끈 달아오른다. 늦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일. 국군방송 프렌즈FM ‘위문열차’ 녹화 방송이 진행된 경기도 가평 문화예술회관은 육군 제 66보병사단 장병 600여 명의 열정과 환희로 가득했다. ‘위문열차’는 내년에 50돌을 맞는다.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최장수 TV프로그램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 보다 20살 가까이 더 많다. 반세기 동안 최전방과 도서지방 등 일선 부대를 찾아온 ‘위문열차’는 살아있는 국군의 역사이자, 한국 방송의 발자취다. ‘위문열차’는 군복 속에 감춰온 군인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젊음의 현장이기도 하다. “무대를 즐기는 장병들의 에너지는 실로 폭발적”이라는 박기주 공연팀장의 설명처럼 열기로 가득했던 ‘위문열차’ 녹화방송 현장을 찾아갔다. ◆ “오늘만큼은 계급 없이 놀아보자!” 오후 6시. ‘위문열차’ 무대가 마련된 문화예술회관에 두 줄 지은 군인들 500여 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쌀쌀한 날씨 속에 부대에서부터 20분 정도 걸어서 왔다.”고 말하는 군인들의 얼굴에는 한결같이 설렘에 미소가 번져 있었다. 박정호 상병(22)은 “출연자 명단에 평소 좋아했던 가비엔제이가 포함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3일 전부터 밤잠을 설쳤다.”고 흥분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이 무대를 보기 위해서 부대 내에서는 보이지 않는 경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근무와 경비에 소홀할 수 없어서 모든 병사들이 ‘위문열차’를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다. 부대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은 다음 ‘위문열차’의 방문을 기대해 볼 수밖에 없다. 일부 군인들은 “볼 기회가 적은 선임들에게 볼 기회를 양보하기도 한다.”고 병사들은 귀띔했다. 국군홍보지원대 소속 붐(이민호)이병과 섹시가수 유리가 무대에 올라 ‘위문열차’ 무대가 시작되자 객석에 앉은 장병들은 들뜨기 시작했다. 이 순간만큼은 후임도, 선임도 없다. 군인들은 긴장감과 노곤했던 일과를 벗어던졌다. 손을 흔들고 함성을 질렀다. “제대로 놀아보자!” ◆ “걸그룹 보다 인기 많은 가수가 있다?”   여성 가수들에 대한 군인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3인조 R&B그룹 가비엔제이, 폭발적인 가창력의 진주, 베이비복스 출신 섹시가수 안진경, 트로트가수 자수민 등이 무대에 오르자 짐승의 포효를 연상케 하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혈기 넘치는 20대 장병들은 “누나 예뻐요!”, “여기도 한번 봐주세요.”를 외쳤다. 여가수들의 작은 몸짓, 눈웃음, 손동작에도 군인들은 열광했다.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열심히 흔들던 이정호 일병은 “TV에서만 보던 여성가수들을 보니 가슴이 터질 것 같다.”고 벅찬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열 걸그룹 부럽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남자가수도 있다.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그 주인공. 지난해 10월 동반 입대한 연예병사 최자(최재호), 개코(김윤성) 이병은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링 마이 벨’, ‘진짜’, ‘출첵’ 등을 연달아 불렀다. “무대에서 내려왔을 때 속옷이 땀에 흠뻑 젖어야 한다.”는 신조를 지닌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답게 공연 열기는 상상 초월이었다. “걸그룹 보다 다이나믹 듀오가 좋다.”는 병사도 적지 않은 것. 최자 이병 역시 “에너지 넘치는 만족스러운 공연에 행복하다.”고 감회를 밝혔다. ◆ “군인과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 깊은 ‘위문열차’” 2시간의 공연은 20분처럼 짧게 느껴졌다. 모든 코너가 끝이 난 뒤 조명 꺼진 무대를 바라보는 군인들의 눈빛에는 진한 아쉬움마저 드러났다. 군인들은 “고된 혹한기 훈련의 기억과 제설작업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느낌”이라고 기분을 전했다. 이날 해당 코너에서 ‘그 남자 그 여자’를 멋지게 불러 휴가증을 탄 나은희 대위는 “긴장해서 음이 틀리는 실수를 해 아쉽지만 ‘위문열차’로 부대원들이 모두 하나 되는 기회가 됐다. 군인들의 젊음의 에너지가 응축돼 더욱 화기애애했다.”고 감회를 털어놓기도 했다. 올 10월 2500회를 맡는 ‘위문열차’가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군인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장병가요 콘서트’ 코너에 병사들은 제작진조차 혀를 내두를 만큼 멋진 춤솜씨와 가창력을 뽐내며 얼음장 같은 긴장감을 털어버린다. 박기주 팀장은 “매주 한번도 빠지지 않고 전국 곳곳에 있는 부대로 ‘위문열차’ 공연을 다녔지만 장병들이 뿜어내는 에너지 때문에 힘든 줄 모르겠다.”면서 “더 많은 부대를 가고 싶지만 방송 횟수 때문에 다 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위문열차’는 내년 한국 기네스협회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나라를 위해 묵묵히 군 생활을 하고 이는 군인이 있는 한 위문열차는 긴 경적음을 내며 바퀴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최영진 군사전문기자 newsluv@seoul.co.kr 동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 사진=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m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C스나이퍼, 다큐멘터리 음악감독 데뷔

    MC스나이퍼, 다큐멘터리 음악감독 데뷔

    MC스나이퍼가 KBS 공사창립 특집다큐멘터리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MC스나이퍼는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의 OST ‘민초의 난’을 작업했던 바 있지만 음악감독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MC스나이퍼가 음악감독을 맡게 된 다큐 ‘동물의 건축술’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해 오직 몸으로 정교한 집을 짓는 동물들과 경이로울 정도로 과학적이고 예술적인 생존의 비밀을 3부작에 걸쳐 담은 작품. MC스나이퍼는 “정통다큐멘터리 음악제작은 이번이 처음이여서 자연다큐멘터리만 50편 이상 본 것 같다. 처녀 작업이기에 많이 고심하고 많은 밤을 새워서 작업해왔다. 시청자들 에게 좋은 음악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30%를 돌파한 드라마 ‘추노’의 강렬한 주제곡 ‘민초의 난’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MC스나이퍼가 다큐에서도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큐멘터리 ‘동물의 건축술’은 KBS 1TV를 통해 오는 7일, 13일, 14일 저녁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스나이퍼사운드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해 “전국 노래자랑서 뽀뽀 여러 번 당했다”

    송해 “전국 노래자랑서 뽀뽀 여러 번 당했다”

    원로 희극인 송해가 자신이 진행 중인 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 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홀에서 김동건, 황수경, 한석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KBS 공사 창립 37주년 ‘새로운 출발 KBS,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에서 송해는 “남성 출연자들도 쑥스러워 가만히 서서 노래만 부르곤 했는데 요즘엔 등장부터 얼마나 화려한지... (여성 출연자들로부터) 뽀뽀도 여러 번 당했다.” 고 말했다. 송해는 또 “처음 ‘전국 노래자랑’ 을 시작했을 땐 한 3년 쯤 지나면 장소가 고갈되지 않겠냐 싶었다.” 면서 “그런데 행정구역이 나뉘면서 구에서 초청을 받고 또 외국에서도 초청받고 그렇게 30년을 버텨왔다.” 고 덧붙였다. 송해는 기억나는 출연자가 누구냐고 MC들이 묻자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었다. 만 3세부터 103세까지 1세기가 출연했다.” 며 “고부갈등이란 말도 있는데 며느리가 나와 시어머니를 웃겨드리고 그랬다. 또 직업 경시 풍조도 없앴다.” 고 답했다. 이날 ‘새로운 출발 KBS,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에는 소녀시대, 조영남, 인순이 등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펼쳐졌으며 KBS 1TV에서 105분간 생중계됐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우 이현진 “스타보다 행복한 아빠가 꿈”

    배우 이현진 “스타보다 행복한 아빠가 꿈”

    “마리 앙투아네트, 패리스 힐튼도 가진 게 많아 행복할 것 같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행복하지 않죠. 저도 행복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힘들고 우울한 일도 많았어요. 다만 ‘그 상황이 평생 지속되지 않을 거야’, ‘언젠가 행복한 날이 반드시 올 거야’ 라는 믿음이 있었죠. 행복도 영원하지 않지만 불행도 영원하진 않잖아요?” 186cm의 훤칠한 키에 잔잔한 미소가 돋보이는 배우 이현진. 최근 한 카페에서 만난 그가 자신만의 위기 극복법을 펼쳐보였다. 고2 때 부친의 사업이 위기를 맞으며 알게된 깨달음이다. 자못 진지한 그의 표정에서 지난 21일 종영한 MBC 주말극 ‘보석비빔밥’ 속 모범생 외무고시 준비생 ‘궁산호’ 의 모습도 겹쳐진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많이 묻어나오는 친구라는 점에서 흡사하죠. 근데 극중에서처럼 그만큼 공부에 집중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웃음)학교 다닐 때 잘하는 게 없었어요. 운동을 특출나게 잘하던 걸 빼고 공부나 다른 것들은 평범했어요. 그래서 신체적인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을 하고 싶다고 아버지를 설득했죠.” 처음에 아버지는 헛꿈을 꾼다며 반대하셨단다. 그 나이 때 다들 한 번쯤 품어보는 보는 꿈이라고 생각하셨다고. 그래도 그대로 물러설 수는 없었다. 이현진은 프레젠테이션을 하듯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아버지께 끊임없이 말씀드렸고 이러한 그의 노력에 결국 아버지도 두 손을 드셨다. 지난 2005년 모델로 데뷔한 이현진은 그로부터 2년 뒤인 2007년 MBC 일일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가문의 영광’, ‘보석비빔밥’ 까지 쉴 새 없이 달려왔다. “(‘김치 치즈 스마일’ 은)보석비빔밥보다 시청률은 낮았지만 오히려 제 이미지는 부각됐어요. 젊은층이 다운로드를 통해 워낙 많이 봤으니까요. 퉁퉁 되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는 잘 챙기는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아무래도 첫 작품이어서 애착이 가는 것도 있죠.” 현재 방영중인 KBS 1TV ‘바람 불어 좋은날’ 에서 그가 맡은 캐릭터는 자신이 만든 발명품으로 부와 명예를 얻고 싶어하는 좌충우돌형 장민국. 극중 고1 때 담임으로 스무 살 연상인 이강희(김미숙 분)에게 사랑을 느끼는 인물이다. 가장 행복한 때가 언제냐고 묻자 민국이다운 대답이 돌아왔다. “차를 살 때요. 차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돈을 더 많이 벌려는 것도 차 때문이죠. 평소에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사람들을 만나요. 좋은 것도 아니고 3천원짜리 동대문표 트레이닝복이요. 청바지도 잘 안입죠. 모든 관심은 차에 쏠려있거든요.” 이현진은 앞으로 재벌 2세 같은 틀에 박힌 캐릭터보다 누가 봐도 매력적인 역할을 하고 싶단다. 연기에 있어 자극이 되는 롤모델은 박해일과 김명민. 박해일은 평소 꿈꾸는 매력있는 남자의 얼굴을 지니고 있고 김명민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싶을 정도로 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그렇다면 그의 최종적인 꿈은 무엇일까? “행복한 아빠가 되는 게 제 꿈이예요. 저는 누가 스타와 행복한 아빠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행복한 아빠를 고를 거예요. 대학교 다니면서 정말 ‘이 여자가 내 여자다’ 고 생각되면 결혼하고도 싶었어요. 그런 여자가 나타나진 않았지만...”(웃음) 그 이유를 묻자, 스타는 행복한 아빠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단다. 스타가 되면 그만큼의 부나 명예는 따라오기 마련이지만 개인적인 생활을 포기하는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대배우가 아닌 정말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은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쉴 때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으로 취미인 여행도 아내와 자식들과 함께 하고 싶다.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밥같이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라는 이현진. 그는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연기자가 되는 게 꿈이다. “앞으로 드라마에 임할 때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정말 열심히 하다보면 ‘조금은 나아졌네’ 라는 얘기를 듣게 되고 나중에는 ‘연기 잘한다’ 는 얘기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항상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러다보면 저를 좋아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제 인생 자체도 행복해지겠죠.” 사진 = 현성준 기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선지 삶으로 본 고구려 유민의 발자취

    고선지 삶으로 본 고구려 유민의 발자취

    지금부터 약 1300년 전 활약한 당나라 장수 고선지는 중국에서는 ‘서역 수호신’으로, 아랍에서는 ‘중국 산맥의 왕’으로 불렸다. 중국의 사서인 구당서는 고선지가 “한 번의 전쟁으로 72개국을 굴복시켰다.”고 기록했다. 고선지는 고구려 유민의 후예였다. 고구려는 패망 이후에도 뛰어난 장수를 낳은 셈이다. KBS 1TV는 3~5일 오후 10시 창사특집 3부작 ‘고선지 루트’를 통해 당나라로 끌려간 고구려 유민의 삶과 고선지의 활약상을 조명한다.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은 배우 전광렬이 맡았다. 3일 방송하는 1부 ‘고구려인, 실크로드를 제패하다’에서는 668년 요동이 당나라 수중에 떨어지면서 고구려가 패망한 이후 유민들의 삶과 고선지가 군인의 길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망국 백성인 고구려인들은 황무지를 개간해 먹고살거나, 아니면 노예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이런 삶을 벗어나려면 군인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로 군인이 됐을 고선지는 약관 20세에 장군으로 승진하는 파격으로 시작해 승진을 거듭했다고 구당서 ‘고선지 열전’은 기록한다. 4일 방송되는 2부 ‘사상 최고의 작전, 와칸 계곡의 혈투’는 고선지가 공적을 세운 곳을 차례로 찾아가본다. 고선지가 지금까지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다르코트 원정이다. 고선지의 가장 큰 승리로 꼽히는 전투는 와칸 계곡의 연운보라는 곳에서 벌어졌다. 와칸 계곡은 파미르 고원 남부에 있는 좁은 협곡으로 곰·시라소니·표범 등 맹수가 출몰하는 위험지대. 고선지가 이곳에 주둔한 토번(지금의 티베트)을 함락함으로써 당나라는 토번의 기세를 꺾었다. 5일 방송되는 3부 ‘중국 산맥의 제왕, 탈라스에 서다’는 서기 751년 중국과 이슬람이 맞붙은 탈라스 전투의 총사령관 고선지와 그 이후 고선지의 죽음을 그린다. 고선지는 당 현종의 총애로 동서양이 맞붙은 탈라스 전투에서 총사령관직을 맡아 10만 대군을 이끌고 탈라스 대평원으로 진군하지만 결국 패하고 만다. 아군이 배반했기 때문이다. 당 현종은 고선지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오히려 황제의 참모에 해당하는 우우림 대장군과 어사대부로 제수한다. 하지만 안녹산의 난이 벌어지면서 전장에 출정한 고선지는 또 다른 배신으로 운명을 다하게 된다. 이 때문에 고선지는 중국 역사의 10대 원장(寃將·억울하게 죽은 장군)에 포함되기도 한다. 프로그램은 고선지의 삶의 궤적을 추적하고, 전투 모습을 실사와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재현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성우계 톱스타 서혜정 “지금이 내 인생의 전성기”

    성우계 톱스타 서혜정 “지금이 내 인생의 전성기”

    “눈을 떴어요. 오 마이 갓! 알람 소리를 또 듣지 못했나 봐요. 이불을 제치고 일어나 번개처럼 세수하고 뛰어나가요.부랴부랴 녹음실에 도착 했는데 이런 우라질레이션! 감독님이 벌써 와계시네요. “죄송하다”고 일단 미소부터 마구 날려요. 그런데 올레! 감독님이 방실방실 웃으며 괜찮다고 해요. 감독님의 눈길이 이글이글 거려요. 내 눈과 마주친 순간 초강력 울트라캡숑 나이스짱 강스파이크가 일어나요. 방송 Q!“tvN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성우 서혜정(47)이 스타덤에 오른 다음날 아침일이다.서혜정은 ‘남녀탐구생활’에서 아무감정 없이 ‘남자, 여자 몰라요! 여자도 남자 몰라요!’ 등 특유의 대본을 읽어가는 내레이션으로 재미와 공감을 더하며 성우 28년 인생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성우가 하루아침에 스타덤에 오를 일은 거의 없는데 어느 날부터 거리에서도 사람들이 저를 알아보고 제 목소리를 좋아하는 게 실감이 났어요.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본 일은 처음이예요.”TV를 틀면 그녀의 목소리가 나오는 광고가 보이고, 인터넷에는 그를 흉내 낸 UCC 동영상이 쏟아진다. 심지어 ‘짝퉁’ 서혜정이 생겨 날 정도다.“짝퉁이 생기면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저 역시 인기를 실감하고 있어요.”무미건조할수록 시청률 UP그녀의 인기만큼 ‘롤러코스터’도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은 같은 상황에서 전혀 다르게 반응하는 남녀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잡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해 최고 시청률 5%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상파로 치면 50%에 달하는 수치다.“제 목소리가 무미건조해질수록 시청률은 올라가는 것 같아요. ‘롤러코스터’의 남녀 대표격인 정형돈씨와 정가은씨가 온갖 ‘엽기’적 몸짓으로 부산하게 화면을 누비고 있을 때 저는 퍼석하지만 이지적인 음성으로 이들의 심리와 대사를 해설하죠.”그렇다면 tvN ‘남녀탐구생활’ 인기의 일등공신인 ‘서혜정 내레이션’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아이디어는 감독님 머리에서 나왔어요. 예전부터 알던 분이라 저를 잘 아니까 이런 걸 시키면 재미있겠다는 게 머릿속에 있으셨나 봐요. ‘남녀탐구생활’ 내레이션의 키포인트는 정확한 발음이예요. 한 글자 한 글자 닭이 모이 쪼듯 하나하나 쪼아줘야 하죠.”그런 그녀가 이렇게 성우라는 직업으로 스타덤에 오르기까지는 성우에 대한 강한 애정이 있었었다. 스스로 ‘워커홀릭’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다시 태어나도 성우를 하고 싶다.”라고 말 할 정도다.“어릴 적 저는 어머니 무릎 베고 누워서 라디오 듣는 게 재밌더라고요. 서금옥 선배님의 ‘이브의 연가’ ‘밤의 데이트’ 등의 프로그램을 들으며 상상을 했죠. 그래서 꿈을 키웠죠.”‘성우’란 얼굴 없는 목소리 연기자고등학교 시절 서울예술대학교 방송경연대회에 나가 연기상을 받은 서혜정은 대학시절 1982년 KBS 공채 17기로 입사, 꿈을 이룬다. 일찍이 성우가 된 그녀는 지금까지 숨 돌릴 틈 없이 활동해왔다. 서혜정은 미국 드라마 ‘X파일’ 스컬리 역으로 자신의 음성을 널리 알렸고, 이후 각종 교양 프로 내레이션을 도맡았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7년째 그의 목소리를 빌리고 있다. 루브르박물관의 한국말 서비스를 했고 국립묘지 안장식 과정에서 나오는 시낭송을 하기도 했다. 114 전화번호 안내 목소리, 국세청 ARS, 삼성·현대·롯데그룹 등의 ARS 목소리의 주인공이 그녀다.MBC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하고 있고, 교통방송 주말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또한 배용준과 함께 26편짜리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더빙 작업을 하고 있다.이렇게 수많은 활동을 해온 서혜정은 한국에서 성우로 산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다. 어려운 관문을 통해 성우계에 입문해도 성우란 여전히 숨겨진 연기자에 불과하다는 것. A급 성우를 제외하고는 밥벌이도 안 된다.“처음 입사해서 1년간은 커피 심부름, 청소, 대본 정리 등 안 해본 게 없었어요. 그 과정에서 자존심이 상한 적도 있지만 자신과의 싸움이었다고 봐요. 그리고 10년이 지난 후에야 성우다운 연기를 했고 20년째 돼서야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죠. 성우는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기 힘든 직업이죠.”성우계의 새로운 장을 연다성우라는 꿈을 이룬 서혜정은 이제는 대선배로서 침체되어 있는 성우계에 새로운 장을 열려고 노력한다고 한다.“꿈은 이뤘지만 한편으론 시작이기도 해요. 성우계 새로운 장을 여는데 앞장서고 싶어요. 그래서 성우를 꿈꾸는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매력을 느끼게 해 주는 것도 이제는 선배로서의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그런 그녀는 3년 전부터 시각 장애인에게 책을 읽어 주며 목소리 기부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속상해하지마세요’라는 자신의 성우인생을 담은 에세이를 책으로 출간.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사진 = 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미연 “이젠 내가 조선의 거상이다”

    이미연 “이젠 내가 조선의 거상이다”

    ’명성황후’에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던 이미연이 조선 최고의 거상이자 여성 CEO인 김만덕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미연은 25일 오후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KBS 1TV 특집드라마 ‘거상 김만덕’ 제작발표회에서 “명성황후 이후 벌써 3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만큼 많이 설레고 떨리며 만감이 교차한다.”며 이번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미연은 “사극이 이번으로 두번 째인데 전작인 명성황후가 카리스마 넘치는 역이었으나 조금 비극적인 인물이었다.”며 “반면 김만덕은 밝고 희망적이며 스스로의 이름으로 이겨내는 강인한 여자라는 생각에서 이번 배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거상 김만덕’에서 이미연은 흉년이 든 제주에서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백성들에게 나눠주며 조선의 거상으로 대접받은 주인공 만덕 역을 맡았다. 첫 방송은 오는 3월6일. 제주=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극 초보’ 하석진 “선배들과 맞장연기, 휴~”

    ‘사극 초보’ 하석진 “선배들과 맞장연기, 휴~”

    KBS 1TV ‘거상 김만덕’에 출연하는 하석진이 극중 선배 연기자들과 같은 연령대의 인물로 연기해야 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하석진은 25일 오후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거상 김만덕’ 제작발표회에서 “사극은 처음이다. 그동안 주로 또래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춰왔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선배들과 같은 연령대의 인물로 나와 연기해야 되서 솔직히 부담스럽고 어렵다.”면서 “하지만 이것이 나의 연기인생에 있어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도록 열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석진은 “그래도 수염을 붙여서 연기하는 것이어서 막상 TV화면에 나오면 선배들과 비슷한 나이대로 보인다.”며 “드라마에 충실하고 감정이입에도 신경쓰면 자연스레 (늙어보여야 하는 부담감은) 해결될 것 같다.”고 웃었다. ’거상 김만덕’에서 하석진은 정흥수(한재석)와 김만덕(이미연) 사이에서 만덕의 사랑을 얻으려 애쓰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만덕을 향해 애정에서 증오심을 키우는 강유지 역을 맡았다. 오는 3월6일 첫 방영되는 ‘거상 김만덕’은 흉년이 든 제주에서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백성들에게 나눠주며 조선의 거장으로까지 대접받은 여성 김만덕의 일대기를 다룬다. 제주=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 데이트] 연극 ‘이’ 10주년 기념무대 서는 배우 오만석

    [주말 데이트] 연극 ‘이’ 10주년 기념무대 서는 배우 오만석

    오만석(35)은 여러가지 색깔을 지닌 배우다. 연극배우 출신인 그는 최근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대중문화 전 장르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연출가이기도 하다. 그가 자신의 첫 연극 주연작 ‘이(爾)’를 통해 연극무대로 돌아온다. 이는 임금이 신하를 부르는 호칭이다. 영화 ‘왕의 남자’ 원작인 ‘이’는 27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10주년 기념무대를 연다. 공연을 이틀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그를 25일 토월극장에서 만나봤다. →지난 1월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가 끝나기가 무섭게 뮤지컬 ‘내마음의 풍금’ 연출을 맡더니 1주일도 채 안돼 연극 ‘이’ 10주년 공연무대에 선다. 쉼없이 자신을 몰아치는 이유가 있나.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기 보다 끊임없이 나 자신을 환기시키는 작업을 하고 싶었다. 연극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이기도 하고 살아가는데 큰 활력소가 된다. 배우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을 해야하고, 배우와 연출자 사이에 역할 상의 크로스 오버도 시도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배우와 연출자 사이를 오가면 어떤 장점이 있나. -‘즐거운 인생’ 연출을 맡았을 때 배우의 호흡과 심리를 살펴볼 수 있었다. 다시 배우로 무대에 섰을 때 이게 큰 도움이 됐다. 객관적인 시야도 갖게 된다. →‘이’가 첫 연극 주연을 맡았던 작품이라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10년전 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연할 때 연극 ‘이’의 대본을 읽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동안 4차례 공길 역을 맡았는데 연기할 때마다 광대의 숙명에 대한 동질감을 느낀다. 가슴 속에 큰 울림이 있는 역이다. 그 감정을 가슴 속에 잘 묻어뒀다가 훗날 공길 역을 하는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연산군이 광대인 공길과 동성애 관계였다는 극의 설정이 다소 파격적이다. 영화 ‘왕의 남자’로도 만들어져 크게 히트했는데 작품의 힘이 어디에 있다고 보나. -보편성 안에서 꾸준한 감동을 준 것이 인기비결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동성애 코드도 있지만 광대들이 권력자들을 풍자해 대리만족을 주고 광대인 공길과 장생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은 특별히 시대성을 띠지 않으면서도 관객들에게 보편적인 감동을 준다. →역사적 실존 인물인 공길은 연산군이 아꼈던 궁중 광대로서 중성적 매력을 지닌 독특한 인물이다. ‘공길 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데. -중성의 선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것보다 때론 더 무섭고 더 많은 것을 내포한다. 외모는 여성스럽지만 의도적으로 남성성을 드러낼 때 반전이나 의외성도 더 커진다. 이번 작품에선 야망있고 정치적인 광대 공길을 깊이있게 그려내고 싶다. →‘뮤지컬 스타’ 출신으로 ‘포도밭 그 사나이’, ‘왕과 나’ 등 드라마는 물론 영화에서도 주연을 맡고 있는데 어떤 장르에 가장 애착이 가나. -처음엔 공연 쪽이 편했다. 그런데 더 지나고 보니 익숙함의 차이였다. 각각의 장르마다 장단점이 있고 어렵다. 예컨대 연극이나 뮤지컬은 작품 분석시간이 넉넉해 반복 공연을 통해서 캐릭터를 다져가는 반면, 드라마는 짧은 시간 안에 주요한 맥락을 파악하고 표현하는 순발력이 요구된다. →최근 아이돌 스타들의 연극이나 뮤지컬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시기적으로 피할 수 없는 추세 아닌가. 좀 더 많은 대중에게 공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도 생각한다. 다만 일부 도를 넘어선 팬들 때문에 공연이 방향성을 잃고 이벤트처럼 흐르는 것은 경계해야한다. 공연장 에티켓을 미리 숙지해 진정으로 자신이 아끼는 가수나 배우를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고민해봤으면 한다. →예술종합학교 동기동창인 이선균과는 둘도 없는 단짝이라고 들었다. 두 사람이 함께 공연하면 흥행은 떼어논 당상일 것 같은데…. -(웃으며)안그래도 둘이 그런 농담 자주 한다. 학교 공연 때는 내가 공길이고 선균이가 장생이었다. 이번 10주년 무대에 출연하라고 압력을 넣었는데 드라마 ‘파스타’ 촬영 때문에 도저히 안 된다고 하더라. 할 수 없이 다음을 기약했다. 훗날 내가 연출하는 무대에 선균이를 주연으로 출연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다.(웃음)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기생에서 CEO로”… ‘거상 김만덕’ 스타트

    “기생에서 CEO로”… ‘거상 김만덕’ 스타트

    조선시대 최고의 여성 기업인인 김만덕의 생애가 30여년 만에 재조명된다. KBS는 25일 오후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거상 김만덕’ 제작발표회(극본 김진숙 강다영, 연출 강병택 김성윤)를 갖고 ‘명가’에서 보여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역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명가’ 후속으로 오는 3월6일부터 KBS 1TV를 통해 선보이는 ‘거상 김만덕’은 지난 1978년 일일드라마 ‘정화’라는 제목으로 시청자들에게 소개된 이후 근 30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작품. 주연인 김만덕 역의 이미연을 비롯해 고두심, 한재석, 박솔미, 하석진 등의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강병택 PD는 “‘거상 김만덕’은 2010년 KBS가 준비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역사인물 시리즈 중 하나”라면서 “조선시대 제주도의 기근을 타파하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선뜻 내놓은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고 그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강 PD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 주목했던 점은 김만덕이 선행을 베푼 것도 대단하지만 조선시대 사회가 유교적인 신분제 사회에서 여자로서 이루기 힘든 제약이 많았을 텐데 신분(기생출신)의 한계와 제주도라는 지역한계를 넘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위인이라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고 제작동기를 밝혔다. 그는 또 “사실 ‘김만덕’은 이미 4~5년 전부터 기획했을 만큼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이 드라마를 통해 김만덕이 제주만의 자랑거리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위인임을 각인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상 김만덕’은 흉년이 든 제주에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백성들을 굶주림에서 구하며 조선의 거상으로 평가받은 김만덕의 일대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솔미 “사극 두렵고 스트레스 받지만 즐겁다”

    박솔미 “사극 두렵고 스트레스 받지만 즐겁다”

    KBS 1TV ‘거상 김만덕’에 출연한 박솔미가 사극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심경을 “두렵지만 즐겁다.”는 말로 표현했다. 박솔미는 25일 오후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거상 김만덕’ 제작발표회에서 “사극은 처음인데, 사실 마음 속으로 두렵고 떨린다.”면서 “하지만 올해에는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경험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그것이 바로 ‘거상 김만덕’”이라고 말했다. 박솔미는 “막상 하기로 해놓고도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있는 건 사실이다. 대사톤이 가장 어렵고 나름대로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면서 “하지만 이왕 시작한 것 선배들과 즐겁게 연기에 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상 김만덕’에서 박솔미는 만덕(이미연 분)과 일이나 사랑에서 경쟁하고 대결하는 오문선 역을 맡았다. 오는 3월6일부터 방영하는 ‘거상 김만덕’은 흉년이 든 제주에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백성들을 굶주림에서 구하며 조선의 거상으로 성장한 김만덕의 일대기를 그린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통계보다 많은 미분양 아파트 진실은?

    통계보다 많은 미분양 아파트 진실은?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다. 공식 통계는 12만채. 경기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면서 건설사들의 물량 공세는 더욱 강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정치권도 별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 공급 위주의 정책이 오히려 집값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KBS1TV ‘시사기획 KBS 10’은 미분양 아파트의 진실을 파헤친다. 방송은 여러 자치단체를 취재한 결과 행정기관에 신고된 미분양 아파트가 통계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난 점을 주목한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이유는 단순하다. 아파트 분양가격이 너무 높다는 것. 신혼부부가 집을 장만하는 데 평균소득의 절반을 저축해도 서울은 20년, 그 외 지역은 10년 이상이란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실제로 절반을 저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활비는 차치하고 가족이 부담할 교육비는 하늘을 찌른다. 빚을 내거나 부모 도움 없이는 앞으로 집을 마련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주택 융자를 받아 집을 마련해도 중간에 퇴직이라도 하면 낭패다. 악순환이다. 건설사들이 중·대형 위주로 고급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도 미분양 사태의 원인이다. 이들이 고급 아파트 위주로 아파트를 짓는 이유는 돈이 되기 때문이다. 미분양을 감수해도 건설사들이 보는 이익은 더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돌아간다. 실수요가 많거나 수요자가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의 소형 아파트는 오히려 부족해진다. 중·대형 고급아파트 위주의 공급정책은 건설사들의 자금 회전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주택난 해소는 물론 집값 안정화에도 해답이 되지 못한다. 방송은 아파트를 많이 지으면 주택보급률이 높아지고 집값이 안정될 것이란 단순한 공급위주 정책의 한계도 짚어 본다. 지금 현실에 맞는 주택정책의 방향과 대안도 알아본다. 23일 오후 10시 방송.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서태지 팬, 생일기념 성금 유니세프에 기부

    서태지 팬, 생일기념 성금 유니세프에 기부

    서태지의 팬들이 서태지의 생일을 기념해 유니세프에 2700여만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20일 서태지 팬 ‘달빛아래노래하는태지’는 서태지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 ‘정현절 기념모금성금, 유니세프에 기부 하였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서태지는 오는 21일 39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지난달 20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서태지 팬들은 지난 17일까지 총 2679만 2204원을 모아 19일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했다. 서태지의 팬들은 서태지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성금을 모아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에 기부해왔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 영상을 블루레이로 제작해 출시했다. 사진 = 서태지컴퍼니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디바인, 제주도민 사랑 독차지 ‘감격’

    디바인, 제주도민 사랑 독차지 ‘감격’

    실력파 뮤지션 디바인(DeeVine)이 제주도 한라봉 따기 일일 체험 중 주민들의 따뜻한 인정에 감격해했다. 디바인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1TV ‘체험 삶의 현장’의 최근녹화에 평소 친분이 있던 선배 개그우먼 이경애와 함께 일일 일꾼으로 참여했다. 이날 디바인은 3개 국어와 자작곡 실력에 준수한 외모를 갖춘 가요계의 엄친아 이미지 대신 작업능률을 높이기 위해 몸빼바지를 입고 꽁지머리를 하는 등 망가지는 모습도 서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또 디바인은 현장에 있던 제주도 현지 주민들과 개그우먼 이경애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제주도 흑 돼지와 장어까지 대접 받는 등 일당보다 더 후한 인심에 감격해 하기도 했다. 디바인은 “처음에는 일을 하러 간다는 생각이었는데 오히려 너무 많이 챙겨주셔서 감동받았고 이런 촬영이 처음이었는데 이경애 선배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잘 마친 것 같다. 좋은 취지의 촬영이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도 무척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니앨범 ‘gRowing Vol.1’의 타이틀곡 ‘눈을 감는다’로 활발히 활동 중인 디바인은 오늘 오후 8시 50분부터 방송되는 KBS 2TV ‘스펀지 2.0’에 출연한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성민, 드라마 위해 3년간 길러온 머리 ‘싹둑’

    이성민, 드라마 위해 3년간 길러온 머리 ‘싹둑’

    탤런트 이성민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3년간 고이 길러온 머리를 싹둑 잘라낸 것이다. 이성민은 19일 KBS 1TV 일일극 ‘바람 불어 좋은날’에 첫 등장한다. 오대한(진이한)의 첫사랑 최미란 역을 맡은 이성민은 지적이고 세련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큰 맘 먹고’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이성민은 “여성분들이라면 이해할 것이다. 3년간 한 번도 자르지 않고 간직해온 긴 생머리라 자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그러나 캐릭터를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었고, 막상 자르고 나니 홀가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민이 연기하게 될 최미란은 식품재벌의 외동딸로 빼어난 외모에 천성적인 따뜻함까지 갖춘 인물이다. 오대한과의 사랑으로 그의 아들까지 낳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오대한과 아들을 버리고 정략결혼을 한다. 미국에서의 사랑없는 결혼생활을 끝내고 첫사랑과 아들을 찾지만 이미 그들 곁에는 권오분(김소은)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MBC 주말극 ‘인연 만들기’에서 팔색조의 ‘팜므파탈’ 연기로 호응을 얻었던 이성민은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는 잃어버린 사랑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애틋함을 가진 여인으로 등장, 보다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이야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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