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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 대회 남은 KLPGA, 홍정민, 이예원, 방신실 다승왕 놓고 치열한 경쟁…16일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개막

    4개 대회 남은 KLPGA, 홍정민, 이예원, 방신실 다승왕 놓고 치열한 경쟁…16일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개막

    올 시즌 4개 대회만을 남겨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홍정민과 방신실, 이예원 등이 시즌 4승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무대는 오는 16일부터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파72·6605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다. 홍정민은 지난 12일 끝난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4승 선착과 함께 2주 연속 우승도 노리고 있다. 특히 홍정민은 상금이 12억 9401만원으로 방신실(11억942만원·4위), 이예원(9억6726만원·5위)에 앞서고 있어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상금왕 타이틀 획득에도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된다. 대상 포인트는 홍정민이 524점으로 2위, 방신실 3위(490점), 이예원 5위(408점)다. 홍정민은 “매 샷 집중하며 침착하게 2주 연속 우승과 통산 첫 시즌 4승에 도전하겠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 스트로크 리듬에 집중하며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대상포인트와 평균 타수 1위, 상금 3위인 유현조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비록 지난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한 차례만 우승했지만 다른 대회에서 모두 우승권에서 맴돌았던 점을 감안하면 언제든 우승할 수 있다. 유현조는 “아이언 샷 정확도가 아쉽지만 전체적인 샷감이 안정돼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 우승 경쟁을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시즌 해외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보겸은 시즌 2승과 함께 지난 대회 우승자로 타이틀 방어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한가위 연휴인 이달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미국 진출에 성공한 황유민도 국내 대회에서 모습을 보인다.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신인상 부문의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주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공동 4위에 오른 송은아가 1164점으로 1위가 됐다. 그렇지만 김시현이 1103점, 서교림이 1063점으로 큰 차이가 없어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냐에 따라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송은아는 “올해 스스로에게 99점을 주고 싶다”면서 “내년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이번대회에서는 올 시즌 첫 루키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5번 홀에 ‘상상인 존’을 마련해 선수들의 티샷이 떨어질 때마다 300만원 상당의 맞춤 전동 휠체어 1대를 행복나눔재단 세상 파일에 기부한다.
  • 최현욱, 어린이 상대 ‘강속구’ 논란에 결국…“사과 편지 전달했다”

    최현욱, 어린이 상대 ‘강속구’ 논란에 결국…“사과 편지 전달했다”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어린이 시타자의 머리 위로 빠른 공을 던졌다가 구설에 오른 배우 최현욱(23) 측이 “시타자의 보호자 측과 연락이 닿아 사과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현욱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시구 행사 이후 발생한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현장 관리 및 사전 조율에 있어 세심함이 부족했던 점을 알고 있다”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불편을 드린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현욱은 지난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라이온즈와 SSG랜더스 간 맞대결에서 SSG 측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섰다. 시타자는 SSG 구단의 시타자 모집 행사에서 추첨으로 선발된 한 어린이 팬이 맡았다. 투수용 글러브가 아닌 포수용 미트를 끼고 마운드에 오른 최현욱은 홈플레이트 방향으로 강하게 공을 던졌는데, 이 공이 타석에 있는 시타자 어린이 머리 위로 향했다. 어린이는 헬멧 등 보호 장비를 전혀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지라 더욱 아찔했다. 다행히 별다른 사고는 없었으나 현장에 있던 팬들과 중계진은 놀란 마음에 탄식을 냈다. 최현욱은 강릉고 1학년이던 2018년까지 엘리트 야구 선수로 활동하다가 부상으로 야구공을 내려놨다. 선수 시절 포수였던 그는 수원북중 3학년이던 2017년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타석에 어린이가 있는데도 ‘선출’인 그가 강한 공을 던지는 게 적절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최현욱은 이튿날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떨려서 공이 (오른손에서) 빠졌다”며 “시타자 친구와 부모님께 연락이 되면 사과드리겠다”고 전한 바 있다. 시타자 어린이의 어머니는 1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될 거라는 믿음으로 한 거였는데 지금 보니 아찔하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삼성이 이재현의 1회 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과 선발투수 최원태의 호투 등에 힘입어 5-2 승리를 거뒀다.
  • 김송 “작년에 알게 됐다”…50년 만에 밝혀진 ‘혼혈설’

    김송 “작년에 알게 됐다”…50년 만에 밝혀진 ‘혼혈설’

    가수 김송(52)이 자신의 할머니가 러시아 혼혈이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됐다고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김송이 이란성 쌍둥이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송은 “이란성 쌍둥이이고, 내가 5분 누나”라며 동생을 소개했다. MC 서장훈과 이수근은 “진짜냐. 전혀 몰랐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김송의 이란성 쌍둥이 김재현씨는 현재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해외 생활을 하다가 사기당해서 지난해 (한국에) 들어왔다”며 “문신 때문에 광고 섭외가 들어와도 잘 안되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송이 출생의 비밀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송은 “예전부터 혼혈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자랐다”라며 “이상하게 나한테 ‘컬러 렌즈 꼈냐’고 다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할머니 제사가 있어서 고모에게 ‘아무래도 할머니 쪽이 (외모가 이국적이라서) 의심스럽다’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고모가 저한테 귓속말로 ‘러시아’라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북 출신인데, 러시아 피가 섞인 걸 지난해에야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조부모님이) 한국에 사셨고, 한국어도 잘하셨다고 하더라”라며 “친할머니가 러시아 혼혈이셨던 것이다. 제 인상이 강렬했던 이유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그룹 클론의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 원태인 최강 어깨…‘100% 확률’ 잡았다

    원태인 최강 어깨…‘100% 확률’ 잡았다

    1승1패 뒤 3차전 승자 모두 PO행 ‘토종 에이스’ 원태인 1실점 역투SSG 앤더슨, 장염 여파로 무너져4차전 후라도 vs 김광현 선발 대결 인천 원정 2연전을 목표했던 1승1패로 마치고 안방 ‘사자굴’로 돌아온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진출 확률을 100%로 높였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상대 타선을 7회까지 꽁꽁 묶었고, 빠른 발의 테이블 세터 김지찬·김성윤은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매섭게 달렸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3차전에서 SSG 랜더스를 5-3으로 제압, 시리즈 2승째(1패)를 따냈다. 역대 5전3승제로 치러진 준PO에선 2차전까지 1승1패 동률을 기록한 사례가 7번 있었는데 3차전을 이긴 팀이 모두 PO에 진출했다. 이날 3차전은 SSG의 특급 외인 에이스 드루 앤더슨과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마운드 맞대결로도 주목됐으나, 가을야구를 앞두고 장염에 걸렸던 앤더슨의 구위가 뚝 떨어지면서 승부의 균형은 일찌감치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앤더슨은 올 시즌 12승7패,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245개(역대 단일시즌 2위)로 호투했지만 이날은 3회에만 볼넷 1개에 안타 3개를 내줬고 2루수 안상현의 1루 송구 실책까지 더해지면서 3이닝 3실점(2자책) 했다. 지난 7일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을 준PO로 이끈 원태인은 이날도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6과3분의2 이닝을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고, 7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뒤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선에선 박진만 삼성 감독이 선두타자로 전진 배치한 중견수 김지찬이 활로를 뚫었다. 김지찬은 앞선 준PO 1~2차전 모두 선발 엔트리에서 빠졌으나, 박 감독은 오른손 투수인 앤더슨을 조기 강판시킬 수 있는 카드로 왼손 타자이면서 기동력까지 갖춘 김지찬을 택했다. 3회 투수 앞 땅볼로 1루에 안착한 김지찬은 후속 타자 김성윤의 내야안타에 2루를 밟았고, 수비 실책을 틈타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김지찬은 5타수 2안타 2득점, 김성윤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했다. SSG 고명준은 9회 삼성이 마무리로 올린 신인 배찬승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퍼 올렸으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준PO 3경기 연속 홈런. 삼성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4차전엔 1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앞세워 이번 시리즈를 끝내고 정규 2위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고 있는 대전으로 이동한다는 각오다. 반면 이숭용 SSG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강한 왼손 베테랑 김광현을 대항마로 올려 시리즈를 16일 인천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가는 그림을 그린다.
  • 깊어가는 가을 ‘한강페스티벌’에 오세요

    한강에서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한강 수상과 여의도·반포·뚝섬 등 6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5 한강페스티벌_가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핫둘 핫둘 건강한 한강산책’을 주제로 건강챌린지, 댄스페스티벌, 노을음악회 등 다채로운 1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스텝박스, 점핑, 요가 등 ‘#오운한(오늘 운동 한강에서 완료) 건강챌린지’가 진행된다. 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또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예빛무대에서 강변음악회 ‘해질녘가을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8일에 53인조 KBS국악관현악단이 인기 드라마 OST를 연주하고, 19일에는 CMAK음악인협회가 25인조 챔버 오케스트라 무대를 펼친다. 25~26일에는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 일원에서 ‘올댓댄스페스티벌’이 열린다. 첫날인 25일에는 국내외 유명 댄서들도 일대일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바다, 트릭스 등이 대회 심사위원으로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특히 오는 26일 바타, 킹키 등에게 직접 춤을 배울 수 있는 댄스 워크숍은 네이버폼에서 선착순 200명 사전 예약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달 다채로운 축제·행사로 여의도·반포·뚝섬 공원 등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 방문 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국제통 진옥동·해결사 임종룡, 미국서 나란히 “연임 정조준”

    국제통 진옥동·해결사 임종룡, 미국서 나란히 “연임 정조준”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나란히 만료된다. 두 사람 모두 연임 의지가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각각의 방식으로 연임을 위한 그립감을 강화하고 있다. 진 회장과 임 회장을 비롯한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회장은 13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총회에서 진 회장은 리딩뱅크 수성과 주주환원 강화, 임 회장은 우리투자증권 출범, 동양·ABL생명 인수 등 증권·보험사 인수에 따른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완성을 대표 성과로 내세울 것으로 전해졌다. 진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6일까지 다섯 달 남짓 남았지만, 신한금융은 지난달 26일 일찌감치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개시했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르면 최소 임기 만료 3개월 전까지만 승계 절차를 시작하면 된다. 9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3명(김조설·배훈·전묘상)이 재일교포인데, 진 회장은 신한은행 일본 오사카지점장, 일본법인 SBJ은행 법인장 등을 지내며 10여년간 일본에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다져왔다. 재일교포 대주주모임 ‘간친회’와도 끈끈하다. 특히 ‘8·15 대통령 국민임명식’, 국민성장펀드 보고대회 등 이재명 대통령 행사에 5대 금융지주 회장 중 홀로 참석했고, 이 대통령의 미국 뉴욕 출장에도 동행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대 법대 출신이고, 진 회장은 중앙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임 회장은 금융지주 중 가장 먼저 8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 프로젝트를 내놓으며 이 정부 금융 기조에 호응했다. 중장기 과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하겠단 전략이다. 일각에서는 계열사 대표를 지냈던 이들을 중심으로 차기 회장직을 염두에 둔 세 결집 움직임도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 사자굴서 발톱 제대로 세운 원태인…삼성, PO 진출확률 ‘100%’ 확보

    사자굴서 발톱 제대로 세운 원태인…삼성, PO 진출확률 ‘100%’ 확보

    인천 원정 2연전을 목표했던 1승1패로 마치고 안방 ‘사자굴’로 돌아온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진출 확률을 100%로 높였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상대 타선을 7회까지 꽁꽁 묶었고, 빠른 발의 테이블 세터 김지찬·김성윤은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매섭게 달렸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3차전에서 SSG 랜더스를 5-3으로 제압, 시리즈 2승째(1패)를 따냈다. 역대 5전3승제로 치러진 준PO에선 2차전까지 1승1패 동률을 기록한 사례가 7번 있었는데 3차전을 이긴 팀이 모두 PO에 진출했다. 이날 3차전은 SSG의 특급 외인 에이스 드루 앤더슨과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마운드 맞대결로도 주목됐으나, 가을야구를 앞두고 장염에 걸렸던 앤더슨의 구위가 정규시즌보다 뚝 떨어지면서 승부의 균형은 일찌감치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앤더슨은 올 시즌 12승7패,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245개(역대 단일시즌 2위)로 호투했지만 이날은 3회에만 볼넷 1개에 안타 3개를 내줬고 2루수 안상현의 치명적인 1루 송구 실책까지 더해지면서 3이닝 3실점(2자책) 했다. 지난 7일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을 준PO로 이끈 원태인은 이날도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6과3분의2 이닝을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고, 7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뒤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선에선 박진만 삼성 감독이 선두타자로 전진 배치한 중견수 김지찬이 활로를 뚫었다. 김지찬은 앞선 준PO 1~2차전 모두 선발 엔트리에서 빠졌으나, 박 감독은 오른손 투수인 앤더슨을 조기 강판시킬 수 있는 카드로 왼손 타자이면서 기동력까지 갖춘 김지찬을 택했다. 3회 투수 앞 땅볼로 1루에 안착한 김지찬은 후속 타자 김성윤의 내야안타에 2루를 밟았고, 수비 실책을 틈타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김지찬은 5타수 2안타 2득점, 김성윤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했다. SSG 고명준은 9회 삼성이 마무리로 올린 신인 배찬승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퍼 올렸으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준PO 3경기 연속 홈런. 삼성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4차전엔 1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앞세워 이번 시리즈를 끝내고 정규 2위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고 있는 대전으로 이동한다는 각오다. 반면 이숭용 SSG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강한 왼손 베테랑 김광현을 대항마로 올려 시리즈를 16일 인천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가는 그림을 그린다.
  • ‘케데헌’ 이재, ‘골든’ 첫 라이브 후기…“공황발작으로 목소리 잃었다”

    ‘케데헌’ 이재, ‘골든’ 첫 라이브 후기…“공황발작으로 목소리 잃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삽입곡(OST) ‘골든’(Golden)을 만든 작곡가 겸 가수 이재(김은재·33)가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첫 라이브 무대의 후기를 전했다. 이재는 영화 속 가상의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 멤버 루미의 가창 장면을 더빙하기도 했다. 이재는 13일 방송된 KBS 쿨(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첫 라이브 당시 엄청나게 떨려서 아침 리허설 때부터 목소리가 안 나왔다”고 밝혔다. 이재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 NBC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서 ‘헌트릭스’ 가창 더빙을 맡은 오드리 누나·레이 아미와 함께 ‘골든’ 첫 라이브를 펼쳤다. 방송이 나간 뒤 온라인상에서는 애니메이션 속 ‘헌트릭스’가 현실에 나타난 것 같다는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재는 당일 목 상태가 좋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감기 증세가 있었다는 이재는 “아침 리허설 도중 음 이탈이 나는 바람에 함께 있던 매니저와 약혼자가 모두 놀랐다. 영화(케데헌) 장면처럼 ‘5분만 쉴게요’라고 한 뒤 (현장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속 루미처럼 목소리를 잃었다”며 “공황발작(panic attack) 증세까지 나타났다”고도 했다. 그런 이재를 달랜 건 매니저의 말 한마디였다고 한다. 그는 매니저가 “고음을 생각지 말고 노래 가사를 생각해라. 네가 힘들었을 때 힘이 된 가사 아니냐. 거기에 집중해라”라고 조언하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회상했다. 이번 라이브 무대에서는 이재의 저음 발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곡보다 낮은 조성을 택한 만큼 곡 초반 저음부가 특히 강조됐다. 이에 대해 이재는 “목소리가 낮아서 콤플렉스였다. 예쁘지 않고 어두운 목소리라고 생각했는데, 팬들이 이렇게 사랑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특유의 고음역을 자랑하는 ‘골든’에 대해서는 “가수를 위한 곡이 아니라 영화를 위한 곡인 만큼 캐릭터와 스토리가 더 중요했다”며 “만약 정말 가수만을 위한 노래로 기획했다면 음역이 조금 달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캐릭터(루미)를 고려해 의도적으로 (‘골든’의 음역을) 높게 올린 부분이 있다. 루미의 간절함을 표현하기 위해 비현실적인(unrealistic) 고음부를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재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간 재미교포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10여년간 활동했으나 데뷔가 무산됐고, 미국으로 귀국해 작곡가의 길을 걸었다. 케데헌의 흥행으로 그가 만든 ‘골든’과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최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8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 박진만 삼성 감독 “대구에서 시리즈 끝내고 싶다”…앤더슨 겨냥 좌타자 강화

    박진만 삼성 감독 “대구에서 시리즈 끝내고 싶다”…앤더슨 겨냥 좌타자 강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발이 빠른 타자인 김지찬과 김성윤을 전진 배치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흔들고, 끈질긴 타격으로 SSG 랜더스 에이스 드루 앤더슨을 조기에 마운드에서 내려가게 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SSG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을 맞아 오른손 투수인 앤더슨을 겨냥해 좌타자 중심의 선발 라인업을 짰다. 삼성은 1번 중견수 김지찬, 2번 우익수 김성윤, 3번 지명 타자 구자욱, 4번 1루수 르윈 디아즈, 5번 3루수 김영웅, 6번 유격수 이재현, 7번 좌익수 김태훈, 8번 포수 강민호, 9번 2루수 류지혁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강민호와 이재현을 제외하면 모두 왼손 타자들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직전 취재진과 만나 “앤더슨은 KBO리그 올 시즌 최고 투수인데, 투구 수가 많아지면 구위가 떨어질 것으로 본다”며 “(앤더슨의 투구에 따라) 승패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앤더슨은 올 시즌 SSG의 1선발로 활약하며 30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은 단일 시즌 역대 2위인 245개를 기록했다. 1위는 이 부문 기록을 새로 쓴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의 252개다. SSG는 애초 이번 시리즈 1차전에 그를 등판시킬 계획이었으나 앤더슨이 장염에 걸리면서 1, 2차전을 모두 쉬었다. 박 감독은 “SSG는 워낙 불펜이 강한 팀이어서 (1~2차전 불펜 가동을) 예상했었고, 항상 선발을 어떻게 (일찍) 내리고 불펜을 공략하느냐가 포인트인데 (앞선) 두 경기 동안 불펜 투수들을 다 상대했기 때문에 (삼성) 선수들 눈에도 익혔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오늘 선발인 원태인과 내일 후라도 선에서 이번 시리즈를 끝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50세’ 노브레인 이성우, 장가갔다…♥아내 임영웅과 무슨 인연?

    ‘50세’ 노브레인 이성우, 장가갔다…♥아내 임영웅과 무슨 인연?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13일 이성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지난 12일 결혼식 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와주신 여러분들 다 너무 감사했고 미흡한 점이 있어도 신랑이 부족해서 그러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성우는 “축하해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잘 살겠습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에는 활짝 웃음을 짓고 있는 이성우와 키우는 반려견의 얼굴을 아내의 얼굴에 합성한 모습이 담겼다. 1976년 12월생인 이성우는 1996년 노브레인을 결성하고 리더이자 보컬을 맡아 활동해 왔다.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청년폭도 맹진가’ 등 대표곡을 발표했다. 이성우는 지난 5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가수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이성우와의 관계를 소개하면서 “형님의 아주 가까운, 예비 형수님께서 제 영어 선생님”이라며 “형수님이 천사 같고, 아름다우시고 성격도 좋으시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서울데이터랩]한화에어로스페이스 4.41% 하락하며 약세 종목 중 두각

    [서울데이터랩]한화에어로스페이스 4.41% 하락하며 약세 종목 중 두각

    코스피 주요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91,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850원(▼3.02%)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비율이 51.96%에 달하는 삼성전자는 PER 20.45, ROE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1,505만5,480주를 기록 중이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409,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8,500원(▼4.32%) 하락하며 거래량 308만1,746주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비율은 55.61%로 높은 편이며, PER 10.33, ROE 31.06으로 재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57,000원으로 ▼0.70%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018,500원으로 ▲0.44%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72,300원으로 ▼2.82%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996,000원으로 ▼4.41% 하락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7,300원으로 ▲3.76% 상승하며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514,000원으로 ▼0.19%, 현대차(005380)는 216,000원으로 ▼0.46%, KB금융(105560)은 110,800원으로 ▼1.77%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NAVER(035420) ▼2.43%, 기아(000270) 0.00%, 셀트리온(068270) ▼1.79%, 신한지주(055550) ▼2.64%, 삼성물산(028260) ▼1.78%, 한화오션(042660) ▲0.46%, SK스퀘어(402340) ▼0.81%, 삼성생명(032830) ▼2.62%, HD한국조선해양(009540) ▲0.24%, 현대모비스(012330) ▼2.52%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주요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이 높은 두산에너빌리티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세로 인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아이 머리 위로 ‘강속구’…최현욱 ‘시구 논란’에 시타 아동母 입 열었다

    아이 머리 위로 ‘강속구’…최현욱 ‘시구 논란’에 시타 아동母 입 열었다

    배우 최현욱(23)이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서 시타자인 어린이의 머리 위로 ‘강속구’를 던져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시타 어린이의 어머니가 입을 열었다. 13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시타 어린이의 어머니 A씨는 지난 11일 시구 영상이 올라온 한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다. A씨는 “이날 시타를 했던 아이 엄마”라며 “안전하게 진행될 거라는 믿음으로 한 거였는데, 지금 보니 아찔하네요”라고 적었다. 앞서 최현욱은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 SSG랜더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당시 시타자는 어린이였는데, 선글라스를 쓴 채 마운드에 오른 최현욱은 타석을 향해 힘껏 공을 던졌다. 빠른 속도로 날아간 공은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 어린이의 머리 위로 향했다. 다행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관중들은 탄식을 쏟아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현욱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한 ‘선출(선수 출신)’이다. 중학교 3학년이던 2017년 수원북중학교 야구부 포수로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고 도루상을 받았다. 이어 야구 명문인 강릉고에 진학했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이날 시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최현욱은 이튿날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떨려서 공이 빠졌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시타자인 친구와 부모님께 연락이 되면 사과드리겠다. 어린 친구가 서 있으면 가까이서 천천히 던졌어야 했는데 그 생각을 못 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선출’ 남성이 어린이를 향해 위험한 강속구를 던진 시구를 둘러싼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포츠동아 등에 따르면 최현욱은 SSG랜더스를 통해 시타 어린이 측에 직접 연락을 취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자필 편지 등을 전달해 사과할 계획이다.
  • [길섶에서] KBS와 넷플릭스

    [길섶에서] KBS와 넷플릭스

    추석 당일 저녁, 혼자 있는 엄마한테 전화했다. 엄마 목소리는 썰물처럼 허전했다. 명절을 맞아 밀물같이 몰려왔던 자식과 손주들이 떠난 흔적이 그대로 담겼다. 조용필 콘서트를 KBS에서 시작한다는 말에 엄마의 반가움이 전해졌다. 매달 내는 시청료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아주 오랜만에 했다. 엄마는 넷플릭스를 모른다. 엄마 집의 인터넷 속도는 매우 느려 카카오톡 문자 정도나 가능하다. 가뭄에 콩 나듯 오는 손주들만 와이파이 타령을 한다. 올봄 ‘폭싹 속았수다’, 여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이 불었지만 둘 다 넷플릭스 상영작이다. 지상파 방송이나 케이블TV 시청 등에 익숙한 독거노인들이 그걸 볼 가능성은 낮다. 요금도 부담스럽다. 한 지인은 ‘폭싹 속았수다’를 못 본 엄마가 내용을 자꾸 물어봐 이틀 연속 몰아보게 해 줬다고 푸념했다. 다른 가족들은 다 본 뒤니 혼자서. 이래저래 문화적 소외다.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리 문화를 만들어 낸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주파수를 할당받은 공영방송이 곱씹어 볼 일이다.
  • 가을비 누구에게 단비 될까

    가을비 누구에게 단비 될까

    창과 방패의 대결로 전망됐던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가 1~2차전을 화끈한 홈런 경쟁 속에 1승씩 나눠 가졌다. 안방 2연전에서 1승에 만족해야 했던 정규시즌 3위 SSG는 13일부터 4위 삼성의 홈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3~4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안방에서 2연승으로 축포를 쏘고, SSG 또한 적진에서 시리즈를 끝내고 정규 2위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고 있는 대전으로 향한다는 동상이몽을 꾼다. 지난 9일 준PO 1차전은 삼성이 1번 타자 이재현이 쏘아올린 포스트시즌 사상 첫 1회 초 초구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 플레이오프로 질러가는 문을 열었지만 11일 2차전은 SSG 우익수 김성욱이 3-3으로 맞선 9회 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퍼 올리며 균형을 맞췄다. 1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9회 마운드에 올린 박진만 삼성 감독으로서는 더 뼈아픈 패배가 됐다. 반면 에이스 드루 앤더슨이 장염에 걸리면서 가을야구 전력 구상이 꼬여버렸던 이숭용 SSG 감독은 희망을 품고 대구로 향했다. 여름 장마를 방불케 하는 가을비가 SSG엔 단비가 됐다. 애초 10일 예정됐던 2차전은 인천에 많은 비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하루 연기됐고, 그만큼 앤더슨도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앤더슨은 올 시즌 정규 30경기에서 12승7패, 평균자책점 2.25를 거두면 경쟁 9개 구단의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시즌 막판까지 정규 최우수선수상(MVP)급 활약을 펼친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와는 삼진왕 경쟁을 벌였다. 그가 기록한 탈삼진 245개는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새로 쓴 폰세의 252개에 이은 KBO 역대 2위 기록이다. 장염으로 최근 몸무게가 3㎏이나 빠진 앤더슨은 지난 7일 정상적인 식사를 시작하며 팀 훈련에도 복귀했다. 이 감독은 전날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앤더슨의 회복세가 좋다. 3차전은 앤더슨이 (선발로) 나간다”고 예고했다. 후라도를 마무리로 소진한 삼성은 지난 7일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역투하며 승리를 따낸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대항마로 올린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12승4패 평균자책점 3.24로 활약했지만 SSG를 상대로는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 가계대출 조여도… 은행주, 실적·배당 기대감 솔솔

    가계대출 옥죄기 속에서도 은행들의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고, 배당 매력이 더해지면서 주춤했던 은행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 1150.67이었던 KRX 은행지수는 지난 10일 1202.42로 약 4.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13.33%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 기대가 점차 주가에 반영되는 흐름이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로 대출 성장률이 제한받을 걸로 예상됐지만, 은행들의 3분기 실적 선방이 유력해지면서 은행주 주가가 점진적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3분기(7~9월)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4조 8789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 9720억원) 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전년도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다. 가계대출 성장률은 둔화됐지만 대출금리를 제한적으로 낮춘 결과 예금금리 대비 이자 차익이 벌어지며 순이자이익(NIM)이 오히려 확대됐다. 강력한 대출 규제로 은행 간 가격 경쟁이 완화되면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해진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경우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은행주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들이 호실적을 기반으로 배당 성향을 높이고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면 주주환원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포함된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도 유리하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이 내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 비트코인 이틀 새 8% 이상 급락… 골드뱅킹은 1.5조원 돌파 최대치

    비트코인 이틀 새 8% 이상 급락… 골드뱅킹은 1.5조원 돌파 최대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을 겨냥한 추가 관세 부과 위협으로 비트코인이 급락했지만,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은행권 골드뱅킹 잔액이 1조 5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이달 9일 기준(우리은행은 2일) 1조 5130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일주일 만에 959억원 늘었다. 올해 들어서만 7308억원이 증가해 지난해 말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골드바 누적 판매액도 450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1654억원)의 2.7배를 넘어섰다. 지난달 판매액(1115억원)은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였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지난 7일 사상 처음 1트로이온스(약 31.1g)당 4000달러를 넘었다. 금값 강세는 미중 갈등과 달러 약세가 맞물리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중국산 제품에 100% 관세를 예고한 뒤 비트코인은 이틀 새 8% 넘게 떨어지며 11만달러 선이 붕괴됐다.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금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K배터리 3분기 실적 희비교차…LG엔솔 웃고 삼성SDI·SK온 운다

    K배터리 3분기 실적 희비교차…LG엔솔 웃고 삼성SDI·SK온 운다

    미국 관세 여파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국내 배터리 3사의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이 엇갈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성장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SDI와 SK온은 적자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514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생산 배터리에 적용되는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보조금은 전분기보다 21%가량 줄어든 3853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이를 제외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미국 미시간주 공장을 가동한 이후 ESS 배터리 생산지를 중국에서 미국으로 조정하면서 전분기 대비 (ESS 배터리) 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삼성SDI는 3분기 3119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기차 배터리 부진에 더해 미국으로 향하는 ESS 수출 물량에 대한 관세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산 ESS 배터리에 대해 관세가 부과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가 매출로 이어지는 데는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SK온은 3분기에도 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KB증권은 올해 3분기 SK온이 1710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적자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현대차·기아의 판매가 둔화한 영향과 SK온·포드의 합작 배터리 공장(BOSK)의 고정 비용이 확대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 가을비에 회복시간 가진 앤더슨, ‘사자굴’서 원태인과 혈투 개봉박두

    가을비에 회복시간 가진 앤더슨, ‘사자굴’서 원태인과 혈투 개봉박두

    창과 방패의 대결로 전망됐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가 1~2차전을 화끈한 홈런 경쟁 속에 각각 1승씩을 나눠 가졌다. 인천 2연전에서 1승에 만족해야 했던 SSG는 13일부터 삼성의 홈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3~4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사자굴’에서 2연승으로 축포를 쏘고, SSG 또한 적진에서 시리즈를 끝내고 정규시즌 2위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고 있는 대전으로 향한다는 동상이몽을 꾸고 있다. 지난 9일 준PO 1차전은 삼성이 1번 타자 이재현의 포스트시즌 사상 첫 1회 초 초구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 플레이오프로 질러가는 문을 열었지만 11일 열린 2차전은 SSG 우익수 김성욱이 3-3으로 맞선 9회 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퍼 올리며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 팀 1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9회 마운드에 올린 박진만 삼성 감독으로서는 더 뼈아픈 패배가 됐다. 반면 에이스 드루 앤더슨이 이번 시리즈를 앞두고 장염에 걸리면서 가을야구 전력 구상이 꼬여버린 이숭용 SSG 감독은 희망을 품고 대구로 향했다. 여름 장마를 방불케 하는 가을비가 SSG엔 단비가 됐다. 애초 10일로 예정됐던 2차전은 당일 인천에 많은 비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하루 연기됐고, 그만큼 앤더슨도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앤더슨은 올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를 거두면 경쟁 9개 구단의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시즌 막판까지 시즌 최우수선수상(MVP)급 활약을 펼친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와는 삼진왕 경쟁을 벌였다. 그가 올 시즌 기록한 탈삼진 245개는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쓴 폰세의 252개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장염으로 최근 몸무게가 3㎏이나 빠졌던 앤더슨은 지난 7일부터 정상적인 식사를 시작하며 팀 훈련에도 복귀했다. 이 감독은 전날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앤더슨의 회복세가 좋다. 3차전은 앤더슨이 (선발로) 나간다”고 예고했다. 후라도를 마무리로 소진한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대항마로 올린다. 그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12승4패, 평균자책점 3.24로 활약했지만 SSG를 상대로는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 배우 최현욱, 어린이 시타자에 ‘위협 강속구’ 논란…피해 아동 母, 심경 전했다

    배우 최현욱, 어린이 시타자에 ‘위협 강속구’ 논란…피해 아동 母, 심경 전했다

    야구 선수 출신 배우 최현욱이 어린이 시타자를 상대로 위협적인 강속구를 던져 논란이 된 가운데, 시타자로 나섰던 아동의 모친이 심경을 전했다. 11일 최현욱의 시구 영상에는 자신을 시타자 어린이의 어머니라고 밝힌 누리꾼 A씨의 댓글이 달려 관심이 쏠렸다. A씨는 “이날 시타를 했던 아이의 엄마다”라며 “안전하게 진행될 거라는 믿음으로 한 거였는데 지금 보니 아찔하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최현욱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SSG랜더스-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시타자는 SSG랜더스의 어린이 팬이 맡았다. 최현욱은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마운드에서 강속구를 던졌다. 하지만 공이 타석에 선 어린이 팬 머리 위로 향하며 장내가 술렁였다. 최현욱은 놀란 듯 고개를 숙이며 포수 쪽으로 달려갔으나, 시타를 맡은 어린이에게 사과하지 않고 포수와 인사만 나눴다. 이에 야구팬들은 “아이를 상대로 공을 그렇게 던지면 어떡하냐”, “선수 출신인데 더 조심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최현욱은 10일 팬 소통 플랫폼에 “시타자인 친구분과 부모님한테는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연락되면 사과드리려고 한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야구를 오랜만에 직관하러 가서 신났나 보다”라며 “어린 친구가 서 있었으면 가까이서 공을 천천히 던졌어야 했는데 떨리는 마음에 그 생각을 하지 못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욕하는 것과 저의 패션을 비난하는 건 괜찮습니다만 다른 팀이나 제가 좋아하는 구단이나 다른 분들을 비난하지는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최현욱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 포수로 활약했다. 프로 선수를 목표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고,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스물다섯 하나’, ‘약한영웅’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넷플릭스 드라마 ‘맨 끝줄 소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 “가족 인정 안 돼”…이민우, ‘♥싱글맘 예비신부’ 6세 딸과 무슨 일?

    “가족 인정 안 돼”…이민우, ‘♥싱글맘 예비신부’ 6세 딸과 무슨 일?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눈앞에 펼쳐진 현실의 벽에 직면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이민우는 부모님, 그리고 예비 신부와 여섯 살 딸이 함께하는 ‘3대 합가 라이프’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예비 신부와 딸의 합가로, 총 일곱 식구가 한집에서 함께 살게 된 이민우 가족의 대가족 일상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이민우는 딸의 양치를 챙기고 머리를 묶어주는 등 다정한 아빠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 집안 곳곳에는 6세 딸의 귀여운 식기 세트와 발 받침대까지 새로 마련돼 180도 달라진 가족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민우의 어머니 역시 남편을 향해 “자기야”라고 부르는 등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애정 표현으로 달라진 가족의 온도를 실감케 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예비 신부와의 애칭 이야기가 나오자 “기분 좋을 땐 자기, 기분 안 좋을 땐 저기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이민우는 예비 신부의 한국 정착을 위해 방문한 주민센터에서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그대로 굳어버린다. 바로 예비 신부의 6세 딸과 법적으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입양’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현실 앞에 이민우는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두 사람은 가사법 전문 변호사 이인철을 찾아 상담받기로 한다. 상담 도중 이인철 변호사는 “입양 없이는 법적으로는 가족이 아니에요”라고 설명했고, 두 사람의 표정은 굳어버리고 만다. 상담 과정에서 상상보다 복잡한 절차와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은 ‘입양’이라는 현실의 벽 앞에 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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