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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나이 들면 부부 각방 괜찮아” 이유는?

    박명수 “나이 들면 부부 각방 괜찮아” 이유는?

    코미디언 박명수가 부부간 각방 사용도 괜찮다는 생각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받아 해결해주는 ‘명수 초이스’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코를 고는 남편 수술 시킬까요, 따로 잘까요”라는 고민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따로 자라”고 답하며 “코골이 수술하면 나중에 또 터진다. 또 코골이 소리가 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이가 들고 하면 자기만의 생활 코드가 있기 때문에 따로 자는 것도 괜찮다”면서도 “물론 따로 자는 게 정 싫으면 코골이 수술을 해야겠지만 나라면 따로 지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청취자가 “친구랑 남편이랑 4일 동안 여행가고 싶다고 한다. 보내줄까요, 말까요”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보내주지 마라. 4일은 너무 길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1박 2일 국내 여행이면 괜찮을 텐데 4일은 너무 길다. 이유는 더 말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는 고려대 출신 의사 한수민과 2년 열애 끝에 2008년 결혼했으며, 같은 해 딸 민서 양을 품에 안았다.
  • 정치권 ‘주사파 공방’…尹 “대통령은 헌법 수호 책임자”

    정치권 ‘주사파 공방’…尹 “대통령은 헌법 수호 책임자”

    윤석열 대통령의 ‘종북 주사파’ 발언에 대해 야권에서 ‘색깔론’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특정세력을 겨냥한 게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국정 지지율 20%대를 기록하는 대통령이 국정은 실패하면서 이념 선동 발언으로 증오의 정치, 보복 정치를 일삼고 있다”고 윤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KBS라디오에서 “집권 세력이 종북 몰이와 색깔론에 목을 너무 매는 듯하다”며 “대통령은 대한민국 전체를 대변해야지 일부 수구 세력만 대변해선 결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치를 말하면서 종북 주사파를 언급했다. 설마 우리 민주당을 종북 주사파 집단으로 보시는 건지, 누구를 염두에 두고 하는 건지 명확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출근길에 ‘주사파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이 반발하고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주사파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잘 아는 것”이라며 “저는 어느 특정인을 겨냥해서 한 얘기는 아니고 대통령은 헌법상 우리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를 보위해야될 책임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마침 또 거기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제가 답변을 그렇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원외 당협협의회 위원장들과 오찬 자리에서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거세지는 야당 공세에 윤 대통령을 엄호하고 나섰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헌법 66조는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를 보위할 책임이 있다는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발언 배경”이라며 “지금처럼 안보가 위중한 상황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것이 대통령과 정부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좌우의 문제가 아니고, 또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도 아니다. 오로지 국가를 수호하느냐, 수호하지 못하냐의 문제를 언급한 것”이라고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대통령도 특정인, 특정 세력을 언급하지 않았는데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그러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과도 함께 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 與 차기 당대표 적합도 유승민 1위…지지층에선 나경원

    與 차기 당대표 적합도 유승민 1위…지지층에선 나경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26%를 기록해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나경원 전 의원이 선두를 달렸다. 최근 여론조사결과를 두고 당내에서는 분석이 엇갈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지난 17~19일 전국 성인남여 1000명을 상대로 10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유승민 26%, 안철수 10%, 나경원 10%를 기록했다. 김기현 의원은 3%, 주호영 원내대표는 2%를 얻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장제원 의원은 각각 1%로 동률을 기록했다. 잠재적 당권주자로 꼽히는 윤상현 의원과 권성동 의원은 응답률이 집계되지 않았다. 지지 후보 없음 혹은 모름, 무응답은 43%였다. 연령별로 보면 유 전 의원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나 전 의원은 70세 이상에서 18%를 얻어 13%를 기록한 유 전 의원을 앞섰다. 유 전 의원은 지역별 지지율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수도권인 서울과 인천·경기 지지율은 각각 27%, 28%로 안철수 의원(11%·12%), 나 전 의원(11%·12%)을 두 배 이상 앞섰고, 광주·전라에서는 38%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 지지율은 12%로 나 전 의원(12%)과 동률을 기록했다.반면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23%를 얻어 가장 높았고, 안 의원이 15%로 뒤를 이었다. 유 전 의원은 11%에 그쳤다. 당내에서는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를 두고 이견이 나온다.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는 순위로 따지면 1등이 아니고 훨씬 뒤쪽이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면서 “전당대회에서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으면 유 전 의원이 과연 1위를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같은 당 유상범 의원도 같은날 MBC 라디오에서 과거 당권에 도전할 때의 이준석 전 대표와 유 전 의원을 비교하며 “(이 전 대표와 비교해) 폭발적인 온라인상의 지지 또는 오프라인상의 지지가 전혀 없다”며 “이 전 대표가 출마했을 때의 당심이 유 전 의원에게 갈까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유 전 의원이 어찌 보면 배신자 프레임을 벗고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라면서 “총선 승리를 원하는 유권자들에게 과거에 이준석 돌풍과 비슷한 그런 평가를 받을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0.2%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큰 충격”…서세원 엘리베이터 폭행 언급한 서정희

    “큰 충격”…서세원 엘리베이터 폭행 언급한 서정희

    방송인 서정희가 전 남편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서정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궁금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TV에 나온 엘리베이터 사건이 대중에게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라면서 지난 2014년 서세원의 엘리베이터 폭행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별별 일을 다 겪었다. 하지만 독자가 궁금해하니 이야기하고 넘어갈까 한다. 이혼 전 결혼생활에 대해 줄곧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왔다. TV에 출연해 인터뷰하고, 교회에서 간증할 때, 책을 쓸 때도 한결같았다”고 했다. 그러한 이유에 대해 세상의 이목이 두려웠기 때문이라는 서정희는 “주님 안에서 완벽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꿈꿨다. 결혼 후 나는 최고의 삶을 누렸다.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승승장구하는 남편을 뒀고, 책을 쓰고, 인테리어 분야의 경력도 꾸준히 쌓았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은 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열심히 해 행복했다. 많이 못 배운 나의 한을 풀어주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결혼생활 32년.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 채 그저 흉내만 내며 살았다. 그러다 허무맹랑한 꿈을 꿨다. 남편을 목회자로 만들어 올곧은 사람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생각했다. 그 심지에 불을 붙이기만 하면 바뀔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또 “부연 설명이 필요하다. 나는 단순한 사람이다. 울다가 사탕을 주면 울음을 ‘뚝’ 그치는 어린아이를 떠올리면 된다.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하는 것을 하면 껑충껑충 뛰며 기뻐하는 게 나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을 쓰다 보니 행복한 순간도 떠오른다. 40일 작정 새벽기도를 할 때다. 집으로 돌아와 따끈한 커피와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함께 발라먹었다. 어쩌다 드물게 남편이 손을 잡고 기도해 주기도 했다”며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생각하며 1년을, 또 1년을 버텼다. 그러나 그런 기적은 계속 일어나지 않았다. 이제 가면을 벗어 던진다. 이혼녀. 엘리베이터 사건의 주인공이라는 꼬리표를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포기하지 않았다. 비난도 감사하다”며 “더 이상 궁색한 변명 따위는 하지 않겠다. 앞으로 진짜 서정희로 살겠다. 부디 새 가정을 꾸린 그분도 주님과 함께 멋진 삶을 살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지난 4월 유방암 수술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월에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전절제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한 바 있다.
  • 장항준 “김은희 작가와 별거 중”

    장항준 “김은희 작가와 별거 중”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인 드라마작가 김은희와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장항준과 배우 손종학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와 자주 못 보고있다”며 “저는 장모님과 서울에서 살고, 아내는 딸이 부천에 있는 학교에 진학해서 함께 부천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가 “처가살이. 처가살이하고 있네요”라고 하자 장항준은 “처가살이는 오해”라며 손을 내저었다. 그러면서 “처가살이는 아니고 장인어른도 일찍 돌아가시고 장모님이 외로우시니까 ‘그러면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아침도 늘 챙겨주시고…”라며 해명했다. 이때 민경훈이 “집은 누구명의에요?”라고 묻자 장항준은 “잇츠 미. 내 명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항준은 “사실 우리 부모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일반적인 집이라면 (옛날 분이시니까) ‘왜 쟤는 우린 안 모시고 살고 장모님이랑 살아?’라고 할 수도 있는데 너무 당연하게 ‘그렇게 해라.(장모님 모시고 살면) 너희가 더 행복해질 거다’라고 하셨다”고 해 감동을 안겼다.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는 기본적으로 돈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제가 가계부도 쓰고 했는데 어느 순간 아내의 수입이 점점 많아지니까 세무사가 그렇게 돈 관리를 하면 안 되고 돈을 따로 분리해 정확히 해야 한다더라. 그 순간 ‘어? 다 내 돈이 아니었어?’ 싶었다”라며 실망감을 보였다. 장항준은 “우린 항상 우리였다. 소득이 높아지니 나눠지더라. 그래서 열심히 일한다. 아내와 큰 액수는 서로 공유한다. 많이 다르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 장항준 “설경구가 ‘개××’라고 문자…알고보니 내가 먼저 협박”

    장항준 “설경구가 ‘개××’라고 문자…알고보니 내가 먼저 협박”

    장항준 감독이 절친 배우 설경구씨와 한때 욕설을 주고받았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장항준 감독 감독과 배우 손종학이 출연했다. 진행자 송은이씨가 장항준 감독에게 “설경구씨가 감독님 작품을 4번이나 거절했다고 하던데 이유가 뭐였느냐”고 물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이 “그건 설경구씨한테 물어봐야 한다”면서 신인 감독 시절 대한민국이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첫 출전 스토리를 가지고 시나리오를 준비한 적 있다고 운을 뗐다. 당시 한국은 한국전쟁이 끝난 지 겨우 1년이 지났을 때이고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한 팀만 통과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10년도 안 된 시점에 한국과 일본이 처음으로 축구 대결을 펼친 상황이었다. 장항준 감독은 “세계 최초로 피지배국가와 지배국가가 월드컵에서 만났던 상황”이라며 “결국 대한민국이 일본을 이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인공을 설경구씨로 생각했고, 월드컵 본선에 나갔지만 전 세계 A매치에서 골을 제일 많이 먹은 홍덕영 골키퍼 역할을 맡길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장항준 감독은 “소문을 듣고 설경구씨에게서 먼저 연락이 왔다”면서 “하고 싶다고 퀵서비스로 시나리오를 보내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이후에 다시 전화가 왔다. 시나리오를 봤는데 ‘안 할래, 재미없어’라고 하더라. 미안하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장항준 감독은 시나리오 마무리를 위해 팀들과 함께 합숙에 들어갔고 그날 밤 연출부와 조감독들과 술을 마시고 잤는데 다음 날 아침 일어났더니 설경구씨에게서 ‘개××’라고 문자메시지가 와 있었다는 것이다. 장항준 감독은 “알고 보니 내가 먼저 설경구씨에게 전화를 걸어 ‘너를 파멸시키겠다’라고 음성메시지를 남겼더라. 욕과 협박이 가득 담겨 있었다”라고 설명해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영화 ‘라이터를 켜라’, 드라마 ‘싸인’ 등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장항준 감독은 드라마 ‘시그널’, ‘킹덤’ 등의 각본을 쓴 후배 김은희 작가와 1998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정만섭 ‘명명’ 진행 20년, ‘무인도에 들고 갈 음반 20장’ 특집

    정만섭 ‘명명’ 진행 20년, ‘무인도에 들고 갈 음반 20장’ 특집

    KBS 클래식FM(93.1MHz)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는 인기 프로그램 ‘명연주 명음반’을 진행하는 정만섭 씨가 21일 방송 20주년을 맞는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날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재방송되는 국내 유일의 클래식 전곡(全曲) 방송 프로그램이다. 프로듀서는 간여하지 않고 작가도 없이 오직 정씨 혼자 선곡하고 해설한다. 스크립트도 쓰지 않고 본인이 시계 보며 멘트 시간을 잰다. 전곡 방송 취지에 맞춰 모든 연주시간을 세밀히 계산해야 가능한 일이다. 방송은 정확히 오후 3시 57분쯤에 끝낸다. 해설은 깊이있고 핵심을 추려 담박하다. 그가 수많은 음반들을 직접 들어보고 선별한 음반은 방송에 소개되자마자 품절이 될 정도로 음악애호가들의 관심이 높다. 일부 매장에서는 ‘명명에서 소개된 음반’ 코너를 따로 만들 정도다. 음악회사들이 방송국에 보내는 음반만 듣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중고음반 매장, 해외음악 사이트, 해외 소장가들을 뒤져 수준 높은 음원을 발굴해 소개한다. 또 녹음 기술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년 모노 녹음”, “○○년 스테레오 녹음”이라고 알려주는데 여느 방송에서는 절대 들을 수 없다. 프로그램 앱(어플리케이션)에는 사나흘 정도의 선곡표를 미리 올려 놓치지 말아야 할 연주를 꼭 챙길 수 있게 한다. 음반 자켓의 예술성을 높이 사 사진을 올려 음악과의 연관성을 톺아보게 한다. 홍익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해 독일 가곡의 가사를 직접 옮기기도 한다. 청소년 시절부터 사모은 클래식과 팝, 재즈를 망라한 라이브러리를 자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행 20주년을 맞아 특집방송 ‘정만섭의 베스트 20’을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일 동안 방송한다. 정씨는 지난 19일 방송 중에 “무인도에 딱 스무 장의 음반만 들고 간다면 어떤 음반들을 고를까 생각한 것”이라며 “너무 무겁게 여기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달라”고 안내했다. 애청자와 팬들 사이에 ‘정쌤’으로 통하는 그가 소개하는 음악과 음원에 대한 신뢰가 높기에 그가 어떤 음원들을 고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20일 오전에 21~23일 방송될 곡목들은 올라와 있다.
  • 르세라핌, 교통사고로 음방 취소 “김채원·허윤진 타박상”

    르세라핌, 교통사고로 음방 취소 “김채원·허윤진 타박상”

    그룹 르세라핌의 김채원과 허윤진이 탑승한 차량이 사고를 당했다. 19일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공식 입장을 통해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허윤진이 탑승한 차량에 접촉사고가 발생했다”며 “다행히 멤버들 및 동승한 직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두 멤버 모두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을 입어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의료진 소견에 따라 르세라핌 측은 음악 방송 일정을 조정했다.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21일 KBS2 ‘뮤직뱅크’ 스케줄은 취소됐다. 21~22일 팬사인회는 일정 조정 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재공지할 예정이다.
  • [부고]

    ●추복현씨 별세, 오재용(홈플러스 상품2부문장)씨 장인상 = 19일 중앙대병원, 발인 21일. (02)860-3500 ●손정헌씨 별세,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씨 장인상 = 1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1일. (02)2650-2749 ●김재용씨 별세, 김충호(리딩투자증권 총괄부회장)·정호(삼성물산 C&T 수석)씨 부친상 =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02)3010-2000
  • 초보자도 쉽게 즐기는 오페라… 알짜 명작 준비한 ‘오페라 갈라쇼’

    초보자도 쉽게 즐기는 오페라… 알짜 명작 준비한 ‘오페라 갈라쇼’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명작으로 꽉 채운 오페라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예술의전당은 21~23일 명작 오페라의 주요 장면과 아리아를 선보이는 ‘예술의전당 오페라 갈라’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총 24명의 성악가와 KBS교향악단,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노이 오페라 코러스가 매일 다른 오페라를 선보인다.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누구나 3일 내내 다양한 오페라로 귀를 가득 채울 수 있다. 19일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프레스콜 행사에서 성악가들은 완성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프레스콜에선 마지막 날 열리는 ‘스페셜 갈라’에서 만날 수 있는 푸치니 ‘토스카’ 2막과 베르디 ‘리골레토’ 3막 전체,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주요 장면을 공연했다. 성악가들은 실전 같은 연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첫째 날인 21일 공연은 비제 ‘카르멘’, 토마 ‘햄릿’, 푸치니의 ‘라 보엠’, ‘투란도트’, 베르디 ‘나부코’, ‘일 트로바토레’ 등의 대표적인 아리아들로 행사의 막을 연다. 소프라노 서선영,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김우경, 신상근, 백석종, 바리톤 이동환 등 7명의 성악가가 출연한다. 도시유키 카미오카의 지휘로 KBS교향악단과 합창단 노이 오페라 코러스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22일에는 ‘모차르트 오페라 하이라이트’가 준비됐다. ‘마술피리’,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등에서 주요 장면이 관객들을 맞는다. 소프라노 황수미, 홍주영, 강은현, 여지영, 이상은 등 14명의 성악가가 출연한다. 독일의 오페라 지휘자 게르트 헤르클로츠가 내한해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마지막 날은 11명의 성악가들과 첫째 날 무대에 오른 도시유키 카미오카, KBS교향악단, 노이 오페라 코러스가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취임한 예술의전당 장형준 신임 사장이 순수예술 장르를 활성화하겠다는 운영방침의 새로운 신호탄이기도 하다. 장 사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 “오페라극장은 오페라와 발레 공연을 위한 전용 극장으로 설계된 만큼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게 오페라, 발레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오페라 갈라’ 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 개관 35주년 기념 오페라 ‘노르마’, 2024년 오페라 ‘오텔로’ 등을 공연한다.
  • “83세 남편, 매일 성관계 요구… 거부하면 장작으로 때려”

    “83세 남편, 매일 성관계 요구… 거부하면 장작으로 때려”

    노인 상담 전문가 이호선이 중노년층을 전문으로 상담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의 마지막 ‘옥천살이’가 그려진 가운데 이호선이 들려주는 충격적인 노인 상담 사례도 전파를 탔다. 이호선은 “81세의 여성분이 맨발로 우리 집을 찾아온 적이 있다”면서 “83세인 남편이 매일 같이 성관계를 요구했다. 거부하면 때린다더라. 시골에는 장작이 필요하지 않나. 그 장작으로 사람을 때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호선은 “아내가 그날은 맞다가 도저히 못 맞겠다고 해 맨발로 도망을 나왔더라. 1월을 생각해 봐라. 얼마나 춥냐. 2㎞가 넘는 거리를 맨발로 뛰쳐나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때부터 노년 부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연을 들은 이경진은 “남자랑 살면 너무 복잡하다. 같이 안 살길 너무 다행이다”라고 반응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 케빈오 “공효진, 뮤즈라는 뻔한 말 대신…”

    케빈오 “공효진, 뮤즈라는 뻔한 말 대신…”

    배우 공효진과 결혼한 케빈오가 배우 공효진과 함께 만든 자작곡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했다. 결혼과 함께 첫 정규앨범 ‘Pieces of _’를 발매한 케빈오는 잡지 코스모폴리탄과 진행한 화보를 통해 공효진이 작사하고 자신이 쓴 ‘너도 나도 잠든 새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공효진이 쓴 가사를 두고 케빈오는 “어느 날 피앙세가 준 글에서 시작한 노래”라며 “글이 너무 좋아서 노래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한 단어도 안 고치고 그대로 썼다. 마침 제가 쓰고 있던 멜로디랑 딱 맞더라. 이 멜로디를 위해 준비된 가사 같다”고 했다. 케빈오는 “비틀즈 노래가 말했듯이 사랑만 있으면 충분하다”며 “삶에서 일과 명예, 많은 것들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 중 제일은 사랑이다. 연인 뿐 아니라 친구, 가족과의 사랑까지 포함해서. 그래서 제 모든 노래들은 아주 긴 사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효진에 대해 “피앙세에게 영감을 많이 받지만 뮤즈라는 뻔한 말로는 표현하고 싶지 않다”며 “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대상이 생기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보다 앞서 공효진이 지난 3월 배우 손예진·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열애 사실이 공론화됐다. 이후 공효진은 지난 4월 케빈오와의 만남을 인정하고, 8월 결혼을 발표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공블리’로 불리며 톱배우로 자리잡았다.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2019년엔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케빈오는 1990년생 한국계 미국인 가수로 2015년 진행된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 서욱 영장·노영민 소환…국힘 “5년간 나라 망친 검은 그림자”

    서욱 영장·노영민 소환…국힘 “5년간 나라 망친 검은 그림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탈북어민 강제 북송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사필귀정”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서해 피격 사건 당시) 증거를 왜곡한 당시 국방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검찰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6월 피격 공무원 이대준씨 유족의 고발 이후 검찰이 피의자 신병 확보를 시도한 건 처음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한 것에 대해서도 “진실 규명을 위한 당연한 절차”라고 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노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전격 소환했다. 노 전 실장은 관련 수사가 시작된 이후 검찰이 소환한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 중 최고위직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화전양면’ 전술에 기꺼이 응하고, 신기루와 같은 종전선언을 위해 대한민국을 뿌리부터 흔든 세력들이 있다”며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을 망친 검은 그림자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두고 야권을 압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이(서해 피격) 사건은 천인공노할 죄악”이라며 “정부가 김정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국민을 사실상 죽음으로 내몰았고, 거기에 더해 2차 가해로 월북 몰이까지 하며 인륜을 져버린, 엄벌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또 서 전 장관의 군사 기밀 삭제 지시 의혹에 대해 “권력을 이용해 증거를 아주 조직적으로 인멸한 것”이라며 “구속의 문제가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검사 출신인 김재원 전 최고위원도 이날 SBS 라디오에서 “(검찰이)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봐서는 상당한 증거가 확보됐고, 구속수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의 소명도 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어 “김홍희 전 해경청장은 문재인 정권에 들어 벼락출세한 분으로, 무리한 일을 벌였을 가능성이 있다”며 “영장 발부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 김기현, ‘여성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비판에 “한가한 상황 아냐”

    김기현, ‘여성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비판에 “한가한 상황 아냐”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19일 자신의 ‘여성 기본군사교육 의무화’ 주장에 대한 비판에 “논쟁을 진행할 만큼 우리가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프로그램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각자 입장이 같지 않다”며 “여성의 징집 문제는 의무 군 복무를 하자는 것인데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만 20세에 달한 남성의 경우 우리 통계를 보면 2020년 작년에 33만 4000명이었는데 앞으로 23년이 지난 2043년, 20여 년 지난 시점을 보면 3분의 1로 줄어서 10만 9000명이 된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군병력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라며 “최소한 40만 정도의 군 병력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20세에 도달하는 10만명밖에 남성이 없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의 국방력이 핵무기만 빼면 북한보다 월등하다’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이스라엘의 경우 여성이 다 군 복무한다. 여성이 총 들고 막 싸운다. 아예 의무 복무를 한다”며 “이스라엘이야말로 여성들이 가장 징집을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는 나라다”라고 답했다. 이어 “스웨덴·노르웨이는 여성들이 먼저 스스로 나서서 군 복무를 하겠다고 했다”며 “자꾸 여성을 남성하고 대비해서 약하다거나 그렇게 보호할 대상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여성들도 당당하게 남성과 똑같은 지위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주장들을 다 녹여서 어떻게 하는 것이 국방력을 유지하는 것인지, 평등에 부합하는 것인지 등의 논의를 해야 되는데 그 논의도 오랫동안 지속할 만큼 여유가 없다”며 “당장 지금 내일이라도 전쟁이 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비를 하자는 것이다”라고 했다.앞서 김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의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추진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생명벨트’다”라며 여성 예비군 훈련 의무화를 주장했다. 이와 관련, 강성 보수층과 ‘이대남’(20대 남성)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의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여성과 아이들이 처참하게 희생당하는 모습이 남의 나라 이야기 같아 보이지 않는다”며 “북한이 연일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 또한 대수롭지 않게 여길만한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추진,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 자강의 시작이다”라는 메시지를 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주장을 기반으로 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국방부, 교육부, 여성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1월 초·중순쯤 법안을 발의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여성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문제는 여성 징병제 도입 등 사회적 논란이 야기될 우려가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다”라고 일축했다.
  • “늙은 이준석” “폭발적 지지 없어”…與, 유승민에 잇단 견제구

    “늙은 이준석” “폭발적 지지 없어”…與, 유승민에 잇단 견제구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난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한 견제구가 당내에서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18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와 당내 상황에 대한 유 전 의원의 잇따른 쓴소리에 대해 “듣기 싫은 말이라도 본인의 행동에 도움이 되니까 충고한다는 것인데, 그게 아니라 단순한 공격이 아닌가. 지금 유 전 의원의 모습은 ‘늙은 이준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늙은 이준석이 다시 당 대표가 되면 과연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움을 주겠느냐. 국민들도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최고위원은 또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는 순위로 따지면 1등이 아니고 훨씬 뒤쪽이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면서 “전당대회에서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으면 유 전 의원이 과연 1위를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같은 당 유상범 의원도 이날 MBC 라디오에서 “(유 전 의원이)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대통령을 공격하는 모든 과정이 차별성을 두며 새로운 대안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한 행위 아니겠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과거 당권에 도전할 때의 이준석 전 대표와 유 전 의원을 비교하며 “(이 전 대표와 비교해) 폭발적인 온라인상의 지지 또는 오프라인상의 지지가 전혀 없다”며 “이 전 대표가 출마했을 때의 당심이 유 전 의원에게 갈까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도 유 전 의원이 차기 당대표 지지율 1위로 나온 여론조사와 관련해 “역선택이 아니라 민주당의 선택이 되는 민심은 안된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유승민 대 반(反)유승민’ 전선 형성

    국민의힘 전당대회, ‘유승민 대 반(反)유승민’ 전선 형성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승민 대 반(反)유승민’ 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여론조사 1위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을 견제하기 위해 전당대회 룰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거론되는 한편 유 전 의원을 향한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룰과 관련, 역선택 방지조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18일 KBS라디오에서 “이준석 대표를 뽑았던 전당대회에서도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었고 그것이 이어지는 것이 당연히 맞다”며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으면 현재 여론조사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하고 싶은 것을 도와줄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특별히 도와준 기억이 없다”면서 “지금 유 전 의원의 모습은 늙은 이준석 대표고, 늙은 이준석이 다시 당대표가 되면 과연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움을 주겠냐”고 비판했다.  당권 주자 가운데 김기현 의원, 나경원 전 의원도 역선택 방지조항을 강조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선호도가 높은 유 전 의원을 겨냥한 것이다. 나 전 의원은 전날 “우리 당대표를 뽑는데 왜 민주당의 선택을 받아야하느냐. 그래서 민주당의 선택은 제외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당헌당규상 당대표 선거는 ‘당원 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당원 비율을 100%까지 확대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조경태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당대표 경선방식 당원 100% 투표로 혁신합시다”라며 “윤 대통령이 어려울 때 배신적 행동을 했던 분이 지지율 1위다.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유 전 의원을 직격했다. 결선투표 도입도 거론된다. 당 관계자는 “결선투표도 결국 반유승민 연합을 구성해 유 전 의원을 낙선시키겠다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유 전 의원이 당선되기 어려운 룰을 만들어서 유 전 의원의 출마를 막으려는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당내에 유 전 의원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김 의원, 조 의원, 나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등 유 전 의원을 비판하지 않은 당권 주자가 없을 정도다. 친윤(친윤석열)계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MBC라디오에서 “계속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공격하고 대통령을 공격하는 이런 모든 과정은 결국 차별성을 두면서 새로운 대안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한 정치적 행위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유 전 의원은 전날 MBC에 출연해 자신을 겨냥한 전당대회 룰에 대해 “민심과 윤심(尹心)의 대결로 가면 총선에서 국민의 외면을 받는 길”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전대룰을 7대 3에서 10대 0으로 바꾸는 것, 지금 당권을 잡고 있는 분들이 자기들 맘대로 하겠지만 정말 개의치 않는다”면서도 “다만 국민이 어떻게 볼까. 다음 당대표의 사명은 총선 승리다. 민심에서 거부당하는, 민심과 거리 있는 당대표가 대표(로 선출)되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역선택 방지조항에 대해서는 “그것도 하려면 해라. 당헌을 뜯어고치고”라며 “‘당에서 멀어지고 있는 민심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당심 중 많은 부분이 윤심”이라고 지적했다.
  • 野 “尹 대통령, 김문수 해촉 해야”…與 “자기편 사상의 자유만 선택적 허용”

    野 “尹 대통령, 김문수 해촉 해야”…與 “자기편 사상의 자유만 선택적 허용”

    지난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고발을 의결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18일에도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김일성주의자”라고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민주당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 해촉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내로남불식 선택적 양심의 자유”라고 맞받았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감대책회의에서 “저는 문 전 대통령이 김여정 앞에서 신영복씨를 가장 존경한다고 할 때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어떻게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장기 복역하고 전향하지 않았다고 한 사람을 북한의 지도자들 앞에서 가장 존경한다고 이야기하는지 제 귀를 의심했다”며 김 위원장의 발언을 두둔했다. 민주당이 환노위에서 단독으로 김 위원장을 국회모욕죄와 위증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한 데 대해선 “소위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들이 늘 주장하는 양심의 자유, 이것이 환노위에서는 도무지 전혀 보장되지 않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윤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 ‘윤석열차’ 논란도 소환됐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만화 예술가들을 만나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심과 사상의 자유’라고 한 발언을 거론하며 “혹여 양심과 사상의 자유라는 것이 자기편 또는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만 허용된 것은 아닌지 정말 궁금하다”고 했다. 또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조폭처럼 억압한다”고 덧붙였다.민주당은 윤 대통령에게 화살을 돌렸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감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시대에 뒤떨어진 갈등 증폭기(김 위원장)를 계속 편들 게 아니라면 이제라도 해촉하라”고 했다. 또 “김 위원장 발언은 국민 인내의 임계점을 넘었다. 법의 심판을 통해서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경고했다. 같은 당 우원식 의원도 KBS에서 “막말 극우 유튜버를 사회적 대화를 이끄는 경사노위원장으로 앉혀서야 하겠느냐”며 “김 위원장은 사퇴하는 것이 옳고, 윤 대통령은 인사 참사의 책임을 지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주 원내대표까지 참전해 김 위원장의 막말을 소신 발언, 양심의 자유라며 궤변으로 옹호하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는 보호받아야 하지만 정치인의 발언은 책임이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의 말에 책임을 묻지 않으면 무책임한 막말, 차별과 배제의 언어가 대한민국을 혼돈과 갈등의 늪으로 밀어 넣을 것”이라고 했다.
  • 장항준, 아내 김은희와 따로 산다…재산 분리까지

    장항준, 아내 김은희와 따로 산다…재산 분리까지

    장항준 감독과 배우 손종학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동반 출연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한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 때문에 닥친 뜻밖의 시련을 공개한다. 장항준 감독은 이번 ‘옥문아’ 녹화에서 아내 김은희 작가 때문에 인생에 큰 시련이 닥쳤다고 고백한다. 그는 “원래 우리 부부 돈 관리를 내가 도맡아 했는데, 김은희 작가의 수입이 커지다 보니 세무사가 돈을 따로 관리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 순간 ‘다 내 돈이 아니었어?’, ‘이 사람 게 있고 내 것이 있어? 우리 것이 아니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아내와의 재산 분리 때문에 겪게 된 위기감을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장항준 감독은 요즘 아내 김은희 작가와 따로 살고 있다고도 깜짝 밝힌다, 그는 “나는 서울에서 장모님과 살고 있고, 김은희 작가는 딸과 부천에서 살고 있다”면서 “혼자 계신 장모님이 외로우실 것 같아 같이 살게 됐다. 장모님이랑 함께 사니 아침도 챙겨주시고 좋더라”면서 행복한 ‘처가살이’ 라이프를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장 감독은 “집은 내 거다”라고 당당하게 자랑해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나갔다. 장항준 감독이 밝히는 아내 김은희 작가 때문에 닥친 뜻밖의 큰 시련은 ‘옥문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국노래자랑’ MC 발탁 비화… 김신영 “속보에 ‘내가 뭘 잘못했지’ 생각”

    ‘전국노래자랑’ MC 발탁 비화… 김신영 “속보에 ‘내가 뭘 잘못했지’ 생각”

    김신영이 고(故) 송해를 잇는 KBS1 ‘전국노래자랑’ 후임 MC로 발탁된 비화를 공개했다. 18일 김신영은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전국노래자랑’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신영은 새 MC로 발탁된 데에 대해 “이래도 되나 싶어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잘 살았구나. 많은 선배님들도 전화를 주셨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신영은 그러면서 “방송 20년차인데 무엇을 했든 간에 이렇게 화제가 된 적이 없다. 태어나서 뉴스 속보에 나온 건 처음”이라며 “속보에 나오는데 어찌나 간이 떨어지던지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서 눌러보니 ‘전국노래자랑’ MC 얘기더라. 전화 20통은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처음에는 후보군에 들었다는 생각조차 못했다.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표가 된 이후에는 ‘인생에서 또 하나를 배우라는 의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첫 녹화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너무 재밌다. ‘전국노래자랑’ 직관을 꼭 하시길 바란다. 짜여진 게 없고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풋풋하고 생생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긴장감도 있고. 남녀노소 관계도 없다”고 전했다. 또 “저희가 대구가 첫 녹화였고 방송은 하남시 방송이었는데 모든 게 리허설 때까지는 억수 같이 비가 내리는데 본방송 들어가기 30분 전부터 해가 뜬다. 늘 제가 어디만 가도 비가 엄청 내려서 날씨 운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시작’과 동시에 해가 나더라. 비가 온 날이 없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신영은 “녹화는 이제 11번째 정도 했다. 팔이랑 손이 타서 색 차이가 난다. 인생이 무르익는다고 생각하니 또 즐겁더라”며 ‘전국노래자랑’ MC로서의 뿌듯함을 전했다.
  • 공효진♥케빈오, 오늘 귀국

    공효진♥케빈오, 오늘 귀국

    배우 공효진(42)과 가수 케빈오(32) 부부가 18일 귀국한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지 일주일 만이다. 이들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보다 앞서 공효진이 지난 3월 배우 손예진·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열애 사실이 공론화됐다. 이후 공효진은 지난 4월 케빈오와의 만남을 인정하고, 8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공효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뉴욕에서 치른 결혼식 모습을 전하며 “마이 엔젤”이라는 글과 케빈오의 사진을 올렸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공블리’로 불리며 톱배우로 자리잡았다.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2019년엔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케빈오는 1990년생 한국계 미국인 가수로 2015년 진행된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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