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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고기의 먹이로, 집으로… 산호의 천국 라자암팟

    물고기의 먹이로, 집으로… 산호의 천국 라자암팟

    인도네시아의 웨스트파푸아에 위치한 라자암팟은 1320여개의 어종이 서식하는 해양 생태계의 보고이다. 특히 전 세계 경산호와 연산호에 서식하는 종의 각각 70%, 절반 이상이 서식하고 있기도 하다. 13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영되는 ‘KBS 파노라마-산호초의 선물 라자암팟’ 편에서는 인도네시아 최후의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라자암팟의 생태계를 카메라에 담는다. 라자암팟의 돌산호는 이곳 물고기들의 먹이가 된다. 범프헤드패럿피시, 복어, 앵무돔 등은 돌산호 표면을 긁거나 부숴 먹고 타이탄트리거피시는 돌산호를 깨부숴 그 안의 기생 생물을 먹고 산다. 이렇게 만들어진 산호가루 모래 속에는 저서생물(물 바닥에서 사는 생물)이 살아간다. 또한 입자가 부드러워 모래해변 위로는 인간이 수상가옥을 짓고 살아가기도 한다. 라자암팟 바다의 무성한 산호초는 작은 물고기들의 은신처가 된다. 프로그피시는 완벽한 보호색으로 위장해 돌산호 밑에 숨어 살아가고, 조피시는 산호초 근처 바닥에 굴을 파고 산다. 어류 중 고래상어 다음으로 큰 만타 가오리가 산호초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 숨어 있던 나비고기, 무지개놀래기 등 작은 물고기들이 달려든다. 만타 가오리의 몸에 붙어 있는 기생충을 먹기 위해 입 주변과 눈 옆을 쪼아댄다. 몸길이가 약 1m에 달하는 워베공 샤크는 느린 속도로 헤엄치다가도 먹이만큼은 순식간에 낚아채 이빨로 씹어 삼킨다. 방송은 근접 촬영을 통해 워베공 샤크가 유니콘피시의 머리뼈를 씹어 삼키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배우 우봉식 사망, 대조영 출연..일용직 노동자로 생계유지 ‘도대체 왜?’

    배우 우봉식 사망, 대조영 출연..일용직 노동자로 생계유지 ‘도대체 왜?’

    배우 우봉식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서울 수서 경찰서에 따르면 우봉식은 이날 오후 8시경 자신의 월셋집에서 목을 매 생을 마감했다. 향년 43세. 주인집 딸이 이를 최초로 발견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우봉식은 이미 하루 전에 생을 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고인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사망한 우봉식은 1983년 12세 때 MBC 드라마 ‘3840 유격대’를 통해 데뷔했다. 연극 영화 드라마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 이후 그는 2007년 KBS 1TV ‘대조영’에 팔보 역으로 출연했으나 이후 배역을 맡지 못해 연기 활동을 잇지 못했다. 결국 일용직 노동자로 생계를 유지했고, 꿈이 좌절되자 극심한 우울증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봉식은 몇 해 전부터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인들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우봉식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우 우봉식 사망, 꼭 그래야 했을까” “배우 우봉식 사망, 애도를 표합니다” “배우 우봉식 사망, 하늘에서 연기 마음껏 펼치시길” “배우 우봉식 사망..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우봉식 사망..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배우 우봉식 사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각장애 父모시는 ‘현대판 심청’ 장애인 소영씨의 행복론

    시각장애 父모시는 ‘현대판 심청’ 장애인 소영씨의 행복론

    전래동화에 심 봉사와 효녀 심청이 있다면, 우리 시대엔 눈먼 아버지 황수동(60)씨를 모시는 현대판 심청, 황소영(33)씨가 있다. 희귀난치병인 베체트병으로 시력과 함께 모든 것을 잃은 아버지와 그 아버지 곁으로 돌아온 딸 소영씨의 유쾌한 동행이 10~14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 방송된다. 건강했던 아버지는 14년 전 베체트병을 앓으면서 50대 중반에 시력을 잃었다.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그때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던 딸 소영씨가 왔다. 아버지는 캄캄한 세상에 적응해 가며 소영씨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점자와 안마를 배웠다. 아버지는 딸을 장애인 복지관과 대학 등에서 꾸준히 가르치며 자립할 힘을 키우게 했다. 덕분에 소영씨는 사회복지사란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매일 아버지의 눈이 되어 어디든 함께 다니는 소영씨는 지적 장애 2급이다. 어디서든 천덕꾸러기였던 소영씨의 과거는 행복하지 못했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늘 사람들이 부족한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왔다. 그게 장애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안 것은 스물여덟살 때였다. 2008년 함께 사는 딸의 말과 행동이 어눌한 것을 이상하게 여긴 아버지는 소영씨를 병원에 데리고 가고, 진단 결과 지적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너무 늦은 발견이었다. 아버지에겐 부모로서 무책임했던 죄책감과 시력을 잃은 자기 연민이 늘 함께 따라다닌다. 세상의 잣대로는 조금 부족한 딸이지만, 부녀는 서로에게 유일한 희망이자 버팀목이 되어 또 다른 미래를 꿈꾸고 있다. 배울 수 있고,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소영씨의 소박하지만 큰 울림을 주는 행복론을 들어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반경 100㎞ 내 생명 지키는 응급의료팀의 사투

    반경 100㎞ 내 생명 지키는 응급의료팀의 사투

    경상북도에는 23개 시·군에 260만명이 살고 있지만, 인구 1만명당 의료인은 18.7명으로 서울의 절반 수준이다. 경북 한가운데에 있는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닥터헬기를 지원받았다. 6일 오후 10시 50분 KBS 1TV에서 방영되는 ‘생명 최전선’의 ‘반경 100㎞를 지켜라’ 편에서는 경북 응급의료의 최전방, 안동병원을 찾아간다. 경북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닥터헬기를 이용하는 환자 중 가장 많은 유형은 뇌졸중(18%)이다. 뇌졸중은 빠른 처치가 환자의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닥터헬기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지난 1월 24일 영주로 닥터헬기가 출동했다. 경로당에 있던 우분련(92) 할머니가 갑자기 입이 돌아가고 쓰러졌기 때문. 자동차로는 50분을 달려야 하는 병원을, 닥터헬기는 14분 만에 도달했다. 안동에서 40㎞가량 떨어진 청송군에서는 심상걸(57)씨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다. 경기 증상을 보이며 의식도 희미해진 상황에서 닥터헬기가 출동했다. 검사 결과 뇌 중앙선이 밀리고 경막하 부위에 출혈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응급수술에 들어갔다. 닥터헬기로 빠른 시간 내에 이송된 우 할머니와 심씨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한편 2월 17일에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에 의료진이 긴급 출동했다. 안동에서 경주까지 170㎞, 차로 2시간이 넘는 먼 거리지만 서둘러 현장으로 출발했다. 줄기차게 눈이 내리는 가운데 벌어진 대형 재난 속에서 의료진은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그 긴박하고 치열했던 현장을 담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소이현 “김형준이랑 사귄다고?” 김형준 “소이현과 열애 맞아” 누구말이 사실?

    소이현 “김형준이랑 사귄다고?” 김형준 “소이현과 열애 맞아” 누구말이 사실?

    배우 소이현과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형준이 열애설 보도를 둘러싸고 각각 다른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형준측은 열애설을 인정한 반면 소이현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형준과 소이현이 케이블체널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종영 뒤 교제를 시작해 1년 넘게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대해 김형준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김형준과 소이현이 사귀는 것은 맞다. ‘자체발광 그녀’ 이후 친분을 쌓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김형준과 소이현은 교제 기간 중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소속사가 소속 연예인의 개인사까지 관여하지 않아 현재의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반면 소이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소이현과 김형준은 친한 동료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현재 소이현은 만나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소이현과 김형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 부분이라 알지 못한다. 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축했다. 김형준과 소이현은 ‘자체발광 그녀’에서 각각 톱스타 강민 역과 인턴 방송작가 전지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김형준은 SS501 멤버 출신으로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2010년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며 뮤지컬과 드라마 등에 출연해 배우로 변신했다. 현재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한태경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때려’, ‘노란 손수건’, ‘부활’, ‘청담동 앨리스’, ‘후아유’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쓰리데이즈’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이현-김형준 엇갈린 열애설 입장…한쪽은 “사귄다” 인정하는데

    소이현-김형준 엇갈린 열애설 입장…한쪽은 “사귄다” 인정하는데

    배우 소이현과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형준이 열애설 보도를 둘러싸고 각각 다른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형준측은 열애설을 인정한 반면 소이현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형준과 소이현이 케이블체널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종영 뒤 교제를 시작해 1년 넘게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대해 김형준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김형준과 소이현이 사귀는 것은 맞다. ‘자체발광 그녀’ 이후 친분을 쌓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김형준과 소이현은 교제 기간 중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소속사가 소속 연예인의 개인사까지 관여하지 않아 현재의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반면 소이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소이현과 김형준은 친한 동료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현재 소이현은 만나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소이현과 김형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 부분이라 알지 못한다. 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축했다. 김형준과 소이현은 ‘자체발광 그녀’에서 각각 톱스타 강민 역과 인턴 방송작가 전지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김형준은 SS501 멤버 출신으로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2010년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며 뮤지컬과 드라마 등에 출연해 배우로 변신했다. 현재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한태경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때려’, ‘노란 손수건’, ‘부활’, ‘청담동 앨리스’, ‘후아유’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쓰리데이즈’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체발광 그녀’ 소이현-김형준, 1년 째 핑크빛 열애 중? ‘소속사 입장은?’

    ‘자체발광 그녀’ 소이현-김형준, 1년 째 핑크빛 열애 중? ‘소속사 입장은?’

    배우 소이현과 SS501 출신의 배우 김형준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3일 “소이현과 김형준은 친한 동료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현재 소이현은 만나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 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한다. 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소이현과 김형준은 KBS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서 각각 ‘전지현’과 ‘강민’ 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종영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은 주로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며 주위 시선에도 스스럼 없이 애정 표현을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김형준은 SS501 멤버 출신으로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2010년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며 뮤지컬과 드라마 등에 출연해 배우로 변신했다. 현재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한태경’ 역으로 활약 중이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때려’, ‘노란 손수건’, ‘부활’, ‘청담동 앨리스’, ‘후아유’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는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쓰리데이즈’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산의 명물’ 미더덕… 그 깊고 달큰한 봄맛에 빠져 볼까

    ‘마산의 명물’ 미더덕… 그 깊고 달큰한 봄맛에 빠져 볼까

    경남 마산 앞바다는 지형이 고르지 않은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섬들이 손을 잡고 둥글게 모여 있다. 연중 난류가 흘러 플랑크톤이 풍부한 이 지역은 해조류, 어패류의 자연 산란지이자 미더덕의 주산지다. 마산의 밥상에서 미더덕은 단순히 국물 맛을 내는 부재료가 아닌 없어서는 안 될 주재료다. 불과 15년 전까지만 해도 해적생물로 인식돼 천덕꾸러기처럼 구박받던 미더덕이 이제는 마산, 거제, 고성, 통영에서 귀한 손님 대접을 받고 있다. 27일 오후 7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한국인의 밥상’은 마산의 봄을 부르는 미더덕의 깊고 달큰한 맛에 취해 본다. 30년 넘게 미더덕을 까면서 살아온 김상규씨 부부에게 미더덕은 ‘효자’다. 김씨 부부는 이른 아침 설레는 발걸음으로 겨우내 바닷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미더덕 첫물을 수확하러 간다. 이들이 말하는 미더덕을 먹는 방법은 따로 있다고 한다. 미더덕 주산지로 알려져 있는 마산 진동면 고현마을은 하루 두 끼 먹기도 힘든 빈촌이었다. 이북에서 피란을 온 부모님과 일곱 남매가 단칸방에서 살았던 김재균씨의 배고팠던 시절 속에는 미더덕이 있었다. 그가 만드는 미더덕볶음과 미더덕된장국에는 배고픈 시절이 담겨 있어 달큰하고 진한 맛이 더 오래가는지도 모르겠다. 거제 가조도의 미더덕 양식은 마산과는 그 형태가 사뭇 다르다. 미더덕, 오만둥이를 주로 하는 마산의 판그물 양식과 달리 가조도에서는 긴 줄로 이뤄진 연그물을 끌어올리면 미더덕, 홍합, 멍게, 굴과 비단가리비까지 온갖 산해진미가 쏟아진다. 그리고 그물만 넣으면 알아서 붙어 자란다는 진짜 자연산 미더덕을 맛보기 위해 거제도로 가 해녀 김상자씨를 만난다. 쪽빛 바다에서 물질을 하면서 끼니를 위해 만들어 먹었던 해삼탕, 출산한 딸들에게 어머니가 끓여 주신 미더덕미역국 등을 맛본다. 마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아귀찜, 미더덕찜이 꼽힌다. 찜 문화가 발달한 마산은 2010년 창원시와 통합되기 전엔 피란민의 도시, 예술인과 술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지닌 역사적인 도시였다.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찜이 발달했고 찜 속에서 미더덕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오동동에 위치한 통술거리는 과거 여공, 남공들의 애환이 녹아 있는 곳이다. 온갖 안주를 내놓는다는 통술집에서도 빠질 수 없는 미더덕 음식과 그 누구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산을 만나 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전익령(전예서) 22일 결혼…예비신랑 누군가 했더니

    전익령(전예서) 22일 결혼…예비신랑 누군가 했더니

    KBS 1TV 주말드라마 ‘정도전’등 여러 작품에서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배우 전익령(33·본명 전예서)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서울경제신문 리뷰스타에 따르면 전익령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2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으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조용한 성격인 전익령과 예비남편은 화려한 결혼보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전익령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남편은 영화 촬영스태프로, 일반인이다. 전익령은 지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불멸의 이순신’, ‘마왕’, ‘행복합니다’, ‘거상 김만덕’, ‘싸인’, ‘불굴의 며느리’, ‘수상한 가정부’, ‘드라마스페셜-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KBS 1TV 사극 ‘정도전’에서 유모 장씨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전익령은 지난 2011년 소속사를 나와 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존에 대한 갈망, 구원에 대한 열망… 정유정 소설 ‘28’ 속의 벼랑 끝 인간들

    생존에 대한 갈망, 구원에 대한 열망… 정유정 소설 ‘28’ 속의 벼랑 끝 인간들

    ‘불볕’이라는 뜻을 가진 수도권 인근 도시 화양시가 지옥처럼 뜨겁게 불타오른다. 병에 걸린 개에 물리면 28일 만에 죽어 버리는 인수공통전염병 ‘빨간눈’ 바이러스가 도시를 삼켜 버렸다. 어떤 전염병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사율은 100%에 가깝다. 발병 원인도 모르고, 감염 경로도 알 길이 없다. 촌각을 다투는 터라 백신을 개발할 여유는 꿈도 못 꾼다. 대한민국 정부의 대책은 군을 동원해 화양을 봉쇄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전염을 막기 위한 방법은 ‘살처분’밖에 없다. 정유정의 소설 ‘28’은 정부로부터 버림받고 잊혀진 도시 화양을 배경으로 생존에 대한 갈망과 구원의 열망을 이야기한다. 어떤 이들은 이 소설에서 역사의 단면을 떠올리기도 한다. 하나는 ‘구제역’이 발발했을 때 수십만 마리 가축들을 산 채로 매장한 일이다. 또 하나는 철저하게 포위당하고 고립된 도시 1980년 5월의 광주다. 과연 정유정은 무엇을 그리려 했고, 어떤 과정을 거쳐 ‘28’을 내놨을까.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방송되는 KBS 1TV ‘TV, 책을 보다’에 소설가 정유정이 출연해 치밀한 자료 수집과 취재, 작품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정유정은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 등 출간하는 작품마다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내놓은 ‘28’은 출간한 지 한달 만에 판매부수 10만부를 돌파하면서 침체된 출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8’은 압도적인 서사와 현실적인 캐릭터가 어우러지면서 단숨에 소설의 마지막으로 끌고 가는 흡인력을 가진 소설로 평가받기도 했다. 작가 정유정은 인간 존엄이 벼랑 끝에 내몰린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 본성과 자유의지, 생명의 존재 이유를 어떻게 풀어내고자 했을까, 그 대답을 들어본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배우 김영민이 나와 정유정의 작품에 대해 연극 같은 강연도 한다. 김영민은 정유정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연극 ‘내 심장을 쏴라’(2010)에서 정신분열증 환자 수명을 열연했다. 그는 정유정의 작품은 모두 읽을 정도로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28’의 감수를 맡은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소설 속 중요한 소재인 개와 전염병에 관한 과학적 정보뿐만 아니라 생생한 서사 속에 숨겨진 작가의 문제의식을 짚어 준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기황후 26.5% 자체 최고 시청률

    KBS 2TV 새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가 1, 2회 연속 방송으로 초반 바람몰이를 했지만 경쟁작과 뉴스 특보에 밀려 전작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출발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에 방송한 이 드라마의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7%였고 뒤이어 방송한 2회도 5.1%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5.9%로 출발해 지난 4일 6.1%로 종영한 전작 ‘총리와 나’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다. 윤계상과 한지혜가 주연을 맡은 ‘태양은 가득히’는 지독한 인연으로 얽힌 남녀의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다. 같은 시간대 1위를 유지하던 MBC ‘기황후’는 후반 시청률이 26.5%까지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도 전반부 7.8%였지만 오후 10시 24분부터 8분 동안 방송한 뉴스 특보가 9.2%로 오른 뒤 후반부는 11.2%까지 올랐다. 오후 10시 41분부터 방송한 KBS 1TV의 뉴스 특보 시청률은 11%였고 이상화 선수가 출연한 SBS ‘힐링캠프 in 소치’는 10.6%로 나왔다.
  • 진단 어려워 치료 늦은 기스트, 이제 암세포만 콕 찍어 공략한다

    진단 어려워 치료 늦은 기스트, 이제 암세포만 콕 찍어 공략한다

    기스트(GIST)는 위장관기질종양을 일컫는다. 병명에서 보듯 식도, 위, 소장, 대장 등 소화기관의 근육층과 복막에 나타나는 종양이다. 하지만 내시경 검사로 찾기가 어렵고 뚜렷한 증상도 없어 다른 병으로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참 진행된 뒤에야 치료하게 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기스트는 희귀한 데다 조기 진료가 어려운 종양으로 인식됐지만 표적 치료제의 일종인 ‘이매티닙’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가 나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19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기스트와 이매티닙의 모든 것을 살펴보는 ‘기스트를 정복하라! 표적 치료’를 방송한다. 기스트는 외부 점막 조직 검사로 확진을 내릴 수 없어 수술과 동시에 진단이 이뤄져야 한다. 일반적인 암이나 궤양에 비해 증상도 크지 않아 병을 키워 병원에 오는 환자가 많다. 간을 포함한 전신으로 전이가 잘돼 수술도 어려운 상황이 된다. 이때 떠올릴 수 있는 치료제가 이매티닙이다. 이매티닙은 문제가 되는 암세포만을 정확히 골라 공격한다. 기존 항암 치료에 비해 평균 생존 기간도 6배 이상 높고 부작용도 적어 치료를 받으면서 일상생활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흔히 암 진단을 받으면 사형선고가 떨어진 듯 절망감을 느낀다. 그러나 암을 찾아내는 의학 기술이 발전하고 개개인에게 맞춘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 유전자를 분석해 그에 맞는 정확한 표적 치료제를 찾아 치료하거나 기존 항암제와 신생 혈관을 억제하는 표적 치료를 동시에 적용하기도 한다. 기스트와 표적 치료를 통해 암 정복 가능성을 진단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또 내 몸에 알맞은 운동 시간도 알아본다. 운동은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해 꼭 필요하다.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생활체육에 시간을 할애한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 결과도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체질과 생활 패턴에 맞지 않는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된다.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주말에 10시간 이상 등산을 몰아 했던 박기란(55)씨는 무리한 산행 때문에 2년 전 무릎 연골판 수술을 했다. 체중 감량을 위해 2년째 저녁 운동을 하고 있는 이경주(22)씨는 운동 효과에 반신반의한다. 운동이 생각만큼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거나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 것은 운동 시간의 문제가 아닐까. ‘Dr.K의 호기심 클리닉’ 코너에서는 내 몸의 부담을 줄여주고 운동의 효율을 높이는 운동 시간에 대해 살핀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박솔미, 만삭 사진 맞아? 한재석은 좋겠네

    박솔미, 만삭 사진 맞아? 한재석은 좋겠네

    박솔미, 만삭 사진 맞아? 한재석은 좋겠네 배우 한재석과 결혼한 배우 박솔미가 다음달 초 출산을 앞두고 만삭사진을 공개했다. 박솔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래된, 그래서 더 소중한 내 친구들과 마지막 만찬. 나, 잘하고 올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솔미는 만삭인데도 얼굴만큼은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큰 눈과 뽀얀 피부, 붉은 입술은 20대 여배우 못지 않은 외모다. 박솔미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솔미는 활동적이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막바지 출산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솔미는 지난해 4월 21일 한재석과 결혼, 현재는 태교에만 전념하고 있다. 박솔미와 한재석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1TV ‘거상 김만덕’에 출연하며 연인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솔미, 만삭 사진 공개…임신한 것 맞아?

    박솔미, 만삭 사진 공개…임신한 것 맞아?

    박솔미, 만삭 사진 공개…임신한 것 맞아? 배우 한재석과 결혼한 배우 박솔미가 다음달 초 출산을 앞두고 만삭사진을 공개했다. 박솔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래된, 그래서 더 소중한 내 친구들과 마지막 만찬. 나, 잘하고 올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솔미는 만삭인데도 얼굴만큼은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큰 눈과 뽀얀 피부, 붉은 입술은 20대 여배우 못지 않은 외모다. 박솔미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솔미는 활동적이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막바지 출산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솔미는 지난해 4월 21일 한재석과 결혼, 현재는 태교에만 전념하고 있다. 박솔미와 한재석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1TV ‘거상 김만덕’에 출연하며 연인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솔미, 만삭에도 갸름한 턱선…한재석이 어떻게 해주길래

    박솔미, 만삭에도 갸름한 턱선…한재석이 어떻게 해주길래

    박솔미, 만삭에도 갸름한 턱선…한재석이 어떻게 해주길래 배우 한재석과 결혼한 배우 박솔미가 다음달 초 출산을 앞두고 만삭사진을 공개했다. 박솔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래된, 그래서 더 소중한 내 친구들과 마지막 만찬. 나, 잘하고 올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솔미는 만삭인데도 얼굴만큼은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큰 눈과 뽀얀 피부, 붉은 입술은 20대 여배우 못지 않은 외모다. 박솔미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솔미는 활동적이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막바지 출산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솔미는 지난해 4월 21일 한재석과 결혼, 현재는 태교에만 전념하고 있다. 박솔미와 한재석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1TV ‘거상 김만덕’에 출연하며 연인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보의 나눔’ 다시 꽃 피운다

    ‘바보의 나눔’ 다시 꽃 피운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善終) 5주기를 맞아 천주교계에 다양한 추모행사와 사업이 이어진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14일 오전 11시 15분쯤 김 추기경의 묘소인 경기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 성직자 묘역을 찾아간다. 염 추기경은 22일 로마에서 있을 서임식 참석에 앞서 미리 참배한다고 서울대교구 측이 밝혔다. 김 추기경의 나눔정신 계승을 위해 설립한 재단 ‘바보의 나눔’은 선종 5주기 당일인 오는 16일 오전 11시 김 추기경 묘소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2014 희망의 씨앗심기’ 생명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부 홍보대사인 탤런트 양미경이 장기기증 상담과 기증 희망 접수에 참여한다. 오는 16일 오후 5시 40분 KBS 1TV ‘열린음악회’ 특집을 통해 추모음악회도 방송된다. 김수환추기경연구소가 주최하고, 바보의 나눔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애창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염 추기경과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바보의 나눔 이사장 조규만 주교를 비롯해 타 종교 대표들과 각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김 추기경을 추모하면서 김 추기경의 뜻을 되새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평화방송TV는 14~16일 김 추기경의 삶을 3부작 다큐드라마에 담은 ‘김수환 추기경에 관한 마지막 보고서’를 방송한다.한편 서울대교구 옹기장학회는 13일 북방선교에 뜻을 가진 신학생 13명에게 2014년 1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김성주vs강호동 이상화 경기 동영상 중계 승자는?

    김성주vs강호동 이상화 경기 동영상 중계 승자는?

    노련한 김성주와 깜짝 캐스팅된 강호동이 ‘빙속여제’ 이상화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중계로 맞붙었다. 시청률에 따른 승자는 김성주였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소치동계올림픽2014’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중계는 18.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MBC는 ‘스포츠 중계의 황제’ 김성주가 정확하고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맡았다. 같은 시각 KBS에선 개그맨 강호동이 ‘우리동네 예체능(KBS2)’의 태릉선수촌 특집으로 인연을 맺은 이상화의 중계를 맡았다. 강호동의 침착한 중계가 돋보였던 KBS 2TV ‘소치 동계올림픽 여기는 소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중계는 16.1%를 기록했다. 이상화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들러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1,2차전 합계 74초 70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10 밴쿠버올림픽 500m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연패 달성 쾌거다. 이상화의 경기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1TV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 는 26.0%, SBS ‘현장21’은 4.2%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근대 여성의 첫 전문직 간호사… 그 살신성인 100년의 자취

    한국 근대 여성의 첫 전문직 간호사… 그 살신성인 100년의 자취

    1906년 한국에 최초의 간호사가 탄생했다. 한국 근대 여성의 첫 번째 전문직이기도 했다. 그후 100여년 동안 우리나라 간호사들은 아름다운 살신성인의 역사를 써내려 갔다.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 수많은 생명을 살렸고, 1970년대에는 나라를 위해 독일로 떠나 일하기도 했다. 간호사들은 병동에서 밤을 지새우며 환자들을 돌보는 묵묵한 역할을 함은 물론 간호인이라는 전문성을 발전시켜 독보적인 길을 개척하기도 했다. 11일 밤 10시 50분 KBS 1TV에서 방영되는 ‘다큐 공감’은 의사의 도우미가 아닌 의료계의 한 주체이자 리더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간호인들의 성공 스토리를 조명한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부총장 겸 대학원장, 간호대학장을 역임한 김미자 교수는 간호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연세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미국 클린턴 정부에서 건강관리 개혁 전문위원, 미국 국립건강연구소의 대통령 국가자문위원을 지냈다. WHO 간호협회 사무총장을 지내고 2012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미국 간호학술원의 ‘살아 있는 전설상’을 수상한 김 교수는 세계 여느 간호인도 내기 힘든 성과를 수없이 이뤘다. 미국 LA카운티의 간호국장인 모니카 권은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캘리포니아주의 법을 움직이고 있다. ‘찾아가는 의료진’, ‘1:1 환자 케어’ 시스템 등이 그가 이끌어 낸 미국 의료계의 혁신이다. 강덕희 이화여대 교수는 간호학에 생리심리학과 생리행동연구를 접목해 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의 연구의 핵심은 환자를 육체적으로만 치료하고 돌보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의 근본적인 마음까지 치료하는 방법이다. 간호사 경력을 바탕으로 생리학을 연구하는 드문 경력을 갖고 있는 그는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흔히 간호사는 의사의 보조인으로 인식되기 쉽다. 하지만 간호사는 누군가의 보조나 도우미로 한정지을 수 없는 폭넓은 의미의 간호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간호사의 무대는 병원으로 그치지 않고 학계와 의료계 전반, 의료제도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다큐 공감’은 이들 간호사를 이야기하고 이들을 통해 간호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여다본다. 김미자 교수로부터는 세계 간호사의 지도자로서 그의 치열했던 삶을, 간호사를 의료팀의 구성원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모니카 권으로부터는 간호사가 갖고 있는 잠재력과 리더십을, 강덕희 교수로부터는 진정한 간호와 치료의 의미에 대해 듣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10년지기 팬에서 피앙세로 ‘연예인급 인형미모’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10년지기 팬에서 피앙세로 ‘연예인급 인형미모’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스케이트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29)의 여자친구 우나리(30) 씨가 화제다. 최근 안현수의 곁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눈길을 끌고 있는 여자친구 우나리 씨가 10년 전부터 안현수의 팬클럽 회원으로 일편단심 내조를 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6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안현수 여자친구는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앞서 진행된 한국 대표팀을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나리 씨는 개인 통역 자격으로 러시아 대표팀에 들어가 현재 안현수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6일 KBS1TV ‘뉴스토크’에 출연한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여자친구 우나리 씨에 대해 “현수의 10년 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수는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안현수는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가족란에 우나리 씨를 ‘파트너 나리(Partner Nari)’라고 기재하며 여자친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씨는 소치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단체 5000m에 참가하는 안현수의 곁을 지킬 예정이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10년된 열혈팬…미모도 덩달아 화제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10년된 열혈팬…미모도 덩달아 화제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10년된 열혈팬…미모도 덩달아 화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여자친구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우나리(30)씨가 안현수의 팬클럽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 안현수는 지난 4일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빙산 스케이트 궁전에서 적응훈련을 했다. 이 때 안현수의 곁을 지키던 여자친구 우나리 씨에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씨는 러시아 대표팀의 배려로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여자친구 우나리 씨 첫 만남에 대한 소감을 방송에 밝히기도 했다. 안현수의 아버지는 6일 KBS 1TV ‘뉴스토크’와의 인터뷰에서 “(안)현수의 10년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라면서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현수의 아버지는 “멀리 러시아까지 가서 현수에게 큰 힘이 되어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수가 그녀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정말 미인이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러시아가 여자친구까지 배려해주다니 놀랍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안현수 씨 부러워요. 이번에 메달 따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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