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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황영기(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준기(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여주 성기(두산 부장)씨 부친상 김형기(심충수개발 대표)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15 박창성(세신 대표)준성(토팩엔지니어링 상무)씨 모친상 지민(청음회관)수종(용마엔지니어링)씨 조모상 신정수(MBC 예능국 PD)김기흥(KBS 기자)씨 빙조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0 전현식(재미·SILVER STAR Express 대표)홍식(부원전기 〃)씨 모친상 김규옥(전 효명 대표)최재원(한국다우코닝 상무이사)씨 빙모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2227-7547 임태순(전 배재중·홍성중 교사)씨 별세 일빈(평창레미콘 대표)홍빈(사업)씨 부친상 최병조(경인여대 국제교육원 부원장)씨 빙부상 윤명숙(구산중 교사)박혜정(대교)씨 시부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56 조한식(자영업)한준(벽산건설 핸드볼팀 코치)씨 부친상 강병인(우리투자증권 잠실신천지점장)씨 빙부상 19일 나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32)584-4488 김영호(국민은행 성산동지점 부지점장)씨 상배 성진(민들레영토 홍대점 매니저)수진(학생)씨 모친상 1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42 천윤배(굿모닝신한증권 법인금융상품영업부 부장)씨 부친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31)787-1501 윤형준(행진기업 대표)평준(동화약품 전무)씨 모친상 이창호(흥진정공 대표)씨 빙모상 윤호수(광덕리조트 대표)씨 조모상 이원익(흥진정공 차장)씨 외조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1 이종헌(현대자동차 의장설계1팀 수석연구원)종민(AMT KOREA 대표)종혁(이연금속 대표)씨 모친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80
  • [인사]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 이창한△정보통신산업정책관 남궁민 산업은행 ◇승진 △경영전략본부장 윤만호△공공투자〃 최익종△IT〃△신탁〃 김원근△경영전략부장 김열중△윤리준법실장 송정렬△기업구조조정〃 류희경△종로지점장 이성욱△천안〃 홍세준△광주〃 김대현◇이동△기획관리본부장 김영기△기업금융〃 정인성△성장기업금융〃 신동혁△비서실장 노융기△성장기업여신심의〃 나종영△발행시장〃 이삼규△종합기획부장 최봉식△인력개발〃 신상한△업무지원〃 최흥섭△검사〃 최종호 경향신문 △상임고문 강신철(사장실)△사장실장 박문규(논설위원실)△논설위원 박노승 김태관 김봉선(편집국)△사회담당에디터 손동우△기획탐사〃 조호연△국제부장 이중근△특집기획〃 이동현△문화1〃 유인화△문화2〃 배병문△문화2부 선임기자 문학수(미디어전략연구소)△연구위원 노재덕(전략기획실)△전략기획실장 서배원△기획인사팀장 권오선(경영지원실)△경영지원실장 겸 경향시네마 대표이사 서도영△총무팀장 신진춘(전산제작국)△전산제작국장 정명수(승격)△제작1팀장 원동식(윤전국)△윤전국장 이재흥(승격)(독자서비스국)△독자서비스국장 강만식△판매기획팀장 겸 감사팀장 이익승(광고마케팅본부)△광고국장 노응근△광고국 마케팅4팀장 양정석△스포츠칸 광고국장 백용하△레이디경향 광고팀장 이시백△뉴스메이커 〃 배종권△광고관리국장 김명세(사업국)△사업국장 이동형△사업1팀장 김홍운△전략사업〃 장인수(출판본부)△출판관리팀장 황의연△출판마케팅〃 장기목△출판기획국장 이용△출판기획국 기획위원 김종두 신동호 김영남 황인원(겸직)△출판기획팀장 오경식△신매체준비〃 윤석원(스포츠칸본부)△스포츠칸본부장 겸 스포츠칸편집국장 정동식△스포츠칸편집국 종합뉴스부장 류원근(신경영추진본부)△신경영추진본부장 강성보△기획위원 이양범 박용채 KBS N △방송예술원장 김현식 헤럴드경제 △수석논설위원 성항제 아주경제 △편집국 부국장대우 산업부장 허욱△〃 소비자유통부장 겸 온라인부장 장의식 서일대 △교무처장 윤진섭△학생지원〃 조택구△산학협력〃 박영진△기획홍보〃 김경이△사무〃 고광국 88관광개발㈜ △감사 鄭雲鶴
  • [18일 TV 하이라이트]

    ●좋은나라 운동본부(KBS2 오후 8시55분) 식사 때 뿐 아니라 늦은 밤 출출할 때 야식이나 술안주로 즐겨 먹는 감자탕.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 먹을거리 감자탕은 과연 안전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인지 점검해 본다. 하루 평균 327만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고속도로. 이선영 아나운서가 고속도로 순찰대에 합류한다.   ●김정은의 초콜릿(SBS 밤 12시25분) 흥겨운 음악으로 돌아온 보석 같은 밴드 ‘자우림’. 그들의 대표곡부터 최근 앨범 신곡까지 들어본다. 아이 엄마가 되어 돌아온 김윤아와 새 앨범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어본다. 초콜릿 카니발의 특별한 손님은 캐나다의 드림 서커스 ‘Nebbia’. 탄성이 절로 터져나오는 몸짓으로 이끄는 환상의 세계를 만나본다.   ●CEO특강(EBS 밤 12시10분) 현대 전문가들에겐 자신이 가진 지식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필요하다. 전문성과, 상식,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A자형 인재’야말로 안철수(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꼽는 진짜 인재이다. 미래의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이 갖춰야 할 자질을 그로부터 들어본다.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모내기를 마친 대흥리 남자들은 옆마을 작목반장의 초대로 카바레를 가게 된다. 거기서 근처 리조트에 근무하는 여직원들과 부킹까지 하면서 제대로 판을 벌여 놀아버린 남자들은 이 사실을 무덤까지 비밀로 가지고 가기로 약속을 하지만, 인수가 맘에 든 리조트 여직원 중 한 명이 마을을 찾아오는데….   ●스포트라이트(MBC 오후 9시55분) 국장은 태석에게 심층리포트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전하고, 태석은 우진과 순철에게 회의내용을 전달한다. 심층리포트 프로그램은 여기자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태석의 말에 우진과 명은은 긴장하고, 진행자는 사회부 내에서 테스트를 거쳐 뽑기로 결정한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쇠고기 문제에 대한 한나라당의 정확한 입장은 무엇인지, 또 미국이 쇠고기 재협상을 받아줄 때 한·미 FTA 자동차 부문 재협상을 제안할 경우의 대응책은 무엇인지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에게 들어본다. 화물연대 파업, 고유가·고물가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듣는다.
  • KBS이사회 ‘부당 간섭’ 논란

    KBS이사회가 9시 뉴스 내용을 문제 삼아 보도본부장 인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부당한 보도 간섭’ 논란이 일고 있다. KBS이사회(이사장 유재천)는 17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관련 9시 뉴스에 관한 인책에 관한 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주 이사회 때 일부 이사들이 “보도본부장에 대한 해임 권고를 요청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해임권고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KBS기자협회는 16일 ‘KBS이사회는 시대착오적 월권행위를 중단하라.’는 성명을 내고 “보도가 특정 이사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보도 책임자를 해임하라고 압박하는 것은 권한의 남용”이라고 반발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부고] 김채윤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 사회학계의 원로인 김채윤 서울대 명예교수가 16일 오전 6시 별세했다.77세. 경남 거창 출생인 고인은 40여년간 서울대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며 한국 사회계층 연구의 개척자로서 독보적인 업적을 쌓았다. 고인은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과 대학원장, 한국사회학회장을 지냈으며 퇴임 후에도 KBS 이사장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병반씨와 김동준 충북대 교수, 김경인 한성대 교수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경남 거창군 거창읍 선영. (02)2072-2011.
  • 최시중 방통위원장 탄핵 서명돌입

    전국 46개 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언론 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미디어행동)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미디어행동은 13일 “방통위원장은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과 공공성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으나,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중 측근인 최 위원장은 방송의 독립성과 국민 표현의 자유를 앞장서서 훼손해왔다.”고 주장했다. 미디어행동은 탄핵 사유로 ▲최 위원장이 김금수 전 KBS 이사장을 만나 정연주 사장의 사퇴를 거론한 점 ▲5월과 6월 초 국무회의와 청와대 회의에 참석해 쇠고기 정국 타개책을 논의한 점 ▲인터넷포털 다음에 전화해 이명박 대통령 비판 댓글 삭제를 요청한 점 등 다섯 가지를 꼽았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부고]

    강혜정(지식경제부 과장)씨 별세 한장섭(조선공업협회 부회장)씨 상배 한이규(학생)지안(〃)씨 모친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31)787-1508 김환중(전북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씨 별세 6일 전주 대송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40분 (063)274-0763 박정웅(제일문화인쇄 대표)인규(독일 거주)원규(아진종합건설 대표)현규(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연합회장)문규(한전KPS 송변전실장)선규(영월군수)병규(변호사)씨 부친상 8일 영월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33)370-9142 오건웅(전 전남지구JC 회장)건철(삼성전자 광주공장 과장)씨 부친상 승현(남도일보 기자)씨 조부상 나승화(엠사이어티 감사)최낙원(강북성심병원 원장)임기건(전남대 물리학과 교수)씨 빙부상 7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62)515-4488 이영태(전 대건신협 이사장)씨 별세 진(사업)동(김제 신풍성당 주임신부)훈(예수회 신부)씨 부친상 정재령(전 월간중앙 부장)씨 빙부상 6일 전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63)250-2450 최종호(산업은행 성장기업여신심의실장)종기(아남전자 중국공장 총경리)종록(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3 이준하(KBS춘천총국 영상취재부장)씨 빙부상 8일 강원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10-5361-0841 임동식(서울아산병원 물류팀장)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36 주중석(아시아투데이 건설ㆍ부동산부 국장)씨 빙모상 7일 광명성애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2689-9054 김정혁(서울 잠전초 교감)씨 부친상 김은희(서울 오금초 교사)씨 시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32 정진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과장)진혁(AIG생명 팀장)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2
  • 유재천 KBS이사장 공발연 대표 사퇴

    유재천 KBS이사장 공발연 대표 사퇴

    지난 5일 KBS 이사회의 새 이사장으로 선출된 유재천(70) 한림대 한림과학원 특임교수가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발연) 공동대표직을 사퇴했다. 공발연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 이사장이 지난 2일 공발연 공동대표직을 자진사퇴했다.”면서 “KBS 이사회가 공발연의 감시와 비판을 받는 대상이기 때문에 공발연 직책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사퇴의 이유였다.”고 밝혔다. 공발연은 KBS 정연주 사장 연임 저지운동을 펼치고 KBS를 상대로 경영정보공개청구 소송을 냈으며 경영쇄신과 공정성 확보 등을 이유로 수신료 인상에 반대해 왔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KBS 새 이사장 유재천씨

    유재천(70) 한림대 한림과학원 특임교수가 KBS 이사회의 새 이사장으로 5일 선출됐다. KBS 이사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열고 호선을 통해 유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김금수 전 이사장의 사퇴에 따라 지난 1일 새 KBS 보궐이사로 임명됐으며,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뒤 유 교수는 “일단 KBS 이사가 된 이상 KBS를 위해서만 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시민운동을 통해서 KBS 수신료 인상에 반대했던 것은 수신료 인상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국민적 합의를 위해 경영개선과 공정성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였다.”고 밝혔다. 또 방송구조 개편에 대해서도 “KBS 2TV를 분리해 민영화시켜야겠다는 원칙을 가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부고]

    김성기(C&라인 부사장)홍기(자영업)씨 모친상 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590-2540김영재(KBS 대구방송총국 기자)씨 형님상 3일 경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3)420-6149이기철(한양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씨 별세 3일 한양대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 (02)2290-9442박승규(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 상무)연규(농협 충북도청 출장소장)정규(성진ENG 상무)씨 부친상 3일 충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43)269-7211김창연(용인경찰서 직원)재연(광양제철소 직원)용연(진도에프앤 이사)씨 모친상 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590-2660김성룡(사업)용남(롯데카드)정금(제로하우스)경미(한국스치로폴)씨 부친상 박지수(조은기획 대표)김재영(자영업)씨 빙부상 4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62)250-4407전용찬(인스테크 대표)씨 부친상 양기석(센인스 대표)씨 빙부상 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6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46
  • [부고]

    고인석(전 삼양사 대표이사 부사장)씨 별세 영찬(신한은행 과장)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410-6901 양정진(전 한국경제신문 제작국장)씨 모친상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2)2227-7560 오경진(현대제철 이사)경환(올제텍 이사)경주(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교수)씨 모친상 권정환(포레빌 대표)씨 빙모상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2227-7556 이홍모(원주MBC 보도부장)씨 빙부상 3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11-372-2200 노현(숭실대 경리과장)씨 빙부상 3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1)386-2345 이문락(코스콤 고객만족팀장)씨 부친상 2일 경북 영천 영남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54)330-7397 유석진(전 서울대 의과대 신경정신과 교수)씨 별세 김명희(여의도클럽 이사·전 KBS PD)씨 상부 유태혁(베드로신경정신과 원장)태용(테제건축 대표)태익(다나병원 부원장)태명(경상대 가정교육과 교수)씨 부친상 이종성(재미 정신과 의사)윤창섭(〃 마취과 〃)권경덕(마취과 〃)성원모(한양공대 자원공학과 교수)이문성(백산정신과 원장)씨 빙부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2072-2011 송태호(증권선물거래소 부장)씨 상배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2227-7541 조성직(부산지방경찰청 정보과)규용(울산동부경찰서 〃)씨 부친상 정홍자(울산생활과학고 교사)씨 시부상 조보람(부산은행 광남지점)정호(학생)씨 조부상 2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5일 오전 9시30분 (051)790-5068 노명완(고려대 교수)영완(창해금속 대표)태완(홍익대 교수)씨 부친상 강철희(고려대 교수)씨 빙부상 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923-4442 신승태(성우철강 대표)현희(부동산 임대업)씨 부친상 윤철묵(현대증권 김천지점장)씨 빙부상 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 (02)926-1699 김홍경(대한민국6·25국가유공자 서울지부 사무처장)씨 상배 주경문(CM협회 상무이사)씨 빙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61
  • “KBS, 경영쇄신·공정성 확보해야”

    “KBS, 경영쇄신·공정성 확보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일 KBS 새 보궐 이사에 친한나라당 인사인 유재천(70) 한림대 한림과학원 특임교수를 임명함에 따라 KBS이사회가 ‘정연주 사장 사퇴권고결의안’을 다시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1명의 이사로 구성된 KBS이사회는 현재 6대5의 여야구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교수는 오는 5일 오전 열리는 KBS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뽑힐 가능성이 크다. 이사장은 호선을 통해 선임하지만, 관례적으로 이사 가운데 최연장자가 맡아 왔기 때문이다. 유 교수가 현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는 KBS 정연주 사장 연임 저지운동을 펼친 바 있으며,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서는 방만한 경영과 정치적 편파성, 불공정 보도를 이유로 반대해 왔다. 이에 대해 유 교수는 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수신료 인상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납득시킬 수 있도록 KBS가 인상요구 전에 먼저 경영쇄신과 방송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KBS·EBS의 통합과 KBS 2TV 민영화 찬성’ 의견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 적도 말한 적도 없다.”며 본인의 의견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KBS 직능단체 “유 이사 자격없다” 성명 이와 관련,KBS 4개 직능단체(기자·PD·경영·기술인협회)는 이날 저녁 성명을 내고 “사사건건 KBS의 발목을 붙잡았던 유 교수가 과연 KBS 이사로서의 자격이 있는가?”라며 “지난 번 홍익대 방석호 교수에 이어 또다시 친한나라당 성향의 유 교수를 KBS 보궐이사로 추천한 방통위는 중립성을 스스로 내팽겨쳤다.”면서 추천결정 회의내용을 즉각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전국언론노조도 “유 교수는 지난 선거 당시 한나라당에 불리한 방송을 성토했던 인물”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문화부 산하 기관장 인선 삐걱

    문화부 산하 기관장 인선 삐걱

    공기업과 산하단체장 인사 폭풍의 선두에 섰던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표를 수리한 기관장의 후임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부는 지난달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한 데 이어 6월 안에 공석인 기관장 인사를 대부분 끝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당초 문화부 산하 기관장 선임 작업은 산하 공공기관 기능조정 및 통폐합 작업과 맞물려 진행될 예정이었다. 유인촌 장관은 “공석 중인 기관장은 산하기관 통폐합 이후 선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경상 기획조정실장은 ‘6월 시한’에 대해 “산하기관 기능을 조정하려면 법을 고쳐야 하는 등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언제까지 자리를 비워둘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기관의 경우 후보들이 고사하고 심의·의결이 늦어져 선임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예술의전당 사장추천위원회는 최근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과 안호상 서울문화재단 대표,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민 전 서울대 음대 학장 등 4명을 문화부에 추천했으나, 김 전 학장을 뺀 3명이 손사래를 쳤다. 어 전 총장과 한 사장은 학교와 회사에 더 남겠다는 이유로, 안 대표는 유 장관이 초대 대표였던 서울문화재단 출신이어서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부 예술국 관계자는 “김민 교수의 후보 자격을 유지하고 모자란 후보를 보강할지, 추천위를 다시 꾸려 백지 상태에서 출발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는 지날 달 15일 양휘부 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과 공사 임원 출신인 조천영·민영철씨를 최종후보로 추천했지만,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이 늦어지면서 선임도 지연되고 있다. 공공기관운영위가 참여정부 출신 위원들을 교체하면서 업무가 중단된 까닭이다. 낙하산 인사 논란도 제기된다. 코바코의 경우 차기 사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양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후보 당시 방송특보단장이었다. 코바코 관계자는 “코바코의 해체와 축소를 지향하는 정부 측 인사가 사장으로 오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아리랑TV 역시 이 대통령의 언론특보였던 정국록 전 진주MBC 사장이 최종후보 중 한 명으로 추천되면서 내부 반발이 일고 있다. 사장 공모에 신청했던 길종섭 전 KBS 대기자의 탈락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아리랑TV 관계자는 “길 전 기자를 청와대에서 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터라 찬·반과 무관하게 탈락을 놓고 의외란 반응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엔 이상철 전 한국체육대 총장과 김주훈 조선대 총장, 전엄봉 수원대 교수가 최종 후보 3명에 들었다. 이들 모두가 대통령 측 인사이다. 이 전 총장은 이 대통령과 고려대 61학번 동기생이자 고려대 고우체육회장으로 대통령과 친분을 쌓았고, 김 전 총장은 지난 대선에서 체육·청소년 부문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전 교수도 교수자문단 고문을 맡아 체육교수 888명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문화부는 유 장관 취임 100일 시점인 9일 전후 기관 통폐합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논란 등을 고려해 이달 하순으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KBS 새 이사 유재천씨 유력

    KBS 새 이사 유재천씨 유력

    KBS 새 보궐이사에 유재천(70) 한림대 한림과학원 특임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금수 전 KBS 이사장의 사표가 수리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오후 3시 전체회의에서 신임 보궐이사를 추천, 의결할 예정이다. 유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복수의 후보들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나도 제안을 받긴 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 뭐라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현재 유 교수는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 밖에 대검 중수부장을 지낸 안강민(67) 전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과 추광영(68) 전 KBS 이사 등도 가능성있는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부고]

    심명구(선광 회장)씨 별세 장식(동화공사 대표)충식(선광 〃)씨 부친상 이민(세민정형외과 원장)최종혁(영동세브란스병원 교수)씨 빙부상 심영구(관세사)병구(서울대 명예교수)정구(전 국회의원)씨 형님상 2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9시 (02)2227-7550 김해응(전 서대문청년회의소 회장)씨 별세 문응(재미 의사)씨 동생상 용응(전 MBC 영상미술국 지원팀 차장)권응(농업)씨 형님상 27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072-2022 정광진(통합민주당 김진표 의원 보좌관)씨 모친상 27일 경기 동수원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11-396-5897 박용석(한나라당 진영 의원 보좌관)씨 부친상 27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32)327-4005 최형식(본스톤 대표)충식(자영업)씨 부친상 이준용(KBS 부장·전 언론노조 부위원장)씨 빙부상 2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0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42 이철민(한국경제신문 편집부 기자)경민(자영업)성민(손으로만드는사랑 무역팀)씨 부친상 28일 제주시 한마음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64)723-2800 엄용흠(인천경찰청 홍보담당관)씨 상배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10시 (02)3410-6915 윤석훈(KBS 한민족방송팀장)종필(대한항공 차장)씨 부친상 28일 인하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32)890-3191 김선경(현대증권 부산지점장)장경(부산대병원)순경(동의과학대 교수)문경(창원전문대 〃)씨 부친상 28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051)583-8911 송재무(전 계룡건설 부사장)재석(자영업)재희(중소기업청 차장)재길(서산 소상공인지원센터장)씨 모친상 28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30일 오전 (042)471-1652 정석진(우신물산 대표)석우(고려대 경영대 교수)씨 부친상 강정용(엘리트개발 상무이사)씨 빙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후 1시 (02)3010-2265
  • KBS이사회 ‘여야 구도’ 변화 주목

    KBS이사회 ‘여야 구도’ 변화 주목

    김금수 KBS 이사장이 사퇴서를 제출한 가운데, 후임 이사 인선 등 향후 KBS 이사회의 운영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1일 일부 이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표를 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제출한 사퇴의 변에서 “최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의 비공개 만남 내용이 알려진 것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A이사는 26일 “실제로 김 이사장이 최 위원장을 만났을 때 비공개를 전제로 한다는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김 이사장이 이전부터 고민해 오다 이번 일을 계기로 사퇴를 결행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연주 사장 ‘사퇴 권고´ 재추진할 듯 김 이사장의 사퇴서는 현재 청와대로 넘어가 있는 상태다. 행정안전부 심사임용과는 “지난 22일 방통위로부터 김 이사장의 사표를 받아 26일 오전 대통령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방통위는 잔여 임기(2009년 8월까지)를 채울 KBS 이사 1명을 추천하고 대통령이 이를 임명하도록 돼 있다. 이사진 11명이 갖춰지면 호선을 통해 KBS 이사장을 새로 선출한다. 김종호 방통위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이사 선임은 학계, 방송, 경영, 법조, 지역, 여성 등 각계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고려해 방통위가 추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KBS 새 이사 선임과 관련, 현재 5대5로 추정되는 현 이사회내 여야 구도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퇴한 김 이사장은 야당측 인사로 분류된다.B이사는 “이사회 의결정족수인 6명을 채워 정연주 사장 사퇴 권고안을 재추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C이사는 “방송법에 따르면 KBS이사회는 사장에 대한 임명제청권만 있을 뿐, 면직에 대한 법적 권한은 없다.”며 “사장에게 사퇴를 권고하는 것은 월권”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시이사회 “2007년 경영 부정적 평가” 한편 KBS 이사회는 2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KBS 경영평가단이 제출한 ‘2007년 경영평가보고서’에 대해 논의, 이를 토대로 수정을 거쳐 방송문안을 채택했다. 문안에는 “KBS의 2007년 경영성과는 여러 긍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수신료 인상에 실패했으며 인사제도 개혁에도 성과를 내지 못함으로써 경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피하기 어렵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KBS는 방송법에 따라 이 방송문안을 공개해야 하며, 오는 31일 ‘KBS 9시 뉴스’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D이사는 “정연주 사장 등 경영진에 대해 경영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원안에 없던 방송문안의 수정은 일부 이사들이 시청자들에게 ‘정연주 사장 체제’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부각시키려 애쓴 것을 보여준다.”면서 “정연주 퇴진을 위해 방통위, 보수신문, 한나라당이 ‘반 정연주 커넥션’을 통해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음악인생 40년 국민가수 현철

    [김문기자가 만난사람]음악인생 40년 국민가수 현철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어라∼’ 35년 결혼생활, 부부싸움 한번 없었다. 언성을 높이는 경우도 없었다. 그야말로 사랑의 콩깍지 속에서 알콩달콩 살기에 바빴다. 강상수·송애경 부부. 결혼 초기 10여년 동안은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생활이었다. 견디다 못해 집을 뛰쳐나갔을 법도 한데 잔소리조차 안한 부인, 이에 늘 따뜻한 말로 위로해준 남편. 사랑의 힘으로 모든 역경을 극복했고 이제는 남 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 최근에는 새 식구인 예쁜 며느리를 얻었고, 올가을에는 듬직한 사위까지 생긴다. 살아갈수록 새록새록 행복이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남편 강상수는 다름 아닌 가수 현철(63)의 본명이다.‘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사랑의 이름표’‘봉선화 연정’‘사랑은 나비인가 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러 국민가수로 사랑받는다.6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오빠’ 소리를 듣는다.‘사랑의 이름표’는 초등학생들까지 따라 부를 정도다. 대중가수의 인기라는 것이 오르락내리락, 또 반짝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는 다르다. 지난 20년 동안 흔들림없이 국민적 인기를 유지하면서 ‘트로트계 황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집에서 손자의 재롱을 볼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끄는 비결은 뭘까. 토종 된장 같은 구수한 목소리, 사투리가 짙게 묻어나는 입담, 민요풍이 가미된 독특한 꺾기 창법은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다. 일본의 어떤 학자는 그의 목소리를 연구해 보겠다며 특별주문(?)까지 했단다. 현철은 1968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으니 올해로 음악인생 40년이 되는 셈이다. 여기에는 무명생활 20년이 포함된다. 대기만성, 나이 40대 중반에 ‘쨍’하고 햇빛을 본 그는 평소 “부인의 내조가 없었다면 오늘의 성공은 불가능했다.”고 말한다. 지난 주 그를 만났을 때에도 “우리 아내와는 한번도 부부싸움을 안 했어예, 어린 나이에 나한테 시집와 고생을 무척 많이 했지예.”라고 자랑하기 바빴다. 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장충체육관(8일)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카네이션 효 콘서트(11일)를 개최했다. 또 최근 MBC ‘쇼 뮤지컬 판타지’ 전국 공연과 미국 LA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신곡 ‘아미새’로 인기의 온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의 모 방송국 ‘현철 룸’에서 문을 꼭 걸어잠그고 1시간 동안 인터뷰를 가졌다. ▶‘아미새’가 요즘 최고 히트입니다. 아미새는 어떤 뜻인가요. “사랑하는 사람은 때론 꼬집고 싶고 또 얄미울 때도 있잖아요. 아름답고 얄밉기도 한 사랑, 바로 그 뜻이 담긴 ‘아름답고 미운 새’를 말합니다. 감정이 흠뻑 담긴 가사에 흥겨운 가락의 국악창법을 접목시켰더니 대박이 터졌습니다. 주부들이 설거지하다가도 ‘아미새’ 노래가 나오면 TV 앞으로 달려나온다고 하데예.” ▶그 매력이 독특한 꺾기 창법에 있다고 합니다. “저는 노래 부를 때 ‘도레미’ 중 높은 ‘미’에서 꼭 꺾어집니다. 민요가락 중 ‘닐리아 닐리아 니나노∼’라고 할 때 끝에 음이 올라가는 식의 창법을 응용했지요.” ▶꾸준하게 인기를 얻는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우리나라의 토종 김치와 된장 냄새가 담겨진 노래라는 얘길 많이 들어요. 또한 전철 탈 때도 있고, 동네 대중 목욕탕에도 자주 갑니다. 아마 촌스럽고 편한 느낌의 아저씨 같아서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 애착을 느끼는 곡이라면. “무명가수 시절은 정말 돈도 못 벌고 셋방살이로 전전긍긍하며 아내를 너무 고생시켰습니다. 고민 끝에 가요계를 떠나려고 마지막 곡으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만든 것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었지요. 평소 알고 지내던 부산 모 방송국의 김양화씨가 작사를 하고 제가 곡을 붙였습니다.1985년도인가 그랬죠. 정말 출세곡이 될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장 애착이 갑니다. 이후 ‘사랑은 나비인가 봐’와 ‘내마음 별과 같이’‘들국화여인’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1988년부터 3년 연속 KBS가요대상과 MBC10대가수상을 수상했지요.” ▶무명 때는 어디에서 지냈나요. “주로 부산에서 헤맸습니다. 처음에는 솔로였다가 1974년에는 ‘현철과 벌떼’를 결성, 팝송을 리메이크하며 열심히 불렀지만 주목을 받지 못했어요. 그때 13번이나 이사를 했는데 주로 월세 1만∼2만원짜라 단칸방에서 생활했습니다. 친구집에서 셋방을 살면서 봉지쌀 사다 먹고 연탄 낱장으로 사다가 추위를 달래기도 했지요. 마지막 이사 할 때에는 철거민 딱지를 사서 12평짜리 주택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했습니다.” 무명시절의 일화 한토막.1987년 리비아 대수로 공사현장에 공연을 갈 때였다. 당시 리비아에 파견된 근로자들은 고국의 부인을 보고 싶은 마음에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른 가수를 공연단에 꼭 포함시켜 달라고 사전에 요청했다.KBS방송팀은 주현미 현숙 조용필 김연자 김세환 백남봉 나미 등 당시 내로라하는 인기스타들과 함께 현철을 합류시켰다. 그런데 이때까지만 해도 얼굴이 안 알려진 현철을 보더니 다들 리비아로 떠나는 근로자로 알았던 것. 그뒤 현철은 보란듯이 가요대상 등을 휩쓸어버려 동료 가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1989년 KBS가요대상을 받을 때 무명시절의 설움이 한꺼번에 묵받쳐 시상식에서 ‘사나이 눈물’을 왈칵 쏟아내 전국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현재 그는 서울 구의동 집에서 23년째 살고 있다. 그동안 번 돈으로 4층 건물을 구입해 식재료가게와 세탁소 등에 세를 내주고 그의 식구들은 4층에 산다. ▶다니던 대학 경영학과를 그만두고 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 어머님이 ‘울고 넘는 박달재’를 무척 잘 불렀어요. 제가 그 소질을 이어받았습니다. 콩쿠르대회에도 많이 나갔지요. 그런데 아버님은 제가 장차 은행원이 되기를 원했어요. 야단도 많이 맞았습니다. 결국 아버님의 고집에 못이겨 경영학과에 진학했지만 끼를 못버렸던 것이지요. 또 동료나 주변 사람들이 목소리가 정말 독특하니 그 방면으로 한우물을 파라고 권하더군요.” ▶‘현철과 벌떼들’의 멤버는 지금도 만나는지요. “요즘 트로트계의 유명한 작곡가로 활동 중인 박성훈씨가 벌떼들 멤버였습니다. 박씨는 제 노래 ‘싫다 싫어’로 가요대상을 받기도 했지요. 당시 모두 7명이었는데 나머지는 만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현철이라는 이름이 뜨는 바람에 박성훈·박현진(봉선화 연정 작곡)씨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그는 작곡가 외에 ‘정정정’을 부른 가수 한영주 등 후배 양성에도 각별한 애정을 쏟는다. ▶트로트란 무엇입니까. “평양 공연을 갔을 때나 외국 공연 갔을 때나 트로트를 부르면 한마음 한뜻이 됩니다. 이것이 우리 가요의 힘이지요. 기쁨과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고상한 대학교수도 술자리에서 트로트를 부르지 않습니까. 일생 동안 오직 트로트의 길만 갈 것입니다.” 현철 부부는 독실한 불교신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철은 지방공연을 갈 때마다 주변에 사찰이 있으면 꼭 들러 부처님께 기도를 한다. 부인의 안부를 물었더니 “무명시절에는 옷가게도 하고 카세트 장사도 하면서 아이도 키우고 집안을 이끌어갔다.”면서 지금도 방송 모니터를 하는 등 남편 내조에 열심이라고 했다. 부산에서 태어난 그는 대저중학교와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부친은 종묘장사를 했으며 모친은 5일시장에서 좌판 깔고 씨앗을 팔곤 했다. 그는 “말없이 꿋꿋하게 사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아내가 도망도 안 가고 잘 견딘 것 같다.”고 했다. 부인과 결혼할 때는 집안형편이 어려워 물 한그릇 달랑 떠놓고 식을 올렸다고 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도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아들하고 테니스도 친다.“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면 젊어지지 않겠어예.”라며 활짝 웃는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45년 부산 출생(본명 강상수). ▲1964년 부산 동성고 졸업. ▲1966년 동아대 경영학과 중퇴. ▲1968년 데뷔곡 ‘무정한 그대’ 발표. ▲1974년 록밴드 ‘현철과 벌떼들’ 결성. ▲1988년 KBS 가요대상,MBC 10대가수상. ▲1989년 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상. ▲1990년 KBS 가요대상,MBC 10대가수상, 고복수 가요제 대상, 제1회 서울가요대상 7대가수상. ▲1997년 국무총리표창(선행 연예인). ▲1999년 제36회 저축의 날 국민포장,KBS 올해의 가수상. ▲2002년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특별공로상(대통령 표창). ▲2006년 목관문화훈장. ●주요 히트곡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내 마음 별과 같이, 사랑은 나비인가 봐, 들국화 여인, 봉선화 연정,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
  • 문화부 “공석기관장 인선 새달초 마무리”

    문화체육관광부가 “참여정부 출신 인사 사퇴 논란 과정에서 공석이 된 공공기관 기관장 인선을 공개모집 또는 추천 등을 거쳐 6월 초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부는 신현택 예술의전당 사장과 정은숙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의 후임자 인선을 위해 22일 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자를 유인촌 문화부장관에게 추천했다. 예술의전당 사장의 경우 대학총장 출신 U씨, 대기업 경영자 출신 H씨 등 거물급 인사와 함께 예술계 인사 A씨와 K씨 등이 후보에 올랐으나 일부 인사는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으로는 대학교수인 성악가 K씨와 J씨, 작곡가 L씨 등이 추천된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공모절차를 통해 19명이 신청한 아리랑TV 사장 후보는 이날 현재 KBS와 MBC 간부 출신 3명으로 압축됐으며, 이르면 이달 말에 장관 임명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지난 19일 공모를 마감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도 모두 19명이 응모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가 오는 27일 최종 후보 3명을 추천, 장관의 제청 절차를 거쳐 새달 중순께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방통위 기획조정실장 이명구씨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3일 첫 방통위 기획조정실장에 이명구(57) KBS 심의실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실장은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기자로 입사한 뒤 보도제작국장, 대구방송총국장, 스카이라이프 사외이사 등을 지냈다.
  • 김금수 KBS이사장 사표

    김금수 KBS 이사장이 21일 오후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KBS 이사회 관계자는 “김 이사장이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정기 이사회에 불참했으며, 대신 이사회 사무국에 사퇴서와 사퇴의 변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사들에게 배포된 사퇴의 변에서 김 이사장은 “최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의 비공개 만남 내용이 알려진 것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진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김 이사장과의 만남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을 다룬 KBS 보도에 불만을 표시하고, 정연주 KBS 사장의 조기 사퇴 필요성을 언급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안팎의 비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현재 몇몇 이사들이 김 이사장의 사퇴를 만류하고 있는 상태이며, 사퇴서가 최종 제출되면 방통위와 행정안전부를 거쳐 대통령에게 넘어가게 된다.KBS 이사 임면권은 대통령이 갖고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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