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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전국 대학생 ‘위클리 래플’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 전국 대학생 ‘위클리 래플’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위클리 래플’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스타뱅킹을 이용 중인 1996년생부터 2004년생 대학생 중 KB스타뱅킹 혜택알림에 동의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재학 중인 대학교 이메일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8월 3주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시 에어팟 프로2, 4주차에 참여할 경우 스투시 퍼지 다이스 티셔츠를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3주차 당첨자는 오는 24일, 4주차 당첨자는 다음달 1일 발표된다. 당첨된 경품은 각 추첨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고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동관, 文정부때 언론사 적폐청산위에 “홍위병 운동과 유사”

    이동관, 文정부때 언론사 적폐청산위에 “홍위병 운동과 유사”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공영언론사에 설치된 이른바 ‘적폐청산위원회’ 성격의 위원회들에 대해 “이른바 ‘홍위병 운동’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막후에 누가 있었는지, 누가 지휘하는 보이지 않는 손인지 사실은 알고 있지만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그것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가 예로 든 ‘홍위병’이란 중국 문화혁명 초기에 마오쩌둥의 이념을 선전·선동을 통해 관철하고자 조직한 학생 전위대이자 준군사 조직이다. 자신들에게 맞서거나 비판하는 지식인, 교사, 지역 지도자 등을 인민재판으로 처형하고 문화재와 고전을 불태우는 등 급진적이고 폭력적인 행태를 보였다.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사주가 없는 ‘공영언론사’인 KBS, MBC, YTN, 연합뉴스에는 이른바 ‘적폐’를 청산한다는 목적으로 ‘정상화위원회’ 등으로 명명된 위원회들이 잇달아 신설돼 내부 감사 등을 주도했다. 이 후보자는 또 5기 방통위를 평가해달라는 말에는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 사건을 언급하면서 “특정 종편을 탈락시키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만, 점수를 조작한 사건은 중대 범죄행위”라면서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감히 말씀드리지만 6기에서는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방송장악 기술자’라는 야당 의원들의 비난에는 “방송장악 기술자라는 얘기가 나올 때마다 부끄럽고 참담하다. 방송장악이 됐더라면 그런 상황이 빚어졌겠느냐”며 “당시 기억하겠지만 현직 판사가 ‘가카새끼짬뽕’이라고 조롱하는 글까지 올렸었다”고 답했다.
  • 헝다 ‘파산 신청’에 中 부동산 위기감 고조…국내 증시 영향은

    헝다 ‘파산 신청’에 中 부동산 위기감 고조…국내 증시 영향은

    중국의 대형 부동산업체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험에 이어 중국 부동산업계 위기의 진앙으로 꼽히는 헝다(에버그란데)가 미국에서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헝다그룹은 이날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에 ‘챕터15’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챕터15는 국제적인 지급 불능상태를 다루는 파산 절차로 외국계 기업이 다른 나라에서 구조조정을 하는 동안 미국 내 채권자들의 채무 변제 요구와 소송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한다. 중국 증권 당국은 헝다그룹이 주식시장에서 정보 공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헝다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헝다 부동산은 16일 오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됐다는 사실은 상하이·선전거래소에 공고했다. 헝다그룹은 중국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등으로 최근 수년간 자금 사정 악화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2021년 12월 227억달러 규모의 역외 채권을 갚지 못해 공식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고 경영난에 빠졌다. 주식시장 보고서엔 2021년과 2022년 81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하면서 홍콩 증시에 상장된 헝다 주식은 지난해 3월 이후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미국의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에 중국의 부동산 위기까지 더해지면서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서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67(0.98%) 내린 2495.18에 출발한 뒤 소폭 상승해 2504.49에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부동산 위기가 금융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적어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홍록기·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부동산 위험에 따른 경기 하강 압력이 국내 증시의 심리적인 부담 요인은 되겠으나 이런 부동산 위기가 시스템 위험으로 확산할 확률은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박수현·김승민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채무는 위안화로 발행한 규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확장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다만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국유화를 전개하는 과정이 짧은 시간에 마무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번 위기는 피해 상대방이 명확하게 파악되며 파생 상품화되지 않아 손실 구조가 복잡하지 않다”면서 “중국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될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 이동관 “KBS, 정파적 보도 쏟아내는 시스템 선교정”

    이동관 “KBS, 정파적 보도 쏟아내는 시스템 선교정”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KBS에 대해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을 수 없다”면서 “정파적 보도를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그런 시스템을 먼저 교정한 후에 필요하다면 지원도 강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왼쪽으로 기운 방송을 오른쪽으로 기울게 하겠다는 게 아니다. 평평한 곳에서 공정하게 하는 것이 공영방송의 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신료 폐지에 대해 80%에 가까운 국민이 동의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며 “단순히 돈 내기 싫어서가 아니라 이런 방송에 준조세를 내면서 하는 항의의 표시다. (KBS가) 가치 있는 일을 한다면 100% 자발적으로 내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또 KBS와 MBC 등 공영방송이 자신에 대한 여러 의혹을 보도한 데 대해 “이제는 낙마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 않고 흠집 내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자녀 학교 폭력 사건 당시 학교에 외압을 행사했다며 공세를 퍼부었다.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아들이 다른 친구를 두드려 패고 했던 내용이 기재돼 있는 진술서라면 아들에게 물어보고 잘못했으면 훈계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진술서에는 (이 후보자 자녀가) 휴대전화를 뺏어서 게임하고, 책상에 머리를 300번 부딪히게 하고, 매점에서 자신의 것을 사라고 강제해서 돈을 쓰게 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장경태 의원은 “(자녀) 학폭만으로도 고위공직자 자격 박탈이라고 생각한다”며 “가해 사실이 있는데 학폭위가 열리지 않고 전학을 보냈다는 것은 특혜를 줬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당시 학생들이 화해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고, 학생들이 친구가 강제 전학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한 것으로 안다”며 “이 후보자가 압력을 행사해 학폭위를 열리지 않게 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도 “언론을 통해 (진술서 내용을) 뒤늦게 봤고, 아들한테 사실을 물어봤다. 10차례 불러서 물어봤다”면서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갈취나 휴대전화를 뺏거나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 이천수, 말투 지적하는 아내에 ‘황당’ 발언

    이천수, 말투 지적하는 아내에 ‘황당’ 발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천수가 아내의 지적에 자화자찬 발언을 늘어놓는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가 좋은 남편 자가 진단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심하은은 “당신의 공격적인 말투에 심장이 벌렁거린다”라며 “태강이가 따라 한다”라고 이천수의 평소 말투를 지적한다. 이에 이천수는 “기분 나빠서 그런 게 아니다. 운동선수들은 경기할 때 빨리 불러야 해서 그런 것”이라며 “난 돈도 잘 벌고 정의로운 사람이다. 90점짜리 완벽한 남편”이라고 자화자찬한다. 이후 심하은은 좋은 남편 자가 진단표를 꺼내고, 두 사람은 각자 진단표를 작성한다. 이천수는 자신만만했던 모습과 다르게 75점 만점에 36점이 나오고, 심하은과 대화를 하며 평소 적은 애정 표현과 기분 나쁜 말투로 가족들을 대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심하은은 여전히 말투가 바뀌지 않은 이천수를 데리고 웃음치료사 오행자의 강의실로 향한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웃음 수업에 들어가기 전 “마주 보라”는 웃음치료사의 말에 서로의 눈을 쳐다보고, 심하은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인다. 이에 심하은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나 고생 많이 했다”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그러자 이천수는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너무 미안하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후 두 사람은 커플 플라잉 요가를 하며 스킨십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천수는 요가 중 “하은아 사랑해”라고 외치며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이천수가 말투에서 변화를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살림남’은 이날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 [사설] ‘1특검 4국조’ 내세운 野, 민생법안 어쩔 셈인가

    [사설] ‘1특검 4국조’ 내세운 野, 민생법안 어쩔 셈인가

    더불어민주당이 ‘1특검 4국정조사’ 카드를 들고나왔다. 특검을 임명해 채수근 상병 사건 수사와 관련한 윗선 개입 의혹을 수사하도록 하고, KBS· MBC(방문진) 이사장 해임과 새만금 잼버리 파행, 오송 지하차도 참사,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에 대해선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떠나 현실적으로 과연 이런 동시다발적 특검·국정조사가 가능한지부터가 의문이지만 내년 총선 공천을 앞두고 격화되기 시작한 당내 계파 갈등과 대표 사법 리스크의 내우(內憂)를 대여 공세의 외환(外患)으로 넘고자 하는 의도를 지닌 건 아닌지 의구심을 지우기 어렵다. 특히 이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뒷전으로 밀려 있는 민생법안 처리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된다. ‘외압’과 ‘항명’ 논란이 뒤엉킨 채 상병 사건은 군검찰 수사심의위 결과와 경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순리다. 잼버리 파행의 경우 이미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했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도 검찰이 수사본부를 꾸려 수사를 벌이고 있다. 양평 고속도로는 국토교통부가 원점 재추진 방침을 밝혔다. 이런 마당에 민주당의 1특검·4국조 추진은 어제 백현동 사건으로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용으로 의심받기에 딱 맞다. 국회엔 시급한 민생법안이 산적해 있다. 오송 참사 같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재난안전기본법 개정안’과 아파트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건설·감리업체 책임 강화를 담은 법안 등 모두 국민생활과 밀접한 법안들이다. 그런데 그제 행안위 파행으로 주요 법안들은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여기에 특검·국조까지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민생법안 처리는 하세월이 될 게 뻔하다. 정쟁에 집착할수록 국민생활만 고달파진다는 걸 민주당은 명심해야 한다.
  • 100세이브 ‘장발왕’… 롯데 5강 기대 만발

    100세이브 ‘장발왕’… 롯데 5강 기대 만발

    16일 SSG전 9회 무실점 방어190㎝ 넘는 키로 세이브 2위5위 두산과 격차 대폭 좁혀“팬들과 가을 야구 향해 노력” 긴 머리를 휘날리며 경기를 매듭짓는 마무리 김원중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100세이브를 올린 최초의 선수로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김원중은 지난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초를 틀어막고 롯데의 7-4 승리를 확정 지으며 통산 1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번으로 지명된 김원중은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군 전역 후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해 두 시즌 동안 적응기를 거쳤고, 2017년부터 선발투수로 3년 동안 매 시즌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닝마다 들쭉날쭉한 제구로 한 번에 무너지는 경우가 잦았고, 3시즌 20승25패 평균자책점 6.21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다. 이에 2019년 부임한 성민규 롯데 단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마무리로 보직을 바꿨는데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김원중은 190㎝가 넘는 큰 키를 활용해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구위로 세이브 기록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마무리 전환 첫해인 2020년엔 25세이브로 리그 전체 3위, 이듬해엔 35세이브로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왕 오승환(44세이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출발은 지난해(17세이브)와 마찬가지로 다소 주춤했다. 4월 1승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95로 예열을 마친 김원중은 5월부턴 4승2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2.38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NC 다이노스전에선 통산 95세이브를 달성하며 2016년부터 4년간 롯데의 뒷문을 책임진 손승락(94세이브)을 넘어섰고, 이어 16일엔 세이브 리그 단독 2위(23세이브)에 오르는 동시에 100세이브 대기록을 작성했다. 팀의 마무리로 가을 야구 무대를 밟아 본 적 없는 김원중의 시선은 5강을 향해 있다. 롯데는 연투에 나서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한 김원중을 앞세워 3연승을 달리며 5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를 1경기까지 좁혔다. 김원중은 SSG와의 경기를 마치고 “팀원들이 믿어 줘 자신감을 가지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뜻깊은 기록을 달성해 기쁘고 앞으로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 “팀은 언제나 이길 준비가 돼 있는데 최근 운도 따르면서 상승세를 탔다. 팬들도 가을 야구를 많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횡령·명의도용 잇단 사고에도… 은행 직원들 연봉 ‘억’ 소리

    횡령부터 고객 명의 도용에 이르기까지 잇단 비리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은행들이 직원들에게 억대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최근 직원들의 거액 횡령과 부정행위가 적발된 우리은행과 BNK경남은행, KB국민은행, DG대구은행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모두 1억원을 넘었다. 한 직원이 기업 매각대금 등 700억원을 빼돌리는 사상 최악의 은행돈 횡령 사건이 일어난 우리은행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500만원에 달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 562억원 횡령 사태가 터진 경남은행이 1억 1000만원, 증권 대행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하고 부당 이득 127억원을 챙긴 국민은행이 1억 1600만원, 고객 명의를 도용해 증권 계좌 1000여개를 몰래 만든 대구은행이 1억 1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임원 연봉은 더 많다. 미등기 임원의 경우 지난해 경남은행의 평균 연봉이 2억 8500만원, 국민은행이 5억 5000만원, 대구은행이 2억 9700만원이었다. 최홍영 전 경남은행장은 지난해 7억 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임성훈 대구은행 전 행장은 퇴직 소득 등을 포함해 지난해 14억 5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주요 퇴직자들의 퇴직금도 평균 8억원 이상이었다. 한편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 노사는 희망퇴직 조건 등에 합의하고 이르면 이번 주말(영업일 기준)부터 다음주 초까지 사나흘 정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부지점장 이하 모든 직급의 근속 연수 15년 이상, 1983년생 이전 출생 직원이 대상이다. 올해 생일이 지났다면 만 40세, 지나지 않은 경우 만 39세 직원까지 스스로 퇴직할 수 있다. 만 39세는 신한은행 역대 희망퇴직 대상 연령 기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희망퇴직자는 연차와 직급에 따라 9∼36개월치 월평균 급여를 특별퇴직금으로 받는다. 이처럼 희망퇴직 조건이 좋아지고 ‘인생 2막’ 설계를 서두르려는 경향 등이 반영되면서 만 30대 젊은 은행원들도 희망퇴직을 통해 자발적으로 짐을 싸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말 60명이 하반기 희망퇴직을 했다. 1968∼1971년생은 28개월치, 1972년생 이후 출생자는 연령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월평균 급여를 특별퇴직금으로 수령했다.
  • 정연주 방심위원장 “다시 해임…다시 싸우겠다”

    정연주 방심위원장 “다시 해임…다시 싸우겠다”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한 해촉 조치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 방심위원장은 이날 ‘다시 해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꼭 15년 전 이명박 대통령은 검찰, 감사원, 국세청 등 권력기관을 총동원해 나를 구차스러운 방식으로 KBS (사장)에서 해임했다”며 “역사는 다시 뒤집어져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나를 해임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해촉 원인이 된 방송통신위원회의 감사 결과에 대해 “한 달 넘게 집중 감사한 뒤 내놓은 결과물은 허술하고 누추했다”라며 “15년 전처럼 ‘기록’과 ‘법적 대응’으로 무도한 윤석열 대통령 집단과 다시 싸워야겠다”라고 했다. 동아일보 해직 기자 출신으로 2003년 KBS 사장에 취임한 정 방심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배임 혐의로 기소돼 해임됐다. 그 후 2008년 8월 불구속 기소로 재판을 받아 1·2심을 거쳐 2012년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정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한 해임처분 무효 청구 소송에서도 승소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이번 가을이면 만 77살이 된다. 살 만큼 살았고, 부끄러움 없이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와 평화가 이 땅에 한 뼘이라도 더 퍼지기를 기원하며 미력하나마 애써왔다. 불의한 권력과 맞서는 싸움도 외면하지 않았다”라고 토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차 미국으로 출국하기 직전 인사혁신처가 건의한 정 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에 대한 해촉안을 재가했다. 해촉은 18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문재인 정부 당시 방심위 위원으로 위촉됐던 정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7월까지였다.
  • 관악산 성폭행男, 2시간전 금천구서 출발 ‘어슬렁’…“강간하려 접근”

    관악산 성폭행男, 2시간전 금천구서 출발 ‘어슬렁’…“강간하려 접근”

    백주대낮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 인근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이 “강간하려고 접근했다”고 진술하면서도, 폭행 상황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7일 신림동 관악산 등산로 인근에서 일면식 없는 30대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상해)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44분쯤 “살려달라”는 피해자 비명을 들은 등산객의 신고로 출동, 약 30분 뒤인 낮 12시 10분쯤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 상태다. KBS에 따르면 A씨는 검거 당시 “강간하려고 접근했고, 여성을 밀어 넘어뜨렸다”고 진술했다가, 다시 “나뭇가지가 떨어져 여성이 넘어졌다”고 말을 바꿨다. 경찰은 체포 직후 A씨에 대한 음주 측정 및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으나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성범죄 등으로 인한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도 아니었다. 일단 현재까지는 A씨가 과거 군무 이탈 혐의로 기소유예를 받은 것 외에 다른 전과도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18일 구속영장을 신청, A씨의 의료기록과 인터넷 검색 기록 등을 확보해 정신질환 여부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경찰은 또 A씨가 범행을 계획한 정황을 확인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너클(손가락에 끼우는 금속재질의 둔기. 최근 호신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2점을 A씨가 미리 준비해 피해자를 폭행하는 데 사용한 범행 도구로 보고 있다. 주변 폐쇄회로(CC)TV 조사에서 A씨가 최소 범행 2시간 전부터 관악산 공원 근처 아파트 일대를 배회한 것도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55분 금천구 독산동 주거지에서 나와 범행 장소인 관악산 공원 근처 아파트 근처까지 걸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이때부터 피해자를 쫓아다닌 것인지,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다닌 것인지는 파악 중이다. 범행 장소는 공원과 산을 연결하는 산책로에서 약 100m 떨어진 산 중턱 등산로로, 인적이 드문 곳이었다. A씨가 피해자를 강제로 끌고 가 범행을 한 것인지는 아직 수사 중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난달 신림 흉기난동 사건이나 살인 예고 협박글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한편 사건 후 온라인상에서는 A씨가 외국인일 거라는 추측이 나돌았으나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 “162억 대출해 매입”…이정현, 남편 병원 건물주였다

    “162억 대출해 매입”…이정현, 남편 병원 건물주였다

    배우 이정현(43)이 남편인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40)의 병원 개원을 위해 194억원에 건물을 매입했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정현은 지난 6월 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병원 건물을 194억 4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8층, 지하 1층~지상 5층 2개동으로 1800평 규모다. 162억원 가량의 대출이 잡혀있으며 지분은 이정현이 99%, 남편 박씨가 1%로 이정현이 실소유쥬다. 이정현의 부동산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3월 성수동1가에 위치한 한 건물을 43억6000만원에 사들여 3년 뒤인 2021년 5월 70억원에 매각해 26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박유정씨는 새롭게 매입한 건물에 병원을 개업했다. 이정현의 히트곡 ‘와’를 병원 이름에 포함시켰고,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부동산 재테크에 빠진 스타들 이정현을 비롯해 수많은 스타들이 부동산 재테크로 수십억의 재산을 벌어들이고 있다.손예진은 2008년 30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빌라를 지난 4월 48억원에 팔아 18억원의 차익을 얻었다. 현빈은 2013년 청담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48억원에 매입해 상가 건물을 신축, 현 시세는 100억원 이상으로 전해졌다. 손예진 역시 2020년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에 매입했다. 원빈, 이나영 부부도 부동산 재테크의 귀재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8년 지하 2층·지상 5층에 대지면적 715.1㎡(약 216평), 연면적 2456.19㎡(약 743평) 규모인 서울 청담동의 한 빌딩을 145억원에 매입했다.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최소 100억은 넘게 시세 차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박명수, 한수민 부부도 건물 재테크의 달인이다. 한수민은 2011년 10월 서울 동선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해 2014년 46억 6000만원에 매각했다. 매입 2년 8개월 만에 17억 6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이다. 한수민은 2014년 12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건물과 부지를 89억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한수민은 이곳에 있던 노후 건물을 허물고 5층 규모의 건물을 새로 지은 뒤 다시 유명 커피점을 입점시켜 건물의 시세를 끌어올렸다. 한수민은 똑같은 재테크 방식으로 5년 만인 2020년 방배동 건물을 173억 5000만원에 매각했다. 시세 차익은 84억 5000만원에 이른다.
  • “11억 받고 인생 2막 떠납니다”…은행권, 30대도 희망퇴직

    “11억 받고 인생 2막 떠납니다”…은행권, 30대도 희망퇴직

    은행들이 이자 수입으로 올린 역대급 이익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와중에 30~40대 젊은 은행원들이 잇따라 짐을 싸고 있다. 희망퇴직으로 얻을 수 있는 두툼한 지갑을 통해 ‘파이어족’(조기은퇴 희망자)으로 인생 2막을 설계하려는 경향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 노사는 희망퇴직 조건에 합의하고 이르면 주말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대상은 부지점장 이하 모든 직급으로 근속연수 15년 이상, 1983년생 이전 출생 직원이다.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만 39세 직원까지 퇴직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는 신한은행 역대 희망퇴직 대상 나이 가운데 가장 낮다. 희망퇴직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차와 직급에 따라 최대 36개월 치 급여를 특별퇴직금으로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도 지난달 말 하반기 희망퇴직을 미리 끝냈다.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직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60명이 짐을 쌌다. 이들은 최대 24개월 치 월평균 급여를 특별퇴직금으로 받았고, 1968~1971년생 퇴직자에게는 자녀학자금, 의료비, 재취업·전직 지원금도 지급됐다. 앞서 올해 1월 희망퇴직 때는 36개월의 특별퇴직금이 주어졌고, 지원 금액도 더 많았다. 은행들이 비교적 젊은 직원까지 희망퇴직을 받는 데는 표면적으로 오프라인 점포 축소로 은행원 수를 줄일 필요가 있어서다. 하지만 최근 희망퇴직 급증에는 직원들의 자발적 퇴직 수요가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30~40대 직원들 사이에서 ‘퇴직 조건이 좋을 때 떠나자’는 인식이 확산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의 ‘5대 은행 성과급 등 보수체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2022년 1인당 평균 퇴직금은 5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법정 기본퇴직금 1억 8000만원에 희망 퇴직금 3억 6000만원을 합한 것으로, 2021년(5억 1000만원)보다도 3000만원 늘었다. 근속 연수가 많고 직급도 높을 경우 특별퇴직금까지 더해 퇴직 시점에 10억원 안팎의 거액을 받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실제로 지난해 하나은행의 한 희망퇴직자는 상반기에 총퇴직금(기본퇴직금+특별퇴직금)으로 11억 3000만원을 받았다. 이처럼 좋은 희망퇴직 조건과 조기 퇴직 수요가 합쳐져 지난해 말부터 2개월 사이 5대 은행에서만 모두 2222명(KB국민 713·신한 388·하나 279·우리 349·NH농협 493)이 짐을 싸서 떠났다.
  • ‘혜자카드’ 단종됐지만
 비장의 카드는 남았다

    ‘혜자카드’ 단종됐지만 비장의 카드는 남았다

    카드사들이 혜택이 많은 카드, 이른바 ‘혜자카드’를 줄줄이 단종하고 있다. 1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 카드사들이 단종한 카드는 159개로 지난해(116개) 단종 카드 수를 넘어섰다. 높아지는 소비 심리와 고물가 사이에서 소비자들은 자신의 수요에 맞는 카드를 찾아 나서고 있다.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과 관련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해외여행 특화 카드로는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해외에서 카드결제 시 수수료 면제 ▲해외 가맹점 결제 시 할인 및 적립 등의 카드가 있다. 마일리지 적립 카드로는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넘(스카이패스)’카드, 현대카드의 ‘대한항공카드 030’, KB국민카드의 ‘FINETECH(대한항공) 카드’, 롯데카드의 ‘아멕스 플래티넘 아시아나클럽 롯데카드’ 등이 대표적이다. 해외에서 카드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카드로는 신한카드의 ‘글로버스’,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등이 있고, 해외 가맹점 할인 카드로는 ‘KB국민 위시 올(All) 카드’ 등이 있다. 마일리지 적립과 해외수수료 면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카드도 출시됐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출시한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마일리지 적립과 해외수수료 면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에서는 1000원당 1마일, 해외 가맹점에서는 1000원당 2마일을 적립해 주며 해외 결제 수수료 1.3%가 면제된다. 대중교통 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뚜벅이족’들 사이에서는 교통요금을 아낄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할인해 교통요금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이용자들은 월평균 교통요금 지출액의 21%에 달하는 1만 3369원을 절감했다. 지난달부터 마일리지 적립 횟수(월 44회→60회)와 월 최대 마일리지 적립금(4만 8000원→6만 6000원)이 늘었다. 총 11개 카드사가 참여하며 추가 할인 혜택은 카드사별로 다르다. 자녀에게 체계적인 용돈 관리 방법을 가르치려는 부모들 사이에서는 선불식 체크카드인 ‘용돈카드’가 인기다. 부모가 일정 금액을 선불해 사용하므로 자녀가 별도로 충전할 필요가 없고, 온·오프라인 결제와 은행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교통카드 기능 등이 탑재돼 편리성을 더했다. 실시간으로 이용 내역을 확인하고 소비 패턴 분석도 일부 카드사에서 제공해 자녀들이 용돈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용돈카드로는 신한카드 ‘밈’, 하나은행 ‘아이부자카드’, KB국민카드 ‘리브 넥스트 카드’, 롯데카드의 ‘티니카드’, 케이뱅크 ‘하이틴’, 카카오뱅크 ‘미니’, 토스 ‘유스카드’ 등이 있다.
  • 5대 은행 실적 따라잡은 보험사들… 車보험료 인하 못 피한다

    5대 은행 실적 따라잡은 보험사들… 車보험료 인하 못 피한다

    보험사들이 올 상반기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육박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월 말까지 주요 15개 보험사들의 순이익은 8조여원으로 5대 시중은행의 상반기 순이익 8조 969억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8개 손해보험사들이 4조 6000여억원, 7개 생명보험사들이 3조 4000여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냈다. 손보사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삼성화재가 상반기 1조 2151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 메리츠화재가 25.2% 증가한 839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생보사 중에서는 삼성생명 순이익이 97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4.5% 증가했다. 한화생명이 전년 대비 68.6% 급증한 7038억원, 교보생명이 16.3% 오른 6715억원의 순익을 각각 냈다. 직원 급여도 올랐다. 삼성화재의 경우 1인 평균 급여가 전년도 4500만원에서 4700만원으로 4.4%, DB손해보험은 5200만원에서 5900만원으로 13.4% 올랐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1인 평균 급여는 4700만원에서 5200만원으로 10.6%, 한화생명은 4500만원에서 5300만원으로 17.7% 인상됐다. 이대로라면 연말 성과급을 반영한 각사 1인 평균 급여는 지금보다 최소 2배 오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호실적으로 손해보험업계 자동차보험료 인하 압박은 더 커질 전망이다. 올해 태풍과 폭우 속에서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양호한 데다 역대급 실적까지 거둬 보험료를 내리지 않고 버티긴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삼성화재 등 7개 중·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모두 70%대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사업운영비를 고려할 때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대로 보고 있다. 이는 올해 하반기 중·대형 손해보험사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추가로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 BTS 진과 ‘술친구’라는 연예인

    BTS 진과 ‘술친구’라는 연예인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상엽이 방탄소년단 진과 친분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로 뭉친 이상엽, 김소혜가 출연했다. 이날 글로벌 인맥이 있다는 이상엽은 방탄소년단 진과 친하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엽은 “진이랑 지인 모임에서 친히졌는데 와인도 서로 좋아하고 전통주도 서로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까 자리도 많이 하고 얘기도 많이 하고, 최근에는 군대 가지 않았나. 면회도 다녀왔다”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김종국은 “군 생활 잘하고 있냐”라며 안부를 물었고, 이상엽은 “잘 지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상엽은 진을 ‘진회장님’이라고 부른다며 “공손하게 전화를 받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 누구를 위한 축사?…“이명박·박근혜 때도 못 본 연설” 日언론 깜짝[여기는 일본]

    누구를 위한 축사?…“이명박·박근혜 때도 못 본 연설” 日언론 깜짝[여기는 일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축사에서 역사문제에 대한 언급없이 일본을 ‘파트너’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들의 관심과 평가가 쏟아졌다.  16일 아사히 신문은 ‘일본과 한국, 후퇴하지 않게 노력을’이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윤 대통령이 일본의 식민 지배로부터 해방을 축하하는 광복절 연설에서 일본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라고 부르며 안보와 경제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면서 “이번에야말로 한일 관계 개선 행보가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니치신문도 “일본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은 전혀 없었다”면서 ““한일 관계가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있는 것을 근거로 일본을 안보와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미래 지향적 관계를 내세웠다”고 분석했다.  우익 성향의 산케이신문조차 “일본을 자유 민주주의 진영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한 윤 대통령의 대일관이 보다 명확해졌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윤 대통령의 경축사와 관련해 ‘윤 대통령, 역사 문제 언급 없어’라는 직접적인 제목의 기사에서 “옛 징용공(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일본 내 표현)이나 위안부 등 역사 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면서 “일본의 책임을 호소해 온 역대 (한국)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차이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윤 대통령이 한국 안보에 일본의 후방 기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한 점을 거론하며 “일본 식민지배로부터의 해방을 기념하는 광복절에 역사문제를 거론하지 않고 일본과의 안보협력을 강조한 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보수 성향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도 광복절에는 일본과의 역사 문제를 연설의 주제로 삼았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 광복절 축사에 국민의힘에서도 비판 나와  앞서 윤 대통령은 이번 광복철 축사에서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며 “한일 양국은 안보와 경제의 협력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해 나가면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을 파트너로 규정하고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전날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극소수에 달하는 그런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나 그걸 일반화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라며 “국민 통합을 위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금까지의 큰 줄기가 일본과의 친화 정책을 펼친다는 건 알겠으나 광복절에 내는 메시지로는 일본에 대해 너무 과하게 언급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에 (일본에) 과거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지 않은 것은 오히려 일본과의 미래지향적인 관계에 해가 된다고 본다”면서 “일본(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물을 봉납하고 했는데 이걸 몰랐겠냐, 미리 경고 내지는 규탄의 메시지를 (경축사에) 넣자는 이야기가 나왔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도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정치적인 메시지에도 TPO(시간·장소·상황)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윤 대통령의 발언은)광복절 경축사로서의 TPO로는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어제는 광복절이었고 그렇다면 과거사 문제라든지 그와 관련된 메시지를 내셨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인생 거지 같아질 것” 서장훈, 10대 자매에 ‘일침’

    “인생 거지 같아질 것” 서장훈, 10대 자매에 ‘일침’

    서장훈이 학교에 가지 않는 두 딸이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말을 듣고 딸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두 딸이 학교에 잘 가지 않아 운영위원회가 열리고 비싼 돈 들여보낸 학원에 잘 출석하지 않고 열의도 없는 것 같다는 사연자가 등장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분노케 했다. 이날 둘째 딸은 학교에 자주 안 간다고 말했다. “학교는 왜 안가?”라는 물음엔 “너무 멀어요”라고 답해 서장훈과 이수근의 목덜미를 잡게 만들었다. 또 엄마는 둘째 딸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3학년인 첫째 딸 역시 학교에 가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동생 역시 “언니가 나보다 더 심하다”라고 폭로를 거들었다. 엄마는 “첫째 딸이 집에 너무 늦게 들어온다. 게다가 학원비만 760만원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딸을 보며 “너 외박도 하고 그러지”라고 물었고 첫째 딸은 그렇다고 말했다. 다시 한번 분노한 서장훈은 “열심히 안 하고 하루 종일 먹고 자고 놀 거면 다 때려치워!”라고 말했지만 표정 변화 없이 느긋한 눈빛으로 서장훈을 바라봐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재능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으면 끈기라도 있어야 한다. 이 추세대로 살면 인생이 정말 말할 수 없이 후져진다. 그냥 지금 때려치워라. 끈기마저 불합격이다. 그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봤지만. 결국 그런 친구들은 전부 다 잘 된 경우가 없다. 이렇게 살면 너희들의 인생이 결국 거지 같아질 거다”고 단호하게 조언했다.
  • ‘사순이’만이 아니다…“박쥐·하이에나도 민가에서 키워”

    ‘사순이’만이 아니다…“박쥐·하이에나도 민가에서 키워”

    지난 14일 고령의 암사자 ‘사순이’가 한 민간목장에서 탈출했다. 우리 밖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사순이는 목장에서 15~20m 떨어진 풀숲에서 20분간 휴식을 취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본부는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순이를 사살했다. 사순이는 국제적멸종위기종 2급 개체로 분류된 ‘판테라 레오(Panthera Leo)’ 종이다.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사순이는 2008년 경북 봉화군에서 고령군으로 옮겨졌고, 당시 원소유주가 대구환경청에 양도 신청을 했다. 이후 사순이는 현재 목장 주인이 목장을 인수하면서 주인이 최소 3번 바뀌었고, 약 20여년간 사람 손에 길러져 왔다. 행법상 멸종위기 동물은 동물원 등 전시를 목적으로만 사육할 수 있지만, 사순이는 현행법 이전에 사육돼 해당 법 적용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는 16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야생동물이 탈출하고 포획 과정에서 죽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 야생동물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사순이가 살던 시설은)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떤 전문적인 대응 자체가 가능한 곳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환경부가 동물원을 관리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알아봤어야 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야생동물을 개인이 키워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멸종위기종은 사육시설 등록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 속하지 않는 동물은 자유롭게 기를 수 있고 인터넷에서 지금도 거래되고 있다”며 “민가에서 하이에나를 기른다든가 사향고양이, 박쥐, 라쿤 등도 개인이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야생동물법을 개정해서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동물을 정하는 법을 만들고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야생동물은 원칙적으로 사육을 금지하고 예외적인 경우에만 적절한 기준과 엄격한 관리에 따라 기를 수 있도록 제도 체계를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김관영 전북지사 “잼버리 화장실·폭염대책, 우리 책임 아냐”

    김관영 전북지사 “잼버리 화장실·폭염대책, 우리 책임 아냐”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파행 운영됐다는 비판에 대해 김관영 전북지사가 강하게 반발했다. 김 지사는 1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업무 분담에 따라서 우리 도에서 수행할 부분이 주로 상수도, 하수도, 하수종말 처리장이었다. 이런 것과 관련해 차질이 있다면 책임을 따져야 한다”라고 했다. 이번 잼버리 파행의 주요 원인인 화장실 문제, 폭염 대책과는 관련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야영장을 조성하는 문제, 화장실이나 샤워실, 급수대 이런 것은 전부 조직위원회에서 하게 돼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예산 집행에 대해서 “전체 잼버리 예산이 1171억원이다. 실제 집행은 조직위에서 870억원, 전라북도에서 265억원을 했다”며 “이 돈을 구성한 것을 보면 참가비가 400억원이다. 그리고 도비 410억원, 국비 303억원으로 구성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화장실 청소가 안 돼서 영국이 나가고, 태풍 때문에 서울로 옮기면서 도민들은 허탈감에 빠져있다”며 “여기에 더해 마치 잼버리를 이용한 사기 집단이니 수십조의 예산을 끌어왔다느니 하는 (전라북도를 겨냥한) 억지 주장에 도민들이 상처를 입었다”고 항변했다. 김 지사는 잼버리가 실패한 대회라는 지적에 대해 “그렇게 너무 야박하게 판단할 일은 아니다”라며 “대부분의 학생은 즐거워했고, 이 부분에 대한 정보의 격차가 있다. 여러 문제도 있었지만 정부, 모든 국민이 마지막에 일치단결해 대회를 마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과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국방부, 채 상병 사건 ‘항명사건’ 군검찰수사심의위 소집

    국방부, 채 상병 사건 ‘항명사건’ 군검찰수사심의위 소집

    국방부가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변호인이 제출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신청서가 이날 오전 국방부검찰단에 우편으로 접수됐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본 사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직권으로 군검찰수사심의위를 구성 및 소집하도록 지시했다. 국방부는 “국가인권위원회, 사법연수원, 검찰청, 경찰청 등 국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위원을 위촉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박 대령의 징계위원회를 18일로 연기했다. 박 대령은 지난 11일 군 허가 없이 KBS 생방송 인터뷰에 출연해 애초 16일 예정이었던 징계위 출석을 통보받은 바 있다. 박 대령 측 법률변호인 김경호 변호사는 “현재 국방부 검찰단이 위법하게 이첩서류를 회수하고 위법하게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면서 위법한 수사를 감행하고 있다”며 “법무관리관은 군사법원법 제2조 개정에 관여한 사람인데도 군에 수사권이 없는 사건을 바로 보내는 게 아니고 국방부 장관의 명령을 전달하듯 보류하고 빼라고 하는 등 개정 군사법원법에 대한 명백한 위법행위이었으므로 이에 대한 거부는 모두 정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군인으로서 긴급하게 방송국 한 곳만 나가 그 의사를 밝히는 것이었다”며 “헌법상 보장된 반론권의 발동에 불과하므로 이 징계는 위법한 징계다”고 반박했다. 박 대령 측은 이번 징계위 연기와 함께 징계 기록 정보공개와 징계위원 성명 공개도 각각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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