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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 한화 5연패 탈출에 기여…투구 내용 살펴보니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 한화 5연패 탈출에 기여…투구 내용 살펴보니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 한화 5연패 탈출에 기여…투구 내용 살펴보니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출신의 우완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한화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4-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로저스는 9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볼넷 없이 3안타 1실점으로 LG 트윈스의 타선을 봉쇄했다. 외국인 투수가 한국프로야구 무대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두기는 로저스가 역대 처음이다. 로저스의 활약으로 한화는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5할 승률 (49승 49패)로 복귀하며 5위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저스 덕에 한화 5연패에서 탈출, 당시 상황 보니?

    로저스 덕에 한화 5연패에서 탈출, 당시 상황 보니?

    로저스 덕에 한화 5연패에서 탈출, 당시 상황 보니? ‘로저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출신의 우완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한화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4-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로저스는 9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볼넷 없이 3안타 1실점으로 LG 트윈스의 타선을 봉쇄했다. 외국인 투수가 한국프로야구 무대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두기는 로저스가 역대 처음이다. 로저스의 활약으로 한화는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5할 승률 (49승 49패)로 복귀하며 5위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저스, 국내 프로야구 데뷔전 첫 성적이 ‘완투승’

    로저스, 국내 프로야구 데뷔전 첫 성적이 ‘완투승’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영입한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0·도미니카공화국)가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홈경기에서 9회초까지 3피안타 1실점으로 LG 트윈스의 타선을 봉쇄했다. 삼진을 7개나 잡을 동안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6㎞였다. 한화는 4대 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로저스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데부전 완투승을 거둔 로저스는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출신이다. 한화는 부상을 당한 쉐인 유먼(36·미국)의 대체 외국인 선수 로저스를 연봉 70만 달러(약 8억2000만원)에 영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 ‘한화 가을야구 청신호’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 ‘한화 가을야구 청신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영입한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0·도미니카공화국)가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홈경기에서 9회초까지 3피안타 1실점으로 LG 트윈스의 타선을 봉쇄했다. 삼진을 7개나 잡을 동안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6㎞였다. 한화는 4대 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로저스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데부전 완투승을 거둔 로저스는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출신이다. 한화는 부상을 당한 쉐인 유먼(36·미국)의 대체 외국인 선수 로저스를 연봉 70만 달러(약 8억2000만원)에 영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 한화 5연패 탈출에 기여…당시 경기 상황 살펴보니? ‘대박’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 한화 5연패 탈출에 기여…당시 경기 상황 살펴보니? ‘대박’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 한화 5연패 탈출에 기여…당시 경기 상황 살펴보니? ‘대박’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출신의 우완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한화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4-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로저스는 9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볼넷 없이 3안타 1실점으로 LG 트윈스의 타선을 봉쇄했다. 외국인 투수가 한국프로야구 무대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두기는 로저스가 역대 처음이다. 로저스의 활약으로 한화는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5할 승률 (49승 49패)로 복귀하며 5위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저스 덕에 한화 5연패에서 탈출, 당시 경기 상황 보니? ‘대박’

    로저스 덕에 한화 5연패에서 탈출, 당시 경기 상황 보니? ‘대박’

    로저스 덕에 한화 5연패에서 탈출, 당시 경기 상황 보니? ‘대박’ ‘로저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출신의 우완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한화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4-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로저스는 9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볼넷 없이 3안타 1실점으로 LG 트윈스의 타선을 봉쇄했다. 외국인 투수가 한국프로야구 무대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두기는 로저스가 역대 처음이다. 로저스의 활약으로 한화는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5할 승률 (49승 49패)로 복귀하며 5위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연봉 얼마?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연봉 얼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영입한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0·도미니카공화국)가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홈경기에서 9회초까지 3피안타 1실점으로 LG 트윈스의 타선을 봉쇄했다. 삼진을 7개나 잡을 동안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6㎞였다. 한화는 4대 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로저스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데부전 완투승을 거둔 로저스는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출신이다. 한화는 부상을 당한 쉐인 유먼(36·미국)의 대체 외국인 선수 로저스를 연봉 70만 달러(약 8억2000만원)에 영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로저스 완투승 ‘3피안타 1실점’ 데뷔전에서.. ‘대박’

    로저스 완투승 ‘3피안타 1실점’ 데뷔전에서.. ‘대박’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영입한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0·도미니카공화국)가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홈경기에서 9회초까지 3피안타 1실점으로 LG 트윈스의 타선을 봉쇄했다. 삼진을 7개나 잡을 동안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6㎞였다. 한화는 4대 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로저스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데부전 완투승을 거둔 로저스는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출신이다. 한화는 부상을 당한 쉐인 유먼(36·미국)의 대체 외국인 선수 로저스를 연봉 70만 달러(약 8억2000만원)에 영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라이언킹’ 넘보는 겁없는 ‘라이언 키드’

    [프로야구] ‘라이언킹’ 넘보는 겁없는 ‘라이언 키드’

    구자욱(삼성)이 23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쳤다. 프로야구 역사상 1군 첫 시즌을 치르는 선수가 23경기에서 연달아 안타를 친 것은 처음이다. 강민호(롯데)는 시즌 4호 만루홈런을 폭발시켰다. 한 시즌 최다 만루홈런 타이기록이다. 구자욱은 5일 수원구장에서 KBO리그 kt를 제물로 신기록을 완성했다. 1회 뜬공, 3회 볼넷, 4회 뜬공에 그쳤던 구자욱은 네 번째 타석인 6회 kt 심재민에게 적시타를 빼앗았다. 8회 안타를 추가하는 등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7월 3일 LG전부터 시작된 구자욱의 안타 행진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변이 없는 한 6일 포항에서 SK를 상대로 24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할 예정이다. 종전 기록은 1987년 이정훈(빙그레)의 22경기 연속 안타였다. KBO리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2004년 박종호(현대·삼성)의 39경기다. 구자욱은 2012년 삼성에 입단했지만, 1군 경기에 나선 것은 올해부터다. 따라서 신인 자격이 있다. 입단 직후 두 시즌 동안 상무에서 군 복무를 했다. 삼성이 kt에 11-1로 대승했다. 롯데는 울산에서 두산에 8-6으로 역전승했다. 4-5로 뒤진 7회 강민호가 4점짜리 역전 결승 대포를 쏘아 올렸다. 한 시즌 최다 만루홈런 기록과 타이인 4호 만루포였다. 1999년 박재홍(현대)과 2009년 김상현(KIA)이 네 개의 그랜드슬램을 터뜨린 바 있다. SK는 인천 문학에서 7-3으로 승리, 한화를 5연패 수렁에 밀어 넣었다. 5위 SK는 6위 한화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SK는 1회 브라운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5점을 쓸어담았다. 한화 정현석은 위암 투병을 끝내고 334일 만에 1군 무대를 밟았다. 5회 말 좌익수로 교체 투입된 정현석은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건재를 알렸다. 넥센은 서울 목동에서 3-2로 이겼다. 박병호가 36호 홈런으로 선두를 다졌고 손승락(이상 넥센)은 21세이브로 윤석민(KIA)과 구원 공동 선두에 올랐다. NC는 서울 잠실에서 LG를 6-2로 꺾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방망이도 잘 휘둘러야 진정한 ‘안방 마님’

    [프로야구] 방망이도 잘 휘둘러야 진정한 ‘안방 마님’

    포수의 미덕은 수비능력일까 공격력일까. 야구에서 포수는 내야 수비를 총괄하는 팀의 ‘안방마님’이다. 그러나 포수도 결국 타자다. 유난히 순위 다툼으로 뜨거운 올 시즌 KBO리그를 돌아보면 포수들의 미덕은 더이상 수비능력에 머무르지 않는 것 같다. 수비능력뿐만 아니라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는 ‘만능 포수’들이 순위 다툼을 주도하고 있어서다. 지난 4일까지 각 구단의 주전 포수 10명 가운데 절반이나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포수로는 유일하게 홈런 톱 5에 이름을 올린 강민호(롯데)는 올 시즌 25번이나 아치를 그리며 자유계약(FA) 75억원의 몸값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지난해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수상자 양의지(두산)는 벌써 16홈런을 기록했다. 지금 추세라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2010년 20개)도 곧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박동원(넥센) 장성우(kt·이상 11개) 이재원(SK·10개)도 필요할 때마다 ‘한방’을 터뜨리며 팀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동원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넘어서며 만능 포수로 부쩍 성장한 진면목을 보여줬다. 롯데에서 강민호의 백업으로 마스크를 썼던 장성우는 지난 5월 초 kt로 이적한 뒤 뒤늦게 방망이에 불이 붙고 있다. 주전 포수로 출장 기회를 보장받은 kt 유니폼을 입고 65경기에 출장해 타율 .295, 44타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과 3일 수원에서는 친정팀 롯데를 상대로 홈런 4개를 몰아치는 괴력으로 주목받았다. 이재원도 타율 .310, 77타점으로 타율 .337에 12홈런, 83타점을 기록한 지난해 활약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해 홈런 2개에 그쳤던 이홍구(KIA)는 올 시즌 9개의 홈런을 터뜨려 하나만 더하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의 기쁨을 누린다. 공격력이 약점으로 지적됐던 이지영(삼성)도 올 시즌 .311의 타율로 타오르고 있다. 최경철(LG)의 부상으로 주전 포수에 오른 유강남도 벌써 시즌 78경기에 마스크를 쓰며 타율 .241, 6홈런, 20타점으로 최경철의 공백을 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양의지 박동원 강민호
  • [프로야구] 왼손 14승…유희관, 두산 토종 좌완 시즌 최다승

    [프로야구] 왼손 14승…유희관, 두산 토종 좌완 시즌 최다승

    ‘느림의 미학’ 유희관(두산)이 팀의 토종 좌완 시즌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유희관은 4일 울산구장에서 벌어진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낚으며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3-0 영봉승에 앞장섰다. 시즌 14승째를 거둔 유희관은 피가로(삼성·12승)와의 격차를 벌리며 다승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또 1988년 윤석환(현 선린인터넷고 감독)이 세운 두산 구단 토종 좌완 시즌 최다승(13승)을 경신했다. 유희관의 최고 구속은 132㎞에 그쳤으나 면도날 같은 제구력이 돋보였다. 적절히 섞어 던진 체인지업과 커브는 롯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홍성흔은 2회 1타점 적시타, 로메로는 6회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유희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수원에서는 삼성이 kt를 9-4로 꺾었다. 삼성 구자욱은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날려 2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1987년 이정훈(한화 2군 감독)이 기록한 신인 첫해 최다 경기 연속 안타와 타이를 이뤘다. 넥센은 목동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11-6으로 승리, KIA의 7연승을 저지했다. 홈런 레이스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넥센 박병호는 5회 시즌 35호 솔로 아치를 그렸다. SK는 문학에서 한화를 9-2로 제압, 5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화 김태균은 9회 솔로포로 역대 12번째 개인 통산 1000타점 고지에 올랐으나 빛이 바랬다. 잠실에서는 NC가 LG에 8-1 완승을 거뒀다. 한편 KBO는 이번 주부터 토·일요일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되면 이어지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호랑이도 뛰어든 5위 싸움 ‘3파전’

    올 시즌 KBO리그에 새로 도입된 와일드카드, ‘가을 야구’의 마지막 티켓을 놓고 5위 경쟁이 본격 점화됐다. 파죽의 6연승을 달린 KIA의 기세에 그간 5위 다툼을 벌였던 한화와 SK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지난달 27일까지만 해도 5위 한화와 6위 SK는 7위 KIA에 각각 4경기와 4.5경기나 앞서 있었다. 와일드카드의 주인공이 되는 5위 자리는 한화와 SK의 싸움으로 압축됐다. 한화는 6월 5일부터 7주 넘게 5~6위에 자리했고, SK도 7월 2일부터는 6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1주일 만에 상황이 돌변했다. KIA가 지난주 SK와의 주중 3연전,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해 순식간에 승차가 좁혀졌다. 3일 현재 한화는 48승 47패 승률 .505로 5위를 지키고 있지만, 6위 KIA(47승 47패)에 반 경기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지난 1일 KIA에 밀려 잠깐 7위로 추락한 SK는 2일 LG전에서 이겨 45승 45패 2무를 기록,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지난주 ‘기적의 팀’으로 주가를 올린 KIA는 넥센-kt-NC전으로 이어지는 이번 주가 분수령이다. 올 시즌 넥센에 4승 8패, NC에는 3승 8패로 기를 펴지 못해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kt에는 8승 3패로 앞서 있지만, 가장 최근 대결인 지난달 3~5일 충격적인 싹쓸이 패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이번 주부터 3연전이 아닌 2연전 체제로 바뀌면서 이동거리가 길어지는 것도 부담이다. KIA는 4~5일 서울에서 넥센과 원정경기를 치른 뒤, 6~7일 홈인 광주에서 kt를 맞는다. 8~9일에는 마산에서 NC와 맞붙는 등 일주일 새 500㎞ 이상을 이동한다. KIA는 이번 주 두 차례 선발 등판이 가능한 에이스 양현종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한화와 SK는 4~5일 문학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화는 떨쳐낼, 또 SK는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라 둘 다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4일 대결에서 한화는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신인 김민우, SK는 윤희상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다 쏟은 한 판… KIA, 6연승 챙겼다

    [프로야구] 다 쏟은 한 판… KIA, 6연승 챙겼다

    KIA가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한화를 반 경기 차로 위협했다. KIA는 2일 대전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한화를 3-2로 꺾었다. 6위 KIA는 한화와의 3연전 싹쓸이 등 6연승의 신바람을 냈고 5위 한화는 KIA에 0.5경기 차까지 허용했다. KIA는 2-2로 맞선 6회 필의 결승 2루타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9회 마무리 윤석민에 앞서 좌완 선발 양현종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고 결국 승리를 일궜다. 양현종이 구원 등판한 것은 2013년 6월 20일 대전 한화전(구원승) 이후 2년여 만이다. 두산은 잠실에서 오재일의 3타점에 힘입어 삼성을 3-1로 격파했다. 두산은 3연패를 끊으며 한숨 돌렸고 선두 삼성은 연승 행진을 ‘6’에서 멈췄다. 오재일은 0-1로 끌려가던 5회 에이스 피가로를 상대로 통렬한 역전 결승 2점포를 날렸고 7회 1사 3루에서는 우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까지 박았다. 선발 장원준은 7이닝을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11승째를 챙겼다. 마무리 이현승은 8회 초 무사 만루 위기에서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 이승엽을 병살타로 유도했다. SK는 문학에서 김광현의 역투와 장단 16안타로 LG를 8-2로 눌렀다. 김광현은 8이닝을 6안타 1볼넷 2실점(비자책)으로 막아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작성했다. 지난해 7월 13일 대구 삼성전 이후 처음으로 9회 마운드에 선 박정배는 삼자범퇴로 승리를 지켰다. NC는 마산구장에서 해커의 호투(7이닝 1실점)를 앞세워 넥센의 막판 추격을 5-4로 따돌렸다. 4위까지 추락했던 NC는 3위로 올라섰고 2위까지 올라갔던 넥센은 4위로 떨어졌다. kt는 수원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롯데를 10-9로 이겼다. 아두치(롯데)는 2회 볼넷을 고른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두 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20-20’은 롯데 선수로는 사상 처음이며 외국인 선수로는 통산 8번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달구벌 8개 홈런배틀 축포는 NC 아닌 삼성

    [프로야구] 달구벌 8개 홈런배틀 축포는 NC 아닌 삼성

    21방의 홈런포가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았다. 30일 KBO리그에서는 2015시즌 하루 최다인 홈런 21개가 폭발했다. 대구구장에서 열린 선두 삼성과 NC와의 경기에서만 홈런 8개가 쏟아져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를 작성했다. 나바로와 박석민이 2개씩, 이승엽이 한 방을 날렸다. 전날 2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박석민은 이틀 연속 홈런쇼를 펼쳤다. NC는 4회 나성범과 테임즈의 연속 타자 홈런과 8회 이호준의 투런 홈런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테임즈는 2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정복했다. 삼성이 NC를 10-7로 격침, 3연전을 싹쓸이했다. 이로써 삼성은 NC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렸다. 이번 시리즈를 시작하기 전까지 삼성과 NC의 격차는 1.5경기에 불과했다.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도 있었지만 삼성은 스위프를 해내면서 NC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서울 목동에서 열린 kt와 넥센의 경기가 홈런 6개로 뒤를 이었다. 넥센이 10-6으로 이겼다. 넥센의 홈런포 4개 가운데 2개를 스나이더가 퍼올렸다. 홈런 단독 선두 박병호(넥센)는 33호로 달아났다. 광주에서는 홈런 4개가 터졌다. SK와 KIA가 사이좋게 2개씩 나눠 가졌다. 그러나 승리는 KIA가 챙겼다. 백용환이 7회 3점 역전 결승 홈런을 터뜨려 KIA가 5-4로 웃으며 사흘 연속 역전승 휘파람을 불었다. 부산 사직에서는 3개의 홈런이 나왔는데, 홈런 1개를 친 LG가 두 방을 꽂은 롯데를 8-5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다섯 경기장 가운데 유일하게 홈런이 나오지 않은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한화가 두산을 5-2로 제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물 만났네 끝장 야구

    [프로야구] 물 만났네 끝장 야구

    야구에서 가장 짜릿한 승리는 팽팽한 경기를 마무리 짓는 ‘끝내기’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는 유난히 끝내기 승리가 많이 나왔다. 29일까지 끝내기 승리가 44차례 쏟아졌다. 이대로라면 80회를 넘길 수도 있다. 지난 시즌에는 끝내기 승리가 총 46번 나왔다. KIA의 상대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 KIA는 끝내기 승리를 7차례 거뒀다. 올해 10개 구단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넥센, 한화, LG가 각각 6번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필은 KIA의 7번의 끝내기 승리 중에 3번을 책임졌다. 필은 3월 29일 LG전 안타, 5월 17일 두산전 홈런, 그리고 7월 29일 SK전 안타로 경기를 끝내 버렸다. 이진영(LG)도 위협적이다. ‘굿바이 홈런’을 2차례 폭발시켰다. 지난 4월 12일 두산 윤명준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빼앗았고 지난 9일에는 롯데 심수창을 상대로 끝내기 솔로포를 쳤다. 끝내기 홈런이 총 16번이나 나왔지만,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끝내기 만루포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끝내기 승리가 팀 성적과 직결되지는 않았다. 끝내기 승리를 여러 차례 기록한 한화와 KIA, 두산 그리고 LG는 끝내기 패배 역시 많이 당했다. 한화가 6차례, 두산과 KIA가 LG가 나란히 5차례 마지막 고비에서 무릎을 꿇었다. 끝내기 승리를 고스란히 까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비해 선두 삼성은 안정적이었다. 삼성은 올 시즌 단 1차례의 끝내기 패배만을 허용했다. 4월 5일 LG전 5-6 패배가 유일하다. 전통의 명가다운 뒷심이었다. 끝내기 승리는 4번 했다. 끝내기 패배를 가장 많이 당한 팀은 롯데였다. 롯데는 무려 9차례 끝내기 패배의 쓴맛을 봤다. LG에 3차례, KIA에 2차례 무너졌다. LG와 한화는 각각 1번씩 실책으로 승리를 헌납했다. LG 양석환이 4월 9일 한화전에서, 한화 김경언이 5월 9일 두산전에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했다. 공교롭게도 김경언은 4월 25일 SK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불과 2주 새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 셈이다. 올 시즌 첫 끝내기 승리의 주인공은 서건창(넥센)이다. 서건창은 홈런으로 시즌 첫 번째 끝내기 승리를 장식했다. 지난 3월 28일 한화와의 개막전 연장 12회에서 1점짜리 아치를 그려 기나긴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넥센이 5-4로 한화를 무너뜨렸다. 프로야구 역사상 3번째 개막전 끝내기 홈런이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오늘도… 내가 제일 잘나가

    [프로야구] 오늘도… 내가 제일 잘나가

    KIA가 이틀 연속 역전 끝내기 드라마를 썼다. 유희관(두산)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을 일궜다. KIA는 29일 광주에서 열린 KBO리그에서 필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SK를 5-4로 꺾었다. 7위 KIA는 2연승했고, 6위 SK는 통한의 3연패를 당했다. KIA는 3-4로 뒤진 9회 말 2볼넷과 안타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다음 필이 흔들리는 상대 마무리 정우람의 바깥쪽 공을 받아쳐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KIA는 전날에도 2-3이던 9회 말 김원섭이 역시 정우람을 상대로 끝내기 3점포를 쏘아 올렸다. SK는 이틀 연속 다 잡은 승리를 날리며 망연자실했다. 2위 두산은 잠실에서 유희관을 앞세워 한화를 8-2로 눌렀다. 유희관은 7과 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12승을 넘어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13승째를 수확하며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또 한화전 통산 14경기에서 5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계속했고 잠실구장 10연승도 이어 갔다. 삼성은 대구에서 박석민의 연타석 대포 등 장단 10안타로 NC의 추격을 12-7로 따돌렸다. 선두 삼성은 3연승을 달렸고, 3위 NC는 3연패에 빠졌다. 2013년 마산 SK전 이후 662일 만에 깜짝 선발 등판한 NC 좌완 이승호는 1이닝 3안타 1볼넷 4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넥센은 목동에서 kt를 6-4로 꺾고 3연승했다. 주포 박병호는 3회 2점포를 터뜨려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32호를 기록했다. 역시 홈런을 친 2위 테임즈(NC)와 3개 차. 롯데는 사직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 말 박종윤의 천금 같은 끝내기 안타로 LG를 3-2로 꺾고 4연승했다. 롯데는 71일 만에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거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김원섭 1000G 자축포

    [프로야구] 김원섭 1000G 자축포

    김원섭(37·KIA)이 자신의 1000경기 출전을 자축하는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렸다. KIA가 김원섭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2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SK를 6-3으로 꺾었다. 김원섭은 이날 7회 말 2사 1루에서 김호령의 대타로 출전해 1000경기를 채웠다. 프로야구 통산 120번째 기록이다.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간 김원섭은 3-3으로 팽팽했던 9회 말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그에게 ‘큰 것 한 방’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14년 동안 김원섭이 친 홈런은 25개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김원섭은 침착하게 정우람의 공 3개를 골랐다. 그리고 4구 시속 142㎞짜리 직구를 노려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공은 쭉쭉 뻗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김원섭은 2001년 두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03년 KIA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만성간염이라는 병을 앓으면서도 철저한 자기 관리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선두 삼성은 대구 구장에서 3위 NC를 2-1로 무너뜨렸다. 삼성과 NC의 격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삼성 피가로는 시즌 12승을 거둬 유희관(두산)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명품 투수전이었다. 피가로와 해커(NC), 두 외국인 에이스는 양보 없는 승부를 벌였다. 피가로가 한 수 위였지만 해커 역시 잘 던졌다. 피가로가 7과3분의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안타 5개를 얻어맞았고 삼진 3개를 빼앗았다. 롯데는 안타 2개로 승리하는 진기록을 썼다. 안방인 부산 사직에서 LG에 3-0 영봉승을 거뒀는데 이날 롯데의 안타는 손아섭의 1점 홈런과 아두치의 2점 홈런이 전부였다. 한화는 서울 잠실에서 10-2로 대승해 2위 두산의 덜미를 잡았다. 넥센은 목동에서 kt에 8-4로 이겼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내 몸값이 어때서

    [프로야구] 내 몸값이 어때서

    2013년과 2014년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은 뜨거웠다. KBO리그 구단들은 대어를 낚기 위해 과감하게 지갑을 열었다. 이로 인해 계약금과 연봉 총액이 40억원이 넘는 FA가 2013년 5명, 2014년 7명이나 나왔다. 그렇다면 과연 선수들은 그 비싼 몸값을 했을까. 지금까지는 대체로 성공적이다. 강민호는 2013년에 ‘4년 75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수락해 롯데에 남았다. 당시 역대 최고 금액이었다. 지난해에는 타율 .229로 부진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28일까지 타율 .307에 25홈런, 6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먹튀’라는 오명을 털었다. 각각 70억원, 67억원을 받고 한화로 이적한 정근우와 이용규도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정근우는 최근 10경기 타율이 .381로 좋았다. 이용규 역시 타율 .335에 23도루를 기록했다. 2014년 90억원으로 FA 사상 최고액을 갈아치운 윤석민은 ‘90억원 마무리’라는 비아냥 속에서도 KIA의 뒷문을 굳게 지켰다. 현재 18세이브로 임창민(NC), 손승락(넥센)과 리그 공동 선두다. 84억원 장원준(두산)과 80억원 윤성환(삼성)도 안정적이다. 장원준이 벌써 10승을, 윤성환이 9승을 쌓았다. 실력에 비해 연봉이 너무 높다는 비난도 있었으나 이제는 사그라들었다. 65억원짜리 불펜 안지만(삼성)은 필승조의 중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 21홀드로 단독 선두다. 50억원을 받은 LG 박용택은 타율 .286, 11홈런, 43타점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부상에 시달렸던 86억원의 최정과 56억원의 김강민(이상 SK)은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정은 전반기 부진을 만회하기라도 하듯 최근 10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포함해 14안타, 1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고액 FA들이 활약하면서 향후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무엇보다 올 시즌이 끝나면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FA 시장에 나온다. 한화 김태균, 두산 김현수는 사상 처음으로 FA 100억원 시대를 열 가능성이 있다.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넥센의 유한준과 SK의 마무리 정우람도 FA 시장에서 잭팟을 터뜨릴 카드다. 삼성의 이승엽도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이승엽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확률은 거의 없다. 삼성 역시 국민 타자에 걸맞은 대우를 해줄 것으로 보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야구 전망대] 체력이 실력이다

    [야구 전망대] 체력이 실력이다

    후반기 순위 싸움이 ‘체력전’으로 치닫고 있다. 27일 현재 KBO리그 10개 구단은 정규리그 팀당 144경기 중 90경기 남짓 소화했다. 그럼에도 1위 삼성부터 3위 NC까지 1.5경기, 6위 SK까지 6.5경기 차에 불과해 상위권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하위권(7~9위) KIA, 롯데, LG도 5위까지 주어지는 ‘가을야구’의 꿈을 접기에는 아직 이르다. 따라서 승차가 크게 벌어진 꼴찌 kt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피말리는 순위 싸움은 시즌 막판까지 총력전으로 이어질 태세다. 문제는 선수들의 체력이다. 지난해에는 9개 팀이 리그를 펼치면서 한 팀이 휴식을 취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10개 팀이 쉼없이 강행군을 계속했다. 최근 장마로 경기가 들쭉날쭉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은 더욱 엉망이 됐다. 장마 뒤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선수들의 피로감은 바닥을 칠 상황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8월 경기 일정도 선수들의 체력에 또 다른 부담이 되고 있다. 비로 순연된 경기가 월요일 치러질 것이 확실한 데다 4일부터는 3연전이 아닌 2연전으로 전환된다. KBO는 비로 순연된 경기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나 올해는 11월 8일 ‘프리미어12’ 대회 개막을 앞둬 여유가 없다. 따라서 월요일 경기나 연속 경기(더블헤더)가 불가피해졌다. 감독 등 일선에서는 연속 경기보다 월요일 경기가 더 낫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KBO는 현장 소리를 반영해 8월부터 ‘월요일 경기’를 진행할 방침이다. 8월 첫주 실행위원회(단장회의)를 열어 일정 재편성을 논의한다. KBO 관계자는 “연속 경기는 최악의 경우에만 시행할 계획이다. 월요일 경기가 확정되면 8월부터 주말 경기가 취소됐을 경우에 한해 월요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경기는 이르면 다음달 10일 시작된다. 월요일 경기가 시행되면 해당 구단은 7연전의 고역을 피할 수 없어 투수 운용 등 후반기 레이스의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새달 4일부터는 2연전에 돌입한다. 10개 팀이 2연전씩 일주일간 3팀을 상대해야 한다. 각 팀의 이동 횟수가 많아지고 이동 거리도 늘어난다. 선수들의 몸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경기 운영도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다. 3연전의 경우 2승 1패를 목표로 나서 첫 경기 결과를 보고 위닝 시리즈를 모색한다. 하지만 2연전은 1승 1패를 염두에 두면서 1차전 승리 때는 2연승을 노리게 된다. 따라서 이때부터 연승, 연패 팀이 속출하기 십상이다. 현재 각 구단은 6선발 로테이션 운용과 백업 요원 낙점 등 선수 체력을 감안한 팀 운영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독수리 떨어뜨린 이승엽 홈런 두 방

    [프로야구] 독수리 떨어뜨린 이승엽 홈런 두 방

    이승엽(삼성)이 멀티 홈런으로 올 시즌 한화전 첫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이승엽은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시즌 16, 17호포를 연달아 쏘아 올렸다. 개인 통산 406호와 407호. 2회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원볼에서 상대 선발 탈보트의 147㎞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7회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원스트라이크 원볼에서 탈보트의 131㎞짜리 체인지업을 공략, 비거리 130m의 오른쪽 장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8-2로 승리,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에 3승7패로 유독 약했던 삼성이 위닝시리즈를 거둔 것은 처음이다. 3-0으로 앞서던 삼성은 7회 김경언과 이성열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해 턱밑까지 쫓겼다. 그러나 8회 최형우와 이지영이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날려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선발 윤성환은 7이닝 동안 3안타 2실점(2자책)으로 시즌 9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마산에서 NC를 7-5로 꺾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4회 초 오재원의 솔로포 등으로 두 점을 먼저 낸 두산은 4회 말 이호준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은 데 이어 5회 밀어내기 몸 맞는 볼과 볼넷을 연달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6회 오재일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8회 김재호의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넥센은 목동에서 장단 17안타로 SK를 두들겨 14-4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광주에서 4-2로 이겨 이틀 연속 KIA를 울렸다. 2-1로 앞선 채 9회 말에 돌입한 롯데는 이범호에게 뼈아픈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10회 박종윤의 희생플라이와 정훈의 1타점 적시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잠실에서는 LG가 이병규(7번)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kt에 9-0 영봉승을 거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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