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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K-축제’ 자리매김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K-축제’ 자리매김

    ‘K-축제’로 자리매김한 정조대왕 능 행차 공동 재현이 28일 수원에서 열렸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수원 구간)은 오전 노송지대(1구간)에서 시작됐다. 오후 3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행렬이 출발했고, 종합운동장에서 행궁광장에 이르는 길 양쪽은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시민 2000여 명과 말 70여 필이 행렬에 참여했다. 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이 입궁하는 퍼포먼스로 능행차 공동 재현은 마무리됐다. 행궁광장에서는 국제 자매도시 공연단의 축하공연, 정조대왕 행차를 환영하는 축하 행렬인 수원화성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입궁 퍼포먼스, KBS 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김영임, 유태평양의 협연 콘서트가 이어졌다. 행궁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수많은 시민이 함께 즐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은 정조대왕이 꿈꿨던 여민동락(與民同樂)이 실현된 축제”라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을 한국을 대표하는 ‘K-축제’로 만들어 글로벌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개막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까지 계속된다.
  • 최다니엘, ‘혼전연애’ 日여배우와 한밤 데이트 포착

    최다니엘, ‘혼전연애’ 日여배우와 한밤 데이트 포착

    일본 배우 타카다 카호(高田夏帆)가 최다니엘과의 변함없는 근황을 전했다. 타카다 카호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변함없는 우리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타카다 카호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있었고 그 뒤로 모자를 눌러쓴 최다니엘이 편안한 차림으로 나란히 카메라를 보고 있다. 어둑어둑해진 하늘을 배경으로 선 두 사람은 환한 미소 대신 담담한 표정을 지어 보여 한층 자연스럽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다니엘과 타카다 카호는 지난해 방송된 MBN 연애 예능 ‘혼전연애’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핑크빛 썸을 타는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1996년생인 타카다 카호는 일본 도쿄 출신 배우로, NHK 아침드라마와 특촬물 ‘가면라이더 빌드’ 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다니엘은 2005년 KBS2 드라마 ‘황금사과’로 데뷔한 이후 MBC ‘지붕 뚫고 하이킥’, KBS2 ‘학교 2013’ 등 히트작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 6년 만에 복귀 김건모 “많이 늙었죠”… 관객에 큰절

    6년 만에 복귀 김건모 “많이 늙었죠”… 관객에 큰절

    가수 김건모(57)가 6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28일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에 따르면 김건모는 전날 부산 KBS홀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KIM GUN MO’)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019년 성폭행 의혹이 제기돼 활동을 중단한 뒤 처음으로 오른 무대다. ‘핑계’, ‘잘못된 만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인기를 누린 김건모는 당시 의혹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2021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아 의혹에서 벗어났다. 김건모는 “많이 늙었죠”라며 “홍삼도 6년 지나면 가장 비싸고 좋은 홍삼이 된다더라. 5년만 쉬려 하다가 1년 더 쉬게 됐다”고 농담으로 공연 분위기를 풀었다. 또 “하얀 여백이었을까, 깊은 어둠이었을까”라는 내레이션으로 그간 공백에 관한 생각을 풀어내기도 했다.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고 그렇게 지냈다”면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울의 달’,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스피드’ 등 27곡을 선보였다.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자 두 번째 앙코르까지 진행됐다. 김건모는 큰절을 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대구, 11월 수원, 12월 대전 등 내년 초까지 투어를 이어 간다.
  • 마지막 ‘개콘’ 무대 오른 뒤 영원히 잠들다

    마지막 ‘개콘’ 무대 오른 뒤 영원히 잠들다

    ‘개그계 대부’ 전유성이 28일 영면에 들었다.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유족과 수많은 코미디언 후배들이 눈물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최양락은 “이 땅에 개그맨이라는 호칭을 처음 만들었고 ‘개그콘서트’를 만든 분”이라며 “대한민국 최초로 코미디학과를 개설하고 코미디 소극장 등을 통해 후진 양성을 몸소 실천한 인정 많으신 분”이라고 추모했다. 이어 이홍렬은 추도사를 통해 “무대 위 혁신가이자 무대 뒤 스승이셨다”고 회고했다. 전유성이 세상을 떠나기 전 병실에서 함께 나흘을 보낸 김신영은 “(전유성은) 나의 어른”이라며 “병원에서의 4일이 (내 일생) 40년 중에 가장 진실(된 시간)이었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영결식 뒤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사옥 앞에서 노제가 열렸다. 이어 전유성의 영정은 선후배 개그맨들이 도열한 복도를 지나 ‘개그콘서트’ 무대를 마지막으로 둘러본 뒤 장지인 전북 남원으로 향했다. 전유성은 지난 25일 폐기흉으로 입원했던 전북대병원에서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졌다. 
  • “노후 생활비 月350만원 필요… 현실은 230만원”

    “노후 생활비 月350만원 필요… 현실은 230만원”

    최소 생활비 248만원에도 부족“희망 은퇴 65세, 현실은 56세” 우리나라 국민은 은퇴 후 노후 생활에 월 350만원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실제 마련 가능액은 230만원에 불과해 매달 12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KB골든라이프 보고서’를 공개했다. 전국 25~74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행복한 노후의 조건으로는 건강(48.6%)과 경제력(26.3%)을 가장 많이 꼽았지만 경제적 준비는 가장 부족한 부분으로 드러났다. 당장 의식주만 유지하는 최소 생활비로 월 248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조달 가능액은 65.7% 수준인 월 230만원에 그쳤다. 65세에 은퇴하기를 희망하지만 실제 은퇴 나이는 56세로 경제적 노후준비를 위한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적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나이로는 가장 많은(16.1%) 응답자가 ‘50~54세’를 꼽았고(평균 48세), 준비 계획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도 15.2%에 달했다. 적정 수준의 노후생활비 조달가능금액 중 60% 이상은 국민연금(88.6%), 개인연금(47.8%), 퇴직연금(42.2%) 등 연금 의존도가 높아 대비가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주택연금의 경우 92.2%의 응답자가 인지하고 있으나 가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32.3%에 그쳤다. 황원경 KB금융 경영연구소 부장은 “노후 생활비의 상당 부분을 안정적인 현금흐름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 강남권 집값 18억 첫 돌파…   주담대 ‘한도 6억→4억’ 꺼내나

    서울 강남권 집값 18억 첫 돌파…   주담대 ‘한도 6억→4억’ 꺼내나

    고가주택 LTV 0% 재도입도 거론새달 기준금리 인하 땐 가속 우려3040세대 가계대출은 사상 최대 6·27 대출 규제와 9·7 공급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좀처럼 잡히지 않자 정부가 추가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추가 대출 규제 강도와 시점을 놓고 고심 중이다. 전세대출·정책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고 보증비율을 낮추는 등 예고된 조치만으로는 수요 억제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에서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현행 6억원에서 4억원으로 강화하거나 고가주택에 대해 담보대출비율(LTV) 0% 규제를 재도입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다만 구체적 근거 없이 주담대 한도를 수억원 단위로 더 줄이는 것은 금융당국으로서도 부담이다. 금융위는 6·27 대책 당시 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설정한 배경에 대해 “서울 수도권의 주택 가격 수준, 금융권 대출 이용 정도, 소득 대비 적정 부채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2019년 12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행된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 금지’가 위헌 소송에 휘말린 전례를 감안할 때, 고강도 규제의 현실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추가 규제 논의가 나오는 이유는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9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한강 이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광진·성동·용산·동작·관악·강서·양천)의 평균 아파트값이 처음으로 18억원을 돌파했다. 서울 한강 이북 14개구의 이달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달보다 0.40% 오른 10억 2238만원으로 서울 전체 평균 아파트값은 0.82% 상승한 14억 3621만원으로 집계됐다. 그간 집값 상승세가 크지 않았던 비강남 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넷째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성동구는 지난주(0.41%)에 이어 이번주(0.59%)도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22개 구의 집값 상승폭이 전주보다 확대됐다. 다음 달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집값 상승에 불을 붙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6·27 대출 규제로 가계대출 증가폭은 완만해지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25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63조 2715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373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6개월 만의 최소 증가 폭이다. 주담대 잔액도 608조 1913억원으로 전달 대비 5199억원 증가에 머물렀다. 한편 3040세대의 빚은 사상 최대치다. 한국은행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040 세대의 1인당 평균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2분기 40대 1억 2100만원, 30대 이하 8450만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 이겨도 ‘1인당 10만원’… 해킹 피해 집단소송 딜레마

    이겨도 ‘1인당 10만원’… 해킹 피해 집단소송 딜레마

    SKT·롯데카드·KT 등 각종 서버 해킹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있지만 ‘1인당 10만원’ 배상액에 갇혀 피해자에게 돌아오는 실익이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집단 소송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소모전’인데다 승소 가능성이 적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주요 해킹 사건으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 관련 피해 배상액은 대부분 ‘1인당 10만원’ 수준이다. 개인정보 보호법상 정보가 유출되면 법정 손해배상은 300만원 이하 범위에서 가능하지만, 개인 피해자들이 기업의 과실을 입증하기 어려워 패소하거나 소액 판결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모두투어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2일 위자료 액수를 10만원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 2014년 NH농협·KB국민·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 2016년 인터파크 해킹 사건에서도 1명당 10만원 배상 판결이 나왔다. 이마저도 집단 소송에 참여한 피해자만 배상받을 수 있었다. 법적으로 손해 배상이 인정되려면 정보 유출로 인해 실제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과 기업 측의 고의 또는 과실을 입증해야 해서다. 결국 개인에 불과한 피해자가 오랜 법적 다툼 끝에 패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예컨대 2008년 옥션 개인정보 유출의 경우 대법원은 “(기업이) 해커 등의 불법적인 침입행위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완벽한 보안도 기술의 발전 속도 등을 고려할 때 기대하기 쉽지 않다”며 기업의 손을 들어줬다. 소송 자체도 장기전인데 일부 로펌이 소송인단 모집에만 열을 올리고 정작 소송에 들어가면 성실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온다. 15년 전 네이트 등 해킹 사건의 집단 소송을 주도했던 원고 A씨는 “이제까지 책임감 있게 소송을 진행하는 로펌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승소금을 ‘먹튀’하는 변호사도 있다”고 했다. 피해자에게 착수금이나 성공 보수 등을 무리하게 요구하는 로펌도 있다고 한다. 집단 소송은 ‘돈이 안 되는’, ‘대기업과 맞서는’ 사건으로 분류돼 로펌도 소극적인 분위기다. 집단 소송 경험이 있는 한 변호사는 “다수의 원고를 관리하면서 집단 소송을 운영하면 로펌 입장에서는 남는 것이 없다”면서 “영세 로펌들이 싸게 소송 인원을 모집한 뒤 나중에 가서 성공보수로 전체 배상액의 20~30%를 요구하는 방식을 쓴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피해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소송도 나오고 있다. 한 로펌은 SKT 해킹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 채권을 산 뒤 대규모 소송을 제기했다. 피해자가 로펌이 만든 공식 사이트에서 5만원에 채권을 매각하면, 로펌이 이를 매입해 소송을 제기하는 방식이다.
  • 한 달 만에 3위서 가을야구 탈락…‘9월 승률 0.267’ 롯데, 8년 연속 쓸쓸히 퇴장

    한 달 만에 3위서 가을야구 탈락…‘9월 승률 0.267’ 롯데, 8년 연속 쓸쓸히 퇴장

    지난달 중순까지 프로야구 정규리그 3위를 유지했던 롯데 자이언츠가 이달 3할에 미치지 못하는 승률을 기록하면서 결국 8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롯데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7로 졌다. 지난 5경기에서 1승4패에 그친 7위 롯데(66승6무70패)는 5위 kt 위즈(70승4무67패)와 3경기 반 차로 벌어져 남은 2경기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롯데는 정규 3위에 올랐던 2017시즌 이후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19일까지 3위를 유지했던 롯데는 급격하게 내리막을 탔다. 8월 7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23일 NC 다이노스전까지 12연패(2무)를 당했다. 이후 8월 7경기에서 4승1무2패를 기록하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이달에 15경기 4승11패로 리그 승률(0.267)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지난달 외국인 투수를 10승(5패)의 터커 데이비슨에서 빈스 벨라스케즈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벨라스케즈는 10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9.93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알렉 감보아가 이달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9.68로 무너진 가운데 박세웅도 이날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1이닝 7피안타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3패(11승)째를 떠안았다.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하영민(키움 히어로즈·7승14패)에 이어 두 번째로 패배가 많다. 필승조 최준용도 1과 3분의1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다. 타선에선 빅터 레이예스가 시즌 13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그 외 타자들이 2안타에 그쳤다. 두산 선발 곽빈(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2실점)에 꽁꽁 묶였고 상대 제이크 케이브(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등과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4위 삼성 라이온즈(73승2무67패)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으면서 포스트시즌을 위한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삼성은 남은 2경기 중 한 번 승리하거나 6위 NC 다이노스(67승6무67패)가 1패만 당해도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
  • 박규리, 30대에 뇌출혈 진단 “생명 위급…‘여기’에 심한 통증”

    박규리, 30대에 뇌출혈 진단 “생명 위급…‘여기’에 심한 통증”

    트로트 가수 박규리(46)가 34세에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한 박규리는 “뇌출혈을 진단받기 전 벼락 치는 듯한, 보통은 느낄 수 없는 두통을 느끼면서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통증이 점점 심해지더니 눈을 눌렀다 떼면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고, 엑스레이 촬영 결과 이미 뇌에서 피가 터져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주치의가 말하기를 내가 구토했거나 병원에 빨리 오지 못했다면 다른 쪽으로 터져서 더 심한 마비가 왔을 거고, 생명에도 굉장히 위급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뇌출혈은 혈관이 터져 뇌로 향하는 혈액 공급이 중단되는 질환을 말한다. 뇌출혈 증상은 어느 부위 혈관이 터졌는지에 따라 다르며 심할 경우 신체 한쪽이 마비되거나 시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 뇌출혈은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해 초기 대응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뇌출혈 초기 증상으로는 두통, 시력 저하, 언어능력 저하 등이 있다. 두통은 원인이 불분명한 일차성과 특정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으로 나뉜다. 이차성 두통은 뇌출혈, 뇌척수막염, 뇌종양 등과 관련돼 주의가 필요하다. 일차성과 이차성은 구별하기 어렵지만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발생하거나, 열·어지럼증·구토가 동반되는 경우, 수면 중이나 아침에 깨자마자 두통이 시작되면 이차성 두통을 의심해야 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규리는 뇌출혈 발병 원인으로 ‘과로’를 꼽으며 “당시 예술단을 꾸려서 군악대와 행사하러 다니기도 했고 시간이 없을 정도로 너무 바쁘게 지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못해도 50대는 돼야 오는 병이라고 생각해 병명을 진단받고 너무 놀랐다”며 “이렇게 죽으면 억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수면 부족은 심혈관질환을 비롯해 당뇨병, 비만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교감신경기능이 활성화돼 야간 혈압이 높아지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은 심부전, 심근경색, 뇌출혈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한편 국악인 출신인 박규리는 2014년 데뷔 이후 노래 ‘사랑의 아리랑’, ‘여자랍니다’, ‘당신은 쿵 나는 짝’ 등으로 사랑받았다.
  • ‘국정자원 화재’ 금융사들 긴급 대응체계 가동…금융당국은 연이틀 회의

    ‘국정자원 화재’ 금융사들 긴급 대응체계 가동…금융당국은 연이틀 회의

    “Y2K 밀레니엄 때가 떠오릅니다. 별다른 피해는 없지만 은행 문이 열리면 현장에서 어떤 혼란이 있을지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피해 이후 금융사들은 긴장 속 업무 차질에 대비해 일제히 대응 계획을 논의 중이다.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한금융은 지난 27일 리스크부문장 주재 회의를 소집하고 은행, 카드, 증권, 저축은행 등 주요 그룹사와 함께 대응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 영업점과 콜센터에서 화재 사고로 처리하지 못한 고객 업무를 응대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도 27일 리스크부문장 주재 회의를 소집해 그룹 전 관계사 영향도를 파악하고, 금융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실시간 점검·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하나은행 역시 은행장 주재 국정자원 대응팀을 구성해, 29일 업무 개시에 대비한 전직원 대상 주요 안내사항 배포, 영업점 고객 응대 매뉴얼 준비 등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KB금융은 지난 26일부터 비대면 비상 대응회의체를 운영하면서 대응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우리금융도 그룹 차원의 그룹 위기대응협의회를 중심으로 시스템 영향을 점검하고, 고객 안내·대체 수단을 마련 중이다. NH농협금융은 26일부터 상황대응반을 가동해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했으며, NH농협은행도 이날 오후 수석부행장 주관 점검 회의를 열고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사업 부문별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한다. 보험사와 카드사, 상호금융사 등도 화재 영향을 파악하고 각사별로 고객 안내 등 대응을 할 예정이다. 카드업계는 주민등록증 대신 운전면허증 사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보험업계와 상호금융업계도 대고객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 인증 수단 등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당국은 전날에 이어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국가전산망 화재로 인한 업권별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출 심사 과정에서도 대체 서류를 최대한 활용해 신청 접수를 먼저 받고 요건을 확인하는 등 고객이 불편을 겪지 않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금융위는 이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맞춰 합동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했다.
  • 삼성-kt-NC 중 누가? 10월 5일 가을야구 시작, WC 1차전…한국시리즈는 24일부터

    삼성-kt-NC 중 누가? 10월 5일 가을야구 시작, WC 1차전…한국시리즈는 24일부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NC 다이노스 중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 진출할 주인공은 어느 팀일까. 다음 달 5일부터 가을야구가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2025 KBO 포스트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WC 결정전은 다음 달 5일 1차전을 시작으로 최대 2경기가 펼쳐진다. 정규리그 4위가 1승 또는 무승부를 거두면 준플레이오프(준PO)에 오른다. 연장 15회까지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무승부로 처리된다. 처음 WC가 도입된 2015시즌 이후 5위가 준PO에 오른 건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를 제압한 kt가 유일하다. 4위 삼성(73승2무67패)은 이날 키움 히어로즈 원정에서 4-2로 이기면서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5위 kt(70승4무67패)를 1경기 반 차로 따돌렸다. 6위 NC(67승6무67패)와는 3경기 차다. 마지막 일정에 따라 이 중 2팀이 WC 결정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우천 취소 등 변수가 없으면 한국시리즈는 10월 24일 시작된다. 7차전까지 치르면 11월 1일 막을 내린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3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4승제다. 각 시리즈 사이 최소 하루는 이동일로 설정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비로 열리지 못하면 다음 날로 연기된다. 경기가 미뤄져도 일정에 영향이 없으면 예정대로 진행된다. 무승부가 나오면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에서 노게임과 강우 콜드는 없다. ‘서스펜디드 게임’(Suspended Game·일시 정지 경기) 규정만 적용되는데 이 경우 재개 이닝과 상관없이 하루에 한 경기만 치른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에서 사상 처음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된 바 있다. 당시 6회 초 삼성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1차전이 우천 중단됐다. 다음 날도 비가 많이 내려 이틀 뒤에 상황이 그대로 재개됐고 KIA가 하루에 1, 2차전을 모두 이겼다. 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KBO 이사회가 올 시즌을 앞두고 하루에 한 경기만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시리즈 홈 편성은 기존 2-2-3(정규 1위-플레이오프 승리 팀-1위)에서 2-3-2로 바뀐다. 이에 따라 정규 1위는 한국시리즈 1, 2, 6, 7차전을 홈에서 맞는다. 출장 가능 코치 수도 9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추가 1명은 퀄리티 컨트롤(QC) 또는 전력 분석 코치로 한정된다. 정규 우천 연기 경기가 하위권 맞대결 등 포스트시즌 시리즈와 관련이 없으면 가을야구 기간에도 진행된다. 또 와일드카드 결정전 참가팀과 무관한 대진은 정규시즌 최종일인 10월 3일, 4일에 열릴 수 있다.
  • “많이 늙었죠”…6년 만에 가요계 복귀한 김건모 첫 콘서트

    “많이 늙었죠”…6년 만에 가요계 복귀한 김건모 첫 콘서트

    가수 김건모가 6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28일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에 따르면 김건모는 지난 27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KIM GUN MO’)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019년 성폭행 의혹이 제기돼 활동을 중단한 뒤 처음으로 오른 복귀 무대다. ‘핑계’, ‘잘못된 만남’ 등 수많은 히트곡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인기를 누린 김건모는 당시 의혹 이후 모든 방송·음악 활동을 멈췄다. 2021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의혹에서 벗어났다. 김건모는 “많이 늙었죠”라며 “홍삼도 6년 지나면 가장 비싸고 좋은 홍삼이 된다더라. 5년만 쉬려고 하다가 1년 더 쉬게 됐다”고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그는 공연에서 “하얀 여백이었을까, 깊은 어둠이었을까”라는 내레이션으로 그간의 공백에 관한 생각을 풀어내기도 했다.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고 그렇게 지냈다”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의 달’,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스피드’ 등 히트곡을 포함해 27곡을 선보였다.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자 앙코르에 이어 두 번째 앙코르까지 진행됐다. 김건모는 큰절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대구, 11월 수원, 12월 대전 등 내년 초까지 투어를 이어간다.
  • 이대호, 모교 후배들 ‘1300만원 회식’ 또 쐈다…어떤 메뉴인지 봤더니

    이대호, 모교 후배들 ‘1300만원 회식’ 또 쐈다…어떤 메뉴인지 봤더니

    전직 야구선수 이대호가 모교인 경남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에게 회식비를 또 지원했다. 지난 27일 게시된 이대호의 개인 유튜브 영상에는 그가 경남고 야구부 회식 현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회식 메뉴는 대게였다. 이대호는 “제가 고르고 고른 저녁 회식 메뉴는 대게”라며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이 식당은) 1년에 3~4번씩 오는데, (후배들에게) 너무 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게와 다른 요리까지 다 주문해 놨다. 애들 축하해 주고, 결제하고, 집으로 가겠다”고 외쳤다. 이번 회식은 경남고의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남고는 지난달 31일 봉황대기 대회 결승전에서 강호인 마산용마고를 2-1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제59회 대통령배 대회에서도 우승했던 경남고는 올해에만 주요 고교야구대회 트로피를 2개 따냈다. 이대호는 지난달 경남고의 대통령배 대회 우승 때도 한우 약 1300만원어치를 쾌척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후배들에게 “봉황대기도 우승하면 또 회식을 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영상에서 이대호는 경남고가 내년에도 우승컵을 따내면 회식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 (경남고가) 3관왕을 할 수도 있지 않나. 첫 번째 우승하면 맛있는 꽃삼겹살, 2관왕을 하면 소고기, 3관왕을 하면 대게(를 사 주겠다)”라고 말했다. 회식 참석 인원은 경남고 선수들을 포함해 67명이었다. 대게찜과 각종 회, 해산물 등이 식탁 위에 올랐다. 식사 자리에서 이대호는 “내년에도 우승하면 또 밥을 살 테니 잘 준비해서 경남고의 명예를 다시 한번 세워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대호가 결제한 회식비는 총 1294만원이었다. 이마저도 음료, 공깃밥 등 가격 13만 2000원은 할인 적용을 받아 포함되지 않은 액수다. 이날 결제액은 지난 대통령배 대회 후 한우 회식 결제액(1278만 4000원)보다 15만 6000원 많다. 결제 방식은 신용카드 일시불이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멋진 선배다. 돈은 저렇게 써야 한다”, “돈이 많다고 모두 이렇게 베풀지는 못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남고는 스타 선수들을 대거 배출한 부산 지역 야구 명문으로 통한다. 이대호를 비롯해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인 허구연, ‘무쇠팔’ 고(故) 최동원, ‘삼봉이’ 송승준 등이 모두 경남고 동문이다. 지난 17일 열렸던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는 경남고 3학년 장찬희(삼성)·신상연(SSG)·정문혁(롯데)이 지명됐다.
  • ‘개그계 대부’ 전유성 영면…개그콘서트 녹화장서 노제 ‘마지막 무대’

    ‘개그계 대부’ 전유성 영면…개그콘서트 녹화장서 노제 ‘마지막 무대’

    ‘개그계 대부’ 전유성씨가 28일 영면에 들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유족과 코미디언 후배들의 눈물 속에 고인은 마지막 여정을 떠났다. 오랜 세월 교분을 쌓아온 후배 코미디언 최양락씨는 이날 영결식에서 고인의 일생을 되짚었다. 최양락씨는 고인에 대해 “이 땅에 개그맨이라는 호칭을 처음 만들었고, ‘개그콘서트’를 만든 분”이라며 “따라 할 수 없는 열정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코미디학과를 개설하고 코미디 소극장 등을 통해 후진양성을 몸소 실천한 인정 많으신 분”이라고 기렸다. 고인은 생전 방송뿐만 아니라 코미디 공연에도 열정을 쏟았고, 저서와 후진양성 등 매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코미디를 개척해왔다. 추도사는 후배 이홍렬씨와 김신영씨가 함께 맡았다. 이홍렬씨는 “한국 코미디의 큰 별 고(故) 전유성 선배님을 보내드린다”며 “무대 위 혁신가이자 무대 뒤 스승이셨다. 웃음이 한 사회의 공기이고 문화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 사람을 떠나보내지만, 그분이 만든 길 위에 서 있다”면서 “남겨주신 웃음과 가르침은 우리의 가슴과 무대 위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 병실에서 함께 나흘을 보낸 김신영씨는 그에 대해 “나의 어른”이라고 부르며 “병원에서의 4일이 (나의) 40년 중에 가장 진실(된 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또 “제 코미디를 가장 먼저 인정해주신 분, 어린 제자도 존중해주시던 우리 교수님”이라며 “병원에서 제게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친구, 즐거웠다’고 한 따뜻한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눈물을 쏟았다. 평생 코미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애쓴 고인을 떠나보내는 자리인 만큼 엄숙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도 있었다. 장의위원장인 김학래씨는 “선배님이 평상시 가장 좋아하고 웃었던 것이 김정렬씨의 ‘숭구리당당’이었다”라며 “천국까지 가시는 먼 길, 경쾌하게 즐겁게 가시라고 ‘숭구리당당’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렬씨는 “웃으시면서 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아랫도리 한번 풀어드리겠다”면서 자신의 전매 코미디인 ‘숭구리당당’ 퍼포먼스를 선보여 고인을 배웅했다. 영결식 사회는 이수근씨가 맡았고, 기도는 개그맨 겸 목사인 표인봉씨가 올렸다. 팽현숙, 이영자, 박준형, 정종철, 조세호 등 후배 코미디언들도 함께 고인의 넋을 기렸다. 발인을 마친 운구 행렬은 KBS ‘개그콘서트’ 녹화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엄수된 노제에는 이홍렬씨가 영정을 들고 김학래, 엄영수, 남희석, 이봉원, 김수용, 최양락, 팽현숙, 박성광, 정종철, 박준형, 송준근, 이영자, 김원효, 심진화, KBS 33기 공채 코미디언, 34기 공채 코미디언 등 100여명의 코미디언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뉴스1에 따르면 노제 진행을 맡은 박준형씨는 고인의 영정을 무대 위에 세우고 “너무 사랑하고 우리가 너무 존경하는 어떻게 보면 평생 우리의 삶의 터전이 된 우리 직장을 만들어주신 전유성 선배님께서 이제 고인이 되셔서 가시는 마지막 무대다”라며 “선배님 모실 수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존경을 담아 마지막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묵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선배님의 ‘개그콘서트’ 1회의 역사가 시작되고 저희들 1000회 훨씬 넘게 이렇게 이어가고 있다”라며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더 열심히 해서 선배님 뜻을 받들어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께 웃음 드려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얘기했다. 또 “영결식 때는 김정렬 선배님이 오셔서 선배님이 굉장히 좋아하셨던 숭구리당당을 보여주셨는데 우리 후배들 사실 선배님 이렇게 엄숙하게 가실 거 안 좋아하실 것 같아서, 너무 고맙다고 큰 박수 한 번 드리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고, 많은 이들이 박수로 고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인은 전형적인 코미디에서 벗어나 공연과 결합한 다양한 공개 무대를 만들어 후배들의 설 자리를 마련했다. KBS 간판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창립 멤버이자 기획자로 꼽히며, 코미디 전문극장인 철가방 극장을 열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에도 기여했다. 사흘간 빈소에는 심형래, 유재석, 강호동, 김용만, 남희석, 이경실, 지석진, 신봉선, 이봉원, 이수근, 김경식, 이동우, 윤성호, 오나미, 허경환, 김지민 등 수많은 후배가 찾아와 조문했다. 배우 송승환, 가수 서수남, 박상철 등도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쯤 전북대학교병원에서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장지는 고인이 생전에 터를 잡고 국숫집을 운영했던 전북 남원시 인월면이다. 1949년 1월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9년 TBC 방송작가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이후 코미디 작가 겸 코미디언으로 활동해 왔다. 또한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쟈키’ ‘청춘행진곡’ 등 수많은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대학로 소극장 개그를 방송으로 끌어온, KBS 2TV ‘개그콘서트’ 창시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많은 후배에게 영감을 준 ‘아이디어 뱅크’이자 ‘멘토’로도 꼽히며, 문화계 전반에 걸쳐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큰 영향을 끼친 ‘코미디 선구자’이기도 하다.
  • ‘6년만 복귀’ 김건모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고…”

    ‘6년만 복귀’ 김건모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고…”

    성폭행 누명을 벗은 가수 김건모가 무려 6년 만에 팬들 앞에 섰다. 김건모는 27일 오후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 ‘김건모.’ 부산 공연을 열고 “오늘부터 다시 1일”이라고 6년 만에 전격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건모는 2019년 불거진 성폭행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며 무려 6년간이나 두문불출했다.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A씨는 2019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016년 김건모에게 유흥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김건모를 경찰에 고소했다. 김건모 역시 결백을 호소하며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쌍방 고소 끝에 김건모는 고소장 접수 2년 만인 2021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피해를 주장한 A씨가 재정신청을 하며 반발했으나 그 역시 2022년 6월 기각되면서 김건모는 성폭행 혐의를 벗을 수 있었다. 성폭행 누명으로 고통받던 중에는 2019년 결혼한 피아니스트 장자연과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김건모는 활동 없이 칩거했다. 김건모는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다소 야윈 얼굴로 무대에 올랐다. 김건모는 이날 히트곡 ‘핑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무려 6년간 무대 밖에 있었지만 변함없는 김건모의 완벽한 라이브가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마이크를 잡은 김건모는 “6년 하니까 갑자기 생각난다. 홍삼도 6년이 되면 가장 비싸고 좋은 홍삼이 된다는 거. 5년 쉬려고 하다가 1년 더 쉬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 많이 늙었죠”라며 “그 당시 6년 전에는 40대 후반이었던 분들이 50대, 아이구 참”이라며 “제 조카가 초3이었는데 고등학교에 갔다. 예고에 갔다. 농담으로 피아노 치라고 했는데 진짜 피아노를 쳤다. 친하게 지내던 누나들은, 보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 누나들을 위해 박수 한 번 보내달라”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혼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김건모는 “할 말이 많지만 저의 이력을 소개해 올리겠다. 당시에 결혼 언제 하냐 질문이 많았는데 저는 혼인신고 하고 분당구청에 가서 서류 내고 6월 19일인가”라고 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결혼하신 분들 따로 모시고, 이혼하신 분들 위한 공연 준비해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돌싱’이 된 심경도 시원하게 밝혔다. 김건모는 “저도 리허설을 해봤는데 예전 같지 않더라. 저는 열심히 하는데 성의 없어 보일 수 있으니 이해해달라”라며 “6년 만에 하는 거니까 그때랑 똑같이 해도 아무 문제 없을 것 같다”라고 특유의 유쾌함으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 여수MBC 순천 이전 ‘순천MBC 시대 개막’···남해안권 콘텐츠 허브로 도약

    여수MBC 순천 이전 ‘순천MBC 시대 개막’···남해안권 콘텐츠 허브로 도약

    순천시가 26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에서 여수문화방송주식회사(이하 여수MBC)와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순천MBC 시대’를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MBC는 55년 만에 본사를 순천으로 이전하고, 지역 방송사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향후 각 소재지의 지명을 포함하는 문화방송 전국 계열사의 관례에 따라 사명도 ‘순천MBC’로 변경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콘텐츠 기회발전특구로 입주하면서 지역 공영방송사의 기능을 넘어 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이호인 여수MBC 대표이사 사장, 강문식 여수MBC 시청자위원회 위원장과 기회발전특구 입주를 앞둔 애니메이션 앵커기업 ㈜로커스 홍성호 대표와 관계자들도 참석해 상호협력의 계기도 마련했다. 특히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여수지부도 함께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여수MBC의 순천 이전 결정은 언론사 내의 노사 소통과 화합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시는 협약 후속 조치로 여수MBC의 이전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연계를 통해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 홍보·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선순환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수MBC도 지역 콘텐츠 기업과의 공동 협력 프로젝트 추진, 숏폼 애니메이션 채널 운영 등 디지털 콘텐츠로의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기로 했다. MBC 본사 및 16개 지역사와 협력체계 구축 등 남해안권 콘텐츠 허브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호인 여수MBC 대표이사는 “콘텐츠 제작과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혁신을 준비 중이다”며 “순천만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구성원이 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홍성호 ㈜로커스 대표는 “여수MBC의 순천 이전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앞으로 콘텐츠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이웃이 되고 함께 ‘한국의 디즈니’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여수MBC의 순천 이전으로 방송사가 순천에 모이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여수MBC와 애니·웹툰 등 콘텐츠 기업이라는 구슬들을 잘 엮어 순천을 남해안권 문화콘텐츠 허브로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순천에는 이미 KBS 순천방송국과 전남 CBS본사가 자리해있다. 여수MBC 순천 이전은 단순한 방송사 이전이 아닌 순천이 명실상부한 ‘남해안권 대표 언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의 국정방향인 K-컬쳐 300조원 시대 개막을 견인하는 ‘콘텐츠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유성 전처’ 진미령도 애도…근조화환에 적힌 문구는

    ‘전유성 전처’ 진미령도 애도…근조화환에 적힌 문구는

    ‘개그계 대부’ 전유성이 25일 폐기흉 증세 악화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 배우자였던 가수 진미령도 근조 화환을 보내 애도했다. 전유성의 빈소는 26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이날 빈소에는 고인과 연을 맺은 개그맨 선후배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개그맨 이홍렬, 심형래, 유재석, 최양락, 팽현숙, 이경실, 김지민, 허경환, 신봉선, 오나미, 김경식, 이동우, 방송인 이상벽 등이 고인에게 인사를 건네러 빈소를 찾았다. 진미령을 비롯해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 이윤석, 이수지, 김시덕, 배우 송승환 등은 근조 화환을 보내 애도했다. 전유성은 1993년 진미령과 결혼했다가 2011년쯤 뒤늦게 이혼 사실을 알렸다. 전유성과 진미령은 결혼식은 올렸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사실혼 관계였다. 진미령의 보낸 화환에는 ‘가수 진미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경수 대통령실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방송 관계자들의 근조 화환도 줄을 이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전유성은 폐기흉 증세가 악화하면서 전날 오후 9시 5분쯤 별세했다. 76세. 고인은 과거 폐렴을 앓았으며 코로나19 후유증으로도 고생해왔다. 최근에는 기흉으로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까지 받았으나 증상이 악화해 입원한 상태였다. 고인의 장례는 이날부터 28일까지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28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이 거행되며 오전 7시 30분쯤 고인이 생전 활발히 활동한 KBS 일대에서 노제가 진행된다.
  • 전반기 3승 이예원, 더위 가시자 4승 도전…하이트진로 2라운드서 성유진과 공동 선두

    전반기 3승 이예원, 더위 가시자 4승 도전…하이트진로 2라운드서 성유진과 공동 선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전반기에만 3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오른 이예원이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예원은 26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역시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성유진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두 사람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이날 두 타를 줄인 노승희( 5언더파139타)를 한 타차로 제쳤다. 이예원은 첫날에도 보기 없이 버디만 기록했는데 이날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예원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던 지난해에는 컷 통과에 실패했다. 이예원은 올 시즌 전반기에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으며 3년 연속 3승을 달성했다. 그렇지만 8월 이후 시작된 후반기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후반기 8월 이후 출전한 5개 대회에서 톱 10이상의 성적은 한 차례도 거두지 못했다. 이예원은 “어제보다 공격적으로 하려했다”면서 “코스가 난도가 높아 많은 버디보다는 실수를 줄이고 타수를 잃지 않으려 했다. 계획대로 플레이가 잘 풀리면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페어웨이를 지켰더니 두 번째 샷이 수월해 보기가 없었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도 티 샷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다 여름 이후 주춤한 것에 대해 이예원은 “특정 원인이 있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조금씩 흔들렸다”면서 “최근엔 전체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예원과 함께 선두에 이름을 올린 성유진은 “지난주 대회에서 손목 부상이 있었다”면서 “통증이 심해서 치료받고 있고 계속 아이싱을 하고 있다. 힘들었는데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 성유진은 이날 선전의 원인에 대해 좋은 퍼트감을 꼽았다. 그는 “퍼트가 잘됐다. 어제 오늘 다 버디 찬스가 많았다”면서 “이틀 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잘 지켰고 세컨드샷도 좋은 위치로 잘 보냈는데 오늘은 퍼트가 잘 되다보니 스코어가 더 잘 나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성유진은 27번의 퍼팅시도중에서 쓰리퍼트는 한번도 없었으며 1~2야드 정도의 퍼트(6차례)는 모두 성공했다. 롯데오픈 우승자인 박혜준과 2승을 거둔 홍정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자인 유현조가 나란히 3언더파 141타로 이예원 등을 추격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무대에서 활동하는 윤이나는 이날만 3타를 줄이며 순위를 41계단이나 끌어올려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방신실은 3타를 잃고 9계단 미끄러져 윤이나와 같은 순위가 됐다.
  • 박장범 KBS 사장 “임기 보장받았는데”…방송법 헌법소원 청구

    박장범 KBS 사장 “임기 보장받았는데”…방송법 헌법소원 청구

    박장범 KBS 사장과 김우성 부사장이 최근 개정된 한국방송공사법(방송법) 부칙이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26일 KBS 등은 박 사장과 김 부사장이 전날 헌법재판소에 방송법 부칙 제2조 3항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방송법 부칙 2조 3항은 ‘이 법의 시행 당시 한국방송공사의 사장, 부사장 및 감사는 이 법의 개정 규정에 따른 후임자가 선임 또는 임명될 때까지 그 직무를 수행한다’고 돼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구성되는 이사회가 바로 새 사장을 임명하면 현직자들이 물러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박 사장 등의 임기가 2027년 12월까지이지만 이를 채우지 못하고 직위를 상실할 가능성도 커졌다. 이런 점을 들어 두 청구인은 “구 방송법에 따라 적법하게 취임해 3년의 임기를 보장받고 있었으나 이 사건 심판대상 조항(부칙 2조 3항)으로 인해 임기가 만료되기 전 그 직위를 상실할 상황에 처했다”면서 “이 조항은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해 청구인들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고,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 취급해 평등 원칙을 위반했으며, 청구인들의 신뢰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했다. 박 사장과 김 부사장은 본안 청구와 함께 방송법 부칙의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했다. 신청서에는 “조항의 시행으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을 위험이 있으며, 그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 사건 심판대상조항의 효력을 정지하여야 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적힌 적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에는 KBS 이사 6명이 이사회를 3개월 내로 구성하도록 한 개정 방송법 부칙 제2조 1항과 2항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확정…‘가을야구’ 10월5일 돌입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확정…‘가을야구’ 10월5일 돌입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가 최종 순위 결정을 위한 잔여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우천 취소된 뒤 편성하지 않았던 7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10월 1일엔 NC 다이노스-LG 트윈스(잠실), 한화 이글스-SSG 랜더스(인천), kt 위즈-KIA 타이거즈(광주) 3경기가 열리고 2일엔 광주에서 SSG와 KIA가 맞대결을 펼친다. 10월 3일에는 한화-kt(수원), 삼성-KIA(광주), SSG-NC(창원) 경기가 펼쳐진다. 만일 10월 이후 잔여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되면 예비일에 편성하고 다음 날 동일 대진일 경우 더블헤더를 펼친다. 예비일이 없으면 추후 편성한다. 경기 시작 시각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2시다. 10월 3일 금요일 경기는 구단의 이동을 고려해 오후 5시에 편성했다. 10월에도 연기된 경기가 포스트시즌 탈락 팀간의 경기이거나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에 하도록 했다. 잔여 경기 일정이 예정대로 치러지면 4, 5위 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5일 정규시즌 4위 팀 홈구장에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위, 5위 팀이 복수로 나와 순위결정전(타이브레이커)이 필요할 경우 해당 경기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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