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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위 싸움’ 열쇠 SK·한화… 8개 팀 “잡아야 올라간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SK와 한화가 최약체로 전락하면서 순위 싸움을 위해 이 두 팀을 반드시 잡아야 할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17일까지 SK는 27승1무56패로 9위, 한화는 22승1무60패로 10위다. 8월도 SK는 3승8패, 한화는 3승7패로 부진하다. 5월부터 8월에 치고 올라가겠다고 공언한 6위 롯데가 8월 7승1무3패로 반등하면서 5위 KIA와의 격차를 좁힌 것과는 비교된다. 두 팀은 다른 팀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되고 있다. 가장 극단적인 사례는 3위 LG다. 일찌감치 SK와 한화를 만난 LG는 두 구단 상대로 각각 10승을 거뒀다. 반면 LG에 1경기 차 뒤진 4위 두산은 LG보다 SK·한화를 8번, 2.5경기 뒤진 5위 KIA는 LG보다 SK·한화를 7번 덜 만났다. SK·한화와의 잔여 경기 수에 따라 순위는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KIA와 SK의 주말 3연전은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의 중요성을 보여 줬다. 3연전이 있기 전인 지난 13일 기준 5위 KIA와 6위 롯데·7위 kt는 불과 반 경기 차였지만 KIA는 SK에 3연승을 거두며 롯데와 kt의 매서운 추격을 뿌리쳤다. 1위 NC와 2위 키움이 반 경기 차이가 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8승1패로 절대 우위에 있는 키움은 NC보다 한화전을 2경기 덜 치렀다. 한화는 역대 최다 18연패를 당하는 등 이번 시즌 연패가 잦았다. 8월에도 4연패를 당했다. 에이스 워윅 서폴드마저 8월 평균자책점(ERA)이 7.43으로 부진하는 등 반등의 기미가 없다. SK도 리카르도 핀토가 1승7패 ERA 6.18로 부진한 데다 국내 선수들의 부진까지 겹치며 반등 요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봉중근 KBS 해설위원은 이날 “두 팀은 외국인 선발투수 의존도가 높은 KBO리그 특성상 ‘외국인 선발 농사’에 실패했고 베테랑의 장기 부진과 이를 대체할 신인 선수들이 없다는 것이 공통된다”고 분석했다. 두 팀은 18일부터 인천에서 2연전을 치른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박병호, 슬럼프에도 7년 연속 20홈런 ‘꽝’

    박병호, 슬럼프에도 7년 연속 20홈런 ‘꽝’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34)가 올시즌 슬럼프를 겪으면서도 7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박병호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때렸다. 이승엽(은퇴)에 이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박병호는 1-1로 팽팽하던 3회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워윅 서폴드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9구째 바깥쪽 높은 커브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15m. 박병호는 2012년(31개)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16, 2017년을 제외하고 지난시즌까지 단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3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남은 경기에서 10개를 더 치면 7년 연속 30홈런 기록도 세운다. 이승엽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한 뒤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2012년 21개 홈런을 날려 8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세웠지만, 8년 연속 30홈런에는 실패했다. 한편 박병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78경기에서 타율 0.230으로 부진했다. 넥센(현 키움) 이적 첫 해인 2011년(0.254) 이후 가장 저조한 타율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3번 타자’ 러셀 맹활약…“와, 빅리거 맞네”

    ‘3번 타자’ 러셀 맹활약…“와, 빅리거 맞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26)이 빅리거의 클래스를 보여 주며 한국 무대 데뷔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시즌 키움이 박병호(33)의 부진으로 4번 타자 고민이 큰 가운데 러셀이 해결사 노릇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월드시리즈 우승,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러셀이 KBO리그 초반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8일 데뷔전에서부터 멀티히트와 2타점을 신고한 러셀은 매 경기 안타를 뽑아내며 3일 현재 타율 0.400(25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아직 5경기밖에 뛰지 않아 표본이 적긴 하지만 득점권 타율도 0.625에 달한다. 키움은 지난해 타점왕 제리 샌즈(33)가 일본으로 진출하면서 테일러 모터(31)를 데려왔지만 모터는 10경기 타율 0.114로 부진 끝에 방출됐다. 여기에 더해 박병호마저 부진하며 키움은 해결사 고민이 커졌다. 지난해 키움은 타점왕 샌즈와 홈런왕 박병호가 중심 타선에서 시너지 효과를 냈지만 올 시즌 박병호가 0.228의 타율로 부진하면서 위압감이 많이 사라진 상태다. 17홈런으로 장타력은 과시하고 있지만 타율이 낮다 보니 예년과 달리 상대가 승부를 걸어오는 일도 많아졌다. 4번 타자의 부진 속에 팀 타율도 0.274로 7위에 그쳐 있다.때문에 러셀에게 4번 타자 역할이 주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러셀은 MLB 통산 5시즌 동안 615경기에 나서 타율 0.242(1987타수 480안타)에 60홈런 253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주전 유격수로 그해 올스타로도 뽑혔다. 올스타 유격수답게 러셀은 그간 실전 공백에도 불구하고 수비 부담이 많은 유격수와 2루수 자리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수비에서도 키움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러셀은 지금까지 치른 5경기에서 모두 3번 타자로 나섰다. 임시 4번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이정후(22)가 가장 많이 섰던 타석이다. 그러나 고정된 타순은 아니다. 러셀의 데뷔전 당시 손혁 감독은 “2~5번 가운데 러셀 타선을 고민했다. 앞으로도 타순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러셀 스스로도 “내가 갖고 있는 파워적인 측면에서 장타를 만들 자신이 있다”면서 “카운트를 끌고 가면서 볼넷을 얻어내 5번 타자에게 연결할 수 있는 역할도 자신 있다”며 4번 타자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심판에 항의하다 구속된 인천야구 대부 김진영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심판에 항의하다 구속된 인천야구 대부 김진영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숙환으로 향년 85세를 일기로 영면에 든 김진영 전 삼미 슈퍼스타즈 감독에게는 불행한 기억이 있었다. 요즈음 야구 팬들이라면 상상도 하지 못할 일로 구속 기소됐다. 부음이라면 당연히 긍정적인 면뿐만 아니라 억울한 일이나 흠결도 가감 없이 들여다봐야 한다고 믿는다. 1983년 6월 1일 MBC 청룡과의 잠실 원정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퇴장 당하고 구속까지 됐다. 연맹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구속됐으면 문제가 다른데, 전두환 정권 차원에서 개입해 문제의 소지가 다분했다. 용장인데도 단 한 명의 선수에게 질질 끌려다녔다. 장명부로 한 시즌 427이닝 30승 16패 6세이브라는 말도 안 되는 괴력을 발휘한 그에게 의존해 돌풍을 일으켰다. 장명부를 앞세워 전기리그 1위를 달리며 “작년의 그 삼미 맞나?” 할 정도로 선풍을 일으키던 문제의 그날, 0-1로 뒤진 8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최홍석이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주자 둘을 홈으로 불러들였는데 정작 주심은 2루 주자 이선웅의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1루 주자인 김진우가 3루까지 뛰다 태그아웃된 것이 2루 주자의 득점보다 빨랐다고 판단했다. 김진영 감독이 주심에게 달려가 거칠게 항의했지만 소용 없었다. 머리로 주심의 배를 들이받고 유니폼 상의를 풀어헤친 채 폭언을 퍼붓다가 백스톱 그물 뒤에서 경기를 빨리 속개하라고 외치는 심판위원장의 넥타이를 잡아 끌다가 드롭킥을 선사하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 감독은 퇴장당했고 이종도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아 팀은 1-2로 졌다. 문제는 어느 높으신 분이 생중계로 보며 “저러면 안되는데 말이지…” 라고 혀를 끌끌 찼는데 아랫사람들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어린이에게 꿈을 주는 야구장에서 그런 사태가 일어나는 것은 정의사회 구현에 역행하는 일”이라며 연맹에 뭔가를 지시했다는 후문이다. 김 감독은 다음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구덕 원정경기가 끝난 뒤 쇠고랑을 차고 말았다. 그 전해에는 대통령배 전국농구대회 도중 상대 얼굴에 주먹질을 가한 선수도 구속 기소됐으니 그 시절은 그랬다. 김 감독은 결국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됐고, 삼미 구단은 1983년 6월 3일 그를 일시 퇴진시켰다. 1984년에 복귀했으나 장명부의 힘이 빠지며 팀은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고, 1985년에는 KBO 리그 최다인 18연패의 수모를 작성했다. 그나마 2020년 6월 12일 한화 이글스가 타이를 이뤄줬다. 김 감독이 장명부에 끌려다녀 투수 운용까지 맡긴 탓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 감독은 청보 핀토스 감독까지 맡았지만 결국 물러났고, 1990년 롯데 자이언츠 지휘봉을 잡았지만, 그해 8월 28일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그의 KBO리그 사령탑 성적은 121승 8무 186패다.1935년 인천 앞바다 승봉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삼미의 초대 사령탑을 지낸 고(故) 박현식 전 감독과 함께 ‘인천 야구의 대부’로 통했다. 인천고를 세 차례나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어 ‘인천이 낳은 최고 야구 스타’로 발돋움했다. 실업 야구 시절에는 한국 국가대표 유격수로 뛰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는 중앙대, 인하대 감독을 지냈다. 육군 경리단, 교통부. 철도청에서 뛰는 동안 국가대표 유격수로 활동해 유격수 계보의 시초로 여겨진다. 그 뒤 국가대표 유격수 계보는 박정일-하일-김재박-이종범-박진만-강정호로 이어진다는 것이 대체적 평가다. 고 이종남 대기자가 쓴 책 ‘인천야구 이야기’에는 실업야구 선수 시절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은 상황이었는데 중요한 경기에는 환자복을 입은 채 병원을 빠져나와 동대문야구장에서 유니폼을 갈아입고 대타로 나와 홈런을 친 뒤 다시 유유히 환자복 갈아 입고 병원으로 돌아왔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진다. 고인의 아들은 ‘미스터 인천’이란 애칭으로 아버지보다 유명해진 김경기 SPOTV 해설위원이고, 조카가 김풍기 심판이다.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101호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 5일 오전 6시.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서울포토] ‘고글과 마스크로 중무장’

    [서울포토] ‘고글과 마스크로 중무장’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한 야구 팬이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앉아있다. KBO는 오늘부터 각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10% 이내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한다. 2020. 7. 26 박윤슬 기자 seul@seuol.co.kr
  • 관중 입장 첫 날 시작 6시간 전 온 팬들 “야구 보는 것 자체로 행복합니다”

    관중 입장 첫 날 시작 6시간 전 온 팬들 “야구 보는 것 자체로 행복합니다”

    “관중석에 앉아 야구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가 유관중 개막을 시작한 26일 지난해 한국시리즈 직관(직접 관람)한 이후 275일만에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 김성호(50) 씨는 야구장 앞에서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주에 살고 있는 김 씨는 며칠 전 출장 차 서울에 왔다가 지난 24일 ‘26일부터 야구장 관중 입장이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비행기표를 바꿨다. 그는 “야구를 너무 보고 싶어서 오후 12시쯤 야구장에 도착해서 기다렸다”고 했다. 전체 관중의 10%만 받은 만큼 이번 예매는 쉬운 일은 아니었다. 잠실구장은 지난 25일 예매 시작 25분 만인 오전 11시 25분 전체 관람 표인 2424석이 모두 동났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의 10%인 1647석도 지난 25일 예매 시작 40분 만인 11시 40분에 모두 팔렸다. kt 위즈 관계자도 경기 시작 3시간을 앞두고 “예매율은 약 90%로 현재 100∼200석의 좌석이 남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잠실구장 1루와 3루 내야를 통해 관중들은 입장했다. 관중들은 야구장 출입 통로에서 티켓을 검수하는 과정에서 체온을 쟀고, 네이버, 카카오톡, PASS앱등을 통해 실명 인증을 거친 QR코드 출입증을 발급받아 단말기에 스캔하거나 수기로 문진표를 작성해야만 입장할 수 있었다. 온라인으로만 티켓을 판매했고, 좌석은 앞뒤로 두줄씩, 좌석 양옆으로도 두 칸씩 띄어 앉도록 했다. 음식물과 주류 섭취는 금지됐고, 마스크 착용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물과 음료수 섭취는 허용했다. 비말 감염을 우려해 육성 응원은 자제하도록 안내 방송을 했다.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아버지 손을 잡고 야구장을 찾은 LG 트윈스 팬 오영준(47) 씨는 “한 지인은 중고나라에서 중앙 테이블석 20만원에 샀다고 했다”며 “어제 아침 9시부터 컴퓨터 앞에서 기다려서 예매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데 굳이 야구장에 가서 응원을 해야 하냐’는 분들도 계지만 그분들도 야구장에서 직관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을 것”이라고 했다. 대학생 성모(20) 씨는 “야구는 응원하는 맛에 직관하는데 못하니까 참 아쉽다”며 “음식 못 먹고 응원을 제대로 못하니 야구장에 안 오겠다는 친구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함께 야구장을 찾은 김희선(17) 씨도 “지인끼리는 함께 앉게 해줬으면 좋겠다. 같이 온 사람들끼리 얘기도 잘 못하고 외롭게 앉아 있으면 혼자 야구 보러 온 느낌이 날 것 같다”고 했다. 분홍색 LG 점퍼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김지윤(28)씨는 “2012년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해 홈 개막, 등 시즌 첫번째 경기는 꼭 온다. 이번 유관중 개막 첫 경기도 챙기고 싶었다”며 “1인당 2장씩을 예매가 가능했는데 저희는 세 명이 나란히 앉아야 해서 두명이서 아무래도 경쟁률이 낮은 외야석부터 광클해서 안전하게 티켓팅에 성공했다”고 했다. 함께 온 서아인(28) 씨는 “11시 30분에 와서 라커에 짐 맡기고 밥 먹고 다시 왔다”며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소리를 마음껏 못 지르는 게 슬프고 답답하지만 응원을 제대로 못하는 만큼 손 동작과 응원 율동은 세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 AP, AFP, CNN, 게티이미지 등 주요 외신 7곳도 잠실 야구장을 찾아 관중 입장을 시작한 KBO를 취재했다. 경기 시작 전 인터뷰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은 “팬들이 들어오고 관중이 있어야 경기하는 기분도 생기고 활력이 생길 것 같다”며 “팬들께 사인을 해드리거나 팬 서비스는 당분간 힘들것 같다”고 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아주 반가운 일이다. 프로 스포츠 경기는 관중들이 있어야 선수들이 힘이 나고 집중력이 더 생긴다”고 했다. 이어 “선발 이민호 선수는 평소 얼굴 표정이나 훈련하는 태도를 봤을 때 긴장감을 즐기는 것 같다. 잘 던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시가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해야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을 세웠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시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26일 끝나면, 27일 야구장의 문을 팬들에게 연다. 롯데 자이언츠도 홈 6연전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홈구장 ‘라팍’에 방역 체계 강화를 위해 미산성차아염소산수(HOCL) 제조기, 심스바이오닉스의 바이트랩을 도입하고 SKY 자유석 일부를 빈백 소파 전용 좌석인 ‘SKY 요기보존’으로 꾸리는 등 관중을 받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잠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길섶에서] ‘꿈의 구장’과 관중/이종락 논설위원

    대만과 일본에서 관중이 제한적으로 입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프로야구인 KBO리그가 언제쯤 관중을 허용할지를 두고 팬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349만명 이상인 미국도 메이저리그가 24일 개막해 예정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 옥수수밭에 건립된 임시 경기장에서 8월 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꿈의 구장’ 매치다. 영화 ‘꿈의 구장’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승부 조작사건인 1919년 ‘블랙삭스 스캔들’이 소재다. 꿈에서 “야구장을 지으면 그들이 올 것”이라는 계시를 받은 주인공 케빈 코스트너가 옥수수밭에 경기장을 만들자 스캔들로 영구제명된 ‘맨발의 사나이’ 조 잭슨 등 선수들이 유령으로 나타나 시합을 한다는 판타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주인공은 농장이 경매처분에 놓여 야구장 건립을 고민했지만 “야구장을 지으면 관중들이 몰려온다”는 딸의 얘기에 힘을 얻고 공사를 강행한다. 이 영화는 야구 경기를 보러 미국 전역에서 몰려오는 자동차 행렬을 보여 주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아무리 훌륭한 시설의 야구장이라도 관중이 들어서야 꿈의 구장이 된다는 점을 이 영화는 시사했다. 코로나 시대가 관중의 소중함을 거듭 일깨워 주고 있다. jrlee@seoul.co.kr
  • “이글스 내가 왔다”… 호잉 대체 브랜든 반즈 입국

    “이글스 내가 왔다”… 호잉 대체 브랜든 반즈 입국

    이번 시즌 한화 이글스가 성적 부진을 겪던 제라드 호잉을 내보내고 새로 영입한 브랜든 반즈가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화는 지난달 22일 호잉을 대신해 반즈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기량 하락세가 보였던 호잉이 이번시즌 들어 2할 안팎의 저조한 타율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끝에 내린 결단이었다. 한화는 반즈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 20만 달러에 영입했다. 미국에서 머물던 반즈는 이날 입국 후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공항에서 발열 및 건강 상태 등 검역 검사를 받았고, 방역택시를 이용해 임시 숙소가 위치한 충북 옥천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전 옥천군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반즈는 입국 후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무척 흥분되고 기대된다”며, “하루 빨리 KBO리그에 데뷔해서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반즈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개인 통산 484경기, 284안타, 20홈런, 타율 0.242를 기록했다. 한화는 “자가 격리에 들어간 반즈가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당을 갖춘 단독 주택을 임대했다”고 설명했다. 반즈는 격리 기간 2주 동안 티배팅, 캐치볼, 경량 웨이트 등 개인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오승환과 아이들 2기’가 지키는 삼성 야구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오승환과 아이들 2기’가 지키는 삼성 야구

    이번 시즌 ‘7회 리드시 100% 승률’을 자랑하는 삼성 불펜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과시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올해 다시 KBO리그에 복귀한 오승환을 중심으로 ‘오승환과 아이들 2기’가 결성되면서 과거 144연승 기록을 세울 당시 못지 않다는 평가다. 삼성은 이번 시즌 49경기에서 25승을 거뒀다. 7회 리드시 22승 무패로 경기 후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길 경기는 확실하게 이길 수 있게 만드는 불펜의 힘은 삼성이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5할 승률을 지킬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삼성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4.42로 키움(4.30)에 이어 전체 2위다. 삼성은 2012년 5월 24일부터 2014년 5월 27일까지 7회 리드시 144연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안지만, 정현욱, 심창민 등 당시 국가대표급 계투진이 상대 타선을 제압하고 끝판왕 오승환이 경기를 마무리짓는 공식이었다. ‘오승환과 아이들’은 삼성이 2011년부터 4년 연속 통합우승을 일구는 데 큰 공을 세웠다. 2016년부터 삼성이 4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면서 지키는 야구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허삼영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고 오승환이 팀에 다시 복귀하면서 과거의 팀컬러를 다시 입게 됐다. 최지광과 우규민을 비롯해 김윤수, 노성호, 임현준 등 ‘오승환과 아이들 2기’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있다. 블론세이브 역시 1개로 리그 최소로 그마저도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다른 팀에 위압감을 줄 만큼의 특급 선발 카드가 없다. 그러나 상대가 6회 이전에 빨리 승부하게 만드는 압박감을 주는 불펜진이 버티고 있다. 선발투수들은 불펜진이 든든하다보니 다른 것 신경 안쓰고 5, 6이닝 정도만 전력으로 막으면 승리할 것이란 믿음을 갖게 됐다. 실제 삼성은 6월 한 달간 경기당 평균 3시간 5분으로 KIA(3시간 3분)에 이어 가장 짧은 경기 시간을 기록했다. 질질 끄는 승부가 없다 보니 나온 결과다. KIA 역시 박전문(박준표·전상현·문경찬) 트리오가 버티는 불펜의 활약 덕에 빠른 승부가 이뤄졌다. 전날 6이닝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잠재운 최채흥은 “오승환 선배와 따로 식사했는데 선배가 길게 볼 생각하지 말고 5, 6이닝 정도만 세게 던지라고 하셨다”며 “불펜이 강하니까 그거 믿고 던지라고 하셔서 믿고 던진 게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며 강한 불펜 효과를 설명했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강정호 “큰 욕심이었다”… 성난 팬심에 결국 무릎 꿇었다

    강정호 “큰 욕심이었다”… 성난 팬심에 결국 무릎 꿇었다

    개인 SNS 통해 장문의 사과문 올려 키움 “선수 의견 존중해 절차 종료”“음주운전 근절이 시대정신” 재확인강정호가 국내 프로야구 복귀 의사를 철회했다. 음주운전 3회 적발로 유죄 판결을 받은 데 대해 뒤늦게 사과하며 국내 복귀를 꾀했지만 거센 비판여론에 결국 두 손을 든 것이다. 음주운전 근절이 더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임을 분명히 각인시킨 사례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정호는 29일 인스타그램에 “기자회견 후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긴 고민 끝에 조금 전 (키움) 히어로즈에 연락드려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며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했다. 이어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도, 히어로즈에서 야구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모두 저의 큰 욕심이었다.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선수 동료들에게 짐이 되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복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받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또 “오랫동안 팀을 떠나 있었지만 히어로즈는 항상 저에게 집 같은 곳이었다. 다시 히어로즈에서 동료들과 함께 야구하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제 생각이 히어로즈 구단과 선수들을 곤경에 빠뜨리게 하였음을 이제 깨닫게 되었다. 히어로즈 팬들과 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선수 여러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또 “아직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는 결정하지 못했다. 어떤 길을 걷게 되던 주변을 돌아보고 가족을 챙기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키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강정호 선수에 대해 구단 측의 최종 결정단계가 남아 있었는데 결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본인이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복귀를 철회했으니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올해 초 한국 프로야구 복귀를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징계를 요청했다. 지난달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선수 자격 1년 정지, 봉사활동 300시간의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 강정호는 지난 23일 음주운전 사고를 저지른 지 3년 반 만에 공식 사과했으나 끝내 비판여론을 돌려세우지 못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음주운전 삼진아웃 강정호, 결국 KBO 복귀 의사 철회

    음주운전 삼진아웃 강정호, 결국 KBO 복귀 의사 철회

    음주운전 3번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뒤늦게 사과한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결국 국내 야구 무대 복귀 의사를 철회했다.강정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자회견 후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긴 고민 끝에 조금 전 히어로즈에 연락드려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며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했다. 이어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도, 히어로즈에서 야구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모두 저의 큰 욕심이었다.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선수 동료들에게 짐이 되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복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받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또 “오랫동안 팀을 떠나 있었지만 히어로즈는 항상 저에게 집 같은 곳이었다. 다시 히어로즈에서 동료들과 함께 야구하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제 생각이 히어로즈 구단과 선수들을 곤경에 빠뜨리게 하였음을 이제 깨닫게 되었다. 히어로즈 팬들과 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선수 여러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전하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는 결정하지 못했다. 어떤 길을 걷게 되던 주변을 돌아보고 가족을 챙기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또한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정호의 국내 보류권을 가지고 있었던 키움 관계자는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강정호 선수에 대해 구단 측의 최종 결정단계가 남아 있었는데 결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본인이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복귀를 철회했으니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호 에이전트 업무를 맡고 있는 리코스포츠에이전시 관계자도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수가 결정을 했다”며 “사과문에 올린 내용 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강정호는 2009년과 2011년 음주운전을 한 것을 당시 소속팀이던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구단에 숨긴 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진출했다. 이후 2016년 12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뒤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미국 가는 비자가 나오지 않자 2017시즌을 뛰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2018시즌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에서 방출됐다. 이후 메이저리그 복귀가 여의치 않자 올해 초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징계를 요청했다. 지난달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선수 자격 1년 정지·봉사활동 300시간의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 지난 23일 미국 텍사스에서 귀국해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운전 사고를 저지른지 3년 반 만에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사과를 했으나 여론을 돌려세우지는 못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강정호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강정호입니다. 기자회견 후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긴 고민 끝에 조금 전 히어로즈에 연락드려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하였습니다.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도, 히어로즈에서 야구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모두 저의 큰 욕심이었습니다.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선수 동료들에게 짐이 되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복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받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랫동안 팀을 떠나 있었지만 히어로즈는 항상 저에게 집 같은 곳이었습니다. 다시 히어로즈에서 동료들과 함께 야구하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 생각이 히어로즈 구단과 선수들을 곤경에 빠뜨리게 하였음을 이제 깨닫게 되었습니다. 히어로즈 팬들과 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선수 여러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전합니다. 아직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는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길을 걷게 되던 주변을 돌아보고 가족을 챙기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강정호 올림.
  • 일본 프로야구 오늘 무관중 개막...팀당 120경기로 축소

    일본 프로야구 오늘 무관중 개막...팀당 120경기로 축소

    19일 일본 전역에서 모두 6경기 팡파르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일본 프로야구가 19일 무관중으로 막을 올린다. 당초 예정보다 석 달가량 늦어졌다.일본시리즈 4연패를 노리는 소프트뱅크는 이날 오후 6시 후쿠오카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포함해 이날 모두 6경기가 열린다. 지난 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재검사에서 음성으로 바뀌며 일본야구기구(NPB)는 개막 일정을 더 늦추지는 않았다. 요미우리는 이날 도쿄돔에서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한신 타이거즈와 격돌한다. NPB는 이번 개막 직전 12개 구단 선수와 코칭스태프,직원, 심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개막 이후에도 한 달에 한 차례 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일본 프로야구는 KBO리그와 마찬가지로 당분간 무관중으로 리그가 진행된다. 시즌 전체 일정은 팀당 143경기에서 120경기로 줄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관중수입 0원 직격타 맞은 KBO ‘드라이브 스루 응원전’, ‘기능성 마스크’ 판매 추진

    관중수입 0원 직격타 맞은 KBO ‘드라이브 스루 응원전’, ‘기능성 마스크’ 판매 추진

    코로나19로 인해 관중 입장 수입 0원으로 프로야구 각 구단이 재정 수입 직격타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드라이브 스루 응원’과 KBO 심판들에게 제공한 ‘기능성 마스크’의 시중 판매를 추진하는 등 고육지책을 내놨다. KBO 사무국은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직관’ 대신 ‘집관’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 다수의 차가 주차된 공간에 거대한 스크린을 설치해 자동차 극장의 형태로 모여 야구를 보고 응원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프로야구는 10개 구단이 하루 5경기를 치르는데 드라이브 스루 응원은 구장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특정 팀 팬들끼리 차에 탄 상태로 한 공간에 모여 응원하는 형태로 기획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16일 “10개 구단 팬들이 고루 즐길 수 있도록 승차 응원을 여러 차례 마련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팬들은 응원하는 팀이 득점하거나 승리하면 자동차 경적을 울리는 식으로 함께 기쁨을 나눈다. KBO는 일부 영화관에서 단체 응원을 함께 추진해보자고 제의했지만, 밀폐된 실내에 다중이 모이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기에 이 제안을 수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KBO 사무국은 남영비비안·쌍방울과 공동으로 제작해 KBO리그 심판진에게 배포한 기능성 마스크도 시판할 계획을 밝혔다. 해당 제품은 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마르는 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어져 여름철에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진형 KBO 사무차장은 “제조업체를 통해 시판 문의가 서서히 들어온다”며 “프로야구 10개 구단 엠블럼을 활용해 K-방역과 KBO리그를 홍보하도록 저렴한 가격에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서울포토] ‘연패를 끊어라’…한화 치어리더들, 열띤 응원

    [서울포토] ‘연패를 끊어라’…한화 치어리더들, 열띤 응원

    14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 경기가 열린 가운데 한화 치어리더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한화와 두산은 전날 서스펜디드 게임(suspended game)이 선언되며 경기가 중단됐다. 서스펜디드 게임은 특정한 상황으로 인해 경기를 계속 진행할 수 없을 때 경기를 중단하고 이후 똑같은 상황에서 경기를 재개하도록 만든 규정이다.이날 경기는 서스펜디드 게임,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화는 전날 두산전 이전까지 18연패를 기록하며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와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세웠다. 19연패 기록 여부가 13일 두산전에서 갈릴 예정이었지만 한화가 3-4로 뒤진 3회 말 무사 정은원 타석 때 비가 쏟아지면서 서스펜디드 선언이 됐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서스펜디드 게임은 통산 8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무더위 날리는 치어리더의 열띤 응원

    [포토] 무더위 날리는 치어리더의 열띤 응원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LG치어리더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0.6.11 뉴스1
  • 148㎞… 2442일 만에 ‘끝판왕’이 돌아왔다

    148㎞… 2442일 만에 ‘끝판왕’이 돌아왔다

    8회초 등판 투구수 10개 1이닝 무실점‘돌부처’ 오승환(38·삼성 라이온즈)이 2442일, 약 6년 8개월 만에 국내 프로야구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으며 성공적으로 복귀 신고를 했다. 안방인 달구벌 마운드에 선 것은 2447일 만이다. 오승환은 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3-4로 뒤진 8회초 5번째 투수로 나왔다. 새 구장 라이온즈파크에는 처음 선 오승환은 첫 공으로 시속 146㎞짜리 빠른 직구를 뿌렸으나 박준태에게 통타당해 2루타를 내줬고 이후 김주형의 보내기 번트로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다. 오승환은 김규민을 1루수 땅볼로 잡은 뒤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하성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실전 투구는 미국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이던 지난해 5월 이후 1년여 만이라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이 빛났다. 투구수 10개(최고 시속 148㎞)를 기록한 오승환은 9회 마운드를 노성호에게 넘겼다. 삼성이 1점을 더 내주며 3-5로 졌다. 5년 반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여름 삼성과 계약을 맺으며 국내로 돌아온 오승환은 2015년 드러난 해외 원정 도박과 관련해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지난 주말까지 징계를 모두 소화하고 2군 등판 없이 이날 1군 엔트리에 곧바로 등록했다. 앞서 오승환의 KBO리그 마지막 홈 경기 등판은 2013년 9월 27일 롯데 자이언츠, 마지막 KBO리그 경기 등판은 같은 해 10월 2일 부산 사직 롯데전이었다. 오승환은 경기 뒤 “등장곡(‘라젠카 세이브 어스’)을 들으며 마운드에 올라가니 옛 생각이 났다”며 “그래도 1점차로 뒤진 상황이어서 투구할 때는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2루타를 맞고도 운 좋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았다”고 안도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복귀하면 초구는 무조건 직구라고 말해왔다”고 웃었다. 경기 전 그는 “이정후(키움), 강백호(kt) 등 어리고 실력 있는 타자들과 힘 대 힘으로 붙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이정후와의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오승환은 “언젠가 이정후와 만날 것이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는 힘 대 힘을 얘기했지만 포수 리드에 따르겠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오승환은 한두 차례 더 중간 계투로 등판한 뒤 ‘본업’인 마무리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화·두산 “두 마리 토끼 언제 잡을까”

    한화·두산 “두 마리 토끼 언제 잡을까”

    한화, 지분투자 美 니콜라 주가 104%↑지분 가치 1년 6개월 만에 20배 늘어미국 내 수소 충전소 운영권도 확보해英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기업 인수도두산, 중공업발 경영위기서 못 헤어나핵심 계열사 안 팔려 베어스 매각 거론 한국프로야구 명가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를 각각 보유한 한화그룹과 두산그룹이 ‘희비극’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한화는 야구 성적은 부진한데 사업은 잘 풀리고, 두산은 야구 성적은 우수한데 경영이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두 기업 가운데 누가 먼저 ‘야구’와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될지 주목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9일 롯데 자이언츠에 패하며 15연패 수렁에 빠졌다. 앞서 한용덕 감독 사퇴 이후 2군 최원호 감독이 1군 감독대행에 임명됐지만 연패의 사슬은 끊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그룹 다른 계열사들은 ‘미국 수소에너지 시장 진출’, ‘우주 인터넷 사업 본격화’ 소식을 알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야구에선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는 한화가 사업에선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린 것이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지분 투자한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8일(현지시간) 전날보다 104% 증가한 73.27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2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화가 보유한 지분 6.13%의 가치는 전날 7억 5000만 달러(약 9000억원)에서 하루 만에 1조 200억원이 폭등해 16억 달러(약 1조 9200억원)가 됐다. 2018년 11월 투자한 1억 달러(약 1200억원)가 1년 6개월 만에 20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한화 계열사 주식 역시 이날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급등했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니콜라는 2023년 주행거리가 1920㎞에 달하는 수소트럭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한화종합화학은 니콜라의 미국 내 수소 충전소 운영권을 확보했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영국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기업 ‘페이저 솔루션’의 사업자산 일체를 인수하고 기지국이 없는 오지와 항공기 내에서도 저궤도 위성을 통해 통신할 수 있는 ‘우주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KBO리그 우승팀인 두산 베어스는 전통의 강호답게 최근 4연승을 거두며 NC 다이노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발(發) 경영 위기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국책은행이 지난 1일 1조 2000억원 추가 지원을 결정한 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경영난 탈출구로 여겨졌던 핵심 계열사 매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솔루스, 두산타워, 모트롤, 골프장 등을 매각해 3조원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의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지만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 찾기가 녹록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등 핵심 계열사뿐만 아니라 두산 베어스를 비롯한 비영업자산까지 매각 대상으로 거론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한화·두산이 쓰는 ‘희비극’… “야구·경영 둘 다 잘할 순 없을까”

    한화·두산이 쓰는 ‘희비극’… “야구·경영 둘 다 잘할 순 없을까”

    한화 이글스 15연패… 한화 계열사 ‘연타석 홈런’두산 베어스 2위 질주… 두산그룹은 경영 위기 한국프로야구 명가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를 각각 보유한 한화그룹과 두산그룹이 ‘희비극’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한화는 야구 성적은 부진한데 사업은 잘 풀리고, 두산은 야구 성적은 우수한데 경영이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두 기업 가운데 누가 먼저 ‘야구’와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될지 주목된다. 야구는 안 되고 사업은 잘 되는 한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9일 롯데 자이언츠에 패하며 15연패 수렁에 빠졌다. 앞서 한용덕 감독 사퇴 이후 2군 최원호 감독이 1군 감독대행에 임명됐지만 연패의 사슬은 끊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그룹 다른 계열사들은 ‘미국 수소에너지 시장 진출’, ‘우주 인터넷 사업 본격화’ 소식을 알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야구에선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는 한화가 사업에선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린 것이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지분 투자한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의 주가는 지난 8일(현지시간) 전날보다 104% 증가한 73.27달러에 마감했다. 시가 총액은 26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화가 보유한 지분 6.13%의 가치는 전날 7억 5000만달러(약 9000억원)에서 하루 만에 1조 200억원이 폭등해 16억달러(약 1조 9200억원)가 됐다. 2018년 11월 투자한 1억 달러(약 1200억원)가 1년 6개월 만에 20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한화 계열사 주식 역시 이날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급등했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니콜라는 2023년 주행거리가 1920㎞에 달하는 수소트럭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한화종합화학은 니콜라의 미국 내 수소 충전소 운영권을 확보했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영국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기업 ‘페이저 솔루션’의 사업자산 일체를 인수하고 기지국이 없는 오지와 항공기 내에서도 저궤도 위성을 통해 통신할 수 있는 ‘우주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었다. 야구는 잘 되고 경영은 안 되는 두산 지난해 KBO리그 우승팀인 두산 베어스는 전통의 강호답게 최근 4연승을 거두며 NC 다이노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발(發) 경영 위기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국책은행이 지난 1일 1조 2000억원 추가 지원을 결정한 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경영난 탈출구로 여겨졌던 핵심 계열사 매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솔루스, 두산타워, 모트롤, 골프장 등을 매각해 3조원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의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지만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 찾기가 녹록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등 핵심 계열사뿐만 아니라 두산 베어스를 비롯한 비영업자산까지 매각 대상으로 거론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KIA 타이거즈 김선빈 1000안타 기념 위기가정아동에1000만원 기부

    KIA 타이거즈 김선빈 1000안타 기념 위기가정아동에1000만원 기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자신의 1000안타 기록 달성을 기념하며 위기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2008년 KIA 유니폼을 입고 KBO 무대에 데뷔한 김선빈은 지난 5월 27일 수원 kt전에서 KBO리그 역대 97번째 1000안타를 달성한 뒤 최근 굿네이버스에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기부금은 위기 가정 아동들을 위한 심리 치료비 및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빈은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렵게 야구를 시작했던 만큼 어려운 상황의 어린이들과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LG 넓고 kt 좁은 스트라이크존… 서로 다른 5월의 투구

    LG 넓고 kt 좁은 스트라이크존… 서로 다른 5월의 투구

    ‘XX존’은 실화일까. 지난 5월 한 달간 스트라이크콜 판정을 살펴본 결과 구단별로 서로 다른 스트라이크존을 적용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시즌 초반이고 심판마다 다양한 스트라이크존이 있는 만큼 아직 23~24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스트라이크존 형성에 대해 속단하긴 이르지만 그럼에도 시즌 초반부터 서로 다른 존을 적용받는 구단 입장에선 서운할 수밖에 없다. KBO리그 스트라이크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트존’ 사이트의 스트라이크콜 비율을 분석한 결과 가상의 스트라이크존을 기준으로 어떤 구단은 태평양 수준의 스트라이크존을 인정받는 반면 어떤 구단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존을 적용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판별로 스트라이크존이 다른 만큼 일률적인 기준을 정하기는 어렵지만 비교 분석을 위해 가상의 존을 기준으로 경계에 조금이라도 걸쳐있는 공은 정상적인 콜로 간주했고, 존 바깥에서 스트라이크콜을 받은 공이 얼마나 되는지 비율을 따져봤다. 5월 5일부터 31일까지 기준으로 LG는 8.90%(607개 중 54개)의 비율로 존 바깥의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이어 삼성(7.36%, 611개 중 45개), 두산(7.20%, 639개 중 46개), KIA(6.77%, 620개 중 42개), SK(6.70%, 567개 중 38개), 한화(6.36%, 645개 중 41개), NC(6.30%, 571개 중 36개), 롯데(5.49%, 575개 중 31개), 키움(5.18%, 618개 중 32개), kt(4.96%, 585개 중 29개)순이다.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선 농담 섞인 비판으로 ‘XX존’이라는 용어가 회자된다. 팬들 입장에서 볼 때 같은 경기를 치르지만 특정 선수, 특정 구단에게 스트라이크콜이 유리하게 불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고 심판들이 몇 차례 순환하지 않은 만큼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가 평균으로 수렴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유의미한 격차가 나오는 상황을 겪는 만큼 다른 구단보다 불리한 판정을 받는 구단으로선 억울할 수 있다. 스트라이크 판정은 순간적인 판단으로 이뤄지는 만큼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각 구단별로 다른 스트라이크존에 고전한다면 시즌 성적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일관성이 보다 강화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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