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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홍, 20년 후원 보육원에 “축의금도 기부”

    박수홍, 20년 후원 보육원에 “축의금도 기부”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이 20년 간 후원해온 보육원에 아내와 함께 방문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함께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보육원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받은 사랑과 응원을 모두 돌려주고 싶어 하는 부부의 따뜻한 마음, 박수홍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가 훈훈함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수홍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50인분의 음식들을 만들었다. 박수홍이 이렇게 대용량으로 음식을 만든 것은 20여 년간 후원을 이어온 보육원(애신아동복지센터)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아내 김다예는 “그간 우리가 많은 일이 있어 찾아오지 못해 정말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박수홍의 보육원 방문에 동행했다. 두 분의 보육원 원장님과 마주한 두 사람. 두 원장님은 아들, 딸처럼 부부를 꼭 안으며 반가움을 전했다. 박수홍은 “결혼 전 아내와 찾아왔을 때 원장님께서 ‘저 분 꼭 잡아라’라고 했다. 그것에 용기를 얻어서 아내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원장님은 “다예 씨가 그 때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니 예쁜 마음이 느껴져서 두 사람이 이뤄지기를 바랐다”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원장님은 “기부해준 차량도 잘 쓰고 있다”라며 부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수홍은 “앞으로 더 열심히 돕겠다. 결혼식 할 때 축의금도 일부 기부할 생각이다. 응원해 주신 분들 위해서 축의금을 기부했으면 좋겠다고 장인어른이 말씀해 주시더라. 그래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원장님들은 손사래를 치며 “이제는 두 사람의 행복을 잘 챙기라”고 따뜻한 잔소리를 이어갔다고. 박수홍이 20여년간 이어온 기부와 봉사의 의미가 또 한 번 빛날 ‘편스토랑’ 본방송이 기대를 모은다. 10일 밤 8시30분 방송.
  • KBS교향악단, 명품 공연 ‘마스터즈 시리즈’ 라인업 공개

    KBS교향악단, 명품 공연 ‘마스터즈 시리즈’ 라인업 공개

    지난해 첫선을 보인 KBS교향악단의 명품 클래식 기획공연 ‘마스터즈 시리즈’가 올해도 알찬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KBS는 올해 마렉 야노프스키, 니콜라이 루간스키 두 마스터와 함께 총 세 번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9일 전했다. 첫 번째 마스터 야노프스키는 1939년생의 노장으로 베토벤, 브람스, 바그너 등 독일 레퍼토리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클래식 애호가들과 평단으로부터 극찬받아왔다.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현재 드레스덴 필하모닉 예술감독 겸 수석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KBS교향악단과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다. 4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은 서곡이나 협주곡 없이 오직 두 개의 교향곡으로만 구성한 점이 관전 요소다. 1부 베토벤 교향곡 제2번과 2부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은 모두 D장조의 조성을 공유하며 정통 독일 음악의 형식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시리즈의 두 번째 마스터 루간스키는 1994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1위 없는 2위)에 빛나는 러시아 레퍼토리의 최강자로 평가받아왔다.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현재는 모교인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 음악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올해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12월 13·15일 라흐마니노프가 남긴 네 개의 피아노 협주곡과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연주한다. 이틀간의 공연 모두 협주곡으로만 구성되며 지휘는 스타니슬라프 코차놉스키가 맡는다. 2023년 최대의 라흐마니노프 기념공연이 될 이번 무대를 통해 루간스키는 ‘라흐마니노프 스페셜리스트’의 타이틀을 굳건히 할 예정이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음악적으로 정점에 오른 두 명의 마스터와 함께하는 2023년 기획연주회는 서곡-협주곡-교향곡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틀을 파괴하고 전곡 교향곡, 전곡 협주곡으로 구성하여 좀처럼 보기 힘든 무대”라며 “클래식의 다양한 면면을 보여줄 수 있는 KBS교향악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마스터즈 시리즈’ 전 공연을 3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오픈한다. 개별 공연 일반 예매는 3월 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 서귀포 남원 출신 배우 문희경, 서귀포 홍보대사로

    서귀포 남원 출신 배우 문희경, 서귀포 홍보대사로

    서귀포 남원 출신 배우 문희경이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귀포 출신 문희경 배우를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문 씨는 서귀포시청 농협출장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헀다. 문 씨는 서귀포에 대한 고향사랑을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 2011년부터 제주엔터테인먼트 모임을 통해 참여하게 된 서귀포시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에서 연기지도 재능기부를 하며 후배들의 꿈과 열정을 키워주고 있다. 제주엔터테인먼트는 제주 출신의 배우와 감독, 제작자, 음악인 등 대중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만든 모임이다. 2022년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6주년’ 기념공연, 2021년 서귀포예술단 ‘송년의 밤 행사’ 협연 무대 등 고향 서귀포에서의 공연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문 씨는 1987년 MBC강변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해 현재 TV 안방극장의 스타로 자리 잡기까지, 뮤지컬, 연극, 영화,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아이리스(KBS, 2008), 자이언트(SBS, 2010), 신사와 아가씨(KBS, 2021), 뮤지컬 레베카(2019~2020), 미스터트롯2(2023) 등이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문 씨는 “서귀포여고 재학 시절 늘 노래 부르는 게 좋아서 연예인을 꿈꿔왔는데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내 고향 서귀포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30여 년의 활동 기간 동안 힘들고 외로울 때 늘 나를 보듬어 주었던 따뜻한 고향 서귀포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홍보대사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서귀포시 지역축제와 문화예술 행사 홍보, 문화콘텐츠 발굴 자문, 도립 서귀포예술단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노유민 “아내가 소변 앉아서 싸라고…자존심 정말 상해”

    노유민 “아내가 소변 앉아서 싸라고…자존심 정말 상해”

    노유민이 모든 경제권이 아내에게 있다며 한 달에 용돈으로 3만원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연하 남편 살아보니 이렇더라’라는 주제를 놓고 NRG 출신 노유민이 6살 연상 아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노유민은 “연하 남편은 생활 주도권을 아내한테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유민은 “결혼하고 통장과, 카드도 다 뺏겼다”며 “말한 적이 있는데 한 달에 용돈 3만원을 받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방송 스케쥴도 있지만, 아내와 현재 카페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같이 다닌다”고 설명했다. 또 노유민은 “한번은 3만원을 모아서 생일 선물을 사줬다. 그랬더니 아내가 ‘3만원 주는 데도 모아서 나한테 선물을 줘?’라면서 그 후로 용돈을 아예 안 주더라”라고 고백했다. 노유민은 “너무 현금이 없으니까 가끔 장모님이 제 지갑에 5만원씩 넣어주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계속해서 ‘연상 연하라서 내가 더 참고 산다’는 물음엔 “참고 산다는 건 내가 피해자라는 뜻이 아니고 아내를 배려하는 것”이라며 “대부분 비슷할 것 같은데, 아내가 이따금 남자의 자존심을 건들 때가 있다”고 또 다른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화장실에서 자꾸 앉아서 싸라고 한다”며 “이건 내가 용납이 안 된다. 우리 집엔 여자밖에 없다. 아내와 딸 둘 그리고 장모님이 함께 사는데 소변이 튄다는 거다. 그래도 항상 휴지로 닦고 최선을 다하는데도 앉아서 싸라더라. 자존심이 정말 상한다”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가수 미나는 “우리 남편은 사귈 때부터 앉아서 싼다”며 공감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함께 출연한 방송인 크리스는 “난 너무 공감 가는 얘기라서 눈물이 날 것 같다. 우리 집에서도 아내가 모든 결정권을 갖고 있다. 부부니까 조금만 더 동등한 위치에 있고 싶다. 행복하지만 그 부분은 고민이다”라고 열변을 토해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4인 본선 진출…이준석계 전원 컷오프 통과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4인 본선 진출…이준석계 전원 컷오프 통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본선에 김기현 의원, 안철수 의원, 천하람 변호사, 황교안 전 대표(가나다순) 4인이 진출했다. 빅2를 형성한 김·안 의원이 무난하게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고, 뒤늦게 전당대회에 도전한 천 변호사가 출마 선언 일주일 만에 본선에 올랐다. 황 전 대표도 본선 진출로 당원들의 견고한 지지층을 재확인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유흥수 선관위원장이 당 대표 4인, 최고위원 8인, 청년최고위원 4인의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지난 8~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컷오프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결정됐다. 선관위는 예비경선 여론조사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 대표에 도전했던 윤상현·조경태 의원은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4인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 본선에는 김병민 전 비대위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정미경 전 의원, 조수진 의원, 태영호 의원, 허은아 의원이 진출했다. 탈락자는 문병호 전 의원, 박성중 의원, 이만희 의원, 이용 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이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김정식 터닝포인트 대표, 이기인 경기도의원, 장예찬 청년재단이사장 4인이 본선 문턱을 넘었다.본선 진출자가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본경기도 막이 올랐다. 본선 진출자들은 이날 오후 2시 한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한 승부를 약속하는 ‘더 나은 미래 서약식’을 한다. 오는 13일 제주를 시작으로 14일 부산·울산·경남, 16일 광주·전북·전남,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3일 강원, 28일 대구·경북, 3월 2일 서울·인천·경기에서 총 7차례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당 대표 후보는 오는 15일 TV조선, 20일 MBN, 22일 KBS, 3월3일 채널A에서 4차례 TV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오는 27일에는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다.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위와 1위 후보가 10~11일 결선투표를 실시해 12일 당 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전당대회 본경선 선거인단은 83만 9569명이다. 대의원 8944명, 책임당원 78만 6783명, 일반당원 4만 3832명이다. 선거인단의 나이별 비율은 10~20대 7.78%, 30대 10.03%, 40대 14.59%, 50대 25.56%, 60대 29.24%, 70대 이상 12.8%다. 지역별로는 서울 14.79%, 인천·경기 23.0%, 부산·울산·경남 18.64%, 대구·경북 21.03%, 대전·세종·충북·충남 14.56%, 광주·전북·전남 2.13%, 강원·제주 5.76%다.
  • “고대영 前 KBS 사장 해임 위법… 취소해야”

    고대영 전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자신에 대한 해임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해임 무효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3부(부장 함상훈)는 9일 고 전 사장이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뒤집고 해임 처분이 적법하지 않아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고 전 사장의 해임 처분 사유로 제시된 8개 항목을 조목조목 짚으면서 고 전 사장의 책임이 있다고 해도 이를 해임 사유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당시 이사회는 고 전 사장이 재임 기간 방송 공정성과 공익성 등을 훼손했고 파업 장기화 상황에서 조직 관리와 운영 능력을 상실했다는 등의 사유를 들어 해임했다. 재판부는 “해임 처분 사유 중 하나인 지상파 재허가 심사 결과 최초로 합격 점수가 미달한 부분에 대한 KBS 사장의 책임을 부정할 수 없지만 심사 점수가 현저히 미달하지 않았고 타사와 비교해 조건부 재허가를 받은 점을 고려하면 해임할 사유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조직 개편으로 인한 조직 내 반발, 일부 기자에 대한 징계 처분과 관련해서도 고 전 사장이 노조와의 협의 후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쳤고, 중앙인사위원회 등에서 징계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독단적인 처사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특히 재판부는 해임 과정에서 당시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던 이사회 구성원을 위법하게 해임하고 고 전 사장의 해임 제청이 이뤄졌다는 부분에 대해 절차적으로 적법하지 않다고 봤다. 앞서 2018년 1월 KBS 이사들은 고 전 사장이 방송의 공정성 등을 훼손했다며 해임을 제청했다.
  • 이승기♥이다인, 오는 4월 강남 호텔서 비공개 결혼

    이승기♥이다인, 오는 4월 강남 호텔서 비공개 결혼

    9일 KBS 2TV ‘연중 플러스’가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 소식을 다뤘다. 앞서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며 “이다인과 부부로 함께하기로 했고 이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기는 2021년 5월 이다인과 열애 인정 후 애정을 키워왔다. 이다인은 2014년 데뷔한 배우이자 39년 차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다. 이승기는 예비 처형인 이유비와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승기는 지난해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로 KBS 연기대상을 받았으며 현재 과거 소속사와 분쟁 중이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오는 4월 7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 예정이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 서장훈, 오정연과 이혼 후 농구 경력 얼룩

    서장훈, 오정연과 이혼 후 농구 경력 얼룩

    9일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가 돌싱의 아이콘 6위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을 꼽았다. 서장훈은 지난 2009년 5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결혼했다가 3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서장훈은 이에 대해 한 예능에서 “시즌이 끝나고 이혼 발표가 됐다. 은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혼이더라. 내 농구 인생이 이혼으로 끝나더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서장훈은 1년을 더 활동한 후에야 눈물의 은퇴식을 치렀다. 이런 서장훈이 휴식기를 보내고 있을 때 손을 내민 사람이 있었다. 오정연과의 이혼 후 농구 경력에까지 얼룩이 생겼던 서장훈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다름아닌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갑자기 재석이 전화가 와서 15분만 왔다가면 안 되냐”며 서장훈을 방송계로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당시 서장훈은 자신을 ‘연예인’이라고 부르는 유재석에게 “방송에 나오는 사람”, “이게 마지막 방송”이라고 선을 긋곤 했으나 이제는 고정 프로그램 40여개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 “고대영 前KBS 사장 해임 취소돼야”…1심 뒤집혀

    “고대영 前KBS 사장 해임 취소돼야”…1심 뒤집혀

    고대영 전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자신에 대한 해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해임무효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9일 서울고법 행정3부(부장 함상훈)는 고 전 사장이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뒤집고 고 전 사장에게 내려진 해임 처분은 적법하지 않아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고 전 사장의 해임처분 사유로 제시된 8개 항목에 대해 조목조목 짚으면서 원고(고 전 사장)의 책임이 있다고 해도 이를 해임 사유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당시 이사회는 고 전 사장이 재임 기간 방송 공정성과 공익성 등을 훼손했고, 파업 장기화 상황에서 조직 관리 및 운영 능력을 상실했다는 등의 사유를 들어 그를 해임했다. 재판부는 “해임처분 사유 중 하나인 지상파 재허가 심사 결과 최초로 합격점수가 미달된 부분에 대한 KBS 사장의 책임을 부정할 수 없지만, 심사 점수가 현저히 미달하지 않았고 타사와 비교해 조건부 재허가를 받은 점을 고려하면 원고를 해임할 사유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파업 상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사유 역시 원고에게 파행적 운영의 책임이 없지 않지만, 원고 해임이라는 파업의 목적을 적법한 쟁의사유라고 볼 수 없어 이 역시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재판부는 조직 개편으로 인한 조직 내 반발, 일부 기자들에 대한 징계 처분과 관련해서도 고 전 이사장이 노조와 협의 후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쳤고, 중앙인사위원회 등에서 징계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독단적인 처사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특히 재판부는 해임 과정에서 당시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던 이사회 구성원을 위법하게 해임하고, 고 전 사장의 해임 제청이 이뤄졌다는 부분에 절차적으로 적법하지 않다고도 봤다. 앞서 2018년 1월 KBS 이사들은 고 전 이사장이 방송의 공정성 등을 훼손했다며 해임을 제청했다. 이보다 앞서 2017년 9월부터는 당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고 전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하기도 했다. 같은 달 KBS 이사회는 고 전 이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의결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재가했다. 이에 고 전 이사장은 주관적이고 편파적인 사유로 해임이 이뤄졌다며 소송을 제기했는데, 1심 재판부는 고 전 사장의 해임처분 효력 정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 이재오 “전당대회, 익명발언·떼거리정치·색깔론 문제” 작심 비판

    이재오 “전당대회, 익명발언·떼거리정치·색깔론 문제” 작심 비판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현재 진행 중인 당 전당대회에 “3가지 문제가 있다”며 작심 비판했다. 이 고문은 지난 8일 KBS ‘더 라이브’에서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역대 여야 전당대회 중에 가장 한심한, 아주 주체성이 없는 전당대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문은 “첫 번째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말들이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실의 고위 관계자라면 수석이고 실장인데 직책과 이름을 대서 논평을 내야지 듣도 보도 못한 도대체 고위 관계자라는 게 누구라는 이야기냐”며 “고위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안철수가 무슨 적’이라는 등 온갖 소리 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고문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당무에 너무 깊숙이 관계하기 때문에 당이 완전히 청와대(대통령실) 출장소처럼 돼 버리지 않나.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완전히 흐리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번째는 국회의원들이 떼거리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초선의원) 50명이 연판장을 냈다, (그들 중) 9명은 (나경원 전 의원보고) 나가라고 소리 질렀다가 다시 오라고 찾아갔다. 이는 당을 아주 말도 안 되게 만드는 것이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그는 “패거리라 하면 어느 정도 생각이 같은 (집단이라는) 이야기고 떼거리라 하는 거는 생각과 관계없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고문은 “세 번째는 색깔론으로 아주 극우 보수주의자들이나 수구 보수 꼴통들이 하는 이야기다”라며 “지금 색깔론을 갖고 국민에게 이야기하려 그러면 되겠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가 안철수 편드는 것이 아니라 (안 후보가) 야당 때 말 몇 마디 한 것 갖고 색깔론을 따지면 안된다”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안 후보가 색깔론인 줄 알았으면 색깔론 있는 사람하고 단일화한 사람도 색깔론”이라고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 “사석에서 송혜교는…” 호흡 맞춘 남자 배우들의 대답

    “사석에서 송혜교는…” 호흡 맞춘 남자 배우들의 대답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같이 일한 배우들의 일관적인 송혜교 언급’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게시물에는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배우 송혜교와 함께 작품을 찍은 남자 배우들의 인터뷰 기사 제목들이 담겼다. 2014년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송혜교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강동원은 그의 실제 성격에 대해 ‘털털한 여자 대장’이라고 평가했다. 강동원은 당시 방송 인터뷰에서 “사실 송혜교 하면 그냥 뭔가 새침데기일 거 같고 그런 이미지가 있었는데 워낙 털털하다. 그리고 성격이 본인이 굉장히 뭔가를 주도해나가는 일도 잘하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뭐랄까 약간 여자 대장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승준은 KBS ‘연예가중계’에서 송혜교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그는 “소탈하고 먼저 다가와서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무척 털털한 친구”라고 말했다. 같이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배우 안보현 역시 2018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송혜교의 털털함을 언급했다. 그는 “저도 혜교 누나를 6개월간 짝사랑했다. 모든 남자 군인 역할의 배우들이 송혜교의 매력에 빠졌다”며 “술자리면 그래도 유명 배우니까 꾸미고 올 줄 알았는데 민낯에 똥머리를 하고 왔더라. 저렇게 털털해도 되나 싶었다”고 송혜교와 일화를 전했다.가장 최근 송혜교와 ‘더 글로리’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성일은 지난 1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송혜교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그는 “‘더 글로리’ 1편을 보고 송혜교씨한테 ‘혜교야 너 미쳤다’고 문자를 보냈다. 사적으로 봐도 너무 멋있고 너무 털털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송혜교와 함께 작품을 했던 배우들은 모두 그의 ‘털털함’을 입을 모아 칭찬했다. 특히 송혜교는 사석에서 톱스타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소탈한 매력으로 동료 배우들을 사로 잡았다. 송혜교 역시 과거 ‘태양의 후예’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털털함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실제 성격을 두고 새침데기, 내숭, 여성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남자답다”며 웃었다. 이어 “털털하다. 말을 너무 선머슴처럼 해서 예쁘게 하라는 소리도 듣는다. (걸크러시 캐릭터인) 강모연을 연기하면서 대리만족 했던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연진아’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박은영 “정말 막막” 마트·백화점 알바

    박은영 “정말 막막” 마트·백화점 알바

    개그우먼 박은영이 근황을 전했다. 박은영은 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개그콘서트’가 없어지고 나서 정말 막막했다”면서 “어떻게든 벌어야 하니까 다시 아르바이트를 했다. 마트, 백화점에서 알바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일하다가 연예계 쪽에 있는 친한 동생을 만났다. 집에 가는 길에 펑펑 울었다. 너무 자괴감이 들었다”며 “아르바이트는 15년 전에 했던 일인데 ‘나는 아직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구나’에 대한 생각으로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확실히 본인이 마트 일을 잘한다고 덧붙였다. 박은영은 힘든 가정사도 털어놨다. 그는 “갑자기 아버지가 아프시는 바람에 아버지 돌보고 하느라고 손 놓고 고향에서 병 간호 하면서 지내다가 이제 다시 해보려는 생각에 열심히 일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어린이뮤지컬을 하고 있고 STN에서 전문 캐스터로 일하고 있다. 아이들 강의, 학교 강의도 하고 있다”고 했다. 박은영은 2012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코너 ‘용감한 녀석들’ ‘뿜 엔터테인먼트’ ‘렛잇비’ 등 코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국민 불륜녀’ 유지연 “1조 4000억원 놓쳤다”

    ‘국민 불륜녀’ 유지연 “1조 4000억원 놓쳤다”

    배우 유지연이 자산가와 만날뻔한 사연을 소개했다. KBS 2TV ‘사랑과 전쟁’을 통해 ‘불륜녀 전문 배우’로 얼굴을 알린 유지연은 7일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 미디어에스-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에 출연해 “눈앞에서 1조 4000억원을 놓친 적이 있다” 밝혔다. 유지연은 과거 결혼정보회사에서 지면 광고를 하던 때, 회사 대표가 사주와 궁합이 잘 맞는 자산가 남성을 만나라고 제안했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은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만남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1년 2개월 뒤에 대표님 사무실에 가서 만날 일이 있어서 대표님을 만났다. ‘지연아, 내가 말할 때 한번만 만나보지 그랬냐. 그 양반 올해 초에 돌아가셨잖아. 그 재산이 다 조카한테 갔잖아’라고 했다. 그 뒤로 생각도 안 하고 살았는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 돈이 있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그 때가 2014년도인데, 1조 4천억원이었는데, 지금은 더 많았겠죠”라고 밝혔다. 이에 박미선, 김호영, 장영란은 수습 불가한 상황이라며 “돌려보내”라고 말했다. 유지연은 자신이 남자 복도 없다고 했다. 그는 과거 만난 남자친구가 귀가 잘 들리지 않았는데, 클럽에 자주 드나들면서 다른 여성과 만난 탓이라고 했다. 이에 김호영은 “꽃뱀 이미지인데, 바보 이미지라는 거지”라면서 “옛날 어렸을 때 따지면 멍청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이미지인거야”라고 안타까워 했다.
  • 송필근, 산소호흡기 의존하는 근황 “얼굴 몰라볼 듯”

    송필근, 산소호흡기 의존하는 근황 “얼굴 몰라볼 듯”

    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 급성 췌장염으로 투병 중이다. 최근 송필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괴사성 급성 췌장염’ 이라는 췌장염 중에서도 빡센 병에 걸려 한달 넘게 병원신세를 지고있어요”라는 글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난생 입원이 처음이라 멘탈도 무너지고 너무 힘들었는데 와이프가 상주 보호자로 들어오니 쫌 살겠네요. 코랑 위랑 줄도 뚫어보고, 배에 관도 뚫어보고 처음해보는 경험이 많네요. 썩 유쾌하진 않지만”이라며 “잘 이겨내고 있어요. 그래도 많이 좋아졌으니까요. 염증수치도 소화기능도”라고 현재 몸 상태를 알렸다. 장문의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초췌하고 야윈 얼굴의 송재근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휴대용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으며 숨을 쉬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송필근은 힘든 투병 생활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다. 그는 “정말 많은 분들 연락주시고 기도해주셔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요즘입니다.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을 응원해 주는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1991년 생인 송필근은 2012년 KBS 2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놈놈놈’, ‘렛잇비’, ‘말해 YES or NO’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1년에는 은행원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 ‘산소호흡기 의존’ 개그맨 “괴사성 췌장염 투병”

    ‘산소호흡기 의존’ 개그맨 “괴사성 췌장염 투병”

    KBS 공채 27기 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 급성 췌장염 투병 사실을 밝혔다. 송필근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괴사성 급성 췌장염이라는 췌장염 중에서도 빡센 병에 걸려 한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송필근은 초췌하고 야윈 얼굴로 휠체어에 앉아 있었다. 특히 휴대용 산소호흡기에 의존한 모습에 심각한 그의 상태를 짐작케 했다.송필근은 “입원이 난생 처음이라 멘탈도 무너지고 너무 힘들었는데 아내가 상주 보호자로 들어오니 좀 살겠네요”라면서 “코랑 위랑 줄도 뚫어보고, 배에 관도 뚫어보고 처음 해보는 경험이 많네요. 썩 유쾌하진 않지만”이라고 투병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잘 이겨내고 있어요. 그래도 많이 좋아졌으니까요. 염증 수치도, 소화 기능도”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또 “정말 많은 분들이 연락 주시고 기도해주셔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요즘입니다.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1991년생인 송필근은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놈놈놈’, ‘렛잇비’ 등의 코너를 맡았고,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 정경화·에센바흐·김봄소리…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무대로 풍성한 2월

    정경화·에센바흐·김봄소리…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무대로 풍성한 2월

    예술의전당이 올해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를 연이어 준비했다. 가장 먼저 14일에는 살아있는 전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의 듀오 콘서트가 열린다. 5년 만에 예술의전당을 찾은 정경화는 “전관 개관 30주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연주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10년 전 아시아 투어 때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단조’를 첫 곡으로 연주하며 축하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경화가 ‘기적처럼 만난 영혼의 동반자’, ‘하늘이 내린 선물’ 등의 찬사를 쏟아낸 케너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한 기대감에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예술의전당은 8일 오후 2시에 합창석을 추가 오픈한다. 개관기념일인 15일에는 세계적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KBS교향악단을 지휘한다. 화합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말러 교향곡 제2번 c단조 부활‘을 준비했다. 삶과 죽음에 대한 말러의 고뇌가 녹아 있는 이 곡은 말러 마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꼽힌다. 에센바흐는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는 해에 개관기념일 연주회인 만큼 힘찬 출발을 알리고 싶다”면서 “이번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대작인 만큼 이번 공연이 지친 일상에 작은 희망으로 다가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22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가 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젊음의 에너지를 뽐낸다. 완벽한 호흡으로 찬사를 받은 2019년 첫 듀오 무대 이후 4년 만이다. 1부에선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등 독일 낭만주의 거장의 작품이 연주된다. 2부에는 밝고 화사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7번’을 시작으로,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소나타’가 이어진다. 김봄소리는 “첫 듀오 콘서트에서의 기분 좋은 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하다. 같은 무대에서 연주를 선보이는 만큼 그때의 감동을 뛰어넘는 호흡이 기대된다”고 설렘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로 24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김광현 그리고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가곡 콘서트로 관객들과 함께 3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가 준비됐다. 소프라노 박미자·이명주·황수미, 테너 김우경·정호윤, 바리톤 강형규 등이 출연한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예술성 높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면서 “올 한 해는 지난 30년을 되새기고 향후 30년을 설계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축하해준 관객들과 문화예술계에 감사를 표하며, 계속해서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국립국악원 명인들의 삶과 예술 담은 ‘구술총서’ 발간

    국립국악원 명인들의 삶과 예술 담은 ‘구술총서’ 발간

    국립국악원이 명인들의 삶과 예술이 담긴 ‘국립국악원 구술총서’ 제23집과 24집을 발간했다. 6일 국립국악원이 발간소식을 전한 구술총서는 원로 국악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망하고 국악에 대한 문화적 위상과 시대상을 가늠하기 위한 구술채록집으로 2009년부터 시작했다. 이번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 예능보유자 김중섭 명인(23집),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예능보유자 조순자 명인(24집)의 생애를 담았다. 김 명인은 처용무뿐만 아니라 단소 연주자로도 명성을 날렸다. 국악사양성소를 졸업하고 1961년 국립국악원에 입단해 정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2000년 국립국악원에서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 전통춤과 음악의 전수를 위해 노력했다.조 명인은 1958년 KBS의 국악연구생 2기생으로 선발돼 국립국악원에서 이주환 선생을 만나 가곡, 가사 등을 전수받았다. 마산에 국내 최초로 가곡전수관을 설립해 가곡전수관장으로서 후학을 활발히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가곡 분야에서 처음으로 제29회 방일영 국악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간물은 비매품으로 제작해 전국의 주요 국공립 및 대학 도서관에 배포한다.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도 6일부터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국악의 계승과 발전에 한 획을 그어온 명인들의 발자취가 다음 세대의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일에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정희 “38kg로 유방암 수술…뼈만 남아”

    서정희 “38kg로 유방암 수술…뼈만 남아”

    서동주가 유방암 치료 중인 어머니 서정희의 수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서정희 3대 모녀의 대만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숙소 밖으로 나섰던 서동주는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며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 생일 축하합니다”라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서동주는 “그동안 환갑파티 안 해준다고 눈치 줬거든요. 오늘 좋은 데 와서 카드도 주고 케이크도 준비한 거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다”며 깜짝 파티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케이크 속 사진을 형상화한 그림을 본 서정희는 “내가 가장 힘들 때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동주가 찍어준 사진이다. 벼랑 끝에 있을 때 ‘엄마가 이렇게 힘들 때 이것도 사진으로 남겨야 한다’고 했거든”이라고 감동했다. 할머니 역시 “이때가 제일 마르고 힘들었을 때”라며 감격했다. 서동주는 “수술실 들어갈 때 엄마가 너무 말랐었다. 38kg 밖에 안 됐다. 툭 밀면 사라질 것 같았다. 또 수술해야 해서 양쪽으로 머리를 땋았는데 내 딸을 보내는 심정으로 엄마를 수술실로 보냈었다. 아기처럼 울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서동주는 “다행히 수술도 잘 마치셨고 이젠 같이 여행도 다닐 수 있게 되니 정말 다행이다. 그러다 보니 한 순간 한 순간이 소중하다. 그러니 화를 안 내게 된다”고 말했다.
  • 이승윤 ‘싱어게인’ 1억 상금 놀다가 탕진

    이승윤 ‘싱어게인’ 1억 상금 놀다가 탕진

    가수 이승윤이 ‘싱어게인’ 상금 1억원을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이승윤은 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우승 상금 1억을 탕진했다. 노는 데에 썼다. 빚도 갚고 부모님도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다”며 “배달 음식을 가격을 안 보고 시켜 먹었다”고 웃었다. ‘싱어게인’ 30호 가수로 혜성처럼 등장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이승윤은 음원 수익이 172원에 불과했던 고생 가득했던 시절도 떠올렸다. 이승윤은 “당시 행사에 버스킹 가수로 지원할 수 있다. 장비 들고 가서 거마비 받고, 거마비를 모아서 월세를 냈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이승윤이라는 사람은 유명하지만, 히트곡 하나 나와야 될 것 같다”라고 말하자, 이승윤은 “맞다.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히트곡을 만들고 싶다고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더라”면서 “23살 때는 제가 천재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평범한 사람 같다. 제 취향이 확고한 사람이다”고 했다. 음악을 독학했다는 이승윤은 “‘이정선 기타교실’이 진짜 완벽한 교본이다. 그걸 보고 독학했다”면서 “악보 볼 줄 모른다. 진짜 감으로만 한다. 코드 밖에 못 본다. 하나하나 짚으면 당연히 읽는데 한번 보고 칠 줄은 모른다”고 말해 박명수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 “대통령 끌어들이지마”…尹 경고에 安 “윤핵관·윤안연대 표현 안 쓰겠다”

    “대통령 끌어들이지마”…尹 경고에 安 “윤핵관·윤안연대 표현 안 쓰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전당대회에 자신을 끌어들이려 하는 것에 대해 엄중히 경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우회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이 최근 당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윤안(윤석열-안철수)연대 등의 말을 사용한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6일 연합뉴스는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이진복 정무수석을 국회에 보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이 같은 요청을 하도록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밝혔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정 위원장에게 “안 의원이 이런 식으로 캠페인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위험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 위원장은 이 수석과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당내 선거에 끌어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안 의원을 향해 사실상의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安 “오해 소지 있다면 윤핵관 등 표현 안 쓸 것” 이에 6일 안 의원은 대통령실이 윤핵관·윤안연대 표현에 불쾌감을 표시한 데 대해 “그걸 나쁜 표현이라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는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대통령실에서 윤핵관 표현 관련해 국정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이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에 “사실 제가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고 그렇게 생각하실 줄도 사실은 제가 몰랐었다”며 “그렇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서 그런 말씀들은 드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 전언 형태로 “실체도 없는 윤핵관 표현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은 앞으로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윤 대통령이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안 후보는 ‘윤핵관이라는 단어는 나온 지 꽤 된 표현 아니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 말씀하신 대로 부정적인 그런 어감들이 있어서 저도 쓰지 않기로 했다”며 “제 의도는 윤석열 대통령 국정과제를 정말 충실하게 그리고 또 존중하면서 실행에 옮기겠다는 그런 뜻이었는데 그걸 나쁜 표현이라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저는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핵관이라는 표현도 안 쓰고 안윤(안철수-윤석열)연대라는 표현도 앞으로 안 쓰겠다는 말이냐’는 질문에 “안윤연대라고 저는 쓴 적이 없다”며 “윤안연대라고는 썼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윤핵관이라는 표현에 담겨 있는 현상 내지 실체도 없다고 보느냐’는 물음엔 “어느 정도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는데 그런 걱정들이 많지 않냐”며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그런 의심들은 전혀 없이, 제대로 국가를 운영하는 하나의 파트너로서 여당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는 대통령실 발언들이 자신을 향해 날 서 있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선 “글쎄 저도 사실은 정확하게 이해는 되지 않지만 제 노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자신에게 실망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만약 실망하셨다면 그건 제가 충분히 제 의사 전달을 잘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러 가지 소통할 기회가 있을 때 제대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安 “생각 정리해야”…일정 모두 취소 안 후보는 이날 라디오 방송을 끝으로 하루 계획했던 일정을 중단했다. 안 후보 측은 상황 점검과 정국 구상을 위해 조정했다고 설명했지만, 최근 대통령실과 친윤계 의원들의 거듭된 ‘반윤’ 공세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안 후보는 당초 이날 라디오 인터뷰를 마친 뒤 오전 10시 50분 서울 영등포구 토마스의 집을 찾아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배식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어 오후 4시 40분에는 KBS 1TV ‘사사건건’ 대담에 출연하기로 했다. 그러나 안 후보는 아침 라디오 인터뷰를 마친 직후 돌연 기자단 공지를 통해 무료 배식 봉사와 TV 대담 출연 일정을 순연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저희가 정책 정당으로 가겠다고 공약했는데 지금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논의하고 생각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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